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내포문화숲길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22년 내포문화숲길 운영‧관리를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지난달 27일 위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인가 법인 기관으로 내포문화숲길이 조성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내포문화숲길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번 위탁사업은 3억1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노면정비, 시설보수 등 통상적인 관리 및 국가숲길 운영·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과 국가숲길 지정 1주년 기념 통합걷기 행사, 숲길 어플 개발, 지역소득 창출을 위한 거점마을과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위탁사업과 별도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2억1000만원을 투입해 내포문화숲길 예산군 구간 104㎞에 대해 노후 이정표 191개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사)내포문화숲길 등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숲길로서 내포문화숲길의 위상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하반기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에서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 산지분야 민원에 대해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자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전천후 시스템이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의 처리대상 민원은 △산지 전용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용도변경의 승인 △토석채취허가·신고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신고 등이다. 그간 산지관리 분야 인허가 민원은 측량도면과 산지 타당성 조사 등 복잡한 서류제출이 의무화돼 있으나 전자 제출이 불가능하고 방문처리만 가능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산지전용 등 인허가에 따라 부과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비전자적으로 징수 관리하면서 많은 행정력이 필요하고 징수율 제고에도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 운영을 통해 산지관리 민원 전반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산지 전용허가 등 산지 관련 민원업무 전반의 표준화된 전자적 처리가 가능해져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와 함께 산지 관련 사업추진에 대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4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22년 상반기 주민자치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2020년과 2021년 협의회 회비의 수입·지출 내역에 대한 결산보고를 가졌다. 이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협의회장과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협의회장에는 장경선 씨가, 사무국장에는 윤진호 씨가 각각 선출됐다. 장경선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행정과 주민 사이에 협력과 상생을 이끄는 역할에 충실하여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주민자치협의회에서 지역문제를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도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 1274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최우수 4개 기관, 우수 3개 기관, 장려 14개 기관 등 총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94억 원을 들여 오천면 소성·대천5동 내항·주교면 송학·웅천읍 두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평라1지구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재해위험지역인 청소면 진죽·청라면 청천·남포면 옥서지구에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조기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 운영해 사업비 이월을 최소화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따라 시는 2023년 재해예방사업에 활용 가능한 사업비 15억 원의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장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비취약지역 농업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수리지원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 사업은 16일부터 농업기계 수리‧정비가 어려운 도서지역 3개소, 수리점과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지역 15개소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보령시(삽시도), 보령시(장고도), 서산시(우도), 공주시(의당면‧신풍면), 서천(판교면), 당진시(정미면‧면천면), 태안군(근홍면‧군북면), 예산군(광시면), 천안시(성환읍), 부여군(은산면), 서산시(팔봉면), 홍성군(홍동면)이 대상이다. 하반기는 논산시(벌곡면), 보령시(오천면), 태안군(남면)을 대상으로 수리지원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435명, 515대의 농업기계 수리‧정비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품비, 운송비, 수리인건비 등 2억 5800여만 원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정비취약지역은 농업기계가 고장 시 운반비, 수리비 등 경비가 많이 들고, 시간 소요도 많아 적기 영농을 놓치게 된다”며 “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18일까지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수리소는 도서·벽지(내수면 포함) 등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어업인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리‧점검은 당해 연도 1인당 2회 2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1회 10만 원을 초과해 지원할 수 없다. 초과한 금액은 수요자가 부담해야 한다. 수리 대상은 디젤엔진, 선외기 엔진, 점화플러그 등과 같은 어선용 기관이나 무전기, 어군탐지기, 어선 항해등과 같은 어업용 장비이다. 부품이 아닌 연료유 및 엔진오일 및 당해 연도 동일 부품에 대한 지원은 안 된다. 지난해에는 어촌계 및 단체 78곳을 대상으로 1251척의 어선을 수리했다. 이와 함께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 신청도 접수받는다.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구성원 및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가 대상이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자율관리어업의 정책 소개, 공동체 참여 절차 안내, 우수공동체 성공사례 발표 및 토론, 지도자 리더십 강화 및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방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도내 다문화가족 5만 8000여 명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다문화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문화어울림사업’에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올해 필수사업은 다문화가족자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상호문화이해교육 △다문화가족 취‧창업 지원 △지역별 대표과제 △다문화신문 발간 등 총 5개 사업이다. 2020년 11월 기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12만 2826명으로, 전체 도민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다문화가족은 5만 8086명(2.6%)이다.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만6세 이하 5885명, 만7-12세 5900명, 만13-15세 1824명, 만16-18세 887명 등 총 1만 4496명으로, 2009년 6399명과 비교하면 2.2배 증가했다. 도와 시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는 교육부문 사업을 중점 추진해 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학습능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 등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거주 시군 여건과 개인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잠재적 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무원의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했으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강연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가 사적 이익과 공적 책무가 부딪히는 상황에서 직무 수행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준수해야 할 10개 행위 기준을 주요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10개 행위 기준의 주요 내용은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고위공직자 민간 부문 업무 활동 내역 제출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등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청렴한 공직사회로 나아가는 길이 곧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는 길임을 매 순간 명심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면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1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체육 관련 8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올해 처음 개최했다. 간담회는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충남아산프로축구단, 충남스포츠과학센터, KSPO아산체력인증센터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기관․단체별 사업계획 및 현안 사항 등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함께하는 행복걷기 ‘걷쥬’ 가입률 향상 등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체육시설별로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임이택 체육진흥과장은 “8개 기관․단체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1인 1생활체육 활성화 등 건강한 행복도시 아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11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체육 분야별 운영 방향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총 40개 사업단에 2596명이 참여하게 되며, 전년 대비 8.1% 늘어난 102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4개 기관이 수행하며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은 지역사회 공익봉사활동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노노케어, 지하철안내지원활동, 사서봉사, 새싹보듬이, 학교발열체크 등 21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대상으로 은퇴 노인의 경력도 살리고 시민에게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노인의 재능과 기술을 활용하고 기관과 협력을 통한 승강기 안전 점검단, 시니어 국민생활 시설점검원, 회계업무교육지원, 시니어 연금가이드, 우체국 행정업무 일자리를 창출하여 13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시장형은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정 정부보조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0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및 재택치료 추진정책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해 사회 및 의료부담을 경감하고 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60세 미만 및 먹는 치료제 비대상자 등을 일반관리군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건강·격리 모니터링 없이 재택치료자 스스로가 몸 상태를 관찰하며, 필요시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 및 처방(비대면 진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관리방식이다.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들 일반관리군은 시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을 때 본인이 건강관리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동네 병·의원 명단과 연락처를 안내받게 된다. 시에서는 현재 ▲당진종합병원 ▲석문회복기요양병원 등 10개 병·의원 및 바다약국 등 4개 약국이 지정약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세한 현황 및 운영시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참여 동네 병·의원 및 지정약국의 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의료상담 이외의 행정적 사항에 관한 문의의 경우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4일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관련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의에 나서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협의는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추진일정 및 석문국가산단 내 토지매입 절차, 해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플랫폼 구축 공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신청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60억을 포함한 약 125억 원을 투자해 석문산단 내 부지면적 6,600㎡, 연면적 825㎡ 규모의 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지역산업거점지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에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을 고도화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충남도와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부품과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토지매입 및 건축물 설계 검토와 시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오미크론 등의 유행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재택 치료 환자 진료 방법을 안내했다. 1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선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토대로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은 60대 이상 및 50대 고위험 기저질환자로 재택 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하루에 두 번씩 모니터링 한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서산의료원과 햇살 의원한의원 및 천안 화인메트로병원을 지정했다. 집중관리군에게는 재택 치료 장비(키트)가 지급된다. 재택치료 키트에는 ▲해열제 ▲체온계 ▲자가검사 도구 ▲산소포화도 측정기 ▲소독제가 들어있다. 그 외 환자는 일반관리군으로, 이들은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모니터링은 하지 않는다. 단, 일반관리군은 필요하면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으로 진료와 약 처방 받는 것이 가능하다. 동네 병‧의원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은 협력약국인 미소약국에서 동거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은 무료다. 주말이나 야간에는 서산의료원에 설치된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통해 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만성질환 및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서비스는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인지면, 음암면 거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원격으로 진료를 돕는다. 현재 시는 매월 2~3차례를 방문해 원격 진료 및 약 처방을 돕고 물리치료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자에게 자동 혈압 측정기를 무료 전달해 체계적인 혈압 관리 지원에도 나섰다. 시는 사업을 통해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진료를 돕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건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34명을 대상으로 총 742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는 40여 명에게 900건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지범 보건행정과장은 “의료사각지대 없는 서산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 지원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꾸러미 판매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및 소비패턴 다변화에 대응한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꾸러미로 구성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구매자에게 배송이 가능한 법인격의 생산자단체다. 또한, 농산물 꾸러미를 최소 4품목 이상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꾸러미 구성 교육 및 벤치마킹비, 꾸러미 샘플배송비, 아이스팩•포장비닐 등 꾸러미 포장비, 홍보용 리플릿•홈페이지 제작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건비는 지원이 제외되며, 유사 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지난해 사업참여자 중 포기한 경우는 지원 자격이 제한된다. 총사업비는 6천200만 원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약 20%의 자부담이 따른다. 사업을 희망할 경우 생산자단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사업을 통해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신선한 지역 농산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역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농업 인증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실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유기가공 인증을 받은 유기가공업체 등이며, 지난해 지원 요건을 갖췄으나 미신청 등의 사유로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도 포함된다. 군은 신청 농가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인증수수료, 출장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유기가공식품 인증 취득 수수료,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유기가공업체 인증서’,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서 사본’ 등 관련 증빙자료를 준비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궁극적으로 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수목원 ‘팜카밀레’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군은 기존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재지정 심사 결과 팜카밀레가 ‘계속 지정’ 평가를 받아 2022~2023년도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하며, 웰니스 관광은 자연과 숲 치유, 힐링과 명상 등을 통해 건강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일컫는다. 한국관광공사는 ‘2022~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월 25일과 26일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지역연계 협력계획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평가한 끝에 팜카밀레의 재지정을 최종 통보했다. 지난 2004년 개장한 팜카밀레 수목원은 약 3만㎡의 면적에 허브정원·힐링체험장·펜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꽃과 허브로 채워진 생태기반 정원으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허브티를 기반으로 한 아로마테라피와 족욕, 정원치유,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공모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을 아우르는 충청권역의 지역 청년창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호서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각 지역 권역별 우수한 역량을 지닌 기관을 선정해 지역 창업 확산 및 성장단계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대규모 창업 지원 사업으로, 전국 권역별 총 6개 대학을 선정한다. 충청권역에서는 도내 있는 호서대와 대전시 소재 3곳, 충북도 소재 1곳 등 총 5곳이 신청했으며, 도는 지역 창업 활성화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사업비 매칭, 중기부 현장 평가 등 사업 선정을 위한 절차에 호서대와 함께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호서대가 충청권역 대표 창업중심대학 사업 수행자로 선정돼 매년 최대 75억 원씩 5년간 37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 목표는 연간 총 85개사(예비 40·초기 25·도약 20개사) 내외이며, 선발한 창업자를 성장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이며, 창업 교류·협력, 창업문화 확산, 창업 역량 강화 등 자율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김은호 한돈협회 충남협의회장, 심문근 대전충남양돈농협 상임이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5450kg(37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양돈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협찬으로 마련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개최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호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한돈협회 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친일잔재연구위원회 제1차 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 친일잔재연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연구용역 중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도의회, 교육청, 대학, 연구소, 민간단체 등에 소속된 전문가와 업무 관련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위원들은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 식민 통치의 영향으로 도내 남아있는 친일 잔재 조사 및 연구 활동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주요 기능은 △친일 잔재 연구과제 선정 △연구 결과 평가 △친일 잔재 현황 조사 사업 평가 △‘충청남도 친일 잔재 조사 및 연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른 청산 지원 대상 선정 등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친일 잔재의 체계적인 조사·관리를 위해 진행 중인 친일 잔재 기초조사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친일 인물 선별 및 활동 내용 조사 △친일 인물의 친일 재산 현황 조사 △친일 인물 관련 건축물·기념비·동상 등 유형 잔재 조사 △친일 잔재 청산 대책 제시 등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의회는 14일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및 논산시장이 제출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 보고’ 등 총 11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후,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심사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안건을 심의함으로써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본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논산시의 비전과 시정업무에 대하여 정책을 논하는 자리인 만큼 작년에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또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全) 논산시민에게 시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줄 것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정부예산안 편성순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이태규 부시장, 간부공무원(국․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총 89건 사업(신규20건, 계속69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사업별 맞춤형 확보방안 논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여부 체크 등 2023년 정부예산 확보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도 1조 150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전년도 확보 실적인 1조 4062억원 대비 2562억원 하락한 수치이다. 목표액 산출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등 2022년도에 완료되는 사업(3131억원)을 목표액 산정에서 제외하고, 국가재정운용계획상의 2023년 지출증가율(5%)을 감안하여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현실화했다. 시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 정부예산 단계별(신청․편성․확정) 전략적 대응, △ 부처 심의단계부터 충남도와 공조하여 중앙부처 공동대응 협력 강화, △ 민선 8기 원년해로써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지속 발굴 등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14일 아산시는 국‧소장 및 관련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및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방역 관리의 흐름이 보건당국 중심에서 민간으로 이양되며 곳곳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변경사항 적극적으로 알리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주부터 어린이 등 방역 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를 차질없이 배부해 줄 것과 공공영역에서 더욱 긴장감을 갖고 코로나 감염 확산을 더욱 철저히 예방하여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행정 대응과 3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안업무와 관련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업무 추진을 당부하며 시청 부설주차장 유료화는 청사 방문 민원 증가, 외부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효율적인 청사 활용과 시청을 찾아주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설득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 시장은 ”유료화가 일부 시세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오해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방문 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서산문화원 ‘청심회’와 ‘더 그리다’ 회원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충남의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개관한 다움아트홀의 일곱 번째 전시다. 서산문화원 민화 동호회인 청심회와 수채화 동호회인 더 그리다가 ‘청심회·더 그리다 연합전’을 열고, 유소정 작가의 ‘죽하맹호도’를 포함해 민화·수채화 등 39개 작품을 2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지역의 문화예술동아리 회원들과 전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문화예술 작품들을 만나보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 성연면 10개 기관·사회단체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 출산율 증가를 위해 함께 발벗고 나섰다. 성연면은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10개 기관·사회단체와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성연면,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기업인협의회, 농업경영인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성연라이온스클럽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분담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인적·물적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각 단체 회원들이 출산 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수시로 건의한다.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은 성연면에 출생 신고를 마친 모든 신생아의 탄생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격려하자는 취지다. 출산 가정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캘리작품 네임액자와 축하카드, 아기용품 등으로 꾸려진 선물꾸러미가 전달된다. 주민자치회 주도로 2020년 9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1년만인 지난해 9월 300번째 주인공이 탄생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90여 가정에 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가 2021년 생산한 씨감자를 저장 관리하고 우량종서를 선별하여 도내 전 시군 희망 농업인들에게 분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종자용 감자의 퇴화와 정부보급종 부족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왔으며, 고품질 우량 씨감자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산형 씨감자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무병 씨감자 생산체계를 자체 구축해 생산 보급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생산된 46t의 씨감자를 농가에 분양 공급한다. 서산형 씨감자는 정부 보급종 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원종으로 관내 지역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며, 순도가 높아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부석면 일원에서 충남형 우량 씨감자 112t을 생산, 신청받아 62t을 충남도 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는 총사업비 5억9천만원을 3년간 투입하여 도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씨감자 공급과 생산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도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급분은 도내 충남 전 시군을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보급종보다 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유구읍 소재 관불산을 둘러싼 채석단지 개발 논란과 관련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소관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유구 관불산 채석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삼표산업이 경기도 양주에서 3명의 노동자 사망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1호 대상으로 입건되면서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에 적용되는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채석단지 개발이 법적으로 정당한 사업인지 또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그리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살피고 검토한 뒤 채석단지 허가권을 가진 산림청에 종합적인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들어 유구수국정원을 조성해 축제 기간 하루 1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전국적 관광 명소가 되었고 올해도 20억 원의 충남도 균형발전 특별사업비가 주차장 등 조성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 끝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산모시의 고장 서천군에서 3개월간 열린 ‘2021~22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족구 종목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리그 형식으로 열리며 주목을 받았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주말마다 진행됐다. 최강부 8개 팀, 일반부 42개 팀 등 전국 5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으며, 최강부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출전한 남양주런 팀이, 일반부에서는 순천OK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족구는 물론 역도, 태권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모범 답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군에 따르면 3개월간 5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500명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6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9일까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5강좌, 비대면 2강좌로 운영된 겨울독서교실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교과연계 도서를 활용한 독서 및 독후활동'책 속에서 겨울나기', '그림책 상상 놀이터', '생각을 키우는 초등 독서'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덕준 원장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4일 시청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경석 전국한우협회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400만 원 상당의 1kg 한우 국거리 100박스로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022년 새학기를 준비하는 2월 초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특수교육 종합안내서‘한 손의 특수교육’을 발간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료에는 충남 특수교육의 주요 사업과 다양한 장애인복지에 대한 정보를 담았으며, 특수교육 개요와 함께 ‘묻고 답하기’형식으로 이루어져 개념을 명료화하고 업무 수월성을 꾀하는 동시에 통합학급 교사 및 보호자에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 전반적인 특수교육 안내에서부터 전문적인 영역인 ▲개별화교육 ▲선정·배치 ▲학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취업지원 ▲통합교육 ▲인권교육 등의 담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정책과 관련된 법령을 소개하여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료를 한 손에 들어올 수 있는 크기로 제작하여 사용자가 늘 소지하고 활용하기 쉽게 했으며,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자료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 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자료는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들이 특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도내 28교(초 13교, 중 9교, 고 6교)를 ‘민주학교’로 선정하고, 교당 10,000천원을 지원해 ▲학생 민주시민교육 내실화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학생·학부모 자치회와 교직원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14일 ‘2022학년도 민주학교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자리는 ▲2022년 민주학교 운영 방향 안내 ▲민주학교 비전 세우기 ▲2021년 민주학교 운영 사례 나눔 등 강의와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교육청은 ▲민주학교 상반기·성장기 배움자리, 평가회 운영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료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민주학교 운영 자문상담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를 구축 등 내실있는 민주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년 민주학교 업무를 처음 맡은 한 교사는 “민주학교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운영상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모둠별 심도 있는 토론과 사례공유을 통해 운영 방향을 구상할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올해 1호 기업 대한에프에스(주) 유치 ▲마루팜•현대건설과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협약(270억원) ▲여성친화도시(2022~2026년) 재지정 협약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롯데케미칼 친환경 공장 신설 등 6천20억원 투자유치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을 들었다. 이어 실과별 주요 업무 및 협조사항 공유 후 맹 시장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양대동 환경타운 화재와 관련해 안전정밀진단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며 “쓰레기 처리 등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부패인식 실태 등의 직원 설문조사가 진행되는데 조직 개선과 변화를 위해 직원들은 적극 참여해달라”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콜센터가 운영되는데 시민의 혼란 방지를 위해 직원들은 운영에 적극 동참해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중앙정부 목표 수치인 55.6% 보다 4.9% 높은 60.5%로 설정하여 신속집행 대상액 1656억원 중 100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는 동시에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사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에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 43개 통계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황상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선고지 제도 활용 ▴선금집행 활성화 ▴지방계약 집행 특례 등 신속집행 관련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병영체험관 등 주요 투자사업을 특별관리하여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월 2회 이상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실적 점검 및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가족행복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아동과 초등 입학아동의 원활한 학교생활과 교육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학교 및 부여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와 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거부감과 정서 불안 등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양육자의 동의를 얻어 실시됐다. 부여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해 사례관리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제공한 서비스와 참고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아동들에게 중학교에서도 적정 서비스를 지원해 진학한 학교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또 올해 초등학교 입학 아동들의 특성을 함께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부여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는 “코로나19로 입학생의 특성과 가정환경 파악이 더욱 어려워졌는데, 드림스타트와 긴밀한 업무 공조로 공백기 없는 교육복지 안전망이 구축돼 안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관내 학생의 정서함양과 친자연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2022년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숲 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 및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돕고,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은 그동안 홍산중, 대왕초, 세도초,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백제초 등 7개 학교 대상으로 학교숲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은산중학교와 송간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6천 만 원에서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부여군은 학교와 공간 구성 등에 관한 협의를 실시해 오는 6월까지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들이 학교숲에서 휴식 및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숲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교육적 취지를 최대한 살리고,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코로나19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관한 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1년 코로나 위기관리 지방자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는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지역맞춤형 민·관 선제적 방역체계’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 근로자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가파른 확진세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백신접종 유무와 무관하게 식사 모임을 4인으로 제한하는 ‘강화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역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민간단체인 부여군자율방재단은 방재단원 100여 명을 동원, 확진자가 주로 발생한 부여읍과 세도면 지역 등에 대해 전면적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군에서 배부한 소독약을 활용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활동을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동참해 준 군민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도로정비평가’ 지방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장려상에 이어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도로 정비행정 모범 광역지자체로 우뚝 서게 됐다. 국토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배수시설정비 상태에서 평가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공직자 등이 발로 뛴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한 지방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정비평가’는 국토부가 도로 등급별로 도로 정비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기관(유공자)은 포상, 우수사례는 공유, 미비점은 보완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목적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데이터 사업화지원’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충남 데이터 사업화지원은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활용 확산을 목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소재한 사업자 및 충남에 사업자등록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와 사내벤처 등이다. 선정기업에는 서비스나 시제품 제작, 고도화 비용과 목표시장 검증 및 시장 확대에 필요한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신규 지원과제는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업당 최대 40백만원을 지원한다. 우수한 과제는 차년도 지원금 지급 등의 후속지원이 뒤따른다. 전년도 데이터 사업화지원 수행기업을 대상으로는 후속지원을 공모한다. 2개사를 선정하며 최대 25백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진흥원은 충남스타트업파크,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충남ICT융합센터 등의 창업기업 AC/VC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등에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 투자유치에 필요한 IR 자료 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과 지역경제를 선도할 ‘2022년도 충남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 스타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혁신기관이 공동으로 기술혁신 전략을 수립,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함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으며, 2022년까지 매년 성장잠재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을 모집하여 총 76개사를 육성한다. 충남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 기술혁신, 국내외 시장 개척 및 R·D과제 기획 지원 등 전용프로그램(연간 4,000만원 내외)과 도내 기업지원 기관의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산·학·연 전문가를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지정해 상시적으로 기술적 주요현안 및 경영 애로사항 등의 해소를 지원하며, 특히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차년도에 연구·개발(R·D)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 내외의 스타기업 상용화 R·D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61개 충남스타기업 지원을 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과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14일 오전 영상회의를 통해 ‘유관순 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박 시장과 문 회장은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미국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행된 영상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 뉴욕주 의회가 상·하원 만장일치로 3.1운동의 날 기념 결의안을 채택하고, 나소카운티가 유관순 열사의 자유, 평등, 인권 정신을 기리는 유관순 상을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미국 뉴욕주)은 매년 3.1운동의 날 기념식에서 유관순 상 수상자를 공모·선정한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수상자 1인당 1,000달러, 총장학금 2,000달러를 후원한다. 천안시는 방학 기간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호국충절의 기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대로 지난 2020년 이후 방문하지 못한 ‘유관순 상’ 수상자도 함께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1운동의 상징과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 구매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1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 시민을 비롯해 논산시에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승용차는 서류접수순, 화물은 신청대수 초과 시 공개추첨하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구입하고자 하는 자가 전기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기간 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금액은 1대 당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 구매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2683만원이며, 전기승용차는 총 90대, 전기화물차의 경우 총 55대에 한해 구매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보급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차량으로 한정하며, 보조금을 지급 받을 경우 논산시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대상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 가구 등이다. 시는 현장방문과 이·통장, 주민자치회 및 마을자치회 등의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발굴에 나서는 한편, 행복e음 서비스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세부적으로 대상 파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공적지원은 물론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통한 후원 물품 및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등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외계층의 겨울은 더욱 힘들고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개인이 이웃을 지키는 인적안전망이 되어 복지소외계층, 취약가구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12월까지 4412건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10%를 지역화폐인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또한,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복지포인트로 배정된 전액을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전달했다.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공무원의 후생복지를 위해 매년 지급되며 건강관리·자기계발·여행·문화·레저 등 선호도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출산율 제고 및 저출산 시대 대비를 위해서는 기존 운영하던 출산축하 포인트와 함께 올해부터 난임지원 포인트 항목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상권 소비의 큰 주체인 공무원들이 지역 내에서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며 “점진적으로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장애인의 신체적·사회적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애인복지관 특화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 치료 프로그램 및 이미용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발달장애 아동 치료 프로그램은 만 3세 이상 13세 이하 발달장애아와 장애소견 미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 심리, 예술놀이, 작업, 부모치료 등 5강좌 6반을 운영해 총 36명이 참여하고 있다. 첨여 신청은 연중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발달장애 병원진료 소견서를 구비해 금산다락원 복지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사업은 복지 취약계층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고 다락원 사회복지사가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조사해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헤어커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41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301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에는 매주 1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읍면 복지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농촌 여성 중심 생활문화 활성화와 여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월 14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여성농업인 상반기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와 전통 장류 만들기 등 2개 과정이다.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과정은 자격취득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취업과 소득향상을 목표로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15회 다락원 여성의 집에서 운영된다. 전통 장류 만들기 과정에서는 된장, 고추장, 메주 등 만들기를 진행하며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6회 진산면에 위치한 ‘들꽃된장’ 식료품제조업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생활 활력 향상 및 취업 기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발굴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추후 우리 쌀 활용교육, 슬로푸드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8일까지 2022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참여기구는 금산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2개로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14세~24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기구별 20명이며 접수는 청소년미래센터 홈페이지의 공지를 참고해 메일로 신청서를 송부하면 된다. 올해 제8기를 모집 중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워크숍, 캠페인 등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직접 운영 및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등 정책을 제안해 올해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제9기 모집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주’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참여기구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활동 인정, 청소년미래센터의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 참여 기회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군 담당자는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권익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한 민원 응대와 농업기술 상담을 위한 ‘농촌지도업무 길라잡이’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 농업인 교육, 농기계 임대, 농촌융복합사업, 귀농·귀촌 사업 등 12개 분야에 대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해 처음 제작했다. 그동안 신규직원과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농업 전문 기술 상담과 업무추진에 애로사항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작했으며, 길라잡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다른 분야의 업무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민원전화를 이리저리 돌리는‘전화 돌리기’ 없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상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새로운 농업환경에 맞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발간하였다’라며 ‘농업 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과 영농상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로 힘들어하는 숨은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24일까지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지역 사정에 밝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촉되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이장, 생활업종종사자(수도·가스 검침원, 배달업종종사자, 공동주택관리인) 및 신고 의무자 등으로 함께 구성돼 활동하게 되며 희망자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군은 84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촉되어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위험 대상자를 지켜보며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유대근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교류가 어려울수록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발굴하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등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이상기후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승용·화물)구매 지원을 시작해 청정 홍성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승용차 190대와 전기화물차 61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83만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2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전기승용·화물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상담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 승용·화물차 보급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