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 도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 '아지트 : 아름답고 지적인 트래블'을 2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미술관 여행을 키워드로 지역별로 나타나는 사회·문화적인 배경을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됐으며 총 6회로 운영된다. 1회는 엄미나 시그니처북스 대표가 ‘여행 속 예술탐험’을 주제로 미술을 테마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여행 방법과 경험기를 공유한다. 2회는 김소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가 ‘네덜란드 여행’ 주제로 17세기 네덜란드를 방문했던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생활 모습을 그림을 통해 살펴 본다. 3회와 4회는 전한호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독일 여행’과 ‘플랑드르 여행’을 주제로 15-16세기 독일과 플랑드르에 나타난 사회·문화적 배경을 예술가와 작품을 통해 탐구해본다. 5회와 6회는 김대보 원광대학교 교수가 18세기 프랑스 혁명의 기록을 작품 안에서 찾아보는 ‘프랑스 여행’과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의 대표 화가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에 대해 살펴보는 ‘이탈리아 여행’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고양특례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화예술진흥 및 육성을 위해 새롭게 개편된 2022년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는 ‘예술활동지원’, ‘예술특화지원’, ‘예술육성지원’의 세 가지 카테고리 아래 총 5개의 다양한 개별 공모지원사업이 동시에 진행이 되며, 신청 및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고양문화다리]라는 사업 타이틀은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착안된 것으로 고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지원사업의 공식명칭이다. 특히 올해는 ‘예술활동지원’, ‘예술특화지원’, ‘예술육성지원’의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그 아래 ①일반예술활동지원, ②지역예술인창작지원, ③지역예술단체정기발표지원, ④신진예술가지원, ⑤고양예술은행의 총 5개 공모사업으로 구성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각 공모 분야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공모를 찾아 지원 할 수 있도록 준비 하였다. 먼저 예술활동지원 카테고리의 ‘①일반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고양)’은 고양시에서 실행되는 공연, 전통, 시각, 문학 등 모든 예술 활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2022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를 오는 21일(월)부터 진행한다. '2022 서울예술지원'은 단위사업별로 제각각 진행해오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상과 목적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이번 지원은 지난 창작활동지원(1차)과 예술교육사업(2차)에 이은 3차 공모로 총 11개 사업을 통해 약 30억 원을 지원한다. '2022 서울예술지원'은 총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백억 원을 지원하며, 앞서 ▴공연·시각·문학 등 전 장르에 걸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활동지원’(1차, 2021.11.23.~12.10.)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술교육사업’(2차, 2021.12.29.~2022.1.17.)을 진행한 바 있다. 3차 공모는 ▲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반 요소인 창작 준비, 공간, 연구, 기록 활동 지원하는 「예술기반지원」 ▲특정 분야나 장르에서 활동하거나 특화된 예술가의 활동 또는 기업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특성화 지원」 등 두 분야로 구분된다. 「예술기반지원」은 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18일부터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구 미군장교숙소 5단지)에서 향후 용산공원으로 탈바꿈할 용산기지의 현재를 기록한 사진전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꿈꾸며, 오늘을 바라본다’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용산공원으로 조성되기 위해 반환 중인 용산기지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총 50점의 작품이 상설 전시(09:00∼17:00, 일·월 휴관)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비틀즈 멤버인 폴 메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방탄소년단(BTS)·마이클잭슨·비욘세·조니뎁 등 세계적 유명인사와 사진작업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김명중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사진전 작품들은 용산기지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고층건물, 2020년 용산공원 조성지구로 신규 편입된 국립중앙박물관, 옛 방위사업청 부지와 부분개방부지, 그리고 올해 상반기 반환 예정인 스포츠필드, 소프트볼장 등지에서 촬영되었으며, 남산, 한강과 이를 잇는 녹지축인 용산공원을 배경으로 동트는 새벽의 여명, 노을과 야경을 아름답게 담아내었다. 특히, 대부분 현재 일반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서 촬영되어 관람객들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월28일까지 운영하는 3개 오케스트라의 신규단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오산문화재단은 3개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이다. 세 개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오산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를 통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으로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40명,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20명,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0명을 모집하고자 하며, 오산시 관내 거주 혹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세 개 오케스트라 모두 이전에 악기 연주 경험이 없더라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기초부터 교육받을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의 용기 있는 지원을 희망한다. 신규단원을 포함한 기존단원에게, 2022년 정규 수업 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4차 산업시대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도 기념관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박물관으로 도약하게 된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종합심사(PT)를 거쳐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은 최신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시콘텐츠 제작, 전시안내 시스템 개발 등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지능형 박물관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메타버스 타고(go) 기념관으로’를 테마로 추진 될 예정이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조성훈 수련관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마트 박물관구축을 계기로 기념관 활성화와 더불어 가상공간 체험 및 김포시독립운동에 대한 교육적인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오는 2월 16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는 2013년에 자립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케스트라는 총 12개 악기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 추가모집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콘드라베이스, 플롯, 첼로, 호른, 오보에, 트럼펫 등 8개 파트에서 신규모집을 실시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 악기교육 △ 향상연주회 △ 합주교육 △ 연주회 △ 기획활동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2학교 청소년 10이며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학교장 추천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 및 화성3.1운동운동만세길 교육을 이끌어갈 신규 교육 강사를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사 모집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데 이어, 공정한 강사 모집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확대된 화성독립운동사의 강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계획되었다. 모집 교육 강사는 주강사 4인, 보조강사 6인, 총 10인이다.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의 2022년 교육 강사로 선발되면 화성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오는 3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 교육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3월에 전문가를 초빙해 화성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강사 역량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시연 및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는 2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폰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학기, 폰꾸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둘러보고 자신의 폰케이스를 나만의 특별한 폰케이스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월 26~27일 2일간, 선착순 30명에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폰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중·주말 (22일~27일)은 폰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매달 문화·과학·예술을 전화기와 관련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새학기 폰꾸하자!, 구해줘요 S.O.S, 추억의 문방구 '달고나', 모스부호 팔찌만들기, 미리메리 크리스마스로 6가지 체험이다.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아크릴에 전화기 도안과 메시지를 직접 적어 무드등을 만들며, ‘새학기 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과 지상작전사령부는 장병·군무원 등 군인가족과 용인시민의 문화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오후 2시 지상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예술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는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지상작전사령부 인사참모부장 류승민 준장이 양 기관을 대표하여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용인 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류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양 기관 문화 콘텐츠 정보 제공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대한 사항이다. 정길배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지상작전사령부와의 협약을 통해 밀접한 군-관 협력관계 공고히 하여 용인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보다 발전적이고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민 준장은 “2022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용인문화재단이 보유한 전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장서량이 8만권을 넘고 일부시설이 노후화돼, 이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임시휴관을 하며 서가 추가 설치 및 CCTV 추가 설치 등의 새단장 작업을 마쳤다. 서가 추가 설치를 통해,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수요와 이용률이 높았던 교육특화자료 및 육아특화자료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교육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주제자료 컬렉션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CCTV추가 설치 및 변경, 어린이자료실 및 가족자료실 입구 도서분실방지기 교체 등을 작업도 함께 진행돼 도서관의 자료 및 시설관리도 강화했다. 이현주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해솔도서관은 운정에 위치한 개관 11년차 도서관으로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하고 많은 이용자가 찾고 있는 만큼, 장서관리 및 시설개선에 대한 부분을 적극 관리해, 자료제공 및 교육특화도서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백마작은도서관 아이들과 함께하는 낭독극을 1층 어린이실에서 진행했다. 낭독극은 야동동에 위치한 사립 백마작은도서관 소속 초등학생 6명이 임정자 작가의 동화책 '하루와 미요' 중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를 극으로 각색해 진행했다. 이 낭독극은 파주중앙도서관과 백마작은도서관의 우수 협력프로그램으로 백마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낭독극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파주중앙도서관에서 시연한 것이다. 공연에 참여한 이용자는 “아이들이 맑은 목소리로 시연해 주니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아이들과 역할을 정해서 소리내어 책을 읽는 방법도 있다니 집에서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정애 백마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아이들이 작은도서관만 이용하다가 처음으로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계기가 됐다.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윤명희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이후 공간 변화가 자료실 내에서의 공연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를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국내 대학원 중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기존 방송영상과 차별화된 다양한 소재와 방송형식(포맷)의 콘텐츠 기획과 창·제작이 촉발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현재 흐름을 반영한 특화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고려해 올해 처음 ‘온라인동영상서비스·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콘텐츠 분야 전문학과 및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수 있는 대학원 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각 대학원은 교과과정 구성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신입생 20명 이상을 선발, ’22년 하반기(9월)부터 2년 동안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원은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정부지원금 대비 10% 이상 현금 대응 투자를 할 수 있는 대학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3월 31일까지 시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는‘응답하라 1992’전시회를 연다. 마두도서관 3층 향토문화자료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0년 전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1992년 2월 1일)한 시절의 축하행사 사진과 풍경, 신문, 도서, 소품을 선보인다. 시민에게 추억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그땐, 그랬지’를 주제로 1992년 유행했던 소품, 풍경사진, 대중음악 그리고 고양신문사에서 제공한 그해에 발간된 신문을 볼 수 있다. 브라운관 텔레비전, LP판, 타자기, 성적표, 봉급내역서 등 70․80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물건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고양군기와 고양시기를 비교 전시하여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발전하는 시의 위상도 되짚어본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30년 전 분야별 인기도서와 고양의 30년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선보인다. 당시 유행하던 추억의 영화도 상영된다. 도서관 로비 1층에서는 일구구이(1992)로 사행시 짓기 코너를 마련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추억의 사행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2022년도 2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어 인형극 빨간 모자(Little red riding hood)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2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명작동화 ‘빨간 모자’를 노래하고 춤추는 영어 인형극으로 각색해 공연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는 물론, 비교적 쉬운 영어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재미있게 인형극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독서 활동과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월 프로그램도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모집은 이메일로 이뤄지고 있으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상일 행정관리담당관은 “영어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돋을 수 있는 이번 영어 인형극에 대한 도내 유아 및 초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2일까지'2022.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3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12주간 1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 실험과학교실, ▲ 색연필 일러스트 ▲ 스톱 모션 광고크리에이터 등 청소년 7개 강좌와 ▲ 보태니컬아트 ▲ 파워체스 등 성인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장기간 팬데믹으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봄학기 성인 강좌는 대면으로, 청소년 강좌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2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화성인문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인문학아카데미는 '나의 삶을 밝히는 명리, ‘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3월 3일부터 3월 31일 매주 목요일, 10:00~12:00, 2시간 동안 쌍방향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월 21일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150명(회차별 30명 모집, 총 5회차)을 모집하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번 '나의 삶을 밝히는 명리, ‘동의보감’' 강의는 ‘명리학과 인문학’과 ‘팬데믹 시대의 동의보감 양생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명리학과 인문학’은 명리학의 음양과 오행을 활용하여 인간 심리에 대해 파악하고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로, '마음샘 교육심리 연구소' 장성애 소장이 진행한다. 한편, ‘팬데믹 시대의 동의보감 양생법’은 동의보감을 통해 시대와 존재를 통찰하고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 강의로 '도담학당' 안도균 대표가 진행한다. ‘화성인문학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시작된 후 시민들의 지적 갈증을 풀어주고, 인문학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가장 큰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입주기업을 위한 ‘복나눔(부럼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매년 척사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입주기업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땅콩과 호두가 담긴 부럼 주머니를 나누며 관심과 애정의 감사인사를 함께 전했다. 김흥규 원장은 “안양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추이를 감안하여 한마음체육대회(9월), 산악회(4월, 10월), 기업간 만남의 장, 호프데이(6월, 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5개 청소년 시설에서는 2022년 봄 학기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신체적 · 정신적 건강을 책임질 ▲한기범 농구 교실 ▲어린이 축구교실 ‘뭉쳐야 찬다’ ▲키즈 토요 풋살 ▲점핑 음악줄넘기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총 104개 강좌 수강생을 인터넷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만화 캐릭터 교실 ▲창의력 쑥쑥 도예교실 ▲소수정예 홍익 미술연구소 등 창의력 향상 및 감성 발달에 도움을 줄 분야별 미술 전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가운데, 생활체육, 예술, 국제, 문화 등 각 분야별 144개에 걸친 강좌를 선보인다. 관내 권역별로 소재해 있는 청소년문화의집도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신의 한 수 바둑 ▲초등통합 과학특공대 등 신규 강좌를 선보이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린이 건축수업 ▲라탄공예 초등반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이라면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초등 과학놀이 신나는 과학교실 ▲척척박사 코딩로봇교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월 24일까지 박물관 내 '우리놀이터-고양'에서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은 전통놀이 속에 숨겨진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한복에 멋을 더하는▲금박찍기(15일, 19일, 24일) ▲향기를 담는 버선향낭 만들기(17일, 22일) 체험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고양'에서는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디지털 존(전시실 2층)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형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전통놀이(▲디지털 팽이치기 ▲디지털 사방치기)체험이 진행되며 체험키트 존(뮤지엄라운지 내)에서는 총 10종(▲고누놀이 ▲공기놀이 ▲산가지놀이 등)의 전통놀이 체험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전통놀이 문화공간 시범 조성사업’ 대상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총 2억 원을 지원받아 '우리놀이터-고양'을 조성했다. 개관 6년 차에 돌입한 고양어린이박물관의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함께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중국의 현대, 현대의 중국’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중국 현대 철학의 성립과 발전 과정 등을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1회당 2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한성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 연구교수와 김현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조교수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연한다. ▲중국 철학에 근대는 있는가 ▲과학과 진보의 전도사, 엄복(嚴復, 중국 청나라 말기의 사상가) ▲파괴와 소통의 철학자, 담사동(譚嗣同, 중국 청나라 말기의 사상가) ▲청의 몰락과 무정부주의 ▲민본주의(民本主義)와 민주주의의 만남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으로 마음의 깊이를 더하고, 철학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봄을 맞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운영강좌는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함께 읽기', '일상의 변화, ‘1일 1그림일기’', '매일 30분 충전글쓰기' 등 3개 강좌이다. 코로나19로 한정된 문화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봄맞이 프로그램이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함께 읽기'는 주제도서에서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발췌하고 단상을 정리해서 SNS에 올려보는 강좌이다. '일상의 변화, ‘1일 1그림일기’'는 매일 그림일기를 그려보며 나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고 공감능력을 길러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매일 30분 충전글쓰기' 강좌는 매일의 주제에 대해 글을 쓰며, 스스로 회복의 시간을 가져보는 강좌이다. 모든 강좌는 SNS(네이버 밴드) 및 화상회의시스템(ZOOM)을 통해 운영하므로, 수강생이 현재 있는 공간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강은 3월 14일부터로 강좌별 상이하고, 모든 수업은 무료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노트, 필기도구, 주제도서 등 기본적인 준비물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2년 2월 야간인문학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강연 '끝까지 쓰는 용기'를 운영한다. 2월 24일 19시 30분, 정여울 작가의 '끝까지 쓰는 용기'는 마음속 수많은 이야기들을 문장으로 글로 쓸 수 있게 하는 글쓰기 강연이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로 독자들과 교감하는 정여울 작가의 경험담과 글쓰기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부터 글을 쓰고 있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강연이 될 것이다. 강연은 쓰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활짝 열려 있으며,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된다. 정여울 작가는 현대문학가로 가장 사랑하는 것은 글쓰기, 가장 어려워하는 것도 글쓰기라고 하는 행복한 글쟁이다. 매일 상처받지만, 상처야말로 최고의 스승임을 믿는 작가는 글을 쓸 수 있다면 왠만한 고통은 참아낸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서재'등 다수의 책이 있다. 2월 인문학은 현재 전화 및 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인문학은 3월 이채훈 작가의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예술인의 예술 활동 지속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신진예술가 자립지원’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진예술가 자립지원사업은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 신설에 따라 예술인 자립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다. 화성시 관내 신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의 지원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관내 신진 예술가 10명을 선정하여 개인당 300만 원의 자립준비금을 지원하며, 생애 최초 1회에 한하여 지원된다. 화성시 거주 만18세~34세 청년 예술가와 초기 예술 활동을 시작한지 3년 이내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술가로서 어떻게 자립해 나갈 것인지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 이를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진예술가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관내 신진예술가들이 경제적 사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는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유물 및 자료 기증 캠페인 ‘드림(Dream)’을 펼친다. ‘드림(Dream)’은 기증의 순화어로, 기증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여 더 나은 문화적 혜택을 시민과 청소년에게 ‘드리다’, ‘(바라는 일을)꿈꾸다’란 모티브로 시작되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기증대상은 ▲안성 독립운동 및 3.1운동 관련 자료 ▲안성의 근현대사 자료 ▲그밖에 기념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사진·음원·영상 자료 포함)들로서 연중 상시 기증을 받고 있으며, 독립운동가의 유품(자서전, 회고록, 편지 등) 및 훈장 등도 이에 해당된다. 한편 기증 캠페인 ‘드림(Dream)’을 통해 ▲2019년 독립유공자 최재석 선생의 건국훈장(애족장) 외 6건, ▲2020년 독립유공자 안기봉 선생의 대통령 표창, ▲2021년 독립유공자 윤영삼 선생의 건국훈장(애족장) 기증이 이뤄졌다. 또한 독립유공자 윤영삼 선생의 후손인 윤우 기증자의 경우 건국훈장과 함께 독립운동 관련 도서와 기념관 건립과정 및 초기 사진 등 중요자료를 기증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안성3.1운동기념관의 역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서울시, 우미건설, 제일기획, 조선시대사학회와 함께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헤리티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선 시대 군기시(軍器寺)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군기시’는 조선 시대 국방과학과 관련한 무기개발과 제조 등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우미건설(금파재단), 제일기획이 다자협력으로 추진하는 ‘문화유산·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2021년)’ 사업의 하나로, 일제강점기에 없어진 조선 시대 ‘군기시’의 역사, 행정, 건축, 복식, 무기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 공유한 연구결과는 올해 9월 공개예정인 군기시 디지털(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참고로, 문화재청과 협약기관들은 ‘한양도성 돈의문(敦義門) 디지털 건축복원과 활용(2018~2020년)’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헤리티지 메타버스 협력사업 소개(1부)에 이어 군기시 관련 주제발표(2부) 후 종합토론(3부)으로 진행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 ‘군기시의 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한복, 경복궁, 팔만대장경,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선왕조 궁중음식과 떡’을 선정했다. 이들 대표 문화유산은 2,000여 명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선호도 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문화유산 유형별로 10개의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생각함‘에서 내국인 1,0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하여 5개의 문화유산이 최종 결정되었다. * 외국인 조사 결과(10개 문화유산) - (유형 5개) 숭례문, 경복궁, 하회와 양동, 백제역사유적지구, 팔만대장경 - (무형 5개) 한복, 아리랑, 판소리, 조선왕조 궁중음식, 떡 * 내국인 조사 결과(5개 문화유산) - ①한복 293명(28.8%), ②경복궁 155명(15.3%), ③팔만대장경 145명(14.3%), ④백제역사유적지구 121명(11.9%), ⑤조선왕조 궁중음식과 떡 118명(11.6%) 문화재청은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표 문화유산에 대해 세부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는 오는 2023년 준공예정인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 공모 국민참여 선호도 조사를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천여 건에 대한 내부심사 및 본심사를 통해 선정된 명칭 5개를 대상으로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명칭은 ▲양평몽양여운형도서관 ▲양평여운형도서관 ▲양평몽양도서관 ▲양평복합문화도서관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등 총 5개로 이 중 최다로 득표된 명칭은 공식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는 양평군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이전·확장한 양평군 중앙도서관이자 기존 군민회관을 대신하는 공연장과 초등돌봄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260억 원, 연면적 7,320.9㎡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양평군의 독서문화 컨트롤 타워인 중앙도서관으로 문화거점이 될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 공모 선호도 조사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추운 날씨와 오미크론 등으로 멈춰있던 문화예술 공연을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 공연 가평에 거주하는 비전문 로컬 아티스트들의 연습과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주민예술가 버스킹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실력이 부족하고 조금은 어설플지는 모르지만 진정성 있는 공연을 통해 이웃주민들과의 소통하고자 하는 따뜻하고 정감이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습중 프로젝트 공연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로, 15세 청소년의 기타연주부터 77세 어르신의 낭독극까지 다양한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공연의 형태로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가평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가평읍 대곡리386)에서 3월 3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25일까지 이메일로 간단한 인적사항과 공연내용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가평에 거주지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악기연주나 노래 등의 일반 공연 콘텐츠는 물론, 무반주 노래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를 운영한다. 책놀이는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활동을 하며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수업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유아와 보호자의 상호교감을 돕고 유아기부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매년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는 3월부터 7월까지 6회차씩 3기를 운영한다. 책놀이는 ▲1단계 12~23개월 유아와 보호자, ▲2단계 24~39개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다. 보다 많은 유아에게 책놀이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상반기 3기 중 한 기수에만 참여가능하나, 추가모집 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 호전 시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수 있다. 비대면 수업은 수업재료를 어린이도서관에서 사전배부하여 보다 알찬 책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북스타트 책놀이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매 기수 책놀이 시작 3주전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접수를 받으니 미리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해 놓으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문화재단은 10일 문화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업무 역량 증대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에 문화재단 직원 3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은 회계, 계약 업무의 전반적인 내용과 다양한 실무 사례 위주로 진행되었다. 공공기관으로서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회계 및 계약 업무 처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직무능력과 책임감, 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문화재단은 ESG 경영 확대 추세에 따라 투명한 재단 운영과 함께 시민에게 지속가능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뮤지컬 시카고'를 오는 18일 부터 20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 중인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의 상징과 같은 뮤지컬로2000년 12월 8일 초연 이후 국내 공연 21주년을 맞이했으며, 누적 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에 이르는 최정상급 공연이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 거리엔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 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했던 시절,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 꾸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지만 당시에는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위트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시가, 권총, 살인, 갱, 무법천지, 보드빌, 재즈, 애교 가득한 여성 등 1920년대 시카고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가득한 '뮤지컬 시카고'는 시종일관 어두웠던 1920년대 미국의 현실을 이야기하지만, 음악, 춤, 세트, 의상, 조명 등의 표현 방법은 시사적이고 현대적이다. 15인조로 구성되어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밴드는 튜바, 트럼펫 등 미국적인 사운드를 표현하는 악기들로 편성되어 있으며, 지휘자가 익살맞게 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위탁운영 중인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창의적 공연기획을 통해 음악공연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은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분야에 선정됐다. 3월 12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별난독서문화체험장 잔디마당에서 '신촌블루스의 캠프닉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사전행사로 오후 1시부터 캠핑, 독서, 전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접종완료자만 참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캠핑장의 각 사이트간 거리를 유지하고, 캠핑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은 폐교된 금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17년부터 독서캠핑장으로 운영해오다가, 지난해 독서, 문화예술, 캠핑, 교육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장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적 권위의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Craft Prize)' 최종결선에 오른 세계 각국 30인 작가의 공예작품들을 오는 7월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스페인 로에베 재단(회장 : 쉴라 로에베)과 함께 7월 한 달 간 '2022 로에베 재단 공예상'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첫 국제 전시로, 공예‧디자인‧건축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가 방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로에베(Loewe)의 로에베재단이 2017년 제정한 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공예작가와 작품을 선정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2~3천 명의 공예작가들이 참가할 정도로 세계 공예 무대에서 권위와 인지도가 높다. 장인 정신을 되살리는 동시에 전통, 혁신, 재료, 창의성 등에 초점을 둬 작품을 선정・시상하고, 공예작가를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전 세계 참가자 중 1차 심사를 통해 최종결선에 오를 30인을 선정하고, 이중 우승자 1인에게는 5만 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 작가도 매년 3~6명이 최종결선에 이름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에 이은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7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은 70만1,000㎡ 규모로 6,73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19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2021년 4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 및 손실보상 등을 진행했다. 올해 1월 공사업체(동광건설㈜)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2026년 6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방송영상밸리에 대형 방송사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전략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 실수요 발굴 방안, 부지공급의 특화·활성화·마케팅 전략, 운영관리 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한류월드,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의 주변 여건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클러스터이자 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석범 경기도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가 사단법인 K-문화융합협회에서 주최한 ‘2021 우수 지역온라인축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로 지역축제가 대거 취소된 상황에서 ‘온라인 축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개발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격려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수상기관 평가는 2021년도 전국적으로 실시된 온라인(온·오프라인 포함) 축제 약 80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서비스 △시민 참여율 △축제 운영 △만족도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금천구는 ‘메타버스’, ‘대형로봇 공연’, ‘과학 영화 상영’ 등 접근성, 유익성, 다양성 있는 행사 기획과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개최된 ‘2021 금천과학페스티벌’은 ‘금천의 내일 과학으로 채우다’ 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일부터 총 6일간 △금천구청,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진로진학센터, △금천청년창업허브 등 7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또한 △코딩드론, 로봇,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체험행사 △과학영화 상영 및 토론회 △미래교육 축제 △우리마을 교육 토론회 △해커토너 경진대회 △우리가족 과학 콘테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인력양성과 창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 접수를 2월 14일부터 시작한다. 만화 인력양성 및 창작 인프라 지원사업은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지원사업, ▲웹툰 시니어 멘토링 지원사업, ▲웹툰창작체험관․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이다. 진흥원은 창의적인 만화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약자 및 지역의 웹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여 지원사업을 운용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사업’은 청년 장애인의 진로교육을 위한 웹툰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은 신규 2개소를 추가하여 총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으로 지원규모는 신규기관은 1억원, 계속운영기관은 6천만 원에서 8천만 원의 규모로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웹툰 시니어 멘토링 사업'은 웹툰 창작을 희망하는 시니어 및 중장년의 경력단절, 전환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 멘토링을 통해 웹툰 창작능력 개발과 작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8명(멘토 14명, 멘티 14명)을 대상으로 과제당 500만원의 규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강좌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3~5월) 수강생 약 500명을 모집한다.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위한 문화예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코딩과 함께 광명하자’, ‘달달한 베이커리’, ‘업사이클 토탈공예’, ‘키즈요가&체형교정’등 총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8일 10시부터 22일 18시까지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gmyouth.org)에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극복하면 좋겠다”며, “광명시민의 평생학습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강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 강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업 전후로 강의실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며, 수강생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참여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소규모 공동체 및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 주민의 자발성과 일상성을 통한 주체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소규모 공동체 지원 ▲마을 단위 공동체 지원 2개 분야 총 9,0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소규모 공동체 지원'은 15팀 내외를 선정해 각 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 장르로 구분되지 않는 모든 문화 활동을 포함하여 지역에서 생활문화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20인 이하로 구성된 주민 문화예술 동아리와 생활문화 동호회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마을 단위 공동체 지원'은 3개소 내외를 선정해 각 팀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 축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 최초의 로켓 무기인 ‘신기전’을 비롯해 조선시대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국가기관 ‘군기시(軍器寺)’가 오는 9월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철거돼 자취를 잃은 지 한 세기만이다. 군기시는 조선 건국과 함께 설치돼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관청이다. 조선 초 태종‧세조가 조직을 구축하고, 문종‧세조 때 무기 개발에 나서 중종‧선조 때는 군기시에서 만든 무기가 전술적으로 활용됐다. 임진왜란 이후엔 신무기를 도입하는 등 500여 년 간 활약했다. 지금의 서울시청(본청)과 무교동 일대에 방대한 규모로 존재했으나 1884년(고종21년)에 폐지되면서 기능을 잃었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흔적이 사라지게 됐다. 서울시가 문화재청·금파재단(우미건설)·제일기획과 군기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군기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현재 서울시청 지하 ‘군기시 유적전시실’에 터만 남아있는 5채 건물을 디지털로 재현하고, XR(확장현실)‧VR(가상현실) 등 기술을 적용해 군기시 내‧외부와 군기시에서 제작된 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역사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당시 군기시 내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무형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해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1을 2월 15일 재개관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상설전시실1,2를 개선하였다. 앞서 2020년 5월 재개관한 상설전시실2는 전통 공예기술과 생활관습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이번에 선보이는 상설전시실1은 전통공연·예술과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 지식 등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전시 주제인 ‘일상의 흥과 풍류’는 변화무쌍한 자연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삶의 여유를 잃지 않고, 예술의 형태로 승화하여 이겨내고자 한 우리 민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는 크게 ▲음악과 춤, 삶의 여유 그리고 풍류, ▲일과 놀이, 다져지는 공동체의 힘, ▲기원과 축제, 내일의 안녕으로 나뉜다. 먼저 도입부에서는 3차원 입체(3D) 프로젝션 맵핑으로 연출한 자연 영상을 통해 선조들의 일상으로 유도한다. 이어서 ‘음악과 춤, 삶의 여유 그리고 풍류’에서는 삶의 희로애락을 즐기고 위로한 전통공연·예술 분야 무형유산을 확인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는 청렴의지를 다짐하고자 지난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정월대보름 부패·갑질 부럼깨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부서 직원의 공모를 통해 ‘부정부패·직장갑질 깨뜨리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부럼(호두, 땅콩 등)을 깨며 시청 내 제1의 청렴한 부서가 되자고 다짐했다. 김학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예부터 대보름에 부럼을 깨며 건강을 기원했듯, 공직생활의 병폐인 부정부패, 직장갑질 문화를 깨며 청렴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로 이해리 회화 전시 ‘시대의 반영’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정립하여 다양한 작업을 해 온 이해리 작가의 특별 기획전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건물의 형상을 재구성한 이미지 회화작품 13점을 전시 중이다. 이해리 작가는 “전시 작품을 통해 진지한 탐구의 자세를 가지고 시대의 단면인 건물의 外形을 소재로 한 일종의 실험적 작업 속에 정해진 성공만을 위해 무작정 달려가는 현대인의 삶을 재조명해 보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면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고향에 돌아와 이렇게 훌륭한 전시공간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안성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막 내딛은 청년작가의 심오한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적 작품과는 다른 신선한 전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 대표이사 제갈현)은 지난 10일 포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포천문화콘텐츠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Contents(내용)·Technology(기술)·Venue(장소(성))를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윤국 이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문화 패러다임 혁신이 요구되는 지금, 고유성과 보존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지역문화를 재발견하는 ‘콘텐츠 개발’ 중요성은 나날이 부각 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포천문화재단은 풍부한 포천시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문화예술관광 상품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을 수렴하여 포천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발전적인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럼 주제발표는 ▲최요철 차세대 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의 ‘포천시 주요 자원의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성에 관한 제언’ ▲홍성대 서경대학교 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달밤인문학 '직장인 심리 수업'을 오는 3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운영한다. 안정현 강사가 맡게 될 이번 강좌는 번아웃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 찾기를 주제로 반복을 견디는 힘, 번아웃과 리셋 사이, 즐겁게 일하는 방법, 끝나지 않는 진로 고민, 무엇보다 자기돌봄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관장 소영만)은 3월, 인문교양 프로그램 '삶의 유일한 동반자 - 인성'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인성공부"의 저자인 박완순 원장의 진행으로 가정, 학교, 직장, 사회에서의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올바른 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김포시민(성인)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31일 매주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2월 16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사회성발달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의 방법과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2022년 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민간 문화예술단체에서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추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의 날 운영 기간이 확대되어, 성탄절·개천절 등 주말과 이어지는 문화의 날 주간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도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관내 문화예술단체(문화재단, 문화원, 예총, 민예총, 전문예술법인‧단체, 1년 이상 도내 사업자 등록된 문화예술단체 등)뿐 아니라 문화기획자와 협업(공동주관)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경기도 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우수성, 지역발전 기여도 및 예산 적합성 등을 평가받아 선정되며, 선정 시 사업기간 중 3회(이상)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 향유 격차의 해소뿐 아니라 문화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도서관과 8개 시립도서관(화정, 행신, 원당, 신원, 삼송, 화정어린이, 행신어린이, 별꿈)에서는 고양시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나의 살던 고양은'을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한다. 고양시 시승격 30주년 및 고양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나의 살던 고양은'북큐레이션에서는 고양시의 역사와 인물, 문화유산, 지명·마을이야기 등 다양한 고양시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이를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고양의 이모저모를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의 살던 고양은' 전시가 변화하고 성장한 고양시의 모습을 만나고 고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의 살던 고양은' 북큐레이션은 고양시 덕양구 8개 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도서관시민서포터즈’를 2월 16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시민서포터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도서관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 ‘도서관시민서포터즈 1기’ 운영에 이어 2022년에 활동할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시민서포터즈 2기는 4개 분야로 △ 온라인을 통해 도서관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독서 장려 캠페인을 펼치는 ‘소셜 인플루언서’ △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하고 직접 북 큐레이션 서가를 꾸미는 ‘시민 북큐레이터’ △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북 리더’ △ 도서관 화단과 주변을 꾸미고 관리하는 ‘그린 라이브러리언’ 등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 가능한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참여자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장 및 웰컴키트, 자원봉사 예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재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2일까지 도예인을 대상으로 ‘2022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이다. 작품의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지만 관리 및 소성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번 사업은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전통 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 등을 통해 도예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도자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등록도예인, 도예 단체, 대학교(원) 등으로 연간 총 25회를 지원한다. 3~5인 합동소성으로 진행되며 신진작가, 여성작가, 미 혜택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천·광주·여주의 한국도자재단 행사장 내 전통가마시설 사용과 회당 4.5t의 소성목 지원 등 소성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사용신청서와 소성 계획서, 사용규칙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한국도자재단 도자연구지원센터 산업진흥팀(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으로 우편,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