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올해 예산 약 47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 수요에 부응해 보조금 지원 대수를 지난해 200대에서 올해 262대로 크게 늘렸다. 군이 전기차 보급 지원을 시작한 이래 연간 보급물량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차종별로는 승용 및 초소형 125대, 화물(소형) 137대 등 총 262대의 전기차가 지원된다. 대당 지원액은 승용 최대 1,400만 원, 초소형 799만 원(정액), 화물 최대 2,300만 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한다. 차량 가격 5,500만 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을 지원하고, 5500~8500만 원이면 보조금의 50%를 지원, 8500만 원을 초과하면 지급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서 부여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눠 접수하며, 오는 21일부터 2주간 상반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무공해차 구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토착미생물 자원화 사업에 나섰다. 토착미생물 자원화 사업은 부여에만 서식하고 있는 특화된 기능성 토착미생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작장해와 같은 작물 피해 예방에 수입산 미생물보다 효과가 뛰어난 토착미생물 자원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토착미생물 자원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올 1월 부여읍 왕포리를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현재까지 총 207점의 토착미생물 발굴용 시료를 채취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성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는 길항균 선발 △토양 선충의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미생물 선발 △유용균 시제품 제조 및 성능 평가 등 미생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참이다.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기존 미생물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미생물 자원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놨다. 군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 올해 말 특허를 출원, 농가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할 예정이다. 앞서 부여군은 2019년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단위학교 진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2학년도 일반고 교장·교감 진로진학교육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대입정책과 제도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 준비사례를 공유하여 일선 학교의 진로진학교육 실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2022 진로진학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서울 면목고 송현섭 교장의'교육정책의 변화와 진로진학지도', 부산 예문여고 김형길 교사의 '2022 대입 결과분석과 2023 대입의 주요 특징'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과 연구정보원은 수준 높은 진로진학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해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 ▲모의면접 캠프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 ▲주제별 대입설명회 ▲수시ㆍ정시 박람회 ▲자유학년 진로캠프 ▲대학연계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원의 진로진학 역량 신장을 위해 ▲단위학교 진학교육컨설팅 ▲맞춤형 교원 연수 ▲충남형 진학자료 개발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원 진로진학교육 연수와 권역별 상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 학교급 간 인공지능교육을 연계 운영이 가능하도록'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움자료는 ▲충남형 AI 융합교육과정의 개념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내용체계 ▲초중고 인공지능 연계 수업 사례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AI 융합교육과정 세부 내용요소 제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인공지능 기반의 인간다움·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교육 패러다임과 2022년 가칭 ‘인공지능교육법’ 추진과 관련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교육 정책이 반영되었다. 앞서 교육청에서는'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위한 학교급별 인공지능교육 내용체계 연구'정책 연구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간 ‘인공지능교육 내용 체계’를 마련했으며, 교실 속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인공지능교육 방향은 모든 학생과 선생님이 안정적으로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기,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미래교육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11일 오세현 아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대응체계와 이에 따른 아산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완진 아산시의사협회장, 조성도 아산시 약사협회장, 고형준 건강보험공단아산지사장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동참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서며 아산시 역시 일일 확진자가 500여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가운데 모든 가용재원을 동원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이 전파력은 매우 높지만, 중증·치사율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고위험군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확진자는 재택치료 원칙에 따라 중증, 중등증 환자에 한해 道에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60대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확진자에 대한 관리는 계속 보건소가 전담하며, 이외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는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와 자가 치료를 해야 한다. 단 모든 코로나19 환자를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대원칙하에 보건소 인력은 물론 전체 공직자를 투입해 확진자와 격리자를 효율적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3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등 어린이 놀이시설 70개소를 점검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주체의 자율에 맡겨진 안전관리 기능에 대해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구조물의 변형 ▴볼트·나사의 풀림 ▴비가림 시설 설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의 공통항목과 함께 시소의 무게 균형, 그네 고리 풀림 등 개별 놀이기구의 안전성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방법으로는 우선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시에서는 10%의 표본을 선정해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관리주체의 상시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확인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그 외의 사항은 정해진 기일 내에 개선토록 하고 추후 확인할 예정이며, 노후하거나 위험한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주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임시회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서훈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위해 일어난 농민 중심의 항일무장투쟁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따르면 강원,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봉기한 전국적인 항일운동이었다. 하지만 제2차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전봉준을 포함한 참여자 중 단 1명도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일제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목적으로 일어난 제2차 동학농민혁명의 참여자에게 아직도 독립유공자 서훈이 제외되고 있음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들을 예우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며, 독립유공자 서훈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의정비심의위원회 운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그동안 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이 금년 9월 조성을 목표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탐방로는 계룡산 신도안면 용동저수지 둘레길로부터 암용추를 거쳐 삼신당에 이르는 총 3.2km 구간에 폭 1.5m로 조성되며, 시는 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 2월 3일 탐방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실시설계를 위한 현장조사 및 측량을 2월 중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월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실시해 조성 과정에서 노출된 미비점 보완과 아름답고 안전한 탐방로 조성을 위한 추가적인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계룡산의 남쪽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법과 자연보호법에 의해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으로 수림이 울창한 천혜의 자연생태 공간이 보존된 지역이다. 그동안 계룡시의 대표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 기간 중에만 1일 100여 명의 등반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공개해 왔으며, 계룡산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이 개방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일 최홍묵 시장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시장의 선별진료소 방문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며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서고, 시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방역대책반의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현황 보고와 함께 현장에서 의료진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및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최시장은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 없이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처우개선 등 문제 해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 관리기준 변경내용과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재택치료 확진자의 불안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검사체계가 정착되면 전체적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지속가능한 논산농업발전을 이끌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2년 논산농업대학’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과정은 ▲농식품가공학과 ▲치유농업학과 ▲채소학과 ▲딸기학과 등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당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하여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농업인 중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논산농업대학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해당하는 자에 한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업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첨부하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교육정보팀으로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영농규모, 학업계획서, 자격증 등을 종합 평가한 후 교육 수준 평가 등 학과별로 별도의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논산농업대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학과별 특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합심, 전화 진료 상담을 시행한다. ‘전화상담처방 동네 병‧의원’으로 지정된 곳은 △이은호 소아청소년과의원 △이 이비인후과의원 △김상영 내과의원 △고려가정의학과의원 △연무 이내과의원 △연산 성모의원 △양촌 성심의원 등 총 7개소이다. 콧물, 기침, 몸살,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재택치료자는 전화상담 처방 동네 병‧의원과의 전화 연락을 통해 진료를 받게 되고, 처방에 따른 의약품은 퀵 서비스를 통해 당일 즉시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택치료자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전화상담처방 동네 병‧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의료진들과 힘을 합쳐 안심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택치료자 중 호흡곤란, 38℃ 이상 고열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24시간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비대면 친절교육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군청 업무 시작 10분 전 청내 방송으로 ‘친절!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방송은 올해 친절서비스 20회, 명상 10회, 자기계발 10회로 총 40회를 실시하며, 음악은 본청 직원들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40곡을 선곡했다. 한편, 서천군은 직원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고객 만족 친절 다짐대회, 친절교육,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친절행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비대면 시대에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 미생물의 적극적인 농업현장 활용 지도에 나섰다. 농업 미생물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효모, 유산균 등이 이에 속하는 데 이를 농·축산에 적절히 사용하게 되면 지력 증진, 화학비료의 대체 효과, 축사 내 악취 제거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유용 미생물(복합균) 300톤과 생균제 100톤을 지역 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활용 방법 및 농업현장 활용 지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균제 3종(유산균, 고초균, 효모)은 축산물의 등급 향상과 분뇨 악취 저감 등의 효과를 인정받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용 미생물과 생균제는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호당 40L까지 공급하며,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흰색 반투명 재질의 깨끗한 식수 전용 통(20L)을 가지고 해당 시간에 내방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공급받을 수 있다. 오은석 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전국 6개 시·도 39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특히 지난 일주일간 다양한 축종에서 매일 추가 확진됨에 따라, 서천군에서는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 관련 역학농장 긴급 방역조치 △가금농장 출하 전 AI 정밀검사 실시 △공동방제단 4개단 및 소독 차량 5대를 동원한 철새도래지·가금농가 방역 △축종별 소독약품, 생석회 등 배부 △가금농장 전담관을 통한 예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월 8일 개최한 가축방역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도계 지역인 금강하굿둑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으로 AI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가축전염병이 ‘심각’ 단계인 만큼 관내 유입방지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각 농장주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농장 방문자와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 축사 4단계 소독 요령을 준수하는 등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철저를 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올바른 주·정차질서 정착을 위해 지도·홍보에 팔을 걷었다. 군에 따르면 날로 증가하는 차량으로 인해 함께 늘고 있는 불법주정차에 대하여 단속 차량 2대 및 가용인력을 활용해 지속해서 단속하고 광천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정차 금지 6대 구역인 인도 및 횡단보도, 교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주정차해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와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상습 불법 주·정차 관행이 지속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정차 질서는 행정력에 의한 단속 이전에 우리 이웃에게 불편을 주지 않게 운전자 스스로 지켜주셔야 한다며, 본인이 도로에 세워 놓은 차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고 본인 스스로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는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전하며 “원활한 교통과 통행자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신문고와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량에 대한 주민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신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충남서울학사 입사생으로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관내 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충남서울학사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생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의 시설이다 군은 서울·경기권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금 5억6000만원을 투자해 충남서울학사에 1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호실을 확보했다. 입사생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경제상황과 성적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했다. 학사생 부담금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한 학기 80만 원이며 1인 1실은 한 학기 기준 100만 원이다. 학사 운영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며 1일 3식 및 양질의 인성함양 프로그램(토익강좌, 취업역량강화 강좌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꿈을 키우는 금산교육, 꿈을 펼치는 교육도시 금산을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교육지원분야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2월 11일부터 강화된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 고양이 동물등록 등 달라진 반려동물 안전 수칙과 관련하여 미숙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이동장치나 목줄 또는 가슴줄을 사용해야 하며 2m 이내의 길이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등 건물 내부의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단, 2m 이상의 줄을 사용하더라도 반려견과의 간격이 2m를 넘지 않으면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보며, 위반 시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2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홍성군에서도 반려묘의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과 유기·유실을 방지를 위해 동물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동물등록은 고양이 행동 특성상 외장형의 경우 훼손 우려가 있어 내장형(RFID 칩)으로만 할 수 있고, 등록 대행 동물병원은 동물보호관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말까지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요율을 5%에서 1%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군은 2022년도 제1회 공유재산 심의회를 개최하고 작년 12월 31일로 종료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상업용‧영업용 등으로 공유재산을 임대하여 사용‧대부요율 5%를 적용받는 임차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유재산을 사용(대부)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피해 입증과 관련해서는 감경금액이 소액인 데에도 불구하고 피해 입증을 위한 물적‧시간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소상공인의 불편함과 생업 지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공유재산 심의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피해 입증 없이 일괄 감면키로 했다. 이미 징수된 대부료의 환급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해당 부서에 환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한 감면 대상자는 수시로 접수하여 환급할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기초연금을 지난해 소비자 물가변동률 2.5%를 반영해 지급하고 있다. 월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30만7500원, 부부가구 49만2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7500원과 1만2000원이 인상됐다. 신규신청 대상은 올해 만 65세인 1957년생이며 생일이 속한 달의 전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44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65세 이상 노인인구 80.3%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군민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확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업무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공정·투명한 법정 선거사무 추진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제20대 대선의 선거권자는 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자인 18세 이상 국민이며 군은 2월부터 선거인명부 작성과 확정, 투표소 공고와 설치,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 투표와 개표 등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다짐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2월 9일 선거인명부 작성, ▲2월 14일~16일 선거인명부 열람, ▲2월 20일까지 선거 벽보 첩부, ▲2월 23일까지 선거공보 발송, ▲2월 25일 선거인명부 최종 확정, ▲2월 27일까지 투표안내문 발송, ▲3월 4일~5일 사전투표 등이다. 사전투표와 본 투표가 이루어지는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도 27일까지 공고하게 되는데 홍성군 사전투표소는 11개소, 3월 9일 본 투표소는 39개소이며, 개표는 1개소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홍성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와 충남도 방침에 맞춰 확진·격리자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함과 함께 투표종사자 보호 대책 및 복지 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영농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보행형관리기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총 2억5700만 원이 투입돼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농가에서는 관리기를 5년 동안 용도대로 사용해야 한다. 군은 지난 1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입 희망농가를 모집했으며 지역 실정에 맞게 읍면장이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행형관리기는 인삼과 깻잎 농가에서 선호하는 농업기계”라며 “관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군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행정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다.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선정했다. 각 평가군(광역, 시, 군, 구)에서는 충남 홍성군(91.3)을 비롯해 광주광역시(96.2), 서울 은평구(90.9), 경기 수원시(88.7)가 최고 점수를 받았고 홍성군은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역혁신 전략 대 토론회, 홍성통, 혁신전략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주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여 정부 혁신 3대 전략인 참여와 협력, 사회적 가치, 신뢰받는 정부 항목에 좋은 평가를 이끌었고 거동 불편과 비용부담으로 취약계층이 해결하지 못하는 생활 필수민원(소규모수선, 병원 진료 등)을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일사천리생활 복지 기동단’ 사업은 우수사례로 뽑히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세부 지표인 기관장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11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장을 위해‘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8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성 국회의원 48명의 참여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과 연대한다는 의미인 ‘세이브 아프간 위민’피켓에 응원메시지를 작성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최승준 강원도 정선군수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영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호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을 각각 지목했다. 김 시장은 “아프간 여성들은 기본적인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지내고 있다”며 “아프간 여성들이 생명과 인권을 보장받고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고덕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태어날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선물(옷 10벌)을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은 고덕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후 출생신고를 하는 고덕면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으로 고덕면에 살게 될 귀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최영석 협의회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현실을 감안해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 출산율 증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덕면 인구증가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신양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대청소는 군에서 실시하는 새봄맞이 환경정비 일환으로 신양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대청소로 진행됐다. 신양면은 우리 고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면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동흠 신양면장은 “지역 내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내 고장은 내가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주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예산읍은 아동수당 지급대상이 올해 4월부터 기존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예산읍은 그동안 만7세 미만 아동에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올해 4월부터 만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해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며, 대한민국 국적 주민등록이 된 아동에게 취학여부와 상관없이 만7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최대 84개월간 매월 25일 10만원씩이 지급된다.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르면 만8세 생일 전달까지의 아동에게 수당이 지급되며, 종전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7세 생일이 도래하여 지급이 중단된 경우(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아동)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종전의 신청과 동일한 내용으로 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한다. 예산읍은 종전 지급대상자 256명에 대해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급계좌 변경 또는 아동신상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에 개별 연락해 기존자료를 정비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산읍 관계자는 “종전 아동수당 지급대상자 중 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가족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분기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족센터는 지역민과 다문화 가족 대상 상담, 교육, 돌봄, 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특성별로 특화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가족센터 4개 부문 33개 사업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관련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자 및 결혼이민자, 이용자 대표, 센터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분기마다 회의를 통해 사업을 공유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여성이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문화와 양육 등 여러 부분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일반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족센터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예산군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2년도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 및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심의를 위한 축산분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은 공무원과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 11명 구성됐으며,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투명성 및 공공성을 강화해 축산에 대한 책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는 가운데 축산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신청자에 대한 사업대상자 적정성 여부, 최근 2년간 연계한 중복·편중지원 여부, 유사자금 중복지원 여부 등을 심의했으며, 심의자료는 담당 부서별로 사업성 검토 등 제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군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사업분야 예산을 확대 지원해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군 축산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된 안건은 2022년도 축산사업 대상자를 46개사업 181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으며, 2023년도 예산요구액 총 61억3800만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원예농가의 염류집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담수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원예농가들은 토양에 쌓인 염류에 의해 작물의 뿌리 생장이 저조해지고 생육 불량 등 고충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염류집적 시설하우스 담수지원사업으로 사업비 2천5백만원을 편성하여, 담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방법으로 40일 이상 지속적인 담수환경을 조성할 경우 시설하우스 1동(660㎡)당 50만원의 담수 이행금을 지원한다. 군은 염류집적 피해가 심한 수박, 멜론, 호박 등 박과류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사업 전‧후 농가의 토양검정을 추진해 추후 확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주력 농산물인 수박과 멜론 재배 농가들이 염류집적 피해로 어려움을 토로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연작피해 해소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예농가에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가에게는 농산물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정례직거래장터는 2개소로 신양농협에서 운영하는 장터는 2016년부터 6년째 대전·당진 고속도로 양방향 예산휴게소에서 매주 주말마다 열리고 있으며, 예당호출렁다리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는 2019년 개장 이래 군의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 양쪽 입구에서 상시적으로 열려 단골손님이 생기는 등 점차 농가소득이 증가하고 있다. 직거래장터의 판매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13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직거래 장터에는 총 30여곳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황토사과와 배 뿐만 아니라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 잡곡류, 표고버섯, 은행, 대추 등 농특산물과 장류, 기름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직거래장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 개선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의료급여관리사의 사례관리를 통해 장기입원자를 퇴원시키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대상자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도왔다. 시는 2019년 4월부터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대상자는 2019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수술받고 우측 편마비와 말 어눌 증세를 보여 재활병원에서 2년간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후 통원 치료가 가능한 상태로 호전됐으나 주거지와 돌봄대상자 부재로 인해 요양병원으로 전원 후 계속 입원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시는 대상자를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LH에 임대주택을 의뢰해 안정된 주거를 제공하며 장기요양등급신청을 도와 돌봄 공백을 채웠다. 또한 신방동 맞춤형복지팀과 사례 회의를 거쳐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상자 A 씨는 “불의의 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및 외국인 확진자 발생률 증가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외국인 밀집지역 2개소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외국인 예방접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불법체류 단속처벌 우려 ▲근로자·사업주의 접종 인식 부족 ▲복잡한 접종절차 및 소통의 어려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외국인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직접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총 5회 찾아가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13개국 언어로 번역된 예진표와 안내문도 제작해 외국인들의 백신접종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외국인 예방접종은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천안모이세분소(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와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2개소에서 운영된다. 시는 운영상황에 따라 확대 연장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접종을 진행할 수 있다. 시는 하늘중앙교회, 천안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천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외국인 콜센터 등에 홍보를 요청했으며, 외국인 밀집지역에 8개 언어로 번역 제작한 포스터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시민 삶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촘촘한 천안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가동한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양성이 함께하는 성평등 가치 실현, 아동의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천안형 복지안전망’을 재구축해 사람 중심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와 온라인 신고 채널 ‘파랑새 우체톡’, 천안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파랑새편의점 지정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활용해왔다. 올해는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1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해 구호자에게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국민안심톡톡서비스’ 앱을 도입하기로 했다. 안전에 취약한 1인 가구 등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빠른 구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입원자의 병원 밖 건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1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동현 당진부시장과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및 충남도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로부터 추진 일정과 기초조사 진행 상황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등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국가재정부두와 해양문화‧레저시설 확충, 항만운영 관리방안 수립 등을 통해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정부예산 5억 원을 확보, 오는 4월 해양수산부의 세부조사 용역으로 국가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동현 부시장은 “당진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용역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기존의 산업기능을 확대해 지역 수출·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농어업인의 소득수준 향상 및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한 ‘당진시 농어업발전기금’의 융자 지원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 한다. 올해 시 농어업발전기금 지원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과 사무소를 둔 농어업법인 및 생산단체이다. 대상사업은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과 유통시설의 지원 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육성 사업,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 사업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개인은 최대 1억 원 이내, 법인과 단체는 최대 2억 원 이내로 융자조건은 연이율 1%의 담보대출‧신용대출 조건이며, 융자상환은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에는 원금과 이자를 균분 상환하는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방식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단체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당진시 농어업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농협 당진시지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더라도 개인의 신용과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당진수협 청정 위판장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당진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당진수산업협동조합, 어업회사법인 주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산물을 1차 전문 가공·판매하는 ㈜주안과의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고항 국가어항의 청정위판장 건립 후 안정적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날 세 기관은 수산물 상품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및 품질관리에 노력하며 당진의 우수 수산물 적극 구매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상국 수산팀장은 “당진화력 온배수를 활용한 친환경양식단지에서 생산된 흰다리 새우 및 당진의 왕우렁이 등 당진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는 방안도 같이 협의했다”며 “이번 협약이 어업인 소득증대와 당진 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안은 2014년에 설립돼 프리미엄 씨푸드를 지향하며 활어 및 수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는 벤처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산물 급랭기술과 변색방지 기술을 개발해 짧은 유통기한을 극복하고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력을 극대화해 대량생산·공급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5일까지 ‘찾아가는 문화의 집’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의 집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는 메타버스 가상공간 의상 디자이너, 게임 개발자, 네온사인, 글라스 아트, 페인팅 아트, 나의 피부 속으로, 나만의 컬러, 역사 속으로(요리), 디저트 속으로(베이킹) 등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문화 예술과 진로 체험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윤호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 위주로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및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를 ‘집중관리군’으로 분리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그 외 ‘일반관리군’은 별도 모니터링이 없으며 필요시 의료상담센터를 통한 전화상담을 받게 한다. 확진이 될 경우 확진자는 설문조사 사이트에 접속해 ‘자기기입식 조사서’에 현재 증상, 기저질환 등의 건강상태를 직접 기입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복잡한 격리제도를 대폭 간소화해 확진자는 접종여부 및 증상과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 격리하게 되며, 동거가족 격리제도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는 공동 격리에서 제외해 수동 감시 대상으로 관리하며 공동 격리 중 확진될 시 다른 가족의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간 격리한다. 확진자 이동경로 등에 대한 조사방식도 확진자 스스로 휴대폰에 발송된 문자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방역 필수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재택 치료 키트는 7종에서 5종으로 줄여 60세 이상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화훼류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꽃의 도시’ 태안군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꽃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한 화훼농가에서는 하우스와 노지 등 9900㎡ 면적에서 장미 등 화훼를 재배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 온라인 판매에 나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순이플라워팜 김은순 대표는 “현재 온라인으로 하루 20~3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처음 온라인샵을 열었을 때는 잘 알려지지 않아 매출이 적었으나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태안군 로컬푸드 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도 납품하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다 코로나19로 농가나 판매점 방문이 쉽지 않아 온라인 판매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구조 개선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등 장점이 있어 온라인샵이 화훼판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화훼 소비가 위축되고 각종 행사나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무료 검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고혈압 또는 당뇨병 약을 먹고 있는 30세 이상 주민으로 선착순 1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 희망자는 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실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후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등의 내과 검진, 경동맥 초음파, 안과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시력상실 등을 동반할 수 있어 조기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며 “확실한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합병증 조기 발견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정부 결정에 따라 코로나19 방역과 치료 체계를 오미크론 맞춤형으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10일부터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군에 대해서는 일상 수준의 방역과 의료 체계로 대응하고 있다. 확진자에 대한 관리체계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먹는 치료제 처방자 등)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했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기존의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 재택 치료 관리지정 의료기관(훈요양병원)이 1일 2회 유선으로 환자를 관리한다. 일반관리군은 자율 관리 방식으로 변경하고 필요시에는 보건의료원 건강관리T/F팀(재택치료팀)에 연락한 후 호흡기클리닉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 키트는 집중관리군에게만 지급한다. 소아용 키트가 필요하면 부모가 별도로 보건의료원에 요청해야 한다. 또 공동 격리자의 필수 목적(의약품 처방과 수령, 식료품 구매 등)에 의한 2시간 이내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격리자 대상의 생필품 지급은 중단된다. 김상경 원장은 “바뀐 방역체계에 맞춰 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 보급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2023~2025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로, 신청 시 각 읍·면별 주기에 맞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군은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힘쓸 것”이라며 “관계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에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에 농업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백제체육관과 국궁장에 대한 시설 정비 및 보수 등 새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준공 후 23년이 경과된 백제체육관의 경우 국비 6억 9천만 원과 시비 16억 1천만 원 등 총 23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 사업이 이뤄진다. 지붕 방수, 석면 철거, 창호 및 음향 장비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시는 문화체육행사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함께하는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웅진동에 소재하고 있는 국궁장(관풍정)은 2023년도 전국 궁도대회 유치를 목표로 시비 3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다. 올 상반기 중 창호 및 음향 설비 교체, 방수 공사, 지붕(기와) 교체 등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 체육활동에 일조할 방침이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백제체육관 및 국궁장 새단장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체육 활동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농민들의 영농철 편익 도모와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영농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116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 보전과 농업생산에 이용될 양·배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농로, 관정 등을 신설하거나 개보수해 농민의 경작 활동 편의 및 안전 영농을 도모,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수장 및 저수지 정비 5억 원 ▲소규모수리시설개보수사업 25억 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 1억 원 ▲취입보 정비 3억 원 ▲정주환경개선사업 16억 원 등이다. 또한, ▲한발대비용수개발 15억 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 23억 원 ▲화정교 위험교량재가설 25억 원 ▲농업기반 재해예방 및 복구 3억 원 등 읍면동 건의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선정된 사업에 총 116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우기철 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가뭄 및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하여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올해 처음 운영되는 지역봉사지도원 43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복지법 제24조를 근거로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봉사지도원은 관내 각 마을 경로당의 노인회장 430명이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마을 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정책 홍보와 안내는 물론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경로당 방역관리 등을 도맡는다. 또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돌봄 등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봉사지도원에게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활동비 각 3만원(연6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지역봉사지도원을 통해 지역 노인분들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와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지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삶의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온 노인분들이 지역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시 관내에서 농업이나 임업 활동을 하는 자로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산림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식 목책기 또는 철망울타리를 설치하려는 농가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갖춰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40개 농가에 태양식 목책기와 철망울타리를 지원했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하며 한부모 가구 근로·사업소득 30% 공제, 생계급여 수급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월 20만원 지급에 나선다. 먼저 전액 산정하던 한부모 가구의 근로·사업소득을 30% 공제 산정해 일하는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52%를 소폭 상회해 지원받지 못했던 한부모가족도 아동양육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10만원씩 지원했던 아동양육비를 올해부터 월 20만원씩 지급한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8세 미만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가족에게는 중복 지급으로 인해 절반인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었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존에 월 10만원씩 양육비를 받던 생계급여 수급 한부모가족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난 1월부터 월 20만원으로 상향된 금액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시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자녀 학습보조비 연 2회 ▲월동비 연 1회 ▲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읍내동 태양연립 일원이 주민 손으로 만든 LED 벽화로 환하게 반짝여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10일 읍내동 태양연립 담장에서 LED벽화 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이태희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LED벽화는 지난해 말부터 노후된 담장 보수 및 색을 칠하고 LED 후광등을 설치하는 등 마을 주민의 주도로 분위기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벽화에는 나무와 꽃, 달 등 자연을 표현했으며, 낮에는 미술작품으로 밤에는 골목을 비추는 조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자 등도 설치해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주민 주도의 LED벽화 조성으로 마을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생기 넘치고 활력있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 벽화사업은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유정 클린데이•주민동아리 지원•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새롭게 변경된 고위험군 중심의 방역·의료 체계 시행에 따라 전담 콜센터를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시적 운영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콜센터는 달라지는 방역•의료체계 관한 사항과 무증상 등의 ‘일반관리군’ 및 동거가족 재택치료 시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시청 내에 설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3월 31일까지 휴무없이 운영된다. 콜센터는 달라지는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재택치료 모니터링 간소화, 자가격리앱 폐지, 자가격리 기준 변경,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방법 및 행동요령 등의 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콜센터 운영을 통해 변경된 방역•의료체계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민원 응대에 소홀함을 제로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기존의 방역체계와 혼동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 사람의 확진자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책을 소리로 듣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하고 매월 1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디오북은 비대면 시대 떠오르는 귀로 듣는 독서 콘텐츠로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디오 콘텐츠 전문회사인 ‘윌라’를 통해 제공되며,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000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또한,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 및 강의 1만2000여 종도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용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닐 시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책 읽는 문화도시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로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