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동학농민군 편지(2022)'를 문화재로 등록하고, 철도차량 4건을 등록 예고했다. 국가등록문화재 '동학농민군 편지(2022)'는 전남 화순에서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다 나주 감옥에 수감 중이던 한달문(韓達文, 1859-1895)이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직접 쓴 옥중 한글 편지 원본이다. 본인의 구명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고상’ - 고생(苦生), ‘깊피’ - 급히, ‘직시’ - 즉시 등 전라 방언 특성이 담겨 있고, 당시 동학농민군의 처지와 실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작년에 등록된 유광화의'동학농민군 편지'와는 대조적이어서 다양한 계층이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현재는 폐선된 협궤철도인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1965년부터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와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역대 대통령의 지역 순방 시 사용을 목적으로 운행된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 그리고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등 철도차량 4건을 등록예고 했다. '협궤 디젤동차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2년 문화재 재난안전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2년 문화재 재난안전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해 문화재 방재의 날 기념으로 개최한 ‘문화재 재난안전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온라인 박람회 개최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행사다. 온라인 박람회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재난안전을 주제로 한 그림엽서․유튜브의 공모전 수상작의 온라인 전시회,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 안전을 위해 힘 쓴 유공자 표창, 그리고 문화재 정책홍보 영상 등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초·중학생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재, 우리가 지켜요’ 문화재사랑 그림엽서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360점의 출품작들 중에서 총 1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고, 함께 개최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는 총 86점의 출품작들 중에서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문화재청은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민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하여 많은 국민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오픈큐브’ 2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오픈큐브’는 주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소통(CommUnication)으로 함께 열고(OPEN), 하나의 문화생태계를 이루는(BE) 공간으로서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 및 발전,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을 위해 운영되는 문화공간으로 2021년 5월에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해 활동하였던 1기 입주작가(개인5명, 단체 2팀)는 창작작업과 시민 대상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의 타이틀로 결과 전시를 개최하는 등 안정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올해 모집 분야와 인원은 예술분야(회화, 디자인, 공예, 평면, 사진, 미디어, 영상, 애니메이션, 문학, 복합장르 등)와 기획분야이며, 최대 7인(팀)으로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3명 이하 구성)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개별 창작스튜디오 공간지원, 창작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3일 ‘온가족이 즐기는 키즈 브런치 ,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와 함께하는 목소리 상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들려주는 애니메이션 OST, 키즈송, 동요, 가요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제니스는 ‘사람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뜻의 한국을 대표하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2015년 오스트리아 그라쯔 ‘Vokal.Total 국제 아카펠라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2019년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지학사)에 아카펠라 대표로 등재됐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부모와 아이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브런치 아카펠라 콘서트에 오셔서 다가오는 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는 해외유명 천체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 4탄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금환일식 관측여행기’를 마련했다.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유명 천체 관측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군포시 특화사업과 누리천문대의 프로젝트다. 이번 관측여행기는 2월 17일 저녁 7시30분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지난 2012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발생한 금환일식을 직접 관측한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으로 달의 그림자가 지구에 드리워지며, 금환일식은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일식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2월 12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누리천문대 입력)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에 앞서 누리천문대는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로 알래스카 오로라 여행기와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 미국 서부천문대 투어를 진행했으며, 이번 일본 가고시마현 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효양도서관은 새롭게 다가온 2022년을 맞이하여 임인년 새해맞이 독서이벤트 “범 내려온다. 북 내려온다.”를 운영한다. 도서관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독서 이벤트는 임인년 새해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느끼며, 새로운 시작의 마음으로 즐거운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2월 15일오전 9시부터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500명(일반250명+어린이2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5권 도서대출 후 필사인증노트를 수령하여, 필사인증사진을 도서관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한 사진은 자료실 전시 후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영근 도서관과장은 “새해를 맞아 특별한 독서경험을 선사하는 독서이벤트로 새해 독서 의지를 다시 한 번 북돋으며, 외출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즐기는 문화 활동인 독서와 필사로 기분전환의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양도서관 '새해맞이 독서이벤트'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644-4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이 문화재청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인증된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10개 프로그램뿐이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문화재보호법의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앞으로 3년 동안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언론 홍보 및 홍보 책자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번 문화재청에 인증된 박물관의 프로그램은 '오이도 Go, Back, jump!'(선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시흥창의체험과 연계해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시대별로 마을을 조성해 각자의 시대 및 대표 유물을 소개하는 등 유적지 내에서 진행되는 생생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대학생 공예융합 캠프(공예메이커톤)’를 연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 어우러진 참신한 상품 개발과 미래 한국공예를 선도할 청년 공예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톤’((Make A Thon),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팀 단위 참가자들이 모여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 내며 실력을 겨룬다. 3박 4일간 사전에 모집한 12개 대학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팀별 아이디어 구상 ▲시제품 제작 ▲기획안 및 시제품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공예융합 상품’을 주제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아이디어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수행한다. 재단은 상품 제작 디자인 방향과 개발 조언, 시제품 제작기술 멘토(mentor) 등을 구성하고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면 기획안, 시제품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한 후 총 400만 원(대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은 2월 9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마을기관 협력 방과후돌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수원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확보 및 공간지원 △지역 내 유관사업과의 연계 및 소통 협력증진 등에 대한 내용으로 체결 하였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배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 초등돌봄 교실은 사업 대상지(광교청소년수련관)를 기준으로 통학이 가능한 인근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며, 학습 및 독서지도, 특별활동(전통 및 미래역량 융합 프로그램, 생태환경, 시기별 주제활동)등 이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는 2월부터 센터 내 공간 스터디룸을 활용한 영화관 대여(청센시네마)와 상시로 운영하는 플리마켓(알아서 팔아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관 대여의 경우 만18세 ~ 39세 여주 청년 1인 이상만 포함되면 누구나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 접수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청센 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영화 관람을 위해 스터디룸 공간제공, 빔프로젝터, 100인치 전동 스크린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화 및 개인 필요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플리마켓의 경우는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싶은 여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하고 아마추어 1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1인 창작 예술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의류, 신발, 액세서리, 가방, 도서 등 부피가 작은 중고물품을 가격을 책정하여 가져오면, 2주간 센터에서 홍보하여 판매를 진행하고 판매가 되었을때는 판매금액을, 판매되지 않은 제품은 다시 돌려주게 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영화관 대여와 플리마켓을 통해 센터 내 공간 활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삶에 활력을 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전시관 내부정비 및 유물관리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던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를 약 40일 만에 재개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주시 14개(가남읍 연대리, 강천면 간매리 등) 마을주민의 생애와 관련된 이야기와 물건을 채집하여 여주의 생활풍속과 축적된 삶의 문화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시관이다. ‘두지’라는 명칭은 한자어 ‘뒤주’에서 유래되었는데 ‘여주의 가장 귀한 물건을 담아 놓는 곳’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여주지역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야기와 물건들을 담고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시기별 관람객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하고자 한다”며 “방문하시기 전에 한번 문의 전화를 통해 그날의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재개관은 2월 8일부터이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 출입자 명부 기입 또는 안심콜 등록, 관람객 간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9일부터 28일까지 복지관 3층 갤러리에서 어르신 서예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서예작품 전시회’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서예교육을 통해 어르신이 직접 배우고 익힌 서예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14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한자서예, 수묵화 그리고 사군자로 구성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을 제출한 어르신들에게는 배움의 줄거움을, 관람을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라는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겼다. 전시회에 걸린 작품을 보니 1년간의 배움이 값지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발휘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품을 뽐내실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 온라인 해외전시 ‘ON, WEBTOON'을 2022년 2월 11일부터 2023년 2월 11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일본(오사카)에서 개최한다. 'ON. WEBTOON'에서 'ON'은 켜다, 지속, 모두, Online 등의 다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에게 한국 웹툰을 통해 즐거움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위로의 의미 역시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함께 주관하는 'ON. WEBTOON' 전시는 각 나라별 현지에서 인기 있는 대표적인 웹툰을 현지 독자들에게 선보이며 토크쇼와 팬미팅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지옥'(연상호, 최규석), '나빌레라'(HUN, 지민), '여신강림'(야옹이), '알고 있지만'(정서), '경이로운 소문'(장이) 총 5개 작품이 참여한다. 특히 웹툰 불모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한국 웹툰 전시가 열려 의미가 뜻깊다. 다양한 OTT 서비스를 통해 인기 드라마, 영화 콘텐츠를 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관람 가능한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온라인 전시는 6개의 박물관 상설전시를 대상으로 3차원의 가상전시 공간을 구축, 실제 같은 360° VR 체험 전시로 박물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능별로는 전시 하이라이트 보기, 인형의 집으로 보기, 평면도 보기, VR 보기 등 온라인 전시를 이용하는 참여자 스스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여 다각도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 서문, 유물 정보, 영상 자료 등 전시의 이해를 돕는 여러 자료들을 통해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더불어 음성안내 및 외국어(영어)서비스가 함께 구현되어 시청각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외국인 관람객 역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관람객은 단순히 가상공간 상의 관람이 아닌, 박물관 전시 콘텐츠에 참여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 디지털 문화를 향유하며 디지털 사용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공예박물관은 전시를 보다 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시립도서관이 2022년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개시했다. 인기·신간 전자책 수요의 신속한 대응과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책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온라인 독서환경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의 경우 동시접속자 수의 제한이 있어 인기 있는 콘텐츠는 예약·대기 후 읽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 구독형 전자책은 1권당 동시 대출 제한이 없어 예약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용 방법은 ▲(PC)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내 구독형 전자책에서 이용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 교보문고 전자책 앱 설치 후 구리시립도서관(구독)을 선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신간 도서 또한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기존 소장형 전자책도 병행해서 서비스된다. 서비스 대상은 구리시립도서관 정회원(대출회원증 소지자)이며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이용 가능.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회원증 발급을 받지 않았다면 도서관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고 이용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환경에 익숙해진 시민들에게 안전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 기간에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연출하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풍기대 주변에 설치한 대형 보름달 모형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에게 사진 촬영 장소로 제공하는 것으로, 창경궁에 온 방문객들은 밤이 깊어갈수록 선명해지는 대형 보름달을 직접 보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행사 장소인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다. 창경궁관리소는 누리소통망(SNS)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궁궐에내려온보름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창경궁 트위터 내의 응모란에 접수를 하면 행사기간 기준으로 ‘좋아요’ 수가 많은 5명을 선정하여 궁궐통합관람권 2매씩을 증정한다. 최종 결과는 2월 25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창경궁관리소 트위터를 방문하여 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1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나누기 위해 오는 25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공연인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 올해 열 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 작품은 1998년 창작과비평에서 출간한 단편소설 ‘너무도 쓸쓸한 당신’ 이다.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내주고 늙어버린 남편의 모습을 인지하고 마음 아파하는 아내의 감정을 묘사한 작품으로 방현석(소설가, 대학교수) 총감독, 이근욱(문화기획자) 기획, 뮤지컬 ‘명성왕후’, ‘맘마미아’ 등의 음악감독 및 편곡을 맡았던 김길려(서울시뮤지컬단) 음악감독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협연,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인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구리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시민 소통의 일환으로 ‘안성시 소식 온라인 매거진’을 새롭게 개설했다. 매거진은 매월 발행되는 안성시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존 형식과 차별화해 감각적인 디자인, 편의성이 더해져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지역 소식을 볼 수 있다. 또한, 시정 뉴스 및 생활 정보, 문화·예술 등 분야별 기사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고 그동안의 과월호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매거진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접속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안성시 소식지 코너에 수록된 소식지 매거진을 클릭하면 바로가기가 가능하다. 소식지 관계자는 “웹진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알찬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즐거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월 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해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 '관광숙박업 근무자 위한 한복근무복 30점, 전국 중․고등학교 34개교에 도입한 한복교복 15점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주요 접점 공간인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 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권혜진(혜온), 김남희(돌실나이), 백다하미(다함한복), 신상화(시와한복), 황선태(한복문)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유은채(충남대 의류학과, ’21년 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자) 씨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관광숙박 분야 종사자와 한복·패션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디자인 총 95종을 개발한 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구로 人(in)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2022년 달라지는 제도 ▲올해 예산 규모 등 구로구 살림살이 ▲연령별‧대상별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및 시설 ▲문화 행사, 체육 시설 등 여가생활 ▲구로 올레길 지도 ▲각종 민원 신청 안내, 건강 관리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가 수록됐다. 주민들에게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가급적 전문용어 대신 사진, 도표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총 32쪽으로 구성했다. 구로구는 책자를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곳에 총 1만부 비치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e-book으로 게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 책자가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경영고등학교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복합문화형 독서 공간인 ‘Book作Book作상상나래터’를 본관 1층에 조성하여 2월 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Book作Book作상상나래터는 누구나 편안히 다가와 여유롭게 쉬며 독서할 수 있는 카페형 독서 공간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에도 개방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일궈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남경영고등학교는 2020년부터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1층 유휴교실을 마을과 함께하는 카페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이어 마을을 잇는 도서관까지 새롭게 조성하여 1층 전체가 학교문화복합공간으로 완성되었다. 구자홍 교장은“북작북작 상상나래터 도서관의 개관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진정한 실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교육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더불어 마을 공동체가 소통·공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원이 오는 2월 15일 오후 4시부터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안양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안양의 정월대보름 축제는 2013년에 안양문화원이 주관(2014년부터는 주최·주관)한 이후 전통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안양의 정월 세시풍속인 ‘안양만안답교놀이’를 비롯하여 대보름 기원제, 전통문화예술 공연, 세시체험, 달집 태우기 등을 진행하며 안양시민의 무사 안녕 기원과 화합의 장으로 운영되어 왔다. 지난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축제가 취소되었다가, 올해 안양만안답교놀이의 안양시 향토문화재 지정 재심의를 위해 ‘안양만안답교놀이로 즐기는 안양의 정월대보름’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달집에 소원지 달기’ 행사도 진행한다. 네이버폼을 통해 소원을 입력하여 제출하면, 대신 소원지를 적어 달집에 달아 안양만안답교놀이 중 달집 태우기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 성취와 복을 함께 기원하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김용곤 원장은 “안양의 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오산시 겨울방학 온라인 토론캠퍼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토론캠퍼스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립토론‧토의‧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진로·사회문화·독서·놀이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으로 구성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2월 매주 월, 금,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본 교육프로그램에는 총 15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꿈 이야기’, ‘최고의 질문’, ‘라이어 스피치 게임’ 등 21개의 수업 중 스스로 선택한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각 수업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효과적 교육을 위해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진행되는데,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은 오산토론과 함께 토론교육을 연구하고 있는 교사, 지역에서 토론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디베이트 지도사, 풍부한 실전경험을 가진 대학생 토론활동가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한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교육에 도전한 오산시는 2020년 ‘오산시 온라인 토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지역 공동체 내 민주적 합의 과정을 이끌어내는 소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할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퍼실리테이터는 회의, 워크숍, 심포지엄 등을 진행하며 그룹의 구성원들이 합의에 도달하거나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끌어내는 소통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과정은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등에서 활동 중인 지역활동가를 비롯해 향후 퍼실리테이터로서의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등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옥정서부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5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퍼실리테이션 개념,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퍼실리테이션의 기본 도구, ▲회의 설계, ▲아이디어 도출·수렴 방법, ▲의사결정의 보완기법,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7일부터이며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양주시는 우수 수료생 5명을 선발해 ‘2022년 양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송산1동작은도서관의 운영을 2월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송산1동작은도서관은 2021년'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 상당의 KB국민은행 후원금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공간 구성 및 가구 제작, 도서대출반납기 설치 등을 지원받아 새롭게 조성됐다. 송산1동작은도서관은 맞춤 제작한 원목 가구를 활용한 서가공간, 대출공간, 열람공간, 모임공간 등을 하나의 통합공간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도서관 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최신 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해 이용자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하고, 도서 소독기를 비치해 도서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송산1동작은도서관이 독서와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작가의 창작활동 독려와 전시 기회의 확대를 위해 2월 7일(월)부터 21일(월)까지 신진작가를 공모한다. ‘(재)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는 신진작가의 본인 홍보와 창작기반을 마련하도록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2~4인의 신진작가에게는 홍보물 제작, 작품 보험, 운송 및 설치 등 전시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만 45세 이하, 대졸자 이상의 국내 거주 시각예술작가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앞서 재단은 2021년 총 3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 '다다르다'를 진행했다. 이 전시를 통해 신진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화성시민에게는 평면회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 신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오는 2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작가는 2월 중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관광·체육 분야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연간 10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를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5만 명 전원에게 지급한다. 공연·전시·스포츠 관람은 물론 체육용품 구입, 국내 여행 시 고속버스·KTX 비용, 숙박비 등 전국 2만 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작년 대비 35.5% 증액한 총 450억 원(국비 290억, 시비 160억)으로 예산을 확대해 올해는 6세 이상(2016.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문화누리카드를 100%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수혜자는 지난해 332,448명 대비 36%(11만명) 늘어난 450,507명까지 확대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래 대상자 전원에게 카드를 발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엔 전체 대상자 중 약 82%의 인원만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지원했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2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센터는 관할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발급받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 이후 친구와 함께 맘껏 놀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최고의 수업, 기다려지는 수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신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능력향상 및 자신감을 얻어가고 있다고 학부모들은 말한다. 지난해 성동글로벌체험센터는 학교연계 프로그램 이외에도 33개의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3,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재미있고 흥미있는 체험을 통해 다음 수업이 기다려지는 자연스런 학습 동기 유발 및 자기주도력을 키우는 수업들을 운영하였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캔버스에 그리는 영어, ▲과학과 연계한 온라인 과학캠프 및 창의 발명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책 만들기, ▲영어 식물관찰일지, ▲재미있는 과학실험 챌린지, ▲온라인 프리토킹, ▲카툰·클레이, ▲10대 세계문화축제 등이 있다. 성동글로벌체험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엄마와 함께하는 여덟 살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다.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한걸음 더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대통령의 글쓰기' 등을 집필한 작가 강원국, 25년째 아이들과 함께하며 글쓰기를 직접 지도하는 오은경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연을 이끌 예정이다.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하며, 종로문화재단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강의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학부모 등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종로구립도서관이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청운문학도서관으로 직접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어린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책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아름꿈도서관에서는 작가가 책을 읽어주며 그림을 그리고 새해 엽서와 조명등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고 부모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월 8일 ‘한글문화연대’ 전문가를 초빙하여 ‘바른 글쓰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에서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에 관해 강의했는데, 일본식 한자나 외국 전문용어들이 무분별하게 공문서에 사용되어 언어 약자들이 복지 수급이나 재산권 행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진단하였다. 따라서 공문서를 바른 한국어로 쉽게 작성함으로써 약자들의 인권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는 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의 예문들을 소재로 삼아 불필요한 표현, 부적절한 문장, 잘못된 조사나 어미 등을 직접 교정해 보임으로써 보고서 집필자들에게 바른 글쓰기에 관한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특강이 끝나고 정원호 원장은 “연구원의 정책보고서나 다른 간행물들도 시정 관계자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쉽고 바른 글쓰기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AI 기반 영어 학습 시스템을 제공한 결과 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어 독서 수준이 향상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시는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고 있다.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는 관내 SW기업인 ㈜참빛교육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영어학습 시스템이다. ㈜참빛교육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 공모사업에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응모해 국비 4억9,600만원, 시비 4억9,200만원을 지원 받아 해당 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 ㈜참빛교육은 발전된 시스템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관내 아동센터 3곳(쉴가, 글로리아, 늘푸른교실)의 아동 28명에게 프로그램 이용권과 노트북 10대 등을 보급하고 수준별 영어원서 주 4권 독서학습과 비대면 코칭관리를 진행했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월별 발달 상황 및 독서 인증 등을 통해 꾸준히 학습 독려를 위한 데이터를 만들어 체계적 관리를 하고 있다”며 “센터 이용 아동들의 영어 독서 학습 수준이 월등히 상승했다. 이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오는 2월 25일까지 '2022년 고양시민대학 청년홍보단'을 모집한다. 고양시민대학 청년홍보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홍보단은 시민대학의 홍보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등 시민대학의 홍보를 전담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홍보단원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고양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받아 연말까지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주요활동은 ▲월별 홍보 기획회의 참여 ▲강좌별 웹자보 제작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강좌지원 등이다. 활동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 새롭게 운영되는 고양시민대학은 강좌 기획부터 홍보, 강의, 참여 등 전 과정이 시민주도로 운영된다”며 “청년들이 시민대학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김선영) 봉담도서관은 지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수상작 순회전시를 2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1년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총 27점이 소개되며, 이 중에는 상봉초등학교 김라윤 학생이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읽고 쓴 한글 손 편지으뜸상 수상작도 포함되어 있다. 수상작 순회전시는 지난 2021년 공모전 수상작 배출기관 27곳 중 선정된 12개 기관에서 2022년 연간 진행한다. 화성시 봉담도서관은 이번 수상작 순회전시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2월 8일부터 20일까지 봉담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와 함께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다산(茶山)아카데미’의 제2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관내 사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희망자는 3월 15일(화)까지 구청 3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강북구청 홈페이지 ‘구정참여-통합예약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다산아카데미는 2012년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로 등재된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전달하고 경제·문학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강북구의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시작으로 ‘민생과 경제를 생각하는 다산’,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찾는 다산’, ‘복지문제로 풀어보는 다산의 애민정신’, ‘다산문학의 특징과 의미’ 등 경제·사회·문학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산 정신을 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12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0회의 이론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2월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보리아트 명인 이수진 작가의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보리아트는 보리 줄기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리 줄기의 은은한 빛깔과 색감을 활용해 호랑이를 표현한 ‘맹호도’, 모자의 다정한 모습을 표현한 ‘모자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수진 작가는 2020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보리아트 명인’으로 선정됐고, 2021년에는 경기아트센터에서 ‘봄이왐수다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사람 사는 세상전’ 등을 열었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천연 소재인 보리 줄기로 표현한 다양한 보리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억 153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2022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2022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2022년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전시 등 총 3가지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2년간 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실적이 있고, 경기도 전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회당 최대 300만원 씩 총 1억 3530만원을 지원하며,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영상 촬영) 방식을 병행해 공연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될 경우 대상 시설에 영상을 제공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2022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줄여 공연·전시를 활성화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한다.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모빌(흔들개비) 연 만들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22.2.15.)에 지내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 대보름은 까마귀의 덕으로 죽을 위기를 넘긴 신라 소지왕 설화에서 유래해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에 연날리기를 비롯해 달맞이, 쥐불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액운을 막고 풍요와 복을 기원했다. 그중에서도 연날리기는 오늘날에도 즐기는 대표적인 놀이로, 연 머리에 나쁜 것은 보내고 복을 부른다는 뜻의 ‘송액영복(送厄迎福)’ 글귀를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내곤 했다.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정월 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체험을 위해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줌치’ 공예 강사와 협업해,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흔들개비 연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한지공예 기법 중 하나인 ‘줌치’는 한지를 물에 적셔 여러 겹으로 겹치면서 손바닥으로 굴리고 비벼 마찰을 주어, 한지가 천이나 가죽과 같은 성질을 갖도록 만드는 기법이다. ‘흔들개비 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의 첫 번째 기획전시이자, ‘일과 노동’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 중인 4명의 작가(박한결, 우한나, 임홍순, 정만영)가 2월 12일, 관객과 만난다.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구로구 G타워 3층)은 작년 11월 11일 사전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의 첫 번째 전시 '내 일처럼'이 2월 27일까지(월요일 휴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4명의 예술가가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산업단지인 G밸리(옛 구로공단)에서 예술이 바라본 우리 시대의 ‘일과 노동’은 무엇인지,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작가와의 대화’다. 심보선 시인의 사회로 작품 구성과 제작과정 등에 대해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다. 1부(13:00-14:00)에서는 '내 일처럼'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4명의 참여 작가가 이 시대의 일과 노동 그리고 G밸리를 주제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했던 과정을 공개한다. 2부(14:00-15:00)에서는 심보선 시인의 진행으로 참여 예술가와 관객이 느끼는 우리 시대 ‘일과 노동’에 대한 대화가 이어진다. 이번 연례기획전에서는 2015년 베니스베인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8일, 평택시립추모공원에서 359기의 옥외봉안담 유골함 이전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2006년 개관한 평택시립추모공원은 봉안당 만장 도래에 따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제2추모관 신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지 확보를 위해 기존 옥외봉안담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옥외봉안담 철거에 앞서, 해당 위치에 안치되어 있던 359기의 유골함을 실내로 이전하고 이들이 편안히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현장에는 유가족 및 추모공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와 관련하여 유가족들에게 지난 10월부터 총3회 이상 안내가 이뤄졌으며, 위령제를 시작으로 8~9일 양일간 옥외봉안담에 모셔져 있는 유골함을 실내 개인단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유가족들의 이해 덕분에 제2추모관 신축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안성맞춤아트홀은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2017년 개관 이후 ‘조수미 스페셜 콘서트’(2017.12.3.), ‘이승철 콘서트’(2018.3.30), ‘조수미 콘서트’(2019.11.8.),‘백건우와 슈만’(2020.10.30.),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2020.11.6.~7.), 뮤지컬 ‘시카고’(2021.8.20.~22.) 등 총 96개의 고퀄리티 공연들과 ‘헬로우 뉴욕’(2017.12.1.~2018.1.14.) 유아·어린이 체험전시를 비롯하여 7번의 다양한 기획 전시 등을 해오며 안성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경기 남부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2022년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안성맞춤아트홀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3년 만에 귀환한 대한민국 대표 한류 뮤지컬 '잭 더 리퍼'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 음악, 최고의 영화 음악가 '히사이시 조 영화 음악 콘서트'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 없는 스피디한 전개로 1998년 국내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연극 '라이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안성시립 남사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월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2022 고양아트마켓'을 개최한다.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미술관 플랫폼 사업으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및 해받이터, 지하 공간을 전시존으로 통합 리모델링하여 '미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 해 개최되는 '2022 고양아트마켓'은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 공간을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여 고양시 작가와 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2022 고양아트마켓'은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무료 전시로 진행되며, 총 2부로 나누어 개최된다. 'Part 1. 내 방 안의 미술관'展이 2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고, 'Part 2. 미술관, 자연을 사유하다'展이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리며 두 개의 주제를 가지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Part 1. 내 방 안의 미술관'展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 작가 19명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19명 작가들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들과 함께 아트프린트, 에코백 등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아트상품 또한 전시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서출판 북그루는 ‘미추학개론’을 집필한 한일미술협회 백희영 회장(박사)과 지난 7일 출판계약을 체결했다. ▲한일미술협회 백희영 회장, 북그루 이창호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 백희영(白暿煐) 회장은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이미 한국 미술사에서 큰 획을 이룩하여, 2020년에도 신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제26회 마스터즈 대동경전에서 영예의 국제대상을 수상받는 등 이미 그 실력을 국내를 떠나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권위있는 신 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제53회 국제공모전(신원전)에서 국제심사원장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환경생태미술제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중국 하북미술대학 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백희영 회장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 중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한중미술협회 초대전에서 중국의 작가들과 함께 그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의 이창호 대표는 “한일미술협회 백희영 회장의 ‘미추학개론’ 작업을 통해 좋은 책을 만들고, 세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 하며 “미추학파(美秋學派)의 성격과 이념을 부각시킨 것으로서 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연의 기회 제공을 위해 인문학 프로그램 '인문학을 안은 의학 이야기'을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줌(ZOOM)으로 운영한다. 강사 김민섭 의사는 '인문학을 안은 의학 이야기', '닥터김의 전원생활 10년', '요양병원의 밤' 등 다양한 저서를 썼으며, 기관 및 교육시설 강의, 신문칼럼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다양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의는 총 4회로 진행되며, 역사 속 의학 이야기와 성인병에 대한 인류학적 고찰의 시간을 가진다. 1주차는 '우리 몸의 기관 이야기', 2주차는 '역사 속의 의학 이야기', 3주차는 '성인병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 4주차는 '코로나 시대 질병에 대한 고찰 및 Q&A'로 구성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2월 16일, 2월 23일 2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10시에 영어 특화 강좌인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문화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해외 문화를 경험해보기 힘들어진 상황을 고려하여 미국 주립 미네소타대학교를 졸업한 원어민 강사 다니엘 베네키(Danielle Benike)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강의(ZOOM)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미국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미국 현지의 역사, 음식, 국경일, 사투리, 인종 등 전반적인 미국 문화를 소개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영어 능력 함양 뿐만 아니라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3월, 인문교양 프로그램 '인간 중심의 4차 산업혁명'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저서:《호모 커넥서스》의 저자인 송형권 교수의 진행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초 연결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이 우리에게 어떠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는지 알아본다.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14일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2월 1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어떠한 인재로 성장해야 할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립도서관은 온라인 독서모임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하브루타 독서동아리'강좌를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한다. 세계인을 주름잡는 유대인의 창조성의 비밀로 각광받는 ‘하브루타’는 서로 짝을 지어 대화를 통해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 학습 방식이다. '하브루타 독서동아리'는 이 ‘하브루타’를 독서에 적용하여 독서토론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유현심, 서상훈 강사는 하브루타 독서토론 전문가로서 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독서코칭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짜독서를 위한 ZINBOOK 독서토론', '독서토론을 위한 10분 책읽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하브루타 독서동아리','하브루타 일상수업' 등이 있다. 강좌 접수는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중봉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3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춘기 자존감 수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줌(ZOOM)으로 운영한다. 강사 안정희 작가는 마음맞춤연구소 소장으로 '사춘기 자존감 수업', '진작 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 저서를 썼으며,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부모교육 관련 강의를 3,000회 이상 진행했다. 강의는 총 4회로 진행되며, 사춘기 아이의 특징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강의한다. 1주차는 '사춘기, 우리 아이는 왜 이러는 걸까요?', 2주차는 '부모 자존감부터!', 3주차는 '사춘기 자존감 수업', 4주차는 '사춘기와의 관계를 푸는 열쇠, 부모의 공감'으로 구성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여주 사람을 품다” 창간 3년차를 맞아 2022년 2월호(통권 제25호)부터 잡지 제작의 내용과 형식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우선 사용하는 용지를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바꿨다. FSC 인증은 친환경적으로 개발・관리된 삼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사용한 제품에만 부착된다. 또한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무알코올과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를 시작했다. 그리고 창간 때부터 청년판과 어르신판 콘텐츠를 뒤집어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던 기존의 제본 형식을 바꿔서 어르신용 기사의 글자를 키워 잡지의 중간에 삽입해 가독성을 높였다. 새 연재 코너도 야심차게 신설했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가 가족과 함께 여주의 관광지 곳곳을 방문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한 ‘여주에 갔었어’ 코너를 연재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이천에 거주하는 길일행, 이안욱 도예가 모자의 여주 방문기 ‘두 절과 강물 그리고 물안개’를 게재했다. ‘여주人 행복in’ 코너는 여주시 제9호 도예명장에 선정된 도유가 문찬석 작가의 인터뷰를 담았다.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5일 ‘이천시-세토시 도자 교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세토시가 이천시의 노승철 도예가를 초청하여 일본 작가와 온라인으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 작가는 이천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소개하고, 자신의 작품 활동과 공방, 작품 제작과정 등을 소개하며 일본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승철 작가와 일본의 스기야마 에코 작가 2명이 참여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장 라이브 영상을 공유하고 제작과정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진행됐다. 노 작가가 행사기간 제작한 작품 2점은 일본으로 보내져 오는 3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세토시 미술관에 전시된다. 한편, 세토시는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인구 약 13만의 소도시로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 도시다. 이천시와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 청소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민주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식·가치·태도 등 자질과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다양한 생활 속 민주주의 교육을 통해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고자'2022년 고양시 민주시민교육'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2022년 고양시 민주시민교육’ 공모분야는 제안주제 4개 사업(▲젠더 ▲활동가(기획자)연수 ▲기후환경 ▲시민 인터뷰)과 자유주제 3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 민주시민교육(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기관 및 단체이다. 전문가 실무심의회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2,0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홍보비,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일상과 밀착한 민주주의 과정을 경험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민주시민교육’보조사업자 접수일은 2월 25일 9시부터 16시까지다. 희망 사업자는 고양시 평생학습관에서 방문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