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지부장 조운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 달라며 지난 17일 459만원을 안양시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안양미술협회는 지난 12월 국내 우수작가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우수작가 300인전’을 개최하고 작품 경매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따른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조운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계이지만 가장 어려울 때 힘을 보태는 것이 진정한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안양시 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전시의 도슨트 프로그램과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운영한다.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전시 해설은 매일 오후 2시 1전시실 입구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미술관 전문 도슨트가 직접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개인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모바일 오디오 가이드 프로그램인 ‘가이드 온’에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기획전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는 사회구조나 문제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내는 작가 어윈 올라프의 대표작 110여 점을 만날 수 있으며 오는 3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현대미술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2022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고구려 와당 목걸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정한 날로, 전국 국공립박물관,미술관,고궁등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날이다. 구리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고구려 와당 목걸이 체험’은 ‘와당’을 주제로 고구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와당이란 처마 끝을 마감하는 기와를 말하며, 고구려 와당은 선이 날카롭고 억센 느낌을 주며 붉은색을 띠고 있어 강인한 고구려 문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 ‘고구려 와당 목걸이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문화관광해설사의 간략한 와당 설명과 함께 고구려 와당의 특징 및 대표 문양에 대한 설명지와 사인펜으로 색칠하여 만들어 볼 수 있는 와당 목걸이 재료를 제공한다. 내 손으로 직접 색칠하여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고구려 와당의 특징, 고구려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알찬드림 겨울방학생활’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생활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 아동의 돌봄 지원 및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동 연령별 학습 지원과 가족별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멘토교실, E-러닝 미술수업,가족영화관람,자연생태체험활동,온라인금융교육,예비초등부모교육,방학돌봄 식사지원 총 7가지로 진행된다. 영어멘토교실은 초등2~6학년 21명 대면 소그룹으로 진행되고, E-러닝 미술수업은 6세~초등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가족영화관람은 CGV오산점, 자연생태체험활동은 오산버드파크에서 신청가족 개별로 겨울방학 기간 내에 방문하며 총 45가구 14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금융교육은 KSD나눔재단 연계로 신청자 초등고학년 15명과 부모 12명이 경제와 금융 관련 주제로 교육예정이고, 예비초등부모교육은 초등입학예정 학부모 24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통석회의 제조기술을 규명하고 품질개선 연구 성과를 담은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한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특성 연구’ 사업의 결과를 수록한 것으로, 보수용 전통석회의 고증, 재료와 성능 연구, 현장적용 연구 결과 등을 담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석회를 사용하는 전돌(벽돌)공사, 미장공사 등 11개 공사분야와 관련된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의 정비와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통 건축물의 기초나 채움, 마감의 결합재로 활용되는 석회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공법이 대부분 단절됨에 따라, 문화재 수리에 사용되는 전통석회의 제조기술을 복원하고 성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7년부터 외규장각 의궤 104권을 전수조사하여 문헌을 고증하고 백제 한성기 하남 감일동 석실묘와 남한산성 성곽 여장(女牆) 등 54점의 재료적 특성을 규명하는 등 전통석회의 특성을 연구해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문화재 수리를 위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빅데이터 시스템 분석을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2021 베스트 대출도서 TOP 10'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20~50대), 어르신(60대 이상)의 연령별로 나누어 선정했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히로시마 레이코, 북멘토)'시리즈로, 판타지 장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청소년 도서는 판타지 분야인 오래도록 사랑을 받아 온 '해리포터(J.K. 롤링, 문학수첩)'시리즈가 1위로 뽑혔다. 이외에도 문학 분야가 두드러졌는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등 고전에서 지혜를 찾고 현재의 힘겨운 일상에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세계 고전소설이 순위에 올랐다. 성인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정세랑 작가의 도서 '목소리를 드릴게요' 등 3권이 나란히 순위에 올랐고, 어르신 부문에서는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아리랑'등 4작품이 선정되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부천아트센터 임원진을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7일 개최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통해 임원모집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부천아트센터의 운영 기반을 구축하면서 국내 최고의 공연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초대 임원진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임원진은 재단을 대표하고 사업과 재정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1명과 재단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비상임 이사 12명, 재단의 재정 및 운영상황을 감사할 비상임 감사 1명이며, 모집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분야별 세부 지원 자격은 향후 부천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는 이러한 임원 공개모집 과정에서 공정성, 전문성, 투명성을 제고한 가운데 모집 절차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시의회와 부천시에서 추천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모집 기준 및 절차를 심의의결하고 지원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20여 년간 준비해온 부천아트센터가 재단설립과 공사 모두 정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022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이용자 모집을 오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2022년 상반기에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100명, 노인맞춤형 정서지원 90명, 아동비전 형성지원 20명, 통합 가족상담 20가구,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40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10명 등 총 2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모집인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비스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 상이,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나머지 금액은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서비스별 구비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본격적인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안성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을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은 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 조성방향을 정하고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지속적 민·관거버넌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본 테이블은 총 6회로 진행되며 문화도시 이해, 타 지역 문화도시 사례 탐구, 지역 이슈 발굴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시민맞춤’은 안성에 거주하고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주체들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정 전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는 시민 워킹그룹이 되어 안성의 문화도시 비전과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맞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생생한 안성의 이야기를 듣고, 문화도시 안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8년부터 ‘모든 지역은 특별하다’는 모토 아래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발견하고 가꿔가는 법정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은 2월의 사서컬렉션‘지화자, 우리 것이 최고야!’라는 주제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사서컬렉션 연계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통 자개 문양을 활용해 나만의 그립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개 그립톡 만들기'는 연령별 수준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해 아동반과 성인반으로 나누어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반에서는 자개로 전통문양을 만들어 그립톡을 꾸미는 체험을 한다. 성인반에서는 레진 공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좀 더 세밀한 문양의 자개 그립톡을 제작해볼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이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생활 향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오는 1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는 2013년에 자립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케스트라는 총 12개 악기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 악기교육 △ 향상연주회 △ 합주교육 △ 연주회 △ 기획활동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청소년 18명이며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등) 11명과 그 외 7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립도서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2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달달 인문학'을 운영한다. '달달 인문학'은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하는 김포시립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 6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선정하여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2월에는 마산도서관을 시작으로 '역사와 미술로 보는 파리'라는 주제로 김태진 작가와 함께 프랑스 파리는 어떻게 세계 예술의 중심이 되었는지를 역사와 미술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어 3월에는 장기도서관 '커피로 배우는 인문학', 4월 풍무도서관 '영화로 만나는 철학', 5월 중봉도서관 '인공지능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드는 법', 6월 고촌도서관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다', 7월 양곡도서관 '자존감 회복을 위한 그림책수업 · 원예치료', 8월 마산도서관 '나를 만드는 철학 연습', 9월 장기도서관 '저! 화 좀 내겠습니다!!', 10월 풍무도서관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11월 고촌도서관 '기후 위기와 우리의 대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오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의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2022 화성예술가활동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전했다.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은 재단 예술지원센터의 2022년도 9가지 지원사업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 5억 2천 9백만 원으로 △예술창작지원(기획) △예술창작지원(활동) △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의 세 가지를 지원한다. 올해 ‘화성예술가활동지원’에서는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예술창작과 지속적 예술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지원규모를 전년대비 185% 확대하였으며, 창작 준비 및 기획과정을 지원하는 신규 지원(예술창작지원기획)을 통해 창작의 준비과정부터 실연, 유통까지 선순환할 수 있는 지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재단은 올해부터 ‘청년지원할당제’, ‘서·남부권활동 지원할당제’의 도입을 통해 신진 예술인의 진입장벽을 경감하고 예술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이루어지는 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한다고 밝혔다. 지원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기술 융·복합 △문학부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월 26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재)한무숙재단과 함께 '제27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종로구 통의동에서 태어난 故 향정(香庭) 한무숙(1918~1993)은 등단 후 한국 소설가 협회 대표위원, 한국 여류 문학인회 회장, 한국 문인협회 이사를 지냈다.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작품에 녹여내 문학사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문화훈장과 대한민국 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종로구에선 한국문학 진흥을 위해 2015년 제20회 한무숙 문학상을 시작으로 (재)한무숙재단과 함께 시상식을 열고 있다. 심사는 1년 동안 발표된 중견작가의 중편·장편소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 결과 제27회 문학상 수상작으로 백민석의 장편소설 '플라스틱맨'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시대상과 사회적 사건을 탄탄한 서사로 연결해냈으며 사회와 개인의 불안을 섬뜩하게 드러낸 수작이라 평가했다. 또 시대가 직면한 문제를 진지하게 숙고하여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다고 호평을 보냈다. 1995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소설가 백민석의 작품으로는 '혀끝의 남자', '수림', '버스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서 할인행사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향상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장이용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먼저, 설맞이 할인 및 영수증 이벤트 행사다. 할인행사는 24일~31일, 총 8일간 진행된다.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20%할인 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27일~28일에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영수증 지참 시 3만원 이상은 온누리상품권 5천원 권을, 5만원 이상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 권을 각각 지급한다. 명절 분위기를 띄울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28일~29일, 오후 4시~5시 풍물의 실내 버전인 사물놀이공연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악기 꽹과리, 북, 장구, 징이 어우러져 만드는 신명나는 연주로 시장 이용객들의 흥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또한, 시장 곳곳에 청사초롱, 복주머니 등 전통장식을 설치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아울러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는 26일 지역 내 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20일 안산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천재화가 김홍도와 김홍도 사생대회를 주제로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한 홍보 영상 ‘김홍도 그림이 움직인다’를 공개했다. 스톱모션은 영상의 프레임 사이에 피사체의 동작에 직접 변화를 줘 피사체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내는 촬영기법으로, ‘눈으로 보는 ASMR’로 불리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영상은 김홍도 작품인 ▲씨름 ▲구룡연 ▲황묘농접도와 제2회 김홍도 사생대회 공모전 수상작을 접목해 안산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김홍도 테마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시는 영상을 안산시 인터넷 홈페이지 및 김홍도축제 SNS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홍도 도시 안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홍도 작품에 생동감과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고양 스타필드 4층의 작은미술관은 2022년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섬유예술(Textile Art)展"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작은미술관’은 예술과 대중이 만나는 접점을 확장하여 가까이 미술품을 즐길 수 있도록 스타필드와 아트인동산, (사)한국미술협회고양지부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섬유예술(Textile Art)展은 가디(GADI),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2인전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천연염료를 사용한 화려한 색감과 따스한 질감으로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순수한 매력을 전달하는 가디(GADI) 작가는 매번 돌아오는 계절의 순환 가운데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놓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기억을 작품들과 함께 포근하게 떠올려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절벽시리즈'는 캔버스에 염색한 거즈와 실로 붓질하듯 그림을 그렸다. Collage와 자수 기법과 섬유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절벽이 주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풀어헤친 거즈(guaze)가 실이 되고 겹겹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19일 송파책박물관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책문화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전시와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책문화 강연’은 작가, 출판기획자 등 명사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다. 올해 첫 번째 책문화 강연에는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함께했다.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대숲 아래서'가 당선돼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막동리 소묘',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빈손의 노래', '그대 지키는 나의 등불', '눈물난다', '산촌엽서' 등이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가사를 활용한 산문집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43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하는 것은 물론, 작품 '풀꽃'은 간결한 문장에 담긴 깊은 울림으로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나태주 시인은 송파구의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위축된 문화 예술계에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1일부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서초금요음악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최초 공연을 시작해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공연프로그램이다. 지난 해까지 1,170여 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클래식, 재즈, 국악,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 첫 공연단체로는 퓨전 재즈그룹 ‘메노 모소’가 출연해 ‘위로의 멜로디, 한국 가곡과 재즈의 만남’을 주제로 막을 연다. 이어 28일(금)에는 드럼과 베이스, 신디사이즈를 합주한 ‘리스트리오’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도 즐길 수 있다. 공연 실황은 ‘서초금요음악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1회 차별화된 공연 주제와 음악장르를 제공하는 기획공연 ‘서리풀 프리미엄콘서트’를 운영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첫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3월 ‘새학기 클래식콘서트’, 4월 ‘벚꽃음악회’, 5월 음악문화지구 4주년 기념 ‘명품 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2022년 임인년을 새해를 맞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운생동(氣韻生動) 전(展)’과 빛 조형물 야외 설치 전시 ‘희망과 극복의 빛’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힘찬 기운을 북돋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기획전 ‘기운생동(氣韻生動)’은 지용호, 장희진 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색면 추상 회화작품 36점과 폐타이어를 활용한 업사이클 조형 작품 7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회화와 조형, 평면과 입체, 유채색과 무채색, 형상과 비형상 등 상반되는 표현 방법을 선보이며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회화에서는 따뜻하고 밝은 기운(氣韻)을, 조형 작품에서는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역동성에서 기운찬 생동(生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희진 작가의 회화 전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위치한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지용호 작가의 조형 전시는 ‘경기평화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한·중 수교 30주년(2022)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를 맞아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개막한 국제교류전시 도록을 발행했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의 학예 인력이 함께 집필하였으며,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북위 역사와 전시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도록은 크게 4부로 나뉘어 구성되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전문가의 논고 4편과 다양한 칼럼이 실렸다. 1부 제목은 ‘선비 탁발부: 발원에서 북위 건국까지’이다. 선비 탁발부가 중원으로 남하하는 역사를 다루고 있다. 멀리 동북부 네이멍구 다싱안링산맥 가셴동에서 시작하여 넓은 초원이 있는 후룬베이얼평원 대택으로 1차 이주를 진행하여 수렵과 채집의 생활방식에서 목축위주의 경제로 전환하였다. 2차로 남하를 진행하여 내몽고 중남부지역 성락盛樂에 자리잡고 유목과 농업을 병행하였다. 386년 북위를 건국한 도무제道武帝(재위 386~409)는 수도를 평성으로 이전하는 3차 이주를 진행하였다. 2부는 ‘북위: 제국의 시대’이다. 평성에서 자리를 잡은 북위는 강력한 군대를 활용하여 차례로 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관람객 편의와 일상에서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1층 로비 홍보마케팅룸 공간에 아트숍을 신설 운영한다. 아트숍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 개관부터 현재까지 발간된 ‘전시 도록’총 26권과 신규 MI가 적용된 에코백, 머그컵‘아트상품’2종을 판매한다. 아트숍은 판매 물품뿐만 아니라, 비매품으로 제작된 미술관 기념품 및 도록, 수원시 대표 캐릭터 상품을 함께 진열해 수원시와 미술관의 가치와 역사를 관람객에게 널리 홍보하는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또한, 아트숍 신설을 기념하여 물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미술관 컵받침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숍은 점진적으로 아트상품을 다각화하고 아트숍 옆에 카페테리아도 정상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의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보존처리 과정과 관련 연구 결과를 담은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 보존처리'보고서를 발간했다.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 그 아래 다섯 봉우리와 소나무 그리고 파도치는 물결이 좌우 대칭을 이루며 영원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조선 왕실에서 왕의 존재와 권위를 나타내고자 왕의 공간에 설치하는 회화다. 창덕궁 인정전의 일월오봉도는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당가(唐家)의 어좌 뒤에 설치된 4폭 병풍으로, 인정전이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되어 바깥 공기가 들어오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일월오봉도의 화면이 터지거나 안료(顔料)가 들뜨고, 구조를 지탱하는 병풍틀이 틀어지는 등의 손상을 입으면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2015년 말에 옮겨와 2016년부터 전면 해체 보존처리를 시작해 지난 2021년 말 작업을 마쳤다. 해체 과정에서 화면-배접지-1960년대 신문지-시권-병풍틀의 순서로 겹쳐진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1960년대 일월오봉도를 처리할 때는 조선 시대 일월오봉도의 제작 시 사용하였던 기존의 병풍틀을 재사용하여 지금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가 주관한 2021년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아트데이트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 단체를 공모하여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선발하여 관내 20개 학교에서 공연하는 사업이다. 아트데이트가 높은 반응을 얻은 것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맞춤형 갈라콘서트 방식으로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공연에서는 전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주인공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초등학교 여학생으로 주위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마술사가 등장하여 소녀에게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 이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OST와 신비한 마술이 콜라보되어 초등학생들이 동심을 간직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중·고등학교 공연은 세계 4대 뮤지컬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뮤지컬 라이프에서 배웠던 세계 4대 뮤지컬을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한 해 동안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꿈누리예술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꿈누리오케스트라와 꿈누리국악예술단이며, 꿈누리오케스트라는 14세~18세, 꿈누리국악예술단은 8세~18세의 의왕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꿈누리예술단 신규 단원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매주 1회 각 분야의 전문 지휘자 및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고, 정기연주회 외 다수의 다양한 음악 관련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의왕시 대표 지역축제에 참가해 실질적인 공연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각 분야에 맞는 역량강화교육을 제공받아 음악적 소질을 강화하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된다. 모집기간은 꿈누리오케스트라는 1월 31일까지, 꿈누리국악예술단은 2월 18일까지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개별 오디션을 진행한 뒤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분야 별 오디션 날짜는 추후 신청자에게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지 및 안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도서관에서는 ‘인문학 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것은 코로나19시대에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여 문화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에 운영하는 독서 낭독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낭독 프로그램’ 은 독서와 연계한 문화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제에 맞게 선정된 도서를 함께 낭독하고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문학 낭독, 나와 마주하는 시간’ 이라는 부제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도서를 낭독하고 단상쓰기와 필사하기 등 독서관련 활동도 병행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독서 활동을 제시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낭독의 울림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낭독 프로그램은 ‘나에게 집중해 보고 타인과의 공감도를 높이는 경험’으로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이천시립도서관은 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21 K-Comics 아카데미’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10년차를 맞이한 ‘K-Comics 아카데미’는 예비 만화가, 현직 만화가 및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기획, 제작, 비즈니스 실무까지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디지털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 ‘2021 K-Comics 아카데미’는 총 65강좌 526시수에 이르는 정규 교육과 신규 동영상 강좌 13종을 개발하며 양질의 만화·웹툰 분야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했다. ‘2021년 K-Comics 아카데미’는 기존 부천 중심의 교육 운영에서 나아가 지방 거주 교육생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웹툰 산업 및 창작계 저명한 인사들이 지역별 3명씩 팀을 이루어 서울, 고양, 대구, 광주, 대전, 부산을 방문하여 웹툰 창작, 산업계 입성을 원하는 예비 만화인을 만나는 ‘K-Comics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 방식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추어,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현직 만화인의 직무 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의 '2022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2년부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추진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 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안양시민축제를 비롯한 28개 축제가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시 대표축제로 작년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누적 조회 수 83만여 회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19로 축제를 잠시 멈추고 춤을 통해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아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 오스피셔스크루, 안양시 비보이 저스트원 등 유명 댄스팀 ‧ 단체와 협업하고,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협업하는 미술전시프로젝트,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300대의 드론으로 안양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희망을 안겨주는 드론라이트쇼을 기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2년 1월 야간인문학 한정주 작가의 '명심보감 인문학'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19시 30분, 한정주 강연 '명심보감 인문학'은 수천 년 동양 인문학의 정수가 살아 숨 쉬는 최고의 고전 입문서인 '명심보감'을 안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명심보감'은 '사기', '논어', '대학', '중용' 등 동양 최고 고전들의 지혜를 담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평생을 두고 탐독했던 책으로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의 '명심보감'은 새롭게 시작하는 임인년 새해에 성찰하고 실천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며, 삶의 지혜를 얻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자녀와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한정주 작가는 역사평론가이자 고전연구가로 역사와 고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저술 및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장의 온도', '글쓰기 동서대전', '사기 인문학', '율곡 인문학' 등이 있다. 2022년 첫 번째 인문학 강의는 현재 전화 및 도서관 누리집으로 접수중이다. 격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문화와 예술이 만드는 더 멋진 삶’이란 미술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통합 신규 MI(Museum Identity)를 공개했다. 2015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개관한 수원시립미술관은 2018년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을 편입, 2019년에는 아트스페이스 광교를 설립하여 현재 총 4개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MI는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4개 공간의 브랜드 통일성을 구축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심벌은‘수원시립미술관’과 다채로움을 상징하는 삼각형․사각형․원형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미술관의 본질과 역할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관별 기능과 기관의 통일성을 시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분관 명칭을 각각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어린이체험관 그리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로 변경했다. 새롭게 제작된 MI는 건물의 사인류, 전시 포스터, 아트상품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한편 신규 MI는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저먼 디자인 어워드(German D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랜선 예술탐방대'를 선보인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여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마크라메, 라탄 등 다채로운 공예수업을 촬영해 재단의 유튜브, 네이버 채널에 게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볼 수 있게 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질 높은 교육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초등학생 아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여주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여주 지역예술인을 강사로 초빙, 예술인과 해당 공예를 소개하는 플랫폼으로도 활용돼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공방 또한 활성화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했다. 올해 첫 번째로 만날 '랜선 예술탐방대'는 ‘호랑이해, 반가워!’편으로 새해 안녕을 기원하고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활용한 손목 보호대를 직접 제작해보는 퀼트공예이다. ‘퀼트’는 천에 심이나 솜을 넣어 바느질해 무늬를 두드러지게 하는 공예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퀼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개발, 여주 관내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퀼트, 양말인형 작가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사적이자 백제 한성기 왕성인 몽촌토성에 대하여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2014년부터 중장기 발굴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연차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조사에서 삼국시대 대형 포장도로와 집수지(集水池)·건물지·집자리와 같은 중요 시설들이 확인되었고 굽다리 접시·세발 토기·그릇받침·곧은 입 항아리와 같은 백제 한성기 유물들뿐만 아니라 중국·왜·가야 등 주변 나라들과 교류한 흔적을 보여주는 유물들도 출토되었다. 2021년 4월, 몽촌토성 북문지(北門址)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 중 집수지 내에서 묵서명(墨書銘, 먹물로 쓰인 글자)이 있는 목간(木簡, 문자를 기록하기 위해 일정한 모양으로 깎아 만든 나무 조각)이 출토되었다. 목간이 출토된 집수지는 축조에 사용된 목재와 집수지 내부 출토 목재에 대한 자연과학적 연대분석(연륜연대분석을 이용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위글매칭법-)을 실시한 결과, 대략 469년~541년 사이 고구려가 축조하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목간은 출토상황으로 볼 때 명확히 작성 하한이 551년 이전의 것으로 고구려 목간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최고(最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좋은 책을 고르고 읽는’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북큐레이션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테마자료, 심화자료, 최신자료, 인기자료 등 4개 섹션에서 총 12개 컬렉션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제공한다. 4개 섹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테마자료 섹션은 최근 시민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 관련 도서와 잡지를 추천한다. 심화자료 섹션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와 대표 저서 및 독서 길잡이 책에서 추천하는 양서 소개, 시민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최신자료 섹션은 연령별 맞춤 신착도서의 목록과 서평 제공, 신속한 정보자료서비스를 도모한다. 인기자료 섹션은 대출 통계를 바탕으로 현재 토평도서관의 인기대출도서와 전국 공공도서관 역대 인기대출도서 소개, 독서 트렌드 파악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컬렉션은 토평도서관 자료실과 누리집, 구리시 공식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온라인 북큐레이션을 강화하여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 구리시’를 통해 매월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 '2022년 아파트 옆 문화예술' 참여 시민공동체를 모집한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시민공동체가 자체 회의를 통해 운영할 문화예술 강좌의 주제·일시·강사·장소를 정하고, 기획을 비롯한 운영과 홍보 또한 스스로 추진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민주도형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구리시 소재하고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작은도서관·독립서점·북카페·연구단체 등 회원 10인 이상 시민 동아리 및 모임(독서·토론·환경·봉사·직장인·학부모·학생 동아리 및 모임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필수 사항으로, 소규모 교육 운영 장소를 확보할 수 있는 시민공동체여야 한다. 시민공동체 총 5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공동체는 문화예술 전 분야를 주제로 단체당 10회씩,연간 총 50회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강사료·보조강사료 및 홍보물 디자인 등 지원 혜택이 있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우리 시 문화예술 활성화는 시민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다”라며, “이번 모집 공고에 많은 시민공동체의 참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중인 기획전‘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전 관람객들이 장욱진의 차녀 장희순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한 생태화가 장욱진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공감하고 전시기획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관은 새, 해, 나무, 산 등 장욱진 작가의 작품요소를 접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펠트를 활용한 비누, 키링, 카드, 바늘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플! 펠트비누와 키링', ▲'가로수 펠트카드', ▲'장욱진 풍경 펠트비누'와 성인을 대상으로는 한 ▲'장욱진 심플!바늘꽂이' 등 총 4가지로 나눠진다. 교육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강의실에서 매회 15명씩 90분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나 양주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욱진미술관은 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강의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G-Class’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G-Class’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문화예술 강의 플랫폼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번 ‘G-Class’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에 익숙해진 시민들을 위해 직접 온라인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수업 위주로 구성했다. 현재 ‘G-Class’에서는 ▲3D 프린팅, ▲콘텐츠 플래닝, ▲콘텐츠 디자인, ▲일러스트 드로잉,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영상제작 총 6개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6개의 강의는 ‘G-Class’에서 회원 가입 후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인 만큼, 시민 모두에게 알리고 혜택을 주기위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의 수강 후 과제물을 제출하는 참여 이벤트인 ‘클래스완주 끝까지 간다’와 ‘불편사항 접수이벤트’가 1월 23일 까지 진행 중으로 추첨을 통해 I-Pad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G-Class’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문화메이트’ 제2기를 운영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서 모집이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은 1월 19일부터 2월 6일 까지다. 각 기수별로 20명 내외의 서포터즈가 선발되어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021년 5월 첫 활동을 시작한 서울문화메이트는 작년 한 해 총 160개 콘텐츠를 제작하여 조회수가 총 8만1천회에 달하는 등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특파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문화메이트 2기’는 문화예술 분야에 애정과 관심이 있고 개인 SNS(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구독자 1,000명 이상(인스타그램) 또는 일평균방문자 1,000명(블로그)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이용자는 선발심사 시 가점을 받는다. 또한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메이트는 서울의 문화행사 및 시설, 정책 소개 등 월별 1~2회의 주제(미션)에 대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매체 및 서울시 채널(서울문화포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예비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나의 첫 선거!’를 다음달 15~18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투표에 담긴 의미부터 선거 방법까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책과 함께 쉽게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여 학생들은 ‘나도 투표했어!’,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등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나누기 ▲공약문 작성하기 ▲벽보 만들기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천호마을활력소(구천면로68나길 17)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공모사업 모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을 움직이는 사람들’ 사진전을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활기찬 강동마을의 공모사업 참여자들과 한 해를 되돌아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마을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성과공유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입구의 계단 벽면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컬러와 마을모임 사진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거점형 마을활력소 1호인 천호활력소의 공간 특성을 살려 지하 다목적실에 음악과 신체건강 관련한 마을공동체 활동 33개의 모임을 소개하는 사진전으로 시작한다. 천호활력소 4층까지 전 층을 활용하여 ▲축제 ▲미디어·청년 ▲공동육아 ▲먹거리 ▲힐링·봉사 ▲미술·공예 ▲원예·환경 ▲독서 등 층별 공간 곳곳에 전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웃 간의 교류가 쉽지 않은 요즘에 작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마을공동체 모임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설 맞이 전통시장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중곡제일 ▲자양전통 ▲영동교 ▲노룬산 ▲화양제일 ▲능동로 ▲면곡골목시장 등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면곡시장에서는 20일부터 모바일 온누리·광진사랑상품권으로 3만 원 이상, 또는 카드나 현금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또한, 자양전통시장은 21일, 중곡제일시장은 24일, 능동로시장은 25일부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화양제일시장은 25일부터 2만 5천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천 원 권을 증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노룬산시장은 24일부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영동교시장은 26일부터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는 행사기간에 상관없이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7일 ‘뉴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 1월 14일 개관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국 최초 청소년을 위한 뉴미디어·음악 특화 도서관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개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이하 우당재단) 이종찬 이사장 내외와 유족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단체장, 교육 기관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인 행사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조광한 시장과 이석영 선생의 아바타가 함께 ‘이석영메타라이브러리’ 개관을 선포했으며, 피아노 공연과 마석고등학교 댄스팀의 4인조 댄스 공연이 어우러진 온라인 투어가 이어졌다. 가상 도서관 ‘이석영메타라이브러리’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청소년 크리에이터 그룹인 영크리에이터크루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크리에이터크루는 앞으로도 ‘이석영메타라이브러리’ 운영에 적극 참여해 가상 도서관을 활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2년 부천시립합창단이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새해 첫 포문을 연다. 부천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김선아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가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1월 2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선아 지휘자가 “부천의 자랑이 되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만큼 부천시립합창단은 새 시작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이든 ’테 데움‘, 모차르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슈베르트 미사 제6번을 연주한다. 하이든의 ’테 데움‘은 암브로시우스 찬가의 일부로, 다른 종교음악이 엄숙하고 차분한 것에 비하여 밝고 활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합창곡이다. 따라서 종교적인 의식보다는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에서 주로 연주되며, 도입부에 등장하는 합창의 유니즌(여러 사람이 내는 하나의 음)과 마지막 구절의 경쾌하고 기운찬 푸가 악절에서는 이 작품을 첫 곡으로 배치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성악 솔로를 위한 모테트이다. 당시 열여섯이던 모차르트는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솔로 칸타타 형식을 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지휘 김태윤)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파우스트 왈츠곡을 시작으로 김리현, 안우인 단원의 Anton Vivaldi Two Cello Comcererto G minor, 김수현단원의 Piotr, Ilyitch Tchaikovsky Violin Comcererto in D 3rd Mov, 이기철단원의 George Gershwin Rhapsody in Blue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주됐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연주자들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밝고 경쾌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사하기 위해 졸업한 명예단원도 참여했으며, 김태림 단원이 표지 디자인을 맡으며 더욱 뜻깊었다. 이에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인 김태윤 지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습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은 겨울방학동안 도시재생의 대표 공간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겨울산책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T4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 빅풋을 찾아서' 나현 작가 개인전을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장소지원 프로젝트는 ‘전시’와 ‘원데이예술’, ‘공연예술’의 3가지 분야로 창작자들에게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보유 장비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공모로 23개의 작품이 문화비축기지에서 선보였다. T4 '빅풋을 찾아서' 전시는 같은 시각, 다른 공간에서 발생한 두 사건과 그로부터 파생된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존재들의 실종에 관한 현대사 전시이다. 웅장한 T4 탱크 안에 바위산 같은 엎드린 형태의 거대한 인물상과 역사자료들은 보는 이들이게 마음의 울림을 준다. 1980년 5월 18일, 한국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있었고, 그 이후 광주지역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거지들이 사라졌다. 이후 지금까지 여러 정부가 바뀌어 왔지만 아무도 그들을 찾지는 않았다. 1980년 5월 같은 날, 미국 워싱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만안구에 지어질 안양시의 11번째 공공도서관 건립에 시동이 걸렸다. 안양시가 17일‘만안어린이도서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플래너스 건축사 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으로 부제는‘상상공작소’이다. 장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더 부푼 꿈을 안겨주고 지식의 저장소가 될 것을 바라는 설계자의 건축적 개념이 녹아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층별 공간의 다양성과 합리적 평면배치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들까지 세심히 배려했다는 점을 높은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만안구 안양7동 노외주차장 부지(안양동 194-36번지)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연면적 1,800㎡규모의 5층 건물로 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금년 8월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데로 착공에 들어가, 내후년인 2024년 2월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관내 11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어린이도서관으로는 두 번째가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만안구 지역에도 어린이도서관을 건립, 지역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1,641억 원을 출자해 ▲ ‘모험투자 펀드’(2,001억 원)와 ▲ ‘드라마 펀드’(400억 원)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401억 원 규모의 자금(펀드)을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2,400억 원)과 비슷한 규모로서 이를 통해 ’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제시한 ‘모험투자 펀드’의 조성 목표인 4,5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 ‘모험투자 펀드’ 조성으로 제작초기 및 투자소외 분야 집중 투자' 문체부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과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한계로 실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제작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모험투자펀드’ 2,001억 원을 조성한다. 이는 ’20년에 873억 원, ’21년에 1,708억 원을 조성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7% 이상 투자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제작초기 분야와 투자소외 분야의 사업(프로젝트) 또는 관련 기업에 약정총액(2,401억 원)의 60% 이상을 투자해 콘텐츠 분야 전반의 성장을 이끌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분양의 일거리,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양평 브랜딩 스쿨’ 참여자를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 브랜딩 스쿨’은 지역브랜드에 관심있는 양평군민 1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양평 청년 공간 ‘오름’에서 한달 간 주 3회, 10시간 이내,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육 수료 후 전액 환급한다. 신청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되고, 모집인원(15명) 초과 접수 시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양평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양평 브랜딩 스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로컬브랜드에 관심있는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및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 구입을 진행한다. 구입 대상은 안성3.1운동 및 독립운동, 안성 지역 근현대 관련 유물 및 자료로 각종 문헌, 생활사, 회화, 엽서, 사진, 영상자료, 지도, 신문 등이며 ▲안성3.1운동이 명시된 자료('동아일보'(1920. 07. 23.) 기사, 범죄인명부, 수형인 자료 등 ) ▲안성지역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유물 및 자료(자서전, 회고록, 훈장, 간찰 등) ▲안성지역 역사 및 문화 관련 자료(안성 관내 학교 자료, 지형도, 행정문서 등) ▲일제강점기 전후 태극기 등 관련 유물 및 자료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유물 구입 신청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는 불가하고 우편 접수만 받는다. 유물 매도신청을 원하는 소장자(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예비평가를 통해 심의대상 유물을 선정하고 실물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평가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구입 대상을 결정해 화상공개 및 검증을 거쳐 최종 구입할 계획이다.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새해를 맞이하여 성인들의 자발적 책 읽기 습관 형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나 혼자 북클럽'을 실시한다고 오는 14일 밝혔다. '나 혼자 북클럽'은 꾸준히 책 읽기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31종의 선정 도서를 가방과 독서기록장을 함께 제공해 독서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도서 최대 5권을 추가로 특별대출하며 대출기간은 한 달이다. 이달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31종의 완독자 수가 많아지면 양질의 도서를 더 추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진사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가 2021년 평생학습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창간호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생학습마을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주민 학습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학습공간이다.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창간호에는 2021년 한 해 동안 하남시 평생학습마을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권역별 평생학습마을 이야기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지도 ▲평생학습마을 사람들 ▲평생학습마을 사업 소개 등이다. 또 '평생학습마을은 ○○○이다'라는 코너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려주는 곳’, ‘내가 더 성장하는 곳’, ‘내 삶의 활력소’ 등 평생학습마을에 참여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책자는 관내 평생학습마을 27개소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볼 수 있다. 하남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메인화면'알림마당'자료실)에서도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하남시에는 27개의 평생학습마을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외국어, 손뜨개, 악기연주, 요리, 스트레칭, 인문학, 시니어 스마트폰 등 주민 욕구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