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2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도서관 덕후’들을 초대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도서관 대표적 자료 분류 체계인 KDC(Korean Decimal Classification;한국십진분류법)에 따른 기획프로그램 '000 to 900'(지식을 여는 10개의 키(key))를 진행한다. '000 to 900'은 특정 주제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지식 분야를 다루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 올해 첫 번째 강연은 한국십진분류표상 000번대 ‘총류’, 그중에서도 ‘도서관’을 다루는 '샌프란시스코 도서관 산책'이다. 강연자는 '도서관 여행하는 법'의 저자 임윤희 작가이다. 강연은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윤희 작가가 여행한 세계의 수많은 도서관 중에서도 ‘샌프란시스코 공공도서관’을 집중 조명하며 동시에 우리 도서관의 오늘을 돌아본다. 한편 '000 to 900' 다음 강의는 ‘철학’을 주제로, 오는 3월 29일 '애도의 문장들'의 저자 김이경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책 읽는 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가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독서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작년까지 지역서점 독서 동아리만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 일반 시민 독서 동아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최소 5회 이상 모임을 유지할 수 있는 40개 독서동아리(지역서점 20, 일반시민 20)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리더 수당, 저자 강연비, 토론도서 대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심사한 후 지원대상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2월 24일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일상에서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수원시 예술 정책은 든든한 ‘지지대’가 있다.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시립예술단이 바로 그 지지대다. 시립예술단에 소속된 전문 예술가들이 오랜 시간 연습으로 합을 맞춰 선보이는 공연들은 관중에게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고, 수원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기반이 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수원시립예술단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전세계에 수원시의 문화예술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수원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오는 4월 창단 40년을 맞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을 필두로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공연단 등 3개 예술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수원시립교향악단 4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시립예술단의 맏형격이다. 수준 높은 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긴 역사만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쌓으며 수원시를 대표하는 격조 높은 문화예술사절 역할을 해 온 명실상부한 수원의 자랑거리다. 1982년 4월 17일 공식 창단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같은 해 5월 7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창단연주회 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도봉산길58)에서 전문 목공강사의 지도를 통해 내가 원하는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목공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술도 배워보는 전문반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짜맞춤 입문 ▲짜맞춤 심화 ▲기계목공 입문 ▲기계목공 심화 ▲자격증반으로 구성되며, 수업별 주 1회 4시간(8주~12주 과정), 참여인원은 성인 8명 이내이다. 수업을 위해 재료비(25~30만 원)가 일정 부분 부담된다. 수업은 2022년 2월부터 기수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도봉구통합예약서비스), 네이버 도봉목재문화체험장 공식 카페 ‘목공전문반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는 2015년 도봉산 입구에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하고, 2019년에는 초안산 일대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추가로 운영하여, 주역주민 누구나 연령과 수준에 맞는 목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목공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도봉구 목재문화체험장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목공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자발적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 커뮤니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월 2회 이상 학습 및 활동을 하는 5인 이상의 학습동아리며, 장애인이 포함된 학습동아리인 경우 3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단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모임, 회원 중 강북구민 비율이 40% 미만인 모임, 동일한 내용이나 구성원으로 다른 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강사가 일정의 강사료를 받는 강좌 성격의 모임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습 주제는 자유주제형과 공공주제형으로 나뉘며,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학습 내용을 심사하여 필수경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조금은 신청 커뮤니티 수, 커뮤니티별 회원 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보조금은 교재비, 재료비, 인쇄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희망단체는 오는 25일까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배움터의 대표사업인 ‘평생학습 커뮤니티’를 통해 구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배우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평생학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과 예술가들의 특별한 장소로 여행을 떠나보는 '랜선 인문학 여행' 강좌는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8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까지 Zoom(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된다. 박소영 작가와 함께 ▲빈센트 반고흐 ▲헤밍웨이 ▲괴테 ▲셰익스피어 ▲박경리 등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문학과 예술 작품들을 작가의 의도 및 탄생 배경 등을 학습하며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고자 한다.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 된 점심시간에 만나는 '예술의 탈(脫)경계'는 한지우 전시기획자와 함께 여러 가지 예술 형식과 상호작용되는 현상을 우리 삶과 연관 지어 보고자 기획했다. 강의 내용은 ▲2022년 미리 보는 글로컬(Global+Local) 전시 ▲NFT, 디지털 아트 ▲기후위기 시대의 예술 등으로 구성했으며, 2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6회, 매주 화요일 11시30부터 오후 1시 까지 Zoom(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86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보헤미안'을 개최한다. 2022년 2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장윤성이 지휘를 맡아 체코를 대표하는 국민악파 작곡가 드보르작의 작품인 오페라 '반다' 서곡, 첼로 협주곡 나단조,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오페라 '반다' 서곡은 드보르작 특유의 전원성이 느껴지는 민속적인 선율을 가지고 있다. 오페라 '반다'는 독일의 침략자로부터 국민을 구하기 위해 강에서 익사한 폴란드 여왕 반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다채로운 전개와 웅장함이 돋보이는 서곡은 연주회 서두에 단독으로 연주되기도 한다. 이어서 연주할 첼로 협주곡 나단조는 드보르작이 미국에 체류할 당시 미국의 아프로-아메리칸 문화와 체코 슬라브 문화를 결합시켜 작곡한 것으로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19세기 가장 뛰어난 첼로 협주곡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이 곡은 첼리스트 강승민이 협연한다. 강승민은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첼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 특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잇 프로젝트’(It Project)를 공모한다. 오는 5월 1일에 마감, 심사 후 선정작들에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현물을 지원한다. 선정작은 5월 30일 BIFAN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잇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판타스틱 장르영화 프로젝트 발굴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장편·시리즈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러닝타임이 장편 장르영화 프로젝트는 60분 이상, 장르 시리즈 프로젝트는 편당 40분 이상이어야 한다. 시리즈 프로젝트는 트리트먼트에 최소 2편의 에피소드를 포함해야 한다. 응모는 BIFAN 온라인 출품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출품/지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산업프로그램팀으로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정 프로젝트는 NAFF 프로젝트 비즈니스 미팅 때 전 세계 장르영화 제작투자 및 배급 관계자와 만나 투자·공동제작·배급사를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심사를 통해 ▲부천상 ▲NAFF상 ▲아시아의 발견상 ▲한국의 발견상 ▲NAFF 코리안 어워드 ▲판타스틱 7 ▲DHL상 등 7개 부문에 1억원 규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시설⸱프로그램⸱고객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 후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할 모니터링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일반 관람객과 동일한 조건으로 미술관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느낀 개선점 및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미술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니터링단은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성인 대상으로 지역 및 성별 제한 없이 총 20명을 선발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한다. 미술관 전시와 운영에 관심이 있으며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며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 체험관 등 총 4개의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입장부터 전시 관람 등을 직접 체험 후에 현장에서 느낀 개선점 또는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활동 혜택은 전시 관람권 제공,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제공이다. 지원은 수원시 및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 연결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9일부터 24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일맥상통 백두대간’을 개최했다. 임인년을 맞아 한해의 안녕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졌고 로저 셰펴드 작가가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촬영한 백두산 천지와 개마고원, 지리산, 한라산 백록담 등 풍경 사진 50여 점을 선보였다. 작가는 뉴질랜드 출신 산악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며 남·북한 지역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12차례 북한을 방문했다. 로저 셰퍼드는 서구인들에게 한반도의 산을 소개하는 ‘하이크코리아(HIKE KOREA)’ 대표이며, 백두대간을 세계에 소개하는 최초의 영문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백두산 천지와 삼지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태백준령, 지리산 자락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의 비경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드문 기회로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2022년 호랑이해인 임인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백두대간 비경을 통해 한해의 안녕과 평화를 빌고 호랑이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내 유일 공예전문 공립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이 국내 최대 미술사학 학술단체인 (사)한국미술사학회(회장 장남원)와 공예 연구 인프라 구축 및 국제공예학술심포지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월 7일 14시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과 장남원 한국미술사학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국미술사학회는 1960년 간송 전형필, 혜곡 최순우 등이 발기한 ‘고고미술동인회’가 전신으로, 1968년 한국미술사학회로 개편 발족하여 활동 중인 국내 최대 미술사학 학술단체이다. 미술사 분야 연구 및 도서 간행, 학술대회와 강연회 개최, 정기 학술지 발간 등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 공예 및 미술 문화유산 조사·연구 ▲ 미래세대를 위한 공예지식 DB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 공예 및 미술 문화유산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강연 등 학술행사 주최 ▲ 공예 및 미술 분야 관련 학술서 출판,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공예박물관과 (사)한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공연예술체험교육 활성화와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6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성심학교 및 초·중·고 45개 학교를 대상으로 ▲뮤지컬 라이프와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2022년 뮤지컬 교육을 선도하기위한 ▲뮤지컬 라이프는 오산의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초·중학교 40학급을 선정한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온라인 뮤지컬 교육의 성공적 수행을 기반으로 해서 교과와 연계한 뮤지컬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수행은 물론 ▲뮤지컬 라이프 교육사업의 브랜드화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이 되도록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와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연계 수업에 지원한다. 특히 ▲뮤지컬 라이프는 맞춤형 기획과 연출을 통해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 및 제작과정에 참여한 창작 뮤지컬 발표 등으로 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함에 따라 체계적인 뮤지컬 교육시스템 구축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뮤지컬 라이프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도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아트데이트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 단체를 공모하여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으로 엮어가는 매듭공예 전시회’를 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시민자원봉사단 ‘키움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매듭공예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2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오산시 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5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로, 사서분과, 재능기부분과, 홍보분과, 책보수분과, 음악봉사분과, 페스티벌분과 등 분과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순수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전통 매듭 공예 교실'의 발표회로, 참여한 키움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키움봉사회원들의 매듭공예 작품들 중 엄선된 작품(머리끈, 팔찌, 목걸이, 책갈피, 열쇠고리, 귀걸이 등)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산시 도서관 한현 관장은 “코로나 이후로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거나 나눌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이 안타까워 이번 전시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5일 2022년 壬寅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행사를 취소하고 방역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은 정월 대보름으로 전통적으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즐기는 날로 설날만큼 중요한 우리나라의 전통 고유명절이다. 따라서 그동안 오산시는 매년 오산문화원(원장 정진흥) 주관으로 지신밟기와 사자놀이등 다채로운 민속행사와 공연은 물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등 민속놀이를 개최하여 수도권에서는 최대로 정월대보름 절기를 지켜왔다. 하지만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로 확산되면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전면 취소되었고, 지난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세시풍속에 관한 내용과 역대 오산시에서 개최한 정월 대보름 행사 발자취를 체감하는 사진 전시관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관람하게 했으며, 달집태우기 행사를 유튜브 온라인 중계로 비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강화된 방역수칙과 모든 행사에 앞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시재생대학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디자인해 보세요.” 하남시는 ‘2022년 하남시 도시재생대학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마을디자인·도시재생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시민 교육이다. 지난 3년 동안 5기에 걸쳐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 2기에 걸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다. 3월 2일부터 과정별로 개강해 5월 6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은 ▲마을디자인 대학 ▲도시브랜딩 대학 ▲도시환경 대학 ▲도시재생 3D 대학 ▲스마트 도시재생 대학 5개 과정이다. 참가인원은 과정별 10명 이내이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하남시민 또는 하남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에서 ‘하남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검색한 후 센터 카페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보내거나 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지원(꿈꾸는 예술터)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영중면의 영평초등학교 활용사업(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의 총괄감독으로 ㈜인터아트채널 김양수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양수 대표는 195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문화예술 전문기획사인 (주)인터아트채널 대표로 재직 중인 예술가이자 전문경영인이다.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사업은 22년 3월 폐교 예정인 영평초등학교에 총 20억 원(국비 10억, 시비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소공연장, 창의·창작 개발 공간 등을 조성한다.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누구에게나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향후 포천시는 김양수 총괄감독을 주축으로 지역예술인 등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여 특화된 교육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경기북부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김양수 총괄감독의 역량으로 폐교 시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가 작년 12월 6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도서관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민들이 지역별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인 도서관 운영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11월 30일부터 20일간 도서관 이용시민 1,1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명시 도서관 이용 만족도는 ▲코로나19 대응(92%) ▲도서관 시설(90%) ▲자료실 이용서비스(87%) ▲도서관 접근성(83%) 순으로 높게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광명시민은 도서관에서 개인학습을 위한 열람실보다 도서대출 등 자료실을 더 많이 이용하고 문학 분야 도서를 가장 많이 찾으며,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강연회와 공연을 많이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서관 공통 서비스로 광명시 내 6개 도서관 연계 대출 서비스인 상호대차 도서대출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2020년 7월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호응도 좋았다. 도서관별 만족도에서는 6개 도서관이 평균 80%로 높게 평가됐다. 특히 민선 7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올해의 부천의 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022년 부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일반부문 도서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부천시민이 선정한 2022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은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김호연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로,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출간 이후 연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천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부천의 책 선정에 참여한 시민선정단의 인터뷰와 '불편한 편의점'을 테마로 한 노래 공연, 김호연 작가의 책과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 책 속 한 문장 낭독, 불편한 편의점 6행시, 사전 또는 행사 당일 실시간 채팅으로 올라오는 작가와 책에 대한 궁금증 풀어보기 등 관객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2022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은 코로나로 인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북컬렉션 연예강좌 ‘마케팅은 구독이다’를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구독형 경제‘, ’구독 서비스‘와 주요 고객층을 이루는 ’MZ세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자는 ’마케팅은 구독이다‘의 저자 이성길 작가로 국내 업계 1위 광고회사 이노션에서 마케팅 및 브랜드 홍보기획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생생한 현장의 진짜 마케팅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주요 산책로에 운영 중인 ‘노원음악방송’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당현천과 경춘선 숲길 노원음악방송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우이천(3km)과 불암산 힐링타운(2.1km) 2곳에 음악방송을 추가로 송출하기로 결정했다. 신규로 조성된 우이천과 불암산 구간은 시범운영을 마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양질의 음악방송 서비스를 위해 두 구간에 18개의 앰프와 191개의 스피커를 신규로 설치했다. 특히, 불암산 힐링타운은 산책 환경을 고려하여 돌 모양, 곤충 모양, 야외 조경형 스피커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철쭉동산 구간에는 새소리, 바람소리, 계곡 소리 등 ‘자연치유 소리(ASMR)’를 송출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우이천과 불암산 힐링타운 구간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축해 각 구간 별 음향을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언제든지 볼륨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및 한파 등으로 야외에 나가기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노원스마트시티 앱’과 ‘노원구 미홍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고양시 청소년들의 ‘모의창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도 청소년 창업팀 중에서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이 확인된 창업팀을 선발하여 재판매를 위한 후속 지원을 거쳐 사업 현실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청소년 창업팀 ‘초승달 베이커리’는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단시간 영업으로 유기농 미니 스콘 244개를 판매해 목표 상권 안에서 소기의 시장성이 확인되어,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1층 카페 공간을 활용해 ‘한시적 팝업 스토어’를 재운영할 예정이다. ‘초승달 베이커리’는 1인 청소년 창업 가게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과 베이커리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신이 꿈꾸는 창업에 도전하게 된 팀이다.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창업 기획 회의, 시장 분석, 메뉴 개발, 시제품 제작, 고객 시식회 등을 직접 실천하며 가게 운영을 성실하게 준비해왔다. 작년 판매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2월 12일 토요일에 재판매를 앞두고 있다. 초승달 베이커리 대표 김민정 청소년은 “노력한 만큼의 성취감을 얻는 것이란 말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한뫼도서관이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 글쓰기 프로그램 '힐링 스케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기돌봄의 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감정을 듣다 ▲생각을 보다 ▲행동을 읽다 ▲삶을 세우다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리상담가이자 작가인 인현진 강사가 그 진행을 맡는다. 3월 3일부터 24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자기 내면의 소리를 글로써 표현하며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소식지 '고양소식'이 2월호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고양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이미지 쇄신을 꾀한 것이다. 개편을 통해 '고양소식'은 외부 디자인부터 시민의 참여를 강화하는 등 확연히 달라졌다. 이번 2월호에는 시민 공모전 입상작인 일산서구 가로수길의 야경을 앞표지에, 1970년대 일산역 거리를 뒷표지에 담는 등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기본 카테고리 부터가 흥미를 유발한다. ‘활짝’ 피다. ‘희망이’ 꽃피다, ‘이야기꽃’ 피다, ‘생활이’ 꽃피다 등 4개의 카테고리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컨텐츠도 볼거리다. 고양의 역사가 담긴 사진자료 응모, 집밥 레시피 응모 등 다양한 참여 코너를 신설해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놓았다. 또 청년·어르신·여성·아동·소상공인 등 맞춤형 정책 관련 인터뷰 코너를 대폭 확대했다.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서도 시민 대상 인터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동시에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정책 활용을 전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나 쉬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월 27일,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2022년 제1회 강동형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는 주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이번 리빙랩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근 유행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상공간 리빙랩에 초대된 스마트강동 구민참여단은 ‘초미세먼지 차단 솔루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솔루션’ 등 올해의 추진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추진과제로 최종 선정되고, 주민참여예산 등에 응모하여 강동구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실현에 필요한 정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마트도시 리빙랩’과 ‘메타버스’는 현실을 넘어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점에서 비슷하고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행정에 적극 도입하여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현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소재 4개 도서관(선경·중앙·창룡·화서다산도서관)이 ‘온라인 독서동아리 운영 코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독서동아리 운영 코칭 프로그램은 독서 토론 전문 강사가 독서동아리를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독서동아리 진행 방식과 토론 방법 등을 설명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에 토론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수강 후에는 회원들끼리 자율적으로 정기적인 도서관 독서동아리 활동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코칭 프로그램과 이후 독서동아리 활동 모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모집 시기와 프로그램의 주제 등은 도서관마다 다르다. 창룡도서관은 2월 14일부터, 선경·중앙·화서다산도서관은 3월 1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창룡도서관은 성인 15명, 선경도서관 성인 20명, 중앙도서관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화서다산도서관 성인 10명이다. 창룡도서관은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인권, 환경 등 사회문제 분야 독서동아리’를, 선경도서관은 4월 7일부터 6월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를 위한 전시 감상 프로그램 '블루투스 어린이 투어'를 2월 12일(토)부터 3월 1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 운영한다. '블루투스 어린이 투어'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중인 전시 《어윈 올라프 : 완전한 순간 – 불완전한 세계》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총 2부로 운영된다. 1부에서는 전시장에서 개별 원격 오디오 기기(리시버)를 착용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교육 강사의 전시해설을 고음질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전시 감상 후 교육실로 이동해 전시 연계 활동지 및 키홀(key hole) 작품 키트 체험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2일터 3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보호자를 포함해 회당 총 16명이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어린이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을 통한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감상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2월 17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지난해 7월 14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시행했고, 조례에 따라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 ▲역량제고 ▲활동 확산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은 시‧군 문화자치의 확산 및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자치 조례 제정, 문화자치위원회 설치, 문화자치 진흥을 위한 토론회·워크숍·연구모임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문화자치 역량제고’는 문화자치 추진을 위한 내재적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 역량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주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할 전문 인력 양성교육, 문화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문화자치 활동 확산’은 지역 스스로 고유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 지역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사업 기획·실행, 공공예술·예술창작·지역축제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한다. 3개 사업 모두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기 위해 방통위가 2015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그동안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받았던 중소기업은 기업과 제품의 인지도가 좋아지고 매출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이 평균 12.9%, 고용자 수는 평균 7.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17.9%를 늘려 TV광고 31개사, 라디오광고 16개 등 47개 중소기업에 총 14.4억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에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일정도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지식재산(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보고 싶은 책이 공공도서관에 없는 경우 희망도서를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광명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리브로피아 앱에서 신청 후 승인 문자를 받아 회원증을 지참하고 사흘 이내 해당 서점에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 대출은 1인당 월 3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1회에 한해 7일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반납은 대출한 서점에 하면 된다. 도서관 회원 중 연체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5만 원 이상 고가의 도서나 자료 형태가 도서관 소장용으로 부적합한 도서는 신청이 제한된다.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서점은 ▲중앙서적(광명동) ▲꿈꾸는 별책방(광명동) ▲인하서적(광명동) ▲크로앙스문고(광명동) ▲서광문고(철산동) ▲일지서적(철산동) ▲시현문고·교재(철산동) ▲영동문고(하안동) ▲부광서적(소하동) 총 9곳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함께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결의 만남'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전해웅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식은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 하고, 한국과 프랑스 예술인들의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공동주최 ▲전시를 통한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 작가 교류 ▲각 기획전시 개최 및 전시도록 공동제작 ▲전시 홍보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목판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며,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분야에서 문화 예술 협력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전해웅 원장은 “한국 목판화를 프랑스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무대기술 현장실습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거센 확산세로 인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했으며, 길영배 대표이사는 수료생들에게 축하 영상을 전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교육생 전원이 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셋업부터 공연 진행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무관중으로 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관련 영상은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결과 발표회에 출연한 O.L.B 밴드는 수원에 기반을 둔 밴드로서 작년 음원을 발매한 팀으로, 타이틀곡 ‘ROCK STAR’와 ‘HIGH!’, ‘CARRY ON’ 등 여러 자작곡을 선보였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에서 더 많은 우수한 인재가 무대예술인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하며, 현장실습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던 무대 뒤 여러 파트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단순한 배움을 넘은 실제 무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2월부터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2월 3일부터 '2022년 문화예술 아카데미' 정규과정 강사 모집을 시작했다. 구리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무용, 미술, 문학, 연극 등 연령별 · 장르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요구에 부응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강좌 개발을 목적으로 정규 1학기(4월~6월)와 정규 2학기(9월~11월)에 참여할 전문 강사 10명을 모집한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보다 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시민께 전달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공개 모집한다”라며, “이번 공모에 많은 문화예술 전문가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4일 고림1·10통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고림다온 작은도서관을 준공했다. 마을회관은 고림동 803-1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51.1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2층은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동은 지난달 26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작은도서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서관은 오는 7일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에 공모, 마을회관과 작은도서관 건립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제남·안희경 용인시의원, 김종무 처인구청장,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 조평해 고림1통 노인회장, 마을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 조성된 마을회관과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 복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실현을 위해 마련한 ‘안성시 소식’ 2월호(통권 제139호)를 발간했다. 안성시 소식지는 지난 2010년 7월 창간해 시정 뉴스는 물론 생활 정보 및 문화·예술 소식, 행사 프로그램 안내, 인물 인터뷰 등 색다른 콘텐츠를 전하고 있다. 2022년 2월호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안성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의 비전을 비롯해 친환경에 앞장서는 ‘안성 자원순환가게’와 ‘반제리 마을 공지 안내 시스템’, ‘안성낙원역사공원’ 등 다채로운 소식으로 꾸며졌다. 또한 안성의 장인을 소개하는 섹션과 일자리 및 행사 안내, 삼행시 이벤트, 그림그리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포함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소식지는 종이책과 별도로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으며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 공예아카이브실이 2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현대 금속공예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기획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금속공예 역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 1980~90년대, 금속공예 1세대로 일컬어지는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추진된 1986년의 ‘한미금속공예워크숍’ 등의 국제교류 행사를 재조명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금속공예가인 김승희 국민대 명예교수가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한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하여, 금속공예 분야 1세대 작가로 불리는 강찬균 교수, 故유리지 교수 등이 제공한 자료 200여 점을 중심으로, 초창기 한국 현대금속공예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애썼던 젊은 공예가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1970년대 후반 미국 · 유럽 · 일본 등지에서 유학하며 금속조형에 대한 기술과 표현 기법 등을 습득한 금속공예 작가들은 귀국 후 국내 금속공예 분야의 현대화를 이끌었는데 이들은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으며 현대 금속공예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 시기에 금속공예를 주제로 한 국제 워크숍이 연이어 개최된 것 또한 주목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 ‘스탠딩 에그’의 콘서트를 3월 12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화이트데이 콘서트로 마련한 ‘스탠딩 에그’는 어쿠스틱 장르의 범주 안에서 발라드, 포크, 락, 재즈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팀이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와 '힘쎈여자 도봉순', 웹툰 '취향저격 그녀', '바른 연애 길잡이'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감성적 멜로디와 달콤하고 편안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탠딩 에그’의 대표곡부터 최신 곡까지 다양한 곡목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 구매는 이달 3일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2만원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둘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1인 2매 구입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이 시간만큼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위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원을 통해 문화학교, 전통민속발굴계승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의정부문화원의 노후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해 도시역사문화가 미래세대에 잘 전승되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의정부문화원은 1989년 12월 23일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되어 향토문화 연구사업과 향토전시관 운영, 의정부 정주당놀이 재연공연과 전통민속발굴계승사업, 문화학교 운영, 회룡문화제 개최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지역문화 육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2003년 5월 7일 현재 위치(산단로 123)로 신축 이전해 19년 동안 운영했으며 2021년 문화원 출입로 리모델링 및 보도블럭 교체와 문예극장 단차 낮춤 공사를 실시했으며, 2022년 문예극장 조명·음향 교체와 화장실, 강의실·계단실 등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 자료수집 전통문화 연구·계승' 의정부문화원은 의정부시의 역사·문화를 연구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전국 팔도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의정부에서 인구 유입과 여러 문화적 흐름에 의한 음식문화 발전과정을 조사하고 의정부 내 미군부대 주둔 마을 주민들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진로체험 활동공간 ‘청터꿈터’의 청소년진로체험 5개 각 분야별(창작공방, 예술활동, 요리 및 제빵, IT 4차산업, 미디어콘텐츠) 전문 강사를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청터꿈터’는 5개 분야 12개 진로프로그램의 전문지도자와 함께 안전하고 검증된 진로체험활동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진로활동실, 미래개발실, 나무공작실, 요리제빵실, 미디어제작실, 뷰티아트실, 창의디자인실, 다모임실, 자유공간, 쉼표 등으로 구성해 쾌적한 환경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들의 자유학년제 활용과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가 필요한 사회적배려 청소년, 취약계층 청소년, 소외 청소년 등 대상자를 확대해 청소년들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담당자 이지욱 청소년지도사는 “전문 강사님들과 함께하는 검증된 진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진로체험 활동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교육부가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체험처의 성격과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가지 영역을 충족해야 하며, 초・중・고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하여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터꿈터’ 진로체험장을 통해 관내 자유학년제 대상은 물론 진로체험의 기회가 필요한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보급하면서 청소년들의 기대와 도전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센터 건물 3층 리모델링을 통하여 ‘청터꿈터’ 진로체험장을 구축했고, 전문지도자와 함께 5개 분야(창작공방, 예술활동, 요리 및 제빵, IT 4차산업, 미디어 콘텐츠) 12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자 이지욱 청소년지도사는 “우수한 진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해 안전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이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포일어울림센터(안양판교로 82) 3층에 위치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매달 새로운 주제의 그림책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월 진행한 ‘감정의 색’전시회에는 색깔공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내 감정 표현하기’프로그램에 22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스마트기기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봄을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달 전시회에는 “나비가 되는 날”등 기다림 관련 도서와 “여름 가을 겨울 봄 그리고 ... 다시 여름”그림책 원화 전시, 꽃 종이 만들기 등 다양한 관련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제에 맞게 입구에서부터 화사한 나비가 맞이해 주는 공간으로 꾸며 방학동안 도서관을 찾는 많은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내손도서관 정유헌 관장은 “그림책이라는 테마로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공간에서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고 힐링 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마을활력소 고리마루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13일 이틀간 ‘생각 똑똑하게 표현해 볼까?’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자신의 습관’을 논리적으로 써보는 백일장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2시에는 상장수여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특강에는 독서지도 선생님들도 참여했으며,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말 표현을 익히게 한 후 마지막 시간에 글쓰기를 진행했다. 완성된 후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는 방식으로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백일장을 실시했다. 글쓰기 주제는 ‘나의 습관’으로 참여 학생들은 글을 쓰면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추자 마을활력소분과장은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말이나 글로 잘 표현하면 서로 오해나 다툼이 없을 것이고, 속상해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이번 겨울특강을 통해 늘 ‘왜냐하면’을 생각하며 말하고 쓰는 능력을 기르고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는 2월부터 OTT 서비스를 도입하여 ‘디즈니플러스’ 채널을 구독 운영한다. OTT(Over The Top) 서비스란 넷플릭스처럼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드라마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다. 이번 OTT 서비스의 도입은 서울시 공공도서관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서,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 대상 이용객이 많은 도서관의 특색을 반영해 ‘디즈니플러스’ 채널을 구독 제공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OTT서비스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제한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소장자료의 한계를 넘은 폭넓은 멀티미디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는 약 900개의 DVD 자료에 대하여 관람 및 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디즈니플러스’ 채널은 당일 도서관에 방문하여 안내데스크에서 OTT 이용증을 수령한 후 1일 최대 2시간까지 관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문화생활이 제약되는 요즘, 도봉기적의도서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지역 구민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2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2년 첫 번째 기획연주회, ‘해설과 합창으로 듣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개최한다.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연가곡으로 깊이있는 선율과 반주로 독일 가곡의 새로운 역사를 쓴 걸작으로 손꼽는 작품이다. 보통 묵직한 바리톤의 음성을 통해 독창으로 연주되는 곡이나 독일의 합창지휘자 그레고르마이어가 합창 버전으로 편곡한 곡을 연주하여 성남시민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베르트 특유의 겨울의 애상적 감상을 극대화해서 보여줄 이번 기획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유희정의 해설과 더불어 바리톤 김대수의 협연으로 더욱 기대감이 크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 홀 1층, 2층 500석 규모의 대면 공연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 좌석 5,000원으로 오픈되며 성남시립예술단 및 성남아트센터 회원에게 3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50%의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다. 인터파크, 성남아트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2년도 ‘찾아가는 공연장’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월 18일까지 단체 모집공고를 진행하며,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거리 공연 및 시민들의 신청 공연으로 거리, 공원 등 화성시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39개 단체가 선정되어 125회의 공연과 영상콘텐츠를 선보이며, 약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2022년에는 150회의 공연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공연장’ 공모 단체지원 자격은 3년 이상 경력의 전문공연단체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실내공연과 거리공연이 모두 가능한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며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실기심사 및 면담을 거쳐 3월 18일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시민문화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안전한 거리두기 공연으로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실력 있고 열정 넘치는 공연단체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2월 5일부터 3월 13일까지 작가 이정재, 김지현, 이만욱 그리고 김동식 감독을 모시고 회화, 사진, 학술,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한 다양한 장르의 표현으로 담아낸 ‘4인의 독도 개인전’을 개최한다. 독도에 대한 근원을 찾아 수십 년간 그림과 사진으로 독도를 표현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독도풍경과 생물자원을 연구하며 끊임없이 자연과 조우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우리의 해양영토인 독도의 장엄한 모습과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을 회화, 사진, 학술,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펼쳐지는 5개 섹션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록적, 역사적, 교육적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장 스페이스 3, 4에서는 이정재 개인전 ‘회화로써 그 기록 독도전’을 전시한다. 이정재는 남서울대학교 영상예술디자인학과 교수로 자신의 회화세계를 기록 주의로 선언한 후 독도를 15년 넘게 10여 차례 탐방하였다.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미국 L.A. 한국문화원에서의 독도 개인전을 통해 한국 독도사랑과 수호의 운동을 진행하였다. 이정재는 현장감 넘치는 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는 3일 병자호란 당기 쌍령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제향은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는 남한산성에서 청군에 갇힌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이 초월읍 대쌍령리 인근에서 미리 매복해 있던 청군에게 패해 대부분 전사하자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초헌관에는 신동헌 시장, 아헌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종헌관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제례를 올렸다. 정충묘에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경상좌도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등 네 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지하철의 48년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관이 광화문역 내에 문을 연다. 1974년 1호선 최초 운영을 시작한 이래 서울지하철이 걸어온 길부터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당시 역 직원들이 입었던 제복, 2009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마그네틱 승차권, 사보 등 옛 기록물까지 평소 만나기 힘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1층 대합실 인근에 36㎡ 규모로 ‘서울지하철 시대관’을 조성, 4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광화문 일대를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같은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광화시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됐다. ‘광화시대(光化時代, Age of Light)’는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을 맡았다. ‘5세대 이동통신 실감형 콘텐츠가 선사하는 새로운 시대의 빛’을 주제로 광화문역뿐만 아니라 경복궁역(3호선)에서도 실감형 콘텐츠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2004년부터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시민 무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카타르 월드컵 등 세계적인 ‘메가이벤트’가 펼쳐지는 ‘스포츠의 해’이다. 이에 이번 강좌는《서울 사람들을 웃고 울린 스포츠》라는 제목 아래 서울 지역 스포츠와 관련된 역사를 알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강좌는 3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15강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주제별로 서울 지역 스포츠의 역사를 인물, 사건, 장소로 살펴보는 구성이다. 근대 이전 무예에서 시작된 스포츠부터 스포츠의 근대적 발전 등을 다루며, 이를 황성YMCA, 경평축구대항전 등의 단체 및 행사와 함께 설명한다. 또 서울에서 있었던 ‘메가이벤트’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서울지역 스포츠의 메카였던 동대문운동장․효창운동장․장충체육관, 엘리트 스포츠의 성지인 태릉선수촌 등을 살펴본다. 이번 강좌는 올해 올림픽과 월드컵을 즐기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스포츠의 발전과 ‘메가이벤트’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민을 위한 공유한옥 ‘북촌 한옥청’에서 오는 4일 ‘사군자’를 주제로 한 ‘유유자적’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총 25건의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북촌 한옥청은,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 한옥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북촌 한옥청의 2022년 상반기 전시 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상반기 전시는 사군자, 민화, 도자를 비롯해 목가구, 그래픽 디자인, 유리공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협회, 단체 등 25개 팀의 자유 대관 전시로 진행된다. 모든 전시는 일정에 따라 1~2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중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북촌 한옥청 장독대에서 바라보는 가회동 전경은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로, 북촌 한옥청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이다. 북촌 한옥청 전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거리두기 강화 시 동시 관람 인원 추가 제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명품과 미술품 매출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지난해 백화점 명품매출의 급증으로 연 매출 1조원이상 백화점 수는 재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명품 구매자 중 절반이상은 젊은 ‘MZ세대’이다. 또한 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과 후원사 UBS가 펴낸 미술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이래 세계 미술시장의 큰 손은 ‘MZ세대’이다. 작년 국내 아트페어와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20-40대 구매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고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젊은 층의 미술품 수집과 아트테크 열기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MZ, X세대 층은 자신의 취미에 집착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에 돈을 아끼지 않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성향이 강하다. 특히 SNS에서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플렉스하기 좋은 대상이 ‘명품’과 ‘미술품’인데, 미술품은 명품에 비해 단 하나의 작품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한 환경문제가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 순환, 업사이클, 재활용을 실천하며 ESG, 환경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20~40대 젊은 층이 많아졌다. 폐자원을 예술품으로 업사이클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