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9일 경쟁력 있는 딸기 신품종 개발을 위해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헤테로는 레드폭스와 홍희 등 다양한 딸기품종 개발에 역량을 보유한 육종 전문기업이다. 설향 뿐만 아니라 금실, 아리향, 비타베리 등 다양한 딸기품종을 재배하는 홍성군은 이번 헤테로와 협력을 통해 타 지자체에 없는 고유 품종 재배단지를 구축하고 지역 딸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역특화 딸기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딸기 신품종 개발을 위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유통망 구축과 수출 등 전반적인 부분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헤테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전략을 통해 딸기육종 개발뿐만 아니라 품종별 맞춤 재배기술 컨설팅, 유통, 고객 응대까지 농업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농업인을 위한 신품종 딸기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엔드 투 엔드 전략은 하나의 제품의 모든 영역에 관여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폐기물처리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처분 무효 판결에 지난 8일 대전지방고등법원에 항소했다. 군은 태안읍 삭선리 23-5번지 일원 폐기물처리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처분 무효 판결에 대해 환경상 공익 훼손과 군 재정의 손실방지 등을 비롯해 일부 법리의 오해 해소가 필요하다는 항소 이유를 들었다. 2019년과 2020년에 인가된 실시계획변경은 노후화된 소각시설 및 재활용처리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개선된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주민편익시설, 폐스티로폼 감용시설, 음식물 건조 감량화 시설 등 5개 시설을 설치·확충하기 위한 인가였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그러나, 군 환경관리센터 소재 마을에서는 2019년 10월에 체결된 환경관리센터와 주변마을과의 주민지원기금 지원 등을 포함한 2차 협약체결에 대해 문제 제기와 집단시위를 거쳐 2020년 9월 7일 대전지방법원에 군을 상대로 ‘폐기물처리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처분 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에 대전지방법원은 국토계획법과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연관돼 있다고 전제한 뒤, 군이 해당 시설 설치 시 폐기물시설촉진법에 준하는 절차 이행없이 실시계획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민선7기 역점 전략사업인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마침내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군은 10일 군 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악협회 풍물단의 길놀이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공식에서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시삽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 주민들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빨리 건립되길 바란다”며 문화복지공간 건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과학관 △어린이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생활 문화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되며, 총 사업비 249억 원(국비 35억, 도비 94억, 군비 1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6개 공공일자리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군은 각 사업장별 근로환경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제거할 계획이며, 세부 점검내용은 △작업시작 전 안전교육 실시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지정여부 △근태 현황 및 작업수칙 준수여부 △유해·위험요인 조치여부 등이다. 또한 사업현장 내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사업담당자 및 근로자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장은 공공근로 50개소, 지역공동체일자리 6개소 등 총 56개소이며, 점검대상 근로자는 109명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근로자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기본 권리로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근로자의 안전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가 단 한건의 중대재해·산업재해 발생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오는 10월까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지적기준점이란 도로, 제방, 인도 등에 설치한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식으로 정확한 측량성과 유지와 토지경계 분쟁의 해소를 위한 중요 시설물이다. 현재 관내에는 지적삼각점 12점, 지적삼각보조점 262점, 지적도근점 8519점 등 총 8793점이 설치돼 있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와 합동으로 읍·면 및 노선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망실되거나 훼손된 지적기준점을 파악하고 재설치, 보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사·정비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유지하고 망실·훼손에 따른 복구비용 절감 및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특색 있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를 신규식재 및 정비한다. 군은 2020년부터 국도 32호선 신암면 신택리부터 예산읍 궁평리까지 이팝나무 가로수길(왕복 13km, 총사업비 4억3000만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1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잔여구간 왕복 4km에 대해서 이팝나무 가로수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군 전역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해 4억1000만원을 투입해 가지치기와 주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정비사업도 실시하며, 가지치기는 수목 본래의 수형을 유지하면서 죽은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차량 통행이나 보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은행나무 토피어리 가로수길 조성’은 터미널 금오대로 및 주교오거리 예산로 일원의 은행나무 가로수를 동그랗게 전정하는 사업이며, 정기적인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열매 악취와 간판 가림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지역 명소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가로수 정비사업은 가로수 응급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신양면 차동리 벚나무 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원예농가의 친환경 신소재 영농자재 보급과 신농법 도입을 통해 농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원예작물 신소재·신농법 영농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생분해멀칭제 △하우스차광도포제 △액상멀칭제 △Y자형 고추지주대 △PLS 대응 충해관리제 사업을 오는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군은 신소재·신농법 영농자재 구입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해 농가들의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환경친화적 신소재와 신농법을 통해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노동력 및 비용절감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자연분해필름은 자연식물 섬유소 등을 원료로 이뤄진 제품으로 피복 후 생분해 기간을 거쳐 자연에서 완전 분해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폐비닐 수거를 위한 인력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광도포제는 고온기에 시설 과채류 재배 시 과도한 빛을 차단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이며,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한데 비해 고온 억제 효과가 높고 작물 수량도 증대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액은 4460억원으로 이중 55.6%인 2480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며,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 741억원을 집행해 지역경기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30억원 이상의 대규모 시설비 사업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수의계약 대상 및 선금 지급상한을 확대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고보조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관계를 유지, 강화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 및 지원하는 등 재정집행 추진 애로사항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장기간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상황 관리에 만전에 기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는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확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위기관리 역량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대회이며, 군은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쳬계적으로 정립한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상회복을 위한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하여 높은 예방 접종율을 달성하고 코로나19 확산과 독감 동시 유행 시 유사증상으로 인한 트윈데믹을 방지하기 위해 충남 최초로 전 군민 대상 무료 독감 접종을 실시하는 선제적 예방관리 시책을 추진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초동대처에서 부군수 지휘로 현장 대응반을 결성해 추가감염 및 확산을 막고 예비비를 편성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가 완치될 때까지 책임지는 섬김행정 역량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들에게 생활지원비를, 백신접종을 마친 재택 치료자에게는 추가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생활지원비는 입원‧격리 기간이 14일 미만일 경우 일할 계산해 지급하며, 14일 이상이면 1개월분을 지급한다. 단, 입원·격리 기간별, 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 된다. 지원금액은 2022년 격리해제자 기준 가구단위로 ▲1인 48만8800원 ▲2인 82만6000원 ▲3인 106만6000원 ▲4인 130만4900원 ▲5인 154만1600원이다. 또한 재택치료 추가지원금의 경우 10일 기준으로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39만원 ▲4인 가구 46만원 ▲5인 가구 48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입원치료‧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중 방역수칙 및 격리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를 받지 않고 국가‧공공기관‧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은 근로자가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은 신분증, 통장, 등본(재택치료 환자의 경우 예방접종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지원대상자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농업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자 7,405개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에 사용되는 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약 17억 원의 사업비로 2만2157톤, 110만8500포에 달하는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이번 달부터 공급을 시작해 농가별 살포 희망시기에 맞춰 금년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을 공급하며, 시는 유기질비료 사업비로 포대(20kg)당 1,300~1,600원을 지원한다. 공급은 농가에서 신청할 때 희망한 해당 지역농협에서 일괄 공급하므로 해당 농가는 영농기 이전에 인수받아 살포하면 된다. 손종천 농업정책과장은 “유기질비료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지력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선 및 태양광 울타리 등의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금은 시설 설치비의 60%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농업이나 임업 활동을 하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산림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가이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15일부터 28일까지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환경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사업 신청이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개월 간 ‘포획틀 대여사업’과 연중 피해 신고 시 즉각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피해방지단 운영사업’을 시행중이며, 올해에도 피해 농가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훈 환경정책팀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가장 극심한 수확기가 도래하기 전에 시설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민재산 및 야생동물 보호 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논 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논 이모작 직불금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공익기능 및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경작하여 올 6월말 이전에 수확이 가능하도록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을 재배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급대상 농업인·농업법인에는 ha당 50만 원의 논 이모작 직불금을 지급한다. 다만,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농업법인만 가능하며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면적이 1000㎡미만인 경우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신청농지가 여러 읍면동 또는 시군구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 경작 면적이 넓은 농지 소재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농가에서 신청한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과정과 필지별 경작 여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올 12월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2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하수도 기반시설로는 공공하수처리장 48개소와 하수관로 669㎞가 설치되어 지역내 하수도 보급률은 76.7%로 충남도 전체 하수도 보급률 83.2%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89억 원을 들여 10개 사업지구내 14건의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사업을 펼친다. 먼저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으로 79억 원을 투입해 주포·주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청라면 의평지구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관로정비사업으로 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국도36호 주변마을 하수관로 정비와 주교·동대처리분구(평신마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5건의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에는 사업비 20억 원을, 성주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사업에도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418가구의 배수설비와 하수관로 20km를 설치하는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은 보령해저터럴 개통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년 세대의 올바른 경제 관념 정립과 자산형성의 전략 마련을 도울 ‘슬기로운 청년 경제•금융 생활’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며, 관내 거주하는 18세(2005년생)부터 39세(1984년생)까지 청년이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180명이며, 90명씩 2기로 나눠 1기는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2기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서산문화원 공연장이며, 교육은 5주 과정으로 ▲경제흐름 및 금융지식 ▲금융투자의 이해 ▲소득 다양화 방법 ▲돈을 통제하는 방법 ▲금융 및 전세 사기 예방으로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기간 중 시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2월 28일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이 조정되거나 전면 온라인 수강으로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MZ세대를 위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준비한 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심사해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시정목표를 ‘변화와 혁신으로 새 시대 도약’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혁신 시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 드론 협업체계 구축, 주민자치회 전환, 모바일 복지 창구 행복드림톡 운영,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혁신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의료공백을 없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공공서비스 접근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민평가단 및 대국민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는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성과, 국민 체감 공공서비스 제공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3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혁신을 지속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사적 제116호인 서산 해미읍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 고창군·순천시·진주시 3개 지자체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읍성’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위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유기상 고창군수, 허석 순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과학문화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의 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협의회 구성, 공동연구 및 보존•활용 방안, 문화콘텐츠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한국읍성은 예전 지방 군현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전국각지에 산재해 있다. 현존하는 읍성은 98곳이며,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서산 해미읍성을 비롯해 고창읍성·무장읍성(고창군), 낙안읍성(순천시), 진주성(진주시) 등 16곳이다.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초기 잦은 왜구침략의 방비와 해안방어의 중요성으로 1417년(태종17년)부터 1421년(세종3년)에 걸쳐 예산군 덕산면에서 옮겨와 축성된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다. 1652년(효종3년) 청주로 병영이 이전되기까지 230여 년간 충청의 군사권을 행사했으며, 군사적 요충지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천수만 세계 철새도래지에서 운영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생태관광 1번지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10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과 함께 운영한 ▲천수만 철새학교 ▲철새와 함께하는 ‘천수만 Eco-Cook 여행’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는데 이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주민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낸 결과다. 특히, 주민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인식 개선을 위해 역량 강화교육을 열고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교육을 전국 최초 실시해 시민에게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한 것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또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참가비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줘 현지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도 얻었다. 민․관이 협력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반영해 진취적으로 생태관광 사업을 펼친 것이 천수만 철새도래지 생태관광 인기에 크게 기여했단 평이다. 올해도 시는 흑두루미 등 다양한 철새 탐조 투어, 생태자원 조사 체험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고 5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융자사업은 영업시설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위생 및 영양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 신고(허가)를 득하고, 노후화된 시설, 실내 디자인 교체, 테이블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을 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 제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5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3000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000만 원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리 1%,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와 휴·폐업 업소, 퇴폐·변태 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KB국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외국인아동의 안정적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외국인아동 통합보육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충남 내 15개 시군 중 인구수 대비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불안에 따른 외국인아동의 어린이집 퇴소가 증가하는 등 외국인아동의 안정적 보육환경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어린이집 선정을 추진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공모 절차를 거쳐 2월 7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외국인 아동 재원 수, 정원충족률, 외국인 거주 행정동 순위, 행정처분 여부 등 항목별 배점표에 의해 상위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2개소는 아산시 외국인 거주 비율의 26%, 22%를 차지하는 신창면과 둔포면에 위치하는 어린이집으로 매달 외국인아동 보육교사 인건비가 지원되며, 어린이집은 인건비 지원 기간에 외국인아동의 보육료를 최소 30% 이상 감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보육료가 지원되지 않는 외국인아동의 어린이집 이용 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인 영유아에 대한 공보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적 신규확진자가 5만여 명에 육박하면서 아산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확진자 치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5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1주일간 평균 326명이 발생하여 가파른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T/F팀을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폭증에 따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기업은행 내 재택치료 콜센터를 별도 설치 운영 중이다. 시는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해 재택치료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주요 업무는 재택치료자 기본생활수칙 등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기관 연계 사항 편의 안내 등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유재산 임차인 감면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임대료는 매출 감소 비율에 따라 차등 감면되며, 대상은 도유재산 전체로 확대된다. 다만, 대기업과 경작용 등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았다고 보기 어려운 일부는 제외된다. 또 피해 입증이 어려운 신규 임차인 등을 위해 10% 기본 감면이 적용된다. 도는 지난해 도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통해 4억 1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감면대상을 확대한 만큼 1700만 원 가량 추가 감면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임차료 감면 기간 연장 조치가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2년 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충청남도교육장협의회 동계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동계연수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및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충남미래교육 2030 특강, 그리고 심화영승무보존회 공연을 실시했다. 주요 협의사항으로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학교방역 준비상황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협의회에서 교육우수사례 발표 및 충남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교육지원청 상호간 교류,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충청남도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조로 충남교육의 미래는 항상 희망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성공적인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를 위한 총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공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형도 충남도의회 육사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 등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육사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2월 1일 특정 대선 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 발표로 표면화된 공약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에 대한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입장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향후 성공적인 육사 논산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흔들림없는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논산시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방교육과 군사전략의 핵심시설을 모두 갖춘 논산이야말로 육사 이전의 최적지라며 육사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성공적인 육사 이전을 위해 흔들림없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힌 바 있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육사 경북 안동 이전 공약과 관련해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것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9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예산군 고덕면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해당 농장은 메추리를 사육했으며, 8일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km이내 289호 200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천안시 풍세면 농장을 시작으로 총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예산군에서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 확진 사례이다. 이 부지사는 “AI 의심축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축산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전파요인 차단이 중요하다”며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대산고등학교(교장 임성실)는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융합보고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기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교과 수업과 연계해 소규모 인원이 팀을 이루어 수준 높은 탐구활동을 수행했다. 먼저, 자료수집과 보고서 작성 방법을 배운 뒤 직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교과와 융합된 탐구를 수행해 팀별 보고서를 작성했다. 탐구활동은 △딥페이크의 문제 및 해결 방안 △숏폼의 현재 동향 분석을 통한 미래 전망 △상대론적 도플러 효과를 이용한 쌍둥이 역설 증명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따른 바이럴 마케팅의 성공전략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 소재 등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기르고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유아기 코딩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로봇수술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탐구 △디지털 성범죄의 심리적·법적 분석과 개선방안 △요소수 대란에 따른 경제 무역 심리학적 해석과 요소수 성분분석실험 등 학생들은 진로에 따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낙후된 내수면 어촌의 어업 기반 시설 인프라 확충과 어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커뮤니티센터 및 생태체험장 신축 등을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을 9일 개최했다. 이날 첫 삽을 뜬 어촌뉴딜300사업은 3년간 총 51억4500만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및 생태체험장 건립과 선착장, 부유식 작업장, 인공산란장, 접안시설 등 어업 기반 시설 6종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밀착형 사업이다.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날 영인면 역리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어민들과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 대상 지역인 아산호와 삽교호는 아산만의 지류로 지난 50여 년 전 바다를 막는 간척 사업으로 담수화된 후 내수면어업의 자원으로 자리해 영인, 인주, 선장 등 3개 내수면어업계 어민 74명이 어업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내외적인 어업소득 감소와 자원감소에 따른 어린 물고기 남획 등으로 어족자원이 감소하고 경쟁력이 하락하며 어업인 감소가 꾸준히 이어지는 실정이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원 4명, 예산·재정 전문가 12명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 예·결산 분석 관련 자문활동을 2024년 2월 10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의회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의회 재정통제권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결산 검토·심의 ▲주요 사업 분석 자문 ▲의안 비용추계 자문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명선 의장은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결산 심의 등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도와 교육청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되고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육군사관학교 경북 안동 이전 공약 발표에도 흔들림 없이 논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검토, 국회의원 면담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유치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힌 양 지사는 9일 논산시청에서 육사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선,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실행력을 갖춘 범도민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도민이 주체가 되는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 민간주도로 유치 관련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청 내에도 유치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한다. 양 지사 주재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형도 도의회육사이전지원특위 위원장과 구본근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북 안동 이전 공약과 관련해서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것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국방의 새로운 미래라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중단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공동화 현상에 직면한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선언적 의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원도심 활성화 전략 추진을 요구했다. 홍성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홍성읍 원도심공동화를 비롯한 핵심 업무에 대한 정책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복지국 소관 2022년도 군정업무 주요계획 청취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기획감사담당관 업무보고 시 이병희 의원은 내포신도시 성장과 반대로 공동화 현상에 직면한 홍성읍을 위해 홍성군의회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홍주읍성 관련 공청회를 시작으로 역세권 공청회, 홍성천 공청회 등 개최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야 하는데 반해 홍성군은 선언적 의미의 원도심 활성화를 외친다며 구체화 전략 추진을 주문했다. 김헌수 의원은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홍성천 가동보 설치의 추진을 위해 홍문표 국회의원을 통해 특별교부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포천애 브랜드 활성화를 비롯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은미 의원은 환황해권 물류중심지 조성 정책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충남발전계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9일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시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실시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업 중 직접 현장방문이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속도감있는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동일 시장과 사업별 건의자, 담당 부서장, 읍면동장이 함께 참여하여 건의내용 설명, 조치계획 등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명천1통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조기개설 건의에 따른 사업장에 이어 죽정터널공사장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천항 수산물시장 입구 사거리 교통체계 불편해소, 원산1리 공중화장실 신축 사업 등 4개소이다. 시는 이후 건의된 295건의 모든 사업에 대해 해당부서별 대상지 확인 및 조치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후 오는 17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의사항은 즉시 추경에 반영해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라며 “속도감 있는 적극행정과 신뢰행정을 펼쳐 보령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모범이 될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9일 시청 아미홀에서 윤동현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의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각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된 회의로써,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는 ▲가뭄 중장기 종합대책, 재해예방사업, 산사태 방지 등의 자연재난 ▲상수도 관리 및 먹는물 수질관리 등의 사회재난 ▲노인맞춤 돌봄 대상자 폭염·한파 대비 안전 확인 등 총 42개의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에 대해 101개의 세부추진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는 총 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전년도 부진사업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재난 및 안전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등 신규 사업의 양적 확대보다는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에 집중했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및 안전관련 사업은 최소한 2~3년 이상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시행될 임업공익직불제의 바탕이 되는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오는 10월 1일 시행 예정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가 지급대상이다. 다만, 현재 직불금 신청기간이 오는 6월로 예정돼 있어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지급을 받으려면 2022년 5월 말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가 103,416호(2021년 임업통계연보 전국 기준) 중 현재 등록완료 건수가 63,290호(농업경영체 48,787호 포함, 등록률 61%)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 신청해 직불제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여군의 경우 규암면에 위치한 부여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문서24, 우편, 팩스의 방법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사과‧배‧포도 등 과수 및 특용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과수의 잎이나 어린가지를 흡즙하거나 열매가 열리는 가지에 산란해 고사시키는 피해를 일으킨다. 또 돌발해충의 분비물인 감로(Honey-dew)는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작목 17종, 농가 480곳 345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돌발해충의 밀도를 줄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방제약제 공급은 재배면적과 선택약제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돌발해충 방제 전에 이뤄진다. 돌발해충 약충기인 5월 하순~7월 중순 사이, 성충기인 8월에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돌발해충 방제사업은 이달 2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방제는 마을별 공동방제와 협업방제가 중요한 만큼 방제시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돌발해충 발생 시기 이전에 비대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약제배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발행한 전국 유일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터 분석 업체 ㈜달싱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농민수당과 여성바우처 사업 등 부여군만의 적극적인 정책발행이 특히 월 매출이 적은 가맹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다른 지자체들보다 선제적으로 농민수당, 부여군재난지원금 등을 전자식 지역화폐로 발행했다. 그 결과 정책발행 시기 가맹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월매출 300만 원 이하 가맹점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101% 증가해 79% 증가한 월매출 4천만 원 초과 가맹점에 견줘 매출 증가율이 20%가량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4월 농민수당으로 전월 대비 41% 증가, 2020년 5월 재난지원금으로 187% 증가, 2021년 5월 농민수당으로 25% 증가, 2021년 부여군 재난지원금으로 84% 증가 등 매출 증가 효과가 뚜렷했다. 무엇보다 월 매출 300만 원 이하 가맹점에선 평균 약 100% 매출 증가가 나타나, 84% 증가율을 보인 월 매출 300만 원 초과~월 매출 4,000만 원 이하 가맹점과 79% 증가율을 보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대를 맞아 시의 발전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다가오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9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5급 이상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실시한 교육은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김병완 광주대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21일과 25일에 있을 6급 공무원 대상 교육은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해당 교육을 당진시 사이버강좌에 게재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당진시민도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구현, 생태·환경 및 기후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고자 올해 1월 4일 제정됐으며, 7월 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는 2017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직원들이 업무와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교육을 추진해왔으며, 2020년에는 이행결과를 담은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발간했고, 기본법 시대에도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담아 변화를 선도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9일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밝혔다.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회복을 위한 학교중심 대응체계 전환과 대면수업 유지 노력을 담고 있다. 학사 운영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4개 형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으로 시행되며‘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를 토대로 결정하게 된다. ▲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학생수 600명 이하 소규모·농산어촌학교 등은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 하며, 600명 초과 과대 학교는 지표 기준 학사 운영 원칙을 준수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학교 단위 확진 추이를 감안하여 지표 기준을 가감하여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교육청에서는 교직원 확진자가 급증하는 비상 시에도 대면수업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원활한 대체 교원 확보를 위해 협력 강사인 온채움 선생님과 학교지원센터 단기수업지원 강사, 기초학력 전담교원은 물론 퇴직교원, 임용 대기자 등의 인력풀도 상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3월 개교 예정인 예산 꿈빛학교와 천안 꿈마루유치원을 4일과 9일 방문하여 개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개교 예정학교의 공사 추진 현황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심히 시설 현장을 살펴보며 안전한 공사 마무리를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근로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현장 산업안전 보건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했다. 현재 교육청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설학교의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내부 비품 설치와 준공청소 등 공사 마무리 한창 진행 중이고, 새집증후군을 대비 베이크 아웃을 시행하여 실내 교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실내공기질 측정와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 관계자분들의 손길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안전이 달려 있음을 항시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빈틈없는 개교 준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매년 교육청 부서 내에서 발생한 불용컴퓨터와 모니터를 수집·정비하여 도내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기증해 자원 재활용과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월에 개인용 컴퓨터 43대와 모니터 43대를 천안 지역아동센터 5곳과 도내 사회복지기관 3곳 등 총 8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대상 PC는 불량부품을 교체하고, 업무자료를 완전히 삭제하는 등 자체 정비와 보안관리를 철저히 했으며, 대상기관에 방문하여 PC 설치까지 지원하고, 이후 센터 아동과 기관 입소인의 정보화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재활용이 가능한 PC의 나눔을 통해 탄소중립을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022년도 표준주택가격을 공시하고 23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표준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산정·공시한 표준주택의 적정가격을 말한다. 표준주택가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과세 업무와 관련해 개별주택의 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청양지역 표준주택 수는 696호(재선정 630호, 신규 66호)로 전년 대비 39호 증가했고 표준주택가격은 1.92% 상승했다. 표준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청양군청 재무과나 10개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국토교통부에 우편 또는 팩스를 보내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재조사와 재산정,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7일 확정·재공시 된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표준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의 기준이 되고 7·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주택분)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소유자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소규모 농식품 가공·창업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가공·창업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 선택과정, 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정별 12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교육생들은 과정 수료 후 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제품생산 자격을 부여받는다.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2020년 1기 34명, 2021년 2기 수료생 32명을 배출했다. 특히 1기 수료생 중 25명은 지난해 5월 농산물가공협동조합(대표 송순호)을 설립하고 인공감미료나 착색료, 합성첨가물 없는 상품 생산을 목표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엄마 손맛 국물 팩’과 ‘새콤달콤한 사과말랭이’, ‘우리 집 가마솥 찰 누룽지’ 등 가공제품 5종을 출시해 사랑을 받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041-944-1738)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가 지난 8일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1분기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로 구성된 연합회는 상호 정보교류, 주민 권익과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2년도 주민자치 사업 홍보 ▲연합회 임원 선출 ▲회칙개정 ▲선진지견학 안건 ▲기타 안건을 차례로 의결했다. 주민자치 슬로건을 ‘우리누리’(우리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주민자치)로 정한 연합회와 청양군은 올해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 완료, 주민세 활용 동네 자치 소액사업 추진, 역량별 주민자치 교육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농촌개발사업에 따라 생겨난 마을 공공시설에 대한 주민영역의 운영 참여 등 현장 대응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춘복 장평면 주민자치회장을 부회장으로, 국종안 비봉면 주민자치회장을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 김돈곤 군수는 “2022년 슬로건 ‘우리누리’처럼 회의와 협의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별 변화와 행복을 향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잘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과 배송을 책임질 적격업체 13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진솔푸드, 나로푸드, 화성농협 비봉지점, 유림상회, 화성농협,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충광상회, 청양농협 하나로마트, 청송푸드,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칠갑산들애영농법인이며 배송업체는 햇살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업체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공급식 식재료로 사용할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소·돼지, 가금류, 난류), 가공·공산품, 수산물 등을 청양군공공급식지원센터에 1년간 납품하게 된다. 한편 군은 올해 군내 46개 학교 3,600여 학생들을 위해 19억3,600만 원 규모의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 이 예산은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어린이집~충남도립대 친환경 식품비 차액 지원, 고등학교 아침·저녁 식사(군비 100%)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군은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통해 464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하고 유전자 검사, 방사능 검사 등 240회 이상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노후된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1억12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자를 대상으로 차량 1대 당 7백만원을 정액지원하며, 총 1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22년 12월 2일까지로,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으며, 접수된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시가 노후된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1억12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자를 대상으로 차량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이달 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지역별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2022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논산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로, 조사요원들이 개별 방문해 사업체명ㆍ소재지ㆍ종사자 수ㆍ사업의 종류 등에 대해 현장 면접을 치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30명의 조사요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조사 요령을 포함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용품을 배부하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대응을 위한 전화조사 및 조사표를 통한 서면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별 대응 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관리 속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발전에 밑바탕이 되는 정확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에 의거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체 및 종사자의 규모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의회가 현재 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활용해 방송 중인 본회의 영상에 수어통역내용을 더해 지난 7일 시범운영에 이어 오는 14일 제285회 군의회 임시회 폐회식부터 정식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어통역방송은 지역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알권리를 신장시킴과 동시에 이들에게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민의의 대변자인 군의회의 본분을 다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앞으로 군의회 회기 중 본회의에서는 태안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백재선)의 협조를 받아 수어통역사가 배치되며, 이들의 통역내용은 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송출되는 본회의 생방송에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수어통역방송 실시는 그동안 다소 소외되었던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군민들께도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하는 태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으며, 또한 군민 모두가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8대 태안군의회는 '의회 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계룡시지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지 편찬은 2023년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국방수도 계룡의 역사, 문화, 사회 등 계룡시의 발전상과 변화된 모습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후대에 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두마면의 발전과 변화를 담은 두마면지가 발간된 적은 있으나 시지 발간은 최초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된 시지 편찬위원회는 위원장인 최홍묵 시장을 비롯하여 학계 전문가, 시의회 의원, 이·통장과 마을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대표, 문화단체 회원과 향토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총 17명의 편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 청취 및 시지 편찬방향과 범위, 목차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시는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작년부터 자료 수집 및 타 시·군의 시지 편찬과정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 시지 편찬 작업에 착수해 내년 8월까지 1년 8개월간 계룡의 역사·문화를 집대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편찬위원회와 별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돕기 위해 건축설계비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입 귀농인이 주택 신축을 위한 건축설계 시 설계비의 50%(최대 250만 원)를 지급한다. 군은 전입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고 귀농생활을 영위한 지 5년 이내의 세대주를 대상으로 올해 총 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문의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 초기 농업창업에 대한 투자로 안정적인 주거공간에 거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며 “금산군민으로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에 ‘금산’을 추가하며 명칭 변경을 추진했던 금산군이 이번에는 특산품판매장 외벽에 LED 홍보판을 설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금산군에 따르면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인삼랜드휴게소 하행선, 특산품판매장인 ‘인삼하우스’에 지난해 말 투명 LED 홍보판이 설치됐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형 홍보판을 설치한 자치단체는 금산군이 처음이다. 건물 유리창에 LED(발광다이오드)를 부착, 외벽을 대형 스크린 삼아 운영하는 홍보판에선 금산의 주요 관광지와 인삼·깻잎 등 특산품 홍보 영상, 금산인삼 CF를 접할 수 있다. 군은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LED 홍보판 운영을 개시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을 변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휴게소의 특산품판매장을 금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LED 홍보판 설치했다”며 “금산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SNS 이용자들의 인증샷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도내 도시가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79%까지 도시가스 공급률을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농어촌 마을, 도심 외곽 주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도시가스 5개년(2022~2026년) 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현재 배관망 총 2699㎞를 구축해 전 시군 71만 9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며, 지난해 8월부터는 도내 유일하게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청양군에도 배관 12㎞를 연장해 1500여 세대에 공급하고 있다. 수급 계획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2650억 원을 투자해 배관 510㎞를 연장하고 14만 3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2026년 말에는 도내 총 86만 300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가스 공급시설 투자 계획은 도내 안정적 보급을 위해 15개 시군을 사업자별 3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1권역은 천안·공주·보령·아산·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9개 시군, 제2권역은 서산·당진·홍성·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