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체계적인 지역 산림자원 경영·관리 기반 시설 확충과 임업 생산성 증진을 위해 작업임도 신설과 임도 구조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 송악면 동화리 일원 총 1km 구간 작업임도 신설사업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기존에 개설한 임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우기 이전까지 임도 구조개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순환 임도망 구축을 위해 간선임도(도고면 덕암리 일원) 1Km를 신규 조성하고, 임도 관리원 2명을 투입해 임도변 제초와 배수로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관내 토지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최대한 보전하며 지형에 맞는 임도 개설을 통해 조림 사업, 산물 수입 등 임업인 소득 창출의 기반 조성에 힘쓰고 산불·산사태 예방과 병해충 방제, 관광·휴양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평균 2km의 임도를 신설해 왔으며 2022년 현재까지 총 11개 노선 92.19km의 임도를 조성 관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아산시가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약 3만7000여 개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서 비대면조사(전화조사, 조사표 배포 후 회수, 팩스, 이메일)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이니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올해 1월 아산시 자동차세 연납 징수액은 162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동월 150억3200만원 대비 11억8100만원이 증가했다. 연납 차량 대수는 지난해 동월 5만4137대 대비 4602대 증가한 5만8739대로 이는 시 전체 등록 차량 17만3160대의 33.9%에 해당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연납하는 경우 납부 시기에 따라 1월 9.15%, 3월 7.5%, 6월 5%의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납세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이 3월 연납 기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신청은 인터넷(위택스), 시청 세정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정광섭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을 이용하면 납세자에게는 절세를, 시는 재정 조기 확보라는 상호 간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일 공기업, 출연기관장과 함께 올해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공공기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태규 부시장 주재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종민 이사장,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 아산문화재단 유선종 대표이사, 아산시미래장학회 홍승덕 이사장, 아산시청소년재단 심장근 이사장과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및 현안에 관해 토론하고 사업추진 애로사항,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과 편익 증진에 중점을 둔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보고회에서 이태규 부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경제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공공기관장 및 소속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과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가시적으로 보여드려야 할 때”라며 “시민이 실제 일터, 쉼터, 삶터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장들이 더 훌륭한 지도력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 겨울 강수량이 평년대비 30% 수준에 그쳐 인삼 종자를 파종한 인삼밭에서 건조피해가 우려된다고 8일 밝혔다. 인삼은 씨눈 틔우기(개갑)가 끝난 종자를 가을에 파종해 겨울철 월동기간을 거쳐야 봄에 싹이 나온다. 그러나 월동기간 건조하게 되면 휴면타파에 영향을 받아 봄에 싹이 균일하게 나오지 못해 봄철 인삼 입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수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볏짚, 왕겨 등을 활용해 피복을 해주고, 바람에 날아간 피복재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보수해 건조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박용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인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봄철 입모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볏짚 이엉 설치 시 견고하고 흙이 보이지 않게 설치해야 건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올해도 세상과 단절한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교육 평등권 보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정서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다시 세상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상소통카드’의 사용범위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도 급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8일 도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 세상소통카드의 지원 대상과 기간을 각각 만 9세-18세, 8개월에서 만 9세-19세, 12개월로 확대했다. 사용범위도 교통비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비, 진로개발비, 간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학업중단 청소년은 2018년 1851명에서 2019년 2006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407명으로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해 소통카드 외에도 학교를 벗어난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이 재학생들과 동등한 혜택을 받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발굴‧연계‧보호‧지원까지 근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급식 지원은 제도권 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가 7일 출범한 가운데 충남도의회 금강권역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양금봉 위원장이 공동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충남도의회는 금강특위 등 전국 3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전국회의가 전남 나주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금강·영산강·낙동강·한강’ 등 4대강 국가하구 대선 국정과제 채택 촉구안을 각 정당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회의는 촉구안을 통해 “낙동강 하굿둑 해수유통 실증실험을 통해 강물은 흘러야 한다는 간명한 생태질서에 답이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제도적이고 통합적인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하구 해수유통 국가과제 시행 ▲국가차원의 기수역 구간 취·양수장 이전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국가하구 유역별 국립통합물관리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양금봉 공동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사회, 의회, 학계, 연구단체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30~40년간 방치된 4대강 국가하구의 수질개선, 기수역 복원 등 생태복원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7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한 올해 2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아산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자치경찰유스폴리더스 등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충남교통정책(교통안전의 날, 알뜰교통카드 등)을 홍보하고, 교통안전물품을 배포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6일 교통안전의 날 지정과 함께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했다”며 “교통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 의원들이 7일 양대동 환경종합타운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사고 경위와 수습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이번 화재가 처음이 아닌데 초동진화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며 “화재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연희 의장은 “이번 화재로 연기와 냄새가 시내까지 퍼져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 또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사고 전반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이번 사고가 쓰레기 수거시간이 늦춰짐과 동시에 직원들의 출근시간도 늦어져 초기 발견이 늦어진 만큼 화재감지와 자동신고시스템 구축 등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일 06시 17분(소방서 신고접수) 환경종합타운 내 지붕형 매립동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쓰레기 더미와 건물 외벽 일부를 태우고 6일 16시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7일 오전 국‧소장 및 관련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및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태규 부시장은 명절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번 한 달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 부서에서 협력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2주 연장 ▲코로나19 검사체계 변경 ▲자가격리자, 재택치료자 관리 ▲3차 접종 독려 ▲외국인 밀집 지역 찾아가는 예방접종 추진 ▲대학교 유학생 입국자 관리 사항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며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국‧소별 주요 업무와 관련해서는 “연초 보조사업 집행 시 보조금 집행‧관리에 철저할 것”과 “직무성과평가 핵심과제 인터뷰 시 50만 자족도시 시정 비전 달성을 견인할 핵심사업 위주로 선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둔포면 일원 군 소음 피해보상 지역이 애초보다 확대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련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보상지역이 추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건의하는 등 주민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및 무료 자판기 설치·운영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까지 만 11세에서 만 18세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 1500원(연 13만 8000원)을 지원했던 보건위생물품 바우처는 올해 지원연령은 만 9세에서 만 24세로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월 1만 2000원(연 14만 4,000원)으로 증액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법정차상위,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 가구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며, 연령에 따라 지원하는 기간이 다른 만큼 신청 시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보건위생물품 무료 자판기 설치·운영도 확대된다. 여성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자판기를 설치해 생리대를 무료 보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 시군 청소년시설(57대)에 무료 자판기가 설치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도청 및 사업소, 도 소속 공공기관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인가 대안학교, 시군 등으로 보건위생물품 무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2년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남북교육교육협력 위원회, 교사지원단(실무추진단) 등 구성·운영 ▲업무 담당 교직원 배움자리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제동행 남북상호이해 체험활동 ▲‘들락날락’ 연계 남북 상호이해 교육활동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7일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 자문·심의를 위한 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초·중등교원,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하였다. 위촉된 위원들은 ▲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기반 조성 및 지원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과 관련해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남북관계 또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분단 상황을 벗어나 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멈출 수는 없다.”며, “남북상호이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적극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유람선조합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여군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부여유람선조합 이철헌 조합장은 “우리 유람선 조합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기에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유람선조합은 백마강 구드래 선착장을 기점으로 유람선 7척을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노선단축으로 고란사(낙화암) 노선만 운영이 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북정 노선을 재개하여 운영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무주택자의 신축, 노후ㆍ불량주택자의 개량, 귀농ㆍ귀촌자의 신축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 취득세 및 측량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빈집정비 사업을 보조금을 통해 지원하며, 빈집철거 시공사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 40가구에서 70가구로 늘렸다. 또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239가구, 비주택은 21가구다. 더불어 취약계층에게는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비용을 최대 439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읍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식을 확인할 수 있으니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실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와 백마강생태관광협의회가 지난 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부여군이 진행하고 있는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마강 국가정원은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변 일원 130㏊에 조성될 예정으로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된다. 이날 두 단체는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이 순천만 국가정원 못지않은 부여군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여 나가자고 결의했다. 한 관계자는 “백제라는 역사적인 지역에 넓게 자리한 백마강변이 갖춰져 있는 우리 지역에 국가정원이 조성된다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부여는 역사와 관광을 한꺼번에 즐기는 최고의 관광 도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여군 내 15개의 여성단체가 모여 구성된 협의회로 자원봉사는 물론이고 여성의 인권강화와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원예·특작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군은 중소 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사업 등 45개 사업에 158억 원을 집중 투입, 중‧소 농업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등 소외된 영세 농업인을 위한 원예특작 분야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농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업시설물을 설치하고 기능을 보강하며, 영농자재를 지원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안정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중소 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생력화 장비(과수 장비, 보행형관리기)지원, 원예특용작물 생산시설 보완 지원,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원예작물 연작장해방지 통합지원, 염류집적 시설하우스 담수 지원, 원예농가 비닐하우스 기능성필름 지원 사업, 원예농가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과수 명품화 육성 지원, 특용작물(양송이)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중소원예농가(가족농) 스마트팜 보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마련돼 있다. 군은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설 연휴 이후 오미크론 우세종이 정착됨에 따라 지역 내 전파 및 확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국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 3만 6,362명이 발생해 처음으로 확진자 수 3만 명대에 진입했으며, 부여군에서도 지난 4~6일 3일 연속으로 확진자 30명대를 기록하는 등 거센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역체계로 전환되면서 군은 보건소를 통해 ‘신속항원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PCR진단검사는 만 60세 고령층, 확진자 접촉자, 감염취약시설 근무자, 유증상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해야 한다. 부여군은 재택치료 증가에 따라 현재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건양대부여병원과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부여이비인후과의원을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 3월 말부터 운영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에게 안심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정약국(차부약국) 연계를 통해 처방약품에 대한 신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가 7일 충남도청에서 글로벌기업인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공장 신설 등 6천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롯데케미칼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7,500㎡ 부지에 2023년까지 약 6020억 원을 투자해 5개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투자분야는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건축용 소재 강화재 ▲고순도 산화에틸렌 증산 설비 ▲Co2 포집설비 ▲원료(납사-LPG) 효율화 설비 등 친환경 첨단소재 공장들이다. 시는 이번 투자로 생산이 시작되면 매년 2611억 원의 생산 효과와 369억 원의 부가가치효과가 발생하고 약 6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인력 우선채용과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지역 건설업체 동반성장 등의 이행에도 적극 동참토록 협의를 이끌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롯데케미칼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행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기업을 도와 고부가가치 신성장 첨단 화학산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가 세계적인 화학기업 롯데케미칼로부터 6000억 원대 대규모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만 7500㎡ 면적에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60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고 설비를 교체한다. 우선 233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에틸렌 카보네이트(EC),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에틸렌 카보네이트와 디메틸 카보네이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를 차지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나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하는 공장에서 두 가지 소재를 생산하게 되면 친환경 전기차 핵심 소재의 국산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롯데케미칼은 1645억 원을 들여 고층 빌딩이나 교량, 댐 등 대형 구조물 건설에 필요한 콘크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제8대 태안군의회가 2022년 첫 회기에 돌입했으며, 제1차 본회의에서 양봉산업 직불제 도입 건의안을 채택하여 더욱 관심을 끌었다. 박용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봉산업 직불제 도입 건의안은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벌의 개체수가 점점 감소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기인하였으며, 양봉농가의 친환경적 효과와 가치에 주목하여 지속 발전 가능한 토대를 만들고자 양봉산업 직불제 도입을 촉구했다. 태안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송부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8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주요업무보고 청취는 금년 시행이 확정된 주요업무를 살펴보는 자리로, 의회 차원에서 올 한해 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월 11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욱 의원)에는 △태안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김기두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태안군 정의로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충실히 대비하기 위하여 ▲2022년 3월 1일자 교육청 내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 예방센터 구성·운영 ▲전문기관 위탁 안전보건상 유해·위험요인 반기별 1회 이상 점검·조치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하여 반기별 종사자 의견 청취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보건 법정 교육 내실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중대재해 예방 중요성 인식 공유와 생명존중 경영철학 실천 의지 표명을 위해 7일 오전 교육청 대강당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내 교직원 대표 80여 명이 참석하여 업무종사자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작성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낭독하였다. 구체적으로 방침에는 ▲안전보건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교육현장에 전파 ▲안전·보건 관련 법규 준수 ▲안전수칙과 절차 실천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안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5대 실행전략을 담았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교육감을 경영책암자, 부교육감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국장을 총괄안전보건감독자, 부서별 과장을 안전보건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에 시행 중인 ‘청년 행복주거비’를 한시적으로 소득요건에 상관없이 특별 지원하고, 대상자를 확대한다. ‘서천군 청년 행복주거비’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 15만원부터 최대 29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자격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021년 기준 1인 가구 월 329만원, 4인 가구 877만 7천원 등)로 제한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 한해 한시적으로 소득요건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에 제외되었던 LH임대주택 거주자도 신청대상에 포함해 많은 청년이 서천군에서 생활하며 주거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혜택대상을 확대했다. 서천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중 월세 60만원 이하(보증금 5천만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거나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디딤돌 및 보금자리론에 한함)을 받아 지역 내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은 15만원, 미성년 자녀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7만4957개소에 대한 통계조사에 나선다. 매년 통계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체 통계조사는 사업체 규모와 종류, 종사자 수,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13개 조사 항목에서 정책 활용성이 떨어지는 항목은 삭제해 항목을 9개로 축소했다. 9개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종류 △종사자 수 △시도자율항목(상용근로자 초임연간급여) △쌀소비여부 △사업장운영장소이다. 또 조사 9개 항목 중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현장조사 중심에서 행정자료 중심으로 통계조사를 전환·추진한다. 종사자가 없는 자영업자는 명부 확인으로 대체하는 등 조사의 효율성을 높여 항목 축소와 함께 조사 응답의 부담을 낮추고 조사원의 업무량 경감 및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계획이다. 조사 대상 사업체 개념도 ‘물리적 장소’에서 ‘장소’로 변경한다.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이 새로운 사업체에 포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2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천안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0억 원 미만(행사성 사업은 1억 원 미만) 시 정책사업이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에서 시민 의견이 반영된 뒤 의회 심의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돼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가꾸는 새로운 천안이 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예산 8억1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교체비)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예산 9억 원을 들여 23개소의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저녹스버너 설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4~5종)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의 경우에는 중소기업 외에도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 등으로 교체하는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도 포함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한 사업장은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천안시청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4차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See(톺아보고), Take(이끌고), Act(배우고), Relate(협력하는) STAR 4차 산업혁명교육으로 별처럼 빛나다”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논산계룡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AI·SW융합교육과정 지원(See) ▲4차산업혁명교육 지원체제 구축(Take)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전문성 신장(Act) ▲지역사회, 마을연계 지원(Relate)의 4가지 추진 중점과제를 통해 AI‧SW·과학·수학·상상이룸, 영재교육, 융합교육 및 등 4차 산업혁명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AI·SW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수업,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AI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논산계룡의 메타버스 가상공간 특화도시 체험 개발로 지역과 연계된 4차 산업혁명 교육 활성화와 교육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구 교육장은 “논산·계룡의 실태를 반영한 4차산업혁명 교육 실현 및 정착을 통해 논산·계룡형 4차 산업혁명 교육 브랜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휴일인 지난 6일 오후 행정안전국장, 안전촐괄과장, 보건소장, 보건소 3개 과장, 총무과장 등이 모인 가운데 긴급회의를 하고, 보건소 및 시청직원, 단기기간제 인원을 집중 투입하는 총력 대응체계로 개편했다. 현재 보건소와 시 안전총괄과에서 담당하는 확진자 기초조사 업무를 일원화하고 단계를 간소화했으며, 격리통지서 및 키트 물품 신속 배송을 위한 퀵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시행, 재택치료자 관리의료기관을 당초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해 이르면 오는 9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시는 확진자 수 폭증으로 기존 인력으로 확진자 기초 및 역학조사 대응에 한계가 있어 2월 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인허가 등 법정 필수 업무 인력을 제외한 보건소 전 직원, 역학 조사원 2명, 시청 지원 10명, 선별진료소 5명, 단기기간제 채용 50명의 인력으로 재편성했으며, 또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 치료 추진단 대응 인력으로 직원 7명, 기간제 간호사 2명, 단기기간제 17명 등 26명을 집중 투입해 총력 대응 체제로 개편했고, 선별진료소에 대기인원이 많을 시 아산시 직원 지원 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 사전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특별점검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등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한 법으로‘경영책임자 등’에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하고 있다. 적용 범위는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사업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단,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 건설업의 경우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된다. 법에 따르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현장의 위험 요인을 일상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해 이를 이행해야 하며,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해 필요한 인력과 예산 등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17일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했으며,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설관리부서 부서장 등을 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의료체계 부담 완화를 위해 재택치료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의료기관 7개소를 지정하고 재택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7일 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서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경증·무증상으로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해 의료지원 과부하 상태를 해소하고자 7개 의료기관을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지정했다. 7개 의료기관이 관리 가능한 환자 인원 총 1,750명이다. 2월 7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342명으로 7개 의료기관 관리 가능 인원의 20%를 차지한다. 7개 의료기관은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화인메트로병원, 백석요양병원, 가야요양병원, 두정이진병원, 선한이웃요양병원이다. 시는 지속해서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개소는 예비로 확보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의사회 소속 23개 병·의원은 재택치료자 관리 및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기존 1,750명에서 약 3,000명 이상의 재택치료자를 관리할 수 있어 관리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 군정 소식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됐다. 금산군은 주민 맞춤형 정보 제공과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금산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채널은 포스팅, 채팅, 발송 등 홍보와 소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시의성 있는 고시·공고와 새소식은 카카오톡 안의 작은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팅하고, 블로그 콘텐츠와 기획 인터뷰는 주 2회 이상 메시지로 발송할 계획이다. 군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1:1 맞춤형 채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그동안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비롯해 주민 삶의 현장을 찾아 인터뷰하는 ‘인삼고을 사람들’, 고시·공고와 새소식을 뉴스 형태의 콘텐츠로 엮어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 발송해 왔다. 46년간 금산수삼센터에서 인삼을 팔아 온 어르신의 새해 덕담, 책을 통해 금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시골 책방지기 이야기, 산벚꽃에 취해 금산에 깃든 서예가의 사연까지 온기 가득한 이야기를 유익한 생활정보와 함께 배달하고 있다. 메시지 형태의 군정 소식은 카카오톡에 접속해 상단의 돋보기를 클릭한 후 ‘금산군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받아볼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7일 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지침에 대해 주민들께 정확하고 알기쉽게 전달하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봄철 산불예방에 대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무 부서에서는 계획대로 비상체계를 확립해 산불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홍보와 계도활동에도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정책에 관해서는 “정부에서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금산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이외에도 설 명절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도로·하천변 적치물 제거,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골프장·기업 유치방안 마련 등에도 나설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과 금산군의회는 지난 4일 금산군청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 및 효율적 인사·조직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와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원활한 추진과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 형평성 있는 승진인사 실시 △ 신규임용시험의 위탁 수행 △교육훈련, 후생복지, 복무 통합운영 등 인사·조직 운영 상 필요한 사항들이다. 문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산군과 금산군의회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 그리고 성공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사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해 3050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30대에서 50대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비만·자살 예방, 구강건강, 금연·절주 등을 위해 금산군보건소에서 사업체를 방문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참여 희망 사업체 3곳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체 방문은 월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업무 틈새 스트레칭, 생명지킴이 교육·우울검사, 구강보건교육, 이동금연클리닉 등이 계획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사회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조사결과는 정부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통계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1.12.31.) 또는 조사일 현재 계룡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600여 개의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들이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전국 공통항목 10개(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충청남도 자율항목인 상용근로자 초임 연간급여 수준 1개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증을 패용한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개별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가 원칙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화로 조사하거나 조사지를 우편함에 넣어두는 등 상황에 따라 비대면 조사로 진행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2월까지 2022년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 및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대상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측량 기준점 1271점으로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로 지적측량 기준점의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동일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 하천, 구거 등에 설치한 지적기준점이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담당부서 및 관계기관이 공사 등을 시행할 때 사전 협의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 신설, 복구, 폐기되는 기준점은 시보에 고시하고 지적기준점 복구(재설치) 후 세부측량 성과도를 이용하여 세부측량을 실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반영하여 지적행정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결과 망실되거나 훼손된 측량기준점 30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태안읍 남문리 진흥아파트 내 관리동 108㎡ 면적에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군이 ‘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2월 남면에 첫 다함께돌봄센터를 건립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아 이번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주민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으로 소득수준 및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23명(상시 20, 일시 3)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7시(학기 중), 오전 9시~오후 6시(방학 중)로 상시·일시 돌봄과 숙제 지도,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최근 태안군 청사 내 주차장에서 주민 집회가 이어져 업무 지장 및 민원인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태안군 청사 앞 주차장에서는 지난 1월 20일부터 태안해양자원순환센터 반대추진위원회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여 간 계속된 집회 이후 업무지장 등의 문제로 경찰에서 집회신고를 받아주지 않자 1인 시위라는 명분으로 이어진 사실상 두 번째 집회다. 집회 참가자들은 확성기를 이용해 과도한 소음을 유발,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며, 직원들은 이명 현상과 우울증을 호소하고 심한 스트레스로 병가를 내기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제대로 민원을 보지 못할 정도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군은 보다 자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 본청 직원 4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하루만에 대상자의 92%인 422명이 설문에 참여해 청사 내 집회에 대한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군청 주차장 집회로 인한 피해는 △앰프방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가공전문가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 보육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26시간)에 걸쳐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식품 트렌드 및 주요 식품가공기술의 이해 ▲식품위생법 및 법적 표시 기준 ▲식품가공실습(4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관내 주민등록 및 농업 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생활기술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농업인의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농업인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생활폐기물의 발생량 감축과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을 현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종이팩, 플라스틱, 폐지, 고철, 폐건전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재활용센터로 가져가면 종류별 무게에 따라 화장지나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투명페트병과 아이스팩(보냉제:고흡수성수지)을 재활용품 항목에 추가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재활용센터는 공주시 봉황로 125(교동 120번지)에 위치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센터를 통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활용센터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 사망사고 원인의 80% 정도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나선다. 이에 발맞춰 시에서도 이번 주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7일 신관동 강북교차로와 전막교차로에서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공주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과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 서비스 증가에 맞춰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황의배 교통과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유도하고, 사회단체와 협력해 생활 속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동절기 치매어르신의 인지 활동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를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가가호호 치매쉼터는 공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가정을 방문해 치매 악화 방지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책자 및 교구 등 인지학습 자료를 활용한 인지재활 및 작업치료, 정서 지원을 위한 화분 기르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운영된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찾아가는 가가호호쉼터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어르신의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아울러 인지기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7일부터 장애인 보장구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접수 장소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다.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보장구 수리 사업은 청양군 등록장애인 중 전동스쿠터, 전동 휠체어, 수동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수급자 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30만 원, 일반 장애인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의 신청을 받은 읍·면사무소는 수리 지정업체에 의뢰하고 수리 후에 군에 대금을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정업체는 ‘백세의료기’다. 군 관계자는 “보장구 수리비 부담을 덜고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중 신청이 없는 분야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추가 접수 대상은 작물환경, 특화기술 분야 8개 사업이며,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작물환경 분야는 벼 품종 비교 시범 포장(2개소), 충남도 육성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 교환 시범사업(1개소)이다. 특화기술 분야는 고추 기계화 재배기술 시범(2개소), 고추 재배환경개선 및 상품성 향상 시범(1개소), 구기자 안정생산기반구축(33호), 맥문동 안정생산기반구축(20호), 구기자 간이 비가림시설 기술지원(1개소), 표고버섯 키트 활용 융복합 사업(1개소)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3년 이내(2019~2021년)에 1,000만 원 이상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을 수행한 농가는 올해 사업을 신청할 수 없고 사업별 중복신청도 불가능하다”면서 “사업 특성과 대상을 자세하게 파악한 뒤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작물환경팀이나 특화기술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5일 소속 의료진 10여 명과 함께 대치면 형산리 마을회관을 찾아 세 번째 ‘찾아가는 의료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통합돌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주말을 이용해 의료취약지역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마을 순회진료와 읍·면 순회진료, 마을 봉사의 날에도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순회진료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병행해 반가움을 샀다. 자가 진단 키트를 활용한 신속 항원 검사는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어 방문 검사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김상경 원장은 “우리가 움직이는 만큼 주민들은 의료혜택을 받는다”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진료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전 장애인회관 자리에 주차타워 조성사업(84대 규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폐교된 정산중학교 부지에 정산보건지소 신축사업(2층/16억)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 조례개정을 통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에 나선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 위원은 100세행복과장, 복지인권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아동복지돌봄과장이고, 11명의 민간위원은 각 분야 사회복지 기관․단체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관련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 ‘논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보수교육비’ 지원, 감정노동을 겪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복지아카데미’, 사회복지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처우를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지원 사업비’를 상향하여 전문 서적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오복경 논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과 격무에도 불구하고 복지 현장 곳곳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체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습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자‘2022년 논산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에서 제안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지역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총 10개 내외로 발굴·선정하여 사업비는 1천만원 내외로 사업규모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분야는 시민 참여, 직업 능력, 소외계층, 지역 특화, 문화·예술 등 5가지로, 각 단체별 성격과 평생교육의 취지에 맞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학원을 제외한 관내 평생학습 기관‧시설 및 단체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논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 공익활동, 목적사업 신청여부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확정하고, 3월 중 최종 선정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과 시민의 필요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벼 재배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 유도를 위해 못자리용 상토와 육묘상자 처리약제를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약 상토 29억 원, 약제 14억 원으로 총 43억 원이며, 자부담을 포함한다. 신청 기한은 18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토 지원 단가는 20L는 포당 2900원, 40L는 포당 52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 50원과 200원 인상 지원한다. 단, 농가당 면적 4ha 이하는 100% 지원하고, 4ha 초과는 50%를 지원키로 했다. 상토제품은 1월 초 농협중앙회와 계통•계약한 15개 업체 36개 제품 중 선택할 수 있다.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는 농가당 면적 4ha까지 70%를 지원하는데 시와 농협이 각각 50%와 20%를 부담한다. 기준단가는 약제 1봉당 8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0원을 인상 시켜 농가 부담을 줄였으며, 약제는 농협중앙회와 계약한 5개 업체 8개 제품 중 선택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단가를 인상 지원하는 만큼 농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올해부터 학대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고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 및 보호 지원을 위한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연계협의체’는 홍성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랑샘(양육시설), 청로회(청소년쉼터), 청운대사회복지학과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하고, 우리군의 아동학대 피해사례와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한다. 정보연계협의체는 매월 1회 정기회의와 긴급사항 발생 시 수시회의를 개최하여 학대 피해아동의 최적의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별 역할에 따라 아동학대에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선 사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이 불가피하고 그에 걸맞은 콘텐츠 개발(줌 교육, 인터넷 교육 등)이 필요해 관계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가정행복과 박성래 과장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정보연계협의체를 활성화해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농업인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농업경영을 향상하기 위한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신청접수를 오는 2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업시행 예정 연도 1년 전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사업은 생산기반(공동),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분야 등 179개 사업이며, 신청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농림축산식품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군청 농정업무 담당과(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등)와 농업기술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안내 및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신청인이 제출한 신청서는 3월 중 홍성군 농림축산식품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심의결과를 충청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의 공고/고시를 통하여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 및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올해부터 데이터 기반의 분석환경 조성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계획의 수립을 위해‘기초조사 정보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기초조사는 보통 5년마다 실시해 도시계획 책정의 기초 정보로 사용하는데, 기존의 기초조사는 인구, 토지이용, 주거 등의 단순 통계를 서류철 형태의 자료로 관리하여 활용 가치가 부족했다. 군은 이번‘기초조사 정보체계 구축’을 통해 단순 통계조사에서 탈피해 도시관리에 필요한 자연·인문환경, 경제, 교통, 인구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특성별 ·생활권역별 분석을 통해 현실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홍성지역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토지적성평가’와 자연재해 취약지역을 사전 분석하여 대책을 도출하기 위한 ‘재해취약성분석’도 함께 추진하여 군 전역의 광범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한다. ‘토지적성평가’는 우리군의 미개발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필지 단위로 토지의 개발적성 지표를 평가한다. 향후 군관리계획을 입안할 때 입안 여부 판단의 중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재해취약성분석’은 기후변화에 따라 대형화․다양화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