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과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연천군 수레울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폭포의 나라’ 낭독 공연을 연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2020~2023 연천 방문의 해’를 계기로 연천군과 경기문화재단은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연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한탄강의 대표적인 명승이자 지질명소로서 현재도 풍화작용에 의해 변화하는 재인폭포를 모티브로 뮤지컬 폭포의 나라를 선보인다. 뮤지컬 폭포의 나라는 인간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고 믿었던 ‘라라’가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되는 이야기로 극작·작사에는 문희, 작곡·음악감독 허수현, 연출가 유원용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들이 모여 창작하고 있다. 리딩(낭독)공연은 기획과 개발을 마친 후, 본 공연으로 올리기 전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단계로 완벽한 무대세트나 의상을 갖추지 않고 대본 읽기와 시연에 집중하는 무대이다. 이번 뮤지컬 폭포의 나라 낭독 공연에서는 연천군 주민평가단 20명과 외부 전문 평가단 10명이 관람과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나가며 내년 본 공연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가 12월 3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1 함께 나누는 희망과 위로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립합창단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하는 송년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공연단과 가수 정재형,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등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채워진다. 1부는 시립교향악단의 주페의 ‘경비병 서곡’ 연주로 시작한다.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와 전래민요 ‘새야 새야’를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가수 정재형이 자작곡 ‘Summer Swim(써머 스윔)’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등을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한다. 2부는 시립공연단의 애니메이션 ‘뮬란’ OST 중 ‘Reflection(리플렉션)’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바리톤 고성현이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와 드라마 ‘대장금’ OST 중 ‘하망연(何茫然)’을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르고, 소프라노 김순영이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1 평택혁신교육지구 청터꿈터 진로프로그램을 올해 12월을 마지막으로, 744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두며 마무리됐다. 2021 평택교육혁신지구 청터꿈터 진로프로그램은 5개 분야(IT 4차산업, 미디어콘텐츠, 요리·제과, 예술활동, 창작공방) 12개 프로그램(코딩, 드론, 3D, 음향, 영상, 유튜브, 요리, 제빵, 메이크업, 특수분장, 네일아트, 목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학년제 대상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그려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담당자 청소년지도사 이지욱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고사성어처럼 청소년들이 단순히 듣고 상상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로를 스스로 경험하고 직접 성취함으로써 진로, 직업 선택에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평택혁신교육지구 청터꿈터 프로그램은 2022년도에도 계속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혹은 자유학년제 대상 학급은 꿈길 누리집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하거나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기록관은 2021년 평택 시민기록물 전시회 “그리고 당신은 평택을 만들었다”를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수집한 시민기록물 중 평택 시민의 일상과 변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생활물품을 선보였다. 관혼상제의 변화, 교실풍경, 옛 건물과 지형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사진기록물과 평택전화 국번 기록물로 구성해 당시를 기억하고 상상할 수 있는 세대공감의 장이 되었다. 부모님의 결혼식, 교련수업, 양 갈래로 묶은 여학생 머리, 논밭이 있던 평택역의 사진과 1940년대 아버지의 앨범, 평택전화번호(TEL 225)가 있는 그릇,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사용했던 시청 시민출입증 등 생활용품등도 같이 전시되었다. 타 지역에서 전시를 보러 온 한 시민은 그물을 손질하는 어부의 사진을 보며 “평택에 바다가 있다는 생각을 왜 못했는지 모르지만 신기하고 귀중한 사진이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시민기록물을 수집해 평택시민의 삶을 공유하고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전시회 및 지역기록물 보존・활용을 위한 평택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제5집을 발간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미술과 미술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기 위해 '수원미술연구'를 매해 발간하고 있다. 이번 제5집은 1부 수원미술연구, 2부 미술관 연구, 3부 부록 미술관 소장 자료 나혜석 사진첩 공개로 구성됐다. 1부 수원미술연구에서는 수원 출신의 월북 조각가 박승구(1919~1995)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그가 북한에서 쓴 비평을 비롯한 글 16편의 전문을 함께 실어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연구자 홍성후(한국미술사연구소 연구원)의 '조각과 공예의 경계 : 박승구의 행정과 예술에 대한 검토'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번 연구는 ‘김복진의 제자’ 혹은 ‘월북미술가’ 정도로 알려진 박승구에 대한 최초 단독 연구로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서 차지하는 박승구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2부 미술관 연구는 'Beyond 코로나 19'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를 대비 혹은 맞이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자 이다민(수원대학교)는 '비(非)대면 예술 감상에 대한 미학적 고찰'을 주제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호일)과 월간 시니어가이드 발행사 빅미디어(대표 강영자)가 12월 27일 정오, 월간 시니어가이드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중앙회(서울 효창동) 3층 회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중앙회 김호일 회장과 이기웅 감사실장, 빅미디어 강영자 대표(발행인), 강매화 전무, CSR사회공헌사업단 오승현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사항은 ▲시니어가이드 월간지를 통한 시니어 관련 정보제공 ▲시니어 관련 각종 행사 ▲시니어 관련 취업·일자리·창업 기회 확대 등이다. 특히 각 지부 단위 17개 연합회를 대상으로 순차 진행하기로 한 시니어가이드 보급은 해당 지역 내 후원을 선정·섭외해 추진하기로 했고, 대한노인회 지부별 기획행사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빅미디어 강영자 대표는 “어르신들이 합당한 사회적 대우를 받고, ‘어르신’으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이번 협약의 목적을 밝혔다. 이에 김호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 단절과 이동 제약으로 인해 시니어의 우울감과 고립감이 가중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나아가 시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2월 27일,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 동부창고에서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18개 문화도시센터장,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이 자율적으로 문화정책을 기획·실현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되는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약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제1차 도시 7곳 , 제2차 도시 5곳 , 제3차 도시 6곳을 포함해 총 18곳을 지정했다. 황희 장관은 “18개 문화도시 한 곳, 한 곳에서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문화도시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장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모든 도시가 문화로 특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의견을 새겨듣고, 꼼꼼하게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2월 24일 양주시 남부권역 위기·저소득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양한 선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2021 해피크리스마스’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1,2동, 백석읍, 광적면, 장흥면 사례관리대상가구 및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소외될 수 있는 가구들을 살펴 모두가 즐겁고 함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외출 및 외식 등 문화활동이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지원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케익과 수면바지를 준비하였고, 국제로타리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서정대학교 로타랙트클럽)에서 크리스마스 과자꾸러미 50개 세트, 언더아머 코리아 양주점에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류 36벌(환산가 360만원), 모든카오디오에서 라면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 과정에서 수반되는 해체부재의 처리 기준과 절차 등을 마련하여'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업무지침'에 반영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문화재를 수리하는 가운데 해체되는 부재에 대해 별도의 처리기준 없이 수리 관계자(관계전문가, 시공사, 소유자, 발주자 등) 등을 중심으로 결정(재사용 또는 폐기 등)하면서 문화재 현장별로 부재의 재사용 정도에 차이가 발생하고, 이는 문화재 보존관리(안정성·경제성 또는 진정성 유지)에 있어 수리관계자 간 갈등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해체부재 처리기준에 따르면, 앞으로 설계 단계부터 해체부재 분류 기준에 따라 부재 하나 하나의 상태를 조사·진단·분류·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공 단계에서는 실제 해체 결과를 확인·반영한 조치 계획을 수립한 후 반드시 ‘해체부재 처리 기술회의’(이하 기술회의)를 통해서 처리 방법을 결정 후 결과를 기록해야 한다. 또한, 기술회의에는 관계전문가와 함께 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 참석하여 훼손(부식, 파손 등)된 부재도 최대한 보수·보강을 거쳐 재사용하거나 전통건축부재보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2월 17일과 24일, 여주시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정신적·문화적 치유와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자들을 만나 직업을 탐색해보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진로 힐링콘서트 JOB스tory'와 '여주시 진로직업 페스티벌 ‘펀앤톡’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청소년 진로 힐링콘서트 JOB스tory'에서는 진로 선택 및 탐색을 위한 게스트의 공연과 각 학교의 동아리들의 공연으로 맘껏 끼를 발휘하는 무대를 마련하였고, '여주시 진로직업 페스티벌 ‘펀앤톡’ ' 에서는 신직업군과 여주시 예술가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진로 힐링콘서트 JOB스tory'에서는 손현경 보컬트레이닝, 세종고 댄스동아리팀 ‘미인세’, 오묘한 클래식에 빠지다, 뮤지컬배우 공연을 선보였고, '여주 진로직업 페스티벌 ‘펀앤톡’ '에서는 휴머노이드 공연, 여주여중 댄스동아리팀 ‘The most’, 오카리나 이정효, 싱어송라이터 김효린, 유나령의 난타 공연 등으로 청소년의 창의력을 기르고 흥미와 감동을 주는 시간을 마련, 공연자와의 토크의 시간을 가지며 진로에 관한 심도있는 대화의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27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현 관아 터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과 홍선의 의회의장, 시・도의원 및 팽성읍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은 화강암 재질로 조선시대 평택현의 관아터임을 알리는 표지석과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는 안내판으로 구성됐다. 평택현의 고지도와 함께 영문설명도 덧붙여 시민은 물론 미군 등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현의 관아가 있던 곳은 지금의 팽성읍행정복지센터로 1872년 제작된 ‘평택현지도’를 통해 옛 관아의 모습을 알 수 있다. 관아는 수령의 업무 공간인 ‘동헌’과 살림집인 ‘내아’, 곡물대여기관인 ‘사창’과 망궐례 의식을 행한 ‘객사’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현재 관아의 건물 중 유일하게 팽성읍 객사(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7호)가 남아 있으며, 나머지는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아터 표지석 설치는 시민들께 우리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것으로, 그 동안 노력해 주신 평택문화원 지역사학자와 문화재지킴이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드러내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허 손외경 작가는 SNS기자연합회(김용두 회장)과 지난 21일 전속에이전트계약을 체결했다. SNS기자연합회 관계자는 “2017년 '프랑스 국립예술살롱전(SNBA)'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태허 손외경 작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손작가는 역사가 깊은 '프랑스 국립예술살롱전'과 '프랑스 살롱데아티스트앙데팡당(Salon des Artistes Independents)' 아트페어 등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갤러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술작가이다. 손작가가 앞으로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손외경 작가는 수 십년 간의 명상과 설법으로 인한 깨달음을 미술작품에 투영시켜 인간 탄생의 의미와 내면의 비움이라는 주제를 표현하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들은 작은 점들이 모이고 중첩되면서 하나의 거대한 원 형상을 보여준다. 언뜻 보면 각 작품들이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점들과 색상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오묘하고 신비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손외경 작가는 작품에 대하여 “나는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듯이 점을 그리고 또 그립니다. 모든 이의 성스러운 강한 내면을 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는 27일 ‘정조대왕능행차 및 융릉제향’이 문화재청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국민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년 미래무형유산 발굴을 위한 국민공모 사업’은 국민이 공감·선호하는 무형유산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8~10월 지원 받은 110건의 무형유산 가운데 15건의 우수 종목을 선정했으며 ‘정조대왕능행차 및 융릉제향’은 이 축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온 교수진의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국민공모에 선정된 ‘정조대왕능행차 및 융릉제향’은 2023년부터 심화 단계인 미래 무형문화유산 육성사업에 경기도에서 공모지원(광역지자체 공모)을 통해 선정되면 매년 2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정조대왕능행차 및 융릉제향’은 을묘년(1795년)에 행해졌던 정조 능행차를 의궤와 반차도를 참고하여 서울시·경기도·수원시·화성시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지역 축제이다. 현재 이어오고 있는 ‘정조대왕능행차 및 융릉제향’은 전통축제의 원형으로서의 가치, 지자체 연합의 표본, 세계기록유산 의궤의 현실화 등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훈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재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 송산신도시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에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송옥주 국회의원, 박도선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오진택 도의원, 황광용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안산선 국제테마파크 역사 인근 부지 7만㎡의 공공기여 공간에 건축비 3백억 원 이상을 투입,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복합문화공간은 화성국제테마파크 개장 시기에 맞춰 조성되며, 시에 기부채납된다. 시는 해당 공간을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교육,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예술인 육성과 함께 음악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전문 공간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물론 그 관문이 될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기업과 지역주민, 그리고 화성시 콘텐츠 산업을 위해 국회 차원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12월 20일(월)에 '2021 광주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니스컴퍼니 이종민 대표, 광지원농악단 신만종 감독, 광주시오페라단 이정례 관장 등 광주시 문화예술인 13인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나아가 광주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한 간담회는 △지역 예술인과의 연계 및 협력 사업 추진 방안 △축제 및 생활문화 사업 소개 △참여자 의견 및 제안과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광주시문화재단 조영석 미래비전팀장은 남한산성아트홀 기획공연과 관련해 단순히 보조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서 공동기획 및 제작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며, 지역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녹색환경 조성 및 시민들의 취미 여가생활을 위하여 도시농업 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어느 때보다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농업과 관련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활성화 그린도시농업대학 운영] 의정부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그린도시농업대학을 운영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며 꾸준히 이어져 온 그린도시농업대학은 올해 ▲도시유기농부반 ▲약초와허브반 ▲도시농업관리사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2007년부터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그린도시농업대학은 도시농업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직접 텃밭을 일구면서 농업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 1년간 운영되는 교육을 통하여 텃밭 기초 교육 수강부터 전문자격증 취득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으며, 도시 생활 속 여가활동으로서 농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더욱 다양한 교육과정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은 '소풍길 야생화 이야기' 특성화 강좌를 행복길, 쌍둥이길, 산림욕길, 명상의 길 등 4개 구간 코스로 진행하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풍길은 의정부시를 에워싸고 있는 원도봉산·사패산·홍복산·천보산·수락산 등 시외곽 대구간 6개 코스와 중랑천·부용천 등 시내를 가로지르는 소구간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소풍길 야생화 이야기 강좌는 성인반과 아동반으로 나눈 연령별 맞춤화 수업으로 성인이 혼자 심화 수업으로 즐길 수도 있고 온가족이 다함께 자연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나들이를 즐길 수도 있다. [소풍길 야생화 이야기의 발자취] 소풍길을 계절별로 답사하며 다양한 야생화와 식물 등 생태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소풍길 야생화 이야기’는 정보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 4월 처음 실시한 ‘소풍길 야생화 이야기’는 올해까지 성인반 2천428명, 아동반 879명(가족 359팀) 등 총 누적 참여자수 3천307명을 대상으로 130회의 프로그램을 진행, 기존 문화강좌와 연계해 의정부 관내의 대표 명소인 소풍길을 테마로 봄·여름·가을에 걸쳐 특화 강좌로 성장했다. 처음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학교와 지역 거점 키움센터 등에서 예술 수업을 진행할 교육예술가(Teaching Artist, TA)와 교육단체를 선발하는 '2022년 서울예술교육사업' 공모를 27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는 사업 전환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예술교육을 시도해왔다. 특히 2022년 공모에서는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축소·조정됐던 사업을 확대해 학생과 시민의 예술교육 참여 인원을 늘렸다. 또한 예술가, 예술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 반영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해 신규 사업을 안정화하고 처우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2년 서울예술교육사업' 공모는 27일부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놀이랩(LAB) TA’ 공모를 시작으로 29일 ‘학교예술교육TA’, ‘지역예술교육TA’ 공모 등 총 9개 분야를 접수 받는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예술교육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2022년 서울예술교육' 공모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놀이랩(LAB) TA’ (21.12.27.~22.1.14.) ▲학교예술교육TA(2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2021년 연말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8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이프렌드는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속 후 ‘메타버스 서울’을 검색하면 된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연말·연시 거리두기 강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시민들이 새해를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행사 이후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발전된 ‘메타버스 서울’의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의 본 행사는 12월 31일(금) 오후 11시부터 시작되는 「Metaverse Seoul New Year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딜쿠샤에서 12.28(화)부터 내년 6월 26일까지 딜쿠샤 기증 유물 작은 전시 '딜쿠샤(Dilkusha) 컬렉션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展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테일러 부부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 Linley Taylor)가 기증한 테일러家의 유물을 3,000점 넘게 소장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유물들을 매해 기증 유물 작은 전시를 통해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첫 번째 전시로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展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1917~1942년 까지 살았던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의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가 그린 그림 중 약 50여 점을 엄선하여 총 2회에 걸쳐 전시한다. 결혼 전 연극배우 ‘메리 린리(Mary Linley)’로 활동한 메리는 결혼 후에는 수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술학교를 다녔는데, 그림에도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그림들을 통해 그녀의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두드림! Do Dream!’ 국악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용인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결과발표회는 장구와 북으로 이루어진 ‘밀양아리랑’, ‘난감하네’ 2곡과 소고만으로 이루어진 ‘소금장수’, ‘엄마 아리랑’, ‘산도깨비’ 등의 여러 음악들을 연주하며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볼 수 있도록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였다. 성남행복누리센터의 결과발표회 영상은 성남행복누리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업 담당자 한찬미 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700만년 동안의 인류의 진화과정과 다른 생명종과의 공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 : 진화∞관계·미래? 특별전」을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대유행(pandemic)은 대자연 앞에서 우리 인간이 여전히 미약한 존재임을 확인시켜주고 있고, 우리 자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존재 의미와 진화과정에서 맺어온 다양한 생물종과의 관계를 화석, 석기 등 고고학 자료 700여점의 전시품과 실감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프롤로그 : 진화를 이해하는 방식', '제1부 진화', '제2부 지혜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 '에필로그 :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로 구성하였다. '프롤로그'에서는 인류의 기원에 대한 물음을 종교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가져온 ‘종의 기원’과 사람들의 진화에 대한 편견과 인식의 한계를 볼 수 있는 ‘필트다운인 사건’을 소개하고, 3D(3차원) 모션 캡처 촬영 등 첨단기법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 ‘700만 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 12월 17일에 공개한 2021년 대한민국 해외 홍보 영상 ‘숨어있는 케이-유전자를 찾아라(Find the hidden K-DNA, 5 perspectives on Korea)’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은 “한국은 ‘영감(Inspiration)’을 주는 나라”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의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에 이어 올해도 방탄소년단, 영화 '미나리',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 문화의 주류로 자리매김하자 외신은 한류 콘텐츠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기사를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이에 해문홍은 대한민국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분야별 외국인 전문가에게 대한민국과 한류 콘텐츠의 본질적인 힘을 찾는 다섯 가지 임무를 부여하고 이를 수행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사진작가 로위 알론소(Noe Alonzo, 미국), 무용가 폴리나 보호스로브스카(Polina Bohosloska, 우크라이나),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 호주), 유튜브 창작자 압사드 오네게(Absadyk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콘서트가 개최됐다.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1층)에서 개최된 이번 특별 공연은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외부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점점 더 줄어든 관내 장애인분들을 초청해 함께 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2시와 5시 2회 진행됐다. 특별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줄 출연진으로는 ‘이다 뮤지컬’에서 활동 중인 순영일, 한지영, 이든, 이승우 등 4명의 현역 뮤지컬 배우와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대중음악 개인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송우고 3학년 한지효 학생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왕국 OST와 그 외 다양한 뮤지컬 곡을 선보였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에서 준비한 특별 공연으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포천아트밸리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복합문화예술공간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북구가 '2021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지기 성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사업 주체들이 한 해 사업 성과와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과 지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지기 성과한마당은 축하공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47개 팀의 활동 영상, 사업지기 네트워크, 우수마을공동체 3인 3색 토크쇼, 도전 마을 골든벨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마을공동체 3인 3색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두리하나’ 대표 제안자는 번2동의 골목 환경 개선을 위한 사례를 소개했다. "아나바다 장터에 아이, 어른, 어르신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며 ”처음에는 ‘나’만 생각했다면 모임의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우리(두리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이좋은 텃밭’ 대표 제안자는 빌라 내 방치되어 있던 작은 화단을 텃밭으로 조성해 주민들과 협의하고 같이 가꾸며 빌라 내 공동체 소통을 촉진한 사례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가 사는 빌라에서 20년 만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기존 강의실을 영상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 1월부터 대관을 시작한다. 영상제작실 면적은 34.73㎡로 소규모 그룹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완벽한 소음차단과 스튜디오 가벽도 설치되어 아늑하다. 영상제작실내에는 최신 장비와 영상편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비하고 있다. 영상제작과 LIVE방송에 필요한 장비로는 영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편집 등이 가능한 PC, 조명, 크로마키 배경지, 오디오믹서, 마이크, 캠코더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로는 올인원방송시스템으로 영상 촬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vMix와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가 구비돼 있다. 영상제작에 관심은 있었지만 장비나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어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사서가 영상제작 장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2022년 1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10시, 오후4시에 진행되며 교육일 기준 1주일 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상제작실 대관은 도서관에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에서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제일시장과 양키시장에 테마거리를 조성하였으며, 테마거리 준공에 따른 점등식을 지난 23일 개최하였다.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사업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선진상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24년 기간동안 4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년차 사업에서는 기존 쇠퇴하여 어두운 시장을 환하게 밝히는 것에 중점을 두어 제일시장과 양키시장에 빛과 캠핑을 주제로 한 테마거리를 조성하였다. 마칭밴드의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배경으로 커팅식 및 퍼레이드,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도형 상권진흥센터장은 “이번 테마거리 조성을 기반으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되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어 명품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20일 사단법인 삶과 문화 아트홀에서 제1회 우리동네 작은 연극축제가 열렸다. 금산군과 금산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을의 이야기로 문화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받고 있다. 이 행사는 극단 '비단길', 어린이 극단 '明랑소녀', 그리고 주민극단 '금산여관'이 선보이는 총 3가지 색깔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 포인트는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산면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공연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농어촌 시골마을은 문화소외지역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곳에서 외부의 초청이 아닌 스스로 문화를 창출해 냈다는 것은 주민들의 의지가 얼마만큼이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민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물론 축제 운영팀은 특별히 방역에 신경 써 소수의 관객만을 초대해 진행했다. 주민들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이야기가 문화콘텐츠로 생산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크게 공감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리 문화소외지역이었다고는 하나 코로나로 인한 문화적 갈증은 전국 어디에나 똑같이 적용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말연시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셀렘 지수를 높여줄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DDP에서 펼쳐지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디자인 힐링’을 제공하는 다양한 전시를 연다.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묻는 전시부터 그래픽디자인의 방법론을 보여주는 전시, 플라워 디자인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 그리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디자인 신상품을 만나는 연출까지 DDP에서 다양한 디자인경험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내년 1월23일까지 DDP갤러리문에서 DDP오픈큐레이팅 vol.20 '생성과 소멸 그리고 그 곳' 전시가 열린다. 올해 공모에서 다양한 관점의 ‘경계를 지우는 디자인’을 주제로 총 3개 전시를 선정했는데 이번 전시는 두 번째 전시로, 디자인뮤 컴퍼니와 아티스트 김지아나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과 디자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류의 시작과 함께해 온 흙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아티스트 김지아나의 작품들을 3가지 섹션(빛. 향기 .언어)으로 나누어 보여줌으로써 예술과 디자인 사이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문명의 시작을 의미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2014년부터 소장품목록의 발간을 통하여 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11번째 소장품목록은, 이상윤 교수가 기증한 중국 청화백자 가운데 대표적인 유물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전시 및 교육에 활용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한⋅중 도자 교류사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목록은 중국 청화백자 380점을 선별하여 기능, 형태, 문양 별로 분류한 후, 도자기 이해에 가장 도움이 되는 각도의 사진 이미지와 필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편집하였으며, 일반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청화백자의 의미와 발전 과정을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청화백자는 붓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문양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자의 하얀 바탕과 선명하게 대비되는 푸른색의 코발트 그림은 보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붓은 다른 그림도구와 비교하여 문양을 표현하는데 무척 자유롭다. 이는 이상윤 기증 청화백자에 보이는 길상문, 문자문, 동물문, 식물문, 인물고사도(人物古事圖) 등 매우 다양한 문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윤 기증 청화백자는 주로 중국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6백여 년 동안 광화문 앞길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시기별, 분야별로 살펴본 '광화문 앞길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정치적) 중심은 광화문 앞에 펼쳐진 넓은 공간이다. 강남개발로 인해 그 중요성이 많이 감소했지만, 광화문 앞길은 여전히 정부서울청사 등 정부의 주요 기관이 자리하고 교보빌딩 등의 상업시설도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광화문 광장이 개장하면서 시민들의 휴식 · 여가공간으로 변신했으며, 작년(2020년) 말부터 역사성을 강화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광장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광장을 넓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이 일대가 광장으로 조성될 때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광화문 앞길 이야기≫ 발간을 기획하였다. 조선 왕조는 한양 천도 이듬해인 1395년에 경복궁을 건립한 뒤, 광화문 앞쪽에 의정부와 육조를 비롯한 주요 관청들이 입지하는 ‘관청거리’를 조성했다. 광화문 앞길의 관청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지만 17세기 전반을 거치면서 복구됐다. 그러나 경복궁이 중건되지 못하고 창덕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삶을 구술로 기록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5권을 발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발간 사업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이야기를 통해 국민이 무형문화재 전승 과정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2017년부터 발간된 자서전은 올해 발간된 5권을 포함하여 총 45권이다. 자서전은 2011년부터 진행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채록 사업’에서 확보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시간의 흐름과 주제별로 본래의 뜻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재편집의 과정을 거친다. 또한, 구술 내용에 등장하는 시대 상황과 관련 인물·사건 등에 대한 소개를 추가하여 독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발간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5권은 강강술래 박용순 보유자,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영희 보유자, 예천통명농요 이상휴 보유자, 윤도장 김종대 보유자, 황해도평산소놀음굿 故 이선비 보유자의 생애와 활동이 각각 담겨 있다. ▲결혼 후 6명의 시동생과 8남매 자녀를 돌보며 살림을 일구면서도 강강술래 가락을 잊지 않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월 23일 오산 커뮤니티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제1회 어울림음악회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주최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발달장애인들이 음악과 하모니로 사회성을 배우고 세상에 나아가 바로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마련하였으며,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음악회를 통해 오산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특히, 2018년 3월 창단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은하수앙상블이 주 공연자로 마림바 연주를 하였으며, 플롯연주 찬조출연, 기타연주, 스마트폰 영화제 상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유경애 회장(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인식과 함께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실현하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존에 위치한 장수원어린이집 3층에서, 2021년 11월 보건소 옆, 둔야로 9, 5층으로 확장 이전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맞춰 의정부시의 특별한 사업으로 꿈 공작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되었다. 여러 기관들에게 꿈 공작소 사업 소개를 위하여 2021년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해 꿈 공작소 축제를 진행하였다. 의정부경찰서, 한서중앙병원,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과 협약 채결을 위한 3개 기관이 비대면으로 간담회 참석을 하였고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끝마쳤다. 꿈 공작소는 총 4개의 장소로 구성되어있는데, 메이커스페이스, 푸드스페이스, 영상스튜디오, 모아카페로 학교 밖 청소년이 각각의 다양한 분야에서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모아카페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사업 및 재단을 홍보하고 알리는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순센터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센터 이전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3년 3월 6일 호원동 장수원어린이집 3층에 개소하였다. 약 66평 규모에 사무실과 교육실, 상담실, 자유공간을 갖추어 의정부시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2018년 우수 상담기관장(여성가족부 장관)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사업의 성과를 내었고 그결과 2021년 11월 의정부보건소 옆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였다. 둔야로 9에 위치한 센터의 건물에는 1층에 자람어린이집, 2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 3층과 4층에는 청년센터 그리고 5층에 본센터가 입주하였다. 이번의 확장이전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사업이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업은 꿈공작소이다. 꿈공작소는 청소년들이 꿈을 모아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매일 안정된 기자재와 설비가 갖추어진 공간에서 꿈을 향해 하루하루 나아갈 수 있는 장소이다. 총 4개의 공작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 메이커스페이스에는 4차산업관련, 디자인 관련 교육과 기술을 배우고 훈련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다음은 푸드스페이스이다. 음식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12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 기관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몰래산타 대작전!’을 진행하였다. 크리스마스‘몰래산타 대작전!’은 관내 희망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었다. 이번‘몰래산타 대작전!’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소원카드 작성,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치킨나눔 활동, 쌀 기부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내 희망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과 따뜻한 연말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코로나 때문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없어 속상했는데,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와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이번‘몰래산타 대작전’은 관내 희망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간식나눔과 쌀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2년에도 지역사회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2021년 의정부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이해경)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며, 의정부시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 장애인가족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작은 음악회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사랑을 위하여’중창을 시작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장의 축사와 경기도의회, 의정부시의회의 축하인사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공연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도시 의정부가 되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경 센터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준비한 이번 작은 음악회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4일 오후 5시 ‘리플레이메이커’ 시즌7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리플레이메이커’는 주변의 재료로 업사이클 악기를 제작하고 공연하는 청소년 창작공연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24일 오후 5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업사이클 광명’에서 ‘리플레이메이커’ 시즌7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 보내온 업사이클 악기 연주 영상을 편집하여 합동 공연 영상으로 제작했다. 폐목재와 페트병을 소재로 만들어진 업사이클 악기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캐롤 2곡을 연주한다. 악기는 철판을 튕겨서 맑은 소리를 내는 ‘칼림바(Calimba), 손으로 두드리는 리듬 박스인 ‘카혼(Cajon)’, 실로폰 형태의 ‘마림바(Marimba)’와 ‘페트병 악기’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직접 시연도 가능하다. 한편, ‘리플레이메이커’는 7년 동안 이어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년 봄 시즌8이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23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청년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년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광명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 청년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청년들을 응원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그룹 크루 브레이크 엠비션과 가수 두선정, 개그맨 김명선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청년면접정장 대여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MC남쓰의 진행으로 개그맨 겸 가수 김명선, 면접정장대표 김태문, 광명시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에 참가했던 청년 남혜진씨가 참여해 청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점, 광명시의 청년정책, 청년 창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혜진 청년은 “광명시에서 청년들을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28일, 세종국악당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12월 공연인‘국악앙상블의 항해’를 펼친다. 여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매달 무료로 진행되는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의 12월은 그동안 진행했던 '악기의 항해'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다양한 국악기와 양악기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국악앙상블의 항해’로 여주시민을 만난다. 대금, 소금, 해금, 가야금, 타악, 소아쟁, 생황 등의 정통 국악기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의 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연주에 강상구 음악감독의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앙상블의 항해'를 이끌 작곡가 겸 음악감독‘강상구’는 KBS대학국악제 우수작곡상, 제1회 더 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또 월드뮤직의 개척자로 평가받으며 여러 영화, 뮤지컬, 연극, 무용극, 애니메이션의 OST 작곡과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강상구 감독의 곡인 ‘해피니스’, ‘기분 좋은 하루’ 등과 뮤지컬‘이순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종목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김일만)의 노후되고 협소한 공방 관련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김일만 옹기장의 체험관은 2000년 7월, 작업장은 2001년 9월에 지어진 공방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이었으며 단열 및 난방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으로 휴게시설 및 화장실이 없어 보유자가 작품활동 및 체험교육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에 여주시는 국비 50%, 시비 50% 부담으로 827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공방소유자(무형문화재 김일만) 측 요구사항 및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공방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작업순서와 맞지 않는 동선으로 배치된 단점을 보완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위하여 공간을 재배치하고, 이수생을 위한 휴게공간마련 및 단열 및 난방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인근 도지정문화재자료 제11호 여주 이포리 옹기가마와의 조화를 위해 외관을 황토벽돌을 활용하여 개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김일만 옹기장은 “기존 공방이 낙후되어 교육활동 등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공방개선사업으로 제반시설이 마련되어 전수활동과 작품활동에 더 몰두할 수 있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가평규방연구회는 제4회 과제작품전시회를“ 조각보, 자라섬에서 춤추다 ”라는 주제로 17명의 작품 40여점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계획했으며 자라섬에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조각보, 모시발 등 규방작품을 회원들이 직접 촬영하여 동영상 및 작품집을 제작하였다. 잊혀져 가는 규방공예가 아름다운 자라섬의 정취와 만나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전통문화 과제교육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이 되었고 특히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10회 전국규방공예공모전에서 입선 1개 작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회장 이정윤, 총무 서성희 이상 2명) 가평규방연구회는 생활개선회 분과로 2007년 3월 20명의 회원으로 발족하여 매년 20회 이상의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까르네발레 축제 의상 제작, 농업인한마당큰잔치 농촌여성공예품 전시, 자체 과제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규방연구회 이정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G-SL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25일 오후 6시 30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치유하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가평문화예술 기획공연과 음악역1939 G-SL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앙상블 크레도, 가수 유미, 더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대중가요,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앙상블 크레도(Credo)는 뛰어난 실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방송,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체로, JTBC 팬텀싱어3에서 여러 심사위원의 쏟아지는 칭찬 릴레이를 받은 ‘소코’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7차례 1등을 휩쓴 ‘석상근’, 12년간 독일 시립극장에서 무대를 빛내고 있는 ‘임동일’, 절대미성 ‘신동혁’,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리사이틀 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창회를 한 ‘박인승’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갖게 하고 있다. 또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 히트곡의 주인공인 가수 ‘유미’가 함께하고, 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이도서관에 청소년복합 문화공간이 생긴다. 시는 도‧시의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청소년 공간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시와 지역 도‧시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긴밀한 협조로 ‘도서관 내 청소년 공간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성과다. 덕이도서관은 약 216㎡의 지하1층 공간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청소년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2022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덕이도서관에 청소년이 소통하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도서관이 청소년의 ‘아지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국내 최고(最古) 무예서 '무예제보(武藝諸譜)'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이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말 '무예제보'의 보물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무예제보'는 문인관료 한교(1556~1627)가 선조(재위 1567~1608)의 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 기술 지침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대봉(大棒)·등패(藤牌)·낭선(筤筅)·장창(長鎗)·당파(钂鈀)·장도(長刀) 등 여섯 가지 병기를 사용하는 무예에 대한 도보(圖譜)와 언해(諺解)를 함께 수록했다. 1598년 간행된 '무예제보' 초간본은 국내에서 유일한 조선 전기 무예 서적이다. 문화재청은 ▲'무예제보'가 우리나라 무예서 중 가장 먼저 편찬됐고 ▲ '무예제보번역속집'(1610년), '무예도보통지'(1790년) 등의 무예서 간행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1598년에 간행된 초간본 '무예제보'는 수원화성박물관과 프랑스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 두 곳만 소장해 희소성이 있다는 점 등을 인정해 보물로 지정했다. '무예제보'의 보물 지정으로 수원화성박물관은 ‘채제공 초상 일괄–시복본’, ‘채제공 초상 일괄-금관조복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청 열린뜰과 일자산 근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2021 치휴(休)의 야외 조각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야외조각전은 다목적 문화공간인 강동구청 열린 뜰과 자연친화적인 일자산 잔디광장에 조각 작품을 전시하여 수준 높은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1 치휴(休)의 야외 조각전’ 주제로 열리며, 국내 조각가 16명의 작품이 열린뜰에 12점, 일자산 잔디광장에 7점을 전시한다. 열린뜰에는 인간의 진취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하여 코로나 이후 나아갈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작품들로 2022년 1월 22일까지 전시되며, 일자산 잔디광장에는 2022년 1월 5일까지 자연, 동물, 휴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목적 문화공간인 열린뜰과 자연친화적인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양한 장르로 확장 가능한 만화 원작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만 14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 중 연재 혹은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작가, 80회차 이하 연재 또는 단행본 3권 이하의 출판 경험이 있는 신인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2021년 1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원서와 기획서, 2화 분량의 원고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작품 접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수상작은 총 3,2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작품 기획ㆍ개발 지원 및 교육이 제공된다. 본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1작품) 1,000만원, 최우수상(1작품) 700만원, 우수상(2작품) 각 500만원, 장려상(2작품) 각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공모전은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는 만화 작품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최종 수상자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 대상자에게도 기획개발 검토 등의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2월의 마지막을 향한 아쉬움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한 가운데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때아닌 뮤지컬 넘버가 대중을 감쌌다. 바로 (재)평택시문화재단이 2021년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 '손준호・김소현의 러브 앤 뮤지컬'의 뜨거운 현장 열기가 그것. 오후 6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매진행렬을 반영하듯 공연을 위해 서두른 평택시민들의 발걸음은 이미 뮤지컬의 아리아 속으로 빨려 들어간 듯 기대감으로 대공연장 로비를 달궜다. 여기에 부모님의 손을 꼭 쥔 평택의 학생들도 공연 리플릿을 꼼꼼히 살피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설렘을 표했다. 이윽고 공연의 커튼이 걷히자 순백의 여신, 뮤지컬 배우 김소현씨와 영혼의 동반자 손준호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뮤지컬 부부는 총 14곡의 저명한 뮤지컬 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지컬 넘버 중간중간 평택시민과 담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소통과 공감을 얻어냈다는 평. 여기에 테너 김상진씨가 게스트로 등장, 남성 이중창의 힘찬 기운이 무대를 메웠다. 90여 분의 인터미션은 속절없이 흘러 어느덧 커튼콜 무대를 앞두고 객석은 서운함을 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 시립중앙도서관은 23일 오포읍 양벌로에 있는 양벌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덕동·박관열 도의원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양벌도서관은 연면적 548.45㎡ 규모로 문헌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및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관 장서 1만6천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양벌도서관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1월 말까지는 자료실 내 열람만 가능하며 2월부터 회원가입 및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3월 2일부터는 전체 이용 공간을 개방하고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벌리 지역은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양벌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식문화 격차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양벌도서관 개관으로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이 향상돼 지식정보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 속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기부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함께 진행한 ㈜신세계엘앤비, ㈜아모레퍼시픽, 포르쉐코리아㈜ 등 3개 기업이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서울특별시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표창장과 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제휴협력 사업, 메세나 지원사업, 예술기부 활성화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며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로도 선정됐다. 이번 각 기업의 수상은 최근 급부상한 ESG(환경 Environmental·사회적 책임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지속가능경영 가치에 기반해 펼쳐진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의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이 대내외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세계엘앤비(대표 우창균)는 서울문화재단의 ‘공예분야 예술지원 특화사업’을 후원한 공로로 ‘2021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자발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