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좋은 책을 고르고 읽는’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북큐레이션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테마자료, 심화자료, 최신자료, 인기자료 등 4개 섹션에서 총 12개 컬렉션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제공한다. 4개 섹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테마자료 섹션은 최근 시민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 관련 도서와 잡지를 추천한다. 심화자료 섹션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와 대표 저서 및 독서 길잡이 책에서 추천하는 양서 소개, 시민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최신자료 섹션은 연령별 맞춤 신착도서의 목록과 서평 제공, 신속한 정보자료서비스를 도모한다. 인기자료 섹션은 대출 통계를 바탕으로 현재 토평도서관의 인기대출도서와 전국 공공도서관 역대 인기대출도서 소개, 독서 트렌드 파악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컬렉션은 토평도서관 자료실과 누리집, 구리시 공식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온라인 북큐레이션을 강화하여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 구리시’를 통해 매월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 '2022년 아파트 옆 문화예술' 참여 시민공동체를 모집한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시민공동체가 자체 회의를 통해 운영할 문화예술 강좌의 주제·일시·강사·장소를 정하고, 기획을 비롯한 운영과 홍보 또한 스스로 추진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민주도형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구리시 소재하고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작은도서관·독립서점·북카페·연구단체 등 회원 10인 이상 시민 동아리 및 모임(독서·토론·환경·봉사·직장인·학부모·학생 동아리 및 모임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필수 사항으로, 소규모 교육 운영 장소를 확보할 수 있는 시민공동체여야 한다. 시민공동체 총 5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공동체는 문화예술 전 분야를 주제로 단체당 10회씩,연간 총 50회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강사료·보조강사료 및 홍보물 디자인 등 지원 혜택이 있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우리 시 문화예술 활성화는 시민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다”라며, “이번 모집 공고에 많은 시민공동체의 참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중인 기획전‘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전 관람객들이 장욱진의 차녀 장희순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한 생태화가 장욱진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공감하고 전시기획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관은 새, 해, 나무, 산 등 장욱진 작가의 작품요소를 접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펠트를 활용한 비누, 키링, 카드, 바늘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플! 펠트비누와 키링', ▲'가로수 펠트카드', ▲'장욱진 풍경 펠트비누'와 성인을 대상으로는 한 ▲'장욱진 심플!바늘꽂이' 등 총 4가지로 나눠진다. 교육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강의실에서 매회 15명씩 90분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나 양주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욱진미술관은 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강의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G-Class’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G-Class’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문화예술 강의 플랫폼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번 ‘G-Class’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에 익숙해진 시민들을 위해 직접 온라인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수업 위주로 구성했다. 현재 ‘G-Class’에서는 ▲3D 프린팅, ▲콘텐츠 플래닝, ▲콘텐츠 디자인, ▲일러스트 드로잉,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영상제작 총 6개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6개의 강의는 ‘G-Class’에서 회원 가입 후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인 만큼, 시민 모두에게 알리고 혜택을 주기위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의 수강 후 과제물을 제출하는 참여 이벤트인 ‘클래스완주 끝까지 간다’와 ‘불편사항 접수이벤트’가 1월 23일 까지 진행 중으로 추첨을 통해 I-Pad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G-Class’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문화메이트’ 제2기를 운영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서 모집이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은 1월 19일부터 2월 6일 까지다. 각 기수별로 20명 내외의 서포터즈가 선발되어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021년 5월 첫 활동을 시작한 서울문화메이트는 작년 한 해 총 160개 콘텐츠를 제작하여 조회수가 총 8만1천회에 달하는 등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특파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문화메이트 2기’는 문화예술 분야에 애정과 관심이 있고 개인 SNS(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구독자 1,000명 이상(인스타그램) 또는 일평균방문자 1,000명(블로그)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이용자는 선발심사 시 가점을 받는다. 또한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메이트는 서울의 문화행사 및 시설, 정책 소개 등 월별 1~2회의 주제(미션)에 대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매체 및 서울시 채널(서울문화포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예비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나의 첫 선거!’를 다음달 15~18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투표에 담긴 의미부터 선거 방법까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책과 함께 쉽게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여 학생들은 ‘나도 투표했어!’,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등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나누기 ▲공약문 작성하기 ▲벽보 만들기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천호마을활력소(구천면로68나길 17)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공모사업 모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을 움직이는 사람들’ 사진전을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활기찬 강동마을의 공모사업 참여자들과 한 해를 되돌아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마을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성과공유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입구의 계단 벽면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컬러와 마을모임 사진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거점형 마을활력소 1호인 천호활력소의 공간 특성을 살려 지하 다목적실에 음악과 신체건강 관련한 마을공동체 활동 33개의 모임을 소개하는 사진전으로 시작한다. 천호활력소 4층까지 전 층을 활용하여 ▲축제 ▲미디어·청년 ▲공동육아 ▲먹거리 ▲힐링·봉사 ▲미술·공예 ▲원예·환경 ▲독서 등 층별 공간 곳곳에 전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웃 간의 교류가 쉽지 않은 요즘에 작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마을공동체 모임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설 맞이 전통시장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중곡제일 ▲자양전통 ▲영동교 ▲노룬산 ▲화양제일 ▲능동로 ▲면곡골목시장 등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면곡시장에서는 20일부터 모바일 온누리·광진사랑상품권으로 3만 원 이상, 또는 카드나 현금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또한, 자양전통시장은 21일, 중곡제일시장은 24일, 능동로시장은 25일부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화양제일시장은 25일부터 2만 5천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천 원 권을 증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노룬산시장은 24일부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영동교시장은 26일부터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는 행사기간에 상관없이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7일 ‘뉴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 1월 14일 개관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국 최초 청소년을 위한 뉴미디어·음악 특화 도서관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개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이하 우당재단) 이종찬 이사장 내외와 유족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단체장, 교육 기관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인 행사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조광한 시장과 이석영 선생의 아바타가 함께 ‘이석영메타라이브러리’ 개관을 선포했으며, 피아노 공연과 마석고등학교 댄스팀의 4인조 댄스 공연이 어우러진 온라인 투어가 이어졌다. 가상 도서관 ‘이석영메타라이브러리’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청소년 크리에이터 그룹인 영크리에이터크루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크리에이터크루는 앞으로도 ‘이석영메타라이브러리’ 운영에 적극 참여해 가상 도서관을 활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2년 부천시립합창단이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새해 첫 포문을 연다. 부천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김선아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가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1월 2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선아 지휘자가 “부천의 자랑이 되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만큼 부천시립합창단은 새 시작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이든 ’테 데움‘, 모차르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슈베르트 미사 제6번을 연주한다. 하이든의 ’테 데움‘은 암브로시우스 찬가의 일부로, 다른 종교음악이 엄숙하고 차분한 것에 비하여 밝고 활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합창곡이다. 따라서 종교적인 의식보다는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에서 주로 연주되며, 도입부에 등장하는 합창의 유니즌(여러 사람이 내는 하나의 음)과 마지막 구절의 경쾌하고 기운찬 푸가 악절에서는 이 작품을 첫 곡으로 배치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성악 솔로를 위한 모테트이다. 당시 열여섯이던 모차르트는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솔로 칸타타 형식을 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지휘 김태윤)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파우스트 왈츠곡을 시작으로 김리현, 안우인 단원의 Anton Vivaldi Two Cello Comcererto G minor, 김수현단원의 Piotr, Ilyitch Tchaikovsky Violin Comcererto in D 3rd Mov, 이기철단원의 George Gershwin Rhapsody in Blue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주됐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연주자들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밝고 경쾌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사하기 위해 졸업한 명예단원도 참여했으며, 김태림 단원이 표지 디자인을 맡으며 더욱 뜻깊었다. 이에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인 김태윤 지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습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은 겨울방학동안 도시재생의 대표 공간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겨울산책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T4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 빅풋을 찾아서' 나현 작가 개인전을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장소지원 프로젝트는 ‘전시’와 ‘원데이예술’, ‘공연예술’의 3가지 분야로 창작자들에게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보유 장비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공모로 23개의 작품이 문화비축기지에서 선보였다. T4 '빅풋을 찾아서' 전시는 같은 시각, 다른 공간에서 발생한 두 사건과 그로부터 파생된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존재들의 실종에 관한 현대사 전시이다. 웅장한 T4 탱크 안에 바위산 같은 엎드린 형태의 거대한 인물상과 역사자료들은 보는 이들이게 마음의 울림을 준다. 1980년 5월 18일, 한국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있었고, 그 이후 광주지역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거지들이 사라졌다. 이후 지금까지 여러 정부가 바뀌어 왔지만 아무도 그들을 찾지는 않았다. 1980년 5월 같은 날, 미국 워싱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만안구에 지어질 안양시의 11번째 공공도서관 건립에 시동이 걸렸다. 안양시가 17일‘만안어린이도서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플래너스 건축사 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으로 부제는‘상상공작소’이다. 장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더 부푼 꿈을 안겨주고 지식의 저장소가 될 것을 바라는 설계자의 건축적 개념이 녹아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층별 공간의 다양성과 합리적 평면배치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들까지 세심히 배려했다는 점을 높은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만안구 안양7동 노외주차장 부지(안양동 194-36번지)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연면적 1,800㎡규모의 5층 건물로 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금년 8월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데로 착공에 들어가, 내후년인 2024년 2월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관내 11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어린이도서관으로는 두 번째가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만안구 지역에도 어린이도서관을 건립, 지역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1,641억 원을 출자해 ▲ ‘모험투자 펀드’(2,001억 원)와 ▲ ‘드라마 펀드’(400억 원)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401억 원 규모의 자금(펀드)을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2,400억 원)과 비슷한 규모로서 이를 통해 ’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제시한 ‘모험투자 펀드’의 조성 목표인 4,5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 ‘모험투자 펀드’ 조성으로 제작초기 및 투자소외 분야 집중 투자' 문체부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과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한계로 실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제작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모험투자펀드’ 2,001억 원을 조성한다. 이는 ’20년에 873억 원, ’21년에 1,708억 원을 조성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7% 이상 투자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제작초기 분야와 투자소외 분야의 사업(프로젝트) 또는 관련 기업에 약정총액(2,401억 원)의 60% 이상을 투자해 콘텐츠 분야 전반의 성장을 이끌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분양의 일거리,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양평 브랜딩 스쿨’ 참여자를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 브랜딩 스쿨’은 지역브랜드에 관심있는 양평군민 1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양평 청년 공간 ‘오름’에서 한달 간 주 3회, 10시간 이내,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육 수료 후 전액 환급한다. 신청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되고, 모집인원(15명) 초과 접수 시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양평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양평 브랜딩 스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로컬브랜드에 관심있는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및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 구입을 진행한다. 구입 대상은 안성3.1운동 및 독립운동, 안성 지역 근현대 관련 유물 및 자료로 각종 문헌, 생활사, 회화, 엽서, 사진, 영상자료, 지도, 신문 등이며 ▲안성3.1운동이 명시된 자료('동아일보'(1920. 07. 23.) 기사, 범죄인명부, 수형인 자료 등 ) ▲안성지역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유물 및 자료(자서전, 회고록, 훈장, 간찰 등) ▲안성지역 역사 및 문화 관련 자료(안성 관내 학교 자료, 지형도, 행정문서 등) ▲일제강점기 전후 태극기 등 관련 유물 및 자료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유물 구입 신청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는 불가하고 우편 접수만 받는다. 유물 매도신청을 원하는 소장자(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예비평가를 통해 심의대상 유물을 선정하고 실물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평가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구입 대상을 결정해 화상공개 및 검증을 거쳐 최종 구입할 계획이다.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새해를 맞이하여 성인들의 자발적 책 읽기 습관 형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나 혼자 북클럽'을 실시한다고 오는 14일 밝혔다. '나 혼자 북클럽'은 꾸준히 책 읽기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31종의 선정 도서를 가방과 독서기록장을 함께 제공해 독서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도서 최대 5권을 추가로 특별대출하며 대출기간은 한 달이다. 이달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31종의 완독자 수가 많아지면 양질의 도서를 더 추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진사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가 2021년 평생학습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창간호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생학습마을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주민 학습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학습공간이다.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창간호에는 2021년 한 해 동안 하남시 평생학습마을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권역별 평생학습마을 이야기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지도 ▲평생학습마을 사람들 ▲평생학습마을 사업 소개 등이다. 또 '평생학습마을은 ○○○이다'라는 코너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려주는 곳’, ‘내가 더 성장하는 곳’, ‘내 삶의 활력소’ 등 평생학습마을에 참여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책자는 관내 평생학습마을 27개소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볼 수 있다. 하남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메인화면'알림마당'자료실)에서도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하남시에는 27개의 평생학습마을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외국어, 손뜨개, 악기연주, 요리, 스트레칭, 인문학, 시니어 스마트폰 등 주민 욕구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해솔도서관이 2022년 첫 야간 기획 강좌로 윤지원 작가의 “영화로 만나는 철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1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영화 속 은유가 인문학 시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찾아봄으로써 영화에 깃든 메시지와 철학을 발견하는 것이다. 한편, 해솔도서관은 주간에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야간 기획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2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 시설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 촬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 시설에 영상을 전달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경기도 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예술단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시기에 문화소외시설에 ‘희망과 사랑’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월 3일, 창단 39주년을 맞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James Kim 지휘자가 취임했다. 제5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는 James Kim 지휘자는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College-Conservatory of Music,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에게 초청을 받아 3년동안 Internationale Bachakademie에서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하의 음악을 연구하며 공부하였고 1998년에는 벨기에 나뮈르에서 열린 세계합창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Choral Music)이 후원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Frieder Bernius와 함께 공부할 5명의 지휘자 중 일인으로 선정되어 일주일동안의 연습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프랑스, 벨기에에서 바흐의 모테트 전곡들을 연주했다. 현재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olora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상반기 공모를 실시한다. 2022년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자율적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시각 총 3개 분야를 공모한다. 미발표 신작만 응모가 가능하며, 사업비는 총 8,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공연과 시각 총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활동 경력 5년 이내 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 및 실연에 대해 지원하며, 사업비는 총 3,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7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예술단체의 예술 활동과 문화예술공간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4,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도내 여성 인물을 조명하기 위해 만든 가상현실(VR) 콘텐츠 및 활동가 구술(口述) 영상의 전시를 올해 말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으로 확대한다. 이번 교류전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온‧오프라인 내부적으로 운영하던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VR)’과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VR)’은 2020년 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관했으며, 학문‧예술과 독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를 빛낸 역사적 여성 인물 33인의 삶을 알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은 경기도 여성활동가 4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하는 내용으로, 2개 전시 모두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도내 각계각층 여성들의 특별한 삶을 발굴·기록했다는 의미가 있다. 도는 이번 국립여성사전시관 교류전을 시작으로 타 시‧도 여성기관 등과의 교류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영선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 전시가 한국 여성사 정립과 보급을 통한 성평등 역사 인식 확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2년도 문화예술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전개한다. 문화예술분야 지원 공모사업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상 문화예술 법인·단체의 활동지원 ▲지역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작활동지원 ▲설립일로부터 5년 미만인 신진 예술단체와 시흥에 거주하는 예술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전지원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등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해당되며, 지원 규모는 3억3,040만 원이다. 사업신청자(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업 신청 시 행사의 대면·비대면 여부를 선택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시흥시청 4층 문화예술과) 또는 우편 및 이메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예술인이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창작 역량을 펼쳐 시민에게 위로와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5일 시흥시 평생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초등뮤지컬' 2~3기의 수료 공연을 개최했다. 스누콤(SNUComm)은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시흥시의 공교육 및 지역사회 학습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스누콤 중 초등 뮤지컬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음악대학에서 공동 개발한 것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주제, 대본, 가사, 안무 등 뮤지컬에 필요한 요소를 직접 구성하고 연습해 하나의 무대 공연을 만들어 나가는 종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18주의 수업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과 더불어 협업하는 과정도 경험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은계지구 북부교육장에서 진행된 2기 수료생 26명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남부교육장에서 진행된 3기 수료생 24명을 비롯해, 서울대 교수 및 연구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 분산 운영, 참석자 발열체크․QR체크인 및 전원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등을 통해 방역에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재단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숲에 고래가 산다Ⅱ'와 '가상무도회'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양시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됐으며, 총 143명이 수료했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 프로그램은 미디어 및 사운드 아트와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결과물은 평촌아트홀과 자유공원에 전시하며 시민들과 공유했다. 신규로 진행한 '가상무도회'는 VR장비를 활용하여 3차원 오브제를 만들어 가상무대에 올려보는 다차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창의력 함양과 디지털 융합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결과물을 메타버스에 전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최신 기술과 예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재단은 교육과정과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재단 유튜브에 게시하며, 예술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퍼플 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류제윤이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난쟁이들’에서 빅으로 합류한다. ‘난쟁이들’은 날카로운 풍자와 신선한 스토리, 틀을 깬 유머코드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큰 웃음을 선사하여 사랑받았던 뮤지컬로 2022년 1월 25일부터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상영 예정이며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에 더불어 전 출연진 또한 새로운 얼굴로 바뀌면서 이번엔 또 어떻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빅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중 일곱 번째 난쟁이로 사람들에게 잊혀 광산에서 일만 하며 하루하루 보내다 다시 한 번 백설공주를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어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인물로 이미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류제윤이 빅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본인만의 색으로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류제운은 영화 ‘곤지암’에서 주연 제윤으로 활약한 바 있고 ‘비밀의 정원’과 ‘판’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여러 독립영화에서의 활약에 더불어 빅토 라는 이름으로 ‘북극광’, ‘눈물이구나’ 등 여러 개인 앨범을 내며 쉬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9화에서는 양재선(차시원 분), 오경태(차학연 분)의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양재선(차시원 분)은 오경태(차학연 분)와 함께 살인사건의 연루된 피의자를 미행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양재선(차시원 분)이 자연스러운 일반인의 모습을 보이고자 아이스크림을 사러가고, 혼자 있던 오경태(차학연 분)는 미행 사실을 발각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오경태(차학연 분)는 아이스크림를 사서 가게를 나서는 선배 양재선(차시원 분)을 걷어차 넘어뜨리고 아이스크림으로 양재선(차시원 분)의 입을 틀어막고 체포하는 시늉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또 한번 양재선 (차시원 분)의 코믹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양재선(차시원 분)은 오경태(차학연 분)에게 당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며 살인사건과 연계된 실마리를 찾는 전 후 상황으로 인해 자칫 어둡고 무겁기만 했을 뻔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어 극 중 없어선 안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캐릭터의 입지를 확고히 만들었다. 한편 차시원(양재선 역)은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이동욱(수열 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르며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 13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이 완료됨에 따라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5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자체연구를 시작으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고 2017년부터는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도출을 위한 학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에 도전했으나 잇따라 부결되며 고배를 마셨다. 이에 시는 2020년 1월 문화재위원회 심의 내용 보완을 위해 불교사, 건축사, 고고학, 미술사 분야 등 전문 연구진을 구성, 월례세미나와 워크숍, 콜로키움 등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중장기적인 보존·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거주 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작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2022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사업에 참여할 3기 단원을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13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선정할 것을 의결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유산구역에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등 보물 4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 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으나, 이번 심의에서 문화재위원회는 유산의 성격, 명칭, 부도군과 사찰(유적) 구역 간의 연결성과 비교 연구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권고하면서 '잠정목록' 선정을 의결했다. 문화재청은 2022년 상반기 중 '양주 회암사지'를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정식 등록할 예정으로. 이는 2017년 1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신규 등록하고 2019년 1월 '가야고분군'을 확대 등록한 이후 약 3년 만의 잠정목록 등록이다. 올해 1월 기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총 12건으로 잠정목록은 해당 국가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계유산센터의 서류 형식 검토를 거쳐 유네스코에 등록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 호계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찾아, 드림(DREAM)'을 운영한다. '찾아, 드림(DREAM)'은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 진로 멘토와의 만남, 진로․직업 관련 도서 전시 및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는 예비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매주 수, 목, 금) 오전 10시에 줌(ZOOM)으로 운영되며 로봇공학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미래식량연구가 등 현대사회에 새롭게 형성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양질의 체험키트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 종료 후엔 2월 26일(토) 오전 10시에 초등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와 진로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멘토와의 만남을 통하여 꿈을 이룬 경험담을 나누고 진로상담을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진로·직업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호계도서관 종합자료실 서가에 전시하고 대출 가능하게 하여 상시 어린이·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가 13일 성악가 최선주, 홍지연과 대중가수 정종일을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임기 2년간 ▲시 이미지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에 관한 사항 ▲주요 시정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제작 참여 활동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활동 ▲각종 축제 및 문화관광홍보 활동 등의 역할 담당 예정이다. 성악가 최선주 씨는 구리시 출신으로, 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독일 쾰른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했고 국가보훈처 초청 독창회 등 국내외 초청 독창회, 미주 60여개 도시 초청연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 1,000여 회의 국내·외 연주와 방송 다수 출연, 음반 10여장 발매 등의 경력이 있으며 현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강의전임교수 및 구리문화재단 이사 재직 중이다. 이어 성악가 홍지연 씨는 현재 구리시에 거주하며, ▲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태리 파르마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 졸업 및 최고 연주자과정 수료 ▲ 이태리 LISSONE 국제 성악 콩쿨 1등, 한국예술총연합회 구리지회장 표창장 등의 수상 경력 ▲ 구리문화원 이사 역임 ▲ 구리시 축제, 음악회 등 다수 초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일 주민 주도형 관광 사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안성시 관광지원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관광지원센터는 안성시 종합 버스터미널 1층에 있는 관광 안내소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안성시의 관광지를 홍보, 안내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 사업체를 지속해서 교육하고 컨설팅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센터 내에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VR 손도장 단말기를 설치해 방문객에게 관광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관광 진흥조례를 개정해 관광두레 사업과 주민주도형 관광 사업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관광공사·관광두레 PD와 지역의 주민 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컨설팅해 지역 기반형 관광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주민주도 관광 사업의 대표적 정책 사업인 관광두레 사업이 경쟁력 있는 ‘안성형 관광두레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성시 관광지원센터’가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센터 내에 지역 예술단체와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해 관광문화복합공간으로도 조성할 계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022년도 안성천 결 갤러리 작은미술관 기획전시 공모를 접수받은 결과 총 19건이 접수․선정돼, 작지만 내실 있는 전시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시는 선정된 작가들과 일정을 조정하고 작품주제 등을 고려한 후 올해의 기획전시 연간 일정을 확정하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는 1월말로 계획하고 있으며, 결 갤러리는 다양한 지역작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안성천 결 갤러리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조성해 지난해 4월에 오픈한 이후 16회에 걸친 개인전·단체전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계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요즘처럼 한파가 몰아친 겨울, 집 밖을 나서는 것이 쉽지 않다. 몇해전 방영한 tv프로그램 제목처럼 ‘이불 밖은 위험해!’ 라는 말이 와닿는 요즘이다. 이 겨울, 집에서 편히 쉬며 2천년 서울 역사를 알 수 있는 강좌가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이 준비한 '집콕강좌〉시리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강좌 내용을 서울 시민과 나누고자 대중 교양서 '서울역사강좌' 시리즈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집콕강좌'는 서울역사강좌 콘텐츠를 주제로 짧게! 쉽게! 안전하게! 집에서 보는 강좌로 기획되었다. '남산에 왜 조선신궁이 있었을까?'에서는 조선시대 나라의 사당인 국사당이 있었던 남산에 일제가 조선신궁을 세운 이야기를 설명했다. 또 한때 남산을 차지했던 신사神社를 알아봄으로써 일제가 파괴한 경성의 모습을 낱낱이 알아보고자 했다. 또한 '집콕강좌' 다른편에서는 스포츠메카하면 떠오르는 장충동이 원래는 명성황후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었다는 이야기, 일제강점기 약탈된 우리의 문화재 중에 경복궁 관월당도 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반환된 《조선왕조실록》과 침략과 함께 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꿈터’는 의왕시 청소년들에게 진로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직업인 멘토 및 직업체험처를 모집한다. ‘직업인 멘토’와‘직업체험처’는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인적자원을 발굴해 관내 초‧중‧고 진로교육 운영을 연계하고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해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선발된 멘토들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인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 현장 직업체험, 등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소속 진로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상시 접수중인 이번 모집은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전‧현직 직업인 또는 개인사업장‧단체‧협동조합 운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왕시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2022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15개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3월 초까지 진행한다. 1월 25일 ‘50+를 위한 메타버스 맛보기’와 ‘내가 그리는 여행 저널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12개, 온라인으로 3개 강좌가 열리며 강좌당 8∼15명씩 총 205명이 수강할 수 있다. ‘함께하는 학교’는 ▲홍제천과 한양도성 순성길을 탐방하는 걷기 프로그램 ▲겨울 한복으로 무릎 담요 만들기 ▲헌 옷으로 실용적인 가방 만들기 ▲점과 선의 예술-스트링 아트 소품 만들기 ▲좋은 주거 환경을 위한 빌딩 사이언스 ▲인생 2막, 출퇴근하는 도시농부로 살기 등 50플러스 세대의 관심사를 다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 세대를 위해 ‘왕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영상 편집’과 ‘스마트폰 금융 앱 활용’ 수업도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오프라인 교육 또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열린다. 수강 희망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장성호 센터장은 “그간 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설치예술가 5인과 비대면 예술 교육 키트 '고래 플렛폼:프로그램 키트'를 제작하여 오산 관내 초등학교에 하반기 보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래 플렛폼이란 'Contact Regidency' 플렛폼 의 줄임말로 예술가 작업과 연계한 특화된 교육 및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오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온라인 플렛폼이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 되고 현장 예술교육의 공백이 커지면서 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또한 비대면 예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전문적이고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의 공급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술가 및 예술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과정을 거쳐 독창성 있는 예술교육(작가 작업 연계 프로그램)과 재료 키트를 개발 했다. '고래 플렛폼:프로그램 키트'는 학교 수업시간에 대면·비대면 모두 활용 가능한 영상과 키트가 들어 있는 예술교육 콘텐츠로 교사가 교실 또는 쌍방향수업에서 수업가이드와 교육 시연 영상과 함께 학생들과 예술기법을 활용한 수업진행이 가능하다. 키트의 종류는 총 5종으로 설치미술 작가 5인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프로그램별 제목은 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1.5℃ 기후의병대’는 지난 13일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 일대에서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킹’이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후행동을 일컫는 신조어다.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은 매월 11일이 있는 주간에 실시하며,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매월 진행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과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쿨루프 사업, 나무 가꾸기 등 지속적인 기후 활동을 펼치는 장애우 기후활동 동아리 그린리더가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 광명시는 올해도 쿨루프,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기후위기 극복 사업과 기후위기 시민 교육, 1.5℃ 기후의병대 모집 등 시민 주도적 기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학생들이 직접 공연 제작에 참여하고 무대를 경험 할 수 있는 “기술입은 무대예술 교육 -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공사는 2천9백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였다. 4기수에 걸쳐 총 120명의 파주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장의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 할 예정이다.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은 공연장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공연장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조명 체험과 무대의 다채로움을 더해주는 소품 만들기, 공연장 안내방송을 녹음, 주변의 소리에 특수효과를 덧입힌 입체음향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무대감독과 하우스매니저 인솔을 통해 무대 뒤 공간을 견학해보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공연관람 에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파주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공사는 시민회관, 문산·운정행복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소재 주요 성곽에 대한 다양한 조사‧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파주는 지리적으로 군사‧교통의 요충지이며 임진강변을 따라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 육계토성 등 주요 방어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특히 삼국시대에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영토확장의 주 무대로서 성곽을 통해 고대사 규명 및 삼국의 세력 진출 과정 등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파주 지역에 소재한 성곽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다. 사적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은 국도비 4억6천만원을, 이잔미성은 도비 지원 7천5백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육계토성은 작년에 이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성곽사의 보고(寶庫) 덕진산성은 기존 탐방로를 재정비하고 휴게‧편의시설 마련과 유적 경관 개선을 위한 조경정비 설계를 진행한다. 오두산성과 육계토성은 성벽 추정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해 규모와 시기, 성격 등을 규명하고 그간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칠중성과 이잔미성은 성곽의 잔존현황과 규모 및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 개관 이래 아홉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 '화가의 비망록'을 올해 8월까지 운영한다. 박노수미술관은 화백이 생전 40여 년을 거주하며 작업했던 집과 작품, 컬렉션 등 풍부한 예술품을 유족에게 기증받아 2013년 9월 구립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본래는 1937년 경 지어진 절충식 기법의 가옥으로, 73년 화백 소유 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1991)로 등록되었다. 화가 개인의 기억이 깃든 장소일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뛰어나다는 점을 짐작하게 한다. 이번 전시 ‘화가의 비망록’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화가 박노수와 패션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 조선희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박노수 화백의 1988년 작품 ‘산’을 포함해 특유의 원색적이면서도 맑은 색채가 돋보이는 다수 작품과 도서, 삽화‧표지화를 감상 가능한데다 작가 조선희의 작품 역시 만나볼 수 있다. 그는 박노수 화백의 청아한 작품 세계를 경외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화백의 예술관이 녹아있는 가옥 전체를 탐색하고 그 흔적을 프레임에 담아냈다. 전시와 연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이 새해를 맞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6인을 초청, 내달 27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자(부채), 화혜(전통 신발), 유기(놋그릇), 칠(옻 색칠), 누비(바느질), 소목(나무 가구) 6개 분야 이수자들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대성(선자장), 황덕성(화혜장), 김범용(유기장), 안소라(칠장), 김은주(누비장), 김동규(소목장) 6인이다. 작품은 용산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용산공예관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거나 자신만의 방향으로 발전시키면서 전통공예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들을 우리 공예의 ‘차(次)세대’로 지칭, 새해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무형문화재는 예술적,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여겨서 국가적 보존을 위해 지정된 무형의 대상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 활성화를 위해 3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실연 능력을 검증받은 기능인에게 이수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월 14일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5회 정기연주회로 진행한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형제 작가 ‘그림 형제’가 지은 동명의 동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작품으로, 원작과는 또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래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개월 동안 연기와 안무 등의 전문 교육을 받으며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창작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의 제작은 총예술감독 함희경, 연출 김성강, 작곡 정재희, 안무 안선영, 반주자 김한아, 단무장 임덕수 등이 참여했으며, 출연진은 마녀 역의 뮤지컬 배우 박소연을 비롯해 민하준(헨젤 역), 송재은(그레텔 역), 김윤수(아빠 역), 조은비(엄마 역) 등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다양한 배역을 맡아 풍성하게 채웠다. 시 관계자는 “창단 후 첫 번째 뮤지컬 공연을 멋지게 만들어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뮤지컬 주인공인 헨젤과 그레텔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 프로그램 '2022 어린이아트스테이지'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아트스테이지'는 2021년 김포 북부지역 어린이들의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 시범운영 됐던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 선정으로 김포문화재단은 공연 범위를 확장하여 다양한 공연을 준비중이다. 2022년도 '어린이아트스테이지'에서는 극단 영 '햇님달님', 퍼니밴드 '싱싱싱콘서트', 블랙클라운 '마임공연', 버블 J '언비리버블쇼', 잘한다프로젝트 '시르릉 삐쭉 할라뿡', 극단21 '돈키호테' 등 관내․외 예술단체들의 수준높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선정되어 김포북부권에서 수준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본 공연을 통해 김포 청소년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마음건강 프로젝트 '내마음 세우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집단상담은 마음건강을 실시간 체크하면서 정서조절, 행동변화, 생각, 대인관계 근육을 키우며,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마음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참가대상은 관내 고등학생 12명이며,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2022년 1월 25일까지 모집하며,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 1회, 총 4번 참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 진관동 은평한옥마을의 ‘서희재(曙熙齋)’, 종로구 견지동 한옥 ‘운화헌(雲花軒)’ 등 서울시의 6개 한옥이 2021년 제6회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받았다. 이중 서희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올해의 서울 우수한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한옥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한옥 건축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우수한옥 인증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총 6개소의 한옥을 ‘제6회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2001년 이후 건축 및 대수선, 리모델링한 서울시 내의 한옥을 대상으로 우수한옥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을 하는 것으로, 이번까지 포함해 총 81개소의 한옥이 우수한옥으로 인증받았다. 제6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을 받은 한옥은 ‘올해의 서울 한옥’으로 선정된 ▴은평구 진관동 서희재(曙熙齋)를 포함해 ▴종로구 견지동 운화헌(雲花軒) ▴종로구 누하동의 누하동 한옥 ▴종로구 숭인동 성혜헌(成蹊軒) ▴종로구 옥인동의 옥인동 한옥 ▴은평구 진관동 소담헌(笑談軒) 등이다. 장소별로는 종로구 4개소, 은평한옥마을 2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춥고 길게만 느껴지는 겨울방학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서울시는 막바지 겨울방학을 문화예술로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체험·교육,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대외활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연이은 한파와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집안에만 머물렀던 학생들이 문화예술 경험으로 감성과 지성 모두를 채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역사분야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이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일일체험’을, 한성백제박물관이 ‘고대의 도구’에 대해 배워보는 겨울방학 교실을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가족이 함께하는 비대면 역사기행 프로그램 ‘한밤의 역사기행’을 개최한다. 예술분야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바다에서 불리던 우리 소리를 배우고 집에서 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아츠포틴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VR, 게임, 예술도구 등을 활용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국내 최고의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 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협력단에서 운영 중인 ‘천성마을 행복학습관’ 수강생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책을 출간했다.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에는 평균 연령 80세의 수강생 10여명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에는 어르신들이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서게 된 사연과 함께 한글교실, 미술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생 제2막을 펼치는 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학습관 전담교수인 염일열 서정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장은 “평생교육으로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이 학습관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직접 글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모습을 보며 다양한 우리나라의 옛이야기와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함께 엮으면 뜻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출간 계기를 밝혔다. 조명희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본 책자 발간은 어르신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천성마을 행복학습관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올해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 밝혔다. 한편, 양주시 유양2통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은 그간 소외된 한센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