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참가자에게 3개월간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성과평가 우수마을인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귀촌형 프로그램’은 은퇴 후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귀농·귀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른 시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7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며, 동(洞)지역 거주민으로 제한하며 연접 시군구 주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3월 14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가 확정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천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창원시가 사상 첫 국비 2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시는 25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2023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창원특례시 출범에 따른 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창원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총 151개 국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하여 부서 간에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2023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1조8129억원보다 11% 증가한 2조41억원으로 설정하고,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개단 69명의 국비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추어 단계별로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기획조정실과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출향인사 및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조직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공모사업으로는 첨단장비 로봇 디지털 제조혁신 지원 50억원, 창원시립 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42억원, 구산면 일대 하수관로 정비공사 40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35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20부터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지난해 7,600여 명보다 확대한 12,460여 명이며,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 창녕, 고성, 산청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사업을 시행해온 10개 시군 이외에도 사천시와 함안군이 신규로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경남도는 해당 시군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용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과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20%(최대 월 1만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돌려받는다.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는 도내 12개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은 카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경남도 내 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에 따르면 대중교통의 의존도가 높은 20·30대 청년층(78.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중순까지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 등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면서 약화되어 침하, 절개지 붕괴, 비탈면 낙석 등의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안전점검 대상 사업장은 건설 중인 도시개발 사업장으로 통영시 애조원지구, 사천시 사주·용당지구 및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밀양시 내이3지구(토지구획정리), 양산시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5개소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해빙기 대비 도시개발사업장 안전관리 계획 작성 및 관리상태, 안전관리의 적정성, 자체 및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며 기초지반, 굴착사면, 절토부, 옹벽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한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해소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경남도는 관할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건설 관계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을 해빙기 안전점검 방법과 사고 시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재난취약시설과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방도 등 도로와 건설 중인 도로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도로건설 사업장의 안전보건 이행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빙기를 맞아 도로사면 등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 사업소 및 시·군, 도로사업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도로포장의 파손·변형 여부, 교량 및 터널 구조물 손상·변형 여부 등이다. 또한 도로사업장의 고소작업 중 추락사고 위험 방지 및 안전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지면을 깊게 굴착할 때 토사붕괴를 막는 가시설 등의 변형 여부 등도 점검한다. 도와 시·군, 사업소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부위는 즉시 응급복구하고 추가적인 정비가 필요한 부위는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여 건설현장의 재해발생 및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위험 부위는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능력개발관이 ‘2022년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월 28일에 개강하는 이번 과정은 취․창업에 도움을 주는 자격증과정 12개, 여가선용을 위한 취미생활과정 26개,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교실과정 7개, 교양함양을 위한 문화예술과정 15개 등 전체 60개 강좌에 8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4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진주시 능력개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컴퓨터로 추첨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확정자 발표는 3월 14일 능력개발관 홈페이지 게재 및 SMS로 개별 통보한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패스가 적용되므로, 미접종자는 수강이 제한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 피해목 전량 제거를 목표로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항공사진 및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시 전역의 산림에 사업비 22억3100만 원을 들여 피해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종합적인 방제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상반기 동일지역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림과 외곽 선단지 1000ha의 산림에 예방나무주사 및 피해목 제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복합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재선충병 확산 차단 및 재발생률 감소를 위해 복합방제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누락목 방지 및 신속한 방제를 위해 항공 조사용 드론 3대를 운영하여 예찰 조사에 활용하고, 고해상도의 항공촬영 영상을 분석하여 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피해고사목 GPS좌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단 한 본의 누락목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방제와 함께 산림 내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로 인하여 무분별하게 산재되어 산림경관을 훼손하고 있는 훈증무더기를 수집, 파쇄하여 등산객과 산림이용객에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우수 공예품 개발을 통해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우수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공예인의 사기를 진작하여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진주시 공예품대전 및 하반기 예정된 경상남도 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시행된다. 20개소를 선정, 총 524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진주시는 지난해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장려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3명이 수상하는 등 진주공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자)이면 된다. 접수는 진주목공예전수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입상 성적, 공예행사 참여도, 생산자 경력 등 공정한 기준을 적용하며 최종 선정된 상위 6개 업체에는 각 290만 원, 나머지 14개 업체에는 각 25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진주사랑상품권 12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한 데 이어, 3월 2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60억 원 규모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진주사랑상품권은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50억 원과 진주형배달앱상품권 10억 원으로, 10% 할인 판매된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억 원 규모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2019년 지류상품권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모바일상품권 출시, 2021년 4월 진주형배달앱 출시, 10월 배달앱전용상품권 출시 등 비대면 환경에 맞추어 상품권 활용을 다양화하여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또한 취업청년복지지원금, 결혼축하금 등 정책 지원금 발행에 활용하여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맹점 수는 모바일 1만7000여 개소, 지류 4800여 개소이며, 소비자 수요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일, 23일 양일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대한 안내 등 식품위생관련단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의 관계자를 방문하여 방역수칙준수 협조와 식품접객업소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 확산상황이 엄중한 관계로 식품위생관련단체 관계자가 함께 모여 간담회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담당 공무원이 각 협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방역패스 및 영업시간 준수협조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2022년 방역물품 지원에 대한 논의, 음식문화개선사업(음식점 위생등급제, 나트륨‧당류 줄이기 사업, 수저위생포장지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업무협조를 요청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등 협조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심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유흥시설에 대해 위생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지원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에서 근무 중인 산불감시원의 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산불감시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산불대책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산서부동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인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불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과의 간담회,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작업,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송유업 동장은 "봄철 산불은 산을 찾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와 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산불조심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산불조심을 생활화하여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25일 준공됐다. 새로운 청사는 흥동 53-2번지 일원에 총공사비 80억원을 들여 작년 1월 착공 이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56㎡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은 민원실, 상담실 등 행정서비스 공간이며 지상 2~3층은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강당, 주민자치위원실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친환경적인 설계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제로에너지 인증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였으며 장애물이 없는 건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현재 청사 이전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3월 20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다음 날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 신축으로 행정, 문화, 복지,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통계청이 실시한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통계청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매년 전국 국가승인통계(2021년 기준 669종)를 대상으로 국가승인통계 작성기관의 자율적인 품질진단과 관리의 객관화된 지표를 통해 통계의 관련성, 정확성, 시의·정시성, 비교성, 접근·명확성의 5가지 요소를 평가하고 노력도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부터 미흡까지 총 5등급을 부여한다. 김해시는 총 4종의 자체통계(청년통계, 일자리·청소년종합실태조사,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경남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자체통계로 체계적인 계획수립, 설계, 자료수집, 처리, 분석, 공표 등 신뢰도 높은 통계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자체통계 품질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 통계와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체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김해시 스마트 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4일 16시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여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의 역할 및 기능전환을 위한 전담팀(tft) 첫 기획(kick-off) 회의를 개최하였다. 장애인복지관의 기능 전환을 위한 노력은 도립 복지관으로서 광역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함으로써 경남도 장애인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함이다. 이날 회의는 경남사회서비스원에서 지난 1월부터 수탁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의 도립 복지관으로서의 광역기능 전환을 위해 경상남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장애인복지관, 관련 학계 및 협회, 시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역할과 진행방안을 논의했다. tf팀은 향후 ▲도립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중장기계획 수립 ▲전략과제 및 세부 추진과제 검토 ▲경남도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단체와의 역할 정립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성기 경남사회서비스원장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월부터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게 되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광역기능 전환을 통해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남도 장애인복지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2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2년간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특성과 청년 감수성을 반영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정책을 개발, 확산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꿈꾸는 청년! 김해에서 길을 찾다’라는 사업명으로 청년참여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청년정책 공유의 장 ‘주식회사 청정공장’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김해활보’, 청년 자립기반 조성 분야 ▲지역청년활동사 육성・지원 ‘청년T.M.I’ ▲청년창업문화공간 조성 ‘청년창업아ZIP트’ ▲청년창업테스트베드 지원 ‘청년JUMP-UP’, 청년 삶 보장 분야 ▲청년문화특화거리 조성 ‘걸어서 웹툰속으로’ ▲청년치유마을 조성 ‘토(土)닥토(土)닥’ 등 13개의 김해형 청년친화 사업을 펼친다. 오는 3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청년친화도시 김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해시는 그동안 청년참여, 인프라,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청년정책을 추진해 왔다. 청년활동복합공간 ‘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 (예비)초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와 시민안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에서 주관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안전정책 분야’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경제활력자금 지원과 비대면 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의 소상공인 희망사업(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소규모 환경 개선사업 등) 추진을 비롯해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구축, 분청도자전시판매관 개관 등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 목표 10만개 달성, 청년일자리와 코로나19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대 등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전 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비롯해 외국인 공동체 코로나19 공동대응 협약 등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경제 활력과 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연구원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경남 준비 등 3대 운영기조를 마련했다. 연구원은 ▲새로운 경남을 준비하는 두뇌집단 ▲공감형 연구관계망 구축과 정책집행보조 강화 ▲정책지원체계의 혁신 및 연구역량 강화를 운영기조로 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경남도의 미래 먹거리와 도민 행복을 위한 실현 가능한 국비 신사업 지속 발굴 등 14건의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특히 경남 중심의 권역별 초광역 협력사업 강화, 국토 남부권 중심지로서 서부경남 혁신성장 강화방안, 경남의 미래 산업 육성방안 연구 등을 중점 연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내외적 상황 및 여건변화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정책공모를 통한 정책제안 연구와 경남도의 핵심의제에 대한 기획연구, 지역사회에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사안 등에 대한 현안연구 등 125건, 정책브리핑 60건, 학술용역과제 50건 등 총 235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긴급 현안에 대한 개선과 대응방안 제시, 국내외 선진정책의 소개와 정책제언 등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g-brief, 인포그래픽스, 카드뉴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마을에서 제공하는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8일간 일자리 참여 포함)에 성실히 참여하면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 신청은 2월 23일부터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기간과 운영기간은 마을별로 상이하다.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회원 가입 후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페이지 내 ‘신청하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 동(洞)지역 거주자, ‘22년 최초 참가자로 신청자가 거주하는 시군구와 연접한 시군의 운영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다. 참가 신청자는 모집 마감일 이후 운영마을에서 선정 심사를 위해 진행하는 전화 또는 영상 면접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면민에게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2022년 서면복지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서예교실, 노래교실, 건강댄스, 요가로 취미, 건강 분야의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3월 14일 개강해 농번기 4개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또는 전화, 마을 이장에게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수강생 모집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며, 강좌 참여 수강생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프로그램 신청에 관련된 사항은 서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복지 분야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종료 후에 협의체 신규 특화사업 ‘토닥토닥, 희망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및 취약노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번 달부터 추진이 되고 있으며, 모든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연자 민간위원장은 “미조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웃을 위한 지속적 관심을 더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연우 미조면장은 “협의체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무학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력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김용태 주민생활관광국장, 정중구 문화관광과장, 이종수 ㈜무학 사장, 장영규 서부영업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남해군과 ㈜무학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무학은 지역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무학의 대표 상품인 ‘화이트’ 소주병 보조라벨에 방문의 해 홍보 문구를 담아 100만 병을 생산해 경남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경남지역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고 주민들에게 친숙한 지역 소주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이번 협약은 남해군과 당사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남해군수는 “먼저 방문의 해의 홍보를 위해 협력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남해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2월8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14:00~17:00 총 18시간 진행됐다. 또한 남해군 중간지원조직인 (사)남해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중복되는 교육 내용을 통합하여 교육생들의 교육 피로도를 줄이면서 예산 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1회차 교육은 개강식과 함께 마늘나라 세미나실에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2회~4회차 교육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5차~6차 교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경상대학교 이은선 교수 외 국내의 저명한 강사 6명이 강의를 했다. 사회적경제, 사회적 농업의 이해와 사례, 기후위기시대, 마을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행복을 만드는 마을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의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곽갑종 추진단장은 수료식에서 남해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에 대한 당부와 향후 실행조직 선정 계획 및 일정에 대해 언급하는 한편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과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이번 교육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022년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버스 및 택시 승강장을 신규로 설치했다. 택시승강장의 신규 설치 지점은 남해공용터미널 버스 출구쪽(드림파크 맞은편)으로, 기존 남해공용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이 터미널과 마트 이용자의 불법 주정차 등으로 매우 혼잡한 데 따른 조치다. 버스 승강장의 신규 설치 지점은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인 남면 항촌마을 인근으로, 빛담촌에서 다랭이 마을로 향하는 약350m 지점 노면 갓길 군유지를 이용해 버스승강장을 신설했다. 이곳은 바다낚시객과 펜션이용객들이 많은 찾는 곳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신규 설치한 택시 및 버스승강장의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 금지가 선행돼야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해 5월 신축한 남해읍 공영주차장에 공중화장실과 전기차충전소 등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읍 공영주차장내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12월 사업비 약1억 300만원을 투입하여 51㎡규모로 설치하였으며, 전기차 충전소 2개소는 한전에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등록차량 대비 부족한 주차면 확보를 위해 쌈지주차장 및 추가 공영주차장 설치를 추진 검토 중에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읍 공영주차장내 화장실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로 이용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편익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승차 발판’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약 39%인 초고령 사회이지만, 남해군의 도로 지형의 특수성으로 저상 버스를 도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버스 승차 지점에 2층형 낮은 이동식 계단을 밟고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시범 시행을 해 왔다. 지난달 샘플을 제작해 운영한 결과 노인들의 호응이 비교적 좋아 남해읍내 주요 승차지점인 농협하나로마트 맞은편과 읍사무소 앞 2곳에 각각 ‘안심승차 발판’을 설치했다. 장명정 경제안전건설국장은 “저비용으로 군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어르신들의 호응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곳의 시설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022.1.27.)됨에 따라 남해군은 재해·재난 없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신설 된 중대재해대응 TF팀을 중심으로 재해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일주일간 현업 부서 팀장 및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업무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고자 시행되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기본내용, 예방매뉴얼 및 대응 매뉴얼 작성법, 각 부서별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재해 발생 가능이 높은 업무를 중심으로 그 동안의 작업안전 수칙 등을 수정·보완하여 예방 매뉴얼을 구축하고 혹시 모를 재해 발생에 대비해 현장 조치사항 등 대응 매뉴얼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현장 4곳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2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실시하였다. 점검대상은 브레이커힐스 남해, 설리지구 어촌뉴딜 방파제 및 부두선착장 조성사업, 감암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덕신소하천 정비공사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남해군향토장학회가 지난 23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경과보고와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장학생 선발, 향토장학금 기탁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41명과 5개 단체에 대해 2억 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부산 대경 애프앤비(주) 강치범 님(3000만원), 서면 거주 김태두, 백뇌순님(1000만원), 여수 ㈜대도항업 임형도 님(1000만원), 남해 ㈜와이비 손종덕 님(1000만원)을 비롯한 올 한해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향토장학금을 기탁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충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후학 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군민 및 향우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남해향토장학회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찾아 육성하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17회째를 맞는 ‘남해 마늘한우 축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배문학관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남해 마늘한우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진균 추진위원장, 김성찬, 박주선, 최경진 부위원장 등 1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축제 개최 일정 및 장소 선정, 축제 명칭 변경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약 일부개정 등의 의안심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이번 축제는 6. 10 ~ 6. 12 3일간, 유배문학관 및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결과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 중 하나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늘한우 축제를 좀 더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좀 더 쉽게 각인시키기 위해 기존 명칭인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를 ‘남해 마늘한우 축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남해 마늘한우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 19 영향으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한 농특산물 판매 위주로 진행돼 왔다.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노인시설, 임신부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상 지원 취약계층은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노인·아동·장애인·정신·노숙인 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임신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이다. 관내 감염취약계층은 약 1만7천명이다. 시는 3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말까지 대상자들에게 14만개의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미크론변이의 확산세를 감안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을 1차로 지원하고 이어서 임산부, 장애인 시설 등 모두 5차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이번 무상 지원으로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은 자가진단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며 ”어르신과 영유아 등 방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지역내 감염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 모임과 행사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요양시설 18개소에 대해 오는 2월 28일부터 추가(4차) 접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 등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고, 3차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질병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다. 3차 접종완료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중 4차 접종 희망자는 3차 접종 백신과 가급적 동일한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게 된다. 시는 기저질환 등 면역저하자와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관내 요양시설에 코로나-19 추가(4차) 방문접종을 적극 홍보해 중증환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부사회복지관이 올해 상반기 동안 개설하는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힐링요가(30명), 줌바댄스(20명), 노래교실(20명) 등 4개 강좌로 총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에서 3월 2일부터 과목별로 개강해 6월 30일까지 1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4만5000원인데, 만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은 1개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취미교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모든 프로그램 수강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확인과 매일 2시간마다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별 수강생 정원을 각각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나노융합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나노교 건설현장과 도심 내 휴양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생태 휴식공간사업과 밀양아리랑 고갯길 사업장에서 현장 간부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막바지 작업 중인 삼문동과 부북면 전사포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509억 원의 나노교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나노교는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제대 농공단지, 사포일반단지 물류 개선과 새로운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 중인 사업으로 3월 말 준공해 나노교 연결 도시계획도로와 함께 나노산단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아북산 일원을 도심 휴양 공간으로 조성할 사업비 각 30억 원, 34억 원의 도시생태 휴식공간 사업과 밀양아리랑 고갯길 사업장을 찾은 일행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과 함께 훼손된 자연환경의 복원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사업장은 향후 밀양발전의 원동력이 될 핵심 사업이며, 이 사업들에 이어 밀양시는 향후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연계 사업을 지속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마산합포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3개소를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양육시설은 가정의 어려운 사유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가정의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생애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1950년대에 설치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아동양육시설 운영현황과 현안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시설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별이 태어나려면 혼란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지혜롭게 해쳐나간다면 아이들을 위해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58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527명(치료중 933명, 완치 1,589명, 사망 5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23명, 유증상 108명, 격리 중 4명, 조사 중 23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11명이며, 외국인이 12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문화, 복지활동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며, 사업시행연도 1. 1일 기준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인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을 구비하여 제출하거나, 경남도청 누리집 회원가입 후 ‘경남 바로 서비스’에서 온라인(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전년도 사업대상자 선정 후 카드미발급자, 카드발급 후 전액미사용자,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초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제시는 3월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모바일) 신청을 받아 4월 우선순위에 따른 대상자 선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후 농협시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업지원과로 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벨기에 국적의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가 거제시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시 54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거제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시장실에서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에게 거제시 명예시민증과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는 MOL사의 사이트 매니저(수석감독)로서 세계 최초 초대형 LNG 부유식 저장설비 2척을 건조관리 하고 있으며, MOL사에서 발주한 총 9척의 LNG 관련 선박의 건조 책임자로 종사하면서 거제시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거제 인재 육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거제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년 미래 비전에 대한 특별강의도 여는 등 젊은 인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가 거제시의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이번을 계기로 거제시와 조선업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004년부터 시 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54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그린 뉴딜의 새로운 중심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의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제시는 거제형뉴딜 정책 일환으로 24일 오성연료전지(주)와 1,500억 원 규모의 거제형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대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KT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성연료전지(주)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연료전지 발전사로 거제시는 2021년 11월, 직접 해당기업을 찾아 연료전지 발전시설 사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오성연료전지(주)는 이를 계기로 거제시 일원에 1,500억 원 상당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 20MW급 시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시는 2021년 12월, KT(주)에서 운영하는 경남지역 김해IDC센터를 방문해 지역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KT(주)는 긍정적으로 화답한 후, 이 날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 일원에 최대 3,000rack 정도의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3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내서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조성된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창원시설공단, 보육 종사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형SOC 사업의 일환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된 내서어린이체육관은 어린이의 신체활동 및 성장발달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내서어린이체육관은 2019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27㎡,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실과 VR스포츠실, ICT융복합스포츠실 등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가상현실 체험공간도 조성됐다. 시는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으로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양육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 최초 어린이 전용 체육시설인 내서어린이체육관을 개관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대비하여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일선 학교에 지급한다. 대상은 도내 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기타 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1,676개 학교다. 경남교육청은 429만 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조달청에서 구입하여 2월 4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학생별로 나누어 지급한다. 학생별 지원 수량은 2월 4주 유치원생 1인당 2개, 3월은 매주 1~2개씩 전 학생에게 총 9개가 지급되며, 교직원은 1인당 4개다. 이어 경남교육청은 전 학생과 교직원 수의 10% 분량을 비축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급 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교육지원청에서 학생별로 분류하여 매주 학교에 지급한다. 수량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 봉사회의 협조를 받아 방역 수칙 아래 분류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새 학기를 대비해 조속히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해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해외 현지에서 관내 수출기업의 통상지원을 수행하는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무소와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지정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PDS CONSULTING(대표 홍병철)’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무소’로, ‘비즈웰’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로 지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업무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창원시는 앞으로 두 사무소와 협업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현지 정부 산하기관 또는 민간 네트워크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하여 수출 기업의 해외현지 통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총 9개소를 지정하였고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거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4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행과제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서부경남 발전전략’에서 제시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는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방향을 점검·공유하고, 기 착수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했고, 실국본부장과 용역을 수행한 경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부균형발전국의 발전전략, 실행과제 총괄보고에 이어 해당 실국별 실행과제의 추진상황, 대책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실행과제는 당초 용역에서 216개 사업이 제시되었으나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통합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인 사업은 통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175개 사업으로 조정되었다. 사업기간에 따라 단기 71건, 중장기 104건이고, 신규사업은 106건, 계속사업은 69건이다.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156건으로 총 예산은 70조 4천억 원이다. 이 중에서 국비는 46조 8천억 원(66.4%), 지방비 11조 8천억 원(16.7%), 민자 등은 11조 8천억 원(16.9%)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우선 시행할 선도사업에는 경남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에 대한 지역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 제1차 경남사회혁신 연속토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경남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지역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로, 지난해 10월 법률이 제정되었다.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지방재정 확충 효과와 더불어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기획조정실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및 시행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일본의 시행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홍 실장은 일본 지자체들의 몇 가지 사례를 통하여,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희망제작소 임주환 소장은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복지의 수요·자원 조사 분석 및 과학복지 모델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이 주재한 이 날 보고회에는 복지 분야별 사업담당자, 관련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한 경남연구원 이언상 연구위원의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복지자원 조사 결과‧시·군별 복지수요-공급 격차 분석결과 보고에 이어 사업담당자들의 자문의견 반영을 위한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6주간 도내 6,007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시·군별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무작위 추출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 및 권익보장, 문화·여가 등 13개 영역에 대한 1:1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영역별 정책 시급성과 노력 체감도를 바탕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도출한 결과, ‘고용’,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군과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청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10시 남해군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장충남 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남해군은 양 기관 간 공동발전과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 협조하는 한편, 남해군 청년 리빙랩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관·학 중심의 지역문제 개선 및 해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주요 협약내용으로 ▲관·학 거버넌스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운영 지원 ▲ 지역협력센터(rcc) 추진사업 일환인 리빙랩(living-lab) 운영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남해군과 연계하여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관·학 중심의 청년 리빙랩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며,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남해군과 남해대학이 합심하여 지역 현안을 개선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24일,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창원대학교 국제무역학과와 ‘2022년 창원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이종덕 창원시 항만물류과장, 정준식 경남대 무역물류학과장, 김선옥 창원대 국제무역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식에서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 지역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을 물류전문가로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한 협력 활동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은 선발된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물류 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기획하여 물류 인프라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물류 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지역 고급물류 인력을 양성하여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활성화 및 미래 물류 혁신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종덕 창원시 항만물류과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가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3일 오후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의 양대형 지사장과 면담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 주관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창원지역 5개 경기장과 김해·진주·사천지역 3개 경기장 등 총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로봇 등 53개 직종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개막식을 포함, 53개 직종중 36개 직종이 창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대회 주관기관이 요구한 대회 홍보, 여름 폭염 대비 의료진 및 소방차 지원, 대회기간 중 대회장 주변교통 통제, 공용주차장 활용 방안 등에 적극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국기계산업의 요람 창원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부북면자원봉사회는 24일 관내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자원봉사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밑반찬 만들기를 진행했다. 밑반찬 2종(오리불고기, 나박김치)은 관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7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이무경 회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시점에서 끼니를 제대로 드시지 못하는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분들은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생각에 소수인원만 모여 밑반찬을 만든 후 대면 없이 집 앞에 전달했다. 정성껏 만든 반찬과 함께 끼니를 잘 챙겨드시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북면 자원봉사회는 어려운 계층에 밑반찬 전달, 독거노인 등에 무료 세탁봉사,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에서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공고일(2022.3.2.)현재 부부 모두 양산시에(동일주소)에 거주하고, 혼인신고 기준일로부터 결혼 5년 이내(혼인신고 기준일 2017.1.1.~2021.12.31.까지)의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기준으로는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 대출금액 1억5천만원 이하인 임차주택 거주자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에 한하며 분양권소지자도 가능하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및 그 밖에 시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5%를 지원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4일 밀성 박씨 정국군파 종중으로부터 박위(朴葳) 장군의 8대손 박종서 묘에서 출토된 철릭을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본관이 밀양인 박위 장군은 고려 말 홍건적과 왜구의 침략을 수 차례 물리친 공으로 정국군에 봉해졌으며, 1389년에는 경상도도순문사로 전함 100여 척을 이끌고 대마도를 정벌한 장수이다. 이 철릭은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 일대에서 밀양-함양 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문중이 분묘 이장을 하던 2020년 12월 3일 박종서(박위 8대손)의 묘 회곽 해체 과정에서 발견됐다. 철릭은 조선 중기 무신들이 입던 관복이며, 회곽은 묘광 안에 관과 곽을 보호하기 위한 석회층을 만들어 관과 곽을 안치하는 방식으로 조선시대에 유행하던 무덤 양식이다. 특히, 이 철릭은 주인과 연대가 명확한 것으로 조선 중기 복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당시 출토된 원본 유물은 단국대학교 복식연구팀이 수습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된 것은 이것을 원형 그대로 재현한 복제품이다. 이번 기증에 앞서 박위 장군 후손인 밀성 박씨 정국군파 종중은 지난해 11월 박위 장군 5대손 박세화 묘에서 출토된 16세기 유물 30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읍 천홍욱 씨는 2월 22일 고향 동해면의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천홍욱 씨는 “적은 성금으로 인해 탐(貪), 진(嗔), 치(癡) 욕심이 생기지 않도록 무심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금액을 떠나 값진 기부로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