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해 5월 신축한 남해읍 공영주차장에 공중화장실과 전기차충전소 등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읍 공영주차장내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12월 사업비 약1억 300만원을 투입하여 51㎡규모로 설치하였으며, 전기차 충전소 2개소는 한전에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등록차량 대비 부족한 주차면 확보를 위해 쌈지주차장 및 추가 공영주차장 설치를 추진 검토 중에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읍 공영주차장내 화장실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로 이용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편익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승차 발판’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약 39%인 초고령 사회이지만, 남해군의 도로 지형의 특수성으로 저상 버스를 도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버스 승차 지점에 2층형 낮은 이동식 계단을 밟고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시범 시행을 해 왔다. 지난달 샘플을 제작해 운영한 결과 노인들의 호응이 비교적 좋아 남해읍내 주요 승차지점인 농협하나로마트 맞은편과 읍사무소 앞 2곳에 각각 ‘안심승차 발판’을 설치했다. 장명정 경제안전건설국장은 “저비용으로 군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어르신들의 호응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곳의 시설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022.1.27.)됨에 따라 남해군은 재해·재난 없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신설 된 중대재해대응 TF팀을 중심으로 재해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일주일간 현업 부서 팀장 및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업무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고자 시행되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기본내용, 예방매뉴얼 및 대응 매뉴얼 작성법, 각 부서별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재해 발생 가능이 높은 업무를 중심으로 그 동안의 작업안전 수칙 등을 수정·보완하여 예방 매뉴얼을 구축하고 혹시 모를 재해 발생에 대비해 현장 조치사항 등 대응 매뉴얼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현장 4곳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2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실시하였다. 점검대상은 브레이커힐스 남해, 설리지구 어촌뉴딜 방파제 및 부두선착장 조성사업, 감암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덕신소하천 정비공사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남해군향토장학회가 지난 23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경과보고와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장학생 선발, 향토장학금 기탁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41명과 5개 단체에 대해 2억 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부산 대경 애프앤비(주) 강치범 님(3000만원), 서면 거주 김태두, 백뇌순님(1000만원), 여수 ㈜대도항업 임형도 님(1000만원), 남해 ㈜와이비 손종덕 님(1000만원)을 비롯한 올 한해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향토장학금을 기탁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충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후학 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군민 및 향우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남해향토장학회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찾아 육성하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17회째를 맞는 ‘남해 마늘한우 축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배문학관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남해 마늘한우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진균 추진위원장, 김성찬, 박주선, 최경진 부위원장 등 1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축제 개최 일정 및 장소 선정, 축제 명칭 변경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약 일부개정 등의 의안심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이번 축제는 6. 10 ~ 6. 12 3일간, 유배문학관 및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결과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 중 하나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늘한우 축제를 좀 더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좀 더 쉽게 각인시키기 위해 기존 명칭인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를 ‘남해 마늘한우 축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남해 마늘한우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 19 영향으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한 농특산물 판매 위주로 진행돼 왔다.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노인시설, 임신부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상 지원 취약계층은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노인·아동·장애인·정신·노숙인 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임신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이다. 관내 감염취약계층은 약 1만7천명이다. 시는 3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말까지 대상자들에게 14만개의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미크론변이의 확산세를 감안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을 1차로 지원하고 이어서 임산부, 장애인 시설 등 모두 5차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이번 무상 지원으로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은 자가진단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며 ”어르신과 영유아 등 방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지역내 감염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 모임과 행사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요양시설 18개소에 대해 오는 2월 28일부터 추가(4차) 접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 등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고, 3차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질병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다. 3차 접종완료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중 4차 접종 희망자는 3차 접종 백신과 가급적 동일한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게 된다. 시는 기저질환 등 면역저하자와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관내 요양시설에 코로나-19 추가(4차) 방문접종을 적극 홍보해 중증환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부사회복지관이 올해 상반기 동안 개설하는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힐링요가(30명), 줌바댄스(20명), 노래교실(20명) 등 4개 강좌로 총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에서 3월 2일부터 과목별로 개강해 6월 30일까지 1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4만5000원인데, 만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은 1개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취미교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모든 프로그램 수강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확인과 매일 2시간마다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별 수강생 정원을 각각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나노융합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나노교 건설현장과 도심 내 휴양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생태 휴식공간사업과 밀양아리랑 고갯길 사업장에서 현장 간부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막바지 작업 중인 삼문동과 부북면 전사포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509억 원의 나노교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나노교는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제대 농공단지, 사포일반단지 물류 개선과 새로운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 중인 사업으로 3월 말 준공해 나노교 연결 도시계획도로와 함께 나노산단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아북산 일원을 도심 휴양 공간으로 조성할 사업비 각 30억 원, 34억 원의 도시생태 휴식공간 사업과 밀양아리랑 고갯길 사업장을 찾은 일행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과 함께 훼손된 자연환경의 복원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사업장은 향후 밀양발전의 원동력이 될 핵심 사업이며, 이 사업들에 이어 밀양시는 향후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연계 사업을 지속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마산합포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3개소를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양육시설은 가정의 어려운 사유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가정의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생애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1950년대에 설치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아동양육시설 운영현황과 현안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시설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별이 태어나려면 혼란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지혜롭게 해쳐나간다면 아이들을 위해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58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527명(치료중 933명, 완치 1,589명, 사망 5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23명, 유증상 108명, 격리 중 4명, 조사 중 23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11명이며, 외국인이 12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문화, 복지활동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며, 사업시행연도 1. 1일 기준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인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을 구비하여 제출하거나, 경남도청 누리집 회원가입 후 ‘경남 바로 서비스’에서 온라인(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전년도 사업대상자 선정 후 카드미발급자, 카드발급 후 전액미사용자,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초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제시는 3월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모바일) 신청을 받아 4월 우선순위에 따른 대상자 선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후 농협시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업지원과로 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벨기에 국적의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가 거제시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시 54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거제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시장실에서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에게 거제시 명예시민증과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는 MOL사의 사이트 매니저(수석감독)로서 세계 최초 초대형 LNG 부유식 저장설비 2척을 건조관리 하고 있으며, MOL사에서 발주한 총 9척의 LNG 관련 선박의 건조 책임자로 종사하면서 거제시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거제 인재 육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거제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년 미래 비전에 대한 특별강의도 여는 등 젊은 인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가 거제시의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이번을 계기로 거제시와 조선업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004년부터 시 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54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그린 뉴딜의 새로운 중심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의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제시는 거제형뉴딜 정책 일환으로 24일 오성연료전지(주)와 1,500억 원 규모의 거제형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대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KT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성연료전지(주)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연료전지 발전사로 거제시는 2021년 11월, 직접 해당기업을 찾아 연료전지 발전시설 사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오성연료전지(주)는 이를 계기로 거제시 일원에 1,500억 원 상당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 20MW급 시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시는 2021년 12월, KT(주)에서 운영하는 경남지역 김해IDC센터를 방문해 지역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KT(주)는 긍정적으로 화답한 후, 이 날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 일원에 최대 3,000rack 정도의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3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내서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조성된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창원시설공단, 보육 종사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형SOC 사업의 일환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된 내서어린이체육관은 어린이의 신체활동 및 성장발달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내서어린이체육관은 2019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27㎡,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실과 VR스포츠실, ICT융복합스포츠실 등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가상현실 체험공간도 조성됐다. 시는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으로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양육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 최초 어린이 전용 체육시설인 내서어린이체육관을 개관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대비하여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일선 학교에 지급한다. 대상은 도내 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기타 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1,676개 학교다. 경남교육청은 429만 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조달청에서 구입하여 2월 4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학생별로 나누어 지급한다. 학생별 지원 수량은 2월 4주 유치원생 1인당 2개, 3월은 매주 1~2개씩 전 학생에게 총 9개가 지급되며, 교직원은 1인당 4개다. 이어 경남교육청은 전 학생과 교직원 수의 10% 분량을 비축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급 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교육지원청에서 학생별로 분류하여 매주 학교에 지급한다. 수량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 봉사회의 협조를 받아 방역 수칙 아래 분류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새 학기를 대비해 조속히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해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해외 현지에서 관내 수출기업의 통상지원을 수행하는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무소와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지정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PDS CONSULTING(대표 홍병철)’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무소’로, ‘비즈웰’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로 지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업무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창원시는 앞으로 두 사무소와 협업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현지 정부 산하기관 또는 민간 네트워크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하여 수출 기업의 해외현지 통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총 9개소를 지정하였고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거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4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행과제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서부경남 발전전략’에서 제시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는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방향을 점검·공유하고, 기 착수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했고, 실국본부장과 용역을 수행한 경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부균형발전국의 발전전략, 실행과제 총괄보고에 이어 해당 실국별 실행과제의 추진상황, 대책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실행과제는 당초 용역에서 216개 사업이 제시되었으나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통합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인 사업은 통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175개 사업으로 조정되었다. 사업기간에 따라 단기 71건, 중장기 104건이고, 신규사업은 106건, 계속사업은 69건이다.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156건으로 총 예산은 70조 4천억 원이다. 이 중에서 국비는 46조 8천억 원(66.4%), 지방비 11조 8천억 원(16.7%), 민자 등은 11조 8천억 원(16.9%)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우선 시행할 선도사업에는 경남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에 대한 지역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 제1차 경남사회혁신 연속토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경남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지역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로, 지난해 10월 법률이 제정되었다.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지방재정 확충 효과와 더불어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기획조정실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및 시행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일본의 시행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홍 실장은 일본 지자체들의 몇 가지 사례를 통하여,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희망제작소 임주환 소장은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복지의 수요·자원 조사 분석 및 과학복지 모델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이 주재한 이 날 보고회에는 복지 분야별 사업담당자, 관련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한 경남연구원 이언상 연구위원의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복지자원 조사 결과‧시·군별 복지수요-공급 격차 분석결과 보고에 이어 사업담당자들의 자문의견 반영을 위한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6주간 도내 6,007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시·군별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무작위 추출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 및 권익보장, 문화·여가 등 13개 영역에 대한 1:1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영역별 정책 시급성과 노력 체감도를 바탕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도출한 결과, ‘고용’,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군과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청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10시 남해군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장충남 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남해군은 양 기관 간 공동발전과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 협조하는 한편, 남해군 청년 리빙랩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관·학 중심의 지역문제 개선 및 해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주요 협약내용으로 ▲관·학 거버넌스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운영 지원 ▲ 지역협력센터(rcc) 추진사업 일환인 리빙랩(living-lab) 운영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남해군과 연계하여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관·학 중심의 청년 리빙랩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며,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남해군과 남해대학이 합심하여 지역 현안을 개선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24일,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창원대학교 국제무역학과와 ‘2022년 창원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이종덕 창원시 항만물류과장, 정준식 경남대 무역물류학과장, 김선옥 창원대 국제무역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식에서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 지역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을 물류전문가로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한 협력 활동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은 선발된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물류 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기획하여 물류 인프라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물류 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지역 고급물류 인력을 양성하여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활성화 및 미래 물류 혁신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종덕 창원시 항만물류과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가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3일 오후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의 양대형 지사장과 면담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 주관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창원지역 5개 경기장과 김해·진주·사천지역 3개 경기장 등 총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로봇 등 53개 직종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개막식을 포함, 53개 직종중 36개 직종이 창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대회 주관기관이 요구한 대회 홍보, 여름 폭염 대비 의료진 및 소방차 지원, 대회기간 중 대회장 주변교통 통제, 공용주차장 활용 방안 등에 적극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국기계산업의 요람 창원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부북면자원봉사회는 24일 관내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자원봉사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밑반찬 만들기를 진행했다. 밑반찬 2종(오리불고기, 나박김치)은 관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7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이무경 회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시점에서 끼니를 제대로 드시지 못하는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분들은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생각에 소수인원만 모여 밑반찬을 만든 후 대면 없이 집 앞에 전달했다. 정성껏 만든 반찬과 함께 끼니를 잘 챙겨드시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북면 자원봉사회는 어려운 계층에 밑반찬 전달, 독거노인 등에 무료 세탁봉사,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에서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공고일(2022.3.2.)현재 부부 모두 양산시에(동일주소)에 거주하고, 혼인신고 기준일로부터 결혼 5년 이내(혼인신고 기준일 2017.1.1.~2021.12.31.까지)의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기준으로는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 대출금액 1억5천만원 이하인 임차주택 거주자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에 한하며 분양권소지자도 가능하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및 그 밖에 시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5%를 지원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4일 밀성 박씨 정국군파 종중으로부터 박위(朴葳) 장군의 8대손 박종서 묘에서 출토된 철릭을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본관이 밀양인 박위 장군은 고려 말 홍건적과 왜구의 침략을 수 차례 물리친 공으로 정국군에 봉해졌으며, 1389년에는 경상도도순문사로 전함 100여 척을 이끌고 대마도를 정벌한 장수이다. 이 철릭은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 일대에서 밀양-함양 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문중이 분묘 이장을 하던 2020년 12월 3일 박종서(박위 8대손)의 묘 회곽 해체 과정에서 발견됐다. 철릭은 조선 중기 무신들이 입던 관복이며, 회곽은 묘광 안에 관과 곽을 보호하기 위한 석회층을 만들어 관과 곽을 안치하는 방식으로 조선시대에 유행하던 무덤 양식이다. 특히, 이 철릭은 주인과 연대가 명확한 것으로 조선 중기 복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당시 출토된 원본 유물은 단국대학교 복식연구팀이 수습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된 것은 이것을 원형 그대로 재현한 복제품이다. 이번 기증에 앞서 박위 장군 후손인 밀성 박씨 정국군파 종중은 지난해 11월 박위 장군 5대손 박세화 묘에서 출토된 16세기 유물 30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읍 천홍욱 씨는 2월 22일 고향 동해면의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천홍욱 씨는 “적은 성금으로 인해 탐(貪), 진(嗔), 치(癡) 욕심이 생기지 않도록 무심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금액을 떠나 값진 기부로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류영농조합법인은 2월 23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쌀국수 50박스(12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손상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기탁을 통해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엽 거류면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면 내 경로당 2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거류면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산물인 시금치와 부추를 활용하여 쌀국수, 쌀파스타 등 가공식품을 개발 및 판매해 지역농산물 소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2009년부터 가공용 신품종인 ‘고아미’를 지역 농가와 협약해 시범 재배하고, 쌀국수 시장 확대 등 가공용 쌀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해 제조 특허도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룡나라 두레-팜 가족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룡나라 두레-팜 가족 텃밭은 2,651㎡ 규모로 고성읍 기월리 147-5 번지(고성군의회 옆)에 있다. 모집대상은 총 70가구로 한 가구당 10㎡ 내외 규모의 텃밭이 배정되며, 3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임대할 수 있다. 공룡나라 두레-팜 텃밭은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비닐 3無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가꿔진다. 또한 화장실, 원두막, 어린이놀이터, 농기구보관창고 등 임대한 가족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성읍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성읍 주민자치센터로 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3월 11일 공개 추첨하며, 추첨 결과는 고성군 공식 밴드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진교 회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텃밭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6개 자원봉사단체임원들이 참석하여 2022년 합천댐주변지역 지원 ‘건강플러스 반찬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6개 자원봉사 단체는 여성자원봉사회, 적십자부녀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주부민방위대, 여성소방대이다. 건강플러스 반찬지원사업은 합천댐주변지역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결식우려 어르신에게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어르신들의 결식 해소를 위해 관내 전 봉사단체에서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특례시 출범 후 첫 전입홍보문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입홍보문은 기존의 안내문들과는 차별성을 두고 제작됐으며, 전입을 홍보할 뿐 아니라 창원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임대차 계약 전·후의 주의사항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올해 창원시 인구정책 추진의 일환인 ‘주거형 오피스텔 전입신고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아파트에 비해 전입신고율이 저조한 주거형 오피스텔 거주자들이 대학생, 사회초년생인 1인 가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홍보문 상단에는 창원시 전입 시 제공되는 대표적인 혜택인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최대 56만원)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최대 216만원) ▲청년내일통장(만기금액 1,080만원+이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노동자와 청년층에 대한 창원시의 관심과 지원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왼쪽 하단에는 임대차 계약시 주의할 점인 ▲소유주 확인 ▲협의내용 특약사항에 기록 ▲ 전입신고 불가조건 내거는 계약 피하기 등을 안내하고 있는데, 전입안내문을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2월 2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1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출된 안건은 2021년 세입·세출 결산안, 법인 해산과 청산인 선임, 잔여재산 처분안, 2021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 등으로 지난 제41차 이사회에서 심의된 안건들이 전원 동의로 의결됐다. 감사보고에서는 법인의 재산 및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 2021년 이월금 포함 세입 97여 억 원, 세출 18여 억 원, 잔액 79여 억 원으로 예산 운용상 문제점은 없었으며, 코로나로 실행이 불가했던 학생 해외체험은 임시총회 의결을 통해 관련 단체들의 협의와 도움으로 고성 관내 로컬수학여행으로 대체하는 등, 유연하게 목적사업을 수행했음을 보고했다.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고성군의 출연이 가능한 고성교육재단 운영으로 안정적이고 강화된 아동·청소년 육성과 교육지원, 교육 발전을 지향하며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발전적 해산 및 김성진 이사장의 청산인 선임, 잔여재산 고성군 귀속의 안을 의결했다. 김성진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2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단체별 임원과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결산보고 및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옥자 회장을 비롯한 기존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신임 회장에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 김명옥 회장, 부회장에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김희자 회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고성지구협의회 박은주 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감사에 재향군인여성회 문명자 회장과 고성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백선의 회장, 사무국장에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 김향자 회장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또한 이번에 퇴임하는 제옥자 협의회장과 김명옥(한국자유총연맹여성협의회), 박주화(소비자교육중앙회 고성군지회), 김정숙(고성문화원봉사단), 김향자(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최정금(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회장에게는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명옥 신임 회장은 “여성이 행복한 고성, 나아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2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여성리더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형 여성리더키움사업 쉬어로즈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인 쉬어로즈 1기는 2021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출범 후 여성리더 12명이 임명장을 받고 1년간 활동했다. 고성 쉬어로즈 1기는 쉬어로즈 “수·다”(수요 아카데미) 여성, 아동 등 지역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및 안전교육 부스 운영, 여성 친화 소통공간 조성 및 운영, 군 주요 위원회 위촉직 위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서 보여준 열정을 인정받아 12명 전원이 수료패를 받았다. 쉬어로즈 1기 참여자는 “쉬어로즈는 지역의 대표 여성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여성리더를 위한 수요 아카데미, 지역사회 환원 활동은 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고, 경제·안전·법률 등 여성들이 취약한 분야에서 큰 성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쉬어로즈가 차세대 여성리더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지역의 여성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여성리더로서 성취를 이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소가야문화보존회는 2월 24일 고성박물관에서 백두현 고성군수(명예 회장)를 비롯한 소가야문화보존회 임원과 이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소가야문화보존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상정된 2021년 결산안과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또한 신임이사로 조광복 이사, 배삼태 이사, 최외숙 이사가 위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소가야문화보존회와 함께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2022년 소가야 문화제 행사를 통해 고성군민이 더욱더 단합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현갑 회장은 “작년 개최한 소가야 문화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여러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행사계획을 수립해 군민들이 문화로 숨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문화예술행사 부문 13건, 축제 부문 10건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모 접수를 했으며, 문화예술 부문에 17건, 축제 부문 10건이 접수됐다. 공모 선정은 1차 서면 평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로 진행됐다. 1차 평가는 심사위원들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으며, 2월 22일 2차 평가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청단체의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평가 방식은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6명의 평가점수 중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 점수의 평균을 평가점수로 반영했다.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문화예술 부문 13건 사업에 총예산 1억 원, 축제 부문 9개 사업에 총예산 1억 1,000만 원을 선정했으며 축제 부문 1개 사업은 추후 추경에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사업별로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컨설팅을 했으며, 보조금 집행 시 관내 업체에서 60% 이상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현장평가를 통해 내년도 공모사업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24일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및 경남도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고성군은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2억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2021년도 하반기 신속 집행(경남)의 경우 대상액 7,749억 원의 80%인 6,204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기준(76.6%)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1,091억 원 대비 1,279억 원을 집행하며 신속 집행 부문 31.4점(30점 기준), 소비 투자 부문 82점(70점 기준)을 얻어 총점 113.4점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경상남도 우수기관(시부 4개, 군부 4개)에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인센티브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은 일반회계로 편성해 군정 역점 시책 등 최우선 사업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87세(일부 상품은 84세) 중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으로, 보험료는 1회 납(연납)이며 고성읍 농협 등 4개 지역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보험료의 67%(국비, 도비 포함)를 지원하고 농가는 나머지 33%만 부담해 저렴한 비용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의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성군은 올해 가입자 수 6,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시 안전사고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재해 안전 보험에 가입해 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25일 2022년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고성군은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를 기치로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의 정책목표와 13개의 세부 사업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앞서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자 고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으며, 청년업무 전담 신설, 청년센터 운영, 고성군 청년 정책 기본계획 마련 등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고성군은 청년친화도시 선정으로 도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상남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4월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청년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설자리 사업, 청년센터 운영,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 나를 찾아 떠나는 갭이어 프로젝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월 11일 1차 서면평가 이후 2월 16일 2차 현장평가 결과 마을 공동형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15억 원과 자체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2022년부터 2023년 2년에 걸쳐 50명 수용이 가능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거창읍 대평리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 선정은 외국인 근로자 주거 안정을 통해 농촌의 우수한 고용 인력을 확보하여 현재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거창군 농업인의 최우선 과제인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필리핀 푸라시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올해 4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3회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4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제34차)’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홍민희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12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14명이 참석해 2021년도 결산 및 2022년도 장학생 선발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사회는 올해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지난해보다 41명 늘어난 167명을 심의·선발했으며, 오는 3월 중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장학금은 2021·2022년도 선발돼 분할 지급받는 장학생을 포함하면 대상자가 총 272명으로 금액은 모두 2억3천여만원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됐던 전국대회의 개최와 성적향상 장학금 수혜인원 확대의 결과이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의 2021년도 총수입금은 17억여원(시민기탁금 1억2천, 사천시 출연금 8억과 전년도 이월금 7억여원 등)이며, 2021년말 현재 총 보유자산은 136억여원이다. 한편, 미래의 꿈나무를 보살피고 육성하는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거점인 진영 하모니타운을 완공해 3월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38억원이 투입된 진영 하모니타운은 옛 진영어린이집(진영읍 여래로 20번길 56)에 지상 4층, 연면적 1,347㎡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 북카페, 코인빨래방, 2층 당구·포켓장, 바둑실, 탁구장, 3층 김해시가족센터(옛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영사업소, 김해가야시니어클럽, 4층 대강당(연극공연장), 댄스음악동아리실로 구성돼 신도시 대비 상대적 박탈감이 큰 원도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층별 활용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층은 바리스타 2급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이 커피, 스무디, 진영읍 농산물을 활용한 계절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북카페’와 배후마을 취약계층에 무료 빨래 배달 서비스 제공하는 ‘24시간 무인 빨래방’이 조성되어 있다. 2층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을 위한 여가시설로 ‘당구장’과 ‘탁구장’을 최신 시설로 설치하였고 ‘바둑·장기실’을 마련했다. 3층에는 복지지원시설이 들어와 복지서비스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 예술인들의 성장을 돕는 `불가사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월부터 공연부문 지역예술인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3개팀을 선정, 2월부터 김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양악, 무용, 국악, 연극, 대중음악, 작곡 등 김해지역 공연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프로젝트로 김해문화재단이 실 경비를 비롯해 장소, 기획, 홍보, 행정, 무대기술 등 공연운영의 전반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설 속 불가사리처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재단을 발판 삼아 끝없이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명명했다. 이번 `불가사리 프로젝트’ 공연은 새해를 띄우는 `가야 歌樂 별신굿’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3개팀(공연 39팀, 작곡 4인)이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김해시민에게 선보인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포럼, 협의 등 지역예술인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져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우 수준높은 공연작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김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관련 상담기관의 고위기청소년 지도자 24명에게 윌로우 심리상담센터 조윤화 강사를 모시고‘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청소년들을 상담하는 고위기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의 어려움을 수용하면서도 적절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은 고위기 청소년들의 감정과 행동의 회복을 돕는데 효과적인 상담 기법이다.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을 토대로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마음 구급상자’ 교육을 연구·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을 돌보고 정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 교육내용이 고위기청소년과 실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 경찰서, 김해고용센터, 부산출입국외국인청김해출장소,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해시가족센터 등 관련기관 및 민간 전문가, 외국인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과 관련한 지원계획 수립· 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공동 사안에 따른 상호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1년도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2022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올해 46개 사업 14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통해 더욱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김해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9개국 외국인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 외국인공동체의 적극적 대처를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러시아, 태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는 2월 24일, 통영시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는 정치망어업을 하는 어업인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2010년 3월 설립되었고 모범공동체로서 설립 초부터 운영에 있어서 타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부터 모범이 되어 왔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윤환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의 손길이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로 전담 교사를 대상으로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창의적 진로 수업과 진로 교육 자료 개발 연수를 열었다. 디자인싱킹은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혁신을 꾀하는 창의적인 사고방식이다.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진로 수업은 학생들의 진로 문제 또는 갈등 상황을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통합적 접근 형식의 진로 교육 기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진로 수업 주제 선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내기, 삶의 주제와 연결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경남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알맞은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진로 관련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미래 직업 세계, 진학과 취업정보, 대학 학과 등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꿈과 끼를 발견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진로 전담 교사를 중심으로 진로 수업의 내실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진로 정보 제공, 진로 교육 자료 개발, 진로 연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LH와 공동 추진하는 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이 23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오종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과 도교육청 김성미 장학관, 의령군 이미화 부군수, 대의초등학교 김정란 교장, 최용석 대의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3월 입주 예정인 임대주택(10호) 건립 현장을 살피고 사업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청취, 주택내부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둘러보며 입주예정자와 학생들에게 불편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의초등학교의 2022학년도 학사운영 계획과 전입학생 수 등을 파악하고 학교에서 임대주택까지 연결된 학생 안전통학로를 걸으며 세밀하게 현장을 살폈다. 오종수 단장은 “작은학교 살리기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획기적인 사업으로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여러 기관이 모두 긴밀히 협업하였기에 가능한 사업이었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임대주택 입주 이후에도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3일 관내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기구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위험지역정비 사업장인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월현지구, 성비지구), 배수장 정비사업장 2개소(호미배수장, 성당배수장)에서 진행됐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매년 2~4월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 홍보·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령군은 관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조치하였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 동행한 이미화 부군수는 “해빙기 중 취약지역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관내 농업인에게 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교육과 전문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 화학, 식품위생학, 식품 가공에 관한 전문 지식 등을 습득하고, 농ㆍ축산식품 가공 산업현장에서 식품 제조 및 가공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교육은 3월 30일 개강해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1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의령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 농촌융복합담당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의령군은 해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업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가공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업과정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산물가공 인재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