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 부의장은 도교육청의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대상을 셋째에서 둘째로 확대하고 이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가정의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2021년 10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강연호 부의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초저출산이 심화되고 있으며, 2019년 만 18세미만 아동가구 중 3자녀 이상 가구는 7.4%에 그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양육지원체계가 아동 1인당 동일하게 지원되다 보니 자녀수에 따라 양육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다자녀 학생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함으로써 교육복지의 확대를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율 제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다자녀 학생의 기준을 셋 이상에서 둘 이상으로 개정하면서도 세 자녀의 경우에는 종전대로 첫째 자녀부터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대한 기본방향과 추진목표, 재원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 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주지역은 10월 1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주 평균 9.57명을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 인구 10만 이하 시·군은 자율적 단계 조정이 가능하지만, 광역자치단체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연장하는 정부 방침에 맞춰 현행 3단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개천절·한글날 등 두 차례 연휴기간 동안 이동량 증가에 따른 전파 가능성 등 비수도권에서의 확산 우려가 크고,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을 위해서는 방역 관리와 함께 방역수칙 사전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다만,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가 크고, 생업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부 방역수칙이 조정됐다. 결혼식은 현재 최대 49명·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까지 허용되고 있지만,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식사 제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22일까지 ‘2021 온·오프라인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중장년, 고령자 등에는 다양한 취업기회, 기업·기관은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제주도민과 서울시민이 취업정보 교류 및 교차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50개 기업과 20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은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의 업종은 제조업을 비롯해 관광, 정보통신, 교육, 금융, 유통 등 비제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제주고용센터는 박람회 기간 중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채용대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회식, 취업정보 제공, 화상면접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특강, 일자리 유관기관의 취업 멘토링, 참여기업 홍보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특강에는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가 ‘위드 코로나 시대,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악성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동물위생시험소와 양 행정시를 비롯해 축협 등 생산자단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각 기관과 생산자단체는 방역상황실을 운영(평일 오전 8∼오후 9시, 휴일 오전 10∼오후 6시)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반입금지 가축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공·항만을 통한 타시·도 입도객 및 반입 차량에 대한 소독이 강화된다. 타시·도에서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 동물과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금지한다. 축산 밀집지역 주요 도로변 등 11개소에 거점·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축산농장의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 3요소(통제·소독·백신)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온라인매체를 이용한 농가 교육과 라디오 홍보 등을 통해 농가의 차단방역 경각심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최근 강원도에서 번식돈(어미돼지)을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공직자들에게 “10월 대체공휴일 기간동안 또다시 이동량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력과 희생으로 지켜내고 있는 ‘청정·안전’제주를 사수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0월 1일 오전 9시 40분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구만섭 권한대행은 방역당국에 “추석 연휴기간 접촉으로 잠재적인 무증상·경증 감염원이 아직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긴장감을 갖고 예의 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추석 연휴기간 25만 여 명의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았다”며 “다행히 제주에서는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수도권,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는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 이후 약 7개월 만인 9월 23일까지 전 도민의 70%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현재 48.6%이다”며 “백신접종에 더 속도를 내주시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도민의 참여를 끌어낼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다중이용시설 194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밤 10시 이후 영업제한을 위반한 일반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일반음식점은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 9월 23일부터 30일 현재까지 다중이용시설 1,45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행정처분 7건, 행정지도 5건 등 총 12건에 대해 조치했다. 밤 10시 이후 영업제한을 위반한 일반음식점 6곳과 유흥시설 1곳에 대해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 사적모임 위반 일반음식점 3곳, 집합제한 인원 초과결혼식장 1곳,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목욕장업 1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무조정실 및 관계부처가 공동 추진한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2개 사업(4개 시설)이 선정돼 국비 8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존 도로·항만 등 생산기반 중심시설에서 체육관·도서관 등 국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생활SOC 13종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예산 절감과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국비 82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도는 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 복합화 129억 원, 서귀포시 안덕면 문화체육센터 복합화 98억 원 등 총 사업비 227억 원(도비 145억 원 포함)을 투자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은 주민센터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주거지 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 공항 소음피해 지역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 건강관련 시설이 부족한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덕면 문화체육센터 복합화 사업은 화순리 2026번지 외 5필지에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문화체육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동 지역에 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지난 28일부터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실감콘텐츠 전시 《바람이 만든 제주》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지원사업’에 제주현대미술관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제주의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이 되어 제주의 사계를 모티브로 한 박광진, 김성호, 이경재의 작품을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광이 다채로운 빛과 색감의 향연과 함께 8분의 러닝타임 동안 다이나믹하게 전개된다. 지난 6월에 처음 선보였던《살아있는 작품전》과 함께 내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1일, 15회, 오후 5시 입장 마감)까지이며, 관람 인원은 1회 20명으로 제한한다. 공공수장고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받지 않는다. 관람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 군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도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은 “제주 사계의 이미지와 함께 계절별로 특화된 사운드를 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낭독으로 책 한 권을 함께 읽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 한 권의 책을 정해 참가자들이 돌아가며 일정 분량의 책 내용을 낭독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낭독 모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5회차로 운영된다. 낭독할 책은 게일 콜드웰의 『먼길로 돌아갈까?』와 김신지 작가의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이며, 각 책별로 무명서점의 정원경 대표와 언제라도 책방의 양영희 대표가 모임을 맡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낭독 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일상에서 지속할 수 있는 독서 활동을 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11.부터 11.30.까지 운영 예정인 2021 하반기 유소년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을 위해 10.06.까지 공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성장기 유소년의 신체 균형 발달은 물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소년의 비만율 감소를 도모하고 체육 분야 사교육비 감소 등에 대응하고자 운영된다. 이에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교실이 운영됐으며, 주 1~2회씩 총 86회의 교실 운영을 거쳐 1,000여명이 참가했다. 체육교실의 종목으로는 방송댄스, 어린이 성장프로그램, 축구, 야구, 트램펄린, 주짓수, 롤러스케이트 등 7개가 있다. 상반기 교실 운영 결과 참가자의 남녀 성비를 살펴보면, 65:35로 남학생의 참여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보다 많은 여학생의 참여로 사업 운영의 취지를 살리고자 하반기 인원 모집에서는 여학생을 우선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도 사업 운영 시에는 운영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플라잉요가, 필라테스, 발레 등 여학생의 관심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 유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공연장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정밀 청소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환경정비는 무대 1,184석 객석에 대한 소독뿐만 아니라, 건물 내·외부 바닥 기계세척 및 크레인을 이용한 외벽 고압세척 등을 전문위생업체에 위탁해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시설 방역수칙에 따라 공용물품, 출입문, 손잡이, 난간 등 시민들의 손이 자주 닿는 장소 및 물건 등에 대해서도 촘촘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정밀 청소는 10월 중 공연이 없는 기간을 이용하여 추진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환경정비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2021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우당 독서마라톤 대회’의 우수완주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2m로 환산하여 자신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집콕 독서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온라인 독서마라톤 대회에는 512명이 참가했으며, 총 194명(개인 127명, 단체18팀 67명)이 완주했다.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완주자 대상으로 마라톤 독서일지를 심사한 결과 단체부문은 풀코스 서귀포고등학교1-7(팀장 김동완) 등 3팀, 하프코스 패밀리더스(팀장 유철호) 등 3팀, 개인부문은 3km 김지유 등 9명, 5km 고은채 등 8명, 10km 이지혜 등 9명이 우수완주자로 선정되었다. 우수완주자 명단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집콕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9월 30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주칭다오총영사관과 산둥성 정부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한국과 자매우호 관계를 가장 활발히 맺고 있는 중국 산둥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돼 44개 자매도시가 온라인(ZOOM)으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 및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축하하며 한-산둥성 자매도시 단체장들이 코로나 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협력를 주제로 사전 녹화한 영상메시지도 상영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한중 수교 30년 동안 양국이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은 더욱 깊어졌다”며 “특히 라이저우시와는 1995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차례 서로 방문해 양 시의 대표축제인 와 를 다 함께 축하하며 교류해온 돈독한 우정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중국 6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내년은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시와 자매결연 25주년, 지린성 훈춘시와 우호협력 15주년이 되는 해로 한중 수교 30주년과 연계하여 보다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원도심 ‘심쿵투어’와 연계한 언택투어 여행 후기 이벤트를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택투어 여행 후기 이벤트는 원도심 심쿵투어 3개 코스 혹은 제주시 원도심 내 관광명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참가자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후 제주시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 완료 댓글 등록 시 선정을 통해 5천원권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참가자는 참여시 사진 확인이 가능하도록 계정을 공개(비공개 계정 불가)하고 제주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여 필수 해시태그 사항(#wowjejusi, #원도심 심쿵투어, #언택투어, #방문장소명, #제주시 관광)을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4일 제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개별적으로 전송된 메시지로 연락처를 확인하여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보다 즐겁게 원도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8일 마감한 2021년 제2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36명 모집에 61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6.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응시분야는 ‘공영주차장 운영관리’분야로 2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분야에 1명 모집에 42명, ‘환경미화원’분야에 7명 모집에 11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제주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환경미화원 체력시험을 시작으로 10월 23일 필기시험과 11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진행시 응시생 간 2m의 건강거리 유지 및 시험장소 방역 등을 통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1년 제2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 공개 구입을 진행하고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 도내 유일의 교육 특화박물관인 제주교육박물관은 가치있는 교육자료를 보전하여 후대에 전승하고 박물관 연구・전시・교육에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교육 및 제주 역사・문화 관련 자료를 구입하고 있다. 이번 공개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육 일반 관련 자료,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이다. 출처,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도굴 등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이다. 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기한은 10월 29일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서류 접수한 자료 중 상태가 양호하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료는 실물 자료로 접수받고, 제주교육박물관 교육자료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교육자료 공개 구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신규 및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의 보건교육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균형 있는 학교보건 서비스 지원을 도모하고자 신규 보건교사 및 보건 인력 대상으로‘학교보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고경력 보건교사 5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학교에서의 학생건강증진 사례발표 △컨설턴트별 5~7명의 신규교사를 매칭한 소그룹 컨설팅 △컨설팅 결과 공유 및 정리 순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컨설팅은 학교에서의 보건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신규교사 및 보건 인력이 학교 보건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신규 보건교사는 “학교 현장에서는 많은 위기 상황에 보건교사가 혼자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오늘 컨설턴트 선생님들이 준 경험과 노하우가 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같이 의논하고 함께 힘을 보태줄 선생님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무엇보다 힘이 되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하였다. 강문식 학생안전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학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중등미술교육연구회 공동 주최로 2021년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제주 미술교육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하여“View 美 +”를 주제로『2021 제4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1년 10월 1일 오후 3시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주도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가상갤러리 체험,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우수 작품 210여 점을 전시하고 참가 작품 1,100여 점을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비대면 미술 전시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 및 시상식에 참석한 내빈 및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당일 간송미술관 학예사 탁현규 강사의‘전통미술의 이해’와‘미술관을 활용한 미술교육’전문가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전도중·고등학생 미술작품 공모전’은 전도 중·고등학생 1,521명이 참가하였으며, 제주도 내 미술 교사들이 학교별 미술 교과 시간에 제작한 개성적인 학생 작품들을 출품하였다. ‘제주 청소년만화공모전’은 제주도 내 청소년의 건전한 만화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만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 변화를 위해 만화를 좋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주교육 희망토크’를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로 한경면과 안덕면, 표선면 학부모들과 희망토크를 가졌다. 이번 희망토크에서는 △읍면지역 학생 학력 향상 지원 방안 △방과후학교 강사 섭외 어려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소규모학교 지원 정책 △표선지역 IB학교 영어교육 지원 방안 △표선지역 IB학교 확대 여부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한경면 학부모는 “읍면지역 초‧중학생 학력 향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고, 이에 대해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코로나19에서 읍면지역은 동지역과 달리 등교수업이 가능한 상황이다. 소인수 학급이기 때문에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등이 1:1 맞춤형으로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덕면 학부모는“과속운전, 들개 출현 등에서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승민 안전복지과장은“‘민식이법’ 제정 이후 2019년도부터 단계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있다. 국가 예산 사정으로 한 번에 설치하지 못하고 내년까지 자치경찰단에서 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전체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 전체 등교 재개는 지난 8월 12일 이후 53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9월 30일 오전 본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등학교는 전체 등교, 600명 이상 중학교는 밀집도 2/3등교, 1,000명 이상 초등학교는 4~6학년 밀집도 1/3등교, 600명에서 1,000명 미만의 초등학교는 4~6학년 밀집도 2/3등교 등의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이미 현재 도내 전체 학교 중 87.3%인 274개교가 전체 등교를 하는 가운데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에 따라 10월 5일부터는 초등학교 1,000명, 중학교 80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도 학교 구성원들의 합의 후 도교육청에 요청하면 전체 등교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9월 29일 오후 대책 회의를 갖고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과 학교 부적응, 몸과 마음 건강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등교 수업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부 및 도 방역 당국과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회적경제 관련 민간단체가 사회적경제 발전방향 및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9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사회적경제포럼과 (사)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사회적 농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대표는 전국의 사회적농장 현황과 프로그램 등 사회적농업 정책동향을 소개하고, 특히 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사회적농업 네트워크 사례를 통해 노인통합돌봄, 돌봄일자리, 청년양성 지역사회 연결 등 돌봄네트워크 형성 사례와 농업을 기반으로 농촌활동을 펼치는 청년들의 협동조합인 젊은협업농장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한태호(제주사회적농업연구회) 회장은 제주의 사회적농업 활동현황을 소개하고, 사회적농업 육성을 위해 개별농장과 행정을 연결할 중계센터 설치 및 전문가 확보가 필요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돌봄을 담당하는 사회적 농업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정책간담회를 주관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도의 농림어업 분야 총부가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30일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하반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16개 정수장과 4개 마을상수도에서 생산·공급되는 급수구역 내 학교 음수대 등 20개소이며, 상반기와 동일한 표본 지점에서 시료를 채수했다. 이날 검사에는 교수, 시민단체 대표, 도민 등 14명의 수돗물평가위원이 지역별 4개 팀으로 나눠 채수작업부터 외부 검사기관 의뢰까지 참관했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등 60개(법정 전 항목)이다. 현장에서 측정한 잔류염소를 제외한 59개 항목은 외부기관에 분석 의뢰했다. 결과 통보까지 30일 정도 소요된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도민이 마시는 수돗물 수질의 객관적 평가와 안전성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연 2회 수질검사 과정에 참여하고 있고, 수도시설 관련 자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 및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를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시장 참여로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에 대응하는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한국전력공사, ㈜그리드위즈와 ‘제주도 전기차 충전기 활용 플러스DR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요반응(DR) 자원시장은 전력거래소가 전기 수요의 조절을 통해 안정된 전력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등록한 자원의 전기사용량을 줄이거나 늘리는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일반적인 DR은 전기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을 대비해 전기사용량을 감축하는 방식이지만, 플러스DR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의한 과잉공급이 예상되는 시간동안 전기사용량을 늘리는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난 3월부터 제주에 한해 시행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플러스DR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도내 전기차 충전기를 DR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상호협력하게 된다. 우선 제주도와 한국전력은 각 기관의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해 플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인 카지노정책과장에 고동완 전 카지노감독과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육성 등 제주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카지노정책과장을 개방형직위로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개방형직위 채용 관련 규정에 따라 7월 15일 공개모집 한 후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고동완 신임 카지노정책과장은 2015년 8월 카지노감독과 신설당시 카지노감독과장에 임용돼 2019년 8월까지 4년 간 제주 카지노산업 관련 규정을 제도화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했다. 도는 신임 카지노정책과장이 그동안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카지노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20년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3명이 9월 29일자로 수습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30일 정규 임용 발령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육묘시기를 맞아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철저한 육묘 관리를 당부했다. 도내 양파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633ha(조생 524, 만생 109)·4만 516톤이다. (20~21년산 기준) 조생종은 8월 하순 ~ 9월 상순 파종, 이듬해 4월 상 ‧ 중순 수확, 중만생종은 9월 상 ‧ 중순 파종, 이듬해 6월 상 ‧ 중순 수확하는 작형이다. 양파의 모종 품질은 향후 상품성을 좌우하므로 튼튼한 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파 육묘 시 지나치게 습한 경우 잘록병·노균병 등 병해 발생을 높이므로 적정 관수와 환기가 필요하다. 잘록병은 육묘 시 토양과 맞닿은 부분이 잘록하게 말라죽으며, 상처를 통해 쉽게 병이 옮겨진다. 트레이 육묘인 경우 1일 1회 기준 오전에 관수하며, 오후에 지나친 관수로 인해 상토가 과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병해 방지를 위해 살균 처리된 전용 상토를 이용하며, 병 발생 시 안전사용 기준보다 적게 사용한다. 노지 육묘 시에는 사전에 토양소독으로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높은 이랑재배로 물 빠짐을 좋게 해야 하며, 질소질 비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제43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2019년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제출한 42편(구두발표 14, 포스터 발표 29)의 연구자료 중 동물위생시험소는 총 3편(구두발표 1, 포스터발표 2)을 발표했다. 도는 구두발표 최우수상에 이어 포스터발표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1편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가축방역·축산물 위생검사 시 연구자료를 현장에 접목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와 제주산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31일로 도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일반경쟁을 통해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 금고 지정은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이번 지정되는 금고은행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고지정 신청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과 지방회계법 제3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8조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제주도는 9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도 금고 지정 신청을 공고했다. 도는 10월 6일 금고 지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 금융기관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 후 10월 말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결과 1순위 금융기관을 일반회계 금고, 2순위 금융기관을 특별회계와 기금 금고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희찬 도 세정담당관은 “도 금고 지정에 있어 철저한 준비와 관계 규정 적용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금고 지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보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한 가운데 30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도민 공감대와 곶자왈 보전관리에 필요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는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공감하는 곶자왈 보전관리 방안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방안 △곶자왈의 효율적 이용 방안 마련 등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고시 전까지 충분한 논의를 위해 워킹그룹을 운영한다. 워킹그룹에는 도의회, 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보전위원회,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 등 17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곶자왈 실태조사 추진상황 설명과 워킹그룹 운영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워킹그룹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순회 주민설명회 등에 참여해 이해관계자 등이 공감하는 지원 방안 및 곶자왈 가치를 지혜롭게 활용하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곶자왈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곶자왈 보전관리에 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10월 8일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2021년 하반기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두 번째인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시 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한라생태숲은 자체 증식한 자생식물인 참꽃나무와 산수국 1,200그루, 제주시 산림조합은 무화과와 왕대추나무 1,200그루를 제공한다. 가족당 자생식물 1종과 유실수 1종을 1세트로 구성해 1,200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희망자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한라생태숲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반려나무가 제공된다. 나무 나눠주기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한라생태숲 주차장에서 승차 배부(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생태숲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희망나무를 전달해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하면서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기준 495공에 대한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허가기간을 연장, 79%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에 따르면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유효기간은 용도에 따라 먹는 샘물은 2년, 생활용 및 공업용은 3년, 농어업용과 조사·관측용은 5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도는 지하수 개발·이용자를 대상으로 유효기간 내 허가연장을 신청하도록 안내문과 문자메시지, 전자메일, 팩스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도는 공공자원인 지하수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지하수 개발·이용 유효기간 연장허가 시 △시설기준과 수질기준 준수 △해당 용도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유효 기간 연장허가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환경단체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1회용 플라스틱 없이 살기 - 91지구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제주도에서 후원하는 환경 캠페인 ‘지구별 약수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지구별 약수터가 지난 6월 진행한 ‘1회용 플라스틱 없이 한달 살기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다. 챌린지는 1단계 생수병, 2단계 빨대, 3단계 1회용컵과 비닐봉지, 4단계는 배달음식 포장재 등 단계별로 품목이 추가되며, 91일 간 1회용 플라스틱 없이 지내면 성공하게 된다. 지난 21일부터 2주간 모집한 결과, 140여 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54%가 환경 관련 캠페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 발생을 줄이려는 개인(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구별 약수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간이 폐기물 정책에 직접 참여해 주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10여명 대상으로 「나를 돌보는 숲길여행」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되면서 집에만 계셨던 치매 어르신과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치매어르신과 가족분들이 붉은오름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목공예 체험장에서 원목 플레이팅 도마 체험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 김모씨는“어머님이 코로나로 집에만 계시면서 많이 답답해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기분전환이 되어 좋았고, 어머니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현재 치매 가족분들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며, 심리적 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가을맞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작가의 산책길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지난 여름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문화예술시장 및 작가의 산책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작가의 산책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기획공연 및 버스킹 공연은 깊어져 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더해준다.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10월 2일 토요일 “관악 앙상블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16일 “연극과 피아노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피아니스트 오종협의 퍼포먼스, 10월 23일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공연이 진행되고,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쉼터에서는 통기타 듀오 소금인형을 비롯하여 다양한 버스킹 팀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품을 보고,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시장도 개장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부터 18시까지) 이중섭거리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통공예, 퀼트, 목공예, 폐의류를 재활용한 가방, 파우치 등의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공유하고, 체험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그동안 인력부족 등으로 업무 처리가 지연되었던 개인하수처리시설, 하수도 요금 미부과 수용가, 불량맨홀 조사 및 점검에 대하여 상·하수도 협업업무를 발굴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절감 성과 등을 거두고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는 자체점검반(3명)을 편성하여 매일 순회 점검하고 있으나 인력부족으로 전체 75%에 이르는 5톤/일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3,136개소)은 표본조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상수도 검침원이 검침 시 개인하수처리시설 가구를 방문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동지역 검침원과 업무협업을 통해 개인 하수처리시설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총 784개소 점검을 완료하여 점검비용 142백만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을 계기로 인력부족 등으로 업무 처리가 어렵거나 지연되는 업무들에 대하여 상·하수도 협업 업무를 발굴하였다.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2,275가구)에 대한 원인규명을 위하여 상·하수도 업무협업으로 조사반(하수팀 11명, 검침원 17명)을 편성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미부과 2,050가구에 대해서는 미부과 원인별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지난달 건물 골조 공사가 완료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현재 3층까지 골조 공사가 완료되어 내·외부 마감 및 설비공사만 남아있는 상태이며 당초 예정인 내년 3월까지 준공은 차질 없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축 중인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총사업비 299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6,095.12㎡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부에는 국제공인 3급 수영장(50m·8레인), 공립어린이집 및 다목적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 착공은 물론 최초 준공까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와 긴밀히 협업하여 국비절충은 물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추진 중인 2억원 이상 발주공사 13개 사업장에 대하여 공사현장의 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서귀포시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 점검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현장 안전시설(안전난간, 작업발판, 표지) △보호구 착용 △건설장비 안전 확인 및 작업안전과 차량 및 교통안전 △화재예방, 안전관리 등이 있다. 위험 요소를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그 외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이를 해당 부서로 통보하여 그 조치 결과를 보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전문기관과 함께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발주공사장의 붕괴, 추락 등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여 산업안전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 1.38㎞에 대한 시설 폐쇄 행정명령을 해제 고시해 오는 10월 5일 18시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탑동을 찾는 시민들의 음주·취식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마스크 미착용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급증했으며, 쓰레기 불법 투기가 끊이지 않아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6월 30일부터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에 대한 시설 폐쇄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그러나 최근 계절적 요인으로 야외에서 야간 음주ㆍ취식 행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확진자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인근 상권 침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탑동광장 시설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 제주시에서는 금일(9월 30일) 행정명령을 해제 고시하고 10월 5일 18시부터 탑동광장과 테마거리를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10월 한 달간 계도 인력(총 18명, 2명 ~ 6명/일)을 상시 배치하여 주ㆍ야간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노형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의 설계 및 각종 심의를 완료하고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은 노형동 2582-1번지 노형제2근린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998.11㎡규모로 건설되며,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노형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해 청소년대상 설문조사에 이어 주민설명회,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도의회 공유재산심의, 건축분야 전문가 자문, 건립심의위원회 심의, 공원심의위원회 심의, 설계안전성검토, BF예비인증 및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취득 등 각종 사전 준비를 거쳤으며, 지난 7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 공원이용객을 위한 공중화장실과 밴드·댄스·노래연습실·동아리방으로 구성되며, 1층 사무실, 휴게실, 안내실, 2층 북카페, 강의실, 프로그램실, 3층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선다. 제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건전한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일정에 맞춰 안전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1일 10시 30분,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기념행사 및 민속경기대회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에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운영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간소화하여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사회 발전을 주도해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람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29일, 고산항 한치 특화 거리와 한림 참조기 어망 조립공장 두 곳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치 특화 거리는 기존 자구내 포구 앞 주변 거리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한치 판매대로 인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보행 시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큰 불편을 꺾으면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됐던 곳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도의원, 고산1리 마을회, 지역 상인, 행정이 머리를 맞대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 끝에 지난해 9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한치 특화 거리 판매시설(17동, 111.69㎡)을 조성했으며, 고산1리 마을회의 주최로 정해진 한치 판매대의 세부적인 운영규약을 마련해 현재 17개소의 한치 판매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한치 판매대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어항시설 안전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안동우 시장은 한치 판매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회 등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한치 특화 거리 활성화 방안과 개선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11일부터는 유자망어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사업을 2022~2024년까지 3년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28개 기관이 올해 12월 말로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실시되며, 공모 기간은 10월 12일~22일까지이다. 지정 대상 기관은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른 시설기준에 맞게 구조 및 설비, 소방시설과 인력기준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적합해야 한다. 또한 동법 시행규칙 제9조[별표2]에 따라 운영규정, 회계관리 장부 비치, 보험가입 등 요건을 갖춘 기관으로서, 서비스 수행능력과 경험이 있는 기관을 우선 고려하여 서류 및 현장확인을 통해 올해 12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후 지정할 예정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정신적, 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과 부모상담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한쪽 부모 및 조손가정의 한쪽 조부모가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 장애인일 경우, 만 12세 미만 비장애아동에 대한 건강한 성장지원 및 장애가족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우당도서관은 지난 15일 김문택 님(제주시 일도이동)이 기증한 우당도서관 건립의 토대인 우당 김용하 선생의 친필 서예 유품을 우당도서관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우당 김용하 선생은 제4대 제주도지사를 지낸 바 있으며 우당도서관을 기증한 고 김우중 회장의 부친으로, 전시하게 될 기증품은 김용하 선생의 친필로 작성한 서예 유품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남송 말기, 원나라 초기의 문인인 옹삼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사시독서락(사계절 독서의 즐거움) 중에 가을과 겨울 독서의 즐거움을 노래한 10폭의 서예 병풍이다. 기증품은 우당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당도서관 로비 벽면에 전시하고 있으며, 아래에 해석을 달아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당도서관은 “이번 전시로 서예 및 예술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대상별 특성에 따라 ▲희망키움통장 I, ▲희망키움통장 I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5가지로 운영된다. 각 사업 지원대상자는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금액(5·10·2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만기 시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지역자활센터에서는 통장 가입 이후 안정적인 저축 및 꾸준한 근로를 유지하여 자립·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가입자를 대상으로 통장 정보 안내, 사례관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근로소득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1년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9월 29일에 ZOOM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2021년도 입법평가위원회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총 93건으로서, 이번 제3차 평가회의 대상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등 26건에 대하여 입법평가위원회 위원 16명(총 평가위원 20명)이 참석하에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로 인하여 영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회의 안건은 입법평가 대상 조례 26건 외에도 「2020년 자치법규 입법평가 연구용역」결과 등에서 제시한 입법평가 분석지표 개선안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제3차 입법평가위원회 입법평가회의 결과 첫 번째 안건인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등 26건에 대하여는 개정필요 7건, 통합필요 1건, 개정검토 14건, 이행독려 2건, 정상추진 2건으로 심의ㆍ가결되었으며, 두 번째 안건인 「입법평가 분석지표 개선안」에 대해서는 지표 적정성 등에 대하여 향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여 심의ㆍ보류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는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2021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은 국회 송재호 의원실과 공동으로 “문화예술의 섬 제주, 아시아문화예술 허브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늘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문화예술의 섬’제주를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른 지역과도 비교 우위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인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함이다. 특히 국회와 함께 토론회를 공동기획을 한 배경은 제주특별법에 명시된 문화예술의 섬 규정을 더욱 확장시켜 향후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입법적 조치나 정책개발에 국회 등 중앙차원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김영호(중앙대학교 미술학부)교수가 “제주 문화예술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강민(제주아트) 대표가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 조성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최윤석 서울옥션 전무가 좌장으로 참석하고, 김향자 서울시립대 교수, 양은희 스페이스 D 디렉터 대표, 양지연 한국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제2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전문성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학교장 자체 해결 결과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학교 현장에서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안 처리 지원관의 강의를 통해 심의위원의 전문성 강화 연수도 진행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원, 경찰, 변호사, 성 전문가, 의사, 교육전문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40명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위촉 및 임명하였고, 일반·전문·특별 사안에 맞춘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전체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감 있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및 학교폭력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에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근무경력 3년 미만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급식운영을 위한, 2021 저경력 영양(교)사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저경력 영양(교)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한 사기 진작 및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교급식 운영 및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본 교육의 강사단은 경험이 풍부한 선배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꾸렸으며, 단체급식 조리 방법, 예산관리, 영양교육, 청렴·친절 교육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비법을 전해주는 교육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영양교사는“평소 어려웠던 급식 분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선배와 동료 영양(교)사들과 함께 학교급식 현장에서 겪는 좌충우돌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점도 서로 공유하게 돼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여 저경력 영양(교)사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급식관리자로 자리매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의 수학과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수감각 Plus+ Ⅱ’를 제작하여 초등학교 1~2학년 및 특수학급 모든 담임 교사와 다문화 학생을 위해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도 보급하였다. 본 자료는 초등학교 1·2학년 수학과 수와 연산 영역의 학습에서 수 개념을 형성하고 기초계산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2학기 교사용 자료로 개발하게 되었다. ‘수감각 Plus+ Ⅱ’는 수와 연산 영역의 학습 내용을‘수-덧셈-뺄셈-곱셈’4개 영역으로 나누어 교과서 진도가 아닌 학습의 계열성에 따라 구성하였다. 지도내용별로 교사들이 수학 수업을 설계하고 지도하는데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사의 발문(수대화)과 활동 장면들을 제시하였다. 초등학교 입학 초기 학생의 수감각은 연산 능력뿐만 아니라 향후 수학과 성취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에 수와 연산 영역의 기초 지식을 잘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수감각 Plus+ Ⅱ’는 영역별 단계별 모든 활동에서 수감각 향상에 목적을 두고 개발되었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입학 초기부터 수와 연산 영역의 체계적인 지도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2021 제주미래교육 포럼’이 9월 28일을 시작으로 2일 차인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2일 차 포럼에서 발제자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정제영 교수와 한국교원대학교 정광순 교수가, 좌장에는 서귀포고등학교 고경수 교장이, 토론자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문진 장학관, 대정고등학교 박지성 교사, 전북 임실초등학교 형도경 교사, 한림여자중학교 이현주 교사가 참여하였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는「학생 맞춤형 교육에 에듀테크를 더하다」로 정제영 교수가‘인공지능 시대, 학생 맞춤형 교육을 그리다’의 주제로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근대식 학교교육의 문제점 △AI시대의 도래모습 △AI시대, 교육의 핵심질문 △AI시대의 미래교육의 방향이 논의되었다. 토론자로 나선 신문진 장학관은 AI의 이점을 활용한 기초학력 맞춤 지원 프로그램인‘똑똑! 수학 탐험대’,‘AI 펭톡’,‘책열매’를 소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AI 활용 방안을 논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VR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박지성 교사는 여행지리 과목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한‘VR로 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광운대 고명철 교수와 함께 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인 ‘제주문학으로 만나는 제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제주4·3문학이 세계성을 띠고 있는지 해방 이후 재외 작가의 문학작품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재일제주인 김석범 작가의‘화산도’는 해방공간에서 온전히 형성되지 못한 민주주의에 대한 문학적 상상력을 펼친 대하소설로 제주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해방공간의 정치문화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재일제주인 시문학을 대표하는 김시종 시인의 ‘니이가타’를 통해 조국의 분단과 냉전에 대한 시적 응전의 진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4·3문학을 넘어 해방 이후의 문학을 재외 작가를 통해 그 시대가 지닌 가장 중요한 지점이 무엇이고, 제주문학이 지닌 의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