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은 16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지역 문화진흥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리문화재단 조영숙 대표이사,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 및 각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구리시 문화·예술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구리문화재단 콘텐츠 관련 공유 및 홍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문화재단에 문화예술 진흥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 문화지원을 비롯해 구리시민을 위한 문화진흥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사 임·직원들과 도매시장 내 입주 유통인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시민 문화복지 실현으로 이어질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2021년 고양특례시 지정을 맞아 새롭게 확대∙개편한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 '2021 고양문화다리'의 성과공유회가 12월 22일 수요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강화된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확인자에 한하여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방역이 완료된 정식공연장에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고양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정재왈 대표이사가 개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역예술인 100여명을 따뜻하게 맞았다. 더불어 내빈으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정봉식 위원장을 비롯한 문복위 의원들이 참석하여 예술인들을 축하하였다. '2021 고양문화다리'는 지난 봄,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일반예술 활동지원], [전통예술 활동지원], [신진예술가 지원], [예술기획 후속지원]의 총 5개 개별 공모 지원사업에서 최종 68건의 개별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 중 단 2건만이 코로나19로 인한 진행의 어려움으로 사업을 포기하였고 66건은 무사하게 마무리되어 전체 97%의 완료율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안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안정 문화공동체 2기를 진행하며 안정리 주민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결과물들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강생들을 포함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안정 문화공동체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이 된 안정리를 뽐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품 전시회는 '안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공동체 2기 마을 포토그래퍼' 최중명 작가, '문화공동체 2기 공간글씨 캘리그래피' 손아영 작가와 함께 기획했으며, 수강생들의 노력의 결실이 보이는 20여 점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안정 도시재생 문화공동체 프로그램 2기 작품 전시회는 1차 전시 팽성읍행정복지센터(12. 20. ~ 24.)를 시작으로 2차 전시는 평택시청(12. 27. ~ 1. 3.)에서 진행되며, 3차 전시 안정리 카페 듀드롭(22. 1. 4. ~ 11.)을 마지막으로 총 세 곳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돼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문화도시 대상지로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차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2022년 15억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200억 원(국비·시비 각 1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예비사업 실적과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검토한 후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제3차 법정문화도시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다양한 생활권역에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시민이 원하는 문화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학교 밖 청소년 성과발표회 및 졸업식 ‘꿈이 빛나는 축제(꿈빛제)’를 최근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꿈빛제는 올 한 해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의 사업을 돌아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과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 기획과 진행을 맡아 눈길을 모았다. 졸업장은 센터의 지원을 통해 대학에 진학했거나 취업에 성공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여됐다. 한 청소년은 “그간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좋은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기타 동아리 ‘스트링스’와 보컬동아리는 공연을 펼치며 꿈빛제를 축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새해에도 다양한 지원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2021년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지원사업 문화다양성 통합활동 ‘코넥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 ‘알콩달콩 함께해요’를 제작해 배포했다. 문화통합활동 ‘코넥트’는 코리아(Korea)와 커넥트(Connec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의 문화다양성을 하나로 잇다”는 뜻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의 차이를 대하는 건강한 태도를 기르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생 23명이 문화다양성과 동화책 제작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다. 특히 스토리 구성, 동화 삽화 그리기, 제목 선정, 배포기관 선정 까지 동화책 제작 전반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들을 위해 동화책을 전문 성우의 구연동화로 들을 수 있는 영상으로도 제작했다. 동화책 ‘알콩달콩 함께해요’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에 총 320권이 배포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이 내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연말까지 공예관 1층과 4층 야외에 크리스마스 도자 오너먼트 100여점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마련했다. 오너먼트는 지난 5월 어린이날 행사 참여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다. 전시 제목은 ‘어린이 꿈의 정원’. 용산공예관 관계자는 “벌써 12월이 되어 어린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행사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내달 2일까지 용산공예관 1층 판매장에 서양매듭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제목은 ‘크리스마스의 동화’. 썸니아 마크라메(somnia macrame) 대표 이은지 작가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이 작품에 담겼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리빙관 3층에 설치된 용산공예홍보관 ‘공간’에서도 일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예관은 중앙대책본부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층별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이다. 1층과 판매장, 옥상정원을 제외한 지하, 2층, 3층 공방 및 4층 전시실은 접종완료 후 14일 경과자,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2021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결과전(展) '여주에 피어난 예술'을 통해 여주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2021 문화예술 지원사업 결과전(展) '여주에 피어난 예술'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여주의 문화예술 발전과 여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애쓴 여주시 예술인과 함께 하는 전시이다. '여주에 피어난 예술'에는 2021년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창작,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 역량강화, 시민문화예술동아리의 총 6개 분야에서 창작한 28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문화예술동아리부터 여주시 문화예술의 미래를 여는 청년 예술인의 작품과 전문예술인의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전시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2020년부터 이어진 펜데믹 상황에서도 여주시 문화예술인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창작품이 여주시민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주시 문화예술인들에게도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1 아트러너(Art Runner) 양성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모집한 후 워크숍을 통해 문화예술 매개자로 양성하고, 그 과정에서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용인형 문화예술 매개사업이다. 올해는 1·2차 심사를 통해 총 33명을 선발하여 12주간의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주제로 ▲가족 공동체 회복 ▲필(必)환경 ▲세대공감 ▲자아탐색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6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위 프로그램들은 2021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사업을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900여명의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연말에는 용인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기업 ㈜심률이 공동으로 기획한 공동체예술 프로젝트 '펼쳐서 용인 속으로!'를 통해 용인의 역사·명소·예술·인물 등 지역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팝업(Pop-Up) 보드게임 키트와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1세기는 문화가 산업과 자본이 되는 시대로 한국의 문화컨텐츠들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음악계의 별이 된 BTS, 빈부격차를 다룬 영화 기생충, 미국 이민자의 삶을 그린 영화 미나리, 불안한 현대인의 고통을 그린 지옥 등은 현시대의 문제점을 다뤘고, 아이들 놀이를 접목한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우리 옛 노래와 랩이 어울린 ‘범이 내려온다’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 만들었다. 이 세계적 붐은 위지동이전에 기록처럼 한민족의 DNA에 각인된 흥과 끼와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는 저항, 제약을 벗어나기 위한 창의력과 변화의 융합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그러나 모든 컨텐츠가 영원히 선두를 지킬 수 없기에 시대조류나 유행에 상관없이 1,000년 이상 유지될 컨텐츠도 준비해야 한다. 예로부터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것, 삶에 필요하며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느끼는 것, 세월이 가면서 가치가 오르는 콘텐츠가 필요한 것이다. 미술관이 바로 그것이다. 장기적 안목의 문화컨텐츠가 필요하다 1682년 개관해 세계 가장 오래된 영국 애쉬몰리언뮤지엄은 1,000년 후에도 있을 것이다. 스페인의 몰락한 철강도시 빌바오는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이것저것 과학실험’을 1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것저것 과학실험’은 생활 속 과학의 원리와 지식을 여러 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주고 과학 책에도 관심을 갖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2022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2월 1일 설 제외) 웨일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미정 과학 방과후 교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공기의 저항 ▲도체와 부도체의 이해 ▲기체나 액체의 압력과 속력과의 관계 ▲LED 원리 이해하기 ▲인체 구조 이해 순서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의 평택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힐링의 숲'이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운영, 성공리에 종료되었다. 기 진행된'예술, 힐링의 숲'은 재단의 문화예술 전문인력(예술강사) 양성과정인 ‘평택 예술교육 실험실’을 통해 개발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극·무용·시각예술 분야 예술강사 4명(김현희, 류서현, 박소영, 변우리)이 평택시 농업생태원의 숲길에서 착안한 ‘예술과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주제 성인 문화예술교육이다. 본 교육은 총 5회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나무들의 특성을 나의 삶에 투영해 보는 연극 활동, 나무와 자연의 움직임을 상상하며 몸과 손끝으로 표현하는 움직임(무용) 활동, 겨울나무와 나의 이야기를 표현한 그림과 나와 가장 닮은 나무를 위한 양말목 겨울옷 만들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나와 닮은 나무를 위한 ‘양말목 겨울옷’은 각 나무에 직접 설치하여 농업생태원을 찾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해당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3일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challenge)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통해 모든 국민이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1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시작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날 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이라는 응원 문구와 지지 서명이 담긴 팻말을 든 서흥식 대표이사의 사진을 게시했다. 서 대표이사는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의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 삶을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동참했다.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박철민 한국도예고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10대들의 성장 에세이툰 [청소년은 처음이라]’ 작가로 참여한 청소년들과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세이툰은 에세이 카툰의 줄임말로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일상에서 느끼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것이다. 이번 ‘10대들의 성장 에세이툰 [청소년은 처음이라]’ 참여 청소년들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 간 담당 청소년지도사와 강사와 함께 소규모 분반 활동, 온라인(ZOOM)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일상의 기억과 추억들을 한 권의 도서로 출간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의 생각과 하나뿐인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의미있고, 책을 읽으며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고 친구들과 같이 생각하며 논의 할 수 있는 인성교육 주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유익하다. 여러 청소년들의 다양한 그림체를 엿보는 재미도 있고 인성교육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10대들의 성장 에세이툰 [청소년은 처음이라]’의 인세는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위기 아동․청소년 사업들에 의미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닭고기가 든 선물주머니를 나무에서 떼어내는 호랑이, 바나나케이크를 앞발로 부숴버리는 코끼리, 색색의 반짝이는 알전구에 연신 호기심을 보이는 앵무새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 식구들이 한가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서울대공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맞고 있다. 특히 동물원에서는 사육사들이 각종 먹이로 만든 트리로 동물사를 꾸미고 동물들에게 과일과 채소, 상자 등을 이용한 선물을 제공해 보다 특별한 동물행동풍부화를 이끌어 냈다. 맹수사에서는 양말 모양의 선물주머니에 닭고기 등 호랑이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넣고 나무에 매달아 시베리아호랑이들의 행동풍부화를 유도했다. 각종 채소와 과일로 만든 트리와 케이크를 선물 받은 아시아코끼리는 바로 케이크를 한 발로 부수고 안에 든 바나나와 트리까지 맛있게 먹어치웠다는 후문이다. 한규영 사육사는 “겨울철에는 코끼리가 코를 활용하는 빈도수가 다소 적어지기 때문에 코끼리가 좋아하는 과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문에 만들고 먹이를 높은 곳에 매달아 코 근육의 사용을 유도했다”라고 설명했다. 제3아프리카관에서는 육식동물 중 가장 빠른 치타가 새 둥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X-mas in ROYAL'을 12월 25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X-mas in ROYAL'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욕실제품 전문업체 로얄앤컴퍼니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공연예술로 치유하고 화성시민들의 공연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크리마스에 특별 기획한 ‘천원의 행복’ 공연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고품격 클래식 현악 앙상블팀 ’벨라스트링‘과 한국의 일디보(IL DIVO)로 불리며 KBS2TV'불후의 명곡', KBS1TV'열린 음악회' 등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은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그리고 ‘남궁진영 재즈밴드’가 출연하여 영화 OST부터 대중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크리스마스 당일 마법 같은 음악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특히 무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이 21~22일 정조 시대 왕실 문화를 소개하는 ‘사도세자의 부마, 흥은위 정재화 전시 연계 특강’을 열었다. 2021년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도세자의 부마, 흥은위 정재화’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박물관 영상교육실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1일에는 김민규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강사가 ‘18세기 능묘 석물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선 시대 능묘 미술의 특징’, ‘흥은위 정재화와 청선공주 묘를 중심으로 한 능묘 석물(묘에 설치하는 돌로 만든 조형물)의 특징’ 등을 설명했다. 22일에는 이미선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연구교수가 ‘조선 시대 왕실 여성의 지위와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왕실 여성의 범위와 칭호 ▲후궁의 지위와 삶 ▲궁녀의 지위와 삶 등 왕실 여성의 제도화된 지위와 삶의 특징 등을 소개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조선 시대 왕실 부마(왕실의 사위)의 위상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내년 3월 27일까지 열리는 특별기획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화성시 서남부권과 북부권역에서 지난 12월 19일 권역별 콘서트를 동시 개최했다. 이번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의 협력으로 장안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을 위한 일상회복 콘서트'와 화성상공회의소의 협력으로 화성고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공감 콘서트'를 동시 진행했다. 아나운서 김일중의 사회로 진행된 서남부권 권역별 콘서트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공감 콘서트'는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그리토’와 밴드 경연대회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서 2위를 차지한 ‘라이브유빈’의 열정적인 무대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버가부, 펀치, 노브레인, 김범수가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과 소통하며 약 140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북부권 권역별 콘서트 '소상공인을 위한 일상회복 콘서트'에서는 정흠밴드, 머스트비, 설하윤, 조영남, 박정현 등이 출연하여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전시 연계 상설 체험 프로그램 'I Am, I Wish, I Will Be'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12월 24일(금)과 25일(토)에 개최한다. 'I Am, I Wish, I Will Be'는 전시 중인 어윈 올라프의 2009년 작품 'I Am', 'I Wish', 'I Will Be'이라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작품은 어윈 올라프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초상 사진 작품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을 돌아보고 다가올 내일의 희망을 담아보는 활동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일 2회씩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총 두 개의 섹션으로 첫 번째 ‘되고 싶은 나(I Wish)’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 후 활동지에 제시된 키워드 중 하나를 골라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두 번째 ‘30년 후의 나(I Will Be)는 사진 촬영 후 앱을 사용해 30년 후의 모습으로 변화된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체험 활동이다. 어윈 올라프의 동명의 작품을 감상 후 자신의 경험과 희망에 빗대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성공정착사례 ‘The 행복한 양평살이’ 수기공모작으로 10작품을 선정했다 ‘The 행복한 양평살이’ 수기공모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람들의 생생한 정착과정과 에피소드를 공유함으로써 군민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양평군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성공정착 사례 활용을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교육, 귀농귀촌, 아토피, 질병치료, 자연환경 등 다양한 사유로 양평군에 전입해 정착하게 된 사례를 공모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64일간의 공모기간을 두어,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항목으로는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공감도의 4개 항목이며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2편, 장려 5편, 참가 2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대완님의 ‘양평에서 뭐하지? 뭐든 할 수 있어!’ 공모작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로 시상식은 별도 개최 없이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해 수기공모에 참여한 이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오흥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의 수기내용을 담은 선정작을 내년에 책자로 제작해 양평군 이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널리 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은 2023년 준공예정인 양평군의 대표도서관인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공식 명칭에 대한 공모를 전국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선정 등 추진과정에서 사용한 사업명(물 맑은 양평 도서문화센터)으로 공식 명칭은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로 정하게 된다. 현재, 양평도서문화센터는 양평군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이전·확장한 양평군 대표도서관이자, 예전 군민회관을 대신하는 공연장과 초등돌봄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총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연면적 7,320.9㎡(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축 중이다. 이명복 도서관과장은 “양평도서문화센터의 정체성과 역할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사용할 독창적이고, 상징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1월 4일까지로,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1건씩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후보작 3개를 선정한 후 선호도 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지난 11월부터 12월 17일까지 3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음악극 ‘이몽룡전-암행어사 이몽룡 출두요’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하모니카, 소금, 기타, 피아노, 장구 등의 악기 소개와 1인 1악기 수업으로 국악기의 특색과 멋을 드러내면서 서양악기와의 조화로 유쾌하면서도 여운 있는 창작 판소리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숙한 악기들로 이루어진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향후에는 배우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 방문시설로 선정되어, ‘이은결 토크앤퍼포먼스’와 악단 올담과 소리꾼의 음악극 ‘이몽룡전-암행어사 이몽룡 출두요’를 진행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오는 25일 17시 포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단원 기획전 ‘단단(段壇)’을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 우수단원 기획전 단단(段壇)은 보다 단단해지고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고 있는 단원들의 높아진 기량과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이승주 예술감독은 “민속예술단에서 높은 기량 발전을 이룬 단원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예술단원으로써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다 신선한 전통문화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전문예술단체로서 가무악 중심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원형보존과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레파토리 개발의 역점을 두고 있으며, 더 나아가 대중화에 힘써 폭넓은 계층을 수용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두 달간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 독서교실에서는 연령별로 ▲9~10세, ▲11~13세 반을 나눠 각각 정해진 주제도서 한 권을 함께 읽는다. 친구들과 책 한 권을 낭독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독서교실 4회차 수업에 모두 출석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독서교실 외에도 창의력을 기르는 ▲창의통통 과학실험교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학교에 처음 갑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 ▲어흥 호랑이다, ▲오물조물 책놀이, 어휘력을 키우는 ▲생각이 깊어지는 수상한 단어장, ▲주간소식: 경제신문으로 놀자, ▲8급 한자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싶은 어린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수강신청 12월23일 목요일 10시부터 프로그램별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참여어린이 아이디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효양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조성을 위해 2022년 1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온라인 겨울독서교실’을 비대면 줌(ZOOM)으로 운영한다. ▲전통문화이야기(1~2학년) ▲책으로 미래알기(3~4학년), ▲이야기 쏙 예술통(5~6학년) 3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정 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이천의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꾸준한 관심 유도로 어린이 생활독서습관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은 12월 22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여주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한 '여주마을 구석구석2'를 발간했다. '여주마을 구석구석2'은 여주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와 전설, 변화의 모습 등을 기록한 여주 기행집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역 언론사와 공동 기획해 연재한 40개 여주 마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으며, 지난 2020년, 발간된 '여주마을 구석구석1'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여주마을 구석구석2'는 지난 1년 동안 12개 읍‧면‧동, 40개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며 여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담아내고자 했다. 마을마다 전해지는 전설과 역사 속 이야기, 마을 이름과 유래 등을 통해 여주의 옛 모습을 기록했고, 마을을 지켜온 주민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여주 모습을 엿보고자 했다. 더불어 마을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명소 소개를 통해 여주시민은 물론 여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숨겨진 여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잊혀지고 전해지지 않았던 마을의 이야기야말로 여주 문화 발전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책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작년에 이어 여주의 문화자원인 여강을 누구나 쉽게 만나보고 즐길 수 있도록 '삶이 흐르는 여강 2, 여강의 전설'을 발간해 여주시 내 관공서, 도서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삶이 흐르는 여강 2, 여강의 전설'은 총 2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강 상류의 전설(9개 이야기), 중류의 전설(10개 이야기), 하류의 전설( 7개 이야기)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여강상류인 개치나루터에서 부라우나루터 구간에 산재하고 있는 민담, 전설 등의 구비문학을 소재로 오갑산 파초선, 강금산 황금개 전설 등의 9개 이야기를 만들었으며, 2부는 여강중류인 부라우나루터에서 양화나루터 구간에 구전되어 오는 민담과 전설 등을 토대로 여주를 지키는 바위, 마암, 욕망에 눈이 멀어, 청백리와 여주목사 등의 10개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또한 3부는 햐류지역인 양화나루터에서 이포나루터 지역에 있는 옛 이야기를 바탕으로 까막산에 얽힌 전설 등 6개 이야기를 창작했다. 이번 책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장주식(동화작가 겸 여강길 대표), 임정자(동화작가), 김태형(사진작가), 임양(화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미디어 자화상 : 나와 또 다른 나, Media Portrait : Me and another me'(미디어 자화상)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노치욱, 하석준, 한승구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미디어 자화상'은 ‘나와 타자와의 관계’, ‘자아의 이중성’, ‘존재의 모순’ 등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암울해진 현실에서의 자신과는 또 다른 초상을 마주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희망을 찾아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외에도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메타버스(Metaverse) 전시장도 함께 운영한다. VR을 이용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몰입형 체험 전시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외에도 2022년 1월 22일, 2월 26일, 3월 5일에는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되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 관람권은 일반 4천원, 어린이‧청소년 3천원, 용인시민에게 일반 3천원, 어린이‧청소년 2천원으로 할인되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현장 결제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및 복지관 이용주민을 대상으로‘2021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사업을 지난 17일 진행하였다. ‘2021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원편지를 작성하면 소원을 이뤄드리는 사업이다. 소원편지는 받고 싶은 물품과 사연을 작성하는 것으로 행사 기간 동안(12월 9~10일) 총 80명이 참여하였다. 이중 복지관 직원들의 투표로 지원대상자 30명을 선정하여 소원선물(방한 용품, 믹서기, 전기밥솥 등)을 전달하였다. 접수한 소원편지에는 “밥맛이 좋은 이천쌀을 먹어보고 싶다.”, “한번도 못 써본 전기면도기를 사용해보고 싶어요.”, “신발이 낡아서 새 신발이 필요해요.”등 코로나로 지친 주민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우리 지역주민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선물을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6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스튜디오 시소(대표이사 강주영)와 상호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사회복지 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사회공헌협약은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관의 효율적 공간활용을 위한 공간디자인, 업무협조 창구 구축,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스튜디오 시소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유기적 디자인 조직으로 디자인과 시공을 분리하여 사용자 중심의 공간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공간을 중심으로 기획을 하는 회사이다. 세종학당재단,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예금보험공사 등의 공공기관부터 일반기업의 공간디자인과 각종 전시 디자인 등의 공간을 구축한 공간디자인 전문 기업이자 KIDP(한국디자인진흥원) 환경분야의 산업디자인전문회사이다. 조혜연 관장은 “스튜디오 시소라는 공간디자인 전문가와 복지관이 협약을 맺으면서 복지관의 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편리하도록 재배치함으로 지역주민분들이 더욱 편리하고 따뜻하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2021년 예스방과후아카데미’ 제2회 졸업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2021년 예스방과후아카데미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청소년 시상, 졸업장 및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미니토크쇼와 축하공연(칼림바 연주) 등이 이어져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조재영 관장은 “올 한해 가정, 학교, 방과후아카데미까지 바쁜 가운데서도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함께 졸업식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졸업식을 기점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한자녀가 많은 요즘,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형제·자매가 되도록 지도해 주시는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훌륭하게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가 지난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건설기록지 발간 소식을 22일 알렸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 매송면 숙곡리 산12-5번지 부지 301,146㎡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개동을 포함,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과 봉안시설 및 잔디장, 내년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수목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이다. 전국 최초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해 지방자치의 상생협력 모델이자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입장에서의 입지 선정으로 님비를 극복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건설기록지는 추모공원의 건설목적부터 완공까지 10년의 세월이 걸린 사업 추진과정을 사진과 사례로 세밀하게 담아냈다. 총 3장으로 구성됐으며, 제1장은 건설 프로젝트 개요를, 제2장은 건설 설계과정에서의 배치· 건축·구조계획이, 제3장은 건축, 기계, 전기통신, 토목, 조경 등 분야별 시공방법, 제4장은 월별 시공전경과 공사 참여자가 포함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6개 지자체와 주민들의 상생과 협력으로 탄생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역사가 담긴 이번 건설기록지가 장사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시의 대표 브랜드 자산을 시각화한 그래픽을 개발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내가 진짜 찐하남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내가 진짜 찐하남 테스트’는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남시의 주요 랜드마크, 문화재 등의 그래픽을 소개하는 퀴즈 형태로 개발했다. 이벤트는 hanamtest.com 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찐하남 테스트’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은 “하남시의 대표 브랜드 자산을 시각화한 그래픽을 개발해 시민들이 하남시 고유의 브랜드 자산을 알기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찐하남 테스트 참여자들이 이벤트를 통해 하남시의 브랜드 자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벤트는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후 응모한 시민들 중 추첨을 통해 하남시 브랜드 굿즈 등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단장 조성택)가 주관한 ‘제1회 겨울나기 동동(冬:動) 콘서트’가 지난 20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강종헌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60명의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단원과 피아노 양연규의 협연, 가수 장고의 특별 출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실시간 채팅으로는 “오랜만에 클래식 연주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요”, “피아노와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웅장한 울림에 힘든 일도 다 잊고 선율에 빠져들어요” 등 다양한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2014년부터 매년 주민들의 호응 속에 ‘여름 나기 하하(夏:Ha) 콘서트’를 개최해 왔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콘서트를 열지 못했다.”라며 “올해에는 10월 위드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동동(冬:動)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는데 현재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에서 평생학습센터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메타버스 학습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의 가상 맵을 활용해 변화하는 트렌드의 이해와 에듀테크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올 한해 진행한 센터 블렌디드 러닝, 온라인 전용 강좌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내년도 센터 운영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법을 배울 수 있어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센터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메타버스의 다양한 학습방법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경험함으로써 시대 변화에 따른 발빠른 대응과 준비가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강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예측불가능하고 급변하는 사회변화에도 평생학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향후 진행되는 교육에 대한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 및 다산서당 알림톡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1년 초 경기문화재단 공모 선정으로 진행한 「2021 경기틴즈뮤지컬 김포」를 지난 12월 18일 발표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뮤지컬 장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지난 6월 개최한 「경기틴즈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김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19명을 선발하였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노래, 안무, 연기 중점의 전문교육을 받아 11월과 12월에 성과 공연을 개최했다. 첫 공연은 11월 6일에 뮤지컬 갈라 퍼포먼스와 창작뮤지컬 '눈의여왕'을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보였다. '눈의여왕'은 2020년 경기틴즈뮤지컬 사업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공개했던 작품으로, 올해는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무대 실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두 번째 공연은 12월 18일에 개최한 창작뮤지컬 '틴즈'의 리딩공연이다. 본 공연은 올해 제작한 창작뮤지컬 '틴즈'를 발표하는 자리로, 대면공연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되었다. 밴드와 함께 합을 맞춰 진행된 '틴즈' 리딩공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드론들의 화려한 불빛이 안산시 도심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시는 21일 오후 5시30분,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약 10분간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 예식 없이 진행됐다. 드론들은 군집비행으로 안산시와 크리스마스, 새해, ASV 등을 다채로운 형상과 글자로 표현하며 깊어가는 겨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 ASV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SV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 우수 과학기술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이 모여 있으며, 지난 17일 4천억 원이 투입된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착공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테마골목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홍보영상이 유튜브, 카카오TV등 온라인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를 통해 공개된 시간여행거리 열차 콘텐츠 ‘얼간이들 가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는 2개월 만에 조회 수 11만의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구석구석 골목투어(2회). 음악의 도시 가평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편’ 은 공개 후, 불과 5일 만에 조회 수 20만을 가뿐히 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시간여행거리 열차 영상을 많은 이들이 본 이유에 대해 가평군 문화체육과 음악역1939 관계자는 경춘선 열차를 비롯한 전반적인 음악역1939 내부시설이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흥미롭게 전달된 것이 이유인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음악역1939와 열차, 그리고 철길공원, 가평잣고을시장, 레일바이크로 연결되는 투어코스로서 주는 매력이 영상의 재미와 더해져 큰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열차는 지난 10월 15일 개방 후에도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꾸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과 (사)세계시민포럼은 2021년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5회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2021'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제작된 영상과 현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3부로 구성되었다. 한미약품(주)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7년에 시작되었으며, 매년 세계시민포럼에서 진행한 다문화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세계시민과 관련된 연구 및 출판 사업 등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1부 ‘가족의 발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따로 또 같이! - 다문화가족 여행 기록 영상전'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여행’과 ‘온하루여행’을 편집한 영상을 상영한다. 사전 제작된 '세계시민의 식탁: 나를 위로하는 추억의 고향'은 필리핀, 라오스, 태국 출신의 이주 여성들이 고향의 음식을 만들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영상이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만들고 직접 음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래전 떠나온 고국에서의 기억을 떠올린다. 세계시민포럼에서는 부여, 전주 등 국내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1박 2일 ‘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021년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시 낭송회’를 23일 ‘고양시 평생학습 공식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문해’는 문자를 읽고 이해한다는 의미로, 시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년 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릴 시 낭송회에서는 문해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주제로 직접 지은 창작시를 낭송하고 시의 배경이 된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 낭송회에서는‘내 인생은 공부와 함께’,‘나는 농부다 옥수수’등 총 6편의 시가 발표 될 예정이다. 시 낭송회는 이후에도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고양시 성인문해교육은 고양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참여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문해교육 시낭송회 외에도, 시화전, 문해교육 캠페인과 시화전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잠재수요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의 역사 자원인 ‘마포종점’과 ‘트로트’를 접목한 창작 뮤지컬 마포종점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마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현재 ‘3‧1운동기념터 : 마포전차종점’이라 쓰인 작은 표지석만 남은 마포종점은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을 마친 이들이 저녁 8시경 마포전차 종점에 운집해 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장소다. 마포문화원이 진행하는 이번 뮤지컬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만세를 외치던 군중 시위대 ‘상혁’과 마포종점 국밥집 딸 ‘보연’의 기구한 운명과 마포종점의 애환을 그린 트로트풍의 퓨전 악극이다. 공연은 약 100분이며, 오는 24일(금) 저녁 7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일(토) 오후 3시와 저녁 7시, 26일(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공연까지 총 5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전 좌석 5000 원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9월 ‘뮤지컬 마포종점’ 출연진 선발을 위한 1차 영상 및 서류심사에 1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뽑힌 20명의 출연진이 관객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2개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한국관광의 별’에서 ‘수원화성 야간관광’으로 본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2010년 시작된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지, 방송 프로그램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매년 본상(관광지) 4개소, 특별상 4개 분야를 선정해 시상한다. 본상은 ▲관광지 자체의 매력이 뛰어나거나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거나 ▲관광 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한 곳 등을 선정한다. 특별상은 3년 이내 신규 관광지 중 ▲성장이 기대되는 관광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프로그램 ▲한국관광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 ▲지속 가능성이 높은 관광사업체·관광프로그램 등을 선정한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 수원시를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2017년부터 ‘야간관광 활성화’를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야간관광 거점개발’·‘야간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인프라(기반시설) 조성 사업으로 장안문~화홍문 구간과 용연에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광진구 온라인 청년축제 방방굿굿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진구 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광진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조성됐으며, 광진구 거주 및 활동 청년(19~34세) 40명 이내로 구성하여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축제명인 ‘방방굿굿’은 ‘어느 한 군데도 빼놓지 않은 모든 곳’이라는 의미의 ‘방방곡곡’과 광진구의 BI인 ‘굿’을 합성한 명칭으로, 광진구 곳곳의 모든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방방굿굿창업박람회 ▲방방굿굿콘서트 ▲방방굿굿토크쇼로 구성됐다. ‘방방굿굿창업박람회’는 광진구 청년 (예비)창업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마중물’ 회원들의 창업스토리 영상을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방굿굿콘서트’와 ‘방방굿굿토크쇼’는 지난 18일 자양스테이션과 온라인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콘서트에는 준유, 홍영구밴드, 성준, 2층과3층 사이 등 광진구 활동 청년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출신 윤석민 전 선수가 21일 용인지역자활센터에 5000만원 상당의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 400매를 기탁했다. 이날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석민 씨와 유튜브 채널 ‘수현의 맛’을 운영하는 부인 김수현 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150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윤석민 씨는 “용인에 함께 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씨는 “현재 준비 중인 사업과 연계해 내년에는 혼자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해준 윤석민 선수, 김수현 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는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석민 씨는 한국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와 2008 베이징올림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예비 청소년지도사로 한 걸음!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대학생서포터즈 수료식 화성시청소년수련관(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에서는 12월 17일‘대학생서포터즈청춘왕’의 1년간 활동을 마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학생서포터즈는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현장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서포터즈는 올해 5기째 진행되고 있으며 월별 정기모임,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현장실무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연간활동에 참여했다. 참가한 대학생들은“좋은 프로그램과 지도사 선생님 덕분에 다양한 경험과 업무 스킬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취업 후에 꼭 업무 현장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무엇보다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서포터즈는 매년 3월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4 월 ~ 12월 기간동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수)는 2021년 한 해 진행했던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보는 ‘제11회 장애인 사진·작품전시회’를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동두천중앙역 1층에서 개최했다. 전시회는 센터에서 진행된 자립생활기술훈련사업,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 등을 결산하는 의미로 개최되었으며, 장애라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들이 직접 찍은 사진작품 20개와 공예작품(생활도자기, 토탈 공예) 등 사회참여를 위해 열심히 배우고 갈고 닦은 작품 220여점을 전시했다. 이용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세로 인해 축소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작품전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훈련의 과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2022년 1월 1일 정식 개관을 앞둔 조종시네마의 개관을 기념하며 조종시네마 관리운영 수탁업체인 주식회사 댕스코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지역 내 영화관이 없어 문화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2019년 가평읍 음악역1939 내 작은 영화관 “시네마1939”를 개관한데 이어 조종청소년 문화의집 내 “조종시네마”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조종시네마는 조종면 현창로 35에 조종청소년 문화의집과 같은 날 개소 예정이다. 조종시네마는 총면적 564.3㎡ 로 1층 카페테리아, 3층 2개 상영관 총 99석을 보유하고 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무료 영화 상영에서는 윤재근 감독, 윤계상, 박용우 주연의 “유체이탈자”와 조은지 감독, 류승룡, 오나라 주연의 “장르만 로맨스” 두 작품이 상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1관에서는 11시부터 매 2시간마다 “유체이탈자”가 상영되며, 2관에서는 11시 20분부터 2시간 10분 간격으로 “장르만 로맨스”가 상영된다. 각 관별 하루 5회 상영하며 관람티켓은 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 중앙동(여흥로 47번길 15-1)에 위치한 빈집 예술공간#2(동아리커뮤니티공간)이 17일 개관했다. 지재성 여주시 부시장, 임영석 중앙동장과 여러 문화예술 관련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진행하고, 지역동아리 작가와 함께 개관전시를 관람했다. ‘빈집 예술공간’사업은 관내 낡은 주택이나 상업공간을 임차해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 예술가와 여주시민이 함께 도시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예술공간 사업이다. 지난 2020년 한글시장 내 개관한‘빈집 예술공간#1(세종로 14번길 24)’은 지역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글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빈집 예술공간#2(동아리커뮤니티공간)’는 대지면적 343.78㎡, 연면적 512.78㎡(153평) 넓이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여주시민의 지속적인 문화공간 조성 요청의견을 수렴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동아리커뮤니티공간 내부는 복합문화전시실, 연습실, 커뮤니티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지상 1층은 동아리를 위한 복합문화전시실 ▲지상 2층은 시각예술 동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26일,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와 음악감독이 펼치는 '윤형렬, 카이, 박소연의 송년음악회 with 장소영'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윤형렬, 카이, 박소연의 송년음악회 with 장소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로 불안한 감정과 불안정한 상황을 견뎌내야 했던 여주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희망찬 내일을 기대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이다. 뮤지컬 ‘그날들’, ‘피맛골연가’, ‘만덕’, ‘형제는 용감했다’, ‘투란도트’ 등의 음악감독 장소영을 필두로 뮤지컬 배우 윤형렬, 카이, 박소연, 15인조 오케스트라와 6인조 앙상블이 함께 하며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귀에 익숙한 대형 뮤지컬 넘버들을 단순 나열하는 뮤지컬 갈라 공연에서 나아가 한국의 정서를 뮤지컬에 가장 잘 녹여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감독 장소영이 이번 송년음악회를 위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곡을 구성하고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묵직한 연기, 매력적인 음색의 윤형렬은 대표작인 노트르담의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를 비롯해 지저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내년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읽을 ‘2022년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 2022년 부천시민과 함께 읽을 책은 ▲일반분야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아동분야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한국경제신문)’, ▲만화분야 ‘기분이 없는 기분(구정인, 창비)’다. 시는 10월부터 시민공모와 독서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970종 1,613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를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일반, 아동, 만화 각 분야별 후보도서 5권씩 선정하고, 관내 도서관, 학교, 서점, 행정복지센터 등 62개소에서 길거리 홍보 및 투표판 설치 등을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후보도서 2권씩 선정하였다. 이후 12월 15일 시민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이 온라인으로 비대면 투표를 통해 선정사유와 함께 ‘2022 부천의 책’을 최종 선정하였다. 2022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고경숙 위원장은 “매년 시민과 함께 선정하는 ‘올해의 부천의 책’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독서 릴레이에 참여하여 읽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선정하고 있다.” 며 “일반분야 도서로 선정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