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는 11일 시의회와 유관기관․단체, 관련 기업, 학계, 출연기관 등 일자리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일자리정책, 새로고침’을 주제로 제2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전 세계적 흐름인 디지털과 저탄소경제가 가져올 산업구조 전환과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대표되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지역 고용시장에 닥칠 위기와 기회 요인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시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늘 회의에서 부산일자리정책의 비전을 “업스킬링(Upskilling) 부산 잡(Job)”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빠른 준비로 노동전환 적극 대응 ▲스마트한 일자리정보 제공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 ▲일자리사업 추진체계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디지털 전문인력 1만여 명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재 유치를 위한 기업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여 인재양성→기업유치→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또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자들의 일자리 이동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을 전면 개편한다. 기능인 양성 위주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사상다행복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처음으로 4개 권역별사업 고샅길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권역(괘법, 덕포, 삼락, 감전)에서는 11월 행사로 겨울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 사상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2권역(모라1, 3)은 놀이터활동가양성과정과 커피박(커피찌꺼기)공예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아이들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3권역(주례1, 2, 3)은 아동․청소년 권리옹호가 양성과정을 통해 유엔아동권리 이해와 아동권리옹호가의 역할에 대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였으며 주례여자중학교에서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4권역(학장, 엄궁)에서 『다함께 학장, 다함께 엄궁』주제로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학장천 마을 축제, 할로윈 축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규모 축제로 진행했다. 4개 권역회장들은 올해 뿌려놓은 씨앗으로 내년에는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통해『사상다행복교육 권역별 지구사업』아이들이 안전하게 골목길에 뛰어 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사상구는 ㈜시티캅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시티캅 정현돈 대표는“기업들이 솔선수범하여 사회 환원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매년 성금 기탁을 하고 있다”며 “내가 먼저 기부에 참여해야 주변에 동참을 권유할 수 있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향후에는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으고, 많은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사상구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사업 홍보를 위한 ⌜냉정골 나눔로드(Road) 걷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은 두 개조로 나누어 상가를 직접 방문해 리플릿과 홍보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칫솔세트 등)을 배부하며 기존 희망쿠폰 나눔가게에는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함을 전했고, 신규 나눔가게를 발굴해 지역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힘썼다. 양성수 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도시 추진 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을 대외적으로 홍보했다. 교육부 주최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및 평생학습기관‧단체 280여 곳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도시 연제, 새로운 시작! 변화를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홍보관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동 영상 상영과 홍보물 전시 등을 통해 구의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위상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와 전국 최대 규모 연제만화도서관 건립에 대한 내용이 담긴 ‘3컷 즉석 사진 추억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성문 구청장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니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며, 모든 구민의 삶과 질 향상을 위하여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0년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재 영도구는 1984년 22만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5년 7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2021년 10월 현재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28.7%를 차지하는 심각한 고령화를 겪고 있으며, 지난 10월 정부에서 지정·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서구, 동구와 함께 영도구가 포함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영도구는 지역 맞춤형 인구활력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10월 영도구 지역혁신협의회를 개최하여 전문가 정책발제와 관학협업으로 진행 중인 「영도구 인구활력화 방안 연구용역(부경대학교)」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11월 9일에는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새로운 인구정책 흐름과 함께 영도구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앞으로도 영도구는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 인구정책 방향과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인구 활력화 방안으로 지역의 활기와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동래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2021년 동래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사회적 가치를 우선 추구하면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 및 판매하며 경제적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 22명이 모집․선발되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사회적경제의 기본 이해 ▲소셜미션 및 비즈니스 모델 탐색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전문기관인 (사)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맡아 교육을 수행한다. 개강식에서 김우룡 구청장은“사회적경제기업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착한 기업으로,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최근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 움직임이 부산시 동래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했던 공공시설들이 속속 정상운영을 재개하는 분위기다. 우선 관내 대부분의 문화재 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다. 동래향교와 동래장관청, 동래부 동헌, 송공단, 온정개건비, 임진동래의총, 동래사직단이 11~3월 동절기 동안 오전 9시~오후 5시 대중에게 개방된다. 동래향교와 동래부 동헌, 동래사직단에서는 관람객이 희망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동래읍성역사관과 장영실과학동산은 이달 16일부터 관람인원을 1회 15명으로 제한해 운영하기로 했다. 동래읍성역사관은 VR체험기기의 이용가능 시간을 1인 1회, 최대 10분으로 정했다. 장영실과학동산에서는 방문 전 미리 신청해야 과학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위 시설들은 모두 월요일에 휴관한다. 기존 개방을 유지해왔던 시설들도 그 범위를 확대한다. 단체관람객의 인원을 제한했던 충렬사는 11월부터 제한을 없앴다. 부산 복천동 고분군은 산책로는 개방하되 야외전시실은 리모델링 관계로 12월 중 운영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 13일과 20일 부산지역 4곳(해운대구, 남구, 북구, 중구)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찾아가는 나눔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13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해변라디오’특별부스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 합주 공연으로 ‘리베르탱고’,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젓가락 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20일 오후 3시에는 단원들이 나눠져 3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는 플루트와 클라리넷, 금관악기 등 관악 앙상블 공연을 펼친다. 북구 KTX 구포역에서는 바이올린 합주와‘슈만 트로이메라이’, ‘비발디 사계’, ‘거위의 꿈’등을 연주하고, 중구 용두산공원 야외 상설무대에서는 첼로 합주와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등을 연주한다. 김영진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이번 연주회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기장군 심리상담사 등 47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Wee클래스 담당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상담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수용전념치료의 기본개념과 수용전념치료를 활용한 학생상담 지원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 조성근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수용전념치료를 활용한 학생상담 지원방안’을 주제로 수용전념치료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제등에 대해 강의하고 다양한 학생상담 사례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 대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 개최하는 등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11월 11일과 17일 오전 10시 초·중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난독증과 ADHD(주의력 결핍ㆍ과잉행동장애) 특성 이해 및 학습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 연수에 전문가가 나와 자녀양육과 자녀의 학습 어려움 및 지도방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11월 11일에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정재석 원장(서울아이클리닉)이 ‘ADHD, 난독증과 학습’을 주제로 주의산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가정에서의 지도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17일에는 심리상담 및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경남가족상담연구소 이은화 부소장이‘부모는 자녀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주제로 자녀의 성격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양육 방법을 되짚어 보며, 건강한 자녀성장 지원을 위한 부모 마음의 힘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이 서로 격려하며 자녀교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수정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열린‘제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창단한 이 학교 배구부는 2014년 신수민 코치 부임 후 7년 만인 올해 3월 단양 소백산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 학교 배구부는 전국의 초등학교 배구팀 중 48개 팀(남자 29팀, 여자 19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예선 경기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예선 2경기와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전 경기 2:0 무실세트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선수들은 강한 서브와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에 이은 파워풀한 공격으로 상대 팀을 흔들었고, 집중력 강한 수비까지 더해져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팀워크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학교 배구부 선수들은 최우수 선수상에 윤호정 선수, 세터상 김신비 선수, 페어플레이상 김민서 선수 등 개인타이틀도 휩쓸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덕천권역 공공도서관인 ‘덕천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자체의 부지·예산 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SOC 시설을 연계해 단일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덕천도서관 건립사업은 덕천중학교와의 통합이 결정된 덕천여자중학교 강당동을 증축·리모델링하여 공공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를 생활SOC 복합화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1억 원 중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북구는 그간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지난 10월 설계 제안 공모를 실시하여 ㈜건축사무소 플랜을 선정했으며 11월 3일부터 설계용역을 착수해 2023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덕천도서관은 우리 구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이자 도서관 정책 실행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독서, 교육, 놀이, 문화가 공존하는 주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교육문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10월 31일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바른교육 실천을 위한 부산학부모모임와 함께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켜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가족 톡톡수다방’을 개최했다. ‘우리가족 톡톡수다방’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 총 7팀이 참여하였으며 △가훈 만들기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작성하기 △보틀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족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면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남산동은 지난 9일 머드레행복센터에서 다행복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과 학부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남산 다행복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다행복교육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1부 맨발동무도서관 김부련 관장의 ‘다행복교육 마을학교구축 사례’, 2부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 정미화 장학사의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안내’순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동은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금정다행복교육 사업 확대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넓히고 마을과 함께하는 다행복교육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인감증명서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2012년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감증명서보다 발급이 편리하나, 시민들의 인지도 부족과 수요기관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로 발급률이 낮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산시가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청과 각 구군 민원실에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등기소, 차량등록사업소, 자동차매매상사, 금융기관 등 수요기관에는 안내문을 비치하여 시민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을 알리고자 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인감도장을 등록할 필요가 없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며, 위임자의 성명과 주소를 확인서에 기재하면 대리 제출도 가능하다. 그리고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해외 출국 전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신청을 하면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15분 생활권 내에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시공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함에 따라, 시민들이 활력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에 대한 정보와 위치 등을 제공해 도시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공원은 평소 인근 주민 등 이용자들만 이용하는 등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했다. 이에 시는 정보가 일부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도심 속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원 관련 정보와 위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부산지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도시공원에 대한 정보는 부산시청 누리집지> 분야별 정보> 환경> 자연> 도시공원> ‘부산의 도시공원 이야기’에서 ▲15분 생활권 내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동네 도시공원 위치는 부산시청 홈페이지> 부산생활지도> 정책지도> ‘15분 도시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시공원 이야기에서는 부산지역의 도시공원과 랜드마크 공원 등을 비롯해 바다·물·산·체험·국제행사·역사·유원지·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메뉴를 통해 다양한 공원의 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12일 오후 1시 30분, 수영구 망미역 일원의 비콘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제9회 부산 마을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마을의 날은 부산시 16개 구·군의 마을공동체 주민과 마을 활성화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소통하는 부산만의 독특한 마을 축제다. 올해 행사는 ‘부산마을 다시 으랏차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던 마을공동체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활동 동기를 다시 한번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2021번 부산 마을버스 달리다’ ▲마을활동 노고를 격려하는 ‘마을유공자 표창’ ▲마을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을 영상제’ ▲부산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노력을 공유하는 ‘전시회’ ▲마을공동체가 함께 연대하여 즐길 수 있는 ‘부산마을 오징어 게임(전통놀이 6종)’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한동안 움츠려 왔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역대 최대인 국비 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복지증진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올해 국비 지원액 86억 원보다 11억 원이 증액된 97억 원을 국토부로부터 확보했다. 이는 지난 2001년 주민지원사업 시행 이후 최대 금액이다. 또한, 2022년 사업 중 환경문화분야 국비 지원액은 55억 원으로 전국에서 최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추진될 2022년도 주요사업은 ▲임석천 누리길 조성사업(12억 원) ▲금정산 누리길 조성사업(2차)(9억 원) ▲석대 쓰레기매립장 제방 여가녹지 조성사업(6억 원) ▲반송 누리길 조성사업(5억 원) ▲두구동 두구교 일원 도로확장(2차)(12억 원) 등이다. 국비 97억 원에 매칭 지방비 26억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123억 원 수준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부산시 석대쓰레기매립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출범 3개월 이후부터는 지불요금의 1%를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동백전 가입자 90만여 명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동백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확보됐다.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 시스템 운영 인력·장비·비용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영 전반은 지역택시조합(개인·법인)이 총괄하며, 부산시는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를 지원하고 사업의 공공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10일, 관내 영유아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공감과 성장 센터장 김경미 강사를 초청하여 ‘너는 특별하단다(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양육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여 자녀와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부모 역할에 자신감을 높여서 자녀와의 조화로운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아프리카 속담처럼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월 9일 부산대학교에서 현장 참석 50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대학생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시에서는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시작되자, 적극적인 엑스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포럼, 회의, 기업,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엑스포 설명회’를 가지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박형준 시장이 엑스포를 주제로 대학 강단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평소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의 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이자 핵심고리 임을 강조해 온 터라 바쁜 시정을 뒤로하고 직접 손발을 걷어붙인 것은 이러한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엑스포에서 나온 문명과 기술 소개 등 엑스포를 통한 인류 발전의 역사를 설명하고 새내기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 미래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며, 흥미있는 이야기들로 소통과 공감의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의 대학이 중심이 되어 세계도시가 된 시애틀, 애리조나 등을 예로 들면서, 지역대학의 중요성과 학생 스스로가 대학의 중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2021년 시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을 철저히 외면하는 박형준 시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먼저 원전 안전에 대한 부산시의 무관심에 대한 지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구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장군2)은 “중저준위 방사능 폐기물에 대한 고리원전의 저장실적이 타 원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실정인데도, 연 1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인도하여 처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기간을 기준으로 이관하는게 아니라 저장 수량에 따른 이관체계로 전환되어야한다”며, “사용후핵연료 역시, 포화율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시민들의 불안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가 선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대책 마련을 건의해나가야한다”고 밝히며, 원전 안전에 대한 부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박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정구2)은 "예전에는 원전 최대밀집지역이었지만 이제는 방사성폐기물 최대 밀집 지역이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현재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계류 중인데,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해 관련 지자체가 의사결정과정에 개입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사하구 당리초등학교와 사동초등학교,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 경성전자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학교의 일상회복 준비와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구경민 의원(기장군2)은 11월 10일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은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폐기물에 대한 관리는 국가사무라는 이유만으로 소극적 행정을 일관하고 있는 부산시에게 강하게 질타하고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시민안전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원전을 운영하면 중저준위 방사능 폐기물, 사용후핵연료 등의 원전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러한 폐기물은 방사능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즉각적인 처리가 요구된다. 고리원전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사능 폐기물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경주처분장)으로 이송하여 처분하는데, 처분하기에 앞서 폐기물을 임시로 보관하는 고리원전 저장용량은 타 원전(새울, 한빛, 월성, 한울)에 비해 가장 많은 실정이다. 고리원전의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 저장용량은 61,592드럼으로 새울 원전 저장용량(800드럼)에 비해 7.5배 많은 수준이며, 고리원전 다음으로 많은 저장용량을 가진 한빛 원전(26,412드럼)에 비해서도 2.3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이처럼 고리원전의 저장용량이 많다 보니 보관하는 폐기물 용량도 41,755드럼으로 가장 많은 원전 폐기물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복지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官 주도 탈피,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마을 복지 실천 계획 수립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으로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위원, 복지 담당 공무원, 복지통장 등 100여 명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수의 위원은 “마을 복지계획 수립이 너무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개념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 및 방법 등 절차를 배우게 돼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어떠한 자원이 있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주민의 눈으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여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수영을 가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9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 26세대를 발굴하여 난방용품(전기매트, 전기요, 겨울이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행복누리희망나눔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통장 등이 발굴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되었다.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용문 위원장은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마련한 이번 난방용품 지원이 관내 취약계층세대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18년 졸업생부터 진학률보다 낮아지기 시작한 부산지역 직업계고 취업률이 진학률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계고 ‘취업률’은 2017년 46.0%에서 2020년에는 22.4%로 낮아진 반면, ‘진학률’은 2017년 33.7%에서 2020년 50.5%로 크게 증가했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1.10일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고 취업률 및 현장실습 안전문제를 중심으로 관련 문제를 지적하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지원 및 발전을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행정력 집중을 촉구했다. 현재 ‘고졸 취업자 지원 확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부산시교육청 또한 ‘내일이 행복한 전문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추진한 3년간의 ‘특성화고 중기발전계획’이 올해 마무리 된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적을 취업률 확대에 두고 있는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이 김광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졸업생의 취업률(‘졸업자’ 중 ‘취업자’ 비율)은 46.0%로 진학률 33.7%에 비해 12.3%p 높았다. 그러나 다음해 졸업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시의회의 거듭된 간담 요청에 모두 불응하자 행정문화위원회는 감사를 중단시키고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감사장에 출석시킨 뒤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16일 감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9일 부산영어방송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이어가던 중 현안 건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자·출연 재단 및 기관 관련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에게 간담을 수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실장이 응하지 않자 위원회는 정상적인 감사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당일 감사 일체를 중단하고, 영어방송재단 이사장인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출석하도록 해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감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태훈 위원장은 “시의회에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꾸준히 지적해왔으나, 매번 개선되지 않은 것은 의회 존립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라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산영어방송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건비 현실화 △서부산권·기장 지역 방송 송출 관련 기술적 문제 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합동추진단장 회의를 개최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할 사무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사무, 규약 등 주요 설치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광역철도·도로·대중교통망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미래전략산업(수소, 물류) 육성, 광역 관광체계 구축 등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사무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부울경 단일 생활권과 경제권 구축이라는 부울경 메가시티 목표를 기반으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적이고 구체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사무를 중심으로 수행사무를 결정하였다. 주요 사무로는 ▲초광역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홍보(마케팅) 활동 공동 추진 등 31개 사무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사무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프로젝트별 사업 현황조사와 분석, 부울경 실무부서 간 회의와 조정으로 초광역협력사업을 발굴하였다. 이어 10월부터는 사무정리 전담조직(TF)을 운영하여 사업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9일 오후4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2021 동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 제안식’을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으며, 동구 내 초·중·고 학생대표 및 어린이와 청소년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책 제안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창의 공간 확보와 어린이·청소년이 공간 운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조례 제정, 예산 및 조직구성을 요청하였고, 동구와 동구의회는 제안을 검토 후 적극 반영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지난 9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비폭력대화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향후 설립될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등 공동체 활동 과정 중 필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주민 간 갈등에 대한 관리법을 학습해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박지윤 전임강사를 초빙하여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총 6회 진행되며, 대상은 거제4동 도시재생 사업지 및 인근 거주 주민 15명이다. 교육과정은 △단절의 대화와 연결의 대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듣기의 4가지 방식 △평화로운 대화와 감사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공감카드게임, 역할놀이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청과 상호존중의 대화법을 익힌다. 가족이 아닌 타인이 자신의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경험이 오랜만이라고 밝힌 한 주민은 “상대방의 사소한 어루만짐에도 우리의 마음은 이렇게 금방 녹는다”며 “서로를 조금씩만 배려한다면 더 건강한 공동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온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4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명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실버카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등 다양한 사회생활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원섭 위원장은 “오늘 전달해드린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민구 온천3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나눔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동서대학교 제29대 바람 총학생회는 지난 8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봉은정)에 마스크 8,000장을 기탁했다. 김홍규 총학생회장은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학교 총학생회는 매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28세대를 방문해 김치,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기탁된 마스크는 동서대 총학생회에서 후원하는 김치 지원 대상자를 포함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정명희 북구청장이 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은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 구청장으로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과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 여성이 주체가 되는 북구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56회째 개최된 ‘전국여성대회’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정 구청장은 취임 후 ‘안전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북구’ 조성을 목표로 여성의 성평등 기반을 확립해왔다.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의 성평등문화 경험의 기회를 높였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돌봄활동가 양성사업 추진과 애견까페 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북구형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해 여성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넓혔다. 또한, 부산 최초 AI를 활용한 여성가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창업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증가하는 온라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창업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창업의 이해 △블로그 활용법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절차 △스마트 스토어 개설과 활용법 등 이론을 비롯해 온라인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실업률이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북구만의 창업기반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령화 노인케어 전문인력 ‘요양보호사 교육’ △구직등록자 선호도 1위 ‘경비원 교육’ △정년 없는 전문기술자 양성 ‘타일기능사 자격취득과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대선공약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선을 부산과 대한민국의 혁신적 재도약을 위한 전기 마련과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자 4대분야 17개 대선공약을 발굴·선정했다. 급격한 디지털화,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인 복합적 대전환의 시대로, 절체절명의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도시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 부산은 글로벌 물류허브이자 동남권 사업 벨트의 거점인 지정학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 국제관광도시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다. 그러나 수도권 일극체제와 정부 우위적 사업추진으로 부산은 수십 년간 활력을 잃고 점차 침체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절체절명의 시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한다. 그 확실한 솔루션이 바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며, 이번 대선공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큰 줄기로 하고, 주요 분야별로 필요한 공약들이 엮여 있다. 가장 요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책회의 정책 AS’의 일환으로, 오늘(10일) 오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분야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인 등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방문은 부산시 단계적 일상 회복 선언에 맞춰 관광산업회복을 일상회복 도약의 발판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관광마이스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관광마이스진흥기금 제1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관광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동종 업계를 위해 소중한 성금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광과 여행의 시작은 단순히 관광산업 재개를 넘어 본격적으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작이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동종 업계를 돕는 상생의 움직임들이 코로나 이후 우리 일상의 회복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협회 송세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관광마이스업계가 많이 어려워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힘을 보탠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인증 취득과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독서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 가능성 △독서문화 확산 △독서문화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북구는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독서를 통해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고 활발한 독서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직원 온라인 독서학습 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독서소모임 활동 △독서퀴즈 실시 △독서감상문과 도서정보 나누기 등 다양한 직장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직원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가오는 12월에 ‘올해의 독서왕’을 선발해 독서활동에 매진한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획득과 우수상 수상은 책읽는 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10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에서 구글이 후원하는 창업공간 ‘B.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라운지에서 진행된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구글스타트업캠퍼스 마이크김 총괄,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등이 참석해 부산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스파크랩 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부산을 기반으로 한 그린테크 스타트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큐티티 고태연 대표, ㈜코드오브네이처 박재홍 대표, ㈜넷스파 정택수 대표 등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이 참석해 비전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허브를 목표로 글로벌 창업플랫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함께 마련한 공간이다. 부산시는 지역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 나가는 한편, 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0일과 24일 오후 3시 인공지능 관련 교과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지역 정보·컴퓨터 관련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교육 교과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에 한국과학창의재단 성정숙 연구원이 중·고등학교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인공지능 관련 교과서의 집필진이 나와 강의한다. 10일에 중학교 교과서‘인공지능과 미래사회’를 집필한 인천 만월중 최정인 교사가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인공지능과 문제해결 △인공지능과 사회적 영향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 강의를 통해 교사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윤리를 비롯해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해볼 수 있도록 한다. 24일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인공지능 기초’과목을 집필한 서울 선린인터넷고 장병철 교사가 학습자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 △데이터와 기계학습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 교과서들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원리 및 개념을 쉽게 이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를 체계화함으로써 마을활동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단계별 성장을 돕고, 지속적인 마을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활동가들은 학교와 마을에서 다양한 주제와 교육내용으로 학생들을 만나면서 마을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마을활동가, 교사, 다행복교육지구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부산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 과정 개발 TF’가 이 연수과정을 개발했다. 이 연수과정은 크게 철학, 관계역량, 실무역량, 학교이해 등 4가지 영역 35과목 101시간으로 구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연수를 현재 9개 구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다행복교육지구와 함께 운영한다. 연수 첫날인 11월 11일에 한국외대 김용련 교수가 ‘다행복교육과 다행복교육지구의 이해’를 주제로, 11월 16일에는 제천간디학교 이병곤 교장이‘마을교육활동가의 삶’을 주제로, 11월 25일에는 김안선 부산마을교육공동체 민간협의체 대표가 ‘부산마을교욱공동체가 만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항삼거리 등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항만과 터널·교량 입구에서 ‘화물차량 과적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적운행은 도로 노면의 변형과 파손을 일으키고 교량의 구조 안전을 위협하거나 수명을 단축하는 등 도로안전에 위험한 행위로 알려져 있다. 시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매년 위반 건수는 줄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량 과적 행위의 위험성과 폐해를 운전자에게 알려 운전자 스스로 과적 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며,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주관하고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시설공단, 북항아이브릿지(주) 등 유료도로 관리업체 7개사가 동참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신항삼거리,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 그리고 유료도로(교량, 터널)요금소 등지에서 플래카드 설치, 홍보전광판 문안표출, 홍보 전단 등을 배부하며 운전자들에게 과적운행 근절을 당부할 예정이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과적운행 단속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나 화물운송업체, 화주들이 차량 과적행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위반하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벡스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개최되는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콘텐츠 기업의 영업 기회를 제공·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4회째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54개사 249부스 규모의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자연계(비즈매칭), 기업설명·시연회(IR 데모데이) 등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과 콘텐츠 특별관·공동관, 지역 대표 뮤지션 랜선 콘서트, 인기 창작자 토크 콘서트 등 ‘B2C(기업·소비자 거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MCN 라이브’도 준비됐다. 이날 초청 예정인 개그맨 윤형빈 씨가 현장 참관객 대상으로 깜짝 행사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먼저, B2B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해외구매자(바이어) 80명(아시아 58, 중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를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이며, 이는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묵념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유엔 참전용사 및 가족, 주한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등 300여 명 참석하며, 유엔참전용사 안장식을 시작으로 헌화 및 1분간 묵념, 추모사, 헌정 공연 등으로 추모식이 거행된다.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세계 유일의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22개국 한국전쟁 유엔 전몰용사들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사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부근의 온천천 일대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금정예술마실, 문화로 논 데이(DAY)’ 11월 행사를 개최한다. ‘2021 문화가 있는 날-금정예술마실, 문화로 논 DAY’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금정구와 (재)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가창’(노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달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와 재즈밴드, 퓨전국악, 마술 불쇼, 청소년 합창 및 남성중창단 공연으로 채워진다. 금정문화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예술계와 주민들의 움츠러든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마다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1 문화가 있는 날-금정예술마실, 문화로 논 DAY’가 끝난 직후에는 같은 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구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이용자 등의 목소리를 담는 복지박람회가 열린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11일 구청 대강당과 이마트 금정점 야외광장에서 ‘2021 금정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함께하는 복지, 함께해요 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구민·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이용자 등이 참여해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 복지의 역할변화에 대한 고민과 성과를 공유한다.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년, 육아 아빠, 중장년층, 노년층을 대표하는 4명의 금정구민이 ‘토크콘서트’의 초대 손님으로 참여해 지역복지에 대한 평소 생각과 의견을 나눈다. 이어 사회복지기관·시설 5곳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 후기 등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와 극복한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를 응원한다. 또한 구는 현장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홍보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마트 금정점 야외광장에서 출산·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다문화·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관계기관 10여 곳이 참여해 △임산부 체험, △다문화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동구는 e바구페이로 2만원 이상 4회 외식(방문·포장·배달) 시에 1만원을 환급해주는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11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할인 지원사업에 부산시 최초로 e바구페이가 선정되어 전액 국비 14,900천원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9개 카드사와 배달 앱이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아 대면까지 확대됨에 따라 e바구페이도 동참하게 되었다고 동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용방법은 e바구페이 앱의 외식할인 지원사업 참여신청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응모하면 되고, 외식업소 방문․포장․배달 2만원 이상 4회 결재시 1만원 환급하며 1일 2회까지 실적을 인정해 준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돕고 외식 동참을 유도하여 관내 내수 촉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e바구페이 앱의 외식할인 지원사업 참여신청란 안내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e바구페이 고객센터로 문의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작은 장터(모티장)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정4동 골목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삼겹살 등 식자재를 모티장에서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정4동 발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취약계층 90가구에 식품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찬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동구로 달빛 안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최종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로 달빛 안심길 조성사업’은 어두운 골목길에 도로표지병(우측 상단), 로고젝터(좌측 하단)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단장 박성엽)’과 동부경찰서의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을 통하여 수정동 일부 구역을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10월 말 설치를 완료하였다. 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수정동 마을안심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동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달빛 안심길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