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2022년 종로구립궁중무용단 창단에 발맞춰 오는 15일까지 '안방에서 추는 궁중무용-춘앵전 강습회'를 운영한다. 조선 왕실문화의 품격을 담아낸 궁중무용을 온라인을 통해 주민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강의는 ▲춘앵전 기본 익히기 ▲보허자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도드리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타령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총 4회로 구성돼 있다. 완만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따라하면서 선조들의 멋과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오는 16일(일)까지 종로구립궁중무용단 일반단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20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서류와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원으로 선발 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10:00~12:00 진행하는 정기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 닦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춘앵무와 검무 등 전통 궁중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춘앵전 강습회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6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씨와 발달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다나기획사를 통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씨의 공연을 제안 받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문화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씨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모습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트리밍 중 발생한 수익은 전부 성남행복누리센터에 기부하여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음악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담당자 한찬미 사회복지사는 “조용한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이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8일 동안 누적 16,067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연말·연시 행사로, SKT 이프랜드(ifland)에서 조성된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인 「Metaverse Seoul New Year’s Eve 2022」는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1시간반 가량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가 강화 상황에서도 약 3천여명의 시민들이 동시 접속해 토크콘서트와 새해 축하공연 등을 즐겼으며, 1월 1일 정각에는 다 같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2022년을 함께 맞이했다. 강연은 정재승 교수가 새해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12월 31일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였다. 성금은 중중 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모금 활동 이 외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점심 한 끼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였고, 시민의 문화생활과 기부문화 연계를 위해 재단 시설물 내 기부 단말기 설치, 박물관 특별전시 관람료 기부, 휴게 공간을 활용한 공간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화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청소년 예술제 ‘둥둥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창터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이 곳은 과거 양평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모두의 지구를 함께 돌보는 청소년 스스로 배움터’라는 비전 아래 ‘자율, 협력, 공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창터의 개소를 알리고 주민과 축하하는 개관행사 ‘둥둥제’는 2020년부터 지역 청소년과 길잡이 예술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예술교육 활동 기록을 모아 선보였던 예술제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워크숍,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활동 주체였던 49명의 청소년, 13명의 예술가와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것이 큰 특징으로 총 11팀의 작품 전시, 워크숍 4종, 공연 1종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콘셉트는 ‘하늘을 나는 돛단배’(퀸틴 블레이크 作)에서 모티브를 얻어 팬데믹, 기후변화, 변화하는 미래 기술과 진로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월 14일까지'2022. 겨울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1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6주간 8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 실험과학교실, ▲ 색연필 일러스트 등 청소년 6개 강좌와 ▲보태니컬아트 등 성인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새해, 장기가 팬데믹으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겨울학기 성인 강좌는 대면으로, 청소년 강좌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수강신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6주 기준 45,000원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오는 2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김포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집공부' 프로그램을 화상강의(줌)를 통해 운영한다. ‘초등 집공부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아들이 초등학교에 갑니다’ ‘초등 아들 첫 습관의 힘’ 등을 저술한 이진혁 교사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 방법과 부모의 역할 등 아이와의 안정적 관계 맺기에 대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1주차 ‘아이와 안정적인 관계 맺기’, 2주차 ‘초등 집공부 기본기 기르기’, 3주차 ‘초등 학년별 · 과목별 집공부 방법’, 4주차 ‘학부모, 관계의 달인’ 주제로 운영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아이들의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강좌접수는 1월 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중봉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로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1년동안 추진 해 온 2021년 뮤지컬 라이프 사업이 모두의 호평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라이프는 오산시를 대표하는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퍼스트 브랜드로 뮤지컬의 모든 것을(역사, 대본 작성, 조명, 음향, 분장 등)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이론과 실기가 병행된 문화예술교육이다. 2020년 38개 학급 600여 명에서 시작된 참여형 뮤지컬라이프는 2021년 90개 학급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할 정도로 대폭 확대됐다. 이는 눈높이를 맞춘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과 전문 예술강사들의 헌신적인 교육열정과과 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이 밑바탕 되었다. 그 결과 2021년 12월 20일부터 7일간 진행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대상 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뮤지컬 라이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춤을 추는 것이 좀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게 춤을 추고, 마지막 수업 시간에 의상을 입고 영상으로 찍어서 좋았다”며 “생소했던 조명과 콘솔을 교실에서 직접 다루어 보는 체험과정이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월 14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희망찬 새해맞이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뮤지컬 배우 카이, 동양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스터액트'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소향 외에도 뮤지컬 여제의 계보를 잇고 있는 배우 이지혜와 팬텀싱어3에서 최종 3위를 거머쥐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성식이 출연해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지휘자 박상현의 지휘와 함께 45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 신년음악회’는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학원연합회는 지난 4일에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1회 용인시 청소년 UCC문화축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열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본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과 용기를 심어주고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다 함께 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외국어, 음악, 미술분야의 260여팀의 참여로 ‘코로나19 속 나의 일상은?’, ‘코로나 속 나의 음표는?’, ‘코로나 속 숨은 영웅을 찾아라!’라는 온택트(ontact)한 주제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초년 대회로는 이례적인 참여율을 기록했다. 심사는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각 부문별 10가지의 세부적인 항목으로 설정, 각 항목별 10점 만점으로 점수화 하였고, 이후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결과를 도출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였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용인시장상 △우수상 용인시의장상 △특별상 국회의원 상 △특별상 용인예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를 문화재로 등록하고, '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국가등록문화재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1897년 창안한 한글점자(4점식)를 사용하여 배재학당의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의 내용 일부를 수록한 교재로, 기름 먹인 두꺼운 한지에 바늘로 구멍을 내어 만들었다. 미국인 선교사인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이 제작한 이 교재는 시각장애인 오봉래를 비롯한 평양여맹학교 학생들의 교재로 활용되었으며, 1926년 '한글점자 훈맹정음'(6점식)이 박두성에 의해 창안되기 전까지 사용돼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태동의 상징적 유물로서 역사 가치가 충분하다. 아울러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은 1963년 ‘충청남도 경찰학교’로 설립된 건물이다. 건립 당시 미군의 경제적 지원과 일제강점기 ‘충남 무덕전’ 건물 터에 남아있던 기단을 활용하여 건축한 점 등 한국전쟁 이후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적 내역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근대적 체육시설로 활용된 점 등 근대문화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문화원이 새해 벽두부터 부천 전통문화 발굴과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부천문화원은 4일 오전 11시 문화원 1층 배움터에서 영국 기네스社의 공식 파트너인 하라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김상훈)와 업무협약을 체결, ‘문화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부천 전통문화의 세계화 사업에 나선다. 부천문화원과 하라커뮤니케이션즈는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위한네트워크 구성 및 교류 ▲문화원과 하라컴 간의 물적·인적 자원 활용(공간·전문인력 등) ▲공모사업 및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아시아 유일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 파트너 하라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 협약을 통해 효율적으로 영국 기네스와의 소통을 통해 보다 빠른 목표 달성이 가능 하다고 판단된다”며, ▲문화사업 및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으로 문화원 이미지 레벨업 ▲광고대행전문업체인 하라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내국인 뿐 아니라 세계인들과 공감하는 사업 추진 및 아이템(영문 버전) 발굴 ▲콘텐츠 기획, 디자인, 시설사용 등을 통한 부천문화 홍보와 컨텐츠의 다양화 ▲소기의 성과 달성을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2년 첫 공연으로 신년음악회 '아름다운 춤곡의 세계로'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활기찬 왈츠와 폴카, 감미로운 오페라 아리아, 경쾌하고 신나는 춤곡이 한데 어우러져 한 해의 시작을 찬란하게 밝힌다. 지휘는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연주회 포문은 오스트리아가 사랑한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금과 은 왈츠’로 연다. 이어서 왈츠와 폴카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쓴 ‘황제 왈츠’, ‘봄의 소리 왈츠’, ‘사냥 폴카’를 연이어 연주하며 분위기를 북돋고,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통해 아름다운 춤곡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한다. 2부에도 보로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치안의 춤’,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 드라마틱한 오페라 곡들과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차이콥스키 3대 발레음악인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듣는 즐거움이 배가 될 예정이다. 협연은 현재 스위스 베른 오페라 극장에서 유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서울 콜라주(SEOUL COLLAGE) : ‘서울, 감성입히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을 오는 1월 6일 공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과 생활이 일상으로의 회복을 넘어 도시에서 따뜻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을 모두에게 열린 감성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11월 22일부터 2021년 12월 17일까지 약 4주간 시민의 감성을 담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공간뿐만 아니라 공공건축물, 랜드마크 등 서울의 다양한 도시건축 공간들을 직접 찍거나 그린 사진 또는 그림 위에 시민들의 특별한 시선과 경험을 더한 도시의 감성 아이디어를 콜라주(collage) 기법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기간 동안 247명이 참가해 총 303개 작품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부문별로 ‘서울, 감성꾸미기(10세 이하 어린이 특별부문)’ 47개 작품, ‘서울, 감성입히기(이미지/영상 부문)’ 256개 작품 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4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홍길식 서대문구 구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홍길식 구의원의 첫 번째 에세이집인 '함께 가자 홍길식'은 친구 故정두언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 서대문구 5선 구의원까지 20년 동안 주민들과 부대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서대문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 홍 의원은 책을 통해 서대문구 홍은동의 평범한 소상공인이 친구이자 정치 동반자인 故정두언 의원을 만나면서 생활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서울시에서 함께 근무하며 정책과 행정을 배워 서대문을 발전시킨 모습을 써냈다. 더불어 생활형 정치인이자 민원 전문가로 자신의 본명보다 ‘홍길동’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온 의정활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5선 구의원의 고군분투기를 소개하며 故정두언 의원과 함께 해온 정치에 대한 철학과 민주주의 소신, 서대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보궐선거를 승리한 이야기와 함께 서대문에서 치뤘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를 맞이하는 새해 첫 전시로 최재이 작가의 민화 ’궁문 넘어 피어나는 정담’ 전시를 개최한다. 최재이 작가는 송현 안옥자 작가를 사사하고 2020년 전국민화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박물관재개관기념전, 한국민화협회 회원전 등 각종 전시에 활발히 참여하며 민화의 멋과 정취를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근하고 다소 익살스러운 표정의 다양한 호랑이 작품을 비롯해 ‘설날, 화성에서’, ‘화성의 봄’,‘수원 TALK’ 등 수원화성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탐스럽게 피어난 화사한 모란과 동백꽃 그림도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작품을 감상하시며 감성도 채우고 상서로운 흑호의 기운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작품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구립 문화예술단체의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녹화공연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성동구의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여성합창단(지휘자 곽연용)과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고화숙)이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을 위해 단원들은 작년 2월부터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는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연습을 기존 대면방식에서 화상채팅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여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0년 가상합창을 선보이며 조회 수 약 4,000회를 기록한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회 제주국제아마추어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18번째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실력을 기반으로 ‘The awakening’와 ‘The Music’s always there with you’ 2곡의 합창을 차례로 선보이며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활동이 위축됐던 구립 소년소녀합창단도 기지개를 폈다. 2014년부터 중국 북경의 회유구합창단과 교류한 소년소녀합창단은 코로나 이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해 재단이 추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가를 지원하고,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의 본 사업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예술적인 거리 조성,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문화재단의 '우리 동네 미술'은 국비 332,388천원, 시비 83,097천원(8:2) 총 415,485천원으로 운영되었으며 지역작가 45명이 속한 6팀(화양연화, 비에스컨텐츠, 불나방기획단, 인블루,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안중시장미술관 프로젝트)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 사업으로 참여한 지역예술가들은 평택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반영하여 공공미술 작품을 제작하고 설치했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2020년 4월 출범하여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이 침체 되었던 시기에 평택시민을 위한 전시,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2022년 1월11일 오후 2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립예술단 창단을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인구 55만 달성 등 평택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문화 욕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데 전문 예술단체 창단 목적을 두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앞서 재단 측은 2021년 6월경 '평택시립예술단 창단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이어 재단 측에 따르면 2021년 7월경 문화·예술 정책 전문가와 예술단 운영 전문가, 예술단 운영 우수지역 관계자를 비롯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 총 10여 명의 전문가 그룹(FGI)의 의견을 수렴하는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 평택시립예술단의 비전 및 역할, 유형 등 기본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의견 수렴에 이어 진행되는 제1차 공청회 자리로서 예술단 창단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 등을 주제로 평택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열린다. 한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4일부터 ‘스마트 추사박물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추사박물관은 관람객이 해설사의 해설 없이도 박물관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와 스마트패드, QR코드 등을 활용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물관 로비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에서는 전체 전시실 3곳에 대한 위치 안내와 전시 유물 및 소장 유물 관람, 유물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온라인 VR 전시, 박물관 소개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전시실 3곳에는 스마트패드를 비치했다. 스마트패드에는 그동안 전시실 벽면이나 배너 등으로 간단히 안내하던 각 전시실의 전시 주제와 기획 의도 등을 담아 관람객이 전시 내용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전시 유물 옆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유물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유물별 상세 설명을 작성하고, 고해상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해당 자료들을 모아 ‘전시·유물·교육 안내 통합시스템’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클래식 음악 특화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 BI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규 BI는 2022년 준공될 부천아트센터 사이니지(Signage: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등 부천아트센터의 모든 제작물과 홍보물에 활용된다. 부천아트센터의 BI를 디자인한 이재민 디자이너는 “BAC(Bucheon Arts Center)는 부천아트센터의 중심 콘텐츠가 될 클래식 음악과 건립 개념인 오선지 위에 그려지는 문화예술의 감동을 기본으로 부천아트센터의 영어 이니셜의 첫 글자 B와 A와 C를 조표(Key)로 치환, 오선지에 BAC순으로 배열하였다.” 며“ 영문 이니셜 BAC는 서양 클래식 음악을 중심 콘텐츠로 하는 공연장의 특징을 상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순·직관화된 BI는 부천아트센터의 확장성과 클래식 음악을 실연하고 감상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부천아트센터 BI BAC의 중심 색상은 민트와 오렌지로, 부천시 CI에서 청록색과 부천시 BI Fantasia 중 ‘Art(예술)’를 상징하는 블루 사이에서 민트를, 부천시 BI Fantasia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의 용인시립합창단은 '카르미나 부라나'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22년의 포문을 여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로 현대 독일의 대표적인 무대 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카르미나 부라나’가 연주된다. 20세기 클래식 작품 중 최대의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광고와 영화 등의 배경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에 수록됐으며, 음악 비평가와 학자들이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 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단순한 화성이지만 리듬이 강조된 장엄한 사운드와 타악기들의 극적인 표현, 다채로운 편성과 이국적인 선율들을 통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켜 주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되지만 이번 용인시립합창단의 무대는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 구성으로 편성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아노 연주는 피아니스트 배성원과 최은미가 맡았으며, 5인의 타악기 연주자들의 연주와 함께 국내 정상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1월 매주 금요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특강을 펼친다. 먼저 14,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온누리도서관에서 ‘감정과 배고픔의 다이어트 심리학’ 강연이 진행된다. 김소울 작가가 강사로 나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섭식장애, 자존감을 높이는 식사 방법과 건강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 김소울 작가의 저서에는 ‘한국형 섭식장애를 말하다’ ‘식욕의 배신’ 등이 있다. 28일에는 하늘도서관에서 손정미 소장이 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행복한 가족대화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손정미 소장은 더 나은 말 연구소 소장, 휴먼디자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시대 청소년의 감성, 날로 발전해 가는 미래 과학기술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을 활용하여 무대기술을 체험하고,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합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총 11회로, 1회차 오리엔테이션 및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과 LED다이오드 체험, 공연장에서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마지막 날 청소년들이 만든 화성행궁 미디어 파사드 전시도 진행한다. 한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3일 오후3시 마포아트센터에서 ‘2022년 새해희망글씨전’ 개막식을 가졌다. 마포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희망글씨전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비전문가 50인과 캘리그라피 전문작가 50인이 참여했다. 전시 내용은 새해맞이 덕담과 좋은 글 등이며, 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마포문화재단에서, 1월 17일부터 2월 13일까지는 광흥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인검(寅劒)’을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시장 ’과학문화실‘에서 소개하고, 1월 3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또한 소장품 속 호랑이를 경쾌하게 해석한 그림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인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자가 들어가는 때에 제작한 의례용 칼이다. 인은 양기를 뜻함과 동시에 의(義)를 상징하여 나쁜 기운을 막고, 임금과 신하의 도리를 나타낸다. 때문에 인검은 왕실에서만 만들었던 칼로 사인검과 삼인검, 두 종류가 있다. 사인검은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 네 시기에 맞춰 제작하고 삼인검은 세 시기를 맞춰 만든 칼이다. 이렇게 인검은 특정한 시기에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오래된 철을 사용했고, 특별히 선정된 장인만 제작할 수 있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총 22점의 인검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인검 중 사인검은 검날 한 면에는 사인검이라는 명칭과 27자의 한자와 다수의 산스크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래정씨 소평공파 종친회는 지역 예술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재)광주시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문화재단과 종친회 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이 개최되었다. 정용태 종친회 회장은 “지난해 출범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문화재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장기적 안목으로 지역의 우수 예술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이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동래정씨 종친회가 동참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종친회 관계자는 “장지동 담안마을 선산에 조상을 모시고 있으며, 지난 2009년도에 광주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한바 있고, 장지동으로 입향한 지 500년이 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 초창기 공무원들의 활약상을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3권 '서울의 재건과 시정, 그 현장의 사람들'을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현대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기 위하여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 12권의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시리즈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제13권 '서울의 재건과 시정, 그 현장의 사람들'에서는 서울시 출범 초기 활동했던 공무원들의 구술을 채록·정리하였다. 이 책은 일제말기와 광복 직후, 6·25전쟁과 전후 복구시기 서울시의 현장에서 일했던 분들의 구술을 엮었다. 서슬 푸른 일제 말기 서울, 광복 직후 혼란 속 서울,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점령당했을 때 겪고 목격했던 전쟁의 참상,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서울의 현장을 뛰어다녔던 이들의 활약상과 증언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는 모두 8명의 구술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빠르면 일제 말기부터 근무를 시작하였고, 광복 직후 서울시 초창기 행정을 비롯해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점령되었던 서울시 청사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전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4일부터 2월 6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수원시 예술인 이은정 작가 초대전 ‘접화군생(接化群生) - 내 안의 꽃’을 개최한다. 붕대가 감겨있는 다양한 색상의 물감 튜브에서 물감과 같은 색상의 꽃·식물이 피어나는 모습을 개성 있게 표현한 ‘접화군생 3’, ‘접화군생 6’ 등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은정 작가는 ‘2021 수원 영통구청 갤러리 초대전’ 등 개인전·단체전을 개최하며 경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은정 작가는 “접화군생(接化群生)은 인간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을 사랑하고 소통해 감화(感化)·변화·진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망을 ‘내 안의 꽃’처럼 피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월요일·공휴일 휴관)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월 7일부터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태권브이와 우리만화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7080세대 추억의 만화영화이다. 1976년 당시 개봉 후 약 18만 명의 관객 기록을 세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철인 007', '똘이장군', '똘이와 제타로보트', '혹성 로보트 썬더A' 등에 영향을 주면서 한국 만화의 발전을 이끌었다. 전시회는 시리즈별 태권브이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로봇을 비롯한 등장인물 캐릭터의 명품 피겨 아트 100여 점을 전시했으며, 더불어 태권브이의 계보를 잇는 한국 작품들의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는 이번 전시가 중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이자, 어린이들에게는 옛날 만화영화를 새롭게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 갤러리(노원구 공릉동 29-1)에서 2월 6일까지 이어진다. 별도의 예매 없이 평일 오후 2시~8시, 주말 오후 12시~8시에 갤러리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봉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배봉산 정상 해맞이 광장 출입을 1월 1일 6시~9시까지 일시적으로 통제한다. 대신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안전하게 신년을 즐길 수 있도록 31일부터 1월 10일까지 배봉산근린공원 입구를 비롯해 중랑천 벚꽃길 북까페 앞, 정릉천 무대(용두교 산책로) 및 청량리역 광장 등 4개소에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배봉산 해돋이 영상을 1월 1일 오전부터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2022년 임인년 새해 배봉산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어 아쉽지만 대신 지역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하였으니 가족과 함께 새해소망을 빌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인만큼 호랑이의 신성하고 용맹함, 강직한 기운을 받아 모두가 어려움을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3호를 12월 28일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금, 만화'는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 만화평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만화전문 비평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계간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웹툰 전성시대에 발맞춰 활발한 만화 비평 문화 마련 및 만화 소비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 만화' 13호의 주제는 논픽션 만화이다. 2020년 〈풀〉(김금숙 作)의 하비상 수상에 이어 최근에는 〈기다림〉(김금숙 作)이 포브스지 올해의 그래픽 노블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웹툰의 양적, 질적 팽창 속 한국의 논픽션 만화 또한 당당히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지금, 만화' 13호 ‘커버스토리’에서는 논픽션 만화의 정의와 특징을 짚어 보고 한국 논픽션 만화가 다양성 장르 속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 변천사를 살펴본다. ‘크리틱’에서는 〈짐승의 시간〉(박건웅 作), 〈지슬〉(김금숙, 오멸 作), 〈체르노빌의 봄〉(엠마뉘엘 르파주 作), 〈내 가족의 역사〉(리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연탄은행 사랑가득나눔 시니어모델 자선패션쇼’는 한 해를 끝내는 연말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다가가고자 마련된 자리에 빛났던 배우 겸 모델이 있었다. ▲‘2021 연탄은행 사랑가득나눔 자선패션쇼' 배우 겸 모델 천황성씨는 포튼가먼트 의상을 협찬받아 중년의 멋을 자아냈다. 모델로 나선 천황성이다. 긴 시간의 훈련과 경험으로 당당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런웨이를 장악했던 그는 머리에 하얗게 서리가 내린 노신사의 이미지의 소유자로 육군 야전부대 중대장 출신으로 시니어 배우 모델로 변신해 세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배우다. ▲지난 3월에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배우·모델 천황성 배우 천황성씨는 “뜻깊은 자리에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하며, 소외계층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자선패션쇼는 제이액터스에서 주최, 주관하고 Bnt, 영인상사, 기가골프, 아이디병원, 포튼가먼트, 키코캐리어, 엑스와이, 솔라뷰, 아보비태챔버 오케스트라, 신장경, 박성희, 반달리스트, 제이에이가 협찬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11회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 심사위원 수상작인 ‘갱경 떡삥이’(원작 박범신/ 감독 진명)가 지난 17일 명보아트시네마를 비롯한 전국 극장과 IPTV에 동시 개봉을 했다. ▲“갱경 떡삥이” 포스터, 진명 감독 작, 이 영화는 박범신의 중편소설 원작“읍내 떡빙이”를 각색한 작품으로 1960~70년 전후의 삶과 인간애를 그린 작품으로 1970년대의 한때 남서해안 최대 포구인 강경포구와 강경읍을 배경으로 그렸다. “갱경 떡삥이”는 진명 감독이 연출하고 80대 굴노인역에 연극배우 정재진(서울시공연협회)과 20대 소녀 떡삥이역은 신인배우 최효영(신한대학교 공연예술과 3년)이 주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갱경 떡삥이” 포스터, 진명 감독 시사회 사진 진명 감독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원해준 강경 주민들과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천문학 기구인 해시계 ‘앙부일구’ 3점을 비롯해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총 3점으로 각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 중이며, 특히 이 중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은 2020년 미국에서 돌아 온 환수문화재이다.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앙부일영(仰釜日影)’으로도 쓰며, 솥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 한 모습을 한 해시계라는 의미이다. 1434년(세종 16) 장영실(蔣英實), 이천(李蕆), 이순지(李純之) 등이 왕명에 따라 처음 만들었으며, 그 해 10월 종묘 앞과 혜정교(惠政橋, 현 서울 종로에 설치되었던 다리)에 각 1대씩 설치하였고, 조선 말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궁궐과 관공서에 널리 보급되었다. 조선 초기에 제작된 앙부일구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례가 없으며, 지금 남아있는 앙부일구의 경우, 겉면에 ‘북극고 37도 39분 15초(北極高 三十七度 三十九分 一十五秒)’라고 새겨진 명문의 위도 값이 1713년(숙종 39) 이후 처음 사용된 사실이 '국조역상고(國朝曆象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승무·살풀이춤 보유자 고(故) 이매방과 승무 전승교육사 고(故) 임이조의 유족이 기증한 자료를 정리한 '무형유산 기증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3년부터 인간문화재의 생애가 담긴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그 결과를 기증자료집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전통춤 외길 인생을 걸어온 고(故) 이매방, 고(故) 임이조 두 명의 전승자의 유족들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기증한 자료들을 정리한 것이다. 고(故) 이매방(1927∼2015)은 1987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1990년에 살풀이춤 보유자로 각각 인정되었다. 승무, 살풀이춤뿐만 아니라 검무,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을 널리 알린 한국 전통춤의 거목이다. 고(故) 임이조(1950∼2013)는 1992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었으며, 이매방에게 승무를 사사하였다. 전통춤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한 안무가이기도 하다. 이번 기증자료집에는 고(故) 이매방의 1970년대 공연 사진 및 홍보물, 전승현장에서 실제 착용한 살풀이춤 복식, 직접 사용한 재봉틀과 의상 제작 도구 등 그의 춤인생과 전승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기념물인'봉양리 뽕나무(’71.12.16.지정)'를 '정선 봉양리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도 정선군청 앞에는 유서 깊은 살림집인 정선 상유재 고택(시도유형문화재 제89호)과 뽕나무가 있다. 정선군 문화유적 안내(1997. 우리문화 유적)에 따르면 약 500년 전 제주 고씨가 중앙 관직을 사직하고 정선으로 낙향할 당시 고택을 짓고 함께 심은 뽕나무라 전해지며 후손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 오고 있다. 봉양리 뽕나무는 비교적 크고 2그루가 나란히 자라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뽕나무와는 차이가 있고, 북쪽 나무는 높이 14.6m 가슴높이 둘레 3.5m 수관폭은 동-서 15m 남-북 15.2m이며, 남쪽의 나무는 높이 13.2m 가슴높이 둘레 3.3m 수관폭은 동-서 18m 남-북 15.8m로, 규모에서도 사례가 드물고 생육상태가 좋아 수형이 아름답다. 정선군 근대행정문서에는 1909년 이 지역의 양잠 호수와 면적에 대한 기록도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지정한 봉양리의 뽕나무는 정선 지역에서 양잠(養蠶,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이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살아있는 자료로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예총동두천지회(회장 김경식)는 지난 29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1회 동두천예술대상 시상식 및 제13기 동두천예술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동두천 시민예술대학 수강생들의 발표회에 이어 한 해 동안 지역 예술발전에 힘쓴 협회 회원들의 시상식이 열렸다. 김경식 예총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예술 강좌를 열어 지역 문화예술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시민소식지 ‘열수(洌水)’ 제5·6호 두 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간한 열수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편집부가 그들의 시선으로 기획·취재·글쓰기 등 책자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남양주시의 특별한 시민 참여형 소식지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4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시민편집부가 제작한‘열수 5호’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중학생 시민편집부원이 그린 4컷 만화를 책자 중간중간에 수록했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 ‘열수 6호’는 발달장애아 부모들의 모임인 ‘늘품’이 시민편집부로 참여했다. 인지 수준 조금 낮고 성장이 더뎌‘어른아이’인 발달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임을 말하며,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춘기, 홀로서기까지의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임석경 홍보기획관은 “새해를 앞두고 각각 의미 있는 내용을 담은 열수 두 권이 동시에 발행됐다”며, “여전한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긴 올해 겨울, 시민편집부가 풀어낸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열수가 춥고 지친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온라인을 통해 인권경영 선포식 및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2016년 윤리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윤리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2018년 문화재단 최초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용인문화재단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의무와 인권존중 책임을 강화 등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이행지침 제정 및 임직원 대상의 교육을 실시했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2022년은 용인문화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을 위해 인권‧윤리경영을 체계화하고 문화예술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는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센터 상, 하반기 정규 강좌를 무리 없이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0년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하여 평생학습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할 겨를도 없이 뉴노멀시대에 맞춘 강사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온라인플랫폼 ZOOM등을 이용하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올해 2021년 상반기 정규강좌 28개 과목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면 비대면 온라인학습으로 진행하였고, 하반기 위드코로나를 맞아 30개 강좌를 대면과 비대면을 적절히 병행한 블랜디드학습으로 운영했다. 감염병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을 원하는 시민들은 자격증 취득까지 성공하여 남다른 학습 성과물로 학습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중 가장 변화된 과정을 보면, 그동안 평생학습센터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학습자가 원주에 있는 시험장에 가서 필기 및 실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2021년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평생학습센터에서 학습하고 같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루는 방법으로 하반기 바리스타 2급자격증 시험에 24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천문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천문교실 '밤하늘의 별을 찾아'을 운영한다. 2022년 1월 11일부터 1월 28일까지 3주 동안 120명이 참여하는 겨울 천문교실은 겨울철 별자리에 대한 이론 설명과 위성 만들기 활동, 야간 천체관측 수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과학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별자리 설명과 관측 운영으로 흥미로운 수업이 기대된다. 접수는 오는 1월 4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의 도서관 아이디로 신청하며 선착순 모집에 수강료는 무료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다섯 번째 기획전시로, ‘마음의 청소’라는 주제로 인간 내면 사유 세계를 표현한 김설미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모 선정 마지막 전시로, 단순한 표현 형식을 통해 절제의 미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설치 및 회화작품을 통해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전시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말 결 갤러리 개관 후 지역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작은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예술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동절기 운영시간 : 10시 ~ 18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K패션의 심장 동대문의 ‘DDP패션몰’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제품을 입은 아바타 모델들이 가상의 런웨이를 누비는 ‘메타버스 패션쇼’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조성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에서 30일 ‘DDP패션몰 메타버스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많은 패션 브랜드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패션쇼를 시도하고,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메타버스에서 실제 제품과 똑같은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처럼 ‘DDP패션몰’의 최신 K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 패션쇼 영상은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영어와 중국어 버전으로도 볼 수 있다. 메타버스 패션쇼는 공공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20~30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메타버스TF’에서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DDP패션몰’에서 실제 판매 중인 5개 브랜드 F/W시즌 의류 26점을 가상공간의 아바타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작했고, 실제 패션쇼에선 MZ세대 직원들의 아바타가 이 옷을 입고 모델로 데뷔한다. 의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올해로 데뷔 11년 차를 맞이한 밴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아름다운 섬송을 또 완성했다.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팀 밴드 딕펑스의 ‘섬송’ 제작기 4부작 대장정이 오는 31일 ‘연도(소리도)’에서 마무리된다. 딕펑스는 OBS 예능 ‘섬타임즈 - 우린 때때로 섬에 간다’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들을 여행하고 섬에서 얻은 추억과 영감을 통해 ‘섬송’을 남기고 있다. 4부에서 딕펑스는 마지막 섬 ‘소리도’로 출발하는 배에서 “처음 출발할 때는 우리 곡을 만들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점점 감이 잡히고, 매번 새롭고 재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멤버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섬’관련 의미 있는 단어들을 받아 섬송을 완성하기로 한다. 등대지기로 정년퇴임을 한 어르신을 만나 등대로 함께 가 첫 번째 영감을 주는 단어 '왕'을 얻는다. 다음 단어를 찾기 위해 섬을 둘러보던 멤버들은 우연히 만난 여유로운 선장님과 함께 배를 타고 섬 투어와 낚시도 한다. 선장님과 추억을 나누며, 다음 단어 ‘삶의 현장’을 얻는다. 이제는 학생이 한 명만 남은 학교에 도착한 멤버들은 옛 추억의 놀이를 하다 학교를 지키고 있던 선생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청사 내 미디어매체와 SNS를 이용한 온라인 디지털 미술전시관을 새해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의 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미술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신진 작가를 발굴·후원하고자 기획되었다. 구는 문화·예술 콘텐츠 업체 ㈜에스엔티넷(대표 이재훈)의 '폴스타아트' 서비스를 도입해, 중구청사 내 설치된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미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을지아트페어 참여 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매월 30여 점씩 선보인다. 작품은 중구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폴스타아트'는 미술 작품을 콘텐츠화해 음원서비스와 같은 방식으로 대중에게 제공하고, 작가에겐 저작료를 지급하는 디지털 미술작품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다. 중구는 디지털 미술전시관 사업이 '지역 내 작가 발굴', '작품 디지털 사용권 등록', '저작료 지급'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디지털 미술전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2050년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지역 내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도봉구 2050 탄소중립실천단'과 함께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캠페인은 지난 2021년 4월 22일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대회'에서 시작된 '도봉구형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실천단원들은 도봉구 내 창동역, 도봉산역, 공동주택 등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실천약속 참여 서명을 진행하고, 1인 릴레이 캠페인 및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12월 말 현재 1만3천4백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11,700여 톤 감축을 약속했다. 캠페인은 '내가 실천하는 10대 온실가스 줄이기' 약속 항목 중 2가지 이상을 생활 속에서 지켜나가는 방식이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10대의 항목은 "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고 냉 난방 온도 준수하기(여름 26 이상, 겨울 20 이하) 친환경 운전하고 자가용 대신 1주일에 한 번 대중교통 이용하기 우리집에 미니태양광 설치하기 먹을 만큼만 밥하기(전기밥솥 보온시간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7일부터 31일까지 메타버스플랫폼 오비스에서 ‘2021 메타버스 강남자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강남지역자활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센터와 자활사업장을 소개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자활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버스에서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장 소개 등 13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자활참여자의 수기, 시, 그림 공모전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숨은 퀴즈 찾기, 후기 작성 이벤트, 20번째 접속자를 추첨해 선물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배경숙 사회복지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지자체 최초로 구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적정복지를 위해 ‘강남복지기준선’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용복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있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1월 29일까지 청소년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정적이고 능동적인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능기부봉사단, 문화예술동아리, 사랑해孝봉사단 등 3개 분야로 총 130명의 청소년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 마을공동체 활동 등 연간활동으로 참여하면서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개발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활동으로 건강한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자격은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14~24세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지원신청서는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18일 하루 동안 소속 청소년동아리연합이 준비 및 참여한 청소년동아리연합 발표전시회'동아리, 시간을 연결하다'를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동아리연합 발표전시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혼용하여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가 직접 기획에 참여, 준비하였다. 발표전시회는 1부 동아리연합 전시관람과 2부 수료식 및 친목도모의 시간,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7개의 동아리 대표 청소년 총 22명이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연합활동을 참여하였으며, 특히 친목도모 활동에서는 단체 OX퀴즈로 문화의집과 각 동아리를 알아가고 마니또 활동을 통해 동아리간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문화예술동아리 소속의 한 청소년은 “동아리연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동아리원과 함께해서 너무 기쁘고 재밌었다”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연합 담당자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선을 다해 전시물품을 만들고 공연을 준비해주어 고마웠고,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