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021 찾아가는 문화백신 돗자리음악회’를 3차례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지치고 위축된 시민들에게 죽산 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공연장, 서안성체육센터에서 문화백신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본 공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는 2021년 일상에 문화가 있는 안성을 만들고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성천 주말 상설버스킹 ▲찾아가는 음악산책 ▲돗자리음악회 ▲청춘버스킹 오디션 ▲안성천 공공미술프로젝트 ▲결 미술갤러리 작은미술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는 안성, 거리가 예술이 되는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2022년 새해를 맞아 독서를 생활화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포천 북살롱-함께 읽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포천 북살롱-함께 읽기 프로젝트는, 2021년 한 해 동안 『사피엔스』, 『페스트』, 『총·균·쇠』, 『모비딕』, 『코스모스』, 『죄와벌』을 함께 읽으며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프로젝트로, 2022년에는 도서관 십진분류법을 토대로 선정한 버킷리스트 도서를 기수별로 함께 읽을 예정이다. 1·2월에 함께 읽을 도서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반지의 제왕』,『어스시의 마법사』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지 대작으로 손꼽히는 『나니아 연대기』로 선정했다. 『나니아 연대기』는 도서관 십진분류법의 100번대 철학과 200번대 종교를 종합한 기독교 세계관이 반영된 판타지 문학의 바이블로, 수많은 문화 콘텐츠와 게임 산업의 모티브가 된 소설이다. 함께 읽기 프로젝트는 사전 신청을 한 참여자들이 비공개 SNS에 매일 일정 분량의 독서활동을 인증하면서 참여자 간에 명문장 기록, 밑줄사진, 필사, 간략한 소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을 하며 독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미술관과 조각공원에서 ‘플레이 인 뮤지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조각공원에 설치된 AR모형을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그림책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신비한 여행’ AR 스토리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장욱진의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 아이 등의 소재를 눈으로 조각한 장욱진의 ‘눈 조각 마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미술관 외벽을 배경으로 장욱진의 작품세계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 작품을 전시하는 ‘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기획전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와 상설전 ‘장욱진 에피소드 Ⅱ’를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며 행사 기간 동안 미술관과 조각공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양산도서관은‘2021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성과 결과물로 시민 창작 글쓰기 작품집'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를 지난 17일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인문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강연, 현장 탐방을 연결하여 책과 삶의 현장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양산도서관은 코로나19로 혼돈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가에게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우는‘함께 쓰기 심화과정’을 운영하였다. 강원국·홍승완·박승오 작가와 함께 글을 써본 경험이 없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출간 기획하여 최종적으로 6인의 작품을 모아 출간하게 되었고, 후속모임으로 공감북토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작품집의 퇴고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던 홍승완 작가는“한 권의 책을 쓰는 일은 인생을 닮아서 모든 사람들이 글을 쓰길 바란다”고 했고, 오산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23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한‘2021년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서도 만점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는 연 2회 진행되며 상반기와 동일하게 수신의 신속성, 응대태도, 전문성, 상담조치의 적극성 등 총 10개의 세부 항목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세부 항목 평가에서 통합 100점을 달성하여 명실상부 높은 수준의 전화상담 서비스 기관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청소년전화 1388’은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되는 청소년 무료 상담 전화로 일상적인 고민 상담에서부터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 중독, 자살·자해의 긴급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통합서비스인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 부모교육, 미술치료, 집단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의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 - 무통상회’가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 및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청소년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91개 중 7개 기관이다.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숍인 ‘무통상회’는 생산단계에서부터 포장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가 집에서 가져온 다회용기나 유리공병 등 재활용품에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만큼 담아 g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리필상점으로 다양한 테마와 이벤트로 5개월간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직접 운영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냄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서령(호성중 2) 학생은 “무통상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점차 지역사회에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4일까지 난곡·난향 도시재생의 기록을 담은 ‘레코드 난곡’ 마을기록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24일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현재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인 난곡로24길 일대 2개 전시관에서 진행하며, 행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도시재생의 준비 단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 온 성과와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결과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전시1관은 지난 5년간 난곡·난향도시재생 희망지 사업부터 현재까지 마을의 사진과 기록, 구술 등으로 꾸며졌으며, 도시재생을 통한 난곡·난향마을의 변화과정만 아니라 주민들이 꿈꾸는 난곡난향의 모습도 전시하고 있다. 도시재생 성과, 난곡브랜드 알리기, 난곡 포토존 운영, 도시재생 영상 상영, 도슨트(docent)와 함께 하는 난곡 도시재생 해설 프로 등 ‘난곡의 시간’을 기록한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돼있다. 전시2관은 난곡동을 형상화한 3D 모델링 테이블에 난곡을 표현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재생을 담은 소원트리 ‘내년의 난곡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의 2021년 수료 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기째 진행 중인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시흥시가 서울대와 함께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배려와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1년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지난 2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 72명과 함께했다. 올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멘토링 및 합주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고, 그 결실을 이 날 수료 연주회에서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2백여 명의 온라인 관객과 연주회를 함께했다. 이번 수료 연주회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의 멘토링을 담당한 멘토들의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학생들의 차이코프스키의 ‘Trepak’,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및 ‘웰컴투 동막골’의 OST,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NO.2’ 등 총 4곡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수료식까지 60여 분간 진행됐다. 유튜브로 함께한 학부모들은 댓글 창으로 학생들에게 응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3일 오후 7시 늠내홀에서 시흥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메리크리스마스 시흥!’ 비대면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시흥시와 시흥시립합창단에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꿈·사랑·가족·희망을 주제로 합창에 옴니버스 형식의 희곡을 가미한 합창 뮤지컬이다.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지만,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공연은 동시 송출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 19시부터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춤’으로 피로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다시 함께’를 기원하는 희망의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 시립전통예술단이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창작연희극 ‘호조벌 스캔들’을 비대면 영상 촬영으로 진행해,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2005년에 창단한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한국전통예술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연출 및 기획해 매년 규모 있는 공연을 열연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극복의 힘을 주고자 마련돼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시립전통예술단의 대표 창작극인 ‘호조벌스캔들’은 조선시대 호조벌을 배경으로 쌍둥이 형제의 가족애와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전통연희와 음악으로 표현한 전통연희극이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입체적인 무대 연출과 다양한 오브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기존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온택트를 통한 ‘호조벌스캔들’ 공연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멈춰있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가 2021년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활동기록을 공유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경의중앙선 망우역과 상봉역 인근 전시공간에서 12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는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도전과 활동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망우역에서는 활동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고 상봉역 인근 공간 lessness(망우로 302, 4층)에서는 미디어 월을 통해 활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음악, 회화작품, 포토존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중랑구 청년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러 도전들을 지원하고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7개 팀 132명의 청년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활동비를 지원받아 본인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실행해보는 청년시대, 청년 관련 기사를 취재하고 뉴스를 발굴하는 청년기자단,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개성을 담아 영상으로 표현하는 청년크리에이터, 사업 아이디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월드컵공원에 위풍당당한 ‘억새 호랑이’가 나타났다. 코로나 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글씨 조형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에서 수확한 억새로 만든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제4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2021.12.20.부터 2022.2.18.까지 올림픽공원 난지연못 앞에서 운영한다. 매년 연말 억새를 활용하여 다양한 자연물을 전시하고 있다. 대형 억새트리(’16), 공원깃대종인 맹꽁이가족(‘19), 경자년 맞이 쥐(’20), 신축년 맞이 소형제(‘21) 등을 전시하였다. 공원의 ‘억새’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월드컵 4개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그중 하나인 하늘공원 상부 93,722m2 면적에 식재된 것이다. 가을철에는 은빛 물결의 장관을 이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억새들이 겨울철에는 새로운 조형물로 재탄생되는 것이다. 억새는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일년생 풀로 다음해 건강한하늘공원의 억새를 보기 위해 겨울에 베어진다. 베어진 억새는 공원의 초정이나 퇴비 등으로 활용되는데, 그중 일부는 겨울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이색볼거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 삼척시에 자리한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삼척도호부 관아지」는 삼척이 1393년(태조 2년) 삼척부로 승격되고 1413년(태종 13년) 삼척도호부로 지명이 변경된 후 1895년(고종 32년) 삼척군으로 개명될 때까지 조선 시대 삼척 지역 통치의 중심지였던 삼척도호부의 관아가 있던 터로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의 건물은 소실되고 오십천과 함께 죽서루만 전해 왔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4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객사, 동헌, 내아 등 관아의 중요 건물 유적과 삼척읍성의 남문지와 체성부를 확인하였고 더불어 많은 고문헌 기록(김홍도의 금강사군첩 죽서루 그림 등)이 실체를 뒷받침하였다. 이를 통해 삼척도호부가 조선 시대 삼척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도호부 관아 유적으로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발굴조사에서 조선뿐 아니라 신라와 고려 시대 유적과 유물도 함께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삼척도호부 관아지」와 그 일대가 조선뿐만 아니라 고려와 신라를 거슬러 까지 삼척 지역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4층 베네치아 대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학부모 교육기부 포럼 및 2022 학부모 교육기부단」 위촉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진로, 인성, 생태, 악기, 독서, 예술, 안전멘토 등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주체로서 전문성 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해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 193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비대면 교육기부를 통해 활발히 활동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성과발표와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교육의 핵심가치를 미래인재에게 심는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으로 아이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안양시는 향후에도 「학부모 교육기부단」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질 높은 교육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1일 장위시장 인근 건립부지(장위시장 제1공영주차장)에서 장위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설 건립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장월로8길 36 부지에 추진한다. 이 지역은 저층 중심의 오래된 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어 타 지역 대비 기반시설의 공급이 부족해 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장위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998㎡ 규모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인근지역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공간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아동·청소년의 놀권리를 보장하는 댄스연습실 및 연극연습실 등의 활동 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창작·교육공간과 미취학 아동이 각종 신체놀이와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놀이터도 조성한다. 신축공사 완공 후에는 장위시장 공영주차장 기능도 그대로 유지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건립 부지 인근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덕여대,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많은 대학이 소재하고 지역 예술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면서 “2023년 상반기 개관 시 지역사회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지역중심의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 작품으로 만화가 이우정의 '모돌이 탐정'을 복간했다. '모돌이 탐정' 복간본은 이우정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원고를 기반으로 배면 구성 등을 조정하고, '여탐정 장미'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총 4권으로 출간되었다. ‘한국만화걸작선’의 29번째 복간 작품 '모돌이 탐정'은 영리한 엘리트 탐정이 아닌 엉뚱하고 어리숙한 탐정 모돌이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탐정 만화 이야기다. 코로나19의 혼돈과 불안의 시대에 다시 등장한 모돌이 탐정이 세월을 관통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뜨거운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정 화백은 복간본을 출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표작인 '모돌이 탐정'을 복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품이 독자에게 좋은 추억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만화걸작선’은 시간이 지나 절판되거나 자료 부족 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보석 같은 명작을 발굴ㆍ복원ㆍ보존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돌이 탐정'을 비롯해 지금까지 故 김종래 화백의 '마음의 왕관', '엄마 찾아 삼만리', 故 고우영 화백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8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 송년파티를 축제가 곁들여진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련관 소속 자치기구와 동아리를 중심으로 의정부시 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다양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1부는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여성청소년 복지 등 의정부시 청소년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한 오범구 의장, 임호석 의원, 최정희 의원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의정부시 청소년 드림 어워드’로 활기차게 시작되었다.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더 나은 성장 환경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이 행사는 정례화되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서 개그맨 김진철의 진행으로 수어공연, 청소년 노래 및 댄스 공연, 마술 버블 쇼, 서커스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여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2부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일 년동안 활동했던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들이 함께 모여 서로 간 활동을 공유하고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개최한 ‘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에서 김건우(6) 어린이와 최시진(산의초 3)군이 각각 유치부·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김건우 어린이는 ‘밤에서 아침으로 똥 싸기’, 최시진 군은 ‘똥이 된 첨성대’를 응모해 대상(수원시장상)으로 선정됐다. ‘밤에서 아침으로 똥 싸기’는 제목처럼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솔직한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똥이 된 첨성대’는 첨성대를 똥과 연관 지어 감각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0월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는 전국 유치부·초등부 어린이가 612점을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유치부·초등부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9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2022년 해우재 특별기획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해우재는 지난 18일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시상식과 ‘제11기 해우재 어린이 토리기자단’·‘SNS서포터즈’ 수료식을 열었다.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30명으로 이뤄진 토리(해우재 마스코트) 기자단은 수원시와 해우재를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전국 중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아트스페이스광교 상시체험공간 '아트숲 라운지'와 연계한 미술체험 AR×VR 갤러리 콘텐츠 '디지털 워킹! 아트숲' 서비스를 개시했다. '디지털 워킹! 아트숲'은 지난 4월 경기도와 (재)경기도콘텐츠진흥원 주관'2021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공급처인 에이에프랩과 협력하여 개발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디지털 워킹! 아트숲'을 내려 받아 아트스페이스 광교 옆 광교호수공원부터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잇는 ‘어반레비길’을 산책하며 앱을 구동한다. 산책길에서 GPS로 수신된 주요 지점에 나타나는 자연물 캐릭터 12종을 채집하고 캐릭터가 들려주는 생태 지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수집 완료된 캐릭터 아이템은 아트스페이스 광교 앞 최정화 작가의 '달팽이와 청개구리'(2019) 작품 이미지와 결합해 배경 4종을 선택하여 나만의 디지털 작품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작품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후 VR 갤러리로 자동 전송되어 미술관 내 설치된 키오스크와 웹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일상생활권 내에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쉽게 참여 가능한 교육 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MZ 세대 청년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의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이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을 모토로 2013년에 시작한 서울디자인컨설턴트사업은 그동안 356개 공공디자인 과제를 수행하며 디자인 도시 서울의 감성적인 변화를 주도해 왔다. 2021년에는 「Design for New Lifestyle, 더 나은 삶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9개 자치구의 12개 지역사회 문제를 컨설팅했다. 특히 ▴석관동 돌곶이 안심마을 경관 디자인 ▴송파둘레길 탄천길 공간조성 디자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공간 및 콘텐츠 디자인 사업 ▴동대문 마을문화 플랫폼 사업은 관할 구 시민 삶의 질을 확연하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포함해 16명의 청년디자이너와 12명의 전문 디자인 컨설턴트가 참여하고 12개 기관과 협업한 올해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문화▴브랜딩▴교육▴환경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디자인 컨설팅 과제를 수행했다. 송파 둘레길 탄천길 공간조성 사업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감성적 자연 생태길’을 주제로 하여 4.4km의 신규 둘레길 구간에 이용자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오후 4시 30분부터 광명동굴 경관광장 주차장에서 ‘2021 광명동굴 크리스마스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함에 따라 콘서트 관람을 위한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1 광명동굴 크리스마스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각자의 차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비대면으로 관람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공연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육중완 밴드, 노지훈, 이삼사오 밴드, 튠어라운드 총 4팀이 출연하여 크리스마스를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오는 21일 화요일부터 23일 목요일까지 광명동굴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드라이브 인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광명동굴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는 출연진 및 관객 코로나19 음성 확인 및 차량과 무대 방역을 철저히 하여, 관람객 안전에 최우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가 교육도시 오산시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 ‘18세기 어느 두 화가’를 기증했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전자춤음악) 아티스트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드라마의 음악를 만들었다. 배드보스는 지난 5월 첫 개인전에서 작품 판매가 2천만 원을 기록해 미술계를 놀라게 했다.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훈훈한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배드보스는 12월 16일 오산시 김능식 부시장을 예방하고 자신의 첫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그림을 전달했다. 작품을 기증받은 김능식 부시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티스트의 뜻이 담겨있는 작품을 앞으로 오산시에서 잘 소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보스는 ‘저의 팝아트 작품이 24만 오산 시민과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기증한 작품은 빈센트 반고흐와 폴 고갱을 팝아트한 ‘18세기 어느 두 화가’로 살아생전에 그림 한 점 팔지 못하고 물감 살 돈도 없이 가난했던 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맨틱 페스타'를 오는 12월 23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비올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승원이 지휘와 비올라 협연을 함께 선보이는 플레이 디렉팅 무대로 마련된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이올린 윤은솔과 박수현, 첼로 조형준으로 구성된 아벨 콰르텟이 협연하며, 프로그램은 베버의 오페라'마탄의 사수' 서곡, 슈포어의 오케스트라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차이콥스키의'호두까지 인형' 모음곡과 교향곡 제4번 제4악장이다. 아벨 콰르텟은 우리나라 차세대 유망주인 바이올린 윤은솔, 박수현, 비올라 문서현, 첼로 조형준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다. 멤버 전원이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유망주들로 구성되었으며,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지의 국제 페스티벌로부터 초청받아 음악적 기초를 다져온 차세대 음악가들이다. 아벨 콰르텟은 결성 직후 참가한 2014년 독일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콩쿠르에서 2위, 2015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2015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2021년 사업보고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료생 및 표창자 등 최소 인원으로 한정해 개최했다. 이에 실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보미 및 다문화가족회원 196명과 온라인 영상으로 함께 했다. 센터는 사업보고대회를 통해 한국어교육수료생 수료증 전달과 우수근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 추진사업 보고 등 지난 1년간의 사업 공유와 센터직원 및 사업추진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병용 센터장은 “2021년은 가족 통합서비스 제공 및 하남시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미션으로 소통과 포용, 전문성과 신뢰, 통합과 성장의 핵심가치에 집중했다”며 “2022년에도 하남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한 김윤한 시 복지교육국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돌봄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준 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7일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의 김광용 대표를 초청해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대하는 자세’란 주제로 진로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투바앤은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옴니버스 형식의 ‘라바’ 애니메이션을 성공시켰으며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시리즈를 이어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영미권 국가와 일본, 중국 등까지 진출하는 등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제작된 애니메이션들의 성공 및 실패 사례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 시장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에게 미래 목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김 대표는 “애니메이션 제작은 과거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전통적 제작 환경에서 바뀌어 왔다. 제작자는 다양한 기술발달로 인한 기존 산업의 변화를 깨닫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획하며 그것을 현실화하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잘 다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의 원도심 명소인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만안구 안양8동)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이 기대된다.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에서 명학공원으로 이어지는 일원을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야간경관개선 사업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서 첫 제시됐다. 31,500㎡의 넓은 공간에 비해 그 활용도가 미비해 차별화된 야간경관 연출로 경쟁력 있는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안양아트센터 진입부에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메인스트리트 경관조명 및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고보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명학공원에 대해서도 변신을 시도, 야간 특화 조형물을 신설과 함께 바닥 고보조명 등으로 예술경관을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주민 쉼터도 마련한다. 특히 아트센터 광장에 플리마켓을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주민들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디자인 설계에 따른 전문가 자문도 거친다.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은 내년 10월경 완료돼 시민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포크, 블루스, 퓨전 재즈 등의 장르를 오가며 명작을 쏟아내던 ‘동아기획’ 사단들이 뭉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완성도 높은 양질의 음악을 쏟아내던 동아기획 출신 박학기, 한영애, 장필순, 시인과 촌장의 함춘호와 후배 가수 김조한과 알리가 출연해 양질의 라이브 공연과 음반 판매로 승부수를 내세웠던 동아기획의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는 단순히 여러 가수가 각자 노래하고 퇴장하는 전형적인 구성이 아니라, 출연자들끼리 함께 노래하고 특별한 사연을 공유·공감하며 관객과 밀도 있게 호흡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여기에’는 그 시절 동아기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이름이다.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는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 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제23회 동두천 행복나눔 송년음악회’가 지난 18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를 대표하는 음악회다. 이날 음악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악회 1부는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관현악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동두천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8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최진희의 미니 콘서트가 열려 ‘사랑의 미로’, ‘꼬마인형’, ‘와인’ 등 히트곡을 열창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년 제10회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이·전수자 발표회가 지난 19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방역패스를 적용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의장, 동두천문화원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두천시의 번영과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2호 하봉암도당굿(보유자 김정란)의 재현공연과 이수자, 전수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영호 하봉암도당굿보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전통문화와 토속신앙의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하봉암도당굿에 많은 관심과 응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한 ‘경기형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형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은 초등학교에 교육연극 예술강사를 파견해 학교교사와 예술강사가 함께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원사업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이 참여학교를 모집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예술강사를 선발하는 협력체계로 운영됐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된「경기형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교, 약 470명의 4~6학년 초등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부분등교로 대면수업이 진행되지 못한 일부 학교에서는 비대면으로 연극수업을 진행하여 교실에서 함께하지 않아도 예술을 통해 교과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표현방법으로 상호작용하는 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업환경 속에서도 학교와 예술강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연극으로 교과목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수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 ” 며 “교육연극수업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표현력과 에너지를 볼 수 있었으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 수색동은 지난달 온라인 공간과 유튜브를 통해 ‘2021년 온라인 물빛마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예년과 같이 수색역 광장에서 동 축제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수색동주민자치회와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힘을 모았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온라인 축제를 마련했다. 약 2달간의 기획 및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수색동 소개 영상 등 각종 마을 소개 컨텐츠, 온라인 사진전 및 장기자랑, KIT체험활동 인증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온라인 공간에서 펼쳐졌다. 특히 KBS 1TV의 유명 프로그램을 모델로 제작된 ‘물빛마을 동네한바퀴‘는 지역 주민이 직접 리포터가 되어 수색동의 명소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수색동에 새로 이사 온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일주일간의 온라인 마을 잔치는 지난달 27일 축제 기념식으로 끝을 맺었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기념식에서는 주민들의 온라인 게시글 공유, 온라인 장기자랑 심사 결과 발표 및 각종 이벤트 참여자에 대한 경품 추첨이 이뤄졌다. 특히 TV 등 가전을 비롯한 푸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구가 지난 17일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표창장 대상자는 총 27명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수여식에 참석했다. 중구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격려품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밀키트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에게 지급됐다. 요즘 대세인 '집콕' 문화를 반영한 격려품으로 교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및 격려품 전달 외에도 2021년 중구 보육 10대 뉴스 상영과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성금 전달식도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키고자 노심초사하며 최선을 다해온 보육교직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초부터 특별활동이나 행사, 교육 등이 제한된 상황에서 어린이집 모든 활동이 오롯이 보육교사의 몫으로 남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온라인에서 '인디 페스타 밴드 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공연의 즐거움, 무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장으로 기획했다. 종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00~22:00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먼저 12월 21일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대표하는 응원곡 ‘Go West(원곡 펫샵보이즈)’를 선보인다.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 ‘레이지본’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최정상급의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 레이지본은 이미 다수의 클럽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그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무대 위에서 서커스 광대처럼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오리엔탈 쇼커스’를 비롯해 하드록과 헤비메탈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이는 실력파 밴드 ‘배드램’, 다양한 이들의 감성을 노래하는 ‘감성골목’, 새 이름으로 활동에 나선 ‘포장마차’ 등이 21일 공연을 책임진다. 이어서 22일 두 번째 날에는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밴드 크라잉넛이 ‘인디 페스타 밴드 온’을 찾는다. 크라잉넛은 90년대 ‘말달리자’ 이후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2019년부터 3년간 도내 조선 왕실의 태봉(胎峰)과 태실(胎室)에 대한 문헌 분석, 현장 확인 등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에 태봉 · 태실 65개소가 실존했음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태봉 · 태실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처럼 실태조사를 통해 태봉 · 태실 자료를 집대성해 목록화한 것은 이번 보고서가 최초라고 19일 밝혔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한 뒤 길지를 선정해 그 태(태반과 탯줄)를 봉안하는 공간을 말하며, 비석을 세우기도 한다. 태봉은 태를 봉인한 산봉우리로, 이번 보고서에서는 태실과 태봉을 구분해 정리했다. 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 더구나 다수 태봉(태실)의 실제 존재가 파악되지 않아 관련 책자마다 태봉 · 태실의 수가 다르기도 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문헌 기록 확인, 역사 자료 분석,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도내 19개 시·군에서 태봉 30개소와 태실 35개소를 확인했다. 안산시 고잔동에 숙종왕녀의 태실, 양주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가 12월 18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은 바둑문화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바둑메카 의정부, 한국기원 이전 및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홍보를 위해 열렸다. 올해 7월 바둑 콘텐츠 공모전 실시, 8~9월 바둑 인스타툰 제작, 10월 공모작품 야외전시회, 바둑 유튜브 제작, 12월 웹드라마 제작, 바둑 체험교실 진행, 바둑인사 토크쇼 개최 등 5개월간 다양한 분야를 통해 진행해온 바 있다. 이날 바둑 페스티벌은 공모작품 전시·소개와 시상, 바둑 체험교실, 바둑인사 토크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메인 행사인 토크쇼에는 세계 1위 프로기사 신진서 9단, 국가대표 코치 박정상 9단, 한해원 3단과 개그맨 김학도, 칼럼니스트 김태훈, 바둑 전문기자 정아람, 한게임 기획팀장 송은영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바둑,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바둑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바둑계 전반에 직면한 실제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한편 앞으로 한국기원이 이전하고 바둑전용경기장이 건립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내년 1월 7일까지 ‘2022 경기관광축제’ 20개 선정을 위한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등 안전한 축제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우수 지역축제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매년 시군별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경기관광축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도 축제 선정과 지원 방향으로 비대면 방식을 접목한 현장 중심 축제 개최, 축제 현장 방역 시스템 구축 및 안전 강화를 제시했다. 예를 들면 ▲가족 등 소규모 그룹 단위로 현장 분산 방문을 유도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방문 인증 도장) ▲현장 미션을 포함하는 온라인 공모전 ▲드라이브스루(차량 통과) 방식의 농산물 현장 판매 ▲무인 키오스크(단말기) 매표 방식을 활용한 소규모 현장 체험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실내 공연 등을 축제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도는 내년 1월 7일까지 도내 시․군별로 3개의 축제를 추천받아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주도로 내년도 경기관광축제 2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 효과다. 특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20일부터 3일간 중화2동 주민편의공간 ‘보담이네(중화동 327-84번지)’에서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회, ‘우리의 꿈을 일발장전(展)-일상소품을 발견하고 장식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2021년 서울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운영한 ‘이모저모 제작소(이런 모양도, 저런 모양도 괜찮아! 각양각색 제작소)’ 사업에서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작가로 변신해 직접 만든 시계와 휴지갑 케이스, 양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제작 작가로 전시회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들이 동네 주민들에게 소개된다는 것이 매우 긴장되고 설렌다”고 한껏 기대하며 말했다. 구는 발달장애인의 손 감각과 소근육, 조작능력 및 조형감각을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스스로 주체성을 가지고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자신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며 교육생 스스로가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이웃 주민들과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3회 세계 팝 음악시상식(The 3rd World Pop Music Awards) 겸 코로나 위로음악회’ 가 세계 팝 음악시상식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오는 12월18일 저녁 7시 서울시 서초구 AT 센터 5층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열기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및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개최되었다. ▲왼쪽부터 작곡가 장경수, 가수 임희숙, 테너 김남두, 아래사진 왼쪽부터 가수 금잔디, 뮤지컬 배우 박혜나, 영국 팝가수 질마리쿠퍼 “TWP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장경수(작사가/공로상), 임희숙(가수/공로상), 김남두(테너/크로스오버상), 박혜나(뮤지컬배우/크로스오버상), 금잔디(가수/클래식 K-POP상), 질마리쿠퍼(Jill Marie Cooper/영국팝가수/New Comer Award POP & CCM) 등 국내외 다양한 음악 분야의 수상자들에게 공로상 등 각종 본상을 수여하고, 또한, 코로나 19 위로음악회를 할 예정이었다. 조직위원장인 “리리(Lee Lee)” 회장은 예술의 순수함을 만들어준 본인의 아름다운 고향인 속초에서 ‘1회(2018)’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 한국대회 본선이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아나운서 김범수, WMU 27기 장수정 진행으로 시작된 33인의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대학생들의 무대가 WMU한국조직위원회 주최, ㈜메세나뷰티 주관, 메이메딕 후원, 글로벌더원방송 주관방송사가 협력하여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초대가수 문희옥은 평행선, 꽃놀이, 사랑의 거리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본격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예비심사, 평화·경제·환경 포럼 등을 거쳐 본 무대에 올라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 임명됐다. 이날 수상자인 박진아(세종대학교) 지(智)' 윤지유(연세대학교) 덕(德), 임세연(한국항공대학교) 체(體)는 WMU 세계대회의 출전권을 얻게 됐다.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옷이 너무 화려해 어머니에게 혼날 것 같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의 과거 활동으로는 코소보 난민 구호 운동, 환경캠페인, 에이즈 퇴치 캠페인, 마약 퇴치 캠페인, 백신 홍보,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장애인을 위한 사랑실천운동 등이 있다. ▲보이스킹 가수 강훈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축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 한국대회 본선이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아나운서 김범수, WMU 27기 장수정 진행으로 시작된 33인의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대학생들의 화려한 무대로 막을 내렸다. ▲ 제 33회 미스월드대회 한국대회 우승, 참가번호 1번 박진아(세종대학교)양이 최고의 상인 “지”를 수상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본격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예비심사, 평화·경제·환경 포럼 등을 거쳐 본 무대에 올라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평화운동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지·덕·체 수상자는 WMU 세계대회의 출전권을 얻게 된다. ▲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스티 한국대회,참가번호 24번 윤지유(연세대학교)양이 “덕”을 수상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의 과거 활동으로는 코소보 난민 구호 운동, 환경캠페인, 에이즈 퇴치 캠페인, 마약 퇴치 캠페인, 백신 홍보,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장애인을 위한 사랑실천운동 등이 있다. ▲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스티 한국대회,참가번호 4번 “체”에 입상한 임세연(한국항공대학교)양이 수상 WMU 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의 상주단체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12월 18일 구리아트홀에서 신작 공연 '미래도시'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고래야의 '미래도시'는 먼 미래 우리가 살아갈 도시의 모습을 공상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묘사한 작품이다. 2022년 창작 초연을 목표로 제작 중인 작품으로, 올해는 50분 정도의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예술감독을 맡은 고래야의 안상욱 대표는“올해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음악들을 중심으로 보다 탄탄한 연출과 세계관을 더해 차기년도에 완성도 있는 작품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2010년 데뷔 이후 4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했으며, 매번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신선한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30개국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했으며, 세계적인 음악채널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고래야는 2020년부터 구리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재단과 함께 다양한 음악 콘텐츠 개발에 앞서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가 조성한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이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제19회 한국색채대상’에서 ‘GREEN(그린)’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중앙대학교 평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19회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색채문화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색채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상이다. 레드(혁신), 그린(공간환경), 블루(기술)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에 있는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 안점순 할머니(1928~2018)를 추모하고, 기리는 공간이다. 안점순 할머니의 생애를 기억하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물을 볼 수 있다. 고 안점순 할머니를 상징하는 ‘용담(龍膽)’에서 영감을 얻은 ‘용담보라’라는 색상을 개발해 전시 공간을 표현했다. 용담은 안점순 할머니가 생전에 좋아했던 꽃이다. 꽃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귀함을 재조명하는 ‘휴먼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업체가 2017년 안점순 할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수·화 지역 미술인들이 수원시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예술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는 17일 오후 산·수·화 지역 미술협회 임원진 10여 명을 초청해 ‘수원 아트투어’를 진행, 세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원 아트투어에는 수원시미술협회와 화성시미술협회, 오산시미술협회의 각 지부장 등 임원진 및 작가 10명과 김현광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등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서길호 수원시미술협회 지부장이 3개 시 미술협회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주선해 성사됐다. 한자리에 모인 산수화 지역 미술인들은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사진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를 관람했다. 이어 광교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 중인 ‘나혜석미술대전 25주년 특별기획전’을 찾아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나혜석미술대전 수상작들을 감상하며 소통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23일 화성시 및 오산시와 ‘산수화 문화·관광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아트투어를 기획했다. 산(오산)-수(수원)-화(화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가 창립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롯데호텔에서 16일 개최했다. 허명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암울했던 시기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창립기념식 및 후원의 밤에는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 예정이다. (사)여성단체협의회의 본회의는 물론, 주요 행사의 진행자로 활동했던 SBS Biz 닥터Q 윤희정 MC가 공식적으로 협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윤희정 아나운서는 ”협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협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협회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진행으로 보답하겠다.”라로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 12~16세 전용공간‘트윈웨이브’가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17일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디자인 인식을 넓히고 국민의 문화 향유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트윈웨이브’는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일반공모-프로젝트 부분'에서 공공디자인 관련분야 전문가인 심사위원 총 12인의 디자인 기본원리, 공공디자인 방향과 효과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7월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 조성한 ‘트윈웨이브’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12세부터 16세까지의 트윈세대들을 위한 전용공간이다. 공간의 기획·설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어린이·청소년들과 건축가, 도서관 운영진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937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는 지난 16일 안성시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0회 안성시 청소년 전통성년례’를 실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통성년례는 최초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총 40여 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예절교육, 축하공연(버블), 축사, 성년례 시연 순으로 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기존의 교육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지원기관 『꿈드림』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사된 이번 전통성년례는 관빈(예를 주관하는 남자 큰손님)으로는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조인호 관장이, 계빈(예를 주관하는 여자 큰손님)으로는 『꿈드림』 지원센터 팀장이 담당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어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날 전통성년례 직후에 한복을 착용하고 바로 꿈드림 이색 졸업식을 진행해 참석한 모든 학교밖 청소년들이 행복한 웃음을 보이는 모습이 보였고 성인으로서 한걸음 다가서는 벅찬 감격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화제 지부장은 “오늘 전통성년례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5일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영상 메이커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고양시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고양 영상 메이커랩 교육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영상 메이커랩'은 진흥원이 고양시 방송영상 인재 육성을 위해 방송영상 전문가와 고양시 청소년을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다. 총 14명의 고양시 중ㆍ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10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교육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팀별 멘토링, 전문가 특강, 지역 영상 인프라 탐방이 있었다. 이번 수료식은 명사 특강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제작 영상 감상, 수료증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4편의 영상작품은 청소년 따돌림과 우울증, 코로나 19, 환경보호를 주제로 하여 무겁지만 신선한 표현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에서 멘토들은“학생들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부터 촬영, 배우, 편집까지 열정적으로 작업하였고 아직은 미숙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으며 교육생들은 “기존에 동아리, 학교활동 등으로 정해진 틀에 짜여있던 방송과 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12월 16일 고양꽃전시관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평가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평가보고회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임직원 및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심도 있게 향후 운영 방향 및 호수장터 활성화 방안과 금년 호수장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의논하는 회의로 개최됐다. 호수장터는 농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했다. 신선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이 큰 호응을 얻은 호수장터는 4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7개월간, 이용객 2만 1천여명, 매출액 3억 2천여만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염현수 회장은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가 시민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종료할 수 있었다. 향후 운영도 잘 준비하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호응이 많았던 호수장터는 금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1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로 '라보엠'을 12월 25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문화뱅크와 연중 총 4회 공동 기획으로,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제작한다. 공연은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나, 무대 배경막과 주요 대∙소도구 등으로 관객들에게 정통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전달한다. 푸치니의 대표작 '라보엠'은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을 토대로 한 오페라이다. 1막의 성탄 전야에 친구들을 카페 모무스로 보내고 혼자 남은 시인 로돌포와 그 앞에 등장한 미미는 세 곡의 아리아를 연거푸 쏟아낸다. 촛불을 빌리러 온 미미의 손에 자신의 손이 닿은 뒤 로돌포가 부르는 「그대의 찬 손」과 이에 화답하는 미미의 「내 이름은 미미」 그리고 로돌포의 「오, 사랑스런 아가씨」가 그것이다. 계속해서, 2막의 무제타가 카페 모무스에서 옛 애인인 화가 마르첼로 앞에서 부르는 「무제타의 왈츠」와 4막에서 죽어가는 미미를 살리기 위해 외투를 내어놓은 철학자 콜리네가 부르는 「외투의 노래」 역시 '라 보엠'의 대표 아리아이다. 푸치니는 이 작품을 기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여성회관이 재개관을 기념해 지난 16일 ‘시민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여성회관 재개관을 축하했다. 모든 행사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현장 참석 허용, 방역 패스 도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기념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수강생이 직접 제작한 여성회관 리모델링 경과를 담은 영상 작품, 고양TV가 제작한 수강생 인터뷰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리b’ 밴드의 개막 공연과 ‘소노리떼’ 팝페라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동시 진행했다. 강아지옷, 민화, 유화, 서예, 팝아트, 사진, 생활한복, 도예, 꽂꽂이, 캘리그라피 등의 시민 작품과 리모델링한 여성회관을 유화, 팝아트로 표현한 작품도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 수강생이 오카리나로 작곡‧연주한 배경음악을 사용하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1999년에 오픈해 20여년을 지나오며 여성 취창업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해 온 여성회관이 편리한 기능개선과 현대적인 내외부 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