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2021년 송년콘서트 'Addio Opera Gala'를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팝페라 장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중들의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를 오케스트라와 밴드 연주 편곡을 통해 새로운 버전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민정기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디 피니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신상근, 카운터테너 장정권, 바리톤 양준모, 베이스 손혜수 등 국내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오페라 아리아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2020년도 서울의 시정 및 통계자료를 모아 《2020 서울 시정일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2020 서울 시정일지》는 2020년 한 해 서울의 시정현황을 담은 자료이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1972년부터 매년 서울의 시정자료를 모아 《시정주요일지》를 편찬해 왔으며, 2015년도부터는 월별 통계자료, 일별 날씨, 주요 뉴스 등을 추가한《서울 시정일지》를 편찬하고 있다. 《서울 시정일지》는 서울시 주요 업무 및 행사, 신규자치법규 등과 함께 서울 관련 통계자료, 국내․외 뉴스, 행사 관련 사진, 일자별 날씨 등을 추가하여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간된 《2020 서울 시정일지》는 2020년도 발생, 확산되었던 ‘코로나19’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뉴스 기사와 통계자료를 적극 반영하였기 때문에 향후 시정자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0 서울 시정일지》에 수록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비임금근로자, 즉 자영업자의 70.5%가 휴업을 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했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하면서도 특색 있는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가 가득한 전통가옥 ‘남산 호현당’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소규모 야외 결혼식을 운영한다. 장소 대관료는 무료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17년부터 소규모 야외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남산 호현당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운영해왔다. ‘22년도부터는 기존 ‘작은 결혼식’에서 ‘그린웨딩’으로 명칭을 변경해 전통가옥‧공원이라는 장소적 특성과 소규모 결혼식이라는 방향성을 더욱 뚜렷하게 담을 계획이다. 이 두 곳에서 지난 ‘17년~‘20년까지 한해 평균 11건(총 47건)의 야외 결혼식이 열렸고, 코로나19가 확산된 올해의 경우 총 30건의 결혼식이 진행돼 코로나 팬데믹 속 소규모 야외 결혼식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실내 예식의 경우 보증인원 만큼 식사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부담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인원제한으로 하객을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소규모 야외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만 초대 가능해 안전하고도 검소하게 진행할 수 있다. 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코시스, KOCIS)]은 12월 16일 오후 6시,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2021 코시스 한류 큰잔치(K-healing On Festival)’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2021 코시스 한류 큰잔치’에서는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와 외국인 한국문화홍보 우수 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 K-Influencer),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콘텐츠 소개, 주요 홍보활동 영상 상영 등을 진행했다. 이어 인기 케이팝 가수 ‘이달의 소녀’와 공민지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올해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로는 아르헨티나 한국 이민자 1세대 인터뷰와 김치 기사 등 시의성 있는 기사들로, 스페인어권 최다 기사를 보도한 아르헨티나의 아라셀리 로사리오 마리엘 곤살레스(Araceli Rosario Mariel González) 씨 등 13명을 선정했다. 외국인 한국문화홍보 활동가 부문에서는 포대기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이 안성 시민에게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을 선사한다. 오는 12월 24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해외 음반시장에서 활약하며 재즈 한류를 이끄는 재즈 보컬리스트 문혜원의 「Christmas In Jazz Moon혜원」 재즈 공연이 열린다. 투명하고 청아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문혜원은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로 세계적인 재즈레이블 버브(Verv)에서 한국 뮤지션 최초로 첫 솔로 앨범 Kiss Me(2018)와 Tenderly(2019)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일본 아이튠즈 재즈 차트 1위, 홍콩 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규민(피아노), 준스미스(기타), 신동진(드럼), 장승호(베이스) 등 재즈연주자 4명과 보컬리스트 문혜원이 출연해 앨범에 수록된 Sixpence none the richer의 ‘Kiss Me’을 비롯, ‘Loving you’, ‘The Christmas Song’, ‘그대, 첫 눈처럼’, ‘winter Wonderland’ 등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재즈 스탠다드 곡들을 선사한다. 재즈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에서 연말 어르신 축제 ‘2021년 느티 문화예술발표회 & 새로이 커뮤니티 페스타’를 메타버스(제페토)와 유튜브를 통해 12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올 한 해 신중년들의 활동 성과물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온라인 문화공연 △메타버스 작품전시회 △Meta-Mas, X-Mas 체험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먼저, 온라인 문화공연은 느티나무쉼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과 새로이커뮤니티 회원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로 총 20개팀 130여명이 참여했다. 바이올린, 기타교실, 팝송교실, 행복동화 등 12팀(80명)의 문화예술 클래스 회원과 기타, 색소폰(에스모아 하모니), 일본어, 숟가락 난타(시니어드림) 등 7개팀(50명)의 새로이 커뮤니티가 공연을 하고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공연 콘텐츠는 시니어 크리에이터들과 제페토 가상 아바타가 호흡을 맞춰 진행을 하며, 다양한 공연 외에도 느티나무쉼터 IT교육봉사단인 스마트폰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유익한 퀴즈풀이를 통해 참여하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2021년 느티 문화예술발표회 & 새로이 커뮤니티 페스타 영상’은 12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 임인년(壬寅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1월 1일 비봉산 팔각정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새해 떡국을 나눠 먹으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1년 12월 야간인문학 안도균 작가의 '팬데믹 시대에 읽는 동의보감 강의'를 운영한다. 오는 23일 19시 30분, 안도균(도담) 강연 '팬데믹 시대에 읽는 동의보감 강의'는 「동의보감」을 전면에 내세워 그 안에 담긴 유동적 지성을 찾고자 한다. 삶의 문제들은 덩굴처럼 얽혀 있고, 몸이 아픈 것은 마음과 연관이 있고, 마음의 문제는 일이나 인간관계 등과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 저자는 이것들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동의보감」을 통해 팬데믹 시대의 해법을 제시한다. 강연은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내 안에서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안도균 작가는 ‘도담’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고, 오랫동안 몸에 대해 탐구해 왔다. 전공은 수의학(서양의학)이지만 30년간 한의학을 독학했으며, 강의와 글을 통해 몸이 어떻게 삶의 주체가 되는지 이야기한다. 주로 '도담학당'에서 활동하고 있고, 인문여행네트워크 '여유당'의 멤버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동의보감,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등이, 함께 지은 책으로는 「고전 톡톡」, 「인물 톡톡」등이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국악협회동두천지부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악한마당 기념공연을 오는 16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동두천국악협회 4개 분과의 신명나는 무대와 비나리 ‘이광수’, 이매방류승무 ‘김묘선’등 국악계 명인들의 초청공연으로 꾸며진다. 본 공연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 및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망해암(만안구 임곡로245)‘석조여래입상’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이 유력해졌다.(사진 첨부) 안양시는 금년 9월 16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던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비심의는 확정 심의 바로 전 단계다. 도 지정 유형문화재 지정은 예고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9일 최종 심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은 망해암 용화전 내에 위치한 고려 전기 불상이다. 불상 위의 보개(寶蓋/불상의 머리 위를 가리는 장신구)에는 성화(成化) 15년(1479, 조선 성종 10년)에 조성했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약 3.4m이나, 불상 하단 부 약 1m는 용화전 마루 아래에 묻혀 있었다. 시는 이에 금년 6월 마루 일부를 철거하고 불상의 다리와 발, 대좌 일부를 새로 확인해 냈다. 이번 예비심의 통과는 고려전기 제작된 불상에 보개(寶蓋)를 올렸다는 정확한 연대(1479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이면서도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이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 관내 문화재로는 11번째가 되며, 석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은 2021년 12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겨울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특강은 오는 1월10일부터 2월28일까지 여주도서관을 비롯한 시립7개관에서 운영되며 독서·교양·자격증 과정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룬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말랑말랑 문해력」, 「어린이 동화작가」, 「동시로 이야기 짓기」, 「책놀이지도사과정 3급」, 「메타버스에서 크리에이터되기」, 「코딩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등 46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평생교육과 김연희 과장은 “여주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독서 문화 강좌에 많은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한 시민들의 인문정신 함양과 역량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자체 예산과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더해 농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평택의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오성면 신리) 주민과 예술인의 염원을 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공공미술 작품은 우리 시 고유의 문화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쌀’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 전통, 정체성의 가치를 담은 조형물(작품명: 새로운 시작의 꿈)과 마을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담은 벽화(작품명: 풍년)총 두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지역민과 예술가의 소통을 통해 완성되는 화합의 결과물로 작업의 시작인 작가 선정 단계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먼저 주민의 의견을 토대로 지역 예술인과에 소통에는 평택 예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우리 시의 작가(김선, 배춘효 작가)와 국내 자매결연 지역인 신안군의 작가(김지안, 김서한 작가)가 문화적으로 교류 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오로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발전시기기 위해 마음을 모았던 이번 과정을 통해‘지역 간 문화교류 및 문화 소통의 창구를 만들었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1 경기시민예술학교 평택캠퍼스 「힐링 아트 공작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경기시민예술학교는 도·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영상_나를쓰다’및‘가면_나를보다’,‘칼림바_나를듣다’총 3개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영상_나를쓰다’과정을 통해서 스마트폰을 활용한‘내가 쓰고 싶은 나의 기록’을 주요 내용으로, 주제별 토크 박스를 진행하여 내면의 이야기를 공유하였다. 이를 통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최종 영상 자서전을 제작하였다. ‘가면_나를보다’수업에서는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을 탐색하여 또 다른 나를 표현하는 페르소나 가면을 만들었다. 이름과 성격을 부여하여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움직임과 소리를 통해 완성하였다. 마지막으로‘칼림바_나를듣다’를 통해 나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선정하여 연주함으로써 내면의 소리를 표현하고 공유하였다. ‘칼림바_나를듣다’에 참여한 교육생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나를 알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7일,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를 열고 역사와 문화, 관광의 중심지 광화문 일대를 대규모 실감콘텐츠로 물들인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우수한 우리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실감콘텐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서울 광화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5세대 이동통신(5G)·증강현실(AR)·홀로그램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실감콘텐츠 8종으로 구현했으며, 이들은 5세대 이동통신(5G)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 일대가 대규모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으로 변신] ‘광화시대’는 ‘5세대 이동통신이 선사하는 새로운 시대의 빛’을 주제로, 광화문 일대에 ‘빛처럼 빠른(초저지연, 초고속), 따뜻한 빛으로 치유되는(초연결) 콘텐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 관광 콘텐츠와 5세대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2월 17일과 30일 각 오후 4시에, ‘2021 미술품 감정 및 유통기반 구축 & 미술시장 결산 토론회(KAMS Art Market & Appraisal Conference)’ 1부와 2부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미술품 감정 및 유통기반 구축 & 미술시장 결산 토론회’는 미술시장 전문가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의 변화 흐름을 진단하고 담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행사이다. 올해 토론회는 최근 한국 미술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요인을 미술품의 창작·유통·소비·향유 전 과정에서 다각도로 분석하고, 한국 미술시장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1부(12. 17.)에서는 ‘미술시장과 온라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다룬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라인 영역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술시장의 현주소를 ▲ 유통구조와 소비자(콜렉터)의 동향, ▲ 대체불가토큰(NFT) 미술의 기회와 전망, ▲ 온라인 미술시장의 당면 과제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의견을 나눈다. 2부(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민족미술협회(회장 신승녀) 회원들의 작품이 강원도 평창군에 전시된다. 평창 평화도시 선포 2주년 기념 ‘수원-평창 평화미술교류전’이 1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년 동안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미술 활동을 해온 수원민족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권용택 작가의 ‘백두대간’, 이오연 작가의 ‘아버지의 땅’, 이해균 작가의 ‘적근산의 겨울’ 등 작가 30명의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6일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민족미술협회 작가,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민족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염원을 평창군민 여러분과 나누고, ‘하나 된 민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30년 넘게 미술 활동을 펼쳐온 수원민족미술협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 민족의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 수원시도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황학정 국궁전시관에서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을 체험하며 이번 겨울을 뜻깊게 보내는 건 어떨까? 사직동에 위치한 황학정은 고종황제가 사예(射藝, 활쏘기)를 중흥시키고자 1899년 경희궁에 세운 활터였다. 일제강점기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져 120여 년 동안 국궁계의 수장이자 전국 활터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황학정은 1974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5호에 지정되고, 지난해 ‘활쏘기’가 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종로구는 국궁 문화의 활성화를 돕고 미래세대에 국궁의 명맥을 전하고자 2014년 9월 황학정 내에 국궁전시관을 개관했다. 한민족 궁술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각종 유물과 자료들을 전시 중이며, 우리 활의 우수성과 특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는 지난 5월 전면 개편된 황학정 국궁전시관에서 황제의 활 전시회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영상실과 자료실이 새롭게 구축돼 다양한 매체로 우리 활의 우수성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석궁을 만들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비대면 라이브 공연 '무중력 스테이지 2탄: 방구석 X-mas 콘서트'를 12월 23일 오후 7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지역 청년 예술가 공연 및 사연 나눔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연은 도봉구 청년 싱어송라이터 민우킴 이진 장유경이 직접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자 싱어송라이터 민우킴은 도봉에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와 영감을 주제로 한 기타 연주를 전한다. 웹툰 OST 및 타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이진은 통기타와 노래로 관객과 소통한다. 사심가득클래스, 무중력 돌잔치 등 무중력지대 도봉과 꾸준히 작업해 온 장유경은 자작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다. 방구석 한 귀퉁이에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본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고, 무중력지대 도봉의 공간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 중 아티스트가 직접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연 주제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옛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한 전시관 ‘추억의 음악다방’을 개관한다. 음악다방 DJ에게 직접 원하는 노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7080 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와 낭만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억의 음악다방’(35번동 3층)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총 500여 장의 LP를 갖춘 ‘DJ 뮤직 박스’가 조성되어 있어 매주 금~일, 전문 DJ가 직접 접수 받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각 테이블에 놓은 메모지를 통해 듣고 싶은 노래와 사연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DJ 타임 중에는 마을 전관방송을 통해 돈의문박물관마을 곳곳에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1976년부터 전문 DJ로 활동해온 ‘현역 유일 음악다방 DJ’ 장민욱 씨가 그간 비법을 바탕으로 매주 금~일 오후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을 법 한 ‘복고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공간으로 디지털 시대에 만나기 어려운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국제다양성 영화제」의 일환으로 제3세계의 영화를 상영하는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무료 상영한다. 20일 방글라데시의 ‘바다의 시’를 시작으로 20편의 영화를 동시에 오픈하며 상영 기간 동안 24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바다의 시’는 한 조각가가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실은 콘테이너를 가지고 아름다운 풍경의 한적한 어촌 마을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2020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이번 영화제 뿐만 아니라 전문 클래식 공연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18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역사와 함께한 명화&명곡 시리즈」를 테마로 2021년 제3회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술, 그것은 파리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황순학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구스타프 카유보트와 프레드릭 쇼팽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도 김준혜, 테너 김태률, 블루댄스시어터2의 단원들이 출연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를 맞아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3년을 준비한 기획전을 개막한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중국 뤄양洛陽박물관, 중국 다퉁시大同市박물관, 중국 후룬베이얼呼倫貝爾박물원 5개 기관이 2019년에 맺은 전시교류 협약에 의한 전시를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고대국가 백제와 같은 시기에 중국에서 남북조시대를 알렸던 “북위北魏”(386~535)라는 나라와 그 나라를 세웠던 선비 탁발부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북위는 중국 역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국가로, 한족 중심의 ‘중화中華’ 세계관이 주변 지역과 교류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북위는 불교를 국가적 종교로 발전시킨 나라로, ‘윈강석굴’, ‘룽먼석굴’,‘영녕사’ 등을 통해 북위의 융성한 불교문화와 한반도의 불교문화에 미친 영향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대표하는 유물은 북위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의장 행렬 도용儀仗行列陶俑이다. 행렬의 여러 도용에서는 북방 유목민족과 중국 한족의 복식, 서역인들의 모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와 kt 위즈가 12월 19일 공동 주최할 예정이었던 ‘kt 위즈 통합우승 기념 축승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수원시와 kt 위즈는 당초 창단 첫 통합우승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시민과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준비했지만, 12월 16일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조치’ 발표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 kt 위즈는 참가가 확정됐던 회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었던 ‘럭키박스’를 개별적으로 배송하고, 수원시민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는 추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뮤지엄데이 : 헬로! 네덜란드'를 12월 18일 오후 4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 : 헬로! 네덜란드'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으로 미술관 현장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라틴, 펑크 스윙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한 독자적인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로스 트리오’와 색소포니스트 구민상 그리고 보컬리스트 김현미 등 총 5인이 출연한다.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라 비엥 로즈 La vie en rose'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재즈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하이네켄코리아의 협찬으로 성인 인증된 관람객에 한해 하이네켄 논알코올 음료가 증정된다.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관람객 간 거리두기 준수 그리고 음료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1년 「함께해요 바리스타」 활동에 참여한 2개 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 12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였다. ▢ ‘함께해요 바리스타’는 중학교 특수학급 연계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능실중학교와 칠보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4회 활동을 통해 지난 7월 능실중 특수학급 6명에 이어서 11월에는 칠보중 특수학급 6명이 바리스타 전문2급 자격을 취득하였다. ▢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은 커피 머신 점검부터 정확한 원두 용량과 시간을 준수하여 커피 추출(에스프레소)과 밀크 스팀을 활용한 카페 메뉴(카푸치노)를 만들고 특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 특수학급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바리스타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배움의 자리를 만들어주어서 자격증 취득이라는 좋은 성과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년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4회 정기연주회 –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이아경, 테너 이재욱, 베이스 손혜수, 부천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이외에도 ‘피델리오 서곡’을 연주한다. '피델리오'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다. 그러나 당시 전란으로 인해 흥행하지 못하여 이듬해 일부만 개작하여 공개하였고 그 결과 큰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까지 이어지는 작품은 1814년 다시 개작된 것으로 베토벤이 개작 때마다 새로운 서곡을 썼기 때문에 이 오페라에는 총 네 곡의 서곡이 존재한다. 그중 ‘피델리오 서곡’은 가장 극적인 분위기가 넘쳐 콘서트에서 단독으로 연주되는 등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다. 한편 베토벤이 남긴 최후의 교향곡 ‘합창’은 환희, 인류애, 자유,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로 불리며 송년음악회에서 자주 연주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부천필은 2015년부터 매해 마지막 공연으로 합창 교향곡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획과 현장 평가, 이용자 참여도, 설문조사 등의 사업 실적과 외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390개 도서관 가운데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을 비롯한 총 23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는 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낯선 ‘독립출판’의 세계를 소개하고, 직접 정보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독립 출판의 이해, 콘텐츠 제작 및 구성 방법, 책의 형태 만들기, 후속 모임 등의 분야로 총 12차시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11명의 시민 작가가 탄생하였으며, 개성이 담긴 독립출판물을 출판하여 출판기념회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미사보건센터는 지난 3일부터 공동 주관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10명을 대상으로“치매안심 파트너 캠페인”교육 총 12회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였다. 치매안심 파트너 캠페인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미사보건센터에서 2017년 이후 매년 치매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지난 5월 봄날 참여자 100명 교육에 이어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 교육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총 410명에게 1회당 25명씩 12회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하였다. 하남시미사보건센터 치매안심팀이 직접 치매에 대한 전문 내용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였으며, 강의 중 치매 예방 체조를 하여 강의에 대한 분위기와 집중도를 높이고 청취자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강의실에는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게 일자리가 필요하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2017년 하남시 최초로 시장형 공동작업실을 개소한 이후 현재 노노케어(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11일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네 번째 기획전시로 김경아, 김정임, 김설미 3인의 평면 회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경아 외 2명의 작가들은 일상생활 속에 묻혔던 내면의 자아를 다른 시각으로 표현하고자 「시각예술」의 방법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음 가볍게 결 갤러리를 방문하셔서 지역작가들도 응원하고 일상의 여유도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GH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미술작품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공공건설 임대주택은 미술작품 의무 설치가 제외된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분양주택과 공공 임대주택 간의 문화체감 및 주택품질에 대한 격차가 있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GH는 ‘안양관양고 공공주택사업’ 지구 내의 공공임대주택에 미술작품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서 청년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미술작품을 공모하여 신진예술가에게 창작기회를 제공하며, 선정된 안은 GH의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GH 장동우 주거사업본부장은 “공공분양·임대주택 구분없이 도민의 주거 공간에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의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자체 강사진인 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되었으며 강사진들은 각자 맡은 강의를 선보임은 물론 상호 피드백을 통해 교육 내용을 자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다.”라며 “내실 있는 교육 추진을 위해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내년 1월 5일부터 21일까지 추진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과정별 계획인원 내에서 교육생을 사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문화재단이 공연장 상주단체 안은미컴퍼니의 ‘4괘’ 공연을 18일부터 19일, 24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이고 공연 이후 유튜브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레퍼토리 주간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무용 단체로, 2021년에도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3개월에 걸친 유럽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안은미컴퍼니가 150여 편의 레파토리 중 베스트 4개 작품을 선보인다. ‘드래곤즈’, ‘렛 미 체인지 유어 네임’, ‘거시기 모놀로그’,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총 4개의 작품이다. 또한 ‘드래곤즈’, ‘렛 미 체인지 유어 네임’, ‘거시기 모놀로그’ 3개의 작품은 영등포문화재단 유튜브에서 공연 이후 10일간 만날 수 있다.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로 연을 맺은 영등포문화재단과 안은미컴퍼니는 그 해 ‘거시기 모놀로그’, 2020 ‘드래곤즈’를 연이어 영등포아트홀에서 초연으로 선보였다. 세계를 활동하는 현대무용가의 예술 창작 지원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문 공연장으로서 영등포아트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안은미컴퍼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함을 그대로 만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 베이징시 상무국과 한중 문화콘텐츠 산업발전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에 중국 베이징에서는 시 상무국 유매영 부국장, 베이징 양구 판공실 종합처 쭈징 부주임, 베이징시 상무국 두레 처장 등이 참석하였고, 고양시에서는 콘텐츠기업 '아이러브캐릭터', '포디비전', '웹툰산업협회', '스튜디오JHS', '무비스트마이지놈박스 스튜디오', '마이다스커뮤니케이션', '제이엠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베이징시 상무국은 베이징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개방정책과 ‘텐주종합보세구 클러스터’ 에 대해, 진흥원은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 소개를 했고, 고양시 콘텐츠기업 대표들은 중국과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베이징시 상무국 유매영 부국장은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경제적으로도 협력을 많이 해 왔다. 여기 모인 기업가분들께 중국의 개방정책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콘텐츠기업 대표들은 “과거 중국과 콘텐츠 협력을 추진한 경험이 있으며, 한한령과 코로나 등으로 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곤충산업 연구회가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1 고양 곤충 체험 및 전시회’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곤충놀이터 ▲온실 속 곤충 ▲곤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곤충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도시에서 곤충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방문객들에게 곤충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학습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곤충놀이터에는 연못 속 곤충, 톱밥 속 곤충, 메뚜기, 성충 놀이터, 밀웜 등을, 온실 속 곤충에서는 나비, 뒤영벌, 장수풍뎅이를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곤충체험 코너에서는 곤충표본, 환경곤충, 나무곤충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2021 고양 곤충 체험 및 전시회는 사전 예약 시 무료 입장 및 체험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2021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도서 TOP 10’을 선정했다. 베스트 만화도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부천시립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만화도서로, 일반만화와 아동만화 두 분야로 나누었다. 일반만화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놓지마 정신줄』이 최다 대출 만화에 올랐으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여탕보고서』, 『극한견주』가 올해에도 순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 순위에 오른 도서들은 애니메이션화 되었던 만화와 웹툰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도서가 많았다. 특히 그중 『연의 편지』는 ‘2021년 부천의 책’ 만화 부분에 선정된 바 있다. 아동만화 분야에서는 『쿠키런 시리즈』, 『코믹메이플스토리 시리즈』, 『GOGO 카카오프렌즈』등 작년에도 순위에 올랐던 도서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신비아파트 시리즈』와 『그리스로마신화』는 이번에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도서는 대부분 학습만화로, 아이들이 다양한 지식에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하여 과학상식, 문화 상식, 한국사, 한자, 신화 등의 소양을 쌓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1년 부천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11일 ‘2021년 안성시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완주자 시상식 및 완주자 가족을 위한 축하공연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수상자와 완주자 가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을 축소하여 완주자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선정기준은 완주자 중 독서감상평 작성건수가 많은 순으로, 최종 48명이 선정됐다. 대회 완주자를 위한 축하공연으로는 ‘아르누스 목관앙상블’팀의 공연이 있었다. 클래식 음악부터 디즈니 모음곡, 전통음악, 크리스마스 음악 모음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으며, 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해설이 가미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 ‘2021년 안성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6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총 5개의 독서코스(▲개인종목의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2km), 하프코스(21km) ▲2인~6인으로 구성된 단체종목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5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끼 뚝딱 요리하는 남자”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대원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이 제대로 된 식사도 어렵고 대충 끼니를 때우는 일이 많다는 문제가 많아 이들이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간단한 반찬들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은 각각 2인분씩 만들어 하나는 본인이 또 하나는 주위 어려운 이웃에 참여자들이 직접 나눔도 실천할 예정이다. 요리교실을 위해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단체 회원, 일반 주민이 강사 및 보조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했으며, 간단한 조리도구 및 재료, 양념들을 제공하여 집에서도 스스로 한끼 뚝딱 할 수 있는 알찬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이런 반찬을 직접 만든 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집에서 한번 시도해 보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혼자 지내시는 저소득 중장년 남성들에게 요리가 낯설고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간단한 반찬 등을 만들어보며 스스로 식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함으로써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두 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삼미마을 16단지 작은도서관, 자이마루 작은도서관, LH세교 2행복 작은도서관, 우리 작은도서관, 지혜 작은도서관, 책을 품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를 2명 파견하였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장서 점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대출/반납 서비스, 수서 및 폐기 등 작은도서관 업무를 운영 지원하고 이용자 증진을 위하여 노력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순회사서를 통하여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며 내년에도 또 순회사서 사업에 지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현 도서관장은 “2022년에도 작은도서관 지원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오산시의 도서관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따뜻한 봉사 따봉’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수지지역아동센터, LH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 등 수지구에 소재한 청소년 복지시설 5개소에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응원 물품은 마들렌, 호두 파이 등 구움과자세트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청소년이 정성껏 만든 것이다. 특히 이번 물품전달은 지난 코로나19 첫 유행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교, 유치원 등이 휴교한 상황에서도 긴급돌봄 서비스를 유지하며 돌봄 최전선에서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항상 청소년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만들었다”,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 청소년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공동체의 주체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저녁 정약용이 전하는 인문학‘여유당 N 명사특강’의 네 번째 강연을 정약용 도서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공간의 미래-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삶의 모습과 생활 공간이 변화될 미래를 짚어보는 유익한 강연을 했다. 유현준 교수는 이날 미래의 아파트, 공원과 도서관에 대한 비전, 종교 공간의 변화 등 다양한 영역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다뤘다. 공간 변화의 방향과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법과 제도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등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한민국 사회에 계층 이동 사다리가 없는 이유로 공간 부재를 꼽으며 “끊임없는 기술혁명을 통해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시민들이 시의 공간혁신을 대표하는 정약용 도서관에서 남양주의 공간과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돼 의미를 더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1인 가구 김장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1인 가구원 20여 명이 재료를 배송받은 뒤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또한 만드는 과정을 실시간 공유하고 김치 일부를 다문화가정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혼자 살고 있어 김장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함께하고 직접 만든 김치를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 외에도 자립역량강화 교육, 문화여가활동 지원, 소통 및 정서프로그램 운영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한국바이러스센터(주)와 지난 15일 비대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과 어린이 전용 친환경 방역용품 및 방역 서비스 전문 기업인 한국바이러스센터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상의숲을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 방역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상상의숲은 현재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기와 소독을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콘텐츠 체험 공간별로 어린이용품 살균 소독제인 ‘엄마랑 아기랑’으로 기기와 가구 표면 소독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바이러스센터의 소독·방역용 주제품들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어린이용품 전용 제품으로 방부제와 기타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감귤·한라봉 추출물을 비롯한 구연산, 정제수 등을 첨가하여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많이 방문하는 상상의숲의 안전한 공간 관리를 위해 쓰여진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상상의숲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세종, 1446'이 오는 12월 17일, 18일 양일간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민들을 만난 후 막을 내린다. '세종, 1446'은 여주시에 잠들어 계신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로 2017년 시범형 공연으로 시작해 2018년 대극장 버전 초연, 2019년 재연, 2020~21년 전국 순회공연까지 국내외 및 각 지역을 넘나들며 여주시를 대표하는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초연 이래 7만여 명이 관람하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집약체였던 훈민정음 창제 및 반포의 과정을 포함한 업적과 인간 이도로서의 모습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또한, 300여벌의 화려한 전통 의상과 강렬한 군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중독성 강한 넘버가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뮤지컬이다. 관객들은 '세종, 1446'을 관람하며 세종대왕, 소헌왕후, 장영실, 양녕, 전해운 등 저마다 다른 아픔을 가진 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위로를 받게 되기도 한다. 여주에서의 공연은 작은 무대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재능기획단 WE:D’는 지난 14일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이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다섯 가정에 기부물품(온수매트)을 전달했다. ‘재능기획단 WE:D’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기부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자치봉사단이다. 기획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나라사랑 그립톡 만들기, 할로윈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재능마켓을 5차례 운영한 바 있다. 총 15개의 재능판매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기부활동은 재능마켓에서 모은 수익금을 통해 단원들이 기부처 및 기부물품을 선정하고 물품 전달도 청소년들이 직접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재능기획단은 “청소년들의 재능으로 시작된 재능기획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기획단 WE:D’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우수 동아리로, 오는 1월 7일까지 2022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제9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연주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공연은 ‘쉼표’를 주제로 90여분간 이어졌으며, 김민수 지휘자를 중심으로 ‘고향의 봄’ 등 10가지 메인 요리와 후식 및 보너스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관객 및 시청자에게 편안함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김민수 지휘자가 직접 곡에 대한 해설과 소개를 덧붙이며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수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연습시간도 짧아 준비하는데 힘이 들었지만, 단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좋은 공연을 보여 드렸다”라며 “내년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10주년 공연을 하게 되는 뜻깊은 해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준 단원구여성합창단 김민수 지휘자 및 단원 여러분께 찬사를 보낸다”리며 “앞으로도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8일 ‘2021년 청소년이 좋아한 라이크 커머스 - 아무튼 비대면 파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의 연말파티로, 소비자가 좋아요를 누르는 데서 구매가 시작되는 차세대 유통시장을 뜻하는 ‘라이크 커머스’를 바탕으로 2021년에 진행된 활동 키트 중 일부를 선별한 체험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체험키트에는 모스큐브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등 총 세 가지 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키트 별 40명씩 총 120명이 모집됐다. 이번 파티는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랑’을 비롯해,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학생 서포터즈 ‘예.지.자’가 연합해 기획 및 운영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함께 축제를 즐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022년 1월 21일까지 책으로 하나 되는‘책 읽는 도시 양주’조성을 위해‘2022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 ‘2022년 양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시민 추천도서는 ▲올해의 책 선정단 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2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통해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 토론, 독후감과 독후화 공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프로그램에 활용, 책 읽는 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의 책 시민 선정단을 모집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읽고 선정회의를 통해 후보도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민 선정단은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며 양주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올해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2021년 12월 우양재단 저소득 아동 신선 먹거리 지원사업 ‘2021년 고구마는 사랑을 싣고’ 지원을 통해 양주시 남부권역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이 있는 14가구에게 유기농 해수농법으로 재배된 고구마(각 5kg)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양재단은 1999년부터 꿈이 있는 청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먹거리를 나누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양주시 남부권역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우양재단의 먹거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양주시 남부권역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구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우양재단의 먹거리 지원사업은 본 기관의 식료품 지원사업의 중요한 자원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다. 앞으로도 우양재단의 이념과 뜻을 같이하여 양주시 남부권역의 아동청소년가구에 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28일까지 수원시 고색뉴지엄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수원 출신의 조영순 작가의 개인전 ‘은하의 탄생’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원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2021년 고색뉴지엄 하반기 전시공간 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조영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인간의 삶과 은하수의 탄생·소멸을 주제로 작업한 미술(회화) 작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조영순 작가가 신표현주의(1980년대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된 표현주의적 회화 경향) 기법으로 완성한 ‘은하의 성장’, ‘은빛 강’, ‘rock의 환영’, ‘기대의 선’, ‘은하의 탄생’, ‘색의 탐색’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조영순 작가의 화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체험 재료를 받아 그리드(격자무늬) 기법을 활용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일요일·공휴일 휴관)까지 무료다. 수원에 거주하고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영순 작가(49)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다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서연이음터에서 ‘2021년 화성자유학년제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체험처 운영자, 진로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화성형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현장에서는 거리두기 및 전자출입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생중계를 진행하여 화성형 진로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과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의 진로교육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사례발표에서는 진로강사, 체험처 운영자, 학교 교사들이 각자의 시점에서 본 진로프로그램에 대한 실적과 개선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코로나를 대비한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교와 가정에서의 진로교육활동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활동, 온라인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직업군을 교과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활동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14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 및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Save Afghan Women'챌린지는 인권과 생명을 위협 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과 아이들의 상황을 알려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기 위한 챌린지이며, 피켓에 응원에 메시지를 자필로 작성하여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지목을 받은 박윤희 대표이사는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과 안전보장을 촉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챌린지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재단의 챌린지 활동은 재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지난 8월 특례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시청소년재단을 지목했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한 박윤희 대표이사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을 지목해준 두 청소년재단(용인, 성남)에게 감사드리며, 이 세상 어디에서도 인권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겨서는 안 되는 것이며 이번 챌린지가 끝이 아니라 국제사회 그리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