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9월 24일 오후 4차 4ㆍ3유적지 현장 답사를 위해 백조일손묘와 중문성당, 시오름주둔소를 방문했다.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무고한 민간들이 참혹하게 학살당했던 백조일손묘(서귀포시 대정읍 소재)를 방문하여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를 표했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백조일손묘는 132명이나 되는 희생자들의 두개골, 등뼈, 발뼈, 다리뼈 등 유골이 안장된 집단묘역으로 잔혹한 집단학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라며,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4·3유적지 지니고 있는 가치를 영구 보존하고 활용함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문성당을 방문한 강철남 위원장은 “중문신사터는 1957년 중문천주교회가 들어서면서 더 이상 당시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4·3유적지 정비 사업 계획에 따라 역사기념관이 건립되고 미래세대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처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유적지 정비사업 및 기념사업을 확대하여 4·3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문화누리포럼과 행정자치위원회, 4ㆍ3특별위원회는 28일 14시 30분에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4·3유적지 지속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관계 부처와 학계, 종교계, 언론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문화보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그간의 논의내용을 종합하고, 제주4·3유적지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연구원이 공동주최한다. 발제에는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주윤정 선임연구원이‘근대등록문화재와 역사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제주연구원 현혜경 책임연구원이‘관음사ㆍ아미산 일대 4ㆍ3유적지 기초조사 및 역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강민숙 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4ㆍ3지원과장, 오승국 4ㆍ3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 송시우 제주고등학교 교사, 이병철 제주BBS 방송부장, 황석규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원장, 김보성 제주불교청년회/제주역사문화보존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주문화누리포럼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4ㆍ3유적지가 지니고 있는 역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9월 28일 오후 2시(제1소회의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의 미래를 생각한다” 제11차 정책토론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격차와 비대면 경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기반 비대면 소비활동이 증가하면서 부각된 비대면경제를 올바르게 준비하기 위한 정책대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또 온라인 기반 비대면경제에서 오히려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디지털 격차의 문제에 대해서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문현주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코로나19시대, 디지털 격차 문제」 주제의 발제와 함께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공공배달앱과 관련하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업소개」라는 주제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를 비롯 경기중소기업 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경제 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과 디자인 지원과 유통과 판로 개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1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각각 선정하고 23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공모 결과, 모두 27건이 응모하였고, 1차 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실현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은 최현재(서울)씨의 ‘배달·택배 이륜자동차 등의 배달상자와 배달가방에 부착하는 야광반사체 지원정책’과 강문상(제주)씨의 ‘소외계층 등 주민자치위원의 자치학교 이수 조건 완화’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장려상은 김유리(전북)씨의 ‘식물공장으로 앞서가는 제주농업’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뽑혔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좌남수 의장은“공모전에 참여한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감귤생산 농가인 김종우 씨(서귀포시 효돈동)가 과수부문 ‘202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을 보유·활용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식량·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분야별 각 1명의 농업기술인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자격은 생산을 기본으로 생산기술 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해 농업 발전에 기여가 큰 농업인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현장 실태조사, 7월 도 농업기술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고 농업기술 명인’ 대상자로 김종우씨를 농촌진흥청에 추천했다. 농촌진흥청은 1차 서류심사 30%, 2차 현지심사 70%를 거쳐 심사위에서 과수부문 명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종우 명인은 △피복재배 개선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IT활용 감귤 품질 관리 △농업정보의 교류 및 확산 △감귤박 재활용 방안 모색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다공질필름 피복 재배 시 연결 방법을 개선해(U자형 핀 고정 →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온라인 쇼핑몰·택배서비스 이용실태와 요금부담 정보 제공 및 추가 배송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서치알앤에이에서 대행하며, 2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실태 △배송비 부담 실태 △도외 물건 배송 실태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다. 설문은 유효 표본 수(1,100명) 응답 완료 시까지다. 도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당근마켓, 제주대학교 생활게시판, 제주 맘카페 등에 웹 설문링크를 게시하고 있으다. 응답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되고 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서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공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택배업체의 배송비 인하를 점진적으로 유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올 1월 1일부터 개정·시행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 따라 추가 배송비 사전 고지 미이행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도 홈페이지 및 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추가 배송비 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여행업·관광숙박업 등 15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유급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현행 270일에서 30일 추가하는 연장(안)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은 300일간 유급 휴업ㆍ휴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유급 휴업·휴직수당의 2/3에서 9/10 수준으로, 1일 상한액이 6만 6,000원에서 7만원(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상향된 지원 수준 및 지원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유지지원금) 경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어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근로자 해고 등 구조조정 대신 휴업, 휴직을 실시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제도.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경우 유급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무급휴업·휴직지원금 지원도 가능하다. 제주는 코로나19에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지난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관광 분야가 33.2%를 차지하는 만큼,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올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해 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지속 건의해 왔다. 올 8월 말 현재 3,336건, 연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형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지역생산 1,333억 원, 부가가치 705억 원이 유발됐고, 지역 내 취업자 수가 1,677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4차에 걸쳐 지급한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제주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제주형 재난지원금의 지급배경, 지급개요 및 지급 결과를 정리하고 지급 효과와 지급 실태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주연구원은 1·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같은 기간 카드 이용액을 비교분석해 지역 소비, 생산, 고용 등에 끼친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급액의 77.2%인 1,085억 원이 도내 가계소비에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생산 유발액은 도내 가계소비 지출액 1,085억 원의 약 1.23배이고, 부가가치 유발액은 약 65.0% 수준으로 파악됐다. 또한 도는 연구에서 금융 등 제도적 지원 병행, 관광산업과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분야 지원, 제주 미래경쟁력 강화 및 사회 안전을 위한 고용 취약계층과 구직 청년 등에 대한 추가 지원 검토 필요성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명신)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유아의 놀이학습과 배움이 결손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유아체험프로그램은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원격수업 놀이 콘텐츠‘가정에서 놀아요’지속적 탑재 △‘놀이주머니’주 1회 제공 △단체체험 대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유아 놀이 지원 및 제주어 인형극‘팥죽할망이영 호랭이’공연 △6개 분야 이야기극, 국악, 음악, 마술, 버블쇼, 제주해녀춤 문화예술 공연을 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유아기는 신체․언어․정서․사회성이 발달하는 주요 시기이다. 본 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감과 배움을 이어가는 교육 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9월 23일 “추석 민심 점검에 따른 긴급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강성민 위원장, 고은실 부위원장, 박호형 위원, 송영훈 위원, 양병우 위원, 오대익 위원, 한영진 위원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추석 민심 점검에 따른 긴급 특별성명] 코로나19 신종 감염병 대유행 사태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민생경제의 침체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낮춰지기는 하나, 영업 제한시간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민심 소통을 추진한 결과, 제주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수준으로 민생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그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는 이미 상당한 수의 자영업자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슴아픈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지역에도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이번 추석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4·3특별위원회는 9월 23일 오후 5시(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215호) ‘4·3특별법 개정이후 현안 사항 논의 등을 위한 유족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임종 4·3유족회 회장, 김창범 4·3유족회 상임부회장, 강민철 4·3지원과장, 강기종 4·3지원총괄 팀장이 참석한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4·3특별법 개정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발주한 연구용역이 9월 중 완료 예정이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제주4·3관련 국비 1908억(배·보상 관련 1810억 포함) 편성됐다”라며, “유족과 희생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배·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사자들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고, 정책 현장과 중앙 부처, 국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4·3관련 정부정책 및 현안 사항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71명을 대상으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중간검사를 실시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간검사는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12~15주 차에 실시하며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의사 상담을 통해 서비스 지속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필요시 건강관리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다. 지난 7월 실시한 사전검사 결과와 현재 상태를 비교하고, 식사·운동일기 등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참여자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시기에 모바일 헬스케어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를 위한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은 기존 야외야적장 방식(미관저해, 악취발생 등 민원 다수 발생)에서 벗어나, 빗물 등에 의한 2차 오염을 막고 무단투기를 방지함으로써 효율적인 종합정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에는 현재 8개소의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지방비 1억 3천 5백 만원을 투입하여 대정읍 가파도에 펜스식 1개소를 지난 8월에 준공했고, 표선항에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2022년에도 국비 1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펜스식 3개소, 건물식 1개소의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의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정한 서귀포시 바다환경을 지켜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바다환경지킴이와 더불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체계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의 특성상 즉시 처리가 곤란하여 해양쓰레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in정」이 추석 특별 기획전을 통해 5억4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은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2021년 한가위 인정(人情)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여 15일 만에 5억4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금까지 진행한 서귀포in정 기획전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지난 런칭 및 설 특판, 가정의달 등 두 번의 기획전 매출액을 합산한 4억5천7백만원 보다 높은 실적이다. 서귀포in정은 오픈한지 7개월이 지난 8월 초 매출액 10억을 달성했고, 이번 한가위 기획전 진행 15일 만에 매출액 5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품목별 매출현황은, 황금향과 하우스 감귤이 총매출액의 6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흑한우·흑돼지, 옥돔·갈치, 햄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어 총 12,198개의 상품이 판매됐다. 또한 구매 고객층은 30대 ~ 40대가 주를 이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포함한 도외 지역의 구매자가 80%로 나타났다. 이번 기획전의 성공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추석선물 수요가 증가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는 10월 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제4회 제주소재 창작 연극-제주 항일 운동가 강평국”이 공연된다. 제주시가 지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주 소재 창작연극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그동안은 제주 의녀 ‘홍윤애’의 사랑 이야기와 제주의 삶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면, 이번 공연에는 여태 조명받지 못했던 항일운동가‘강평국’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수를 제한하여 진행하지만,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안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예약 등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제주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소재 창작 연극은 도내 여러 극단이 함께 협업하여 제작하는 공연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은데, 앞으로도 도내 연극인들이 더욱 다양한 제주 소재를 발굴하여 이를 연극으로 창작 공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주 연극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와 관련된 독립출판물 100권을 선보이는 를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탐라도서관은 올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에‘나를 닮은 책,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바,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제주 거주 작가의 작품 또는 제주를 주제로한 독립출판물 54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또한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추진한 한도협 주최 사업은 작년부터 진행해온 독립출판물 발간 사업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원고부터 편집, 인쇄까지 진행하여 그 결과물 46권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는 탐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탐라도서관을 방문하는 제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시민에게 다양한 분야, 판형의 개성있는 책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복지멤버십’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내가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와 서비스를 시민들의 생애 주기와 필요한 때에 맞춰 적기에 맞춤형으로 안내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관련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적사항, 소득, 재산을 분석하여 받을 수 있는 급여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지원이 결정되는 15개 복지사업의 기존수급자, 수급희망이력관리 신청자 및 신규신청자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되며, 2022년까지 전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맞춤형급여 안내문 발송은 국민비서서비스를 통한 알림톡 및 문자로 제공되며 안내서비스를 거부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조치 없이 맞춤형 급여 안내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간주한다. 9.13 ~ 17일 안내문이 발송된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가족 지원수급자 등 기존급여수급자와 수급희망이력관리(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신청자는 관련 별도의 신청서 작성 및 가입 절차 없이 복지멤버십 제도를 통해 맞춤형급여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이 원활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지역전담지원센터를 다음달 10월 신규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성매매 피해아동 및 청소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조기발견, 긴급구조, 자립․자활, 치료․회복 등의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8월 공모 선정 심사를 통과한 (사)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을 3년(2021년 ~ 2023년) 동안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전문 상담사 3명을 채용했다. 전문 상담사 3명은 성매매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찾아 상담 및 치료, 회복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경찰청․교육청․청소년 지원기관(청소년상담1388)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아동․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의 지원을 강화하고 성매매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성매매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혹한ㆍ혹서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에게 냉ㆍ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드림 지원은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중 기초연금 자격을 가진 2,850여명에게 월 85,000원을 상한으로 2022년 1월까지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에서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카드 사용처는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및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이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재 신청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를 배부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추진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올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올해 10월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생계급여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 및 그 배우자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여 선정기준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그동안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와 노인 및 한부모가구에 대해서만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었으나, 올해 10월부터는 수급(권)자 본인의 생계급여 선정기준(기준 중위소득 30% 이하)만 충족하면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연 1억) 이거나 고재산(금융재산 제외한 9억) 이상 보유한 경우는 제외이다. 이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는 당초 2022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3개월 앞당겨 오는 10월부터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상담센터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500여 가구가 신규 혜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안전총괄과)는 강력한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월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월대천은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 시 제주시 윗세오름에 943mm의 강우가 쏟아져 월대천 하류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일부 산책로 구간 범람 위기로 긴급 대피령 시행 등 침수피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주민 의견 수렴 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또한 치수적 안정성 확보와 기존 월대천 주변 환경 및 원형보존을 위한 호안(보축) 보강(L=140m)을 계획·시공함으로써 침수피해 예방과 더불어 자연 친환경적 하천 조성 등 상호 복합적 효과를 만들었다. 제주시에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해 27개 지방하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지향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우선적으로 행정력을 집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서부지역 소재 자동차 전문정비업, 매매업, 자동차 해체 재활용업체 21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관계법령 준수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 전시․정비․폐차행위,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폐유․폐수 처리시설 등의 적정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차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자동차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제주시는 이번 일제점검 결과에 따라 위법 사항의 정도에 맞는 현장 시정조치, 과징금 처분, 사업개선명령 조치를 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영업정지, 등록취소 또는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전문정비업에서 정비책임자 선․해임 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는 과징금 30만원, 등록기준에 미달한 경우는 과징금 100만원, 작업범위 위반 행위는 사안에 따라 150만~300만원의 행정처분이 가해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관리사업장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 일제 점검, 연중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신뢰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1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본청에 마련된 각 부서별 상황반을 방문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추석 연휴까지 연장됨에 따라 안전 수칙 준수 및 방역 활동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상황반 등 분야별 상황 대책 8개 반을 9월 18일~22일까지 5일간 14개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안 시장은 본청 재난상황실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안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관광객 및 귀성객 등 20만 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인 만큼,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강화에 더욱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청 내 방송도 송출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던 한림읍 협재1차 지적불부합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확정했다. 이번에 사업 완료된 협재1차지구는 총139필지, 58,112.5㎡로서, 필지별 현황측량, 경계협의, 위원회 심의 및 이의신청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9월 6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건축물이 저촉된 토지는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정리함으로써 이웃 간 경계분쟁이 해소되었고, 소유자 간 합의를 통한 경계 재설정으로 맹지해소, 정형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새로운 경계확정으로 인해 면적이 변동된 토지는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한 뒤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여 지급․징수하게 된다. 조정금 통지서를 받은 토지소유자는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재감정 및 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통지하게 된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그동안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지적측량이 불가능하여 도로개설사업 등을 추진하지 못했으나, 지적재조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4,992건, 1억 2,900만 원이며 사유별로는 차량 소유권이전(4,400만 원), 국세경정(4,800만 원), 법령 개정(400만 원) 등이 있다. 이 중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이 2,476건으로 전체의 50.0%를 차지하고 있어 납세자의 무관심 속에 잊힌 상태다. 제주시는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한 특별정리 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2,913건, 6,900만 원을 찾아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정리 기간 동안에도 미환급자들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기존 환급계좌와 자동이체 계좌 조회, 반송 안내문에 대한 주소 조회 후 재송달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펼칠 계획이다. 환급 신청은 전화 또는 ARS, 인터넷, 스마트 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고 손쉽게 가능하며, 추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환급금에 대해서는 환급 신청이 없더라도 세무부서에서 자동으로 지급하는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체육교육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농구 교실」을 9월 9일, 제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청 학교 (초·중·고) 28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번 농구 교실 운영을 위해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前 농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강사진을 구성하여 수업을 위한 사전 소양 교육을 실시 후 파견하고 있으며, 대상 학교에 농구공 지원 등 수업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규 체육 시간 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학교별 40시간 범위에서‘농구에 대한 슛과 패스’기초부터‘농구 게임하기’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스포츠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교실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체육 교육 수요를 지역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지원하며, 학교스포츠클럽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총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7개 부서의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부서별로 지정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위문은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위문금을 온라인으로 송금하였다. 앞으로도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위문활동을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월동무·당근·양배추·브로콜리·감자를 파종한 농가 중 태풍 피해를 입은 경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휴경’을 희망하면 ha당 32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는 파종시기(8월 중순~10월 상순)가 남아 있고, 과잉 생산이 예상되는 특정작물로의 쏠림 재배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별지원금 신청·접수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이뤄지며, 필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지원금 신청 농가는 2022년 3월 31일까지 신청 필지를 반드시 경운 후 휴경하거나, 녹비작물을 재배해 농지로서의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태풍 ‘찬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재난지원금은 26일까지 읍 · 면 · 동에 피해를 신고해야 한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읍 · 면 · 동은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최종 확정하고, 농가별로 지급하게 된다. 재난지원금은 농약대와 대파대로 구분해 지원되며, 농약대는 ㏊당 100만∼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17일, 제14호 태풍(찬투)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구좌읍 평대리 당근 재배 포장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9. 13일~17일 사이 계속된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동부지역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을 확인한 안동우 시장은 “강력한 태풍으로 침수로 인한 잎, 뿌리 손상 등의 농작물 피해가 이어진 만큼, 농정 부서에서는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 신고를 신속하게 접수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며, 농작물과 관련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리대책을 강구하고 이를 신속하게 농가에 전파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에서는 오는 27일까지 각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며, 피해 현장 정밀조사 후 신속한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7일 제14호 태풍 ‘찬투’ 내습으로 인한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침수위험지구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농작물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상황과 배수로 시설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신창리 침수위험지구(나 등급)는 집중 호우시 하천의 수위상승과 우수관로·배수로 통수단면 부족 및 집중호우 시 만조위 시간대가 겹치면서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태풍 내습 때마다 내수배제 불량으로 매번 침수를 겪는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어플리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주안심코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 이력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집단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큐알(QR) 인증 시 소리알림(어린이 음성) 기능이 추가됐으며, 사용자가 인증 동시에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제주안심코드 출시 후 이용자 편의 등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 변화를 모색해 왔다. 올해는 △도용방지를 위한 GPS 기능 추가(1.29) △사업주가 출입 인증 확인이 용이하도록 인증 시 소리알림(부저음) 기능 추가(6.22) △이용자의 잦은 SMS 인증 불편 해소를 위한 인증기간 연장(4주→10주) 조치(6.22) 등을 추진했다. 전자출입명부 인프라 확산을 바탕으로 지속되는 감염확산 상황 속에서도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기초 역학조사 현장에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수기 출입명부 작성 대신 제주안심코드를 이용하는 분위기가 방문객들 내에서도 형성됨에 따라 방역 인프라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출시 한 달 째 사업장 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환경도시위원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전문가토론회는 제주지역 내 무장애통합놀이터의 조속한 설치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금번 전문가토론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순녕 팀장은 아동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산림휴양과 한정우 과장은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방향 등에 대하여 각각 토론하였다. 아동대표로 토론에 나서는 신성여자중학교 3학년 김가연 학생은 “아동들이 진정 원하는 놀이터로써의 무장애통합놀이터”에 대하여 설명과 더불어 바라는 바를 얘기하였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토론에 나서는 (사)장애물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김남진 사무국장은 “통합놀이터, 시대적 가치관의 구현”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하였다. 놀이전문가 Y-playlab 이연재 대표는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까?”라는 문제제기를 통해 무장애통합놀이터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의 이성경 팀장은 ‘누구나 함께 놀 수 있는 우리가 만든 놀이터’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9월 17일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제주 서부지역의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9월 13일부터 시작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를 입은 월동채소 파종지 피해현장을 선정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농작물 및 시설피해 확인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농업인들이 태풍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라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한 행정의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피해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섬세한 행정을 펼쳐 주기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명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과 별도로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흥시설은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시 오후 10시까지 운영 가능하지만, 제주의 경우 강화된 3단계를 적용해 지난 7월 15일부터 집합금지(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유흥시설에는 업소당 300만 원이 지급된다. 숙박시설은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으로 예약 취소에 따른 환불 수수료 등을 고려해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 정부 지원금 기간기준 중 영업제한 일수가 모자라 혜택을 받지 못한 업소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 희망회복자금 수령자에 한해 30만~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위반해 고발·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행복드림 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정무부지사로 고영권 전 정무부지사를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8월 18일 정무부지사로 지명하고 인사청문을 요청함에 따라, 도의회에서 16일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송부해 옴에 따른 것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영권 신임 정무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정무부지사 재임 시절 각계각층과의 소통 경험과 법조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민선7기 제주도정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앞으로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구만섭 권한대행 기간 종료 시까지 1차산업, 제2공항, 공보관 등의 사무를 총괄하고 제주도의회와 언론계, 농·어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9월 1일 민선7기 세 번째 정무부지사로 임용됐으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중도 사임으로 인해 지난 8월 12일 자동 면직된 후 37일 만에 정무부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 첨단 기술이 접목된 영상 전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제주의 형성’을 주제로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빅뱅에서 태양계가 탄생해 지구가 형성되기까지와 화산폭발로 제주가 형성되는 과정, 그 위에 탄생한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반응형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실은 위치추적센서와 4면을 활용한 맵핑 기술이 접목돼 재탄생한다. 빔 프로젝션과 센서를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형 체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사는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상반기 완성으로 추진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의 형성에 대한 자연과학적 관점과 예술성을 접목 시킨 디지털 기술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관람객에게 보다 실감나는 전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내 16개 학교와 11개 경로당 등 27곳에 도시 원예텃밭 조성을 위한 배추·양배추·상추 모종 1만 1,520본과 시금치·무 종자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도민의 정서적 안정과 아동 ‧ 청소년의 인성 함양에 나서고 있다. 원예텃밭 조성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증 해소를 위한 치유농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고, 특히 외부활동이 축소된 어르신의 여가활동 대안으로 마련됐다. 앞서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도시 원예텃밭 조성 참여 대상자 선정 후 4월 텃밭상자, 농자재를 지원하고 고추·가지·방울토마토 등 여름채소 모종 7,000본을 공급했다. 사업 완료 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형 텃밭 모델을 만드는 등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협 농촌지도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도시 원예 텃밭 가꾸기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1년 를 운영한다. 제주학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중단됐지만,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돼 운영된다. 강의는 △제주 원도심 시간 여행(양용호) △바다 건너 경이로운 이야기(김새미오) △『탐라록』을 통해 본 숙종대 제주(이진영) △제주의 화산활동, 그리고 한라산(안웅산) △제주도와 제주마(노정래)’로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강의 영상은 박물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강의 기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주학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기획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4개 작품 중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제주빌레앙상블의 이미지음악극 ‘스페이스 크루즈’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10월 17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설문대할망과 돌하르방이라는 제주 설화를 소재를 각색한 동화 형식의 이미지 음악극이다. 첫 번째 장면 ‘엇갈린 운명’을 시작으로, ‘오랜 기다림’, ‘빛의 환생’, ‘눈물이 되어’, ‘황룡의 부활’, ‘The Hole 1’, ‘불시착’, ‘생명수’, ‘The Hole 2’, ‘사랑을 품다’, ‘우주의 축제’로 11개의 장면으로 구성됐다. 특색있는 제주의 설화를 통해 다양한 제주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과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공연예매시스템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4석 좌석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출연단체인 제주빌레앙상블은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등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모여 지난 2009년 창단됐다. 제주적, 한국적, 세계적이라는 목표로 제주문화를 소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제주테크노파크·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제주항공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 인지도 확산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용 키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내 안내방송과 함께 홍보용 마스크팩, 마스크(KF94)로 구성된 키트 1만5,00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마스크팩은 제주의 맑은 물과 제주산 청정 원료(제주감귤, 제주마유, 녹차 등)가 함유된 제품으로, 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직접 생산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SNS) 팔로우와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화장품인증협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홍보용 마스크팩 사용 후기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에게는 마스크팩 5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제주도는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인증화장품은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다. 제주공항 면세점 내 제주화장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회 통합채용을 통해 도 산하 8개 공공기관에서 2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선발 인원은 △제주도개발공사 6명 △제주에너지공사 3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명 △제주문화예술재단 2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서귀포의료원 7명 △제주테크노파크 7명이다. 원서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거주자 등으로 제한을 두되, 도내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전문분야는 예외다. 필기시험은 10월 30일에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12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민 면접참관제를 운영해 면접진행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직렬(직급)별 선발인원 및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또는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실린 채용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강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11시 본관 셋마당(영상회의실)에서 환하게 웃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써 재택근무자 8명과 함께「앱 생얼수다 DAY」를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만큼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하여 독립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며 서로의 얼굴을 알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재택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된 재택근무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느낀 장·단점 또는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한 원격근무시스템 개선점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다. 재택근무의 장점으로는 출퇴근 시간 단축과 육아 병행을 꼽았고 단점으로는 사무실 컴퓨터와 재택근무 PC(노트북)이 자료공유가 안되는 점과 사업업무에 대해 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하지 못해 내용전달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건의사항으로는 사무실 컴퓨터와 재택근무 사용 PC(노트북) 자료공유 시스템 마련, 재택근무 중 출장시 관용차량 공유시스템 구축, 업무전화 핸드폰 착신시 사무실에서 착신됨을 알수 있는 표시 기능 추가 등이 나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성산포항 여객선터미널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22일까지 화재ㆍ전기시설 관리 전문가와 함께 동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사항등을 점검한다. 주요점검사항은 ▲시설물 파손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화재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소화전 및 비상탈출구 유도등 정상작동 여부 ▲여객터미널 내 발열카메라 정상작동 여부 ▲터미널 내 손소독제 비치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번 추석 연휴(18일~22일)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이용객 수는 전년도 대비 5천명이 증가한 약 2만 6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위험요인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로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주요 채소류에 대한 재배면적 및 생산량 사전 예측을 위해 2021~2022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급조절 정책 기초자료 활용 및 농업현장 정보 제공하여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신고대상 품목은 월동무·마늘·양배추 등 주요 월동채소류 12품목이고, 신고기간은 지난달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이나 마을 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재배신고를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재배면적 신고의 정확성과 월동채소 생산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필지별 재배면적 신고내역을 드론 관측사업 결과와 비교 검증한다. 또한 참여 농가에 대하여 친서민 농정시책사업 사업대상자 선정 평가항목 가점 부여, 도 자체 원예수급안정사업(시장격리 등) 추진 시 우선 배정(지원) 등 재배면적 신고제 참여 농가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신고 제외 대상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인, 초지법에 의거 조성된 초지와 임야 등에 불법 전용 농작물을 경작한 토지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요 월동채소 재배신고제는 월동채소의 적정재배를 유도하고 과잉생산으로 인한 수급불안 해소 및 가격안정에 기여하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거급여 대상자를 위한 수선유지급여(집수리)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제주지역 본부와 2021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는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해 지원한다. 금년에는 보수범위에 따라 △대보수 13가구, △중보수 15가구, △경보수 31가구 등 총 59가구를 선정해 예산 4억 4천 1백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9월 현재 2021년 목표가구(59세대) 중 35세대를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으며, 10월 말까지 100%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사량이(76호→68호) 축소 ‧ 조정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주거급여 대상자들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시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상하수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상하수도 생활 민원 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수도 생활 민원 처리반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며, 협력업체와의 공조체계 구축 및 복구 자재 확보, 급수 차량 지원 등 상수도(누수, 파손) 및 하수도(역류, 막힘 등) 각종 생활 불편에 따른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급수 및 침수 취약지역, 공사 중인 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하여 상하수도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평소보다 증가함에 따라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물을 절약하고 음식물 쓰레기가 하수도로 직접 배출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선정(2020.05.21)된 ‘한림1리 공동체공간 조성을 통한 세대공감 활성화’사업 건축공사가 9월 준공됨에 따라, 향후 마을회 중심의 시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주민 스스로 구상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에는 총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세대공감 커뮤니티 공간 신축 공사에 3억 6천만원, ▲지역 특산물 활용 마을 요리개발 프로그램에 2천만원,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한림1리 커뮤니티 활성화에 2천만원이 편성됐다. 특히 세대공감 커뮤니티 공간은 지상2층‧연면적 203.39㎡의 규모로 구성돼 1층 다목적실 및 마을 카페, 2층 돌봄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의 일환으로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특색있는 마을 요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과 지역 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쉼터를 운영하기 위한 돌봄 활동가 양성 기초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한라대학교 등 도심지 내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한라대동측(중로2-1-24) 도로확장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2억(보상비 57억, 공사비 25억)을 투입해 연장 520m, 폭15m(왕복2차로) 도로개설을 추진한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86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 및 한라대학교와 금호유치원 통학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2014년 노형2지구 개발사업 시 설치된 한라대학교 앞 교통신호기의 정상 운영을 통한 통학생들의 진출입 안전을 위해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18년, 해당 사업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재까지 39억원을 투입하여 88%의 토지 보상협의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한라대 인근 ~ 노형2지구간 교통량 분산과 더불어 학교 인근 통학생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해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운전자의 혼란을 초래하는 비정형 교차로 및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교차로, 인터체인지, 분기점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에 설치하는 유도선이다. 노면에 해당 유도선을 설치하면 도로 이용자가 자신의 경로를 혼동 없이 명확히 인식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이 있다. 이에 제주시와 교통 관련 유관 기관은 지난 8월 26일 제주시 내 사고 위험 교차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노형오거리 등 5개 교차로를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하여 9월 중으로 사업을 착수하고, 10월 말까지 색깔 유도선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 관리도로 중 색깔 유도선이 시설돼 있는 곳은 거로사거리(연삼로), 동샘교차로(애조로), 명도암교차로 등 일부 교차로이지만, 이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2021. 4. 17. 시행) 이전에 시설된 것으로 현행 시설 지침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제주시는 기존에 유도선이 시설된 상기 교차로에 대해 추후 재도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차고지 증명제에 전 차종이 확대됨에 따라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고지 증명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2022년 1월 1일부터 경·소형 자동차가 추가로 포함되어 전 차종으로 확대된다. 차고지증명 시행 대상 차량은 자동차 등록일을 기준으로 ▲2007년 2월 1일 대형자동차(승용2,000cc이상, 승합36인승이상, 적재량2.5톤 미만·총중량10톤이상), ▲2017년 1월 1일 중형자동차(승용1,600cc이상, 승합 16인승 이상, 적재량 1톤 초과·총중량3.5톤이상), ▲2019년 7월 1일 중·대형전기자동차, ▲2022년 1월 1일부터 경·소형자동차(승용1,600cc미만, 승합 16인승 미만, 적재량 1톤 이하·총중량3.5톤이하)가 포함된다. 이에 제주시는 차고지증명제 동영상, 배너, 현수막, 팸프릿 등을 제작해 SNS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차고지증명 대상자에게 우편발송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차고지증명제 조례개정 및 제도개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