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월 23일 오산 커뮤니티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제1회 어울림음악회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주최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발달장애인들이 음악과 하모니로 사회성을 배우고 세상에 나아가 바로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마련하였으며,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음악회를 통해 오산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특히, 2018년 3월 창단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은하수앙상블이 주 공연자로 마림바 연주를 하였으며, 플롯연주 찬조출연, 기타연주, 스마트폰 영화제 상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유경애 회장(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인식과 함께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실현하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존에 위치한 장수원어린이집 3층에서, 2021년 11월 보건소 옆, 둔야로 9, 5층으로 확장 이전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맞춰 의정부시의 특별한 사업으로 꿈 공작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되었다. 여러 기관들에게 꿈 공작소 사업 소개를 위하여 2021년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해 꿈 공작소 축제를 진행하였다. 의정부경찰서, 한서중앙병원,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과 협약 채결을 위한 3개 기관이 비대면으로 간담회 참석을 하였고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끝마쳤다. 꿈 공작소는 총 4개의 장소로 구성되어있는데, 메이커스페이스, 푸드스페이스, 영상스튜디오, 모아카페로 학교 밖 청소년이 각각의 다양한 분야에서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모아카페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사업 및 재단을 홍보하고 알리는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순센터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센터 이전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3년 3월 6일 호원동 장수원어린이집 3층에 개소하였다. 약 66평 규모에 사무실과 교육실, 상담실, 자유공간을 갖추어 의정부시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2018년 우수 상담기관장(여성가족부 장관)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사업의 성과를 내었고 그결과 2021년 11월 의정부보건소 옆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였다. 둔야로 9에 위치한 센터의 건물에는 1층에 자람어린이집, 2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 3층과 4층에는 청년센터 그리고 5층에 본센터가 입주하였다. 이번의 확장이전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사업이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업은 꿈공작소이다. 꿈공작소는 청소년들이 꿈을 모아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매일 안정된 기자재와 설비가 갖추어진 공간에서 꿈을 향해 하루하루 나아갈 수 있는 장소이다. 총 4개의 공작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 메이커스페이스에는 4차산업관련, 디자인 관련 교육과 기술을 배우고 훈련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다음은 푸드스페이스이다. 음식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12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 기관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몰래산타 대작전!’을 진행하였다. 크리스마스‘몰래산타 대작전!’은 관내 희망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었다. 이번‘몰래산타 대작전!’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소원카드 작성,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치킨나눔 활동, 쌀 기부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내 희망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과 따뜻한 연말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코로나 때문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없어 속상했는데,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와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이번‘몰래산타 대작전’은 관내 희망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간식나눔과 쌀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2년에도 지역사회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2021년 의정부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이해경)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며, 의정부시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 장애인가족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작은 음악회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사랑을 위하여’중창을 시작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장의 축사와 경기도의회, 의정부시의회의 축하인사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공연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도시 의정부가 되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경 센터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준비한 이번 작은 음악회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4일 오후 5시 ‘리플레이메이커’ 시즌7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리플레이메이커’는 주변의 재료로 업사이클 악기를 제작하고 공연하는 청소년 창작공연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24일 오후 5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업사이클 광명’에서 ‘리플레이메이커’ 시즌7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 보내온 업사이클 악기 연주 영상을 편집하여 합동 공연 영상으로 제작했다. 폐목재와 페트병을 소재로 만들어진 업사이클 악기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캐롤 2곡을 연주한다. 악기는 철판을 튕겨서 맑은 소리를 내는 ‘칼림바(Calimba), 손으로 두드리는 리듬 박스인 ‘카혼(Cajon)’, 실로폰 형태의 ‘마림바(Marimba)’와 ‘페트병 악기’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직접 시연도 가능하다. 한편, ‘리플레이메이커’는 7년 동안 이어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년 봄 시즌8이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23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청년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년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광명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 청년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청년들을 응원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그룹 크루 브레이크 엠비션과 가수 두선정, 개그맨 김명선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청년면접정장 대여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MC남쓰의 진행으로 개그맨 겸 가수 김명선, 면접정장대표 김태문, 광명시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에 참가했던 청년 남혜진씨가 참여해 청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점, 광명시의 청년정책, 청년 창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혜진 청년은 “광명시에서 청년들을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28일, 세종국악당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12월 공연인‘국악앙상블의 항해’를 펼친다. 여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매달 무료로 진행되는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의 12월은 그동안 진행했던 '악기의 항해'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다양한 국악기와 양악기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국악앙상블의 항해’로 여주시민을 만난다. 대금, 소금, 해금, 가야금, 타악, 소아쟁, 생황 등의 정통 국악기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의 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연주에 강상구 음악감독의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앙상블의 항해'를 이끌 작곡가 겸 음악감독‘강상구’는 KBS대학국악제 우수작곡상, 제1회 더 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또 월드뮤직의 개척자로 평가받으며 여러 영화, 뮤지컬, 연극, 무용극, 애니메이션의 OST 작곡과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강상구 감독의 곡인 ‘해피니스’, ‘기분 좋은 하루’ 등과 뮤지컬‘이순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종목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김일만)의 노후되고 협소한 공방 관련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김일만 옹기장의 체험관은 2000년 7월, 작업장은 2001년 9월에 지어진 공방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이었으며 단열 및 난방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으로 휴게시설 및 화장실이 없어 보유자가 작품활동 및 체험교육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에 여주시는 국비 50%, 시비 50% 부담으로 827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공방소유자(무형문화재 김일만) 측 요구사항 및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공방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작업순서와 맞지 않는 동선으로 배치된 단점을 보완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위하여 공간을 재배치하고, 이수생을 위한 휴게공간마련 및 단열 및 난방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인근 도지정문화재자료 제11호 여주 이포리 옹기가마와의 조화를 위해 외관을 황토벽돌을 활용하여 개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김일만 옹기장은 “기존 공방이 낙후되어 교육활동 등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공방개선사업으로 제반시설이 마련되어 전수활동과 작품활동에 더 몰두할 수 있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가평규방연구회는 제4회 과제작품전시회를“ 조각보, 자라섬에서 춤추다 ”라는 주제로 17명의 작품 40여점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계획했으며 자라섬에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조각보, 모시발 등 규방작품을 회원들이 직접 촬영하여 동영상 및 작품집을 제작하였다. 잊혀져 가는 규방공예가 아름다운 자라섬의 정취와 만나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전통문화 과제교육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이 되었고 특히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10회 전국규방공예공모전에서 입선 1개 작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회장 이정윤, 총무 서성희 이상 2명) 가평규방연구회는 생활개선회 분과로 2007년 3월 20명의 회원으로 발족하여 매년 20회 이상의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까르네발레 축제 의상 제작, 농업인한마당큰잔치 농촌여성공예품 전시, 자체 과제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규방연구회 이정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G-SL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25일 오후 6시 30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치유하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가평문화예술 기획공연과 음악역1939 G-SL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앙상블 크레도, 가수 유미, 더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대중가요,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앙상블 크레도(Credo)는 뛰어난 실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방송,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체로, JTBC 팬텀싱어3에서 여러 심사위원의 쏟아지는 칭찬 릴레이를 받은 ‘소코’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7차례 1등을 휩쓴 ‘석상근’, 12년간 독일 시립극장에서 무대를 빛내고 있는 ‘임동일’, 절대미성 ‘신동혁’,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리사이틀 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창회를 한 ‘박인승’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갖게 하고 있다. 또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 히트곡의 주인공인 가수 ‘유미’가 함께하고, 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이도서관에 청소년복합 문화공간이 생긴다. 시는 도‧시의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청소년 공간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시와 지역 도‧시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긴밀한 협조로 ‘도서관 내 청소년 공간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성과다. 덕이도서관은 약 216㎡의 지하1층 공간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청소년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2022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덕이도서관에 청소년이 소통하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도서관이 청소년의 ‘아지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국내 최고(最古) 무예서 '무예제보(武藝諸譜)'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이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말 '무예제보'의 보물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무예제보'는 문인관료 한교(1556~1627)가 선조(재위 1567~1608)의 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 기술 지침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대봉(大棒)·등패(藤牌)·낭선(筤筅)·장창(長鎗)·당파(钂鈀)·장도(長刀) 등 여섯 가지 병기를 사용하는 무예에 대한 도보(圖譜)와 언해(諺解)를 함께 수록했다. 1598년 간행된 '무예제보' 초간본은 국내에서 유일한 조선 전기 무예 서적이다. 문화재청은 ▲'무예제보'가 우리나라 무예서 중 가장 먼저 편찬됐고 ▲ '무예제보번역속집'(1610년), '무예도보통지'(1790년) 등의 무예서 간행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1598년에 간행된 초간본 '무예제보'는 수원화성박물관과 프랑스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 두 곳만 소장해 희소성이 있다는 점 등을 인정해 보물로 지정했다. '무예제보'의 보물 지정으로 수원화성박물관은 ‘채제공 초상 일괄–시복본’, ‘채제공 초상 일괄-금관조복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청 열린뜰과 일자산 근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2021 치휴(休)의 야외 조각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야외조각전은 다목적 문화공간인 강동구청 열린 뜰과 자연친화적인 일자산 잔디광장에 조각 작품을 전시하여 수준 높은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1 치휴(休)의 야외 조각전’ 주제로 열리며, 국내 조각가 16명의 작품이 열린뜰에 12점, 일자산 잔디광장에 7점을 전시한다. 열린뜰에는 인간의 진취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하여 코로나 이후 나아갈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작품들로 2022년 1월 22일까지 전시되며, 일자산 잔디광장에는 2022년 1월 5일까지 자연, 동물, 휴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목적 문화공간인 열린뜰과 자연친화적인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양한 장르로 확장 가능한 만화 원작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만 14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 중 연재 혹은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작가, 80회차 이하 연재 또는 단행본 3권 이하의 출판 경험이 있는 신인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2021년 1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원서와 기획서, 2화 분량의 원고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작품 접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수상작은 총 3,2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작품 기획ㆍ개발 지원 및 교육이 제공된다. 본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1작품) 1,000만원, 최우수상(1작품) 700만원, 우수상(2작품) 각 500만원, 장려상(2작품) 각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공모전은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는 만화 작품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최종 수상자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 대상자에게도 기획개발 검토 등의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2월의 마지막을 향한 아쉬움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한 가운데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때아닌 뮤지컬 넘버가 대중을 감쌌다. 바로 (재)평택시문화재단이 2021년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 '손준호・김소현의 러브 앤 뮤지컬'의 뜨거운 현장 열기가 그것. 오후 6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매진행렬을 반영하듯 공연을 위해 서두른 평택시민들의 발걸음은 이미 뮤지컬의 아리아 속으로 빨려 들어간 듯 기대감으로 대공연장 로비를 달궜다. 여기에 부모님의 손을 꼭 쥔 평택의 학생들도 공연 리플릿을 꼼꼼히 살피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설렘을 표했다. 이윽고 공연의 커튼이 걷히자 순백의 여신, 뮤지컬 배우 김소현씨와 영혼의 동반자 손준호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뮤지컬 부부는 총 14곡의 저명한 뮤지컬 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지컬 넘버 중간중간 평택시민과 담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소통과 공감을 얻어냈다는 평. 여기에 테너 김상진씨가 게스트로 등장, 남성 이중창의 힘찬 기운이 무대를 메웠다. 90여 분의 인터미션은 속절없이 흘러 어느덧 커튼콜 무대를 앞두고 객석은 서운함을 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 시립중앙도서관은 23일 오포읍 양벌로에 있는 양벌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덕동·박관열 도의원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양벌도서관은 연면적 548.45㎡ 규모로 문헌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및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관 장서 1만6천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양벌도서관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1월 말까지는 자료실 내 열람만 가능하며 2월부터 회원가입 및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3월 2일부터는 전체 이용 공간을 개방하고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벌리 지역은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양벌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식문화 격차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양벌도서관 개관으로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이 향상돼 지식정보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 속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기부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함께 진행한 ㈜신세계엘앤비, ㈜아모레퍼시픽, 포르쉐코리아㈜ 등 3개 기업이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서울특별시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표창장과 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제휴협력 사업, 메세나 지원사업, 예술기부 활성화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며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로도 선정됐다. 이번 각 기업의 수상은 최근 급부상한 ESG(환경 Environmental·사회적 책임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지속가능경영 가치에 기반해 펼쳐진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의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이 대내외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세계엘앤비(대표 우창균)는 서울문화재단의 ‘공예분야 예술지원 특화사업’을 후원한 공로로 ‘2021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자발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에 대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은 16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지역 문화진흥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리문화재단 조영숙 대표이사,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 및 각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구리시 문화·예술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구리문화재단 콘텐츠 관련 공유 및 홍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문화재단에 문화예술 진흥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 문화지원을 비롯해 구리시민을 위한 문화진흥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사 임·직원들과 도매시장 내 입주 유통인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시민 문화복지 실현으로 이어질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2021년 고양특례시 지정을 맞아 새롭게 확대∙개편한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 '2021 고양문화다리'의 성과공유회가 12월 22일 수요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강화된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확인자에 한하여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방역이 완료된 정식공연장에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고양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정재왈 대표이사가 개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역예술인 100여명을 따뜻하게 맞았다. 더불어 내빈으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정봉식 위원장을 비롯한 문복위 의원들이 참석하여 예술인들을 축하하였다. '2021 고양문화다리'는 지난 봄,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일반예술 활동지원], [전통예술 활동지원], [신진예술가 지원], [예술기획 후속지원]의 총 5개 개별 공모 지원사업에서 최종 68건의 개별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 중 단 2건만이 코로나19로 인한 진행의 어려움으로 사업을 포기하였고 66건은 무사하게 마무리되어 전체 97%의 완료율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안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안정 문화공동체 2기를 진행하며 안정리 주민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결과물들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강생들을 포함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안정 문화공동체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이 된 안정리를 뽐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품 전시회는 '안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공동체 2기 마을 포토그래퍼' 최중명 작가, '문화공동체 2기 공간글씨 캘리그래피' 손아영 작가와 함께 기획했으며, 수강생들의 노력의 결실이 보이는 20여 점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안정 도시재생 문화공동체 프로그램 2기 작품 전시회는 1차 전시 팽성읍행정복지센터(12. 20. ~ 24.)를 시작으로 2차 전시는 평택시청(12. 27. ~ 1. 3.)에서 진행되며, 3차 전시 안정리 카페 듀드롭(22. 1. 4. ~ 11.)을 마지막으로 총 세 곳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돼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문화도시 대상지로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차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2022년 15억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200억 원(국비·시비 각 1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예비사업 실적과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검토한 후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제3차 법정문화도시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다양한 생활권역에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시민이 원하는 문화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학교 밖 청소년 성과발표회 및 졸업식 ‘꿈이 빛나는 축제(꿈빛제)’를 최근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꿈빛제는 올 한 해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의 사업을 돌아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과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 기획과 진행을 맡아 눈길을 모았다. 졸업장은 센터의 지원을 통해 대학에 진학했거나 취업에 성공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여됐다. 한 청소년은 “그간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좋은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기타 동아리 ‘스트링스’와 보컬동아리는 공연을 펼치며 꿈빛제를 축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새해에도 다양한 지원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2021년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지원사업 문화다양성 통합활동 ‘코넥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 ‘알콩달콩 함께해요’를 제작해 배포했다. 문화통합활동 ‘코넥트’는 코리아(Korea)와 커넥트(Connec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의 문화다양성을 하나로 잇다”는 뜻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의 차이를 대하는 건강한 태도를 기르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생 23명이 문화다양성과 동화책 제작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다. 특히 스토리 구성, 동화 삽화 그리기, 제목 선정, 배포기관 선정 까지 동화책 제작 전반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들을 위해 동화책을 전문 성우의 구연동화로 들을 수 있는 영상으로도 제작했다. 동화책 ‘알콩달콩 함께해요’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에 총 320권이 배포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이 내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연말까지 공예관 1층과 4층 야외에 크리스마스 도자 오너먼트 100여점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마련했다. 오너먼트는 지난 5월 어린이날 행사 참여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다. 전시 제목은 ‘어린이 꿈의 정원’. 용산공예관 관계자는 “벌써 12월이 되어 어린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행사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내달 2일까지 용산공예관 1층 판매장에 서양매듭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제목은 ‘크리스마스의 동화’. 썸니아 마크라메(somnia macrame) 대표 이은지 작가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이 작품에 담겼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리빙관 3층에 설치된 용산공예홍보관 ‘공간’에서도 일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예관은 중앙대책본부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층별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이다. 1층과 판매장, 옥상정원을 제외한 지하, 2층, 3층 공방 및 4층 전시실은 접종완료 후 14일 경과자,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2021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결과전(展) '여주에 피어난 예술'을 통해 여주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2021 문화예술 지원사업 결과전(展) '여주에 피어난 예술'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여주의 문화예술 발전과 여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애쓴 여주시 예술인과 함께 하는 전시이다. '여주에 피어난 예술'에는 2021년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창작,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 역량강화, 시민문화예술동아리의 총 6개 분야에서 창작한 28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문화예술동아리부터 여주시 문화예술의 미래를 여는 청년 예술인의 작품과 전문예술인의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전시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2020년부터 이어진 펜데믹 상황에서도 여주시 문화예술인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창작품이 여주시민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주시 문화예술인들에게도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1 아트러너(Art Runner) 양성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모집한 후 워크숍을 통해 문화예술 매개자로 양성하고, 그 과정에서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용인형 문화예술 매개사업이다. 올해는 1·2차 심사를 통해 총 33명을 선발하여 12주간의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주제로 ▲가족 공동체 회복 ▲필(必)환경 ▲세대공감 ▲자아탐색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6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위 프로그램들은 2021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사업을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900여명의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연말에는 용인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기업 ㈜심률이 공동으로 기획한 공동체예술 프로젝트 '펼쳐서 용인 속으로!'를 통해 용인의 역사·명소·예술·인물 등 지역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팝업(Pop-Up) 보드게임 키트와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1세기는 문화가 산업과 자본이 되는 시대로 한국의 문화컨텐츠들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음악계의 별이 된 BTS, 빈부격차를 다룬 영화 기생충, 미국 이민자의 삶을 그린 영화 미나리, 불안한 현대인의 고통을 그린 지옥 등은 현시대의 문제점을 다뤘고, 아이들 놀이를 접목한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우리 옛 노래와 랩이 어울린 ‘범이 내려온다’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 만들었다. 이 세계적 붐은 위지동이전에 기록처럼 한민족의 DNA에 각인된 흥과 끼와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는 저항, 제약을 벗어나기 위한 창의력과 변화의 융합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그러나 모든 컨텐츠가 영원히 선두를 지킬 수 없기에 시대조류나 유행에 상관없이 1,000년 이상 유지될 컨텐츠도 준비해야 한다. 예로부터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것, 삶에 필요하며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느끼는 것, 세월이 가면서 가치가 오르는 콘텐츠가 필요한 것이다. 미술관이 바로 그것이다. 장기적 안목의 문화컨텐츠가 필요하다 1682년 개관해 세계 가장 오래된 영국 애쉬몰리언뮤지엄은 1,000년 후에도 있을 것이다. 스페인의 몰락한 철강도시 빌바오는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이것저것 과학실험’을 1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것저것 과학실험’은 생활 속 과학의 원리와 지식을 여러 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주고 과학 책에도 관심을 갖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2022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2월 1일 설 제외) 웨일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미정 과학 방과후 교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공기의 저항 ▲도체와 부도체의 이해 ▲기체나 액체의 압력과 속력과의 관계 ▲LED 원리 이해하기 ▲인체 구조 이해 순서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의 평택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힐링의 숲'이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운영, 성공리에 종료되었다. 기 진행된'예술, 힐링의 숲'은 재단의 문화예술 전문인력(예술강사) 양성과정인 ‘평택 예술교육 실험실’을 통해 개발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극·무용·시각예술 분야 예술강사 4명(김현희, 류서현, 박소영, 변우리)이 평택시 농업생태원의 숲길에서 착안한 ‘예술과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주제 성인 문화예술교육이다. 본 교육은 총 5회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나무들의 특성을 나의 삶에 투영해 보는 연극 활동, 나무와 자연의 움직임을 상상하며 몸과 손끝으로 표현하는 움직임(무용) 활동, 겨울나무와 나의 이야기를 표현한 그림과 나와 가장 닮은 나무를 위한 양말목 겨울옷 만들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나와 닮은 나무를 위한 ‘양말목 겨울옷’은 각 나무에 직접 설치하여 농업생태원을 찾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해당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3일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challenge)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통해 모든 국민이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1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시작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날 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이라는 응원 문구와 지지 서명이 담긴 팻말을 든 서흥식 대표이사의 사진을 게시했다. 서 대표이사는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의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 삶을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동참했다.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박철민 한국도예고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10대들의 성장 에세이툰 [청소년은 처음이라]’ 작가로 참여한 청소년들과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세이툰은 에세이 카툰의 줄임말로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일상에서 느끼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것이다. 이번 ‘10대들의 성장 에세이툰 [청소년은 처음이라]’ 참여 청소년들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 간 담당 청소년지도사와 강사와 함께 소규모 분반 활동, 온라인(ZOOM)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일상의 기억과 추억들을 한 권의 도서로 출간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의 생각과 하나뿐인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의미있고, 책을 읽으며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고 친구들과 같이 생각하며 논의 할 수 있는 인성교육 주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유익하다. 여러 청소년들의 다양한 그림체를 엿보는 재미도 있고 인성교육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10대들의 성장 에세이툰 [청소년은 처음이라]’의 인세는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위기 아동․청소년 사업들에 의미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닭고기가 든 선물주머니를 나무에서 떼어내는 호랑이, 바나나케이크를 앞발로 부숴버리는 코끼리, 색색의 반짝이는 알전구에 연신 호기심을 보이는 앵무새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 식구들이 한가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서울대공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맞고 있다. 특히 동물원에서는 사육사들이 각종 먹이로 만든 트리로 동물사를 꾸미고 동물들에게 과일과 채소, 상자 등을 이용한 선물을 제공해 보다 특별한 동물행동풍부화를 이끌어 냈다. 맹수사에서는 양말 모양의 선물주머니에 닭고기 등 호랑이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넣고 나무에 매달아 시베리아호랑이들의 행동풍부화를 유도했다. 각종 채소와 과일로 만든 트리와 케이크를 선물 받은 아시아코끼리는 바로 케이크를 한 발로 부수고 안에 든 바나나와 트리까지 맛있게 먹어치웠다는 후문이다. 한규영 사육사는 “겨울철에는 코끼리가 코를 활용하는 빈도수가 다소 적어지기 때문에 코끼리가 좋아하는 과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문에 만들고 먹이를 높은 곳에 매달아 코 근육의 사용을 유도했다”라고 설명했다. 제3아프리카관에서는 육식동물 중 가장 빠른 치타가 새 둥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X-mas in ROYAL'을 12월 25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X-mas in ROYAL'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욕실제품 전문업체 로얄앤컴퍼니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공연예술로 치유하고 화성시민들의 공연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크리마스에 특별 기획한 ‘천원의 행복’ 공연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고품격 클래식 현악 앙상블팀 ’벨라스트링‘과 한국의 일디보(IL DIVO)로 불리며 KBS2TV'불후의 명곡', KBS1TV'열린 음악회' 등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은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그리고 ‘남궁진영 재즈밴드’가 출연하여 영화 OST부터 대중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크리스마스 당일 마법 같은 음악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특히 무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이 21~22일 정조 시대 왕실 문화를 소개하는 ‘사도세자의 부마, 흥은위 정재화 전시 연계 특강’을 열었다. 2021년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도세자의 부마, 흥은위 정재화’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박물관 영상교육실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1일에는 김민규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강사가 ‘18세기 능묘 석물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선 시대 능묘 미술의 특징’, ‘흥은위 정재화와 청선공주 묘를 중심으로 한 능묘 석물(묘에 설치하는 돌로 만든 조형물)의 특징’ 등을 설명했다. 22일에는 이미선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연구교수가 ‘조선 시대 왕실 여성의 지위와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왕실 여성의 범위와 칭호 ▲후궁의 지위와 삶 ▲궁녀의 지위와 삶 등 왕실 여성의 제도화된 지위와 삶의 특징 등을 소개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조선 시대 왕실 부마(왕실의 사위)의 위상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내년 3월 27일까지 열리는 특별기획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화성시 서남부권과 북부권역에서 지난 12월 19일 권역별 콘서트를 동시 개최했다. 이번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의 협력으로 장안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을 위한 일상회복 콘서트'와 화성상공회의소의 협력으로 화성고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공감 콘서트'를 동시 진행했다. 아나운서 김일중의 사회로 진행된 서남부권 권역별 콘서트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공감 콘서트'는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그리토’와 밴드 경연대회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서 2위를 차지한 ‘라이브유빈’의 열정적인 무대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버가부, 펀치, 노브레인, 김범수가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과 소통하며 약 140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북부권 권역별 콘서트 '소상공인을 위한 일상회복 콘서트'에서는 정흠밴드, 머스트비, 설하윤, 조영남, 박정현 등이 출연하여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전시 연계 상설 체험 프로그램 'I Am, I Wish, I Will Be'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12월 24일(금)과 25일(토)에 개최한다. 'I Am, I Wish, I Will Be'는 전시 중인 어윈 올라프의 2009년 작품 'I Am', 'I Wish', 'I Will Be'이라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작품은 어윈 올라프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초상 사진 작품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을 돌아보고 다가올 내일의 희망을 담아보는 활동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일 2회씩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총 두 개의 섹션으로 첫 번째 ‘되고 싶은 나(I Wish)’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 후 활동지에 제시된 키워드 중 하나를 골라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두 번째 ‘30년 후의 나(I Will Be)는 사진 촬영 후 앱을 사용해 30년 후의 모습으로 변화된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체험 활동이다. 어윈 올라프의 동명의 작품을 감상 후 자신의 경험과 희망에 빗대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성공정착사례 ‘The 행복한 양평살이’ 수기공모작으로 10작품을 선정했다 ‘The 행복한 양평살이’ 수기공모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람들의 생생한 정착과정과 에피소드를 공유함으로써 군민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양평군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성공정착 사례 활용을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교육, 귀농귀촌, 아토피, 질병치료, 자연환경 등 다양한 사유로 양평군에 전입해 정착하게 된 사례를 공모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64일간의 공모기간을 두어,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항목으로는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공감도의 4개 항목이며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2편, 장려 5편, 참가 2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대완님의 ‘양평에서 뭐하지? 뭐든 할 수 있어!’ 공모작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로 시상식은 별도 개최 없이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해 수기공모에 참여한 이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오흥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의 수기내용을 담은 선정작을 내년에 책자로 제작해 양평군 이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널리 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은 2023년 준공예정인 양평군의 대표도서관인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공식 명칭에 대한 공모를 전국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선정 등 추진과정에서 사용한 사업명(물 맑은 양평 도서문화센터)으로 공식 명칭은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로 정하게 된다. 현재, 양평도서문화센터는 양평군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이전·확장한 양평군 대표도서관이자, 예전 군민회관을 대신하는 공연장과 초등돌봄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총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연면적 7,320.9㎡(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축 중이다. 이명복 도서관과장은 “양평도서문화센터의 정체성과 역할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사용할 독창적이고, 상징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1월 4일까지로,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1건씩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후보작 3개를 선정한 후 선호도 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지난 11월부터 12월 17일까지 3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음악극 ‘이몽룡전-암행어사 이몽룡 출두요’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하모니카, 소금, 기타, 피아노, 장구 등의 악기 소개와 1인 1악기 수업으로 국악기의 특색과 멋을 드러내면서 서양악기와의 조화로 유쾌하면서도 여운 있는 창작 판소리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숙한 악기들로 이루어진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향후에는 배우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 방문시설로 선정되어, ‘이은결 토크앤퍼포먼스’와 악단 올담과 소리꾼의 음악극 ‘이몽룡전-암행어사 이몽룡 출두요’를 진행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오는 25일 17시 포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단원 기획전 ‘단단(段壇)’을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 우수단원 기획전 단단(段壇)은 보다 단단해지고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고 있는 단원들의 높아진 기량과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이승주 예술감독은 “민속예술단에서 높은 기량 발전을 이룬 단원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예술단원으로써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다 신선한 전통문화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전문예술단체로서 가무악 중심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원형보존과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레파토리 개발의 역점을 두고 있으며, 더 나아가 대중화에 힘써 폭넓은 계층을 수용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두 달간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 독서교실에서는 연령별로 ▲9~10세, ▲11~13세 반을 나눠 각각 정해진 주제도서 한 권을 함께 읽는다. 친구들과 책 한 권을 낭독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독서교실 4회차 수업에 모두 출석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독서교실 외에도 창의력을 기르는 ▲창의통통 과학실험교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학교에 처음 갑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 ▲어흥 호랑이다, ▲오물조물 책놀이, 어휘력을 키우는 ▲생각이 깊어지는 수상한 단어장, ▲주간소식: 경제신문으로 놀자, ▲8급 한자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싶은 어린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수강신청 12월23일 목요일 10시부터 프로그램별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참여어린이 아이디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효양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조성을 위해 2022년 1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온라인 겨울독서교실’을 비대면 줌(ZOOM)으로 운영한다. ▲전통문화이야기(1~2학년) ▲책으로 미래알기(3~4학년), ▲이야기 쏙 예술통(5~6학년) 3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정 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이천의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꾸준한 관심 유도로 어린이 생활독서습관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은 12월 22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여주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한 '여주마을 구석구석2'를 발간했다. '여주마을 구석구석2'은 여주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와 전설, 변화의 모습 등을 기록한 여주 기행집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역 언론사와 공동 기획해 연재한 40개 여주 마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으며, 지난 2020년, 발간된 '여주마을 구석구석1'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여주마을 구석구석2'는 지난 1년 동안 12개 읍‧면‧동, 40개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며 여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담아내고자 했다. 마을마다 전해지는 전설과 역사 속 이야기, 마을 이름과 유래 등을 통해 여주의 옛 모습을 기록했고, 마을을 지켜온 주민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여주 모습을 엿보고자 했다. 더불어 마을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명소 소개를 통해 여주시민은 물론 여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숨겨진 여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잊혀지고 전해지지 않았던 마을의 이야기야말로 여주 문화 발전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책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작년에 이어 여주의 문화자원인 여강을 누구나 쉽게 만나보고 즐길 수 있도록 '삶이 흐르는 여강 2, 여강의 전설'을 발간해 여주시 내 관공서, 도서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삶이 흐르는 여강 2, 여강의 전설'은 총 2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강 상류의 전설(9개 이야기), 중류의 전설(10개 이야기), 하류의 전설( 7개 이야기)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여강상류인 개치나루터에서 부라우나루터 구간에 산재하고 있는 민담, 전설 등의 구비문학을 소재로 오갑산 파초선, 강금산 황금개 전설 등의 9개 이야기를 만들었으며, 2부는 여강중류인 부라우나루터에서 양화나루터 구간에 구전되어 오는 민담과 전설 등을 토대로 여주를 지키는 바위, 마암, 욕망에 눈이 멀어, 청백리와 여주목사 등의 10개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또한 3부는 햐류지역인 양화나루터에서 이포나루터 지역에 있는 옛 이야기를 바탕으로 까막산에 얽힌 전설 등 6개 이야기를 창작했다. 이번 책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장주식(동화작가 겸 여강길 대표), 임정자(동화작가), 김태형(사진작가), 임양(화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미디어 자화상 : 나와 또 다른 나, Media Portrait : Me and another me'(미디어 자화상)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노치욱, 하석준, 한승구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미디어 자화상'은 ‘나와 타자와의 관계’, ‘자아의 이중성’, ‘존재의 모순’ 등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암울해진 현실에서의 자신과는 또 다른 초상을 마주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희망을 찾아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외에도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메타버스(Metaverse) 전시장도 함께 운영한다. VR을 이용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몰입형 체험 전시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외에도 2022년 1월 22일, 2월 26일, 3월 5일에는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되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 관람권은 일반 4천원, 어린이‧청소년 3천원, 용인시민에게 일반 3천원, 어린이‧청소년 2천원으로 할인되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현장 결제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및 복지관 이용주민을 대상으로‘2021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사업을 지난 17일 진행하였다. ‘2021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원편지를 작성하면 소원을 이뤄드리는 사업이다. 소원편지는 받고 싶은 물품과 사연을 작성하는 것으로 행사 기간 동안(12월 9~10일) 총 80명이 참여하였다. 이중 복지관 직원들의 투표로 지원대상자 30명을 선정하여 소원선물(방한 용품, 믹서기, 전기밥솥 등)을 전달하였다. 접수한 소원편지에는 “밥맛이 좋은 이천쌀을 먹어보고 싶다.”, “한번도 못 써본 전기면도기를 사용해보고 싶어요.”, “신발이 낡아서 새 신발이 필요해요.”등 코로나로 지친 주민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우리 지역주민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선물을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6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스튜디오 시소(대표이사 강주영)와 상호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사회복지 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사회공헌협약은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관의 효율적 공간활용을 위한 공간디자인, 업무협조 창구 구축,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스튜디오 시소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유기적 디자인 조직으로 디자인과 시공을 분리하여 사용자 중심의 공간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공간을 중심으로 기획을 하는 회사이다. 세종학당재단,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예금보험공사 등의 공공기관부터 일반기업의 공간디자인과 각종 전시 디자인 등의 공간을 구축한 공간디자인 전문 기업이자 KIDP(한국디자인진흥원) 환경분야의 산업디자인전문회사이다. 조혜연 관장은 “스튜디오 시소라는 공간디자인 전문가와 복지관이 협약을 맺으면서 복지관의 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편리하도록 재배치함으로 지역주민분들이 더욱 편리하고 따뜻하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2021년 예스방과후아카데미’ 제2회 졸업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2021년 예스방과후아카데미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청소년 시상, 졸업장 및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미니토크쇼와 축하공연(칼림바 연주) 등이 이어져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조재영 관장은 “올 한해 가정, 학교, 방과후아카데미까지 바쁜 가운데서도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함께 졸업식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졸업식을 기점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한자녀가 많은 요즘,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형제·자매가 되도록 지도해 주시는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훌륭하게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가 지난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건설기록지 발간 소식을 22일 알렸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 매송면 숙곡리 산12-5번지 부지 301,146㎡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개동을 포함,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과 봉안시설 및 잔디장, 내년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수목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이다. 전국 최초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해 지방자치의 상생협력 모델이자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입장에서의 입지 선정으로 님비를 극복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건설기록지는 추모공원의 건설목적부터 완공까지 10년의 세월이 걸린 사업 추진과정을 사진과 사례로 세밀하게 담아냈다. 총 3장으로 구성됐으며, 제1장은 건설 프로젝트 개요를, 제2장은 건설 설계과정에서의 배치· 건축·구조계획이, 제3장은 건축, 기계, 전기통신, 토목, 조경 등 분야별 시공방법, 제4장은 월별 시공전경과 공사 참여자가 포함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6개 지자체와 주민들의 상생과 협력으로 탄생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역사가 담긴 이번 건설기록지가 장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