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2월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 참여 청소년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피로감이 높아진 의료진들을 위해 양말목 안마봉 제작 및 손편지를 작성하여, 관내 2개 병원에 기부하는 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하였다. ‘Share 힐링’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꼼꼼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으로 방역에 신경 쓰며 위문품 제작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지역에서 우리 곁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전달되는 것에 책임감이 생긴다며, 안마봉으로 시원하게 안마하면서 피로가 풀리셨으면 좋겠다.’,‘우리가 열심히 만든 안마봉과 손편지를 받고 의료진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설레는 마음을 갖고 참여하였고,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의료진들에게 안마봉과 손편지를 전달하였다. 물품을 전달받은 일산백병원 관계자는‘모양도 예쁘고 손편지는 진심이 담겨 와닿는다. 청소년들에게 만드느라 수고했고, 고맙다는 인사를 꼭 전달해달라’며 감사를 전하였고, 명지병원 관계자는 ‘하나하나 만든 정성에 감동하였고, 편지와 포장까지 너무 멋져 의료진분들이 놀라실 것 같다, 필요하신 의료진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며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달 10일(금)부터 30일까지 네이버TV에서 '2021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를 개최한다.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19편의 연극을 발굴해 관객들에게 소개해왔다. 이번 연극제 개최에 앞서 올해 9월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및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 세 편을 각각 선정하였으며 이달 비대면 방식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창작집단 상상두목 ‘굴뚝에서는 열흘 전부터 연기가 나고 있다’ ▲키르코스 ‘오이디푸스 온 더 튜브’ ▲극단 산수유 ‘종로구 창신동’으로 팬데믹 상황으로 빚어진 갈등, 온라인 여론으로 인한 인권침해, 이웃 간 소통 문제 등 현대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혐오와 차별 등을 다루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중계한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굴뚝에서는 열흘 전부터 연기가 나고 있다’는 먼 미래까지도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전제로 하였다. 국가 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도봉천 일대에서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빛 전시"가 펼쳐진다. 구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걷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인 도봉천 도봉1교부터 도봉교까지의 구간에 등(燈) 12종 25여 점, LED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설치하여 연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동화를 주제로 한 각종 등(燈)들과 빛과 선을 주제로 한 LED 조형물, 미디어 아트 영상 파사드, 포토존과 같은 여러 형태의 빛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빛 전시는 우이천과 방학천에 이어 2021년에 진행되는 3번째 등 전시로 도봉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9회째를 맞이하며 서울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한 도봉 등(燈) 축제는 올해는 대면접촉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야외 공연, 체험 프로그램 대신 장소와 기간을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시구간 곳곳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손소독제가 배치되고, 주기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 한국대회 본선이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아나운서 김범수, WMU 27기 장수정 진행으로 WMU 이승민 의장 격려사 시작으로 대회사 김세옥 대회장, 환영사 강성모 비즈니스 체어맨, 경과보고 지수회,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본선에 진출한 33명의 대회 출전자들이 학사복과 학사모을 착복하고 NO1, 세종대학교 박진아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아나운서 김범수, WMU 27기 장수정 아나운서 진행으로 행사 진행 중 ▲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 이승민 의장의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본선에 진출한 33명의 대회 출전자들이 학사복과 학사모을 착복하고 대회 진행하고 있다. ▲ 대회출전자 대표자 3명이 평화선언문 낭독하고 있다. ▲ 평화봉사사절단 임명장 수여를 하고 이승민 의장 금번 행사는 지난해 치뤄지기로 했던 제33회 WMU 한국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이 미뤄지다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하에 금일 진행되고 있다. WMU 조직위원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PCR 검사,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을 12월 19일 오후 1시와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발레시어터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한 쇼케이스로 처음 선보인 '피터팬'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의 뒤를 이어 2021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원작동화 ‘피터팬’을 이해하기 쉽게 각색하고, 아크로바틱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무용수들의 몸짓과 플라잉 쇼를 추가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내 3대 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는 대한민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 발레단이다.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고전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모던발레 뿐 아니라 컨템포러리 발레까지 폭넓은 안무를 활용한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트렌드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6년간 전막 발레 20여 편, 단막 발레 80여 편의 작품을 창작했으며, 한국 최초로 창작 레퍼토리를 해외에 역수출한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공연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은 2021년 10월 27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과 『ESG 경영실천 및 청소년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환경교육 및 체험학습 등 정보교류,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지역사회 환경분야에서 필요한 사항을 협업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26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ECO-클래스’를 진행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칠보누리봄 청소년들과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지킴이 서약서 내용은 △텀블러 사용하기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5일부터 3일간 역삼로 창업가거리 일대에서 아산나눔재단, 포스코그룹, 한국엔젤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1 창업가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국민 창업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개막식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 김용문 창업진흥원장과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주요 프로그램으로는 ▲IR(투자유치)피칭대회 ▲AI(인공지능)전시 및 강연 ▲스타트업 리포트 세미나 ▲슬기로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생활 ▲공간 투어 이벤트 ▲‘빛의 거리’ 야간 점등식이 있다. 행사 일정, 장소 등 세부사항은 창업가거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0일 ‘스타트업의 꿈’을 상징하는 램프를 설치해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또 창업가 거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전구 500개도 함께 설치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역삼로 일대를 ‘창업가거리’로 조성하고, ‘강남스타트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 3월에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로 확장 이전해 기업과 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페라 갈라, 클래식타악기 앙상블, 재즈 공연으로 구성된 ‘올데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대면공연은 오는 12월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 오페라 갈라콘서트, 8시 클래식타악기 앙상블로 총 2회 진행하며 관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형식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소프라노 박정원, 바리톤 성중기, 테너 이승묵 등 ‘이로움문화’ 단원들이 출연하여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하에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라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카르멘의 아리아에 소프라노 윤정인의 해설이 함께하여 오페라를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갈라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클래식타악기 앙상블 공연은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의 지휘 하에,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단원들이 카주하로 마마다의 ‘환상의 기차(Visional Train)’, 발퇴벨의 ‘스케이터즈 왈츠(The Skaters Waltz)’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한다. 연말 느낌이 물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제12기 수료식 및 100+ 학술회의(콘퍼런스)가 2021년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대면과 비대면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15일에는 제12기 연수생 수료식과 우수 길잡이(멘토) 시상식이 개최되고, 16일에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수료하고 창업한 청년 인재들의 성과발표와 소통의 자리인 100+학술회의(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일부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되어, 수료생들은 가상공간에서 선배기수 창업기업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등 현장의 생생함을 비대면으로도 살릴 예정이다. 올해로 열두 번째 연수생을 맞이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는,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밀착지도(멘토링)와 자기주도형 심화학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0년 1기부터 올해 12기 까지 총 1,146명이 본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포브스지 ‘2020 아시아 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2월 14일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제18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전 및 정기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용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작가와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열리는 문화 행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1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최소화하여 개최하고 일반에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된 작품은 특별전 초대작가 및 용산미술협회회원 작품 100여점이다. 주최처에서는 참가하였으나 전시되지 못한 작품들을 도록에 모두 실어 추가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도록 배부는 선착순이다. 전시는 ▲특별 초대작가 전 ▲외국작가 전 ▲회원작가 전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서울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인물들의 초상을 그리는 미국 작가 아론 코스로우(Aaron cossrow) 과일판매상(Fruit lady)을 비롯 외국작가의 작품 20여점도 만나볼 수 있다. 회원작가 전은 용산미술협회 회원의 작품이 걸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특히 자연과 인간에 대한 작품들이 많이 보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의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제1회 기획공연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이 지난 12월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예술연습공간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이 지난 5월 4일 개관했음을 홍보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단체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0명 이내 사전예약자만 참석했으며, 당일 오전 방역소독과 출입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은 공간 내 포토존 이용과 직접 스티커로 의자를 꾸미는 등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본 공연은 지난 11월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2기’를 마친 보컬팀의 크리스마스 노래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트컴퍼니의 가야금 연주, 화성문화예술협동조합 한혜수 배우와 함께 극 '청청'을 선보였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관객에게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2022년 희망사항을 적는 편지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12월의 설레임’을 주제로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을 비롯하여 동요, 영화 OST, 클래식 곡까지 높은 수준의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정장선 시장이 함께했으며,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임직원은 축하 영상으로 정기연주회를 응원했다. 한 해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가 연습한 다양한 연주와 협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청소년 단원 최명준(비전중3)은 “학교나 학원처럼 코로나로 인해 오케스트라 수업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합주를 비롯해 맛있는 간식도 같이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관객 앞에서 무대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다”고 했다. 2021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시가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음악활동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삼성전자, 경기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2022년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이 함께하는 새로운 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강사와 함께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개발한 평택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공감 놀이터 Zoom人(줌인)」을 11월 23일~12월 3일, 매주 화요일 총 3회차에 걸쳐 안정리 예술인 광장에서 진행했다. 「예술 공감 놀이터 Zoom人(줌인)」은 재단의 문화예술 전문인력(예술강사) 양성과정인 ‘평택 예술교육 실험실’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연극·시각예술·문학 분야 예술강사 4명(김지은, 박경민, 배춘효, 최중명)이 평택 지역 내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개발한 창의·융합 예술교육이다. 총 3회차로 구성된 본 교육은 평택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 상호 이해를 목표로 연극놀이·사진·그림으로 ‘상대방 관찰하기’, 내 이웃의 그림을 활용한 페르소나 인형 제작 및 즉흥극을 통한 ‘관심 표현하기’, 다시 사진찍기 및 그림 그리기로 ‘상대방 다시 관찰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참여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인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처음 접한 매우 좋고 실험적인 교육이었다!(It was a good and challenging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이달 18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와 함께 숨‧쉼‧삶 성탄나눔축제(이하 숨쉼삶 축제)를 개최한다. 숨쉼삶 축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로회신대학교가 위치한 광장동 일대에서 숨-아차산 플로깅(줍깅), 쉼-나눔 바자회, 삶-광장로 거리 장식 행사로 준비되었다. 먼저 ‘숨-아차산 플로깅’은 광나루역~장로회신학대학교~아차산 해맞이 공원~생태공원~아차산 정상까지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또한 플로깅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아차산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신청비는 1만원이며 키트는 생분해 플로깅백, 간식3종, 마스크, 핫팩, 지역사랑 상품권 1만원으로 구성되었다. 플로깅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장로회신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6일까지 플로깅하는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쉼-나눔 바자회’는 장로회신학대 앞 광장교회와 카페몽당에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애장품을 판매한다.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에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15일 푸른지대창작샘터 소전시실에서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작가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별행사에는 길영배 대표이사와 수원시 관계자, 1기 작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기 활동을 마치는 작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기 작가들은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평론가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결과보고 전시 등 활동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팀의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작품세계를 사유하고 심화 시켜 나가면서 시민문화 향유 및 수원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소통과 나눔의 장을 생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동행하는 예술적 실천을 구현하여 수원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작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여한 박영학 작가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 ‘성제묘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聖帝廟 巫神圖–關雲長 夫婦 肖像)’ 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작으로 1년여 간의 과학적 보존처리를 거쳐 제작 당시의 원형으로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 은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에 위치한관우(關羽)의 사당인 성제묘에 있던 무신도 중 한 점이다. 관우신앙이 절정에 달한 19세기 말에 궁중화원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귀중한 유물이다. 성제묘 무신도는 모두 10점으로, 2017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로 지정된 후, 2018년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성제묘 무신도의 장기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2019년에 성제묘 무신도의 보존상태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국가주도의 관우신앙이 절정에 달했던 19세기 말~20세기 초반의 관우도는 10여 점 내외이다. 이번에 공개된 서울역사박물관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에서 붉은 얼굴, 긴 수염, 길게 찢어진 눈으로 표현된 관우는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익선관, 붉은 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모든 것을 마무리하는 이때는 언제나 아쉬움이 생기지만, 다시 새로운 시작을 생각하면 설레기도 하는 시기이다. 2021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맞이하여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문화재를 이달의 서울 문화재로 선정하였다.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송파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고대왕국 백제 한성도읍기의 왕성과 왕실무덤 유적이 해당된다. 백제 초기 하남위례성으로 알려진 왕성인 ①풍납동 토성과 ②몽촌토성, 백제왕실과 귀족들이 묻힌 ③석촌동 고분군과 ④방이동 고분군을 12월 서울의 문화재로 소개한다. 천호대교와 올림픽대로를 지나다보면 대형 미끄럼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의 아파트 한 동이 시선을 끈다. 아파트가 이런 모양으로 지어진 이유는 바로 아파트 뒤편에 사적인 풍납동 토성이 있기 때문이다. 풍납동 토성은 한강변에 진흙과 모래를 교대로 쌓아올린 토축 성으로 백제 한성도읍기의 최대 왕성이다. 성벽은 성분이 서로 다른 흙을 교대로 쌓아올려 견고하게 축조되어 오랜 시간에도 불구하고 쉽게 허물어지지 않고 2천년이라는 장대한 역사를 지탱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2월 1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2년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간담회’를 열고 한국적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선도 사례 등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대중문화, 예술, 콘텐츠, 국어교육, 스포츠산업 진흥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사업수행기관 관계자와 현장 예술인, 콘텐츠 창·제작자, 기업인, 전문가 등 정책 수요자들이 간담회에 함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가 ‘메타버스 환경 변화 및 콘텐츠와 데이터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내년도 문체부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다. 이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건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22년, 168억 4천만 원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추진] 문체부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인 확장 가상 세계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에 168억 4천만 원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15일 대전 호텔ICC(대전 유성구)에서 ‘2021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대해 시상한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등 총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용실적이 탁월하고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문화재야행 4건, 생생문화재 10건, 향교·서원문화재 5건, 전통산사문화재 3건, 고택·종갓집 4건 등 총 26건이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재야행’ 부문에서는 ▲ 문화재와 도심 활성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순천 문화재야행’(전라남도 순천시)과 ▲ 프로그램에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녹여내면서 방역과 콘텐츠를 흥미롭게 조화시킨 ‘강릉 문화재야행’(강원도 강릉시), ▲ 점등식 수어진행, 농아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인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인천광역시 중구) 등 4개 사업이 올해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생생문화재’ 부문에서는 ▲ 1908 서대문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고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제1·2호분) 발굴조사’에서 대가야의 제의시설이 발견되어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사적인 고령 주산성 구역에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은 5~6세기에 조성되었으며 주산성을 중심으로 남쪽에 자리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하위 고분군으로, 봉토분 65기와 300여 기의 석곽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된 연조리 고분군 제1·2호분의 발굴조사를 통해 기존에 고분으로 알려진 제1호분은 고분이 아니라 대가야의 제의시설(祭儀施設)임을 확인하였고, 추가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제의시설과 관련된 배례공간에 대한 추가 시굴조사를 하고 있다. 제의시설은 외곽에 돌을 쌓고 안쪽에는 흙을 채워 만든 토석제단(土石祭壇)의 구조로 아랫단은 원형, 윗단은 정사각형(정방형)의 형태다. 남아있는 시설의 전체 규모는 지름 10m, 높이 1~1.4m 정도로, 아랫단은 지름 10m 정도의 평면 원형으로 북쪽과 서쪽의 일부만 비교적 큰 깬돌(할석)을 바깥으로 면을 맞추어 안정되게 남아있다. 토석제단의 내방외원(內方外圓) 형태는 기본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4일 일산CGV 1관에서 고양시 각 분야 여성리더 및 고양시 여성시민참여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 여성네트워크 공감과 함께하는 여성 미니영화제 · 공감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사람을 잇다, 이야기를 짓다’라는 제목으로 여성공동체 관련 여성영화 2편을 관람하고 ‘다양한 가족, 공동체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모든 행사는 방여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행사 1부에서는 영화‘소공녀’와 ‘춤추는 숲’을 관람했다. 조진화 영화나눔 씨네쿱 협동조합 이사장이 영화 해설을 진행했다. 행사 2부에서는 ‘다양한 가족, 공동체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1인가구와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동거형태 및 무자녀 부부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여성의 삶과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1인 가구 조례’ 등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는 여성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는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해 ‘클래식을 통한 청소년 마음치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 캔 바이올린’은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3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 시내 초·중·고, 드림스타트 센터의 추천을 받아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기회를 우선 제공해 예술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자 했다. 수업은 유튜브 교육영상 강의 시청, 애플리케이션(Susan’s Violin)을 통한 과제 수행, 화상회의 zoom 소그룹 레슨의 커리큘럼으로 12주간 진행됐다. 마지막 주에는 비대면 활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SMS를 통해 수료증을 발송해 오직 비대면으로만 수업을 완주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 군(11세)은 “12주 동안 정말 즐거웠다. 처음에는 바이올린 드는 법도 잘 몰랐는데 이제는 over the rainbow까지 연주할 수 있다니, 대단한 것 같다. 손가락이나 어깨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에 선생님과 인사할 때는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꿈과 함께 도서 배달’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아동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그림책 낭독 콘서트」를 열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꾸러미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정보소외계층 95가정 및 복지시설 4개소 179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낭독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책 배달 서비스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경험한 아동들과 부모님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 견학 ▲10년간 활동해온 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의 동화 구연 ▲실감나는 전문성우의 소리극 공연(마법의 설탕 두 조각)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만 책을 접하다가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배달해주신 활동가 선생님들과 함께 어린이자료실도 이용해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공연도 관람하면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졌다”고 전했다. 안성시 도서관은 ‘꿈과 함께 도서 배달’사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며 성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4일 (사)한중문화협회, 중국 차하얼학회와 공동 주최로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을 메타버스 플랫폼‘Moi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에 앞서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한국 측과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등 중국 측에서 축사 영상을 보내, 메타버스로 진행되는 한중 교류 행사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의 첫 발제자로 왕이저우 북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중한 관계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보옥 광운대 교수, 왕웨이 중국 저장성 이우시 부시장 등 4명의 연사가 한중문화 교류 관련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양국의 교류·협력의 중요성과 실질적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향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의사소통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대행사로는 가상 공간에서 한중 미술작품 전시회, 관광 홍보 영상 상영회, 한중 무예 시연, 한중문화 음악회, 한중문화 포스터 논문 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12.18.~12.30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34회 미려展’ 을 개최한다. 여주 미술교육 연구회 교사들로 구성된 ‘미려전’은 지난 33년간 꾸준한 작품발표를 통해 미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원·학생·학부모에게 예술 소통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주 미술교사들이 함께 모여 순수미술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연구와 실천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예술의 열정을 몸소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여주교육지원청 이명신 교육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정서를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 ‘제34회 미려展 ’에 참여하는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8인의 작품을 통해 여주미술인들의 저력을 확인하고, 미술에 대한 열정과 이들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느껴보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에서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노년사회화교육지원사업 ‘별의별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1년 동안 참여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의 작품들을 준비하였다. 한글교실, 한문교실,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한문, 사군자 등의 작품과 더불어 노인의날 4행시 글짓기 작품,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작품공모전을 통한 우수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품을 제출한 어르신들은 각각의 개성을 살려 작품을 준비하였으며, 본인 뿐 아니라 전시된 80여 점의 선(先)배시민들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복지관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하여 복지관 홈페이지에서도 어르신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주민정 관장은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증가로 복지관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1년간 어르신들이 준비해주신 작품을 전시 할 수 있어 의미있고, 내년에는 더 많은분들을 모시고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제5회 광명장애청년챔버(다소니)& LUMEN 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4일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적, 예술적 욕구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광명시’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포이드 재단의 iMOSS’ 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연주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라인 연주회로 진행됐으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광나는TV’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1부는 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지휘 박동규), 2부는 광명장애청년(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단(지휘 신봉주)의 순으로 총 15곡이 연주됐다. 특별출연으로 ‘레떼아모르’가 광명장애청년(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선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정기연주회를 위하여 그 동안 흘리셨을 땀과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12월 16일부터 2022년 6월 26일까지 김중업의 초기 주요 작품을 시기별로 선보이는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 김중업의 초기작을 비롯해 국제적 여정과 초기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김중업의 건축예술관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모형, 도면, 자필수첩, 엽서, 스케치, 사진 등 작품과 자료 총 3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르 코르뷔지에 재단’이 후원하고, 조병화문학관과 여러 소장자들의 도움으로 축적한 풍성한 자료와 영상을 에피소드별로 선보인다.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김중업의 뉴욕 세계박람회 한국관(1964/1965) 건축모형과 관련 자료, 김중업이 문화재 위원으로서 작성한 석굴암 보수공사 계획안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 1부‘청년, 꿈을 키우다’에서는 1922년 출생부터 해방 후 한국에서 문화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던 여정을 보여준다. ▲2부‘건축가의 여정과 도약’에서는 서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의 역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20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이달 21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김형옥 상록구여성합창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생생 상록구’를 구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기획했다. ‘남촌’, ‘바람의 손길’, ‘붉은 노을’ 등 합창에 이어 한빛예술단 브라스 앙상블과 DSM밴드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상록구여성합창단(단장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1996년 창단 이래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각종 행사초청 공연 및 소외계층 위문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의 화합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양복 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정서함양 및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평가에서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상장과 우수 수행기관 현판을 받았다.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조선, 예술愛 물들다’를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2021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조선의 회화, 건축, 기록물, 서체, 예술가 등 통해 조선의 역사·예술·철학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살펴본 강좌다.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지난 4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도서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문화의 장이자 소통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021년도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의 이태희(도예공방 다움 대표) 씨를, 종이분야의 전진숙(전진숙한지조형연구소 대표) 씨를 선정하고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공예산업 발전 및 공예인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고양시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2명의 공예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증서 및 인증패 ▲1인당 1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공예명장 심사는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평가를, 고양시공예산업진흥위원회가 최종후보자를 대상으로 3차 최종심사 및 의결을 거쳐 이루어졌다. 제1호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이태희 대표는 20년 넘게 도자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도자상품 개발 ▲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공예품대전 수상 ▲2015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호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전진숙 대표는 15년 넘게 종이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닥종이인형 제작에 매진해 ▲경기도공예품대전 수상 ▲국내‧외 전시회 개최 ▲학교 및 박물관 등에서 강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9일 왕십리광장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희망을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탄트리(지름 3.5m 높이 7m)는 성동구 교구 협의회(회장 지형은목사)에서 주관하여 설치하고 이날 점등식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환하게 빛을 밝힌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교계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기악 합주단 미니 공연, 기도, 점등식, 성탄 메시지 나눔 등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성동구 교구 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참여하였고, 생필품이 담긴 부활절 희망상자 불우이웃 나눔 등 지역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내년에는 함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성동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오너먼트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먼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원작을 재구성한 가족 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공연은 스크루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신에게 일어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한국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과 이병훈 연출가 및 베테랑 출연진이 의기투합했으며 여기에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앙상블까지 더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지난 2년을 마무리하며, 이번 겨울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공연이 열리는 종로 아이들극장은 2016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용 공공극장이다. 예술감독제 도입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년 1편 이상의 신작을 꾸준히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의 자체기획 공연과 유아문화예술교육 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각종 전시와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세계의 나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색다른 교육체험을 계획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세계의 나비’ 특별전시가 열린다. 곤충도감에서나 볼 수 있었던 희귀하고 다양한 나비 표본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관람은 나비정원 운영시간과 같은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나비온실 프로그램실에서는 곤충 핀버튼 만들기 체험행사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씩 운영된다. 보다 깊이 있는 체험을 원하는 어린이를 위해 ‘곤충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곤충 아카데미는 전문강사를 통해 나비와 곤충에 대한 교육과 함께 나비 표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곤충 표본 만들기’와 ‘나비 오르골 만들기’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곤충 표본 만들기는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이며, 나비 오르골 만들기는 초등학생 전학년이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기획한 크리스마스 시즌 연주회다. 이날 연주회는 손동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즐거운 크리스마스 합창곡들로 관객들을 맞는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우리는 네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눈이 내리네(Let it snow)’ 등이다. 작곡가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O Magnum Mysterium)’ 등 정통 합창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곡도 무대에 올린다. 특별출연하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캐럴 메들리’를 불러 음악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연주회는 방역 패스가 적용돼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자만 콘서트홀 1·2층(1102석 규모)에 최대 500명만 입실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민과 지역 소재 기업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외교부는 12월 1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중남미 정세 전망 전문가 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연례 개최해온 라틴아메리카협력센터 심포지엄을 올해는 전문가 토론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남미 관련 전문가들의 중남미 정세, 경제 및 시장변화 전망에 대한 발표에 이어, 이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중남미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유튜브 ‘외교부의 라틴광장’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되어, 중남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외교부는 12월 14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사업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지자체 및 주중공관 등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합동 회의(최용준 동북아국 심의관 주재)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관련 양국간 합의된 교육학술, 지방교류, 공연전시, 청소년 교류 등 분야의 총 160개 교류사업이 대체로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개최된 교류사업들 중에서 ▲한중 청년간 양국 관계의 미래협력을 논의한 ‘한중 우호청년포럼(11.3., 화상)’ ▲고대 중국 청동 예술을 소개한 ‘상하이박물관 소장 청동기 특별전(9.16.-11.14., 국립중앙박물관)’ ▲중국 ‘둔황국제문화박람회(9.24.-26.)’에 한국 주빈국 참여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내실있게 기념하기 위해 기존 한중 문화교류의 해 사업들에 더하여 문화 분야 외에도 정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3일 안동·익산 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산불감시와 야간산불 대응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진화용 드론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안전비행을 위해 현장 영상회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이 직접 진화용 드론 및 압축 에어로졸 보관장소를 점검하고 과거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에서 압축 에어로졸 장착·분사 시연회를 열어 실전과 같은 산불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시연 현장에서 영상회의 토론을 통해 6개 드론산불진화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드론산불진화대는 산림항공본부 및 산하 5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진화용 드론에 압축에어로졸을 장착하는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여 산불을 진화한다.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친 시범운영을 통해 소각행위 공중감시·계도 및 산불현장 상황을 지휘본부로 실시간 전송하여 산불진화 계획 수립에 활용 등 드론산불진화대의 효과를 검증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초기에 총력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12월 14일 응우옌 마잉 흥(Nguyen Manh Hung)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양국 간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베트남 방송공동제작협정 이행을 위한 2022년도 실행계획을 채택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2016년에 방송통신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2019년에는 방송공동제작협정*을 체결하는 등 방송통신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MOU는 2016년에 체결한 방송통신 협력 MOU를 환경변화에 맞추어 개정한 것으로 ▲ 양국 간 방송분야 정책교류, ▲ 방송 사업자 간 협력 촉진 지원, 방송통신 분야 인력 개발, ▲ 온라인 플랫폼, 불법스팸방지 등 인터넷 서비스 분야 규제정책, ▲ 허위정보 및 가짜뉴스와 관련된 다자간 국제 및 지역 문제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날 양국은 2019년 체결된「한-베트남 방송 공동제작협정」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도 실행계획도 채택하였다. 실행계획은 ▲양국 간 국장급 공동위원회 개최, ▲공동제작 관련 정보 교환, ▲공동워크숍 개최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방송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의 ‘GIYFF커뮤니티시네마’가 11월 28일 마지막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본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재)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시민공동체가 주관한다.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주최한 ‘GIYFF커뮤니티시네마’는 김포시민 마을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영화들을 초청하여 공개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시민공동체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총 8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공동체가 각 행사의 오퍼레이터를 맡는다. 제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한 작품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행사 시작 전부터 큰 이목을 끌었다. 초청된 영화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가버나움', 김포문화원과 김포예총의 '울림의 탄생', 과수원길협동조합, 김포아이쿱생협, 김포장애인아학, 마주협동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김포지회의 '갈매기' 양곡중학교 학부모회의 '빌리엘리어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의 전국 지역 주관처 중 최초로 캐릭터인 ‘누리’와 ‘서리’를 제작해 오는 15일부터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해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에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카드의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자체와 각 지역주관처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전국 문화누리카드 지원 규모는 총 197만 명이며, 이 중 서울 지역 대상자는 약 33만 명이다. 2022년은 수혜율 100%인 약 45만 명을 목표로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세를 감안해 서울의 특성에 맞는 소통 방식을 마련하고자 캐릭터 제작을 기획했다. 캐릭터 이름은 ‘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년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홍보대사가 똘똘 뭉쳤다. 서울시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시 홍보대사(이하 서울홍보대사)와 함께 2030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클래스 ‘2021 청춘어람’ 시리즈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최초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11월 새로 위촉된 가수 이영지를 비롯해 건축가 유현준, 방송인 제이쓴, 알베르토 몬디, 패션디자이너 송지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이 출연하고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등이 참여하는 등 서울홍보대사가 총출동 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과연 10년 뒤, 우리의 서울은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청년멘토링클래스 '2021 청춘어람'은 ‘기대해 우리의 서울!’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변화될 서울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세 개의 웹 예능쇼로 구성되었다. 2019년 시작된 서울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년 멘토링 클래스 ‘청춘어람(靑春於藍)’은 청춘(靑春)과 청출어람(靑出於藍)의 합성어로 서울시 홍보대사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화성시 생활시장華(화)人(인)’의 시민운영자 13개 공방과 연계하여 수공예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21'에 참가해 화성시 생활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1'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시회로 12월 9~12일, 4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전시 주최사인 (주)한국국제전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협의를 통해 일부 무상 부스를 제공 받는 등 주최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주)한국국제전시는 “화성시문화재단 ‘생활시장화인’의 경우 참가운영자들의 작품 수준이 매우 높고, 화성시 생활문화의 우수성과 수공예 특화 마켓 ‘생활시장화인’을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직접 꾸미고 작품으로 채워나가는 모습, 방문객에게 참여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여 K-핸드메이드페어의 우수한 콘텐츠로서 함께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특히 전시 참가 결정부터 전시에 이르기까지 준비과정이 큰 관심을 받아 왔다. 화성시에서 공방을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에 창작자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생겼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 2층에 창작기업 입주공간 『창작센터 성남 아티잔』이 조성되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창작센터-성남 아티잔』은 총 856㎡ 규모의 12개 독립형 창작기업 입주공간에 가구, 공예,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했으며, 성남시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가구, 자수·공예, 일러스트 등 창작결과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창작센터 성남 아티잔』은 입주 창작기업 뿐만 아니라 성남 시민과 비입주 창작기업들을 위한 개방형 창작 지원공간을 1층 3개실에(168㎡) 추가로 조성하여 누구나 창작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 공간에는 3D프린터, 각종 출력장비 등을 갖춘 장비실과 창작 클래스 룸 등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창작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 등 창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작센터 성남 아티잔』 입주기업 ECOLE B.T.A.F 김용선 대표는(업종:프랑스자수) “창작의 열기가 맞닿아 있는 『창작센터-성남 아티잔』에 많은 성남 시민들이 찾아주시어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는 2021년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제13차 유형문화재분과 심의 결과 성남시가 수집한 불화 2점이 각각 경기도유형문화재 379호, 380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불화는 조선 인조대 창건되어 1939년 폐사된 법륜사에 봉안되었던 신중도와 감로도이다. 법륜사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었던 영창대군의 명복을 빌던 원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 말 법륜사는 세종의 일곱 번째아들 평원대군과 예종의 둘째아들 제안대군의 묘사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이규승이라는 왕실 종친의 후원을 통해서였다. 이규승은 대군들의 제의와 함께 고종과 왕비의 장수와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며 불화를 제작하여 봉안하였는데 이때 봉안된 불화가 이번에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379호로 지정된 「성남 ‘법륜사’ 명 신중도 및 복장물(城南 法輪寺 銘 神衆圖 및 腹藏物)」(이하 ‘신중도’) 와 경기도 유형문화재 380호 「성남 ‘법륜사’ 명 감로도(城南 法輪寺 銘 甘露圖)」이다. 법륜사는 조선 왕실의 몰락과 함께 일제강점기인 1939년 폐사되어 불상과 불화 등 재산 일체가 서울 창신동의 지장암으로 옮겨졌다. 성남을 떠난 신중도와 감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29곳에서 김장담그기로 ‘전통발효식품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아와 학부모 590여 명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총 1,250㎏을 담갔다. 구는 전통발효식품 계승 발전과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이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한 학부모는 “전문 강사님의 지도로 아이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보니 이제 집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는 도농상생을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로컬푸드 공공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어린이집의 친환경 먹거리와 생태 감수성이 교사와 학부모,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슬로푸드 생태계 마을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집 전통발효학교, 유치원 친환경 식생활교육, 초중고 전통발효학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지정된 이래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년 제3회 동두천 생활문화축제가 지난 11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년 처음 시작된 동두천생활문화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다. 동두천생활문화센터 동아리 네트워크에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동호회가 두 달간 매주 기획회의를 하면서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시민들의 생활문화 다시 활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주자는 의미를 담아 큰 호응을 받았다. 생활문화 활동을 이어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해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예총동두천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동두천지부(지부장)가 주관하는 ‘제23회 동두천 행복나눔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월 18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8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최진희(대표곡: 사랑의 미로)의 미니 콘서트와 동두천 윈드오케스트라, 동두천시립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진다. 해당 공연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 및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동두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국악협회동두천지부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악한마당 기념공연을 오는 12월 16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동두천국악협회 4개 분과의 신명나는 무대와 비나리 ‘이광수’, 이매방류승무 ‘김묘선’등 국악계 명인들의 초청공연으로 꾸며진다. 본 공연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 및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동두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1년도 작은미술관 보구곶 마지막 기획전시 ‘보구곶 이웃 이야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구곶 이웃 이야기’展 오는 12월 14일부터 2022년 2월까지 진행되며, 2021년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성과공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전시는 보구곶 주민들이 직접 작가와 주인공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김포문화재단 운영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2021년 올해는 보구곶 이웃작가가 함께 한 ‘보구곶 미술학교’와 보구곶리 주민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보구곶 인생사진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구곶리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던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을 전시로 선보인다. 보구곶 미술학교를 통해 완성된 회화작품 40여점과 보구곶 인생사진관 컨셉사진 15점이 전시된다. 특히, 보구곶 주민들은 본 전시에서 문화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문화예술 향유 혜택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표와 다짐을 다졌다. 전시기간 동안 이들은 폐식용유를 활용하여 친환경비누와 수세미를 만들어 소외계층을 돕는 데 동참하기로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