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온라인 수업 등에 필요한 컴퓨터 124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중 1가구당 1대의 PC를 지원하는 학생 정보화 PC 지원사업 올해 본 예산을 통해 269대(2억8천만원)를 지원했고, 2차 추경으로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된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2015년 이전에 지원받은 PC를 보유하고 있거나, 지원대상 후순위 가정의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추가 지원 대상자에게 인터넷 통신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학습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소외 계층에 대한 적시 지원으로 교육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은 이달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소외를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든든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든든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학부모 자치 중심의 울산형 학부모교육이다. 이달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꿈자람지역아동센터(10월7일), 미담다함께돌봄(10월2일), 햇살지역아동센터(10월28일)에서는 식생활 교육 울산네트워크 조영화 강사의 ‘채식교육 및 비건버거만들기’로 특강을 실시한다. 모자복지시설 보리수마을(10월13일)에서는 학생인권교육센터 장세희 강사의 ‘부모가 알고 모두가 누리는 인권’에 대해 교육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강좌에 대해 신청자가 20명 이상이 되면 오전・오후・저녁・주말・방학 등 시간과 관계없이 강사 섭외와 강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 현재까지 자녀이해 및 부모역할, 진로교육, 성교육, 환경교육 등에 161회, 3,647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남구 야음동 28번지 일원에 신축되는(가칭)제3공립특수학교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 결과, 부산지역(울산업체 공동도급)의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 공모안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3공립 특수학교 신축 공사 설계 공모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 교수, 건축사, 특수학교 교장 등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했다. 공모에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제3공립특수학교는 부지면적 10,950㎡에 연면적 14,634.78㎡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6개월간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후 약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에 개교한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인증,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 에너지효율등급(1++)이상을 획득해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건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지역 특수학생의 원활한 수용과 특수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지원,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자립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의 신뢰를 키워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울주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에 선발된 공무원은 호봉 특별승급, 우수에 해당하는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장려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실적가점 부여, 희망부서 전보 등 인사 우대조치가 시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4명은 상반기 울주군 적극 행정 우수사례 총 6건 중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최우수 공무원에 선발된 건설과 정미화 주무관은 청소년 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청각 셉테드’공중화장실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였고, 불법 촬영 감지용 안심장치(3면 반사경)를 직무발명하여 실용신안 출원 신청하는 등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에는 20여 년간 지속된 민원사항인 울주군과 남구 경계구간에 위치한 완충녹지 사면에 진입로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한 사례와 환경소송에 주민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승소를 이끌어 낸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전국 최초로 지급한 울주군 청소년 성장지원금 도입을 위해 적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재난에 대한 자가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2021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 유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 등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중학생 및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이다. 교육은 방사선과 방사능재난에 대한 기초 지식과 재난 시 우리 시의 주민보호조치 개념, 시민행동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사능방재 용어 등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강사를 초빙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선 및 방사능재난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사고 시 행동요령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교육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16일 대현중학교 등 2개소에서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 7급, 수의 7급 등 5개 직렬에 13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총 626명이 출원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행정 7급은 선발인원 4명에 473명이 출원해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 7급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이며, 그 외 직렬은 오전 11시까지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실이 가능하다. 응시자는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 및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시험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1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에서 ‘울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로 ‘2021 울산미래박람회’를 울산 엠비시(MBC) 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열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울산의 미래산업을 널리 알리면서 다양한 디지털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되는 미래의 일상생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로봇 등 5개 주제 34개 부스(전시·시연 17개, 체험 17개)에 최신기술을 모아 재미있고 유익한 미래 세상에 대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미래생활관’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활용한 식물재배, 치킨로봇 푸드트럭, 차세대 지능형교통, 미래형 스포츠 등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기술들을 제공한다. ‘로봇관’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빙, 4족 보행 반려로봇, 대화친구 로봇, 골프캐디 등 로봇과 함께 하는 세상을 볼 수 있다. ‘에너지·산업관’은 울산시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 홍보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아 눈높이에 맞는 국가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나는야, 꼬마정원사’와 가족과 함께 국가정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정원사’로 진행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의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이듬해 꽃이 피는 씨앗을 황토와 버무려 던지기, 일회용컵을 활용한 물에서 자라는 식물 심기, 자루화분에 손수 꽃 심기 등이다. ‘행복한 정원사’는 즉석사진기를 통해 국가정원에서 촬영한 가족사진과 아름다운 압화로 액자꾸미기, 못 쓰게 된 신발을 가져와 꽃을 심어 화분으로서 새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울산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960여 명을 모집해 11월 3일에서 5일, 3일간 총 12회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행복한 정원사’는 유아와 함께 참석하는 가족 20팀을 모집해 11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설치 ·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 주최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정부 부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일자리 정책과 연계 사업들을 소개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전시관을 설치·운영하여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21만개 창출과 함께 탄소 중립을 향한 울산의 도전을 알린다. 또한 전시관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3디(D)프린팅으로 제작된 부유식 해상풍력기 등 모형 9종과 발전설비 제작·이송·설치의 전 과정을 담은 동영상(에이스이엔티)을 상영한다. 특히, 전시관 내 분위기를 환기하고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깜짝 선물 이벤트인 ‘체험형 소프트 에어볼 잡기’ 진행을 통해 소정의 선물과 함께 울산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형 인구증가 대책’의 하나로,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울산의 인구는 2015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이고, 특히 청년세대(15~34세)의 지속적인 유출로 노동인구 감소, 혼인·출생률 저하 등의 사회적인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의 인구활력을 증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10월 14일 오전 9시 5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주거분야 인구활력 증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오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900억 원을 투입해 울산 내 미혼청년(만 19~39세) 가구 4만 5,000 세대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임대료 10만 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 원을 가구당 최장 4년 간 현금으로 지원한다. 청년가구 주거비를 지원받는 미혼청년이 결혼하게 될 경우,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4일 군청 민원실에서 울주경찰서와 합동으로‘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사건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민원공무원과 주변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행정안전부 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상황을 가상 연출하여 민원의 폭언·폭행 발생 및 제지, 녹음 실시 및 112신고, 피해공무원과 타 방문민원인의 보호대피, 긴급출동한 경찰에 폭행민원인 인계 등의 절차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특이 민원인의 무차별적인 폭언·폭행은 직원뿐 아니라 타 민원인에게도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경찰서와 합동으로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민원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3일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대상자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를 통한 부모마음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부모 자신의 마음 알기, 자녀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늘 교육을 통해 엄마 잘못 만나 아이를 힘들게 한다는 미안함이 내 아이에게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과 사과하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기청소년 부모님들이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극복 및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위기청소년과 학부모의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재균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각 지표별 담당부서장 등 29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이날 회의를 정부합동평가 105개 지표 중 정량지표 80개에 대한 8월말 기준 실적 점검 및 부진 지표에 대한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지표에 대한 부서장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보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해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정성 지표 우수사례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연초에 발굴한 21건의 정성 지표에 대한 스토리텔링, 계량화, 체계적인 증빙자료 관리, 시 담당부서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울산시 정성지표 우수사례에 남구 사례가 많이 반영되도록 성과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구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목표로 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8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부구청장 주재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합동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동구 내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10월 13일 오후 2시 아동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신규 위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고 위촉한 뒤에는 아동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한 아동위원 21명은 아동복지법 제14조에 따라 동별 2명씩 위촉하고 인구수 2만 이상인 3개동(방어동, 전하2동, 남목2동)은 1명을 추가하여 위촉하였으며 이들은 이날부터 2년간 지역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아동의 생활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이 학대되거나 범죄·성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구청 아동보호팀과 연계하여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동위원으로 참여해주신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동구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3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구청장, 일산‧방어동지역 상가번영회, 수산물판매센터 임원 등 20여명과 함께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전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의 분위기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주변 상가지역 및 식당 이용객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이후 동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점포 내 위생‧청결 상태 강화, 친절한 서비스 제공, 부당한 가격 인상 금지 등 협조사항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동구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 어르신에는 농소1동 최완수, 농소2동 최상도, 농소3동 최해근, 강동동 이선수, 효문동 고연주, 송정동 허운, 양정동 서인숙, 염포동 박헌기·염엽태 등 9명이, 노인복지 기여자에는 농소1동 노은숙, 농소2동 김남순, 농소3동 반병관, 강동동 김상문, 효문동 윤경숙, 송정동 이해정, 양정동 변경희, 염포동 정선희 등 7명이 선정돼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북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동별 기념행사 대신 표창수여식을 겸한 간단한 기념식을 열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로 만들어졌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아동들이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지역아동센터 10곳에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아동 24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도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설문조사 참여율은 81.5%(203명)였다. 아동이 안전하게 지내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도록 하며 아프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는 지역인지 묻는 문항에는 82.8%가 ‘그렇다’로 긍정적 답변을 했고, 아동이 차별받지 않으며 학대·방임·폭력 등으로 보호받는 지역이냐는 질문에는 76.9%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아동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이냐는 질문에는 75.9%가 ‘그렇다’는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다만 북구가 다른 지역보다 아동에게 더 살기 좋은 곳인지 묻는 질문에는 69.4%가 긍정적으로 답해 앞선 질문에 비해 긍정도가 다소 낮았다.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묻는 서술식 질문에는 물놀이장이나 놀이공원을 만들어 달라는 놀이 관련 답변, 금연구역 확대와 성폭력교육 강화와 같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2021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하나인‘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이 춘해보건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지난 9월 1일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은 1인 가구 증가와 개인 소득이 증대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교육으로 구성된 12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 수료자 19명이 한국애견협회의 자격 검증을 통해‘반려동물관리사 2급’자격을 취득하며, 취업역량을 증명했다. 울주군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지역사회의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아름다운 반려 문화 확산 및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획득한 반려동물 관련 기술과 자격증이 관련 일자리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울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가 반대해왔던 울주군 온양읍 인접 부산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 계획이 철회되었다. 기장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인접한 온양읍을 지역구로 둔 서휘웅 울산시의원을 비롯한 울산시의회는 그간 부산시가 환경파괴 우려에도 기장군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표시 활동을 펼쳐왔다. 서휘웅 의원은 지난 8월, ‘부산시청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신청부지가 울산시와 불과 300여 미터 떨어진 온양읍 인접지역으로 매립장 건립 시 환경파괴로 울산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이 박탈된다며 부산시에 사업 철회를 촉구하였다. 또 울산시의회는 지난 7월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를 상대로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입장문’을 전달한 바 있다. 서휘웅 의원은 “우선, 인근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폐기물 매립장 건립이 철회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혐오시설이 아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민주노총울산본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공동 주최로 13일 오후 4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조선산업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는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안도영 의원(노동정책연구회 회장), 김미형 의원과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인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원은 ‘한국 조선산업의 전망과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1위인 한국 조선산업이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대응으로 새로운 산업정책과 고용노동정책을 고민할 시점”이며 “개별 조선업체 노사를 넘어 업종 전체를 아우르는 산업에 대한 고민과 전략이 필요하며, 산업-고용 관점에서 노사를 아우르는 업종차원 위원회 구성과 장기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조 발제를 한 김형균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기획실장은 ‘조선산업 숙련 노동자 보호·육성을 통한 산업발전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가 조선산업 인력보호육성 전략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대기업의 정규직 중심의 고용구조 재편, 노사정 산업·업종협의회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고용정책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11월 4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울산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행정감사를 추진하고자 주요 시책 및 사업 개선 필요사항, 시비보조금 부당수령 및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 시민불편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 건의사항 등 시와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업무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방 코너나 우편 접수, 또는 의회사무처 방문(3층 의정담당관실)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시민제보사항은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대상 반영 여부를 결정하여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12월 중 회신한다. 박병석 의장은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여기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구문화의전당의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의 여덟 번째로 작품으로 소리꾼 이봉근과 재즈밴드 적벽이 함께하는 ‘소리 위를 걷다’ 공연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백전백승의 사나이’로 불리며, 한국고전국악의 대중성을 입증하고 있는 소리꾼 이봉근이다. 남원 출신의 동편제 소리의 명맥을 잇고 있는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폭넓은 음색의 악기처럼 사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재즈의 스캇, 소울, 블루스, 팝 등 다양한 장르와의 합작(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관객에게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 ‘소리 위를 걷다’는 이처럼 다채로운 색채를 가진 이봉근과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연주를 하는 재즈밴드 ‘적벽’이 만나 우리 고유의 소리를 새로운 시선과 현대적 어법으로 재구성해서 담아낸다. 단순히 서양곡에 국악이 합쳐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판소리에 양악기가 가미되면서, 더욱 깊고 진한 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부터 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중구청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4곳을 대상으로 ▲폐수·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 여부 ▲오염물질 누·유출 등 환경 관련 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위반 내용 및 조치 사항 등을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6곳을 점검해 방지시설 운영 일지 미작성, 배출 허용기준 위반 등 규정을 지키지 않은 업소 4곳에 과태료 및 개선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단속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속에 힘쓰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 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최근 핵가족화와 도시화, 개인주의 확산 등의 사회문화적 요인과 결혼관의 변화, 경제적 사유 등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 고립에 의한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지정한 시간(6시간~12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거나 문자, 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된 여러 보호자의 연락처로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에는 보낸 이의 이름과 주소, 평소 앓고 있던 지병, 휴대전화 미사용 시간에 대한 정보 등이 담겨있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 정보 노출 위험이 없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중구는 저소득 1인 중장년층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고독사 위험이 높거나 건강이 우려되는 가구에 우선적으로 앱 설치를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벽 시간 울산 중구의 한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일당이 중구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 25분경 관제요원이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학생 4명이 주차된 오토바이를 만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길에서 주운 오토바이 열쇠로 주변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 2대에 시동을 걸려고 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오토바이를 그대로 두고 달아났다. 이를 확인한 관제센터 요원은 즉시 112에 전화를 걸어 이들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 등을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 쪽으로 도망가던 학생들을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 말에도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 실종된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광주 동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울산 중구·광주 동구가 광역시 내 중심 기초지방자치단체이면서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관광 산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중구 원도심과 태화강국가정원을 함께 둘러봤다.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광객 상호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사업 추진 ▲상호 관광 및 문화 산업 등의 지속적인 교류·발전 등에 함께 힘을 쏟으며, 동서 간 유대관계를 긴밀하게 다지고 지역 문화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11월 중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를 오가는 여행 상품을 3차례 운영하는데 이어,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11월 20일 광주 동구를 방문해 충장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필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앞으로 동서 간 문화 관광 교류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3월 1일 개원한 월평유치원은 13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사회관계자, 학부모운영위원장,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월평유치원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11번째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8학급 규모로 지어져 현재 136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함께 놀고 자라는 월평유치원’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유아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원식은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원기전달, 내빈소개 및 환영사, 교육감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을 축하하기 위해 만 5세 해누리반 유아들이 치어댄스 등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서현숙 원장은 “‘배려하고 지혜로우며 건강한 어린이’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이터인 월평유치원에서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이 되는 우리 아이들이 월평유치원에서 맘껏 꿈을 키우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교육청이 당연히 지출해야 할 비용을 학부모들이 직접 지출한 손실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라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의 교육 회복 지원을 함께 고려했음을 재차 밝혔다. 노 교육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경희(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전국 최초로 세 차례 걸쳐 지급한 교육재난지원금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경희 의원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생 14만 명에게 지급했고, 올해 1월에 이어 9월에도 학생 1인당 10만 원씩의 3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어 제주교육청과 경북교육청, 부산교육청, 전남교육청 등 다수의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재난에 버금가는 상황에 처한 것은 맞지만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선별하지 않고 무차별 살포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행정인지 의문”이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도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차상위계층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말 사립유치원 94개원 중 에듀파인 우수 활용 유치원 7개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에듀파인은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으로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에 모든 사립유치원에 도입되었다. 에듀파인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급은 사립유치원 회계 건전성을 확보하고 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현금출납부, 예금잔액증명서 제출 공문 기한 준수, 교육 참석 횟수, 콜센터 전화상담 횟수, 유치원생 교육활동비 집행률, 세외수입 통장 활용 등 에듀파인 적극 활용과 교육활동에 대한 투자 확대 유도를 위한 항목으로 구성했다. 인센티브는 선정 기준표 집계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 1개원 300만원, 우수기관 2개원 각각 200만원, 모범기관 4개원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전화상담 2,000여건, 에듀파인 사용자 교육 39회, 상설교육장 개설 80여회,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에듀파인 지원 25회, 현장 컨설팅 150회 실시 등 에듀파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청년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에서 울주청년정책네트워크 및 울주군 청년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캠프‘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토론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며, 최근 집단 간의 갈등 해결, 의사 결정을 위한 회의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기술 ▲절차와 도구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해 배운 후 직접 ▲워크숍 디자인까지 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울주군 청년들이 지역의 청년 문제를 파악하고, 청년정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리더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일간 총 24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발급을 위한 실무와 심사를 거치면 퍼실리테이터자격증(민간) 발급이 가능하다. 울주군 청년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교육시간 동안 마스크를 벗을 수 없었음에도 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달부터 12월 31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는 정기조사로,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타법의료급여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 등의 공적자료가 변경 통보된 1,906가구다. 생계급여의 경우 이달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달라진 기준에 따라 조사한다.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해 기준 중위소득이 30% 이하이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를 신청하더라도 부모 또는 자녀 가구가 연 기준 1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이거나 9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급여 감소, 보장 중지 예정자는 사전에 소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확인 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낮아져서 다른 지원이 가능하다고 예상되면 해당 복지제도 안내 및 직권 신청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체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열정 있고 유능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첼로와 호른 수석단원 각 1명씩으로 「지방공무원법」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 상시 근무 가능하고 국·공립 기관 또는 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징계를 받지 않은 내·외국인이어야 한다. 전형은 두 분야 모두 실기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실기전형은 협주곡 및 관현악곡 과제곡(하이든, 드보르자크, 베토벤 곡 등)이 주어지고, 실기전형 당일 협주곡 경우 개인 반주자를 대동하여야 한다. 관현악곡 악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방문(울산문화예술회관 관리동 2층 예술단 사무국)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3일 오전 12시 30분 북구 달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송철호 시장, 달천농공단지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규모 민생기업 사업장 민생탐방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송철호 시장은 달천농공단지 내 자동차부품사인 (주)신우정밀을 방문해 생산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내연기관 부품산업의 고용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또한, 울산시에서 추진 예정인 자동차 부품사 노동자 안전보건을 위한 ‘심뇌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자가건강관리 사업’ 및 11월부터 운영할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건의를 통해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3일 오후 2시 40분 남구 와와공원, 철새홍보관 등에서 10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민생소통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시장, 안전보안관 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 어린이놀이시설 방역활동, 민생소통 현장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안전신문고 앱’의 자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남구 와와공원 내 어린이놀이기구, 운동기구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친다. 점검 및 방역활동 후에는 남구 철새홍보관에서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열어 안전보안관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한다. 송철호 시장은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나가겠다. ”면서 “안전보안관의 축적된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주력산업 숙련기술 전수와 융합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클러스터’조성사업이 구체화 되고 있다. 울산시는 10월 13일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에서‘클러스터’조성을 위한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고용부, 산업인력공단, 노동계,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이날 행사는‘클러스터’추진 배경과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클러스터’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울산연구원 박남기 박사는 국내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 분석을 통해 산업기술인력 및 훈련시스템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지적하고, 비수도권의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또한 산업기반시설, 기술인력 수급, 입지 여건 등을 감안할 때 비수도권 중 영남권에 ‘기술인재 양성 클러스터’ 조성이 가장 시급하며, 국내 최고의 제조업 기반을 갖춘 울산이 최적지임을 제안한다. 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 국제노동기구(ILO) 국제훈련센터, ▲ 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 등의 유치·설립이 제시한다.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수도권(인천)에 입지한 기존 숙련기술진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인 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사용 후 이차전지 활용방안 연구 센터 조성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착공식과 함께 울산 전지산업 육성전략 발표 및 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울산시와 의회,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24개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발표되는 ‘울산 전지산업 육성 전략’은 ‘이차전지 중심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거점도시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시가 전지제조 기초부터 응용까지 산업 전 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성장여건, 인적자원 등 역량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상(비전) 실현을 위한 ‘울산 전지산업 육성 6대 계획(프로젝트)’도 추진한다. 6대 계획(프로젝트)는 △차세대·고성능 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미래형 전지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중대형 이차전지 성능평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2일 오후 7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1 우리동네 야(간)자(율학습)타임’ 중 하나인 ‘신중년 금융교실- 돈 사용설명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는 ‘5060 러닝맨(learning-man)프로젝트’ 3개 강좌 중 마지막 강좌로,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총 9회 운영된다. 이날 첫 수업에는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상식과 트렌드의 이해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차후 올바른 소비와 지출관리, 투자 및 자산관리, 대출과 절세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중년을 위한 기본적인 금융상식과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적, 공간적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테마로 관광기념품을 제작한다. 동구청이 이번에 제작하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기념품은 마그넷과 뱃지, 손수건 등 3종이다. 마그넷과 뱃지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만들며, 손수건은 출렁다리를 포함한 대왕암공원 이미지를 그려넣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 동구청은 이달말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동구 관광기념품 판매점 3곳에서 각 4천~6천원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울산대교 전망대, 소리체험관, 대왕암공원 기념품 판매소 등 3곳에서 열쇠고리, 향초, 엽서 등 25종의 동구 관광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렁다리 관광기념품이 새로 선보이면 방문객들이 더욱 다양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 관계자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방문기념으로 해당 관광지의 기념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게 됐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대왕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에 대한 좋은 기억을 오래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왕암공원 출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에 살고 있는 초·중·고생, 예비창업자, 북구 지역에 위치한 7년 미만 사업장 창업자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서면평가와 본선평가로 진행하며, 학생부 10팀, 성인부 3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성인부의 경우 서면평가에서 6팀을 선발해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비지니스모델 재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피칭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진행 예정이며, 초등부 10팀, 성인부 3팀을 각각 선정해 초등부 ▲대상 30만원(1팀) ▲최우수상 20만원(4팀) ▲우수상 10만원(5팀), 성인부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1팀) ▲우수상 100만원(1팀) 등 총 7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대회 정보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 신천동 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 구청장은 극동스타클래스 입주민의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신천유적공원 시설보수와 관련해 문화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신천공원 호계성당 뒤 산책길 가로등 설치, 보도블럭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듣는 주민 목소리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의견 하나하나를 직접 챙겨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2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신중년 사회서비스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사회서비스 활동가 양성과정에는 사회복지사 자격 소지자부터 다양한 봉사경력자, 기술직에서 전직을 희망하는 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춘해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진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롯심리상담연구소, 울산노인복지관, 울산장애인인권포럼, 울산장애인자립지원협동조합, 배연재활심리상담센터 등 사회서비스 현장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이어지며, 신중년 사회서비스 직업인이 갖춰야 할 자세, 준비사항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이 사회서비스 활동가로서 역량을 함양해 일할 기회를 찾고 지역사회 활동가로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저출산 ·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는 실효성 높은 임산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지원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특별위원회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정책을 마련하고, 저출산 · 인구감소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여성병원에 설문지를 전달해 10월 22일까지 임산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게 된다. 설문은 임신 전 · 후 이용서비스, 임신 · 출산지원사업, 임신 · 출산과 일 · 생활 균형 지원책, 정책관련 건의사항 등 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설문조사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록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정책을 파악해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함께 고민하는 저출산 · 인구감소 소통 간담회’를 열어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저출산 · 인구감소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인구유출 방지 대책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환경복지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제225회 임시회 기간 중 2050 탄소 중립 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중심지이자 울산시민들의 노력으로 이룬 생명의 강,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1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청취 및 국가정원 일대 현장 점검을 진행하였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 현황을 청취하고, 정원작가 공모전 당선작품이 전시될 코리아가든쇼와 그린뉴딜 테마정원 예정 부지를 둘러봤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태화강국가정원이 전국적인 명소를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는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대나무생태원과 자연주의 정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아우돌프의 ‘다섯 계절의 정원’이 조성될 국화원 부지와 태풍으로 쓰러진 십리대숲의 대나무 생육과 피해 상태 등을 점검하고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11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6일간,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5회 임시회가 10월 6일 개회한 가운데 10월 12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협의의 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울산광역시 환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성공적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광역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등 4건의 혁신산업국 소관 협약 보고의 건을 청취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서 울산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울산경제진흥원은 12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신남방(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신남방 수출시장 개척 사업은 애초에는 현지 대면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바이어 3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석유화학, 전기전자, 의료용품, 기계장비, 환경 관련 산업 분야 관내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와 1:1 바이어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울주군이 베트남 상공회의소(호치민) 및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와 주군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개척 지원 및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국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 지원 ▲두 기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증진 ▲국제 기술 교류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및 수출 상담회 개최 등 폭넓은 교류 하기로 협의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는 베트남 기업체 및 협회를 대표해 조직된 국가기관으로 회원들의 발전과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2일 오전 10시 30분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 사서도우미 역량강화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수강자 20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실무자의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통합으로 운영되던 사서도우미 역량강화교육을 올해부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서도우미 역량강화교육 기초과정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6시간 이상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사서도우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유용한 도서 관리 요령도 배우고, 자기개발의 시간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서도우미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구컨벤션에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중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사항,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중요성, 안전한 마스크 착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 교육마다 인원을 49명 이내로 제한해 진행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9월 13일부터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생활 방역 지원 ▲문화·예술 환경 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 등 56개 사업에 배치돼, 34개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각자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낮밤의 온도 차이가 심한 환절기인 만큼 체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래 전 지어진 공동주택에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상반기 공동주택 단지 24곳에 4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2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올해 상반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지와 재개발 예정 구역 내 공동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8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 시설물 보수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 ▲재난 우려 시설물 보수 사업 등이다. 중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 및 재난 우려 시설물 보수 사업 등에는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행정복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학교급식 청렴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 14명, 고등학교 학생 14명, 학부모 7명, 영양(교)사 12명 등 총 47명이 참석해 7~8명으로 구성된 원탁 퍼실리테이션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학교급식 수요자와 공급자 관점에서 학교급식 만족도와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학교급식의 좋은 점은 다양하고 맛이 있으며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을 들었으며, 기대에 못 미치는 맛과 양, 혼잡한 급식환경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개선책으로는 채식의 날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급식소와 학생과의 소통책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날 토론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토론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 함께 만족하는 급식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시교육청은 토론 결과를 우리교육청 급식 정책에 반영하거나 공문이나 연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올해 다문화 학생 1인당 지원예산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울산시교육청의 다문화 학생 1인당 지원예산은 42만 원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세종시(58만8,000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울산시교육청의 지난 5년간 1인당 평균 지원액은 47만2,000원으로 충북(95만2,800원), 세종(58만6400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울산지역 다문화 학생은 2019년 3,073명, 2020년 3,264명, 2021년 3,54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과정을 운영해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있다.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이 언어장벽으로 학습이나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국어학급과 찾아가는 한국어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강북과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학생 800여 명을 선정해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