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또바기봉사단은 10월 19일 오전 10시 센터 회의실에서 울산 동구 일대에서 제작한 홍보영상 시사회를 가졌다. 또바기 봉사단은 지난 2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스스로 동구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동구 경제 침체를 문제점으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홍보영상은 ‘울산 동구 여행하기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슬도-해파랑길-대왕암-일산해수욕장-울산대교전망대 코스로 제작되었으며 청년들이 기획, 촬영, 편집까지 직접 실행했다. 이 영상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은 “청년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발전에 큰 시발점이 될 것이며 조금이라도 동구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인사·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가 기업을 운영하며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사·노무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중구청 사회적경제기업 담당자가 보조금 관리 및 업무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10월 현재 울산 중구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9개가 활동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중앙동 도시재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1 달빛마루 콘서트(옥상전시)’를 연다. 지난 2016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强·小경제구축)에 따라, 방치되고 있는 원도심 옥상 공간을 도심 한복판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상을 비롯한 문화의 거리 일대 건축물 상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꿈속의 달, 외모지상주의, 호랑이, 태고로부터, PIECE III, 똑같은 성격들, 욕조 안의 토끼와 붉은 오리, 헌팅 트로피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원도심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해, 지금까지 미처 보지 못했던 옥상의 새로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중 옥상 캠핑,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활기차고 유쾌한 공간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과 19일 독거노인 세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노후된 가스렌지 사용으로 안전의 우려가 있었던 어르신 세대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집안 곳곳 청소를 실시했다.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으로 모두 3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보조기를 이용해야 하지만 출입문 단차가 불규칙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세대에는 출입계단을 정비, 외출이 쉽도록 했고, 장판과 벽지 곳곳에 곰팡이가 핀 어르신 세대는 도배와 장판 교체로 주거환경을 개선, 어르신이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는 올해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 75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개선사업도 실시해 불고기 등 반찬을 지원하기도 했다. 손동흑 위원장은 "동네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었던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송정동 반도유보라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개소했다.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반도유보라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무상임대해 돌봄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후 이날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활동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원은 25명으로,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상시 및 일시 돌봄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면서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중심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특수학교 4곳 모두에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자동 소화장치(스프링클러)를 2023년까지 설치한다. 현행 소방시설법에는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교육시설에 4층 이상의 층에만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3층까지는 자동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현행법 시행 이전 지어진 건물이거나 단층 건물이면 설치가 제외되었다. 하지만, 현재 다수의 학교 시설이 현행법에 의한 의무설치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윤영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특수학교와 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교 건물 446곳 중 133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됐고, 학교 기숙사 건물의 경우 1680곳 가운데 416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 2차 추경에 1억 5천만 원을 반영하는 등 2023년까지 4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공립학교인 울산 행복학교는 14억5,000만 원을 확보해 2022년 2월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 프로젝트 수업나눔 활동을 비롯한 교실수업 강화를 통해 학교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은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중으로 지역 내 전 초등학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프로젝트 수업, 토의․토론 수업, 실험․실습 수업, 체험학습 등 교실 수업 정상화로 학교 일상을 회복하고자 학생들 교육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실수업 지원을 통해 빠르게 학교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12~15일까지 초등희망 교원 126명을 대상으로 초등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역량강화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40분 분량의 18개 강좌를 개설․운영하였으며 교사들이 자유롭게 여러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연수 만족도가 97%를 넘었다. 또한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는데 최적화된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 프로젝트 수업 나눔교사 23명을 모집 완료하고 20일 시교육청 다산홀에 모여 기획 협의회를 실시한다. 11월부터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연수, 프로젝트 수업 공감 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희망울주 석세스(success), 군민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미래 울주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군민 원탁토론회를 오는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미래 울주를 위한 군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주군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군민 100명이 나눠 모여 미래 울주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 등에 대해 소그룹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토론은 온라인으로 중계를 연결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원탁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토론 조력자)가 함께 참여한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5일까지 군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 군청(기획예산실 204-0114) 방문 신청 또는 전화 신청 가능하며, 연령‧성별‧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선착순 100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원탁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군에 적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 서부리와 삼남 교동리를 잇는 남천교 일원에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4본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3천 6백만 원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낮에 발생하는 태양광 전기를 208Ah 용량의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주변을 밝히는 친환경 LED 가로등이다.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다음 달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가로등은 태양광 발전량이 부하 요구 전력보다 낮은 경우 부족한 전력을 한전 전력 계통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여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과 장마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노후로 인해 평소 전도 위험과 누전 등 안전 우려가 컸던 남천교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안전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설치 시기가 오래된 가로등부터 태양광 가로등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 12월 설립을 앞둔 ‘(재)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서비스원 원장(상근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9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1명이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민간과 공공분야를 통합하고 조직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는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자 등이다. 희망자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11월 2일 오후 6까지 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원장, 비상임이사·감사) 및 면접심사(원장) 등을 거쳐 최종 임명한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의 임원은 울산시의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공모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은 임원임명, 정관제정, 보건복지부의 설립허가 후 올 12월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2·3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행정절차의 일환으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및 각종 제영향평가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의견 수렴으로 합리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 하이테크벨리 산업단지’는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상천리, 방기리 일원 면적 206만 3,779㎡에 총 사업비 2,508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3단계(1단계 2018년 준공)로 구분,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개발계획 변경(안) 등에 대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 청취를 거쳐 반영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과 강소기술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 1·2단계의 조성과 기업유치 계획을 앞당기고 삼성에스디아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울산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울산 동구 고늘지구에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사업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을 비롯한 박병석 시의장,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및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발파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착공에 들어가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된다. 지난 2018년 지역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울산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10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19억 원이 투입되며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육상 통합성능 테스트실, 지상 2층에는 통합시뮬레이터실, 지상 3층에는 해상 관제실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울산지역 중증 장애인을 위한 기저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울산시의회는 18일 “최근 울산시가 중증 와상 장애인 기저귀(대소변흡수용품) 지원을 위한 현황 파악에 나섰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제225회 울산시의회 제1차 본회의 시 백운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증 와상 장애인에 대한 기저귀 지원’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전했다. 백 의원은 “중증 와상 장애인은 치료와 입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데다 기저귀 사용량도 한 달 최소 12만원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현재 중증 와상 장애를 앓는 환자(수정바델지수 32미만)는 800명 정도로, 울산시는 예산확보 상황과 장애유형 등 지원 대상을 검토한 후 예산이 확보되면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당장 2022년 당초예산 편성은 힘든 만큼 구체적인 사업은 하반기 이후 추진될 전망이다. 백운찬 의원은 “울산시가 면밀한 현황 파악과 사업수행처 등의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중증 와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학성중학교(교장 이상선)는 검도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울산 검도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밝혔다. 15일~16일까지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광명중(경기)과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기술 획득 점수(3-2)로 석패하여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에서 부원중(인천)을 4-0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학성중은 결승에서 선봉 송시훈이 0-2로 져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위 김민철이 1-0으로 승리해 승부는 원점이 됐고, 중견 송시헌 0-1으로 패하고 부장 정상빈이 1-0로 이겨 한포인트 뒤쳐진 채로 주장전으로 넘어갔으나 주장 김도원이 상대와 0-0으로 비겨 아쉽게 3-2로 패했다. 한편 학성중은 올해 열린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제63회 춘계 전국중, 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 준우승을 거머쥐며 중학 검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선 교장 역시 “학성중학교 검도부가 전국대회에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검도부의 활약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아동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11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맞춤형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 양육자와 부모교육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양육태도 검사와 양육관련 상담을 바탕으로 맞춤형 양육코칭이 제공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양육자의 올바른 태도를 익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방문미술, 비대면 역사교육, 슬기로운 놀이생활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동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사례관리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북구시니어클럽이 북구보훈회관 3층으로 보금자리를 이전해 18일 문을 열었다.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북구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노년기 안정적인 사회활동을 돕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노인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이 마련하는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오는 10월 21일~24일 4일간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기간중 매일 오후 2시30분과 6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울산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총 8회 개최된다. 첫날인 10월 21일에는 개막공연으로 오후 2시30분에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 울산시울림시낭송문학협회, 줌마 장구박스, 다모아행복예술단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이 열리고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필좋은밴드, 감성밴드 소란 등의 공연이 열린다. 10월 22일에는 태화강예술단, 음악예술단 사노라면, 아리아공연단 등이, 10월 23일에는 어울림예술단, 퓨전난타 더원, 오케이예술단 등이, 10월 24일에는 송죽예술단, 울산큰애기예술단, 현대자동차직장인밴드 등이 출연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일산상설문화공연은 본래 동구를 대표하는 여름 문화행사로 인기가수 등을 초청해 일산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8월에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대중이 모이는 문화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개최시기를 가을로 옮겨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무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방어진항축제가 오는 10월 23일~24일 이틀간 방어진항 일대전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동구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제2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15일 열렸던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한 세부프로그램을 추진위원회에 발표하고, 각 분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후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 오후 4시 방어진 내항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해상선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7시 방어진항 야외 스튜디오에서 푸른소리 중창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행사는 온라인을 통한 랜선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30분 가수 박군, 지원이,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방어진항 랜선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4일 오후 7시에는 방어진항구 가요제가 랜선콘서트 형식으로 방송된다. 각 동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가요제로, 동구 9개동을 대표하는 각 1팀씩이 출연해 끼와 장기를 선보이는 주민 화합가요제이다. 이 콘서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구인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남구 기업 및 주민을 위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및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방문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일 참여 인원수를 제한하고, 각종 특강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지역 약 20개 기업이 참여하여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대비 이미지메이킹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최근 트렌드에 맞게 AI자소서 분석 및 AI역량평가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구직자를 위하여 전문컨설턴트의 취업 컨설팅 및 증명사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구직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상담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구직자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등의 강의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력서 및 자소서 특강을 통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부터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구는 공업탑(울산여고) 일원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 공모라고 밝혔다. 산업수도의 상징인 공업탑 일원은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서 학생들로 넘쳐나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였고, 퇴근 후 샐러리맨들이 소주 한잔으로 삶의 애환을 녹이고 정을 나누던 소시민의 공간이었다. 또 7080 고교시절을 보낸 시민들의 에피소드와 추억이 살아 숨 쉬는 울산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장소이다. 남구는 시민들이 앨범에 고이 간직한 사진과 사진에 얽힌 에피소드, 재미난 스토리 등을 수집하여 벽화 조성, 조형물 설치 등 시민들이 다시 추억을 찾아보는 재미난 공간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공업탑 일원 상권 활성화 유도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진은 예비심사를 통하여 50점을 선정하고 그 중 본선작 30점을 남구청 현관에 전시하여 민원 및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일반세탁소에서는 처리하기 힘든 노동자 작업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세탁해서 배달까지 해 주는 세탁소 자활사업단을 만들어 운영한다. 11월부터 남구 삼산동에서 문을 여는 ‘남구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유해물질·기름때 등이 묻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작업복을 수거·세탁하고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동자 작업복은 일반 세탁소에서 잘 받아주지 않고, 가정에서도 세탁하기가 어려운 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남구는 이달 중 사업장 리모델링과 장비·물품 구입을 완료하고 내달 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1월 중순 세탁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남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한 벌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사업 시행으로 관내 저소득층 10명에게는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도 마련해 줄 수 있게 됐다. 남구의 자활사업을 전담하는 남구지역자활센터에는 카페·청소·세차·조립 등 19개 자활사업단에 164명이 참가하고 있다. 남구자활지역센터는 작업복 세탁소 사업단 참여자들에게 세탁 전문교육을 실시해 기술능력을 숙달시켜, 이후 취ㆍ창업이 가능하도록 장기적인 지원도 해 줄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으로 꼽히는 도산성 전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까지의 7여 년간의 전쟁을 종지부 찍는 육지 전쟁이기도 했던 도산성 전투의 참전국인 조선과 명나라, 왜(일본) 각 나라의 관점에서 당시 전투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행사다. 학술대회는 울산연구원 임진혁 원장의 기조강연(울산왜성과 도산성 전투)을 시작으로 주제별로 ▲조선이 바라본 도산성 전투 (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 ▲명이 바라본 도산성 전투(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왜가 바라본 도산성 전투(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어 양상현 울산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신윤호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연구원, 임상훈 순천향대 교수, 김정민 영산대 교수가 나선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그동안 도산성 전투가 벌어진 울산왜성은 왜군에 초점이 맞춰져 조명연합군이 패전한 잔재로 인식되어왔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다양한 시각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바라보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18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 중구지역 초·중·고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75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부모회 네트워크와의 만남은 지난 8월 19일 학부모네트워크 북구 학부모들에 이어 두 번째이다. 울산교육청은 작년 12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학부모가 당당한 교육 주체로서 학교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 6월에는 각급 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전반기 원탁토론회를 진행하여 교육공동체로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정보 나눔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권역별 · 급별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 간 상호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았으며, 자유학년제 대비 올바른 학습 방법, 채식급식 만족도 향상 방안, 고교학점제 우려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자유학년제의 기본 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0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총파업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급식과 돌봄 등 취약 분야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급식 부문은 우선 학교 내 파업 참가자 수를 고려해 급식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의 협조를 얻어 급식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파업 참가자 수가 많아 급식이 어려우면 전체 학생에게 개인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개인도시락을 가져오지 않은 학생에게는 별도의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수업의 하나로 반별, 모둠별 요리실습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파업 참가 돌봄교실 학부모에게 돌봄교실 미운영을 사전에 안내하도록 했다. 사전에 학부모와 연락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조기 하교할 수 있도록 했고, 하교하지 않는 학생은 보호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자 학교 내 교직원 협조를 받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학교 특수학급도 전담교사 등의 협조를 받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파업 당일 긴급 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8일 언양우체국 집배센터에서 우체국 집배원 통한 위기가정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찾아가는 인적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현장을 자주 방문하는 우체국 집배원들이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할 수 있도록 이날 울산우체국 산하 언양우체국 집배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우체국 집배센터 2곳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절차, 위기가구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제도 안내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는 인적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의 복지안전망이 되어주신 집배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인적안전망 모집과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가로수 및 쉼터 등 녹지대 수목 전정작업 등으로 생긴 입목 폐기 부산물로‘우드칩’을 생산해 수목관리에 적극 재활용하고 있다. 우드칩은 3 ~ 4cm 크기의 나무 조각을 말한다. 우드칩 재료는 오래전에 식재한 가로수 및 쉼터공간 내 밀생하여 생육하고 있는 수목 중 솎아베기(간벌) 및 전지작업 과정을 통해 발생되는 밀식목과 수형불량목, 위험목, 도복목, 노후화 되거나 병든 수목 등이다. 울주군은 자체 구입한 대형 파쇄기를 활용해 올해 우드칩을 약 60톤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생산한 우드칩은 마을주민 쉼터 조경수목 식재지 및 녹지대 주변에 깔아 시범 활용되고 있다. 우드칩은 잡초발생을 억재하고 토양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겨울철 지표면의 동결을 막고, 비산먼지 발생을 줄여주는 등 수목 등의 관리에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우드칩을 재활용하여 환경친화적 수목관리 뿐만 아니라 1천만원 폐기물 처리비 등의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며“앞으로 수목 부산물을 활용한 우드칩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는 지금까지 관내 녹지대 및 공원 내 수목을 관리하면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작천정별빛야영장 내 장애인의 시설 사용 편의증진을 위하여 공중화장실 및 보행통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등 시설물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작천정별빛야영장 시설물 개선공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와 야영데크 시설 접근보행 통로 조성, 공중화장실 주출입구 단차 제거 및 핸드레일 설치다. 울주군 관계자는“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환경 조성으로 다양한 계층의 야영객들이 야영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에 나섰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권리보호요청, 세무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 업무를 전담해 수행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고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에 노력해 왔다. 올해 9월말까지 고충민원 35건, 세무조사기간 연기 4건, 권리보호요청 3건, 그 밖의 권리보호 697건 등 모두 739건 처리를 통해 1억 3,800만 원을 환급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이용자리스 차량 취득세 신고·납부 사전안내를 실시해 과세관청의 사전 안내 없는 추징으로 납세자가 억울한 가산세를 부담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시민들이 쉽게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울산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구·군 납세자보호관에게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광복 15일 오후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10·4선언 14주년 기념강연회를 개최했다. 광복76돌 자주평화통일 8·15울산대회추진위원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강연회는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태형 심리학자가 ‘분단사회와 국가보안법’을 주제로 국가보안법이 국민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회에는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 윤덕권 의원, 임상호 6·15울산본부 상임대표, 안재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미영 의원은 “울산지역 30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광복 76돌을 맞아 8·15울산대회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단계 상향 등으로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9·19선언 3주년, 10·4선언 14주년을 계기로 이번 강연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등 21명의 국회의원이 15일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을 발의한데 큰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 발의가 한반도 평화의 바람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울산 지역 농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대형 농기계를 마련하기 힘든 소규모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한 울주군 청량읍의‘본소’, 2019년 북구 무룡동의 ‘북부분소’,울주군 언양의 ‘서부분소’까지 총 3곳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개소 이후로 농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년 임대 횟수가 증가해 2015년 340회에서 2020년 2,450회로 720%로 크게 증가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한 ‘임대 농기계 배송 서비스’는 관리기를 비롯하여 트랙터와 같은 대형 농기계까지 안전하게 농업인 요청지 인근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로 농기계 도로 주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시간 절약 및 경제적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10월 14일) 총 63대의 ‘임대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송 요금은 편도기준 1톤 2만 원, 2.5톤 이상은 3만 원의 농가 부담금이 발생하고, 그 외 운임 비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 초보 농업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삼산중로 중 ‘현대백화점 ~ 남부소방서(연장 995m)’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 및 디자인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삼산동 중심상권의 보행 환경의 쾌적성 확보와 빛을 이용한 울산시만의 특화된 생활거리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유시에스 어반스페이스랩이 용역을 맡아 오는 12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삼산중로(현대백화점~남부소방서) 현황·사례조사 ▲보행환경 개선 및 디자인 기본방향·전략 수립 ▲ 공공시설물 특화방안 구상 ▲ 빛을 이용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 구상안 도출 등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8월 20일 주민간담회를 통해 교통순환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 등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계획’을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삼산지역 주차난 완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산평창현대 공영주차장 확충사업(2023년 준공)을 추진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8일 오후 3시 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울산연구원 변일용 선임연구위원이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센터의 필요성과 운영방안'을 기조 강연한다. ㈜엘에스디지탈 이상희 대표이사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센터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 사례'를 주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변일용 선임연구위원(울산연구원), 김범관 교수(울산대학교), 이상희 대표이사(㈜엘에스디지탈), 엄영희 센터장(울산지식재산센터), 최성호 센터장(울산청년창업센터), 김은석 사무국장(울산사회적경영지원센터), 손정희 변리사(특허법인 태백)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울산시청 유튜브 '고래 티브이(tv)'에서도 생중계된다. 한편 울산시는 국가 산업단지의 고도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이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혁신상품을 개발하려는 신산업 기획과 상품개발을 밀착 지원하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총괄)와 한국디자인진흥원(주관)이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다운동 주민들을 위한 마을 사랑방 ‘다전행복발전소’가 문을 열었다.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이사장 박창욱)은 15일 오후 2시 다운신진경로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다전행복발전소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순희 다운동장,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다전행복발전소는 ‘울산형 마을만들기 시범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공간으로, 공구 대여·택배 보관 서비스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 복지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 관리소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창욱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 이사장은 “다전행복발전소를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다전행복발전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멀어진 이웃 간의 거리를 좁히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청소년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1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마법학교'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8~16세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총 세 차례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마법사 지팡이 만들기 ▲나만의 등 만들기 ▲마법사 배지 만들기 ▲나만의 망토 만들기 등 6가지 재미있는 체험 활동으로 꾸며졌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한글사랑 홍보관에서는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 등을 되새기고, 올바른 한글 사용법을 알리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죽련 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오래도록 기억할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성장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장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재능 등을 키우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인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울산 GMC(Group Math Challenge) 한마당’을 실시했다. 행사는 함께 배우고 즐기는 수학 활동으로 즐거운 수학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달 10일 비대면(Zoom) 예선에 180팀이 참가해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10팀이 GMC 한마당 본선에 올랐고 4명이 1팀이 되어 수학 도전 문제를 협력하여 단계별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은 1라운드 그룹 문제 풀이, 2라운드 셔틀 게임, 3라운드 릴레이 게임으로 팀별로 구조물 만들기와 신체활동을 곁들인 문제해결 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들과 한 팀이 되어 팀이름을 정하고 같이 연습하는 과정도 즐거웠는데, 본선에 진출해 다른 학교 팀도 만나 팀원들과 작전을 짜며 문제 해결하는 자체가 너무 긴장감 있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수학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 향상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학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5일 오후 6시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보육인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양육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보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보육교직원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보육교직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윤지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성민 국회의원,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면적 기준으로 적정 인원을 산정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에 이어, 저글링 저글맨의 ‘힐링 서커스’, 보육인의 토크 스토리 ‘보톡스’, 부부 팝페라 듀엣 ‘라루체’의 팝페라 공연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6일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단위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학생 동아리팀을 대상으로 2021년 제2회 울산방과후학교‘재능스타 페스티벌’ 공연을 펼쳤다. 2021년 제2회 공연은 최종 선정된 12교 13개 팀(대현초, 성안초, 온산초, 남창중, 매곡중, 무룡중, 언양중, 울산서여중, 현대청운중, 호계중, 우신고, 울산산업고) 145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랐다. 난타,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방과후학교‘재능스타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예능에 대한 꿈과 끼를 발산시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무관객으로 동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에 탑재한다. 시교육청 교육혁신과 백장현 과장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팀별 참가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팀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여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5일 오후 3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주재명),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이병규)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주재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장, 이병규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중구와 두 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긴밀히 추진해 나가며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오후 3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지역협의회’가 열렸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지역협의회에는 울산 하나센터,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고용센터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 및 지역협의회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각 기관·단체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과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당 기관들은 북한이탈주민 지역 적응 및 취업 지원, 신변 보호 및 범죄 예방 활동 등을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구는 평등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여성가족과 여성정책계장, 행정지원과 인사단체계장, 주민소통과 청렴감사계 주임 3명을 고충상담원으로 위촉해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충상담원은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 포함) 상담 ▲고충 접수·조사 및 처리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관련 부서 간 협조·조정 ▲성희롱·성폭력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 ▲성희롱·성폭력 고충 처리 절차 수립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구는 매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및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4대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4대 폭력과 관련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매일 기안하는 공문서에도 ‘평등한 일상, 작은 실천부터’라는 홍보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비대면 방식(ZOOM)으로 ‘청년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상인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서포터즈(응원단) 5명과 학성가구거리 상인 10여 명,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학성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학성가구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처음 기획·운영됐고, 올해는 상인들의 요청으로 심화과정이 진행됐다. 심화과정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SNS 홍보를 위한 마중그림(섬네일) 제작법 ▲당근마켓 활용법 ▲간단한 홍보영상 촬영 및 편집법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청년서포터즈는 각각 가구 매장 2곳과 한 조를 이뤄 함께 교육을 듣고, 주 1회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실습 조교이자 멘토가 되어 SNS 홍보와 영상 제작 활동 등을 도왔다. 중구청과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청년서포터즈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 과제와 내용을 관리하고, 매월 활동 시간에 따라 최저시급 수준의 활동 수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5일 동구 대왕암공원 내 산재되어 있는 폐목재 등에 대해 특별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약 15톤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동구청은 이날 담당부서 공무원 등 1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내 해안가 등에서 집중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최근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너울성 파도 때문에, 평소 접근이 힘든 해안가 절벽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폐목재, 해조류 등 해양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대왕암공원을 비롯한 동구 해양 연안이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5일 울산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울산동구 사진공모전’ 일반부문과 스마트폰부문의 입상작 총 46점을 발표했다. 일반부문 금상에는 정성주씨의 ‘해무와 출렁다리’가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박정미씨의 ‘성끝마을’과 임현태씨의 ‘물안개 피는 고동섬’ 등 2점, 동상에 ‘쉼’ ‘방어진항 일몰’ ‘해무 사이로’ 등 3점, 입선 20점 등 총 26점이 선정됐다. 스마트부문은 순위 구분없이 참여상 20점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전원 상장(동구청장상)을 비롯해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입선 10만원, 참여상 5만원 등 총 59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나만의 스팟을 찾아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9월 한달간 총 530점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되었으며, 동구 명소로 새롭게 부각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및 대왕암공원을 비롯한 슬도, 방어진항 등 주요 명소가 많이 출품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가볍고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장소와 앵글이 담긴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5일 경북 울진군과 포항시를 방문해 바다체험 관광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정천석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울진군을 방문해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죽변해안 스카이레일을 견학하고 이어 포항시 호미곶광장의 깡통열차를 살펴보았다. 이번 현장견학은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해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지난 7월 15일 개장이후 3개월여만에 70만명에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울산시가 2023년 준공목표로 해상케이블카와 짚라인을 추진중인 가운데, 동구청은 케이블카와 연계한 추가적인 바다체험 관광시설물로 스카이워크 등을 검토중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출렁다리를 계기로 동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수 있도록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스카이워크를 비롯한 체험 관광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중이다.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함으로서 조선업에 치중한 지역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15일 오전 11시 중구 동천강변 산책로 일대에서 유채꽃밭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중구협의회, 그린리더중구협의회, 자연녹색환경회 회원 50여 명은 외솔교~진장교 하단 둔치 길이 150m, 폭 10m의 땅에 유채꽃 씨를 뿌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에 파종한 유채꽃씨는 내년 3~4월 즈음에 꽃망울을 터뜨려 산책로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동천강변 산책로 꽃밭 조성 사업’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하는 소음 대책 지역에 대한 주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천강변 산책로를 아름답게 가꿔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대응으로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제 살리기 민 · 관 합동 T/F팀과 노래연습장업협회 남구지부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경제문화국장, ‘코로나 19 위기대응 경제살리기 민 · 관 합동 T/F 팀’위원 7명과 노래연습장업협회 남구지부 소상공인 13명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울산 남구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경영컨설팅 및 환경개선 사업,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운영,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책과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고,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노래연습장업 소상공인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업손실에 대한 지원금, 지원사업 혜택 확대 등 현실적 지원책을 마련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달동과 야음장생포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2회차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올해는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이 참여하여 시범 추진하고 있다. 거주지 동 주민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가 달동과 야음장생포동에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복지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며 마을복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2차례 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마을회의를 통하여 동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있는 달동 주민은 “우리 동네 주민에게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우리가 직접 만든다고 하니 기대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교육을 듣고 배우며 동네 주민들의 불편한 점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무척 보람되다”고 소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5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울산 남구 미래발전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울산연구원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진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용역은 울산연구원에서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남구의 인구 변동 현황 및 감소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미래지향적인 비전 및 전략적 계획 수립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울산연구원은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5개 분야 대응전략으로 △일자리 풍년일터(산업구조 다각화) △포근한 행복 둥지(주택 공급, 재건축·재개발) △신나는 소비 핫플(유통 인프라 확충, 역세권 개발, 상권 활성화) △편안한 힐링 명소(관광 활성화) △온화한 엄마의 미소(출산 및 보육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옥동 군부대 이전부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활용 등 권역별 공간 활용에 있어 남구가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여 이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향후 울산시에 남구의 목소리를 전달해 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김 의원은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공항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 윤덕권 의원, 장윤호 의원을 비롯하여 토론패널 전문가 3명, 방청객 20명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토론패널은 한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최 영산대학교 명예교수, 조 유니스트 교수 등 3명이 참여하였으며, 김 의원의 사회로 모두발언과 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 교수는 울산공항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야할 시점이 도래하였음을 전제하고, 울산공항에 내재된 문제들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공항을 수요를 받쳐 줄 배후지역이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유니스트 조 교수는 울산공항과 고속철도를 비교 설명하며 지역공항의 한계에 대해 설명하고, 엄청난 기회비용이 수반되는 교통 인프라인 만큼 정책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영산대학교 최 교수는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울산공항의 운영실태와 입지여건, 그리고 다른 지방공항들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언급하며, 울산공항의 미래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이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4차산업 경제포럼"이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의원연구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화학 산업의 발전 방향을 위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4차산업 경제포럼"은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시 4차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 태성환경연구소 김 대표, ㈜대미 김 대표, 파미셀㈜ 김 대표, 피유란 임 대표, 비앤케이 김 팀장, ㈜보명 여 대표, 시 화학소재산업과 과장을 비롯한 테크노파크 산업단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보명 여 대표는 “중국수입 원재료 가격폭등으로 원자재 수급 및 청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울산시 차원의 일자리 인력확보 방안 마련”을 건의 하였다.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 김 단장은 “미국이 원자재 폭등을 못 느끼는 이유는 중국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국적으로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우리도 원자재 수입 다양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5일 오후 2시에 대회의실에서 ‘산업 재편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동차 수출 부진과 경쟁력 약화 등 전통적 제조업이 쇠퇴하는 산업계 지각변동에 대한 대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제전문가 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지방 소멸 및 저출산-고령화 위기 속에서 산업 재편(새로운 일거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는 지역은 소멸될 수밖에 없기에 디지털 생태계에서 경제 플랜을 할 수 있는 인재와 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교수는 “청년에 대한 투자!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사회가 되려면 한국형 플랫폼 생태계의 지역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역 제조업체에 K-문화, K-콘텐츠의 색채를 입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하며, 청년들이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게 투자를 해야 한다.”며, “제조업 쇠퇴 속에서 대전환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향후 디지털 생태계 전환으로 새로운 100년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