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내외빈과 계림2동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하고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7월까지 행정복합센터를 준공·완료할 계획이다.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는 총면적 142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 행정복합센터, 2층 생활문화센터·공동육아나눔터, 3층 다목적실·중대본부, 4층 마을사랑채 등의 시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으로 향후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기반 조성, 양질의 영유아 보육 서비스 및 지역 생활문화시설 기반 확립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 재개발을 통한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등 많은주민들이 늘고 있는 계림2동에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합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까지 차질 없이 건립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주 동구를 비롯해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등 5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5년간 최대 12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하여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충장상권문화지구’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행복충장, ACE상권’ 이라는 목표 아래 △예술(Art)이 있는 상권 △문화(Culture)가 있는 상권 △지속가능한(Eco) 상권, 3개 테마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토목·전기·소방·가스·기계·승강기 등 7개 분야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22명을 선발·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기존 연 1회 실시하던 안점점검을 자문단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산사태 급경사지,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정기·특별 안전점검을 연 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계획 수립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가로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력단절 여성을 영유아 대상 성평등 교육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양성평등 아카데미 양성과정’수료식을 29일 가졌다. 양성평등 아카데미는 유아교육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총 8회 51시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영유아기 성인식과 성평등 교육 이해 ▲ 성평등 관점 영유아 동화책 살펴보기 ▲ 성평등 강의안 및 교구 작성 ▲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총 10명의 성평등 강사가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 참가자는 “이론교육과 실습 등 영유아 성평등 교육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후 수료자들과 함께 스터디 모임을 결성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강사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성 역할 개념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성평등 교육이 중요한 만큼 성평등 강사로서 영유아의 성평등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생활법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진행되는「생활법률 아카데미」는 광주준법지원센터와 함께하며,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2명이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주제는 △의료사고 시 알아두어야 할 것!(5일) △교통사고 대처법(12일), △빚도 상속이 된다.(19일),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26일)이며, 순서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수업은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개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수업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생활법률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건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으로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1일 폐막했다.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주제로 9월1일부터 시작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선제적 방역과 광주 일원을 무대로 한 다양한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을 분산시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다. 그 결과, 광주 전역을 디자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총 누적 관람객 수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1일 개관한 온라인 전시관은 3D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본 전시 5개관의 전시 콘텐츠를 현장감 있게 구현해, 관람객들은 360도 VR 뷰를 통해 전시관 곳곳을 누비며 완벽하게 재현된 전시품을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폐막 후에도 온라인 전시관은 상시 운영되며,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또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의 실관람평지수는 총 5점 만점에 평점 4.5점으로 관람기간 내내 좋은 평가와 함께 사진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 인원을 50명 이내로 최소화 하는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11월4일부터 6일까지 제10회 푸른길 음악회 ‘산수를 유람하다’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먼저 4일 오후 7시부터는 ‘클래식은 처음이라’의 작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조현영 씨가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5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너는 소리’의 신유미 작가와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고 자신의 마음을 그림과 악기로 표현해본다. 이어 7시에는 조현영 피아니스트와 김은예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는 베토벤, 바흐 등의 곡을 듣고 클래식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신기한 닮은꼴 과학’ 곽영미 작가(오전 10시)와 자연에서 찾은 생체모방 기술을 알아보고,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김현경 작가(오후 1시)와 방탄소년단 노래의 가사로 분석심리학을 알아본다. 또 이병률 작가(오후 4시)와 박상미 상담심리가(오후 7시)와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모든 강연은 화상 프로그램 ‘줌’ 앱 또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 기간 시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및 선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관내 직속기관 및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 기념주간(11월1~5일)을 운영한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념주간 동안 단위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계기수업, 학생회 중심의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현수막 게시 등 기념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기념주간 운영 지원을 위해 ‘랜선학생독립운동길’ 프로그램, 학생독립운동메타버스기념관 방문 이벤트, 독립운동을 후원한 쿠바 한인 100년의 발자취 사진전, 학생독립운동 수업자료를 배부(4,000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광주MBC방송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랜선학생독립운동길’은 1929년 당시 광주학생독립운동 소식을 듣고 들풀처럼 만세운동을 전개한 전국의 고등학교의 후배 학생 32명이 학생 패널로 참여한다.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했던 학교의 후배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왔던 숭고한 독립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획했다. ‘랜선학생독립운동길’은 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났던 시대적 상황, 전국으로 전개된 학생독립운동, 학생들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통일부 산하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는 하나원 수료 이후 광주로 전입하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거주지 적응교육과 심리·진료상담·생활정보 제공, 취업서비스,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 서비스 제공 역량과 시설을 보유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등 기관·단체·시설이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11월10일부터 15일(4일간)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11월16일 광주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통일부의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통일부 산하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로 지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사업은 남북 공동협력의 시대에 중요한 사업이다”며 “민주인권의 도시 광주에 터전을 둔 탈북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법인, 단체들이 공모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중인 마륵, 봉산, 신용, 운암산 등 4개 도시공원의 사유지 72만8000㎡에 대해 보상을 마치고 공원부지 소유권을 市로 이전완료 했다고 31일 밝혔다. 민간공원으로 추진중인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면적 788만3000㎡ 중 사유지 면적은 640만3000㎡(81%)이며, 현재까지 보상 완료된 면적은 181만3000㎡(전체 사유지의 28%)다. 일곡, 수랑, 송암 3개 도시공원은 2022년 상반기, 중앙과 중외공원은 하반기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며, 보상이 완료되면 총 668만㎡(사유지 640만3000㎡, 국공유지 27만7000㎡)가 광주시로 소유권이 넘어오게 된다. 광주시와 10개 민간공원 추진자는 보상이 완료되는 공원별로 생태숲 복원, 휴게공간 조성, 도로로 단절된 산책로 연결, 풍암저수지 수질개선 등 2022년 상반기부터 공원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공원으로 지정만 됐지 사유토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토지 소유주들은 재산권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시에서도 수목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 공원사업을 추진할 수 없어 시민들은 제대로 된 도시공원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학생인권 조례 제정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권조례는 장휘국 교육감의 민선1기 공약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0월28일 제정·공포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인권조례 제정 당시 협력했던 시민단체, 교원단체, 학계,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시교육감·광주시장·광주시의회의장·광주인권사무소장·교원단체대표·학생의회대표 등의 축하 영상 인사 ▲인권조례 제·개정 과정 및 10주년 행사 진행 경과보고 ▲학생들이 알기 쉽게 다시 쓰는 학생생활규칙 및 학생인권조례 사업 실적 보고 ▲10년의 성과와 과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인권조례 10주년 기념 학생인권 공모전 우수작품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뮤직비디오 공개 시 참석자들은 몸짓과 박수로 호응하며 기념식이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교원과 학생 7,603명이 참여한 ‘인권조례 10년의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 설문 결과 인권조례로 인한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학생인권이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수사례 선정은 적극행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공모결과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 총 11건이 접수됐다. 학교 현장 심사위원의 1차 서류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건의 우수사례(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가 선정됐다. 금상(단체)은 시교육청 공보담당관 이정주 전문경력관의 ‘기관(학교)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도감화로 활용성 증대와 기록 보존’ 사례가 선정됐다. 시교육청을 포함한 21개 기관, 333개 학교 대상 건물을 직접 드론으로 촬영해 홍보·안내 자료로 활용한 점, 시설 규모와 건물에 대한 입체적 정보를 전자 도감화해 홍보 강화 및 재난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은상(단체)은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홍상현 주무관의 ‘갈등을 상생으로! 학교 이전부지 활용 생활SOC 복합화시설 유치’ 사례가, 동상(개인)은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장현수 주무관의 ‘민-관 상생협력으로 주변 민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자치입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여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우수 조례와 의정활동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지난 30년간 지방의회의 활동성과를 알리고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열린 행사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지방의회의 우수사례 가운데 1~2차 심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포함하여 상위 14건이 3차 결선에 선정되었으며, 조례 담당자가 직접 현장 발표를 하였고 최종심사를 통해 자치입법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결선에 올라 최종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조오섭 국회의원 · 전진숙 前광주광역시의원 공동발의)는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서 조례시행 이후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와 61개 기초의회가 동 조례를 시행하는 등 자치입법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용섭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윤영덕·이병훈·송갑석·이형석·이용빈·민형배 등 6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양향자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의 당면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먼저 “캐스퍼를 탄생시킨 광주형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차혜택 확대를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고 근로자 주거비 지원 등 공동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거점으로 AI 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의 인공지능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시는 주요 현안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방안 대선공약 반영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9일 광주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스타트업을 투자사에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와 AI스타트업에 투자 또는 AI스타트업과의 협력 사업을 바라는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상담회로 진행됐다. AI파트너십데이에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0개사, 유망 AI기업을 발굴하려는 투자사 13개사, AI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대·중견기업 등 3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AI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제품, 재난·재해 대응 솔루션,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해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AI스타트업과 투자자간 1 대 1 상담에서는 AI제품과 서비스 뿐 아니라 기업 이력, 기술력, 인력구성 등 기업 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상담회에는 SK㈜ C&C,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며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는 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이날 김치타운에서 열린 행사에는 니카라과, 앙골라 등 13개국 대사와 대사가족 등 외교사절단 20여 명이 참여해 광주김치박물관, 기획전시실, 전통발효식품체험관을 관람한데 이어 광주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완수 김치축제위원장, 광주김치 대통령상 수상자 16명과 함께 한국의 김장문화를 이해하고 김치 시연, 담그기 체험을 했다. 또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도 개최됐다. 30일에는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광주시는 29일 일상회복 1단계 정부방침이 발표됨에 따라 11월13일과 14일에는 김치타운에서 ▲김치 직거래장터 ▲김치 플리마켓 ▲어린이 김치 담그기 체험 ▲전통발효식품 체험 ▲김치 버스킹 ▲추억의 오징어게임 등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 행사를 연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먼저 이날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더불어민주당·북구3) 의원은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주)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가 주관하여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는 총 270명의 광역 및 기초의원이 응모하여 1·2차 서면·대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총 36명이 시상자로 결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수정 의원은 “은둔형외톨이 문제를 담론의 차원에서 공적실천의 영역으로 끌어낸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전국 최초의 조례답게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형외톨이를 위한 성공적인 지원과 실천 사례를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 은둔형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 토목· 전기· 소방· 가스· 기계· 승강기 등 7개 분야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22명을 선발·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기존 연 1회 실시하던 안점점검을 자문단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산사태 급경사지,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정기·특별 안전점검을 연 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계획 수립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가로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주 동구를 비롯해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등 5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5년간 최대 12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하여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충장상권문화지구’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행복충장, ACE상권’ 이라는 목표 아래 △예술(Art)이 있는 상권 △문화(Culture)가 있는 상권 △지속가능한(Eco) 상권, 3개 테마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방역과 민생활력이 조화를 이루는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들의 재개를 돕는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와 ‘문화예술인보둠센터’를 11월1일부터 설치·운영한다. 이용섭 시장은 29일 오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행계획’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부도와 폐업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과 최소한의 생계유지조차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전담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0만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도울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설치되며 ▲경영진단, 상권 및 사업타당성 분석, 맞춤형 마케팅지원 등 종합컨설팅 ▲정책자금대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대출 등 금융지원 ▲창업부터 도약 및 성장, 프랜차이즈화 등 단계별‧맞춤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전담해 지원한다. 광주시는 센터에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소상공인의 경영진단부터 문제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지원한다. 또 중앙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통합 안내해 적극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에서 2021년 한해에 선보인 다양한 구정 정책 가운데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정책 5가지를 뽑는 주민 설문조사가 2주간 실시된다. 남구는 29일 “2021년 올해의 구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 설문조사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민 설문조사는 모바일 앱인 ‘남구엠보팅’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되며,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주민 설문조사 실시에 앞서 예비심사위원단을 구성, 본청 각 실‧과‧소 및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출한 17개 정책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실시, 구정 발전에 대한 기여도 및 정책 추진에 따른 체감도 등을 반영해 1차 평가를 통과한 정책 8가지를 압축했다. 주민 설문조사 대상에 오른 정책은 ▲남북 미술‧사진 전시회 ‘약속’ 개최 ▲구정 소식 유튜브 ‘주간남구’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추진 ▲백운 대성시장 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 ▲분적산 더 푸른 누리길 조성 ▲으뜸효 남구TV 실버노래 자랑 추진 ▲진월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 추진 ▲코로나19 감염증 선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늘행복 프로젝트의 연대 단체들이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늘행복마을건강센터(광주의료사협),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등 7개 기관과 마을복지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단체가 보유한 인적‧물접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을 돕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늘행복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돌봄사업 연계‧협력, 참여 주민 발굴과 자원봉사 연계, 홍보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연대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공동체 구현에 나서자는 것이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김영숙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고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은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AI-뉴딜 미래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29일 소회의실에서 AI-뉴딜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형 3대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방안과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에너지가 참석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소시대에 대비한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 각 분과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한 결과를 공유하며 3개 뉴딜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양에너지는 특별발제를 통해 ‘수소산업 표준도시 광주’를 제안했다. 미래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생산, 운송, 저장, 활용 등 ‘전주기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광주의 강점인 인공지능과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주가 표준도시를 만들기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길행 디지털뉴딜 분과위원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광주시민 공감 AI 디지털 라이프’ 모델을 제안하며 세부사업으로 ▲시민참여형 인공지능+메타버스 체감도시 조성 ▲청년 참여형 인공지능 실증 도시공간 구축 등을 통해 광주형 스마트 리빙랩 선도모델을 만들어 전국에 확산하자고 제안했다. 김광란 그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용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윤영현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각 분야의 노사민정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8월 구성한 제6기 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노동자·사용자·시민대표·학계·산업계 각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노동분야 전문가인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선임연구위원, 세방전지㈜ 김근순 공장장, 청년센터 아카이브 박은철 대표 등이 제6기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또 지난 6월 개최된 1차 회의 결과 보고를 비롯해 ▲GGM 캐스퍼 사전예약 및 생산계획 ▲경형자동차 혜택 관련 입법 추진현황 ▲GGM 임시주주총회 개최 계획 등의 안건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와 지역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특히 9월 출시된 ‘캐스퍼’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광주형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다문화가정 15세대 40여 명을 초청하여 ‘우리가족 소통문화DAY(데이)’ 일환으로 영화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한편,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아동세대를 방문하여 관내 후원업체에서 지원한 물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안부살핌 사업도 전개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건강우산마을 하남건강위원회(회장 박재관)가 지난 28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제5회 우산마을 건강축제’를 개최했다. 건강마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넓히기 위해 하남주공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하남건강위원회,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꾼 ‘한마음 건강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건강위원회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을 나누는 활동도 진행됐다. 박재관 하남건강위원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임이 쉽지 않던 상황에서 이번 마을축제는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 즐겁고 행복한 건강우산마을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 결정·공시하고 11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은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1407필지가 대상이다.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필지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광산구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29일까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광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2월 28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을 활용해 영상을 만드는 ‘코로나 탈출! 스마트폰 여행 동영상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1월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하며,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여행 동영상 제작 앱의 활용 기술, 촬영 기법, 나레이션 쓰기‧녹음하기, 사진‧영상 미디어 편집하기, 자막 넣기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일반시민 15명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정보도서관에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11월1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이 사람을 보라’ 세 번째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 사람을 보라’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이번 전시는 경찰, 사진기자에 이어 여성 열사를 중심으로 80년5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를 소개한다. 유가족이 제공한 당시 사진, 표창장, 헌혈증 등의 기록물을 전시하고, 두 열사가 당시 고등학생이었다는 점에서 전시실을 교실과 비슷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이 직접 칠판, 학급게시판 등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1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의 유가족인 박금숙 씨와 박현옥 씨가 참석해 당시 열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하루 5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오후 5시30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11월1일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광주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온리원(Only-One) 전략을 바탕으로 광주만의 고유한 자원들을 잘 엮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시장에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부터 15개 협력여행사들이 ‘인터파크 투어’에 21개 예술여행대표도시 관광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한 생태관광, 예술관광,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며 이를 위한 인적ㆍ 물적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내년 5월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심신치유가 가능한 도심 인근 생태관광자원인 광주시립수목원이 남구 양과동에 개장할 예정이며, 호수생태원 생태마을과 증심사 일대를 중심으로 한 무등산권 관광지에 더해 어등산 인근 월봉서원은 2023년에 선비문화체험복합관을 건립하고 체험형 관광과 국내외 유교문화권 교류를 통한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대한민국 예술여행 대표도시’하면 ‘광주’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 사업 또한 구체적 성과를 낼 계획이다. 예술여행 전문인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결실과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신명나는 들노래 한마당을 벌인다.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용전들노래와 놀이마당’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동 일대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래(노동요)로 60년대 말까지 구전돼 오다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적인 ‘농요’다. (사)용전들노래보존회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모판 만들기,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들노래가 재현되며 이어 죽방울놀이, 진도북놀이, 무등산 호랑이 탈춤 등 흥겨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전들노래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현한지 22회째를 맞는 용전들노래는 북구와 (사)용전들노래보존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염방열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28일 오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관계 공무원과 덕남정수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덕남정수장은 일평균 21만㎥의 수돗물을 생산해 서구, 남구 및 광산구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은 시의회,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서 도시계획·정보통신·스마트서비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협의회는 ‘광주 스마트도시조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법정기구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재정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준공검사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선으로 이 조선대학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가칭)스마트도시통합광역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추진현황 및 국토교통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 안건 중 ‘(가칭)스마트도시통합광역센터’는 호환성, 확장성을 가진 스마트도시의 핵심 인프라로 안전·교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국내외 글로벌기업 대상으로 열리는 제7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도시프로젝트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사)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공동주최로 매년 포럼과 도시프로젝트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7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광주시와 중국 청두시 등이 참여한 도시프로젝트설명회와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미래혁신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3개의 포럼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시 도시프로젝트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과 노사상생모델로 생산된 캐스퍼 생산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하기 좋은 규제완화특구 광주의 입지 현황을 소개한다. 또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력과 다양한 연구지원기관이 집적된 투자강점과 인공지능도시 광주를 홍보해 한·중 투자잠재자와 투자의향기업에게 광주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알리바바, 하이얼,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의 대표적인 IT 선도기업과 네덜란드 연기금운용공사, 이스라엘 요즈마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4차 산업혁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대도약과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지역 확산 추진 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는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데이터센터 컴퓨팅자원 확대 및 실증환경 지속 고도화 ▲국가 데이터 댐과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연계해 혁신기술 서비스의 원스톱개발 거점 구축 ▲인공지능 및 데이터산업 정책·연구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확대 개편 ▲인공지능사관학교 확대 및 스타트업 맞춤형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기업·인재 유치 ▲해외 기업·연구자와 공동연구 등 글로벌역량 제고를 추진한다.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19.12.), 디지털뉴딜(’20.7.) 등 범국가적 역량 결집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 디지털 전환 등의 성과를 낸 만큼 향후 권역별 강점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 전반에 인공지능을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은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댐‧A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8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서부 관내 중학교 기후환경 생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시대, 환경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 장애, 인종, 젠더, 사상, 문화 등에서 다름을 이유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존중‘을 담은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관람과 함께 진행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광주시교육청 최종순 장학관은 ‘급격한 기후 변화 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미래 세대의 환경 학습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욕망, 데이터, 차원을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를 모토로 한 이번 전시를 함께 관람하고 주변 자연환경을 느끼고 체험했다. 동시에 학교에서 진행해 왔던 다양한 활동 및 환경 지식을 공유하며 환경교육의 방향 및 지속 가능한 환경·생태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문화예술 체험과 동시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편안하고 협력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구의 회복력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에 대한 공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북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곡동 소재 일곡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 등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가 시행되면서 법규 준수 홍보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등의 다양한 문구의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로 일부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조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구, 교통, 민원, 관광, 지역안전지수 등 광주지역 공공빅데이터를 제공하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데이터 댐 기능을 강화해 29일부터 제공한다. 광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공빅데이터를 원스톱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공해온 시각화 위주의 빅데이터를 통계지표 중심의 빅데이터로 제공하고 그래프 형식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이미지를 활용한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주요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중심으로 지역데이터 7만9000여 개를 발굴해 인구, 사회일반, 범죄안전 등 30개 분야로 구축하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25종의 데이터 포맷은 오픈API 형식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구변화, 청년취업, 경제활동, 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현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 4종을 제작해 제공하고, 시정 각 분야에서 데이터를 대폭 시각화해 시민들이 정책 추진현황과 지원사항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데이터의 축적‧활용과 함께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곳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인쇄의거리에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8일 동구 서남동 인쇄집적지에서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 시장을 비롯해 이 국회의원, 임 동구청장, 이 광주시의원, 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과장, 위 광주디자인진흥원장, 지역 인쇄소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인쇄기술기반 상품 전시관람, 인쇄 특화장비 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서남동 일대 인쇄의거리는 1940년대부터 인쇄소공인들이 전남도청 인근에 모이기 시작하면서 업체수가 310여 개에 달하는 호남권 최대 인쇄 집적지로서 80여 년간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스마트 디바이스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지역 인쇄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인쇄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참여해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추진해왔다. 센터는 국비 15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동구 서남동 부지 확보, 리모델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자치구, 교통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실초, 금부초, 진제초, 일곡초, 운천초 등 일대에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조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2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자동차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는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신설구간에 대해 12월31일까지 유예기간을 운영하고 2022년 1월1일부터 주정차 금지 단속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28일부터 12월3일까지 5개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분야 민관합동 사례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 소통과 교류기회를 확대해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복지혁신과제로 권고한 것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과 민간이 손 맞잡다’라는 교육명으로 28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 2일 과정으로 구성해 이뤄진다. 1일차에는 ‘사례관리의 이해 – 공동사례관리와 민관협력’, 2일차에는 ‘사례를 통해서 본 지역자원 발굴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류 시 사회복지과장은 “복지현장에서 행정과 민간은 끊임없이 상호 소통하고 보완해 나가야한다”며 “지역 내 복지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민관합동교육이 광주형 복지혁신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행복나눔실에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광주광역시 헌혈 장려 및 지원조례’에 따라 헌혈 증진과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시,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시교육청, 육군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전남기자협회 등 9개 기관 위원으로 지난 22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군이 협력해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기관·단체 헌혈릴레이 캠페인 추진 ▲고등학교 대상으로 단체 헌혈뿐만 아니라 개인헌혈도 봉사 시간으로 인정하도록 확대 건의 요청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대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헌혈 분위기 조성 ▲병원의 효율적 혈액사용관리 요청 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3.5일분(관심단계)이며, 10월 기준 헌혈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9.12% 감소했다. 대상자별로는 대학생(△21.1%), 고등학생(△19.1%), 군인(△16.8%) 순으로 감소율이 크고, 헌혈 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급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전체회의(SRR/SFR)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LIG넥스원을 비롯한 11개 참여기관 4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로 기술개발 요구사항에 대한 검토결과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투자유치 설명회 및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기관들이 광주에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광주시-LIG넥스원 컨소시엄이 선정된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200㎏급 고중량 화물을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이 집약된 사업이다. 카고드론이 상용화되면 산악·도서 지역에 대한 물자 운반, 재난·재해로 고립된 지역에 대한 긴급 구호물자 운송, 폭설·도로 정체 등으로 마비된 육상 교통망을 초월한 신속한 화물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물류시스템의 커다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731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서구에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인 유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8년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에 주관한 사회공헌 사업인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하나금융그룹 지원금과 국·시·구비 등 21억원을 투입해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개원한 유덕하나어린이집은 1992년 지어져 건물과 내부시설이 노후해 불편이 많았다. 신축 건물은 연면적 747.60㎡, 3층 규모이며, 정원은 80명이다. 이번 신축은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의 두 번째 사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5일에는 북구 중흥동에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중흥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2018년 32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은 민선7기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108개소까지 늘어났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15곳을 추가로 확충해 공보육 이용률을 높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125만4000여 명이며, 광주시는 이중 99.0%에 해당되는 124만2000여 명에게 3105억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9월6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같은 달 13일부터는 동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았다. 광주지역 신청·지급자 유형은 신용·체크카드 80.5%,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광주상생카드 19.5% 등 순이었으며, 자치구별로는 남구·광산구가 99.2%로 가장 높았으며 동구가 97.9%로 가장 낮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29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자인데도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광주시는 27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가 1만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모든 대상자가 지원금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 명단을 자치구에 제공했다. 더불어 동별로 고령 및 거동불편자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0월 28일에 울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도 제6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특·광역시 하수도 사업 국비보조율 개선 건의안’이 채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하수도 설비, 개축사업에 대한 특·광역시 국고 보조율을 국가 보조사업 전국 평균인 50%로 상향 · 하수도 사업은 수계별 ·지역별 관리가 필요한 국가사업임에 따라 국가의 책임을 다할 것 등이 포함 됐다. 하수도 사무는 도(道)의 경우 대부분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특·광역시는 기초자치단체인 자치구가 맡지 않고 광역지자체가 직접 담당하고 있다. 하수도 사무는 중요한 공적기능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재정지원이 사례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특·광역시 하수도 사무의 시설 확충 분야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10%에 그치고 있어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현행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을 7개로 세분화 하고 각 사업에 대한 보조율을 10~80%로 정하고 있다. 보조율 기준은 시․군이 높고 광역시가 낮으며 특별시는 아예 기준 자체가 없다. 하수도(관로, 처리시설)는 시민안전 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드림(林) 행복드림(林)’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생활환경과 다른 장소에서 치매환자의 인지자극 유도는 물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향기요법, 명상 및 산책활동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외출해 자연 속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산림치유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은둔형 외톨이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오는 30일에는 ‘은둔 자녀의 주요 생각과 감정 이해하기’, 11월13일에는 ‘은둔 자녀의 개인, 가정, 학교, 사회관련 요인 확인하기’, 11월27일에는 ‘은둔 자녀에 대한 효과적 개입방법 배우기’를 내용으로 김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2차 교육 전인 11월12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광주시와 사단법인 심리건강연구소, 주식회사 폴인사이트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구성해 소통 및 정보 교환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도 가지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 5개년(2022년 부터 2026년 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소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위축됐던 시민 체육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광산구 관내 공공시설 9개소 및 민간체육시설에서 총 12개 종목의 광산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골프, 게이트볼, 태권도, 소프트테니스, 배구, 생활무용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10월 중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부분 개회식을 생략하고, 소규모로 분산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산구청장기 태권도대회는 2200명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시상식을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별도로 열기도 했다. 또 생활무용대회는 사전 온라인 접수와 함께 초가상공간(메타버스)을 활용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는 11월에도 테니스, 검도, 풋살, 걷기, 축구, 족구, 농구 등 15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위드(With)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11월에는 현장, 대면 행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의 경험과 가치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케냐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광주시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연수사업에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위한 인권교육’ 사업을 제안,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5일부터 11월3일까지 비대면으로 케냐 국가인권위원회, 사법부 소속 고위급 및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인권의 이해, 인권메커니즘, 인권도시 광주의 인권행정사례 등을 강의한다. 실시간 세미나(Zoom)방식으로 케냐 정부의 인권관련 행정시스템, 제도, 지표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파악한 케냐 현지의 인권상황을 기반으로 인권도시 광주의 인권행정 및 정책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모색한 후 케냐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과 전략적 계획을 수립한다. 또 해당 연수 기간 케냐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략적 계획 내용 중 지방정부 관련 주제의 목표달성여부를 조사하고, 미진한 점을 발전시키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우수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연수 종료 후 KO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