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9월 16일 한동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제2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도서 지역 및 읍면지역 학교에 교육활동 지원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병설유치원 학생들도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레 △방송 댄스 △난타 △우쿨렐레 △칼림바 총 5개 강좌, 8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함께 한동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서 및 읍면지역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10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온라인 콘텐츠 자기주도학습 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자기주도학습 과정’이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또는 지역 외국문화학습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이 연결된 PC 또는 휴대폰만 있으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에 접속하여 영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 자기주도학습 과정’은 평소 센터나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섬 지역 또는 원거리 거주자에게 자기주도식 영어 학습 여건을 제공함은 물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센터 및 학습관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센터나 학습관 방문 없이도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개설되었다. 이번 과정은 학습효과 제고를 위해 1기당 6개월 과정(단, 2021년에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으로 운영되며 과정 개설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우선 2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내에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수업 교사 1인에게 1노트북을 보급해 원격수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교육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도교육청은 으로 확보한 14억 8천 원으로 노트북 825대를 중․고등학교 수업 교사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이 완료되면 도내 중․고등학교 모든 수업 교사 2,848명은 개인당 노트북 한 대씩을 보유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수업용 노트북 보급 완료를 통해 원격수업 안정화를 구현할 것”이라며 “노트북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유사한 재난 상황 등에서도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교육청은 추경 예산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미래형 정보 교실’을 추가 구축한다. 2021년 15개교(초 2교‧중 8교‧고 5교) 구축을 지원하고 있고, 추경예산 4억 원을 투입해 5개교를 추가로 구축한다. ‘미래형 정보교실’은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실 공간 혁신 사업이다. 문제해결과 협력적 활동 등 학습자 중심의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SW․AI 교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구강보건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구강보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구강건강이 취약한 유아,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비대면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관리 동행자 사전교육을 시행한 후 구강관리 동행자들이 자체 시설에서 시설 입소자 및 원아에게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 동행자 교육 지원 7개소(장애인시설 및 어린이집 등) 또한,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치아모형 인형, 틀니세척기 등 구강관리 교육자료 총 4종 대여, 대상자를 고려한 틀니세정제, 불소용액 등 구강관리용품 총 10여종을 지원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구강건강관리 생활습관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강건강 스스로 지키기 프로그램을 가정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하여 관광객과 귀성객 불편 해소에 나선다. 상황실에서는 관광 정보 제공과 안내 및 관광사업장 민원과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지침 준수 안내도 함께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반장으로 5개 관광안내소(종합관광안내소(천지연),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제주월드컵경기장 / 관광안내 대표전화 1330)와 7개 제주올레안내소를 포함하여 관광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SNS 및 서귀포시 소관 전광판을 통하여 관광객 시민 대상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주간(9.1.~9.30)에 관광숙박시설, 휴양펜션, 관광이용시설업 등 관광 사업체에 대한 방역현장 점검 및 불법숙박 영업행위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 2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재난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서귀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한 24시간 상황관리 신속 대응·조치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차단을 위해 재난상황실 근무 인원을 기존 1일 4명에서 7명으로 확대·운영한다. 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상황발생에 대비한 읍면동 초동 대응태세 점검, △신속 재난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유지,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 및 사회재난(가스폭발 등)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즉각 대응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생활 수칙 이행 및 격리장소 이탈방지를 위한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반을 운영하여,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미설치자 및 통신오류가 자주 뜨는 인원에 대해 중점관리하고 이탈 의심시 전담공무원과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7일부터 13일까지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 점검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시설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9월 1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안동우 제주시장 주재로‘2021년 주요 현안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2차 보고회는 지난 4월 최초 보고회에서 논의되었던 현안 59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도출된 현안 6건에 대한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제주시는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고,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함은 물론, 부족한 재원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현안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문제의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사전 대응으로 속도감 있고 슬기롭게 현안을 해결하여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의 가치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 2.0에 제주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절충과 제도개선 등에도 모든 부서가 힘을 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내 각급학교 운영위원장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과 정책, 학교 방역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제안들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도교육청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실국과장들이 참석했다. 9월 14일에는 제주시 관내 각급학교 운영위원장, 9월 15일에는 서귀포시 관내 학급학교 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학교 내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코로나19 검사 비용 사후정산 처리 △기숙사 학생 급식과 급식소 신·개축 등에 따른 도시락 급식 질 향상 방안 △교복 착용과 가격 문제 등의 질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학교 방역 대책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코로나19 학교장 재량권 강화와 학생 감염 후 매뉴얼 △원격수업에 따른 학력 저하 문제 △과밀학급 해소 필요성 △장애 학생 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판단기준 완화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와 코로나19 검사 비용 사후 정산에 대해“방역 기관과 협의를 통해 앞으로 전수검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은 16일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비상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이승아 위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양영식 위원장은 “태풍 비상근무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처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의 대표발의로 청구인의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주민감사청구인수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강성민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2021. 1. 12.)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주민감사청구인수에 관한 조례」의 제정 근거가 되는 「지방자치법」 관련 조문이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에는 청구인의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포함된다. 금번 「제주특별자치도 주민감사청구인수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으로 2022. 1. 13 시행예정인 「지방자치법」에 맞도록 인용조문을 수정하고 주민감사 청구인의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한 ‘2022년도 예산에 바란다’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재정운용 상황에 관한 5개 문항, 재정투자 방향 설정에 관한 사항 3개 문항, 분야별 재정투자 우선순위에 관한 사항 14개 문항, 성인지예산 운영에 관한 사항 2개 문항,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1개 문항, 응답자 일반적 사항 5개 문항 등 30개 항목이다. 도는 총 710명의 유효 응답을 항목별로 분석했다. 예산 및 재정운용 상황과 관련 정보취득 경로는 신문·방송 등 언론이 38%로 가장 높았다. 타시·도 재정과 비교 시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일 높았다. 타시·도와 비교해 건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지방보조금 등 비효율적 재정운용(30.9%), 국가예산 지원 부족(29.1%) 순으로 답했다. 세입 감소 전망에 대한 재정운용 방향은 긴축재정(49%), 확장재정(33.2%) 순이었다. 부족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중앙이전 재원 확보(49.4%), 지방보조금‧위탁·대행사업 등 세출효율화(25.6%) 순으로 답했다. 재정투자 방향 설정과 관련 역점 투자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32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가을호는 김병택 시인의 시 ‘말’을 머리글로 열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수단이 되고, 소통의 가치가 되는 ‘말’이 가지는 역할의 중요성을 담았다. 가을호 첫 번째 특집은 지방자치 30년,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맞은 제주가 가야 할 길을 모색하며, 도민 인식조사 결과와 함께 지방자치 부활 30년의 의미와 과제를 담았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조례를 제·개정한 상황을 정리하며 강성민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 위원장의 칼럼을 실었다. 이어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강성의 환경도시위원장의 ‘가치 소비에 대한 책무’에 관해 특집 칼럼을 게재했다. ‘현장 속으로’에서는 도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대표발의한 한영진 의원의 현장 의정활동 상황을 조명했고, 서귀포시의 ‘하영올레’, 2021 문화도시 책방축제 책섬[썸ː], 제26회 제주국제관악제 등 제주의 문화 예술 현장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및 주차정책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행 대중교통체계는 ‘만족’, 주택가 주택문제는 ‘심각’하게 인식하는 도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대중교통과 주차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살펴보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C&I’에 의뢰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민 1,005명을 대상으로‘대중교통 및 주차정책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먼저, 평소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자가용 60.3%, 버스 31.8%, 도보 3.4%, 택시 1.6% 순으로 나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53.4%, 60대 48.6%는 자가용보다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반면에 50대 78.0%, 40대 73.8%, 30대 73.1%는 버스보다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수단별 만족도는 자가용 이용자 72.8%, 버스 이용자 66.0%, 택시 이용자 57.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자가용 이용 만족도는 30대 81.4%, 40대 79.1%, 20대 77.9% 등 젊은 층에서 만족도가 높고, 버스 이용 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민·관 인권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인권정책 등의 사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시작한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民)과 도 인권실무협의회(官)가 통합돼 올해 8월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도를 비롯해 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평화민주인권교육인,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제주평화연구소왓, 제주여민회, 장애인, 노인, 여성, 청년, 인권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국내외 인권 관련 이슈·정책사업 공유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 세부과제 추진 사항 점검 ▲도정 주요정책에 반영할 과제 발굴 ▲인권분야 신규 시책 발굴 ▲인권영향 평가·매뉴얼 제작 등 인권정책 지원 ▲인권 관련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통합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인권의 보편적 가치 전파와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제주가 인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부터 향기와 빛깔, 모양이 빚어낸 떡과 한과 이야기 온라인 교육 과정 교육생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요 의례에 빠지지 않고 쓰인 절식(節食), 한과(漢菓)의 역사와 의미를 알고, 간식·디저트로 변신한 퓨전한과와 세계 과자 트랜드를 분석해 세계인의 명품 디저트로 자리하기 위한 현대적 해석 및 전통식문화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정류’와 ‘음청류’ △ 간식·디저트로 변신한 퓨전한과와 다과상 △ 재미있는 세계 과자 이야기 △관혼상제 의례음식 ‘떡’의 이론 교육과, 로컬푸드 활용 한과와 떡, 음료 만들기(유밀과, 궁중간식, 돌떡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9시간 일정으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10월 8일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체험키트를 수령하고 교육 일자에 각 가정에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접수는 24일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35명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신청은 관내 농업인 및 희망자 누구나 가능하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수송 관리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교통항공국을 중심으로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대중교통(버스·택시) 운행 정상 여부 확인 △차량 내 유실물 발생 시 운송업체와 연락 후 신속 처리 △렌터카 예약업체 확인 후 셔틀버스 탑승장소 안내 등이다. 특히, 도는 1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통 분야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버스·택시, 전세버스, 렌터카 하우스, 버스터미널, 주요 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탑승객 명단 작성 실태 △운행 전후 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도는 노선버스 876대에 대해 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1회 운행 종료 시마다 손잡이·바닥·운전대 등에 대해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번영로·평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15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관장 고정락)과 해양수산생물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물 다양성 감소는 미래 바다를 위협하는 전 세계적 문제다. 해양오염과 어족자원 남획 등이 계속된다면 2100년경에는 전 세계 해양생물의 절반 이상이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보고도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은 기후협약과 생물다양성 협약 등을 통해 종(種) 다양성 보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과 산업체를 중심으로 보전 및 복원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생물 가치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함께 연구인력 교류, 공동마케팅 및 상호 전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특산 수산생물에 대한 종 보전과 자원조성을 위해 자바리(다금바리) 등 종자생산과 방류를 지속 추진해 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생물 전시·교육시설로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형범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정기조사 설명자료와 질의·응답자료(Q&A)를 27일까지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보전지역 정기조사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자연환경 변화에 따른 현실 여건을 반영해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조정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정기조사에 대한 자료 공개를 통해 보전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 의견을 청취해 9월 말 중간보고회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 열람공고를 통해 토지별 주민의견 청취와 전문가 검증을 거친 후, 도의회 동의를 얻어 최종 고시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보전지역 조정을 위해 학계, 도의회, 환경단체 등 전문가가 포함된 자문위원회를 구성, 수차례 회의와 협업 과정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변경(안)을 마련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미세 플라스틱 발생원 중 하나인 ‘아이스팩’ 회수·재사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6월 24일 업무협약 체결 후 참여기관 간 역할 분담과 수거전용함 설치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6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시범사업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이뤄진다. 한국환경공단은 도민이 아이스팩을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요처와 연결한다. 제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배출된 아이스팩 세척과 운반을 담당한다. 도내 16개 수·축협과 수산물가공유통협회는 회수된 아이스팩을 적극 재사용하게 된다. 또한, 도민은 재활용도움센터 내 수거함에 보관중인 아이스팩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작은 실천으로 제주가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미세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도록 아이스팩 회수·재사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스팩 재활용도움센터는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또는 도와 행정시 생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임업 생산에 따른 불편 해소 등 임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혁신 내부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굴된 주요 규제혁신 과제는 △임업경영체 등록 개선 △임업인단체 보조금 기준 보조율 조정 △특수용도 목재생산구역 지정기준 및 산림 6대 기능 조정 개선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도입 등이다.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임업경영체 등록을 위해서는 전라북도 남원시 소재 서부지방산림청을 찾아가야 했지만, 올 6월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소재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올 9월 임업단체에서 추진하는 ‘임업인 날 행사’ 기준 보조율을 제도개선(산림자원법 개정)해 기존 50%에서 90%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도는 표고재배 자목 생산을 위해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국유림 내 서어나무 수림대 산림의 6대 기능조정 개선 및 특수용도 목재생산구역으로 시어나무가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건의했다. 현재 표고재배 자목으로 참나무류(졸참, 상수리나무 등)가 특수용도 목재생산구역 지정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향후 국유림 산림경영계획 수립에 따른 산림조사 결과를 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대학교·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연구원과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실무협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실무협의위원회는 제주 지하수 보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19일 도와 공동으로 체결한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조직이다. 기관별 2명씩 추천받아 8인 이내로 꾸려질 예정이며, 17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실무협의위원회는 △제주 지하수 보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범위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 방법 △대학원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앞으로 제주대학교에 지하수 분야 석·박사과정 개설로 지하수 연구 등에 대한 전문성 확보가 기대된다”며 “제주 물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근접함에 따라 16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태풍 ‘찬투’는 17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18일 9시경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 사이 시간당 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앞으로 1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16일과 17일 순간풍속 시속 145㎞(초속 40m)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육상에는 16일 낮을 기해 태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도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제주지방항공청,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도는 재난문자서비스·지역방송·재난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도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등을 완료했다. 도는 지속적인 재해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피해 취약 어가의 한시적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10월 9일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제주형 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21년도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어가이다.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바우처는 2020년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수혜어가 및 저소득어가를 대상으로 1,817명에게 30만원씩 지원된 바 있다. 이에 제주시는 조건불리지역 외에 거주해 재난지원금 등의 지원에 소외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시기는 신청 접수 후 적격 여부 등 확인을 거쳐 11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약 230어가에 30만원씩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건불리지역에서 제외된 동 지역 어업인들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며, “제주형 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식용곤충 제품에 대한 중금속 허용치 기준 초과 검출방지 및 사료곤충의 적정한 사육·관리를 위해 관내 30개소 곤충사육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안전사육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곤충의 종류 및 사육기준 등)의 준수사항인 사육시설기준 준수, 사육일지 작정(2년간 보관), 먹이 기준과 출하 관리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전수 점검한다. 특히 식용곤충 사육장에 대해서는 ‘식용곤충 안전 사육 매뉴얼’을 배포하고, 곤충의 먹이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발효톱밥 등의 중금속 오염여부 확인 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사료용곤충 사육장에 대해서는 사육시설 외부로 곤충이 유출되지 않도록 사육장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식용곤충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과 식품산업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곤충사육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곤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제주도산 곤충활용 식품 제형개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농업용 송·배수관로, 저수조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의 일환으로는 10개 지구에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저수조 7개소, △농업용수 송·급수관로 33,719m 등을 지난 6월 초에 착공했으며,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조천읍 북촌3지구(급수관로 893m), 조천읍 대흘8지구 (급수관로 1,303m)는 9월 말 사업 완공 예정으로, 가을 갈수기 전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가뭄 걱정을 덜게 된다. 이외에도 한림읍 금악지구(송·급수관로 5,599m, 저수조 2개소), 애월읍 봉성8지구(송·급수관로 2,667m, 저수조 1개소), 구좌읍 동복5지구(급수관로 4,606m), 동김녕4지구(급수관로 4,424m), 월정5지구(송·급수관료 4,038m, 저수조 2개소), 종달7지구(급수관로 4,930m), 조천읍 조천6지구(송·급수관료 673m, 저수조 2개소), 외도3지구(급수관로 4,586m) 등의 농업용수 이용시설은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9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하반기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실태조사에서는 제3자 전대·전매로 의심되는 점포에 대한 재조사 및 허가목적 외 사용 여부, 무단 점유등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이에 조사 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사용허가 취소, 변상금 부과, 형사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7월부터 8월 13일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동문 공설시장 68개소, 서문공설시장 84개소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의심 점포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는 현재 구축하고 있는 제주도 전통시장관리시스템의 기초자료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전통시장 관리시스템을 확립하여 공설시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독서대전 연계프로그램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책 속의 명언이 담긴 캘리그라피 액자를 제작 및 배부하는‘책 속의 한 줄! 희망과 위로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책 속 명언 및 희망과 위로를 주는 메시지를 9월 16일부터 사전 접수받은 뒤 시민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액자로 제작해 제주독서대전 행사기간에 도서관 잔디 광장에 작품을 전시하고, 신청자들에 한해 액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책섬,제주」홈페이지 ⇨ 프로그램 ⇨ 사전 신청 또는 우당도서관 로비에 비치된 신청함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책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15일에 ‘편견 없이 아이 키우기’주제로 9월 학부모 연수(원격)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평등과 공평의 차이, 서로 존중하는 가족 안에서의 배움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가 편견 없이 바라보고 존중해야 함을 공유할 수 있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우리는 흔히 아이들은 미숙하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여 쉽게 또는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교육의 핵심 가치인 존중과 배려가 사회문화로 조성되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시설사업비’575억 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집행해 학교 시설의 안전‧쾌적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시설사업비는 △학교급식 환경개선 34억 원 △고교학점제형 공간 구축 및 학교 필요 시설 증축 28억 원 △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 및 대수선 등 교육환경개선 322억 원 △학교 내진 보강 및 보차도 분리 등 학교 안전시설 25억 원 △냉난방시설 및 전기설비 개선 7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학교 현안 사항을 반영해 일상 회복을 위한 시설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6억 원을 새롭게 편성해 초등 1학년 교실을 학습과 돌봄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강애선 교육시설과장은 “시설사업비 예산을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집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라며“학교 시설의 안전‧쾌적성 확보를 위해 시설 공사를 체계적이고 긴밀하게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4일에 도내 초·중·고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육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함께 개발한 교사를 위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인 「교사를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의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김형준 임상심리사(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은 학생이 보일 수 있는 자살의 언어적 신호와 행동적 신호를 보고 적절한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듣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가족과 상담 기관에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살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 개입이 가능하도록 학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공동체가 평소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2학기 초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세심히 관찰하고 효과적으로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월 16일 도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며 추석 연휴에 읽을만한 책으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쓴 『눈 떠보니 선진국』(한빛비즈 출판)을 추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모두의 연대와 헌신이 있어서 올해 추석은 일상 회복의 희망이 담긴 보름달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온 가족이 모이기 힘들겠지만 마음만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사랑과 결실을 나누는 추석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추석 이후 더 크고 실질적인 회복의 기운이 모든 가정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도민들의 평안한 명절을 위해 연휴도 반납하고 삶의 현장에서 노고를 다하실 노동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석문 교육감은 추석 연휴 때 읽을만한 책으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쓴 『눈 떠보니 선진국』을 추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임을 확인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필자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한 조건과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추석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격무부서를 상대로 전방위 격려 행보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등은 이번 행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눈높이 공감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격무부서 그리고 전통시장 등 3개 분야로 나눠 위문^격려 방문을 벌이고 있다. 실제 도의회는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가롤로의 집,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예담요양원, 평안전문요양원등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 종사자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문했다. 도의회는 15일에는 119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제주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들러 제주지역의 치안 상황 점검과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힘들지만 도민의 안전 등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번 격려^위문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이 도정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여려운 시기일수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오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각 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대책,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추진상황,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관련 방역 체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최근 강력한 14호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3일 동안 많은 비가 내려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관련 부서에서는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전체 소방관재를 재점검하여 태풍 내습 시 장비 고장으로 인해 사용을 못 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지만 앞으로도 더욱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각종 대비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5일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20만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해당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사건 사고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및 재난상황실의 운영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4호 태풍 ‘찬투’ 접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태풍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15일 오후 4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hPa, 강풍반경은 약 280km, 최대풍속은 시속 104km(초속 29m)의 강도‘중’인 태풍입니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 높은 파도를 동반하고 있어 해안가 저지대 및 하천변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태풍의 위험범위에 포함된 제주도는 400mm 이상의 비가 오고,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 사이 시간당 8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부터 17일 사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88개소 △하천 범람 취약지역 △비닐하우스 △대형 공사장 81개소 등 강풍에 대비 결박 등의 안전조치와 해안로·포구·하천·계곡·세월교·저지대 위험지구 등을 대상으로 안전선 설치와 출입통제 등 사전점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우당도서관 건립의 토대인 우당 김용하 선생의 친필 서예 유품을 기증한 김문택 님(제주시 일도이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당 김용하 선생은 제4대 제주도지사를 지낸 바 있으며 우당도서관을 기증한 고 김우중 회장의 부친으로, 이번 기증품은 김용하 선생의 친필로 작성한 서예 유품이다. 기증품은 남송 말기, 원나라 초기의 문인인 옹삼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사시독서락(사계절 독서의 즐거움) 중에 가을과 겨울 독서의 즐거움을 노래한 10폭의 서예 병풍이다. 이 기증품은 지난 5월 28일에 감정평가를 완료했으며, 8월 12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기증품은 현재 우당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당도서관 로비 벽면에 전시할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귀중한 유품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물품 기증을 계기로 우당 도서관 건립자들의 마음을 기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 여가생활의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4호 태풍‘찬투’가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9월 17일 도내 전체 학교(유치원 포함, 314개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다만, 9월 16일은 학교장 재량으로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대비 체제에 돌입하고, 9월 15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을 사전에 대비토록 했다. 주요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9월 17일(금):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 △9월 16일(목) - 단축수업 등 학교장 재량 탄력적 운영(중식 후 안전한 귀가 조치). 단, 부득이한 경우 학교 구성원 협의하에 원격수업 가능 - 유․초․중․고·특수학교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등 탄력적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 귀가 확보 ㅇ 방과후학교 등 운영 조정 시 학부모에게 안내 ㅇ 안전 확보 및 하교 시 보호자(대리인) 동행 원칙 운영 도교육청 관계자는“도내 모든 학교에 태풍 대비 학생 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피해가 있을 때에는 신속하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제주형 특별방역·재난상황관리 등 10개 분야·35개 중점 추진 과제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형 특별방역 =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공·항만을 대상으로 △입도객 대상 1:1 수준 발열 감시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근무인력 확대 △제주형 특별입도 절차 행정명령 이행 등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항공사·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방문 이력자·발열자·의심증상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검사, 의무격리 및 이송까지의 일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재난상황관리 =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 비상대책반 편성·운영 △각종 재난발생 시 상황 전파 △보고체계·긴급대응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가 실시된다. 재난취약 분야 집중관리 =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낚시·등산 등 레저활동 안전관리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보호대책 마련 등 각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로 북상 함에 따라 성산읍 일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5일 낮 12시 성산항, 오조리 저지대 침수지구, 삼달리 농작물 침수지역, 서중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및 강풍·풍랑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 13일 도지사 권한대행 특별요청사항 2호를 발령하고 태풍 ‘찬투’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피해 발생 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속도감 있게 복구에 나설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따라 태풍 대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어선 250여척이 대피 중인 성산항을 찾아 선박 결박 상태 등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강풍으로 인한 어선 파손, 침몰, 화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항한 배의 결박상태를 재점검하고, 해안가·하천변 주변의 출입통제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조리 저지대 침수지구와 삼달리 농작물 침수지역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제주 전통복식과 천연염색 - 하이난 리진(黎锦)공예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난성과의 자매 교류 2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의 천연염색과 함께‘갈옷’의 전통·역사를 소개한다. 하이난성은 민족 전통복식인 ‘리진’전통공예를 알린다. 교류전에는 양 도시의 의상디자인 전공자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제주도는 갈옷의 역사·풋감과 쪽 염료의 특성을 소개하고, 감물들이기 등 간단한 시연 과정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주의 순수한 자연과 햇살 속에서 탄생한 제주의 향토 색 짙은 감물염색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복식문화를 소개한다. 하이난성은 전통 방직염색 자수공예의 아름답고 화려한 ‘리진’문화와 이를 보전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공예전을 시작으로 2025년 교류 30주년까지 5년 동안 △양 지역 전통 음식문화 △전통 혼례문화 △전통 놀이문화 △전통 시장투어 등 전통문화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도-하와이주 자매결연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86년부터 이어 온 제주와 하와이의 우정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최 기관인 제주도, 하와이주정부를 비롯해 도·하와이교육청, 제주·하와이 학생 등이 참가했다. 양 지역 청소년 대표는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탄소 없는 섬’과 미래 소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 청소년 대표는 제주도교육청과 하와이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참가자로 기념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제주에너지공사, 하와이주 에너지사무소,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관계자가 패널로 참가해 양 지역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비전,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라도서관-제주 아메리칸 코너 소개영상이 상영됐다. 제주 아메리칸 코너는 주한 미국대사관과 한라도서관의 협업사업으로 미국의 교육·문화 등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정보서비스 공간이다. 제주 아메리칸 코너는 공식 개소를 앞두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하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사업체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접수한 결과, 총 199건·42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총 193건·369억 원이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업 48건·31억 원 ▲관광숙박업 20건·64억 원 ▲일반숙박업 10건·19억 원 ▲관광식당업 17건·42억 원 ▲전세버스업 12건·24억 원 ▲농어촌민박 16건 6억 ▲전기차 구입 31건·128억 원 ▲기타 29건 53억 원이다. 시설 개보수자금은 6건·54억 원이다. 도는 10억 원 미만의 경영안정자금은 자체 심사, 10억 원 이상 및 시설 개보수자금은 기금심의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특별융자를 시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해 최근 3년 중 유리한 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도개선을 통해 행정처분 이력 및 융자금 중도 회수 이력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완화했으며, 전기버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까지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시공실태 및 임금체불 관련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 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9일부터 주요 건설 공사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공도면, 시공 규정 적정성 △안전관리 적정성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 적정성 △불공정 행위 및 표준계약서 작성 유무 등 4개 분야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대금 등 임금 체불 및 불법 하도급(일괄, 재하도급) 계약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위법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입찰참가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건설경기 침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 근로자 등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비·자재대금 등이 추석 전에 지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약자 주거비 지원 사업 등 ‘제주형 주거복지 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까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 공공주택 1만호(행복주택 5,000호, 국민임대 4,000호, 영구·매입임대 1,0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현재 6,976세대를 공급 중이다. 올해 서귀포시 중앙동 행복주택 등 4개소 36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했고, 한림대림 국민임대 등 5개소 239세대에 대한 사업계획승인 등을 추진 중이다. 중앙동 행복주택인 경우 6월 입주자 모집공고 결과 청약률이 11.25대 1(모집 80호, 신청 900명)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당첨자는 10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건입동 행복주택(144세대)은 현재 입주자 모집 중이며,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우편 접수 후 자산조사 등 서류검토를 거쳐 내년 1월 2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민센터와 행복주택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일도2동 행복주택(120세대)은 12월 경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저충부에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추진을 위해 금년도에 188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침수피해 등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오조지구 등 8개 지구에 배수시설 정비 21.27km, 저류지 설치 9개소(저류용량 22만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오조지구와 남원지구에 대해서는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합리적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난산지구와 수망지구에 대해서는 장기간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 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9월 17일까지 현장을 점검하여 개인보호구 착용 및 추락과 끼임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사현장 내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현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보유중인 모든 노면청소차 12대(동 6대 운영, 읍면 6대 운영)를 태풍 전·후 ‘태풍 맞춤형 노면청소에 모두 투입’하여 태풍 시 도로 침수 예방 및 태풍 후 신속한 도로 청소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앞정서고 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태풍은 9월 17일 ~ 18일 이틀간 제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태풍 내습 전인 9월 16일(목) 까지는 ▲주요도로와 2차선 이상의 마을 안길 도로변 낙엽제거, ▲퇴적 흙 제거, ▲경사진 도로 구간 우수 그래이팅 위 이물질 제거 등에 중점을 둔 청소를 실시한다. 태풍 후에는 부러진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면서 청소해야 하는 만큼 운전원 외 청소 보조원 1명이 추가 탑승하여 주요도로변, 간선도로, 마을진입로 순으로 도로 통행 정상화에 초점을 맞춘 청소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풍 후 도로 청소 지원 시스템도 운영하는데, 노면 청소가 긴급히 필요한 동지역의 주요 도로 청소를 동에서 요청하면, 신속히 출동하여 노면청소를 지원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4월부터 읍면동 마을에서 요청 시 찾아가는 도로청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학교 및 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담당하는‘자기주도학습지도사’양성 기본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과정은 관내 초대졸 이상인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9일 동안 진행되었다.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은 자기주도학습의 이해와 실제, 청소년 발달과 대화법, 개인 및 집단 학습코칭의 이해, 독서전략 등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총 42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양성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련 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온라인) 및 대면 교육으로 운영하였다. 비대면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대면 수업의 경우 개인별 수업지도안 작성, 강의 시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기본과정 수료생은 향후, 센터에서 운영하는 심화 및 보수 과정 이수 후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일부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잠시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교육과정이 매우 훌륭해 몰입할 수 있었다”면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의료취약지인 서부권(대정읍·안덕면)지역에 휴일·야간에도 안심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민관협력의원 유치사업이 설계공모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 추진에 나선다. 서귀포보건소는 건물·부지와 의료장비에 총예산 4,130백만원을 투입하고, 휴일·야간(22시예정)에도 운영하는 민관협력의원을 유치하여 서부권(대정읍·안덕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해소한다. 약국동은 지난 6월말 설계 완료하여 9월 착공 및 11월 준공 예정이며, 의원동은 8월말 설계공모가 완료되어 22년 6월 준공(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의원동은 총 750㎡(약 227평)으로 진료부문과 건강증진센터 부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1층(584㎡)에는 진찰실(2~3개), 내시경실, 초음파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 등 진료구역으로 설치되며, 2층(199㎡)은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118㎡으로 매우 협소하여 확장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확장 이전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태양광시설과 실외 옥상정원이 있어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과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가 되어 자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청소년을 위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추석맞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한가위야 놀자 라떼는 말이야~’라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전통 놀이인 공기와 제기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 받아 집에서 가족이 함께 모여 만들고,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청소년 가정에 선물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17일까지 서귀포시청 청소년포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초·중·고 학생 80명을 모집하고, 활동키트 배부는 9월 18일까지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신청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시설 이용이 중단되자 그동안 방과후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40명)을 위하여 추석맞이 와 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비접촉으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문화의집 등 13개 직영 시설 모두 9월 22일까지 임시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3억 9천 3백만원을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로 간접규제의 일종이며, 매년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부과 대상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원 배출이 많은 경유차량이며, 저공해차량으로 인증이 되지 않은 2012년 7월 이전 생산 경유 차량 3만 2천 2백여 대에 부과한다.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소유자에게 자동차 엔진 총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사용일 수만큼 일할 부과된다. 특히 이번 정기분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이 제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 제한 일수만큼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되며, 제주도의 경우 1일 감면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은 이번 달 30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 납부하거나 전용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하여 납부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9.18~9.22)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동안 명절 음식 및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배출된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장비를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명절에 과다한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추석 당일에는 쾌적한 한가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날 22시부터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으로, 수거 이전에 올바른 방법으로 생활폐기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