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의회 제91회 임시회가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지난 20일 개회해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규칙안, 조례안, 의견청취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방자치법(2022.1.13.시행) 개정 및 당진시의회 회의 규칙(2022.1.13.시행)에 따라 본회의 부의 안건 의결 방법이 종전 “이의유무”를 물어 의결하던 방식에서 “거수”에 의한 표결로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이는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안건마다 표결 결과를 회의록에 기록해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제91회 임시회부터 과도기 단계로 “거수”의 방법에 따라 찬·반 표결로 안건을 의결하기 시작했고 전자회의시스템이 구축되면 안건별로 전자투표를 통해 찬·반 의원의 성명을 회의록에 기록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안건에 대해 토론의 장을 열어 지역주민들에게도 생각의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된 지방자치를 꿈꾸게 하였으면 한다는 의견 또한 있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계룡시 대실지구(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4번지) (가칭)대실초 신설이 조건부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실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 간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학교 신설 협의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2021년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시 인근 공동주택 추가개발을 고려해 ▲개교 시기 조정 ▲학교 규모 재검토 의견을 받았고, 이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확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교육부는 추가개발을 고려한 증축 가능 설계 반영 등의 조건부로 확정 승인하였으며, 이에 가칭 대실초는 총 32학급(일반 31, 특수 1), 학생수 714명의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진구 교육장은 “(가칭)대실초 신설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애정을 보여주신 관계기관에 감사하며 예정된 시기에 맞추어 개교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포장폐기물의 무분별한 과다사용을 줄이고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공간비율·횟수) 기준 여부 등을 점검하여 과다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검사기준 준수사항을 미이행하거나 포장기준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겉포장이 화려한 선물 대신 실속 있는 선물을 주고받는 명절이 되길 바라며,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2021 충남 홍보 영상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7일 부시장실에서 고효열 부시장, 김상기 TJB 기획미디어사업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돼 충남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충청남도와 TJB대전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와 충남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이시국-충남 뮤비 여행’주제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충남도 내 13개 시·군이 참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영상은 상화원을 배경으로 고영철 첼리스트가 조덕배의‘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연주하는 영상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과 아름다운 상화원의 풍경을 영상에 담아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6일 설 명절 기간 계룡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캠페인과 함께 시민 모두 ‘깨끗한 계룡 함께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면동별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보다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각 기관단체에 사회적 거리두기 범위 내에서 자체적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토록 독려하였으며, 특히 계룡대근무지원단, 계룡산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별도의 일정으로 거리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계룡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시는 공무원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 외에도 각 마을별로 주민이 참여하는 대청소운동을 추진해 주택지와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설맞이 거리 청소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거리에 쓰레기 없는 계룡 만들기 운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보건소를 포함한 병·의원, 약국 등 56개 의·약기관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 안내 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백 없는 환자진료와 약 조제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건강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할 뿐 아니라, 오는 2월 1일부터는 운영시간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진료 및 방역체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가급적 이동 자제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평안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6일 진행된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의 심사결과 계룡시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조건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4번지에 들어설 (가칭)대실초등학교는 32개 학급 총 학생수 714명 규모로 계획해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대실지구 학교신설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긴밀히 협조해 왔으며, 충남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하대실 2지구 공동주택 도시개발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실지구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초등학생이 (가칭)대실초등학교가 개교하기 전까지 인근 학교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통학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실지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개교 시기에 맞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내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지역 직거래 장터는 이날 내포신도시(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주차장)에 이어 △홍주종합경기장(29일), △태안군 남면 직매장(28-31일) △삽교농협 농산물유통센터(27-31일) △논산 탑정호 직매장(27-30일)에서 열린다. 대전 지역은 △대전MBC직매장 입구(26-29일) △대전 유성 학하동 청양 직매장(26-28일)에서 도내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35개 농가와 예산축협과 예산능금농협이 참여했으며, 도민들은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다. 직거래 장터를 찾은 양 지사는 “설을 맞아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게 돼 뿌듯하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 건설, 농업 등 3개 분야 직능단체 대표들과 ‘민관 합동 지역경제회복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상황점검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소상공인연합회, (사)전국중소상공인협회아산지회, 온양온천시장상인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아산지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아산시지부, (사)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아산시지부, 대한건설협회아산지역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아산시운영위원회, 시설물유지관리협회아산시지회,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아산장터·강소농, 더큰시정위원회경제농업분과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아산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분야별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서로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의 더딘 진정세 및 오미크론 확산 추세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 건설, 농업 분야 핵심 관계자들이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논의하며 대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는 아산페이 확대 발행, 특례보증 확대실시, 공공 배달앱,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27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당진시장)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당진시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에 앞서 당진시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당진시장은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 및 시행계획, 연간조사계획, 자활지원에 관한 사항, 저소득층 및 수급자 권리구제와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어진 위원회에서는 2022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조사계획, 2022년 자활지원계획, 2021년 생활보장 소위원회에서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한 심의내용 사후심의, 신규수급자 가구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보장과 자활자립에 도움을 주고,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촘촘히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날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하기 전 지난 18일자로 시장이 사임한 논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권한대행과 주요간부들로부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선샤인랜드 연계 관광거점 조성 등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양 지사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 코로나19 ‘대응 단계 전환’ 사전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육사 이전 등 도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6일 청내에서 학교지원센터 ‘긴급사안 바로처리 한눈 愛’ (이하 한눈 愛)시스템 사안별 담당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관리자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안의 원활한 초동대처를 위해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사안별 담당 관리자에게 운영 방법 을 설명했다. ‘한눈 愛’는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사안 중 학교폭력, 감염병, 화재, 식중독, 안전사고, 교육활동보호 등 9개 사안으로 구성돼 학교 현장에서 사고가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각종 업무 매뉴얼을 제공하고 각 사안에 대한 답변 요청 시 문자 전송시스템을 통해 업무담당자가 연결되어 즉시 대처가 가능토록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9개 사안 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은 기타사안으로 문의하여 사안 관련 전담팀을 연결하여 지원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2월 중 ‘한눈 愛’ 활용방법과 홍보 전단지를 현장에 안내보급하고 4월 중에는 학교별 담당자 연수 개최와 ‘한눈 愛’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스템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창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2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창소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4주동안 ‘소통과 공감의 OPEN 예산’이라는 예산군 도시재생의 모토 아래 주민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 지난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의 심화과정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스스로 진단을 통해 사업 과제 도출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으로 목표로 진행되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발판으로 삼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6회 도시재생한마당 주민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마을 환경 정비 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향후 스스로 마을을 재정비하자는 의견을 도출했으며, 이번 과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수사례 견학은 진행하지 못헀으나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찾아 도시재생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체 강화의 의견을 모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생 협력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이 될 ‘논산형 일자리’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27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노사민정 간 논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논산형 일자리는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농가-전처리기업(fresh cut)-식품제조기업-유통기업 간 가치사슬을 형성하고 상생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논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은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중소기업 대상 기술 지원 등을 제공받으며, 참여 기업 간 기술 제휴를 통한 협업 제품 개발 등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광주형 일자리 이후 전국 10번째 상생 협약이며, 기존 상생 일자리와 달리 지역 식품 관련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수평적 상생 연대로 지역 투자와 양질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승조 지사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논산시 관계자, 참여 기업·기관 대표, 노동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보고, 논산형 일자리 소개, 협약 체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2년도 설 명절맞이 식료품 나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한 ㈜코리아에코21 지정기탁금 1500만원으로 진행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1500가구에 떡국 떡과 곰탕 또는 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우 사회복지과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유기적으로 소통해 민관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며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과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의 신체 피해를 보상하는 ‘시민안전보험’과 시설물의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등 재난 안전 보험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범죄 등으로부터 사고를 당했을 경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주민등록을 한 아산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개인보험과 중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등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및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강도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사고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온열질환진단비 ▲물놀이사고사망 등이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으로, 일반 시민은 보험료의 70% 이상,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보험료 전액이 지원된다. 풍수해보험 사업 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종합상황실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5일간 609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36)를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친절하게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선별진료소, 현장대응반 등을 중단 없이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대응센터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❶선별진료소 운영 ❷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 ❸명절 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 ❹접촉자 및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 등을 지속한다. 또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연휴 기간 평소보다 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갯벌생태엑스포’를 제안하는 의견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천 갯벌을 활용한 ‘갯벌생태엑스포’를 제안했다. 유네스코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을 활용해 생태교육은 물론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전 의원은 “각종 생태자원이 풍부해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세계 8대 생태관광지로 뽑히는 서천 갯벌을 활용한 갯벌생태엑스포는 충남관광과 생태체험, 세계적인 생태계 보존 교육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갯벌의 83%가 몰려있는 서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해양수산부 발표에 의하면 각종 수산물을 포함해 오염물질 정화, 관광자원 등 우리나라 갯벌 생태계 서비스 가치는 2020년 기준 연간 17조 8121억원에 달한다. 특히 금강하구 유부도에는 많은 철새들을 품어주는 천혜의 자연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내포집단에너지시설 154㎸(킬로볼트)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전자파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27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포에서 건설 중인 지중 송전선로 공사의 안전성 검토 및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포 지역주민들은 지중 송전선로의 낮은 매설깊이 때문에 발생할 전자파와 이격거리 미확보로 몹시 불안해하고 있으며, 특히 전자파에 약한 아이들이 활동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가까워 불안이 가중된 상태”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 의원은 “2~4mG(밀리가우스)이상의 자기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소아백혈병 등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논문들이 있는데 소관부서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많게는 10.4mG에서 적게는 5.1mG로 결코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도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도지사 주도하에 도민, 관련 부서, 업체와의 면담이나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격거리 확보 또는 완충구역을 설정하는 등 도민의 피해가 최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을 살리기 위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농어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규모 중소농가 증가로 지역간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충남도 내 136개 면(面)지역 가운데, 인구가 3000명에 미달하는 지역은 58개 면에 달하지만, 그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12만959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충청남도 농촌지역 신소득 보장제도 적용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농촌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도내 도시지역 300명, 농촌지역 300명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거주지역 등을 감안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찬성 56.8%, 반대 29.2%, 잘모름이 14%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하여 지역, 연령, 성별을 막론하고 찬성하는 여론이 과반이 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열악한 지방정부의 재정상황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녹색어머니회 회원 수는 2019년 4만1284명, 2020년 4만802명, 2021년엔 3만6081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시·군별 녹색어머니회 운영 현황도 크게 차이가 난다. 천안·금산·서산 등은 전체 초등학교 대비 녹색어머니회 운영학교 수가 35%에서 40%로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예산·청양·서천·부여 등은 8%에서 14%로 저조하며, 홍성 같은 경우 녹색어머니회의 운영이 아예 이루어지지 않아 적극적인 녹색어머니회 운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처벌 강화를 위한 법 개정과 노란 발자국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포인트마킹 설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 인원이 배치돼 직접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충청남도 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에 관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노인회 읍면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에 대한 활동비를 도에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인근 충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 2019년부터 도비 30%, 시·군비 70%의 예산을 부담해 읍면동 책임관리자에게는 월 10만 원, 경로당 책임관리자는 월 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충남은 천안시를 비롯해 8개 시·군만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고, 시·군마다 지원 금액도 다르다”며 “도에서 형평성에 맞춰 일률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충남의 10개 시·군이 65세 이상 인구수가 20%가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이처럼 우리 도의 노인 인구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15개 시·군의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활동비가 형평성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도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의 중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27일 열린 제33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연(천안7·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결사반대 결의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안을 무시한 채 강제노동이 자행된 일본 니키타현의 ‘사도시마노킨잔’(佐渡島の金山,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함에 따라 유네스코의 권고를 이행하고 사도광산의 등재 추진을 중단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 근대산업시설 23개소의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면서 전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전략(interpretive strategy)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사토 구니(佐藤地) 일본 대사는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한국인 등이 강제노역한 사실을 알리고, 희생자를 기리는 조치를 하겠다고 했으며 관련 내용은 세계유산위원회의 등재 결정문(WHC Decision 39 COM 8B.14)에 포함돼 있다. 김 의원은 “일본은 2017년과 2019년 이행경과보고서에서 강제노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선도사업 지구로 충남의 3개 하천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에서 관리하는 하천(국가하천)과 연결된 지방하천이 국지성 호우에 침수되는 등 홍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였음에도, 지방하천 정비율이 45%에 그치고, 막대한 예산투입을 지방정부가 모두 떠안기에는 많은 부담이 되었다. 아산 천안천과 둔포천, 금산 유등천 등 3개 하천 6.1㎞ 구간에 대한 정비를 중앙정부에서 시행함에 따라 650억 원 이상의 국비가 투입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해당 3개 하천은 잦은 범람으로 피해가 발생했는데,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곡교천(국가하천) 배수 영향권인 천안천(지방하천)의 범람으로 농경지와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의 많은 지방하천 정비를 모두 지방정부가 떠안기에는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다”며 “배수 영향권에 있는 많은 하천 정비가 국가 시행으로 선정돼야 한다. 홍수피해 복구보다 정비가 우선되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해 지방하천 정비에 중앙정부의 더 많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7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감염병 대응 지방 공공의료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의료인력의 수도권·대도시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자 발의됐다. 지역에서 양성하는 의료인력이 그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체계를 개선하고 지역의 의료인력 양성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다. 조 의원은 “역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을 비롯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하게 될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절실해 보인다”면서 “특히 우리 충남도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 1.8명에 못 미치는 1.5명에 그쳐 의료공백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과 대도시에 의료인력이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의료인력 양성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는 충남 서부지역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서는 충남혁신도시에 의과대학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교육부장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7일 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건의안을 통해 금강하구역 자연성 회복과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금강해수유통을 촉구했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은 금강호의 수질 악화 및 토사 유입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수산업 회복을 위해 제안됐다. 전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금강하굿둑이 금강의 흐름을 단절시킨 후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수질 악화와 지속적인 녹조 발생 및 생태계 단절, 퇴적토 증가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했다”며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해수유통을 통한 자연성 회복 및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특별법 제정 및 대선공약 채택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 위하여 나섰다”고 말했다. 금강하굿둑은 1990년 준공 이후 충남과 전북의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며 염해와 홍수방지의 기능을 충실히 해왔으나, 현재 금강호의 수질은 농사를 지을 수 없을 만큼 나빠졌고, 녹조의 독성문제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강권까지 위협하고 있다. 전 의원은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낙동강하구 해수유통 실증실험결과를 예로 들며 “낙동강하구의 해수유통으로 회류성 어종이 돌아오고 생태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7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6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의회는 10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의회는 백제시대 술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는 한편,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적격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했다. 본회의장에선 7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경로당 노인회장 활동비 지원,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방안 마련, 충남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본부 신설 촉구, 감염병 대응 지방 공공의료 확대 촉구,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 등 6개 건의·결의안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오늘은 전국적으로 14000여명이 발생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친지 간 모임을 자제하고 있어 여전히 축소된 명절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7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본부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충남은 자동차등록대수가 전국 8번째로 많음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대전에 있어 충남이 제대로 된 교통안전 서비스를 받지 못해 제안됐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 14개 중, 충남은 대전에 위치한 ‘대전세종충남본부’가 관할하고 있다”며 “충남은 충청권에서 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2~3시간이나 걸리는 대전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위치하다 보니, 충남 도민의 자동차 관련 민원 해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도 충청권 3개 시·도 중 충남이 77%(2019년 기준)를 차지하는 등 충남의 교통 환경은 매우 열악하고, 교통안전 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지사 등 일선기관을 설치·운영할 때 고객의 수요와 환경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지형·교통 중심의 광역 단위로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7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당진~화성 해저터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하루 평균 8만9000대의 차량 통행으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자연재해 및 대규모 교통사고 발생 시 전면 통제되는 서해대교의 우회 대체 도로로서 ‘당진~화성 해저터널’의 조속한 건설을 요구하는 것이 골자다. 국도 77호선은 대한민국의 극북과 극서, 극남을 연결하는 도로로, 종점에서는 국도 제1호선과 연결되는 가장 긴 도로이자 중추적인 도로다. 2000년 11월 개통된 서해대교는 국도 77호선을 당진~평택~서울로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20여 년이 지난 현재, 극심한 교통정체로 우회 대체 도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충남도의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당진 안섬포구에서 화성 남양호를 해저터널(8.4㎞)로 연결 시, 1조억 원 이상의 연륙교 건설보다 적은 7458억 원이 들고, 1일 2만9000대의 통행량이 예상된다. 당진 송악~화성 우정까지의 이동거리는 46.4㎞에서 8.4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4·27 판문점 선언 후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평화 체제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27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한 정상은 당해연도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관련국들과 정상회담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나 불발에 그치고 말았다. 이 의원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결렬된 후 대북 제재는 풀리지 않았고, 남북 간 대화와 교류도 진전이 없었으며, 정부와 충남도가 계획했던 남북교류 협력사업들도 미진하다”며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지역경제의 붕괴를 막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노력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므로 우리도 대북 제재 조건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의료보건분야를 포함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고민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 정착은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남북은 상대방을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고 평화와 번영이 지속되도록 관련국들과 협의해 정전협정을 항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2022년 교육부 주관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학교 신설 관련 충남도가 신청한 5개교의 신설이 모두 확정돼 100% 통과율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의회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초·중등학교의 신설 확정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안 성성2중, 아산 온샘중, 아산 산동초, 당진 해성초 그리고 계룡 대실초등학교의 신설은 그 당위성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다소 불합리한 학교 신설 규정에 묶여 확정이 미뤄져, 인근 학생들의 통학 거리, 과대·과밀 학급 문제 등 다양한 교육여건 문제가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작년 9월 5분 발언을 통해 간절한 마음으로 요청했던 계룡 대실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이 드디어 확정됐다”며 “이 모든 것은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아산·천안·당진·계룡의 모든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대한 투자는 절대 양보 없이 꾸준하고 선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계획에 맞춰 학교를 신축하며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며 발언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코칭단 250명, 대상학생 1,000명)▲초·중 이끎학교 60교 대상 난독증·경계선 지능학생 지원사업 ▲외부기관 연계 랜선 야학 대학생 멘토링 ▲예비교사-학생 학습도움단(초·중학생 200명) ▲차오름교실 ▲라온 배움교실 등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월 27일 충남학력 디딤돌 이끎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기초학력 이끎교사와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수를 이수한 이끎교사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교사 연수에 강사로 활동한다. 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기초학력 신장을 위하여 노력했던 현장사례의 공유를 바탕으로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활용과 사례 ▲한글책임교육 사례 ▲1수업 2교사제 운영과 사례 ▲창의적체험활동(1학년이 되었어요) 안내 순으로 운영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이 부족하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자존감 등이 현저하게 낮아지며, 나아가 학생 생애 전반에 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 △AI·ASF 등 가축질병 방역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교통 소통 △물가안정·내수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비상진료 및 보건 △깨끗하고 불편 없는 명절 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명절 기간 잠시 멈춤 캠페인과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또 금산군청 안전총괄과, 금산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운영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위해서는 금산군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두고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병·의원 당직 약국 운영에도 나선다. 각종 안전사고 대응 방안으로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불편을 최소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주요 축산시설 및 농가, 거점소독시설에 대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기간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실시됐으며 각 시설을 확인하고 축산농장,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등 방역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또 관내 외국인 고용 축산농가 15호에 대해서는 방역준수사항 및 입출국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농장주가 직접 사전 지도·교육을 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19일, 28일과 오는 2월 3일 실시되는 축산환경 소독의 날은 설 명절 방역을 위해 일제 소독의 날로 강화해 운영 중이다. 축산시설의 경우 자체 소독이 원칙이며 소규모 등 취약농가와 진입로에는 공동방제단 등 소독차량을 통해 농장 인근 도로 등 바이러스 이동 경로의 집중 소독에 나서고 있다. 군은 소독의 날 운영과는 별도로 소규모·밀집단지 등에 대한 소독을 매일 진행하고 거점 통제 소독시설 및 농장초소 3개소 운영 및 축산농가 자체 소독·예찰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험요인별 맞춤형 관리로 청정금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설립 13년 만에 금산군 장학기금이 204억 원을 달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금산군 누적 출연금 165억 원과 민간후원금 39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장학기금 2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매년 10억 원이던 출연금을 지난 2019년부터 20억 원으로 100% 증액했다. 늘어난 장학기금만큼 장학금 지급 규모도 대폭 늘었다. 군의 2021년 장학금 규모는 719명 5억9300만 원으로 지난 2020년 2억4100만 원 대비 2.46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충남도 최초로 금산애장학금(대학교 신입생)과 다자녀 장학금(3자녀 가정 이상 초·중·고 신입생)을 신설해 수혜 규모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출신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지원정책과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적 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충남연구원에 교육 비전 수립 및 추진전략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꿈을 키우는 금산교육, 꿈을 펼치는 교육도시 금산’ 정책 방향 청사진을 마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찾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성·광천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7곳에 대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기계·가스·전기 등 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군 점검반은 ▲시설․기술 기준 적합 여부 및 안전관리 실태 ▲각종 안전장치 작동상태 및 위급 시 긴급조치 가능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여부 및 상황실 운영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고영대 경제과장은“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홍보로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에서는 설 명절과 선거기간을 맞아 오는 3월 8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동안 ▲소극 행정 등 민원 처리 실태(불친절 민원 응대, 민원 처리 지연 등) ▲초과근무·출장·출퇴근 근무시간 준수 및 공무원의 품위 훼손 ▲대통령 및 지방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이번 점검으로 설 명절과 선거가 맞물려 자칫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것을 막고, 지적사항 및 우수·수범 사례를 전파하여 공직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최근 전국 다수 해역에서 채취된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인한 감염뿐 아니라 감염자가 손으로 만진 물건을 접촉해도 전염되는 등 전염성이 매우 높다. 또한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거나 영하 20도에서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아 저항성이 강하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먹었을 경우 24~48시간이 지나면 1~3일 미열과 구토, 오한, 설사 등 증상을 보이다 보통 5일 이내 회복되지만,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는 탈수 증상만으로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홍성군보건소는 새조개 축제가 개최된 남당항 일대 식품접객업소 166개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점검을 시행하며 굴, 조개 등 어패류는 생식을 자제하고 익혀서 제공하도록 안내했다. 더불어 보건소는 설 명절에도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 비상근무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로컬푸드를 활용해 전통장을 만드는 홍주발효식품이 ‘참발효어워즈 2022’에서 조선간장과 상실장으로 2개 부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참발효어워즈’는 우수한 국내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슬로푸드문화원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홍주발효식품은 2021년 더덕도라지장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홍주발효식품은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 먹거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으로 상수리를 이용한 상실장을 비롯하여 깊은 풍미를 가진 청태장, 토종 예팥을 이용한 팥장, 쥐눈이콩 된장 등 옛것을 되찾고 건강한 먹거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경자 홍주발효식품 대표는 “우리의 전통 팥장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전세계인이 찾는 발효음식 문화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맛과 종자를 지키는 것이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계승하는 일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참발효어워즈 2022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다시 한번 국내 휠체어펜싱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2022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 결과 총 8명 중 4명이 홍성군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휠체어펜싱 국가대표는 남자 5명, 여자 3명 등 총 8명으로, 이 중 조영래(남, A등급), 권효경(여, A등급), 김동훈(남, B등급) (이상 홍성군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건완(남, A등급, 홍성군 장애인펜싱협회 소속) 등 4명이 홍성군 선수이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말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해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특히 오는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제13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어, 홍성군 소속 선수가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군은 전통적으로 휠체어펜싱에 강세를 보여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7월에 직장운동경기부를 출범시키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이 충남도 최초 6관왕 달성을 비롯해 금9, 은8, 동7 개의 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과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230개교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과 배송을 차질없이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식재료 공급업체 25개와 배송업체 2개를 선정했다. 배송차량도 18대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했다. 식재료 업체로는 ▲주곡 1개 ▲친환경 농산물 1개 ▲일반농산물 3개 ▲수산물 4개 ▲축산물 6개 ▲공산품 5개 ▲6차산업 3개 ▲김치류 2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9개의 지역 출하회가 공급하는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외의 각종 식재료를 내년 2월까지 지역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원활한 배송을 위해 식재료 배송 차량도 2대를 추가 공모해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업체 관계자 교육 등을 통해 식재료의 품질 확보는 물론, 개인위생 수칙 준수, 차질없는 배송 등의 철저한 이행을 주문키로 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하고 품질높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품질 기준, 작업장 위생, 신속한 클레임 대응 등을 지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상공인연합회가 2022년 임인년 설 명절을 며칠 앞둔 26일 시(市) 출연 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을 방문하여 연합회 회원 100명의 마음을 모은 이웃사랑 성금 150만 원을 기탁 했다. 연합회의 이번 나눔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전달된 성금은 연합회의 기탁 사유에 맞게 우리 지역 내 당진시(사회복지과·여성가족과)와 복지시설로부터 추천된 저소득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박두정 연합회장은“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된 성금이 당진이란 지역성과 세대 간 연대성에 기반하여 목적에 맞게 전달되고 있어 회원 모두가 만족하며 매년 나눔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전달식 자리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도로 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2월 11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시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 공사 현장의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세창아파트~양우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양림선 도로 개설공사, 차성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등 관내 1억원 이상 도로 공사현장 총 11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구조부 시공 안정성 및 자재·부품 적정성, 가설 구조물 설치•운영 여부, 관리 적정성, 휘발유·가스 등 인화 물질 관리 실태, 일시정지 중인 공사현장 관리실태 등이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26일 양림선 도로개설공사 현장(해미면 전천리)과 차성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인지면 성리)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공사 현장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중 전기적 요인에 따른 축사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1월 충남 도내에서 8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농장규모에 적정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정 개폐기 작동여부를 점검하며, 전기배선 및 콘센트는 규격품 사용과 문어발식 플러그 연결을 지양해야한다. 또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전기설비 주변 먼지 또는 거미줄도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쾌적한 축산환경관리를 위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급수시설 동파 방지를 위한 단열 조치, 북풍이 불어오는 방향에 방풍 커튼 설치, 분뇨 오염을 막기 위한 주기적 깔짚 교체 등을 실시하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겨울철 축사 화재를 막기 위해선 축사 관계자가 수시로 축사 내·외부를 살피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총 34회의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대면교육을 통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벼, 고추반 및 농촌여성반 교육을 진행했고, 농업인 수요에 맞춰 7개 작목에 대한 전문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총 34회에 걸쳐 1460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유튜브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채널을 통해 12과목에 대한 교육콘텐츠 제작·게시해 26일 현재 8890회의 총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년 만에 대면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현장 반응이 뜨거웠으며,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제한으로 현장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들은 온라인교육을 시청하며 실용성 높은 농업정보를 제공받아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을 추진한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올해 영농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하는 농업대학, 강소농교육, 품목별전문교육 등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환경부와 구례군, 사육곰협회, 시민단체와 곰 사육 종식 선언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노박래 서천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김광수 사육곰협회 사무국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곰 사육 종식 선언을 대내외 공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환경부는 작년 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육곰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사육곰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고, 이를 토대로 곰 사육 종식 이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2025년까지 곰 사육 종식을 최종 목표로 삼고, 야생동물과 사육 곰들을 위한 보호시설 공간 마련에 나섰으며, 최근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운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환경부가 소유한 서천군 옛 장항제련소 부지에 2025년까지 사육 곰 등 방사·보호시설 3만9천㎡를 조성하고 사육 곰과 그 외 야생동물을 함께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 군에 조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굿뜨래페이 사용 시 일정한 확률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굿뜨래페이는 부여군 지역화폐로 부여군민의 92%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만여 건의 결제가 진행되고 있어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랜덤인센티브는 설 명절 연휴가 지난 2월 5일까지 지급된다. 5천원에서 3만원 이상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일정한 확률로 인센티브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현재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역화폐 매출총량제를 실시해 소비촉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랜덤인센티브 대상 가맹점은 소비촉진 지원금을 받는 굿뜨래페이 가맹점이다. 재단 관계자는 “설 명절 랜덤인센티브를 통해 굿뜨래페이를 통해 부여군 소상공인에게 균형 잡힌 성장의 매개물이 되면 좋겠다”며 “재미요소와 인센티브를 접목시킨 방식으로 추후 굿뜨래페이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고 환자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부여군보건소와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부여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48개소, 약국 32개소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운영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주민들의 진료와 약품 구매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설 연휴 중 의료공백으로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과 귀성객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2022년 보건소 보마일 헬스 케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 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달 24일부터 24주간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부여군민 또는 부여군 소재 직장인이다. 해당 질환 진단을 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건강재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초과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부여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 중 초기 건강검사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를 무료 제공하고, 24주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역량을 키워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명절 종합대책반은 오는 2월 2일까지 설 연휴 동안 운영된다. 코로나19 등 방역·안전·물가·교통·보건·복지·환경·공직기강 등 각 분야에서 16개 반 235명이 주민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공직기강 및 복무 감찰과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구축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다같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눠야 하는 날임에도 마음 편하게 한데 모여 정을 나누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타깝고 서운하시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더 깊은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