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다이버홀, 어바웃프로젝트 라운지에서 ‘뷰티인그레이스’ 그룹전이 14일(화)부터 진행된다. 초대 작가로는 소영란, 이미경, 심은하, 김혜수, 조은정, 이소영, 김미정, 신혜진, 차정숙 작가가 참여하며, 오전 9시~오후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뷰티인그레이스(Beauty In Grace)’ 전시는 쇼핑몰에서 다양한 인테리어용 예술작품을 즐기는 새로운 갤러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뉴욕,런던,싱가폴에서 전시를 진행해온 제뉴인글로벌컴퍼니가 개최하며, 밝고 긍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퍼민(FURMIN, 대표 조은정)은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민화 작가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장인의 기술로 탄생한 새로운 민화 디자인 가구이다. 소유를 뛰어넘어 유일함의 지속화를 위한 새로운 해석과 소재로 작업하며 경쟁과 협력을 통해 예술, 기술 문화적 헤리티지를 창출해낸다. 이번 전시는 이윤숙 보자기 아티스트 작품과, 도예가 전상근 작가의 흑자가 함께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퍼민은 2022년 1월 20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한 해 동안 문화의집을 함께 이끌며 재능을 마음껏 펼칠「2022.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를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사동아리연합, 문화예술동아리연합, 역사 동아리 4개 분야로, 총 27개 동아리 305명의 청소년들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에서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교류활동, 과학·인문·환경분야 재능기부 활동, 공연 및 대회 참가, 문화예술 재능기부 공연, 역사 유적지 탐방 및 캠페인 기획 활동 등에 참여하며, 분야별 역량 강화교육, 봉사시간 인증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 영화 탄생 10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제59회 영화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금)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아뜨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김국현)가 주최하고 ‘제59회 영화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현중)와 한국프리미엄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에서 후원한다. 영화인들의 축제가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탈렌트 겸 전문M.C 김태환과 KBS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혜원 씨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행사와 관련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수돈 사무총장은 "모든 영화인과 영화에 열정과 사랑으로 지켜 주신 분들을 모시고 우리 영화 발전, 자축의 자리를 마련 했다며, 영화 발전에 공헌한 유공 영화인 및 영화 각 스텝과 영화 관계자들을 표창하며 영화인들의 사기 진작과 전 영화인들의 화합,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오늘의 뜻을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도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조직위원장)의 노력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무사히 치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홍대 걷고싶은거리(서교동 348-40)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예술의자’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마포 지역 화합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이번 예술의자 전시는 ‘WELCOME to 홍대앞’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과 홍대 앞 상인을 위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홍대 인근에 거주하거나 홍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해 27개의 예술의자 작품을 선정했다. 27개의 작품은 작가의 무한한 상상을 이끌어내는 자유창작부분에서 13점을 선정하고, 배고픈 학생의 식사공간이자 퇴근길 직장인의 휴식공간이 되어주는 편의점 의자를 꾸미는 모듈부분에서 14점을 선발했다. 형형 색색의 개성있는 예술의자는 앉아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으며, 빈 의자를직접 색칠하고 꾸미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예술의자 전시 감상을 마치면, 공공미술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적용한 LED조형물과 시각장애인이 느끼는 감각을 풍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좀처럼 마음껏 달리기 힘든 요즘, 안양시에서는 마라톤 완주자가 속출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문화시민답게 독서마라톤을 완주한 것이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석수도서관‘2021년 안양시민 독서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 독서캠페인으로 올해는 총 2,050명이 참가, 454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중 개인부문은 우수독후감 심사, 단체부문은 구성원 평균 최다 등록서평수를 기준으로 우수완주자 39명(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초등부문 홍지민(삼봉초), 구도연(민백초), 김도영(석수초), 김우빈(관양초), 청소년부문은 박성현(연현중), 일반부문은 이재이씨가 수상했고, 가족부문은 전주형 님 가족 등 10가족이 우수가족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일반과 가족부문 수상자 18명(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수상자는 각 학교로 상장을 전달하여 자체 시상을 독려했다. 최대호 시장은 “작년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독서를 향한 안양시민의 열정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고, 독서마라톤 완주라는 힘든 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가 지난 7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하남 이성산성을 비롯해 동사지와 미사리 유적 등 사적 3곳과 동사지 내 위치한 오층석탑, 삼층석탑 등 총 5곳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청장상은 현재까지의 추진 실적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받은 것이다.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관내 주요 국가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안내 문안이 어렵거나 안내판이 훼손된 경우, 설치 장소가 부적절해 문화재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경우를 찾아 정비하고 있다. 시는 특히 안내 문안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지역향토사 전문가, 학예사 등으로 시민자문단을 구성해 여러 차례 자문을 거쳤다. 이뿐만 아니라 사진과 도면 등을 적극 사용해 안내판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남시는 올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문화재 안내판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어렵게 느꼈던 미술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전시회로 개성있는 우리 동네 적극 알린다.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5일부터 삼거리 게이트볼장에서 군남을 담은 미술작품(유화) 및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군남의 13개 지역을 담은 유화 13점과 지역내 아름다운 명소 사진 6점 등으로 구성하였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분산 입장을 유도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인산 위원장은 군남면의 개성있는 마을별 특색을 담았기 때문에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주민과 지역내 초,중학생들에게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주기적으로 5년단위로 개최함으로써 시간에 따라 변화해가는 우리동네 모습을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임항진 군남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하면서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백석동 안산공원에 위치한 일산동구보건소 예정지 공사장 가림막을 활용해 세계인권선언문 일러스트와 ‘2021 고양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12편을 전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 주제는‘인권은 가까이, 차별은 거리두기’이며 세계인권선언문 30조를 일러스트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올해 개최한 인권작품 공모전의 포스터 일반부문 수상작인 ▲인권비빔밥 ▲재난에 잠기는 순간 등과 아동부문 수상작인 ▲누군가에겐 절망입니다 ▲인권의 무게는 모두 같습니다 등이 전시중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만든 작품을 보고 인권의 중요성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이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내년 1월 18일부터 1월 28일까지 겨울방학 특강교실 ‘고양고양이와 함께 하는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운영하다. ‘고양고양이와 함께 하는 재밌는 애니메이션’은 친근한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 직접 어린이들이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보면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조트로프 만들기 ▲플립북 애니메이션 만들기 ▲캣타워 스톱모션 제작하기 ▲팝업카드 만들기 등으로 초등학생도 쉽게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월 18일부터 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 간 온라인(ZOOM)강의로 운영되며 수업은 박찬주 애니메이션 강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2월 14일부터 고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오는 12월 14일부터 대화도서관에 1인 미디어 영상제작 및 송출이 가능한 미디어창작공간을 운영한다. 도서관 2층 일부(24.59m2)를 리모델링한 미디어창작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공간이다. 대화도서관은 이 공간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및 제품 촬영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장비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로 꾸몄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미디어 콘텐츠 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장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창작공간을 마련했다. 메이커스페이스와 미디어창작공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창작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창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9일 「2021년 고양시 장애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놀이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민균 영화배우가 진행을 맡았으며 장애인문화예술극단 ‘휠’의 공연, 7개 장애청소년 공연 팀의 난타, 댄스, 플롯이중주, 국악, 바이올린, 밴드, 노래 공연 그리고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이한철 밴드’의 축하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자들에 한해 현장에 출입을 허용하는 듯 방역 수칙 준수하에 진행됐으며 ‘고양장복’유튜브 채널과 온라인(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동시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활력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지은 기자 | 2021년 12월 10일 – 2021년 한 해 동안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가장 많이 조회되고 가장 많이 판매된 열화상 카메라 브랜드는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인 것으로 확인됐다. 열화상 전문기업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장: 이해동)는 최근 다나와가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 사이트에서 조회 및 판매된 열화상 카메라 브랜드들에 대한 점유율을 분석하여 발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간 중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의 단순 클릭 점유율은 평균 40.67%로, 2위(8.35%)와 3위(4.18%)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점유율에서도 플리어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플리어의 월별 평균 판매량 점유율은 56.85%로서, 이는 2위 브랜드의 11.11%는 물론, 조사 대상 브랜드들의 점유율을 모두 합한 것보다도 높다. 월별 판매량 점유율을 살펴보면, 1위인 플리어의 비중이 매월 최저 40%대에서 최대 72%대까지로 다른 경쟁 브랜드들을 크게 웃돌았다. 판매량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달은 10월(7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천호공원에서 따뜻한 겨울 감성을 즐기는 비대면 ‘겨울이야기’ 행사를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이 공원을 산책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소원분수 포토존, 사행시 전시, 겨울빛축제, 온라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소원분수 포토존은 천호공원의 음악분수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로 야외무대에 설치되며, 시민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소원지에 새해 소망을 쓰고 직접 달아볼 수 있다. 소원 분수는 소원지를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과 눈송이, 선물상자, 눈사람 등 아기자기한 장식품으로 꾸며져 겨울 추억 만들기에 좋다. 소원분수 포토존에서는 12월 18일 12시부터 16시까지 즉석사진 촬영 깜짝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행시 전시는 천호공원 사계축제 ‘가을소풍’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한 ‘천호공원 사행시 짓기’ SNS 이벤트 당첨작을 전시하는 것으로 총20여점을 연못 주변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지은 천호공원 사행시가 알록달록 말풍선 모양 속에 담겨져 참여자들의 재치있는 문장들을 엿볼 수 있다. 최근 깨끗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1일에‘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주현미, 필윤밴드, 이경우의 K-jazz 러브레터'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주현미, 필윤밴드, 이경우의 K-jazz 러브레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중가수 주현미가 재즈 연주자인 필윤밴드와 히트곡들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선사하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주현미의 데뷔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를 비롯‘러브레터’,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등 주옥같은 주현미의 명곡들에 필윤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여주시민들의 마음을 녹여줄 예정이다. 또한, 매력적인 보이스의 재즈 보컬 이경우가 출연해 ‘목화밭’, ‘해남아가씨’, ‘켄세라’ 등을 선사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활동이 조심스러운 중장년층들에게 우울증이 많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접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여주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세종국악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유튜브 종합홍보지수 성적에서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유튜브 등 비대면 홍보에 많은 노력을 쏟았지만 그 결과에 대한 희비는 크게 갈렸다. 작년 10월에 이어 올해 다시 시행된 한양대 빅데이터분석센터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와 여주시, 화성시, 이천시, 평택시 순으로 나타났다. 황상재 한양대빅데이터분석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과 하위권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며, “제목이나 해시태그 같은 다양한 형태의 정성 데이터를 통해 작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평가지표를 토대로 유튜브 정책 홍보에 대한 종합평가와 개선에 대한 제언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공무원 깡댄스’, ‘여주 신서유기’, ‘여주 농산물 3부작’으로 유명세를 치른 여주시는 지난 해 4위에서 1위 고양시와도 불과 0.3 포인트 차이의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여주시는 31개 시군 중 가장 늦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평가기준 중 핵심지표인 영상수에서 거의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시민참여를 나타내는 지표인 '좋아요'와 '댓글 수'에서 최상위 평가를 획득해 ‘사실상 종합 1위’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미디어아트 「빛:을 만나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성 시민에게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임으로써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미디어아트 「빛:을 만나다」展의 주된 콘셉트는 ‘빛’으로 입체적인 오브제에 프로젝션 맵핑 기법의 빛을 투사시켜 역동적이고 화려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여기에 첨단 기술의 인터렉티브적 요소를 입력시켜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형상으로 완성되는 인터렉션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해 스스로가 작품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관람 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수 LED다이오드를 이용한 'LED동물만들기'와 빛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라이트 드로잉 보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빛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전시는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사전예약제로 시간당 정원 40인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40% 할인, 백신 접종한 안성 시민은 5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일 금광저수지 청록뜰(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소재)에서 박두진문학길 수변데크 조성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종합안내판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막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윤근 금광호수개발추진위원장, 강우전 금광면이장단협의회장, 김영환 노인회장을 비롯한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두진문학길 종합안내판 제막 및 수변데크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박두진문학길 기존 산책코스를 이어, 청록뜰에서 가협마을 인근까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 약 380m 구간을 수변데크로 추가 조성하여 포토존 2개소, 전망대 1개소를 설치하고 아름다운 금광호수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변데크 길을 따라 함께 식재한 메타세쿼이아가 금광 호수를 더욱 특색있고 멋진 장소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안성시 호수관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박두진문학길 수변데크 제막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품격있는 호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성시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못다한 여행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가 절실한 가운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합작품은 바로 지난 8일(오후 7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 무대에 올렸던 공연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무용단 K-ARTS의 우수 레퍼토리를 종합선물로 제공한 이날 공연은 평택시민과 평택의 어린이들을 객석으로 초대해 신명 난 굿 장단에 휘몰아치는 전통 춤사위로 희망과 기쁨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평택시민의 문화 향유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창작무용 레퍼토리로 문화적 감수성에 목마른 평택시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공연에 두 명의 자녀와 나란히 손을 잡고 관람한 시민 A씨(43・안중읍)는 “창작무용이란 장르가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떼 한 번 쓰지 않고 공연에 몰입해 너무 뿌듯했다. 특히 난해한 현대무용뿐 아니라 판소리・국악의 울림이 시원했다.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을 주최한 (재)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평택시민과 더불어 문화로서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끝없이 고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1 수능후 비전콘서트를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전콘서트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13기 평택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이 준비하고,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사전 신청한 6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댄스팀 ‘마틴’, ‘청연’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색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골격에 따른 패션 스타일링(팽정은 강사),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바로 잡는 운동법(박인영 강사) 등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비전콘서트 사회를 맡은 김다연(한광여고 3)은 “고등학생으로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함께한 행사인 만큼 더욱 뜻깊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평택시 청소년들의 앞날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청소년 모델로 활동한 풍세원(평택여고3)은 “꿈과 관련된 활동을 미리 체험한 것 같아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2년에도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축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비대면 청소년연합동아리축제 ‘Winter Festival’을 성공리에 마쳤다. ‘Winter Festival’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의 연합축제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키트(마리모, 모스크리스마스액자, 스노우오르골, 가죽가방, 마크라메 열쇠고리, 틸란드시아 화분)로 구성했다. 축제는 청소년 백신접종률이 아직 낮은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운영했고, 만들기가 어려운 키트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위드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2022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은혜중 1학년 최00 학생은 “비대면 축제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키트에 팝콘까지 들어있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2년 1분기 청소년배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0일 ‘제7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 132점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도별 주제에 맞춰 우리 전통도자의 우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2015년부터 매년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 분야를 그림에서 글․그림(시화)까지 확대해 총 381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선비들이 사랑한 청화백자’라는 주제로 온라인 줌(ZOOM) 라이브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분야별 70점을 대상으로 도자 및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내ㆍ외부 심사위원 6명이 2차 실물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림 부문 대상은 오채린(서일초 6) 학생의 ‘그림을 그리는 선비’가 차지했다. 백자청화 산수문 수주(水注)를 그린 뒤 앞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선비를, 뒤에는 옛날 그림 느낌의 구름, 산, 소나무를 그려 창작·제작 의도를 뚜렷하게 표현했다. 글·그림(시화) 부문 대상에는 이세빈(매양중 1) 학생의 ‘선비와 석류 매화문병’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학문의 의지를 담은 열정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12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김혜진 작가를 초빙, ‘일상을 상상하는 법 : 판타지 동화의 세계’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월 14일과 21일 총 두 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혜진 작가는 10년에 걸쳐 판타지 동화 시리즈 '완전한 세계'를 완성한 인기 아동 청소년문학 작가다. 이번 강좌는 상상력을 주제로, 김혜진 작가의 특기인 일상적인 소재에 상상력을 더해 환상적인 이야기로 변신시키는 비법을 배우고자 한다. 12월 14일 진행될 1차시 강좌에서는 작가의 '일주일의 학교' 작품을 중심으로 내가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12월 21일 2차시 강좌에서는 '일곱 모자 이야기' 작품을 중심으로 익숙하고도 평범하게만 느껴졌던 동네를 새롭게 조망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각 강좌에는 작가의 강의와 글쓰기 비법 전수,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질문 및 답변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명희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일상’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음악도서관은 의정부문화재단 주최 제3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12월 10일 ~ 12월 11일)과 연계, 음반 및 도서를 컬렉션 한 블랙뮤직페스티벌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해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제3회 블랙뮤직페스티벌은 12월 10일, 11일 양일간 대한민국 대표 힙합 뮤지션(기리보이, 저스디스, 이영지, 허클베리피, 팔로알토, 사이먼 도미닉, 로꼬,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이 출연해 국내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국내 대표 음악축제이다. 의정부시의 지역 문화 자산인 블랙뮤직으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특화해 재즈, 힙합, R&B 등의 음악을 중점적으로 수집‧소장하고 있는 의정부음악도서관은 블랙뮤직 페스티벌(BMF)과 연계해 출연 뮤지션들의 음반과 국내 힙합 뮤지션을 다룬 관련 도서를 선정, 음악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해설과 함께 제공한다. 블랙뮤직페스티벌 컬렉션 자료 대출 및 감상을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음악도서관 3층 뮤직스테이지를 방문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자연유산 명승 「창녕 남지 개비리」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고 자연유산의 관심을 이끌고자, 창녕군과 함께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10일 오후 1시 30분에 창녕 남지 개비리길 권역에서 개최한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인근지역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걸었던 낙동강 인근의 벼랑길로, 과거에는 수위가 지금보다 높아 발아래까지 물이 차오르던 아슬아슬한 길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신작로가 조성될 때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사와 너비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덕에 옛길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벼랑길에서 조망되는 낙동강의 모습과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식생이 옛길과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일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행사에는 전통종합연희단체 풍류인의 풍물 공연과 창녕 남지 개비리에 대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며, 자연유산 전문가(한경대학교 명예교수 김학범)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방안 보고(창녕군), ▲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자연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자연유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지속발전가능한 지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15명)반과 고학년(15명)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정보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에서 '지구 환경', '지구 에너지' 등과 관련된 지속가능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12월 9일 김포시 하성면 복합문화공간 ‘벼꽃농부’에서 마을기록집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출간회를 개최했다. 출간회에는 제작에 참여한 작가와 접경지역 주민 일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정동예술단 줄타기 공연, 진서트리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었다. 김포문화재단이 발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1940~1980년대 김포시 접경지역 마을주민들에게 얻은 유・무형의 자료를 아카이빙한 것으로, 김포시의 다양한 평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본 마을기록집 제작을 위해 작가들이 접경지역(용강리, 보구곶리, 전류리, 봉성리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이후 작가들은 마을주민들 이야기를 취재, 기록, 수집 한 후 작가의 시선으로 각색했고, 단행본 형태의 도서로 제작되었다. 접경지역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삶', '전쟁의 상흔' 등 사람중심의 이야기로 김포의 근현대사를 표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김포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읍면동사무소 등 관내 주요 시설에서 만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정하영 이사장은 “본 마을기록집은 김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이야기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소산성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여 1981년부터 2002년까지 조사된 부소산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집약한 도서 「부소산성 1981~2002」를 발간하였다. 『부소산성 1981~2002』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조사 후 발간했던 총 7권의 부소산성 발굴조사 보고 자료를 한권으로 보기 쉽게 정리한 책자로, 과거 조사 사진과 도면을 고화질의 디지털(칼라) 자료로 변환하여 수록하였다. 책자에는 그동안 조사되었었던 유구들을 성격에 따라 크게 성곽과 부소산성 내 유구로 분류한 뒤 ▲ 성곽은 성벽문지·부속시설, ▲ 성내 유구는 건물지·용수시설·기타시설로 구분하여 수록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쓰러져 있다가 다시 세워진 유인원기공비 보호각의 정확한 위치도 표기하였다. 책자는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발굴조사 40주년 기념 도서 「부소산성 1981~2002」이 앞으로 더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할 부소산성 조사·연구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백제 왕궁·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를 오는 24일 오후 4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선보인다. 국내 유일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재미있는 코미디와 현란한 퍼포먼스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8천원(용인시민 할인 7천원)이며, 10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상상의숲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 조치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았고, 총 38개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작품의 창의성, 작품성, 주제적합도 등을 심사해 총 10개(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6)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의 추억 및 역사를 소개하고, 리모델링으로 달라질 잠실주경기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잠실종합운동장에 관한 사진 및 영상을 중심으로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진행되었다.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1977년 착공부터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1996년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1998년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국내·외 콘서트 총 42회까지 미니어처를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의 역사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창작물 “나는 잠실종합운동장입니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여고동창 2명이 직접 경험한 서울올림픽 이야기로 88올림픽 당시 스웨덴 신문기자와 만난 사진부터 호돌이 포스터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12월 31일까지 특별전시 프로그램 「북 어게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책」를 운영한다. 「북 어게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책」은 청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0~20년 전 화제의 도서와 베스트셀러를 모은 특별도서전시다. 동시에 추억의 도서를 뽑는 투표도 실시한다. 또한 시민이 전시도서의 뒤쪽에 부착된‘북포켓 카드’에 한 줄 독서평을 작성하는 이벤트, 도서발굴단의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 책만 봐도 옛 향수가 떠오르는 책’으로 최종 선정된 도서의 명문장 발굴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즐겨 읽었던 도서의 전시를 보고 그 시절의 추억을 느끼고, 고양시 도서관의 다양한 북큐레이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9일 오후 2시 홍대 상상마당(어울마당로 65)에서 ‘제1회 패션의거리 예술‧문화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조원일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서울시상연연합회, 홍대소상공인, 지역예술가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홍대소상공인번영회가 주최하고 서교동 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홍대 상상마당 4층, 5층 갤러리에서 미술전시를 감상하고 토크쇼를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2월 9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의 합동분과는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혼유석(봉분앞에 놓는 장방형 돌)에서 높이 1.5m의 조망점을 기준으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500m)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삼성쉐르빌아파트)과 연결한 마루선(스카이라인) 밑으로 건축물 높이를 조정하는 개선안을 2주 내에 제출받은 후 재심의하는 것으로 ‘보류’했다. 이번 심의는 공동주택 사업자 3개사 중 2개사(대광이엔씨, 제이에스글로벌)가 문화재위원회 심의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1개사(대방건설)에 한해 진행했다. 문화재위원회에서는 김포 장릉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호, 세계유산으로서의 지위 유지를 고려할 때 사업자가 제출한 ‘건물 높이를 조정하지 않은 개선안’으로는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입장,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공동주택의 높이 조정 및 주변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조선왕릉은 세계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8일 ‘장자호수공원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고 2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자호수공원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는 장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국에서 120명이 출품한 장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240점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 중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의 심사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청년부 이슬아, 일반부 나동우씨가 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장상을 받은 청년부 이슬아양은 하늘이 맑은 날 장자호수공원의 가을 풍경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일반부 나동우씨는 안개 자욱한 장자호수공원의 고요함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청년부 총 25점(시장상 1점, 의장상 1점, 국회의원상 1점, 자치회장상 1점, 사진작가지부장상 2점, 영상예술협회장상 1점, 특별상 3점, 입선 15점) ▲일반부 총 35점(시장상 1점, 의장상 1점, 국회의원상 1점, 자치회장상 1점, 사진작가지부장상 2점, 영상예술협회장상 1점, 특별상 3점, 입선 25점) 등 총 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시청 다산홀에서 16개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상호 간 노하우·지식 공유를 위해 「2021년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열었다. 16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읍면동별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성과공유회 일환으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과 아이스팩 수거 등 시민 환경의식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노력과 활동 성과를 엿볼 수 있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나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한해였다. 하지만 사례발표를 통해 위기는 기회가 되었고 소중한 경험이 축적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 자체가 성과이자 귀중한 자산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상 여부를 떠나 지역발전에 많은 시간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모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ESG 행정 메카 남양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연계 학술 세미나를 12월 14일 오후 2시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어윈 올라프(Erwin Olaf)(b.1959~)는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대의 담론을 담는 작업을 꾸준히 지속하며 확장해왔다. 12월 14일(화)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는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전시는 어윈 올라프 국내 전시 중 최대 규모로 작가의 40여 년간의 작품 활동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라익스 뮤지엄(Rijksmuseum)의 2019년 전시 '12인의 거장과 어윈 올라프' 작품을 포함 총 11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참여 작가인 어윈 올라프가 '어윈 올라프의 예술로서의 삶'을 주제로 40여 년간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는 어윈 올라프 작품을 통해 현대사진 예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전문가의 발제로 진행된다. 계명대 사진미디어과 정훈 교수는 '동시대 사진 예술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1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9일 오후 3시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참석하였으며 비대면(untact) 참석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생중계로 중계됐다. 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201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에 기여했다. 공제회는 장기저축급여, 정부 지원 단체 상해공제, 복지시설 종합안전 배상 공제 등 총 15개의 공제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자산규모는 1,282억 원을 돌파하였고 공제회가 운영하는 상해보험 가입자는 24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공제회 10주년을 기념하여 공제회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5명에게 시상했다.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시기에 돌봄 공백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위해 사회복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회복지 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8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상우 (재)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예술 부문 전애리 경기프론티어문화예술단 회장 ▲교육 부문 구자영 전 이의중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 회장 ▲체육 부문 최성일 수원시 농구협회장 ▲언론 부문 김인유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부장이다.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 189명이 수상했다.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례시 등 대도시 행정이론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수원특례시’ 출범에 이바지했다. 전애리 경기프론티어문화예술단 회장은 한국음악협회 수원지부장,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을 지내며 수원시 예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구자영 전 이의중학교 교장은 이의중학교에 재직할 때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문화예술 마을교육’ 등을 추진하며 학생과 주민이 문화예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5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1. 수원시청소년예술단 연합 음악회’를 진행한다. ▢ 이번 공연은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의 교향악, 합창, 뮤지컬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단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함께, 그리고 겨울이야기’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청소년예술단의 다양한 음악을 통해 감동과 힐링을 선물 할 예정이다. ▢ 수원시청소년재단은 문화예술활동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 및 예술교육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을 운영중이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은 각 분야 예술감독 및 전문 파트지도자들의 지도를 바탕으로 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교향악단, 합창단, 뮤지컬단이 함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위한 아리랑, 조국아 말을 해다오를 협연하며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만끽 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월 4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축제를 지원하는 ‘청소년이 빛나는 밤’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버스킹 프로그램 ‘청소년이 빛나는 밤’은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펼치며 어둠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자신의 끼를 펼치고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강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 새말청소년문화의집 문화관에서 진행되었다. 저녁시간대에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이번 버스킹프로그램은 의정부 관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사전접수를 받았고, 보컬, 밴드, 댄스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9개팀과 총 100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포토존, 경품추첨행사를 함께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즐기며 반짝이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너무 힘들었는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친구들의 무대를 보며 빛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새말청소년문화의집관장은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2021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 ‘우리가 꿈꾸는 서대문’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아동 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 가운데 하나로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그림을 공모했다. 모음집에는 유아부(6∼7세), 저학년부(초등 1∼3학년), 고학년부(초등 4∼6학년) 등 부문별 입상작 총 30점이 수록돼 있다. 주제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 ‘가장 행복한 순간’,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없는 우리 마을’ 등이다. 구는 이 모음집을 각 수상자와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내용처럼 코로나 극복 후 마음껏 뛰놀기를 바라는 소망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많은 도서관이 문을 닫았을 때, 커피나 햄버거처럼 책도 ‘테이크아웃’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도서관이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31개 시군 중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대도시로 구성된 1그룹 중 최고점을 받았다. 시는 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도서예약 대출제인 ‘북테이크아웃’사업을 도입하고 언택트 소통페이지 구축,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등 시민들의 독서 및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도서관을 접근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27개의 사립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작은도서관 책배달서비스’를 실시, 지난 10월 기준 3천여 명의 주민들이 책 배달을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을 개최해 성숙한 토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서와 시민이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팟캐스트‘북새통’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지난 8일 최종윤 국회의원 주선으로 김상호 시장 등이 유니온타워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최종윤 의원, 김상호 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문화재청장과 하남교산지구 문화재 보존·활용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 의원과 김 시장 등은 면담을 통해 구석기부터 조선시대, 근대까지 아우르는 하남지역의 문화 유적, 유물 및 교산지구 문화재 등을 설명했다. 또 시민단체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면서 문화재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사람과 역사에 가치를 두고 광주향교, 천왕사지 절터 등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려는 시 차원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하남시는 특히 ▲역사공원 지역의 정밀 발굴 ▲시·발굴조사 현장의 투명한 공개 ▲문화재 관련 정보공유 등 업무 협조 ▲산재해 있는 향토·민속자료 등 유물 임시보관시설(수장고) 설치를 건의했다. 또 교산신도시 땅속에 묻혀 있을 유적을 보존하면서 복원과 재현의 가치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하남시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역사·문화의 중심지”라며 “예전에는 토건 중심 의견과 역사 중심 의견이 팽팽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강사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개발한 평택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라랄라 재·새활용 프로젝트」를 서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라랄라 재·새활용 프로젝트」는 재단의 문화예술 전문인력(예술강사) 양성과정인 ‘평택 예술교육 실험실’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음악·시각예술·음악 분야 예술강사 4명(박미라, 박지선, 정은희, 한윤식)이 ‘환경’을 주제로 개발한 창의·융합 예술교육이다. 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다양한 재활용 쓰레기에 문학을 활용하여 문제를 인식하고, 음악 및 시각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여 나만의 악기를 제작, 오는 13일 이를 활용한 음악 발표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예술강사 박지선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었던 학생들과 예술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재)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예술과 더불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무형유산 미래스타 울트라캡쇼」를 진행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송년공연은 개원 이래 매년 만석을 채우는 흥행 공연으로 올해도 사전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송년공연은 전통 음악·무용·연희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전승자들이 전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창작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네이버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2021 송년공연은 ▲매력 있는 목소리와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소리꾼 신승태, 이미리가 사회를 맡고, 출연자로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대중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이끌림연희창작소’, ▲파격적인 연주로 거문고를 재해석하는 실력파 연주자 ‘박다울’, ▲안무가 김재덕을 주축으로 눈에 보이는 음악, 귀에 들리는 무용을 선보이는 ‘모던테이블’, ▲탈바꿈놀이를 창작한 탈바꿈연희꾼 ‘구본진’, ▲판소리 전공의 싱어송라이터 서도를 중심으로 ‘조선팝’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등 실력 있는 젊은 전승자들과 공연팀이 전통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8일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광명도시공사 주니어보드는 만 34세 이하의 6~7급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사 운영에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실무자 간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기 인원은 8명으로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1차 정기회의에서 주니어보드의 운영방향과 목표설정을 논의하고, 업무효율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정기회의는 분기마다 진행되며 업무 및 사업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복지, 친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대외적으론 관내 기관·단체들과 협업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공동체를 강화하고, 주변 공사·공단과 합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공공기관 교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기존의 수직적·폐쇄적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고 혁신적인 조직이 되기 위하여 필수적인 일 ” 이라면서, “공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많은 의견을 과감하게 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가 10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절박한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알에스프레소, 김명상,김용남, 문정선, 백미현, 류정필, 나일강, 홍화자 등 구리시 홍보대사 8명이 출연해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100% 온라인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만,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연 당일 마스크 착용, 백신 2차 접종 완료 확인 또는 QR코드 체크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기회를 아깝게 놓친 시민들을 위해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언제든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업로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를 힘겹게 이겨내고 계시는 시민들과 출연자들에게 이번 공연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송년음악회와 함께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 세계에 단 두 마리 남은 북부흰코뿔소,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동물을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속 미술관' 야외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만남의 광장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동물원 속 미술관'은 2016년 시작되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인간과 공생하는 ‘동물’을 주제로 전시, 공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로 이번 전시가 6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이후, 보다 많은 공원 방문객과 장기간 여가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공원 입구에서 야외 전시회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대공원역 앞부터 펼쳐진 너른 야외 공간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전시회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동물원 – 야생동물과 반려동물 사이’를 주제로 윤석남, 이윤석, 하종우, 양쿠라 등 작가 10인, 총 22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022년 2월 27일까지 서울대공원 만남의광장에서 계속된다. 서울대공원은 아시아 동물원 최초로 AZA(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운영 국제 기준)을 인증 획득한 동물원을 보유한 기관으로 멸종위기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는 '2021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가 8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는 매년 12월 5일인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2021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위드코로나 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맞춰 인원을 수상자로 한정하고 방역패스를 준수하여 추진했다. 1부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으로 도지사상 5명, 시장상 39명, 시의장상 10명, 국회의원상 6명 등이 수상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시간 10,000시간 이상자인 자원봉사왕 2명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드높인 유공자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2부 행사로는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자원봉사자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자원봉사자 노래자랑에 신청한 6개 단체가 비대면으로 노래 영상촬영을 통해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금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 가면 ‘조은우 작가의 뇌파 인간 평행세계’기획전시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조은우 작가는 현재 로보라이즌(Robo risen) 연구소장으로, 뇌파와 로봇이 연동되는 과학융합 예술작품을 통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으며, ‘뇌파 인간 평행세계’는 AI의 최초 모델인 인간의 뇌, 특히 뇌파를 응용한 전시작품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상시전시와 공연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시전시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뇌파기기를 활용한 체험전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오는 10일 저녁 7시와 8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돼 15명의 안무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한 화도지역주민은 “서울의 유명 미술관에서 볼 수 있었던 전시를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으며, 도서관이란 어떤 곳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와 공연은 올해 1월 전국 최초 뉴미디어 특화도서관으로 개관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으로 시민 북아트·캘리 동아리의 작품 전시회 ‘떠나봐요 북아트·캘리 여행’을 11월 29일부터 도서관 전시홀에서 진행중이다. 1관1단사업은 전국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문화의 허브센터로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자발적·자생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두레도서관은 키움봉사회 예능분과 동아리 시민 북아트·캘리 동아리가 올해 1관1단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동아리는 올 3월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회원들 개개인의 상상, 감성을 담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1관1단 동아리 운영에 참여한 회원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도서관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오산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문화 등 시민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민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