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도내 거점 세척·소독시설에 대해 이달 말까지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축산관계 차량 통행이 많은 곳과 축산밀집지역 등 차단 방역 상 중요한 곳에 설치돼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1차 방어벽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과 10월부터 시작되는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는 일제점검을 통해 거점 세척·소독시설의 효율적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소독 효과를 향상시켜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상시 거점 세척·소독시설 3개소 △임시 거점 세척·소독시설 5개소 △통제초소 3개소 등 총 11개소이며, 운영 현황과 소독능력 유효성 평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사료공장 등 주요 축산시설의 소독시설의 경우 민간 거점 세척·소독시설로 인증 받아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등 지도 점검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농장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양돈농장과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과 방역수칙 홍보도 진행한다. 홍충효 도 농축산국장은 “육지부에서 아프리카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음식과 영화의 맛깔나는 만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6회 제주음식영화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제주음식영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돌을 맞는 이번 축제는 환경·건강·배려의 바른 식생활을 알리고 바른 식생활의 핵심 가치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알리게 된다. 세부적으로 △음식영화 상영 △영화감상평 이벤트(보고 쓰고 받고, GO GO GO) △착한 클릭 △슬기로운 식생활 퀴즈 △나의 이름을 불러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축제가 세계인의 다양한 식생활 문화를 공유하고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말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사료 또는 사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마장 운영 단축·중단이 장기화되면서 판매 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주마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2020년 말사육실태조사에 참여한 957개 농가다. 도는 말사육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말사육 농가에 대한 지원 규모는 총 5억 2,600만 원이다. 제주축협과 서귀포시 축협의 협조를 받아 농가별로 희망 품목을 조사한 뒤 50만 원 상당의 사료를 공급하거나, 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납품서·영수증 등 구입실적 제출 농가에는 사료비를 지급하고, 축협 사료를 희망하는 농가에는 배합·건초사료를 지급한다. 공급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경영 위기에 처한 경주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어촌진흥 특별융자 307건·226억 6,200만 원, 경주마 생산농가 재해구호기금 255건·382억 5,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 바도 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55명이며, 생활방역 등 20개 사업장 공공업무 지원에 투입된다. 채용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다.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우선순위로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사업별로 자격 요건이 있는 만큼 공고문을 사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한 분들이 생계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과 관련해 제주시는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오는 17일까지 52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미 추진 중인 공공근로사업 및 희망근로지원사업 종료 시기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 참관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빛과 바람으로 Green, 스마트시티 제주’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을 제시했다. 참관자들은 스마트시티 규제혁신 샌드박스로 지난 7월 최종 승인받은 스마트허브 기반 에너지 공유·거래 서비스를 토대로 민간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개인 간 공유·거래할 수 있는 에너지 커뮤니티 타운형 스마트허브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친환경 기반 스마트허브의 전기차 충전 △그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예약·결재·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e-3DA플랫폼’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GreeGo’에 대해 영국·캐나다 등지의 참여기업 상담이 쇄도했다. 일부 기업과 협업에 관한 실무가 진행될 만큼의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존 도시 스마트시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도시공간 혁신을 통한 스마트허브 구축 및 e-3DA 플랫폼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하여 야간 안전취약지역 12개소에 10월까지 그림자조명 32대를 설치한다. 그림자조명이란 야간에 빛을 이용하여 안전메시지 등을 길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일종의 LED빔 조명장치로써 야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셉테드 기법의 시설물로 설치장소로는 읍면동 및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솜반천 산책로 등 12개 설치장소를 선정하였다. 범죄‧교통안전, 안전신문고 등 안전시책뿐만 아니라 서귀포in정 등 주요 시정, 청소년 금연, 반려동물 에티켓, 응원문구 등 설치장소의 주변환경, 주요 유동인구 등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른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 및 힐링효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일호광장 등 9개소에 35대를 설치하며 안전한 야간지역 환경 조성에 힘썼다. 서귀포시 관계자“그림자조명 설치 사업은 서귀포시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안전 시책 등을 상시․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2022년도 그림자 조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일, 10월 2일 양일간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혼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하여 도내·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으로써, 지난 2019년 서울에서 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숙영 연출가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이동호 지휘자(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최상윤 지휘자(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페라 버전으로는 이번이 도내 초연(初演)으로, 김동원, 이재욱, 김유섬, 정혜민 등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출연하여 이중섭과 주변인의 삶 그리고 그의 예술세계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유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예매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9월 14일부터 9월 30일(10시 ~ 18시)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되고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전 관람객 대상 관람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낙후된 어촌·어항을 통합하고 활성화하여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어촌뉴딜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 6월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어촌뉴딜 30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어촌뉴딜 300’이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전국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2019년 하예항을 시작으로 2020년 신천·태흥2리항, 2021년 온평·하효항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어촌주민의 생활공간이자 경제활동 핵심시설인 지방어항 이하 항·포구는 지방비 투입 한계 등으로 낙후되어 주민불편 및 안전문제가 야기되고 어촌의 고령화와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관광·레저 수요 증가로 많은 관광객이 찾음에도, 해상교통 불편 및 부족한 인프라 등으로 어촌의 성장 잠재력이 발현되지 못하였다. 또한 지방어항 이하 항·포구는 별도의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으로 개발·관리가 이루어져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이 어려웠다. 따라서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의‘어촌뉴딜 30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조훈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9월 14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1층 제1소회의실에서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사)제주공공정책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원도심 도시공원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훈배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 취지에 대해 “도시공원은 도시의 생태적 역할을 담당하는 녹지공간 기능을 넘어 도시민의 휴식과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도시 기반시설이다”며 “지속가능한 원도심 도시공원 활성화를 위해 주제공원,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 방안에 대한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좌장을 맡은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원도심 도시공원별 주제 스토리를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원도심 도시공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산공원을 대상으로 문화시설에 대한 특징을 살리고 문화의 거리 지정 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날 「지속가능한 원도심 도시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노형 을, 더불어민주당)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가칭)제주청년밸리 조성 가능성 탐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청년센터 등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여러 기관들이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바,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하여 여러 부서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원도심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시 원도심에 소재한 대표적 청년정책 관련 기관은 제주청년센터,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등으로, 예를 들어 한 명의 청년이 ‘제주청년센터’에서 진로·적성 탐색 활동을 하고 난 후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사회활동을 하고 싶다면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의 생활혁신 실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되고, 또 이를 자신의 삶터에서 풀어나가고 싶다면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움을 받도록 연계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가칭, 제주 청년밸리’라는 명칭 하에 조성해보자는 취지이다. 이번 토론회는 원도심 소재 기관과의 사전 간담회를 거쳐 기획된 것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가롤로의집,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예담요양원, 평안전문요양원)와 유관기관(119종합상황실, 제주경찰청, 해병대제9여단, 제주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정민구 제1부의장, 강연호 제2부의장,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이 함께 하였다. 주요 내용을 보면 9월 13일부터 9월 14일 양일에 걸쳐 가롤로의집,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예담요양원, 평안전문요양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여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대한 관심을 통해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9월 15일에는 유관기관인 119 종합상황실, 제주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제주지역의 치안 및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2021년도 열린 어린이집’을 13일부터 23일까지 20개소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시설 개방과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제주시에서는 현재 78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며,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서류 검토, 현장 확인 및 열린 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통한 심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선정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세부 선정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 지속가능성 ▲부모참여 활동의 다양성 ▲지역별 선정 자체기준 항목으로 기준에 따라 80점 이상 및 항목별 최소점수 이상인 어린이집 중에서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열린 어린이집 선정을 지속 확대하여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내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이며, 아이돌보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인원은 80시간의 양성 교육과정과 20시간 이내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각 가정에 연계되는 아이돌보미들은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놀이 활동, 보육시설 등·하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돌보미 확충을 통해 아이 돌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정의 개별수요에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제주시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인 제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아이 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노인 고용촉진장려금’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노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이 사업체로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주소지를 둬야 한다. 만 65세 노인을 고용한 지 2개월이 경과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법에 따른 임금 이상 (2021년 기준 1일 4시간, 월 60시간 이상 근무)을 지급한 사업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20만 원, 1개 업체당 5인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2분기까지 214개 업체가 455명을 고용하여 총 5억3천7백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들의 고용안정 및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등 코로나19로 인해 노인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제도를 활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하여「저소득층 도민 상생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 자체 재원으로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한시적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이나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총 2만 7천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액은 27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도민 상생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1회 지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보장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9월 15일 일괄 지급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저소득층 도민 상생 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의 가계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시내 공영 유료주차장 57곳(4,452면) 중 50곳(3,871면)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무료 개방하여 제주를 찾는 귀성객 등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용 유료주차장에는 9월 20일 하루 동안 주차관리원을 전면 배치해 교통혼잡 방지와 주차안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이용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기존과 같이 제주국제공항 입구(260면) 및 칠성상가 제1(16면)·제2(14면) 유료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한다. 또한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주차장)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9월 21일만 운영 중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모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자가용 등 차량운행 시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공공시설에 연말까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무료 인터넷 서비스존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제주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제주시 주요 관광지,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구축 대상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본청,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통신비 부담 없이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 말 기준 공공와이파이는 누적 AP(Access Point) 2,730여개를 운영 중에 있고, 올 연말까지 300여개를 추가 설치해 총 AP(Access Point) 3,000여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무선인터넷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 복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문자알림서비스를 일반구역을 포함해 모든 고정식CCTV(27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자알림서비스란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고정식 무인단속(CCTV) 구간 내 주·정차할 경우 운전자에게 이동 요청 문자를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주·정차 단속구간을 알려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차량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와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불법 주·정차 문자알림서비스 가입은 제주시 홈페이지 교통분야에서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 배너를 이용해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PLAY스토어에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앱을 설치하여 가입페이지로 이동 후, 휴대폰 본인확인을 거쳐 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문자알림서비스 확대로 동일한 위치의 반복적 주정차 위반사례 근절과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5일, 17일 양일간 제주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보성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유관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재래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중점 홍보 내용은 △가정집 가스밸브 점검 및 화기 사용 주의하기, △안전신문고 앱 활용 신고방법,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수칙 등 안전 유의사항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 문구가 인쇄된 장바구니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한다. 제주시는 캠페인 운영을 위한 홍보반을 최소화하여 편성하는 한편, 마스크와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사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의미 있고 행복한 순간을 추억하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보리와 유채꽃의 다소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여 제주도 상징 캐릭터(돌이와 소리)를 활용해 시원하고 푸른 바다 배경의 요즘 세대 취향을 저격한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셀카봉을 비치하고, 조명을 교체하여 어두웠던 배경에서 좀 더 밝은 환경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도내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는 추억의 장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해외로 신혼여행을 갈 수 없어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각지에서 온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를 마친 뒤 포토존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시청에 접수된 혼인신고 건수는 2,900여건으로, 하루 평균 10여쌍의 부부들이 포토존을 이용하고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의 2021년 나도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도 애니메이션 주인공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강의, 실습 및 애니메이션 더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명숙(제주성우협회) 강사의 지도로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씩, 총 4회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초등학생 1~6학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도서관 홈페이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찾아가는 교육으로, 동녘도서관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협력 기관(마중물 배움터 16호) 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도서관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하여‘2021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프로그램을 9월 10일 오후 3시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독후활동의 실제 사례를 주제로 도서관이 중심이 되는 독서교육 및 다양한 독후활동(△독서동아리와 함께 하는 독후활동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독후활동 △학교 전체 행사로 이루어지는 독후활동 △징검다리 기간에 이루어지는 독후활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독서 프로그램 내실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1 교육장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체육활동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스포츠 방식으로 개최되며 종목 구성은 △농구 △배구 △축구 △배드민턴 △줄넘기 △티볼 △넷볼 △킨볼 △탁구 △체력 △민속운동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표현(치어리딩 외) 등 14개 종목 내 개인전과 단체전 35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스스로 연습하고 성취한 결과를 영상으로 촬영해 지정된 플랫폼(앱)에 올리는 방법으로 참여하며, 제출된 영상에 대한 심사는 종목별 일정 기준(횟수, 시간)을 통과하면 인증되는 스포츠 챌린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한 학생 상호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9월 9일 오후 6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하였다. 제주도 내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코로나19 캠페인에서 고덕훈 회장은“학교발 확진자의 증가를 예방하고 백신접종 독려를 통해 부모로부터 아이들에게 감염되는 사례가 없도록 우리 학부모부터 방역수칙을 지키고 백신접종에 앞장서자”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접한 시민들은‘학생들을 위하여 개인 방역과 백신 접종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들의 노력에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제주 교육봉사의 대표단체로서 그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46명을 위촉하고, 2학기부터 각급 학교에서 4‧3평화‧인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4‧3을 직접 체험한 유족을 중심으로 매년 명예 교사를 위촉해 학교 현장에서 4‧3의 역사적 사실과 평화‧화해‧상생의 교훈 등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예년에는 1학기‘4‧3평화‧인권교육 주간’에 맞춰 명예 교사들의 수업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에 수업을 실시하지 못했다. 대신, 수업을 희망하는 61개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에 총 188시간의 명예 교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라초, 중문초 등 동지역 일부 학교에서는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명예 교사들이 직접 ZOOM을 활용해 학생들을 만나며 생생한 4‧3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오라초의 학생은 “명예 교사를 통해 4‧3이 일어난 오라 마을 상황을 사실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제주 역사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고교학점제 도민 이해도 제고 사업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보급했다. 고교학점제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된다. 이를 반영하여 초등학교 교감 및 교사로 개발팀을 구성하였고, 초·중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리플릿을 개발하여 초등학생 5·6학년 및 도내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1부씩 배부했다. 또한 학교나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하여 대민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번 리플릿은 학생 친화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개념 및 특징, 공동교육과정 등 새롭게 도입되는 교육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였다. 특히‘나의 꿈 찾아가기’코너를 만들어 학생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색할 수 있는 활동을 포함했다. 학교교육과 정성중 과장은 “이번 자료의 개발은 고교학점제에 대해 생소한 초·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고, 고교학점제 도민 이해도 제고 사업을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계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늘 늘봄 탐정이 만난 정책 의뢰인은 자신의 오랜 경력을 살려 재취업을 원하시는 퇴직 신중년이랍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로 40년 일했는데, 관련된 일을 더하고 싶어요” “딱 맞는 정책이 있습니다” ◆ 신중년 경력자, 전문자격 소지자를 위한 재취업 지원제도 톺아볼까요? “찾았다. 맞춤 정책!”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50~69세 미취업자 중 경력 3년 이상 또는 전문 자격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 -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 예정인 사업주라면 지원 가능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퇴직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에요. - 마케팅·회계 등 분야 별 신중년 경력자라면?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경영개선 지원 업무 - 교사 등 교육관련 신중년 경력자라면? 지역 아동돌봄시설 등에 돌봄 및 학습 지원 업무 [활동기간] 활동기간은 최대 11개월 [혜택]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 및 4대 사회보험, 주휴수당 등 각종 수당 제공 [참여분야] 경영전략·교육연구·재무금융회계·I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및 외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제주산 청정 수산물 소비 촉진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상생 할인, 소비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생할인’은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을 할인해주는 행사다. 주요 내용은 △직거래장터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등 온·오프 행사를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상생할인 행사에는 도내 6개 수협과 3개 제주산 수산물 유통·가공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기업과 연계, 지역사회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제주산 청정 수산물 판매를 위한 협조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통해 제수용품인 옥돔·참조기(굴비)·갈치 등을 대량 판매함으로써 제주산 수산물의 원활한 처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광어 소비가 어려울 때에도 제주산 광어어묵 판매에 동참한 바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탄, 이상반응 조사 편]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한 A씨 A씨의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는 어떠한 절차로 진행이 될까요? [조사] 1. 이상반응에는 중대한 이상반응과 일반 이상반응이 있습니다. (1) 중대한 이상반응 - 특별관심 이상반응 ① 아나필락시스 ②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③ 심근염·심낭염 ④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 ⑤ 신경계 이상반응(급성마비, 뇌증 혹은 뇌염, 경련, 길랑-바레증후군) ⑥ 골염 혹은 골수염 등 - 중증 이상반응 ① 사망 ② 중환자실 입원치료 ③ 생명위중 ④ 장애·후유증 등 (2) 일반 이상반응 - 국소 이상반응 ① 주사부위 통증 ② 주사부위 발적 ③ 주사부위 소양증 등 - 전신 이상반응 ① 발열 및 열감 ② 근육통 ③ 피로감 ④ 권태감 ⑤ 오한 ⑥ 발진 ⑦ 메스꺼움 등 2. 신고한 이상반응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역학조사를 실시합니다. - 기초조사 • 인적사항 : 성별, 연령, 거주지, 연락처 등 • 예방접종 내역 : 시간, 장소, 접종 백신의 종류 • 이상반응 : 발생시간, 증상, 치료 등 • 기저질환 및 과거력 • 현재 건강상태 • 동일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 이상반응 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꼭 필요한 사람이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안정을 위한 소득도 결합하여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입니다. • 소득요건 (기존) 가구단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개정) 60% 이하 * ’21년 1인 가구 기준 91.4만원 →109.6만원, 4인 가구 기준 243.8만원 →292.5만원 • 재산요건 (기존) 가구 재산의 합계액이 3억원 이하 → (개정) 4억원 이하 [지원내용] Ⅰ유형: 취업지원서비스 +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6개월, 최대 300만원) Ⅱ유형: 취업지원서비스 + 취업활동비용(최대 195.4만원) 앞으로는 가구 기준 ①중위소득이 60% 이하이면서 ②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지원서비스와 함께 소득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시행 첫해 엄격한 요건 아래에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가 ①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가 지속되면서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적시에 더 폭넓게 지원할 필요성, ②재산요건 현실화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1탄, 이상반응 신고 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A씨,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면 어떠한 절차로 이상반응 신고를 할 수 있을까요? [신고] 1.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의사가 신고합니다. • 이상반응은 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신고하며, 신고할 수 있는 증상이나 질병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 이상반응 의심자를 진단·검안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이나 팩스 신고 * 이상반응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모든 증상이나 질병을 의미하며, 백신과의 인과성을 의미하지 않음 2. 접종 받은 분은 문자알림을 통해 이상반응을 보고하실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2주 이내에 이상반응 보고안내 문자를 수신하게 됩니다. * 백신종류, 접종자 분류군 등에 따라 문자 수신 횟수 상이 * 단, 의료기관 진료가 불필요한 경증은 보건소로 미보고 • 수신한 문자에 첨부된 URL로 접속하면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하기”로 연결됩니다. 3. 접종 받은 분(보호자)은 온라인으로 예방접종도우미에 접속하셔도 이상반응을 보고하실 수 있습니다.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 코로나19 예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한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초기 경력을 형성하고,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하는 사업으로 올해 본예산을 통한 사업의 목표 인원인 신규 10만명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 2만명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청년 본인 300만원 + 정부 600만원 + 기업 300만원 ▶ 총 1,200만원 자산형성 *2년간 누가 지원 대상인가요? 중소기업(5인 이상)*에 신규로 취업한, 고용보험 가입이력 12개월 이내의 청년 * 다만, 지식 서비스 산업·문화콘텐츠 산업 등은 1~5인 기업도 가입 허용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 가입을 원하는 청년 또는 중소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을 통해 9월 8일부터 신청 가능 제2차 추경을 통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지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청년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5시 현재 4명(제주 #2722~272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2722, 272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2724, 2725번)은 타 지역 방문객이다. 이중 2723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12일 오전 10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풍 ‘찬투’는 12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1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35hPa, 최대풍속은 초속 50m, 강풍반경은 280㎞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17일 오전 9시경 제주시 서쪽 약 170㎞ 해상을 지나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 상황 및 태풍 예상 진로, 부서별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중환 실장은 “이번 태풍은 변동성이 큰 태풍이지만, 제주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여러 상황에 대비해 부서별 협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야별 기능을 최대한 가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맨홀·집수구 등 배수시설에 쌓인 토사 및 이물질 준설을 신속히 조치하고, 행정시 읍면동은 태풍 대비 수방자재 및 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3시 한국판 뉴딜 2.0 연계 제주형 그린뉴딜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 2.0’ 발표에 따라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제주형 그린뉴딜 신규과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은 환경분과 7명, 에너지분과 6명, 도시계획 및 상하수도분과 6명 등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형 그린뉴딜 추진 상황 공유 및 그린뉴딜 신규과제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환경정책 분야에는 △제주에 적합한 그린인프라의 열환경 개선 기준모델 개발 △플라즈마 이용 메탄(매립장, 소각장 등) 열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곶자왈 공기(음이온) 활용 산림치유 산업화 △ICT기반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체계화 등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에너지 분야는 △배전전압 격상(22.9㎸→33㎸) 실증 △전력시장 자유화 △태양광 연계 1차산업 육성(고부가가치 약용식물 재배) 과제 등이 제시됐다. 도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소라 총허용어획량(TAC)을 1,721톤으로 설정하고, 6개 지구별 수협(어촌계)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소라 총허용어획량 배분은 소라 자원의 지속적인 생산관리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소라 생산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해양수산구원에 자문을 받아 산정하고 있다. 총 허용어획량은 최근 3년간 평균 생산량, 해녀 수, 마을어장 면적을 종합해 수협별로 배분하게 된다. 총어획어획량 1,721톤 중 1,668톤은 제주시·한림·추자도·서귀포·성산포·모슬포수협에 배분했으며, 나머지 53톤은 유보물량으로 향후 소진상황을 보면서 배분할 계획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수출이 급감해 소라판매에 어려움이 많지만, 소라 드라이브스루 판매 및 소라 국내 판매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해녀어업인의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소라 자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991년 전국 처음으로 자원관리를 위한 소라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소라 총허용어획 배정량 1,879톤으로 설정, 이중 1,507톤을 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21일 개최되는 제2회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전후해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희망자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해야 신청 가능하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체험권이 발급된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도 진행된다. 도내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인증 사진을 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30일까지 해양레저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제주해양레저협회 홈페이지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등 상품과 함께 50명에게 는 참가상도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수출 규제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을 돕기 위해 도두어촌계와 함께 추석맞이 제주 뿔소라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일부터 19일까지(오전 10∼오후 5시) 도두 해녀탈의실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도두어촌계는 소라젓갈, 자숙소라, 소라꼬치를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소라 수출금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행사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피해 어업인의 한시적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일환이며, 도내 400여 어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1년도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에 제외된 어가다. 대상지역으로는 동지역 거주 어가 중 다음 각 호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된다. (1) 제주특별자치도 고시(제주특별자치도 동의 주거지역중 농어촌지역 지정)에 따라 지정된 ‘동의 주거지역 중 농어촌 지역에 제외’된 동지역에 거주하여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어가 (2) 동 지역에 거주하나 상·공업 지역에 거주하여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어가 ⇒ 조건불리직불금 미수혜 어가 m 신청자격은 어업경영체 등록 어가로 수산물 어촌발전기본법(제3조 제1호) 규정에 따라 어업을 경영하는 자다. ①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자 ②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는 자 신청기간은 9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지원 대상 어업인은 어업경영체 확인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관할 관할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 및 양질의 항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양수산국 주관으로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 설치되며,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등 입도객의 여객 수송을 지원하고, 선박 입·출항 관리 및 항만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 내 주요 해양시설물 점검에 이어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항만 근로자 및 하역사와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해상 물류 운송을 지원하고, 예인선·청항선 등과 긴밀한 협업 체계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항만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해녀문화유산을 품은 해녀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소장 유물과 가상현실을 융합해 해녀와 해녀문화의 가치를 콘텐츠로 제작했다. 입구부터 상설전시·기획전시·야외광장 등 박물관 곳곳을 온라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아 몰입감을 높였다. 상설전시실 전시 유물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세 설명과 사진, 전시된 영상들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앞서 박물관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맞춰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선 안전한 전시관람 문화를 구축하고, 관람객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경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김경미의원이 주관하는 ‘일자리 정책 및 창출 지원을 위한 워킹그룹 3차회의’를 9월 10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오윤정 제주사회복지연구세터 전문연구위원은 “ILO, OECD 등 선진사례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일자리 변화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전 활용 및 혁신적 제도 개선 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공공일자리의 주4일근무 + 주1일의무재택근무 시범추진, 제주지역 전략산업분야 일자리의 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일자리 전환, 중앙정부 지원 신직업과 연계한 비대면 일자리 전환 등 비대면 일자리 전환 실험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일자리워킹그룹을 주관하는 김경미 의원은 “3회에 걸친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행정, 일자리 창출 중간지원조직, 연구기관의 관점에서 도 일자리 정책과 제언 사항들을 살펴 보았다.”면서 “그동안 제기되었던 현황 및 문제점, 대안 등을 잘 정리해서 가급적 11월 중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일자리 정책 및 지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워킹그룹은 1차 회의(4.8일)에서는 제주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지켜주기, 거리두기, 극복하기’ 주제와 부합하는 작품 2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정 제주, 생활 방역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대중교통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물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127개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부 대상에는 김규범·이성호의 ‘어멍손’, 중·고등부 대상에는 강이레의 ‘버스용 자동 손소독기'가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작 ‘어멍손’은 버스정거장의 기능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엄마의 손길과 같은 따뜻함과 편안함을 적절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고등부 대상작 ‘버스용 자동 손소독기' 는 버스에 탑승하는 동시에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창의성과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도청 등 공공공간에서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박재관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우수작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공공디자인 사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 채용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회 공무직 공개 채용 시행계획을 10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총 1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 분야별로 △의무실 1명 △청사 및 화장실 청소 4명 △도로보수 4명 △가축 방역 2명 △도서관 자료실 운영 1명 △채소시험 연구보조 1명 △농업생태원 운영 1명 △농기계임대사업 지원 1명 △자연학습장 등 시설관리 1명이다. 도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23일 필기시험과 11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향후 상황 등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행정시에서도 도와 같은 시험 일정에 따라 채용이 이뤄지며, 행정시 세부 채용인원 등의 내용은 각 행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 후, 기간 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2021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청 총무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 용역과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13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과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에 대한 과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09~2011년 구축된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은 행위제한 이나 규제 등 법적 근거가 없어 각종 사업 계획단계에서 기초자료로만 활용돼 실효성이 적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도는 2020년 기준 환경자원을 재조사하고, 현재의 환경수준에 맞게 보존할 목표 총량을 재설정해 환경자원총량관리시스템을 갱신·보완하는 한편 제도개선을 통해 제주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전성우 고려대학교 교수의 과제 발표에 이어 좌장인 장래익 고려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다. 환경자원총량관리위원과 환경정책위원회 자연보전분과 위원 및 용역 자문위원, 관계 부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과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14일부터 11월 28일 소장품 기획전으로 〈‘회귀’의 품,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4년부터 2013년까지 작품 14점으로 구성됐으며, 작품의 제목도 모두‘회귀’이다. 작품 전체가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전시되는 것들이다. 김창열은 45년의 이국생활을 했던 작가로, 제주가 최종 정착지가 됐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물방울’과 ‘회귀’와 연관돼있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작가가 근원을 찾고자 했던 작품 활동 중‘회귀’작품들로 구성돼있다. 특히 1980년대 이후는 작가가 삶의 근원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던 시기로, 그 결과가 한지나 천자문 사용 등으로 표현됐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을 배울 때 신문이 안 보이도록 새까맣게 글씨를 썼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한자는 제게 그토록 익숙하고 편안한 것이며 25년간 밖에서 살아도 저의 기억을 한 곳에 모이게 할 만큼 강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말은 작가의 물방울 작품에 천자문이 들어가게 된 연원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근원에 대한 작가의 고민도 유추할 수 있게 해 준다.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출연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 제9대 이사장에 오인택 현 이사장을 1년간 연임하기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은 2020년 지방출자·출연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우수한(최고등급) 실적으로 연임 사유를 충족했으며, 재단 이사회의 연임 추천을 받아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최종 1년간 연임 결정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및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 특별보증 △임차료 특례보증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탄탄한 경영 성과 기반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2022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략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강화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은 예산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격차 및 공공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7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중 6개 사업이 내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됐다. 6개 사업에는 17억 1,900만 원이 투자된다. 6개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및 사업 타당성, 효율성 등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1차(서류심사) 및 2차(대면심사) 심사 에 이어 한 달 동안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의 컨설팅 지원을 거쳐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한림읍=제주 농가 로컬 푸드 밥상 △애월읍=심신활력 위한 공동체 조성 △구좌읍=해녀 수산물 판매 플랫폼 구축 △한경면=한경 음악 동아리 교육 운영 △추자면=‘추자의 맛’ 로컬 상품 활성화 △표선면=지역 농산물 가공시설 조성이다. 도는 내년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살예방센터가 2021년 자살 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제주도 자살예방센터 등 5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해당 지자체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제주도의 경우 2020년 8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 조직(7명)을 부설 자살예방센터(자살예방팀 5명+위기대응팀 11명)로 확대 설치해 자살 예방 컨트롤타워 역할을 정립하고, 자살 상담 및 예방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야간에도 위기 상담을 진행한 결과 결과 자살 상담 건수는 130.8%(682건 →1,547건), 응급 위기 개입 건수는 87.9%(132건→248건) 각각 증가했다. 효율적 자살 예방사업을 위해 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살 고위험군 집중 사례 관리 △자살 시도자 및 자살 유가족 대상 심리 치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도민 대상 생명존중 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확대 및 농촌지역 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36만 6,064건· 1,55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6만 2,927건·1,458억 원과 비교해 건수는 3,137건(0.8%p↑), 금액은 93억 원(6.3%p↑) 각각 늘었다. 과세 대상별 부과 현황을 보면 토지분은 30만 4,010건·1,385억 원, 주택분은 6만 2,054건·166억 원이다. 지난해 대비 토지분은 7,479건·97억 원 증가했고, 주택분은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적용으로 4,342건·4억 원이 감소했다. 재산세 납부 대상은 2021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주택 소유한 자이며,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각각 2분의 1로 나눠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9월 전액 부과된다. 특히,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한 경우 일시적 부과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은행자동화기기(ATM) 이용 납부,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납부 등이 가능하며, AR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