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는 지역 문화인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2021 월간 오산 문화인’ 다섯 번째 작가로 이규희 생활문화장인을 선정했다. 센터는 작가 영상을 공식 유튜브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서 공개했다. 이규희 생활문화장인은 퇴계 이황 20대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을 선생만의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재래식 된장, 고추장을 만드는 전통햇살을 운영한다. 다도교육 등 여러 가지 일을 해왔으며 사람들이 직업이 무어냐고 물을 때마다 “마음을 손으로 표현하는 게 내 직업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그저 마음이 가는 것에 열심히 노력해왔고 그것이 업이 되었다고 한다. 보리고추장이 서민들의 음식이었다가 근래에 들어 건강식으로 재조명되듯이, 시간이 지나야 제대로 된 맛을 내는 장처럼 그녀의 마음은 변함없었지만 지금에서야 재조명되고 있다. 후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이제 남은 일이라고 하는 그는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것이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선생은 전통이 단지 옛것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대의 레시피를 배워 익히면서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가감하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포럼’이 외교부의 후원 하에 12.8. 여수에서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여수시와 태평양관광기구(Pacific Tourism Organization) 및 전라남도 관광재단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권오봉 여수시장, Chris Cocker 태평양관광기구 최고경영자(CEO),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 국내 섬 개발 관련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기업인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대외 교류 감소 등 태평양의 도서국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응하여, 관광·무역 및 미래 농·수산업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축사를 통해, 많은 섬이 있는 한국은‘지속가능한 섬 개발’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 태평양도서국과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하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태평양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접목시킨 호혜적인 협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도시계획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울역사총서 제12권 '서울도시계획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그동안 행정・건축・교통・상공업・인구・재정・항일독립운동・공연예술・재해・사회복지․체육 등을 대상으로 하여 서울역사총서로 발간해 왔으며, 이번에 도시계획을 대상으로 한 '서울도시계획사'를 서울역사총서 시리즈 제12권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서울도시계획사'는 시간 순서에 따라 총4권으로 구성하였다. 1권은 고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2권은 광복부터 1970년대까지, 3권은 1981년부터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의 부활 직전까지, 4권은 1995년 이후 202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근대는 도시계획과 관련한 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획과 함께 그 결과를 중심으로 서술하였고, 현대는 도시계획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서울 시민이 체감해온 서울의 대도시로의 발전 과정을 장별 제목에 반영하였다. 5편의 글로 이루어진 1권에서는 백제의 한성, 고려의 남경, 조선의 한양, 개항기의 서울, 일제강점기의 경성과 관련한 도시계획과 도시로서의 성장 과정을 검토하였다. 개항 이전의 경우 도시 건설을 위한 계획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DDP의 220m 외벽 전면에 초현실 세계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메타버스가 새로운 활동 무대로 떠오른 것처럼, DDP 외벽에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해 서울과 역동하는 생명력, 그리고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려한 빛과 미디어, 음악으로 선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17일(금) 19시 개막한다. 이날부터 내년 1월2일(일)까지 하루 4차례씩(매일 19시~22시 정각) 서울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 축제다. '19년 12월 말 첫 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100만 명이 넘는 발길을 모으며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이자 DDP 일대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다. 올 봄에는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이 움트는 자연을 담은 작품 ‘희망의 빛’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DDP홈페이지(www.ddp.o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 광복회는 오는 11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항일 그리고 광복’이라는 주제로 ‘순국선열의 날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올해 순국 78년 만에 귀환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기념해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한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와 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광주출신 독립운동 인물인 이명하 선생의 의병활동 자료, 태극기 변천사 사진 등 총 24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광복회에서 올해 제작한 광주지역 항일운동 유적지를 담은 ‘광주지역 항일운동 사적지’ 책자를 방문객에게 배부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강세 광복회 광주·하남시 연합지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대일 항쟁기 조국 광복과 민족 생존권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귀중한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민들에게도 소중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창작과정지원 '오늘의 희곡'을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극작가 강동훈, 장영과 극단 돌파구의 연출가 전인철이 함께한다. 이달 9∼11일에는 강동훈 작가의 '그게 다예요', 16∼18일에는 장영 작가의 '키리에'를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저녁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90분간 공연한다. '그게 다예요'(작 강동훈, 연출 전인철)는 조부의 삶의 흔적을 찾아나가는 주인공 ‘모모’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고 있는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와 결핍에 대해 다룬다. 노년이 돼 사라지는 생과 갓 태어나는 생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는 가족의 삶을 보여 주며 ‘가족’과 ‘역사’라는 익숙한 주제를 낯선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 작품은 지난해 국립극단 ‘희곡우체통’ 낭독회를 통해 처음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키리에'(작 장영, 연출 전인철)는 과거의 기억을 껴안고 살다 죽음이 주는 평화를 찾아 멀리 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키리에(Kyrie)’는 ‘주님’을 뜻하며 로마 가톨릭교회와 성공회의 짧은 기도 때 사용되는 용어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7일 전국 축제 푸드 경연대회 '2021 축제푸드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1 축제푸드올림픽'은 군내 축제 현장 사용될 새로운 축제 음식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전국 유일의 올림픽으로, 가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이 대회를 통해 경진대회 공모는 물론 심사위원 송훈, 박준우, 이원일의 요리법을 소개하는 「월드푸드올림픽」, 지역민의 음식 비법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숨은고수」 등의 부대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총 54개 지원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수상의 영광은 △대상 김재열, 김꽃다울의 '가평의 잣 그리고 깐부들의 피자' △금메달 유순희, 곽은서(송호대학교)의 '잣바게트 포켓 샌드위치' △은메달 유정원, 유병훈의 '알콘잣콩 닭강정', △동메달 이원영, 정세훈(서울관광고등학교)의 '치킨인 줄 알았지'와 전진욱, 김동우(경희대학교)의 '타코 잣코'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재열 씨는 “실제 축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건강과 맛의 균형을 맞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에서는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 & 상담박람회를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최승후 강사의 정시모집 특성과 지원전략에 대한 특강, 경기도교육청 소속 진학지도교사 30명이 참가하는 1:1 진학 컨설팅, 3개 대학 입학사정관 설명회로 운영된다. 정시모집 특성과 지원전략에 대한 특강은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청소년희망등대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1:1 진학 컨설팅은 앱 줌(ZOOM)을 통해 1인당 35분씩 상담이 이뤄지며 수능 성적표와 학교 생활기록부를 준비해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신청은 예약사이트(Daum에서 “수원시 대학입시설명회” 검색)를 통해 선착순 180명까지 가능하다. 가천대, 경기대, 아주대(가나다 순) 입학사정관 설명회는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소년희망등대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에 게시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12월 10일 오후 7시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한여름밤의 꿈’은 기존의 내용을 고구려 비류국 시대를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내용과 같지만,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과 16~17세기 사이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가면희극인 이탈리아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를 토대로 비교 연구하여 독특하고 창의적인 반가면극으로 완성시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동서양의 문화가 만난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탄생시킨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988년 창단이래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극단이다. 인간 본연 속에 내재된 열정을 원소와 물질, 색깔과 빛, 동물, 음악 등 자연 본성의 역동성에 비추어 때로는 신체 움직임의 언어로, 때로는 소리, 오브제, 가면, 인형, 영상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시키는 독창적인 무대언어를 창조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보이첵‘, ’굴레방 다리의 소극‘, ’휴먼코메디‘ 등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2021. 기리울 빛 축제’를 개최한다. 길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3주에 걸쳐 달님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되는 ‘기리울 빛 축제’는 형형색색의 조명등으로 연출해 연말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첫째 날, 점등식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어둠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네 한켠의 일상적 공간이 힐링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는 순간,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한 주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이나 연인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축제를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했다.테마가 있는 네온사인, 은하수 조명과 반짝이는 눈꽃형 루미나리에 등 다채로운 조명시설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점등식 당일은 100인 미만으로 출입을 최소화하였고, 축제기간 내내 방역 전담요원이 발열체크와 방문자 확인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2월 23일 운정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합창단 정기공연 ‘Christmas Festival’, 12월 29~30일에는 문산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The Botto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단 정기 공연은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작품인 Magnificat를 파주시립예술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소년소녀합창단이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의 협연해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보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서 29~30일에 공연하는 뮤지컬단의 ‘The Bottom’은 러시아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막심 고리키가 1902년에 발표한 희곡 ‘밑바닥에서’를 각색해 뮤지컬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지난 7월 비대면 공연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김민재 연출을 비롯해 김준태 안무감독, 이술아 음악감독이 다시 뭉쳐 고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다채로운 연출을 시도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파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이 연말 깜짝 선물 보따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프랑스 몽펠리에市와 협업한 2021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후원)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은 기초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 단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의 유·무형 문화자원 기반의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화성시문화재단은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市의 한국문화예술축제 '꼬레디시(Corée d’ici : 여기에 한국이 있다) 페스티벌'을 통해 창작 무용과 지역 전통문화 키트를 교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꼬레디시(Corée d’ici)의 교류를 위한 창작 공연은 화성시 고유의 역사자원인 융·건릉에서 개최되는 ‘정조 효 문화제’의 대표 콘텐츠 '영우원 천장'을 수원대 박영란 음악감독의 창작곡으로 현대적 재해석하였다. 아버지인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대왕의 효심을 표현하는 창작 무용을 화성시 지역예술인 및 시민은 화성시에서, 프랑스 몽펠리에의 지역 예술인은 남프랑스에서 각각 실연했고, 실연 영상을 '제 7회 꼬레디시 페스티벌'이 진행 중인 11/20~21일(현지시각) 프랑스 현지 관객 600명을 대상으로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의 다양한 가족을 초대하여 문화 공유, 화합, 소통하는 ‘2021 성북 온가족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4일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2021 성북 온가족 한마당 축제’에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성북아빠단, 육아품앗이 활동가족,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 돌봄서비스 이용가정, 가족봉사단, 상담전문자원활동가 등 146가정 400명이 참여했다. 2021년을 돌아보며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순서에 이어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기, 가족이 함께 요리를 하며 즐기는 홈파티가 이어졌다. 초등학교 5, 3학년 자녀와 함께 가족이 참여한 김**(길음뉴타운, 41)씨는 “코로나로 여러모로 우울한 연말에 다양한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만남을 통해 연말분위기 UP, 가족행복 UP, 스트레스 OUT 이 된 것 같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2022년에도 성북 온가족행복지원 프로그램 ‘성북 라떼대디, 워킹맘,워킹대디, 성북 우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2021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위기 속 빛난 자원봉사자, 함께해서 커져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1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 활동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백신 예방접종센터 지원, 온택트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사전 방역, 사전 문진표 작성, 행사장 참석자 간의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철저한 방역 준비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석 양주시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대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수요처, 할인가맹점 대표,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과 양주시 유튜브 공식채널 ‘62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청소년자원봉사단 ‘평촌동 사랑방’ 프로그램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청소년자원봉사단 ‘평촌동 사랑방’은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인덕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하랑’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3호점인 대림1차 아파트 경로당과 연계해 사업을 운영했다.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를 테마로 지역의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시국 속에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소통 활동을 기획한 가운데, 지난 7개월 간 기획하고 제작한 ‘마음나눔키트’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동아리 대표 박세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서 하는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보다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온기가 어르신들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노성일 소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초등학교 3~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3~29일 ‘스페이스, 우주탐험’ 이라는 주제로 ▲화성에서의 삶 ▲내가 만드는 행성 ▲갤럭시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여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지역 초등학교에 재학하거나 안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화정영어마을 인터넷 홈페이지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 구립 여성합창단이 2021년의 끝자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오전 11시 구립 여성합창단의 제20회 정기연주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와 희망의 선율’을 테마로 총 4곡을 구성했으며, 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염광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특별함을 한층 더했다. 이날 진행된 공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진 데 따라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전 날 참가자 모두 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또한 비대면으로 개최된 만큼, 구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동대문구 유튜브에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1992년 동대문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한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했으며, 현재 총 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록 올해는 관객과 함께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2021년도 찾아가는 청소년이동상담버스 『공감톡톡』 활동을 시작하여, 11월 말에 마무리 지었다. 『공감톡톡』은 학교와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 놀이기반 체험중심버스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고양시만의 특성화된 청소년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사업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는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폭력예방, 미디어과의존해소, 또래관계증진, 학습코칭, 감정코칭 등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17개 학교, 77개 학급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설문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후에는 식사동, 주엽동, 덕이동 등 각 마을 거점으로 이동하여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보드게임,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축제」를 운영하고 축제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축제」는 ‘빛’을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와 그 가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루미나리에 페스티벌이다.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점등식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 ‘와글TV’을 통해 약 2만 명의 어린이 가족 시청자가 참여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매직 크리에이터 니키의 마술 공연, 어린이 가족 응원 영상 공개가 이어졌다. 이재준 고양시장도 산타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어린이 가족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우울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여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마켓(매주 금~일요일 진행) ▲LED 크리스마스카드와 쁘띠 목도리 등을 만드는 반짝반짝 메이커 프로그램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하는‘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11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in메타버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동네책축제는 마포동네책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15개 도서관에 북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했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해를 돕는 보조자료 및 소품과 함께 독자에게 책을 소개하는 일종의 테마전시로써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북큐레이션을 만나 볼 수 있다. ▶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상시 프로그램 구는 지난해 마포동네책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책과 메타버스를 접목시켜 언제 어디서든 가상의 공간에 접속해 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메타버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미래 시나리오 2022, 메타버스로 만나다’라는 시나리오 특강을,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와 마포공동체라디오에서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2021년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란 만 56세 이상 만 76세 이하 노년기 활동가들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 주는 사업이다. 활동가들은 독서코칭 교육을 수료한 이후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상·하반기 보수교육을 통해 꾸준히 역량 개발을 위한 시간도 가진다. 지난 12월 2일 하반기 보수교육인 ‘아동 대상의 독후 활동 수업 지도’가 종료된 후에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담당자와 활동가들이 모여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사업 결과, 차년도 계획 보고 및 참가 소감을 나누었다. 2021년 활동가들이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펼친 기관은 화성시 장애인 야간학교, 송산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13개 기관이며, 213회의 독서 지도 활동으로 총 2,356명이 참여했다. 올해 도서관을 통해 활동한 14명의 활동가는 2022년에도 아동들을 위해 ‘책 읽어주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 기관 중 화성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활동가들이 이용자를 항상 진심으로 대해 주고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구 청.뭉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동구 청.뭉. 메타페스티벌’은 진로와 환경, 4차 산업, 과학 체험 등을 주제로 안전하게 집에서 각자 자신만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부는 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환경특강’, 성동구와 환경·4차산업·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할 수 있는 ‘도전, 골든벨!’ 이 열리며, 2부에서는 로봇과 LED, 에너지 등 4차산업 과학 키트를 활용한 체험 및 이벤트가 있어, 사전 신청한 관내 초·중·고 청소년 110명이 특강, 도전 골든벨과 과학 키트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성동구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성동청소년센터·성동청소년문화의집·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내 청소년기관 4개소가 협력하여 개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 정보 등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조선시대 영조와 정조의 친필을 담은 ‘영조·정조 사 김종수 어제어필첩’ 등 9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9건은 ▲수원 영조·정조 사 김종수 어제어필첩 ▲안성 청룡사 아미타여래회도 ▲안성 청룡사 지장시왕도 ▲안성 청룡사 석가여래삼불회도 ▲성남 ‘법륜사’ 명 신중도 및 복장물 ▲성남 ‘법륜사’ 명 감로도 ▲의정부 성불사 신중도 ▲평택 동녕사 선원제전집도서▲시흥 진덕사 석조여래좌상 등이다. 수원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영조·정조 사 김종수 어제어필첩’은 조선 후기 우의정을 지냈던 김종수가 영조 재위 시절과 정조의 세손 및 재위 시절에 하사받은 어제(왕이 창작한 작품)와 어필(왕이 직접 쓴 글씨)을 장황(비단이나 두꺼운 종이를 발라서 책이나 족자 따위를 만듦)한 것이다. 하사된 내력과 시기 등의 근거자료가 명확하고 영조·정조의 친필까지 전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안성 청룡사 아미타여래회도’는 19세기 후반 화승 한봉당 창엽을 중심으로 조성한 작품이다. 화면을 상하로 구분하는 구도, 나이테 무늬가 선명한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1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프로그램’ 2021 따라따라 프로젝트 in 시흥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본연의 ‘창작’ 기능과 예술가와 시민의 ‘접점지대’를 형성하려는 의도로 초대된 ‘따라따라 프로젝트를 2개월 간 진행한 결과로 이번 전시가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색면추상(마크 로스코), 제도비판(게릴라 걸스), 퍼포먼스(빌리 도르너), 사진(존 발데사리), 행위예술(이건용) 등 주요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직접 따라서 창작해보는 현대미술 이론과 창작실습으로, 전시를 통해 영상, 사진, 회화, 설치 등 30여 점 이상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섯 명의 시민창작자는 작가의 방법론(발상, 구현하기 위한 계획, 작업동기, 소재 선택, 의도 등)을 예민한 시선으로 되짚으며, 몸으로 수행한 새로운 감상과 향유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때문에 이 작품들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설렘과 “아무나 예술가가 될 수 없다는” 두려움 사이를 줄 타며 동네사람들과 함께했던 여정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 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의 일환으로 12월 16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1 금천구립도서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금천구립도서관이 책을 주제로 금천과 금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적 감성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신지영, 뮤지션 하림과 금천을 이야기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며, 금천과 인연이 깊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해 금천의 고유한 정서를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작가 신지영과 가수 하림, 시인 신철규가 함께하는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한 대담이 개최된다. 이어서 무용가 조아라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된 후,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해 쓴 에세이와 시를 같이 들어보며 일상 속의 금천구가 얼마나 새로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책 읽는 도시 금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이달 말까지 중랑구청 앞 중랑구민광장 데크에서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월 ‘너와 내가 만든 망우리공원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던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25점과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홍보사진 1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주민들이 저마다 공원에 대해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로 자유롭고 다양하다. 구는 아직 망우리역사공원을 몰랐던 주민들이 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주민들의 멋진 작품들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인억씨의 해넘이에서는 중랑전망대에서 본 아름다운 일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아이의 모습, 13도창의군탑, 애국지사 묘역, 벚꽃이 핀 둘레길과 눈 내린 공원 등 정경이 담긴 여러 작품들을 보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조명이 설치돼있어 야간관람이 가능하고 스노볼과 눈사람, 트리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장식품들로 포토존을 조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광장에서 망우리역사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8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와 농산물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업기술센터 김석산 소장, 이종기 총동문회장과 김기태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농산물은 용인시 지역사회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잡곡)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홀몸 어르신 50명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전달을 할 예정이다. 이종기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자 했다. 우리의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농업기술센터와 용인그린대학 동문회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성하고 어르신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용인그린대학은 미래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용인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3일 동해하이테크 후원,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 4백만원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공모는 2022년 용인시민 어르신 존중캠페인 ‘어르신께 먼저 인사하기 운동’, “안녕하십니까? 어르신!” 이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우울감 대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의 어른으로 모든 시민에게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하였다. 캠페인은 복지관에서 어르신께 먼저 인사하기 운동 “안녕하십니까? 어르신!” 문구가 적힌 전자파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대대적인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시키고자 차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일반 시민들이 경로 효친 사상과 효를 존중하는 문화를 토대로 동참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 권익증진의 효과와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노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1-3세대의 통합의 효과까지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향상의 원동력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텔어스’는 수원시 거주 또는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센터장과의 간담회,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한다. 2022년에는 타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활동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수원유스호스텔에 주인의식을 갖고, 2022년 특례시가 되는 수원시에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 등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문화와 예술이 만드는 더 멋진 삶’이란 미술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통합 신규 MI(Museum Identity)를 공개했다. 2015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개관한 수원시립미술관은 2018년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을 편입, 2019년에는 아트스페이스 광교를 설립하여 현재 총 4개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MI는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4개 공간의 브랜드 통일성을 구축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심벌은‘수원시립미술관’과 다채로움을 상징하는 삼각형·사각형·원형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미술관의 본질과 역할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관별 기능과 기관의 통일성을 시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분관 명칭을 각각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어린이체험관 그리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로 변경했다. 새롭게 제작된 MI는 건물의 사인류, 전시 포스터, 아트상품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한편 지난 8월 신규 MI가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여 수원시의 디자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진건읍 사릉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정비인 정순왕후 제500주기 기신제가 문화재청 주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장·사릉봉향회 주관으로 봉행 됐다고 밝혔다. 기신제(忌辰祭)는 역대 국왕이나 왕후의 기일(忌日)에 왕릉에서 지내는 제사로 신관례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정순왕후 제500주기 기신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함은 물론 남양주시에 소재하는 세계문화유산의 존재가치를 드높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순왕후는 남편인 단종이 승하한 이후 세조가 하사한 집과 곡식의 편안한 삶을 뿌리치고, 스스로 염색과 삯바느질을 생업으로 삼아 백성들과 함께 살며 자신의 삶을 당당히 일궈나간 여성으로서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500주기 정순왕후 기신제 봉행의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6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작 전시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결’․‘올’(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1층 풍류극장에서 12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사라져가는 전통과 전승의 의미를 일깨우고 우리 전통공예 문화의 맥을 보존·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공모전으로 신진작가 및 기성작가 등 뛰어난 전통 공예인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올해 전승공예대전에는 전통공예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하는 12개 분과에서 총 289작품이 접수(9.2.~7.)되었으며, 1차 심사(9.14.)와 대국민 인터넷공람(9.15.~24.), 전문가 현장실사(10.4.~8.), 2차 심사(10.14.)를 거쳐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한 6개 본상 수상자가 정해졌다. 심사결과, ▲대통령상에는 김경희 작가의 ‘바둑 탕건’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형식과 문양, 짜임 등 숙련된 솜씨가 단연 두드러지고 전통에 충실하며 사라져가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수원혁신교육지구 시즌 3 신규사업인 청소년 맞춤형 수원화성 교육 프로그램 ‘수원화성 V-log’를 12월 3일 산의초 수업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화성 V-log’는 2020년도 마을해설사가 직접 제작·보급한 수원화성 교육영상을 바탕으로 초등 사회교과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이야기’, ‘수원화성 교육주간’과 연계하여 청소년희망등대 소속 마을해설사들이 교과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2021년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3개교 209학급 5,58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모든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에서 신청하여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칠 수 있었다. 내년도에는 교실로 찾아가는 수원화성 교육과 수원화성 야외 탐방 콘텐츠를 추가하여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2동 주민센터가 11월 30일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 원하나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주민 독서 모임 확대와 거여2동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골고루 읽고 다르게 생각하기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 원하나 작가는 '독서모임 꾸리는 법'을 비롯해 '모든 것은 독서모임에서 시작되었다', '모두의 독서모임' 등의 책을 저술하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450여 명의 회원들과 200회가 넘는 독서모임을 진행한 독서모임 전문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독서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고 모임으로 발전시키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풀뿌리 주민 독서 모임은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송파구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기획해 송파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다져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거여2동 새마을문고는 12월 20일까지 독서클럽 ‘향나무’ 회원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화성에서 일어난 독립운동과 3.1운동을 알려주는 ‘2021년 하반기 학교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하고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에 온라인 콘텐츠 배포,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현장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초·중·고등학생 총 2,80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2022년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온라인 콘텐츠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대상의 체험키트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험키트를 배포했다. 해당 교육은 기념관의 소장 자료를 활용하여 화성지역의 3.1운동 및 독립운동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기념관 및 화성3.1운동만세길 현장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기념관에서는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화성3.1운동만세길에서는 교육 형태가 보다 입체적으로 구성됐다. 초등 5,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 발휘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개최된 2021년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가 지난 달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방역 지침 및 선제적 예방에 따라 전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각 시군에서는 도 대회에 참가할 경연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하는 예선을 진행했고, 하반기 경기도 본선을 통해 대중음악 등 4개 부문 18개 종목에 대한 수상자가 결정됐다. 여주시는 2021년「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위해 지난 6월 여주시 예선을 진행했다. 여주시 각 학교 동아리 등에서 총 122명(개인 37명 / 단체 10팀 85명)이 9개 종목에 참여했고, 경연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 59명에게는 경기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코로나 시국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종합예술제 참가를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과 지도교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청소년 종합예술제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청소년 종합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화합의 장인 ‘2021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이 8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은 남·북한 출신 각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대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더욱 많은 이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북한이탈주민 출신 방송인 조미영 씨가 진행자(MC)로 나서 재즈밴드 ‘너구리 스튜디오’와 함께 ‘재즈라이브 토크쇼’를 선보였다. 심장에남는사람(북한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등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재즈 음악 연주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에서의 삶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북한에서 예술 활동을 했던 이들로 구성된 ‘평양 예술단’이 출연, 평양검무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무용과 북한가요 가창 등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마당 계단 한가운데 빨간색 하트모양의 바닥그림이 설치됐다. 하트를 따라 시민들이 오가며 잠시 쉴 수 있는 빨간색 벤치 10개도 생겼다. 밤이 되면 의자에 조명이 켜져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작품은 서울시가 시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플라스틱 백신(Plastic Vaccine)'이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이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1회용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저감시키자는 취지의 작품이다. 안전성, 내구성 등의 보완설계를 거쳐 DDP의 야간 관광콘텐츠로 재탄생했다. 12월10일부터 약 6개월 동안 전시된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올해는 ‘서울의 야간관광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시는 매년 겨울 DDP 외벽 전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SEOUL LIGHT)’와 함께 시민들에게 빛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과 다채로운 서울의 야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고지식 콘서트」의 10강을 12월 8일 진행했다. 「2021 고지식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대상으로 진행하는 열린 강연으로 10강은 「2021 고지식 콘서트」의 마지막 강좌이다. 10강은 팝페라듀오 ‘스칼라’의 바리톤 박준서와 소프라노 이하영의 힐링콘서트로 ‘아름다운 나라, ‘오 솔레 미오’, ‘별 헤는 밤’, ‘축배의 노래’등 가곡부터 오페라,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곡들은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2021년 고지식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고지식 콘서트 10강은 고양시․고양TV와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시 문화공연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 『송년 음악의 향연』을 오는 12월 9일(목)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연주회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는 캐롤 ‘눈이 내리네(Let it snow)’, ‘겨울 동화나라(Winter Wonderland)’, ‘썰매 종소리(Sleigh Bells)’이다. 관객들에게 한 해의 멋진 마무리를 선사하는 합창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수록곡을 담은 갈라 콘서트다. 지킬의 결심을 담은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엠마가 지킬과의 사랑을 추억하며 부르는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뮤지컬 합창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살인, 살인(Murder, Murder)’, ‘가면(Facade)’ 등을 고양시립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고양시립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고양문화재단으로, 공연문의는 고양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1 평택세계문화주간’이 지난 7일 러시아문화주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배다리도서관 및 배다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세계문화주간은 6월 캐나다(6.26.~7.1.)를 시작으로 7월에 체코(7.6.~7.11.), 10월에 미국(10.1.~10.5.), 11월에 남아공(11.16.~11.20.), 12월에 러시아(12.2.~12.7.) 문화주간을 추진하며 총 5개국 나라가 각국 대사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 공공외교에 기여하는 쾌거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평택에서 세계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2021 평택세계문화주간’은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수용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거주 시민 및 외국인이 문화 다양성을 체험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대자연을 품은 캐나다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캐나다 문화주간은, ‘오로라와 로키산맥, 그리고 도깨비의 나라 캐나다’를 소개한 권오철 작가의 강연, 대사부인이 소개하는 온라인 쿠킹 클래스, 캐나다 6.25 참전 사진전 등 다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8일 배다리도서관에서 MZ세대 소통콘서트 ‘결혼혁명 2.0’을 개최했다. MZ세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결혼혁명 2.0, 길들여짐은 의심하라’라는 주제로 사회학자 오창호 강사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연애와 결혼, 출산과 육아 등 청년들이 처한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시민들과의 다양하고 보다 현실적인 질문을 함께 주고받으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연 영상은 평택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미혼화・만혼화 현상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인구는 2021년 11월말 기준 561,770명으로 올해 들어서만 2만4천여명이 증가했으며, MZ세대(20~30대)는 163,303명으로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겨울&크리스마스 북큐레이션 이벤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크리스마스’는 한 해의 아쉬움 혹은 새해의 설렘을 느끼는 겨울이 주는 의미의 도서와 크리스마스 성탄절 외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서 200여권을 크리스마스 오브제와 함께 북큐레이션을 전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겨울&크리스마스 북큐레이션 전시와 함께 도서대출 시 크리스마스 과자 선물을 제공하는 “도서 대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누리실에서 색칠놀이를 활용한 “작은 트리 장식 꾸미기”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들었던 올해, 겨울의 의미와 외국의 문화인 크리스마스를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움으로써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1 동두천 지역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생활문화, 지역문화, 문화자치, 문화도시 등 문화정책이 시민 주체적 성격으로 바뀐 상황에서 동두천 지역문화 현황을 진단하고 시민 주체적 지역문화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6일에는 보산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주도’라는 주제로 민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주제적 시민활동을 지원하는 행정사업을 시 담당자가 설명한다. 1일차 기조발제는 최근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의 사례를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이 소개한다. 17일에는 동두천 평생학습관에서 ‘에코뮤지엄과 지역학’이라는 주제로 2일차 포럼을 개최한다. 김갑곤 경기만 포럼 사무처장이 시민참여가 핵심인 에코뮤지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기조발제를 한다. 사례는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한 동두천역사문화연구회와 턱거리마을박물관 담당자가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동두천 지역학을 진단하고 동두천 록페스티벌의 지역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진단한다. 본 포럼은 시민주도와 문화 활성화라는 큰 틀 아래 민관 협력, 부처간 협력으로 칸막이 행적을 극복하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포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환경보호 동아리는 지난 7일 포천시 운천, 일동면 일대에서 일동고 또래상담자와 함께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에서는 갈수록 심해지는 ‘학교폭력’과 ‘환경문제’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과 환경보호는 나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선생님들과 다른 학교 친구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면서 자신감도 붙었고 힘을 모으면 우리 사회가 더 좋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 또래상담사업 외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위기대처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15세 이상 만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지원, 문화∙예술체험, 자립기술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7일까지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공예가협회 작가들과 ‘삼색 빛으로 만드는 전통 공예 – 목(木)·금(金)·토(土)’ 공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포천시공예가협회 지원을 받아 총 10회에 걸쳐 목공예(木), 금속공예(金), 도자기(土)를 주제로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공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전시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학습 및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6일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건을 심의·결정하였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안부확인 및 물품을 나누었다. 상면지사협 6차 정기회의 심의·결정을 통해 복지제도로 지원받지 못하거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 2가구를 선정하여 CMS모금액을 활용하여 각 가구에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신학생 및 재학생 중 청소년 보조교복(체육복등)이 필요한 대상 5명에게 쿠폰 전달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동절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차에 걸쳐 식료품, 연탄, 쌀 등을 전달하며 생활실태 및 안전을 살펴,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였다. 민간위원장인 서승우 위원장은“올해 상면지사협이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내년에도 복지사각발굴 및 자원발굴에 박차를 가해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위선경 상면장은 “한해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가평의 문화예술 활성화하고 젊은 인구를 가평으로 유입하고자 젊은 청년들이 가평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예술가 가평 한달 살아보기 프로젝트 리틀포레스트 가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간 가평에서 활동한 5명의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가평에서 활동한 결과물 전시가 진행된다. 청년예술가들은 파쿠르, 미디어아트, 그라피티, 사진, 작가(에디터)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가평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처음만나 가평과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자신들의 장르 속에 녹여내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전시 마지막 날인 12월10일 금요일에는 경기복지재단 산하 경기 동부권역 거버넌스 청년활동가들과 가평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 그리고 '리틀포레스트 가평'으로 가평을 한달간 리서치 한 5인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예술창작환경과 문화정책”의 주제를 가지고 포럼이 열린다. 보통의 포럼과 달리 예술가의 언어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그 외에도 가평 아티스트의 연주와 '리틀포레스트 가평' 선정작가의 미디어아트 콜라보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0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는 24일과 26일 이틀 동안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특강'을 진행한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는 유아 및 어린이 수강생을 대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요리·미술·움직임·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 반죽으로 눈사람·트리·산타 모양 쿠키를 만드는 ‘크리스마스 쿠키만들기’ △ 도자기 점토를 활용해 장식용 리스를 만드는 ‘꼬마 산타의 흙공방’ △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한 장면을 경험하고 나만의 트리를 만드는 ‘장난감 나라의 무도회’ △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 후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드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오르골 LED트리, 스톱모션 영상카드’ △ 아이들의 손근육을 발달시키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작은세상으로의 초대 미니어처’로 구성됐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특강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9일 오후 2∼5시 필름포럼 1관에서 2021 지역문화포럼 '서대문구 지역문화, 어디까지 왔는가'를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지난 5년간 진행돼 온 지역문화진흥 프로젝트 ‘N개의 서울’ 사업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핀다. 또한 서대문구의 지역문화 실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N개의 서울’ 서대문구 프로젝트 ‘#서대문엔’을 담당하고 있는 ‘무소속연구소’와 문화연구 학술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네 개의 주제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발제에서는 지역문화자원을 조사하고 예술교육을 진행해 온 ㈜명랑캠페인 오호진 대표가 ‘서대문을 예술마을로 만들기’란 주제 아래 지역문화생태계를 진단하고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서대문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최정은 박사가 ‘서대문 예술교육과 반려적 돌봄’에 대해 발제한다. 또한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채태준 연구원이 ‘서대문N, 자기돌봄과 지역문화’, 무소속연구소 임성연 대표가 ‘N개의 서울 5년, 서대문 지역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