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곤충산업 연구회가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1 고양 곤충 체험 및 전시회’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곤충놀이터 ▲온실 속 곤충 ▲곤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곤충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도시에서 곤충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방문객들에게 곤충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학습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곤충놀이터에는 연못 속 곤충, 톱밥 속 곤충, 메뚜기, 성충 놀이터, 밀웜 등을, 온실 속 곤충에서는 나비, 뒤영벌, 장수풍뎅이를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곤충체험 코너에서는 곤충표본, 환경곤충, 나무곤충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2021 고양 곤충 체험 및 전시회는 사전 예약 시 무료 입장 및 체험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2021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도서 TOP 10’을 선정했다. 베스트 만화도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부천시립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만화도서로, 일반만화와 아동만화 두 분야로 나누었다. 일반만화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놓지마 정신줄』이 최다 대출 만화에 올랐으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여탕보고서』, 『극한견주』가 올해에도 순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 순위에 오른 도서들은 애니메이션화 되었던 만화와 웹툰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도서가 많았다. 특히 그중 『연의 편지』는 ‘2021년 부천의 책’ 만화 부분에 선정된 바 있다. 아동만화 분야에서는 『쿠키런 시리즈』, 『코믹메이플스토리 시리즈』, 『GOGO 카카오프렌즈』등 작년에도 순위에 올랐던 도서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신비아파트 시리즈』와 『그리스로마신화』는 이번에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도서는 대부분 학습만화로, 아이들이 다양한 지식에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하여 과학상식, 문화 상식, 한국사, 한자, 신화 등의 소양을 쌓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1년 부천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11일 ‘2021년 안성시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완주자 시상식 및 완주자 가족을 위한 축하공연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수상자와 완주자 가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을 축소하여 완주자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선정기준은 완주자 중 독서감상평 작성건수가 많은 순으로, 최종 48명이 선정됐다. 대회 완주자를 위한 축하공연으로는 ‘아르누스 목관앙상블’팀의 공연이 있었다. 클래식 음악부터 디즈니 모음곡, 전통음악, 크리스마스 음악 모음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으며, 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해설이 가미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 ‘2021년 안성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6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총 5개의 독서코스(▲개인종목의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2km), 하프코스(21km) ▲2인~6인으로 구성된 단체종목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5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끼 뚝딱 요리하는 남자”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대원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이 제대로 된 식사도 어렵고 대충 끼니를 때우는 일이 많다는 문제가 많아 이들이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간단한 반찬들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은 각각 2인분씩 만들어 하나는 본인이 또 하나는 주위 어려운 이웃에 참여자들이 직접 나눔도 실천할 예정이다. 요리교실을 위해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단체 회원, 일반 주민이 강사 및 보조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했으며, 간단한 조리도구 및 재료, 양념들을 제공하여 집에서도 스스로 한끼 뚝딱 할 수 있는 알찬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이런 반찬을 직접 만든 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집에서 한번 시도해 보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혼자 지내시는 저소득 중장년 남성들에게 요리가 낯설고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간단한 반찬 등을 만들어보며 스스로 식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함으로써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두 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삼미마을 16단지 작은도서관, 자이마루 작은도서관, LH세교 2행복 작은도서관, 우리 작은도서관, 지혜 작은도서관, 책을 품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를 2명 파견하였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장서 점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대출/반납 서비스, 수서 및 폐기 등 작은도서관 업무를 운영 지원하고 이용자 증진을 위하여 노력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순회사서를 통하여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며 내년에도 또 순회사서 사업에 지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현 도서관장은 “2022년에도 작은도서관 지원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오산시의 도서관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따뜻한 봉사 따봉’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수지지역아동센터, LH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 등 수지구에 소재한 청소년 복지시설 5개소에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응원 물품은 마들렌, 호두 파이 등 구움과자세트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청소년이 정성껏 만든 것이다. 특히 이번 물품전달은 지난 코로나19 첫 유행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교, 유치원 등이 휴교한 상황에서도 긴급돌봄 서비스를 유지하며 돌봄 최전선에서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항상 청소년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만들었다”,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 청소년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공동체의 주체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저녁 정약용이 전하는 인문학‘여유당 N 명사특강’의 네 번째 강연을 정약용 도서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공간의 미래-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삶의 모습과 생활 공간이 변화될 미래를 짚어보는 유익한 강연을 했다. 유현준 교수는 이날 미래의 아파트, 공원과 도서관에 대한 비전, 종교 공간의 변화 등 다양한 영역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다뤘다. 공간 변화의 방향과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법과 제도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등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한민국 사회에 계층 이동 사다리가 없는 이유로 공간 부재를 꼽으며 “끊임없는 기술혁명을 통해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시민들이 시의 공간혁신을 대표하는 정약용 도서관에서 남양주의 공간과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돼 의미를 더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1인 가구 김장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1인 가구원 20여 명이 재료를 배송받은 뒤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또한 만드는 과정을 실시간 공유하고 김치 일부를 다문화가정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혼자 살고 있어 김장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함께하고 직접 만든 김치를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 외에도 자립역량강화 교육, 문화여가활동 지원, 소통 및 정서프로그램 운영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한국바이러스센터(주)와 지난 15일 비대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과 어린이 전용 친환경 방역용품 및 방역 서비스 전문 기업인 한국바이러스센터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상의숲을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 방역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상상의숲은 현재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기와 소독을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콘텐츠 체험 공간별로 어린이용품 살균 소독제인 ‘엄마랑 아기랑’으로 기기와 가구 표면 소독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바이러스센터의 소독·방역용 주제품들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어린이용품 전용 제품으로 방부제와 기타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감귤·한라봉 추출물을 비롯한 구연산, 정제수 등을 첨가하여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많이 방문하는 상상의숲의 안전한 공간 관리를 위해 쓰여진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상상의숲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세종, 1446'이 오는 12월 17일, 18일 양일간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민들을 만난 후 막을 내린다. '세종, 1446'은 여주시에 잠들어 계신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로 2017년 시범형 공연으로 시작해 2018년 대극장 버전 초연, 2019년 재연, 2020~21년 전국 순회공연까지 국내외 및 각 지역을 넘나들며 여주시를 대표하는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초연 이래 7만여 명이 관람하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집약체였던 훈민정음 창제 및 반포의 과정을 포함한 업적과 인간 이도로서의 모습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또한, 300여벌의 화려한 전통 의상과 강렬한 군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중독성 강한 넘버가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뮤지컬이다. 관객들은 '세종, 1446'을 관람하며 세종대왕, 소헌왕후, 장영실, 양녕, 전해운 등 저마다 다른 아픔을 가진 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위로를 받게 되기도 한다. 여주에서의 공연은 작은 무대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재능기획단 WE:D’는 지난 14일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이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다섯 가정에 기부물품(온수매트)을 전달했다. ‘재능기획단 WE:D’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기부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자치봉사단이다. 기획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나라사랑 그립톡 만들기, 할로윈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재능마켓을 5차례 운영한 바 있다. 총 15개의 재능판매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기부활동은 재능마켓에서 모은 수익금을 통해 단원들이 기부처 및 기부물품을 선정하고 물품 전달도 청소년들이 직접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재능기획단은 “청소년들의 재능으로 시작된 재능기획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기획단 WE:D’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우수 동아리로, 오는 1월 7일까지 2022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제9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연주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공연은 ‘쉼표’를 주제로 90여분간 이어졌으며, 김민수 지휘자를 중심으로 ‘고향의 봄’ 등 10가지 메인 요리와 후식 및 보너스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관객 및 시청자에게 편안함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김민수 지휘자가 직접 곡에 대한 해설과 소개를 덧붙이며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수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연습시간도 짧아 준비하는데 힘이 들었지만, 단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좋은 공연을 보여 드렸다”라며 “내년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10주년 공연을 하게 되는 뜻깊은 해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준 단원구여성합창단 김민수 지휘자 및 단원 여러분께 찬사를 보낸다”리며 “앞으로도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8일 ‘2021년 청소년이 좋아한 라이크 커머스 - 아무튼 비대면 파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의 연말파티로, 소비자가 좋아요를 누르는 데서 구매가 시작되는 차세대 유통시장을 뜻하는 ‘라이크 커머스’를 바탕으로 2021년에 진행된 활동 키트 중 일부를 선별한 체험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체험키트에는 모스큐브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등 총 세 가지 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키트 별 40명씩 총 120명이 모집됐다. 이번 파티는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랑’을 비롯해,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학생 서포터즈 ‘예.지.자’가 연합해 기획 및 운영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함께 축제를 즐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022년 1월 21일까지 책으로 하나 되는‘책 읽는 도시 양주’조성을 위해‘2022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 ‘2022년 양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시민 추천도서는 ▲올해의 책 선정단 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2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통해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 토론, 독후감과 독후화 공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프로그램에 활용, 책 읽는 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의 책 시민 선정단을 모집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읽고 선정회의를 통해 후보도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민 선정단은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며 양주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올해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2021년 12월 우양재단 저소득 아동 신선 먹거리 지원사업 ‘2021년 고구마는 사랑을 싣고’ 지원을 통해 양주시 남부권역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이 있는 14가구에게 유기농 해수농법으로 재배된 고구마(각 5kg)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양재단은 1999년부터 꿈이 있는 청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먹거리를 나누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양주시 남부권역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우양재단의 먹거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양주시 남부권역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구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우양재단의 먹거리 지원사업은 본 기관의 식료품 지원사업의 중요한 자원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다. 앞으로도 우양재단의 이념과 뜻을 같이하여 양주시 남부권역의 아동청소년가구에 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28일까지 수원시 고색뉴지엄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수원 출신의 조영순 작가의 개인전 ‘은하의 탄생’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원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2021년 고색뉴지엄 하반기 전시공간 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조영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인간의 삶과 은하수의 탄생·소멸을 주제로 작업한 미술(회화) 작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조영순 작가가 신표현주의(1980년대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된 표현주의적 회화 경향) 기법으로 완성한 ‘은하의 성장’, ‘은빛 강’, ‘rock의 환영’, ‘기대의 선’, ‘은하의 탄생’, ‘색의 탐색’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조영순 작가의 화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체험 재료를 받아 그리드(격자무늬) 기법을 활용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일요일·공휴일 휴관)까지 무료다. 수원에 거주하고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영순 작가(49)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다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서연이음터에서 ‘2021년 화성자유학년제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체험처 운영자, 진로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화성형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현장에서는 거리두기 및 전자출입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생중계를 진행하여 화성형 진로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과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의 진로교육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사례발표에서는 진로강사, 체험처 운영자, 학교 교사들이 각자의 시점에서 본 진로프로그램에 대한 실적과 개선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코로나를 대비한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교와 가정에서의 진로교육활동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활동, 온라인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직업군을 교과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활동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14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 및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Save Afghan Women'챌린지는 인권과 생명을 위협 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과 아이들의 상황을 알려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기 위한 챌린지이며, 피켓에 응원에 메시지를 자필로 작성하여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지목을 받은 박윤희 대표이사는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과 안전보장을 촉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챌린지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재단의 챌린지 활동은 재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지난 8월 특례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시청소년재단을 지목했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한 박윤희 대표이사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을 지목해준 두 청소년재단(용인, 성남)에게 감사드리며, 이 세상 어디에서도 인권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겨서는 안 되는 것이며 이번 챌린지가 끝이 아니라 국제사회 그리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2월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 참여 청소년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피로감이 높아진 의료진들을 위해 양말목 안마봉 제작 및 손편지를 작성하여, 관내 2개 병원에 기부하는 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하였다. ‘Share 힐링’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꼼꼼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으로 방역에 신경 쓰며 위문품 제작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지역에서 우리 곁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전달되는 것에 책임감이 생긴다며, 안마봉으로 시원하게 안마하면서 피로가 풀리셨으면 좋겠다.’,‘우리가 열심히 만든 안마봉과 손편지를 받고 의료진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설레는 마음을 갖고 참여하였고,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의료진들에게 안마봉과 손편지를 전달하였다. 물품을 전달받은 일산백병원 관계자는‘모양도 예쁘고 손편지는 진심이 담겨 와닿는다. 청소년들에게 만드느라 수고했고, 고맙다는 인사를 꼭 전달해달라’며 감사를 전하였고, 명지병원 관계자는 ‘하나하나 만든 정성에 감동하였고, 편지와 포장까지 너무 멋져 의료진분들이 놀라실 것 같다, 필요하신 의료진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며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달 10일(금)부터 30일까지 네이버TV에서 '2021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를 개최한다.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19편의 연극을 발굴해 관객들에게 소개해왔다. 이번 연극제 개최에 앞서 올해 9월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및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 세 편을 각각 선정하였으며 이달 비대면 방식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창작집단 상상두목 ‘굴뚝에서는 열흘 전부터 연기가 나고 있다’ ▲키르코스 ‘오이디푸스 온 더 튜브’ ▲극단 산수유 ‘종로구 창신동’으로 팬데믹 상황으로 빚어진 갈등, 온라인 여론으로 인한 인권침해, 이웃 간 소통 문제 등 현대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혐오와 차별 등을 다루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중계한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굴뚝에서는 열흘 전부터 연기가 나고 있다’는 먼 미래까지도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전제로 하였다. 국가 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도봉천 일대에서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빛 전시"가 펼쳐진다. 구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걷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인 도봉천 도봉1교부터 도봉교까지의 구간에 등(燈) 12종 25여 점, LED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설치하여 연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동화를 주제로 한 각종 등(燈)들과 빛과 선을 주제로 한 LED 조형물, 미디어 아트 영상 파사드, 포토존과 같은 여러 형태의 빛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빛 전시는 우이천과 방학천에 이어 2021년에 진행되는 3번째 등 전시로 도봉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9회째를 맞이하며 서울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한 도봉 등(燈) 축제는 올해는 대면접촉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야외 공연, 체험 프로그램 대신 장소와 기간을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시구간 곳곳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손소독제가 배치되고, 주기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 한국대회 본선이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아나운서 김범수, WMU 27기 장수정 진행으로 WMU 이승민 의장 격려사 시작으로 대회사 김세옥 대회장, 환영사 강성모 비즈니스 체어맨, 경과보고 지수회,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본선에 진출한 33명의 대회 출전자들이 학사복과 학사모을 착복하고 NO1, 세종대학교 박진아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아나운서 김범수, WMU 27기 장수정 아나운서 진행으로 행사 진행 중 ▲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 이승민 의장의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본선에 진출한 33명의 대회 출전자들이 학사복과 학사모을 착복하고 대회 진행하고 있다. ▲ 대회출전자 대표자 3명이 평화선언문 낭독하고 있다. ▲ 평화봉사사절단 임명장 수여를 하고 이승민 의장 금번 행사는 지난해 치뤄지기로 했던 제33회 WMU 한국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이 미뤄지다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하에 금일 진행되고 있다. WMU 조직위원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PCR 검사,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을 12월 19일 오후 1시와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발레시어터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한 쇼케이스로 처음 선보인 '피터팬'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의 뒤를 이어 2021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원작동화 ‘피터팬’을 이해하기 쉽게 각색하고, 아크로바틱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무용수들의 몸짓과 플라잉 쇼를 추가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내 3대 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는 대한민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 발레단이다.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고전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모던발레 뿐 아니라 컨템포러리 발레까지 폭넓은 안무를 활용한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트렌드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6년간 전막 발레 20여 편, 단막 발레 80여 편의 작품을 창작했으며, 한국 최초로 창작 레퍼토리를 해외에 역수출한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공연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은 2021년 10월 27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과 『ESG 경영실천 및 청소년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환경교육 및 체험학습 등 정보교류,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지역사회 환경분야에서 필요한 사항을 협업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26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ECO-클래스’를 진행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칠보누리봄 청소년들과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지킴이 서약서 내용은 △텀블러 사용하기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5일부터 3일간 역삼로 창업가거리 일대에서 아산나눔재단, 포스코그룹, 한국엔젤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1 창업가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국민 창업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개막식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 김용문 창업진흥원장과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주요 프로그램으로는 ▲IR(투자유치)피칭대회 ▲AI(인공지능)전시 및 강연 ▲스타트업 리포트 세미나 ▲슬기로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생활 ▲공간 투어 이벤트 ▲‘빛의 거리’ 야간 점등식이 있다. 행사 일정, 장소 등 세부사항은 창업가거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0일 ‘스타트업의 꿈’을 상징하는 램프를 설치해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또 창업가 거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전구 500개도 함께 설치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역삼로 일대를 ‘창업가거리’로 조성하고, ‘강남스타트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 3월에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로 확장 이전해 기업과 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페라 갈라, 클래식타악기 앙상블, 재즈 공연으로 구성된 ‘올데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대면공연은 오는 12월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 오페라 갈라콘서트, 8시 클래식타악기 앙상블로 총 2회 진행하며 관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형식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소프라노 박정원, 바리톤 성중기, 테너 이승묵 등 ‘이로움문화’ 단원들이 출연하여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하에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라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카르멘의 아리아에 소프라노 윤정인의 해설이 함께하여 오페라를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갈라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클래식타악기 앙상블 공연은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의 지휘 하에,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단원들이 카주하로 마마다의 ‘환상의 기차(Visional Train)’, 발퇴벨의 ‘스케이터즈 왈츠(The Skaters Waltz)’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한다. 연말 느낌이 물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제12기 수료식 및 100+ 학술회의(콘퍼런스)가 2021년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대면과 비대면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15일에는 제12기 연수생 수료식과 우수 길잡이(멘토) 시상식이 개최되고, 16일에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수료하고 창업한 청년 인재들의 성과발표와 소통의 자리인 100+학술회의(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일부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되어, 수료생들은 가상공간에서 선배기수 창업기업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등 현장의 생생함을 비대면으로도 살릴 예정이다. 올해로 열두 번째 연수생을 맞이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는,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밀착지도(멘토링)와 자기주도형 심화학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0년 1기부터 올해 12기 까지 총 1,146명이 본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포브스지 ‘2020 아시아 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2월 14일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제18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전 및 정기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용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작가와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열리는 문화 행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1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최소화하여 개최하고 일반에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된 작품은 특별전 초대작가 및 용산미술협회회원 작품 100여점이다. 주최처에서는 참가하였으나 전시되지 못한 작품들을 도록에 모두 실어 추가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도록 배부는 선착순이다. 전시는 ▲특별 초대작가 전 ▲외국작가 전 ▲회원작가 전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서울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인물들의 초상을 그리는 미국 작가 아론 코스로우(Aaron cossrow) 과일판매상(Fruit lady)을 비롯 외국작가의 작품 20여점도 만나볼 수 있다. 회원작가 전은 용산미술협회 회원의 작품이 걸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특히 자연과 인간에 대한 작품들이 많이 보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의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제1회 기획공연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이 지난 12월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예술연습공간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이 지난 5월 4일 개관했음을 홍보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단체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0명 이내 사전예약자만 참석했으며, 당일 오전 방역소독과 출입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은 공간 내 포토존 이용과 직접 스티커로 의자를 꾸미는 등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본 공연은 지난 11월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2기’를 마친 보컬팀의 크리스마스 노래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트컴퍼니의 가야금 연주, 화성문화예술협동조합 한혜수 배우와 함께 극 '청청'을 선보였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관객에게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2022년 희망사항을 적는 편지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12월의 설레임’을 주제로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을 비롯하여 동요, 영화 OST, 클래식 곡까지 높은 수준의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정장선 시장이 함께했으며,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임직원은 축하 영상으로 정기연주회를 응원했다. 한 해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가 연습한 다양한 연주와 협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청소년 단원 최명준(비전중3)은 “학교나 학원처럼 코로나로 인해 오케스트라 수업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합주를 비롯해 맛있는 간식도 같이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관객 앞에서 무대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다”고 했다. 2021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시가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음악활동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삼성전자, 경기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2022년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이 함께하는 새로운 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강사와 함께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개발한 평택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공감 놀이터 Zoom人(줌인)」을 11월 23일~12월 3일, 매주 화요일 총 3회차에 걸쳐 안정리 예술인 광장에서 진행했다. 「예술 공감 놀이터 Zoom人(줌인)」은 재단의 문화예술 전문인력(예술강사) 양성과정인 ‘평택 예술교육 실험실’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연극·시각예술·문학 분야 예술강사 4명(김지은, 박경민, 배춘효, 최중명)이 평택 지역 내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개발한 창의·융합 예술교육이다. 총 3회차로 구성된 본 교육은 평택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 상호 이해를 목표로 연극놀이·사진·그림으로 ‘상대방 관찰하기’, 내 이웃의 그림을 활용한 페르소나 인형 제작 및 즉흥극을 통한 ‘관심 표현하기’, 다시 사진찍기 및 그림 그리기로 ‘상대방 다시 관찰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참여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인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처음 접한 매우 좋고 실험적인 교육이었다!(It was a good and challenging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이달 18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와 함께 숨‧쉼‧삶 성탄나눔축제(이하 숨쉼삶 축제)를 개최한다. 숨쉼삶 축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로회신대학교가 위치한 광장동 일대에서 숨-아차산 플로깅(줍깅), 쉼-나눔 바자회, 삶-광장로 거리 장식 행사로 준비되었다. 먼저 ‘숨-아차산 플로깅’은 광나루역~장로회신학대학교~아차산 해맞이 공원~생태공원~아차산 정상까지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또한 플로깅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아차산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신청비는 1만원이며 키트는 생분해 플로깅백, 간식3종, 마스크, 핫팩, 지역사랑 상품권 1만원으로 구성되었다. 플로깅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장로회신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6일까지 플로깅하는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쉼-나눔 바자회’는 장로회신학대 앞 광장교회와 카페몽당에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애장품을 판매한다.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에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15일 푸른지대창작샘터 소전시실에서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작가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별행사에는 길영배 대표이사와 수원시 관계자, 1기 작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기 활동을 마치는 작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기 작가들은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평론가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결과보고 전시 등 활동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팀의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작품세계를 사유하고 심화 시켜 나가면서 시민문화 향유 및 수원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소통과 나눔의 장을 생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동행하는 예술적 실천을 구현하여 수원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작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여한 박영학 작가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 ‘성제묘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聖帝廟 巫神圖–關雲長 夫婦 肖像)’ 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작으로 1년여 간의 과학적 보존처리를 거쳐 제작 당시의 원형으로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 은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에 위치한관우(關羽)의 사당인 성제묘에 있던 무신도 중 한 점이다. 관우신앙이 절정에 달한 19세기 말에 궁중화원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귀중한 유물이다. 성제묘 무신도는 모두 10점으로, 2017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로 지정된 후, 2018년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성제묘 무신도의 장기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2019년에 성제묘 무신도의 보존상태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국가주도의 관우신앙이 절정에 달했던 19세기 말~20세기 초반의 관우도는 10여 점 내외이다. 이번에 공개된 서울역사박물관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에서 붉은 얼굴, 긴 수염, 길게 찢어진 눈으로 표현된 관우는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익선관, 붉은 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모든 것을 마무리하는 이때는 언제나 아쉬움이 생기지만, 다시 새로운 시작을 생각하면 설레기도 하는 시기이다. 2021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맞이하여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문화재를 이달의 서울 문화재로 선정하였다.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송파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고대왕국 백제 한성도읍기의 왕성과 왕실무덤 유적이 해당된다. 백제 초기 하남위례성으로 알려진 왕성인 ①풍납동 토성과 ②몽촌토성, 백제왕실과 귀족들이 묻힌 ③석촌동 고분군과 ④방이동 고분군을 12월 서울의 문화재로 소개한다. 천호대교와 올림픽대로를 지나다보면 대형 미끄럼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의 아파트 한 동이 시선을 끈다. 아파트가 이런 모양으로 지어진 이유는 바로 아파트 뒤편에 사적인 풍납동 토성이 있기 때문이다. 풍납동 토성은 한강변에 진흙과 모래를 교대로 쌓아올린 토축 성으로 백제 한성도읍기의 최대 왕성이다. 성벽은 성분이 서로 다른 흙을 교대로 쌓아올려 견고하게 축조되어 오랜 시간에도 불구하고 쉽게 허물어지지 않고 2천년이라는 장대한 역사를 지탱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2월 1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2년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간담회’를 열고 한국적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선도 사례 등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대중문화, 예술, 콘텐츠, 국어교육, 스포츠산업 진흥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사업수행기관 관계자와 현장 예술인, 콘텐츠 창·제작자, 기업인, 전문가 등 정책 수요자들이 간담회에 함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가 ‘메타버스 환경 변화 및 콘텐츠와 데이터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내년도 문체부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다. 이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건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22년, 168억 4천만 원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추진] 문체부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인 확장 가상 세계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에 168억 4천만 원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15일 대전 호텔ICC(대전 유성구)에서 ‘2021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대해 시상한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등 총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용실적이 탁월하고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문화재야행 4건, 생생문화재 10건, 향교·서원문화재 5건, 전통산사문화재 3건, 고택·종갓집 4건 등 총 26건이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재야행’ 부문에서는 ▲ 문화재와 도심 활성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순천 문화재야행’(전라남도 순천시)과 ▲ 프로그램에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녹여내면서 방역과 콘텐츠를 흥미롭게 조화시킨 ‘강릉 문화재야행’(강원도 강릉시), ▲ 점등식 수어진행, 농아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인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인천광역시 중구) 등 4개 사업이 올해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생생문화재’ 부문에서는 ▲ 1908 서대문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고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제1·2호분) 발굴조사’에서 대가야의 제의시설이 발견되어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사적인 고령 주산성 구역에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은 5~6세기에 조성되었으며 주산성을 중심으로 남쪽에 자리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하위 고분군으로, 봉토분 65기와 300여 기의 석곽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된 연조리 고분군 제1·2호분의 발굴조사를 통해 기존에 고분으로 알려진 제1호분은 고분이 아니라 대가야의 제의시설(祭儀施設)임을 확인하였고, 추가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제의시설과 관련된 배례공간에 대한 추가 시굴조사를 하고 있다. 제의시설은 외곽에 돌을 쌓고 안쪽에는 흙을 채워 만든 토석제단(土石祭壇)의 구조로 아랫단은 원형, 윗단은 정사각형(정방형)의 형태다. 남아있는 시설의 전체 규모는 지름 10m, 높이 1~1.4m 정도로, 아랫단은 지름 10m 정도의 평면 원형으로 북쪽과 서쪽의 일부만 비교적 큰 깬돌(할석)을 바깥으로 면을 맞추어 안정되게 남아있다. 토석제단의 내방외원(內方外圓) 형태는 기본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4일 일산CGV 1관에서 고양시 각 분야 여성리더 및 고양시 여성시민참여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 여성네트워크 공감과 함께하는 여성 미니영화제 · 공감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사람을 잇다, 이야기를 짓다’라는 제목으로 여성공동체 관련 여성영화 2편을 관람하고 ‘다양한 가족, 공동체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모든 행사는 방여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행사 1부에서는 영화‘소공녀’와 ‘춤추는 숲’을 관람했다. 조진화 영화나눔 씨네쿱 협동조합 이사장이 영화 해설을 진행했다. 행사 2부에서는 ‘다양한 가족, 공동체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1인가구와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동거형태 및 무자녀 부부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여성의 삶과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1인 가구 조례’ 등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는 여성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는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해 ‘클래식을 통한 청소년 마음치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 캔 바이올린’은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3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 시내 초·중·고, 드림스타트 센터의 추천을 받아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기회를 우선 제공해 예술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자 했다. 수업은 유튜브 교육영상 강의 시청, 애플리케이션(Susan’s Violin)을 통한 과제 수행, 화상회의 zoom 소그룹 레슨의 커리큘럼으로 12주간 진행됐다. 마지막 주에는 비대면 활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SMS를 통해 수료증을 발송해 오직 비대면으로만 수업을 완주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 군(11세)은 “12주 동안 정말 즐거웠다. 처음에는 바이올린 드는 법도 잘 몰랐는데 이제는 over the rainbow까지 연주할 수 있다니, 대단한 것 같다. 손가락이나 어깨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에 선생님과 인사할 때는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꿈과 함께 도서 배달’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아동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그림책 낭독 콘서트」를 열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꾸러미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정보소외계층 95가정 및 복지시설 4개소 179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낭독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책 배달 서비스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경험한 아동들과 부모님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 견학 ▲10년간 활동해온 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의 동화 구연 ▲실감나는 전문성우의 소리극 공연(마법의 설탕 두 조각)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만 책을 접하다가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배달해주신 활동가 선생님들과 함께 어린이자료실도 이용해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공연도 관람하면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졌다”고 전했다. 안성시 도서관은 ‘꿈과 함께 도서 배달’사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며 성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4일 (사)한중문화협회, 중국 차하얼학회와 공동 주최로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을 메타버스 플랫폼‘Moi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에 앞서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한국 측과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등 중국 측에서 축사 영상을 보내, 메타버스로 진행되는 한중 교류 행사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의 첫 발제자로 왕이저우 북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중한 관계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보옥 광운대 교수, 왕웨이 중국 저장성 이우시 부시장 등 4명의 연사가 한중문화 교류 관련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양국의 교류·협력의 중요성과 실질적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향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의사소통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대행사로는 가상 공간에서 한중 미술작품 전시회, 관광 홍보 영상 상영회, 한중 무예 시연, 한중문화 음악회, 한중문화 포스터 논문 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12.18.~12.30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34회 미려展’ 을 개최한다. 여주 미술교육 연구회 교사들로 구성된 ‘미려전’은 지난 33년간 꾸준한 작품발표를 통해 미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원·학생·학부모에게 예술 소통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주 미술교사들이 함께 모여 순수미술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연구와 실천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예술의 열정을 몸소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여주교육지원청 이명신 교육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정서를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 ‘제34회 미려展 ’에 참여하는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8인의 작품을 통해 여주미술인들의 저력을 확인하고, 미술에 대한 열정과 이들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느껴보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에서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노년사회화교육지원사업 ‘별의별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1년 동안 참여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의 작품들을 준비하였다. 한글교실, 한문교실,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한문, 사군자 등의 작품과 더불어 노인의날 4행시 글짓기 작품,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작품공모전을 통한 우수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품을 제출한 어르신들은 각각의 개성을 살려 작품을 준비하였으며, 본인 뿐 아니라 전시된 80여 점의 선(先)배시민들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복지관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하여 복지관 홈페이지에서도 어르신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주민정 관장은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증가로 복지관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1년간 어르신들이 준비해주신 작품을 전시 할 수 있어 의미있고, 내년에는 더 많은분들을 모시고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제5회 광명장애청년챔버(다소니)& LUMEN 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4일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적, 예술적 욕구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광명시’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포이드 재단의 iMOSS’ 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연주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라인 연주회로 진행됐으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광나는TV’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1부는 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지휘 박동규), 2부는 광명장애청년(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단(지휘 신봉주)의 순으로 총 15곡이 연주됐다. 특별출연으로 ‘레떼아모르’가 광명장애청년(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선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정기연주회를 위하여 그 동안 흘리셨을 땀과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12월 16일부터 2022년 6월 26일까지 김중업의 초기 주요 작품을 시기별로 선보이는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 김중업의 초기작을 비롯해 국제적 여정과 초기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김중업의 건축예술관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모형, 도면, 자필수첩, 엽서, 스케치, 사진 등 작품과 자료 총 3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르 코르뷔지에 재단’이 후원하고, 조병화문학관과 여러 소장자들의 도움으로 축적한 풍성한 자료와 영상을 에피소드별로 선보인다.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김중업의 뉴욕 세계박람회 한국관(1964/1965) 건축모형과 관련 자료, 김중업이 문화재 위원으로서 작성한 석굴암 보수공사 계획안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 1부‘청년, 꿈을 키우다’에서는 1922년 출생부터 해방 후 한국에서 문화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던 여정을 보여준다. ▲2부‘건축가의 여정과 도약’에서는 서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의 역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20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이달 21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김형옥 상록구여성합창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생생 상록구’를 구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기획했다. ‘남촌’, ‘바람의 손길’, ‘붉은 노을’ 등 합창에 이어 한빛예술단 브라스 앙상블과 DSM밴드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상록구여성합창단(단장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1996년 창단 이래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각종 행사초청 공연 및 소외계층 위문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의 화합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양복 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정서함양 및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평가에서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상장과 우수 수행기관 현판을 받았다.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조선, 예술愛 물들다’를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2021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조선의 회화, 건축, 기록물, 서체, 예술가 등 통해 조선의 역사·예술·철학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살펴본 강좌다.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지난 4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도서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문화의 장이자 소통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021년도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의 이태희(도예공방 다움 대표) 씨를, 종이분야의 전진숙(전진숙한지조형연구소 대표) 씨를 선정하고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공예산업 발전 및 공예인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고양시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2명의 공예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증서 및 인증패 ▲1인당 1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공예명장 심사는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평가를, 고양시공예산업진흥위원회가 최종후보자를 대상으로 3차 최종심사 및 의결을 거쳐 이루어졌다. 제1호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이태희 대표는 20년 넘게 도자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도자상품 개발 ▲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공예품대전 수상 ▲2015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호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전진숙 대표는 15년 넘게 종이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닥종이인형 제작에 매진해 ▲경기도공예품대전 수상 ▲국내‧외 전시회 개최 ▲학교 및 박물관 등에서 강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9일 왕십리광장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희망을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탄트리(지름 3.5m 높이 7m)는 성동구 교구 협의회(회장 지형은목사)에서 주관하여 설치하고 이날 점등식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환하게 빛을 밝힌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교계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기악 합주단 미니 공연, 기도, 점등식, 성탄 메시지 나눔 등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성동구 교구 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참여하였고, 생필품이 담긴 부활절 희망상자 불우이웃 나눔 등 지역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내년에는 함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성동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