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1일 남부청소년수련관(온양읍 동상로 60)주차장에서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5,663㎡ 규모로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1월 말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요리실과 바리스타실, 수영장, 청소년 열린마당, 교육실, 동아리실, 댄스∙노래∙밴드연습실, 다목적 공연장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시설 운영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되며, 4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2009년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2019년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으며, 이날 남부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열어 권역별로 청소년수련관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이하 기여자) 자녀들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한국문화적응반 운영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슬람 무장조직인 탈레반 정권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같은 해 8월 우리 정부를 도왔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한국에 들어왔고, 이 가운데 29가구 157명이 울산광역시 동구에 거처를 마련하고 정착했다. 6개월의 자립교육을 거쳐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는 현지에서 우리 대사관과 한국병원, 한국국제협력단 등 기관에서 근무하며 한국정부를 도왔던 사람들로 대부분 의사와 간호사, 통역가 등 전문직 종사자들로 알려졌다. 기여자들의 자녀 학생 85명은 21일 배정된 학교로 첫 등교를 시작했고, 노옥희 교육감은 기여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서부초에 취학하는 학생들과 함께 걸어서 등교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력심의를 거쳐 녹수초와 상진초 병설유치원에 16명, 서부초에 28명, 남목중 등 중학교 7교에 19명, 남목고 등 고등학교 7교에 22명을 배정했고, 법정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등의 사유로 등교일이 다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도로 보행안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횡단보도 체계(시스템)’를 시청 앞 횡단보도에 시범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도로 위의 위험상황을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시티브이(CCTV)가 즉각적으로 감지해 빠르게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체계(시스템)이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이 체계(시스템)는 횡단보도의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검지기의 기능을 강화한 체계(시스템)이다. 기존 보행자 검지기는 단순히 횡단보도에 보행자의 존재 여부를 검지해 통행하는 차량에게 보행자의 유무만 알려줬다. 하지만 지능형(스마트)횡단보도 체계(시스템)은 횡단보도에 설치된 인공지능(AI) 기반 시시티브이(CCTV)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을 인식하고 차량 접근정보, 보행자 횡단 등의 정보를 전광판, 스피커, 경광등 등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경고를 알려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횡단보도 대기선에 설치된 엘이디(LED)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편히 확인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현장을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울산시는 ‘2022년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은 지난 3월 16일 울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2분기에는 저탄소‧친환경 산업 분야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을 방문한다. 3분기 집합제한업종‧소상공인 분야로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사)울산광역시중소기업협회,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 4분기 산업단지‧제조업 분야로 울산중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케이시시(KCC)울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등을 방문해 테마별 개선과제 발굴에 나선다. 특히, 현장에서 청취한 규제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결하기 위해 건의과제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회신(피드백)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의 방문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은 법무통계담당관 법제규제혁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그 외에도 불합리한 규제신고는 온라인 규제신고센터인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서 신청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수소충천소 설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총 30억 원(국비 15억 원, 시비 15억 원)을 사업비를 들여 북구 산업로 1274(창평동 1098-4)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내에 ‘경 수소충전소’를 지난 2021년 8월 착공, 올해 2월 준공했다. 운영은 준비 과정을 거쳐 3월 21일부터 시작된다. ‘경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넥쏘 차량 8대를 충전할 수 있는 압축기(40㎏/h)와 약 2,000ℓ규모 용량의 저장용기가 설치됐다. 수소충전 설비 전문 업체인 효성중공업이 미국 피디시(PDC)사(社)의 압축기와 에프아이비에이(FIBA)사(社)의 저장용기로 시공했다. 지난 2015년 매암동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수소 충전 기반(인프라)을 선도해 온 울산은 이번에 ‘경 수소충전소’를 준공함으로써 전국 총 118개소의 수소충전소 중 약 10%를 차지하는 11개소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 최대의 수소충전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발표한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육성 전략’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총 45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은 지역,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두고 비취업 상태에 있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구직희망여성 취업아카데미 ‘알쓸일잡, 알아두면 쓸데있는 일자리 잡학사전’취업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쓸일잡’프로그램 1기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서 △OT진행 및 성격유형 진단 △유형별 특징을 통한 자신의 기질 이해 △유형별 자신의 강점 및 선호 직업을 파악 등의 내용으로 구직자에게 제공했다. 참여 구직자(25명)들은 “나의 강점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주변관계에 대한 의사소통 개선에 팁을 얻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다음 2~3기 교육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고, 나아가 일자리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가격에 대해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조사대상 주택을 파악하고, 1월 22일까지 주택특성을 집중 조사하여 2월 21일에 관련 주택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3월 16일 산정가격 검증을 마무리했다. 개별주택 열람대상은 지난해 14,705호 보다 298호 감소한 14,407호로, 남구 세무1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울산 남구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 세무1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이나 FAX로도 의견접수가 가능하다. 해당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의 특성,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해 재산정한다. 이후 남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향후 조세의 부과기준, 건강보험료 등의 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4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위치하는 장생포오색수국정원에 수국을 추가 식재하고, 장생포수국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있는 오색수국정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탐스럽고 화사한 20여종의 다양한 수국 10,000여본이 식재됐다. 수국이 피는 6월에는 구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수국명소로 지난해에는 울남9경에 선정됐다. 남구는 올해 고래문화마을 1,700㎡의 면적에 수국 7품종 2,200여본을 추가 식재하여 오색수국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구민제안사업으로 오색수국정원과 연계하여 장생포 고래로(고래박물관 주차장~유람선 선착장) 일대에 수국 7품종 1,700여본 식재하고 디자인 화분,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관개선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장생포수국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6월 중·하순경에 14,000여본의 수국이 장생포에 화려하게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7월까지는 다양한 색상 수국과 주변 경관이 어울러져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528억원을 증액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311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55억원),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9억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5억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및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4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53억원), 여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17억원),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사업(9억원), 특화거리 조성사업(5억원), 태화강 둔치 환경개선사업(5억원) 등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이 구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울산 남구 총예산은 6,286억원으로 늘어난다. 예산안은 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대형우체통과 LED전광판 시범운영을 거쳐, 19일 정식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해 공론화됐고, 2차례 지역회의에서 주민 의견을 모아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으로 제안, 선정돼 1억1천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대형우체통은 '시간을 여행하는 편지'를 주제로, 방문객 누구나 비치된 엽서를 작성, 배달받기 원하는 시기를 선택해 우체통에 넣으면 시기에 맞춰 엽서가 본인에게 배송된다. 대형 LED전광판은 북울산역을 지나는 기차와 오토밸리로를 이용하는 차량에서 보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 북구 12경, 일곱만디 등을 알리는 홍보 영상 송출로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우체통 우편물 수거와 발송, 전광판 운영은 본 사업을 제안하고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맡는다. 송정동 주민자치회 최병협 회장은 "우체통과 전광판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원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주민청구 및 의원발의 조례로 각각 회부된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자치법규 입안 검토 및 집행부서의 정책 실현 여부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6월 임시회 때 상정 후 심사 할 예정”이라 밝혔다. 주민청구 조례안은 주민 1만5천643명의 서명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백운찬 의원의 대표발의, 14명의 의원의 공동발의로 각각 발의됐다. 두 조례안은 제명이 동일하고 목적과 내용이 유사하나 세부 내용에서 차이가 있어, 두 조례안의 적절한 검토와 심사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2월 7일 처리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위원회 자체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3월 11일 주민청구 및 의원발의 대표자,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토론회에서 3개부처(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에 걸쳐 분산‧추진되고 있는 돌봄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마련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환경복지위원회는 두 조례안의 세부적인 장․단점 및 실효성 등을 집중분석하고, 전문가 및 집행부서 의견수렴 및 중앙부처의 법률 제정 동향 등을 파악하여 협의 및 논의하는 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공연 예술계의 최신 경향,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19년부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세 번째 작품 ‘롤랑 프티의 모던 발레 '젊은이와 죽음'과 '카르멘'’이 3월 22일 오후 7시 30분 2005년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발레단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안무가 롤랑 프티는 60년 이상 발레를 연출하며 다양한 양식의 안무를 선보였다. 롤랑 프티의 많은 작품들 가운데 1940년대에 제작된 작품들은 대중들에게 매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세계대전이 막 끝난 시기, 무거운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젊은이와 죽음'(1946)과 화려한 색감 및 육감적인 안무로 유명한 '카르멘'(1949)은 젊은 시절 피 끓는 그의 상상력이 넘실대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죽음’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관통하고 있는 '젊은이와 죽음'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서사적 구조, 환상(판타지)과 사실주의(리얼리즘)의 경계를 오가는 안무가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생전에 그가 몸담았던 파리국립오페라발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8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13개 동(洞) 통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상세계(메타버스)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에 대한 통장들의 이해도 제고 및 IT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메타버스의 이해 및 활용 방법 안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의 구체적인 개념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meta)과 현실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분신(아바타)을 통해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청과 주민 사이의 소통 창구가 되어주시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조례안 심사 및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계수조정이 이루어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방서, 행정지원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계수조정을 통해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또 △울산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미영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백운찬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운찬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기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고호근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영 의원 대표발의),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끝으로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확산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긴급수업 지원단을 구성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생은 물론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대체 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는 방안이다. 지원단은 초·중등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 파견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를 받는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196명으로 구성했다. 학교 자체 보결 수업과 학교지원센터 인력지원시스템 활용 등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대체 교사 부족으로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 발생 시 지원단에서 수업을 긴급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실시간으로 수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면서 학교의 결원 교원에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수업 지원 이외에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행정인력도 지원한다. 학교 내 지방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력이 부족해 행정업무 수행이 차질이 불가피할 경우 울산시교육청에서 지원인력을 배치한다. 이를 위해 일반직 공무원 40명으로 학교지원팀 인력풀을 구성했다. 학교 현장의 핵심업무 지속을 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7개 위탁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현장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신규 위탁기관 8개를 포함한 17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증가하는 학생 수요와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제공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2개 기관을 증설 운영한다. 이 제도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직업 능력을 배양하고, 학업 중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아 학교로 복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기록했는데, 학교 안팎으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신규 위탁기관으로 3D 프린팅, 스피치교육, 경호무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고,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위탁기관으로 출석해 직업체험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을 받게 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종욱・공공위원장 김국현)는 3월 18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2년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취학아동 입학 축하선물 지원과 고등학생 교통비 지원 사업을 논의했다. 정종욱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경제가 많이 위축되어있는 만큼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국현 공공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공공의 역할과 함께 무엇보다도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제정안을 부산·울산·경남이 동시에 3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 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약안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행정기구가 될 특별지방자치단체(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기본규범으로 그 간 3개 시·도 및 의회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특별지방자치단체(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목적, 명칭, 관할구역, 사무소 위치, 사무, 의회 및 집행기관의 조직·운영, 의원·장 선임방법, 경비부담, 사무처리 개시일 등이다. 규약안에 따르면 출범될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며 ▲사무소 위치는 부산·울산·경남의 지리적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하고, ▲사무처리 개시일은 오는 2023년 1월 1일이다. 또한, ▲특별연합 의회는 지방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부울경 각 9명 씩 총 27명(의장 1명, 부의장 2명), 임기는 2년이며 ▲특별연합의 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 특별연합 의회가 선출하며 임기는 1년 4개월이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규약안에 대해 부산·경남과 공동으로 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함께 읽는 울산 북구의 책으로 이현의 '푸른 사자 와니니'(어린이 부문)와 최민자의 '사이에 대하여'(청소년·성인 부문)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책 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을 선정했다. 북구는 이달 중 7개 구립도서관과 지역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선정도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함께 읽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후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추천한 양질의 도서를 읽으며 책으로 소통하는 성장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현장과 각 가정에서 자유롭게 참석해 이뤄졌다.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활동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대학생문화기획단, 꿈에마루 및 몽글몽글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모여 꿈과 끼를 펼치는 자리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이번 발대식과 워크숍을 통해 자치기구별 연간운영계획 및 활동 일정을 공유하고 향후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수련시설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참여, 동아리활동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문화시설 3곳이 울산문화재단이 실시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에 선정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소금나루2014와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북구문화원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 분야에서 총 2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앱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작은 미술관 청소년 예술가 마음쿵'과 서로 다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기획 프로그램 '서로를 마주 보는 순간, 염포동 너나들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내가 그린 GREEN 그림' 등 4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1억1천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소금나루2014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필수 요소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지구별 생존기', 지역 영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자연과 놀이 속에서 감각을 통해 경험하고 표현하는 '무중력에서 꼬마예술가가 사는 법' 2개 프로그램에 7천300만원을 확보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대공감창의놀이터 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온산읍 덕신리 1380-1번지 상 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하기 위해 '온산 덕신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온산 덕신 쉼터는 파고라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해 노후 파고라 교체와 어린이놀이시설 및 LED 조명 설치, 산책로 및 수목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해 경관 개선은 물론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유아학비 지원금을 전년 대비 2만 원을 인상해 매월 유아 1인당 공립 15만 원, 사립 3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광역시 전 공·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유아학비는 465억 9천6백만 원으로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유치원의 청구를 받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 가정의 유아는 올해 5만 원이 인상된 월 최대 15만 원을, 다자녀가정 유아는 월 7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한다, 또 특수교육대상유아에 대하여 공립 월 3만 원, 사립은 월 10만 원까지 학부모가 부담하는 유치원 교육비를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올해 사립유치원 무상급식비로 72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하고, 재정이 어려운 사립유치원에는 학급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울산의 사립유치원 평균 학부모 부담금은 2019년 184,549원, 2020년 165,962원 2021년 140,614원으로 최근 3년간 23.8%가 줄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딸기의 충분한 자묘 확보를 위해 모주(어미묘) 정식을 늦어도 3월까지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기는줄기(런너) 발생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월동시켜 휴면을 타파시켜 놓은 것으로 병충해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심어야 한다. 정식하기 전에 상토를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상토 소독을 반드시 해야 탄저병, 시들음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모종 그릇(포트) 육묘시 포기 간격은 20㎝로 심는 것이 적당하고, 정식한 후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상토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생하는 꽃대와 약한 기는줄기(런너)를 제거하고,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모주의 관부를 굵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모주 정식 시기를 지키는 것이 충분한 자묘 확보에 유리하다.”며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서는 육묘 초기 생육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예방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을 포함한 200가족을 대상으로 제33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울산박물관 가족 교육프로그램이다. 3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단, 교구재 수령과 교육 사전 활동인 전시 관람을 위하여 울산박물관에 직접 다녀가야 한다. 교육은 ‘유리스티커로 꾸미는 울산 산업 유물’이란 주제로 울산 산업과 관련한 유물을 알아보고, 산업 유물 모양의 유리스티커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산업사Ⅰ‧Ⅱ실과 연계하여 울산 산업의 시작과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울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현장 접수 후 체험 교구를 수령하면 된다. 체험 교구를 받은 후 박물관 2층 산업사Ⅰ‧Ⅱ실과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각 가정에서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보며, 자유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월 27일(일) 오전 11시에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가족 뮤지컬 ’토끼와 자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로 친숙한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뮤지컬로 각색하여 아이들 및 어른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신청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선착순 접수하며(140명) 울산도서관 회원의 경우 단체접수(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래동화 원작의 가족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에 대응,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3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30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울주 사람들의 삶 이야기’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이노형 전 울산대학교 교수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울주 사람들의 진솔한 역사와 문화, 풍속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주 사람들의 삶을 교과서 속의 지식이 아닌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대로 땅을 일구고 살아온 세월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담은 자료로 울주인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참가자는 박물관 로비에서 체온 검사 및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치에 기여한 미래비전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그동안 활동하고 논의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울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혁신성장분과에서 ‘울산 도심 항공 교통(UAM) 추진전략’을 제안하고 대곡태화강미래분과에서는 ‘대곡태화강 생태‧문화‧관광 그랜드 파크 조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비전위원회가 그동안 민관 협치와 소통 행정에 큰 역할을 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종식과 함께 울산 재도약을 위해 발전적인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미래비전위원회에서는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공항의 미래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청취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비전위원회 안재현 위원장의 울산공항 관련 논의 전개과정에 대한 기조설명과 울산도시공사 한삼건 사장이 ‘울산공항 문제 논의 지금이 적기’, 울산시 이재업 광역교통과장이 ‘울산 교통혁신 미래전망(비전)’이란 주제 발표를 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운영중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실시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부모교육 △임산부 요가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DIY 체험프로그램 △임산부 통합예술테라피(집단상담) 등이며, 참여를 통해 준비된 부모로 성장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상담하고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과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건강한 가족생애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신이라는 생애주기의 큰 변화를 맞게 된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삼산초등학교와 18일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가졌다.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협약으로, 삼산초등학교 교내 학생 및 보호자에게 상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살예방, 학교 폭력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복지 서비스를 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실현하고, 울산 남구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남구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도심 속 정원마을 조성에 한창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으로, 18일 신정1동, 삼호동, 무거동을 시작으로 31일까지 14개 동 주민 420여 명이 참여하여, 무거천과 여천천 일원 및 인근 소공원 등에 수선화 4,000본, 꽃창포 4,000본 등 총 13,590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다. 본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여 초화류 식재 및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인근 주민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여 이를 통해 힐링의 공간을 주민 스스로가 가꾸어 나가게 된다.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4개 동에서 여천천 및 무거천 일원 등에 수국, 수선화, 꽃창포 등 11,000여 본을 식재했고, 초화식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가을에 심은 초화들이 하루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 540가구(동별 38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여 연소기(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함으로써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다. 본 사업은 울산시와 남구가 2천8백8만원(시비 2천2백4십6만4천원, 구비 5백6십1만6천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ㆍ설치하는 사업으로, 4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 완료 후 5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한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가구,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으로, 특히 2022년부터는 60세 이상 일반 고령자 거주 가구에도 수혜자격이 주어진다. 설치를 희망하는 대상구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의 수혜자가 2021년까지 3,860가구에 달한다”며,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17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문화관광체육국,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 △울산광역시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형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백운찬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영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녹지정원국, 시민건강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안수일 의원이 대표발의 한 ’울산광역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ㆍ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도시창조국, 교통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교통건설국 소관 협약 보고의 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주말에는 울산 중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2022년 중구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공유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3월 19일부터 중구청 부설주차장을 주말에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중구청 부설주차장의 주말 평균 수입금은 약 3만 7천 원으로, 중구는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도 영업 손실이 적고 각종 정산 관련 민원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구 관계자는 “장기 주차로 인한 민원 발생 및 주차 수요 증가 등 상황에 따라 다시 유료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며 “각종 행사 개최 시 담당 부서에서 안전 요원을 배치해 주차 안내를 돕도록 하는 등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2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3일 오전 4시 18분경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외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즉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해당 남성은 이미 현장을 벗어난 상태였다. 하지만 경찰은 용의자가 현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하던 중 사건 발생 이틀 뒤인 15일 인근 빌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차량털이 및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중구는 관제 효율을 높이고 범죄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3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마두희축제가 오는 9월 중구 원도심에서 펼쳐진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이 3월에 정점에 달한 뒤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울산의 전통 민속놀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한가위 즈음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 동안 축제를 열 예정이다. 중구는 마두희축제를 시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우선 학술지에 등재하고자, 오는 6월 3일 마두희축제 관련 학술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마두희는 단오나 정월대보름에 병영과 울산부의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당기기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지난 2013년 복원된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풍속이다. 중구는 마두희를 복원·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차없는거리 문화축제, 태화강 문화거리축제, 중구 문화거리축제 등의 이름으로 개최해오던 중구 대표 축제를 2014년부터 울산마두희축제로 전환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7일 군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 각 1개소를 선정·시행하는 것으로, 울산에서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복합웰컴센터의 환경과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및 판촉지원을 추진하고, 울주군은 관광마케팅 공동추진과 인프라 조성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으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알프스시네마 2개관, 어린이를 위한 번개맨체험관, VR체험존, 국제 규모의 클라이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 해 1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매년 개최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전국 MTB챌린지대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 명실상부한 울주군 산악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산악관광명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은 17일 북구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저소득 다자녀가구 3세대에 50만원씩 전할 예정이다.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은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 배한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북구청장실에서 강동중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특성을 반영한 정원형 학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강동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은 북구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울산시 학교숲 조성 대상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학생과 인근 주민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향후 학생들이 환경 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을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해안가에 위치한 학교 특성에 맞게 해풍에 강한 수종을 심고,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정원형 공간으로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숲이 주는 풍성함을 학생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학교숲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제8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2022년 색깔 있는 마을학교’공모 사업 중 마을방과후학교로 선정된 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해‘마을방과후학교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방과후학교는 마을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이다. 울산교육청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색깔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올해 들어 마을돌봄사랑방 9개, 마을방과후학교 19개, 소규모체험장 15개로 총 43개 단체가 공모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소규모체험장 활동가는 추가 공모 중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학생들의 방과후 활동 문화공간, 단체와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 마련, 효율적 예산 사용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 실시, 제출 서류 간소화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또, 공교육에서 기대하는 마을방과후학교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마을방과후학교는 중·고 학생은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등 울산 지역의 모든 청소년에게 학교 밖 배움터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그린스마트 인력 양성을 위해 울주군 및 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유망 농업 분야인 그린스마트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다. 특히, 관내 울산산업고(교장 박무사)가 올해부터 그린스마트팜과를 신설함에 따라 지역 고졸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팜 인력의 양성 및 교육 활동 지원,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스마트팜 산업 관련 창업·취업·채용 등 체계 구축에 대한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미래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부지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 교육, 취·창업 지원은 물론 교원들의 스마트팜 관련 연수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디지털 농업, 저탄소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등 농업 분야는 미래 사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7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슬기로운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하여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목ㆍ금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교육수강생은 귀농ㆍ귀촌인 30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 원예치료용 텃밭 설계, 식용 꽃차 재배법, 특용작물 재배법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울주군 관계자는‘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분들을 돕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은 17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3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동해선 광역전철 증편 및 연장 건의안’, ‘청년 기본소득 지급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동해선 광역전철 증편 및 연장 건의안’은 동해선 배차간격을 ‘출·퇴근시간 15분, 그 외 시간 30분’에서 ‘출·퇴근시간 10분, 그 외 시간 20’분으로 단축하고 광역전철망을 단계별로 신경주, 포항, 동대구까지 연장하자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청년 기본소득 지급 건의안’은 모든 청년에게 보편적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을 제정하고 지자체간 청년기본소득의 예산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국가재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초광역 협력의 성공은 광역대중교통망에 있으며 동해선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철도망인 만큼 열차 증편 및 연장에 있어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남목권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중심이 될‘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월 17일 오후 2시 남목1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남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2,98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서부동 564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1층은 수영장, 2층은 헬스장, 3층 및 외부에는 주민의견을 반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150억원으로 2024년 3월에 준공 예정이다. 2017년부터 운영 중단된 민간체육시설(동부회관, 서부회관)의 공공화 요구와 남목권역의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건강증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시의 향후 5년간 노동정책에 대한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울산시는 양대노총과 함께 3월 17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가 있는 노동존중도시, 울산’을 위한 ‘울산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하는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환경 변화에 사전 대응하고, 기반산업 노동자부터 취약노동자까지 전체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지역 노동환경의 특성과 현안, 노동 정책수요를 반영한 지역 노동자를 위한 실질적 정책으로 수립하기 위해 1년간 울산일자리재단 및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지역 산업 및 노동환경 실태분석, 노동정책 수요조사, 노동계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이상(비전)과 세부 사업과제를 도출했다. 도출된 사업과제를 바탕으로 노동계, 시민단체, 전문가와 함께 공청회·토론회 등 6차례 이상의 의견수렴 과정을 갖고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위원장 김재인, 한국노총 울산본부 노동사회정책본부장)의 최종 심의 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세대, 청소년 가장,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주로 화재 취약계층이다. 대상자는 4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면적이 타 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넓고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 그리고 오지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119가 출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57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기초 소방시설 지원으로 화재를 예방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지역 내 학교 등 다수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교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교직원 대상 고정형 유전자증폭(PCR)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검사를 위해 전문의료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며 검사소는 울산교육청 야외공연장에 마련했다. 검사대상은 교직원 중 학교·기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체 조사 결과 접촉자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상자 등이다. 검사 희망자는 교직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검사소를 방문해야 한다. 검사결과는 익일 7시 전후 검사자에게 일괄 문자로 안내해 출근 여부 결정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울산교육청은 내달 선별검사의 효율 및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검체팀 운영에서 권역별 3~4곳에 고정형 검사소를 설치해 보다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6일까지 29개교 학생과 교직원 3,263명이 검사를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로 창립14주년을 맞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적극적인 조직체계 변화를 통해 공단 비전인 ‘주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일류공기업’실현을 위한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새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조직개편, 홍보강화, 이용자 편의 운영체제 도입, 주민·직원 소통창구 마련 등 구체적 개혁에 초점을 맞춰나가기로 했다. 공단의 새로운 경영방침은 소통경영, 안전경영, 역량경영, 혁신경영의 네가지다. 시대변화에 맞는 새 경영방침으로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남구의 비전과 일류공기업이라는 기관 비전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조직 효율성을 꾀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다. 비효율적 조직과 인력의 통합·재편이 골자다. 이에 따라 공단은 국민체육센터팀을 폐지하고 문화체육팀을 신설했고, 고래박물관을 고래관광팀으로 변경하는 등 조직을 일신했다. 긍정적인 공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 역량도 강화한다. 운영시설과 이용방법 등을 유튜브 영상으로 홍보하고 SNS 채널을 통해 고래바다여행선과 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낡은 시설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농경지 주변에 장기 방치된 폐비닐과 폐영농자재를 집중수거 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철 영농 준비기를 맞아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신정2동, 삼호동, 옥동,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등 5개 동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통장 등 동별 수거팀을 구성해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하장에 옮겨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11월에 2차 집중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무분별한 투기로 환경오염이 극심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이고도 집중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16일 국토교통부에 지난 2020년 12월 18일에 지정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해제를 요청했다. 당시 남구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세와 함께 일부 아파트 단지의 외지인 매수 비율 급등 등 부동산 이상거래 증가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주택법상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은 직전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그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곳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남구에서는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매가격 변동폭이 하향·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남구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대비 주택가격상승률이 21년 10월~22년 1월의 3개월 동안 0.75배를 기록,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남구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대출 규제 등의 여파에 따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신규아파트 공급물량도 1건(번영로센텀파크 에일린의뜰)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주택거래량 감소,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등으로 지정요건 기준에 한참 미달된 상태”라며 “조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