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12월 25일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에서 MUSICAL ‘Christmas Night’를 감상할 수 있다. K-뮤지컬을 선도하는 최정상 뮤지컬스타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풍부한 성량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자랑하는 뮤지컬계의 황태자 카이와 고운 음색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김소향이 출연하며 10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전할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와 캐롤송의 향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팬텀', '노트르담드 파리', '모차르트', '알라딘', '웃는남자'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작품의 넘버들과 '오 거룩한 밤', '루돌프 사슴코',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캐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이 함께 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MUSICAL ‘Christmas Night’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치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30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현장에서 헌신해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감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좌석은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콘서트는 객원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테너 김현수와 이벼리, 뮤지컬배우 정선아, 부부가수 정태춘, 박은옥과 함께 가곡, 뮤지컬 곡 등 초겨울밤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콘서트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19명에게 군포시민영웅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최초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시의 대응 등을 담은 코로나19 백서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객석 거리두기는 물론이고 백신접종 확인이나 코로나19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한 방역패스도 적용한다. 감사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2층만 개방하는 일반 관람객 좌석은 12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관내에서 활동하는 개인, 동아리 등 다양한 생활문화 주체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생활문화 주간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그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어려웠던 생활문화 활동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와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지난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11일간은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청운문학도서관과 상촌재에서 도자 예술품과 종로 한옥골목 사진전, 서예와 전통조각보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체험 주간에는 천연염색, 온라인 연극, 도자기 채색,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18일에는 이번 생활문화 주간행사의 백미인 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 우울감을 달래고 연말연시 희망을 전할 콘서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이다. 장소는 민송아트홀(대학로 144)이며 클래식, 무용,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서울시-문체부 공공미술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한 다큐영화 '만남의 광장'을 12월 한 달간 관내 실버영화관(삼일대로 428)에서 상영한다. ‘만남의 광장’은 우리 사회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노인 사회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어르신들에게 만남의 광장으로 꼽히는 종묘, 탑골공원 일대에서 바둑 두는 숨은 고수 16인의 대회 참여 여정을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는 어르신에 대한 편견과 연민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바둑을 매개로 버무리면서 세대 간 인식의 폭을 넓혀준다. 아울러 광장시장에서의 대전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하는 모습은 현 시대의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종로 일대의 사람 향기 물씬 나는 풍경과 대회에 나서는 어르신의 신경전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정현준은 단체전 《태양낙원》을 시작으로 《더 스크랩》, 세월호 6주기 추념전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영화 소재인 어르신들의 바둑 대국은 유튜브 ‘프로연우’ 채널에서 프로 기사의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으며, 영화 시사회용 티저 영상은 유튜브 ‘종로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청소년동아리를 위해 2021년 활동을 마감하고 정리하는 자리인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 ‘메타버스 송년파티’를 진행한다. 12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메타버스 송년파티’는 기존플랫폼이 아닌 시흥시 청소년 동아리들만을 위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50여 개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한다. 청소년 동아리들이 사전 녹화한 공연을 송출하며, 올 한 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있었던 다양한 사연을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시흥시청소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어, 관내 모든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송년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메타버스 송년파티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청소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12월 26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국내 신진작가 미술품 전시회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어느 멋진 날’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다시 여행을 떠나는 어느 멋진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낯선 곳 혹은 익숙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풍경을 담은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데일리뮤지엄이 주최하는 전시회에는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의 이남근 작가를 비롯해 강병섭・임상희 작가 등 총 5명이 참가하며, 다양한 기법과 주제를 담은 작품을 통해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현실의 갑갑함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적인 풍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어느 멋진 날’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의해 백신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 확인자, 예외자(18세 이하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에코파크, 행복의 빛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2021 대청골 빛 예술제’를 11일부터 25일까지 일원동 에코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공원을 꾸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예술제는 오후 5시 점등식과 불꽃쇼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난타, 재즈밴드, 통기타, 7080포크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특색 있는 주제로 장식한 거리도 즐길 수 있다. 태극 바람개비 500개가 설치된 ‘나라사랑 거리’, 하트조형물과 LED은하수를 연결한 ‘사랑의 빛 거리’,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된 ‘은하수 거리’, 주민이 참여한 작품들이 전시된 ‘행복의 거리’가 조성됐다. 김선주 일원1동장은 “강남구는 연말을 맞아 곳곳에 ‘빛의 거리’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원에코파크를 화려하고 멋진 조명으로 장식했으니 연말에 방문해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각 동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데이(일일찻집)’을 운영해 따뜻함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별 기부데이는 지난 3일 중곡4동, 구의2동을 시작으로, 각 동마다 열려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7일에는 광장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기부데이’가 광장동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코너마다 사람 인원수를 한정하여 입장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기부함과 천사 그림이 그려진 포토존, 희망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힐링존 등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데이에 참여해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된다고 하니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동에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 세계적 이상기후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 패러다임 변화로 ESG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7일 남양주시는 메타시티포럼(상임대표 김인환)과 함께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는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적 빅 트렌드인 ‘ESG(환경 Environment·사회 Social·지배구조 Governance)’와 ‘메타버스(현실의 물리적 세계를 초월해 시간·장소 제약 없는 디지털 환경의 3차원 가상 세계)’를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더불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방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메인 스피치로 나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에 대해 강연한 세계적 IT리더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메타시티포럼(김인환 상임대표), NH농협은행(이상래 부은행장),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김인숙 대표), IFTF EML(토시 앤더스 후 연구소장)이 메타버스로 변화되는 세상과 실제 활용사례, 공공 ESG에서 메타버스의 역할 등을 주제로 다뤄 미래 지향적 가치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선도 전략인 한국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7일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코카(KOCCA) 뮤직 스튜디오]’을 개관한다. ‘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중소기획사와 독립(인디)음악 공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한류 확산 핵심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다. 콘진원은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케이(K)-아트홀’을 새 단장해 지난 11월에 스튜디오를 완공했다. 가상 공연장, 실제와 똑같은 질감과 형태 재현, 실시간 연결 시 지연 현상 제거 등 최신 실감형 공연기술 구현 ‘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로서, 장비, 시설, 운영 인력 등 여러 면에서 일반 공연장과 차별화된다. 대면 관람을 위한 객석 대신 특수 효과 및 기술과 융합되는 가변적 무대, 공간 음향 장비, 인터넷 송출 시스템, 실감 공연을 위한 후반 작업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운영과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연장을 구현하는 ‘브이디움(VD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영원한 판, 소리로 잇다」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운데 전통공연예술인 판소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오랜 기간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오늘날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한 판소리의 변천 모습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는 ▲ 1부 ‘함께해 온 판소리’, ▲ 2부 ‘열두 바탕에서 다섯 바탕으로’, ▲ 3부 ‘예술을 넘어 대중문화’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예로부터 전해져오던 우리 민족의 설화를 바탕으로 가락과 장단이 보태져 17세기에 시작되는 판소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명창(名唱)과 고수(鼓手), 향유층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연행되면서 열두 바탕에서 다섯 바탕으로 변화되는 과정, 예술로서의 판소리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정서 및 판소리 문학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였다. 3부는 20세기에 시작되는 극장 공간과 음반문화와 함께 판소리가 보다 대중화되는 다양한 양상,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12월 7일 오후 2시 대전 호텔ICC(아이씨씨)에서「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지역 밀착형 ‘생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하나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문안, ▲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을 목표로, 올해 전국 750여건의 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230여건, 시도지정문화재 520여건)에 설치된 약 1,200여 개의 안내판을 알기 쉽고 보기 쉽게 개선했다. 이번 시상식은 ▲ 2021년 정비사업 추진성과 공유, ▲ 우수사례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전문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집행의 충실도, 안내문안 완성도, 사업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담당자는 안내판 개선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점(기관·개인 각 1점), 문화재청장상 6점(기관 3점, 개인 3점)을 각각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전라북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립영화축제 '2021 서교필름위크'를 개최한다. 《2021 서교필름위크》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성취와 성장’을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에서 총 8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상영 후에는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대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작품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독립영화 《벌새》를 포함 《보희와 녹양》,《오목소녀》등과 여러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각 영화 상영 후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감독이 직접 출연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른 영화와 자신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이야기 나눈다. 관객질문(‘지금쯤, 영화에게 묻고 싶어진 것들’)을 사전 취합해 상영 당일 감독에게 전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내 포토월과 관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져 보다 풍성한 영화제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관련 일정표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센터 서교 인스타그램 혹은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잠재관광객의 방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12월 8일 오후 6시, ‘한국 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서트[케이-바이브 페스타(K-VIBE FESTA), 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인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디제이 공연, ▲ 춤 공연, ▲ 케이팝 콘서트, ▲ 한국 관광 이야기쇼, ▲ 세계 청년층[엠제트(MZ) 세대]을 위한 메시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안현모 씨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알리’역으로 인상적 연기를 펼친 아누팜 트리파티 씨가 진행을 맡는다. 확장 현실(XR) 기술을 적용한 콘서트로 손에 잡힐 듯 실감 나는 경험 선사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제이(DJ) 레이든’이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흥을 먼저 돋우고 문체부 황희 장관이 축하 영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라치카’팀이 열정적인 춤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웹툰 '여신강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무형문화재연합회는 오는 12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1 동두천 무형문화재축제’를 개최한다. 동두천시 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이영호)가 주최하고 동두천 민요보존회(회장 이종국), 하봉암도당굿보존회(회장 이영호), 이담농악보존회(회장 차유철), 송서·율창보존회(회장 김춘경)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 4개 무형문화재 단체의 성장과 발전상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 무형문화재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동두천 국악예술단의 특별 공연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축제는 마스크 착용 및 좌석 건너띄기 시행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건강하게 발산하고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21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의 주최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79명의 청소년들이 10개 팀으로 참가해 댄스, 노래,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웃는아이’ 퍼포먼스팀, 우수상에 ‘점핑클럽 대표시범단’, ‘에이블’댄스팀 총 2팀이 선정됐으며, 그 밖의 참가팀에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 대해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최성배 장안지구위원회장은 “꿈나라 페스티벌이 장안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서로의 교감과 소통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려든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껏 펼쳐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사회·정치·문화·경제계 분야 명사를 초청해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는 오닝렉처콘서트의 게스트로 김명곤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을 주제로 배우이자 연출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 전 장관 '사진'이 강연자로 연단에 오른다. 김 전 장관은 창조적 삶을 살기 위한 생활의 지혜를 비롯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워드로 60여 분여 걸친 대서사시를 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화 ‘서편제’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 등에서 배우로서 걸어온 길과 연출가로서 한 편의 시나리오(서편제·우연한 여행·춘향뎐 外)를 개봉하기까지 창작열로 불태웠던 고뇌의 흔적을 관객 앞에 날것 그대로 선보여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문화의 싱크탱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에서 펼친 행정과 문화 서비스 국가로서 우리의 위상을 함께 점검한다는 플랜이다. 앞서 (재)평택시문화재단은 2021년 연중 기획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로의 회복이 어려운 가운데, 평택시민을 위한 치유와 힐링의 무대를 마련했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명성을 쌓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K-ARTS 무용단이 선사하는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이 그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8일(수요일) 한국소리터의 지영희홀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며, 스테이지는 총 5개. '나비의 꿈', '두 명의 여자가 있으면', '출정', 'Understand>, '동해랩소디'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를 향해 달리는 우리의 현실을 춤으로 빗댄 이번 공연은 시간이라는 영속적인 소재에 이어 행복, 갈등, 이해라는 철학적인 관념을 통쾌한 춤사위로 풀어낸다. 또한 가야금, 아쟁, 장구, 피아노 등 동·서양 악기의 만남으로 화합의 하모니도 눈여겨 볼 만한 볼거리이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만의 매력을 오픈,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 수준별 맞춤 영어독서 프로그램 「스마트 영어도서관」의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영어도서관」은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현재 나의 영어읽기 수준을 진단하고, 본인의 레벨에 해당되는 책을 읽은 후 퀴즈를 풀며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운영된 석수도서관 「스마트 영어도서관」은 수준에 맞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모집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상반기 「스마트 영어도서관」운영 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양시 거주자이면서 안양시 도서관 회원인 어린이 및 청소년(2004~2015년생)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12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이틀간이며,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신청 시에는 반드시 사용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아이디로 신청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리아아르츠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겨운 한 해의 끝자락에서 고생해왔던 정부와 의료진, 국민 모두를 위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 해피콘서트를 오는 12월 20일(월)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 해피콘서트 오는 12월 20일(월)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포스터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는 관객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함께 옴니버스 구성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연출되며, 장면마다 각각의 콘셉트가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삼촌이 조카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오랜만에 만난 동창 모임의 자유롭고 왁자함, 성스럽고 경건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등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하고, 종교적인 다양한 성탄전야의 모습을 함께 즐겨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크리스마스 해피콘서트는 특별한 분들의 참여가 많다고 한다. 예술총감독겸 테너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하만택, 지휘와 성악의 세계를 넘나드는 박상현 지휘자, 늘 어떤 음악을 준비해야 관객에게 인상깊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다가가는 음악감독 로즈송,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3일, 여주시 도예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및 실기심사를 거쳐 도유가 문찬석 작가를 여주시 제9호 도예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예 명장과 기능장을 선정하기 위해 여주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0년 이상 도자 산업에 종사한 도예인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80일간 공고 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였으며,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12월 3일 도예 명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도예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이 포함됐다. 문찬석 작가는 1970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987년 도자기에 대한 일념하나로 여주에 정착했다. 당시 오학리(現 오학동)에 운영되었던 은성도예에서 도예가의 길을 시작한 이래 30여년간 전통 도자 계승과 발전에 힘쓴 문찬석 작가는 영예로운 도예 명장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물레성형, 도화, 조각 등 다양한 전통 도자기 제작기법을 원만히 수행한다”는 심사평을 받은 문찬석 작가는 전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 경기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구리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뮤지컬 제작사 (즈)아츠온과 공동제작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이 지난 12월 3~4일, 여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여주세종, 구리, 오산문화재단과 ㈜아츠온이 약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10월 구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2010년 첫 출간 이후 60만부가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겨, 독자인 아이들과 부모들의 기대감 속에 3개 도시, 9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작품은 부정적인 아이 ‘만복이’, 잘하는 것도, 잘 되는 것도 없는 아이,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친구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탄탄한 원작의 스토리에 제작사 ㈜아츠온을 비롯 뮤지컬 '아랑가' 작가 김가람, '알사탕' 연출 홍승희, '윤동주 달을 쏘다' 음악감독 이경화, '레드북', '여신님이 보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7일, 10일‘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극 '벨벳 토끼'와 '제돌이의 꿈'을 세종국악당에서 진행한다. 12월 7일에 진행될 국악 음악극 '벨벳 토끼'는 영미권의 고전 명작 도서 ‘The Velveteen Rabbit, How toys become real?’을 전통연희, 판소리, 민요 등 한국의 전통 예술로 표현하고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게 재창조된 작품이다. 주인공의 애착 인형인‘벨벳 토끼’가 아이를 위로하며 장난감이‘진짜’가 되는 이야기로 일상 속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애정과 공감력을 길러주는 국악 음악극이다. 12월 10일에 만나는 어린이 뮤지컬 '제돌이의 꿈'은 어린이 추천 도서‘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를 재해석해 뮤지컬화 하였다. 제주도의 푸른 앞 바다, 무리를 지어가며 살아가는 남방 큰돌고래‘제돌이’는 어부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이별해 4년 동안 좁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 쇼를 하는 힘겨운 시간을 겪는다. 이런 제돌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상호의지, 존중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또한 무대 천장 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겨울 시즌을 맞아 ‘캐럴이 있는 도서관 속 크리스마스’테마 전시를 12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손도서관 유아·어린이글마루에서는‘크리스마스’관련도서와 원화를 전시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전시와 함께 11일부터는 참여형 이벤트로 △루돌프·산타 장식 만들기 △책트리 꾸미기 △트리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촬영(선착순 100명)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아·어린이글마루에서 크리스마스 캐럴도 들을 수 있다. 김미자 내손도서관장은 “크리스마스 관련도서 및 원화 전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어린이들이 문화휴식의 기회를 갖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미래유물전 in 의왕 – 두터운 현재’전시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왕시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미래유물전’은 의왕문화원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 기획,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목하고 각 지역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기획 전시로, 2017, 2018년 ‘문화원과 함께하는 마을큐레이터 되기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양성된 마을큐레이터들과 작가들이 의왕지역과 의왕의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담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환영사에서 “의왕시에서 ‘2021 미래유물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시가 미래 첨단도시로 역동하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시민큐레이터들의 삶의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만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원 이동수 원장은 “의왕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바라보는 의왕이란 어떤 것인지 지역민의 입장에서 재해석된 것들을 확인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7회 경기국악제 축하공연이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국악제는 지난 1994년 ‘국악의 해’를 맞아 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국악 인재 발굴 및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자리 잡았다. 12월 7일과 8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치러지는 경기국악제는 7일 민요, 전통무용, 기악 등 3개 부문에 대한 명인부 예선을 시작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영상심사를 거쳐, 8일 명인부 본선과 결선 대면심사 후 오후 5시부터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영구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경기명창 김영임 국악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 메나리 보유자 김영오 소리꾼, 트롯자매 이송연, 이지원 자매, 이미희 무용단, 국악실내악단 비상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국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사)한국국악협회 경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일 '김포국제조각공원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형태로 김포국제조각공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문화재단 주최·주관 김포국제조각공원 컨퍼런스는 ‘조형예술의 미래와 김포국제조각공원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포시의 원로 조각가와 지역 미술가, 미술평론가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동용 대진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정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의 ‘공공미술의 의미와 발전방향’ 주제로 컨퍼런스 발표가 시작되었다. 김정희 교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하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획자를 통해 계획적인 공간 활용을 제안한다’며, ‘일부 공간에서 보고 끝나는 작품이 아닌,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발전 방안을 밝혔다. 뒤이어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책임학예연구사, 최진하 뮤지엄 산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최기영 책임 학예연구사는 ‘조형작품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차적 기능에서 벗어나, 우리 생활 속에 다양하고 편리한 역할을 하는 예술로 가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창작 그림책 '우리의 이야기, 수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의 이야기, 수원' 전시는 수원시민들이 수원에 관한 자신의 일상, 기억,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려 완성한 그림책의 첫 번째 전시이다. 일곱 명의 시민 그림책 작가가 직접 기록한 수원의 이야기는 수원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의 새로운 아카이브이자 수원만의 고유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이다. 한편, 지난 10월에 개최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2021 수원 문화재 야행’을 연계전시로 함께 선보였다. 수원의 역사문화 기록전시로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수원을 기억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우리의 이야기, 수원'의 과정과 결과를 함께 나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소통과 그림책에 관한 또 다른 시도가 수원에서 더욱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6일,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임진강 거북선 복원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임진강 거북선 복원과 관련,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거북선의 형태, 구조, 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1주제 발표자인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 제장명 교수는 ‘조선초 거북선 출현 배경과 형태 및 기능’을 주제로 발표했고, 조선 초 파주 임진강 거북선의 첫 등장과 배경을 살펴보고 임진강 거북선의 개략적인 형태와 기능을 추정했다. 제2주제 발표는 중소조선연구원 손창련 분원장이 진행했다. ‘임진강 거북선의 구조’라는 주제로 사료 고증부터 조선공학적 분석 등 다방면의 자문과 분석을 거쳐 임진강 거북선의 선형과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제3주제 발표자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송은일 박사는 ‘현재 복원 거북선의 현황과 과제 및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대 우리나라에서 복원된 거북선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복원 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연구발표회를 통해 임진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는 12월 10일 마을탐사대 활동 등 ‘군포 원도심 생활문화 아카이빙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 아시아공원 내 송파문화원 1층에 위치한 잠실7동 새마을문고가 ‘부렴마을 작은도서관’으로 11월 10일 재개관했다. 1994년 5월에 개관하여 27년여간 송파구민의 사랑을 받아온 잠실7동 새마을문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2021년 5월부터 휴관하고반년 만에 새 공간, 새 이름으로 다시 주민의 곁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잠실7동 새마을문고는 송파문화원 1층 로비 안쪽에 자리했으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위치를 건물 입구 쪽으로 옮기고 출입구를 새로 내어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보다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도서관이 위치한 잠실7동 아시아공원 부근의 옛 지명인 ‘부렴마을’을 차용해 새 이름을 지었다. 박성수 구청장은 “‘부렴마을 작은도서관’의 재개관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접근성이 향상되었다”라며 재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과 함께 ‘부렴마을 작은도서관’ 같은 크고 작은 지역 곳곳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12월 9일 14시, 동탄복합문화센터(화성시 노작로 134) 1층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화성, 공존의 문화자치를 꿈꾸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자치 화성’ 구현을 위한 지역의제, 정책과제 발굴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이종원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1부에서는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의 ‘도시의 미래, 문화도시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문화자치를 통한 도시문화 생태계 구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어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다양성의 공존, 화성시 도시문화 형성’의 주제로 ‘공존 문화예술 정책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발제를 이어간다. 2부에서는 박석윤 화성시문화도시 추진위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외부전문가로 김영태 경기도 문화종무과장과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지역전문가로 임영신 페어라이프 센터 대표가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대와 협력 및 공존문화도시를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 1부 주제발표 연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3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창립기념식에는 한국만화를 이끌고 지원한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이사장, 만화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 부천시와 만화계가 힘을 모아 만화문화산업의 육성 전진기지로 출범했다. 오늘날 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시민과 소비자가 찾는 아시아 최고 만화의 전당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진흥원은 만화창작자를 비롯하여 만화관련기업 등을 공간에 집적화해 만화클러스터를 구축하였다. 현재 100여 개실 380여 명의 입주기업 및 작가가 상주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 준공예정인 웹툰융합센터를 더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만화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만화발전에 기여한 유수의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만화의 더 큰 도약을 기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이사장인 이두호 작가, 김동화 작가, 조관제 작가 및 부천시 관계자, 만화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작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 유성준 과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5회 정기연주회 – 송년음악회 '헨델, 메시아'를 개최한다. 지휘는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음악감독이자 고음악 스페셜리스트 김선아 지휘자가 맡으며, 소프라노 임소정,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홍민섭, 베이스 우경식이 협연한다. 2021년 부천시립합창단의 대미를 장식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종교음악을 넘어서 인류의 음악 유산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총 3부로 구성되어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생을 다루는 이 성악 음악극은 서창, 중창, 합창 등 여러 형태의 성악으로 꾸며져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부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신포니아로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하는 노랫말이 이어지며 밝고 평화롭다. 수난과 속죄를 이야기하는 2부는 무겁고 긴장감이 넘친다. 2부 마지막에 등장하는 ‘할렐루야’는 웅장하고 성스러운 합창으로 압도하며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낸다. ‘할렐루야’ 하면 익히 떠오르는 이 곡은 영국 초연 당시 극을 관람하던 조지 2세가 몹시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자 관객 모두가 기립한 일화가 유명하여,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석수3동 충훈부 벚꽃산책로에 성탄과 열말연시 맞이 경관 조명등이 설치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경관조명등은 석수3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충훈부 온(ON) & 온(溫) 마을축제’로 기획해 설치했다. 지역주민들 간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곳은 충훈 벚꽃길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털실 작품과 벚꽃모양 바람개비, 폐타이어를 활용한 벤치, 털실옷을 입은 희망트리,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충훈 벚꽃길 초입에 설치한 털실과 조명으로 꾸며진 희망트리는 충훈벚꽃축제 기간 이외에도 석수3동을 기억하고 찾아올 수 있는 마을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훈부 온앤온마을축제추진위원회 임순덕 대표는“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주민들에게 겨울빛 축제로 활기차고 밝은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한겨울 감성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저녁 현장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에 정약용도서관에서 ‘정약용문화제’의 일환으로 독서․강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 및 강연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에서 최초로 번역한 정약용 선생의 가정교육 교재 ‘거가사본(居家四本)’의 출판을 기념하고 책 속에 담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 교육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정약용 선생은 거가사본(가정생활의 네 가지 근본)에 대해 △첫째, 화목과 순종으로 집안을 바로 세우고 △둘째, 부지런함과 검소함으로 집안을 다스리며 △셋째, 독서로 집안을 일으키고 △넷째, 순리대로 처신해 집안을 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부 독서토론은 거가사본의 번역자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 김형섭 학예사와 함께 거가사본이 담고 있는 99가지 가정생활 실천 윤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심용환 역사학자와 거가사본을 바탕으로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을 소통하는 강연과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의 힐링 음악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독서토론에 참여한 거가사본의 번역․감수자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는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3일 스테이크레이브 진접점(대표 구남희)에서 월드비전 꿈디자이너 4단계 과정 수료식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회 ‘행복한가’를 진행했다. 꿈꾸는 아이들-꿈디자이너 사업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2019년 월드비전 파트너십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남양주 북부권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자아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송년회‘행복한가(家)’에서는 꿈디자이너 가족들을 초청해 일 년간 아동들이 참여했던 자아탐색, 비전원정대, 아동총회 활동 등 다양한 꿈 찾기 활동에 대한 활동보고와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편지를 읽어주며 서로 격려하고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가(家)’에 참여한 아동은 “내년 2022년에는 더욱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내 꿈을 찾아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꿈디자이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12월 4일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제4기 청소년 문화유산탐방‘우리는 청소년 독립운동 탐험대’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문화유산탐방은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역사관과 문화적 소양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4회차에 걸쳐 안보문화유산, 조선의 궁, 남한산성 등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번 제4기 문화유산탐방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전문해설, 4DX 독립영상, 미션활동 등을 통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보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알 수 있는 활동이 되었다. 아울러,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청소년들이 직접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역사적 사실을 알아봄으로써 애국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가 지난 12월 0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1 의정부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대면행사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청소년 행사의 틀에 변화를 주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렇지만 이날 폐막식은 위드코로나의 전환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비대면의 블렌디드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의정부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동아리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비보잉, 보컬,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청소년동아리와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의정부시 동아리 연합회가 준비한 체험·이벤트 부스는 동아리별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특색있게 운영되었으며 코로나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문화·예술의 장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어울림마당이 비록 올해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회차를 현장에서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자원봉사 단체 회장, 실무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성과보고 및 자원봉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사업 성과보고와 내년 추진계획, 중점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어 참석자 전원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연천군자원봉사센터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 시국에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연천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호 센터장은 “2022년도에도 체계적인 사업 진행과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글램핑장에서‘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글램핑 활동을 통해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와 추억을 만들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고자 진행되었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가족관계형성 프로그램,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개별 BBQ 파티 및 가족 버킷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김진관 관장은“이번 가족 캠프 활동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었을 각 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힐링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5일 오산의 장애인 극단 녹두에서 연출한 장애 인식 개선 연극이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됐다고 전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번 연극은 올해 열 번째 이뤄진 정기 공연으로, 주연 배우를 비롯한 다수의 장애인들이 각종 배역을 맡아 연기하며 30~40년간 장애인 거주시설이라는 공간에서 살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실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이번 연극은, 자유를 얻고자 수 십 년 생활한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이 세상의 편견과 염려에 부딪치며 장애인의 시선에서는 마치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사실적으로, 때로는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관중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대표적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 극단 녹두는 지난 2010년 결성됐으며, 현재 25명의 장애인 단원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정기 공연을 펼쳐 왔다. 또한 센터는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2월부터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장애인 자립생활주택’3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오은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2022년 제1기 정기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권역별 3개 교육장(북부・남부・서부교육장)에서 노래교실, 웰빙요가,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의류제작, 한식조리사준비과정, 제과제빵기능사준비과정 등 총 169개의 다양한 취미 및 기술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의 평택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생은 모두 전산 추첨으로 선발된다. 교육기간은 1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4개월(16주) 과정(단, 서부교육장은 2월 1일 개강,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대면교육으로 계획 중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운영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민에게 끊임없는 평생교육을 지원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참여하는 ‘하하(하나된 하남 청소년) 리그 농구 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관내 장애청소년 6명과 비장애청소년 4명, 김상호 하남시장, (사)한기범희망나눔재단 한기범 회장, 조재영 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했다. 농구를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코트를 가르며 힘차게 뛰는 아이들과 장애청소년을 돌보는 부모님들의 환한 얼굴에서 나눔이 만드는 희망을 본다”며 “뜻깊은 경기를 마련해 준 한기범 회장님과 지도자분들, 청소년수련관 식구들에게 감사드리고, 저와 하남시도 그 희망을 이어가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범 회장은 “평소 장애청소년을 위한 농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과 농구로 하나 되는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한기범 회장의 친필사인이 적힌 농구유니폼을 참여 청소년들에게 선물해 대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사)한기범희망나눔재단은 선수 은퇴 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과 글로벌더원방송, 더원ENT 이해용 대표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를 구축하여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금)에 가졌다. ▲글로벌더원방송 김성철 제작본부장, 이해용 대표, 이승민 총재와 함께(사진제공 : 뉴스더원) 이날 협약은 2021년 12월 15일(수) 6시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스티 한국대회’ 주관 방송사 지정과 양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 시설물 등을 상호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글로벌더원방송 이해용 대표와 김성철 제작본부장은 이승민 의장과 협력하여 글로벌 홍보마케팅 속에 한국의 미와 아름다움, 평화사절단 등을 세계로 전파할 것이다. 라고 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과 글로벌더원방송, 더원ENT 이해용 대표와 함께.. (사진제공 : 뉴스더원)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참가자들이 ‘위드코로나’로의 방역 태세 전환을 맞아 드디어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꼭 가봐야 하는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문화시설 TOP10’ 온라인 캠페인을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대상이 된 문화시설 열 곳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운현궁 ▲DDP ▲서울생활사박물관 ▲딜쿠샤 ▲서울공예박물관▲남산골한옥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노들섬 ▲서울책보고이다. 참여 시민 중 총 300명을 추첨하여 커피기프티콘, 머핀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 29일에 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공예박물관의 정식 개관식에 맞추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시의 문화시설 열 곳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민들은 퀴즈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서울시의 문화시설들을 체험하게 된다. 퀴즈 이벤트는 ‘퀴즈로 알아보는 서울시민♥문화시설’ 이라는 주제로 4개의 주제에 따른 문화시설 관련 퀴즈를 직접 풀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예 ▲고궁·자연 ▲박물관·역사·마을 ▲음악·서적 주제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응모가 가능하다. 각 카테고리 별 퀴즈의 정답을 맞춘 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여자 중 총 200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메타버스’, ‘AI(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 기술이 점차 행정전반에 활용되고 있지만, 개인정보침해, 정보격차 등의 인권문제도 동시에 대두되고 있다. 1인 가구, 쉐어하우스 등 다변화하는 가족형태에 걸 맞는 인권확보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돌아봐야 할 시기다. 시대의 대세가 된 ESG 경영, 기후위기와 관련된 인권이슈에 대한 해결책 모색도 필요하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ESG경영 등의 이슈를 인권과 연계해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12월6일~7일 이틀 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개최 장소는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8층)로, 연사자와 사전에 신청받은 세션별 참가자 40명만 참석한다. 온라인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시민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콘퍼런스의 주제는 '코로나19 넘어, 미래! 인권을 말하다(Discussing the Future and Human Rights beyond COVID-19)'이다. 총 25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거대한 빌딩숲에 둘러싸인 화려한 강남역 골목에도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개성 넘치는 오래된 가게들이 많다. 골목 어딘가에, 시장 상점 사이에, 산책로에, 감성 가득한 거리에 위치해 주변과 함께 즐기기 좋은 추억의 장소들이다. 서울시는 강남구 · 서초구 · 송파구 등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의 13개 새로운 오래가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첨단과 옛 모습이 공존하는 지역들이다. 오래가게는 한자어 노포(老鋪)의 다른 이름으로,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를 뜻한다. 시는 서울 전역의 105곳의 오래가게를 운영 중인데 이어, 동남권 지역에서 오래가게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오래가게는 서울지역 내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대를 잇는 곳 또는 무형문화재 등 명인과 장인이 기술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들 중 시민과 자치구, 전문가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 그동안 서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선정되어 현재 총 105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13곳은 강남구 5개소(만나당, 만나분식, 모퉁이집, 상신당, 젬브로스) · 서초구 5개소(두성종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2021 4th 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 4th)가 지난 11월 28일 9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쳤다. 본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청소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영상 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며, 이후 더욱 풍부한 감성으로 세상을 구체적이고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며,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김포문화의 특성을 알리고 청소년영상문화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영화 전문가가 아닌 어린이·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들고 키워나가는 영화제라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다. 지난 11월 20일에 개막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올해 전 세계 90개국에서 총 3,000여편이 출품되어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이후 예선심사를 거쳐 국내경쟁부문 43편, 해외경쟁부문 58편이 본선에 올랐다. 경쟁작 101편과 초청작 20편을 합친 총 121편 중 선정된 52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25일과 12월 2일 이틀에 걸쳐 REMEMBER 1910에서 인문학콘서트 ‘차이나는 클라스 REMEMBER 1910 에서 만나다 !’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JTBC‘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와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가 REMEMBER 1910에서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석영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과 생애를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5일에는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신흥무관학교 개교 제110주년을 기념해 ‘이석영과 신흥무관학교’라는 주제로 화도읍 가곡리 토지 등 전 재산을 신흥무관학교 설립 등 독립운동에 바친 이석영 선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12월 2일에는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가 ‘민족의 영웅, 대한국인 안중근’을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와 19세기 초 바람 앞에 촛불이던 대한제국의 상황을 들려주며,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할 우리 민족의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