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공연예술페스티벌인 '무룡아트페스티벌'이 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이어진다.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은 8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 '산울림' 리더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산울림 시절 히트곡과 김창완 밴드의 음악이 함께 연주돼 산울림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새롭게 바뀐 김창완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미스터리 매직쇼 '스냅'이 무대에 오른다. '스냅'은 국내 순수 제작 공연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극장에 초청되며 한국 마술 공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 마술 퍼포먼스의 연속이 아닌 한편의 극 속에서 마술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공연의 재미를 높인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국악계를 넘어 한국 음악계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국악인 이희문과 밴드 '놈놈'이 함께하는 '이희문 오방神과' 공연이 열린다. 오방신으로 분한 이희문이 현실 세계 관객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흥겹게 만든다는 콘셉트의 퓨전 국악 밴드 공연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3일에서 22일까지 10일간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분 신청을 접수한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 기간은 1년으로, 배정자는 2022년 1월 1일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신청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거주자우선주차제 상황실(남구 삼산로 352번길 9)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정기분 신청은 1세대 1차량만 배정하며, 운영규칙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상위 상이등급의 국가유공자 등을 우선 배정한다. 그 외에는 심하지 않은 장애, 주거연수, 65세 이상, 주차장과 주소지간 거리, 요일제 참여여부 등의 배정점수 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자에게 배정한다. 신청 시 3구획까지 희망구획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중 최고 득점 1구획만 배정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세금의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배정받을 수 없으므로 체납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분 배정결과는 12월 14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 접속 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로도 안내한다. 주차요금납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및 명예시민증 수여, 시민 응원메시지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석자를 시민대상 수상자 등 49명으로 하고 온라인 비대면으로 각계각층의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울산시민대상은 △사회봉사-박도문 재울산연합향우회장 △효행 · 선행-성주향 부부상담연구소장 △안전 · 환경-한기양 울산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산업 · 경제-조기홍 ㈜바커케미칼 코리아 부사장 △문화 · 관광-정인락 울산시관광협회 고문 △체육-박소흠 울산시체육회부회장 △학술 · 과학기술-조윤경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등 총 7명이 수상한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박도문은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을 맡아 평화통일 관련 정책건의 및 조직 활성화에 노력하였으며, 재단법인 대원교육문화재단의 설립을 통해 인재 양성과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 등 장학사업과 체육·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섰고 환경보호협의회을 설립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주요 정보에 대한 하반기 정보공시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시에는 울산지역 모든 학교의 수업공개 계획,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학교폭력실태 조사 결과, 학교 규칙 등 15개 항목 51개 범위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정보공시는 초등학교에 소속된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공·사립 유치원 188개원과 학교 249개교 등 현재 운영 중인 모든 기관이 참여했다. 유치원의 경우 10월 29일부터 기본현황, 연령별 학급·원아 수, 교직원 현황 등 7개 항목 21개 범위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는 교육 수요자의 선택권과 교육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유치원·학교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2021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1교(초 9, 중6, 고6)의 표집학급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며, 온라인 조사와 모바일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2021학년도 1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목격, 피해, 가해 경험)과 인식 등에 대한 문항 등이며 조사 기간 동안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설문 참여 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동영상이 자동재생되며, 초등학생 문항은 중‧고등학교 학생용 문항과 분리해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와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제시했다.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음성 지원과 단축키 활용 서비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다국어 7개(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러시어어) 언어 지원 등을 구현해 실태조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 2월경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며,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 수립과 학교급별, 지역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청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반입을 금지하는 등 친환경 조직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전체 직원이 사무실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개인 컵을 사용하고, 민원인이 방문하면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회의나 행사 때 일회용품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을 제공할 때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종이 없는 회의를 권장하고, 문서를 출력할 때는 되도록 양면이나 흑백으로 인쇄하도록 했다. 비가 올 때는 일회용 비닐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사 내 카페도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환경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청사 중앙계단 지하 1층부터 7층까지 건강 계단을 설치해 출퇴근 때 계단 이용하기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실천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체 직원이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 개인 손수건 사용, 이면지 활용,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부서별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인이 사랑하는 세기의 영화음악 작곡가 헌정콘서트인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수공연 프로그램이다. 2020년 7월, 세상을 떠난 영화음악감독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에게 선물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품들을 재조명하며, 그가 남긴 따뜻한 멜로디를 추억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언터쳐블', '시네마천국', '미션' 등 500여 편이 넘는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61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로 감상하고 영화 속 명장면을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대로 높여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삶과 음악적 특징, 그리고 한스 짐머, 니노 로타 등 다른 영화 음악가들과 모리꼬네의 차별점에 대한 음악평론가 김문경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송영민과의 협연으로 더욱 재밌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역사실 앞 로비에서 제10회 전시 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4일부터 울산박물관 2층 로비에서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테마전시와 연계해 울산 철도의 역사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대성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2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울산에 철도가 들어온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동해안시대를 바라보는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테마전시를 마련하였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박물관은 ‘전시 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비롯하여 ‘열린 역사문화 강좌’, 울산 지역사 관련 특별기획전, 테마전시 등을 개최하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종합 어린이 디지털자료실에서 4분기 ‘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개최한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급격히 변화시킨 가운데 온라인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이 증가하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전시 도서로는 이임복의『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 천윤정의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이야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레디 플레이어원』등 총 69권의 도서와 9점의 디브이디(DVD)를 자료실별 전시코너를 설치해 전시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사회 모습을 전망하고 이러한 변화상에 대응할 수 있는 배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에서 찾은 로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2021 울산 사회혁신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2,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5개국 29명의 연사 및 좌장이 함께한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혁신의 의미와 역할을 짚어보고, 사회혁신을 통한 도시의 전환을 위해 로컬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 기조세션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 혁신을 통한 울산의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울산의 혁신 구상을 소개했다. 이어서 제프 멀건 유시엘(UCL) 교수(전 네스타 대표)가 전환의 시대에 사회혁신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참여 및 디지털 사회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만딥 카우르 시빅스퀘어 대표(전 임팩트 허브 버밍험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공간이 갖는 의미와 역할, 그 공간을 채우는 시민들의 창의력에 대해 소개했다. 일마르 레팔루 스웨덴 말뫼 전 시장은 쇠퇴하는 산업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0월 19일부터 3차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최대 2.5%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도’를 지속 적용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 코로나19로 보증을 받았더라도 기존 보증서 대출금을 합산하여 최대 7,000만 원까지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용 기업 중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애로가 있는 기업은 보증 수수료 10%를 감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은 보증 수수료 30% 감면을 시행한다. 올 한 해 울산시와 구 · 군별로 지원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1,220억 원(▲울산시 550억 원 ▲중구 50억 원 ▲남구 300억 원 ▲동구 40억 원 ▲북구 80억 원 ▲울주군 200억 원)이며, 현재까지 총 3,292개사에 954억 원을 지원했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2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행정문화분과 위원회를 시작으로 28일 경제복지분과 위원회, 30일 안전도시분과 위원회에서 3회에 걸쳐 분과별로 해당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각 위원회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13건의 사업 중에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주민의 수혜성 및 형평성 등을 검토해 33건, 37억원 규모의 우선순위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우선순위가 결정된 공모사업은 연말 남구 의회를 거쳐 내년도 구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최종 편성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2월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남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이 참여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제4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행정문화분과, 경제복지분과, 안전도시분과 3개 분과, 46명으로 구성되어 주민 전체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생활과 밀접한 예산 등을 발굴해서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활동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30일 오후 4시, 교육위원장실에서 시교육청 관계자와 울산 양정초 교내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시교육청 안전총괄과장, 교육여건개선과장, 예산담당팀장, 강북 학교시설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양정초 교장,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손근호 위원장은 “올해 2학기부터 시행된 양정초 통학차량의 시범운영 중 교내 학생들이 차량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상황을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했고 통학버스의 도로주행 중에 있어 안전에 위험한 요인들에 대해서도 점검했다.”며 “보차도 분리, 안전펜스 설치 등의 시설환경 개선과 더불어 통학버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의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인 점검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통학버스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긴급예산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시교육청에서 신속한 예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30일 오후 4시 30분 제1부의장실에서 은월마을 주민 및 시 관계자 등 10여 명과 “옥동 은월마을 재개발 관련 주민 민원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손종학 부의장은 “옥동택지지구 내 은월마을은 택지개발이 완료된 지역으로 관련 법상(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기존 기반시설 및 주변 환경에 적합하도록 과도한 재건축을 지양하고 사업이 완료된 때의 현황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구단위변경은 사실상 불가한 사항이다.”며 “다만,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 시행은 검토가 가능하여 시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 간의 이해를 돕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30여 년이 흐른 은월마을은 주거와 생활환경 등이 노후화되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인근 개발 사업 시행 등으로 소외감마저 느끼고 있다. 재개발 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다시 한번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관계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은월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0일 공단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황승용 국민권익위원회 위촉강사를 초빙하여‘사례로 살펴보는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등 사례 중심 강의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한편, 이날‘양성평등 실천 결의대회’도 같이 진행하여 전 임직원이 직장과 사회에서 양성평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용은 임신 · 출산 · 육아휴직에 따른 차별이나 불이익 금지 등 5대 실천사항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공단 직원 남녀 각 1명을‘양성평등 지킴이’로 지정하여 공단 내 불평등한 사례의 적극 발굴과 성차별적 언어 사용 금지 권고 등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공단 김정성 이사장은 전 직원에게“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 자세인 청렴의 습관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또한 “양성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나부터, 우리부터 노력 하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는 9월 30일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이란 주제로 ‘남목 1‧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남목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은 지역 주요 상권인 남목마성시장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동축사, 옥류천 등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남목 문화갤러리 조성, 남목초등학교와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협업하는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 정비한다. 이와 연계하여 지역브랜드 개발, 축제 개최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생기를 되찾고 외부 유동 인구를 유입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부족한 문화, 교육, 모임 공간 확충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울림 센터 조성, 통학로 정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등을 추진한다. 한편, 청년층 및 취‧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중공업 및 4성급 현대호텔 바이 라한등과 함께 교육 및 컨설팅 등 취‧창업기반을 지원한다. 남목1‧3동은 조선시대 울산지역 국영목장을 관리하던 감목관아가 있던 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지난 9월 1일부터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그동안 자유롭게 게시되던 관공서, 정당, 집회 및 시위 현수막을 일반 현수막과 동일하게 지정게시대에 게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불법현수막 철거량이 기존의 하루 20건에서 2~3건 이하로 현저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는 법령상 해석차이로 정당 및 노동조합에서 설치한 현수막에 대해 ‘옥외광고물법’의 엄격한 적용이 힘들어 지정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현수막을 걸어두는 것을 관행적으로 용인해 왔으나, 도시 미관훼손 우려가 높아지고 현수막 철거를 요청하는 주민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동구청이 올해부터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동구청은 정당 및 집회·시위 현수막 게시 가능 여부를 법제처에 질의하여 정당 현수막의 경우 ‘옥외광고물법’을 준수하여야 하며, 집회 및 시위 현수막은 집회가 이뤄지는 현장에 설치된 것 이외에는 불법광고물에 해당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3월과 7월에 각 정당 및 노동조합과 총 4차례의 회의를 갖고, 정당현수막과 집회 및 시위 현수막을 일반현수막과 같이 지정게시대에 설치하기로 협의를 이끌어 냈고, 8월에는 동부경찰서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함월루에 소망지 게시대와 사진 찍는 곳(포토존)이 추가로 설치됐다. 성안문화공감은 지난 29일 오후 6시 함월루에서 소망지 게시대 및 사진 찍는 곳(포토존) 준공식을 진행했다. 성안문화공감은 함월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울산광역시 마을계획단 공모사업과 주민 교부세 등을 통해 해당 시설물을 조성했다. 소망지 게시대는 기와집 형태를 본떠 만든 게시판에 주민들이 직접 소원을 적은 종이를 붙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 사랑표 모양의 사진 찍는 곳(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김지원 성안문화공감 대표는 “소망지 게시대와 사진 찍는 곳(포토존)이 함월루의 명물로 자리매김해 많은 방문객들이 성안동을 다녀가셨으면 좋겠다”며 “울산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확 트인 함월루의 조망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초문해교육 교재를 제작한다. 중구는 30일 오후 2시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기초문해교육 교재 제작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특수교육 전문가 2명, 문해 강사 6명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교재 제작 과정과 구성 계획 등을 살폈다. 중구는 전문가들과 함께 올 연말까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울산 중구형 성인 발달장애인 한글 교재’1,000권을 제작할 계획이다. 누구나 발달장애인을 지도할 수 있게 교재에는 단원마다 교육 지침을 삽입할 예정이다. 또 발달장애인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모습 이 담긴 다양한 사진 등을 함께 실을 생각이다. 이와 함께 놀이와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재밌게 한글을 익힐 수 있게끔 스티커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부록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는 교재가 완성되면 이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국가평생교육센터, 중구 지역 내 기관 등에 배포해, 성인 발달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대적인 방역수칙 위반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중구는 구청 직원 437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발생 취약시설인 목욕장업, 유흥업소 등 5,735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시간 준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이행 실태를 전반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또 방역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편의점 야간 취식 행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별방역 점검 결과 영업 제한 시간 위반 4건, 출입 명부 미작성 3건 등 총 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중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업소와 이용자에게 벌금, 운영 중단,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9월 2일 코로나19 4차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진단검사 이행권고 행정조치와 더불어 9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노인시설, 문화·관광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310개소의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문명곤 행정국장과 안전총괄과 박봉국과장은 지난 30일 북구 산하동에 있는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체험형 안전교육 방안을 협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울산안전체험관 개소(2018년 9월) 이후 시 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초등학생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만 3천여명에 대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육을 위해 안전교육 해당 학년의 차량 임차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안전체험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주로 활용하는 생활안전(교통·선박·화재 안전, 고층탈출) 과 재난안전(지진·원자력 재난) 체험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코로나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라이브스트리밍 수업의 애로점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봉국 과장은 “학생들의 재난 유형별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지난 3년동안 울산안전체험관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안전교육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30일 학생, 교원,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의 숨결을 품다, 공존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공감 토크를 실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자발적인 학생 참여 토의·토론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이해하기-공감하기-실천하기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5월 ‘이해하기’ 과정으로 학생토론 도우미 온라인 연수를 한차례 했으며, 6월 울산학생대토론축제를 열어‘공감하기’과정을 진행했다. 토론 축제에는 학생뿐 아니라 교원과 행정가가 함께 참여해 울산 문화재에 관한 과거, 현재의 공존 모습과 미래의 삶을 연결하는 실천 행동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공감 토크는‘실천하기’ 마지막 단계 행사로 UBC 울산방송 전선민 DJ가 진행하고, ‘해피스트링’교육연구회 교사 밴드의 소소한 공연으로 시작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했다. 공감 토크는 학생, 교원, 행정가 주재 발표와 상호 토크, 현장 질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로 공감 토크 내용을 공유했다. 먼저 우신고등학교 이현호 교사가 ‘주민의 삶과 어우러지는 문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달 11일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2021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보건간호과 3학년 학생 4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2019년 학과 개편을 통해 신설된 보건간호과의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울산 굿모닝 병원을 비롯한 울산의 각 병원에서 780시간의 병원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해 현장 실무 능력을 키워왔다. 또한 보건간호과는 간호조무사 자격 이외에 병원코디네이터, 건강보험심사청구사 등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미래의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학년 조윤서 학생은 “학교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 방과후 수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보다 먼저 진로를 결정하고 보건의료계통에 직업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경원 교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꿈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가면서 실습에 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의 보건의료인 인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 울산옹기축제를 전면 온라인축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당초 온라인 중심 축제를 개최하되, 일부 행사에 한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10월 1일 개막식, 10월 2일 청년x옹기 토크콘서트, 10월 3일 글로벌 옹기가요제 등을 포함한 축제기간 동안의 모든 행사 및 프로그램은 현장 관람객 없이 진행되며, 온라인(옹기TV, 옹기축제홈페이지)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차타고 옹기마켓(드라이브 스루) 및 옹기마을 청년탐방대회 등 행사는 전면 취소하였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옹기마을 방문객 증가를 염려하여 옹기마을 내 문화시설 운영(옹기아카데미관, 발효아카데미관)을 제한하고 옹기마을 주출입구 2개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초대가수 공연 관람 등의 목적으로 옹기마을 방문시 입장이 제한되므로 옹기축제 모든 행사를 각 가정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이해 역량 강화 비대면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교육복지에 대한 수요와 유형이 다양해져 학생과 직접 만나는 교직원들의 교육복지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지난 29일에는 단설유치원장, 초중고특수학교장 222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네트워크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지난 30일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복지업무담당자와 희망 교직원 221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방안과 학교 내 통합지원협의회 구축과 운영 사례, 지역 복지유관기관 연계 방안을 중점 강의했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연수 초입에는 울산교육청의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정책을 안내해 울산시교육청의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연수 후반부에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복지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북구청과 2022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0일 이동권 북구청장과 함께 북구지역의 교육협력 사업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서로나눔교육지구(혁신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자체의 협력으로 공동 운영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는 전국 227개 지자체 중 190개(2021.9.1. 기준)로 확산되고 있다. 울산은 중구와 남구가 지난해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해 왔고, 지난 7월 20일 울주군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포함하면 동구를 제외한 4개 기초지자체 모두가 내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2억원의 예산을 대응 투자하여 총 4억의 교육경비로 지자체별 특색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서로나눔교육지구’업무협약은 교육청과 북구청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력 증진을 위해 상호 인적 ·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교육 활동에 활용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내년부터 본격화 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석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학교 밖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방과 후에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금지 사항을 준수하도록 했다. 현재 울산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4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이 8명까지 가능하다. 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조·종례 시간에 학생들에게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한다.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학부모가 학생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달 6일까지 전체 학생과 교지원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주간도 운영하고 있다. 등교나 출근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학교에서는 발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는 친구와 충분한 거리두기 생활과 함께 식사 때는 대화를 자제하도록 했다. 학생을 대상으로 식사 전 손 소독, 배식 대기 때 적정 간격 유지,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식사 지도를 강화하고, 급식종사자도 급식 과정에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감염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시민의 에너지 기본권을 강화하고 극심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더위 고통없는 에너지복지 울산 건설’에 나선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과 한파 발생이 늘고 에너지 구입비용은 상승하는 반면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소득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에너지이용 취약계층’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에너지 구입비용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으로 모든 시민의 에너지 기본권을 강화해 나가면서 ‘에너지복지 선도도시 울산’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와 5개 구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월 30일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형 에너지복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목표는 ‘추·더위 고통없는 에너지복지 울산 건설’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①지원정책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②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며 ③체계적·효율적 지원체제를 구축해 ④공공기관·민간조직 유기적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기존 정책은 ‘에너지비용 할인·감면’ 중심이었다면, 단열재 보강과 창호교체 등의 ‘주거 에너지효율 개선’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사업의 효율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동안 관내 건축물·시설물 등 115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선정 시 민간전문가 및 주민 여론을 반영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위험시설·핵심시설 위주로 선정했으며, 최근 3개월 이내 점검한 시설은 대상에서 가급적 제외했다. 울주군은 앞서 울주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9월 10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하여 민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 및 합동점검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국가안전대진단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방식의 합동점검으로 분야별 안전점검가이드에 따라 점검인력, 장비, 방법 등을 준수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결과는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은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여 전반의 자율안전점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해 관리주체가 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3일부터 목조주택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총 8개 과정의 '2021년 2학기 울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울주군과 울산대학교가 관학 협력을 통해 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여행스케치, 민화, 약초발효와 효소의 이용, 달콤한 영화아카데미, 쉽게하는 사진여행, 목조주택 기본과정 등 총 8개 과정으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을 비롯한 실생활 활용도가 높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과정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 사태에도 울주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코로나19 방역규정을 준수하며 수강생 모두가 안전하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태화강 생태계의 소중함과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10월에는 ‘식물의 색’을 주제로 태화강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 색소 분리 실험, 현미경 관찰,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과 학교 예술교육, 학교 특색프로그램 등의 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울주 UCION(유키온)’을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 (유키온)’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울주형 서로나눔혁신교육지구’의 새로운 교육지원 브랜드로 U(ulju), C(community), I(innovation), ON의 합성어로 울주지역 교육공동체 혁신(협업)을 의미하며, 유키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울주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학교생활, 학생들의 예술활동, 울주학교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한다. 교육청이 아닌 시∙군 단위에서 자체 교육지원 브랜드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은 울주군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울주군은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학생들의 교수 욕구를 파악하는 동시에 시의성 있는 사업지원으로 교육 도시 울주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에정이다. 여기에 울주군이 전국 군 단위 중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경비 사업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울주 자연 체험’,‘울주 미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에 따른 ‘협약형 평생직업교육 과정’운영을 위하여 10월 1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약형 평생직업교육 과정’은 2개 과정 ▲드론 제작 및 정비 실무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며, 10월부터 11월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무거동)에서 남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2개 과정은 감시와 모니터링용 다중드론 시스템을 개발한 울산과학대학교 드론 전공 교수와 공공기관 영상제작에 다수 참여한 청소년 직업교육 강사 등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학 간 연계를 통하여 신기술・신직업에 대한 청년세대의 수요를 반영하고, 미래 산업구조와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비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형 핵심인재 양성 교육에 남구 평생교육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2021년도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6월 마을공동체 활동 시작 전 1차 학교를 운영한 데 이어 실시되는 ‘중간 워크숍’과정으로 현재 활동 중인 9개 마을공동체 대표와 회원을 대상으로 중간 과정을 점검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추가공모를 통해 선정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3개의 주민대화모임 대표 및 회원들도 초대하여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당일 교육 내용은 △아이스 브레이킹 △마을공동체 사업 과정 및 주요사항 공유 △공동체별 활동 공유와 상호 피드백 및 회계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마을공동체 학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교육이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 소통의 부재와 단절이 더 커졌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이 주민 모임을 성장시켜 공동체를 회복하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작은 사회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정책 및 청년관련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청년정책”코너를 남구 홈페이지 내에 신설하여 청년정책 온라인 홍보체계를 구축했다. 세부내용은 청년소식, 청년정책 추진, 일자리·창업, 청년자립, 문화·복지, 청년공간, 관련링크 등으로 “청년정책”내 7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홈페이지내 분야별 정보 청년정책 코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구 홈페이지 내 청년정책 코너를 신설하여 남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한 곳에 모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도모했다”며, “청년정책 정보, 공모·지원사업, 관련 콘텐츠 등 지속적인 정보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노후ㆍ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시설물의 중복점검을 최소화하여 공공도서관, 전통시장, 건설공사장 등 6개 분야 5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소관부서와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민ㆍ관 합동점검반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점검 참여 확대를 위해 자율점검진단표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구민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해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와 후속조치는‘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관내 취약시설의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으로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 울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의제실행 매칭데이를 9월 30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에서 주최하는 ‘2021 울산 사회혁신 컨퍼런스’의 일부 행사로 3일차 마지막 세션이며 14개 의제실행팀별 실행의제 발표, 의제실행 협정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의 핵심사업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이 주도하여 직접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협업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 10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울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6월 9일 출범했다. 출범 이후 지난 7월까지 울산시민 대상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 결과 약 88개의 제안과제를 지역사회문제로 발굴했다. 그 중 환경, 청년, 교육, 정책, 노인, 다문화, 인권, 재생에너지, 노동환경, 청소년 등의 영역으로 최종 14개의 실행의제가 관내 공공기관들과 자원매칭에 성공해 ‘의제실행 매칭데이’가 성사되었으며, 민-관-공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뤄갈 예정이다. 2021년 의제실행 지원에 협업할 관내 공공기관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일 10시부터 90분 동안 ‘2021 울산 랜선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줌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유비시(ubc) 플러스’를 검색하면 행사에 참여가능하다. 줌(Zoom) 참가자는 지난 9월 19일까지 실시된 사전 모집을 통해 선착순 100명 마감되었다. 코로나 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요즈음 재미있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형외과 전문의 손수민 병원장의 ‘건강 강의’와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방구석 1열 오엑스(OX)퀴즈’, 김진욱 셰프와 영양만점 요리를 만들어 보는 ‘나만의 건강레시피’, 20만 울산 유튜버 조제알통과 함께 배워보는 ‘우리집 홈트’가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박군, 박서진이 함께하는 콘서트도 마련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생활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35개 작품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울산을 배경으로 한 13개 작품의 촬영도 본격화되고 있다. ’공모 선정작 제작지원 사업‘은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영화제작에 총 2억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총 270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5편이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제작을 끝내고 오는 12월에 개최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중 ‘영미 사진관’, ‘용덕마을’, ‘열대야의 바다’ 등 13개 작품이 울산에서 이미 촬영에 들어갔거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용덕마을’은 북구 무룡동 달곡마을 등을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갔는데 제작 관계자는 “울산은 빼어난 자연 풍광과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울산에서 ‘제2의 리틀 포레스트’처럼 아름답고 녹음이 우거진 장면이 담긴 힐링 영화를 만들고 싶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추진계획이 확정된다. 울산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와 산림청, 울산연구원,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행사 실행계획과 분야별 협력사항 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막식 등 주요행사와 실내 전시시설의 안전한 운영 방향 △세미나와 문화예술공연 등 박람회 연계행사 준비사항 점검 △박람회 기간 주차장 운영과 노점상 단속 등 교통관리 대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급격한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박람회 개최 계획을 확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기관과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9월 30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시니어클럽 울산지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울산우체국과‘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업무 협약’을 맺고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은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법 안내, 통장정리, 발열체크 등 민원업무 지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비 약 2억 5,000만 원(국비 1억 2,500만 원, 국비 1억 2,500만 원)을 지원해 총 58개소의 금융기관에 105명의 어르신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영관)는 금융기관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지원하고 한국시니어클럽 울산지회(지회장 장영선)는 사업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 금융업무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은 29일 오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1년 정기회를 열고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강원도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하여 차기 의장 선출 및 임원 선임, 상정안건 심의·의결 및 현안을 논의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문 채택 건의문 등 4건이며, 긴급안건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및 관계법령 개정 촉구의 건이 논의되었다. 이날 안건 상정 전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많은 시‧도민이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도의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원의 벽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행정자치위원)과 이상옥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은 혁신도시 내 신세계부지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29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을 벤치마킹했다. 중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황세영, 이상옥 의원은 지난 8월 개점한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신세계 관계자와 건립 배경 및 과정,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위치한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8개 층 매장의 백화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구성돼 있다. 단순히 물건을 팔고 쇼핑하는 공간이 아닌 과학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황세영 의원은 “울산시와 신세계는 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해야하는 파트너”라며 “신세계 부지 현안 해결을 위해 울산시와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옥 의원은 “대전 ‘아트 앤 사이언스’는 남녀노소를 위한 교육, 놀이, 힐링,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해 기존 백화점의 틀을 바꾼 점이 파격적이었다.”며 “울산에도 시민들에게 즐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마을전문 해설사’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중구는 29일 오후 1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도시재생 마을전문 해설사’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마을전문 해설사는 중구 병영동 산전마을의 역사와 특별한 이야기를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안내자로, 중구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인적 자원을 육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을전문 해설사 양성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중구는 앞서 6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기초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수료한 참가자 16명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4시까지 총 12회차 36시간에 걸쳐 심화 과정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심화 교육은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기초과정에서 만든 이야기를 다듬고, 화법을 개선하는 등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지역 전통자원 발굴을 위한 해설 시나리오 작성, 현장 시연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9일 제29대‘1일 명예구청장’으로 정윤섭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정윤섭 1일 명예구청장은 2020년 1월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과 범죄 예방 및 주민들의 안전·질서 유지를 위한 야간 순찰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날 정윤섭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세무2과와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구정 주요업무 등을 청취한 뒤, 성안동 631번지에서 열린 중구야구장 건립부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중구에서 운영 중인‘1일 명예구청장’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정윤섭 명예구청장은 “오늘 중구의 구정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본업으로 돌아가서 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순찰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9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6개 유관기관과 학대 피해·위기 아동 보호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류정미), 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현주), 울산남구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송순인), 울산양육원(원장 김영숙), 편한자리심리상담소(소장 오정희) 등 6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즉각 분리제도 시행(‘21.3.30.)에 대비하고 위기 아동을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학대 피해 아동 즉각 분리를 위한 임시거소 등 보호망 구축 ▲ 위기아동 효율적 보호·지원을 위한 협조 ▲피해 아동 및 위기아동 자문, 교육, 보호, 상담 및 심리치료 등 전문 분야별 상호 지원 등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8월 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개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야구장이 29일 첫 삽을 떴다. 울산 중구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631번지 중구야구장 건립 공사 부지에서 중구야구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주요 내·외빈, 중구야구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 사회인 야구 동호회는 43개로 회원 1,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그동안 울산에서 유일하게 중구에만 야구전용구장이 없어 동호회 회원들은 인근 지역을 전전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중구는 2018년부터 중구야구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2019년 10월 체육시설 부지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하고 시 재정투자 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어서 2021년 6월 편입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9월 초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중구야구장 건립 공사에는 총 사업비 72억 원(기금 11.7억 원, 시비 37.3억 원, 구비 23억 원)이 투입된다. 중구야구장은 20,281㎡ 규모로 인조잔디구장과 선수 대기실, 조명 시설, 주차장 49면 등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규격을 갖춘 야구전용구장으로 조성된다. 공사는 오는 2022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매곡동 기령공원 일원에서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기공식을 열었다. 2019년 7월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가 도시계획시설 역사공원으로 결정·고시됐으며, 울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 심의 및 추진자문단 의견 등을 반영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는 31억원(관광기금 15억원, 시비 7억5천만원, 구비 8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원면적 8,640㎡에 임란의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광장, 역사 및 습지탐방을 위한 의병이야기길, 잔디마당 등으로 조성된다. 건축물에는 관광안내소와 화장실, 카페, 전망을 볼 수 있는 옥상테라스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는 기박산성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되살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기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역사와 힐링 관광도시' 북구의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박산성은 울산 의병사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간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구청이 주관해 진행한 아동학대예방 토론회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 협약 내용을 업무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북부경찰서, 강북교육지원청,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돼 있으며, 유관기관 간 위기아동 정보의 원활한 공유 및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즉각적이고 적절한 대응뿐만 아니라 위기아동의 조기발굴과 보호·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전문성 있는 아동보호체계를 바탕으로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중앙도서관 북카페에서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대출실적이 우수한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 말 까지 대출권수를 기준으로 도서관리시스템 통계를 통해 도서관별 성인, 청소년, 어린이 3개 부문에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다독자는 10월부터 1년 동안 대출권수는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기간은 2주에서 3주로 연장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용자들이 꾸준히 독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월별 희망도서 구입과 장서개발,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