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27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센터에서 구민상 수상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1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민의 날’은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지난해 주민 대상 온라인 선호도 조사,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북구 설치령 공포일인 9월 26일로 정해졌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동별 축하 메시지 전달, 구민헌장 낭독, 구민상 시상, 상생 스마트 그린도시 북구 대전환 선포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민상 시상 순서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5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와 고마움을 전한다. 상생 스마트 그린도시 북구 대전환 선포식에서는 정부와 광주시의 뉴딜사업에 맞춘 북구형 뉴딜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북구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28개동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민의 날은 구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하고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을 갖기 위해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43만 구민과 힘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0월에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국악’을 주제로 각 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10월 첫 공연인 1일에는 예술이 숨쉬는 곳, 예락 팀이 가을맞이 국악콘서트 ’풍악을 울려라!’ 공연을 선보인다. 예락 팀은 우리의 것은 그대로 지키되 현대스럽게 표현해 실내악과 사물놀이의 흥이 넘치는 사물놀이의 향연 ‘신모둠’ 무대를 시작으로 국악가요를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이어 섬세한 발디딤과 절제된 춤사위의 조화로 보여지는 우리 춤의 진수를 선보이는 ‘태평무’, 풍류를 즐기는 한량의 멋스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한량무’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2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신명나는 명품 국악공연을 준비한다. 한량무, 가야금병창, 단막창극 ‘십장가’, 판굿 등 전통의 맥을 잇는 우리의 고유한 정서와 신명을 담아낸 전통 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은 지난 24일 광주시 5개구 의원들과 함께 주민공론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최자인 김영순 의원을 비롯한 북구의회 최무송·전미용 의원,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결정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공론장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공론장 운영 및 활용방안 ▲공공기관의 역할 및 지원 ▲주민공론장 조례 제정 필요성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순 의원은 “주민공론장이 활성화되면 주민 스스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및 지역사회 갈등이 발생한 사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결정권을 강화하여 참여민주주의 실현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광주식약청, 시교육청,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반 22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오는 28일부터 10월13일까지 유치원과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23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관리 ▲식품용수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급식 대체식이나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 환경검체 및 비가열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 영양사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하고,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활용해 급식소 조리실의 칼, 도마, 행주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함께 한다. 성유석 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0월8일부터 29일까지 구한말부터 근대까지 격동기 호남의 역사와 인물을 조명하는 ‘인문학 산책’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격동기 호남의 역사를 빛낸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총 4회 진행한다. 첫 강좌는 10월8일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임진왜란 때 군량미 보급을 위해 애쓴 광주 출신의 박광옥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호남의 의인들을 소개한다. 10월15일에는 이건상 전 전남일보 편집국장이 안동의 이육사, 광주의 정율성, 담양의 김일곤 등 무정부주의 항일운동단체인 의열단 단원들에 초점을 맞춰 영호남 독립운동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어, 10월22일에는 황광우 작가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 장재성 등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도 불구하고 광복 후 사회주의 행적으로 인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인물들을 다룬다. 10월29일 마지막 강좌에서는 광주예술고등학교 신봉수 교사가 일제의 의병진압 작전인 이른바 남한대토벌작전 당시 광주 일원에서 벌어진 전투 등 한말의병전쟁의 감춰진 비화를 들려준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재조명한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전직원으로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해오던 것을 금년부터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금번 교육은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주로 다루었으며, 지난 8월 6일에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동옥강사를 초빙하여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온나라 pc영상으로 비대면 교육도 병행 하여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광주예술중·고 도담관 4층 예향홀에서 개최된 ‘2022학년도 광주예술중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총 135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한 과별 참석 규모를 바탕으로 1회차 음악과, 2·3회차 미술과로 편성했고, 회차당 45명씩 사전신청을 받았다. 또 온라인을 통해 수합한 사전질문 내용을 설명회 자료에 반영하는 등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했던 내용은 일반중과 예술중 간 교육과정의 차이였다. 차이는 선택교과 과정에서 두드러진다. 보통 일반중의 경우 한문(또는 생활외국어)과 진로와직업(또는 환경) 과목을 선택해 3개년 동안 170시간을 이수한다. 반면 광주예술중은 주당 3시간씩 전공실기과목(음악, 미술)을 편성해 3개년 동안 306시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광주예술중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시간을 매주 2시간씩 확보키로 했다. 중창·중주 등 앙상블 활동과 미술의 경우 관심분야별 전문동아리를 운영해 전공 실기의 다양한 역량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장애인정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9년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을 비전으로 5대 전략, 15개 중점과제, 43개의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광주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9~2022)’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올해 장애인정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공모를 통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추진실적에 대한 현장실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정책 모니터링에 대한 연속성 및 전문성을 고려해 이미 구성된 15명의 모니터링단에 4개 분야(권익‧안전, 교육‧문화‧체육, 사회참여, 복지건강), 5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0월8일까지로, 시 홈페이지 및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27일 올라올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모니터링단은 시 사업부서 및 관계기관 담당자 인터뷰, 장애당사자와 부모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시 자체평가에 대한 점검과 정책과제의 현장 실행 및 반영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현장실사에 앞서 다음달 14일에는 분과별 위원과 모니터링단이 함께 사전워크숍을 진행해 분과별 모니터링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에 대한 불법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 법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 기간에 다양한 성매매 예방 활동이 실시된다. 올해는 추석연휴와 겹치면서 10월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추방주간에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17주년을 맞이해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 이미지포스터 전시, 팟캐스트를 진행한다. 24일에는 (사)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사)광주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와 함께 충장로우체국, 5·18민주광장 등 4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의 구조적 문제, 수요차단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으로 침묵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성매매 예방 및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이미지포스터 15작품을 24일부터 30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 30일부터 10월7일까지는 시청 1층 시민홀에 전시한다. 성매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팟캐스트도 진행한다. 디지털성범죄와 청소년 성매매, 성착취 구조에 대한 여성인권실태 등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금융복지사업(청년드림은행)을 통한 청년 부채 연체해소 지원대상자 40명을 다음달부터 추가 선정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광주청년의 삶 실태 진단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광주 청년 29.9%의 부채가 증가하고 제3금융권 및 대부업체 대출경험이 11.6%로 나타나는 등 청년의 경제상황 악화가 나타난 결과로 이뤄졌다. ‘청년드림은행’ 사업은 돈과 빚으로 고민하는 만 19~39세 광주 청년을 위한 부채해소 지원 사업으로, 1대1 재무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신용회복기관 동행 연계지원, 경제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드림은행 재무상담 후 내부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정하고 1인당 80만원을 분할 지원한다. 지난달까지 광주 부채청년 150명에게 연체해소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10여 개 국가에서 70여 기관 및 업체 등 100여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동구는 잠재관광지인 동명동 카페거리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광주 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업체와 함께 동구예술여행 자원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동구에서 마련한 홍보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광주 동구 관광의 달, 전국웨딩사진공모전, 추억의 충장축제, 동명동 카페거리 등을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해 관광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동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동구만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4일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맘(마음) 편한 맘(mom)’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미디어로부터 우리 아이 안전하게 보호하기’를 주제로 한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스트레스로부터 엄마 보호하기’를 주제로 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육아고민을 해결하고 양육태도를 점검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모교육, 실내놀이터 운영, 인형극 및 가족음악회, 오감만족 미술 놀이터 등 양질의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효율적인 도로조명 민원 처리를 위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은 관내 약 3,900여 개의 보안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시스템에 등록해 민원 접수 이력이나 보수 자재 사용내역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재개발 추진지역(계림동)을 제외한 관내 모든 보안등이 시스템에 등록된 상태다. 또한 QR코드 및 관리번호가 부여된 보안등 관리 표찰을 전봇대에 직접 부착해 주민들이 신고 시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관리번호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보안등이 고장 나더라도 간편한 신고·접수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동구 전 지역에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가족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족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가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 일상, 가족을 담다’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로 사진 원본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인당 3점 이내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 입선 10명에게도 각각 30만원과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장미영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에 소재한 문화정보도서관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9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남구는 24일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쾌적한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문화정보도서관을 새단장했다”며 “오는 28일부터 전면 개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지난 2003년 11월 개관 후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비롯해 문화 향유 공간으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고, 남구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 선정돼 작년 연말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왔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한 독서환경과 공동육아 나눔터를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도서관 층별 배치에 변화를 줘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먼저 도서관 5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서가를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매경회장상)에 선정됐다.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식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활동을 통해 업무수행 방식을 효율화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올해 수상기관 20곳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광산ON’, 협업데이 운영, 정책사전검토제 도입, 정책기획단 운영, 공공데이터댐 구축, 행복지표 개발 및 시민행복도 조사 등 지식활동체계를 기반으로 ▲늘행복 프로젝트 ▲1% 희망대출 ▲디지털 골목상권 조성 ▲시민행복프로젝트 추진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11월4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호남권 민‧관‧학을 아우르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호남지역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교, 정보보안 업체 등 50여 개 기관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남지역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화되는 해킹 트렌드 및 사이버 보안 활동 우수사례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창업 메이커톤, 학술대회,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세부행사로 진행될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일반부, 대학부) 및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대회(대학부, 중・고등부)는 10월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호남권 소재 국가・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종사자와 대학(원)생, 중・고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는 개인전 방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시작한지 17일째인 23일 전체 지급대상 125만4000여명의 92.8%인 116만3000여명에게 290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는 요일제가 전면 해제돼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29일까지며,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정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지급대상자 선정과 건강보험료 조정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11월12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시는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지원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직원이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관내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필요한 지원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해 지원한다. 또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방치자전거 문제 해결과 자전거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방치자전거 재사용센터’ 개소식 및 센터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이 23일 오후 광산구 앰코로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 및 협약식은 방치된 자전거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지원하며, 시민 중심의 생태교통수단 활성화를 통해 2045 광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광주에코바이크, 바이크-런,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방치자전거 수거·수리·보급 활성화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단체들은 협약에 따라 방치자전거 재사용센터 활성화 협력, 일자리 창출 및 청소년 진로활동 지원,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자원 재사용을 위한 자전거 판로 지원, 작업장 운영을 위한 청소년 기술습득 및 활동 지원, 청소년 작업공간 및 운영 지원 등에 나선다. 이날 문을 연 방치자전거 재사용센터는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방치자전거 문제를 해결하고 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천연 수제비누를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에 23일 기부했다. 광주송정도서관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지난 14~15일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항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습자들은 수제비누 200개(4구 50세트) 만들었고, 포장 작업을 거쳐 23일 해당 기관에 전달하며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는 천연 수제비누 세트를 고려인 가정에 전달해 고려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송정도서관 초등1단계 학습자 양명자 씨는 “송정도서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과정이 매우 즐겁다”며 “특히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비누를 고려인가정에 기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과정을 배우는 어르신들이 나눔을 통해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기부활동을 지원했다”며 “더 나아가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충북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개최된 ‘2021년도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기관상과 구두발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연구기관으로서 그동안 우수한 연구실적과 선도적인 역할로 학회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김지연 수의연구사가 ‘광주지역 반려동물 소화기질병 병원체 감염 실태조사’를 구두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동물위생학회지에 지난 1년간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작성해 ‘광주지역 도축 돼지 및 가공품 E형 간염 실태 조사’와 ‘광주광역시동물보호소 입양 대상 유기견의 호흡기 질병 실태 조사’를 게재해 학술적 우수성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광주지역 한우 분변 내 설사병 병원체 조사’를 학술지에 게재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 현안업무를 추진하면서 시민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위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품질향상 컨설팅 지원 사업’ 수요기업을 10월15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 품질향상 컨설팅’은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창업지원 사업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제표준에 근거해 테스트한 후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테스트는 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 맞춰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제품 성능과 품질 개선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의 공인시험성적서 발행도 지원한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전국 스타트업은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제품·서비스 품질향상 컨설팅 지원 신청에 대한 사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품질향상 컨설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력을 높여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그리는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2회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전은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이 직접 이야기하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를 다양한 콘텐츠에 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이 꿈꾸고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이며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교육환경 ▲참여와 시민의식 ▲보건과 사회서비스 ▲주거환경 등 6대 분야가 대상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29일까지로, 응모 자격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재학(원)생 중 중학생 이하 아동(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동영상 외에 광고,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순수창작물이라면 형식에 상관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1등 최우수상 50만 원(문화상품권 지급) 등 총 2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상을 수여하고 11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동구 아동정책 홍보자료에 활용하고 동구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양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노후화되고 방치된 빈집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주택 및 건물 노후화로 발생하기 쉬운 빈집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도시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빈집은 관련 법률에 따라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동구는 지난해까지 방치된 빈집 총 145개소를 철거·정비 완료했다. 특히 구도심인 동구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빈집 정비를 위해 빈집의 활용방안이 담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빈집은 현장조사 및 주민 수요조사 과정을 거치고 철거뿐 아니라 안전조치, 수리(리모델링)까지 보다 다각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빈집 정비 예산은 시·구비 총 3억 원으로 연말까지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불량 빈집을 철거하고, 철거된 빈집은 주변 환경에 맞게 3년간 주차장, 텃밭, 쉼터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담장 붕괴 등 보행자에 위험한 빈집들은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취하고 비교적 양호한 빈집은 수리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빈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예술 관광을 통한 국제 민간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동구행복재단과 광주국제교류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복지·관광 분야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동구행복재단과 광주시 국제교류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한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적 문화·예술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상호 문화이해 사업 발굴 ▲민간교류 활성화 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구가 가진 역사 및 문화예술 자원을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민과 외국인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시대 민간영역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인권과 민주, 문화의 도시를 지역을 넘어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국제교류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협약으로 동구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자원을 광주를 넘어 세계 속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 구현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문화, 관광, 복지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북구는 지난 9일 열린 북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2년도 생활임금 기준금액을 시급 1만 920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만 520원 보다 3.8%(400원) 인상됐으며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760원 많은 금액으로 광주시 생활임금과 같다. 북구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북구가 직접 고용하거나 공사·용역 등 민간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52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소득 불평등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생활임금은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문흥・태봉・문화・일곡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미세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자원순환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플라스틱은 고래밥이 아니에요 ▴쓰레기통을 말려줘 ▴쓱쓱 싹싹 잘 먹었습니다 ▴내가 만든 빨간 수세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린이 환경교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환경보호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체험환경교육’, ‘유아 꿈동산 숲 놀이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활터의 중심지이면서 우리나라 전통 기예인 국궁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남구 사직동 관덕정에서 오는 11월말까지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가 운영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직공원 내 관덕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가 열린다. 도쿄올림픽 이후 양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우리민족의 솜씨와 기술의 집합체인 국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전통문화 알리기 및 체험의 기회 제공 차원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자녀와 부모 동반 10가족이 참여하며, 이들은 활쏘기라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 기예를 배울 예정이다. 가족사랑 체험캠프 참가자들은 관덕정 사원 대표인 강원주 사두와 함께 활쏘기 자세부터 화살 고르는 방법, 깍지 사용법 등 기초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또 근거리인 7m 쏘기를 비롯해 원거리에 해당하는 15m 및 30m 활쏘기를 연습하며, 11월말에 열릴 예정인 ‘관덕정 사두 배 활쏘기 대회’에 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차세대장비’를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가정에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실제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발생하자 즉시 응급호출기를 눌러 무사히 치료를 받기도 했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차세대장비 561대를 설치 완료한 가운데, 하반기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723대를 추가해 총 128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서 독거, 취약가구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가정이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보급을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가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효율과 재실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에서 광주시 전체 16개소(43억 원 규모)가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 15개소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보건지소 7개소,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8억7100만 원(국비 27억1000만 원, 시비 5억8000만 원, 구비 5억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 건물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의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재산세 약 290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되며, 이번 9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토지분이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됐고,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이번에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율특례가 적용되어 재산세율이 0.05% 인하됨으로써 최대 27만원까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는 재산세(건축물)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희망자는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이체(광주, 농협, 국민, 신한),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기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PAYCO)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도 되며, ARS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오는 28일 저녁 7시에 서구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김진명 작가 북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고구려'와 '바이러스 X'를 주제 도서로 정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와 코로나 시대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에서는 온·오프라인 질문 창구를 통해 제출된 질문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질문과 의견을 작성한 회원을 선정하여 작가의 사인이 담긴 도서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우수독서 동아리 회원 30명에게는 현장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동아리 회원들은 광주 서구청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독서동아리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번 콘서트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북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진명 작가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해 그 당시 출판 역사상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국민 소설’이라 불렸다. 2010년에는 대하소설『고구려』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광주예술고 예향홀에서 대면 방식으로 2022학년도 광주예술중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예술중 설립은 광주예술고 이설과 함께 추진됐고, 최근 설립 및 이설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의 공립 예술중인 광주예술중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입학 전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입학 전형요강 안내, 질의응답, 학교시설 탐방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석 규모를 파악했고, 약 12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석의사를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을 고려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총 3회차로 나눠 진행하고, 회차당 인원을 45명으로 제한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입학설명회가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주예술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예술중 입학 전형은 오는 10월18~21일 원서접수, 11월5일 예비소집 및 면접 전형, 11월6일 실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소장중인 고서를 10월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호남절의록, 모재집, 고봉선생별집, 광주읍지 등 89책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자료검색’의 ‘디지털화향토자료’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공개하지 않은 고서는 시립무등도서관에서 원본을 열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1만 여권의 향토자료와 고서를 수집해 보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의 ‘소장자료 디지털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역 기록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자료를 선별해 디지털화했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오래됐지만 의미있는 자료를 디지털화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곳을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23.) 기준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39개사다. 이번 모집은 현재 제6기 명품강소기업 29개사의 지정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재지정 여부와 함께 재지정 포기·탈락·졸업 기업 결원 분을 채우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조건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접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명품강소기업’을 검색한 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11월말 선정위원회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33일간 광주시, 자치구, 공사공단 직원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 7개 분야 532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7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최초보고회를 갖고 기관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준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점검대상은 지난해 10월 시민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최근 중대사고 발생 시설을 반영해 위험시설 및 핵심시설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체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고층건물이나 교량과 같이 접근성이 곤란한 시설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해 점검한다. 광주시는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설(토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100명으로 안전지원단을 구성해 민관합동점검을 지원하고,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재난안전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해 급경사지, 교량 등 시설 20여 개소의 경우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결함이나 긴급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은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안전진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 전국을 돌며 열사의 정신을 알린다. 광주 광산구는 23일 부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사단법인 윤상원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첫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 현창 사업의 일환으로 하성흡 작가와 함께 열사의 일대기 그림을 제작, 올해 5월27일 윤상원 열사의 기일에 맞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작품은 열사의 유년기부터 들불야학, 5 · 18 시민군 대변인, 도청을 사수하며 최후 항전하고 산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일대기에 담긴 윤상원 열사의 삶과 정신을 더 널리 알리고자 전국 순회 전시를 기획했다. 그 시작을 알리는 부산진구청 전시는 30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후 서울, 울산, 인천 등 대도시를 차례로 돌며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순회 전시는 전국에 있는 시민이 12개의 그림 작품으로 되살아난 윤상원 열사를 만나며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5 · 18의 상징 윤상원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민주화의 표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3일부터 10월10일까지 ‘2021 온앤오프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기업에는 기업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드려라, 내일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10월6일부터 10월7일까지 이틀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한 참가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1:1 방식을 통해 50명 미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조업, 건설업, 도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총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함께 일할 청년을 모집하고 컨설팅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23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인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다음 10월6~7일 진행되는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앞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광주 · 전남 공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계획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와 NCS 취업전략 등 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은 5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대형화재 발생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는 22일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및 자가용을 이용해 137만여 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하고, 135만여 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추석을 맞아 완화된 방역지침과 백신접종율 증가에 따라 지난 설보다 약 2배 많은 272만여 명이 광주를 오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을 자제했던 지난해 추석보다는 귀성·귀경객이 2만5000여 명 가량 감소했다. 또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8만8607명의 성묘객이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을 직접 찾았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립묘지는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실외 묘지만 운영했으며, 이용이 중단된 실내 봉안시설을 대신해 지난 설에 이어 온라인 ‘e하늘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나 해외거주 등으로 직접 성묘를 할 수 없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응 조직·인력도 상시 운영했다. 시청 임시선별검사소를 비롯한 선별검사소 6곳과 생활치료센터 및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북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예선 8회, 본선 2회, 패자부활전, 결선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북구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만 60세 이상 북구 거주 주민이고 다음달 29일까지 노래영상과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영상 촬영이 어려운 경우 북구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촬영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내려받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라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멀리 있는 가족과 친구 등 과 함께 즐기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노래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며 12월 16일 결선 당일에는 청춘스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가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역 내, 지역 간 상생을 통한 먹거리 공공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동구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태동에 저온 저장시설을 겸비한 사무실과 운영인력을 채용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을 준비해왔다. 더불어 민관 협치를 통한 센터 운영을 위해 심의위원회·운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배송과 공급 협력업체 공개모집 및 공급 농가 선정을 거쳐 이달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동구는 앞으로 관내 및 인접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선순환 먹거리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센터가 단체급식의 공공성 확보, 구민의 먹거리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구는 센터를 플랫폼으로 모든 공공급식 지원 대상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마을밥상 운영,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체계 구축, 도·농 간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동구민의 먹거리 기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무대공연에 참가할 지역 문화예술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관내 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충장 베란다 콘서트’, 시민참여형 ‘충장 골목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으로 힐링과 치유가 되는 특별한 문화공동체 행사 준비에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노래, 연주, 춤은 물론 마술,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동구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과 비대면 콘텐츠 발굴·제작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에 건의해 ‘지역 문화예술인 온라인 서포터즈’를 개최하는 등 축제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최근 3년간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한 경력이 3회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2일 112종합상황실, 광산소방서, 시청 선별검사소를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으로 휴일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한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9월1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에는 의료, 교통, 환경 등 7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 및 보건소, 지역 병·의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AI 시민체감 제1호 사업으로 지정해 AI 시민의료앱과 의료지원플랫폼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앱 및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은 광주시민 대상 AI시민의료앱 보급과 5개 보건소 및 지역 2200여개 병·의원 대상 AI의료지원플랫폼 지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고령자 대상 AI헬스케어실증센터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기주도형 건강관리 ‘AI시민의료앱’ 보급] ‘AI시민의료앱’은 본인의 진단·검진·처방기록, X-ray, MRI 등의 의료정보 열람이 가능하고 촬영한 의료영상을 CD 등에 저장하지 않고도 AI시민의료앱을 통해 대학병원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독과 협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본인의 과거 병원 등의 진료·처방 기록의 열람이 가능하고 향후 병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맞춤형 주거상향을 통한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 여관, 여인숙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비주택 거주자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보조금 지원, 입주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집중 투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입주 및 정착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해 8월까지 사업대상지인 북구, 광산구 지역 주거취약계층 331건의 상담을 통해 32세대 중 17세대가 이주했으며, 이외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도 10월부터 12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하층과 비주택(고시원,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 홍보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대상자 추가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홍보-현장방문조사-주거복지상담-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7월 국제사회와 정부 방침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달성하겠다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선언한 이후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광주공동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를 비롯한 시민사회와 함께 2020년 8월 ‘광주공동체 기후위기 비상사태 공동선포문’을 발표하고 기후위기에 책임있게 대응하고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 달 뒤인 그해 9월 광주시의회가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에 대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 지원했고, 2021년 2월에는 시, 시의회, 시교육청,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광주공동체가 함께 정책을 만들고 점검해 가는 협치 체계를 확립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녹색 에너지 전환] 광주 그린뉴딜이 다른 지역 그린뉴딜과 차별화되는 점은 150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겨울철 한파 피해를 대비해 전반적인 배관 교체 및 보수 등 ‘학교 옥상 노출배관 동파방지사업’을 2개년 계획으로 추진키로 했다. 2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를 통해 옥상 배관의 겨울철 동파로 인한 누수침수 피해, 교내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급수배관 단수, 화장실에 사용되는 생활용수 단수 등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재난정보 시스템 집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재난 발생 건수는 총 43건(재난복구비 1억3,09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파로 의한 재난 발생은 23건(53.5%, 6,618만2,000원)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노출배관 동파방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파악된 광주서부교육청 관내 옥상 노출배관이 설치된 학교는 53개교(유 1교, 초 33교, 중 19교)다. 노후 노출배관 교체 사업은 단기계획(2개년)으로 수립해 추진된다. 올해 추경으로 19개 교(유 1교, 초 18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 본예산에 34개교(초 15교, 중 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0월18일~11월12일 4주 동안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꿈꾸는 공작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적합한 강의를 우리지역 대학에서 직접 수강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총 11개 대학(광주교육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한국폴리텍대, 호남대)에서 총 42개 강좌로 운영된다. 오는 23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수강 가능 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 대상자를 선정한다. 각 강좌별 총 16차시로 운영되고, 해당 강좌의 70%인 11차시 이상을 수강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수강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제1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 바 있다. 10개 대학에서 38개 강좌를 운영했고, 총 596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프로그램 완료 후 실시한 학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98.9%가 ‘만족한다’에 응답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혜림 대입지원관은 “제1기 ‘꿈꾸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부터 관내 학교 ‘화장실 화변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과거와 달리 화변기(동양식 변기)보다 양변기(서양식 변기)에 대한 학생 선호도 증가 등 화장실 사용문화의 변화가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이 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 내 화변기에서 용변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화장실 화변기 교체사업’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관내 학교 내 양변기 설치율을 현재 66%수준에서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오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총 사업비 50억을 편성해 화변기 설치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부터 우선순위를 둬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기 과장은 “화변기 교체사업을 통해 사용하기 편리하고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며 “특히 학교생활이 낯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었던 이락페스티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올해는 주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정책 공론의 장인‘2021 서구마을정책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크게 3가지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후위기대응과 마을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과 공동체의 역할 ▲중간지원 조직과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대로 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참여확대와 마을 일을 하기 위한 인재(마을활동가) 양성 방안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서구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서구톡톡’플랫폼 내에 만들어진‘서구마을정책총회’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대 예비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주민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각 주제별 10대 예비의제는 공감수 순으로 선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주제별 2개의 공론의제를 선별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서구마을정책총회 현장에서 의제 제안자의 제안설명과 토론을 거친 후주민위원 투표를 통해 주제별 대표의제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