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주민자치회는 ‘창릉동 어린이 그림 전시회’개막식을 지난 4일 MBN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2020년 수상 작품 11점, 2021년 수상 작품 35점으로 총 45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임현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번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며 의기소침하지 않고 씩씩하게 지냈던 유년 시절을 떠올려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수준 높은 작품전시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꿈나무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 나가는 계기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오후 동산동 소재의 고양 밥할머니 공원에서 김이곤 음악감독의 명쾌한 해설과‘민트리오&’ 등 음악인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밥할머니 공원과 스타필드 고양을 찾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낼 정도로 호응 받았다. 임현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준 음악인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행건)은 경기복지재단에서 개최한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각 1팀, 경기도 어르신 작품공모전 서예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는 1차 동영상 예선과 2차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에 본 복지관에서는 노을빛 오카리나 1팀(이경희, 이순자, 이정은, 허영남)이‘뭉게구름’ 연주로 경기도지사 최우수상, 이중창 1팀(박평원, 이정은)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곡으로 경기도지사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르신 작품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가올 일상의 행복을 주제로 제출한 ‘만사종관 기복자후’가 서예 부문에서 이미옥 회원이 경기도지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노을빛 오카리나 단장 이경희 회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꾸준하게 오카리나 연습을 하여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예 부문 이미옥 회원은 “복지관 매화 학당 서예 수업을 통해 실력이 일취월장해진 것 같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정행건 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ㆍ여가 활동의 기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세 번째 기획전시로 ‘테오리아’ 주제의 기하학적 추상작품을 그린 김경아 초대전을 개최했다. 테오리아(theoria)는 그리스어로 인간의 영혼이 순수한 상태에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관조 정신을 이르는 말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극적 드러냄보다는 절제의 미를 표현하고 있으며 화면에 겹겹이 얹혀오는 과정에서 느끼는 물질성을 작품에 끌어내고 있다. 칸딘스키의 따뜻한 추상성과 몬드리안의 차가운 추상인 그리드의 조형성을 가지고 있으며, 제스처 페인팅과 색면 추상성을 조합하고 수용하면서 그 안에서 오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만들어낸 독특한 기하학적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간접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편안함과 잔잔함이 넘치는 안성천 갤러리에 오셔서 잠깐 휴식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기획전시 ‘풀과 짚으로 엮은 우리의 일상展’을 美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과 풀짚공예박물관 풀집공예문화예술동호회가 연계해 기획한 전시로 회원들이 만든 둥구미, 짚신 등 풀짚공예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와 더불어 짚신을 신어보고 키를 써볼 수 있는 포토존, 우리 선조들의 짚풀 생활과 관련된 정보 및 도서도 접할 수 있다. 풀짚공예문화예술동호회는 한동안 사라졌던 전통 풀짚공예를 일상으로 환원하는 동시에 지구환경 문제를 고민하며 새로운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옛 생활문화를 돌아보고 오늘날에 걸 맞는 새로운 생활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해공 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학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전환시키고자 운영한 강좌에서 폐양말목으로 만든 수강생 공예작품을 전시했다. 공예작품에는 가방, 쿠션, 매트, 방석, 냄비받침 등 200여점으로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저녁 집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소다미’에 기부했다. 신동헌 시장은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대적 가치를 주제로 한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공 시민대학은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력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인문학, 소통학, 미래학, 민주시민학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3일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출품한 녹양동 버들개농요 공연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민속예술의 발굴·보존·전승 및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경연대회 형식에서 경기도 내 31개 지역민속예술 축제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회장과 유성현 의정부문화원 회장 등 공연팀을 포함해 5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녹양동 버들개 농요는 주로 농사철 모내기와 7, 8월 김매기에 부르던 농요로 버들개민속보존회를 통해 전승되고 있다. 윤성현 의정부문화원장은 “의정부는 산과 들이 펼쳐져 있어서 다양한 농요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특히 녹양동 버들개농요는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농요라며, 이번 경연으로 널리 계승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경연을 위해 수고해주신 버들개민속보존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정부시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 경기도 대표팀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이 의정부시에 직접 방문해 현장 심사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동두천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가 지난 4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무대로 꾸며졌다. 12팀의 뜨거운 경연무대가 끝나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여신 ‘윤수현’이 출연해 천태만상, 꽃길 등을 불러 가요제에 열기를 더했다. 제2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으로는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부른 참가번호 8번 ‘임동진’씨가 차지했다. 한국연예협회 동두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하신 모든 분들과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 알찬 가요제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화성예술인시리즈1 화통(通)’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연극 '효자 최루백'을 오는 12월 11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사업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공연은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 2호로 지정되어 있는 ‘최루백 효자각’에 대한 일화를 그린 작품으로 효자 최루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화성시 고유의 농요, 사자탈놀이, 민속놀이 등이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에는 화성시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예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연극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원선 간이역인 연천군 연천읍 신망리역이 DMZ 이야기를 품은 마을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연천군은 5일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원선 간이역인 신망리역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신망리 작은 마을 박물관은 지난 해 경기문화재단 에코뮤지엄 사업 일환으로 한국전쟁이후 대표적인 수복마을로서 신망리일대의 역사와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기 시작했고, 올해 연천군이 코레일과 신망리역 임대계약을 통해 신망리역을 마을박물관의 거점으로 조성으로 시작했다. 이번 개관 전시에는 한국전쟁 이후 신망리에 다시 마을이 형성되기까지 마을에 대한 역사와 주민의 삶의 이야기가 사진, 그림 등으로 전시되었다. 또한 이번 마을박물관 조성은 DMZ관광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신망리역을 중심으로 신망리 일대를 투어하는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신망리역은 연천읍 상리에 있는 경원선 간이 철도역이다. 1954년 미군이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세운 정착촌으로 뉴 호프 타운(NewHope Town)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현재는 동두천~연천 구간 경원선 전철 연장공사로 기차운행은 중단되어 대체버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조선시대 사대부 묘제 양식 확립에 많은 영향을 준 17세기 최고 수준의 석조미술품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를 경기도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인흥군 묘역은 인흥군 이영, 낭선군 이우, 전평군 이곽 등 종친 3대의 묘역으로 인흥군 신도비(2기), 낭선군 신도비, 인흥군 묘갈, 낭선군 묘표, 석양, 장명등 등 당대 최고 수준의 석조문화재가 현존하고 있다. 또한, 조성과정이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등에 상세히 남아 인흥군 일가의 위상과 예술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낭선군은 부친의 행적과 묘소 조영 과정 등을 정리한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을 남겨 인흥군 및 부인 여산군부인(礪山郡夫人) 송씨(宋氏)에 대한 「사제문(賜祭文)」, 「묘지명(墓誌銘)」, 「신도비명(神道碑銘)」, 「묘갈명(墓碣銘)」, 「조보(朝報)」, 「만장(輓章)」 등의 기록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는 「승정원일기」에도 남아 있지 않은 귀한 자료다. 이번에 지정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에는 봉분 1기, 신도비 2기, 기타석물 13점이 포함되어 있다. 1655년에 건립된 이경석의 규수방부(圭首方趺) 형태의 신도비와 1682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9일부터 16일까지 3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시선+ 테마전시의 연계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밀도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의 저자이자 국내 1호 지속가능경영(CSR) 컨설턴트인 유명훈 작가가 진행한다. 본 연계 강좌의 취지는 독자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나긴 코로나 생활 가운데에서 자신과 주변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 외부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정체하지 않기 위해 변화를 받아들이지만, 자신 본연의 모습을 지키기 위한 강좌다. 9일 1회차 ‘당신을 밀도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13일 2회차 ‘지속가능한 나로 살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 실현 방안’, 16일 3회차 ‘두려움 없이 미래를 마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본 강좌를 기회로 지속가능경영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각자의 일상에 적용해보고 ‘자신만의 뉴노멀 라이프’를 설계해 볼 예정이다. 강의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보며 ‘뉴노멀 라이프’라는 이름 아래 평범하지 않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5일 오후 3∼5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현장에는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김상욱 교수는 일반인들이 물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과 강연,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김 교수는 ‘물리를 통해 읽어 보는 우리의 삶’이란 주제를 갖고 자신의 저서 ‘떨림과 울림’에서 다룬 내용들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또한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강연을 전후해서는 클래식과 팝페라 공연도 열려 북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현장 참여(선착순 모집)를 원하면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북콘서트’로 검색)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운영한 ‘제1회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올림픽’을 통해 시민 서평 대결을 진행하고, 최종 ‘챔피언북’과 우승자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 16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었으며, 이재원 도서관 본부장이 두 명의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고 ‘챔피언북’의 서명과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진 북커버와 책갈피를 선물하며 앞으로의 독서 생활을 응원했다. 서평 대결을 통해 소개된 ‘내 인생 책’ 중 ‘챔피언북’으로 선정된 책은 일반 부문 김석완 리더(Reader)가 소개한 『홍위병(션판, 황소자리)』과 초등 부문 지경민 리더가 소개한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한국경제신문)』이다. ‘홍위병’은 중국 문화혁명 시절 홍위병이었던 지은이의 자전적 기록이 담긴 책이다. 김석완 리더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같은 현상에 다양한 이데올로기를 가질 수 있으며 그것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개인이 인생 좌표를 설정하고 건전한 이데올로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지경민 리더가 소개한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마시멜로를 소재로 재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이용자 간 배려와 존중의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주간(아인세)’행사를 12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온·오프라인 형태로 열리며, ‘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은 나로부터 ? Digital & M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인터넷윤리체험관(서울, 부산 등 6개소)과 협업하여 유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인세 주간을 대표하는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을 행사 넷째 날(12월 9일)에 개최해 국민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인터넷 윤리교육 및 홍보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삶 전반이 편리해졌으나 디지털 공간에서의 악성댓글, 언어폭력, 가짜뉴스, 스토킹 등 각종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어, 이용자의 성숙한 윤리의식과 건전한 이용문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방통위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2022년도 예산·기금운용계획을 1조 2,014억 원으로 최종 편성하였다. 이는 지난 12월 3일 국회에서 심의 확정된 예산으로, 지난 9월의 당초 정부안이던 1조 1,731억 원보다 283억 원 증액되었다. 세부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국보·보물 등 문화재 보수정비 200억, 문화재수리기술진흥 49억, 세계유산등재·보존관리 23억 등 문화재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증액이 있었다. 2022년 예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화를 준비하고, 문화재 행정 역량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한 편성으로, ‘문화재 보존 관리 체계 강화’, ‘문화유산 향유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세계화 저변 확대’ 분야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배정하였다. 2022년도 예산안은 문화재청의 주요정책 목표인 ‘문화유산 미래역량 강화, 포용하고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굳건한 문화재 보존·전승, 세계 속에 당당한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① 문화재 보존관리 체계 강화, ② 문화재 연구역량 강화와 산업활성화 기반 조성, ③ 문화유산 국제적 역량 강화와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재원을 집중 반영하였다. 첫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2일, VR(가상현실)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Digital November)를 마무리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BIFAN•플랫폼엘이 주관한 14일간의 이번 전시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다. 전시는 방역 수칙을 엄수(하루 9타임 시간당 3명 관람 제한, 매주 월요일 휴관)했다. 네이버와 전시 현장의 메모판에는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눈을 돌리니 새로운 세상이 이미 있었군요”(mari**********) “기대 이상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sara****)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happ******) “눈앞에 보이는 장면 하나하나 환상적이었습니다!”(bewi*****) “퀄리티 좋은 작품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dlwl*******)…. “VR만이 전해줄 수 있는 또 다른 소통의 경험이 참 좋았습니다” “진짜 다른 영역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봐서 좋았습니다” “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한국 독립영화 기획전 ‘일상에서 꿈을 만나다’를 준비했다. 이번 영화 기획전은 코로나19 시대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로 탈바꿈하면서 일상을 되돌아보며, 보편적 가치인 꿈을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11일부터 시작하는 한국 독립영화 기획전은 2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 '일상, 들여다보다'는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두 번째 주제 '꿈을 찾아 길을 나서다'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상영한다. 기획전에서는 장편 6편과 단편 2편 등 총 8편을 선보인다. 첫 번째 주제 '일상, 들여다보다'는 변화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 한번 조명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2017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논의를 다룬 '학교 가는 길'과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11살 보리의 이야기인 '나는 보리', 가장 슬픈 날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삶의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잔칫날', 실종된 아내와 전남편의 비극적인 재회를 다룬 '옥천' 등 총 4편을 상영한다. 두 번째 주제 '꿈을 찾아 길을 나서다'는 꿈과 희망을 소재로 함께 공감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송년 프로그램을 12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송년 프로그램은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강연, 공연, 체험 및 전시 등으로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작가 초청 강연으로 △ 이임숙 작가의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박혜란 작가의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문경수 작가의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 윤성애 작가의 ‘소비와 저축’, 안정현 작가의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진안도서관) △ 손현주 작가의 ‘가짜 모범생’, 하연철 작가의 ‘박물관에서 공룡을 만나다’(송산도서관) △ 장윤희 작가의 ‘사춘기 부모수업’(송린이음터도서관) △ 한진희 작가의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등이 열린다. 연말 분위기를 돋우어 줄 공연으로는 △ 동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동화공연, 패널시어터 공연 해님달님(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 공룡 매직쇼(진안도서관) △ 패밀리 매직쇼(삼괴도서관) △ 누가누가 진짜 산타(송산도서관) △ 과학 마술쇼(태안도서관) △ 가족 뮤지컬 넌 특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화정청소년자유공간은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꿈꾸는 고양버스킹’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개최했다. 재단의 전략과제 중 하나인 '청소년 활동 다양화'를 위해 기획된 꿈꾸는 고양버스킹은 정기적인 청소년 문화공간 제공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여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9월과 10월에는 댄스, 보컬, 랩 등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 제공을 통해 실력을 쌓은 청소년들은 마두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비대면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해당 버스킹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화정 와그작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는 버스킹은 화정문화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버스킹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댄스와 보컬로 구성된 프리 버스킹형태로 운영되었다. 또한, 버스킹이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화정청소년자유공간 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하여 버스킹과 함께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 문화공간 제공의 의미를 더했다.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하는 의미로 참여다짐을 적었으며, 일회용 마스크 사용 자제 실천을 위해 천 마스크 꾸미기, 마스크 스트랩 등을 만들며 의미 있는 여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한강하구 생태·역사·평화이야기를 담은 12월 겨울 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를 선보인다. ‘겨울, 새가 날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된 적이 있는 고양시 생태관광 프로그램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겨울편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가을편 ‘행주에서 대덕까지, 평화누리길을 걷다’을 운영해 높은 시민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시의 생태관광 겨울편 ‘겨울, 새가 날다’는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총 16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구간은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행주나루터까지 시티투어 버스로 이동한 뒤 올해 조성된 고양한강평화공원과 새롭게 단장한 한강변 군 간이초소에서 지역의 평화역사 해설을 듣게 된다. 이후 행주산성역사공원 및 행주산성에서 서식하는 산새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먹이주기 체험을 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6일부터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한강하구 생태․역사․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을 선보여 코로나로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생태 자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하다 산화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으로 역사에 남은 민주화 운동가, 윤상원 열사를 기억하는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윤상원’ 전시회가 오는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윤상원기념사업회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는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통해 광주민주항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상원 열사는 1950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5년제대 후 유신독재에 대항해 노동운동을 시작,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입니다.”라는 말을 남긴 다음 날인 5월 27일 새벽 항전을 이끌다 산화했다. 이후 그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극을 통해 헌정된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1실에서는 광주 출신 중견화가 하성흡이 그린 윤상원의 일대기 작품과 조각가 김광례의 윤상원 열사 흉상 조소를 만날 수 있다. 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극복과 희망’을 주제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체험수기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개인과 가족의 일상에 활력과 생기를 전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체험수기 및 그림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공모전은 2가지로 ▲‘체험수기’ 분야는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그림 공모’ 분야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방법은 ▲‘체험수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방역, 감염 극복사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한 내용, 코로나 지원사업 및 보건소 등 도움을 받은 사례 등을 주제로 하여 수기(A4 1장 이상)를 제출하면 된다. ▲‘그림 공모’ 는 코로나19 관련 가족, 행복, 슬픔 등 메시지를 담은 그림(800픽셀 이상 해상도300dpi 이상) 및 그에 대한 설명(A4 1/2장 이상)을 제출하여야 한다. 심사 기준에 따라 분야별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5명)으로 총22편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현재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 중인 '2021 청년스러운 전시회'를 오는 12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청년스테이션 관계자는 “당초 전시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였으나, 전시회 기간 동안 12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청년들의 열띤 호응과 연장요구가 이어져 전시연장을 결정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작품 관람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에게는 감상의 재미를, 청년작가들에게는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한 '2021 청년스러운 전시회'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청년스테이션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스테이션 홍보채널 또는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3일 낙양동에 위치한 양지마을 10단지 아파트 내 햇볕뜰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LH에서 추진한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햇볕뜰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해 소외된 곳이나 부족한 곳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1월 30일 ‘송파 온마을 정원사’ 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송파 온마을 정원사’란, 주민의 손으로 마을 정원을 가꿔 더 정답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송파구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5개 시범동(풍납1·오륜·가락본·가락2·위례)에서 지원한 ‘송파 온마을 정원사’들은 11월 25일에 온라인으로 마을 공동체 교육을, 수료식 당일인 30일엔 다육 식물을 활용한 조경 실습 등 구체적인 마을 정원사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은 정원처럼 꾸민 무대,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 토이(Voice toy)’의 식전 공연, 전국의 마을 정원 모범 사례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마을 정원에 관심이 많았는데, ‘송파 온마을 정원사’ 프로그램이 생겨서 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열심히 해서 우리 마을을 더 멋진 곳으로 만들겠다”라며 의지를 표현했다. 106명의 ‘송파 온마을 정원사’ 수료자들은 앞으로 다양한 공모 사업에 지원하여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 송파구는 2022년에 ‘송파 온마을 정원사’ 사업을 27개 동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후원 자원봉사자 감사행사 ‘살구나무의 밤’에서 우수 자원봉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되어 용인시장상을 수상했다. 용인문화재단 임・직원은 2014년부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가정 도시락 배달, 추석맞이 재가장애인가정 과일바구니 포장봉사 등 복지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재단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통해 의류, 도서,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1천여점의 물품을 모아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특별 판매전 행사 수익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헌혈에 참여하는 등 나눔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정이 담긴 작가노트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 마련됐다. 전시는 송파구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들을 소개하기 위해 내년 2월 6일까지 이어간다. '작가노트.zip'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만약 관람객이 작가노트를 먼저 만나본다면 작품에 대한 감상이 달라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관람객이 작품보다 먼저 작가노트를 만난 뒤에 작품을 감상한다면 해석이 달라질 것인지를 실험해 보는 이색 전시다. 구는 사전 공모로 선정한 47팀의 작가노트를 2층 전시장에 풀어냈다.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혹은 만19~39세의 작가들이다. 전시장에는 작가노트의 글이 가득 채워져 텍스트(Text)를 작품처럼 만날 수 있다. 주객전도된 전시공간 속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신선한 시각과 작업과정 중 겪는 고뇌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구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이달의 작가를 선정하여 실제 작품을 전시한다. 11월에는 기메수 작가의 AR(증강현실) 작품인 '어떤 기다림, 달빛 아래에서'(2021)가 관람객과 만났다. 12월에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2021 김포평화축제' 일환인 ‘꼼지락 푸펫씨어터’, ‘라베니체페스티벌’, ‘2021 평화 오르N아트 설치미술展’의 성공적 축제 개최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해 보였다고 밝혔다. ◆ 코로나 대응 새로운 패러다임의 축제, 2021 김포평화축제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 13여명이 야외전시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2021 평화 오르N아트 설치미술展”, 라베니체 곳곳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가족형 인형극 “꼼지락 푸펫씨어터”, ‘메디코 델라 코로나 시민패션쇼’ 등은 시민이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축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이 김포문화재단은 금년도 축제 성과 확인과 차년도 축제사업 발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17일, '2021 김포평화축제' 기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는 해당 축제지역 인근의 주거인구와 직장인구를 제외, 축제지역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인구를 일 단위로 산정한 결과이다. ◆ 빅데이터 분석 결과, 목표치를 상회하는 성공적 결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78,074명이 '2021 김포평화축제'에 방문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기획공연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21년의 마지막 오페라이야기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과 로시니 세빌리아 이발사’의 서곡과 아리아, 이중창을 무대에 올린다. ‘피가로’를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두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리톤 김종표와 소프라노 김순영, 양두름, 테너 강동명이 유쾌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계기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대국민 특별 전시회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 展이 2021. 12. 3. 개관했다. 동 개관식에는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서욱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과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정의용 외교부장관(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대독)은 개관식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는 유엔 평화유지활동과 이에 기여해 온 우리 정부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설명하고, 이번 전시회가 “한반도,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우리나라의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국내외에 다시 한 번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서욱 국방부장관(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대독)은 “대국민 전시회를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반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의 강점인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하여 유엔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유엔 스마트캠프 전시와 유엔 임무단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경기도 유망 화훼류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전시회‘GFE2021 (Korea Gyeonggi Flower Exhibition)’를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의‘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수출 상담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훼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된다. 온라인 방식으로 인터넷 주소를 통해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가상 전시회장은 야외 정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식물과 꽃을 온라인으로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고 ▲경기도 대표 수출 유망 품종관 (장미, 국화, 선인장·다육) ▲주요 기관별 전시관 (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화훼 생산자·유통기업관 (한국화훼농업협동조합, 경기도 소재 화훼 수출 업체, 협회, 및 생산 농가) 등 31개 온라인 홍보관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또한, 이 전시회의 참가업체들은 사전에 매칭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 바이어들과 전시 기간 동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6월부터 전라남도 진도군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시행한 제8차 수중발굴조사를 11월 완료했다. 명량대첩로 해역은 2011년 도굴범이 고급청자 9점을 불법 밀매하려다 검거되어 알려진 곳으로, 조류가 매우 빠르게 흘러 과거에 많은 배들이 난파되었다. 명량해전이 벌어졌던 울돌목과도 남동쪽으로 약 4km 가량 떨어져 있어 관련 수중유물들이 확인되기도 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여, 1,200여 점의 도자기와 전쟁유물 등을 발굴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와 EOS3D 장비로 저수심해역에 대한 공동탐사를 실시해 문화재 추정체를 확인하였고, 이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2개 지점에서 닻돌과 청자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OS3D 장비는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가 해양엔지니어링, 연안관리와 수중문화재 탐사·발굴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해양물리탐사장비로, 해저 지질구조·매몰체를 입체적으로 영상화하는 3차원 탐사 시스템이다. 이미 2019년에 수중문화재 발견신고해역인 태안 가의도 해역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씨제이(CJ)제일제당 비비고와 함께 우리나라의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치 담그기와 김장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일 경복궁 외소주방에서 김장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문화 체험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경험이 없는 국민이 직접 김장 체험을 하고 김장문화에 담긴 정성과 나눔 등 문화적 가치를 느끼고 공감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수라간 김장하는 날’을 주제로 경복궁 외소주방 마당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대 내·외국인 15명이 참여했다. ‘김장문화 알리기 프로젝트’ 홍보대사인 박준우 요리사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자로 나서 1부 김치 주제의 대담, 2부 김장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문화재청은 올해 하반기 씨제이(CJ)제일제당 비비고와 '김장문화 알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치의 다양한 재료와 종류를 소개하는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 김장문화 영상 콘텐츠 제작, ▲ 비대면 김치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김치를 주제로 한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를 210만 명(11월말 기준)을 달성하며 많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공동으로 ‘글로벌 K-Pop 컨퍼런스’를 12월 3일 오전 10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예기획사 및 음반유통사와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실이 참여하여 K-Pop 업계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K-Pop 아티스트 모모랜드와 에이비식스도 함께한다. 한류는 우리 드라마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한 90년대 말부터 태동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부터는 K-Pop, 영화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고, 지역도 미국, 유럽, 남미 등으로 확산되었다. 최근에는 기생충, 오징어게임과 같은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게임, 한글, 그리고 한국식 ‘치맥’을 비롯한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K-Pop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미지 1위에 4년 연속(’17~ ’20) 선정되는 등, 한류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다. K-Pop이 지니는 이러한 영향력에 힘입어, K-Pop 아티스트들의 초상‧성명을 활용한 기획상품 및 광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인기 웹소설 ‘슈퍼스타 천대리’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웹소설·웹툰 매니지먼트사 작가컴퍼니(JC미디어)와 영상콘텐츠전문회사 스튜디오스카이는 2023년 초 방영 목표로 ‘슈퍼스타 천대리’(작가 박경원)의 드라마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스타 천대리’(작가 박경원)의 드라마화 판권 계약을 체결, ‘슈퍼스타 천대리’는 작가컴퍼니가 보유한 웹소설 IP 중 하나로 가상기업 ‘코리아캐피털’의 고졸사원 천호연 대리가 전설의 보컬 한지혁의 유령을 만나면서 어릴 적 꿈인 밴드보컬로 성장해 간다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뜻이 맞는 다양한 인물들과 ‘직장인 밴드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함께 나누는 열정과 우정을 담고 있다. 학벌과 출신에 성과를 인정받지 못했던 천호연이 슈퍼스타로 거듭나면서 달라지는 주변 시선과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속도감 있고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웹소설 ‘슈퍼스타 천대리’는 이달 5일 오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웹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컴퍼니(JC미디어)는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빛의 왕녀 그리고 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작품발표회의 일환으로 '페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페임'은 예술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청소년들의 갈등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버전으로 각색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 오를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단은 문유경, 김현진 선생님의 지도하에 오산시 중·고등학생 11명으로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오산시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기, 춤, 노래 등의 뮤지컬 교육을 통해 연습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8~9월까지 교육이 중단되었다가, 10월부터 다시 맹연습 중이다.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담당자는 “발표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연습해 온 만큼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 비록 코로나19로 잠시 연습이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관객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문화재단에서는 12월10일 오후 2시 하남문화재단 소극장에서 ‘하남 역사인물 포럼’을 개최한다. 2회째 맞은 이번 포럼은 하남의 역사적 인물발굴과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포럼의 주제인물은 농촌개혁과 빈곤퇴치를 위해 헌신한 ‘일가 김용기’선생이다. ‘가나안 농군학교’의 설립자로 알려진 일가 선생은 ‘봉안 이상촌을 시작으로, 일제치하 우리 농민들의 의식개혁과 경제자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봉안 이상촌을 애국지사의 은신처로 제공하기도 했던 일가 선생은 광복과 한국전쟁 후에도 농촌의 빈곤퇴치와 농민의식개혁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일가 선생은 1966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마라’를 평생 실천하였던 일가 선생은 사회 지도자 육성과 농촌 계몽 발전에 헌신한 인물로 그의 장례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민장으로 치루어졌다. 올해 8월 하남시에 개관한 ‘일가 도서관’은 가나안 농군학교의 옛 부지에 건립되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복민주의 사상가이자 빈곤퇴치 운동가로서의 일가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포럼은 기조발제와 토론, 가족 증언이 진행된다. 포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현수의 사물놀이-또 다른 이야기“가 오는 12월 3일(금) 7시에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사물놀이 재해석 및 재구성 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김현수, 또 다른 이야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경험한 예술인과 관객에게 공연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써 기존에 있는 사물놀이 가락을 재해석하여 타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사물놀이 가락의 다양성과 옛 선생님들의 가락을 복원하였으며 사물놀이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재구성했다. 공연의 구성은 ▲길놀이는 공연의 첫 시작을 알리며 연희자와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서막적(序幕的)축제의 의미가 담겼다. ▲설장구는 김병섭째의 설장구 가락을 재구성하여 연주한 공연으로 혼자 나와 멋진 발림(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정교하고 군무가 주는 압도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사색유희는 김용배 선생님, 전수덕 선생님째의 사물놀이 가락을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놀이로써 꽹과리·장구·북·징의 4가지 악기가 각자만의 색으로써 다양한 장단을 연주하며 긴장과 이완의 주기적인 흐름 속에서 기경결해(시작·진행·절정·마무리)의 전개 방식으로써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공연을 12월 3일과 4일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그의 조카‘카를’사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군인을 꿈꾸는 조카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 하면서 발생한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8년 초연 당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9년‘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는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루드윅’역할을 세 명의 배우가 각 소년, 청년, 장년 시절의 베토벤을 각각 연기함으로써 베토벤의 생애 전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베토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월광소나타’,‘비창’등을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연주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역사에는 없는 가상 인물‘마리 슈라더’는 작품 중간 중간 베토벤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인물 자체적인 흥미로운 서사도 있어 잘 알려져 있는 베토벤의 일대기에 새롭고 입체적인 인물을 등장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역사체험극 ‘광복군 심광식과 만나다’의 막을 올린다.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및 항일사업」 공모로 선정돼 제작되는 이번 역사체험극은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분야인 3.1운동의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인 안성의 만세운동을 기억·기념하고 독립정신을 확인하여 일제 청산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안성군 미양면 출신으로 일찍이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조국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노력한 안성의 독립운동가 ‘심광식’을 그려낸 이번 역사체험극은 공연 중간 관객들과 함께하는 독립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독립군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독립운동의 역사적 순간과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동과 자긍심도 선사한다. 한편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우리 민족이 독립과 해방을 이루어냈던 것처럼,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안성3.1운동기념관 영상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이달 3일부터 7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12월 10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주디스 콰르텟 ‘일상으로 초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상임단원들로 구성된 현악 사중주단 주디스 콰르텟의 클래식 공연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빚어내는 모차르트, 피아졸라, 드보르작 등의 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김지훈, 테너 김재형, 소프라노 송난영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악장, 탱고 음악의 대가 피아졸라 현악 사중주를 위한 탱고 발렛, 안토닌 드보르작 피아노 오중주 가 장조, 작품 번호 Op.81를 포함 총 7곡이다. 아름다운 소리 ‘주디스 콰르텟’ 클래식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안성 시민은 20%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이 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와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는 하남 동사지에 대한 학술자문회의와 현장설명회를 6일 오전 10시 동사지 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굴조사 현장은 8일 오후 4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하남 동사지는 나말여초에 조성된 사찰로 이성산과 금암산이 연결된 능선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이성산성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천왕사지, 하사창동사지, 자화사지, 교산동사지 등 많은 사찰유적이 주변에서 확인됐다. 또한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보물)과 오층석탑(보물)이 모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곳이다. 예전부터 석탑과 지름 5.1m에 달하는 팔각형 대좌와 금당지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고려 초기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남 동사지는 1983년에 사적지에서 ‘신유광주동사(辛酉廣州桐寺)’ 명 기와편이 발견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됐다. 이후 1988년에는 판교-구리간 수도권 제1순환도로 공사 당시 일부 구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금당지 등 대형 건물지들이 확인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1991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맞춤박물관은 지난 1일 기획전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근현대 안성 학생들의 삶과 시내 옛 모습을 조명하고자 1부 ‘안성의 학교와 옛 거리를 가다’, 2부 ‘슬기로운 학교생활’, 3부 ‘즐거운 여가생활’로 구성됐다. 교실을 재현한 포토존과 체험공간 ‘나에게 편지쓰기’ 코너도 조성됐다. 전시에서는 근현대 안성 학생의 졸업 기념사진, 졸업장, 교육비 영수증 등 당시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유물이 다수 소개됐고, 과거 안성시장 입구에 위치했던 ‘인천제면소’의 간판 등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도 전시됐다. 이밖에 안성맞춤박물관의 새로운 수집 자료인 졸업앨범, 유기 풍로 등도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막사에서 “근현대 안성 학생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로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학창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 후 전시 관람을 끝으로 개막식을 마쳤다. 2021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과 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경기꿈의학교 ‘K-놀이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놀이 만들기’는 교육청이 주최하고 주관한 2021년 ‘경기꿈의학교 - 다함께 꿈의학교’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각 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한 후 현 시대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기획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내외 다양한 놀이교육 및 체험, 기존 K-놀이 보완 및 개발, 찾아가는 K-놀이 운영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기획할 수 있는 창의성을 증진시켰고, 참가자 간 놀이 교류활동을 통해 사람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K-놀이 만들기 꿈의학교를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친해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초등학생이 속한 10 가정을 대상으로 ‘호문이네 줌(Zoom)파티’ 가족주말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주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지난 29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연계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미디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는 미디어 제작·체험·상영 시설을 탑재한 이동형 체험스튜디오 차량으로, 미디어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자 기획된 시청자미디어재단 운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방송 관련 다양한 직업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버스 안에서 방송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제작 체험을 실제 방송 장비를 통해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앵커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화면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내가 꿈꾸던 아나운서가 된 것 같아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일,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청소년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푸른별콘서트에서 창단 후 첫 시범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50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태권도시범단이 식전 공연으로 고난도 격파와 화려한 발차기 기술 등을 선보임으로써 태권도시범의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도 함께 이끌어냈다.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은 10월 창단식을 개최해 활동 중에 있으며, 관내 초·중·고·대에 재학 중인 총 36명의 시범단원과 3명의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다. 김근정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 단장(교육문화국장)은 “창단 후 첫 시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권도시범단 지도자와 단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3일 의정부어린이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공사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당초 휴관기간(2021년 6월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 2022년 3월 31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사업(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총사업비 19억 4천만 원(국비 6억 8천만 원, 시비 12억 6천만 원)으로 노후시설 및 공간 개선을 통해 영어원서 특화도서관이자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전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분진 발생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기간 중 부득이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하지만, 도서관 이용자들의 자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인반납함을 상시 개방하고, 휴관 중 구입한 신간도서에 대해서 상호대차를 통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공사일정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개관 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니 휴관 중 불편에 대한 이용자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일 5060 신중년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제2기 커피머신관리사 2급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커피머신관리사 교육은 은퇴 이후 커피에 관심이 많거나 재취업 및 카페창업 등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해 커피와 관련된 전문지식과 커피머신 관리법을 배우는 전문가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6주 12회에 걸쳐 커피추출방법과 커피머신 구성과 분해, 청소, 조립방법을 배우고 기기 고장시 해결방법과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교육생 전원이 해당과정을 수료하고 커피머신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생 김○○씨는 “나이들어서 배움이 낯설었는데 동료들과 함께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한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이 섬세하게 작용하고 관여하는지 알게 되어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커피머신관리사 1급 과정도 수료하여 실전에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끈 한국바리스타스쿨 경기지부 김나연 강사는 “12회 강의가 금방 끝났다고 느낄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월 6일, 13일 2회기에 걸쳐 여주시 청소년(만9~15세) 50명과 함께 비대면 마술프로그램 ‘유~매직? YES!’를 진행했다. 마술사 제니(강사 황보현)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뉘어 마술공연, 씽크매직, 과학마술 배우기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마술을 시연해보고, 그 속에 숨겨진 트릭을 찾아내며 즐겁게 과학마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가 청소년의 부모님은 “황금 같은 토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리며 참여했던 신기한 과학 마술체험! 저희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참여했습니다. 특히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는 모레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아이들은 배운 마술을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는데 실수로 비밀이 탄로 나서 서로 박장대소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까 보았던 것은 빨리 잊어버리라고 마법을 부리며 정말 재미있게 후기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속,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