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도내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성금 전달식이 10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5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5개 시·군 지회 1,823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94,100,340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사랑의 저금통에 100원, 500원 동전과 1천원, 1만원 지폐까지 모은 것으로 노인세대들이 앞장서 나눔과 베품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을 위해 가치 있게 써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도내 어르신들께서 나눔과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해 주신 큰 뜻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아름다고 훈훈한 감동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강소농과 자율모임체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사직설 상담센터’ 민간전문가를 구성했다. 기술지원 담당 인력은 농촌진흥청에서 채용한 5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사직설 상담센터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의 애로기술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고용된 민간전문가들은 비대면, 경영기술, 생산기술 3개 분야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비대면 기술 분야는 카드뉴스, 포스터 등과 같은 농가 홍보물 제작, 유튜브 활용 영상 제작 및 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경영기술 분야는 강소농 경영실태 조사, 진단 및 처방 등을 통해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며, 생산기술 분야는 작목별 최신기술 정보제공, 지역 동향 모니터링 등 영농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를 위한 ‘농사직설(農事直設) 영농상담 유튜브 생방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비대면 컨설팅과 비즈니스 모델링, 중장기 실천 로드맵 등의 역량강화 교육에 앞장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평택 냉동창고 화재와 같은 가슴 아픈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지휘체계를 확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발생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인해 소방관 3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같은 사례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창고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도민 및 소방관에 대한 안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지휘체계를 확립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현재 인구중심의 단원제 국회로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어려워,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인 국회 양원제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제20대 대선 충청권 공동공약에 국회 양원제 도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새해 들어 농업인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행사가 이뤄지는데,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배달문화가 확산하면서 이로 인한 일회용품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신학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이 취임 후 처음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지난 10일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연합회 임원들과 간단한 간담회를 갖고, 이어 육거리종합시장 대형주차장 조성현장, 서문시장 주차장 조성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육거리종합시장 주차장은 총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돼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물 철거공사까지 완료했다. 재정경제국장은 사업 진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키고 동절기 안전한 공사 진행과 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문시장 주차장은 기존 조성된 23면에 23면을 추가 조성해 2021년 12월 30일 준공 완료했으며, 시장 접근성 확대 및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지원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며, 전통시장도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청주시 43개 읍․면․동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주민과의 생생한 현장대화로 시정 운영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시에 바라는 의견, 건의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청주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방역의 조력자를 넘어 핵심 주역이 된 여러분의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잘 이겨내 왔으며, 앞으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주민분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한 걸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여 최소한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 부군수로 지난 1일 취임한 민영완 부군수가 10,11일 양일간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민 부군수는 지난 10일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장을 시작으로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괴산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몽도래언덕 조성사업 △괴산대제산업단지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호국정원 조성 △달빛 품은 화양구곡길 조성사업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복마을 제비둥지사업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첨단산업단지 △괴산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곤충산업 거점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현안 사업장 17곳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민 부군수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미래전략사업들이 모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황과 문제점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11일에도 민 부군수의 행보는 이어질 계획이다. △괴산자원순환센터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저지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안민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도전~증자동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은 10일 ㈜동영이엔지(대표 김병준)에서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영이엔지는 전기공사, 태양광 발전장치 참여 업체로 지역에서 40년 가까이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저소득층 무료 전기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하고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감사드리며,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 및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놀이의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무료한 일상에 독서로 활력을 주고자 겨울 독서교실 및 방학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독서교실'은 ‘가짜 뉴스를 잡아라’, ‘읽는 재미가 솔솔~~ ’, ‘방탄과 함께하는 love my self’등 총 13개 강좌, 17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방학특강'은 ‘생각톡톡 만들기’, ‘교과수학 수다’, ‘전쟁으로 배우는 한국사’ 등 총 39개 강좌, 49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겨울방학 기간인 2022년 1월 11일부터 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모든 강좌는 코로나로 인해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정부 주관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의 추가신청자를 모집한다. 2022년도 공모사업 대상자는 전년도에 선정되었으나 충청북도에서 2개소를 추가 편성해 청주시에서는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게 되었다.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사전 심사, 현지 확인을 거쳐 2월 8일 1차 발표심사를 통해 도단위로 추천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월 중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포장재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만 지원 가능하며 단순 시설, 장비, 기계 등 자본적 내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사업신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7일까지 신청서는 방문 제출하고 발표자료는 메일로 보내야 한다. 올해 같은 사업에 선정된 강광선씨(문의면)는 밭작물을 활용한 치유·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농업학교 테마의 교육 농장 조성 사업을 계획 중이며, 최원석씨(내수읍)는 폭넓은 딸기 체험 프로그램과 추가 가공품 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청주시 대표 성공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청주시 농업인과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병행해 추진한다. 온라인 교육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명으로 개별 접속해 교육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업로드 기간 중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이 시작한 후에도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도 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2022년도 농정시책, 과수화상병, 농업기계 안전점검, 농약사용법 등 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벼‧고추‧사과‧농업미생물 등 18개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로 구성했다. 대면 교육과정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1월 13일 벼, 17일 고추, 20일 농촌여성 분야 등 3회 집합교육으로 추진되며 백신 접종 완료자를 사전에 모집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동 농업인과 청주시민,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전화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실용화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이루었으면 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대부분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백신 미접종자로 백신 3차접종률 제고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우리시 오늘 확진자 13명(누계 5555명)(2022.1.10. 오전 9시 기준)으로 델타변이 바이러스 발생 이후 숫자는 많지만 위중증 환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백신을 안 맞은 분”이라며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안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 12월 넷째 주를 고비로 우리시 지난주 평균 30명대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다가오는 설 명절에 따른 이동증가 등 위험요인이 아직 많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화재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니 여러가지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특히 이번 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있으므로 각 부서들은 시설 점검과 홍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4일까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소규모 대면교육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교육 수강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수박, 오이, 쌀(알찬미) 등 21품목의 재배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특히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모든 교육과정에 편성해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 공익직불제도 의무사항 홍보 와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진천군 사자휘호가 웅비도약인 만큼 진천 농업이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비상의 날개를 펼칠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랜설지공’ 밴드를 통해 지역 900여명의 농업인들을 가입시켜 영농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도 적극 활용해 적기 농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4대 미래비전을 구체화할 신규사업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10일 진행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새해에도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원칙과 기준에 따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4대 미래비전을 구체화하는 사업 발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중앙부처와 충청북도 등 상급기관의 사업들 중에서 우리시의 지향점과 연관된 것이 있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생각을 수렴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에도 노력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2022년도에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확인한 후 “시민들이 새로운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는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서로 배려하며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기분 좋은 첫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사부리에 거주하는 노재하 씨가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노재하 씨는 평소 마을주민들의 어려움을 구석구석 살피며, 착한농장 정기 기부 등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리더’ 제10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노재하 씨는 “지역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나고,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내 전파를 최소화했다. 영동군에서는 최근 지역내 중학교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전파력이 센 변이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지만, 선제적인 전수검사와 방역관리로 자칫 큰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변이바이러스의 연결 고리를 끊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영동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영동군의 한 중학교 학생과 가족이 확진되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요양시설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에서 확진 및 가족들이 확진됐다. 이에 군은 우선, 학생 및 가족들의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해당학교 교사 및 학생 전수검사를 3회 실시하였고 가족 및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교 인근 지역에 1월 4일부터 6일까지 거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경미한 증상 발현 시에도 가까운 지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가격리 비대상 학생들에게는 능동감시 수준의 관리체계로 전환하여 보건소 직원들이 1일 1회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견 시 즉시 대응하여 변이바이러스의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자 총력을 기울였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내 유일의 전통국악축제이자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영동난계국악축제가 2022년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화합의 축제로서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국비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대표성을 지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5대 분야 총132개의 사업이 신청했다. 1차와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65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중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예술분야에서 우수공연예술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철저한 사전 준비와 코로나19에 맞는 축제 실행계획 수립에 더해, 축제가 가진 고유성과 발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선정의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재단은 본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철저하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추가적인 국·도비 지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국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의회는 지난 1월 8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단양군지구협의회에 성금(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해 해외연수비와 협의회 운영비 등을 절감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단양군지구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갑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역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하루 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올해 부과될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약 9.15%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신청하고 납부까지 마칠 경우 1년 세액의 9.15%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재무과에 방문 또는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위택스에서도 신청,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 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증평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세자들은 1월에 선납을 신청해 9.15% 세액공제를 받음으로써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가계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꼭 선납신청 및 납부를 통해 절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자 60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포도(샤인머스캣), 인삼, GAP 등 12개 과정을 지역 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에 맞춰 진행한다. 수요인원이 많은 고추, 한우, 벼 등의 교육과정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사과, 인삼, GAP, 부추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소규 집합교육 방식으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함께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저감, 저탄소농업기술, 과수화상병 예방 등 올해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를 교재에 수록해 제공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경쟁력 강화 및 새해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5억 167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체 심사대상 63건 247억원의 2%를 절감했으며, 세부절감 내역은 공사 22건 3억 7375만원, 용역 40건 1억 2792만원이다. 계약심사제도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에 원가계산 산정과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설계가 낭비 없이 잘 됐는지 등을 심사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시행한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해 총 33억 3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계약심사시 현장조사 등을 보다 면밀히 시행하고 사업시기 조절 등을 통한 예산절감과 심사자의 전문성을 높여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성농장 황성억 대표는 10일 지역사회 민간자원 발굴을 통한 민관협력 활성화 및 따뜻한 나눔 문화를 통한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정기기탁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성농장은 매월 옥천읍 취약계층을 위한 달걀 30판(900구)을 후원하기로 하였으며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성농장에서 후원한 달걀을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하기로 했다. 대성농장 황성억 대표는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된 오늘의 협약을 통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달걀 정기 후원이 옥천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고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섭 옥천읍장은 “우리 이웃들이 영양만점인 달걀을 드시고 더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이번 협약은 민간 복지자원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민간 복지자원 발굴에도 더욱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지방세기본법과 지방세법 등이 개정됨에 따라 달라진 지방세 규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새 지방세법에 대해 각종 회의 시 교육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내용 등을 홍보하고 공공기관, 마을이장, 기업체 등에 자세한 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부할 계획이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농촌지역의 귀농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귀농인이 귀농일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뿐만 아니라 농지를 취득한 사람이 그 취득일부터 60일 이내에 귀농인이 되는 경우 그 농지에 대해서도 취득세를 감면하고 감면 기간을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농어업인에게 융자할 때 제공받는 담보물에 관한 등기에 대해서는 현행 감면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였고, 농어촌 주택개량 대상자가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연면적 150제곱미터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을 취득하는 경우 거주지와 상관없이 취득세를 감면하고 감면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하여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는 본인과 그 배우자만 주택을 취득한 사실이 없으면 취득세를 감면하도록 감면 요건을 완화하고 감면 기간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22년 ‘옥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7일 옥천군 마을이장과 품목연구회 임원 대상의 ‘농촌핵심리더’과정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샤인머스켓, 복숭아를 포함한 16개 품목 18개 과정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온라인신청 및 서면접수를 병행한 결과 약 1,100여 명의 교육생이 신청했다. 센터는 수강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은 교육 횟수를 늘려 읍면별로 분반하며, 좌석 띄워 앉기 및 사전 신청자 대상의 교육으로 방역 강화와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하여 인원에 관계없이 교육 전 과정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증명서 또는 접종완료스티커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유효기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첫 군정업무보고를 개최하고, 임인년(壬寅年) 새 각오를 다졌다.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는 김재종 군수 주재로 권영주 부군수, 부서장, 팀장들이 참여하여 21개 실·과·소 직제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각 부서에서는 민선 7기의 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새롭게 민선 8기 시작을 앞두고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금년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하여 세부추진 계획을 정립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공약 사업에 대한 마무리 철저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 향수호수길 명품화 사업,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박물과 건립 사업 등 주요 관광 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금구 풍수해 위험 생활권 정비사업을 비롯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옥천 다목적 체육관 및 구장 건립 사업, 장애인복지관 및 반다비체육관 건립사업,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한 주요 추진방향을 담아 보고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의 세 번째 지중화 사업인‘옥천읍 삼양로(옥천중)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이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군에 따르면 옥천읍 3단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옥천읍 삼양로 제이마트사거리~삼양사거리 구간(약 1.0km)에 사업비 약 80억원(국비 16억원, 군비 24억원, 한전 등 40억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옥천중학교 통학로 주변을 포함하여 삼양로 일원의 전주 및 전선 지중화를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쾌적한 가로변 조성과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와 시행에 따른 협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올해 말 착공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지중화 사업은 한전과 군이 5대 5로 사업비를 분담하여 진행하였으나 올해 국비(약 16억)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선정되어 군 예산도 절감 되었다. 김재종 군수는 “지중화 사업은 주민의 보행 안전,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시가지 도시 미관 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옥천군의 1단계 지중화사업은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1년 하반기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 평가 결과 괴산군 농가(원영호 농가) 한우 1두가 보증씨수소(KPN1448)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원영호 농가는 ‘10년 가축개량 전문농장(육종농가)으로 지정된 이래, 한 농가에서 보증씨수소 5두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육종농가라 하더라도 보증씨수소 한 마리 생산하기가 어려운데 5두가 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이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당대검정,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하고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를 개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선발농가에는 3~5천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보증씨수소 능력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은 ‘22년 2월부터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전국으로 보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2년 충북에서 생산된 보증씨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이 전국으로 보급되고, 가축개량을 통해 축산농가 모두 소득이 증대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혁신도시가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굵직굵직한 정주시설을 ’24년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올 상반기(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복합혁신센터가 올 하반기(10월) 준공 예정이며, 센터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공연장,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체험․놀이공간을 조성하는 혁신도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꿈틀꿈틀하우스)도 내년 준공(’22. 8)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가 계속 기다리는 국립소방병원(300병상 21개 진료과목)은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개원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맹동 치유의 숲 조성(’22완공 목표),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22),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21~’22),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21~’23), △본성고등학교 개교(’23. 3.)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들이 함께 완성되면 거주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 명을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일부서비스 2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가 전자바우처(카드방식)를 지원받아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 몸 튼튼슈퍼키즈승마서비스 총9개의 서비스로 2021년 하반기 신규서비스였던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는 2월 중 별도로 모집예정이다. 특히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는 괴산군에서 2021년 신규개발한 사업으로 신체적 성장 및 사회적 발달의 중요한 시기인 만 5세~9세 아동들에게 승마교육을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발달 증진을 도모하고자 개발한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등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 일원 차집관로는 설치한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인한 파손, 누수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런 점을 고려해 군은 97억5100만 원을 들여 2022년 말까지 4.7km의 관로를 교체하고 하수관로 65곳을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향후 하수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104억9200만 원을 투입해 하루 8000톤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규모를 2023년까지 9000톤으로 증설한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과 하천수질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2022년 신규사업은 총사업비 187억5500만 원으로 연풍면 원풍리, 칠성면 사은리, 청천면 송면리, 청안면 읍내리 등 4곳에 농어촌마을하수도를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15억7830만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이 끝나는대로 착공해 2024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끝나면 16.562km의 하수관로 매설과 하수처리장 증·신설 등으로 하루 하수처리량 265톤이 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5개 분야 28개 사업에 16억 8800만원을 투입해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지원한다. 인력교육 분야에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4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에는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등 2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에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시범, 농촌생활 활력화 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 9개 사업이 있다. 소득작물 분야에는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신기술 시범,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과채류 수경재배 스마트농업 시범 등 8개 사업이 있으며, 특화작목 분야에는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 보은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 고온기 햇빛차단을 통한 일소피해 경감 시범, 국내육성품종 고품질 버섯 재배 시범, 과수 포트묘 생산 사업기반 구축 시범 등 5개 사업이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물환경보전법'제50조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전국 102개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설치된 221개소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설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1·2차 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폐수처리시설의 유입률, 효율, 경제성 등을 포함한 1차 평가에서 Ⅳ그룹 우수지자체(보은군, 춘천시, 청도군)에 선정돼 안전관리대응능력, 시설운영의 전문성 등을 포함한 2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평가 결과 Ⅳ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8년 7월 준공돼 1일 850톤의 폐수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처리구역은 보은산업단지와 창업지원 및 R·D센터로 금속, 전기전자, 식료품, 반도체용 가스 등 다양한 업종 기업들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포상금 1000만원,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실무자는 환경부장관 유공표창을 받았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와 함께 금년 상반기까지 관내 전반적인 교통신호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교통신호등 224개소, 경보등 165개소, 경광등 46개소 등 총 435개소로 등주 14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절연,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접지상태 등 교통신호등 기능유지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며, 점검 후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신호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신호기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감전 등의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을 맞아 ‘교현2마음+ 안심돌봄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75세 이상 120여 명의 홀몸노인에게 주 3일 야쿠르트를 제공하며 안부 확인,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현2마음+ 안심돌봄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협의체는 2022년부터 돌봄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야쿠르트 지원도 주 5일로 늘리는 등 사업 내용을 확대해 홀몸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사업 목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6개월여 만에 당초 목표였던 2천 원 단위 소액기부자 후원 1,004구좌 중 650구좌가 개설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교현동성당·예성교회·동부감리교회·성산교회 등에서 230여 구좌를 신규개설하고, 충주여중 학생자치회(동아리)에서도 그림 판매수익금 63만 원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성원이 이어지며 홀몸노인의 안정적인 삶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주고 있다. 김둘미 위원장은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난해 뜻깊은 성과를 거둔 데에 이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저NOx) 보일러 교체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6억3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300가구(일반 5100, 저소득층 200)에 지원하며, 기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해 장애 수당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이며 1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정용 저녹스(저NOx)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정에 가구당 1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주택 소유주 당 최대 10대까지만 지원되고, 신축건물은 지원이 불가하다.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여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 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시민 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병균이 잠복할 수 있는 궤양의 철저한 제거 및 농작업자·작업 도구 소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충주시의 모든 식물방제관을 동원해 예방‧예찰 조사단을 구성하고 현장 방문 및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독용품과 홍보자료 배부, 현수막과 배너 게시,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충주시는 과수농가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을 원천차단하고자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시행해, 피해면적을 예년의 32.6%로 한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2022년에는 과수화상병 관련 행정명령을 한층 강화해, 궤양 제거 활동과 발생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과원 환경개선제 확대 보급 등의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2월 중 재배 신고를 의무화해 대상 과원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제시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전정(가지치기) 작업을 하면서 궤양을 확실하게 제거 후 절단면은 등록된 약제로 도포하고, 과원에 출입하는 모든 농작업자와 작업도구 소독과 농작업 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이 2022년 키워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북큐레이션은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도서를 한 장소에 배치하여 이용자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매 분기 및 독서의 달(9월) 총 5가지 키워드로 ▲도서추리반(추리 관련도서), ▲북플릭스(영화 원작도서) ▲다독인다(2022년 인기도서), ▲나 아직 여기 있어요(보존서고 도서) 등 다채로운 도서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월부터 운영 중인 '사부작사부작 시작해볼까?'는 ‘시작, 첫걸음, 처음’등을 키워드로 도서 50여 권을 비치하여 딱 삼일만 실천하는 ‘작심삼일 카드’를 배포하여 새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북큐레이션은 제천시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 중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을 위해 맞춤형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제천시 관내 등록 외국인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포함 약 1,780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내부 직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총5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터키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직원 10명을 민원통역관으로 지정하였다. 민원통역관은 한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방문 시 민원상담, 민원안내, 민원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통역서비스로 보다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2일 수산면과 청풍면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시정설명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반 단체원이나 주민들은 제외되며,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제한된 참석자 범위 안에서 열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대상자는 백신접종완료자 등으로 50명 이내로 구성하고, 사전공연과 다과 및 현장방문 없이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선거법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안전하게 시정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극복 지원, 과세제도 합리화, 납세자 권익 강화의 내용을 담은 개정 지방세 관계법이 2022년부터 아래와 같이 시행·운영된다. ▶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예방‧진료 지원을 위해 지방의료원 등 의료기관의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이 3년간 연장되고, 감염병 연구‧예방,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의 취득세와 재산세는 각각 10% 추가로 감면된다. 초기중견기업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감면율을 확대(35→50%)하여, 강소·중견기업 중심의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 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하여 주택담보 노후연금 보증 주택에 대한 재산세와 등록 면허세 감면을 연장하면서 연금 가입대상에 주거용 오피스텔도 추가된 점을 고려, 지방세 감면 대상 역시 확대된다. 아울러, 주택임대 사업자가 취득‧보유하는 임대주택, 생애 최초 취득 주택 및 서민주택에 대한 감면을 연장해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항공기, 버스, 택시, 국제선박 등 항공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 1283억 원을 확보해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 및 인권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작년 예산 1267억 원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이는 작년 2건의 대규모 건립공사 사업비가 빠지며 증가폭이 낮아졌을 뿐 장애인복지시책 전반에 걸쳐 지원을 확대ㆍ강화해 내실 있는 장애인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 494억 원 ▲장애인수당 등 생활안정 246억 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53억 원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 399억 원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39억 원 ▲장애인복지타운 확대조성, 장애인 인권강화, 자립지원 등 기타 사업에 52억 원이 쓰인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강화 일상생활 지원 및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활동지원서비스 단가를 지난해 1만 4020원에서 1만 480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1910명에서 2035명으로 확대한다. 활동지원 인력과 수급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가산급여도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한다. ▶소득보장 및 일자리 확대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수당을 경증은 최대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중증은 최대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인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월 14일까지 산림경영업무 지원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명 ▶숲가꾸기자원조사단 4명 ▶숲가꾸기패트롤 4명을 공고를 통해 모집 후 선발한다. 최종 합격 발표 이후 근무는 2월 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된 외근직 근로자들은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 내 덩굴제거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 활동과 더불어 산림에서 발생되는 산림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등 산림 현장 민원 처리를 진행하게 된다. 내근직으로 활동하게 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중 2인의 경우에는 산림자원조사 및 숲가꾸기 사업 이력 DB구축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의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최근 3년 이내 2년을 초과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한 경우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19년과 2020년에 설치한 회전교차로 운영 결과,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 회전교차로 4곳(2019년 설치 : 오송읍 쌍청교삼거리, 남이면 팔봉삼거리 / 2020년 설치 :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변, 오창읍 양청택지로)의 교통사고 건수가 설치 전 3년 대비해 89%(9.67건/년→1건)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0명, 부상자는 경상 1명에 그쳤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었던 오창읍 양청택지로 회전교차로는 2021년 단 한건의 사고와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아 탁월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해당 지역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회전교차로 설치 후 차량 소통이 더 원활해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85%,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보행자 안전성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인원이 79%를 기록했다. 2021년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효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통행시간 21% 감소, 교통사고 발생건수 24.7% 감소, 사망사고 76% 감소, 사상자 33.1%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현재 청주시에는 회전교차로가 20개소 설치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 기간을 올해 6월 30일까지 재연장 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당초 임대료 인하 기간을 지난해 3차(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및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경감, 영농기계화율 제고 등을 위하여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한 차례(4차)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임대료 50% 인하를 실시한 결과 5,390농가에 5천6백만원 감면 혜택을 주었으며, 농업기계 사후관리 지원 사업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금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여 음성군 농업인에게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어 실직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월 14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2022년 상반기 정기강좌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총 87강좌(주간 55강좌, 야간 32강좌)로 주민 평생학습 수요조사와 강좌 제안 접수 등의 과정을 거쳐 외국어, 음악, 미술/공예, 인문교양, 요리, 재테크, 취/창업, 공인자격/시험, 민간자격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자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해당 분야의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전문성을 인정할 수 있는 자로 60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금빛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다. 강사 선정심사를 거쳐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2022년에는 남성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한 남성 요리 강좌, 사주명리학, 재테크 강좌 등을 특별히 개설했다”며, “투명한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작년 9월 24일 도내 최초 신축 평생학습관으로 개관해 모든 세대를 위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10일 음성군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음성군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재위촉 안창환(57), 최귀일(47) 변호사와 신규위촉 배경환(57) 변호사 등 세명이다. 안창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청풍로펌 소속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을 합격해 충청북도 행정심판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귀일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호 소속으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대법원 국선변호사, 중소벤처기업부 법무지원단으로 활동 중이다. 신규로 위촉된 배경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린법률 소속으로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형사조정위원, 충청북도 소청심사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음성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군의 각종 소송 수행 관련 자문 및 법률 자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법률 자문을 통한 적법한 행정업무 추진으로 소송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소송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에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을 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음성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으로 음성읍 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음성읍 용산리 일원 1,040,774㎡(약 31.5만평)에 약 1,505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조성되는 용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571,927㎡, △주거시설용지 81,510㎡(공동주택 1,700여세대), △상업시설용지 16,530㎡, △공공시설용지 300,009㎡(도로, 공원 등), △기타 지원 및 존치시설용지 70,798㎡가 조성된다. 용산산단은 2020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편입토지 보상 및 무연분묘와 유연분묘 이장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기공식을 한 이후 산업단지 경계부분 안전사고 및 분진 예방을 위한 펜스 설치와 문화재 시굴조사 중이며, 동절기 동안 벌목작업을 마치고 오는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군은 용산산단의 원활한 조성과 정착을 위해 사업비 276억원을 투입해 반기문로회전교차로부터 농업기술센터까지 약 2.76km구간의 진입도로를 개설한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여자중학교 나라사랑 동아리(회장 이희원)학생들은 지난 6일,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충원)를 방문해 48만 7천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제주 4‧3사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직접 만든 배지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희원 회장은“제주 4‧3사건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기를 바라며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고,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큰 울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충원 동장은 “학생들의 뜻깊은 활동으로 모아진 수익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 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교동 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동희, 공공위원장 송경순)는 지난 6일, ㈜와이덱스 보청기 제천 청각센터(원장 곽승호)와 함께 청력이 좋지 않은 관내 어르신 부부를 위해 600만원 상당의 보청기 2대를 지원했다. 보청기는 일주일 전부터 어르신들의 청력을 세심하게 테스트하여 맞춤 제작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승호 원장은 “보청기를 통해 삶의 기쁨을 되찾은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곽승호 원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 한 해도 지역의 복지사각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 ‘갤러리 더 맵시’의 제37번째 초대전이 오는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생활 가까이에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37번째 전시회에는 우리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유종숙 작가의 회화 작품 17여점이 “여유를 닮다”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채화로 우리 주위의 풍경들을 그려낸 작품들은 자연의 고즈넉함과 고요 속의 풍요로움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따뜻한 색감의 작품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 청소년수련시설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직영)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는 2년에 한번 전국 470여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수련시설의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한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 본 수련시설들은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9년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수련시설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장락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또한 2021년도 사업평가에서 전국 188개 기관 중 25개 기관이 선정된 최우수 등급을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받았다. 정영순 관장은 “제천시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번 전국 수련시설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며 ”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