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5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력 아래, 시청사 내 이동 헌혈 차량에서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사전 문진 및 건강 상태 확인 후 안전하게 헌혈에 동참했다. 김동근 시장은 헌혈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헌혈과 수시 헌혈 운동을 실시해 공직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5일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를 출범,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숙, 이형식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 파주교류회, CEO연합회 등 파주시 관내 기업인단체 수장이 축제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박람회 기본 방향 설정 및 제시, 준비 상황 평가와 점검, 주요사안 자문,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과 홍보 등 매월 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파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2년 차인 만큼 국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파주시 우수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파주시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포럼에 참석해 일산 광역 교통현황과 미래 교통에 대한 기조발제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1기 신도시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방향 및 전략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현재 108만 인구를 넘어서 2035년에는 126만명 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등 국가와 지자체 차원 지속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인구 유입과 통행량 증가를 고려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충분한 기반시설과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발맞춰 개발 계획을 반영한 광역교통망 구상안을 제시했다. 또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광역 차원의 개선 대책 마련이 절실한 점을 강조하며, 고양~양재 간 지하고속도로를 현천 분기점에서 이산포IC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계획대로라면 고양에서 강남까지 30분대로 통행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이 ‘2025 파크골프 1급 지도자(심판) 교육’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 동안 대구시 테크노파크(동구 동대구로 475)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의 규칙과 지도 방법, 경기 운영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의 참가 자격은 기존의 파크골프 2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이상이 경과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타 단체에서 2급 지도자 자격을 보유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4월 1일이며, 참가비는 20만 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대한파크골프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정된 방법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추가 안내 사항은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연맹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식 강사로 등록할 수 있고, 아카데미 교실과 학교 방과후 교육, 지도자 해외 연수 교육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 파크골프 대회에서 진행(심판) 위원과 심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 www.skbroadband.com)는 소상공인이 빠르고 쉽게 직접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AI 동영상 광고 제작 솔루션 ‘GenAd’를 ‘B tv 우리동네광고’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www.btvtownad.com)’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광고 플랫폼으로, 완성된 동영상 광고는 B tv를 통해 해당 지역 B tv 가입자들에게 송출된다. 매장 인근 B tv 고객이 광고를 시청해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적용된 AI 영상 제작 솔루션 ‘GenAd’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솔루션이다. 광고 제작을 원하는 사업주는 매장 사진과 동영상을 ‘B tv 우리동네광고’ 홈페이지에 업로드한 뒤, 간단한 키워드와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3가지 광고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사업주가 원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AI가 스토리보드를 구성해 광고 장면과 문구를 제안한다. 또한, 텍스트 문구의 배치, 폰트, 색상, 크기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여 완성도 높은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전에는 ‘B tv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2014년 24.1%에서 2023년 34.6%로 10년간 약 10%p 증가했다. 식품업계에서는 균형영양식 및 스프, 시리얼 등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컴팩트한 사이즈의 완전균형영양식 ‘그린비아 영양케어 미니’를 출시했다. 그린비아는 정식품이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다. 그린비아 영양케어 미니는 식물성 위주의 혼합 단백질(5g)과 대두추출액G 유래 대두올리고당, 대두식이섬유, 대두이소플라본 등을 함유해 포만감과 영양을 동시에 제공한다. 여기에 균형 잡힌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누구나 선호하는 구수한 맛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150ml 소용량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남김없이 한 번에 섭취하기 좋아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다.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6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월 중‘우리WON모바일’이라는 알뜰폰 브랜드명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 금융위원회 은행 부수업무 공고 이후 알뜰폰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 왔다. 작년 6월에는 LG유플러스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7월에는 신속한 사업 준비와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모바일사업플랫폼부를 신설했다. 전담조직은 통신 분야에 이해도가 높고 알뜰폰 분야에 경력이 있는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갖췄다. 준비기간 동안 △사업 전략 수립 △서비스 기획·개발 △이용자 보호 등 업무로 세분화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우리은행은 금융서비스 수준의 높은 신뢰성과 강화된 보안성을 중심으로 품질 높은 알뜰폰 서비스를 합리적 요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한 New 우리WON뱅킹에 연계 오픈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른 통신요금 할인 및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해 다양하고 즐거운 통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일 크리에이터 고객이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에서 구글과 메타로부터 해외송금 받는 광고비를 자동입금 신청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플러스 자동입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고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고객에게 ▲입금 받을 때 수수료 1만원 면제 ▲환전 시 90%우대(월 USD 10,000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미화 1만불 환전 우대 한도를 넘어도 외화 체인지업 예금 비대면 원화 환전 시 50% 환율우대를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고 있어 크리에이터 고객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고객에게 자동입금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하고 추가 혜택을 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융서비스들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20개의 이종통화 환전을 편리하게 하고 환전 수령 시 랜덤 경품을 제공하는 ‘이종통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파크골프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순파크골프장과 더불어 능주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과 파크골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군은 두 파크골프장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 화순파크골프장 화순군 청풍면에 위치한 화순파크골프장은 총 87홀(정규 81홀, 연습 6홀)로 조성되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코스가 다양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1~3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화순군민 2,500원, 외지인 8,000원이다. 외지 이용자의 경우 50%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아 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는 4,000원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예약은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하루 400명(오전·오후 각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온라인 예약은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사진 좌측 중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수지, 유현조, 황유민, 박지영, 박현경, 마다솜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지난 2019년부터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최혜진(26, 롯데), 박민지(27, NH투자증권), 이예원(22, 메디힐), 박지영(29, 한국토지신탁), 그리고 윤이나(22, 솔레어)가 영예의 K랭킹 1위를 차지하며 당대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한 바 있다. 2024년 40주차부터 1위를 탈환하여 지금까지 1위를 지키고 있는 윤이나가 미국 무대로 옮겨 K랭킹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2025시즌. 과연 어떤 선수가 K랭킹 1위를 노릴 수 있을지 KLPGT 공식 기록 파트너 CNPS(대표 최형석)의 분석을 바탕으로 알아본다. ▲ 2025시즌 전망을 위해 알아야 할 K랭킹 순위 집계 방식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의 성적에 더욱 큰 비중을 두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한, KLPGA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정회원, 준회원, 아마추어, 외국인 등)가 대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랭
강호찬 넥센 부회장(가운데)과 9명의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사진:㈜넥센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넥센(대표이사 강호찬)이 5일 서울 강서구 THE NEXEN univerCITY에서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강호찬 넥센그룹 부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주니어 선수들의 출발을 격려하는 인사를 건넸고, 선수 한 명씩을 소개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넥센은 지난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중고〮등학생 여자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선수단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는 넥센의 골프 유망주 양성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4명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기존의 선수단 중 연속 후원에 동의하여 잔류한 선수들이다. 나머지 5명은 면밀한 심사 평가를 거쳐 신규로 선발됐다. 넥센은 후원 선수들에게 최상급 골프용품 및 선수 생활에 필요한 종합 특별 관리 프로그램(멘탈 케어 및 영양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대회 성적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과거 석면 철거를 완료하고 ‘무석면 학교’로 분류됐던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교실 천장에서 다시 석면이 발견된 것이다. 이로 인해 학교 석면지도의 정확성과 공사 관리 실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전남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2024년 겨울방학 학교 석면 해체·제거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전남 지역 30개 학교에서 석면 철거 작업이 이루어졌다. 모니터단은 사전 청소, 비닐 보양, 잔재물 점검 등 101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철거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여수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과거 석면 철거를 마쳤다고 보고된 교실 천장에서 다시 석면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서는 집기 이동 없이 책상과 의자를 비닐로 덮어둔 채 공사가 진행됐으며, 비닐 보양이 미흡하거나 몰딩 해체 없이 작업이 진행된 사례도 확인됐다. 정밀 청소 후에도 교실 내부에서 석면 조각이 발견되는 등 졸속 공사의 흔적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미세한 섬유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대면 상담 채널인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와 연금 VIP손님 전문 대면 상담 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공동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서초동 라운지는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와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같은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자산관리 명가 하나은행이 자랑하는 은퇴 설계 시스템과 전문 인력들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하나더넥스트 라운지’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은퇴 필요 자금 분석 ▲은퇴 후 현금흐름 진단 ▲위험보장 분석 ▲자산 포트폴리오 상담 ▲상속과 증여 등의 주제로 은퇴설계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을지로와 선릉역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챗GPT 세미나, 와인클래스, 미식클래스 등 ▲건강관리 ▲취미생활 ▲시니어 교육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둘째로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1억원 이상 개인형 IRP 또는 확정기여형(DC)를 보유 중인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연금자산 종합컨설팅 ▲은퇴 전 후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 세무 상담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의 13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윤홍근 회장은 사업회 정기 총회 이사회에서 새롭게 인준을 받고 12대에 이어 13대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김상옥 의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항일 무장 투쟁을 이끌었다. 또한 같은 해 22일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순국했다. 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 54인에 의해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2021년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항일 서울시가전 승전 기념식’ 등의 행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 날 13대 회장으로 추대된 윤홍근 회장은 “김상옥 의사의 애국 정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어 큰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족의 독립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50억 원(15배)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뒷 받침 할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용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소재지 인근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특별출연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청대표은행인 하나은행이 ‘안방’인 충남의 지역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0억 달러 가까이 줄어 4,1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92억1,000만 달러로, 1월 말보다 18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0년 5월 말(4,073억 달러)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말엔 4,156억 달러로 12억 달러 늘었다가 올해 1월 말 4,110억 달러로 46억 달러 줄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해 12월 기자설명회에서 "외환보유액이 4,100억 달러 밑으로 내려가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불과 두 달여 만에 1차 마지노선이 무너진 모양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 약세로 인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규모 확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외환당국은 비상계엄 사태 직후 환율이 급등하자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한도를 기존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늘렸다. 이 외환스와프는 당국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를 공급하고, 국민연금이 이를 이용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으로 2%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물가안정 목표(2.0%)에는 부합하는 수치이지만, 일부 장바구니 품목을 중심으로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반으로 오르면서 수입 물가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0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지난 1월(2.2%)보다 다소 둔화하기는 했지만 2%대를 이어간 오름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3%를 저점으로 11월 1.5%·12월 1.9% 등으로 우상향 곡선을 타면서 새해 들어서는 2%를 뚫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역시 1.9% 오르면서 1월(2.0%)보다 소폭 둔화했다. 전반적인 헤드라인 지표가 둔화한 가운데 서비스 물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외식 물가가 3.0%,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가 2.9%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각각 0.43%포인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LG(회장 구광모)의 올해 배당 수익이 전년 대비 41.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력 계열사인 LG화학의 실적 부진에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LG화학은 매년 가장 많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으로, 이곳의 실적 저하가 그룹 전체 배당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등 다른 계열사에서 배당을 늘리더라도, LG화학의 부진한 실적이 공백을 메우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가 올해 기대 배당금 수익은 중간배당액을 제외하고 약 25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배당금 수익을 합친 값이다. LG CNS는 728억원, LG유플러스는 1069억원, LG생활건강은 186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24년 중간배당(282억원)에 이어 올해 281억원의 배당금을 ㈜LG에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LG의 배당 수익은 지난해의 4321억원에서 41.66% 감소한 2521억원으로, 이는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진 배당금 수익 감소 추세를 나타낸다. 최근 4년간의 배당금 수익을 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주도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의 국회포럼에서, 전남도는 에너지 전환을 통한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극복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서삼석, 조계원, 문금주 등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우량 신안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등 전남의 주요 인사와 에너지 기업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바람연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남도는 풍부한 햇빛과 바람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햇빛·바람연금을 통해 전라남도의 경제와 사회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환경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주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독립영화 제작과 로케이션 촬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영화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그리고 독특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광주 브랜드 영화' 제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가 영화산업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독립영화 장편 3편과 단편 5편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영화 제작의 기반을 다지고, '광주 브랜드 영화'를 제작해 지역 영화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 광주시가 지원한 독립영화는 해외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예를 들어, '좋은 빛, 좋은 공기'는 2023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봉되었고, '어디로 가고 싶은가요'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성과는 광주가 영화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영화 제작 지원 외에도 유통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광주에이스페어'와 같은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에서 예고편 상영, 특별 상영회 등을 개최하고, '광주여성영화제'와 '광주독립영화제'를 통해 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25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화순군의 모든 공직자와 청풍면 이장단이 함께 참여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다짐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청렴을 향한 화순군의 열정은 결의문 낭독에서 시작됐다. 기획감사실장과 사회복지과장이 선창하며, 직원들이 뒤따라 복창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의식은 마치 하나의 큰 다짐처럼 느껴졌다. 모든 공직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정 청탁 근절 ▲금품 향응·수수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화순군의 청렴 문화를 한층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모두가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화순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고, 군민들과 함께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직단념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창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담양군은 3월 중순부터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장기 과정으로 나뉘어, 참여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직무 훈련,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담양군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장기 과정은 최대 300만 원, 중기 과정은 200만 원, 단기 과정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담양군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사회 구성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올해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더하기’라는 주제로 8편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공연들은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관람객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라푼젤’. 이 작품은 고전 동화 ‘라푼젤’을 원작으로 하여, 라푼젤과 왕자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이번 뮤지컬은 5일부터 전화 또는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어지는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4월 12일에는 송미경 작가의 동화 뮤지컬 ‘어른 동생’, 5월 10일에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한 드로잉 미디어 퍼포먼스 ‘두들팝’이 무대에 오른다. 6월 21일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뮤지컬로 만든 ‘우리 가족’이 공연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도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진다. 8월 9일에는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이 펼쳐지고, 9월 20일에는 버블, 벌룬, 샌드아트가 결합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영광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공원과 관광지 인근의 취약지 화장실 50개소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영광군은 분뇨수집운반업체(에덴미화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집중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체는 취약지의 정화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제공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정기적으로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해충의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한편, 경제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방역 활동을 넘어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역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해충 서식지의 사전 제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영광군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골프장 갑질 근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골프가 최근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골프장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예컨대 △카트·캐디 이용 사실상 강제 △과도한 식음료 가격 △그린피 인상 등의 문제는 골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소비자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고, 레저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골프장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 ▲일본 사례와 같이 법인세법상 접대비 손금인정 제한 등 실질적인 해결책이 집중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골프업계 관계자, 소비자 단체, 정부부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골프장 갑질 문제의 실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박정훈 의원은 “국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서비스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관행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번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 및 농림축산업 진흥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확정하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평군은 5일 "2025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가 전날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강하춘 부군수를 비롯한 23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농업·축산·임업 분야의 2026년도 지원사업을 심의하고, 총 844억원 규모의 38개 사업을 확정했다. 심의된 사업은 농업 분야 29개, 축산 분야 2개, 임업 분야 7개로,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2026년도 지원사업은 농업, 축산, 임업 분야 각각의 필요에 맞게 세밀하게 편성되었다. 농업 분야는 694억 6600만원이 투입되는 29개 사업으로,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농촌 공동급식 등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축산 분야와 임업 분야도 각각 107억 9300만원, 41억 5900만원 규모로, 해당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과 과수농가의 생산기반 확충 지원 등 농업인들이 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인 ‘청렴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무안군과 공무원노조가 협력하여 매주 2명씩 총 80명의 청렴 직원을 지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무안군은 5일,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는 주제로 청렴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렴 릴레이의 첫 번째로 김산 군수는 신규 임용된 식량원예과의 전해찬 직원을 지명했으며, 무안군 공무원노조는 상하수도사업소 박상원 소장을 첫 번째 청렴 직원으로 선정했다. 이 릴레이 캠페인은 군수와 공무원노조가 첫 번째 지명을 하고, 그 이후에는 선정된 직원이 다음 부서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청렴 실천을 독려하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명된 청렴 직원들은 소화기와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그들의 이름은 내부망인 새올행정게시판에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게시된다. 소화기는 ‘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라는 표어를 담고 있으며, 이는 사소한 부패의 징후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인숙 공무원노조 비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 여운미)가 주최한 ‘2025 신년신작전’이 지난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작품 활동을 펼친 ‘올해를 빛낸 작가’가 선정되어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예술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가 강조됐다. 성대한 개막식… 공연과 축사로 분위기 고조 10일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현승업 기타리스트의 연주로 막을 열었다. 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내빈 소개에 이어 여운미 회장의 인사말이 전해졌다. 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회장, 한국예술작가협회 백만우 회장, 코리아아트페스타포럼 허필호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성지사진 전문작가이자 크리스탈성구사 대표인 이봉준 작가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테이프 커팅식 후에는 ‘신년신작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감사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예술로 만드는 희망… 치유의 힘 강조 이번 전시를 통해 협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예술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서적 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할 교육센터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은 TUV SUD Korea, 흥해, 써팩과 협력하여 신안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교육센터는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안군 송공리 일원에 1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센터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관련 종합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안전 교육, 유지·보수 기술, 해양 선박 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에 필요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신안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센터가 구축되면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며, 신안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3월부터 화장 수요 증가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 시간대 화장장 예약에서 우선권을 가지게 되며, 장례 절차가 한층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선예약시스템’은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의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조치로, 특히 도서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동안 배편 문제로 장례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던 신안군민들은 이제 오전 시간대 예약을 통해 장례 절차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남 서남권의 특성을 반영해, 목포시민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고령화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 지역에서, 장례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목포시는 2015년 목포추모공원 개장 이후 운영되던 6기의 화장로를 10년 만에 1기를 추가 증설했으며, 이번 ‘우선예약시스템’ 도입은 이를 보완하는 조치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은 3월 4일(화), 향후 연구단체의 목표 설정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최선의 연구 결과 도출을 목표로,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정부의 교부세 감소로 인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의 재정적 검토와, 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에 관한 연구였다. 연구단체는 시의 안정적인 재정 수요 예측과 올바른 재정 운영 방안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한, 연구단체는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협력하여, 시의 위탁 추진사무와 직접 운영 가능한 사례들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 심사와 평가, 수탁기관의 계약조건 이행 여부 및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재계약 시 적용 사례 분석 등, 전반적인 실태 분석도 심도 깊게 진행할 예정이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재정은 시민의 삶을 숫자로 표현한 정책이기에 매우 중요하며, 전문성을 요구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는 박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22명의 의원이 동참하여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전라남도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필수 의료서비스조차 적시에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의료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성명서에서는 “최근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확대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라남도는 애초부터 의과대학 자체가 없었다”면서, “따라서 의과대학 신설은 정원 조정과는 별개의 문제로, 지역 의료체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는 지역 맞춤형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의대 정원 배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번 성명서는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주무 부서 장관 및 전국 시·도 지자체 의회로 송부될 예정이다. 목포시의회는 이미 지난 2월 24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국회 대토론회 및 범도민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현재 도내 22개 시·군 중 16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와 전남연구원(원장 김영선)은 5일, 전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발전 정책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정책 발굴, 학술행사 공동 개최, 자료 및 정보 교환,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전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 지역발전 모델 연구, 학술 세미나와 토론회 등으로, 두 기관은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전남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전남 미래발전을 위해 협력의 강화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영선 전남연구원장도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이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 단가는 이전보다 상향 조정됐다. 면적 직불금은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지급되며, 이는 5% 인상된 금액이다. 소규모 농가는 소농 직불금 130만 원을 지원받는다. 종중 농지의 경우 농지법 상 허용되는 임대차 계약이 등록되면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규 대상자나 관외 경작자,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는 반드시 '경작 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영농 기록 작성' 등 17개 공익 직불 준수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다. 신청 대상 농업인들은 매년 신청을 해야 하며, 농지 전용 허가나 폐경 면적은 신청 면적에서 제외해야 한다.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을 부정하게 수령하거나 농지를 부정하게 분할하는 경우, 부정 수급 금액은 환수되며 최대 5배의 제재 부과금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진도군은 출산부터 교육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아이 한 명당 최대 1억 184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은다. 진도군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첫째와 둘째 아이에게는 각각 1000만원, 셋째 이후에는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산후 조리비로 80만원을 지역 상품권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첫 만남 이용권'을 통해 첫째 아이에게는 200만원, 둘째 이후에는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세 자녀 이상 가구에는 신생아 1명당 50만원의 육아용품 구매비까지 지원한다. 2024년 이후 출생한 아이에게는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이 지급되며, 부모와 자녀가 진도군에 계속 거주하면 총 43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0세와 1세 아동에게는 각각 월 100만원, 50만원의 부모 급여가 지급되어 최대 18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진도군은 또한 0세부터 7세까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빈집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남에 정착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리모델링된 빈집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전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해남군은 빈집 소유자와 무상 사용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최대 5000만원을 투입해 빈집을 리모델링한다. 리모델링된 주택은 월 1만원에 임대되며, 대상자는 1년 이상 해남 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후 해남군으로 전입하려는 사람으로 한정된다. 모집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평가에서는 정착 의지와 정주 계획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5세대가 선발된다. 신청자는 사업 대상 주택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는 임차 수요가 있는 주택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최종 입주는 12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해남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빈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차인 모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3월 21일까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올해부터 '청년 문화복지비' 지급 대상을 49세까지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19세에서 49세까지의 모든 영암군 청년들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영암군은 19~28세 청년에게는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로 25만원을 지급하고, 29~49세 청년에게는 '영암군 청년문화수당'으로 지역화폐 20만원을 지급한다. 이 지원금은 공연, 전시, 영화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1997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에 거주한 1928세가 대상이다. '영암군 청년문화수당'은 11월까지 신청을 받으며, 1976년 3월 4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거주한 2949세가 대상이다. 두 지원 모두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신청자도 올해는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단, 공공기관에서 복지포인트를 수령 중인 근로자나,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를 받은 청년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운영하는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가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기간 동안 2,423명의 신규 회원 가입을 기록했다. 이번 신규 회원 가입은 3일간 진행된 재방문 이벤트 덕분에 이루어졌다. 이 이벤트에서는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강진품애 온 군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총 180명이 참여하며, 강진군을 한 번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시 축제장에 찾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부스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가입자들에게 축제장 내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강진군이 운영하는 문화·관광 시설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가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3월 기준으로 총 7,824명이 가입하여 강진과의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 제도의 정착과 확장을 위해 강진 청자축제를 포함한 4대 대표 축제(청자축제, 수국길축제, 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제18회 정남진 물축제의 슬로건을 확정하며,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와 지역 비전을 담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장흥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올해 물축제의 대표 슬로건으로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를 발표했다. 이 슬로건은 쏟아지는 물의 이미지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물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브 슬로건인 '문학도시 장흥을 시원하게 水놓다'는 장흥이 지닌 문학적 가치를 물축제와 결합시킨 창의적인 메시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 슬로건은 장흥의 문화적 특성과 물축제의 시원한 매력을 잘 나타내며, 장흥이 미래 문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번 물축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장흥군은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 직접 주관하게 되는 제18회 물축제는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태국 송크란 축제' 공식 방문 행사와 이탈리아 베니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각국의 축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이 관광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고흥군은 지원 대상을 확장하고 복잡했던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단체 관광객을 8명 이상 유치한 국내외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 사업자 및 학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관광업계의 오랜 요구를 반영하여, 당일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의 경우 1인당 3만 원이 지원된다. 이는 관광업계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조치로 평가된다. 여행사들은 간소화된 신청 절차와 개선된 접근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관광 운송업 종사자들도 이번 제도에 포함된 것에 대해 반색했다. 고흥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사전 신고서를 고흥군청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보건소와 보성군체육회가 보성군민의 건강 증진과 신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 협력 △건강 증진 및 체육 서비스 질 향상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보성군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체육 및 건강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 사업의 첫 단계로 '건강 행복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연중 영양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한층 높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활동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수 보성군체육회 회장은 "체육회가 다양한 분야의 운동 지도자를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성 보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소장 고재윤)은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 봉사단은 광양시 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봉사단은 약 4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 활동을 자극할 수 있는 재미있고 효과적인 치매 예방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그림 빙고 ▲죽방울놀이 ▲컵 높이 쌓기 ▲대형 화투 ▲퍼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손수 준비한 도안과 스티커를 활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태극기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최창록 프렌즈 재능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해 치매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군민들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6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례군의 각 읍·면사무소에서 지급되며, 주민 편의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는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배부할 계획이다. 공무원은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이며, 신청은 세대주가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세대원 등이 위임 절차를 통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구례사랑상품권 정책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가능하면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출근길, 평범한 하루가 사고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바로 전남 곡성군 석곡면사무소의 이강석 주무관이 주인공이다. 이 주무관은 지난달 27일, 출근길에 예상치 못한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행동에 나섰다. 그날 아침, 이 주무관은 곡성군 27번 지방도로를 운전하던 중, 배수로에 빠져 뒤집어진 4륜 바이크를 발견했다. 차량을 세운 그는 사고 현장에서 머리를 다쳐 쓰러진 70대 후반의 노인을 발견하고, 119에 바로 신고했다. 동시에 구급대원의 지시를 받아 응급처치를 시작한 이 주무관의 빠른 판단 덕분에 상황은 차분히 수습됐다. 하지만 이 주무관의 대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사고 상황을 석곡면사무소 직원들과 마을 이장이 소통하는 모바일 SNS에 신속하게 공유하며, 부상자의 가족과도 연락을 취해 환자가 광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덕분에 부상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고, 생명의 기적은 현실이 되었다. 곡성군은 이 주무관을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공직자로 평가하며, 그의 신속한 대응이 주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최인수 석곡면장은 "이 주무관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하여, 김미란 관광과장의 총괄 추진계획 보고와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확대와 교통체계 개선을 비롯해, 매화·매실 관련 콘텐츠 강화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시는 매화마을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한국관광 100선 탐방', 섬진강 요트 승선 체험, 열기구 체험 등 신선한 콘텐츠를 다수 도입했다.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고려한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화마을 인생네컷, 매돌이 굿즈샵, 매화 목공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교통 문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국내 기초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가입을 추진하며, ‘생태수도’로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확립하려는 행보를 시작했다. IUCN은 유엔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세계 최대 환경보호 국제기구로, 순천시는 이번 가입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생태 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순천시는 20여 년간 순천만습지 복원, 정원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생태 정책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순천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의 겨울철 도래지로 자리 잡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생태 관광 전략이 큰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835만 명의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해 약 5,43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왔다. IUCN 가입이 확정되면 순천시는 국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제 자연 보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순천이 세계적인 환경 보호 및 보전 노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시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전략과 정책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 보전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 사령탑으로 김종기 전 여수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일 사무총장 임명식을 열고 김 전 부시장을 공식 사무총장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김 사무총장은 행사 종료 시까지 조직위원회를 총괄하며 전반적인 행사 준비와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 사무총장은 38년간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장성군 등에서 정책기획, 투자유치, 관광홍보 등 핵심 행정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F1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경험을 통해 국제 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섬 문화와 해양산업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2025년 교육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50억 원 규모의 교육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240여억 원을 투자해, 지역 특성과 산업 동향을 반영한 미래 인재 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미래를 여는 교육,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융합 교육'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우주산업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창의‧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공계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북과학고 및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지역 우수인재 선발 전형 신설'은 초‧중학생들의 이공계 학업 역량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3월 말까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 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발생이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또한, 신학기가 시작되며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건설공사 확대 및 영농 준비 등 대기오염 요인 증가로 계절 관리제 기간에도 좀 더 강화된 대책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시는 3월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강화, 민감·취약 계층 대상 미세먼지 행동 요령 안내 및 교육, 도로 청소차 확대 운영 등 시민 생활공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 공회전 대상 지역 순찰,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중심의 특별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하는 동시에 상시단속반을 운영하여 불법소각에 대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봄철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테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봄과 함께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찾아온다. 완주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대형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태진아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 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이며, 삼례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축제장 체험부스를 비롯해 축제장 인근의 삼례읍 비비정 예술열차, 향토예술문화회관 미션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고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