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9일 오후 2시 홍대 상상마당(어울마당로 65)에서 ‘제1회 패션의거리 예술‧문화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조원일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서울시상연연합회, 홍대소상공인, 지역예술가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홍대소상공인번영회가 주최하고 서교동 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홍대 상상마당 4층, 5층 갤러리에서 미술전시를 감상하고 토크쇼를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2월 9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의 합동분과는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혼유석(봉분앞에 놓는 장방형 돌)에서 높이 1.5m의 조망점을 기준으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500m)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삼성쉐르빌아파트)과 연결한 마루선(스카이라인) 밑으로 건축물 높이를 조정하는 개선안을 2주 내에 제출받은 후 재심의하는 것으로 ‘보류’했다. 이번 심의는 공동주택 사업자 3개사 중 2개사(대광이엔씨, 제이에스글로벌)가 문화재위원회 심의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1개사(대방건설)에 한해 진행했다. 문화재위원회에서는 김포 장릉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호, 세계유산으로서의 지위 유지를 고려할 때 사업자가 제출한 ‘건물 높이를 조정하지 않은 개선안’으로는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입장,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공동주택의 높이 조정 및 주변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조선왕릉은 세계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8일 ‘장자호수공원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고 2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자호수공원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는 장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국에서 120명이 출품한 장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240점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 중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의 심사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청년부 이슬아, 일반부 나동우씨가 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장상을 받은 청년부 이슬아양은 하늘이 맑은 날 장자호수공원의 가을 풍경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일반부 나동우씨는 안개 자욱한 장자호수공원의 고요함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청년부 총 25점(시장상 1점, 의장상 1점, 국회의원상 1점, 자치회장상 1점, 사진작가지부장상 2점, 영상예술협회장상 1점, 특별상 3점, 입선 15점) ▲일반부 총 35점(시장상 1점, 의장상 1점, 국회의원상 1점, 자치회장상 1점, 사진작가지부장상 2점, 영상예술협회장상 1점, 특별상 3점, 입선 25점) 등 총 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시청 다산홀에서 16개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상호 간 노하우·지식 공유를 위해 「2021년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열었다. 16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읍면동별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성과공유회 일환으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과 아이스팩 수거 등 시민 환경의식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노력과 활동 성과를 엿볼 수 있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나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한해였다. 하지만 사례발표를 통해 위기는 기회가 되었고 소중한 경험이 축적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 자체가 성과이자 귀중한 자산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상 여부를 떠나 지역발전에 많은 시간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모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ESG 행정 메카 남양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연계 학술 세미나를 12월 14일 오후 2시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어윈 올라프(Erwin Olaf)(b.1959~)는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대의 담론을 담는 작업을 꾸준히 지속하며 확장해왔다. 12월 14일(화)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는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전시는 어윈 올라프 국내 전시 중 최대 규모로 작가의 40여 년간의 작품 활동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라익스 뮤지엄(Rijksmuseum)의 2019년 전시 '12인의 거장과 어윈 올라프' 작품을 포함 총 11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참여 작가인 어윈 올라프가 '어윈 올라프의 예술로서의 삶'을 주제로 40여 년간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는 어윈 올라프 작품을 통해 현대사진 예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전문가의 발제로 진행된다. 계명대 사진미디어과 정훈 교수는 '동시대 사진 예술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1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9일 오후 3시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참석하였으며 비대면(untact) 참석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생중계로 중계됐다. 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201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에 기여했다. 공제회는 장기저축급여, 정부 지원 단체 상해공제, 복지시설 종합안전 배상 공제 등 총 15개의 공제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자산규모는 1,282억 원을 돌파하였고 공제회가 운영하는 상해보험 가입자는 24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공제회 10주년을 기념하여 공제회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5명에게 시상했다.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시기에 돌봄 공백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위해 사회복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회복지 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8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상우 (재)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예술 부문 전애리 경기프론티어문화예술단 회장 ▲교육 부문 구자영 전 이의중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 회장 ▲체육 부문 최성일 수원시 농구협회장 ▲언론 부문 김인유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부장이다.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 189명이 수상했다.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례시 등 대도시 행정이론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수원특례시’ 출범에 이바지했다. 전애리 경기프론티어문화예술단 회장은 한국음악협회 수원지부장,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을 지내며 수원시 예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구자영 전 이의중학교 교장은 이의중학교에 재직할 때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문화예술 마을교육’ 등을 추진하며 학생과 주민이 문화예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5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1. 수원시청소년예술단 연합 음악회’를 진행한다. ▢ 이번 공연은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의 교향악, 합창, 뮤지컬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단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함께, 그리고 겨울이야기’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청소년예술단의 다양한 음악을 통해 감동과 힐링을 선물 할 예정이다. ▢ 수원시청소년재단은 문화예술활동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 및 예술교육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을 운영중이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은 각 분야 예술감독 및 전문 파트지도자들의 지도를 바탕으로 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교향악단, 합창단, 뮤지컬단이 함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위한 아리랑, 조국아 말을 해다오를 협연하며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만끽 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월 4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축제를 지원하는 ‘청소년이 빛나는 밤’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버스킹 프로그램 ‘청소년이 빛나는 밤’은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펼치며 어둠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자신의 끼를 펼치고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강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 새말청소년문화의집 문화관에서 진행되었다. 저녁시간대에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이번 버스킹프로그램은 의정부 관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사전접수를 받았고, 보컬, 밴드, 댄스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9개팀과 총 100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포토존, 경품추첨행사를 함께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즐기며 반짝이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너무 힘들었는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친구들의 무대를 보며 빛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새말청소년문화의집관장은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2021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 ‘우리가 꿈꾸는 서대문’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아동 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 가운데 하나로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그림을 공모했다. 모음집에는 유아부(6∼7세), 저학년부(초등 1∼3학년), 고학년부(초등 4∼6학년) 등 부문별 입상작 총 30점이 수록돼 있다. 주제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 ‘가장 행복한 순간’,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없는 우리 마을’ 등이다. 구는 이 모음집을 각 수상자와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내용처럼 코로나 극복 후 마음껏 뛰놀기를 바라는 소망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많은 도서관이 문을 닫았을 때, 커피나 햄버거처럼 책도 ‘테이크아웃’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도서관이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31개 시군 중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대도시로 구성된 1그룹 중 최고점을 받았다. 시는 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도서예약 대출제인 ‘북테이크아웃’사업을 도입하고 언택트 소통페이지 구축,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등 시민들의 독서 및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도서관을 접근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27개의 사립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작은도서관 책배달서비스’를 실시, 지난 10월 기준 3천여 명의 주민들이 책 배달을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을 개최해 성숙한 토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서와 시민이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팟캐스트‘북새통’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지난 8일 최종윤 국회의원 주선으로 김상호 시장 등이 유니온타워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최종윤 의원, 김상호 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문화재청장과 하남교산지구 문화재 보존·활용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 의원과 김 시장 등은 면담을 통해 구석기부터 조선시대, 근대까지 아우르는 하남지역의 문화 유적, 유물 및 교산지구 문화재 등을 설명했다. 또 시민단체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면서 문화재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사람과 역사에 가치를 두고 광주향교, 천왕사지 절터 등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려는 시 차원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하남시는 특히 ▲역사공원 지역의 정밀 발굴 ▲시·발굴조사 현장의 투명한 공개 ▲문화재 관련 정보공유 등 업무 협조 ▲산재해 있는 향토·민속자료 등 유물 임시보관시설(수장고) 설치를 건의했다. 또 교산신도시 땅속에 묻혀 있을 유적을 보존하면서 복원과 재현의 가치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하남시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역사·문화의 중심지”라며 “예전에는 토건 중심 의견과 역사 중심 의견이 팽팽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강사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개발한 평택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라랄라 재·새활용 프로젝트」를 서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라랄라 재·새활용 프로젝트」는 재단의 문화예술 전문인력(예술강사) 양성과정인 ‘평택 예술교육 실험실’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음악·시각예술·음악 분야 예술강사 4명(박미라, 박지선, 정은희, 한윤식)이 ‘환경’을 주제로 개발한 창의·융합 예술교육이다. 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다양한 재활용 쓰레기에 문학을 활용하여 문제를 인식하고, 음악 및 시각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여 나만의 악기를 제작, 오는 13일 이를 활용한 음악 발표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예술강사 박지선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었던 학생들과 예술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재)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예술과 더불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무형유산 미래스타 울트라캡쇼」를 진행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송년공연은 개원 이래 매년 만석을 채우는 흥행 공연으로 올해도 사전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송년공연은 전통 음악·무용·연희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전승자들이 전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창작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네이버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2021 송년공연은 ▲매력 있는 목소리와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소리꾼 신승태, 이미리가 사회를 맡고, 출연자로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대중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이끌림연희창작소’, ▲파격적인 연주로 거문고를 재해석하는 실력파 연주자 ‘박다울’, ▲안무가 김재덕을 주축으로 눈에 보이는 음악, 귀에 들리는 무용을 선보이는 ‘모던테이블’, ▲탈바꿈놀이를 창작한 탈바꿈연희꾼 ‘구본진’, ▲판소리 전공의 싱어송라이터 서도를 중심으로 ‘조선팝’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등 실력 있는 젊은 전승자들과 공연팀이 전통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8일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광명도시공사 주니어보드는 만 34세 이하의 6~7급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사 운영에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실무자 간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기 인원은 8명으로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1차 정기회의에서 주니어보드의 운영방향과 목표설정을 논의하고, 업무효율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정기회의는 분기마다 진행되며 업무 및 사업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복지, 친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대외적으론 관내 기관·단체들과 협업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공동체를 강화하고, 주변 공사·공단과 합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공공기관 교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기존의 수직적·폐쇄적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고 혁신적인 조직이 되기 위하여 필수적인 일 ” 이라면서, “공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많은 의견을 과감하게 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가 10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절박한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알에스프레소, 김명상,김용남, 문정선, 백미현, 류정필, 나일강, 홍화자 등 구리시 홍보대사 8명이 출연해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100% 온라인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만,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연 당일 마스크 착용, 백신 2차 접종 완료 확인 또는 QR코드 체크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기회를 아깝게 놓친 시민들을 위해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언제든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업로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를 힘겹게 이겨내고 계시는 시민들과 출연자들에게 이번 공연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송년음악회와 함께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 세계에 단 두 마리 남은 북부흰코뿔소,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동물을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속 미술관' 야외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만남의 광장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동물원 속 미술관'은 2016년 시작되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인간과 공생하는 ‘동물’을 주제로 전시, 공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로 이번 전시가 6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이후, 보다 많은 공원 방문객과 장기간 여가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공원 입구에서 야외 전시회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대공원역 앞부터 펼쳐진 너른 야외 공간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전시회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동물원 – 야생동물과 반려동물 사이’를 주제로 윤석남, 이윤석, 하종우, 양쿠라 등 작가 10인, 총 22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022년 2월 27일까지 서울대공원 만남의광장에서 계속된다. 서울대공원은 아시아 동물원 최초로 AZA(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운영 국제 기준)을 인증 획득한 동물원을 보유한 기관으로 멸종위기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는 '2021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가 8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는 매년 12월 5일인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2021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위드코로나 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맞춰 인원을 수상자로 한정하고 방역패스를 준수하여 추진했다. 1부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으로 도지사상 5명, 시장상 39명, 시의장상 10명, 국회의원상 6명 등이 수상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시간 10,000시간 이상자인 자원봉사왕 2명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드높인 유공자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2부 행사로는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자원봉사자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자원봉사자 노래자랑에 신청한 6개 단체가 비대면으로 노래 영상촬영을 통해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금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 가면 ‘조은우 작가의 뇌파 인간 평행세계’기획전시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조은우 작가는 현재 로보라이즌(Robo risen) 연구소장으로, 뇌파와 로봇이 연동되는 과학융합 예술작품을 통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으며, ‘뇌파 인간 평행세계’는 AI의 최초 모델인 인간의 뇌, 특히 뇌파를 응용한 전시작품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상시전시와 공연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시전시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뇌파기기를 활용한 체험전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오는 10일 저녁 7시와 8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돼 15명의 안무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한 화도지역주민은 “서울의 유명 미술관에서 볼 수 있었던 전시를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으며, 도서관이란 어떤 곳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와 공연은 올해 1월 전국 최초 뉴미디어 특화도서관으로 개관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으로 시민 북아트·캘리 동아리의 작품 전시회 ‘떠나봐요 북아트·캘리 여행’을 11월 29일부터 도서관 전시홀에서 진행중이다. 1관1단사업은 전국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문화의 허브센터로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자발적·자생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두레도서관은 키움봉사회 예능분과 동아리 시민 북아트·캘리 동아리가 올해 1관1단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동아리는 올 3월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회원들 개개인의 상상, 감성을 담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1관1단 동아리 운영에 참여한 회원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도서관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오산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문화 등 시민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민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는 지역 문화인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2021 월간 오산 문화인’ 다섯 번째 작가로 이규희 생활문화장인을 선정했다. 센터는 작가 영상을 공식 유튜브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서 공개했다. 이규희 생활문화장인은 퇴계 이황 20대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을 선생만의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재래식 된장, 고추장을 만드는 전통햇살을 운영한다. 다도교육 등 여러 가지 일을 해왔으며 사람들이 직업이 무어냐고 물을 때마다 “마음을 손으로 표현하는 게 내 직업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그저 마음이 가는 것에 열심히 노력해왔고 그것이 업이 되었다고 한다. 보리고추장이 서민들의 음식이었다가 근래에 들어 건강식으로 재조명되듯이, 시간이 지나야 제대로 된 맛을 내는 장처럼 그녀의 마음은 변함없었지만 지금에서야 재조명되고 있다. 후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이제 남은 일이라고 하는 그는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것이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선생은 전통이 단지 옛것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대의 레시피를 배워 익히면서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가감하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포럼’이 외교부의 후원 하에 12.8. 여수에서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여수시와 태평양관광기구(Pacific Tourism Organization) 및 전라남도 관광재단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권오봉 여수시장, Chris Cocker 태평양관광기구 최고경영자(CEO),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 국내 섬 개발 관련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기업인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대외 교류 감소 등 태평양의 도서국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응하여, 관광·무역 및 미래 농·수산업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축사를 통해, 많은 섬이 있는 한국은‘지속가능한 섬 개발’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 태평양도서국과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하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태평양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접목시킨 호혜적인 협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도시계획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울역사총서 제12권 '서울도시계획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그동안 행정・건축・교통・상공업・인구・재정・항일독립운동・공연예술・재해・사회복지․체육 등을 대상으로 하여 서울역사총서로 발간해 왔으며, 이번에 도시계획을 대상으로 한 '서울도시계획사'를 서울역사총서 시리즈 제12권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서울도시계획사'는 시간 순서에 따라 총4권으로 구성하였다. 1권은 고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2권은 광복부터 1970년대까지, 3권은 1981년부터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의 부활 직전까지, 4권은 1995년 이후 202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근대는 도시계획과 관련한 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획과 함께 그 결과를 중심으로 서술하였고, 현대는 도시계획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서울 시민이 체감해온 서울의 대도시로의 발전 과정을 장별 제목에 반영하였다. 5편의 글로 이루어진 1권에서는 백제의 한성, 고려의 남경, 조선의 한양, 개항기의 서울, 일제강점기의 경성과 관련한 도시계획과 도시로서의 성장 과정을 검토하였다. 개항 이전의 경우 도시 건설을 위한 계획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DDP의 220m 외벽 전면에 초현실 세계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메타버스가 새로운 활동 무대로 떠오른 것처럼, DDP 외벽에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해 서울과 역동하는 생명력, 그리고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려한 빛과 미디어, 음악으로 선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17일(금) 19시 개막한다. 이날부터 내년 1월2일(일)까지 하루 4차례씩(매일 19시~22시 정각) 서울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 축제다. '19년 12월 말 첫 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100만 명이 넘는 발길을 모으며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이자 DDP 일대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다. 올 봄에는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이 움트는 자연을 담은 작품 ‘희망의 빛’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DDP홈페이지(www.ddp.o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 광복회는 오는 11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항일 그리고 광복’이라는 주제로 ‘순국선열의 날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올해 순국 78년 만에 귀환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기념해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한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와 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광주출신 독립운동 인물인 이명하 선생의 의병활동 자료, 태극기 변천사 사진 등 총 24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광복회에서 올해 제작한 광주지역 항일운동 유적지를 담은 ‘광주지역 항일운동 사적지’ 책자를 방문객에게 배부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강세 광복회 광주·하남시 연합지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대일 항쟁기 조국 광복과 민족 생존권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귀중한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민들에게도 소중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창작과정지원 '오늘의 희곡'을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극작가 강동훈, 장영과 극단 돌파구의 연출가 전인철이 함께한다. 이달 9∼11일에는 강동훈 작가의 '그게 다예요', 16∼18일에는 장영 작가의 '키리에'를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저녁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90분간 공연한다. '그게 다예요'(작 강동훈, 연출 전인철)는 조부의 삶의 흔적을 찾아나가는 주인공 ‘모모’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고 있는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와 결핍에 대해 다룬다. 노년이 돼 사라지는 생과 갓 태어나는 생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는 가족의 삶을 보여 주며 ‘가족’과 ‘역사’라는 익숙한 주제를 낯선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 작품은 지난해 국립극단 ‘희곡우체통’ 낭독회를 통해 처음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키리에'(작 장영, 연출 전인철)는 과거의 기억을 껴안고 살다 죽음이 주는 평화를 찾아 멀리 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키리에(Kyrie)’는 ‘주님’을 뜻하며 로마 가톨릭교회와 성공회의 짧은 기도 때 사용되는 용어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7일 전국 축제 푸드 경연대회 '2021 축제푸드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1 축제푸드올림픽'은 군내 축제 현장 사용될 새로운 축제 음식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전국 유일의 올림픽으로, 가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이 대회를 통해 경진대회 공모는 물론 심사위원 송훈, 박준우, 이원일의 요리법을 소개하는 「월드푸드올림픽」, 지역민의 음식 비법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숨은고수」 등의 부대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총 54개 지원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수상의 영광은 △대상 김재열, 김꽃다울의 '가평의 잣 그리고 깐부들의 피자' △금메달 유순희, 곽은서(송호대학교)의 '잣바게트 포켓 샌드위치' △은메달 유정원, 유병훈의 '알콘잣콩 닭강정', △동메달 이원영, 정세훈(서울관광고등학교)의 '치킨인 줄 알았지'와 전진욱, 김동우(경희대학교)의 '타코 잣코'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재열 씨는 “실제 축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건강과 맛의 균형을 맞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에서는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 & 상담박람회를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최승후 강사의 정시모집 특성과 지원전략에 대한 특강, 경기도교육청 소속 진학지도교사 30명이 참가하는 1:1 진학 컨설팅, 3개 대학 입학사정관 설명회로 운영된다. 정시모집 특성과 지원전략에 대한 특강은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청소년희망등대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1:1 진학 컨설팅은 앱 줌(ZOOM)을 통해 1인당 35분씩 상담이 이뤄지며 수능 성적표와 학교 생활기록부를 준비해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신청은 예약사이트(Daum에서 “수원시 대학입시설명회” 검색)를 통해 선착순 180명까지 가능하다. 가천대, 경기대, 아주대(가나다 순) 입학사정관 설명회는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소년희망등대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에 게시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12월 10일 오후 7시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한여름밤의 꿈’은 기존의 내용을 고구려 비류국 시대를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내용과 같지만,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과 16~17세기 사이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가면희극인 이탈리아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를 토대로 비교 연구하여 독특하고 창의적인 반가면극으로 완성시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동서양의 문화가 만난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탄생시킨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988년 창단이래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극단이다. 인간 본연 속에 내재된 열정을 원소와 물질, 색깔과 빛, 동물, 음악 등 자연 본성의 역동성에 비추어 때로는 신체 움직임의 언어로, 때로는 소리, 오브제, 가면, 인형, 영상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시키는 독창적인 무대언어를 창조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보이첵‘, ’굴레방 다리의 소극‘, ’휴먼코메디‘ 등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2021. 기리울 빛 축제’를 개최한다. 길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3주에 걸쳐 달님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되는 ‘기리울 빛 축제’는 형형색색의 조명등으로 연출해 연말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첫째 날, 점등식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어둠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네 한켠의 일상적 공간이 힐링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는 순간,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한 주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이나 연인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축제를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했다.테마가 있는 네온사인, 은하수 조명과 반짝이는 눈꽃형 루미나리에 등 다채로운 조명시설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점등식 당일은 100인 미만으로 출입을 최소화하였고, 축제기간 내내 방역 전담요원이 발열체크와 방문자 확인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2월 23일 운정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합창단 정기공연 ‘Christmas Festival’, 12월 29~30일에는 문산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The Botto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단 정기 공연은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작품인 Magnificat를 파주시립예술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소년소녀합창단이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의 협연해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보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서 29~30일에 공연하는 뮤지컬단의 ‘The Bottom’은 러시아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막심 고리키가 1902년에 발표한 희곡 ‘밑바닥에서’를 각색해 뮤지컬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지난 7월 비대면 공연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김민재 연출을 비롯해 김준태 안무감독, 이술아 음악감독이 다시 뭉쳐 고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다채로운 연출을 시도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파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이 연말 깜짝 선물 보따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프랑스 몽펠리에市와 협업한 2021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후원)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은 기초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 단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의 유·무형 문화자원 기반의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화성시문화재단은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市의 한국문화예술축제 '꼬레디시(Corée d’ici : 여기에 한국이 있다) 페스티벌'을 통해 창작 무용과 지역 전통문화 키트를 교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꼬레디시(Corée d’ici)의 교류를 위한 창작 공연은 화성시 고유의 역사자원인 융·건릉에서 개최되는 ‘정조 효 문화제’의 대표 콘텐츠 '영우원 천장'을 수원대 박영란 음악감독의 창작곡으로 현대적 재해석하였다. 아버지인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대왕의 효심을 표현하는 창작 무용을 화성시 지역예술인 및 시민은 화성시에서, 프랑스 몽펠리에의 지역 예술인은 남프랑스에서 각각 실연했고, 실연 영상을 '제 7회 꼬레디시 페스티벌'이 진행 중인 11/20~21일(현지시각) 프랑스 현지 관객 600명을 대상으로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의 다양한 가족을 초대하여 문화 공유, 화합, 소통하는 ‘2021 성북 온가족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4일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2021 성북 온가족 한마당 축제’에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성북아빠단, 육아품앗이 활동가족,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 돌봄서비스 이용가정, 가족봉사단, 상담전문자원활동가 등 146가정 400명이 참여했다. 2021년을 돌아보며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순서에 이어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기, 가족이 함께 요리를 하며 즐기는 홈파티가 이어졌다. 초등학교 5, 3학년 자녀와 함께 가족이 참여한 김**(길음뉴타운, 41)씨는 “코로나로 여러모로 우울한 연말에 다양한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만남을 통해 연말분위기 UP, 가족행복 UP, 스트레스 OUT 이 된 것 같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2022년에도 성북 온가족행복지원 프로그램 ‘성북 라떼대디, 워킹맘,워킹대디, 성북 우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2021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위기 속 빛난 자원봉사자, 함께해서 커져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1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 활동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백신 예방접종센터 지원, 온택트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사전 방역, 사전 문진표 작성, 행사장 참석자 간의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철저한 방역 준비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석 양주시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대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수요처, 할인가맹점 대표,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과 양주시 유튜브 공식채널 ‘62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청소년자원봉사단 ‘평촌동 사랑방’ 프로그램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청소년자원봉사단 ‘평촌동 사랑방’은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인덕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하랑’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3호점인 대림1차 아파트 경로당과 연계해 사업을 운영했다.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를 테마로 지역의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시국 속에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소통 활동을 기획한 가운데, 지난 7개월 간 기획하고 제작한 ‘마음나눔키트’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동아리 대표 박세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서 하는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보다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온기가 어르신들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노성일 소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초등학교 3~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3~29일 ‘스페이스, 우주탐험’ 이라는 주제로 ▲화성에서의 삶 ▲내가 만드는 행성 ▲갤럭시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여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지역 초등학교에 재학하거나 안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화정영어마을 인터넷 홈페이지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 구립 여성합창단이 2021년의 끝자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오전 11시 구립 여성합창단의 제20회 정기연주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와 희망의 선율’을 테마로 총 4곡을 구성했으며, 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염광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특별함을 한층 더했다. 이날 진행된 공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진 데 따라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전 날 참가자 모두 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또한 비대면으로 개최된 만큼, 구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동대문구 유튜브에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1992년 동대문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한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했으며, 현재 총 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록 올해는 관객과 함께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2021년도 찾아가는 청소년이동상담버스 『공감톡톡』 활동을 시작하여, 11월 말에 마무리 지었다. 『공감톡톡』은 학교와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 놀이기반 체험중심버스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고양시만의 특성화된 청소년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사업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는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폭력예방, 미디어과의존해소, 또래관계증진, 학습코칭, 감정코칭 등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17개 학교, 77개 학급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설문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후에는 식사동, 주엽동, 덕이동 등 각 마을 거점으로 이동하여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보드게임,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축제」를 운영하고 축제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축제」는 ‘빛’을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와 그 가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루미나리에 페스티벌이다.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점등식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 ‘와글TV’을 통해 약 2만 명의 어린이 가족 시청자가 참여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매직 크리에이터 니키의 마술 공연, 어린이 가족 응원 영상 공개가 이어졌다. 이재준 고양시장도 산타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어린이 가족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우울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여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마켓(매주 금~일요일 진행) ▲LED 크리스마스카드와 쁘띠 목도리 등을 만드는 반짝반짝 메이커 프로그램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하는‘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11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in메타버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동네책축제는 마포동네책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15개 도서관에 북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했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해를 돕는 보조자료 및 소품과 함께 독자에게 책을 소개하는 일종의 테마전시로써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북큐레이션을 만나 볼 수 있다. ▶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상시 프로그램 구는 지난해 마포동네책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책과 메타버스를 접목시켜 언제 어디서든 가상의 공간에 접속해 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메타버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미래 시나리오 2022, 메타버스로 만나다’라는 시나리오 특강을,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와 마포공동체라디오에서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2021년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란 만 56세 이상 만 76세 이하 노년기 활동가들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 주는 사업이다. 활동가들은 독서코칭 교육을 수료한 이후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상·하반기 보수교육을 통해 꾸준히 역량 개발을 위한 시간도 가진다. 지난 12월 2일 하반기 보수교육인 ‘아동 대상의 독후 활동 수업 지도’가 종료된 후에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담당자와 활동가들이 모여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사업 결과, 차년도 계획 보고 및 참가 소감을 나누었다. 2021년 활동가들이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펼친 기관은 화성시 장애인 야간학교, 송산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13개 기관이며, 213회의 독서 지도 활동으로 총 2,356명이 참여했다. 올해 도서관을 통해 활동한 14명의 활동가는 2022년에도 아동들을 위해 ‘책 읽어주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 기관 중 화성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활동가들이 이용자를 항상 진심으로 대해 주고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구 청.뭉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동구 청.뭉. 메타페스티벌’은 진로와 환경, 4차 산업, 과학 체험 등을 주제로 안전하게 집에서 각자 자신만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부는 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환경특강’, 성동구와 환경·4차산업·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할 수 있는 ‘도전, 골든벨!’ 이 열리며, 2부에서는 로봇과 LED, 에너지 등 4차산업 과학 키트를 활용한 체험 및 이벤트가 있어, 사전 신청한 관내 초·중·고 청소년 110명이 특강, 도전 골든벨과 과학 키트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성동구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성동청소년센터·성동청소년문화의집·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내 청소년기관 4개소가 협력하여 개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 정보 등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조선시대 영조와 정조의 친필을 담은 ‘영조·정조 사 김종수 어제어필첩’ 등 9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9건은 ▲수원 영조·정조 사 김종수 어제어필첩 ▲안성 청룡사 아미타여래회도 ▲안성 청룡사 지장시왕도 ▲안성 청룡사 석가여래삼불회도 ▲성남 ‘법륜사’ 명 신중도 및 복장물 ▲성남 ‘법륜사’ 명 감로도 ▲의정부 성불사 신중도 ▲평택 동녕사 선원제전집도서▲시흥 진덕사 석조여래좌상 등이다. 수원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영조·정조 사 김종수 어제어필첩’은 조선 후기 우의정을 지냈던 김종수가 영조 재위 시절과 정조의 세손 및 재위 시절에 하사받은 어제(왕이 창작한 작품)와 어필(왕이 직접 쓴 글씨)을 장황(비단이나 두꺼운 종이를 발라서 책이나 족자 따위를 만듦)한 것이다. 하사된 내력과 시기 등의 근거자료가 명확하고 영조·정조의 친필까지 전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안성 청룡사 아미타여래회도’는 19세기 후반 화승 한봉당 창엽을 중심으로 조성한 작품이다. 화면을 상하로 구분하는 구도, 나이테 무늬가 선명한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1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프로그램’ 2021 따라따라 프로젝트 in 시흥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본연의 ‘창작’ 기능과 예술가와 시민의 ‘접점지대’를 형성하려는 의도로 초대된 ‘따라따라 프로젝트를 2개월 간 진행한 결과로 이번 전시가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색면추상(마크 로스코), 제도비판(게릴라 걸스), 퍼포먼스(빌리 도르너), 사진(존 발데사리), 행위예술(이건용) 등 주요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직접 따라서 창작해보는 현대미술 이론과 창작실습으로, 전시를 통해 영상, 사진, 회화, 설치 등 30여 점 이상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섯 명의 시민창작자는 작가의 방법론(발상, 구현하기 위한 계획, 작업동기, 소재 선택, 의도 등)을 예민한 시선으로 되짚으며, 몸으로 수행한 새로운 감상과 향유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때문에 이 작품들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설렘과 “아무나 예술가가 될 수 없다는” 두려움 사이를 줄 타며 동네사람들과 함께했던 여정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 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의 일환으로 12월 16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1 금천구립도서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금천구립도서관이 책을 주제로 금천과 금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적 감성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신지영, 뮤지션 하림과 금천을 이야기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며, 금천과 인연이 깊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해 금천의 고유한 정서를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작가 신지영과 가수 하림, 시인 신철규가 함께하는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한 대담이 개최된다. 이어서 무용가 조아라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된 후,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해 쓴 에세이와 시를 같이 들어보며 일상 속의 금천구가 얼마나 새로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책 읽는 도시 금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이달 말까지 중랑구청 앞 중랑구민광장 데크에서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월 ‘너와 내가 만든 망우리공원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던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25점과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홍보사진 1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주민들이 저마다 공원에 대해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로 자유롭고 다양하다. 구는 아직 망우리역사공원을 몰랐던 주민들이 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주민들의 멋진 작품들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인억씨의 해넘이에서는 중랑전망대에서 본 아름다운 일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아이의 모습, 13도창의군탑, 애국지사 묘역, 벚꽃이 핀 둘레길과 눈 내린 공원 등 정경이 담긴 여러 작품들을 보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조명이 설치돼있어 야간관람이 가능하고 스노볼과 눈사람, 트리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장식품들로 포토존을 조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광장에서 망우리역사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8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와 농산물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업기술센터 김석산 소장, 이종기 총동문회장과 김기태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농산물은 용인시 지역사회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잡곡)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홀몸 어르신 50명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전달을 할 예정이다. 이종기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자 했다. 우리의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농업기술센터와 용인그린대학 동문회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성하고 어르신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용인그린대학은 미래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용인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3일 동해하이테크 후원,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 4백만원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공모는 2022년 용인시민 어르신 존중캠페인 ‘어르신께 먼저 인사하기 운동’, “안녕하십니까? 어르신!” 이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우울감 대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의 어른으로 모든 시민에게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하였다. 캠페인은 복지관에서 어르신께 먼저 인사하기 운동 “안녕하십니까? 어르신!” 문구가 적힌 전자파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대대적인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시키고자 차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일반 시민들이 경로 효친 사상과 효를 존중하는 문화를 토대로 동참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 권익증진의 효과와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노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1-3세대의 통합의 효과까지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향상의 원동력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텔어스’는 수원시 거주 또는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센터장과의 간담회,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한다. 2022년에는 타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활동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수원유스호스텔에 주인의식을 갖고, 2022년 특례시가 되는 수원시에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 등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문화와 예술이 만드는 더 멋진 삶’이란 미술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통합 신규 MI(Museum Identity)를 공개했다. 2015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개관한 수원시립미술관은 2018년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을 편입, 2019년에는 아트스페이스 광교를 설립하여 현재 총 4개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MI는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4개 공간의 브랜드 통일성을 구축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심벌은‘수원시립미술관’과 다채로움을 상징하는 삼각형·사각형·원형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미술관의 본질과 역할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관별 기능과 기관의 통일성을 시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분관 명칭을 각각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어린이체험관 그리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로 변경했다. 새롭게 제작된 MI는 건물의 사인류, 전시 포스터, 아트상품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한편 지난 8월 신규 MI가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여 수원시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