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가을, 사랑으로 물들다》를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9월호(통권 제182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 9월호 에서는 남는 농산물 문제에 관한 문화적 해법 모색을 위해 농업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슈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시 문화도시센터 시민인터뷰어의 활동을 담았다. 이 밖에도 전력, 통신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시범사업 진행상황,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실었다. 에서는 고전을 우리 시대의 언어로 변주하고 삶의 윤리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는 제주 고전인문학당 ‘흥소’ / 에서는 제주공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검사 체험기/ 에서는 최근 트롯 열풍과 함께 가수의 꿈을 실현한 보디빌더 고강민씨의 인터뷰를 실었다. 에서는 천연두에 걸렸을 때 무당에 소원 비는 굿 문화/에서는 갯바위 바다 ‘보말’요리/ 에서는 해녀들의 약재로 사용되었던 ‘순비기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에서는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우거진 한라산 둘레길 숯모르편백숲길과 절물조릿대길/ 삼별초군과 여몽연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의 자기개발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3기 평생학습관 언택트 화상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3일부터 17일까지로, 15개 강좌에 각 강좌별 12명씩 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제주시민으로,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또는 휴대폰 등에 줌(ZOOM)이 설치되어 화상연결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9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교육내용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기능훈련, 건강문화, 인문교양 3개 분야 15개 강좌로 구성됐다. 일정은 각 강좌별 주 2회 총 16차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코로나19 단계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 결과 총 4개 마을, 30억 원 규모의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복원사업으로 구분된다. 도 전체 사업 규모는 총 8개 마을·60억 원이다. 사업선정 결과 자율개발사업은 1개 마을당 5억 원 규모로 조천읍 함덕리·추자면 묵리가 선정됐으며, 종합개발사업은 1개 마을당 10억 원 규모로 애월읍 어음1리·한경면 고산2리가 선정됐다. 총 4개 마을에는 2022년부터 30억 원이 지원된다. 제주시에서는 신청마을 발굴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공모를 독려한 바 있다. 이에 자율개발사업 2개소·종합개발사업 4개소·제주다움복원사업 2개소, 총 8개 마을이 공모를 했다. 특히 제주시는 마을전문가 및 워킹그룹 등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공모에 참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예비계획서 작성 및 도 심사 대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 상영 프로그램‘동녘시네마’를 연중 운영한다.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인 9월은 즐거운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노는 것도 중요하기에 친구들과 함께 보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준비했다. 상영작은 △ 메라다와 마법의 숲(9월 4일) △ 뽀로로: 공룡섬 대모험(9월 11일) △ 스페이스 치킨(9월 18일) △ 주토피아(9월 25일)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관람 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도 내 학교 급식실 대상 급·배기 시설 실태조사를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연구원)와 함께 진행하여 학교 급식실 표준환기 방안 마련에 참여한다. 조사대상 학교로 최근 현대화가 완료된 급식실 중 부분 시스템형 후드가 설치된 한라중, 전체 시스템형 후드가 설치된 백록초 총 두 곳을 표본학교로 선정하여 2021년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이틀간 진행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급식실 환기 실태를 파악해 유해인자를 유형별로 조사하고 환기장치의 효율이 떨어지는 요인을 파악해 적정 환기 시설 설치 및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 급식실 급·배기 시설 점검 △조리종사자 대상 건강진단 실시 △급식실 실내공기질 측정 등 조리종사자의 건강과 급식실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환경 중점 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교직원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했다. 9월 1일 0시 현재 대상자 14,857명 중 14,198명인 95.6%가 1차 접종에 참여했다. 당초 유·초·중학교 교직원 2차 접종을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8월 모더나 백신이 계획 대비 절반만 공급됨에 따라 1·2차 접종 간격이 3주에서 5주로 조정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접종 간격 연장에 따른 학사일정 및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학교 현장과 소통·협력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며“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을 긴밀히 파악하면서,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12~17세 소아·청소년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며“방역당국 및 교육부와 적극 협력하며 구체적인 계획과 조치들을 수립하라”고 해당 부서에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2차 추경 질의에서 “코로나 추경인데도 가장 중요한 도민 건강을 위한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 방역물품예산은 미반영되었다. 제주도가 비만율이 최상위인 것은 공공체육시설 이용시스템이 최하위기 때문에 그렇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제주도 체육시설은 136개소이며, 건립 추진 중인 체육시설도 9개소이나 여전히 예약은 아날로그에 멈춰있다. 제주도는 전략적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힘쓰고 있어 도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과 기간에 제한이 있다. 그래서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시간에 대해 알권리가 있고, 또 도민들이 시설이용현황을 파악해야 함에도 아직까지 통합예약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 경기도에서는 “공공 체육시설을 공유서비스 망을 통해 강의실, 회의실, 체육시설, 운동장, 행사장, 광장 등 공공시설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시·군으로 확대하여 공유서비스 앱을 개발하여 공유시설 위치정보 360˚VR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모바일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주적십자사 사업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을 골자로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자치도 대한적십자사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일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를 수정통과했다. 오영희 의원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제주적십자사’)는 1947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74주년을 맞고 있고 재난구호, 사회봉사, 헌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우리 도민을 위해 공헌하는 제주적십자사의 사업지원에 대한 지원근거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조례 개정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오영희 의원은 “특히 현 제주적십자사 사옥이 1984년 건축된 후 약 40여년이 되어가면서 건물노후화, 부지협소, 주차난 가중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서 사옥신축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제주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조례 개정에 따른 기대효과를 밝혔다. 오영희 의원은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1일 애조로(노형교차로 주변) 배수로 정비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인 애조로는 지난해 9월 태풍 ‘마이삭’내습 시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도로가 침수되는 등 차량 및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총 12억 7천 3백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L=400m, 개거수로 1,100m를 정비하는 사업을 지난 6월에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는 50%의 공정률로 배수로 박스부설 및 접합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배수로의 조속한 정비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애조로 노형교차로의 도로침수 피해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그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및 조치하여 건설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공사 현장 내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9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PC영상 회의로 대체됐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재난 대응체계 및 응급의료체계 추진 계획,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관련 방역 체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공직자 개인의 일탈행동으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제주시 전체 공직자 여러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만큼 다시 한번 심기일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공직자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제주시장으로서 시민과 제주시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공직 기강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제주시 전 공직자가 청렴 교육을 이수하고 감찰부서에서는 보다 세밀한 지도점검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된다면서, 온라인 접수에 이어 현장 접수가 이뤄지는 만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교직원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했다. 9월 1일 0시 현재 대상자 14,857명 중 14,198명인 95.6%가 1차 접종에 참여했다. 당초 유‧초‧중학교 교직원 2차 접종을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8월 모더나 백신이 계획 대비 절반만 공급됨에 따라 1‧2차 접종 간격이 3주에서 5주로 조정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접종 간격 연장에 따른 학사일정 및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학교 현장과 소통‧협력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며“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을 긴밀히 파악하면서,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12~17세 소아‧청소년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며“방역당국 및 교육부와 적극 협력하며 구체적인 계획과 조치들을 수립하라”고 해당 부서에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을 위한 피해 지원 사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9/1) 제398회 농수추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1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 심의 중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중소기업육성기금 현황을 보면 2021년도말 조성액이 약 899억 원이고, 이 중 870억 원이 통합재정기금으로 예탁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이 다소나마 여유로운 것으로 보이므로 이를 활용한 소상공인 피해지원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0년 기준으로 봤을 때 15,740건에 6,245억원이 대출되어 있다. 여기에 이차보전금리를 0.4% 추가 지원하더라도 한 해에 약 2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그렇다면 현재 수요자 부담금리 0.9%을 0.5%까지 한시적(1~3년)으로 인하하더라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액 규모 안에서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정은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 피해지원사업은 지금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가 지나면 지원사업에 의미가 없다. 한시적 금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은 “소라 일본수출이 수년째 막혀있고, 소라소비 일본의존도가 큰 산업정책이 변화가 시급함에도 불구, 행정당국(해녀문화유산과 등)은 내수소비정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현재 스타마케팅, 드라이브스루 등 소비방식은 단순 소비형태이다”라며, “대기업 및 가공업계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뿔소라 내수소비정책을 하루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정자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국민포장을 받는 등 4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정자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여권 신장 운동에 앞장서며, 도내 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현 협의회장은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여성단체 참여도 이끌고 있다. 이 외에 △고지영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정책연구실장 △고우철 성평등정책관 주무관 △고명희 제주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지영 실장은 제주지역 양성평등 기반 강화 및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양성평등 제주사회 변화의 구심점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고우철 주무관은 여성안심 3종세트 지원사업 및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 확대 운영으로 여성들이 안전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 왔다. 고명희 컨설턴드는 13년부터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코로나19 대응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함에 따라 표창패는 별도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상공인 관련 지방세 지원 사항을 보면 ▲직접 지원은 △착한임대인 건물분 재산세 △고급오락장 재산세 중과세 완화 △지하수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유예 11억 원이며, ▲간접 지원은 △지방소득세 징수유예 46억 원 등 총 57억 원 규모다. 제주도는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세(사업소분) 등을 추가 감면할 계획이다. 도는 9월 중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1월 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지방세를 감면할 예정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삶의 터전을 지키고 있다”며 “소상공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도의회 제398회 임시회(8월 26∼9월 7일)에서 처리 중인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해 취약계층․피해업소 등에 대해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일 공직자들에게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현장 점검 등 방역의 긴장감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9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에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연일 계속되는 강력한 거리두기 이행으로 도민들께서 하루하루 힘들게 보내고 계시고,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본연의 업무와 현장 점검으로 수고가 정말 많으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면 방역과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며 “그동안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도민과 의료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현장 점검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만섭 권한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2년 정부 예산안의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인 1조 8,191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021년 1조 4,839억 원과 비교해 22.6%(3,352억 원) 증가했고, 정부예산 증가율 8.3%보다 1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는 당초 국비 확보 목표 1조 5,500억 원보다 2,691억 원 웃도는 규모다. 특히, 제주형 뉴딜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현안사업이 2021년도보다 10.4%인 1,542억 원이 증가한 1조 6,381억원이 반영되었고, 4.3 희생자에 대한 1차년도 배보상예산 1,810억원이 새롭게 반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9월 이후 결정되는 부처 총액사업과 공모사업을 감안하면 최종 국비 확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예산안에는 증가율이 정체되고 있는 균특회계 제주계정사업 예산 확보가 두드러진다. 내년에는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되는 국비 30억 원을 제외하더라도 전년 2,403억 원보다 13.1%인 315억 원이 증가한 2,718억 원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정부 균특회계 예산이 마이너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월동채소 정식기를 앞두고 적기 파종 및 초기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8월부터 9월까지는 양배추·브로콜리·콜라비·비트 등의 양채류와 구마늘·가을감자 등 월동채소의 본격적인 파종기다. 하지만, 최근 잦은 비 날씨로 파종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양배추의 경우 조생종 정식이 늦어지면 향후 중생종과 출하 시기가 겹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고온다습으로 웃자라지 않도록 건강한 모종을 키워 적기 정식해야 하며, 주기적인 물주기와 양분 관리로 초기생육을 촉진시켜야한다. 특히, 본잎 4~5매 때 포트에 심어졌던 깊이만큼 심은 후에는 토양 수분이 충분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정식 후 20~30일경 생육 최성기에 접어들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구마늘은 평년보다 10일 이상 파종이 늦어지고, 파종 시기가 집중되면서 인력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량 씨마늘을 준비해 적용약제로 소독한 후 9월 20일까지 파종해야 한다. 가을감자는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생육일수 부족으로 수량이 감소되며, 8월 중순 경 일찍 파종한 곳도 잦은 비로 씨감자가 썩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섬 속의 섬’ 가파도가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공모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분산에너지과)가 시행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의 디젤발전시설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파도 ‘탄소 없는 섬’ 구축사업이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을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했다. 특히, 6월 도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통해 재생에너지설비 부지를 확보했다. 가파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정부출연금 65억 원(예정)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소규모 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사업예산 및 재생에너지 발전원 및 사업규모는 올 하반기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발전설비가 들어설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하게 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최적의 재생에너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무거운 물옷과 납덩어리를 허리에 차고 태왁에 의지해 깊은 바다로 들어가는 해녀들의 삶을 목판화로 표현한 판화작품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숨비소리로 바다와 소통하다’ 판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판화공작소 김영중 작가가 기획했으며, 해녀의 삶을 전통과 인문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공동체 생활 속에서 강인하고 진솔한 모습을 목판화에 스며들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전시 작품은 △숨비소리 △시선 △해녀들은 바다에서 쉰다 △물질은 행복이라 △이승과 저승 △섶섬이 보이는 불턱 등 32점이다. 해녀 목판화 김영중 작가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해녀 목판화에 집중했다. 김 작가는 2013년 첫 전시 이후, 8년 만에 해녀들의 이상과 못 다한 이야기를 펼친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온갖 풍파를 이겨낸 해녀들의 일상과 공동체, 기쁨과 슬픔, 질병과 죽음 등에 진지하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투박하지만 섬세한 판화작품을 통해 작가의 칼과 해녀의 빗창이 만나 서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가 올해 말까지 도 전역의 야외 운동기구에 대해 영조물배상 공제 가입을 의무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말까지 체육시설, 공원, 하천 주변, 마을 등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야외 운동기구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주체 지정 △매년 안전점검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관리대장 작성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유지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일제조사와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야외 운동기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업사업을 적극 발굴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일과 3일 이틀간 라마다호텔제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KF한라포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F한라포럼은 2020년 시작한 공공외교포럼으로 제주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과 가치를 공공외교 아젠다로 발굴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의 영상 축사와 함께 젊은 혁신가 세션, 제주미래 세션 등 다양한 기획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KF 창립 30주년을 맞아 세계와 한국, 세계와 제주를 연결하는 의미로 KF한라포럼을 공식 런칭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KF본부 제주 이전 이후 협업사업들을 지속해 온 만큼 이번 포럼에서 KF와의 협업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KF한라포럼 내에 제주도 공공외교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 세션의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제주의 주요정책과 자산을 발굴하고, ‘제주형 공공외교 정책’을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9년부터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 연수사업과 연계해 ‘외국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2021 한중일 디카시교류전’이 오는 11월과 12월 김창열미술관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디카시는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時)의 합성어로,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시로 표현하는 사진과 문자가 융합되는 멀티 언어 예술이다. 이번 교류전은 코로나19로 해외도시와 직접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오프라인으로 전시하는 온택트 국제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제주와 문화교류를 진행해왔던 한·중·일 3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진작가 작품을 추천받고, 내부 심사를 통해 40점의 디카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10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6개 도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의 중·일 15개 도시의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할 계획이며, 제주사진작가협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40점의 작품은 제주도문예회관, 김창열미술관(다목적 스튜디오), 도청에서 전시가 이뤄진다. 또한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사진작가협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식 홍보채널에도 함께 등록된다. 지난 7월 제주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홋카이도와 공동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제주-홋카이도 청년 성악가 듀엣공연’ 영상 제작과 온·오프라인 무대 발표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홋카이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우호도시로 인연을 맺은 지 5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의 ‘청년 성악가’가 주체가 돼 협업하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제주와 홋카이도는 2016년 자매도시를 맺은 이래 탐라문화제 공연팀 참가, 홋카이도 눈꽃축제, 삿포로한국영사관 공공외교(사진전, 삼행시) 교류, 유바리판타스틱국제영화제 등 서로의 예술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중점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양 도시의 성악을 전공한 청년(19~39세)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어, 온라인채널을 이용한 서로의 의견교환을 통해 공연 방향을 협의한 후, 각 지역 대표 축제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무대 합동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지역명소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3곡씩 녹화하게 된다. 홋카이도 팀의 공연영상 1곡을 선정해 오는 10월 제60회 탐라문화제 행사장에서 영상을 스크린에 띄우고, 제주청년성악가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중·일 청소년 33명이 참여하는 제6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가 지난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코로나19로 두 번째 온라인 교류로 추진되고 있다. 개막식은 제주도와 일본 나라시 참가자들은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개별 참가하고, 중국 닝보시 참가자들은 한곳에 모여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개막식에서 청소년들은 각 도시의 상징물, 역사 인물, 대표 음식과 명소 등을 수수께끼 배틀 형태로 소개했다. 올해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모두 6회에 걸쳐 이뤄진다. 3개월간 5개 혼합팀을 구성해 음악 위크숍, 서예 워크숍, 팀별 네트워킹과 성과 공유회로 진행된다. 9월 25일 개최될 음악워크숍은 제주도가 기획ㆍ진행을 맡는데 미리 만들어진 창작곡에 각국의 언어로 작사하고,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트디렉터에는 제주 문화예술교육 활동가이자 기획자인 이소선과 독일에서 피아노 박사를 마치고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한돌이 맡는다. 10월 23일 개최될 서예워크숍은 중국 닝보시에서 기획ㆍ진행을 맡는다. 도시 별 서예 명소와 명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김창열미술관 기획전 을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展은 파리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하게 된 한국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우리나라는 일본 서양 화단을 통해 프랑스 미술과 예술관을 수용한 바 있으나, 태평양전쟁과 해방 등에 의해 중단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 미술가들은 세계미술의 중심지인 파리를 동경하게 되었고, 1950년대 중·후반 많은 한국 작가들이 파리행을 결정했다. 파리행을 결정한 수많은 한국 미술가들은 세계 미술사에 대한 시각을 확대하고, 동양적인 미술에 눈을 뜨게 되어 한국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됐다. 이번 전시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을 비롯해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적 작가인 김환기, 현대적인 추상적 표현을 보여준 남관,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회화 활동을 한 이응노 등 한국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에 쌓인 피로를 한국현대미술 거장 4인의 작품을 통해 씻어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까지 「인권관련 용어 등 정비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①인권 관련 용어 및 사회적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 ②인구문제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해 여성 문제로 오인할 여지가 있는 용어 ③ 외래어 및 법령과 통일되지 아니한 용어 등 인권 침해를 야기 할 수 있는 자치법규 29개 조례를 일괄 개정하는 사안이다. 이를 위해 도는 2월부터 6월까지 자치법규 1,035개(조례 849, 시행규칙 186)를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해당 조례에 대한 부서별 자체점검과 협의를 거쳤다. 이어 자문단(인권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자문을 거쳐 그 결과를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에 보고하는 등 조례안 일괄 개정에 따른 내부 작업 등을 진행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21일 오후 6시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입법예고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올해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이 8월 31일 일제 폐장한 가운데 이용객은 지난해 103만 명보다 약 8% 감소한 9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일시 폐장, 야간 미개장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함덕해수욕장으로 22만 명이 다녀갔다. 이어 이호, 중문, 협재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인파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8월 18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맞춰 일시 폐쇄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백사장 이용객에 대한 출입기록과 체온 스티커를 활용해 개인별 체온 체크를 진행했다. 샤워장 등 시설 이용자에게는 발열 체크 후 안심밴드를 부착해 방역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민간안전요원 279명을 해수욕장 별로 배치해 안전에 힘쓴 결과 8년 연속 무사고를 달성했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9월 10일까지 해수욕장 별 3~5명 내외(총 43명)의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10월 중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30일 원활한 치매조기검진을 위하여 서귀포시 소재 민간 의료기관(서귀포열린병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 의료기관을 기존 도내 종합병원 6개소 외에 서귀포 소재 2개 병의원을 추가 협약 체결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치매진단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지역 접근성 향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의사가 월 1~2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진단검사 및 임상평가 등 여러 방면에서 협업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선별검사와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치매로 진단될 경우 원인규명을 위해 감별검사(CT, 혈액검사 등)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과 연계시켜준다. 검사비용은 1인당 진단검사 최대 15만원, 감별검사 최대 8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협력기관 확대로 신속한 치매진단검사가 진행되어 제주시 소재 의료기관 이용(접근성) 불편감 해소로 치매가족의 부양부담 감소가 될 것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귀포종합관광안내소 및 소라의성 시민 북카페 2개소에서 방문객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설문문항은 비교분석을 위해 제주도에서 매년 시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와 지난해 서귀포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0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의 설문문항을 준용하였다. 2020년 실태조사는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었다면, 금번 조사는 코로나 이후 서귀포시만의 뉴노멀 관광행태를 확인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서귀포시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여러 변화가 있었다. 우선, 서귀포시에서 장기체류하는 관광객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2020년 조사에서는 6박 이상 숙박하는 비율이 12.3%였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19.6%로 증가하였다. 이는 제주도 전체 방문객의 6박 이상 숙박비율(2020년: 3.2%, 2019년: 3.9%)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높아, 한달살기나 코로나 휴양 등은 서귀포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주로 이용한 교통수단 항목을 보면, 렌터카 비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6일 동홍 3단지 아파트 지역민 중 1932년생, 1942년생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효(孝)나눔 팔‧구순잔치 “만수무강 합써예”가 서귀포종합복지관 건물 1층 경로당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번 팔‧구순잔치는 참석 어르신 개별사진 촬영 후 복지관 1층 키오스크에 전시할 예정이며, 서귀포시산림조합, NH농협서귀포점, 서귀포신협, 제주은행서귀포금융센터, 가가사진관 등을 비롯한 많은 지역연계업체 24곳이 참여하여 물품후원, 미용 봉사활동 등을 함께한다. 이에 앞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팔‧구순잔치 전야제로 “사랑의 쌀 한줌, 풍성한 떡 나눔”이라는 주제로 쌀을 항아리에 모아 모은 쌀로 떡을 만들어 팔․구순 잔칫날에 전 세대(400세대)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랑의 쌀 한줌, 풍성한 떡 나눔”쌀 모금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복지관 1층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돌봄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유공간 일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어르신의 식생활 관리와 정서지원을 위해 영상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커뮤니티 키친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각자 집에 혼자 있지만 모니터 속 강사님의 진행에 따라 요리를 만들고, 영상을 통해 다른 참여자들과 안부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집에서 혼자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캔들교실, 제로웨이스트 교실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H 제주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대정읍에 조성된「통합돌봄 공유공간 ‘한누리’」는 지난 5월 운영 시작 이후 18개의 프로그램에 지역어르신과 주민 약 500여명이 이용하였다. 다양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커뮤니티키친, 건강·심리지원, 자조모임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카페, 건강증진실 등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후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차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공동주택 23개 단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1. 7월 공모 결과 41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보조사업 배점 기준에 의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3개 단지를 확정하여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확정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하여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2,000~3,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옥상방수, ▲승강기 교체공사, ▲안전휀스 설치 등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노후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상반기에는 1차 사업으로 27개 단지에 대해 총 4억 9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고장 등으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2021년 하반기 읍·면 지역 자전거 무상 수리 순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수리 순회 서비스 일정은 조천읍(8.13.), 구좌읍(8.20.), 우도면(9.10.), 한림읍(10.15.), 한경면(10.22.), 애월읍(11.02.)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조천·구좌읍 지역에 대해 39건의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제주 종합경기장 내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무상 수리를 시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무상으로 자전거 점검·수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읍·면 방문 순회 시기 및 횟수는 주민 수요 조사 등을 바탕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지역에 대해 상·하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로폭 협소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구산마을 진입로 확장사업을 오는 10월 중 준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인근 학교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 때 차량 교차가 어려워 도로 확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총 사업비 19억원(보상비 15, 공사비 4)을 투입해 아연로에서 구산마을 진입구간(L=170m, B=15m)을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0년에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편입토지 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당초보다 공사준공 시점이 다소 지연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 확보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종합‧전문 건설업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22개 건설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에 앞서 지난 7월 21일,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혐의 업체 30곳에 대해 청문을 실시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주요 위반항목은 ▲건설업 등록기준(자본금, 기술인력)미달, ▲시정명령 불이행, ▲건설업 등록수첩 및 등록증 대여 등이다. 청문결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업체는 총 22개소이며,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2개소에 대해 영업정지 6개월, 시정명령 불이행 19개소에 대해 영업정지 2개월, 건설업 등록증 대여 1개소에 대해 등록말소 처분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부실‧불법 업체들에 대해 철저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적법하게 건설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2021 캘리그라피 교실을 8월 31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2021 캘리그라피 교실은 양미석(캘리그라피 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기초 이론과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수업이며 첫 시간에는 캘리그라피 붓 사용법과 선긋기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고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봄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꾸미기 능력 습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비대면) 8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지난 8월 28일 오후 7시에 운영하였다. 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양전형(시인)강사가‘문학 속의 제주어’를 주제로 시, 수필 등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 나타난 제주어의 모습을 살펴보고, 제주어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운영되는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9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문영택(사단법인 질토래비)강사가‘탐라 선인에게 삶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차 추경예산의 신속 추진을 위해 총 6차례에 걸쳐 온라인 ZOOM을 통한 학교 시설사업 발주요령 및 계약 절차 멘토링”을 실시하며, 지난 8월 26일, 운동장 우레탄 교체사업 대상 59교 74명을 대상으로 첫 멘토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멘토링은 제2차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추경예산 확정 후 교육부문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교육 및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의지가 담겼다. 주요 시설사업 맞춤형 계약멘토링은 총 6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운동장 우레탄 교체사업 △건물도색 및 방수 △인조잔디운동장 개선 사업 △냉난방 및 LED조명, 전기설비 개선 △1학년 교실 바닥난방 및 환경 개선 △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 재구성 사업 순으로 진행되며 학교에서는 희망 신청하여 참여하면 된다. 더불어, 시설사업 멘토링 후에는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활용한 입찰공고, 개찰, 계약과정”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약실무교육을 3회에 걸쳐(9.15, 10.14, 10.15) 화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교의 입찰업무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도교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의 공개 질의 에 대해 답변을 냈다. 도교육청은“자유게시판과 묻고 답하기 게시판이 없는 것을‘대민 소통 부족’으로 연결하는 건 무리한 주장”이라며“자유게시판 등을 대체하고 보완하는 다양한 소통‧공론 창구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존 자유게시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소통 기능을 강화한 「제주교육생각함」 및 「제주교육신문고」를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과 행정안전부 「국민신문고」 플랫폼을 제주교육청에 맞는 플랫폼으로 재구성,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게시판은 상업성‧광고성 게시물을 방지하는 것과 함께 민원인의 신원과 민원 내용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교육청 홈페이지‘교육감에게 바랍니다’에서도 의견과 답변이 교환되고 있고,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의제 선정을 위한‘도민청원’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SNS 시대에 맞춰 SNS를 기반으로 한 소통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감 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메시지, 댓글로 다양한 질의‧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교육청 공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9월 7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9월 16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9월 7일 ▲2학년 8일 ▲3학년 9일에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1학년 9월 14일 ▲2학년 15일 ▲3학년 16일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학사일정 상 시행이 어려운 경우 실시 여부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영어듣기능력평가 결과는 학교 상황에 따라 평가에 반영하거나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영어듣기능력평가 듣기 대본, 문항, 정답, 음원파일(mp3)은 시험평가 당일 오후 7시 이후 도교육청 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일, 2022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 4개교를 신규 지정하였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IB 학교는 온평초, 제주북초, 풍천초, 성산중 4개교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신규 학교를 공모하였으며「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심의위원회」심의를 통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2021년 현재 IB 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4개교(토산초, 표선초, 표선중, 표선고)는 IB 후보학교로 토산초, 표선초, 표선중에서는 IB 교육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표선고는 2022년 IB DP 본격 운영을 위해 Pre-DP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된 IB 학교 중 온평초, 풍천초, 성산중은 모두 성산지역 관내에 있는 학교로 기존 표선지역 IB 학교들과 함께 제주 동부 지역의 IB 교육지구 구축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제주북초의 IB 학교 지정은 원도심지역의 교육혁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여겨진다. 제주형 자율학교인‘IB 학교’는 국제공인 교육프로그램(IB)의 도입·운영을 고려하거나 준비 중인 학교와 IB 본부로부터‘IB World School’로 인증받은 학교를 통칭하는 개념으로서,‘탐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 9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에 박희순 정책기획과장이 승진·임용되었다. 이에 도교육청 소속 실·국·과장 등 고위직에 여성 임용 확대는 능력과 열정 발휘 기회는 물론 공직사회의 유연한 조직 문화 개선에 활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임용된 박희순 실장은 3급 상당의 교육전문직원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의 여성 정책기획실장이 된다. 또한 교육행정 분야에서도 교육시설과장에 전국 최초로 여성 과장을 임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외 4급 상당의 고위직에 다수의 여성이 임용되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여성 고위직 진출과 활약이 매우 돋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교육 현장은 물론 직속기관을 포함한 교육행정 분야의 여성 관리직 확대를 통해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 제고에 기여하고, 배려와 협력의 관계 형성을 통한 리더십의 발현으로 제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은 제39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상임위를 통과하였다. 조례 개정은 “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또는 행정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단체 및 체육동호인이 체육활동을 위해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료의 80퍼센트를 감면할 수 있다. 다만 다만, 수영장ㆍ헬스장ㆍ에어로빅장의 경우에는 50퍼센트를 감면하되 부대시설은 감면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제22조제2항이 신설되는 것이다.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제5조와 제6조에 지방자치단체는 체육시설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른 법률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 사용료의 전부나 일부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2 전문체육시설 및 제6조제3항 생활체육시설의 사용료 감면조항에는 「국민체육진흥법」제34조에 따른 대한장애인체육회해당 단체의 지역단체 가맹 경기단체 또는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또는 활동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100분의 80의 범위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 하도급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공사비 5억 원 이상·건축연면적 500㎡ 이상의 공사, 3층 또는 높이 12m 이상 건축물의 해체 공사다. 앞서 정부는 8월 10일 관계부처 합동발표를 통해 건축물 해체 공사 시 단계별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불법 하도급으로 사망신고가 발생하면 피해금액의 최대 10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또한 연내 건설산업기본법 등을 일부 개정해 불법 하도급에 대한 사전 차단, 처벌 강화, 상호 감시·견제 유도 등 현실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는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건설공사 하도급 부조리 신고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개편도 병행 중이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불법 하도급 원천 차단으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막고, 견실한 건설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4-H이념 확산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4-H활동 UCC(창작 콘텐츠, 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지역 4-H회원의 다양한 활동 실태를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4-H이념을 확산시키고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4-H회를 운영 중인 3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제주지역 4-H운동 역사 △4-H교육 철학과 방법 △도내 4-H 우수활동 등 4-H 활동 가치를 재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으면 된다. 분량은 2분 이상 ~ 5분 이하로 광고, 애니메이션, 다큐, 뉴스, 시트콤 등 자유형식의 동영상 창작물이면 된다. 응모 작품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로 방문(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혹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총 4편(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선정해 총 1,500천원의 시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는 외부 전문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주제부합성, 독창성, 작품성, 완성도, 활용성 등에 대해서 심사가 진행된다. 결과는 11월 중 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나눔숲·나눔길에 대한 사후관리 모니터링 결과,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야외체험 등 다양한 활용도가 매우 높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요양기관의 경우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거주공간 내 조성된 숲은 시설이용자에게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매년 ‘녹색자금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곳곳에 나눔숲을 조성하고, 보행 약자층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등에 응모하고 있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의 경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거주시설 내에 수목 식재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게 된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 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등을 설치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2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케어하우스와 서귀포시 해오름주간보호센터에 나눔숲을 조성하는 한편 6억1,700만 원을 투자해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 노고록 무장애길 0.8㎞를 조성했다. 앞서 2020년에는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공립요양원 나눔숲을 조성했고, 8억 6,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슬레이트 지붕 등에 대한 자진 철거를 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경우 1동당 일반가구는 최대 344만 원, 취약계층은 철거 비용 전액과 지붕 개량 등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무허가 건축물은 완전 철거 시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절차는 읍면동 신청 ⇒ 지원대상자 확인 ⇒ 철거업체 방문(전문업체) ⇒ 면적 조사 및 철거 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도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878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사업에 217억 7,6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2월부터 1,680동에 66억 8,2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도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올 들어 7월까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79회 6,140명이 참여해 목표(2,400명) 대비 2배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어린이집ㆍ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4종을 개발했으며, 쉽고 재미있는 교육 진행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4종은 △아토피 뮤지컬 인형극 동영상 △아토피 애니매이션 동영상 △움직이는 종이 인형극 패널시어터 동영상 △비만 인형극 동영상 등 아토피 질환과 비만 예방 관련 내용이다. 동영상은 각 30분 이내이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URL을 제공하면 각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시청하게 된다. 특히, 비대면 교육을 받은 교사 27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았다. 이외에 아동,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네이버밴드, ZOOM, 유튜브, 구르미 등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센터 방문 상담이 어려운 아토피질환자 및 가족 415명에 대해 아토피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지하수 관정 내부 진단사업’이 오는 12월 마무리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지하수 관정은 수질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만 내부 상태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수질검사 결과에 문제가 없더라도 내부 상태 불량으로 부유물이 발견되거나 상부 오염수 유입, 취수관 부식, 물때가 끼는 사례 등이 발생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방치할 경우 2차 오염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관정들은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관정에 대한 내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서부지역 12개 관정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폐쇄회로(CC)TV 등을 이용한 내부 조사·진단 △내부 오염물질 제거 및 청소 △사업 전·후 수질검사 △수질·수량 개선 효과 분석을 통해 오염실태 등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기적인 관정 내부 시설관리 근거 등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지하수 관정 내부진단 사업은 지하수조사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지하수 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