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백신 2차 접종이 95.8%로 마무리됨에 따라 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완화한 2/3 등교 수업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500명 이상 초등학교 밀집도도 완화해 4~6학년은 1/3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8월 26일 오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은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행된다. 주요 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5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 밀집도 1/3 등교 500명 이상 중학교 밀집도 1/3 등교 500명 이상 고등학교(직업계고 포함) 밀집도 2/3 조치 500명 미만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체등교 가능 유치원 전체, 초등학교 1~3학년 매일 등교 단, 학교별 강화된 추가 조치 시 구성원 협의를 통해 학교장이 결정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고 3과 고교 교직원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한 학년 추가하여 등교수업을 하며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라며“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모두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 방역 수칙 준수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송악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시대에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8월 25일 대정중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진로체험⌜드론의 꿈⌟을 개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의 역사, 비행원리, 안전수칙 △쵤영드론 활용 VR체험 △ 드론 코딩의 활용과 자율 비행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래산업분야에서 드론의 활용과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김용한, 강세준(드론 지도사) 지도로 오는 11월 3일까지 총 3차시로 운영되며 도서관 관계자는“교과와 융합된 자유학년제 활동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형 수소경제 전략 수립 연구용역」결과보고 자리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로드맵 마련 시 수소경제 관련 제조업 및 벤처기업 육성, 기존 사업과의 상생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오늘(8/27)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수소경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극복 차원에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각종 법정계획에도 수소경제가 논의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탄소제로섬 제주 이행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기차 도입 목표가 37만 7천대가 보급되면 도내 주유소가 93%문을 닫는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수소차가 보급되면 그 속도는 더 가파를 수 밖에 없다. 기존 산업의 전환에 따른 일자리 등을 받아 안을 수 있는 신규 제조업 또는 벤처기업 육성 등 연관 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정은 의원은 “용역결과에 보면 수소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다.”며, “7, 8년 전부터 보급된 전기차의 연관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배터리 활용 제품은 이제 실증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가꾸기 조례」에 근거한 제주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문제해결을 위한 2020~2024년 제주해양쓰레기 관리세부실천계획 연구용역 결과물(2020년 발간)을 보고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제주도내 15개소의 중간집하장 과부하로 인해 처리난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용역만 남발하고 있다”며 “향후 색달 해양쓰레기 처리시설이 2027년 완공까지 향후 5년의 공백기간에 중간집하 및 처리문제 해결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은 “바닷가에 산재된 폐스티로폼을 수거 후 중간집하장 보관과정에서 폐스티로폼이 부피가 커서 공간부족하다”며, “이러한 폐기물에 대해 중간집하장에 전처리 시설확충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해양쓰레기관련 매년 보도자료를 남발하는데 이에 따른 세부실천방안이 미흡할 뿐만아니라 같은 답변만 반복한다”고 지적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축산업의 기반일 뿐만 아니라, 개발의 완충지대 역할과 수자원 함양,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제주초지의 보호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연구용역 결과물의 활용방안과 평가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나왔다. 오늘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초지는 조사료 생산뿐만 아니라, 지하수 함양과 유기물 순환, 관광과 휴양 등 심미적인 기능 등 공익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런 인식과 달리 제주 초지의 면적이 지난 2000년대 이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2000년 19,671ha에서 2019년 15,814ha로 감소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제주시에서 초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농업생산 자원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활용방안을 연구용역으로 검토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초지의 활용방안 마련도 중요하지만 초지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가 함께 도출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하였다. 또한, “제주도 전체 초지의 일관성 있는 관리와 법과 제도개선의 필요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8월 27일 제398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방문 일정으로 제주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업체를 방문 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제주향토기업을 선정‧방문하게 되었으며, 1차산업 원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기업의 현황 및 사회공헌 활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제주의 향토 중소기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키 위하여 계획되었다.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주의 자원과 원물을 활용하여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향토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업도 제주의 자원을 활용하여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더 힘써 주기를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서점에서 대출·반납하는 서비스로, 통합도서회원증을 발급받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한라)희망도서 바로대출신청’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한 후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 대출안내문자 수신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한다. 서점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해 회원증(리브로피아)과 결제수단을 지참해야 하고, 대출 시 도서대금을 결제하면 반납 시 도서대금을 환불해준다. 신청 도서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이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신청 가능 서점은 남문도서, 노형서적, 늘벗서점, 대성서점, 문예서점, 아가페서적, 아라서점, 연동서점, 제일도서, 제주시우생당, 한라서적타운 등 11곳이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및 수험서·전문서적, 전집·만화류, 원서, 비도서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라도서관은 이후 서점에서 반납 받은 도서를 매입해 소장할 계획이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내 민간사회단체들이 벌초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청정 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마음ㆍ잠시ㆍ나눔 벌초 대도민 캠페인’에 나선다. 제주도·행정시 주요 민간사회단체들은 28일부터 5개소 공설묘지 일대에서 마스크를 배부와 함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전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벌초 모임 가능 인원(가족벌초 4명, 모둠벌초 8명)과 방역수칙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현장 캠페인은 오는 9월 12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주요 공설묘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민간사회단체는 현장 캠페인 외에 현수막 게첨,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회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민간사회단체들의 캠페인 전개에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9월 12일 밤 1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당초 18일 0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운영한 뒤 코로나19 확산세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노인주간보호센터, 노래연습장, 학원,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최근 일주일 사이(8월 20~26일) 22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32.7명을 기록하고 있다. 고강도 방역 조치에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오후 4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거리두기 2주 연장과 함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매장 면적 합계가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는 종사자 대상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집단감염으로 24명이 확진됨에 따라 대형 마트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30명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취약계층인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가정용 혈압기, 혈당기를 대여하여 스스로 집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초기 관리에 소홀하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 역시 시력 상실, 신부전증, 말초혈관 장애 등을 야기한다.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로 최대 3개월간 대여 하며 대상자에게는 1대 1 개별 건강상담과 집중교육(질환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간이 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SNS) ‘서귀포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통해 환자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로 보건소에 직접 찾아오기 어렵고 자가측정기 구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혈압·혈당계를 대여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스스로 자가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습관을 갖고 각종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화 「애드 아스트라」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상영하는 '애드 아스트라'는 주연과 제작을 도맡은 브래드 피트와 미국의 거장 제임스 그레이가 완성한 SF 스릴러이다. 해왕성으로 생명체를 찾아 떠난 아버지의 임무가 실패하자 20년 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로이(브래드 피트)의 이야기이며, 냉정하고 침착한 로이의 미묘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브래드 피트의 섬세한 연기와 집요한 시선으로 우주와도 같은 인간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제임스 그레이 특유의 연출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좌석 210석, 12세 이상 시민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 19의 여파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9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9월 평생학습프로그램은 화상교육(ZOOM) 23개 과정 230명과 대면교육 22개 과정 1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화상교육(ZOOM)을 활용하여 ▲기타교실(초·중급반) ▲하와이안코드(네트공예 오전반) ▲라탄공예 (오후반) ▲요가교실(오전반·오후반·야간반) ▲하와이훌라댄스(초·중급반) ▲색소폰(초·중급반) ▲생활중국어 입문반 ▲생활영어 입문반 ▲생활중국어 초급반 ▲생활영어 초급반 ▲생활중국어회화 초급(주말반) ▲생활일본어회화 초급(주말반) ▲플루트교실 ▲우쿨렐레(초·중급반) ▲오카리나(초·중급반) ▲한국무용 등 23개 과정이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대면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2급 민간자격과정(야간반) ▲커피바리스타 2급자격 양성과정(주간반 A반·B반) ▲커피바리스타 2급자격 양성과정 (야간반 A반·B반) ▲한국화 ▲실생활컴퓨터 ▲인터넷 배우기 ▲생활 도자기 ▲홈패션(중급반) ▲생활한복(중급반) ▲양장옷만들기(패턴반) ▲제빵기능사 자격대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 장년충의 고독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9.30.일까지 안부살핌서비스 가입을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인 장년층(50~64세)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며 희망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문의 후, 개인정보동의서 제출과 앱설치 등의 절차를 거치면 7월부터 진행 중인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지난 3월 제주시·한국전력·SK텔레콤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전기사용량과 휴대폰 통화량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일정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 내역이 없거나 전기사용량에 이상이 감지되는 경우, 읍면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발송되어 적기에 위기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제주시에서는 현재 본인의 통신·전력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동의한 76가구에 안부살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반영하고 시범사업이 만료되는 연말에 1차 평가를 통해 내년 사업의 지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354개소에 대해 휴원 명령을 발령하고 긴급보육 실태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18일부터 8.27일까지 현장방문(50개소) 및 전화를 통해 ▲긴급보육 수요 파악 및 실시 여부, ▲당번교사 배치, ▲보호자 사전 안내 등 절차 이행 여부, ▲감염병 예방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코로나19 휴원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어린이집에서는 휴원 명령으로 맞벌이 가정 등 긴급보육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최소한의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어린이집에서는 긴급보육 수요조사를 통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보육 운영 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평균 등원율은 39%로, 총 16,519명 중 6,554명이 등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집 긴급보육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직영 포함 총 6개 수행기관으로, 58개의 사업에 대해 ▲참여자 모집과 선정 기준의 적정성, ▲보조금 집행 실적, ▲사업 유형별 추진 상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 라인’에 따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내 소독, ▲예방 교육,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여부 등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제주시는 점검 기간 중 애로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제도 개선, 정책 방향 수립 등 사업 운영의 기초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수행기관의 지도 점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6,35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자활의지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매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성·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성·소양교육(셀프소통을 통한 행복한 나 만들기, 성공적인 취업 전략), ▲직무교육(간병, 감염예방관리, 밑반찬 제조, 식품안전관리), ▲성인지 감수성 교육(성인지 관점의 이해와 적용, 성폭력 예방)이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전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일정 간격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활 역량을 높이고,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제주어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창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제주어로 만나는 시조’를 운영한다. 지난 8월 19일 개강한 이 강좌는 10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총 8회차 동안 시인 김영란 선생님의 지도로 시조의 기본 이론과 작법을 배우고 제주어를 활용한 시조를 창작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제주인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소멸 위기의 제주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체크, 자가진단표 작성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8월 25일과 8월 27일에 관내 초등학교 22개교 및 중학교 11개교 교감선생님들과 2학기 등교 확대를 대비해 학교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협의회를 6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과대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적은 중․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학교 상황을 공유하고 2학기 등교 확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학교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학교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원격수업 전환 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기 위한 준비도 잘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급식 방역은 전체 학교에 식탁 칸막이 설치와 방역인력 추가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안전지원과장은 학생 다중시설 이용 자제, 4인 이상 집합 금지 등 학생 생활 지도 강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정서 위기 학생 지원에 대한 당부를 했고, 교육지원국장은 학교 안전책임관으로서 애쓰는 교감 선생님들에 대한 격려와 2학기 등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제주교육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였다. 도교육청은 2021년 8월 26일 오후 4시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2021. 9. 1.자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 교육감 표창 대상자 20명 중 3명에게 표창장 및 송공패를 직접 수여하였다. 교육감 표창 대상자는 2021. 9. 1.자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자 27명 중 퇴직일까지 5년 이상 재직하고 공적심사를 거친 교육공무직원 20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여식 행사를 소규모로 축소하게 됨에 따라 직종별 대표 3명에게만 직접 수여하게 되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의 정년퇴직자 대상 교육감 표창 수여는 2021년 2월 말에 처음으로 시행된 후 이번에 두 번째로 시행된다”며“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소규모로 축소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상황이 좋아지면 보다 많은 퇴직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하여“선도기업 안전인정제”를 운영하며, 한국공인 노무사회와 협력하여 현장실습 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고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현장실습 지침 개정에 따라 제주지역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에 한하여 학부모 동의를 받아 안전이 인정된 선도기업에서만 현장실습을 하고 있으며, 산업체 현장실습에 2019년 13.3%, 2020년 17.1%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근로자가 아닌 학생 신분의 학습중심 현장실습생을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별 전담 공인노무사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공동으로 현장점검을 한 후 도교육청 주관 선도기업심사위원회에서 선도기업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참여중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산업재해 예방 및 부당한 대우 예방지도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실습참여 학생을 적극 보호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 수당지원’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월 60만원을 최대 3개월동안 지원하는 정책이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산업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7일 도내 중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을 직접 담당하는 효돈중학교 강소연 교사를 모시고,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학습동기 강화 사례와 학생 존중을 바탕으로 개개인에 맞는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효돈중학교 강소연 교사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학습 동기 부족 및 자기주도 학습 능력 저하에 대한 개별적 원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학생의 개별적 성장에 맞춘 행성(행복한 성장)프로그램과 우주(우리가 주인공)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과 학습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능력 신장과 긍정적 생활태도를 길러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사례 발표 이후 학교별 기초학력 담당교사들의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지도 방법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하여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교육과 정성중 과장은 “기초학력 향상 지도 사례 공유를 통하여 담당 교사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월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에서‘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기정예산 1조 2,256억원에서 1,003억원 늘어난 1조 3,259억원의 추경예산을 확정,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추경예산을 투입해 교육 회복과 일상 회복의 희망을 더 크게 키우고, 미래 교육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며“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기초·기본 학력 보장 기반을 조성하고, 방역 예산을 확대 지원해 2학기 학교 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교육의 기반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아이들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각종 재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사랑으로 눈을 마주칠 때 따뜻한 변화가 만들어지고, 이는 기초·기본 학력과 몸과 마음의 건강, 인성과 사회성으로 이어진다”며“교사들이 아이 한 명, 한 명의 회복을 지원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실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회복과 일상 회복,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백신 2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이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고3 학생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한 결과, 8월 25일 현재 전국 대비 0.5% 높은 95.8%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했다. 1차 접종은 7월 19일부터 7월 39일까지 진행됐다. 제주인 경우,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8,954명이 참여해 전국보다 0.1%p 높은 97.3% 참여율을 보였다. 2차 접종은 8,817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95.8%를 나타냈다. 확진 및 자가격리로 인해 접종이 늦어진 학생과 교직원은 순차적으로 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8월에 확진된 고3 학생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2021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9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주요 행사로는 △「기억의 목소리」-사물에 스민 제주 4·3 이야기를 주제로 저자 허은실, 고현주 작가의 북토크 △돌에 새겨보는 나의 이름 △장서인(책도장) 만들기 △도서전시(사서가 사서 본 책) △어린이 독서퀴즈(엄마는 해녀입니다) △다독자 시상이 9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고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별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2021.9.1.자 신규 교사, 교감 승진자,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 및 발령장을 수여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교감 승진자 초등 5명, 중등 3명, 교육전문직원 1명, 교직에 첫 발을 내딛는 초등 신규교사 8명에게 임명장 및 인사발령장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 실천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를 개별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교감, 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선생님들의 건강하고 희망찬 교직 생활을 기원하며‘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60개교 탄성포장재에서 한국표준규격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성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교체 계획과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종합추진 대책’을 8월 26일 발표했다.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에 올해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탄성포장재(우레탄 트랙, 다목적 구장 등)가 조성된 도내 85개 학교(초등 51개교, 중 16개교, 고 16개교, 특수 2개교)를 대상으로 유해성을 조사 의뢰했다. 조사 결과 60교(70.5%)에서 유해물질(프탈레이트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38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60개교는 KS 개정 전(2016. 12.)에 탄성포장재를 포설하거나 유해성 검사를 실시했던 학교다. 도 교육청은 초등학교→특수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학생 수 및 운동장 개방 빈도 △소요예산 등을 반영해 2021년 12월까지 탄성포장재를 철거‧교체하기로 했다. 초등학교→특수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교체하되, 학생 수 및 운동장 개방 빈도를 고려해 교체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지역에 아세안 국가의 주요 문화 콘텐츠가 상설 전시되는 ‘아세안 홀(가칭)’ 전시 공간 조성이 검토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김해용 한·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국제교류 협력사항 및 제주국제평화센터 내에 한·아세안 홀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해용 사무총장은 “한·아세안 센터가 관리 중인 아세안 각국의 주요 문화 콘텐츠를 상설 전시함으로써, 제주와 한·아세안 센터 및 아세안 각국과의 교류가 증대될 것”이라며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 내에 한·아세안 홀을 조성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 공간 조성은 기본적으로 제주국제평화센터의 설립 취지에도 부합하고 이용자 증진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아세안 센터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써,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간의 교역, 투자, 관광, 문화·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용 사무총장은 2013년에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 대사를 지낸 바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다중이용시설 261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벌여 오후 9시 이후 매장에서 영업한 일반음식점 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일반음식점 등은 오후 9시 이후 매장 영업은 제한되는 대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제주도는 위반업소 2곳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일반음식점 4곳에 대해서도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다. 제주도는 29일 자정까지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 읍면동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마스크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유흥시설 5종 및 노래연습장 운영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 준수 등이다. 방역 수칙 위반행위 적발 시 계도 없이 즉각 행정처분을 내리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어기고 영업한 관리자ㆍ운영자에게는 「감염병의 예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2차 추경사업으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국비 6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18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은 인건비 연 2,400만 원의 90%를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낮은 임금을 개선하는 한편,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업 수요 맞춤 컨설팅(회계, 노무, 마케팅 등) 등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도 병행하는 등 기업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본예산에서 전년 대비(53억 원) 15% 증가한 61억 원의 국비를 교부받고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부 추경에서 6억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총 12억 원(국비 6억, 지방비 6억)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8년 하반기부터 12개 세부사업에서 1,472명의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공서, 기관단체 및 도민을 대상으로 경술국치일(8월 29일)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이다. 제주도는 나라 잃은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드높이기 위해 2014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4·3희생자추념일 등 국기의 조기 게양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 게양하고,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旗)도 조기로 게양한다. 게양 시간은 관공서·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취지”라며 “조기 게양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전통민속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명절 연휴 때마다 운영하던 민속한마당 체험행사를 대체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민속 체험키트 150부를 제작·배부한다. 체험키트는 제주 고유의 명절 차례상, 송편과 떡 등에 대해 알아보는 워크북과 어린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송편 재료로 구성됐다. 체험을 희망하시는 도민은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키트는 선착순 150명에 한해 9월 13일에 우편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정래 관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생분해성 비닐 멀칭재배로 미니단호박 생산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최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휴경기 틈새기간을 이용한 단호박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짧은 생육기간에는 멀칭재배가 필수적이어서 이에 따른 비닐 피복 및 제거에 노동력 소요가 크고,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도 우려되고 있다. 대정읍, 한림읍, 한경면을 중심으로 약 700농가·242ha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3월 하순 정식하고 7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작형이다. 이에 따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생분해성 비닐 피복이 미니단호박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생분해성 비닐 멀칭재배 효과를 실증한 결과, 비닐 수거작업 생략으로 노동력 절감 부분에서 호응을 얻었다. 생분해성 비닐 멀칭 시 생육 및 수량 특성, 품질에서 관행 비닐멀칭과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은 반면, 인건비는 3,300㎡(1,000평)당 21만 원의 절감 효과를 보였다. 수확 후 경운 작업 시 일부 조각의 토양 잔류는 확인됐지만, 후작물인 양채류(양배추, 브로콜리, 비트 등) 정식 시 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1 하계학술대회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이봉실 농촌지도사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에 근무하면서 야간에 제주대학교 대학원 농업경제학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명은 ‘노동 투입의 질적 가치를 반영한 농업 유형별 생산효율 분석(감귤의 사례)’이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제주 감귤생산에 있어 고용·노동시장의 공급주체별 농작업 명목임금을 활용해 농작업별 노동의 질적 차이를 반영한 새로운 노동투입량을 추계하고, 투입되는 노동유형별 생산탄력성을 계측했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현장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연구로 농촌진흥사업에 반영해 제주농촌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 항일운동과 관련한 역사자료를 발굴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제주해녀 항일운동은 1932년 1월 제주시 구좌읍,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시 우도면 지역 해녀들이 일제의 식민지 수탈 정책과 민족적 차별에 항거해 일으킨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운동이다. 최근 해녀박물관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 현상호(1914~1971)씨가 저술한 국·한문 혼용 역사자료인 ‘제주도 해녀 투쟁의 사실’을 번역 완료, 내년 특별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1950년 집필된 이 책은 ‘제주해녀 항일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1차 사료로 각종 자료에 자주 인용되고 있다. 특히, 참여 인원수와 집회 횟수가 기록된 매우 중요한 연구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제주해녀 항일운동 90주년을 맞아 제주해녀의 항일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 전시전을 준비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여성의 강인한 개척정신과 제주해녀 항일운동을 조명하기 위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항 항만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회관 신축에 따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은 서귀포시 서귀동 758-1번지에 연면적 1,000㎡ 규모의 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복지회관 내에는 업무시설 및 회의실, 근로자 대기 공간, 샤워시설 등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억 원(국비 10억, 도비 10억)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서귀포항 항만근로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쓰레기 정책을 심의·자문할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위원회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 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에 따라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7명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해양수산국과 환경보전국, 도시건설국 등 해양, 환경, 하천을 담당하는 부서장 등이 참여한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제주대학교,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 및 수산관련 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전문가 등이 참여하게 되는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해양쓰레기 관리 시행 계획 ▲청정바다지킴이 운영 ▲해양쓰레기 발생 및 유입 방제·저감·처리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정 바다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해양쓰레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2차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9명을 선정하고, 사업기반 마련 및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1981년부터 연령 및 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으로 나눠 선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580명에게 772억 6,7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2차 배정 계획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8명, 우수경영인 1명 등 총 9명을 선정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1인당 최대 3억 원, 우수경영인는 1인당 최대 5억 원의 한도 내에서 장기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제주도에서 발급받은 사업추진실적(계획) 확인서와 그외 필요한 증빙자료를 수협은행에 제출해 사업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수산업경영인은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경영인들이 경영 기반을 갖고 어촌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수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홍동에서는 서홍동마을회가 주관이 되고, 14개 자생 단체들이 참여하는 “하영올레 서홍 플로깅 데이”를 9월부터 월1회 연중 실시한다. “서홍 플로깅”은 서홍동 구간이 중심이 되는 하영올레 3코스가 지난 7월 31일 개장됨에 따른 마을자원 홍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마을의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며 마을홍보대사, 마을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겠다는 서홍동마을회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제안되었다. “서홍플로깅의 날”은 서홍동마을회를 시작으로 매월 각 단체들이 윤번제로 참여하게 되며 솜반천에서 면형의집 까지의 산책로 걷기, 쓰레기 줍기, 코스 내 안전활동 등을 하게 된다. 진은숙 서귀포시 서홍동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플로깅을 추진할 예정이며, 1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가능하고 자발적 참여 운동으로 정착하여 단체별 자율적으로 실시한다고 했다. 또한, 자발적 참여 확산 시 웃물교, 벚꽃길 등 서홍동 구석구석까지 확대하고,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등 청소년들의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쾌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는 하천 중심의 올레 3코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노상주차장 무단점유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최근 들어 노상주차장에 불법 적치물을 놓아두는 등 주차 방해 행위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집중 점검과 함께 적치물 이동조치를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 관내 설치되어 있는 노상주차장은 총 2,414면(읍면 581면, 동지역 1,833면)으로 노상주차장의 개인 사유화를 막고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전 주차면을 대상으로 물통, 화분, 입간판 등의 무단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동지역(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은 본청에서 단속반을 구성하여 수시 투입하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도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노상주차장내 무단적치물 현장 적발 시에는 즉시 이동조치를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며, 계도장 부착 등의 계도를 통해 노상주차장의 올바른 이용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9~10월 동안 에는 상가밀집지역과 주택가에 위치한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처리 점검반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만성적인 원도심 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상주차장은 모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산업재해 발생 감소를 위하여 산재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분야에 대하여 하반기 안전보건 점검을 지난 8월 23일과 24일에 걸쳐 이틀간 실시했다.. 금번 하반기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 생활폐기물 처리분야는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 색달매립장 및 침출수 처리장 등 5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에서 근로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미끄러짐, 넘어짐, 끼임,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유해․위험 기계․기구 점검, 안전 작업환경 조성 여부, 작업시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여부, 물질 안전보건자료(MSDS) 비치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사항 중 즉시 조치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였으며, 그 외 사항은 15일 이내로 해당 부서로 송부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장 내 안전보건점검 실시를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각 사업장의 유해요인들을 미리 파악하여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비대면 청소년 환경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문화도시센터는 올해 환경을 주제로 제주시청소년동아리연합과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비대면 환경축제를 준비했다. 제주시청소년동아리연합 ‘제주적참견시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환경캠페인과 환경교육, 활동멘토링을 통해 기후위기와 자연환경, 생활환경, 자원순환 등 분과별 환경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축제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할 체험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빈캔을 재활용한 화분만들기,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 제작,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메시지를 담은 부채꾸미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시연한 영상콘텐츠를 사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콘텐츠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중계된다. 이날 환경축제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환경활동가 인터뷰, 참여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번 환경축제는 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체험프로그램 키트를 함께 만들며 축제에 참가하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부설주차장의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부설주차장 소유자들에게 본래 기능 유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의 부설주차장은 제주시 전체 주차장의 85%로, 시민들의 생활 속 주차난 해소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설주차장의 제 기능 유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읍면과 동 지역으로 나눠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부설주차장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어 주차장의 위치 및 대수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근거로 부설주차장을 창고나 타 시설로 사용하는 등 무단 용도변경을 하거나 물건을 쌓고 입출구를 폐쇄하는 등 부설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위반할 경우, 원상회복명령을 내린 뒤 이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취하고 있다. 최근에도 위반 건에 대해 원상회복을 이행하지 않아 형사고발하여 건물법인과 관리자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사례가 있다. 이 같은 사례는 부설주차장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부족해 발생한 것인 만큼, 제주시는 관련 부서와 함께 건물준공 및 증개축 시 부설주차장 관리에 대한 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월 착공한 남수각 산지천 복개구간(동문시장) 내 하부구조물 철거 공사를 8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지천 복개구간은 제주도민 및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 제1의 시장인 동문시장이 있으며, 복개구간에 건물 16동, 점포 약 65개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강력한 태풍 내습 시 하천 범람에 따른 대규모 안전사고의 우려가 항시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2021년 7월 26일,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산지천 복개구간 내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콘크리트 하부구조물(정화조·집수구 등 7개소)을 철거하고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유속을 증대시켰다. 해당 공사를 통해 상류에서 내려오는 부유물에 의한 걸림 현상을 최소화하여 복개구간 내 유수의 흐름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개구조물에 대한 점검·관리를 철저히 하고 산지천 내 4개소의 저류지(시설용량 91,474㎥)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가림막 설치 및 마스크 착용에 따른 민원인과의 의사소통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민원실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민원창구에 설치한 비말차단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으로 민원 처리 공무원과 민원인 간 정확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15개소에 양방향 마이크 설치를 완료해 민원 업무 처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고령의 민원인 방문 시 큰 소리로 대화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좀 더 편안하게 민원 응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6개 읍면동 민원창구 방역수칙(안전거리표시, 마스크 착용·비치, 방역물품 비치, 소독실시 여부 등) 점검을 주 1회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앞으로도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27일, 재난·재해 발생 시 중단없는 행정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2021년 공통기반 재해복구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복구 장애대응 모의훈련은 장시간 행정정보시스템의 중단이 예상되는 경우, 재해복구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히 업무를 재개하고자 매년 1회 실시한다. 훈련은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새올행정, 지방세, 건축행정, 부동산관리 등 6종의 업무담당자가 참여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재해복구 유지관리 사업단이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재해복구 대상 업무의 기능 및 데이터 점검, 오류사항 조치 등 장애 발생 시 행정정보시스템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대응 및 복구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비상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천 8백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개소에 천장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중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거나 노후화되어 햇빛을 가리는데 취약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개소를 대상으로 직사광선 투광이 불가한 알루미늄패널로 천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공사는 9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버스 이용객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대기시간 동안 비바람뿐만 아니라 뜨거운 직사광선도 피할 수 있어 기상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비가림 버스승차대 21개소를 확충하고, 비가림 버스승차대 내 에어커튼 22개, 온열의자 32개, 승객유·무알리미 80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적극 설치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환경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를 펼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2021년 8월 25일 오전 10시에 남북교류 특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상대로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주도의 남북교류와 관련 업무보고에서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활성화, 남북교류협력기금의 100억 안정적 조성 및 기금의 존속기한의 연장 건, 제주형 남북교류협력 5+1사업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예산확보 등 새로운 남북교류시대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제주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와 통일교육과 관련한 업무보고에서는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운영, 남북교류 기반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북한학생 초청, 학교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함양 지원, 학생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남북교육교류 등 추진과제와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민숙 남북교류 특위위원장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남북교류사업의 실질적인 사업은 통일교육 사업이 주가 되고 있다. 도와 도교육청은 도민들과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노력,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격차 해소할 수 있는 지원과 일자리 지원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은 고충민 제주공항 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 위원장과 함께 8월 25일 송재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김황국 의원은 “지난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에 따라 주민지원사업의 종류에 포함되어 있는 마을회관 건축․리모델링이나 농기계구입 등을 할 수 없는 여건으로, 소음피해 주민들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받을 수 없는 여건이다”라고 하면서,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통한 피해주민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송재호 국회의원에게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는 2015년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에 따라 주민지원사업을 해당 시장ㆍ군수ㆍ구청장 또는 교육감이 직접 시행하도록 한정하고 있어 실재 민간자본보조사업의 예산편성과 집행을 할 수 없는 여건으로 바뀌었다.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는 “소음피해주민의 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검토하겠다”라고 하였고, 송재호 국회의원실 관계자는“공항은 제주의 대중교통으로 봐야하는 필수 시설이지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의 농업분야 남북협력사업이 단순한 잉영농산물의 공급 보다는 제주와 북한의 농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둬야 하며,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다. 오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남북협력사업에서 제주 감귤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제주의 농업이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며, “이후 남북협력사업이 추진된다는 전제하에 농업분야에 있어서 인도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의 선정과 지속적인 지원 또는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특히, “북한에서 농업의 부가가치가 더 높게 평가될 수 있는 만큼, 제주 농업의 강점인 감귤과 월동채소뿐만 아니라 종자산업과 축산분야의 교류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끝으로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모두 힘든 상황”이라며, “신규 소비시장의 발굴과 먹거리 복지의 관점에서도 농업분야 협력사업이 필요한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이 25일 제주출신 호국영웅 故 강승우 중위의 유족인 강응봉씨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위문했다. 故 강승우 중위는 1930년 11월 28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출생으로 1951년 12월 8일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1952년 10월 12일 백마고지 전투 중 온몸에 수류탄을 무장하고 적진지에 육탄 돌진하는 과정에서 전사했다. 고인은 은성무공훈장·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1953년), 전쟁기념관 이달의 호국인물(1995년, 2013년) 및 국가보훈처 이달의 전쟁영웅(2011년, 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故 강승우 중위의 아들인 강응봉씨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으로 재임하는 등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계승 발전에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이남우 차장은 제주 국립묘지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