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위드(with) 코로나 ‘힘내라 의정부’를 주제로 실시한 제9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종욱 씨의 ‘V계곡으로 본 의정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자연 및 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231점이 접수됐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하고, 11월 26일 2차 직접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김종욱 씨의 ‘V계곡으로 본 의정부’는 이른 아침 도봉산에서 의정부 망월사를 향해 조망한 의정부시내 전경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의정부 방향 도봉산 V계곡으로 보이는 의정부시의 밝아오는 모습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김인경 씨의 ‘화합의 광장’, 이수복 씨의‘코로나 멀리 날아가버려’가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조신호 씨의 ‘부용천 산책로’, 최일섭 씨의 ‘행복도시의 하루를 싣고’, 김병호 씨의 ‘야~아호’가 선정됐다. 이종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12월 1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12월의 설레임’을 주제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청소년들이 동요, 영화 OST, 클래식 곡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1년간 서로의 연주에 귀 기울이며 만들어 낸 오케스트라의 합주를 감상할 수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시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청소년 활동이다. 바이올린 단원으로 참여한 최명준(비전중 3)은 “코로나로 인해 연습도, 합주도 자주 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정기연주회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연주회를 위해 남은 기간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한 해 동안 음악과 함께 성장한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들의 합주와 지역에 음악을 사랑하는 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협연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 초대공연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양평지부는 지난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양평의 미술가들’ 정기展을 개최하고 있다. 양평지역에는 많은 예술인들이 이주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양평지역 미술인으로 구성된 양평미술협회는 매년 회원 정기전으로 ‘양평의 미술가들展’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재능을 담아 만들어졌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양평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평미술협회 민수기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평군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삶을 반추해 보는 마음의 여유도 갖게 되었으면 한다.”며,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양평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양평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미술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21일,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의 ‘GIYFF 국내수상작 감독과의 대화(GV)’ 행사가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스텝 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포마을유투브’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었다. 각 영화 당 약 30분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임준수 운영지원팀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GIYFF 국내수상작 감독과의 대화’는 국내경쟁 전체대상 '합짝', 초등경쟁 최우수상 '드리밍뷰티', 고등경쟁 최우수상 '그까짓거','층간화음', 일반경쟁 최우수상 '문경이네 집'으로 총 5편의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GIYFF 국내수상작 감독과의 대화의 첫 번째 영화는 이번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국내경쟁 전체 대상을 수상한 작품 '합짝'이였다. '함짝'을 연출한 정준아 감독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내신경쟁을 하는 모습이 마치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킬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이 서울 곳곳에서 발굴한 공공미술 작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리플릿 및 동영상을 제작하여 오는 29일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및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다. 2016년에 시작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현재까지 서울 안에 숨어있는 공공미술작품 380여점을 찾아내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와 더불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미술의 방향을 서울시에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6월 발굴단원 공모를 시작으로 사전교육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40여명의 발굴단이 큐레이터와 함께 7월~10월 8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은 ‘공공미술 공유와 소통’을 주제로 ▴홍제천 ▴녹사평역 ▴노들섬&여의도 ▴도림천&관천로 등 4개 권역에서 조별 소주제에 따라 30여개 작품을 발굴하였다. 특히 올해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고, 발굴단원들이 가족・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한 후 드로잉・ 그림지도・카드뉴스 등을 창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는 ‘시간의 연결’이라는 주제 하에 홍제천 일대의 공공미술을 발굴하였다. 그 지역은 병자호란 및 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인간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 및 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등의 네트워크인 시티넷은 11.29. 13시부터 온라인으로 ‘제40차 시티넷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1987년 설립된 시티넷은 현재 173개 도시, 기관, 기업 등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간 협력에 기반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등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1989년 시티넷에 가입하였으며, 2013년 제7차 서울 총회와 2017년 제8차 콜롬보 총회에서 두 차례 회장으로 선출된 후 현재까지 회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간 서울시는 시티넷을 통해 교통,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市 우수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회원 도시 및 기관들이 직면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시티넷 집행위원회는 시티넷 활동 관련 사항을 논의, 결정하기 위한 정례회의로서, 서울시는 회장 자격으로 집행위원회를 주재해 오고 있다. 이번 제40차 집행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시티넷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제9차 총회 개최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한다. 집행위원회는 회장단 4개 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통시장의 특색있고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판전이 서울시내 70여개 시장에서 연말까지 열린다. 시장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은 온라인 쇼핑플랫폼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가 11월 29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시내 전통시장 곳곳에서 ‘문전성시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할인 판매는 기본이며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온‧오프라인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시장을 조성해 시장상인들의 즉각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이 적극적으로 온라인시장에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 할인판매 또는 판매금액 60%상당 할인쿠폰(1만원이상 구매시 6천원) 지급 등 살수록 이득인 을 개최한다. 쿠팡이츠‧놀러와요시장‧네이버동네시장장보기‧빈손장보기 등 4개 플랫폼에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21개 자치구 72개 시장이 참여한다. ‘쿠팡이츠’와 ‘놀러와요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6천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소향과 감미로운 음색의 정동하가 연천수레울아트홀 겨울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정동하 & 소향 THE GREATEST '전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연천군민을 위해 진행됐던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힘내자 연천의 마지막 시리즈로,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우는 소향과 그룹 부활의 최장수 보컬로 활동을 마치고 솔로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동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콘서트이다. 연천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석 매진됐다.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전석 오픈으로 진행하며, 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등은 개인당 증명서 지참이 필수로 이뤄져야 관람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 회복과 향후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개최된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X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SITMMT 2021)」가 관광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밝혔다. 지난 8일간(10.26~11.5)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637개(해외 40개국 278개사, 국내 359개사) 관광업체가 참가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은 총 1,841건을 기록 이 중 268건, 총 8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 협의가 이뤄졌다.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X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는 오프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개막식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 ▴서울 관광 토크콘서트 ▴뷰티‧관광 상품 홍보존 ▴서울관광 라운드테이블 등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였고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방송 누적 조회수가 약 7천여 건에 달했다. 온라인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셀러를 위해 서울관광플라자에 상담 현장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상담장비, 상담 부스 지원은 물론, 통역서비스를 지원하여 해외바이어와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운영중인 어르신 전용극장 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와 함께 어르신들이 일상 속 활력과 청춘을 되찾을 수 있는 연말 를 개최한다. 청춘극장은 서대문역 5번출구에 위치한 55세 이상 ‘어르신 전용 극장’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고전영화부터 예술교실, 문화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다. 열한 번 째 연말 행사를 맞는 올 12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낀 어르신들이 신명 나는 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청춘의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에 총 5회에 걸쳐 연말공연을 진행한다. ‘백신 접종 완료증’을 제시한 55세 이상 어르신에게 단 돈 ‘천원’에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출연진 자랑하는 올해 공연은 어르신들과 오랜 세월 희로애락을 함께한 ‘친구 같은’ 가수·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국민MC’ KBS1TV 의 송해씨는 94세의 ‘현역 최고령 MC’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들의 ‘현역 롤 모델’로서 “나 역시 100년 만에 처음 겪는 코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은 ‘미산동 마을박물관(구 미산동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2021 시흥 에코뮤지엄’ 프로그램 결과발표 '사람, 마을에 스며들다' 전시회를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흑백사진부터 농기구까지 마을사람들이 기증한 마을기록물, 마을드로잉 기록, 사업기간 동안 주민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마을에 오래 거주한 어르신을 마을박물관 주민해설사로 초대해 인근 유치원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한 할아버지의 옛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에코뮤지엄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보존 및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시군 연계 사업이다. 시와 경기문화재단, 동네봄은 ‘2021 시흥 에코뮤지엄 사업’ 거점 중 하나인 ‘미산동 마을회관’을 미산동 마을박물관으로 재탄생시켜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했다. 또한, 지역의 청년 작가 및 다양한 지역 업체들과 협업해 주민들을 위한 ‘팔팔(米)한 마을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산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제5회 늠내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 여기 울리다’라는 부제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이 총 3회에 걸쳐 펼쳐진다. 일정은 ▲12월 10일 저녁 7시 겨울, 가곡과 함께하는 밤 'Winter Song', ▲12월 11일 오전 11시 마티네콘서트 '클래식 한잔', ▲12월 11일 오후 5시 협주곡과 함께하는 '희망, 여기 울리다' 등으로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며, 단계적 일상회복 행사 지침에 따라 공연당 99명이 입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울림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미디어 창작단 온라인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영상제에서는 2021년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한 ‘미디어 창작단’이 화성시와 관련한 주제로 직접 제작한 영상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상제는 화성시미디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마스TV'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각 영상들은 ‘화성시민의 웃음’, ‘화성시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제작되었으며, 화성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화성시의 풍경과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제 중에는 퀴즈, 실시간 댓글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화성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뜻깊은 영상들을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원데이 맛보기 특강’, ‘가족 주말 체험 강좌’등을 운영 중이며, 카카오톡 채널 ‘화성시미디어센터’를 친구 추가할 경우 행사, 교육 등의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새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파주시 가람도서관에서 열린다. 가람도서관은 이탈리아 여행을 주제로 12월 11일 가족음악회 ‘여행 어때요?’와 12월 18일 미술인문강연 ‘이탈리아, 미술과 걷다’를 진행한다. 가족음악회 ‘여행 어때요?’는 이탈리아에서 3일간의 여정을 보내며 추억하는 콘셉트로 ▲2000년 역사의 도시 ▲로마/예술과 낭만의 도시 ▲피렌체/물 위의 축제의 도시 ▲베네치아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클래식과 ASMR이 결합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각 도시의 사진,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를 기다리는 공항 대합실과 카니발을 맞이한 베니스인들 등의 소리와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여행 어때요?’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미술인문강연 ‘이탈리아, 미술과 걷다’는 미술저널리스트 류동현이 진행한다. 서양 문화의 역사와 문화의 시작을 알린 로마와 서양 예술의 전성기를 꽃피운 피렌체, 물 위의 도시로 동시대 예술의 중심으로 떠오른 베네치아의 문화·예술 장소를 여행해 본다.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2021 파주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 전국에서 75명이 175점의 파주의 관광명소, 자연 및 도시경관 등을 배경으로 한 관광사진 작품을 출품했다. 시는 작품의 독창성, 작품성, 관광홍보 활용도 등을 심사했고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1점을 선정했다. 대상(상금 100만원)은 프로방스 빛 축제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인 ‘시공간을 넘어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상금 각 30만원)은 임진각 관광지의 조형물을 촬영한 ‘통일의 염원을 담아서’, 심학산 약천사의 별 궤적을 담은 ‘부처님과 별’, 책읽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촬영한 ‘지혜의 숲’이 각각 수상했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파주 관광사진 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숨겨진 관광지를 찾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파주시에 관심을 두고 참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작들을 파주시 관광 홍보 및 시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대한민국의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1차 사업의 성과를 담은 ‘한-우즈베키스탄 보존과학 기념 전시회’ 개막식을 지난 27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역사문화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 전시회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요청에 따라 27일 개막하여 2022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우즈베키스탄 국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한국의 문화재 보존 기술을 전수받아 우즈베키스탄 현지 보존과학자들이 직접 보존처리를 마친 금속, 도자기 등 총 94점 유물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현황, 1차 ODA 주요 성과, 쿨도르테파 공동 발굴 결과, 2차 사업 개요 등도 전시에서 함께 소개된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적지인 사마르칸트 지역은 신북방 문화유산 ODA 사업 핵심지역으로, 이곳에 있는 아프로시압 박물관은 7세기 바르후만 왕의 즉위식에 참석한 고구려 사절단 모습이 그려진 궁전벽화가 소장되어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문화재청(수행기관 한국문화재재단)에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보존처리실 구축과 기술 역량강화 교육, 아프로시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냉전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캠프그리브스를 문화와 평화의 공간으로 승화하는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가 2년 만에 돌아온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약고 프로젝트는 캠프그리브스의 공간적 특수성을 활용해 DMZ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8월 ‘DMZ 평화정거장(DMZ Peace Platform)’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쉽게 2019년 하반기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잠시 프로젝트 운영을 중단했으나,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다시 전시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탄약고1에서 열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탄약고2에서 진행되는 ‘설치미술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의 전시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0월 15일까지 약 10개월간이다. 먼저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가상의 영상을 현실과 접목해 착시현상을 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고양어울림누리 공연을 끝으로 총 4회의 『2021 자원봉사자 문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한 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기획된 문화콘서트는 오페라「리골레토」, 국악「모던민요」, 연극「레미제라블」, 무용「얼이섞다」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다. 특히 10대부터 80대 연령층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진작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문화콘서트에 초청된 이옥선 자원봉사자는 “공연 관람으로 부부가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마웠다. 앞으로 힘닿는 한 끝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2년째 도서관에서 매일 4시간씩 활동 중인 인윤서 자원봉사자는 “나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한 봉사자들이 계실텐데, 내가 초청되어 미안하다” 며 “평소에도 도서 반납과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도와드리며 보람을 느꼈지만, 이번 문화 행사를 통해 또 다른 원동력이 생길 것 같다” 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문화콘서트를 통해 센터와 자원봉사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해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지원하고 청소년의 활동·복지·보호 등을 통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 초등학교(2022년 기준)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활동(국어논술,영어,수학,급수한자), ▲체험역량강화 활동(창의미술,생활체육,셀프리더십,악기수업), ▲생활지원(급식,상담,귀가버스) ▲보충학습(자기주도학습 플래너, 멘토링), ▲특별지원 활동(동아리활동,지역사회참여활동,지역연계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시간 관리와 자기 주도적 학습이 필요한 청소년, 자기개발 및 진로 방향성을 찾고 싶은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한울)은 월요일~금요일까지 오후 15시10분 부터 18시30분까지 운영하며 분기마다 다양한 컨텐츠로 주말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의 ‘GIYFF커뮤니티시네마’ 상영의 첫번째 타자로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지난 23일 CGV김포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재)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와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한다.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GIYFF커뮤니티시네마’는 김포의 다양한 공동체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영화를 초청하여 공개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김포시민 공동체가 선정한 8편의 각기 다른 주제의 영화가 상영된다. ‘GIYFF커뮤니티시네마’의 첫번째 상영은 이태겸 감독의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로 2021년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파견근무를 배정받은 주인공 ‘정은’이 1년의 파견근무 기간동안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태겸 감독은 올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국내경쟁부문 본선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김포국제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농도서관은 12월 8일 오후 7시부터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저자인 곽재식 작가를 초청,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곽재식 작가는 SF소설 작가이자 공학박사로 MBC ‘심야괴담회’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등에 출연하는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강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곽재식 작가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을 생물학적 시선으로 분석한다. 곽 작가는 아파트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나무, 철쭉, 고양이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 아메바, 바이러스 등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과 인간의 영향 관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선 시민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서농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선착순 100명이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농도서관 관계자는 “사람이 다양한 생물들과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농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11월 30일 오후 2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금천구가 회장 도시로 있으며,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된 단체이다. 이번 포럼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의 역량강화를 위해 독서 정책을 공유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책읽는 문화 확산 등 독서정책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와 금천구에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책 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도시’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27개 협의회 회원 도시는 유튜브 접속을 통해 참여하며, 행사장에는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 발표 등 전 과정은 금천구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책 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도시’를 주제로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문해력이 높아지는 도시’ △손문경 아침달 출판사 대표의 ‘출판사·독립서점이 늘어나는 도시’ △엄혜숙 고양시 독서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9일 오후 7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강남 트롯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단계별 일상 회복에 따라 구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 소상공인, 의료진을 우선 초청해 위로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비롯해 김연자의 역주행곡 ‘아모르파티’, 차세대 트로트 스타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미스&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홍자의 ‘사랑 참’ 등 출연한 가수의 대표곡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사전 예약은 2분 만에 매진됐을 정도로 구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아쉽게 현장 관람 기회를 잡지 못한 주민들은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 저녁 5시 50분 SBS에서도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을 찾아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달 ‘내 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국제교류센터가 11월 27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5회 수원(One)데이’를 열었다. ‘한국의 가을’을 주제로 열린 제5회 수원(One)데이에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 30명과 수원시 공공외교단 참여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의 가을 명소와 가을에 어울리는 한국 시를 알려줬다. 수원(One)데이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했다. 수원(One)데이는 수원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동이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5월 ‘수원화성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5차례에 걸쳐 수원(One)데이를 열었다. 수원시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수원시 관련 통·번역, 센터 홍보 등을 하는 서포터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6일에 열린 ‘제15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등 축제 유형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이다. 올해 13개 분야에 50여 개 축제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갯골생태공원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생태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은 갯골과 환경에 관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정과 일상에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게 온라인 형태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의 성과를 빛냈다. 또한, 매년 지역의 축제 관계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시흥갯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세계인권선언(1948. 12. 10.) 73주년을 맞아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봉의 인권, 더 큰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도봉구 인권주간을 열어 다양한 인권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인권주간 기념식'에서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되며, 기념공연 인권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 및 시상식 인권 퀴즈 인권주간 기념영상 상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한다. 행사는 도봉구 유튜브 '도봉봉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문자)을 통해 인권퀴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특히 인권주간 기념영상 인권도시 도봉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상영을 통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도봉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짚어보고, 도봉의 인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 관계자와 구민들이 총 30조항으로 구성된 세계인권선언문을 셀프 촬영하여 하나의 영상으로 묶은 '구민과 함께하는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영상도 상영하여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눈다. 한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한창인 묵2동 장미마을에서 어르신문화센터와 소망어린이공원의 준공을 축하하며 장(미)한(송이)축제를 열었다. 26일 개관식을 개최한 어르신문화센터(묵동 237-50)는 묵2동 도시재생 사업비를 투입해 준공한 첫 번째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기존 한양경로당 건물을 철거하고 작년 10월 착공해 지하1층부터 지상4층 규모로 신축했다. 지상 1층부터 2층까지 기존 경로당 공간 외에도 지하 1층에는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다목적실이 들어서고 지상 3층에는 공유부엌, 4층은 온실정원으로 조성돼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문화향유 공간이 될 전망이다. 문화센터 근처에 위치한 소망어린이공원(묵동 240-100) 역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친환경 창의 놀이터다. 실외 놀이기구 위에 지붕 구조물을 설치해 비가 오거나 해가 뜨거운 날에도 어린이들이 놀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어린 유아들을 위한 실내 유아놀이터와 운동기구도 설치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장한축제에서는 주민들이 문화센터와 어린이공원의 준공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와 장미 포토존, 가족 제험프로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제64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음악회는 상임지휘자 진성수가 지휘봉을 잡고, 가수 한서경이 사회자로 나선다.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시작해 도화타령(봄), 농부가(여름), 풍년가(가을), 군밤타령(겨울) 등 올 한해 사계절을 추억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국내 1호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장새납(태평소를 개량한 북한 악기) 연주자 이영훈, 가수 한서경, 이미리, 박남정이 출연해 랩 트로트와 댄스곡, 국악이 만나는 이색 무대를 펼친다. 멀티 악기 협주곡 ‘오색타령’, 장새납 협주곡 ‘열풍, 어메이징’, ‘우리 어멍’, ‘낭랑 18세’, ‘반갑습니다’, ‘미리뽕’, ‘사랑의 불시착’, ‘아~바람이여’, ‘널 그리며’ 등이다. 관람객에 흥겨움을 전해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인터파크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 예술인 증명 카드 소지자는 30% 할인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소속 ‘한국의 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꿈의학교’가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 축제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 축제 한마당’은 선조들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 아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의 전수지정 학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참가 단체별로 제출한 공연 영상을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소속 ‘한국의 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꿈의학교’가 대상(문화재청장상), 양주 유양초등학교 소속 ‘양주별산대놀이반’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주별산대놀이의 춤은 우아하고 섬세한 중부지방의 무용적 전통을 전형적으로 계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춤사위가 분화되고 종류도 다양하다. 국가무형문화재 2호인 양주별산대놀이의 명맥을 잇고 있는 ‘한국의 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꿈의학교’ 탈춤팀은 우아하고 섬세한 중부지방의 무용을 선보이며 적나라하게 양반을 풍자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는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운별하’와 25일 컨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각 기관을 대표하여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위원장 김세빈(용인 삼계고 2학년)과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운별하’ 위원장 김지수(백석대학교 2학년)의 서명을 받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별하’는 2021년 하반기에 진행하여 관내 청소년 1,123명이 참여한 용인시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와 그 결과를 반영하여 운영 된 기획활동 - 홈 트레이닝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며 ‘청운별하’는 11월에 운영한 선플 캠페인 컨텐츠를 제공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규정에 의하여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소속 청소년기관 및 지역 내 청소년을 대표하여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의 컨텐츠 교류를 시작으로 2022년 기관탐방으로 직접 대면하는 등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에서 진행한 '2021 용인시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홍보기자단,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이 만든~!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홈 트레이닝은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청소년을 위한 5분 스트레칭”, “ 잠들기 전 숙면과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10분 스트레칭”] 두 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청소년 참여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추가 영상도 제작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 게시하고 이를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에 홍보했다. ‘별하’ 2021 용인시 청소년 욕구조사는 용인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9월에 진행되어 1,12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 ▶ 집(91.5%)에서 주로 활동 ▶ 건강상태가 안 좋아짐(25.8%) ▶ 불규칙적인 아침식사 12.4% ▶ 미디어 활용 시간 증가(34.6%) ▶ 코로나 이후 야외 활동 감소(26.9%) ▶ 관심 있는 활동 : 홈트레이닝(2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 최대의 만화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부터 '지옥'까지, 연이어 들리는 웹툰IP 대흥행의 조력자로 주목받고 있다. 위 두 작품 모두 웹툰 원작의 영상화 작품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또 다른 공통점이 있어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즉 웹툰 '스위트홈'의 김칸비 작가와 웹툰 '지옥'의 최규석 작가 모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만화 클러스터에 입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입주 기업 및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작업 공간 및 공공 프로젝트 수행 지원, 비즈니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자 홍보부스 운영 및 디렉토리 북 제작 등 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현재 클러스터에는 100여 개실 385여 명의 만화작가 및 기업 등이 입주하여 작업 중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부터 한국만화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웹툰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에 멈추지 않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포천클라우드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포천에서 열린다.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포천’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27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은 4회 진행된다. 먼저,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과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떠나는 여행’ 섹션에서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등의 영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잊고 지낸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책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만나보는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섹션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의 진짜 이야기 '호밀밭의 반항아' 등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마샤와 곰: 최고 중에 최고'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프로그래머 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갑오개혁기 서울사람의 일상을 보여주는 서울사료총서 제18권 ≪국역 경무요칙・일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 경무요칙・일보》는 갑오개혁기 서울의 치안을 담당했던 경무청(警務廳) 관련 사료이다. 경무청은 술 취한 주민이나 미아를 보호하고 인명이나 병자를 구호하는 민간인 보호업무,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거나 싸움을 단속하며 민간인 분쟁의 해소업무, 절도 등 범죄에 대한 방범업무, 새로 들어온 외부인이나 수상한 행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문이나 화재를 단속하여, 관내의 치안 및 시설물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경무청에서는 하루하루 있었던 각종 사건 사고를 정리하여 ‘일보(日報)’로 남겼다. 그 중 일부가 국가기록원에 소장되어 있는데, 바로 서울사료총서 제18권에 실린《본청일보(本廳日報)》, 《남서일보(南署日報)》, 《중서일보(中署日報)》, 《동서일보(東署日報)》이다. 《본청일보》는 1896년 8월 경무청에서 작성한 것이다. 경무청과 각 경무서 간의 주고받은 문서, 경무청으로 들어온 각종 민원과 소원(訴願), 주요 사건을 간단하게 요약했다. 이와 함께 경무청에 유치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다문화 가정 대상 문화교육 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18일에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밝혔다. 최근 다문화 가정 학생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에게 한국사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박물관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의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①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교육, 행사, 연구, 출판 등의 협력, ②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가족의 문화교육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 및 정보 교환, ③기타 양 기관이 목적 사업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 협력 사업 추진등이 있다. 양 측은 업무협력의 첫 사업으로서 다가오는 12월 23일에 2021년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괜찮아, 잘 될거야!(All is Well!)”를 온・오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7일 오전 9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제8회 한성백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매년 구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성백제마라톤 대회’를 열어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기원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송파구육상연맹이 주관, 송파구가 후원한다. 앞서 구는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전용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송파둘레길 일대를 각자 달리는 비대면 방식의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27일 단 하루는 모처럼 대면 마라톤대회를 열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대회에는 만 14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450명이 참가한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열리기 힘들었던 대면 스포츠 행사인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사전 참가신청이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마라톤 코스는 10km, 5km로 두 가지다. 두 코스 모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출발해 ▲10km코스는 반환점인 잠실종합운동장 한강헬기장을 돌아 다시 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든 26일 어린이대공원에서 ‘2021 광진구민 가을(단풍)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26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구민 500명 미만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했다. 구는 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면 참가자의 경우, 2차 백신접종 완료 또는 48시간 전 PCR 음성 검사 결과를 제출한 구민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걷기대회는 26일 오전 7시 어린이대공원 정문 열린무대에서 체조강사가 진행하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9시까지 진행됐다. 걷기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를 시작으로 구의문, 놀이동산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약 2.5km 코스로, 소요시간은 35분 정도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안은자, 안은주 자매(구의1동)는 “최근에 코로나19로 행사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걷기대회를 하니 생활의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즐겁다”라며 “매일 아침마다 둘이서 대공원을 걸었는데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더욱 활기차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2021년 12월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양한 작품과 무대 구성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의 12월 기획공연은 어느 때 보다 풍성하다. '발레 – 호두까기인형'을 시작으로, '연극 전태일 – 네 이름은 무엇이냐', '사계 - Quattro per Quattro', '뮤지컬갈라 송년콘서트 in오산', '판타지 가족뮤지컬 – 슈퍼클로젯 쇼케이스' 까지 총 5개의 공연이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 중이다. ■ 공연장에서 즐기는 연말 종합 선물세트 12월 오산문화예술회관에는 보고 싶은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직접 골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기획공연을 선정해 문화예술의 매력과 즐거움에 한껏 빠져들 수 있는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발레 호두까기인형」 : 12월 4일(토) 17:00 원작이 주는 감동과 판타지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와이즈발레단만의 독특한 연출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전막 발레의 재미와 감동을 주어 ‘우리 모두를 위한 12월의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연극 전태일」: 12월 10일(금) 19:30 2020년 전태일 열사 추모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태일추진위원회/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주관하며 오산시가 후원하는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에 관내 청소년 5명이 배우로 참여하여 한다고 전했다. 오는 2021년 12월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르는 이 작품은 일반 연극과는 달리 장면마다 우화적인 이야기와 20곡의 노래, 영상이 결합돼 전개되므로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뮤지컬 수업과 연계돼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통해 배우로 선발된 학생들은 조희주(문시중2), 송은서(문시중1), 최유리(대호중1), 정정윤(세마중1), 정다은(다온초5) 등 5명이다. 오산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의 ‘뮤지컬 라이프’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뮤지컬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수업을 들었던 학생 중에서 중학교에 진학해 자유학년제와 동아리 수업으로 뮤지컬 라이프를 선택하여 심화과정을 학습하면서 배우, 스태프, 작가로서의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021 찾아가는 문화백신 돗자리음악회’를 오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총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 공연은 12월 4일 죽산면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60대~80대를 위한 효도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트로트가수 조정민, 방세진, 한상아가 출연해 그동안 소소한 공연이 그리웠던 관객들에게 신나는 트로트공연을 펼친다. 11일 보개면 남사당공연장에서 두 번째로 열릴 ‘20대~40대를 위한 힐링콘서트’에서는 밴드 노브레인, 피싱걸스, 세자전거가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은 18일 공도읍 서안성체육센터에서 ‘30대~60대를 위한 낭만콘서트’가 열릴 예정인데 고유진, 김경훈, 윤주현이 출연해 훈훈한 연말 분위기에 맞는 선물같은 음악회로 꾸며질 것이며, 콘서트와 함께 테마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 등에 한 해 관람 가능하며, 죽산면에서 실시하는 4일 트로트공연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200명만 관람이 가능하다. 11일 공연과 18일 공연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돗자리음악회)를 통해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매년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유스탑텐』이 올해로 6회를 맞이하여 지난 20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안성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세부터 25세까지의 청소년 개인이나 단체였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랩, 댄스, 보컬 등 총 15팀이 경연했다. 본선 경연에 총 10팀의 수상자를 가려 총 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본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시작 전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외부인 출입 제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고 공연장 내 함께하지 못한 시민 및 청소년 천여 명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로 행사를 관람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유스탑텐』 담당 최미란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의 많은 재능과 끼를 보여주는 유스탑텐 대회가 내년에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주최하는 ‘GIYFF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22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유투브 채널 ‘김포마을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임준수 운영지원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각 영화 당 약 30분 가량의 GV 시간을 가졌다. GIYFF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의 첫 타자는 이번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해외경쟁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한 작품 'LENZ'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아미르 후세 인타벳 감독은 ZOOM을 통해 한국의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단편영화 'LENZ'는 서사를 나열하는 일반 극영화와는 달리 대사가 적고, 형식이나 프레임 자체에서 새로움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아미르 후세 인타벳 감독은 “평소 CCTV 화면 구성에 관심이 많았다. CCTV의 화면배치를 참고하여 다양한 장면들을 한번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영화를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의 9차례 GIYFF 커뮤니티그라운드 행사 중 첫 번째 타자인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지난 23일(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진행됐다. ‘GIYFF 커뮤니티그라운드-학부모운영위원회’는 어린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들 또한 함께 영화제를 만들어가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GIYFF학부모운영위원회는 어린이 청소년을 서포트 할 뿐만 아니라 영화제 프로그램 기획, 홍보, 영화제의 각종 상영회 등의 행사를 진행,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본 행사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성륜 집행위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신현숙 GIYFF 학부모운영위원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GIYFF학부모운영위원회가 기획했던 대표적인 행사로는 약 20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됐던 ‘GIYFF시민기획프로그램’이 있다. 그중 신현숙 학부모운영위원은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인 ‘시네마드로잉-힐링캠프’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시네마드로잉-힐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근현대 안성의 학생과 시내 모습을 조명하는 전시로 일제강점기 유물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자료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1부 안성의 학교와 옛 거리를 가다, 2부 슬기로운 학교생활, 3부 즐거운 여가생활로 구성되며, 교실을 재현한 포토존과 체험공간 ‘나에게 편지쓰기’ 코너도 조성된다. ‘나에게 편지쓰기’ 체험은 학창 시절을 보낸 과거 나에게 편지를 쓰는 체험으로, 관람객이 주소를 기재 후 우편함에 엽서를 넣으면 전시 종료 후 박물관 측에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근현대 안성 학교의 졸업 기념사진, 졸업장, 교육비 영수증 등 당시 학생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유물이 다수 소개되며, 과거 안성시장 입구에 위치했던 ‘인천제면소’의 간판 등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이 소개된다. 그 외에도 안성맞춤박물관의 새로운 수집 자료인 졸업앨범, 유기 풍로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안성시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과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죽산면 체육회가 지난 20일 죽산면 축구장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죽산면 체육회, 죽산면이장단,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 등이 참석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자 간의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 진흥에 기여한 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체육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두 명의 어린이에게 엘리트 꿈나무 장학금도 전달했다. 아울러 식이 끝난 후에는 각 단체 대표들이 팀을 이뤄 족구 게임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체육계의 재부흥을 기원했다. 문두식 죽산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체육계가 다시 부흥하면 좋겠다”며 “이번 체육행사를 기점으로 체육회뿐만 아니라 민간 체육행사도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사 시작 전 백승기 도의원, 강광원 죽산면장 및 체육회 임원들과 족구 게임을 했으며, “이번 행사가 체육계 인사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을 즐기는 모든 이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끌어낼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에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서울국제마라톤」 대회가 2년 만에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7일~28일 양일간 온라인 대회, 11월 28일 오전 8시부터 서울올림픽공원~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마라톤’은 국제육상연맹이 선정한 세계육상 문화유산이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중 유일하게 플래티넘 라벨 등급의 국내 최고권위 마라톤 대회이다. ‘서울국제마라톤’은 매년 약 3만 5천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대회 규모를 300여명으로 축소하여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28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서울국제마라톤」은 국내 엘리트 선수 38명과 함께 일반인 참가자 300명, 총 338명이 참가한다. 방역 수칙도 보다 강화하여 대회를 운영한다. 참가자 및 대회 관계자 모두 예외 없이 백신접종 완료자인 동시에,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자여야 한다. 모든 인증이 완료된 자에게만 통행밴드를 발급하고, 통행밴드가 없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화재조사 연구기반 조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 ‘화재조사 컨퍼런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재조사 업무는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산정하기 위하여 자료 수집, 현장 확인, 감식 및 감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분야이다. 현재 서울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에는 화재조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등 총 153명이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를 통해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자동차 ABS모듈 화재 등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여 지난해 해당 제조사들의 자발적 리콜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사례들은 잠재적인 화재요인을 제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대표적인 화재조사 업무의 성과이다. 이번 화재조사 컨퍼런스는 우수한 화재조사 성과 및 과학적인 화재조사 감식기법 등을 공유하고 전문성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서울시 시민참여 영상회의 시스템인 ‘서로온’을 통해 진행되며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소방서 화재조사요원, 서울지방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백여 명이 참석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대표적인 축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디어 산업 행사인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Korea Creator Festa)’을 11월 26일~27일 양일간 DDP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2017년부터 창작자 발굴 및 육성, 콘텐츠 제작기반 지원, 중소기업 홍보마케팅 수요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에 소속된 1인 미디어 창작자가 7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공공 MCN(크리에이티브포스)으로 성장했다.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의 주요 프로그램은 ①산업전략콘퍼런스 ②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투자유치, 콘텐츠 판매 ③시청자를 위한 1인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판매장터 등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은 DDP 기준보다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新)입신양명, 규장각에 오르다’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 규장각은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조선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이 조선 시대 나라의 인재들이 모였던 규장각 권역을 답사하며 ‘자신의 뜻을 확립하고 이름을 드날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인재’가 되라는 ‘입신양명(立身揚名)’의 의미에 걸맞게 수험생에게 희망과 응원을 보내고자 마련하였다.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를 격려하고 각오를 다짐하는 글을 족자에 작성하는 ‘10년 후 나와의 약속’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작성한 족자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는 창덕궁 인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회당 20명씩 80분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개인 신청 불가)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순으로 선착순 마감이며, 학교 사정에 따라 시작시간과 요일은 협의하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과 함께 11월 26일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2021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예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7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술경영 모범 사례를 공모해 총 80건을 접수했다. 이 중 1차 서류 심사(9. 29.)에서 15개 예술단체·기업을 선정한 후 2차 발표 심사(11. 12.)를 거쳐 최종 6개 예술단체·기업을 모범 사례로 선정했다. 심사는 전문예술법인·단체와 일반 예술기업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선정된 곳에는 문체부 장관상 4점과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1점, 예경 대표상 1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문예술법인·단체 분야에서는 ‘용인문화재단’과 ‘당림미술관’이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 ‘용인문화재단’은 무대예술전문인이 지역의 생활무대와 강당 등을 찾아가 문화시설을 점검해주고 무대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당림미술관’은 폐관 위기에 봉착한 미술관이 정체성을 확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