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애인문화협회 광주시지부는 지난달 30일 송정동 소재 사무실에서 ‘2021년 장애인 행복 나눔 해피드림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장애인과 가족들 1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해피드림오케스트라는 중증장애인은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2012년 창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기금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돼 1년간의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개최한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모두에게 친숙한 아리랑, 클래식 곡,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완성도 있게 연주해 내빈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석광 지부장은 “악기를 잡는 것도 어려워했던 단원들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처럼 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주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중증장애인과 가족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감명받았다”며 “시에서도 중증장애인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명성황후생가유적지‘한국전통자수 교육 프로그램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전통자수 교육 프로그램’은 역사와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전통자수 작가가 수강생의 수준별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었으며 한국전통자수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배움과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2021년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강이 진행되는 등의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15명의 초급반, 중급반 수강생 모두 중도 포기 없이 참여했고, 이번 전시에서는 패랭이꽃과 부귀의 상징 모란이 수놓인 소품을 선보이는 초급반 7인의 작품과 한국전통자수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으로 조선 시대의 풍경을 전하는 중급반 8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접하기 힘든 한국전통자수를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라며 “일상의 평안함과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이 부족한 시기에 한 폭의 비단에 담긴 풍경을 함께 하며 위로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영상문화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자동차영화관을 연다. 더불어 이번 자동차영화관은 독립영화 주간을 맞아 여주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영화감상문 백일장’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금은모래캠핑장 제1 주차장에서 문을 여는 자동차영화관은 ‘동네방네영화관 – 차에서 영화보자 시즌4’로 기획됐으며 주말마다 총 8일간에 걸쳐 열린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여주도시관리공단과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자동차영화관은 너비 20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준 높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상영작 위주로 구성됐다. 첫날인 12월 3일에는 ‘앨프’가 상영되며, 12월 4일은 ‘프린세스에미 마법책의 비밀’, 12월 10일과 11에는 블록버스터 영화 주간으로 ‘모가디슈’와 ‘발신제한’이 각각 상영된다. 12월 17일과 18일에는 독립영화 주간으로 다큐멘터리 ‘송해 1927’, 12월 18일 ‘파이터’,가 상영되고, 12월 24일에는 ‘매직스쿨 초록마법사 아우라의 대모험’, 12월 25일에는 ‘부니베어;애들이 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가화만사성 출판사와 함께 『The Long Trip Home, 고향으로 가는 여정』을 출간했다. 시는 영미권 중심의 문학계에 아시아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아시아권 문학작품을 선정·번역하며, 올해는 한국소설가협회의 추천을 받아 디아스포라 단편 2선을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및 국내외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작년 부천문인 3선 『Closer to Love: 멈출 수 없는 슬픔은 사랑이어라』를 출간한 데 이어 올해는 제1회 디아스포라문학상을 기념하여 디아스포라 주제를 가진 단편2선을 준비했다. 작품집에는 김호운 '사라예보의 장미', 김성달 '낙타의 시간' 국·영문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 시는 본 작품집을 주한대사관, 주한국제기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한국문화원, 재외공관, 유네스코대표부 등에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6일에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영문 홈페이지에 이북(E-BOOK)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코로나우울증)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인간과 인간이 대면해 나누는 교감이 차단되면서 정서적인 고통을 겪는 이들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12.04일부터 12.15일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여주대학교 2021 방송영상미디어과 졸업 展 : 그리다’를 개최한다. 전시명 ‘그리다’는 photography(사진)의 어원인 ‘빛으로 그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시 참여 학생들의 추억과 대상을 바라보는 각자의 관점을 ‘카메라로 그려내다‘ 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의 풍경, 인물, 사물 등을 디자인적 요소와 융합한 사진과 영상작품 등 여주대 방송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3년간 준비한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사실의 기록과 내면의 정신표현을 포괄하는 단어이다. 요즈음 우리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자신의 개성과 내면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언어가 달라도 영상과 이미지 하나로 모든 소통이 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머지않은 미래에는 더욱 사진과 영상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이 중요한 시대에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는 여주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의 행보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제4대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김선아 지휘자(51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선아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했다. 현재 단국대학교에서 합창지휘전공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선아 지휘자는 “부천시립합창단만의 매력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특성화된 시리즈 연주회와 뮤지컬, 가요, 가곡, 애니메이션 주제가 등 친숙한 선율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여 시민의 자랑이 되는 합창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국내 합창계를 선도하는 부천시립합창단을 잘 이끌어 합창단의 감동적인 하모니와 아름다운 울림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립합창단의 2021년 마지막 정기연주회 ‘헨델, 메시아’가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로 취임한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포천 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문화교육연계사업인 '포천이 행복한 사람들'의 결과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포천이 행복한 사람들'은 포천문화재단 시민문화향유 ‘포·抱·FO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문화교육연계 전시사업으로 포천시에 거주하는 장‧노년층이 참여하여 포천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14개 읍면동 중 가산, 관인, 내촌, 영북, 일동, 화현 등 총 6개 마을 48인의 어르신들이 모여 그려낸 자화상에는 개인의 모습은 물론 어릴 적 놀던 동네의 모습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가 일상화 된 현재 등 다양한 시대의 자화상을 담았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에 참여해주신 어르신 작가분들 모두가 오늘의 포천을 만든 시대의 얼굴이자 포천 역사의 산 증인이시다.”라면서 “향후에도 포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연계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예총포천지회는 오는 4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네마 콘서트 in 포천’을 개최한다.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포천, 문화를 잇다’ 행사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후원으로 지난 6월에 시작해 이번 ‘시네마 콘서트 in 포천’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 영화를 회상하고 음악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로 기획됐다. 추억의 만화영화 메들리로 시작해 ‘겨울왕국’, ‘대부’, ‘알라딘’, ‘인생은 아름다워’ 등 익숙한 영화 음악이 성악가의 목소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김은정 총 예술감독과 바리톤 오유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엘렉톤 김하얀·최혜진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채선·유미숙,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윤승환, 바리톤 오유석, 뮤지컬 배우 박혜민·신명근 등이 출연한다. 임승오 회장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7일까지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매탄고 학생들과 교사들의 ‘제3회 사제동행 작품전’을 연다. 영통구 관내에 소재한 매탄고등학교는 2018~2022년까지 5년간 교육부 지정 예술중점학교(미술분야)로 선정, 전 학년에 각 1개 미술반이 구성되어 학생들의 예술적인 재능과 소양을 기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매탄고 미술반 학생들과 박민영, 이순옥 등 지도교사의 작품 60여점이 함께 소개된다.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제가 함께 참여하여 일반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전시회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갤러리영통에서는 재능있는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영통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가보훈처는 3일 오전 11시, 호주 선교사이자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벨레 멘지스(Belle Menzies)에 의해 설립된 부산 동래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호주 정부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호주 수교 60주년(1961.10.30. 수교)을 맞아 호주 정부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에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일제시기 호주 선교사들은 조국독립을 지원했었고, 6·25전쟁 당시에도 호주 정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17,164명(연인원)을 파병하여 도움을 준 국가이다. 한편, 동래여고는 1895년 10월 15일에 호주 선교사 벨레 멘지스(Belle Menzies)에 의해 설립된 학교로, 설립 당시에는 ‘부산진일신여학교’로 칭했으며, 이후 동래일신여학교, 동래고등여학교, 동래여자고등학교로 개명되었다. 동래여고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감사 행사는 황기철 보훈처장,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 학교법인 동래학원 이사장과 동래여고 교장, 총동창회장, 학생 등이 참석한다. 우선 행사 시작 전에 동래여고의 역사를 간직한 ‘역사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12월 16일까지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종로구립합창단의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으로 기획하였으며 지휘자 이강민, 피아노 정소영, 메조소프라노 김세희, 소프라노 황지민 등이 출연한다. 지난 11월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종로문화재단 유튜브에 접속하면 작곡가 윤용하의 서정적인 음악은 물론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가곡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택하였으나, 실제 공연장에 온 것 같은 고품질의 영상을 업로드하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또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인 무대로 호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1997년 종로구립여성합창단으로 창단한 종로구립합창단은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 연간 10회 이상의 다채로운 공연을 꾸준히 무대 위에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향유 등을 위해 관내 외에도 타 지역 행사는 물론,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오랜 세월 속에 사라진 문화유산의 원형을 그림 또는 문자 등으로 형상화해 안내하는 ‘문화재 복원안내판’을 양주 회암사지 등 8개소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유산 향유 정책의 하나로 문화재 원형이 훼손되거나 닳아 없어진 8개소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복원안내판을 제작‧설치해왔다. 터만 남아있거나 녹슬고 닳은 훼손 문화재에 단순 안내판처럼 설명만 나열하기보다 그림 등으로 표현한 문화재 원형과 함께 제시한 것이다. 설치 대상 문화재는 양주 회암사지, 고양 벽제관지, 여주 파사성,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 안성 죽주산성(포루 터), 안양사귀부, 안양중초사지삼층석탑, 가평 월사집목판이다. 주요 문화재를 보면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충숙왕 때 원나라에서 들어온 인도 승려 지공이 지은 사찰인 회암사가 있던 자리다. 회암사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나 불교계 쇠퇴와 함께 폐사했다. 이에 도는 문헌 검토 및 전문가 자문‧감수를 거쳐 과거 회암사 원형을 그림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회암사지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라시대 지어져 임진왜란 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삼화페인트공업(주)가 2일 서면으로 ‘도자예술문화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화페인트는 재단에서 진행하는 미술·박물관 전시의 색상 제안과 도료 협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삼화페인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력 전시·행사 등을 통해 기업·제품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 및 재단의 전시 등 문화 활동 진행에 대한 홍보 ▲양 기관 간 문화행사 공동 기획·운영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동광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국내 대표 도료생산 유수 기업 삼화페인트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도자예술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기획전 ‘색을 빚다_Making Colors전’에 도료 후원,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네덜란드 국가 초청전’에 전시색상 제안과 도료 후원을 진행하는 등 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12월 문화의 날 행사로 ‘이선주·조경희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달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와 함께 가정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오는 12일 오전 10시에는 그림책 서평 웹진 ‘가온빛’ 대표이자 '그림책과 놀아요'의 저자 이선주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책 읽는 가족, 꿈꾸는 아이」 강연을 진행한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 부모님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좋은 그림책 선정방법, 그림책 활용 놀이 사례, 책 읽는 환경 만들기 등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독서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16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는 베스트셀러 그림책 '엄마 자판기', '아빠 자판기'의 저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엄마 자판기' 그림책을 읽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 씨앗화분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 온라인 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계승·발전과 공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출품한 총 435개 공예품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우수성을 뽐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도 대회에서 특선이상 입상했던 48개 작품을 출품한 결과, 최종적으로 대통령상 1개, 장려 3개, 특선 15개, 입선 9개 등 총 28개 작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차완용 작가(경기 구리시)의 금속공예품 ‘나눔’은 최고상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순은을 매화꽃 문양의 형태로 디자인해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7인용 다기 세트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개인상 입선작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을 받은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경기도는 올해 대회 전체 입상작 230개 작품 중 12%인 28개 작품을 입상시켜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지역주민들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회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며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되었으며,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된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송년 음악회는 바리톤 고성현 지휘자 서훈 연주자 우광혁 소프라노 서예은 테너 정찬혁 바리톤 오동국 도봉 지역예술팀 멜랑쉬오페라단 등이 출연하여 오페라, 영화음악, 국악,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의 특별 무대도 마련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뜻깊은 연말연시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현재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 250명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모든 관람객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도봉하모니홀에서 제한적이나마 주민들을 모시고 여러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함께여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서로를 격려하며 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제9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수상자로 찰스 랭글(Charles B. Rangel) 前 연방 하원의원(뉴욕주)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실시되며,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한미동맹 메달, 후원사인 중앙일보사가 제공하는 포상금(미화 3만불)이 부상으로 수여됩니다. 랭글 의원은 6·25 전쟁 참전용사로서 대한민국의 방위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46년(’71~’17) 간 연방 하원의원직을 역임하며한반도 관련 입법을 주도하여 한미동맹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랭글 의원은 6·25 전쟁 당시 미 육군 2사단 소속으로 낙동강 방어 전투, 군우리 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이 공로로 ‘동성무공훈장’과 ‘전상훈장(purple heart)’을수상하였다. 또한, 의정활동 기간 중에도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 참전용사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입법 활동을 하였으며, 미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창설에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찰스 랭글 前 하원의원의 제9회 백선엽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27일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위원들이 환경보호를 테마로 문화의집 공간재생 기획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인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문구가 담긴 계단 띠지를 직접 설치하는 등 문화의집 공간재생 활동을 추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향후, 문화의집 1층 인터넷카페 및 북카페 공간 역시 청소년들을 위한 ‘개방형 참여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 변화를 위해 자치기구 및 소속 동아리 부원,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2.1일 15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과 신진 디자이너 시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서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 3개 행사로 구성됐다. 금년 행사에서는 “대전환시대, MZ세대가 이끌어 갈 패션산업”을 주제로 K패션오디션 본선 진출 10팀의 현장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주영준 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은 패션·봉제인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패션산업의 미래 키워드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제시하며, 특히 디지털화는 도약 기회이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나선다면 패션테크(패션+IT) 주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 의류,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을 담은 섬유패션 디지털전환(DX)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을 대표할 K-브랜드를 창출하기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가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운영된다. 우선 성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독서마라톤’ 행사의 연계 특강인 『더 셜리 클럽』 박서련 작가와의 대화와 권정민 그림책 작가와의 대화(평촌) 등 작가 북토크를 준비했다. 『까칠한 내 아이, 마음 제대로 이해하기』 곽소현 작가 특강(삼덕) 등 자녀교육과 관련된 강좌도 삼덕, 호계,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함께하는 스노우볼 오르골 만들기’(석수), ‘책으로 겨울나기’(호계), ‘메리크리스마스 토퍼 만들기’(벌말)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만들기 강좌를 다수 준비했다. 또한 ‘온라인 조선궁궐 나들이’특강(박달), ‘메리 사이언스 크리스마스’특강(관양),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어린이) 등도 선보인다. 대면 행사로는 캘리그라피 특강(만안ㆍ박달), ‘찾아가는 문화피크닉 앙상블 콘서트’(비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 무료 배부 등의 행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은 아름다운 나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모아 행복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재단 이용자의 참여로 펼쳐지는데, 재단의 소속된 기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센터,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담은 사진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응모가 가능한 사진은 2021년 프로그램 참여자 사진으로 국한된다. 사진전은 이용자의 사진 응모가 마감된 후 6개월간 진행된다. 응모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며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로 즐겁고 행복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행복 사진으로 선정한 이유를 간략히 작성해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응모가 마감된 16일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추억하며 일상의 행복을 공유하고 2021년을 행복하게 마감하기 위해 기획했다. 재단 이한번 대표이사는 “모아 행복 온라인 사진전으로 기분 좋은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목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이천목재문화체험장이 11월 30일 오후 3시에 개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약 2년여 간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건축면적 1,107.09㎡, 연면적 999.97㎡ , 지상 1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로 만든 반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교육실 및 목공예 체험실, 목재와 목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목공예 전시실, 목공 고급자를 위한 제재실까지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이 끝난 12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위치는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6(이천농업테마공원 후문 방향), 체험시간은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체험당 약 2시간이며, 체험문의 및 예약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천시민에게는 체험료 50%, 재료비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니 이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과 전남 신안군 신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신안 둔장마을미술관 교류전’이 11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전국 15개 작은미술관 사이의 교류전이다. 2019년 인천, 2020년 세종에 이어 올해에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에 위치하고 있는 둔장마을미술관과 교류전을 갖게 된 것이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2017년부터 접경지역 안에 위치한 유휴시설인 보구곶리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둔장마을미술관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마을회관을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시각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에서 보구곶 미술관을 통해 김포에 전하는 이번 교류전의 주제는 ‘둔장마을 사람들’ 展으로 둔장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둔장마을에서 열리는 보구곶 전시는 접경지역 속 작은마을 보구곶리의 풍경과 사람들이야기 담긴 ‘보구곶에 갈 지도’ 展이다. 김포문화재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9일부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진행되었던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에 전시기간 총 6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각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및 방문객과 소통하고 공존해왔던 7팀의 ‘오픈큐브’입주작가들이 지난 5월부터 150여 일간 걸어온 길을 엿볼 수 있었던 작품들로 진행되었다. 안정리의 거리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지와 한복 작품 외에도 다양한 회화와 설치작품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에 전시되었다. 갤러리 C에서 관람할 수 있었던 각 스튜디오 작가들의 활동 모습을 담아낸 스케치영상 또한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했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이번 첫 스튜디오 ‘오픈큐브’ 운영 및 결과전시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입주작가를 선발하여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목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이천목재문화체험장이 11월 30일 오후 3시에 개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약 2년여 간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건축면적 1,107.09㎡, 연면적 999.97㎡ , 지상 1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로 만든 반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교육실 및 목공예 체험실, 목재와 목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목공예 전시실, 목공 고급자를 위한 제재실까지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이 끝난 12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위치는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6(이천농업테마공원 후문 방향), 체험시간은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체험당 약 2시간이며, 체험문의 및 예약은 전화 031-645-3851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천시민에게는 체험료 50%, 재료비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니 이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양주 예향교회에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시립합창단, 테너 김기선, 피아노 김규희, 태평소 곽재혁, 비트박스 서울피스톨즈 등 유명 음악인들이 출연해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뜻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한다. 시립예술단은 칼 오르프의 대작 칸타타 ‘까르미나 부라나’를 비롯해 ‘루슨란과 루드밀라’, ‘Nessun Dorma’, ‘This is the Momen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명곡을 연주하며, 협연자와 함께 싼체스의 아이들, 눈,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연주곡 사이에는 태평소 협주곡, 비트박스, 대중가요 등 연주회를 찾은 관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흥과 신명이 넘치는 무대를 준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전 예약 후 공연 당일 양주 예향교회로 입장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백신접종 완료자(18세 이하인 자 제외)와 PCR 음성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오랜만에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근린공원4 구역 내에 들어서는 문화체육시설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사업시행자인 LH와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LH 70억원, 과천시 60억원, 총 130억원을 투입하여 근린공원4 내 3,300㎡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약 3,438㎡ 규모의 시설을 건립한다. 과천시는 본 시설의 설계 공모에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 조사를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해당 시설 내에 수영장, 체육관, 체력단련실, 그룹운동실(GX), 문화시설 등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설계 공모의 응모신청서 등록은 오는 6일부터 13일 사이에 진행되며, 질의 접수 및 답변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24일까지 공모안 최종 접수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뒤 2월 15일에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6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9월 착공, 2024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관내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한 체육시설 이용수요에 대비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1월 30일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1 조경가든대학 제1회 수료식을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6주간 진행되었으며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계획 및 조성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대면(실습수업) 및 비대면(온라인)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조경가든대학(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운영예정인 시민정원사(심화과정) 과정을 거쳐 여주시 시민정원사로 배출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경 지속발전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명 모두 수료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할 속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등 정원문화가 확산하는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여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2022 여주시 조경가든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자체 제작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여주세종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이 뮤지컬 제작사 ㈜아츠온과 함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원, 선정되어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2010년 첫 출간 이후 60만부가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만복이,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긍정과 행복으로 가득 찬 아이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만복이네 떡집을 글과 그림으로 만났던 아이들은 만복이, 장군이가 무대 위에서 내 친구처럼 표현되고, 주요 배경이 되는 떡집은 더욱더 신비하게 구현되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만복이네 떡집’은 친구뿐만 아니라, 제일 가깝지만 가끔은 이해하기 힘든 존재, 가족과의 이야기가 함께 담아 서로 간의 관계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같이 관람하는 부모와의 소통의 창이 되기도 한다. 지난 10월 구리와 오산에서 먼저 선을 보인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원영석)은 12월 9일(목) 오후 7시, KBS홀에서 제257회 정기연주회로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KBS국악관현악단 제257회 정기연주회 “2021 송년음악회” 포스터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공연으로 열렸던 KBS국악관현악단의 송년음악회가 다시 대면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KBS국악관현악단은 관객들과 함께 올 한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다시 걸어갈 길을 조명하고자 한다. 2020 KBS국악대상 수상자 이봉근, 방송 ‘풍류대장’에 출연한 밴드 AUX(억스)의 소리꾼 서진실, 주목받는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와의 협연 무대와 함께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 <국악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우리 땅 독도’>, <나래의 꿈> 그리고 위촉초연곡 <기억의 시>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울림콰이어와 함께하는 다양한 합창곡들로 구성하여 송년의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은 ‘진도씻김굿’을 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제공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마르크 샤갈의 ‘혼란의 시대 사랑을 색칠하다‘」를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에 운영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EBS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시해설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정우철 도슨트가 강렬한 색채의 그림들로 유명한 화가 마르크 샤갈의 삶을 몰입도 100% 이야기들로 전한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12월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1일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오는 12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김포를 빛낸 얼굴 중봉(重峯) 조헌(趙憲)」 프로그램을 화상강의(줌)를 통해 운영한다. “김포역사 인물산책”의 저자이며 한국사의 깊이를 더하는 연구 활동과 수많은 역사 강의와 답사를 병행하는 이경수 작가를 모시어 중봉 조헌 선생의 풍부한 일화와 선생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시편, 그리고 선생의 어록을 통해 그 삶의 구체성을 확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접수는 12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중봉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로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봉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김포를 빛낸 얼굴 중봉 조헌 선생의 강연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사진과 음악의 만남, 오티움(Otium)」공연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티움(Otium) : 치유의 도서관’을 주제로 사진작가 나승열의 작품과 함께 피아니스트 고희안,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공간이 주는 영감을 음악과 사진으로 담아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80여명의 시민들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와 콘텐츠 공급이 부족한 화도지역에서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학습과 독서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음악·공연·전시가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남양주 도서관이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특화분야에 기획공모해 당선되면서 개최하게 됐다. 시는 향후에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1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황영연(黃永淵, 1885~1919) 선생을 선정했다. 황영연 선생은 1919년 4월 초 죽산지역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4월 1일 죽산공립보통학교 학생들로부터 시작된 죽산지역의 만세운동은 죽산시장을 중심으로 죽산면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한 만세시위로 확산됐다. 2일에는 죽산면 내 각 마을 주민들이 죽산시장과 경찰관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 등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산발적인 만세시위를 펼쳤다. 3일 새벽까지 이어진 만세시위는 2,000~3,000여 명의 주민들이 경찰관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에 투석하고 공격해 일제식민통치기관을 응징하는 실력항쟁의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일본군수대비가 출동하여 참여자들에 대한 무력 진압으로 사상자들이 발생했고, 이때의 총상으로 4월 18일 순국했다. 선생은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부터 개최한 2021 안성 음악산책을 지역민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상 속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개최된 음악산책 공연은 방역단계 격상으로 중단되기도 했지만 안성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마지막 공연은 지난 11월 28일 만정유적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청춘밴드와 트로트가수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노래를 선사했다. 공원에 울려 퍼진 음악소리가 오고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으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은 공연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곳곳에서 열린 공연이 코로나블루를 날리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14시에 ‘찾아가는 돗자리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고유진, 노브레인, 조정민 등 다양한 대중가수가 출연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B홀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특허·상표·디자인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올해 발명특허대전(제40회) 대통령상은 주식회사 티이바이오스의 기증각막의 이식 부작용과 기증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한 ‘인공각막 제조방법’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휴런의 자기 공명 영상(MRI)을 활용하여 파킨슨 병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파킨슨병 진단 장치 및 방법’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반도체 제조 불량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측정 장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상표·디자인권전(제16회)에서는 아날로그플러스(주)의 자전거 안전모 등에 사용되는 ‘크랭크(CRNK)’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어 산업부장관상을 수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2월 1일 오전 10시, 「2021년 해외진출기업 노무관리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재단이 수행하는 ‘해외투자기업 노사관계 지원사업1)’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료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재단은 매년 해외진출(예정) 우리 기업들의 합리적 인사노무관리 전략 수립과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인사노무관리 지원자료를 발간해 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주요 해외진출국 현지의 코로나19 지원정책 및 고용·노동 분야 주요 이슈 등을 중심으로 총 6종의 자료집을 발간했다. 올해 발간한 자료집 6종은 중국·필리핀·말레이시아·러시아·터키 및 동유럽3국(폴란드,체코,헝가리) 총 8개국의 해외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 안내서로, 이날 포럼은 각국 안내서 발간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부산외대 이순철 교수의 전문가 총평 및 제언으로 진행됐다. 오전 1부 시간에는 중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신남북방 국가들의 현재 경제 상황 및 코로나19 지원정책, 법령 개정 및 신설제도 등에 대하여 발표가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중국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2월 1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의 민간확산 촉진과 대국민 성과 홍보를 위하여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MEC 산업의 성장 촉진과 5G+ 융합서비스 모델 확산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류의 場으로 마련하였으며, 특히, 개회식에는 MEC 공공선도 사업성과를 한눈에 담은 영상 시청과 MEC 인프라 및 응용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디지털 뉴딜 화두 속 MEC 공공선도 사업에 적용된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기술 동향과 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로 구성·진행되었다. “전시회(10:00~17:00)”에서는 MEC 공공선도 사업에 참여한 약 17개사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소개 및 시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추진 성과 및 민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영상은 행사 개막 후 일주일 동안(12.01~12.08) 행사 홈페이지에 공유될 예정이다. 컨퍼런스(13:00~16:20)는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 되었다. 첫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시민이 자율적으로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열린서재 ‘지하철IN서재’가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하철IN서재는 하남검단산역사 대합실에 설치된 자율대출·반납 형식의 열린서재다.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를 활성화하는 한편, 장기보존서고 도서를 폐기하지 않고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하철IN서재는 하남검단산역이 지하철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하남시 도서관정책과에서 도서 공급과 운영을 주관한다. 이곳에는 10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 아니라도 하남검단산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지하철 운행시간 내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처럼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바로 반납할 수도 있고, 책을 더 읽고 싶으면 대출리스트에 이름과 도서명, 책 번호, 반납하고 싶은 날짜를 적으면 대출이 가능하다. 모두 시민들의 양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자연스럽게 퇴근길 책 고르는 재미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하남검단산역뿐만 아니라 하남시민이라면 곳곳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보다, 만들다, 칠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현대미술의 감상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체험형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빠키 작가와 지희킴 작가가 참여했으며, 두 작가의 회화, 드로잉,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포함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빠키 작가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 그리고 사물이 정해진 궤도 안에서 움직이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존재의 순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주변의 사물들을 기하학적인 요소로 해석해 빠키만의 유쾌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기하학적 요소들을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매체 위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희킴 작가는 버려지거나 기부 받은 책의 특정 페이지에서 단어나 문장을 발췌해 이와 연관된 기억을 찾아 기억에 의해 연상되는 이미지를 책 위에 그리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한 작품 11점과 신작 9점 등의 북 드로잉(Book Drawin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8회에 걸쳐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한 ‘우리끼리 캠핑 ON’프로그램 운영했다. ‘우리끼리 캠핑 ON’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또래관계 회복, 캠핑경험을 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한 캠핑장 체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 2층 유휴공간에 캠핑장을 꾸며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3시간씩 총8회(팀당 최대인원 4명)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캠핑에 참여한 김현지(부곡초) 학생은 “친구들끼리만 캠핑을 올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캠핑장도 예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보드게임도 하고, 로제 떡볶이도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우진(부곡중) 학생은 “오랫만에 친구들과 휴대폰이 아닌 함께 모여대화를 할 수 있어 즐거웠고 3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고 밤에 캠핑을 하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1월 27일에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꿈누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웠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해 일상생활 회복 기원을 담은 힐링 연주회로 진행됐다. 1부는 작곡가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연주, 2부는 희망과 위로의 음악으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 ‘베토벤바이러스’와 ‘걱정말아요 그대’가 연주됐다. 또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그래서’밴드의 초청 연주가 진행돼 클래식 음악과 대중가요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날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점에 맞춰 백신패스를 적용해 모든 공연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한 후 진행했으며, 공연당일 자가검진키트로 자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철저한 방역 하에 공연을 개최했다. 한편, 방역지침에 따른 인원수제한으로 현장에서 직접 즐기지 못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해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연주회를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로 15번째 맞는 꿈누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부드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지난 달 30일 ‘다함께 미래로 위드코로나 송년음악회’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날 송년음악회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가수 정미애, 테너 김동원, 강훈, 임철호, 그리고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 유명 성악가와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Also Sprach Zarathustra’,‘The Godfather Theme’,‘Hooked on classics’를 연주했으며, 정미애는 ‘휠휠휠’,‘인생길’을 에클레시아는 ‘You Raise Me Up’,‘Volare’등을 노래해 겨울밤의 멋진 음악세계로 이끌며 큰 갈채를 받았다. 의왕시 관계자는“위드 코로나를 맞아 오랜만에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이 여성생애구술사의 참여를 통해 「머라캐도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를 발간했다고 1일 전했다.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애구술사 양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오산 여성생애구술사들이 평범한 사람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타인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아파하며 써내려간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했다. 오산 여성생애구술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 최현숙 구술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생애구술사 양성과정 신청자를 접수받아 총 8회기로 진행했고, 지식중심의 기록물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도 역사가 될 수 있다는 평등의식을 지향하면서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초 생애구술양성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예비생애구술사들은 오산에 거주하는 신문자 어르신과 임경분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 정지숙 씨에 대한 생애구술을 진행했고, 참여자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풀어낸 내용을 최대한 당사자들의 언어로 기록하고자 노력했다. 「머라캐도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를 발간한 오산 생애구술사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수록된 책 속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10회 동두천시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이 지난 11월 30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시립이담농악단이 ‘2021년 대한민국 예술축전’에서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설장고시나위X놀이’를 선보였다. 2부는 시립합창단의 사계절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합창 향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방승환 명인의 ‘호남우도 부포놀이’, 오카리나愛빠지다 팀의‘홀로아리랑’ 등 특별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빛냈다. 시립합창단은 앙코르 곡으로 ‘동두천 시민의노래’를 열창해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우며 정기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기공연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어수정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9일, 16일, 23일, 30일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성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강좌 “행복한 시 낭송”을 운영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작가인 손순자 강사를 초빙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된 이번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이 시에 대한 이해와 시 낭송의 이론과 실제, 시 낭송의 발성 등을 배우고 직접 유명 시 작품을 낭송하며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수강생들이 무대 경험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가장 마음에 드는 옷차림으로 마이크 앞에 서서 지난 시간 배웠던 낭송 기법을 접목해 시 낭송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 수강생은 “이번 11월에 운영한 시 낭송 강좌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시 낭송 강좌가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행복한 시 낭송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11월중 추가로 운영된 행복한 시 낭송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사계절 인문학 문화공연 ‘겨울을 담다,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인문학은 ‘책 읽는 도시’ 양주를 구현하고 시민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연 4회에 진행하는 인문학 행사이다.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중적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 갈라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전문 MC의 해설을 곁들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곳곳에 음악 관련도서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객들이 필요한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전시코너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웃음과 감동이 전달되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2021년 연말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인 '용인 희망콘서트'의 네 번째 공연 ‘클래식데이’를 오는 12월 7일 저녁 8시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 희망콘서트 : CLASSIC day'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협연자 3인을 주목해볼 만하다. 現서울대학교 교수로서 우아하고 안정적인 바로크 미술같은 고풍스러운 연주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생으로 졸업, 줄리어드 음악원을 거쳐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까지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예일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정통 성악, 오페라적 발성, 국악의 발성을 오가는 자유롭고 다재다능한 유일무이한 성악가이자 팬텀싱어 시즌3 준우승에 빛나는 ‘테너 존 노’, 마지막으로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페라로 데뷔한 맑은 목소리의 소유자로 서울대학교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소프라노 손지수’가 그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나는예술여행-시흥예술단 흥으로! 춤으로! 예술로! 공연을 진행했다.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많은 예술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께서는 “오랜만에 복지관에 방문해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을 즐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 관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관심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코로나19로 지친 ‘매탄4동 주민 &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 사라져가는 이웃 간 정(情) 문화를 되살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동 청사 내 민원실 곳곳에 크리스마스 테마소품들을 배치하여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주민 & 직원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소원나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새해 소망 등을 적은 메시지카드를 작성하여 트리에 걸어보면서 행복한 새해를 꿈꾸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로 관내 주민과 직원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메시지카드는 1인당 1개씩 무료 제공된다. 또한 올해 3월 개관 후 매탄4동의 명소로 자리잡은 산드래미 쌈지도서관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각종 도서들을 비치하여 자연스러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탄4동은 이번 겨울 책 내음 가득한 인문학 마을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