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꼽히는 ‘화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고찰하고 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26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습지를 품다, 화성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 EAAFP 사무국,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생명의 터가 주관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국내외 석학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국제기구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에 앞서 기조연설에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은 “습지는 숲보다 최고 50배나 탄소흡수율이 높아 효과적인 탄소 중립을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할 자연환경”이라며, “화성습지가 람사르 습지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세션은 강석찬 화성시환경재단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갯벌의 현명한 이용 사례와 정책적 연계’를 주제로 갯벌 관리 및 복원 계획과 성공사례, 선형관광 연계 방안 등을 다뤘다. 제2세션은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화성호 내축습지 보호지역지정의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보호정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24일 미사2동에 위치한 ‘미사강변 무지개 작은도서관’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후 첫 번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 기반의 치매 정보 허브 기관을 말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도서, 정보지 등을 비치해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미사강변 무지개 작은도서관은 자료실 내에 독립된 치매 도서 코너를 운영하며,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5개소 ▲선도학교 1개소 ▲선도도서관 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오는 2021년 11월 30일부터 2022년 6월 26일까지 '국가귀속문화재특별전: 돌아온 역사, 안양'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안양의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를 약 200여점의 문화재와 자료를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청동기 시대 안양 관양동 집자리 유적부터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꽃피웠던 불교문화까지 역사적 흐름에 따라 안양의 중요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안양에서 출토되어 국가에 귀속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동국대학교박물관 등 국공립기관의 유물과 그 동안 박물관 연구 사업으로 축적된 자료를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실에 미디어 영상, 그래픽 등의 시각효과를 구비하여 안양의 고대 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12월 중순부터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의‘온라인 박물관’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온라인 3DVR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1월부터는 전시연계 강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주일간 경리단길 아트&디자인 페어(ART & DESIGN FAIR) 행사를 연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원조 ‘리단길’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다. 주요 이벤트로 ▲아트&디자인 페어 특별전 ▲반려동식물 특별전 ▲신진작가 공모전 등을 준비했다. 경리단길(회나무로) 일대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사진관, 꽃집, 애견샵 등 가게 40곳이 참여한다. 특별전은 용산구 녹사평대로46가길 6에서 열린다. 빈 가게를 활용, 제이콥 프란시스코(Jakob Francisco), 사샤 폴(Sascha Pohle) 등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일상 속 사물들과 예술의 물질성에 대한 탐구’다. 관련 행위예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식물 특별전은 일리일리(1,2 1,2), 라마라마(Rama Rama) 등 지역 상권과 함께한다. 세계 각국 의상을 입은 반려견 사진과 다양한 반려식물을 선뵌다. 세계 여러 문화가 혼합된 경리단길 정체성을 ‘반려 : 짝이 되는 동무’란 단어로 다시 해석하고자 한다. 인터아트채널이 주관하는 신진작가 공모전은 2019년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온택트(Ontact) 노래자랑 ‘시니어 킹’이 지난 22일 파주시노인복지관 뭉게구름홀에서 본선 참가자들의 멋진 무대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녹화된 최종방송은 유튜브 ‘노인맞춤돌봄TV’ 채널을 통해 11월 30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안부확인, 생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니어 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해 열린 온택트 노래자랑이다. 이날 33명의 온라인 참가자 중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자 8명은 모두 나이를 잊은 채 멋진 노래 솜씨를 뽐냈으며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이 시상하고 상품을 전달했다. 심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노인복지관의 육언태 관장,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의 이보경 관장, 파주시은빛사랑채의 조혜숙 원장과 심사위원장인 가수 나연주씨가 맡았다. 또한 같은 날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해 헌신한 전담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양주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 윈드 오케스트라(단장 이동규) 상임지휘자 심재선과 부지휘자 이승철이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화려한 행진곡 ‘칠갑산’의 연주로 연주회의 서막을 연다. 특별출연으로 협연하는 ‘벨싱어즈’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와 함께 가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보이며, 우정출연하는 동두천양주 음악교과연구회 기타동아리에서는 ‘라라라’, ‘나성에 가면’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 가요를 준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둘하나 부부 합창단’과 윈드 오케스트라의 협연 공연은 이번 연주회의 음악적 풍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람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하는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의 다양성과 심도 깊은 해석에 음악적 가치관을 둔 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30일 방배4동 주민센터, 12월 9일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서초문화원의 '서초골목콘서트'를 연다. '서초골목콘서트'는 구의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콘서트로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1도 몰라도 즐기는 클래식’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찾아가 위로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서거 1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인생과 음악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미주,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세이킨,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 피아니스트 장주연, 첼리스트 조재형의 연주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추억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중 ‘Life is beautiful’, 영화 '황야의 무법자'의 OST 중 ‘Main Theme’, 영화 '시네마천국'의 OST 중 ‘Love Theme’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들로 채워진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중 사전예약자 50명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현 서초문화원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25일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여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줄 음악회에 참여하는 ‘WITH 코로나, WITH 음악회’ 송년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송년행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되었다. 성남행복누리센터가 참여한 음악회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이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된 소규모 공연이었으며, 관람객 서로 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총 244석 중 52석의 좌석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정** 이용인의 보호자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웃었다.”며 “이런 공연을 보러 올 기회도 없고, 오더라도 자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를 선보인다. UN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는 오랜 분쟁 지역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그와 상반되는 문화를 가진 한국을 배경으로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소년 ‘라만’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준 ‘메이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해 K-POP 오디션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대표 뮤지컬 창작진인 이성일 프로듀서,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참여했고 ‘엑소’의 박찬열, ‘인피니트’의 김명수, ‘B.A.P’의 정대현,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티켓가는 1층 11만원, 2층 9만9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마을공동체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음달 6~10일까지 ‘2021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닫힌 마을과 마음의 문을 열자는 의미로 ‘동동(洞洞) 동대문을 열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시 12개 마을 거점공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화모임과 과일청과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체험 행사는 시민들이 여러 곳의 마을공동체 거점을 방문할 때마다 주어지는 작은 미션과, 미션 수행에 따른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체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이달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되며,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결과 공유회도 진행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확산을 위해 25개 동 마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참여는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문의는 안산시 마을만들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민과 함께한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안산시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갇혀있고 접근하기 어려운 전시장소를 벗어나 시민들이 가장 편하고 친숙하게 이용하는 공간인 화랑유원지 산책로와 와~스타디움 로컬푸드 직매장을 전시장소로 선정했다. 야외 전시회는 화랑유원지에서 다음달 9일까지, 실내 전시는 와~스타디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음달 10~2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안산의 역사와 환경, 생태,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 50점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옛 모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함께 안산시를 발전시켜 온 자부심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사진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함양시키는 계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26일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박물관형 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박물관은 ▲독도 관련 공동기획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연구 진흥, 공동연구 추진 ▲전시·연구 관련 소장자료 제공, 관련 시설 이용 협조 등을 약속했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울릉군)은 고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과 인연으로 꾸준히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두 박물관은 2017년 특별전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 2019년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광교박물관에서 공동개최하기도 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고 이종학 선생은 수원군 출신으로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독도와 관련된 수많은 자료를 수집해 수원시와 독도박물관에 기증했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기증 유물을 볼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용순 수원박물관장, 한광렬 독도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임용순 수원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박물관의 교류가 더 확대될 것”이라며 “독도박물관과 협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지난 9부터 실시한 직업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코딩교육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급·간식 및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배움누리 청소년 8명이 참여했다. 코딩 교육은 더바른코딩 학원과 연계하여 배움누리 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참여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컴퓨터 언어, 컴퓨터 관련 진로 교육을 받았다. 참여 청소년은 “코딩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어요. 이렇게 배움누리에서 배워보니까 재밌고 코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코딩 쪽에 호기심만 있었는데 이번 코딩교육을 통해 제 꿈이 생긴 것 같아요. 어려운데 재밌기도 하고 앞으로 계속 배워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오는 12월 15일 가족친화 프로그램 「나만의 감성 캘리그라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 10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2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감성 캘리그라피 수업으로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삶의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12월 8일 그립톡 만들기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취미생활: 내 손안에 톡!」를 운영한다. 「슬기로운 취미생활: 내 손안에 톡!」은 취미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레진아트 공예를 활용하여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는 그립톡을 만들게 된다. 본 강의는 행신도서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민진 한국문화센터 소속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참가자는 11월 30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갖고 싶어 하는 성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도서관이 되겠다”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이 냉·난방기 전면 교체 공사를 위해 12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도서 열람과 대출은 12월 5일 18시까지 가능하며 비대면 문화행사 「겨울과 놀아요」, 「그림책 타고 클레이 여행」, 「같이 읽고 얘기해봐요」는 변동없이 진행된다. 휴관기간 중에는 자료실 이용 및 열람, 대출, 도서예약(무인예약포함), 상호대차서비스 등 도서관 관련 서비스가 중단된다. 단, 행신어린이도서관 밖에 위치한 반납함을 이용한 자관 ․ 타관 도서의 반납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하게 된 만큼 이용자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12월 9일 오후 2시 고양문예회관에서 2021년 고양시 장애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놀이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장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관장 신혜용)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의 놀이문화 공유, 장애청소년 공연팀의 무대공연, 장애인문화예술극단‘휠’과,‘이한철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완료한 인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고양장복’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ZOOM을 통해서도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장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을 스타필드 고양점 및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에는 총 6,4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번 특별전은‘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의 결과물을 선보인 자리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1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는 연도별로 구성됐다. 1950~60년대 기록으로는 ▲일산초등학교 생활통지표 ▲4학년 행주산성 소풍사진 ▲운동회 날 찍은 가족사진이, 1970년대 기록으로는 ▲1977년 일산 시내를 촬영한 항공사진 ▲1971년 백마초등학교 졸업 앨범 ▲1976년 일산초등학교 졸업앨범과 개근상장 등이 전시됐다. 1980년대에는 ▲1984년 일산중학교 졸업앨범 ▲고양시 최초의 쇼핑몰인 리스쇼핑 개업식 사진이 소개됐으며 1990년대 기록으로는 ▲1997년 고양세계꽃박람회 배지와 팸플릿 ▲3호선 원당역 유치 운동의 시작부터 개통까지를 다룬 신문 자료 등이 전시됐다. 마지막으로 2001년 겨울 호수공원에 만들어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통해 새로워진 강동의 명소를 홍보하는 ‘두근두근 강동 19선’, 청년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 ‘두근두근 갤러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가로미관 개선을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디자인 매뉴얼 제작을 완료했다.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은 ‘두근두근 강동 19선’, ‘안전 메시지’, ‘두근두근 갤러리‘, ’환경 메시지‘ 총 4가지 컨셉으로 제작되었으며, 관내 모든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먼저, 새로워진 강동의 명소를 홍보하는 ‘두근두근 강동 19선’에서는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강풀만화거리’ 등 강동구 명소 19선의 지도와 픽토그램을 디자인해 명소에 대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강동구의 정체성이 담긴 ‘빗살이’ 픽토그램 체계를 개발해 빗살이가 강동구 명소를 소개하는 컨셉이다. 공사장 안전을 위한 메시지는 ‘공사구역’, ‘낙석주의’, ‘소음주의’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는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만들어 구민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게 제작하였다. 또, ‘두근두근 갤러리’에는 일상, 직장인, 감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강동문화재단과 상주단체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기획한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를 개막한다.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을 원작으로 한다. ‘데미안’은 소년 에밀 싱클레어가 막스 데미안을 만나면서 자신의 세계를 깨고 내면으로 들어가 진정한 ‘나’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마방진은 다소 모호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원작의 주제 의식을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데미안’을 각색했다.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쉬운 스토리로 관객들과 적극 교감할 예정이다. 마방진은 “‘데미안’은 성장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극복의 힘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관객들이 우리의 공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준원 작가는 “'인생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고, 그 길을 찾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라는 원작의 주제에서 더 나아가 나와 같이 길을 찾는 타인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정약용이 전하는 인문학‘여유당 N 명사특강’의 세 번째 강연을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란 단순히 우리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생계까지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국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개인들의 실천방안으로 ‘환경’을 기준으로 삼아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택해 구매하고, 환경 문제를 외면하는 기업 제품은 불매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환경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고 이를 결정권이 있는 정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유당 N 명사특강’ 세 번째 강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강연을 듣고 그동안 환경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봉사를 실천하는 에코폴리스 대학의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26일 오후 7시, 1020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노담(No담배) 콘서트를 K-POP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노담(No담배) 콘서트는 2019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금연 행사 이다. 보건복지부는 청소년 흡연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청소년을 주요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으로 금연홍보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엠제트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이하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노담(No담배) 콘서트는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담(No담배)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등 거부감 없이 노담(No담배)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온라인 노담(No담배) 콘서트는 오마이걸, 우주소녀, 위클리, 크래비티 및 골든차일드(총 5팀)가 출연하여,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담(No담배)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자로 위클리 멤버 수진과 지한이 나서, 금연과 흡연 예방에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수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길벗지역아동센터, 장안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교육 인프라 교류,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뉴스포츠 체험활동과 진로‧경제 관련 프로그램에도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4·5회 ‘이호철 통일로문학상’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호철 통일로문학상’은 서울 은평구가 통일문학의 거목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활동과 통일염원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에 처음 제정한 문학상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기자회견에 참여한 제4회 수상자 인도의 아룬다티 로이와 제5회 수상자인 독일의 예니 에르펜베크가 함께 참석했다. 아룬다티 로이는 약자와 분쟁, 환경 등 우리가 직면한 세계적 문제들을 뛰어난 상상력과 아름다운 언어로 다루고 환경운동과 반세계화 활동을 하는 생태사상가 겸 소설가이다. 아룬다티 로이 작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권, 여성, 농업, 환경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정의와 평화에 관한 지속적인 작품생활을 하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5회 수상자인 예니 에르펜베크는 동독 출신으로 통일 이후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은 통일 독일문단에서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는 작가 중 하나이다. 예니 에르펜베크 작가는 “같은 분단작가인 이호철 작가의 뜻을 기리는 문학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북구 월곡2동 새마을문고에서 가을맞이 11월 이색행사를 준비했다. 문고회원인 강학수 강사가 특별히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해 회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지난 5일 동주민센터에서 대강당에서 ‘썬캐처 자개모빌 만들기’ 문화공예교실이 열렸다. 썬캐처란 태양의 밝은 빛이 집안에 깃들길 기원하는 장식품으로, 자개모빌로 만들어지면 움직일 때 경쾌한 소리가 난다. 썬캐처를 처음 제작해본 참가자들은 신기해하며 공예체험에 몰두했다. 완성된 썬캐처들을 흔들어 하나의 음악을 만들기도 하였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웃간 즐거운 추억도 완성했다. 박은영 새마을문고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코로나로 지쳐가는 주민들 곁에 오늘 만든 썬캐처가 태양의 화사한 기운과 바람의 맑은 소리가 항상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18일에는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원석비즈로 마스크스트랩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 참가자는 “마스크도 이제 하나의 패션이 되어가는 시대인데 크리스탈로 예쁜 스트랩을 만들 수 있다니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새마을문고의 강연에 만족감을 전했다. 박미순 월곡2동장은 “우리 동 새마을문고가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꽃길염원프로젝트 ‘꽃보다 중3’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진로체험과 문화공연을 접목한 축제이다. 1부에서는 10가지의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설계를 돕고 2부에서는 진로특강·마술 및 댄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한다. 꽃길염원프로젝트 ‘꽃보다 중3’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2월 1일 상하중학교, 12월 3일 현암중학교, 12월 7일 용인대덕중학교, 12월10일 홍천중학교에서 강당 및 체육관 이용하여 진행된다. 앞으로도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혁신교육지구 지원과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올바르게 선택하며,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 ‘2021 코로나 블루 극복 북한이탈주민 가을음악회’가 25일 오후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정서적 불안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으로 치유하고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50여명의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했다. 코미디언 김진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먼저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저 마다의 노래실력을 뽐내며 청중들로부터 큰 환호와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문용현, 윤수현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로 나와 ‘잔들어’, ‘함께’, ‘천태만상’, ‘꽃길’ 등의 인기곡을 열창하는 ‘초청가수 특별공연’으로 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퀴즈 이벤트 등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카카오TV 생중계를 진행해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수어 통역을 통해 장애유무와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산업에서 사람으로’. 1960년대 구로공단부터 21세기 G밸리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간직한 서울특별시 G밸리산업박물관은 2022년 2월 28일(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례기획전《구로, 청춘》의 첫 번째 이야기 '내 일처럼'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하는 전시는 노동하며 살아가는 나와 나의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은 1964년부터 옛 구로공단 일대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했던 舊 구로정수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으로 건립되었으며, 구로공단의 역사를 기념하고 서울의 산업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산업유산을 수집·보존·전시한다. 11월 1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한 G밸리산업박물관의 첫 번째 연례기획전을 위해 박한결, 우한나, 임흥순, 정만영 4인의 시각예술가는 약 1년의 시간 동안 “일과 노동”을 자신만의 시각 언어, 움직임의 언어로 연구하여 신작을 제작했다. G밸리산업박물관의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수집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영원히 젊은 산업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1 서울빛초롱축제’를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17시~21시)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청계폭포부터 장통교까지 약 700m 구간에 83개의 등이 설치돼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를 오색찬란한 등으로 밝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다. 작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관광특구에서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왔다. ‘서울빛초롱축제’의 올해 주제는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이다. 도심 속 힐링 숲에서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희망의 등불을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 등불로 연출한 도심 속 힐링의 숲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느릿나무, 비밀의 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힐링의 숲’을 주제로 한 56세트 83점의 등(燈)이 전시된다.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한지 등(燈) 공모전 수상작인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도심 숲, 달무리 역시 전시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청소년 건강관리 프로젝트 「건강해GYM, PAPS TV」’를 통해 'PAPS(학생건강체력평가) 활용 청소년 건강증진 클립영상‘을 제작했다. PAPS 전문교육, 운동습관 및 영상제작 교육, 홈트레이닝 체험, 온라인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식과 생활 태도를 확립시켜 주었다. 뿐만 아니라, PAPS 체력요인별 향상과 습관 형성을 위한 클립영상을 제작하여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PAPS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알려주고 다함께 건강 습관을 가지자는 취지의 결과물을 남겼다. 제작 영상은 PAPS 체력요인인 심폐지구력, 근력·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순발력 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쉬는 시간 10분 스트레칭, 페트병 활용 아령 운동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력요인 향상 운동법과 건강증진 활동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구성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오는 27일 금곡동 이석영광장(경춘로 946)에서 신나고 스릴 넘치는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를 만나볼 수 있는 전통 줄타기 공연은 줄타기보존회의 삼현육각 연주와 어릿광대 놀음으로 문을 열어 줄광대(김대균 명인)와 어릿광대가 성공적인 공연 및 관람객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을 하며 줄 소리와 함께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한다. 특히, 전통 줄타기 공연에서는 줄광대가 줄 위에 올라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춰 땅에 있는 어릿광대와 익살스러운 재담과 소리를 주고받으며 줄타기 기예(잔노릇) 외홍잽이, 쌍홍잽이 등 40여 가지의 기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며 기획된 ‘문화유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사업 담당자인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임진희 주무관은 “다른 종목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줄타기만의 특별한 즐거움과 짜릿한 긴장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 동두천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가 오는 12월 4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두드림 가요제는 동두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요 경연대회다. 이번 가요제는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무대로 꾸며진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금상(1명)은 상금 80만원과 상장, 은상(1명)은 상금 50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축하공연으로 ‘천태만상’,‘꽃길’로 유명한 트로트 여신‘윤수현’의 특별무대도 열릴 예정이다. 두드림 가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동두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12월 2일 저녁 7시 30분에 이상현 한옥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숨은 문화재에서 읽는 우리예술’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클라우드 미팅 지원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이상현 강사는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하면서 ‘집’과 인연을 맺었다. 그 후 ‘한옥’의 매력에 빠져 한옥연구가가 됐고 인문학 중심 한옥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자 칼럼니스트로, EBS, 불교방송을 비롯하여 공공도서관에서도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인문학 한옥에 살다'와 '이야기를 따라가는 한옥 여행', '우리가 사는 한옥',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 등 10편이 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안성시 도서관 중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3가지 테마 중 하나인 ‘우리동네 숨은 건축찾기’로,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안성의 숨은 문화재 ‘국사암의 석조여래입상’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GIYFF 마스터클래스(한준희 감독)’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과의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 약 40여 명이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준희 감독의 자전적 경험과 이야기가 녹아든 강의를, 2부에서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질문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GIYFF 마스터클래스(한준희 감독)’의 주제는 ‘청소년 영화인에서, 넷플릭스 D.P의 감독이 되기까지’였다. 한준희 감독은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올해 탈영병을 소재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연출하며 30대 젊은 감독으로 충무로에 이름을 떨쳤다. 한준희 감독은 덤덤한 말투로 “사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5회기 행사인 ‘스트리트 유스 파이터’가 오는 27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청소년들의 문화ㆍ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를 꾸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오산시 청소년 11팀의 춤, 노래, 랩,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으며 전문 MC의 능숙한 진행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선착순 50명의 현장 신청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직접오지 않아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문화·예술 공연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발휘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12월 16일 목요일 19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달밤 인문학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Ⅱ」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 ‘문학에 빠져죽지 않기’, ‘로쟈의 러시아문학 강의’의 저자 이현우(로쟈) 작가가 진행하며, 최인훈의 대표작 '광장'을 최인훈 창작사와 분단 소설의 맥락에서 살펴보고 현재적 의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접수는 11월 26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0월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예술지원센터 신설 이후 마련된 첫 공식 행사인 ‘2021 제1회 예술지원센터 연구포럼’을 11월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과 예술인, 상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화성시 예술인과 시민들을 위해 예술지원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예술인들의 관심 속에 첫 발을 내디뎠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1부에서 오세곤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명예교수와 서울문화재단 김수현 예술지원본부장을 초청하여 ‘예술교육의 패러다임과 미래 방향에 대한 모색’, ‘서울예술지원의 지원방향 및 지원체계’에 대해 들어보고 예술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화성시문화재단의 2022년 예술지원센터 사업 소개를 통해 예술지원센터의 역할과 지향점도 시민에게 제시하였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종원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최범용 화성시미술협회장, 신사임 화성시음악협회장, 그리고 주제 발표자인 오세곤 교수와 김수현 본부장이 ‘지역에서의 예술인 지원 및 예술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원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제789주기 손돌공 진혼제가 지난 24일 대곶면 덕포진 내 손돌묘에서 봉행됐다. 전설에 따르면 손돌은 고려시대 몽고군의 침입으로 왕이 강화로 피난을 할 때,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왕과 그 일행을 무사히 강화로 피할 수 있게 해준 뱃사공이다. 손돌은 안전한 물길을 택해 초지(草芝)의 여울로 배를 몰았으나 왕은 손돌이 자신을 해치려고 배를 다른 곳으로 몰아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손돌의 목을 베도록 명하였다. 손돌은 죽음에 직면하여서도 물 위에 작은 표주박을 띄우고 그 표주박을 따라가면 강화도에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일러준 뒤 참수되었다. 표주박을 따라 무사히 강화도에 도착한 왕은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충직한 손돌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후히 장사를 지내주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진혼제에서는 울돌목인 염하 물길에서 고혼이 되신 분들을 추모하는 바라춤이 제전행사로 시연된 후 정하영 김포시장이 초헌을, 신명순 김포시의장이 아헌을, 이상철 대곶면 노인회장이 종헌을 올려 손돌공의 원혼을 위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손돌공 진혼제와 바라춤을 역사성을 가진 전통제례 행사로 보존시켜 후세에 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으로 마술사 최형배의 ‘백스테이지 콘서트’를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와 7시에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백스테이지 콘서트’는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하여 공연장 뒷이야기를 마술과 접목 하여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신개념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마술과 과학의 접목이 있다는 점에서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이라면 더욱 눈여겨 볼만하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장 뒷 이야기를 ‘마술’이라는 이색적인 기법으로 해석, 재미와 신선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며 “12월 연말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술사 최형배는 SBS 스타킹 국내 최초 매직 서바이벌 우승을 시작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마술콘서트 TOP 3 라고 평가받는 유명 마술사이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모임이 폐쇄된 지 2년이 넘어간다. 이에 평택시는 코로나와 함께 사는 법을 터득해 나가고 있다. 특히 문화생활에 갈증이 심한 평택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3일 남부지역인 배다리도서관에 ‘지영희 해금아카데미’를 새로 열었다. 평택시 지영희국악관에서는 그동안 평택시만의 특화된 해금 문화를 체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국내 최고 해금 명인들과 함께 특별 연주회도 갖고 평택시 자체 해금교본을 제작했으며, 명강사들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해금 교육을 제공해 왔다.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커서 그동안 성황리에 잘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렵게 되자 시민들이 언제 다시 해금 교육을 하는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었다. 이번 해금강좌 신규 개설도 시민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해금은 애절하면서도 익살맞아서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악기이다. 현장에서 해금 소리를 들어본 사람들은 바로 매료되어 인기가 높다. 평택이 낳은 국악의 아버지 지영희 명인의 정신을 담아 평택시는 해금으로 문화관광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었다. AK플라자 평택점 문화아카데미, 청소년문화센터, 안중도서관, 지산초록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1월 26일 오후7시 평촌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안양지역예술단체 해오름예술단의 '전통예술이야기'를 공연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과 평촌아트홀 등에서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을 5월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전통예술이야기'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 마지막 공연으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해오름예술단의 퓨전장구, 난타, 한국무용,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재단은 “경기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공연 관람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한다. 공연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와 컬쳐임팩트는 오는 27일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을 청석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선보인다.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목현천변에서 한 차례 개최됐으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만남의 광장’은 ‘걸으면서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캐롤 버스킹 공연, 달고나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이후 첫 시행되는 야외 플리마켓 행사로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과 함께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은 어르신 인권향상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2개 읍·면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그간 인권과 문화예술 향유 대상에서 소외됐던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된 사업으로, 양평군민포럼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제안하고 양평군이 이를 적극 수용해 추진되고 있다. 행사순서는 각 12개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노인 인권교육을 진행 후 추억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변사극 공연이 이어진다. 군은 지난 22일 강하면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 양서면, 24일 개군면과 강상면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했다. 참석한 많은 어르신들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했으며 돌아가는 길에 행사를 개최한 양평군과 양평군민포럼에 고마움을 거듭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사업을 제안하고, 매 회 공연에 참석해 지원하고 있는 양평군민포럼 이진수 회장은 “양평군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에 양평군민포럼이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잊혀지고 멀어져가는 것들이 많아지는 요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최대 사찰인 경주 황룡사 서회랑 서편지구에 대한 올해 발굴조사 성과를 25일 오전 10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황룡사 서회랑 서편지구는 1976년부터 1983년까지 진행된 황룡사 발굴조사 당시 경주고적발굴조사단(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사무실로 사용한 자리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미조사지역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최초 발굴조사 이후 약 42년이 지난 2018년부터 서회랑 서편지구(8,700㎡)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지난 해 건물지, 배수로, 담장지 등 생활유구와 금동봉황장식 자물쇠 등 출토유물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조사에 이어 동쪽과 남쪽으로의 확장조사와 함께 하층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통일신라~고려 건물지, 배수로, 담장지, 폐기구덩이 등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지형이 높아진 사실과 통일신라 건물지 위에 흙을 덮고 그 위에 고려 시대 건물지를 다시 건립하는 등 8~12세기 사찰 생활공간의 변화과정을 파악 할 수 있는 새로운 유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기와·토기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사)성보문화재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괘불을 바라보는 관점과 과제’를 주제로 12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이 (사)성보문화재연구원과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형불화(괘불도) 정밀조사’사업의 성과를 종합하고, 관련 연구와 활용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총 3부로 나누어 8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자와 발표자 간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의 성과’를 주제로 ▲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허상호, 성보문화재연구원 팀장)가 발표되며, 2부에서는 ‘대형불화의 가치와 상징’을 주제로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조선 시대 괘불의 문화적 가치(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 장엄을 통해 본 조선후기 괘불의 세계(정병모, 한국민화학교), ▲ 한국 괘불탱의 저변과 확장성(박은경,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등 불교회화사 전공자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3부는 ‘대형불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보존·관리’를 주제로 ▲ 괘불탱의 과학적 조사 연구와 성과(김소진, 국립문화재연구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충북혁신도시 시민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문화의 밤" 행사를 11월 24일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침체된 지역사회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혁신도시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소비자원과 충청북도가 뜻을 모아 공동 주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출신의 예술가로 구성되어, 가수 요요미, 김산하양과 댄스팀 트레블러 크루가 공연을 제공한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접종 완료자 등만 행사 참석이 가능하게 했으며, 실내밀집도를 제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시민의 코로나 우울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는 지면과 방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의 강의와 함께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12월 8일 1회 차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과 유건우가 함께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를, 12월 22일 2회 차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김보경이 '레 미제라블'과 '미스 사이공'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 ‧ 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켓가는 전석 3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남북의 전통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무동락(與舞同樂) 우리 춤, 남녘에서 북녘까지’를 개최한다. ‘여무동락(與舞同樂)’은 ‘춤과 음악으로 함께하여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로 남북의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공연이다. 특히, 남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삼현승무, 우도설소고 등의 춤과 북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평양검무, 쟁감춤, 궁중정재 포구락 등이 무대에 올라올 예정이어서 전통무용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무동락을 통해 남과 북의 전통춤을 시민분들에게 선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남북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통일의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희망과 각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다양한 춤으로 전통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1월 24일부터 400석 선착순 예약이 진행된다. 예약은 포천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작품 전시회를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작품 전시회의 주제는 ‘일상’으로, 어르신들의 깊은 열정과 배움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공유하며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일상 회복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포천시노인복지관 1층 로비와 2층 구름다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부는 포천시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종범 관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노력에 깊은 응원과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은 포천시 어르신들의 문화, 예술, 문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외부지원을 통해 지원해 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등을 통해 사진반과 미술반을 진행해 왔으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서예반과 플라워반을, 포천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성인문해교육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지질학적 상식을 함께 배워보는 ‘한탄강 온라인 퀴즈쇼’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개최된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탄강 온라인 퀴즈쇼’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홈페이지 VR 전시실과 한탄강 지질공원 공식 유튜브 채널 ‘geopark tv’에 업로드된 자료를 근거로 20문제를 출제한다. 전국의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1월 2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퀴즈쇼는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총점제로 진행된다. 최다 득점자가 우승자가 되며,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프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그 외 퀴즈쇼 중간 번외퀴즈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쏭내관의 재밌는 史 교육현장’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