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지난해 환경부 ‘2020년 2차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군비를 투자해 도시침수 대응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후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증설 등 근본적인 하수도 시설물 개선으로 도시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예천읍 시가지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관련자료 검토, 침수피해 현황‧현장조사를 통해 최적의 하수도정비 대책을 수립했으며 관계기관 협의 후 내년에 도시침수 대응사업(국비 70%)을 신청, 2023년도부터 공사를 착공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 마무리 전까지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기간에는 임시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읍 도시침수 대응사업 추진에 있어 설계 단계부터 지역 현황에 맞는 하수도 정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립해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 사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총파업에 따라 급식, 돌봄 등 파업으로 인한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학비연대와 시·도교육청 간 임금교섭이 결렬되면서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파업이 예고된 이후 경북교육청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신속하게 상황실을 조직하고, 상황실을 구심점으로 파업 현황 파악 및 각 부서 의견 수렴을 통해 직종별 파업 대책을 수립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영향이 가장 큰 학교 급식은 학교 상황에 따라 식단을 축소 조정하거나, 빵·우유 등을 제공하도록 했다. 돌봄전담사, 특수실무사 등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일 학교급식이 중단된 학교를 방문해 파업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체 945교, 9,632명의 교육공무직원 중 244교, 711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파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가정통신문, 문자메세지 등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중·고등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경북의 독립운동길 탐방」을 총 10회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해 경북 독립운동 사적지를 권역별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로 중국 동북 3성과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탐방을 시작으로 매년 독립운동길 탐방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 탐방만 했다. 경북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195명과 대구경북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 정화중학교 ‘발디딤, 역사 속으로 풍덩’ 동아리 학생 15명이 참가했다. ‘경북의 독립운동길 탐방’은 무박 2일로 운영됐다. 첫째 날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박물관 관람을 통해 경북의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공부하며, 독립운동 서바이벌을 통해 독립운동가 간접 체험을 했다. ‘만주벌 호랑이’김동삼과 김대락 등 25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안동 내앞마을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단위학교 학부모의 학교 참여 우수사례와 학부모회 활동을 담은 ‘경북 ON학부모 소식 가을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경북 ON학부모 소식 가을편은 모두 여섯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부모들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가을편은 포항 흥해중학교 아침밥 주기, 의성 안계중학교 도마 만들기, 구미 금오고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김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의 하바리움 조명등 만들기, 칠곡도서관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자녀 이해 교육, 경북학부모회장연합회의 메이커교육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 흥해중학교 학부모회의 아침밥 주기 소식은 진선미 학부모기자가 소식을 전한다. 바쁜 일상으로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대용으로 떡과 주스를 나눠주는 행사였는데 학생들의 고맙다는 말에 학부모들이 뿌듯해했다. 다른 소식은 맛쿨멋쿨TV를 통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경북 ON 학부모 소식 가을편이 수확의 계절인 가을처럼 풍성하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며“학부모들의 많은 시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 금오산호텔, 오는 22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2021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위원장 연수’를 한다.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서부권과 동부권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지원청별 심의위원회 위원장(소위원회 포함)과 업무 담당 장학사 등 총 85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 역량 강화를 통한 위원회 운영 전반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의위원회 제도 전반에 대한 법률적인 의미 및 위원회의 권한, 학교폭력 사안 관련 절차 및 심의위원회 진행 절차와 유의사항, 위원장 회의 주재 권한 등이다. 또한 교육지원청별 특이 사안을 중심으로 사례 탐색과 상황 예시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위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2020학년도부터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업무가 이관돼 학교장 자체해결이 되지 않는 심의 개최 요청 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교육지원청별 규모에 따라 10명 이상 5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지원청별 심의 건수와 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청도 경북드론고등학교가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경북 청도군 소재 학교로 지난 2019년에 현재 교명으로 변경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드론 비행과 정비에 관한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기존에 학교 밖 사설 드론교육원에서 교육비를 지급하며 자격을 취득하던 것을 학교 내에서 교육과정을 연계한 학과 수업 및 실기를 인정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과 학교의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돼 비영리 법인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드론고의 현안과 숙원인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준 학교와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실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12개 시·군별 학부모회장협의회 주관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동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12개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포항,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군위, 영덕, 청도, 성주, 울진, 울릉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표어 아래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OK!’라는 어깨띠를 하고 학부모,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향한 길에 동행하자고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학부모들이 스스로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한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시·군별 교육지원청, 경찰서 및 학부모 관련 단체도 참여해 힘을 합했다. 한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날 영주 동산여자중학교에서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주관 학교폭력예방캠페인에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향한 길에 함께했다. 경북교육청은 캠페인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현수막, 어깨띠 등 행사물품을 12개 시·군에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학부모의 관심이 필요한데 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 캠페인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협주곡의 밤’ 공연이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김유원 객원지휘자로 서울대학교에서 지휘 전공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해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으며, 2018년 노르웨이 아스트리드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 경력과 2019년 LA필하모닉 객원 보조 지휘자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000년부터 매년 협주곡의 밤을 통해 음악 꿈나무 청소년들(대학생 포함)에게 협주곡 협연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자라나는 신세대 음악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협연 대상은 매년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에서 개최하는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악기 파트별로 우승한 이들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로 시작해서 최미지(바이올린, 경북예술고 2학년)가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4악장’을 협연한다. 이어서 진하림(소프라노, 대구가톨릭대 대학원)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주위는 침묵에 잠겨’를 부른다. 세 번째 연주자인 김동효(플루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는 도시공간에 새들이 서식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천읍 원동11 근린공원에서 하늘숲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도시공원 속 새집 달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도시화로 점점 야생조류들의 터전이 사라져가는 가운데 도시공원숲에 새집을 설치함으로써 텃새들에게 안정적인 번식과 쉼터를 제공하고,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도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건강한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하늘숲유치원 김경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새집을 꾸미고 공원에 인공 새집을 달기까지 아이들의 새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아 그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해 준 포항시 관계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혁원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원에 설치된 새집에 새들이 잘 정착하는지 이후에도 모니터링한 후 공원 내 인공 새집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0일 포항시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인 ‘포스코 월포수련원’에서 포스웰, 해병대 지원반과 합동으로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가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의 청소·방역상태, 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하고, 운영·관리의 개선 방안을 찾아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정성학 안전총괄과장은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지만 지역 내 확진자가 아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해외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만전의 노력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연산 치유의 숲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6월 내연산 치유의 숲 준공식에 이어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을 확대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내연산 치유의 숲 풍경과 치유체험 사진 등 치유의 숲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하고 ‘#내연산_치유의 숲 #사진콘테스트’로 해시태그하면 된다. 또한 ‘페이스북’ 푸른도시사업단 사진콘테스트 게시글에 사진을 올려도 응모 접수된다 11월 5일까지 올라온 응모사진을 대상으로 총 6점을 선정해 대상, 최우수, 우수 각 1명과 장려 3명 총 6명에게 비학산자연휴양림 1박숙박권, 치유숲 체험프로그램 이용권, 임산물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시상에 맞게 시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포항시산림조합’과 ‘산림치유전문업 울림’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권혁원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우리지역에 있는 내연산 치유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지난 31년 동안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옛 포항역육교가 철거된다. 포항시는 구도심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9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착공함에 따라 옛 포항역육교 철거를 오는 2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옛 포항역육교는 길이 115m, 폭 2.3m 규모의 보행육교로서 1990년 건립돼 중앙상가와 용흥동을 연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하지만 2015년 KTX역 신설로 포항역이 이전함에 따라 왕복4차선 도로가 개통돼 횡단보도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육교 이용률 또한 감소했고,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불편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한 사고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기반시설공사와 함께 육교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 육교 철거는 교통여건을 고려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심야시간인 29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며, 통제구간은 용흥현대아파트 ~ 구 포항역사거리까지 왕복 6개 차로이다. 옛 포항역 부지에는 최고층수 69층의 주상복합건물 3개동과 20층 규모의 호텔 1개동 건립이 계획돼 있으며, 포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로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학교운영위원들의 학교 참여 활성화와 전문성 함양 및 교육공동체 역할 증대를 위한 하반기 학교운영위원 청렴교육 및 역량강화 연수를 2021년 10월 20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역량강화 연수 후 명지대학교 지도교수 남중진 강사를 초빙해 아동심리학 강의를 진행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협의회장 김종민은 청렴선서를 통해 청렴의식을 갖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소통 협력을 확실히 하겠다고 했으며, 이어 교육장 권오진은 학교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 및 청렴문화 확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0월 한 달간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단속을 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로 급부상한 지역화폐를 악용한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부정거래가 불법행위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벌인다. 시는 이미 상반기에 부정거래에 대한 200여 건의 행정계도와 5개소의 가맹점 직권해지, 1건의 환수, 1건의 수사의뢰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전산추적 등 집중 모니터링으로 불법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 가맹점 즉시 해지 등 공격적인 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일에는 큰동해시장에서 큰동해시장상인회(회장 김병석)와 더불어 부정유통&불법환전 근절 캠페인을 벌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각별한 경각심을 주었다. 이번 상품권 부정유통 중점 단속내용으로는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변경 영위하는 경우(*사행산업, 복권 판매업 및 기타 조례로 정한 등록제한 업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춘양중, 청량중을 시작으로 관내 4개 중학교 학생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힐링음악회’를 운영한다. 10월 26일에는 석포중, 소천중을 대상으로 실시될 ‘힐링음악회’는 지역예술가 학교를 방문하여 음악회를 진행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및 인성교육 함양 등 교육회복을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였다. 음악회에서 연주자들이 가을에 어울리는 고전음악과 현대 드라마・영화을 공연하여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연주가의 해설을 들으며 음악 감수성을 느끼고 클래식 음악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음을 통하여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락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생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자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 따뜻한 품성이 함양되어 예술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웹드라마 ‘작은별마을’을 기획·제작하여 22일부터 영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별별영천'을 통해 총 4부작을 순차적으로 매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웹드라마 ‘작은별마을’은 임고서원, 별별미술마을, 시안미술관, 영천강변공원, 영천공설시장, 돌할매, 영천시립도서관 등 영천 명소의 아름다운 배경과 포도, 사과, 복숭아 등 영천 특산물을 드라마 화면에 담는다. 드라마 4편, 뮤직비디오 1편으로 제작되었으며 회당 10분 내외 분량으로 2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1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웹드라마 줄거리는 도시에서 실직한 큐레이터 ‘지수’가 영천으로 오게 되면서 낯선 환경으로 인해 동네사람들과 갈등을 겪지만 꿋꿋하게 다가와주는 영천 사람들로 인해 서서히 적응해가며 영천에 대해 조금씩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많은 시민과 시청자들이 웹드라마를 시청하여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명소가 더욱 알려지길 기대한다. 또한 영천시 공식 유튜브 '별별영천'을 통해 다양한 소식이 전달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찾는 계기가 됐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반부패 ·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공무원 반부패 청렴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영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연자인 민수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부정부패의 문제점과 폐해, 바람직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방안, 신규 공무원의 공직가치 내재화 방안 등에 대하여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열 띈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공직자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엄격해지고 있다.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신규 공무원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여 향후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멋진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지역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확산으로 연이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연쇄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 긴급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갖고 “19일 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20일 오전까지 21명이 추가 발생해 누계 31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19일인 어제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임시 선별진료소와 영주시보건소에서 확진자 접촉자를 포함한 지역주민 3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린이집 원생 1명 △초등학생 2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4명 △일반인 3명 총 2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 전 학교시설과 확진자 주거지 및 이동동선, 다중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조사 중에 있다.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장 시장은 “확진자 대부분은 학교 집단발생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이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경북 의성군의 백정만 일자리창출과장은 이웃사촌시범마을의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의 통합적인 지원을 제안했다. 이웃사촌시범마을은 의성군이 경상북도와 함께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을 극복하고자 2019년부터 의성군 서부권역의 거점지역인 안계면 일원에 △일자리 △주거 △복지 △주민공동체 체계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청년유입에 그치지 않고 청년안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창농·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매력있는 주거단지 조성, 의료·문화·복지 등 농촌생활여건개선, 선·후 주민 공동체강화, 청년유치 및 시범마을홍보의 5개 분야를 통합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분야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외부청년이 한 팀을 이뤄 창업자금 및 사업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8개 팀이 안계면에 창업 중이고, 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중국 닝샤회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시엔후이(咸輝) 주석과 함께 경북도와 닝샤 간 자매결연 협정 체결행사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는 경북도와 닝샤 간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와 함께 경제, 교육, 청소년교류,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지방정부는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닝샤의 유일한 한국 우호도시로 양 지역은 1996년 친선 방문을 시작으로 2004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류 분야가 눈에 띄는데, 2002년부터 닝샤에서 매년 시행하는 국제청년캠프에 경북도 학생 총 183명이 참가했다. 또 2016년부터 진행 중인 경북도 주최 글로벌 청소년 문화캠프에 총 35명의 닝샤 학생이 참가해 우의를 다져왔다. 한편 양 지역은 자매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교류 사진 전시회를 공동 기획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도청 1층 전시장에서 닝샤 관련 사진과 교류 사진 70여점 및 영상을 전시했고, 닝샤는 20일부터 닝샤회족자치구박물관에서 경북의 풍광과 문화가 담긴 사진 80여점과 영상을 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출연연구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은 지난 10월 15일에 경북 동해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활용한 탄소저감형 양어 및 반려견 곤충사료기술에 대해 경상북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사료회사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와 업무협약(MOU) 및 기술이전을 체결하였다. 이번 기술이전과 업무협약은 경북형 산업곤충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류 및 반려동물 사료첨가제 개발 기술로 단백질 보충, 면역 강화, 장내환경 개선, 성장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환동해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화팀(홍선미 박사)은 해수에서 기인하는 어류질병(비브리오, 연쇄상구균 등)과 유해 미생물(리스테리아, 식중독균 등)에 대해 항균효과가 있는 해양유산균(Marine LAB) 500종 이상을 분리하고, 우수균을 선발하여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 Tm),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Pb), 동애등에(Hermetia illucens: Hi) 유산균 발효물의 기능성을 높이는 포스트바이오틱스 바이오공정법을 개발하였다. 이는 2019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해양생물상용화사업,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10월 20일 오후 2시에 영양군청 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민간 자율참여 독려를 위해‘제29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했다. 금년 8월부터 시작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건축 등 핵심 위험시설 9개 분야(건축, 에너지, 생활, 환경 등)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민간의 자율참여 독려를 위해 본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추운 날씨 속에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승환 부군수 이하 영양군청 공무원 30여 명이 영양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홍보용 마스크, 자율안전점검표 등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또한 군민들이 주변의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 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사용한 위험요소 신고 시범을 보여주는 등의 방법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안전에 대한 무관심과 부주의가 대형사고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8일 농업인회관에서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총 37명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울릉119 안전센터 하성수 소방장과 김우영 소방교가 강의를 맡아 산불진화안전수칙,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날은 자유질의시간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가정하여 근무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황예시와 현장에서 긴급상활 발생 시 대응요령을 배우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수 김병수는 “우리군의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불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너무나 중요한 일을 맡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산림재해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이달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2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동과 합동으로 체납세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를 기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와 부동산·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복지 서비스 관련 부서 연계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날로 늘어나는 자동차 관련 체납에 대해서는 주·야간 가리지 않고,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손환주 세정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세외수입은 시의 자주 재원으로써 살기 좋은 영천 건설의 밑거름이 되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10회 경산대추축제가 라이브 방송과 쌍방향 스트리밍 ZOOM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채널“경산대추TV”를 통해 온택트로 개최한다.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의 이미지 제고와 명품 경산대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수)가 주관하여 축제 기간 동안 경산시농업인회관 스튜디오에서 경산대추 할인 판매, 라이브 커머스, 축하공연, 힐링 버스킹 콘서트와 TBC 굿데이 프라이데이 생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온라인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번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경산대추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경산대추 그림그리기대회, 우수농산물 홍보(미니사과 루비에스, 남천맥반석 포도, 샤인머스켓), 경산대추로 떠나는 요리 여행, 온라인 판매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TBC 굿데이 프라이데이 생방송, 둘째 날은 힐링 테라리움, 초청 가수 공연, 경산대추 4행시 짓기 등으로, 셋째 날은 나도 경산유튜브스타, 우수농산물 가공품 홍보(경산대추즙, 경산대추막걸리), 힐링 버스킹콘서트의 공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10월 20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엔티와 2차전지 생산 설비 제조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피엔티는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피엔티, 전지 분야 최신 기술 보유 기업! 2003년 12월 설립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계생산 능력을 갖춘 회사로, 전지분야에 대해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롤투롤 컨버팅 기계의 세계적인 전문 기업이다. ㈜피엔티는 지난 2020년 구미시와 75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미 4산업단지내에 3만2천평 본사 공장을 신설하였으며, 금년에도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주물량 증설을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하여 구미하이테크밸리에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설비 제조사업은 첨단기술 산업에 적용되는 최종의 대량 양산기술로 지속성장이 가능할 전망으로, 이차전지, 수처리 필터, 고분자분리막 분야의 대형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광장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출발식과 함께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출발식은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종목인 댄스스포츠(휠체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 의장의 축사, 대회의 성공을 염원 하는 사물놀이 공연, 성화봉 점화, 최초 주자들의 성화봉송 출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화봉송단은 구간별 10명으로 시의원, 장애인단체 회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0명으로 구성되었다. 성화봉송 구간은 총 15개 구간으로 시청을 출발하여 공단지역과 인동 도시숲길까지 주자들의 손과 차량으로 봉송되며, 성화 점화식이 치러지는 시민운동장에 도착 6일간 대회장을 환히 밝히게 된다. 이번 성화는 10월 3일 구미 금오산에서 채화되어 같은 날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와 동시봉송으로 경북도내 12개 시·군 및 대구시를 거쳐 지난 7일 시민들의 환영의 마음을 담은 안치식 후 구미시청 로비에 안치되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재도 의원(더불어민주당, 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영일만신항 민자사업 출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포항영일만항 출자심의위원회를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고 법령 정비기준에 맞추어 정비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항만 활성화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러시아 등 북방국가와의 교역에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포항영일만항은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사업’을 통해 국제ㆍ연안 여객 및 크루즈 전용부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도 의원은 “포항영일만항은 대구경북 유일 환동해 중심항으로 영일만항의 경쟁력은 곧 대구경북의 경쟁력으로 귀결된다”며 “조례 정비를 통해 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여 포항영일만항이 거점 항구로 도약하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영일만신항 민자사업 출자심의위원회는 사업의 적정성여부, 사업별 수지분석, 출자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있으며, 10인 이내의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그간의 우수 연구 실적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연구성과 보고회와 화훼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구미시의원과 관련 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연구개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1999년에 구미화훼시험장으로 개소해, 2016년 9월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됐다. 연구소는 지역 화훼농가들과 함께 성장하여 경북지역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화훼품종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장미, 국화, 거베라 등 107품종을 육성했으며 이 중 84품종을 통상 실시해 농가에 보급했다. 그 결과 국산품종 보급률이 2010년에 24%에서 지난해 33%까지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거베라의 경우 경북지역의 면적이 해마다 증가해 지금은 11.8ha로 전국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 품질 좋은 거베라를 생산해 경매 시장에서 평당 생산액이 타 지역에 비해 34% 이상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리시안서스도 최근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8월 말부터 내달 12일까지 도민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체전 경기장, 노후 교량, 산사태위험지역 등 1301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민간 관리주체의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 다중이용업협회 등 11개 관련 기관 · 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자율안전점검은‘내 시설은 내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조치’하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이다. 자율안전점검 확산을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와 숙박시설, 음식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각 기관‧단체를 통해 현재까지 6750부를 배부했다. 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앞서 점검을 완료한 88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후 확인점검도 실시했다. 확인 점검을 통해 기 점검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 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향후 현장 점검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확인 점검의 주요내용은 분야별 전문가 참여 등 안전점검의 적정성 확인, 점검결과 안전조치 여부 등 이력관리 상태를 확인해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전반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오전 도청에서‘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5회 군 공항이전 지원 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방부, 경북도, 대구시, 군위군, 의성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사업 계획수립’ 등과 관련해 관계 기관 간 의견을 청취하고, 사전 조율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대구에서 진행 중인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추진상황 공유, 사업비 배분기준(안) 및 4개 분야별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업 발굴과 추진 방안, 지원 사업 구체화 방안, 계획수립 관련 향후 추진일정 등이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추진의 전(全)단계에서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각 기관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는 필수적이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군위·의성에 대구, 경북, 군위, 의성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민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소통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지원사업과 관련한 갈등조정 및 쟁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세종정부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등상인 행정안전부장관 우수상 수상과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에서 75개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지난 8월에 1차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 9월에는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의 자치단체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쟁력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발굴해 연중 체계적인 교육으로 국제교류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무역, 통번역, 외국어 교육 등의 분야에서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한다. 첫 시행한 지난해 대회에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를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도가 수상한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활용해 수출입이나 외국어교육 등에 활용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내 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진로 · 직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 체험을 통해 플로리스트에 대한 직업 이해도를 향상 시키고 식물에 관한 지식 향상 및 심신 안정을 키워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플로리스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서 직업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식물들과 흙을 직접 만질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식물들을 알게 되었다.”, “꽃이 시들지 않게 물을 잘 줄 것이다.” 등 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이 만든 결과물에 애착을 보이며 소감을 내놓았다. 담당자 정예진 교사는 “장애학생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진로직업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진로직업들을 접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들을 접하는 기회가 많길 희망한다.”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29일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교 18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하거나 자체 방사능 검사 기기를 통해 식품 속의 방사능(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수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16건은 자체 간이 방사능 검사 기기를 통해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2건에 대해서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이가희 교육장은 “올해부터 경북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가 조리교 전수조사로 확대됐는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급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지난 19일 기준 시민 101,294명 중 1차 접종 84,425명(83.3%), 2차도 72,924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72.0% 달성하였다. 경북 예방접종률 현황은 10. 19일 기준 1차 78.4%, 2차 66.5%이며, 전국은 1차 78.8%, 2차 65.9%이다 지난 11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 접종도 가능하게 되어 의료기관 문의 후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 대상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영천시 예방접종 콜센터로 하면 된다. 추가접종(Booster shot)은 2차 접종 완료일로 6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고, 그중 면역저하자는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여 각 대상자들에게 예약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준비하는 시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차 접종이 72.0%를 넘어서 집단면역력 확보 및 일상 회복에 한발 더 가까이 가게 됐다. 시민들의 건강과 경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1년 10월 19일(화) 15시부터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 담당자와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초빙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ADHD의 이해와 개입방법’이라는 주제로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전문의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ADHD는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 지도 시 어려움을 겪는 부분으로써, 이 연수를 통해 ADHD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고, ADHD 증상을 나타내는 학생들을 지도할 때 고려할 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ADHD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상담교사 및 상담사와 교사가 긴밀히 연계하여 학생 치료에 적극 개입한다면 보다 높은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청도교육지원청 박용휘 센터장은 “정신과 자문의 초빙 연수를 통해 교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 대한 이해가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19일 15시부터 17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 학교로’시스템 홍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대한 업무담당자와 학부모의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영양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정담당, 각 초등학교병설유치원 담당자와 유치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원아 모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과 처음학교로 일정과 시스템 이해를 통한 형평성과 만족도를 제고하게 되었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10월 29일부터 학부모들이 접속할 수 있으며 올해는 특히 모바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해 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일월초등학교청기분교장 병설유치원 이민정 교사는 “2022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내 학부모님들이 편리하고 공정하게 희망하시는 유치원에 자녀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일 연구원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북지역지부과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단체협약은 연구원 내 노동조합이 2019년 에 결성되어 첫 단체협상을 시작한 이래 3년 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그 동안 13차례나 교섭이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사 쌍방은 사회적 책무와 사회발전을 위한 노력 △조합원 관련 규정 제·개정 시 노동조합과 협의 △조합원 활동 보장과 투명한 운영 △조합원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 노력 등 12장 99개 조항(부칙 포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연구원과 노동조합은 20일 단체협약 조인식과 함께 전 조합원이 함께하는 청렴한 연구원 생활을 위한 청렴인권선언식도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김진수 노동조합분회장은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이제는 연구원의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과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강원 연구원장도 “단체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노사상생을 위한 동행으로 미래를 여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대형 산불로 수많은 숲이 사 라지는 등 임야 피해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산불에 강한 숲’ 조성을 위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불 예방 숲 가꾸기는 일반 숲 가꾸기와는 달리 생활권내 산불취약지역을 선정해 숲 가꾸기 핵심 구역을 설정하고, 임목 밀도 조절 및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을 산림 밖으로 반출하여 산불에 강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올해 처음으로 106ha 면적에 산불예방 숲 가꾸기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산불 발생 위험성을 낮추고 대형 산불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을 계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산불에 강한 숲을 조성하여 주민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산림재해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산림소유자의 적극적인 동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구미시설공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혁신 지방공공기관 공모에 참여한 165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491개의 과제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의 우수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하였다. 선정된 25개의 우수 지방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지역경제 활력 지원, ▲적극행정 등 경영혁신, ▲참여와 협력강화, ▲재난 안전관리 등 5개의 혁신분야로 선정되었다. 그중 구미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속에서 지방공기업 최초 사회적 가치 브랜드 '같이 Plus+'(‘같이’ 하는 것에 ‘가치’를 더하다)를 선포하고 4대 테마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지방공기업의 책임경영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아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은 모든 지방공기업의 기본 역할이자 경영목표인데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앞으로 지역사회 전 영역으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여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농촌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하며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이달 6일~14일 5개 마을에서 실시했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과의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무대왕면을 비롯해 양남면, 강동면, 외동읍, 산내면 소재 5개 마을에서 실내 정화식물을 활용한 생활원예 교육, 김장담그기 공동체 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농촌생활의 애로사항과 정보도 공유하는 등 더욱 가까워 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융화교육이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이 화목한 마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귀농정착 지원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산림조합은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20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대상은 산림분야 정책개발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1962년에 설립된 경주시산림조합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산림조성활동을 비롯해 산주·임업인 등을 위한 산림경영지도활동, 임야대출자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건천읍 용명리에 7만 1328㎡ 규모의 ‘경주하늘수목장림’을 개장해 묘지 조성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산림자원 보호와 활용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신용덕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 경주시 등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영예로운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산림자원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서 산림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주시는 박람회에 산림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수목장림(수목장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 체험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율마나무 화분에 직접 비료를 주는 방식의 체험행사는 체험 후 참여자들이 화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당초 율마나무 200본을 준비했지만 참여자가 많아 30본이 추가됐다. 수목장은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숲을 활용해 살아있는 나무 밑에 유골을 묻는 장례방식이다. 한편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은 지난 5월 건천읍 용명리에 전국산림조합 최초로 경주하늘수목장림을 개장한 바 있다. 7만 1328㎡ 면적의 수목장림은 이 곳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등을 활용해 수목장을 한다. 일반적인 매장이나 납골 방식과 달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추모목 한 그루에 최대 8위까지 안치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주하늘수목장림을 널리 홍보해 관심이 높아지도록 하겠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기업유치 활성화와 지역기업 이탈을 막기 위해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보조금을 통한 지원기업 확대와 지원요건 완화가 골자다. 경주시는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와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시행규칙’을 지난 8월 3일과 이달 19일, 각각 개정하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조례와 시행규칙은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투자유치 정책으로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이탈을 막아 일자리를 늘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기업 보조금 지원 기준인 신규고용 최소 인원이 50명에서 30명으로 대폭 완화됐다는 것이다. 또 기존 조례와 규칙에 없던 공장 내 증설투자와 이전투자를 해도 기업에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규정을 손질했다. 이어 투자금액별 지원 비율을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또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기준을 신설하는 등 보조금 집행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높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경주상공회의소, 기업부설연구소 등과 긴밀한 공조를 하며,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경산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2022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사용자 매뉴얼 및 주요 내용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김은숙 강사는 202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유치원 및 학부모용 시스템 매뉴얼을 꼼꼼하게 소개하였고, 이어 처음학교로 주요 내용, 모집 요강, 불공정 사례 등 담당 장학사의 업무 전달이 이어졌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여 원서를 접수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경감해주는 편리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올해는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게 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치원의 안정적인 유아모집을 위해 10월 26일 희망 유치원별 컨설팅을 실시하며, 모집기간 동안 현수막을 게시하여 학부모들에게 모집 일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시스템은 10월 20일부터 유치원에 오픈될 예정이며, 학부모에게는 1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49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갈등관리와 소통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에듀 힐링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발달심리 특성 이해와 소통방법 실습을 통해 자녀와의 갈등관계를 회복하고, 경산지역 학부모님께 명사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제공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자 계획되었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심해지고 있는 자녀와의 갈등관계 속에서 고민하다 연수에 참석하셨다는 00초등학교 학모님은 “가까운 우리지역에서 이런 상담과 연수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경산교육청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감사와 당부의 말씀을 전하셨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10월 연수를 통해 부모자녀간 소통 공감능력 향상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11월에 학부모님의 회복탄력성을 지원하기 위한 감동과 힐링의 '드로잉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시며 앞으로도 경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살피고 좋은 교육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코로나 19 외부요인 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산림치유·휴양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다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신호탄으로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치유의 숲」전국 공모 사업에 경북도 대표로 응모하여 엄격한 심사와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전국 2개소) 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특히 이번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PPT)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입지여건·접근성·자연환경·기반 인프라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으며 사업 계획의 적정성, 관리계획의 구체성 등과 구미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기관장(시장)의 관심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치유의 숲」은 총 사업비 70억원(녹색자금 60% 42억 / 도비 12% 8.4억 / 시비 28% 19.6억)으로 선산읍 노상리 일원 시유지 50ha에 시민들의 심신치료, 휴양, 힐링 등 복합적인 녹색공간을 제공하여 숲치유 활동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지난 19일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을 우려해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보람과 함께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체크, 헌혈증서 지급, 기타 기념품 증정 등의 부수적인 혜택도 누렸다. 김재희 영덕보건소장은 “헌혈의 전 과정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에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계획된 단체헌혈들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대한적십자봉사회영양군협의체가 주관하는‘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10월 20일 실시하였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70세 이상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3분기 대상 어르신은 12명이다. 이 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손수 조리한 음식(미역국, 전, 잡채, 소불고기, 생선조림, 떡, 과일세트, 물김치, 김치 등)을 가지고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를 해주며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찾아오는 이가 없어 생일은 항상 쓸쓸하고 외롭게 보냈는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현 하였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위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애(愛)반찬배달 지원사업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으며 영양군에 큰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이 가을걷이를 맞아 지난해 대비 99톤이 증가한 공공비축미 2,663톤(66,575포대/40kg)을 매입한다. 이에 산물벼는 지난 13일부터 동양RPC, 북영덕농협미곡처리장을 통해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매입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10~12월 수확기 전국 산지쌀값의 평균을 기준으로 12월에 확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농가가 수매한 직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일품과 삼광이며,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된 품종검정제를 시행하게 된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이 부과되므로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병충해 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기에 마스크 착용, 단체참관 금지, 술ㆍ음식 취식 금지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출하현장을 조성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