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내 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진로 · 직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 체험을 통해 플로리스트에 대한 직업 이해도를 향상 시키고 식물에 관한 지식 향상 및 심신 안정을 키워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플로리스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서 직업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식물들과 흙을 직접 만질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식물들을 알게 되었다.”, “꽃이 시들지 않게 물을 잘 줄 것이다.” 등 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이 만든 결과물에 애착을 보이며 소감을 내놓았다.
담당자 정예진 교사는 “장애학생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진로직업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진로직업들을 접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들을 접하는 기회가 많길 희망한다.”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