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작물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23∼24일 시간당 70㎜ 이상의 집중호우와 최대 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정식 중인 월동채소와 생육 중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하우스 철골 및 비닐 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2차 피해 △노지감귤은 가지 부러짐, 침수, 역병 △감자·당근·양배추 등 밭작물은 유실과 침수에 의한 병해 발생 등이 예상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태풍이 지나간 후 △하우스 등 시설물 확인 및 전기 점검 △침수 포장의 신속한 물 빼기 △병해 예방 약제 살포 △수세 회복을 위한 엽면시비 △배수로 재정비 등을 강조했다. 시설하우스 내 침수 시 빠른 시간 내에 물을 밖으로 빼고, 환풍기 등을 이용해 건조시켜야 한다. 물이 빠진 후 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노지감귤의 경우 부러진 가지는 잘라내고 자른 면에 도포제를 발라줘야 하며, 쓰러진 나무는 바로 세워줘야 한다. 검은점무늬병 방제 시기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콕콕 박물관’ 9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콕콕 박물관은 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를 ‘콕’ 찍어 알아보고, 집‘콕’하면서 체험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9월 주제는 ‘제주의 나비’다. 현재 박물관 내 전시 중인 산굴뚝나비, 호랑나비 등의 표본을 관찰하고, 나비의 성장과정과 생태 환경 속 그 가치를 탐구한다. 이어 나비와 꽃, 풀 모양으로 제작한 자개를 이용해 빛과 바람을 만나 알록달록 춤을 추는 ‘자개 모빌’도 만든다. 참가인원은 50명이며, 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영상은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유튜브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 키트는 접수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을 통해 배부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018년부터 미래 제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발굴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경영컨설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은 △농산물 생산, 농업경영, 영농정착 지원 등 교육컨설팅 △농업경영진단 및 분석에 따른 맞춤형 현장컨설팅 △관심 분야 그룹별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참여 인원은 △2018년 15명 △2019년 11명 △2020년 12명 △2021년 33명 등 총 71명이다. 올해에는 5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5회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농업 관련 기본법률 및 세무기초, 청년농업인 아이템 선정, 정착 설계, 개인별 경영진단 등이며,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 실시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컨설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강의 만족도 87.6% △영농현장 문제 해결능력 향상 87.5% △집중력 향상 81.3% △시공간의 자유로움 93.8%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문조사는 교육 참가 청년농업인 33명 중 수료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대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의 가공품 개발 등 소규모 창업활동을 지원, 부가가치 증진 및 경제활동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 5천 760만 원을 투입해 패션프루트(백향과) 가공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가공사업장은 8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조천읍 관내 패션프루트 7개 농가가 참여해 사업장 100㎡을 리모델링하고, 세척기·교반기·포장기·살균기 등 기자재를 설치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생과로 출하하던 패션프루트를 가공해 연중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가공품은 ‘백향과청’으로, 1일 200병을 생산해 관광지 카페와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백향과청’은 세척한 패션프루트를 반으로 절단해 과육에 설탕을 첨가했는데 새콤하면서 향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가공 판매를 통해 품질은 좋으나 크기가 작아 비상품으로 분류되던 생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가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 하반기 1,0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지원 사항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특별융자 지원 내역을 보면 △여행업, 관광편의시설업, 유원시설업 등의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관광시설 및 숙박업 등 개·보수 자금 200억 원이다. 지원은 융자 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시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에서 0.75% 우대하는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됨에 따라 0.87%로 확정됐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융자 추천금액 선정 방식을 지난해에는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선정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상황 등을 고려해 최근 3년 중 유리한 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이번 임시회(제398회)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상정 안전에 대한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8.20일 농수축경제위원장실에서 개최하였다. 특히, 지난 7월에 제출된 「제주인의 일과 삶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정여부에 대해 의원간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일치된 안이 마련되지 않아 9월 중, 2차 간담회에서 재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도에서 제출한 “제주인의 일과 삶” 일자리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보고서, 제주인의 일과 삶 재단 설립 세부 추진계획, 「제주인의 일과 삶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내용 등을 토대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일자리재단 설립 필요 여부와 역할, 일자리사업 기관간 업무 조정, 기존 일자리사업 평가,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따른 도 재정 부담, 일자리 정책 로드맵 등에 대해 의원간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 위원장은 “이번 회기는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인한 4단계 방역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강화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조정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제주시는 희망근로 방역사업(2차)을 통해 채용된 근로자 41명을 각각의 공공체육시설에 배치하여 종합적인 시설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강화 대상 시설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포함한 공공체육시설 및 위탁체육시설 27개소이며,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및 개방형 화장실 방역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 방역을 적극 강화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경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전하고자 오는 9월‘내 손으로 피워내는 꽃’을 주제로 '페이퍼플라워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감과 재질의 주름지를 이용한 나만의 종이꽃 만들기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일정은 9월 한 달간 지역주민(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꽃 책갈피 만들기', '해바라기 액자만들기', '와일드로즈 리스 만들기', '점보장미 만들기' 등 매주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재료와 소품을 활용한 작품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한적 대면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공공 문화·체육시설 운영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도서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8월 29일 오후 2시‘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춤이 말하다’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인 한국 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강의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으로, 무대공연을 다큐멘터리화한 영상이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 공연에 더해 무용연습실, 홍대, 선유도, 대학로, 야외 공간 등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한 영상을 교차 편집해 무용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SAC on Screen(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영상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여 많은 시민들이 다시금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동지역 내 모든 중학교 전체 학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기존보다 강화된 학사 운영 방안을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8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500명 이상 초등학교 밀집도 1/2 등교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 밀집도 1/3 등교 △연동‧노형 지역 소재 중학교 전체 학년 원격수업 전환 △고등학교 3학년, 유치원‧초등학교 1~3학년 매일 등교 등의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했다. 도교육청은 8월 20일 오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대책 회의를 갖고 학사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자가격리자가 여전히 많고 격리자를 통해 확진되는 흐름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음을 공감했다. 이에 기존보다 강화된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교육청 방안에 구애받지 말고 확진자 발생 등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학교와 소통‧협력을 강화해달라”며“책상 사이 거리두기, 충분한 교실 환기, 마스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 한여름 밤의 예술 공연’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집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예술 공연은 1994년부터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오던 예술 축제를 변경하여 8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색다르게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공연 실황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 예정이다. 출연진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장르별 전문예술분야와 생활문화분야 18팀으로, 양악·국악, 대중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인구교육 시행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인구교육 진흥 조례안」을 금번 제39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하였다. 조례안에 따르면, 체계적인 인구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학생 발달 단계별 및 교직원 전문성 향상에 필요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지원,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 실시, 선도학교 운영, 교원 연수 등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여 공무원 연수기관이나 학회 또는 대학 등에 연수 위탁 등에 관한 방안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인구교육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학교 신․증설 및 폐교 등 인구구조 및 학력인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실효성있는 학교 인구교육을 지원하도록 여러 형태의 전문적 자문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김경학 의원은 “우리 사회가 초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학교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 적정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명존중, 평등의식, 가족 친화적 가치관 등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인구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조례 제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도장(인감) 대신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고 이 확인서를 금융기관 대출, 부동산 등기, 차량 등록 등 각종 절차 및 거래 관계에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로 2012년에 시행되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며 인감과 달리 사전에 등록하는 절차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본인만 발급 가능하여 인감증명의 위·변조 등 대리발급으로 인해 발행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 사용에 익숙한 사회적 분위기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아직도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적극 소개하고 관내 금융기관, 등기소, 법무사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에 비해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각종 거래 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벌초철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벌초 기간 한시적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제주지역은 18일 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벌초 인원이 5인 이상이면 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제주의 고유 풍습인 음력 8월 초하루(9월 7일)를 전후한 벌초철을 앞둬 별도의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도민들의 요구에 따라 한시적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1일 0시부터 9월 20일 자정까지 1개월간 벌초를 목적으로 묘지에서 이뤄지는 모임에 한해 참여 인원을 최대 8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가족 벌초(공설묘지 포함)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적용해 4인까지만 허용된다. 소수 인원으로 인해 벌초 작업이 늦게 끝나는 상황을 고려해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예외를 둔다. 문중 조상들의 묘를 벌초하는 모둠 벌초에 한해서는 8명까지 허용한다. 예방접종 완료자이더라도 사적모임 인원 기준(가족 벌초 4인, 모둠 벌초 8인)이 적용된다. 벌초 시 방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자에게 청정 지하수 보호를 위해 주의사항 및 관리요령 매뉴얼을 배부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지 못하는 경우 미생물을 통해 생활하수를 정화시켜 방류하는 시설이다. 만일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수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정화되지 않은 오수가 지하로 침투되어 제주의 지하수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자는 유지·관리를 위해 살균제, 화학세제 등의 사용 및 브로워시설의 전원을 끄는 행위, 간장, 식용유, 술과 같은 액체를 하수구에 버리는 행위 등을 자제하여야 한다.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는 지하수 오염 방지 및 건축주의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였으며 서귀포시 관내 설치된 모든 시설(4,115개소)에 대하여 배부를 완료하였다. 또한 상하수도과 내 자체 인력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 823개소 지도·점검하여 140개소에 대하여 현장계도 및 과태료부과 1건(960천원)을 하였으며 검침원과 협업을 통한 점검(174개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구만섭 권한대행이 2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소재 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시 동부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및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연중 선별진료소와 접종 예약 콜센터 및 이상반응팀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힘쓰는 한편,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현장 역학조사와 방역 소독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만섭 권한대행은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과 구좌 해양쓰레기 중간 집하장, 송당 저수지 개발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은 지난 5월 리모델링을 거쳐 탄소 없는 섬(CFI) 체험 공간, CFI 미래 등 체감형 신규 콘텐츠 구축을 통해 CFI 2030 정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대응 대책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19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 열경련, 열피로 등 온열질환과 피로·현기증·호흡곤란 등의 열 스트레스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양산을 쓸 경우,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체감온도를 약 10℃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다른 보행자와 1~2m 가량 자연스럽게 거리두기가 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된다. 서귀포시는 본청 2개소와 1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하였다. 서귀포시 시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시청 및 인근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용대장 작성 후 자유롭게 사용 반납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폭염 대책기간인 9월까지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양산 대여가 양산쓰기 문화로 확대되어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1년도 공무직 임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과 홍정혁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제주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생과 배려를 바탕으로 노사 합의를 이뤄내 주신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번 임금협약은 공무직 직원 가족 여러분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며 “이번 협약에 수용되지 못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더 좋은 일터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지만,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정혁 위원장은 “이번 교섭을 통해 차별적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이 오늘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개최되어 지역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주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8월 28일 브릴란테브라스밴드의 《Couleur d’or》 공연으로 ‘필립 스파크’ 의 , ‘야곱 드 한’의 , ‘엔리오 모리코네’의 등 관악기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브릴란테브라스밴드는 제주지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전문 금관 악기 연주자와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되어 2019년에 창단된 단체로 금관 악기의 화려한 사운드와 타악의 감각적인 리듬을 통하여 클래식에서부터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80명 이내로 제한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이 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18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관내 음식점 20여 곳을 비롯하여 자구리공원, 속골, 강정천 등을 야간에 집중 점검하였다. 최근 제주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19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홍동 소재 음식점을 시작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 것이다. 특히, 늦은 시간 공원과 하천 일원 등의 야외 공간에서의 음주 행위 외에도 사적 모임 인원수,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 점검 당시 상황은 대부분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4단계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 이해한다”며 “그럼에도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모두가 함께 잠시 멈추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따른 특별방역 점검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인 남원읍 태흥2리항 일원에서 지역주민 주도로 어항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태흥2리마을회·태흥2리어촌계, 서귀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등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 추진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흥2리항 및 인근 해안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와 제초 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태흥2리 위판장을 이용하는 어업인 및 관광객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협조를 당부하고 어촌뉴딜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촌뉴딜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시행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당일바리 옥돔 주산지로 생산·가공·유통·체험이 태흥2리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옥돔역 조성에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해수욕장 시설 운영 금지 등 임시폐장 조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다. 해당 기간동안 해수욕장(화순금모래, 중문색달, 표선, 신양섭지)의 대여시설, 계절음식점 및 샤워·탈의장 등 영업・편의 시설물 운영이 중단된다. 해수욕장 임시폐장 기간에도 민간안전요원은 계속 배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에 의거한 지도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점검과 현수막 홍보 등 통하여 임시폐장에 따른 방문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해수욕장 폐장의 풍선효과로 인하여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근 연안 해역에 방역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방역체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하여 가급적 사적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전국적 현상으로 지역 확산세 차단을 위해 8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전통시장(7개소) 및 대규모점포(2개소)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본격 휴가철 시작과 3단계 격상 시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발열 체크 등 10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주1회 이상 꼼꼼히 점검 하였다. 특히 이번 4단계 시 적용되는 방역수칙인 대형마트 22시 이후 운영 제한과 기존 시음·시식 금지, 집객행사 금지, 휴게 공간 이용 금지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출입자 명부관리가 취약하고 현금 거래가 많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서는 각 시장 출입구마다 제주안심코드 배너를 제작·비치하여 시장 방문객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점포별로 제주 안심코드를 설치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해 방역 소독 예산 약 60백만을 투입하여 상설시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제주 생명수’ 지하수의 보전·관리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서 제주대학교,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과 함께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용수 대부분이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대학에 지하수 전공 학과가 없어 지하수 관련 연구 및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도 등 4개 기관은 제주대학교에 지하수 분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개설·운영하여, 지하수 보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 석·박사 과정 운영 협력 △연구인력의 교류와 인력양성 프로그램 활성화에 관한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전문인력 양성에 소요되는 경비 지원을, 제주대학교는 지하수 수문·지질, 수질 등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석·박사)을 양성하게 되며, 제주연구원은 전문인력 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19일, 제주시청 5별관 회의실에서 보호대상아동의 적극적인 보호 결정을 위한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성·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이다. 기존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위원장) 및 유관 기관장 위주로 구성이 되어 보호대상 아동 발생 시 수시 개최를 통한 보호조치 사전심의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사례결정위원회의 위원장은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으로, 위원은 변호사·의사·경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아동보호 관련 실무경력이 많고 수시로 개최되는 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전문가 7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보호조치 종료 및 보호조치 변경에 관한 사항 9건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한다. 특히 해당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반영된 보호조치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심의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동보호 업무 추진에 사례결정위원회의 구성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동우, 고관용) 아동돌봄분과(분과장 전순심)에서 안전한 아동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아동·청소년, 성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귀쫑긋! 마음잇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9월 3일까지 제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주제로 표어(슬로건)를 선정한다. 기간 내 접수된 공모작은 자체 심사를 거쳐 10월 8일,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표어(슬로건)에 대해서는 제주시장 상장과 함께 우수상(아동 1명, 성인 1명) 각 100,000원, 장려상(아동3명, 성인3명) 각 50,000원, 입선(아동 8명, 성인8명) 각 20,000원의 상품권이 전달된다. 신청 접수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 안내문 QR코드 및 협의체 팝업창 클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팝업창 및 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상작은 각종 지역사회 홍보란에 게시하고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수많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방과 후 시간 동안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자격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춘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수행능력, 인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공모로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총 4개소로 확대하여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8, 19일 양일간 제주시 관내 지정 및 비지정 해수욕장 15곳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8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되는 코로나19 제주형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지정해수욕장이 일시 폐장 조치 됨에 따라, 파라솔 및 샤워탈의장 등 해수욕장 편의시설 폐쇄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시 관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7월 1일 개장하여 운영돼왔으나, 최근 제주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8월 16일자 ‘제주형 특별방역 15차 행정조치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운영고시’가 발표되며 지정해수욕장이 일시 폐장 조치 됐다. 이에 파라솔 등 피서 용품 대여소, 샤워탈의장 등 물놀이 편의시설 운영이 중지된다. 또한 해수욕장 내 사적 모임은 18시까지는 4인, 18시 이후 2인까지만 허용된다. 단, 백사장 출입 및 물놀이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수상 안전관리 방역 단속은 변함없이 지속 운영한다. 안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백사장 등 공유수면 내 천막 및 텐트 등 설치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폐장 관련 홍보 현수막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해 본격적인 수능시험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8월 18일부터 수능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는 교육감을 책임자, 부교육감을 부책임자, 교육국장을 본부장, 학교교육과장을 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제주(95)·서귀포(96)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루어진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 관련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접수일정 및 장소, 준비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9월 2일(목), 9월 3일(금)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하여 현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 원서접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8월 18일에‘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진짜 놀이’주제로 8월 학부모 연수(원격)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기의 뇌발달과 놀이의 영향, 유아가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환경 등 유아의 진짜 놀이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가정과 유치원에서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어떻게 유아들이 노는 것이 진짜 놀이일까?에 해답만을 찾기보다는 유아의 놀이 자체를 인정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유아의 놀이를 존중하는 심리적·물리적 환경이 가정과 유치원에서 자리잡아가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심의회 제5차 회의에서 심의된 결과를 추가 보완했다.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사회, 제주’를 비전으로 4대 목표·8대 추진 전략·18개 핵심 사업·110개 전략별 사업이 반영됐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18개 핵심사업에 9조 8,196억 원, 110개 전략별 사업에 6조 1,829억 원 등 총 16조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4조 1,209억 원(26%), 도비 3조 9,792억 원(25%), 민자 7조 9,024억 원(49%)이다. 단계별 투자액은 1단계(2022~2023년) 2조 3,595억 원(15%), 2단계(2024~2026년) 7조 1,212억 원(44%), 3단계(2027~2031년) 6조 5,218억 원(41%)이다. 또한, 종합계획의 실천력 확보를 위해 지역 특성과 UN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국제적 여건 변화를 감안해 인구·산업·경제 지표뿐만 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평가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국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8일 기간 중에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32개 지자체에서 응모한 가운데 2018부터 2020년 기간 중에 지자체에서 시행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8일 기간 중에 실시됐다. 주요 심사내용으로는 견실한 시공, 예산절감, 피해저감효과, 안전관리개선, 행정절차 단축, 지역주민과 소통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발표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합 종합평가한 결과 서귀포시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지난해 7월 준공한 나폴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지구를 우수사례 지구로 신청했다. 이 지구는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된 석축으로 인해 석축 하부 석재가 이탈되고 배부름 현상으로 2018년도에 붕괴위험지구로 지정, 주택과 보호자 안전을 위해 돌망태를 이용한 임시 보호조치를 실시한 바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 주관으로 개최 예정이던 제1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사계예술제 행사는 당초 코로나19로 인하여 오랜 기간 침체에 빠진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러넣기 위하여 올해 총 세 차례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나, 8월 18일부터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련단체 긴급회의를 거쳐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무대공연은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예총은 연기된 여름예술제에 무대공연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내부회의를 통해 순연개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다만, 여름예술제 기획전시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정상적으로 개최되며, 관람인원은 시간당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서귀포 예총 관계자는 행사 취소 결정을 전하면서,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 자체에 대한 제약을 넘어 생업에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예술계에 새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2021년 정기분 하천 점‧사용료 91건에 대하여 103백만원을 부과하여 고지서를 발부하였다. 정기분 점‧사용료 부과에 앞서 지난 8월 4일에는 허가기간 만료를 앞둔 수허가자들에게 허가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신청 제출을 받아 허가기간 연장처리를 진행하였다. 정기분 하천 점‧사용료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점·사용료 중 25%(3개월분), 34백만원을 감면키로 하였다. 점용료는 전액을 한번에 납부하여야하나, 점용료가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연 6퍼센트의 이자를 붙여 연 4회의 범위에서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지방세기본법」제52조에 따라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납부안내와 함께 성실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단점유로 인한 하천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하천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21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따른 미사용․주거용․소유권 변동내역을 사전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 및 면제받고자 하는 시설물의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2021년 9월 3일까지 신고서 및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부과 대상 시설물 중 ① 30일 이상 미사용(휴․폐업) ② 주거 전용으로 이용(면제대상) ③ 부과 기간(2020년 8월 1일 ~ 2021년 7월 31일) 중 소유권 변동 사실이 있는 시설물 소유주다. 신청 내용에 따른 신고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료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고 내용 검토 후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 및 면제받을 수 있다. 사전 접수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미사용(주거용) 및 소유권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고지서 도달일로부터 10일 이내 증빙자료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주지역에서 2020년도부터 부과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근거하여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업무용, 상업용 시설물의 소유주에게 매년 10월 연 1회 부과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브레이크와 노후 타이어 교체 등 제동장치 점검, 햇빛차단 필름(선팅) 점검과 에어컨 작동 여부 확인 등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주간 서귀포시에서 운행하는 41대(운행 33대, 예비 8대)의 차량을 점검한 결과 에어컨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동장치의 경우 밀림현상이 일부 발생한 차량 1대를 수리완료하였고금주 중 17대의 차량에 햇빛차단 필름을 부착할 예정이며 타이어 사전구매를 통해 노후 타이어를 순차적(2대 교체)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운수종사자 출근 시 발열체크 ▲버스·사무실 전문업체 방역강화(20년 주2회→ 21년 주3회) ▲전 차량 소독제 비치 ▲운행 전·후 차량 환기 등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더운 날씨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통해 공영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8월 28일 예정되었던 (사)한국음악협회 서귀포시지부 주관 천지연 여름음악축제, 9월 4일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시지부 주관 서귀포 문학세미나와 9월 4일 솔동산 여름 페스티벌 등 공연과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게 된다. 지난 1년 반 이상 코로나19로 다수의 공연들이 연기되거나 축소ㆍ취소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 행사들을 마련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공연 일정을 중단했다. 이중섭미술관을 비롯한 공립미술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객 사전예약제 인원을 기존 50%에서 수용인원의 30%로 축소하여 운영한다. 현재 공립미술관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1시간 단위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4단계 시 이중섭미술관은 20명, 기당미술관과 소암기념관은 각각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인터넷 사전예약을 시행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미술관별 교육 프로그램은 잠정 중단하기로 하고, 단계 하향 시 재개할 계획이다. 서귀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제주지역 급속도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8월 18일자로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문화다중이용시설(노래방 등), 관광숙박시설, 체육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4단계 조치는 29일 24시까지 유효하며, 대부분의 시설 영업시간은 22시까지로 제한된다. 또한 일부 시설의 경우에는 이용 가능인원도 축소된다. 특히, 노래방의 경우에는 동 기간에 집합금지 시설로 신규 지정되어 2주간 영업활동이 전면 금지되며,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시정명령 없이 고발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관광숙박업소는 전 객실의 2/3까지만 운영이 허용되고, 민간운영 실외체육시설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그 외, 공립미술관은 사전예약제로 수용범위 30% 이내로 운영되며, 천지연폭포의 경우 오후 18시 이후에는 관람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련분야 민간시설 1,100여 개소에 대해 시설별 운영기준 사전 안내 및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온 관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천지연폭포 야간 관람을 일시 중단한다. 천지연 폭포는 1984년부터 야간 관람이 실시된 이후 야간에만 1일 평균 800여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 야간 관광명소이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천지연폭포 방문은 18:00 이후 3인 이상 집합이 금지됨에 따라 입장인원을 2명까지만 허용이 되지만, 단체 관람객이 입장 시에는 2명씩 분산 입장하고 관광지 내에서는 실제 3명 이상이 모이는 등의 방역수칙 위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시적으로 야간 관람을 중단하기로 하였다. 한편, 주간인 경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산방산은 4인까지 관람 가능하며, 감귤박물관의 경우 시간당 45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공영관광지 자체 방역강화계획을 수립하고 제주안심코드 인증, 무인발권기 등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 중점 소독, 관람로 내 수시 방송 실시 등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노후 된 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대상으로「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그린 뉴딜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을 하고, 사업 대상은 건물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에 대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및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3 ~ 4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123개소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고, 이를 토대로 4월 30일 노후된 공립어린이집 6개소(동심, 다솜, 동화나라, 한울, 토평, 효돈)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지난 5월 26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이 되었다. 이에 지난 1회 추경(6월)에 국비 18억원을 포함한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고 현재 도 공공건축가 자문회의를 통해 설계 내역을 최종 검토중에 있다. 앞으로 이번 8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9월에는 공사를 착공하여 늦어도 12월 중순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산업재해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하는 사업장은 산재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생활폐기물처리분야 4개 사업장과 공영버스 1개 사업장으로 총 5개 사업장으로 우리 시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재선충방제 벌목분야 5개 사업장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1개 사업장 총 6개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단기적인 사항은 즉시 조치시키고 장기적인 사항에 대한 대책을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산재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생활폐기물처리분야와 재선충방제 벌목분야를 주로 점검하던 위험성평가 실시 사업장에 대하여 올해 상반기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추가하였고, 하반기에는 공영버스 관리 분야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추가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를 통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것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의 기반이 될 수 있기에 “위험성평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동홍동 중산간도로(향토오일시장 일원) ~ 동홍로와 통하는 도시계획 미개설 구간의 신설 도로(소로 2-1호선)개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구간에 대하여 총 사업비 23억 원(공사비 7, 보상비 16)을 투입하여 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로2-1호선(L=380m, B=8m)은 1987년 4월 9일에 도시계획시설 결정되어 20년 이상 미개설로 인하여 마을회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도로 개설 요청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노선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부터 사업구간에 대하여 편입 토지 18필지(3,271㎡) 중 16필지(3,244㎡)가 보상협의 완료되었으며, 2021년 1회 추경 시 300백만원을 확보하여 장기계속공사로 발주 완료하여 사업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 일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함으로써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도 정비 등을 통하여 동홍동 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우회도로가 확보됨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이달 28일 오후 2시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교과서로 만나는 클래식” 공연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 다섯 번째 시리즈 공연이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해 개최되는 본 공연은 서귀포 출신 음악교과서 수록 작곡가 안현순의 해설로 진행되며, 제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현선경, 테너 박태진, 바리톤 김훈석과 바이올린 김혜미, 첼로 오성종, 피아노 김원영·신은비가 참여하여 음악 교과서 속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곡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허용객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객석 거리두기를 운영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서귀포시민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우리가 만나는 책의 말들’을 주제로 김겨울 작가 온라인 북토크를 진행한다. 김겨울 작가는「책의 말들」,「독서의 기쁨」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하였으며, 국내 북튜브(Booktube) 중 최대 규모인 '겨울서점'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이자 MBC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다른 매체와 구별되는 책만의 특성, 유튜브의 시대에 독서 한다는 것의 의미와 독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코로나19 시대에 우리는 책을 통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사전신청자에게 SMS 또는 메일로 전송되는 참여 링크를 통해서 접속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삼매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볼거리 가득한 감귤박물관 조성을 위하여 지역작가 및 단체와 협력한 전시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8월 13일부터 오지원 작가의‘세상에 단 하나뿐인, OG1’전시가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 및 카페 꿈나다에서 개최되어 제주 감귤과 제주 풍경 등을 담은 회화작품 38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추진한 ‘제8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의 우수작품 전시회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어 공모전에 참여했던 가족들의 재방문을 이끈 바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정보화농업인 서귀포시연합회가 주관하는 '나만의 과수원 이야기' 가 소속 회원 31명의 감귤 농가에서 제작한 홍보패널을 세계감귤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와 공동 주최하는 특별기획전 귤림 추색(橘林秋色) 2021 전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4단계 상황에 따라 시간당 관람인원을 기존 75명에서 45명으로 조정하는 등 방역 태세를 완비함과 동시에 감귤박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보철)의 노인분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동영상 촬영 및 편집기술’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관내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 16명을 대상으로 권영배 대표(Ask film 좋은 영화제작 연구소)가 영화 촬영기법을 바탕으로 동영상 촬영 기술 강의하였다. 또한, 17일에 배운 촬영기법으로 촬영물을 가지고 편집기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영상 촬영·편집 등 디지털매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한편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7개 분과 10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귀포 내 다양한 사회보장 현안논의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오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인 각 국장만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백신 예방접종 현황,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늘부터 2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는 경제적 직격탄이 될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관련 방역지침이나 매뉴얼을 적극 안내하고 지도점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인해 일선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자가격리 분류 업무 과중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당 역학조사 등 격리자에 대한 분류 처리가 빠르게 이뤄져야 추가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보건소별로 인력에 대한 수급상황을 점검하여 각종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해수욕장은 일시 폐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각 유원지 야영장 텐트에는 몇 명의 인원이 모여있는지 정확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네트워크사업 활성화 모금캠페인 ‘소통·행복 제주시, 제주사회백신 나눔 1004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먼저 앞장서 나눔 활성화 릴레이를 실시하며, 18일 안동우 제주시장은 천사 1호로 가입했다. 동시에 강병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장, 강성환 제주공무원노동조합제주시지부장, 변성윤 제주공무직노동조합제주시지부장이 천사 2호~4호로, 제주시 강성우 복지위생국장이 천사 5호로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추석 전후 두 달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직원 등의 자율참여를 통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관심이 주위의 어려운 가정의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공직자부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 캠페인 동참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제주사회백신 나눔 1004 릴레이 캠페인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DB 알림톡 수신자 1,0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1.5%가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청년DB 알림톡은 제주청년등록시스템에 등록된 청년이 선택한 관심분야에 따라 주3회 발송되는 청년정보 문자메시지다. 관심분야는 활동(정책참여, 청년활동·네트워킹, 문화예술, 환경, 봉사, 기타), 자립(주거, 생활, 복지, 청년 공간, 교육, 역량강화), 소득(일자리, 창업, 농·어업) 등이 있다. 지난해 8월 첫 시작으로 134회·7만여 건의 알림톡을 발송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청년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지인에게 알림톡 추천을 희망한다고 밝힌 비율도 90.5%로 나타났다. 제주청년등록시스템은 제주청년의 기본 데이터 구축 및 제주청년 인재풀 형성을 위해 2020년 7월 만들어졌다. 현재 1,300여 명의 청년이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DB 알림톡 발송, 청년 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희망자에 한해 도내 각종 위원회 등에 청년위원으로 추천하고 있다. 제주청년등록시스템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제주청년은 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더 좋은 세상, 성평등한 제주를 향해’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등 대면행사를 최소화하고, 양성평등주간 의미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하여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전수할 방침이다. 표창대상자는 양성평등 디딤돌상 5명, 유공자 표창 10명이다. ‘양성평등 디딤돌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양성평등 디딤돌상 수상자는 △김영석 성균관유도회 제주지부 의전수석 △김진범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구좌분회 회장 △김순실 (사)농가주부모임 조천분회 회장 △조경임 한경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 △김윤식 연동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선정됐다. 또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상자(단체추천 7명, 공기관 2명, 공무원 1명)는 단체 추천 △강윤순(제주시농협 동마을부녀회장) △이미순(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