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포럼, 특강, 전시, 릴레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 포럼은 다음 달 9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혼자가 특별하지 않은 시대, 1인 가구에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열리며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인권 특강은 10일 오후 2시 "영화(에이 아이, 토탈 리콜)와 책(1984)으로 알아보는 기술 발달과 인권"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청소년 지원 단체인 ‘소리질러’의 공현주 대표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강의한다. 구는 ‘2021 서대문구 인권 콘텐츠 공모’ 수상작들로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인권동행→인권작품공모 수상작)에서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인권 친화 사회 조성, 차별 없는 서대문구 등을 주제로 한 4컷만화, 카드뉴스, 슬로건 등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세계인권선언문 릴레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인권선언문 30개 조항을 1인당 1개씩 순서에 맞게 댓글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월 마지막 한 주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첫 번째로 11월 25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스토리텔러이자 샹송 및 재즈 보컬리스트 미선 레나타, 아코디언 데이브 유, 피아노 폴 커비, 베이스 송미호로 구성된 ‘미선 레나타 몽마르뜨 밴드’의 '샹송 타고 떠나는 프랑스 여행'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미빛 인생’, ‘쎄씨 봉’ 같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샹송들을 프랑스에서 다년간 생활했던 ‘미선레나타’의 유쾌한 토크와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인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이슬아 작가와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으로 '오해와 이해 사이'가 진행된다. ‘일간 이슬아’ 연재를 통해 에세이로 돌풍을 일으켰던 이슬아 작가와 두터운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 작가의 서간문집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번 북토크에는 남궁인 작가의 피아노 반주에 이슬아 작가가 노래를 부르는 미니 콘서트도 포함돼 있다. 11월 28일 일요일 오후 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인 '2022 안산의 책’ 선정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성인·청소년·어린이 계층별로 각 한권의 책을 안산의 책으로 선정해 안산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2 안산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7~31일 시민 604명으로부터 350권의 책을 추천받았으며, 교사·사서·지역작가·시민대표로 구성된 ‘2022 안산의 책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각 계층별 후보도서로 5권씩 선정했다. 시는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중앙·감골·관산·성포·미디어·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2022 안산의 책’이 선정된다. 안산의 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도시 군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11월 2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군포 상상하기’를 주제로 군포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환경과 마을문화, 예술공간 조성, 문화예술교육 등 4개 분야에 걸친 주제발표를 듣고 상상 속의 문화도시 군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군포’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 정연옥 군포시 1기 100인위원회 환경소위원장은, 수리산 등 군포의 생태환경과 시의 생태문화환경 보호정책 등을 언급한 후, “환경 재생과 도시 재생사업을 병행해서 시민들의 삶의 전환을 위한 문화를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장혜진 팀장은 ‘마을문화’를 주제로, “마을은 주민의 삶과 생활, 문제와 바램이 어우러지는 곳이며, 새로운 마을은 주민이 원하는 실제 마을과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군포,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살고 싶은 마을 군포를 꿈꿔본다”고 말했다. ‘공예가들이 상상하는 문화도시’를 주제로 이현희 군포공예문화협회 이사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021 고지식 콘서트」의 9강을 24일 진행했다. 9강에서는 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뇌과학 박사가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21 고지식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대상으로 진행하는 열린 강연으로, 강연 영상은 고양시․고양TV와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 장동선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는 인간증강-과학과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능력을 증강시키려는 시도-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다”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소개하고, 기술적 시도 외에 궁극적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거리에서 ’다시 일상 with 피아노 버스킹‘을 연다. 이태원광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피아노 버스킹은 11월 27일∼12월 5일 주말 총4회 운영한다. 구는 녹사평역 광장에서 이태원역 2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이태원로 보도 11개소에 피아노 15대를 설치해 연주 공간을 마련한다. 이태원 방문객 누구나 거리에 비치된 피아노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다.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라이브 연주도 펼쳐진다. 주요 연주곡은 ▲피아노 독주(쇼팽 녹턴, 멘델스존의 론도카프리치오소, 지브리 애니메이션 메들리) ▲피아노 협주(스콧조플린의 래그타임, 오펜바흐 캉캉) ▲피아노와 성악 듀엣(콴도멘보) 등 이다. 토요일 1·2부 각 5회차, 회차별 30분씩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 일요일은 1부만 운영한다. 합주 연주자 2인 4팀은 한 곡을 두 대의 피아노에서, 독주 연주자 7인은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거리공연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력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 연주자 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한다. 이태원로 일대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서울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신영희 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 공연 ’만추(晩秋)‘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위기 속에 있는 구민들에게 판소리의 시원한 울림으로 위로를 전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기원하고자 지난 19일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신영희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이다. 1977년 남원 춘향제 명창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 만정 김소희의 뒤를 이어 ‘춘향가’ 예능 보유자로 지정됐다. 최근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해오고 있다. 공연은 남도민요 새타령을 시작으로 전통무용, 대금과 아쟁의 병주, 신뱃노래, 가야금 병창, 판소리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명창 신영희와 후배 제자들이 방아타령, 진도아리랑을 선창, 후창하며 하나 되는 소리로 관객들을 한껏 매료시킬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활동하지 못한 무형문화재 예술인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매력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2019년 무형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27일 10시부터 15시까지 문래근린공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보육 문화까지 생각하는 ‘생태친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국공립·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 연합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친화보육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생태친화보육 사업은 기존 보육과정과 차별화된 자연과 놀이, 아이 중심의 생태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자아 형성을 돕고 있다. 이에 어린이집은 이번 행사에서 나뭇잎과 낙엽 등 자연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교재교구인 생태 놀잇감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포스터를 전시해 구민들에게 생태친화보육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경남 김해시와 전북 군산시의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인다. 김해시와 군산시는 구와 협약을 맺은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산지 지역으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비대면 영화·영상 축제 '메타버스로 만나는 미디어 축제-게더투게더'를 개최한다.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영화와 영상’을 주제로 꾸러미 클래스와 미디어 클래스,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축제가 구현된 게더타운 공간에 접속한 참가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틱봇으로 만드는 애니메이션 ▲나의 최애 영화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키트를 활용한 꾸러미 클래스와 ▲메타버스 아바타 의상 만들기(feat.제페토) ▲미디어로 소통하기(이모티콘 만들기)와 같은 미디어클래스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공간에서는 6월부터 진행한 영화·영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영화학교] 참여 시민들의 영상 작품 상영과 2022년 상반기에 동대문구에 개관하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MZ세대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이 일상의 놀이가 된 메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전화1388 운영기관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ㆍ하반기 연속 100점 만점을 달성하였다. 청소년전화1388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24시간 무료 청소년상담전화로 매 년 상ㆍ하반기 평가를 통해 청소년상담의 효과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1년 두 번에 걸친 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것은 수원시 청소년들의 문제에 더 앞장서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전화1388이 수원시 청소년들과 보호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통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GIYFF 마스터클래스: 한준희 감독’가 성황리에 열렸다. 본 행사는 22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과의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GIYFF 마스터클래스: 한준희 감독의 주제는 ‘청소년 영화인에서, 넷플릭스 D.P의 감독이 되기까지’이다. 그는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하여 올해 탈영병을 소재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연출하며 30대 젊은 감독으로 충무로에 이름을 떨쳤다. 미래에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 약 40여명이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주제를 바탕으롱 한준희 감독의 자전적 경험과 이야기가 녹아든 강의를, 2부에서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질문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준희 감독은 덤덤한 말투로 “사실 재능이라는 것은 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청소년센터는 10월 비대면으로 제4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스트릿 오징어 게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릿 오징어 게임은 ‘청하별하-청소년 하이(hi) 별처럼 하이(high)’란 슬로건을 직접 만든 서대문구 청소년축제기획단 ‘누리다울’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한 비대면 축제로,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방식으로 핼러윈 테마를 곁들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트릿 오징어 게임’은 등 핼러윈 테마의 게임 5단계를 비대면으로 즐기고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게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드라마 출연자들이 받았던 초대 명함과 달고나, 실시간 게임에 필요한 게임 키트 등을 제공했다. 또한 ‘스트릿 오징어 게임’은 잭오랜턴 만들기 키트, 핼러윈 양초 만들기 키트 등 핼러윈 테마의 체험부스의 사전 접수를 받아 핼러윈 테마 체험키트 200여 개를 신청자에게 보내 집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릿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청소년은 “집에서 요즘 핫한 오징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유쾌한 주말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 왕재두레농악과 재담으로 듣는 향토문화사, 차운혁 충신정려문’을 11월 28일 오후 3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화성시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인 두레농악의 발굴 및 복원, 전통문화계승과 국악예술인의 양성, 화성시의 국악예술의 조산연구 및 보존육성을 목표로 2000년에 창단되어 경기도 화성의 국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총 5회의 시리즈 공연 중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화성시 향토유적 제15호로 지정된 ‘차운혁의 충신정려문’에 관한 이야기를 왕재두레농악과 재담으로 풀어보는 공연이다. 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단계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K-트로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대면공연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에 서초구 소재 흰물결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싱어송라이터 김해나가 출연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시민들이 줄어든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대면공연을 진행하여 그 간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연영상은 12월 13일 이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및 네이버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입장료 1,000원에 제공한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능하며 1인당 최대 5매까지 신청 가능하고 11월 25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유망 가수들을 포함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영상 10편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이석영신흥상회 1층에‘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기기 내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평내호평역 인근에 위치한 이석영신흥상회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기로 했다. 8시부터 22시까지 365일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출퇴근길, 등하굣길 등의 일상적 생활권역 안에서 손쉽게 책을 빌릴 수 있어 독서문화 향응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는 이미 덕소역과 남양주시청에‘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 중에 있으며, 남양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권씩 대출일 포함 15일간 대출이 가능하고 반납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밤 7시 30분에 이현우 작가를 초청해 ‘로쟈 이현우와 떠나는 세계문학기행 지중해 편’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클라우드 미팅 지원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현우 작가는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러시아 문학강의’, ‘로쟈의 인문학 서재’ 등을 저술했다. 이 작가는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이자 본명보다 필명 ‘로쟈’로 더 잘 알려진 서평가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작년에 이어 3번째 시리즈로 진행되는 강연으로, 앞서 진행한 서유럽편·동유럽편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중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일환으로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지중해 부근 3개국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전과 현대 문학 작품을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지중해 전반의 문학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일차에 토마스 만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시작으로, 2일차는 카잔차키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열린 『책으로 이어지다, 안성시 도서관 온&오프 책 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온라인 책 마당’은 어린이, 학부모,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저녁 시간 다양한 테마의 작가 강연이 6일간 매일 이어졌다. 웹툰 작가 쥬드 프라이데이, 독립출판 작가 태재, 미등록 이주아동의 인권을 다룬 작가 은유, 천문학자 심채경, 그림책 작가 유설화, 김경희, 문학 작가 최은영, 그리고 영어교육 전문가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 안혜정 교수, 서울대 최나야 교수의 강연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돼 총 546명이 각자의 공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강연마다 채팅창을 통해 작가와의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가능했기 때문에 매 강연마다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오프라인 책 마당’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안성시 각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전시코너를 운영했다. 특히 자료실이 카페, 문구점, 인디언텐트 등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부천시 독후감 공모대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여, 11월 20일~21일 이틀 동안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공모 결과 초등부 114편, 중고등부 41편, 일반부 185편 등 총 340편이 접수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 학교의 등교일수가 감소하여 전년보다 학생 응모자수는 줄었지만 독서마라톤과 연계한 온라인 독후감 신청으로 성인들의 참여가 활발하였다.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은 상인초등학교 6학년 박다현,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중흥중학교 3학년 이건호, 일반부 최우수상은 중동에 거주하는 장영채님이 선정되었다. 초등학생 작품의 경우 단순한 줄거리의 나열보다 독서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또래의 언어로 얼마나 창의적으로 담아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심사하였고, 중고등학생은 책의 주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하였는가가 심사 핵심이었고, 일반부는 도서의 내용과 독자의 삶ㆍ가치관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에 주목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다양한 형식의 글로 현재의 삶을 진정성 있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이달 30일까지 내년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독서교육, 인문강좌, 외국어, 다문화, 메이커스페이스, 정보화 교육, 교양·체험·취미 등 도서관 및 독서와 관련된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제안 자격은 ▲관공서, 교육기관, 단체 등에서 해당 분야의 강의 경험이 있는 사람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한 자 또는 관련분야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해당 분야 협회나 단체회원으로 활동하며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 ▲해당 분야 수상 또는 심사경력을 보유한 사람 등이다. 접수는 미사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운영제안서 등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 모집에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유능한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하남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9일 재개관기념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공간개선 사업에 돌입, 238일간의 개선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기념식을 열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하늘선 작은 도서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의 고전독서동아리 ’리베르‘ 회장의 중앙도서관에 대한 헌시 낭독, 평소 책을 사랑하는 자녀와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시민의 축하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질문이 생겼을 때, 도서관 사서들이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해 주는 ’정보서비스 앤(&)‘을 신규 사서들의 재치 넘치는 연극을 통해 소개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 시민들의 문제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는 ’정보서비스 앤(&)‘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은 중앙도서관 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공간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공간을 완성했다.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한 ‘제17회 도서관학교’가 많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서관학교는 파주시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인 ‘비대면 독서문화 활동 기획’에 대한 강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홍보물에 대한 양성평등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비대면 독서문화 활동 기획에 대한 강의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부상된 줌, 밴드 등 영상을 주로 다루는 플랫폼부터 각종 제페토, 게더타운 등과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들 플랫폼 일부를 체험해보는 시간과 더불어 작은도서관과 비대면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교육 진행을 돕는 보조강사(퍼실리테이터)가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 작은도서관 운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홍보물에 대한 양성평등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작은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관련 홍보물을 직접 제작해 게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파주 임진각광장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회째 맞이하는 국내 유일 콩을 주제로한 축제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채택, 판매 행사를 열었고,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행사가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녀회음식점, 두부판매 등의 먹거리와 공연, 체험 등은 운영하지 않으며 1년간 생산된 파주농산물 판매 중심으로 축소해 개최한다. 행사장은 파주장단콩판매장, 파주농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장, 재래장터 3구역으로 나눠 구성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천원택배, 무료배달 등도 준비돼 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방역패스를 적용, 종사자 및 방문객 전원 접종완료 또는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확인)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접종확인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 및 체험 등이 제외돼 다소 아쉽지만 안전하게 파주시 농업인들이 수확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체험’을 주제로 오는 12월 4일 대화도서관에서 ‘2021 대화도서관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지하 디노스페이스 및 4층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소형공작기로 모형 만들기 ▲RC카 자율주행 ▲우드버닝기 팻말 만들기 ▲3D펜 액자 만들기(명화 또는 팝아트) ▲팝업카드 만들기 ▲VR 가상체험 ▲건강증진을 위한 일산서구보건소 협업프로그램 등이 준비돼있다. 또한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의 ‘디지털지구, 메타버스가 온다’라는 명사특강 또한 개최된다. 특강은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제품으로 제작하는 이번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7일 관광정보센터 뒤뜰에서 관광 플리마켓인 ‘펀펀(Fun-Fun)한 마켓’을 개최한다. 펀펀(Fun Fun)한 마켓은 이름 그대로 재미가 있는 복합문화장터이다.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참여 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판매 부스에서 다양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며, 지역 공연 예술가들과 시민동아리가 펼치는 버스킹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펀펀(Fun-Fun)한 마켓 고양이 고양관광특구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고양관광특구 활성화와 나아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양 옥탑방영화제도 열린다. 상영작은 ▲12월 23일 ‘그린치’ ▲12월 24일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12월 25일 ‘가디언즈’다. 참가 신청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아람누리, 라페스타 일대에서부터 킨텍스에 이르는 고양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 참가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기도·고양시가 공동 주관하며 디지털 뉴딜 전략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또한 디지털뉴딜 2.0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5G ▲메타버스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등 6개 주요 박람회가 통합 개최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이 2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엑스포 기간 동안 시는 4일간‘고양 일산테크노밸리’홍보 부스를 운영해 일산테크노밸리 핵심전략산업(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복합 분야)과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에 대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기업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상담을 진행하며 관심기업에게 12월 개최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어서오산 휴(休)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오산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오산공작소 관광체험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고 수료자들이 강사가 돼 어서오산 휴(休)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편하게 쉬어가라는 휴(休)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힐링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산천 수달이가 살고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보물섬의 보석을 찾아 떠나는 유리타일 트레이 만들기 ▲천연 자개를 활용한 자개모빌 만들기로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1시, 13시 30분, 16시에 3회차 각 6명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12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예약 및 세부내용은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체험 활동가들은 “드라마세트장과 어서오산 휴(休)센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을 함께 만든다는 보람과 뿌듯함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으며,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오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케이팝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가상인간 ‘로지’가 세계로 나아가는 한복 물결에 힘을 보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1월 23일 오후 7시(현지 시각),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한복 디지털 패션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함께한 ‘한복 디지털 패션쇼’를 짧게 편집한 영상이며, 전체 영상은 11월 24일부터 한복물결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상인물 ‘로지’가 디지털 패션쇼에 등장한 한복을 입고 찍은 화보도 11월 30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한복의 물결,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다 한복 디지털 패션쇼 ‘한복웨이브(Hanbok Wave)–한복의 물결이 온다’는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문체부는 한류 문화예술인과 협업해 한복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류 문화예술인으로서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사업에 참여하고 ▲ 김혜순한복, ▲ 꼬마크 바이 돌실나이, ▲ 단하주단, ▲ 리브 담연, ▲ 리슬, ▲ 모리노리, ▲ 생성공간여백(기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협업에 기여한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에 대한 시상을 한다. 4분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힌 ‘시각장애인용 촉지도 및 탄소절감형 안내판 개선’(유공자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정현숙 전문경력관·이승준 주무관) 사례다. 경복궁관리소는 촉각 점자를 적용한 안내판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이 경복궁 안내·해설 내용과 전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포스코강판이 특수공법을 기부하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자문 협업을 한 민관협업의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환경을 생각해 기존 안내판을 재활용하여 제작하고 태양광 조명 설치로 탄소 중립정책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 경복궁 점자 안내판 개막식에서 시연한 김예지 국회의원은 사회적 가치 증진의 모범 사례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민속마을 내 40년 누적민원, 임의 건축물 규제해결’(유공자 근대문화재과 이승재 사무관)과 ‘명승 백악산, 52년 만에 국민에 개방’(유공자 천연기념물과 정대영 주무관)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민속마을 내 임의 건축물 규제해결 사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남도 합천군에 자리한 「합천 삼가 고분군(陜川 三嘉 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한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330여기의 고총고분으로 구성된 가야 내륙지역의 중심 고분군이다. 1~7세기 사이 널무덤(목관묘) → 덧널무덤(목곽묘) →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에 이르는 가야 고분의 구조, 규모의 변천 과정과 더불어, 외형과 부장품 품목 구성의 변화를 통하여 가야권역 내륙지역에서 가야 소국으로의 정치체 성립과 성장,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드러내는 역사·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고분의 입지, 봉분 규모, 매장주체시설의 수, 부장품 품목 구성 등에서 고분군을 형성한 집단의 사회 위계를 짐작할 수 있으며, 5세기 중엽부터 6세기 중엽에 걸쳐 형성된 다수의 매장시설이 중첩 확장된 구조인 ‘삼가식 고분’의 분포 범위를 통해, 가야 내륙지역 정치체의 규모와 존재 양상 등을 추정할 수 있다. 토기 양식의 변화를 보면 소가야 양식 토기와 대가야 양식 토기가 병존하다가 6세기 전반부터는 대가야 양식 토기가 부장되어 있다. 1~7세기에 걸쳐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말 특별프로그램 “얘들아, 우리 12월에는 열린도서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팝업북 만들기, 클레이 아트로 만드는 리스, 악기(칼림바) 만들고 캐롤 연주하기, 스칸디아모스 트리 꾸미기로 운영되며, ‘공연프로그램’은 원어민 더빙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는 영어 전래동화 ‘그림책 영어인형극’과 크리스마스 캐럴 내용을 이솝 우화 스토리로 재구성한 ‘크리스마스 인형극’으로 준비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프로그램 별로 참가 연령과 인원, 신청일이 다르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상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열린도서관에서 기획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5분 뚝딱 철학이야기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철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5분 뚝딱 철학, 생각의 역사‘의 저자, 공대 출신 김필영 철학박사를 초청하여 철학이라는 심오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학문에 대해 알아본다.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인문의 토대라고 불리는 철학을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자들이 던져왔던 핵심 질문들과 그에 대한 해답, 시대에 따라 다각적으로 변모된 인류 생각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고 정리됐는지 들여다본다. 또한 이를 통해 삶이란 무엇이며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그에 대한 성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찾아본다. 이번 강연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광명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유성우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후 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연이라 기대가 남다르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에게 진정한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되어 줄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에서는 11월 23일 흥천문화복지센터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감사패전달, 지출집행현황 및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추진위원회 규칙정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는 김교식 전면장, 권병렬 전면장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올4월 초 이루어진 축제에 대한 성과보고, 지출집행현황보고, 규칙정비등의 순으로 이루어 졌다. 1회부터 5회까지 흥천벚꽃축제를 이끌었던 이재규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새롭게 흥천벚꽃축제를 이끌 윤승진위원장, 정해정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새로 선출된 윤승진위원장은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걸어온 탄탄한 기틀을 발판삼아 한번 더 도약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1월 24일 오후 2시, ‘2021 한국·필리핀 저작권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한·필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법·제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양국의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저작권 산업의 중요성 증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19억 6천만 달러(약 2조 3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2013년 최초로 흑자로 전환된 이후 9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작권 수출은 2020년 연간 44억 4천만 달러(약 5조 2천억 원)를 기록한 산업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수출의 2배가 훌쩍 넘는 109억 9천만 달러(약 13조 원)를 기록했다. 이처럼 저작권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오는 원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 양국의 기업들, 저작권 활용 기업 성공사례 공유 이번 토론회에서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박물관이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임시정부 요인이었던 일파 엄항섭 선생과 선생의 동생 엄홍섭, 부인 연미당, 딸 엄기선의 독립운동과 고향 여주와의 역사적 관련성을 다룬 학술총서를 발간하였다. 일파 엄항섭은 여주시 금사면 주록리 태어나 여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서울 보성전문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투신하여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시작하여, 임시헌법 기초위원·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맡으며 임시정부를 지켜내고 독립투쟁에 앞장섰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인 백범 김구의 최측근으로써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에 많은 관여를 한 임시정부의 핵심인물이었다. 엄항섭 선생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호하고 독립을 투쟁하는 일에 앞장섰다. 엄항섭의 동생 엄홍섭(엄도해)은 형과 함께 임시정부의 최일선을 지켰다. 엄홍섭은 1927년 중국으로 건너가 청년 독립운동가들을 결집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광복진선 청년공작대에서 선전활동을 담당하던 그는 이후 임시정부 선전위원회와 선전부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국광복군에서 미국과의 군사 공조 임무를 수행하였다. 항일의식이 투철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문화예술 기획공연 패션쇼가 2021년 11월 27일 전야제와 다음날인 28일 본 공연으로 가평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가평군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 중소기업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엘비엠에이 스타(LBMA STAR)와 손잡고 가평군 문화예술 기획공연으로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글로벌 패션위크 2021(LBMA GLOBAL FASHION WEEK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혀왔다. 행사를 주관하는 엘비엠에이 스타(대표 토니권)는 지난 9년간 서울시 및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사바주), 코엑스 등에서 본 행사를 개최해온 전문 대중문화예술기획사로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국가 톱 모델 및 키즈모델 국제대회와 국민가수 박상민과 힙합의 전설 현진영, 모모랜드 메인 보컬 출신 태하, 걸그룹 플로리아, 걸그룹 인터걸스, 미스터 트롯 가수 이대원, MBC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소현아 등 쟁쟁한 출연진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유튜브 100만 팔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몽양기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30일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의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제14회 몽양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술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된다. 학술심포지엄의 주제는 ‘상하이 망명기 여운형의 교민사회 활동’이다. 발표는 ▲고지수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겸임교수의 ‘상해한인교회와 여운형’을 시작으로 ▲이지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연구사의 ‘상해교민단과 여운형’ ▲김광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의 ‘상해인성학교와 여운형’ ▲손환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의 ‘상해한인체육회와 여운형’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윤경로 전 한성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윤정란 숭실대학교 교수, 변은진 전주대학교 한국고전연구소 HK교수, 양지선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조준호 한국체육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교수가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민족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이 중국 상하이 망명 시절 펼쳤던 다양한 교민사회 활동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최용덕 시장과 연구동아리 회원 20여명,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는 공직자들의 자유로운 연구와 참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지역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해 시 전체에 편익을 가져올 수 있는 시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두천시에 근무하는 주무관들이 직접 참여하여 활동하는 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연구동아리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동두천시의 문화, 환경개선, 안전, 일자리 창출 및 도시브랜드화를 위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연구동아리를 선정했다. 총 5팀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인구 고령화 대비 어르신 여가생활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도시 조성방안을 연구한 ‘스마일라이프’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두천시 안전공간 활성화를 통한 문화·안전공간 창출방안을 연구한 ‘일타쌍피’ 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 연구동아리의 연구결과뿐만 아니라 나머지 3개의 연구동아리의 연구결과도 담당부서의 법적검토, 문제점을 보완하는 과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하였다. 태극기는 우리나라 자주독립의 상징이자 항일·조국수호 역사를 함께한 국기(國旗)로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며, 음과 양, 하늘과 땅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개최한 이번 전시에서는 1882년 박영효가 일본에 수신사로 가면서 사용한 태극기를 시작으로 고종이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Denny)에게 하사한 태극기, 호남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한 불원복(不遠復) 태극기, 1919년 3ㆍ1운동 당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태극기 목판, 남상락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 나라사랑과 자유에 대한 열망은 담은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과 더불어 1949년 10월 국기제작법이 발표되기까지 총 18점에 이르는 다양한 태극기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11월 2일(화)부터 11월 21일(일)까지 주말마다 학예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차가운 날씨와 텅 빈 거리, 마스크로 중무장한 사람들로 더 삭막해진 풍경... 흥겨운 캐롤과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마음만은 풍성했던 여느 때와는 달리 2020년의 크리스마스는 역대 가장 쓸쓸했던 크리스마스였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평범한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는 지금, 다시 돌아온 2021년의 크리스마스는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대하며 수원시립합창단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Christmas Again(다시,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재호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레퍼토리가 가득한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세련된 하모니와 더불어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과 오르가니스트 성안나, 드럼 이동수, 베이스기타 김정현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공연의 오프닝은 앤디 윌리엄스(Andy Williams)의 크리스마스 캐롤 명곡이자 우리에게 영화 ‘나 홀로 집에 2(Home Alone 2)’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11월 30일 19시 30분에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미래로 위드코로나 송년음악회’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가수 정미애, 테너 김동원, 강훈, 임철호,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뜻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Also Sprach Zarathustra △The Godfather Theme △Hooked on classics를 연주하며, 정미애는 △휠휠휠 △인생길, 에클레시아는 △You Raise Me Up △Volare 등을 노래한다. 송년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로 입장하면 된다. 백신접종 완료자, PCR검사 음성판정자(48시간 이내/미성년자 포함)만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위드코로나를 맞아 오랜만에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12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저녁7시에 4회에 걸쳐 작가와 함께하는 '2021 부천 문학의 밤'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2021 부천 문학의 밤'은 4인의 여성작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12월 13일에는 '마드라스행 기차는 바다로 간다'의 저자 구미리내 부천작가 ▲14일에는 '그래도 나답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의 저자 김유은 작가 ▲15일에는 '여름의 빌라', '다정한 매일매일'의 저자인 백수린 작가 ▲16일에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죽이고 싶은 아이'의 저자인 이꽃님 작가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밤도 길어지고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겨울날, 4명의 여성 작가로부터 듣는 글쓰기와 소소한 책 이야기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책의 온기를 나누고 아련한 문학적 감수성을 되살려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네이버밴드 [책 읽는 도시 부천]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밴드 미 가입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밴드 초대 문자를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밴드 가입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해당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 제1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부천의 문인들과 문학상 및 창의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의 방백(문학상 제정취지문을 각색)으로 오프닝을 연 이번 시상식은 장덕천 부천시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의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상패와 상금 수여식, 수상작 낭송극, 작가와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본 문학상의 첫 수상작인 『자유로운 삶』(시공사, 2014)은 미국에서 출판된 하진 작가의 『A Free Life』(2007)를 번역한 책으로 심사위원회로부터 디아스포라 소설의 전형을 보여줌과 동시에 주인공 ‘난’의 태도와 가치관, 그의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적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고 있으며, 더욱 높은 차원에서 디아스포라를 다루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자인 하진 작가는 “올해 처음 수여되는 상의 수상작이어서 더욱 특별하고 가슴 벅차다”면서 “『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인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 수고했어, 널 위한 콘서트’를 11월 27일(토) 오후 3시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기획하여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공연은 특별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지역 수험생과 가족, 많은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다양한 세대와 공감하며 위로를 노래하는 여성 듀오 제이레빗이 ‘요즘 너 말야’, ‘모두 이루어져라’ 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경기팝스앙상블과 배우 류시현이 함께 출연해 위로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에게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공주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설치한 공주 공산성 일대에 디스플레이 안내판을 25일 공개한다. 디스플레이 안내판은 유적 현장에 영상 패널(화면판)을 설치하고 문화재 관련 내용 영상을 제작하여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형태로, 화면 밝기나 눈부심 방지, 비와 먼지에 견디는 성능 등의 첨단 기능을 도입한 안내판이다. 공산성 내 백제 토성 구간과 쌍수교에는 터치스크린형(접촉형) 안내판을, 공산정에는 반복 재생형 안내판을, 왕궁과 그 부속 건물지로 추정되는 두 곳에는 복원 콘텐츠 재생형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특히, 복원 콘텐츠 재생형 안내판에서는 3차원 입체(3D) 디지털로 복원한 왕궁과 부속 시설 같은 유적들을 생생하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부속 건물지에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설치하여 걸어 다니는 가상체험도 할 수 있다.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안내판에 비해 정보를 입체적으로 공유하기 쉬운 디스플레이 안내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좋은 문화재 해설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기 힘든 문화유산의 경우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어 문화유산 향유의 또 다른 대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협업에 기여한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에 대한 시상을 한다. 4분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힌 ‘시각장애인용 촉지도 및 탄소절감형 안내판 개선’(유공자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정현숙 전문경력관·이승준 주무관) 사례다. 경복궁관리소는 촉각 점자를 적용한 안내판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이 경복궁 안내·해설 내용과 전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포스코강판이 특수공법을 기부하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자문 협업을 한 민관협업의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환경을 생각해 기존 안내판을 재활용하여 제작하고 태양광 조명 설치로 탄소 중립정책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 경복궁 점자 안내판 개막식에서 시연한 김예지 국회의원은 사회적 가치 증진의 모범 사례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민속마을 내 40년 누적민원, 임의 건축물 규제해결’(유공자 근대문화재과 이승재 사무관)과 ‘명승 백악산, 52년 만에 국민에 개방’(유공자 천연기념물과 정대영 주무관)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민속마을 내 임의 건축물 규제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20일 관내 중학교 1~2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뮤지컬 주말진로체험활동 ‘꽃보다 슈퍼 스타2’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의 숨겨진 꿈을 찾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온라인 뮤지컬 관람, 배우와 토크콘서트, 미술감독과 함께 나만의 꿈 드로잉카드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뮤지컬을 보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배우들을 온라인에서 만나게 되어 좋았다.”라며 “뮤지컬 배우와 미술감독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말진로체험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과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비 중등 1학년(현 초등 6학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1월 24일 오후 2시, ‘2021 한국·필리핀 저작권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한·필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법·제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양국의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저작권 산업의 중요성 증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19억 6천만 달러(약 2조 3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2013년 최초로 흑자로 전환된 이후 9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작권 수출은 2020년 연간 44억 4천만 달러(약 5조 2천억 원)를 기록한 산업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수출의 2배가 훌쩍 넘는 109억 9천만 달러(약 13조 원)를 기록했다. 이처럼 저작권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오는 원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 양국의 기업들, 저작권 활용 기업 성공사례 공유 이번 토론회에서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서울비전 2030’의 핵심가치 및 철학을 시민과 함께 확산해 나가기 위해 실시한 ‘서울비전 2030’ 로고송 및 징글 공모전이 국내외 거주 내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로고송 117건, 징글 163건 등 총 28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도시브랜드, 광고․홍보, 음악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 주제 부합성 ▲ 창의성 ▲ 완성도 ▲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로고송과 징글 분야 수상작을 총17점(대상 1, 로고송 8, 징글 8) 선정하였다.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작(로고송 20초)을 전문업체를 통해 다양한 길이(40초, 20초, 15초, 3~4초)로 보완 제작하였으며, 개발된 로고송과 징글은 홍보물, 광고물 및 통화 연결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로고송(40초, 20초, 15초)은 ‘서울비전 2030’ 로고송 홍보영상 등의 홍보물과 라디오 광고 등의 광고물 제작 시에 활용할 예정이며, 통화 연결음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징글(3~4초)은 사업 홍보영상 마지막 화면에 ‘서울비전 20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백제의 왕실묘역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현장에 시민을 초대, 발굴 과정부터 유적‧유물까지 직접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현장박물관’을 24일 연다. 수십 기의 적석총(돌무지무덤)이 연결된 형태인 초대형(길이 125m, 폭 60m) ‘연접식 적석총’의 발굴 현장과 백제 토기, 금제 귀걸이, 수막새 등 다양한 출토 유물을 현장에 전시‧공개한다. 도심 한복판에서 백제 왕실의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했던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24일 총 3회(10~11시, 14~15시, 15~16시)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 접수로 회차 당 선착순 30명이 관람할 수 있다. 발굴조사단의 안내와 함께 발굴 현장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코로나 19로 중단된 ‘현장박물관’ 프로그램을 대신해 박물관 누리집‧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발굴조사 성과와 홍보 영상을 게시해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국면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도심 속 공원에서 발굴된 서울의 백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제21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진로준비에 지친 중3과 고3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2년 만에 관객과 함께 공연장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객은 200명이 입장하며 유튜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2009년 창단한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음악으로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음악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연주회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음악을 매개로 또래 청소년 및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안소희 피아니스트와 랩소디 인 블루를 함께 연주하며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강동윤 단원이 솔로로 트럼펫 협주곡을 연주한다. 또한 핑갈의 동굴 서곡, 차이코프스키 왈츠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여 가을과 겨울을 만끽 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교향악단 단원들이 대면 연습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였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원들이 선사하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