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안전교육 실태 점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국민안전교육 평가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 지표 등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는 중앙부처 6개와 시·도 5개 기관, 시·군·구 68개 기관이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은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제7조 및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점검 결과는 안전교육 추진실적과 기반 조성, 유관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자체 평가와 우수사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교육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보급, 대국민 홍보 등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분야별 소관 부서에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마련하여 2022년에 수립하는 국민안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대동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대가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제15회 대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대가야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정립하고, 가야사 연구의 진전과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학술회의는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조발제인 “최신 발굴조사 성과로 본 대가야사의 새로운 인식과 과제”(김세기, 대구한의대학교 명예교수)에서는 큰 이목이 집중되었던 가야의 건국신화가 담긴 흙방울의 발굴을 포함한 최신 발굴 성과로 대가야를 재조명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소형분의 양상”(김경수, 대동문화재연구원), “최근 조사자료로 본 대가야의 취락 -고령지역을 중심으로-”(공봉석, 부경문물연구원), “고령 쾌빈리 433-11 유적 사례로 본 대가야 수리시설”(남도인, 영남문화재연구원), “고령 지산동 제705호분 출토 흙방울의 성격”(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합천 성산토성의 구조와 특징 연구”(이재명,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19일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와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정위탁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상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 주최로 실시하였으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 아동과의 의사소통, 위탁부모의 양육 유형 이해 등 위탁부모들에 아동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의 자립 지원 안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영주 여성가족과장은 “위탁 아동들을 양육하는 위탁 부모님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와 아동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0월 19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복지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맞춤형 심화컨설팅은 지역복지력 잠재력이 있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내실화하고 있는 전국 15개 기초 자치단체가 선정됐고, 도내에서는 성주군이 유일하다.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의 박종억서기관, 서연경 사무관, 한국지역복지연구소 소장 허숙민 박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단과 성주군 총무과, 주민복지과, 보건소, 읍면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성주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컨설턴트단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안내, 성주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 분석과 지역특성, 인구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컨설팅 실시 후 이병환 성주군수와 컨설턴트단과의 면담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심화컨설팅을 토대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추진력 향상과 민관협력, 주민력 강화를 통해 성주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0월 19일 성주군자원봉사센터 1층 회의실에서 7개 자원봉사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매뉴얼과 관련 조례에 대해 알아보고, 재난 발생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봉사단체들의 역할을 공유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성주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행·재정 지원을 담당하는 새마을녹지과 새마을담당 부서와 자원봉사활동지원을 담당하는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로 실무팀이 편제되어 있다. 또한 협업 봉사단체로는 대한적십자성주지구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성주군지회, 성주군자율방범연합회, 남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이 구성되어 긴급구호, 응급복구, 인명구조 등 각 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억 성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난 발생시 자원봉사센터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대응 역량강화 등 봉사단체들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성주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10월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귀농인과의 멘토멘티 결연식 및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한 여성 8명과 읍면회원 8명이 멘토멘티가 되어 결연식을 가지고 여성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리더역할 함양과 성주지역의 자긍심 고취,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여 살기 좋은 성주, 아름다운 성주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결연식 후에는 ‘AI시대! 슬기로운 리더의 역할과 자기경영법’이라는 주제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농촌여성의 지혜로운 자질함양과 조직 정체성을 위한 특강이 있었고, 새로운 농촌자원 소득화 창출을 목적으로 과제교육 실습시간도 가졌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농촌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환경정화 등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김기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생활개선회가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더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생활개선회는 60년 이상 농촌사회여성으로서의 역할수행에 노력해온 대표적 여성농업인 단체인 만큼 새로 정착하는 여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도시미관 개선 및 통행자 안전 확보를 위하여 경상북도 광고물정비 공모사업비로 70백만원을 확보하여 벽보함 신설 1개소, 국도 30호선 및 군도의 지주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 489개소를 설치하는 2021년 성주군 광고물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광고물 정비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전단, 벽보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벽보함 신설 및 부착방지판을 설치하여 불법 옥외광고물을 차단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에서는 사업 완료 후 상습 부착 구역에 대한 부착방지 및 도시미관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사업구역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은 관내 지주에 부착된 불법 벽보, 전단 등을 연차별, 구역별로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에 진입 시 알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절감에 앞장설 것이며, 도시미관 개선을 통해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성주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에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신청받는다. 2021년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내에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손실이 발생한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대표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급되며, 기존에 지급되었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예측가능한 보상제도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일정 구간별 정액을 지급해 온 반면, 손실보상금은 업체별 손실규모에 따라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손실보상금은 ‘일평균 손실액 × 방역조치이행일수 × 보정률’로 산정한다. 일평균 손실액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감소액에 2019년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의 합을 곱하여 산정한다. 보정률은 업종이나 조치별 차등없이 동일하게 80%를 적용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는 19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병을 위문하기 위해 의성군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식 회장을 비롯한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 회장단 7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 부대를 방문하는 대신 의성군 예비군지역대에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회장은“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전사자분들의 유해발굴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3260부대 5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에 준비한 위문품이 코로나19와 유해발굴 작업에 지친 장병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영식 회장님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한 희생에 보답하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인 만큼 우리 군에서도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10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의성읍을 시작으로 관내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중심의 규제 발굴을 위한 ‘규제개혁 읍면순회 토론회’를 실시한다. ‘규제개혁 읍면순회 토론회’는 직원들이 업무 추진 시 겪었던 규제관련 고충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된 각종 규제 애로사항은 법률 및 대안 검토를 통하여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규제완화를 건의하고, 자체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자체법규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토론을 통해 공무원이 아닌 수요자인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해 행정 서비스와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물벼 매입 규모는 300톤(40kg기준 7,500포)으로 효령면에 소재한 영풍산업사를 통해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의 경우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이루어진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하여 추후 결정된다. 군위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필수 인원 운영, 검사장 내 모든 인원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 해는 출수기에 잦은 비로 목도열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줄어드는 농가가 많았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 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임야가 83% 경북 봉화는 전국에서 5번째 사과를 많이 재배하는 사과 주산지이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맘때 봉화의 이골저골의 사과밭에는 햇볕이 사과의 밑부분까지 붉게 익혀 주라고 펼쳐 놓은 은박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봉화사과는 금년에도 봄의 불청객 냉해와 우박, 여름을 녹일듯한 유래없는 폭염 그리고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풍작을 이뤄냈다. 붉은 사과밭 한가득 눈이 즐겁고, 달콤한 사과향으로 코와 입이 즐거운 봉화사과, 예년에 비해 가격까지 저렴한 봉화사과의 맛있는 매력에 빠져보자.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 지역인 봉화는 백두대간의 소백과 태백산을 이고 있어 연 평균기온이 10.4℃이며, 연간 일조시간은 2,500시간으로 사과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을철의 큰 일교차는 사과의 빛깔을 결정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매우 풍부하게 만들고, 사질토양은 양분과 수분 보유 능력이 맛있는 사과를 생산한다. 현재, 봉화사과는 1,919호 농가에서 2,24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8,000여 톤(912여 억원)을 생산하고, 547여 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해 봉화농업의 주소득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지난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강화된 차단방역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서 ㈜한별팜텍 박성원 부장(8대 방역시설 대응관련 한돈협회측 위원)의 진행으로 바이러스의 유입, 8대 방역시설의 역할과 필요성 등의 교육이 있었고, 농가별 방역시설 적용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의 남하 및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위군도 위기 의식을 가지고 사전에 강화된 차단방역 시설을 완비하여, 농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10.1. ~ 2.28. 특별방역대책 기간 시행됨에 따라 현장 상황실 운영, 거점소독시설 상시운영, 발생대비 예비인력 확보 등 행정에서도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은 ㈜청송해뜨는농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코로나19 독감 백신 접종 군민과 보건의료원 종사자 약75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가을 국화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회차로 지난 10월 15일 청송보건의료원에서 백신 접종 군민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차 행사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0명을 대상으로 가을국화 나눔 행사를 가진다. 마지막 3회차는 11월에 청송군보건의료원 코로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치고 우울한 마음을 반려식물을 가꾸며 스스로 위로와 위안을 받기를 바라는 취지로 청송군과 사회적 농업 영남·제주 거점농장인 ㈜청송해뜨는농장이 함께 준비했다. 사회적 농업이란 돌봄·교육·고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농업활동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농촌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을 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과 의료진에게 이번 가을국화 나눔 행사를 통해 다시금 활력을 얻고 위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이 금년도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농업관련 단체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7일 윤경희 청송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고추 재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최저생산비 이상의 건고추 수매를 요청했다. 또한 군은 이밖에도 어려움에 처한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산지가격 지지 차원에서 관내 농협과 협의하여 농협 자체수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다방면의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계절 근로자 수급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데다 인건비마저 천정부지로 치솟아 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자치정부와 지역 농협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청송군 등 전국 14개 시·군으로 구성된 전국고추주산단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영주시립도서관에서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원작자 이도우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도우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의 저자로 이번 강연에서는 ‘세상의 책들과 자유롭게 만나기’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만난다. 강연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영주시립도서관 계정으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참여하는 이도우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지친 일상 속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에서 ‘한반도 자생식물,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2일까지 1층 로비홀에서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한반도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과 꽃을 소개해 그 가치를 알리고, 식물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연꽃, 쇠뜨기, 엉겅퀴 등을 세밀하게 관찰해 식물의 모습과 특징을 예술적 감각으로 그려낸 30점의 식물화를 소개한다.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이나 꽃, 과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하는 페인팅 예술로 식물이 가지는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콩세계과학관은 그동안 한반도 자생 씨앗과 동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해 세밀하게 묘사한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외래종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보타니컬 아트 전시는 사진이나 식물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까지 세밀하게 묘사하는 과학적 예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가 내년 개장할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본격 알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비세상 홍보를 위해 코엑스 D홀(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2021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 70여개・부스 140여개 규모로 운영되며, 2021년 최신 제품 및 신기술을 통한 관련 산업의 동향을 제시하고 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선비세상 홍보관에서 홍보영상물 상영, 한지인형 전시, 기념품 증정 등과 함께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선비세상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알리고, 향후 선비세상의 성공적인 개장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한스타일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건축박람회 참가는 선비세상을 홍보하고, 문화도시 영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선비세상 조성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와 성공적인 개장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세상’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6가지 한스타일(한복·한식·한옥·한글·한지·한음악)을 주요 테마로 AR, VR 등 첨단매체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일 고치령에서 ‘단종과 금성대군의 위령제’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고치령 위령제는 영주시와 영월군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후세의 충의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성대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영주시와 조선 6대 임금인 단종 의 유배지인 영월군의 양 문화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종과 금성대군의 영정을 모신 고치령 산령각에서 두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례봉행으로 이루어졌다. 소백산 고치령은 경북 영주와 강원 영월을 잇는 고개로 영주는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이, 영월은 단종이 세조(수양대군, 세종의 둘째 아들)에 의해 유배된 곳이다. 단종과 단종의 숙부인 금성대군에게 제사를 지내는 고치령 산령각은 단종과 금성대군이 역모의 죄로 원통하게 죽은 후 각각 태백산과 소백산의 산신이 되어 두 산을 지켜준다고 믿어 이 고갯마루에 신당을 세웠다고 한다. 산신령을 받드는 곳이라고 해 이 성황당을 ‘산령각’이라고 부른다. 산령각에 금성대군 신위를 모실 초헌관은 장욱현 영주시장, 아헌관은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이, 단종임금 신위를 모실 초헌관은 최명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2021년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강봉지(여·90), 김계선(여·69)학생이 시화부문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동시용상평생교육원의 심순기(여·69)학생이 전국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상북도 시화전에서도 대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이 수상하며 올해 전국 및 경북 시화전에서 총1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우수상과 대상 수상자의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동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 학생(여·69세)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한글 공부를 이끌어 준 선생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글자를 깨치며 알아가는 삶의 희망을 잘 표현한“내 인생의 첫 번째 선생님”이란 작품을 낭송해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외에도 경북문해교육 시화전의 대상수상작인‘어이할노’작품은 아흔 연세에도 불구하고 한글 공부가 재미있어 시간이 더디 가게 시계를 꽉 붙잡아 메어두고 싶다는 강봉지(일직면, 89세)학생의 작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육시설(초등학교, 유치원 등)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를 적극 홍보하고 육사로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올해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 인상(일반도로 3배, 승용차 12만원), 그리고 10월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로 진행되었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2조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화전 등 주변 도로와 시·도경찰청장이 원활한 소통과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지정한 곳에 주정차를 금지하였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도로변에 황색 실선이 없더라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구역의 주정차는 단속 대상이 된다. 안동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제34조의2 제2항에 따라 시․도경찰청장이 정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안동탈춤공원 일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장인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이다. 올해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로 現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종합하고, 차기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전시회에서 “안동,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를 담은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안동포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28일 15시부터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동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은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화학비료를 대신 할 수 있는 녹비작물 윤작(돌려짓기) 체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농업에서 유기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다년생 작물은 최소 수확전 3년, 그 외 작물은 파종 재식 전 2년 동안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유기농업에서 녹비작물을 이용한 윤작 및 토양관리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녹비작물이란 녹색식물의 줄기와 잎을 비료로 사용해 재배한다. 화본과인 수단그라스와 호밀, 두과인 네마장황과 헤어리베치가 있다. 보통 5개월 정도 재배한 후 지상부를 갈아 엎어 녹비로 사용한다. 이번에 개발한 녹비 윤작체계는 여름철 녹비작물로 네마장황, 겨울녹비작물로 헤어리베치를 파종해 재배하는 기술이다. 재배 시 기존 관행토양과 비교해 토양유기물의 양은 40~60% 증가, 작물생육에 필수적인 토양 내 질소와 유효인산의 양은 지속해서 증가했다. 또한, 통기성 및 투수성에 영향을 주는 토양공극률은 5% 정도 증가, 다른 토양 이화학성도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유기농업연구소 재배팀은 네마장황과 헤어리베치를 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서관은 20일 오전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국회도서관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기 경북도서관장,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회도서관과 경북도서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과 상호협력 체제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회도서관의 원문 DB 등 자료의 이용 확대 ▷디지털 정보 자원의 상호 공유 ▷직원의 직무 연수 및 교육 협력 ▷문화 예술 관련 행사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이 국회전자도서관시스템을 통해 구축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경북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접속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에 설치된 협정기관 PC에서 국회전자도서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양 기관에서 발행하는 행정자료 등 각종 간행물을 원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경우 DB 자료도 상호 제공하는 등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현재 약 3억 3618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데이터를 보유한 국가 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한 ‘유통채널 북부권역 입점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 7월 동부권역(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온라인 판매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기업 유통채널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온라인종합몰 등 대형 유통채널 10개사 전문 MD가 참가해 지역 북부권역 소재 중심으로 소상공인 31명과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주 상담 품목으로 식품, 농수산물, 여가, 패션잡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사전에 전문 MD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 짧은 상담시간에도 마케팅, 라인업 세팅, 브랜딩 전략, 온라인 런칭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담회에 앞서, ‘온라인 유통채널 운영에 필요한 악성소비자 대응법’,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등 전문 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온라인 소비자의 성향 이해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활성화에 대한 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경산 진량읍 소재 경산4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도의원, 경산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경제현장인 산업단지 조성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산업단지 혁신성장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239만 6999㎡의 규모로 2017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3%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쯤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본 산업단지 입주업종은 신소재, 정밀기기, 탄소융복합산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 중에 있으며 6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온라인ᐧ비대면 중심의 유통환경으로 급변하는 추세에 발맞춰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사이소’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한 결과 매출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9월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이 1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32억 2000만원 보다 28% 증가해, 3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164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 또 9월말 기준 사이소 몰에 입점한 농가수는 1215명, 상품수는 8079개, 회원수는 5만 1947명으로 지난해 보다 입점 농가수 13%(142명), 상품수는 63%(3,137개), 신규 회원수는 53%(17,929명)로 대폭 증가했다. 지역 23개 시군 중에는 영주, 청송, 안동 순으로 매출액이 높았다.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입점 업체수가 41개로, 그 중 사과를 판매하고 있는 ‘청송해뜨는농장’이 6억3000만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경북도는 2025년까지 100개 업체까지 확대ᐧ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성과의 주요인은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온라인몰 개편 △전용 모바일앱 개발‧런칭 △네이버, 우체국, 11번가 등 대형 쇼핑몰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오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포항 해양로봇실증센터에서‘2021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해양관련 연구원, 기업인,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은 2017년부터 구성돼 매년 개최되는 4개 분과(해양로봇‧에너지‧바이오‧안전) 12명의 전문가 워킹그룹이다. 또 해양장비 시험평가선(장영실호) 구축 및 시험평가센터 건립 등 3건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채택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둔 해양신산업 넷북 연구단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동해안 해양로봇 및 장비 개방형 통합실증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활성화 전략 등에 관해 주제발표와 지명토론이 있었다. 권오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로봇실증센터 책임연구원은 첫 번째 주제인‘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현황’에서 시험평가선(장영실호)의 건조 과정‧제원‧성능 및 평가센터 추진과정,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와의 연계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시험평가선 운영 회사인 KOT 윤태삼 대표는‘시험평가선(장영실호) 운영계획 및 활용전략’에서 시험평가선(장영실호)의 최대목적인 수중로봇 실해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박운형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장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방역 마스크 1만 매를 경북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 설립됐으며, 올해 10월 현재 15개 지회 262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박운형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 도전과 희망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라며 작은 마음을 보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로 작게 치러지는 대회에 2년 동안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오늘 박운형 회장님의 기부가 선수들은 물론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스물두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다시뛰자 경북 군위현장사무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위한 군위 설득 총력전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박창석 도의원, 군위 지역 사회단체장과 통합신공항 및 대구편입 민간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한 간담회는 경북도의회의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 찬성의결에 대한 군민의 환영 분위기를 반영하듯 감사 인사와 함께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책건의가 이어졌다. 먼저, 군위군 대구 편입과 관련한 당사자 의견은 모두 수렴된 만큼 연말까지 대구시 편입이 최종 결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정부와 정치권에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법률안 제정을 요청하겠다라고 답했다. 또 군위군과 군민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편입 조건 이외에 민간공항 터미널, 공항진입로 군위 배치 등 공동합의문의 다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왕산상점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더하고 침체한 상점가의 경기 회복을 위해 “2021 상주 왕산 도심문화축제”를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왕산상점가를 이용해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Untact(비대면) 상주 왕산 랜선가요제”, “왕산 상점가 경품을 잡아라!”, “상주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랜선가요제는 총 상금이 330만원으로 10월 18일~10월 31일까지 만 16세 이상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영상심사를 거쳐 11월 6일 오후 2시 왕산 역사공원 야외무대에서 실시간 비대면 행사(유튜브 실시간 방송, 검색어 “왕산상점가”)로 진행한다. 경품 행사는 10월 23일~ 11월 06일 오후 1시까지 왕산상점가 회원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경품응모권에 성명, 연락처 기재 후 추첨함(엣지골드 앞)에 응모하면 11월 06일오후 3시 20분부터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 e-스포츠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개발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의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상주 시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선호도 조사에서는 “명실상주몰”, “상주몰”, “상주장날”, “상주장터” 등 네 가지 명칭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거나 설문 사이트 URL에서 응답하면 된다. 설문 조사 참여 시민 중 1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상주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병행한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현재 개발 중인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은 내년 1월 대규모 오픈 이벤트와 함께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입점 농가와 상품 품질의 철저한 관리, 시의적절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쇼핑몰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제1기 공감톡톡 멘토링’ 멘토와 멘티 119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과 20일 휴먼터치, 감성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의 소통교육을 했다 1기 멘토링은 상주시가 공직의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멘티)들에게 조직문화와 업무 등에 대한 조언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는 멘토를 연결해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했다. 행정‧복지‧토목‧건축‧농업‧기술‧산림환경 등 8개 분야의 업무 멘토링과 함께 40팀의 생활 멘토링을 멘토와 멘티 1:2(또는 1:3)로 연결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티나에듀 김미겸 대표가 진행한 멘토링 소통교육에서 참가자들은 ‘007 첩보지도 그리기’라는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신규 직원의 업무 역량과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조직 결속력 강화에 중요한 활력소가 된다”며“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상주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11월 5일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기종은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사용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상 가동되는 농기계여야 하며 시스템에 미등록된 경우 면세유 받은 이력과 폐차업소에서 규격‧생산 연도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보조금 신청일 기준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된 트랙터, 콤바인을 6개월 이상 소유한자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제조 연도가 오래되거나 규격이 높은 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트랙터 100만 원~2,249만 원, 콤바인 100만 원~1,31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되고 다만, 농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 기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농기계 융자 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폐차업소에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한 뒤 폐차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 군청 농정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노후 농기계 조기 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12월 10일까지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무원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면하게 된 업무 환경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보화 역량과 소양 강화로 능력 향상‧정보 활용을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내용은 총 3개 과정으로 △업무에 활용할 함수 및 차트 만들기를 위한 엑셀 2016(2회)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파워포인트 2016(2회)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1회) 등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을 우선으로 변화하는 업무환경은 물론 새로운 정보 기술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피스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 활용 교육을 진행해 공직 생활에 친숙히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군민들을 위한 스마트 행정업무 처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경기와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경기에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6일부터 29일까지 선수‧임원 등 350여명이 참가하는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이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고교 궁사’ 김제덕 선수가 출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군은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임원진이 참가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계획이며 선수‧임원진 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할 뿐만 아니라 선별 진료소, 자가격리 시설 등을 갖춰 유증상자‧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다. 김학동 군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양궁의 메카 예천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화재지킴이 경상권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안동문화지킴이는 10월 20일~21일에 걸쳐 안동파크호텔에서 경상권역(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에 소속된 문화재지킴이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를 중심으로 거점센터의 정착과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경상권, 서울·강원권, 경기·인천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문화재지킴이 중간지원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권 거점센터는 경상권역에 소속된 기존의 문화재지킴이 30여개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한 단체간 정보공유 및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활성화를 기하고, 신규단체들이 새롭게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금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문화재 특징과 문화재지킴이 단체의 특성에 맞는 문화지킴이 활동 방향이라는 주제로 안동,경주,영천,대구,부산지역의 단체별 발표와 토론으로 그동안 각 단체의 활동실적 공유와 앞으로의 문화재지킴이 활동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권 거점센터는 이미 경상권 문화재지킴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9일 2022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을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192건에 대해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위한 현장답사를 완료한 후 최종 49건의 심의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9건의 제안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공공성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고 숙의하는 과정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시의회 2022년 예산(안)과 함께 심의 의결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위원들께서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제안사업선정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시된 제안사업을 시 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 학습조직인 시민정책단 및 공무원 정책기획단을 대상으로 정책개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민 2~5명이 팀을 꾸려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 연구하는 모임인 시민정책단은 14팀 51명, 공무원 정책기획단은 7팀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 3단계 수칙을 준수해 50명 이내로 제한해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포스텍 환경공학부 국종성 교수는 기후변화의 현재와 미래 및 기후변화 임계점에 대해 설명했다. 국교수는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며, 지구 상승온도 1.5℃ 이하 유지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우리의 의무다.지구를 살리기 위한 즉각적인 기후행동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정책기획단과 시민정책단의 연구활동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책기획단 및 시민정책단은 자체 발굴한 과제의 연구활동을 11월초까지 수행하며, 11월 예선을 거쳐 12월에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1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오천 냉천 포은교 인근 광장에서 개막했다. ‘함께 열(十)다 – 다시, 새롭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코로나19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가변과 재활용에 용이한 스틸·스틸아트의 속성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삶과 예술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오천 냉천 메인 행사장에는 21점의 작가 작품과 포항기업 17개 사에서 참여한 기업 작품이 펼쳐져 있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생태·환경으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펭귄’, ‘세레나데’, ‘Blue Deer’와 ‘별을 담아’ 등이 있다. 평소 멸종 위기종이나 인간에 의해 희생되는 동물을 소재로 하는 김도훈 작가는 이번 페스티벌에 ‘펭귄’을 출품했다. 또한, 김태수 작가의 ‘세레나데’는 모든 생명과 식물은 변화하고 성장한다는 것을 역동성과 강한 색채의 대비로 표현했다. 조영철 작가의 ‘Blue Deer’와 ‘별을 담아’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해 각각 사슴과 말을 표현했으며, 동물 형상 속 조명은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밤이면 빛을 낸다. 또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6·6·6시대(본예산 6천억, 참외조수입 6천억, 선남-다사 6차로 확장)를 힘차게 열어가고 있는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사업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세종시를 방문한 이 군수는 국정감사 준비에 바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의 면담을 성사시켜, 지역발전을 선도할 대형 SOC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선남-다사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우선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선남-다사 6차로 확장사업은 성주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성주지역 산단과 다사지역 집중개발로 인한 교통량 급증 해소와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시급하다. 또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건설이 지역수요 대응과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전략적․전향적으로 판단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특히, 노인종합복지시설, 장애인복지회관, 어린이과학체험공간 등을 모두 집적한 종합복지타운 조성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개별여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인 ‘한주살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관광 경기 회복에 나섰다. ‘한주살이 프로그램’은 포항, 울산, 경주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에서 머물면서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류형 지역관광상품이다. 한주살이 참여 시, 1일 5만 원 범위 내에서 2박 3일에서 최대 5박 6일까지 숙박비와 숙박기간에 따른 체험비가 5~15만 원 범위 내 차등 지원된다. 조건은 개인별 SNS에 1일 2건 이상 체험후기를 포스팅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 ‘해오름동맹도시 한번에 한주살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총 30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 해오름동맹도시 거주자는 참여가 제한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주살기 운영 대행사인 ㈜베스트투어비즈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철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오름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북구 구청장, 읍면동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2주간 주소갖기운동 집중추진 주간을 운영하고 그 결과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인구상승세 분위기를 이어나가고자 막바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집중추진 주간을 운영했으며, 읍면동별 다양한 주민편의 행정으로 325명 전입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포항시의 인구는 2015년 51만9584명을 최고 정점으로 매년 3000여 명씩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2020년 12월 말 50만2916명에 직면했다. 이에 인구 50만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고 인구 51만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초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포항시로의 전입을 추진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포항시 상반기에 비해 인구상승세가 일부 주춤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대비 인구감소세는 확연히 줄었다”며, “주소갖기운동 집중추진 주간 운영뿐만 아니라 포항시 인구회복을 위해 연말까지 고삐를 죌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지역 인구는 50만3146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국가균형발전 2021’ 특강을 위해 포항을 방문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공공기관 포항시 이전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동북아역사재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5개 공공기관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포스텍 중심으로 집적화된 R&D기관과 협력해 포항의 신산업 육성에 시너지를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연구소·교육연수원을 운영 중인 동북아역사재단은 울릉도⸱독도 관문도시인 포항이 이전의 최적지이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치는 포항시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지진피해구제법상 특별지원 의무가 명시됐음을 강조하며, 포항 지열발전 기술개발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 포항 이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역산업과의 연계가 미흡했고, 혁신도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관내 상가 앞에서“환경제품이용하기 녹색소비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19일과 29일 총 2회 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비대면문화의 확산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의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녹색소비실천 생활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현수막과 폼보드를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제로(Zero)화 운동을 홍보하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 사용하는 녹색소비실천, 장바구니이용하기, 과대포장물건 사지 않기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을 독려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함께하였다. 또한 읍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냉동식품의 배달증가에 따라 넘쳐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주민 개개인부터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의“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사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주이 영양군새마을부녀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양군에 녹색소비실천이 확산되어 일회용품의 발생이 억제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구미 무을도로 선형개량 사업현장과 성주 가천119안전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현지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예결특위 현지확인은 제2차 정례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주민 건의·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일원 국지도68호선 선형개량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한 후, 도로가 굽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해당 구간이 빠른 시일 내에 준공되어 주민과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 남은기간 토지보상과 공사 준공까지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성주 가천119안전센터 신축현장에서는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일선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성주군 총면적 616㎢ 중 42%(257㎢)의 면적에 안전센터가 없어 지역주민이 재난현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던 상황을 성주 가천119안전센터 신축사업을 통해 해소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에 대한 사회적 수요 확대에 따른 도민의 이용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경상북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이 지난 14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에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가 빠르게 보급되고 공유형 킥보드가 보편화되면서 안전문제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이용자의 안전의무를 규정하였다. 또한, 이용안전 증진계획수립 및 증진사업, 주차시설의 설치 등을 포함하여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전동 킥보드 이용에 대한 개선 방안을 담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지난 2020년 897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2018년 225건 대비 298% 증가한 수치이며 사고 발생에 따른 부상 및 사망 건수도 지난 2018년 부상 238명, 사망 4명에서 2020년 부상 895명, 사망 10명으로 증가하는 등 안전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5월 13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전면허 의무화, 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5일부터 다중이용업소 중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카페, 주점,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등 관내 위생업소 570개소에 마스크와 소독약품으로 구성된 방역물품 꾸러미를 배부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의무 대상시설인 위생업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공중위생업소에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진행되었다. 김영만 군수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지만, 방역수칙을 꾸준히 잘 지켜주는 사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1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 시상식에서 전국 대회 수상자 1명(우수상)과 경북대회 수상자 2명(최우수상, 장려상)이 나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된 허재석(84세, 울아부지) 어른신이 우수상을 받아 영천 문해교육 발전에 큰 초석 역할을 해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상북도 시화전 공모에는 문해교육 기관에서 추천한 58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호선(81세, 팔순 넘어 공부라니)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허정순(75세, 전생에 우리 무슨 인연으로) 어르신이 장려상을 수상해 경로당은 박수와 잔치 분위기로 떠들썩했다. 전국 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동부동 허재석 어르신은 “어릴 때 공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아버지께 원망도 많이 했는데 이제라도 공부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거기다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영천시는 성인문해사업으로 ‘한글교육’ 이외에 금융, 정보화, 보건, 문화 교육 등 ‘생활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은 19일 왜관읍 한미식당을 3호‘백년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점 및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를 말한다. 유경미 한미식당 대표는“백년가게로 지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대를 이어 한미식당을 운영하여 칠곡군 대표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렇게 영광스러운 칠곡군 3호 백년가게로 지정이 되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앞으로도 4호점, 5호점이 계속 이어져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