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문화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술로 공존' 공모사업을 추진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안양시민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술로 공존'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안양’내 신진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활동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위로와 공감’을 주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페에서 탱고음악을 공연하는 ▲Red Sky and Tango(전다애)와 갤러리 카페에서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Coffee&Music(최수완), 비산도서관에서 브라질 음악을 공연하는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슬픔이여 안녕(김필립), 보자기 공예 전시와 강의를 겸한 ▲찾아가는 보자기 공예‘보자기路’4건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고전문학과 판소리를 접목한 1인 음악극 ▲몽룡전(시점)을 12월 18일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어 색소폰 공연 ▲코로나를 이겨내는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김성훈) 영상을 12월 24일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내달 1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수원 문화도시×도시재생 포럼 – 지속가능한 문화적 도시재생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와 도시재생뉴딜 사업과의 실질적인 연계 및 협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적 도시재생의 방향을 찾고자 열린다. 발제는 ▲문화도시와 문화적 도시재생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 ▲수원 도시재생의 성과와 과제(허현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수원형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로 ▲시민이 기록하는 도시의 과거와 현재(최서영 ㈜더페이퍼 대표) ▲시민이 일구어가는 도시의 활력(장동현 수원나우어스 시민리더 분과장) ▲시민이 만드는 도시의 미래(유순혜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운영위원장)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선옥 센터장(수원문화도시센터)이 좌장을 맡아 ‘문화×도시×재생’의 보다 구체적인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에 대한 질을 향상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수원형 문화적 도시재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지난 11월 13일과 20일 수원시 고등학교 1, 2학년 36명을 대상으로「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멘토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03년 서울대학교 수원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전 후 16년간 방치된 공간과 시설을 수원시민 모두에게 개방하기 위한 ‘수원시-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단계별 협력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되었다. 서울대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이번 멘토링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재학생 6명이 참여하여 학과소개, 효과적인 시간관리, 나만의 학습 노하우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수원캠퍼스 내 수목원 탐방과 생명과학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들은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겠다는 강한 학습동기를 부여 받았다”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이번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시 청소년들이 학습동기 부여는 물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보다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들이 19일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 ‘아동학대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웹툰 부문에 참여해 안양시의회의장상(허채은)과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상(김시연)을 각각 수상 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은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고, 아동학대를 당하고 있는 친구가 주변에 있다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삼송도서관이 ‘미리 보는 미래’라는 주제로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올해의 마지막 ‘프리즘 인문학’을 운영한다. ‘프리즘 인문학’은 삼송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천문학, 역사, 독서, 미래 4가지 주제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진행자와 참여자가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어른 프리즘’과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프리즘’을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프리즘의 주제는 ‘메타버스’다. 메타버스가 어떤 것인지, 메타버스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한 초등 5~6학년생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모바일 미래 보고서 2022’를 저술한 김태형 저자가 진행한다. 어른 프리즘은 블록체인과 2022년의 트렌드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강의는‘커넥팅랩’의 현경민 대표가, 2022년의 트렌드 강의는 ‘트렌드 코리아 2022’저자인 최지혜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개최한 ‘제14회 안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작 선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 11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비롯해 안산9경(시화호조력발전소·대부해솔길·구봉도 낙조·탄도 바닷길·풍도·동주염전·안산갈대습지·다문화거리·노적봉공원), 안산의 자연·역사·축제·행사 등 안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03명이 참여해 746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특히 안산시를 제외한 관외 거주자 작품이 349점(45.6%)이나 접수돼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달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강위원(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부) 심사위원장 등 각 지역에서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다섯 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진행됐다. 이번 사진공모전 입상작으로 금상(1점·상금 150만 원)은 안산 대부도 탄도 누에섬을 배경으로 한 ‘누에섬 가는 길’이 선정됐으며, 은상(2점·각50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후기청소년 꿈 도전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프로젝트 결과를 라페스타 B동 4층 로켓티어에 전시하여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이루어Dream사업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진로센터에서 고양시 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도전·성장과 관련된 프로젝트 활동 주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개의 팀이 선정되어 8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참가팀은 프로젝트 공유회와 최종 발표를 통해 진행 과정과 결과를 평가 받는다. 최종평가는 심사위원 채점뿐만 아니라 공유회 현장에서도 현장 점수 집계를 통해 고양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우승팀을 선정 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후기청소년들 꿈, 도전, 성장 프로젝트인 이루어Dream 사업이 시민과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도 주시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은평구와 서울은평경찰서 공동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전시회는 은평 롯데몰 지하 출입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전시작품은 지난 10월 은평구와 서울은평경찰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수상작은 2022년 아동학대예방 달력으로 제작돼 지역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군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서울은평경찰서,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합동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아동학대예방 주간인 11월 19일~25일 맞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아동학대의 예방의 날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서울시 최초 민간의료기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어린이주간 홍보전시회 ▲아동학대예방 합동 워크숍 ▲부모교육 공개강좌 실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작가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2021 청년스러운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관내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한 지속성을 확보하고, 청년스테이션 공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약 2주 간 20명의 청년작가로부터 아크릴화, 디지털드로잉, 영상작품 등 34개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는데, 이 작품들은 2021년 청년스테이션 프로그램의 우수 결과물, 시흥에코센터 순회전시 ‘기후위기 오다’,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등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산업에 더욱 관심 갖기를 바란다”며 “함께 성장하는 시흥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예술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6일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시민의 일상을 위로하는 특별한 힐링 공연 ‘띵동~ 하콘!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개최한다. 하우스 콘서트(하콘)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고전시대 작곡가 모차르트, 2부는 낭만시대 작곡가 로시니, 3부는 낭만시대 작곡가 베르디의 곡으로 스토리텔러 임덕수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지휘자 박기화를 중심으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소프라노 장혜지, 박성희, 테너 김동원, 바리톤 장철준 등 수준 높은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시대의 감동을 느껴보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시흥예총)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향유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공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교육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연장 내 거리두기로 인해 선착순 90명의 시민만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음악과 미술, 강연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책 읽는 영등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인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 조원재 작가가 ‘미술을 만나는 눈’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미술 교양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하고, 초보자도 가볍고 편하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퓨전국악밴드 ‘파인트리’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다. 대중적인 음악과 국악기의 감각적인 조화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북 콘서트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사전 신청한 구민들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70명의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오는 27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중랑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대표산업인 봉제업을 주제로 한 전시 '싩'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인 ‘싩’은 자음과 모음 ‘ㅅ’, ‘ㅌ’, ‘ㄹ’, ‘ㅣ’를 조합한 신생어로 ‘실로 만든 스토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기록단인 ‘스토리테일러’가 지난 7월과 8월, 약 두 달간 중화동과 면목동 일대의 봉제사들과 재단사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촬영한 기록물들로 채워졌다. 전시에서는 사진과 설치미술,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쓴 단편소설, 각종 수집 및 기록 작업물 등을 통해 60여 년 간 이어져온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이 현재 청년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년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중랑구 봉제 산업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8일, 19일 양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한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통합기획공연 '보헤미안의 꿈'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던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청년 예술지원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생소할 수 있는 단체명 ‘M.I.H’는 ‘Made In Hwaseong’ 즉 화성에서 제작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러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여 창작된 작품을 통합기획공연으로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통합기획공연은 장르가 가진 개성을 부각시키고 다채로운 구성의 협업을 선보이기 위해 양일간 서로 다른 테마로 진행되었다. 18일(목) 1차 공연은 국악 단원 5명의 가야금 연주 ‘Funday’를 오프닝으로 보컬 단원 8명의 ‘Seasons of love’, 스트릿 댄스 단원 13명의 ‘봄’, ‘Robot Rock’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가 추진해 온 6.25참전용사 구술채록 프로그램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기억으로 쓰는 역사’라는 책자로 탄생했다. 시는 지난 22일 미사도서관에서 6.25구술채록집인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이교범 전 하남시장,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김예성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9개 보훈단체를 비롯한 지역인사, 시민채록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류가 일으킨 두 번의 세계대전이 증명하고 임진왜란 이후 일제강점기를 겪어야 했던 우리 역사가 말해준 것처럼,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반드시 반복된다”며 “그런 점에서 오늘 출판기념회는 기억과 기록이 만나 우리를 이어주는 무척 중요한 작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독립의 역사가 호국보훈의 역사로, 호국보훈의 역사가 민주화 역사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2023년 건립되는 보훈회관을 독립과 호국보훈, 민주화 역사의 산실로 만들고, 하남시에 계신 200여 분의 참전용사분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대공원이 온택트 콘서트 에서 보컬 듀오 ‘2F’(이프)를 초대,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23일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 공개했다.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첫 줄’ 등 가을 감성을 담은 2F의 곡들이 단풍과 호수, 동물이 어우러진 서울대공원의 깊어가는 가을날을 수놓았다. 은 실력 있는 가수를 초대해 서울대공원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노래와 함께 서울대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콘텐츠다. 계절별로 서울대공원을 대표하는 명소 안에서 실력파 가수들의 대표곡 등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영상미는 물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함께하는 은 지난 봄 ‘장미원’ 편에 가수 백지영, 여름 ‘치유의 숲’ 편에 가수 이영현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 ‘단풍 동물원’ 편은 감성 발라드의 끝판왕 ‘2F’의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F’는 포맨 3기로 활동했던 신용재, 김원주 2인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2020년 결성되었다. 감성적인 발라드로 수많은 팬들과 가을의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신용재, 김원주의 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출권수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애서가들이 더 많은 책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1인 최대 10권까지 대출 가능한 ‘두배로회원’제를 평촌도서관에서 12월부터 운영한다. 안양시 도서관 회원의 대출권수는 1인당 5권이지만 가족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 가족 구성원의 대출권수를 활용하여 많은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1인 가구인 경우 가족회원 가입이 어렵고 대출권수를 확대하여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평촌도서관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책을 사랑하는 1인 가구 및 개인회원을 위한 대출권수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두배로회원’은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12월 2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도 확인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운영 상태를 분석해 전 도서관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북구는 지난 11월 18일 수능이 끝남에 따라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음악회 등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실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주말인 지난 20일 동소문 한신휴아파트에서는 ‘한마음 반찬만들기 콘테스트“를 진행 주민들이 각자 만든 다양한 반찬을 선보이고 투표를 통해 가장 맛있는 반찬을 선정하고, 집에서 가져온 그릇으로 나눠 먹는 등 정감 있는 공동체 행사로 주민 간의 화합을 다졌다. 같은 날 장위퍼스트하이아파트의 ‘더어울림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과 플리마켓이 어우러진 늘품축제를 시작으로, 길음동부SH에서는 통기타 듀엣 ‘젬스’의 작은 음악회, 길음뉴타운 8단지의 색소폰 연주와 흥겨운 장구 국악 공연, 종암1차 아이파크의 소프라노와 클래식 협연이 함께하는 ‘크로이츠앙상블’ 힐링음악회, 길음뉴타운 9단지의 입주민 아나바다 장터와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베란다음악회, 래미안라센트의 멋들어진 통기타 연주와 보컬 공연의 돗자리 음악회를, 동일하이빌뉴시티는 원예교실과 어린이 아나바다장터,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주민축제를, 마지막으로 보문파크뷰자이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평택문화원은 웃다리문화촌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내 각 시·군의 민속예술을 발굴, 육성하여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여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에 대한 긍지를 높이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매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을축제형식으로 전환하여 31개의 지역현장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택시에서는 올해 평택민속놀이보존회가 ‘평택 백중 난중굿’으로 출전한다. 평택 백중 난중굿은 정기적으로 장날 외에 임시로 열리는 장날에 벌이는 농악이다. 평택지역은 주로 명절을 맞아 ‘파일난장’, ‘백중난장’ 등의 난장을 열었다. 현재 평택농악에서 매년 파일 난장굿은 재현 하고 있으나 백중난장은 1990년대 초반 이후 사라져 행해지지 않고 있어 평택지역의 역사를 다시금 되짚어 보고자 한다. 평택문화원 이보선 원장은 “평택시는 도농복합도시이다. 우리나라의 민속놀이는 농경문화를 토대로 형성된 것이 다수이다. 도시 산업화의 도래와 함께 소멸과 쇠퇴현상이 두드러지게 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축제 ‘다하남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다하남페스티벌’은 메타버스(가상세계)를 활용한 진로박람회와 각종 체험부스, 공연, 스포츠체험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선사했다. 김상호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하남시 청소년 4만9000명이 행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빛나는 하남’으로 가는 길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훌륭한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일과 20일 진행된 진로박람회는 하남시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하청수가 빛나는 밤에’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둘째 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밴드의 공연, 옵티컬크루의 LED댄스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볼거리와 놀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 행사 하이라이트로 수련관 앞마당에 설치한 조명 점등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빛을 통한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영희 선생의 대를 잇는 ‘제21회 지영희예술제’가 평택시 주최, 지영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11월 20일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소수의 관객이 입장한 가운데 진행된 ‘제21회 지영희예술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이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우리나라 국악계의 거장 지영희 선생이 남긴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여 큰 감동을 전했다.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지영희예술제’는 해마다 평택 출신 지영희 선생의 뜻을 받은 제자와 후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공연으로 치러지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지영희 선생이 작곡한 ‘만춘곡’을 시작으로 선생의 동료인 임일남 작시, 첫 제자인 박범훈 작곡의 노래 ‘지영희 찬가’의 초연 무대가 선생의 마지막 제자 송선원 명인의 지휘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평택의 음악 꿈나무인 채율희 어린이가 부르는 평택의 노래 ‘환희의 아리랑’과 ‘노을 따라’, 그리고 지영희 선생이 근무했던 국악예술학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정가 협연 ‘언약이 늦어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한성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적 제251호 파사성(婆娑城)에 대한 문화재 9차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2021년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조선시대 축조된 성내 원형 집수지(集水池) 2기가 확인되었다. 파사성은 여주의 대표적인 산성으로 남한강의 길목에 자리한 요충지로 지리적 중요성이 높았던 곳이다. 집수지가 확인된 지역은 파사성 중앙의 평탄지로 이번 발굴조사 결과 이 평탄지에서는 2기의 원형 집수지와 부속시설,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집수지는 인위적으로 물을 모이게 하여 산성에서 장기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중요한 시설로 파사성에서 정확한 구조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중앙에 위치한 1호 집수지는 지름 8.2m의 큰 원형 집수지로 통일신라시대 처음 축조되어 사용되다가 조선시대의 더 큰 규모로 개축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집수지의 주변으로는 부석시설과 담장 등을 갖추고, 대형 건물지 등이 가깝게 배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집수지를 중심으로 성 안의 건물 배치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서는 목간(木簡)과 함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2021 부천레지던시’ 협업작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트리샤 박과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소공연 및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트리샤 박은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진행된 소공연에서 뉴욕에서 동양 클래식 연주자로 살아야 했던 자신의 이야기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디아스포라 작곡가의 바이올린 곡을 소개하고 연주했다. 이후 경기예고 오수아, 남서진, 홍윤서 학생의 1:1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는 전문가 초청 특강을 말하며, 특히 음악 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업을 말한다. 이날 경기예고 현악 전공 학생 50여 명은 해외 전문연주자이자 디아스포라 작가인 트리샤 박의 지도를 받았으며, 연주자로서 국제적 안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학창의도시 미국 아이오아시티 협업작가인 트리샤 박은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2010년 아이오아시티에서 챔버 뮤직 페스티벌인 MusicIC를 설립, 음악과 문학의 연결지점을 탐구하고 디렉터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50여 명의 예술가들과 50여 개의 공연을 성사시켰다. 현재는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세계대회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우승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2021년 11월 21일(한국 기준 11월 22일 새벽 1시 30분) 프랑스 몽펠리에 ‘르 제니트 수드’에서 개최한 ‘배틀 오브 더 이어’ 두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랑스에서 열린 최대규모의 세계대회인 만큼 많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부천시 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위상을 입증한 것이다. 유럽 최대 규모의 대회이자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배틀 오브 더 이어’는 1990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역사 깊은 브레이킹 대회이다. 진조크루는 앞서 진행된 퍼포먼스 부문 우승 이후 진행된 토너먼트 배틀에서 8강전 이탈리아(라스트 얼라이브),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미국(스쿼드론)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브레이킹 강국인 일본(플로리워즈)을 꺾고 올라온 네덜란드(더러기즈)를 격파 전 배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승리하며 2부문 우승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여민동락(與民同) 그들의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동성과 건강함, 미래지향적 도시 화성에서 미래지향적 예술인과의 동행 프로젝트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정교한 작품 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박상우의 지휘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담의 소유자 소리꾼 김나니의 사회로 진행된다.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프로젝트의 위촉 초연 관현악곡을 시작으로 민요, 판소리, 설장구 양금, 최초의 전자악기 테레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풍성한 공연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며 세계를 사로잡은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의 멋진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표곡을 연이어 감상하며 공연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난봉가'는 황해도 지방의 대표적 사랑노래인 자진난봉가를 편곡한 것으로 남녀 간의 사랑이 어려웠던 시대상을 반영했지만 난봉꾼의 컨셉으로 리드미컬하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로맨틱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11월 24일과 25일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2회 개최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1832년 발표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신비의 물약을 소재로 하는 로맨틱 코믹 오페라 작품으로, 돌팔이 약장수에게 속아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고 믿고 마신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와 맺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화성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 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막 이탈리아 원어로 연주되며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스토리 텔러가 함께 출연하여 흥미로운 오페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타티아나 코로비나(Tatjana Korovina)가 아디나 역을, 테너 이성민이 네모리노 역을 맡고 바리톤 남기준, 베이스바리톤 김준빈, 소프라노 김한나가 각각 벨코레와 둘카마라, 잔네타 역을 맡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1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English Festiv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English Festival’에는 지난 7개월 동안 원어민 영어교실에 참여한 고양시민 발표자 24명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여 수강생은“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수업으로 영어 공부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English Festival 참여를 통해 발표에 대한 자신감도 늘었다. 내년에도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을 다닐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한 해 열심히 공부 한 것을 최선을 다해 발표한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수강생들과 가족이 행복한 시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은 교육균등실현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가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고양시 27개 동에서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비대면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오후의 드로잉」을 12월 8일, 10일, 17일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색연필, 오일파스텔,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12월 8일(수), 10일(금), 17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화도서관 2층 서로배움터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 저자이자, 그림책 문화기획 '본다'의 대표인 김중석 작가가 진행한다. 강의는 그림책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나오니까 좋다 ▲진짜 코파는 이야기, 백만번 산 고양이, 행복한 학교 순서대로 준비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25일부터 박두진문학관 특별전시실에서 2021년 특별전시 ‘수석열전, 수석과 시와 나’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박두진 시인이 수집한 수석과 '수석열전'(1973년), '속수석열전'(1976년), '돌과의 사랑'(1986년) 등 50여 점의 자료들이 전시되며, 박두진이 직접 수석과 교감하며 만들어낸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자리이다. 박두진 시인은 시, 수필, 평론과 같은 문학에 한정하지 않고 글씨, 그림, 조각, 수석수집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했다. 특히 수석을 자연이 빚어낸 조형 예술이자 사람의 사상, 감정, 정서, 꿈이 모두 담긴 생명체로 여겼다. 이렇게 수석은 시인에 머물지 않고 예술가로서 다양한 작품을 남긴 박두진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자료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박두진이 수석과 교감하며 만든 수석 시 및 수석 시집 원본 페이지를 볼 수 있으며, 박두진 수석시 필사, 수석 이름 짓기, 원고지 토퍼 인증 등 관람객이 직접 전시에 참여해 전시를 완성해나가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문학을 쉽게 체험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박두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6일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두 번째 기획전으로 무이아트 스튜디오 회원들의 특별 전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남녀노소 회원들이 참여해 안성의 도시풍경 및 마음의 추상표현 실경 스케치 제작 등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 60여 점을 선보였다. 특히 회원들 모두 ‘우리는 아티스트’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인근 용인과 동탄지역, 서울에서도 찾아와 작은 전시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전시를 준비한 문균자 원장은 “노력한 회원분들과 함께 안성천변에 아름답게 조성된 결 갤러리에서 전시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서적인 그림을 감상하면서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2021 양주문화재야행(夜行)’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1 양주문화재야행’은 조선시대 양주목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양주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그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버들고을, 달빛에 물들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 VR, 애니메이션, 뮤지컬, 문화재 해설 토크쇼, 양주시 특산물 판매, 문화재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양주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와 양주시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 SNS를 통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를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관람하며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과거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박물관 건물에서 화려한 회암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동자, 새로운 회암사를 만나다’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축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캔버스 경계를 넘어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번 ‘동자, 새로운 회암사를 만나다’는 동자 캐릭터 ‘자승’이 회암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건축물과 다양한 유물을 선보이는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회암사지의 다채로운 전통문양으로 화려한 효과를 더해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본 영상의 전후로 관람객이 눈으로만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캠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 영상에 등장하는 ‘내가 나오는 미디어파사드 ’AR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등 기존 미디어파사드 방식과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문화정보원의 ’전통문양 구축사업‘으로 디자인된 회암사지의 다양한 문양을 미디어파사드와 접목해 펼쳐지는 화려한 시각효과는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0일에 관내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추억만들기“가족행복 기차여행”을 운영하였다. 2021 추억만들기“가족행복 기차여행”은 코로나로 지친 관내 청소년가족의 여행 욕구를 해소시키고, 가족 간 대화가 어려운 요즘 가족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되었다. 이번 가족행복 기차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했던 의정부시 청소년가족 및 소외계층 청소년가족들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 KTX 및 가족별 택시탑승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진행하고 강원도 강릉시 강문해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안목해변, 월화거리&중앙시장 등 다양한 관광지 탐방 및 가족미션 등을 통해 가족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참가가족은“코로나-19로 인해 가족여행이 어려웠지만 이번 기차여행을 통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가족끼리 택시를 탑승해 이동하는 동안 평소 하지 못했던 가족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존 가족여행에서는 아이들 사진만 찍었지만 가족미션을 통해 가족 일원이 한 팀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고,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제24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에서 터전부문, 우수지도자부문, 동아리부문에서 모두 수상을 하는 영광스런 쾌거를 거두었다.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실시하는 이 대회에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터전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청소년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지도자부문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동아리부문 ‘신바람나누미’가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풍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봉사, 재능봉사, 또래 멘토링, 해외봉사,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었다. 특히 올해는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고 실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봉사활동은 꾸준히 실천되었으며 이를 통해 의정부 관내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었다. 봉사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센터 강당에서 경기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리더교육을 진행했다. 경기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는 이웃 간 육아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놀이, 체험 등을 함께함으로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이다. 지난 22일 리더교육에서는 15명의 리더가 참석하여 주요 공지 사항 전달 및하반기 활동 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한 후 21년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품앗이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폴리머클레이 공예 활동 진행을 통하여 리더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바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도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품앗이 리더는“새로운 공예 아이템을 접할 수 있는 신선한 시간이었으며 다른 품앗이팀의 리더들을 대면으로 만나 더욱 반가운 시간이었고앞으로도 리더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합적 가족친화적 전문센터 구현을 위하여 부모교육, 가족 문화 프로그램, 사례관리, 상담 등을 기획 제공하여 다양한 가족이 만족하는 센터로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어둡고 위험해보였던 지하보도가 한층 밝고 경쾌해졌다. 안양일번가와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는 지하보도 내에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갤러리’가 22일 개관했다고 안양시(최대호 시장)가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33점, 안일초등학교 44점, 안일어린이집 20점 등 총 97점의 작품을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주고 주민 참여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안양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을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2,100만 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안양1동 주민자치회는 갤러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자 내년도 마을자치사업으로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산뜻한 색감의 액자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안양1동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안양역 등 주요 건축물과 안양1번가, 남부시장 등 마을의 변화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훈 안양1동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지난 20일 개막식을 갖고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막식은 오후 2시 김포아트홀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마을유튜브와 화상회의(ZOOM)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도의원,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 김포시의회 홍원길 행정복지위원장 외 많은 영화계 인사들과 마을공동체,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정하영 조직위원장(김포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춤의 학교의 '평화를 상상하라!', 황규선무용단의 '평화를 꿈꿔라!' 개막공연이 진행됐다. 정하영 조직위원장(김포시장)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이제는 전 세계인의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에 조직위원장으로서 매우 감격스럽다. 평화문화의 가치를 드높이는 영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애니메이션인 ‘엄마는 쏟아지는 비처럼(Mum Is Pour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19일 서희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천시 청소년 참여사업 연합활동 “나비정책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사업이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청소년에 의한 진정한 의미의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청소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제안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이천시에는 이천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 참여 예산제 및 청소년어울림자치의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나비정책마켓”은 청소년 참여사업 참여 청소년들이 연간 사업 마무리 활동으로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제안·전시·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조기주 이천교육장, 정종철 이천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소년의회의원, 참여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어울림자치의회 의원 등 2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20개의 제안정책을 전시 판매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송정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이 제안한 “청소년들의 자유공간 및 생각놀이터 공간 설치” 제안 정책을 구매하여 향후 정책 실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 이천시(이천시청소년재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차세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에 선정된13개 팀을 공개하며, 지난 6개월간 제작한 완성된 작품을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인 는 데뷔 10년 이내의 전도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예술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명인 ‘비넥스트(BENXT)’는 ‘BE=NEXT’의 의미로, “다음 세상을 열어갈 미래가 촉망한 예술가를 발굴한다.”는 뜻을 담았다. 는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예술의 6개 분야에서 총 13개 팀의 유망예술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 후 6개월 동안 서울연극센터, 서울무용센터, 문래예술공장 등 서울문화재단의 창작공간에서 각 예술가들의 작품 개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하게 됐다. 연극 분야의 연출에서는 김지은의 와 극작에서는 신효진의 이 선정됐다. 김지은(프로젝트 XXY)는 자신의 역사에서 이야기를 찾으며 주로 여성, 딸의 서사, 장애와 질병, 젠더 퀴어, 노인 등을 탐구하는 연극 연출가다. (2022년 1월 14~18일, 연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보다 안전한 어린이집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원칙과 방향을 담은 「서울시 안전돌봄 어린이집 맞춤 환경 디자인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S-돌봄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서울시 어린이집 리모델링, 신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시공할 때 고려돼야 할 4가지의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➀아동의 성장고려 ➁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 ➂감성적 느낌 제공 ④교사의 효율적 보육 도모다. 어린이집의 특성과 규모를 고려해 변경 또는 가감해 적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공간 조성 시 품질을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보육환경을 마련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서울시민의 삶을 더 이롭게 하는 디자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예컨대, 모든 출입문에는 아동 눈높이부터 성인 눈높이까지 확인이 가능한 조망창을 설치하고, 부딪힘 사고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한다. 조명은 전구추락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덮개를 씌워 사용한다. 화장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타일로 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치수, 용변훈련 등을 위한 교육목적을 고려해 조성한다. 또한 재단은 어린이집에 설치해 활용할 수 있는 총 8종의 개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책보고’는 위드코로나를 시대를 맞아 2021년 연말 특별 프로그램 를 운영한다. 독특한 모양의 철제원형 서가, 희귀본과 절판본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책들로 가득 찬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는 코로나 19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는 한자 따뜻할 온(溫)을 겨울과 책보고 사이에 넣어 ‘겨울이 오다’와 ‘따뜻한 겨울’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졌다.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세 번째 겨울 시즌을 맞은 ‘서울책보고’는 시민들이 방문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곱 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한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북 콘서트, 특별공연, 체험, 나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는 ▴‘헌책 溫 책보고’ ▴‘추억 溫 책보고’ ▴‘겨울 溫 책보고’, 북 콘서트는 ▴‘이야기 溫 책보고’, 특별공연은 ▴‘설렘 溫 책보고’, 체험은 ‘놀이 溫 책보고’, 나눔은 ▴‘나눔 溫 책보고’이다. 11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대표 겨울 스포츠 프로그램인 「2021 가족 스케이팅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3시까지이며, 7세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자동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된다.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하지 못하였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회에 걸쳐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스케이팅 강습은 신청 가족의 수준에 맞게 초급/중급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10명 당 1명의 전문 강사를 배치해서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수어 보급 및 저변 확대, 농(聾)문화에 대한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11월 26일 오후 2시 ‘제16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는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가 주관하는 수어문화제는 매년 9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문화적 소수자인 청각 언어 장애인들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함께 비장애 시민들도 문화체험을 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다. 이번 수어 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 농아노인회 부회장으로서 당사자들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송관순 씨 등 시민 5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상 수여도 이뤄진다.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 농아노인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청각‧언어장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 온 송 씨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식 개선 및 권익신장에 헌신하고 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은평구립 산새소리 어린이집, 서울농아노인회, 용산구 거리예술단, 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24일 오후 1시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도내 어르신들의 재능공연 축제인 ‘2021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 톡톡쇼’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 ‘9988 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난 9~10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영상 심사로 예선을 진행한 결과, ▲노래 ▲기악 ▲춤 ▲기타(공연 가능한 연극과 동화구연 등) 등 4개 분야에서 20팀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본선은 무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본선 현장을 유튜브 ‘복지튜브(경기복지재단)’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인기상 4명 등 본선 진출자 전원을 수상자로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정희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이 돼 주길 바라며, 생중계로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慶州 九黃洞 幢竿支柱)」를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라는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는 분황사 입구 남쪽과 황룡사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고대 사찰 가람에서의 당간지주 배치와 분황사 가람의 규모와 배치, 황룡사 것으로 보이는 파손된 당간지주가 황룡사지 입구에 자리한 예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구황동 당간지주는 분황사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의 문화재명인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를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로 이름을 고쳐 지정하였다. 참고로, 당간지주는 당을 걸기 위한 당간을 고정하는 지지체로 통일신라 초기부터 사찰 입구에 본격적으로 세워진 조형물이다.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는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그동안 외적인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지주 사이에 세웠던 당간은 남아있지 않지만, 조영 기법과 양식이 같은 두 지주와 당간을 받쳤던 귀부형 간대석이 원위치로 보이는 곳에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다. 귀부형의 간대석은 남아있는 통일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30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0회 동두천시 시립예술단(합창단, 농악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 1부에서는 시립이담농악단이 기악과 연희, 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종합예술인 ‘설장고시나위×놀이’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시립합창단이 ‘음악으로 떠나는 계절여행’을 주제로 뚜렷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립이담농악단의 반주에 맞춘 방승환 명인의 ‘호남우도 부포놀이’와 오카리나 愛 빠지다 팀의 ‘오카리나를 위한 실내악 협주곡’ 등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동두천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접종증명·음성확인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전당과 함께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케이(K)-뮤지컬 국제 마켓’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은 2019년 매출액 약 3,500억 원 규모를 달성했으며 지속적인 창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장 내 창작뮤지컬의 비중이 점차 커지는 등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분야로 주목받아왔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성장이 점차 둔화하고 있어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 다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코로나 장기화로 큰 피해를 본 뮤지컬업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케이-뮤지컬 국제 마켓’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한국 뮤지컬을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에 선보이고,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영국 등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설명회 ‘뮤지컬 드리밈’과 시연회 ‘뮤지컬 선보임’을 진행한다. ‘뮤지컬 드리밈’에서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마무리, 클래식 공연은 어떠세요?” 구로구가 연말을 앞두고 클래식 음악회 ‘2021 송년 드림콘서트’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23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내달 28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2021 송년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이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관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 드림콘서트’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대강당에서 12월 28일 오후 7시부터 70분간 펼쳐진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 김동수 씨의 지휘 아래 성악가 하수연, 이명규 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카르멘 서곡’,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돈조반니’ 중 ‘우리 손을 맞잡고’,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피가로의 결혼’ 중 ‘부드러운 산들바람이 불어와’, ‘라보엠’ 중 ‘오 사랑스런 아가씨’ 등 오페라와 ‘봉선화 서곡’ 등 가곡으로 채워진다. 피아노뿐 아니라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들의 협연이 이뤄져 듣는 즐거움을 높여줄 예정이다. 각 연주곡 사이에는 클래식 음악에 익숙지 않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20일 꿈꾸는 그림책정원에서 초등 1~2학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냥이의 이상한 하루』난주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난주 작가는 그림책『냥이의 이상한 하루』를 공연으로 보여준 후 작품 속 등장 동물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퀴즈 맞추기, 책 속 내용 노래로 부르기, 이상한 장난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발생 후 안전한 환경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하다가 2년 만에 어린이들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참여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은 12월 중 자료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드디어 만났다! 이 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을까? 동두천시 상상공작소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유아숲체험과 목공체험을 결합한 “연계목공”체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용객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한다. 11월 연계목공 체험명은 “딱따구리 드러밍 체험”으로 줄을 잡아당기면 “따다닥”소리가 나는 놀이기구 만들기이다. 체험은 숲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목재를 활용해 나무에 그림도 그려보고 생소한 목공기계를 사용하여 나무에 구멍도 뚫어보는 방식이다. 목공기계를 처음 만져보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두려움이 가득해 보였으나 나무에 구멍이 뚫리자 곧 그 두려움은 재미로 바뀌고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는 모습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숲체험 후 귀원하는 과정에서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목공체험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한껏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체험 후 바로 이어서 목공을 실시하는 체험의 연속성에 포커스를 맞췄으며 또한 아이들이 나무를 직접 만져보는 과정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일조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년 공예트렌드페어 박람회’에 참여했다. ‘2021년 공예트렌드페어 박람회’는 공예작가 발굴뿐만 아니라, 우수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주요 공예 이슈와 트렌드를 교감 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을 조성하는 박람회이다. 또한 전국 지역의 공예품을 판매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생산자와 판매자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예문화 홍보를 위한 지역상생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행사에 가구 스타트업(딴딴모리, 컴벨롭, 정원목공방, 고니우드, 포커스온우드, 혼디자인 등 7명), 입점작가 1명 및 제6기 가구교육생 11명의 공예작품을 전시해 방문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TV 테이블 및 쇼파 테이블, 원목 조명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공예 박람회로 우수한 포천시 공예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신규창업자의 판로개척 확대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포천시도 공예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