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지난 28일,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35명이 참여한 ‘보이는 캐롤송’ 강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 강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농인과 청각장애인의 차이점, 수어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성탄절(25일) 맞이 캐롤송인 ‘울면 안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은종’3곡을 수어로 노래했다. 마지막 차시에 수강생들은 추가로‘신호등’, ‘문어의 꿈’등의 노래도 배우고 싶다며 수업에 열의를 보이기도 해 박혜경 강사는 어린이들의 신청곡을 가르쳐주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수어를 하는 모습과 또 하나의 언어를 배웠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만큼 내년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업인의 생산비를 낮추고 계약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한다. 시는 내년 연말에 약정량(150포/ha) 내에서 시비 2억 2800만원을 농업인에게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1ha당 484만 5천원에 달하는 벼재배 경영비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경영비를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건조료 지원을 전격 결정했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기존 외래품종 대신 알찬미, 해들을 교체품종으로 확정했고, 내년에는 알찬미⸱해들⸱추청⸱고시히까리 4개 품종을 병행 재배, 2023년에는 알찬미⸱해들 2개 품종으로 전면 교체한다. 청원생명쌀은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산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 관리로 시장에서 고품질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며 “지속적으로 청원생명쌀 품질관리를 강화해 청원생명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청주페이를 활용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지원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지사회장, 최인규 사무처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 박흥철 사무처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가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청주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돼 지역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기업으로 기부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연말연시 청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리며, 청주페이를 활용한 기부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읍면동별 시민 건의사항을 확인하며 새해 운영 방향의 기초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30일 진행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읍면동 3차 현장 방문 건의사항 추진 계획’ 결과를 확인하며 “현장의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발굴된 사업 하나 하나를 꼼꼼히 처리하는 것과 함께 시민 의견의 공통분모를 찾아내야 한다”라며 “충주시에 아쉬워하는 점, 바라는 점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해 부서별 새해 운영 방향에 반영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기준 25개 읍면동에서 접수된 △방범용 CCTV 설치 △배수로 정비 △공원 가로등 및 화장실 설치 △도시가스 공급 등 총 119건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 시는 건의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가능한 단기 추진 또는 장기적으로 긍정 검토하고,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안내해 시민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제안 취지를 살린 대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 현장에서 얻은 소중한 의견들이 새해 시정운영의 기초가 될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행정안전부(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위원회)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지난해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활용역량 강화,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 분야 민간전문가로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실태점검 결과 충북에서는 음성군과 괴산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기관 내 관심·인력·예산 등을 평가하는 거버넌스 분야와 기관 구성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활용역량 분야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실태점검 결과를 홈페이지와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하기로 했다.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분위기가 전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우수기관에는 정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78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음성군의 특별교부세 확보액은 총 72억5500만원이다. 군 관내 충북도 특별교부세 사업인 한천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사업(10억원)을 포함하면 82억55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유례없는 침수피해에 따라 교부받은 호우 피해 항구복구비 47억원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삼성 용대리 소교량 재가설 공사(4.2억원) ▲맹동면 쌍정리 급경사지 보강공사(3.65억원)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 용대리 소교량 재가설 사업은 시설물 노후로 처짐 및 균열이 발생된 소교량을 재가설해 주민과 농기계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또한, 맹동면 쌍정리 급경사지 보강공사는 지난 9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시 발견된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으로 본 사업을 통해 대형 사고를 방지해 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과 AI 가축전염병 발생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재정 부담이 가중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특별교부세 등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 100년 성장동력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사업소’가 지난 1년간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단은 지역아동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사랑의 식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역복지사업으로 관내 방과후 돌봄센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내 10개 아동센터에 개소당 1백1십만원씩 5월부터 12월까지 총8회에 걸쳐 지원했다. 이렇게 지원된 사업비는 매월 마지막주에 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봄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해 넉넉하게 운영할 수 있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거양득 효과까지 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성모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에 큰 발전요소인 양수발전소 유치도 기쁘지만 사업단에서 이렇게 지역의 아동들까지 보듬어 주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너무나 고맙고 센터아동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 힐링사업소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수여하는 2021 진로교육 활성화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고 29일 밝혔다. 힐링사업소는 코로나-19로 진로체험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외부에서 방역기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을 진행하여, 관내 학생들의 진로체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연계하여, 농업농촌의 다양한 진로와 체험을 겸비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특히, 과일나라테마공원내 과일수확, 과일분양, 과일음식 만들기 등 과일과 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렸다. 힐링사업소는 2018년 1월 사업소 설립 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2020년7월16일∼2023년7월15일)’으로 선정됐으며, 인증기관 선정 후 1년 반만에 큰 결실을 맺었다. 군은 추후에도 이곳의 농업관광체험을 기반으로, 인근 국악체험촌의 전통체험, 노근리 평화공원의 역사 체험을 연계해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문화자원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테마농업팀장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첫 번째 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되며 새해 첫 스타트를 끊는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에 따라 영동곶감축제를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판매 중심의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지역대표축제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올해도 정부의 11월 1일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방역지침에 의거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오프라인 축제를 준비하였으나,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영동곶감축제 관련 기관 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판매중심의 온라인축제만 개최하기로 전격 결정하였다.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는 설날연휴 등 곶감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한다. 2022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총21일 간 영동곶감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곶감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제홈페이지, 콜센터,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네이버라이브커머스, 우체국 쇼핑몰, 지역방송홈쇼핑, 현대백화점 특별판매전(3개지점)등 온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가 한국판 뉴딜 및 스마트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3건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된 3건의 전체 사업비는 총 22억 6천만 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2건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 사업’에 16억 6천만 원(국비60%, 도비10%, 시비30%),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1건의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6억 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의 선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지역(역세권, 서부동)에 스마트 서비스 구축 사업비를 추가 지원 받게 됨에 따라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에 부가적인 효과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역세권 지역 사업은 역전교차로 지역(역세권 도시재생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중심상권 특화거리로의 기능 확장 역할과 함께 역전한마음 시장에서 시내 중심으로 보행이동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예상된다. 서부동 지역 사업은 급경사 도로(내제로 회전교차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단양군의회는 12월 31일 3층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개최한다. 이날 종무식은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팬테믹의 장기화와 침체된 지역경기 속에서 군민의 안정된 삶으로의 회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21년 송년인사 및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은 코로나19와의 끝나지 않는 싸움의 연속이었다.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확진자 수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는 사회적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군민들은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친 한 해였다. 이에 단양군의회는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단양군의회는 집행부와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금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전 군민의 7.2%)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충청북도 지자체 중 최초로 예비비를 사용해 상생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8월 1일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제300회 임시회를 열어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2년도에 국비 18억 원을 포함,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시행,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상버스는 24대 구입에 47억 원을 투입하여 제작사 출고 지연으로 금년도에서 이월하는 10대를 추가해 내년도에 총 34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은 18억 원을 들여 총 39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교통수단 39대 가운데 10대는 순수 도비로만 지원하여 광역이동 전용 차량으로 운행되는데, 이는 10월부터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은 그간 충북도내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관할 시·군의 관내와 인근지역에 한정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5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접수 수단 및 회원 정보를 통합하고 전체 차량에 대한 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내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30일(10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기관) 5명(개인 4, 기관1)에 대해 도시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세계 최초 가스프레임을 적용한 음압캐리어를 개발,국산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웃샘 이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도점검, PCR검사 등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는데 기여한 ▲ktcs 중부본부 청주고객센터 고광자 과장, ▲동양생명 이지스지점 최신현 지점장,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충북지회 이성욱 지회장,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에게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경제통상국 소관 코로나19 중점 방역분야(중소기업, 콜센터, 근로자 기숙사 등) 중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 온 유공자(기관)를 각 분야별 심사 추천하여 선정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중부내륙선 1단계 이천~충주 구간(56.9㎞)이 12월 31일 06시 41분 충주발 열차를 운행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중부내륙 철도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주시장 재임시절 당시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와 철도청(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해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22년만에 중부내륙지방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또 하나의 간선 철도망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 이천(부발)에서 충주까지 1단계 구간의 개통을 시작으로 2023년말 2단계 충주~문경 구간(39.2㎞)이 개통되고, 2027년 말에수도권 전철 수서-광주선이 개통되면, 이 노선과 연결되어 서울 강남(수서)까지 환승 없이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진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인 문경~김천선, 기본계획 수립 중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과 연결되어 서울에서부터 충주를 거쳐 거제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잇는 교통・물류의 핵심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부내륙선의 태동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충주지역의 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022년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배움터’로 어르신들 누구나 집 근처 경로당에서 수준별 디지털 교육 수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복지과, 옥천군 평생학습원, 충북 디지털배움터는 옥천군 어르신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해‘찾아가는 디지털교육’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복지과는 경로당 내 추진하는 교육 조율, 총괄 관리를 맡으며, 평생학습원은 기타 다양한 정보화‧ 디지털교육을 추진한다. 디지털배움터는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 1월부터 군과 충북디지털배움터는 각 경로당별 세부일정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교육은 현재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알리미TV 사업의 활용도를 높이고, 2022년 스마트경로당 사업 추진을 준비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디지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충북디지털배움터 오승훈 팀장은“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협약을 통해 디지털 역량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인터넷뱅킹,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 실시로 만족도가 향상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는 29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재)옥천군장학회 이사,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앞서 2일 제7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하반기 옥천인재장학생 87명, 희망장학생 9명, 특기장학생 8명, 곰두리장학생 27명, 졸업장학생 39명 등 총 170명을 최종 선발했다. 옥천인재장학생의 경우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2-3년제) 150만원, 대학생(4년제) 200만원, 충북도립대생 100만으로 차등지급 하며, 희망장학생은 50만원, 특기장학생은 20~150만원, 곰두리장학생은 30~70만원, 졸업장학생은 70~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되어, 그동안 총6,520명에게 28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지역인재육성사업, 옥천행복교육지구사업, 명품고 육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발전(인구감소 대응)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발전 분야에서 5년 이상 공적을 쌓은 기관(개인)을 대상으로 기여도, 난이도, 창의성, 파급력,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에 대해 공적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옥천군을 비롯한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대통령 표창 대상으로 확정했다. 옥천군은 그동안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보건·복지·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 지역복지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옥천통합복지센터 건립, 전국 군 단위 4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 민·관 협력 청성 지역살리기 성공사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추진,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투자 유치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충북 도내 최초로 청년정책 조례를 제정 및 인구·청년 전담팀을 신설하였고,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층 우대에 일찍부터 관심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지역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하여 ‘아동권리 교육용 워크북’을 제작했다. 군은 올해 행복교육지구 연계사업으로 아동권리 전문지도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아동권리 전문지도사 20명을 양성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권리 교육 워크북은 지난 11월부터 전문 강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유아부터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 유엔아동권리협약 ▲ 우리 아리송 ▲ 아동의 4대 권리 ▲미아 예방 3단계 구호 ▲ 가족의 이름을 알아요 ▲ 차별받지 않을 권리 ▲ 아동권리 나무 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동 권리 그림을 통한 빙고게임으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제작되었다. 증평군은 2020년 지역 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인성교육 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16명의 전문 지도사를 양성하였으며, 2021년에는 20명의 아동권리 전문지도사를 배출하여 관내 영유아 및 초등․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앵천콩영농조합법인 지상진 대표와 김영애 사무국장이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 현장실증연구 성과로 각각 우수상과 표창을 수상(상훈 농촌진흥청장)하는 영예를 안았다. 앵천콩영농조합법인은 2021년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논콩 노지 디지털 농업 현장 실증을 목적으로 품종부터 파종, 수확 후 가공까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왔다. 현장실증연구를 진행하며 노동력 절감과 콩 생산성 확대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앵천영농조합법인의 김영애 사무국장은 2019년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임명되어 괴산의 최적인 콩 품종 현장적용을 위해 연구활동을 했으며, 2020년에는 괴산군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앵천콩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21년 제1회 국산 콩 우수생산단지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1년 콩 파종기 비닐절개 Y헤드 특허를 개발해 파종 기계화 기술을 확산시켜 괴산군은 물론 전국 콩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지상신 앵천콩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인력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다한 3명의 괴산군 공무직근로자가 정년퇴임을 맞았다. 그 주인공은 환경과 임병석, 안전건설과 안병규, 불정면 이민훈 이상 3명으로, 명예로운 퇴임식이 30일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군은 퇴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차영 군수의 표창장 전달과 더불어 배우자 감사패 전달, 축하 꽃다발 증정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각기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으로서의 역할을 도맡아오며, 신속한 민원처리 등 남다른 책임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과 배우자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다하며 괴산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정년퇴직자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열정과 헌신의 노력으로 임무를 잘 마무리해주신 공로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1년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주요성과로 △예산규모 6천5백억 원 초과 △농업·농촌 예산 1,406억원 투입 △투자유치 2조원 돌파 △‘19년 기준 경쟁성장률 도내 3위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1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 △지역 친화 복지 구현 △행복보금자리주택 건설 △군민 소통공간, 행정타운 건립 추진 △살기 좋은 괴산 구현 등을 뽑았다. 지난해 예산 6천억 원대에 돌입한 괴산군은 올해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585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발전사업 투자 등 지역발전에 기틀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정부예산도 2021년 대비 206억(3.4%↑) 늘어난 6208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농촌협약,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34건의 공모사업, 사업비 1406억 원(국비 722억원 확보)이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1406억원 확보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친환경 인증면적 3년 연속 증가,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2022년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공수의 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진우 동물병원장(수의사회 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수의사 7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보은군 전 지역 가축 사육두수에 대한 진료, 구제역 등 6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업무 등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평가 등의 방역업무 협조, 축산농가의 소독 및 소독기록부 작성 비치 등의 지도‧감독도 지원하게 된다. 공수의는 2015년, 2017년 구제역 살처분 현장에서 살처분 보상금 평가 업무 수행과 구제역 긴급접종을 실시하는 등 관내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20년부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관련 역학관련 가금농장이나 축산관련시설, 가금 입식 및 출하시 정밀검사 시료채취를 지원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적극적인 순회 예방활동을 펼쳐 축산농가의 불편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1,90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6.6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충북이 8.20%, 전국이 10.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은군은 6.61%로 충북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2020년 11월에 발표한 국토교통부의‘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2022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1,90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25일 결정 공시 할 예정이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계획에 의하면 토지는 2028년, 공동주택은 2030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읍면별로 보은읍 5.97%, 속리산면 5.55%, 장안면 6.42%, 마로면 6.60%, 탄부면 6.58%, 삼승면 6.47%, 수한면 7.67%, 회남면 6.91%, 회인면 9.60%, 내북면 7.65%, 산외면 7.97%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전년도까지의 현실화에 상당히 접근해 있던 읍면은 상승이 그만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덕산읍 두촌리 일원 토지주에게 사용승낙을 받아 약 50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관내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의 유휴부지를 선정, 토지주에게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진천군민에게 무료로 노외주차장을 조성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덕산읍 두촌리 2730번지 외 1필지로 인근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옥동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주차장이 위치한 만큼 어린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토지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관광자원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투자유치, 인구증가 등 도시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관광 명소 개발에 많은 투자를 이어왔다. 그 중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이다. 이월면 송림리 산29-1번지 일원 49,292㎡ 면적에 연면적 4535.56㎡ 규모로 조성하는 해당 사업에는 총 227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클러스터에는 스토리 창작 관련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교육동, 교육 프로그램이나 워크숍 참가자를 위한 숙박동, 창작인들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집필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내실 있는 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관리 및 운영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운영전략 △시설별 운영계획 △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그 첫 번째는 문백면 봉죽리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올 해 ‘충북 대표 관광상품개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약채락 미식여행키트’가 충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사업은 충북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시군 대표 특화상품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제천시는 사업비 2천5백만 원을 지원 받아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소비 트렌드 분석과 한방을 가미해 제천을 나타내는 3가지 맛(단맛, 매운맛, 감칠맛)의 양념소스가 바탕이 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제품은 기존의 인기상품인 황기막간장과 함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치킨스톡, 핫소스에 황기를 첨가·개발하여 상품화 하였다. 제천미식여행키트는 지역 특성화와 상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제품개선 및 생산, 홍보마케팅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미식은 여행지 선택 결정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미식여행키트로 소비자들이 간접적으로 미식도시제천의 맛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제천미식관광에 흥미를 가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제천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대표 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구석구석’이 선정한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2021 트렌트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선정한 올해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는 총 4곳으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포항 스페이스 워크,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서울 용산공원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의림지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 수리관개 시설이자 유서 깊은 명승지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자원이자 관광자원이다. 작년 8월 의림지 폭포의 자연미와 야간 경관조명의 조화로움을 갖춘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사업을 마치고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다리 난간에 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특히, 전망대 바닥에 설치한 매직유리는 이채로운 경험과 스릴을 제공하며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지정 승인과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지역에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전환의 기틀을 마련한데 이어, 실수요층이 주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 5명을 선발하여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으며,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선발대상 및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15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사전심사 및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로 최종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청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강상구 주무관은 4차산업시대 AI 교육을 위한 정보화 인프라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학교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강상구 주무관은 코로나19 상황 원격 교육, 4차산업시대 AI 교육 등 학교 정보화 업무 부담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교원의 업무 가중은 학생 수업의 질과 직결되므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강화가 매우 시급하다는 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의 2021년 마지막 주인공으로 회계과에서 전기·소방시설공사 설계 및 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어경선 주무관(공업 7급, 48세)을 선정하고 29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어경선 주무관은 본인의 전문분야인 전기·소방공사에 있어 공직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 동료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청사 관리는 물론 읍면동 및 사업소의 청사 리모델링이나 보수공사 시 필요한 설계·감독 협조 요청이 있을 때마다 열의를 다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은 물론 방문하는 시민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유지하는 데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프린터에 걸린 종이 제거, 전선 정리, 지저분한 휴게실 청소 등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 솔선수범하며 선후배 동료의 존경과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노사대표는 “날로 각박하고 개인주의가 만연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모두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이야말로 존중받고 귀감이 되야 한다”면서 “어경선 주무관의 모습에서 공직사회 모두가 먼저 주변을 살피고 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4곳을 지도점검하고 위반행위 8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통합환경지도·점검 규정’에 따른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으로 대기·폐수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등 환경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은 대기·폐수 무단배출 등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39건 △물환경보전법 위반 38건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5건 등 총 8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경고,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중대 위반사업장 11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위반사항으로 배출시설 비정상 운영,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배출 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이 점검 시 적발됐다.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상생활 속 건강이 더욱 중요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융합·창조 평생학습동아리 ‘마을을 기록하다’에서 충주 철도역 사진과 그림 작품 30여 점을 충주역 내 맞이방에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융합·창조 평생학습동아리 ‘마을을 기록하다’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충주 6개 철도역(주덕역, 달천역, 충주역, 목행역, 동량역, 삼탄역)의 역사와 풍경을 기록해 달라는 시민 요청에 따라 작품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메모리아 동아리에서 사진, The 그리다 일러스트와 어반드로잉 동아리에서 그림, 돋보기 유튜브 동아리에서 영상을 각각 맡아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에 촬영 승인을 얻어 6개 철도역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고, 폐역이 된 3개 철도역의 과거 사료들을 조사하며 과거의 역사까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완성된 작품은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기간 문화회관에서 특별전으로 선보인 데에 이어,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식에 맞춰 충주역에서 전시해 충주시 ‘고속철도시대’에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작품들은 오는 2022년 1월 14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작품을 관람한 한 시민은 “충주의 철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교통비는 전액 국비로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유입 도모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지방비를 분담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시는 2022년도에는 국도비 포함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12개 산업단지의 1,170여 명의 청년 근로자가 청년교통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청년교통비 지원은 청년 근로자 본인이 연중 청년교통비지원시스템 (card.kicox.or.kr)을 통해 교통비 바우처를 개인별로 직접 신청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보를 받은 후 협약카드사에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산업·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 중 만 15세~ 34세까지의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내년 1월 28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젊고 유능한 미래 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서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지원 정착금과 3억 원 한도의 창업자금, 농지 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가당 최대 3억 원 한도, 연이율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를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올해 평가에서 충주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시는 저소득층 시민을 맞춤형 지원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한시지원 △저소득층 긴급지원 발굴실적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운영 △부정수급자 신고처리 실적 등 효율적이고 건전한 사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도모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022년 1월부터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군소음피해보상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의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 및 외국인이며, 최초 보상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보상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주민은 지급신청서를 비롯한 구비 서류를 소음대책지역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엄정면, 소태면, 대소원면, 목해용탄동, 칠금·금릉동, 달천동)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군소음보상T/F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은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8월경 지급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은 등급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월 4만5천 원, 3종(80웨클 이상 90웨클 미만)은 월 3만 원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전입시기·사업장근무지 위치 등 감액조건에 따라 개인당 지급 보상금은 달라질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 및 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에서 첫 KTX 열차가 시동을 걸었다.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충주~이천 철도건설사업 개통 기념행사를 30일 14시에 충주역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노선을 경유하는 음성군, 이천시, 여주시의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부내륙을 열다! 균형발전의 중추를 다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경과보고 및 축사, 유공포상, 개통 세리머니 등 공식행사에 이어 KTX-이음 시승행사가 이뤄졌다. 지난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이천 부발 구간은 6년 2개월간의 긴 여정을 거쳐 31일 오전 06시 41분 충주역에서 역사적 첫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을 통해 자동차로 1시간, 버스로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충주-이천간 이동시간이 35분으로 단축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충주~이천 구간 철도 개통을 22만 충주시민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복지국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아동보호팀 신설 등 공공성을 강화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포용복지를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 위기가구 발굴 집중, 안전망 강화 먼저 청주시는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를 통해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위기가구 발굴 범위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2021년 생계급여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자동차 기준도 완화하여 수급의 문턱을 낮춘 결과 2020년에 비해 1,820가구 2,144명이 추가로 수급자 보호를 받게 되었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중에서도 소외된 장년층 1인 가구와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시작했다. 우선 장년층 1인 가구(32,287명)에 대해 7월까지 가족관계 단절 여부와 심리상태, 질병 등을 전수조사하였으며 고독사 위험군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 497명에 대해서는 심층 조사 후 집중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해서는 44개 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중부내륙철도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 구간 공사가 완료되어 30일 충주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12월 3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개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최용락 음성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엄태준 이천시장, 정종철 이천시의회의장 및 송석준 국회의원 등은 감곡장호원역에서 시승열차를 타고 개통식 행사장인 충주역으로 이동했다. 감곡장호원역을 지나는 중부내륙철도 열차는 KTX-이음으로 시속 230km/h로 이천시 부발역까지 약 18분정도 소요,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음성군의 첫 고속 철도로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감곡장호원역 개통으로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극동대, 강동대 1만여 학생 및 교직원, 천주교 매괴성당의 순례객 등이 철도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음성군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곡장호원역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음성군 감곡역세권개발도 2025년 음성시 건설의 한 축으로 군에서 신성장 거점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이다. 비록 현재는 부발역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려면 경강선 등을 환승하여야 하지만, 향후 수서~광주 노선 연장 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 도약과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중앙단위 평가를 석권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군은 각종 규제발굴과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으로 적극행정, 규제혁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상 수상 사례인 “일제강점기 도로편입용지 소유권 확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는 내용이 공개되자마자 전국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있으며 유사한 사례에 음성군 자료를 통해 소송대응을 한 기관들에서 승소 사례가 이어지는 등 군의 적극행정 사례가 지방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기초 지자체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으며 청렴 행정을 인정받았다. 2021년 비상대비·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 30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인검사를 연구원에서 직접 수행한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11월 24일 남아공에서 최초 발생 보고된 후 급속한 확산세를 보여 주요변이바이러스(VOC)로 분류됐으며, 면역회피성 및 전파력이 기존 우세종인 델타변이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돼 세계적 보건 위기를 초래한 코로나19 변이종이다.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 확인은 질병관리청에서만 가능했는데 이는 전장유전체분석법을 통해서만 변이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도 현재 코로나19 확정판정 검체 중 주요변이 4종으로 판정되지 않은 검체를 오미크론 의심 검체로 분류하고 질병관리청으로 의뢰해왔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지난 12월 2주차에 인천 오미크론 집단 발생과 관련해 1건(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의뢰)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감시 강화의 목적으로 질병관리청과 시약 제조사의 협력을 통한 오미크론 변이 검사 시약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알파, 베타, 감마, 델타형 4종 및 오미크론 변이형을 추가한 5종의 코로나19 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1년 한해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국비예산(48억원) 확보와 광역단체 대상 문화콘텐츠분야 사업평가에서 각 분야 최우수를 휩쓸며 ‘콘텐츠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연차평가에서 올해 추진한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사업,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사업과 콘텐츠누림터 유지 · 강화사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과 콘텐츠누림터 사업은 지역문화자원을 이용한 특화콘텐츠 개발 및 4대 콘텐츠(교육, 대중음악,영상, 캐릭터) 및 비대면 콘텐츠와 창작 · 교육관련 인력 육성사업과 복합문화공간 운영과 문화예술창작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사업은 16개 시 · 도(서울 제외)대상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사업은 15개 시 · 도(서울, 세종 제외)중 사업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콘텐츠누림터사업은 사업운영지역(청주, 안동, 경산) 중 1위로 국비 인센티브 2억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전국 최대 국비인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문화콘텐츠 선도지역으로 역량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새로 개발한 신품종과 신기술을 적용한 농식품에 대해 시장성 평가에 따른 상품화 방향 등 마케팅 정보를 엮은 '충북 신품종 · 신기술 적용 농식품 시장성 평가 및 마케팅 전략' 전문서를 발간했다. 충북도에서는 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으나, 신품종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체계적으로 조사되지 않아 상품화와 시장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신품종은 소비자들이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시장성 평가가 미흡한 가운데 일부 단점을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하되어 시장안착에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새로 개발된 신품종과 신제품에 대해 시장성 평가를 실시하고 기존 품종과의 맛, 외관 등 품질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는 홍보, 시식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해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충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충랑’포도 , ‘태양찰’옥수수 2품종과 신기술을 적용해서 개발한 농식품 잔대나물밥, 숙성도라지 가공제품, 동충하초 가공제품에 대한 중도매인, 경매사 등 도매시장 유통 전문가 또는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도 스마트업무환경 추진부문’에서 영상회의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업무환경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PC영상회의 활성화로 확대간부회의 등 주요회의와 도·시군간 회의를 PC영상회의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종이없는 회의운영과 모바일 영상회의에 대응하기 위해 테블릿 PC를 보급해 현안회의 등 각종 업무 관련 대면, 비대면 회의, 메모보고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PC영상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팀장급 이상 전원 영상회의 장비를 확보했으며, 다수의 직원들이 영상회의를 참가할 수 있도록 IPTV 행정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의 확산과 기존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굳이 사무실에 있지 않아도 업무처리가 가능한 영상회의, 재택․원격근무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다양하게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조성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 하반기 ‘함께하는 충북상’우수부서로 자치행정과, 노인장애인과, 경제기업과, 에너지과, 도로과, 기후대기과, 예방안전과,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8개 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2013년도부터 시상해 온 ‘함께하는 충북상’은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성과가 우수한 부서를 선정해 조직 내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추천받은 13개 부서에 대해 지난 28일 열린 도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수상한 부서별 주요공적을 보면, 자치행정과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보은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도내 입소에 따른 주민 불안 해결에 적극 대응해 도민과 공감하는 자치행정을 구현했고, 노인장애인과는 노인전문교육원, 장애인회관 건립 추진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확산에 힘쓰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속에 노인 장애인 돌봄 내실화에 매진했다. 경제기업과는 도내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지원 강화, 요소수 수급 차질 선제 대응 등 위기 속에서 충북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했으며, 에너지과는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의회 이상욱(청주11) 의원과 최경천(비례) 의원이 청주보호관찰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욱 의원은 보호관찰제도 홍보와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한 사항으로, 최경천 의원은'충청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학업중단 청소년의 올바른 사회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욱 의원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달라는 뜻으로 주시는 감사패 같다”며 “보호관찰 대상자의 올바른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천 의원은 “학업중단 학생들을 포기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포기하고 희망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 주식회사는 12월 29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태근 회장은 “농업의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농업교육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여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교육에 관심을 갖고 농업분야에 수학하는 학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린다.” 고 답했다. 이 장학금은 청주농업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중 농업 분야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원 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 주식회사는 친환경 제품 꾸러미 생산업체로 안전한 농산물을 연구, 개발, 보급하는 우수 향토기업이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9일 오전 21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종시험에서 일반행정 2명, 세무 1명 등 총 3명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이번결과는 충북 특성화고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채는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학과 성적이 우수한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최종 합격자는6개월간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합격한 박형규, 이수민, 이지영 학생들은 “학교에서 상위 교과 성적을 유지하면서 공무원 공부하는 것이 힘든 과정이었지만 선생님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대비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 학습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김영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꾸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에 충북지역 학생 2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 고교분과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에 고등학생 3명을 추천하였으며, 충북지역 고교분과 수상자는 총 2명으로 충북과학고 3학년 박새롬(여) 학생과 임성준(남) 학생이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고등학생은 전국 50명이다.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12월 28일 14시~17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온라인(교육부 유투브)으로도 공개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수상자 축하와 격려를 위해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진행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을 수여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읍사무소)가 29일 새롭게 지어진 임시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신동운 군의회 의장, 윤남진 도의원, 지역주민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청사 관람이 진행됐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신축이 예정됨에 따라 신축청사 건립기간 동안 읍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임시청사(괴산읍 문무로 10)로 24일 이전했다. 새롭게 이전한 청사에는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예비군 괴산읍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 괴산지소가 입주했으며, 청사 입구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 편의성을 갖추었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새 청사 신축 공사기간 동안 임시청사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복지행정복합타운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5천798.28㎡ 규모로 건립되며 행정복지센터는 문화복지행정복합타운 건물 내에 들어선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9일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2021 정책연구과제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지만, 유튜브 채널(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실시간 생중계해 관심 있는 분들의 자유로운 시청이 가능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4가지 주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주시 에너지 및 산업 정책 방향 (이소영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탄소중립을 위한 도로교통분야 대전환 로드맵과 실천과제(정용일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장) ▲자원순환으로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 청주(연익준 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2021 청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니터링 결과(김현진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협의회 정책연구센터는 지난 3월 청주시 정책연구 수요를 파악해 정책연구 과제를 선정한 뒤 4월부터 협의회 위원, 외부 전문가, 주무부서 공무원 등으로 연구진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은 반드시 도달해야 할 사항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