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포천클라우드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포천에서 열린다.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포천’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27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은 4회 진행된다. 먼저,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과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떠나는 여행’ 섹션에서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등의 영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잊고 지낸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책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만나보는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섹션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의 진짜 이야기 '호밀밭의 반항아' 등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마샤와 곰: 최고 중에 최고'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프로그래머 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갑오개혁기 서울사람의 일상을 보여주는 서울사료총서 제18권 ≪국역 경무요칙・일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 경무요칙・일보》는 갑오개혁기 서울의 치안을 담당했던 경무청(警務廳) 관련 사료이다. 경무청은 술 취한 주민이나 미아를 보호하고 인명이나 병자를 구호하는 민간인 보호업무,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거나 싸움을 단속하며 민간인 분쟁의 해소업무, 절도 등 범죄에 대한 방범업무, 새로 들어온 외부인이나 수상한 행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문이나 화재를 단속하여, 관내의 치안 및 시설물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경무청에서는 하루하루 있었던 각종 사건 사고를 정리하여 ‘일보(日報)’로 남겼다. 그 중 일부가 국가기록원에 소장되어 있는데, 바로 서울사료총서 제18권에 실린《본청일보(本廳日報)》, 《남서일보(南署日報)》, 《중서일보(中署日報)》, 《동서일보(東署日報)》이다. 《본청일보》는 1896년 8월 경무청에서 작성한 것이다. 경무청과 각 경무서 간의 주고받은 문서, 경무청으로 들어온 각종 민원과 소원(訴願), 주요 사건을 간단하게 요약했다. 이와 함께 경무청에 유치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다문화 가정 대상 문화교육 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18일에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밝혔다. 최근 다문화 가정 학생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에게 한국사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박물관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의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①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교육, 행사, 연구, 출판 등의 협력, ②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가족의 문화교육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 및 정보 교환, ③기타 양 기관이 목적 사업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 협력 사업 추진등이 있다. 양 측은 업무협력의 첫 사업으로서 다가오는 12월 23일에 2021년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괜찮아, 잘 될거야!(All is Well!)”를 온・오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7일 오전 9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제8회 한성백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매년 구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성백제마라톤 대회’를 열어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기원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송파구육상연맹이 주관, 송파구가 후원한다. 앞서 구는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전용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송파둘레길 일대를 각자 달리는 비대면 방식의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27일 단 하루는 모처럼 대면 마라톤대회를 열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대회에는 만 14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450명이 참가한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열리기 힘들었던 대면 스포츠 행사인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사전 참가신청이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마라톤 코스는 10km, 5km로 두 가지다. 두 코스 모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출발해 ▲10km코스는 반환점인 잠실종합운동장 한강헬기장을 돌아 다시 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든 26일 어린이대공원에서 ‘2021 광진구민 가을(단풍)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26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구민 500명 미만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했다. 구는 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면 참가자의 경우, 2차 백신접종 완료 또는 48시간 전 PCR 음성 검사 결과를 제출한 구민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걷기대회는 26일 오전 7시 어린이대공원 정문 열린무대에서 체조강사가 진행하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9시까지 진행됐다. 걷기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를 시작으로 구의문, 놀이동산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약 2.5km 코스로, 소요시간은 35분 정도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안은자, 안은주 자매(구의1동)는 “최근에 코로나19로 행사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걷기대회를 하니 생활의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즐겁다”라며 “매일 아침마다 둘이서 대공원을 걸었는데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더욱 활기차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2021년 12월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양한 작품과 무대 구성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의 12월 기획공연은 어느 때 보다 풍성하다. '발레 – 호두까기인형'을 시작으로, '연극 전태일 – 네 이름은 무엇이냐', '사계 - Quattro per Quattro', '뮤지컬갈라 송년콘서트 in오산', '판타지 가족뮤지컬 – 슈퍼클로젯 쇼케이스' 까지 총 5개의 공연이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 중이다. ■ 공연장에서 즐기는 연말 종합 선물세트 12월 오산문화예술회관에는 보고 싶은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직접 골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기획공연을 선정해 문화예술의 매력과 즐거움에 한껏 빠져들 수 있는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발레 호두까기인형」 : 12월 4일(토) 17:00 원작이 주는 감동과 판타지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와이즈발레단만의 독특한 연출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전막 발레의 재미와 감동을 주어 ‘우리 모두를 위한 12월의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연극 전태일」: 12월 10일(금) 19:30 2020년 전태일 열사 추모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태일추진위원회/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주관하며 오산시가 후원하는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에 관내 청소년 5명이 배우로 참여하여 한다고 전했다. 오는 2021년 12월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르는 이 작품은 일반 연극과는 달리 장면마다 우화적인 이야기와 20곡의 노래, 영상이 결합돼 전개되므로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뮤지컬 수업과 연계돼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통해 배우로 선발된 학생들은 조희주(문시중2), 송은서(문시중1), 최유리(대호중1), 정정윤(세마중1), 정다은(다온초5) 등 5명이다. 오산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의 ‘뮤지컬 라이프’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뮤지컬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수업을 들었던 학생 중에서 중학교에 진학해 자유학년제와 동아리 수업으로 뮤지컬 라이프를 선택하여 심화과정을 학습하면서 배우, 스태프, 작가로서의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021 찾아가는 문화백신 돗자리음악회’를 오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총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 공연은 12월 4일 죽산면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60대~80대를 위한 효도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트로트가수 조정민, 방세진, 한상아가 출연해 그동안 소소한 공연이 그리웠던 관객들에게 신나는 트로트공연을 펼친다. 11일 보개면 남사당공연장에서 두 번째로 열릴 ‘20대~40대를 위한 힐링콘서트’에서는 밴드 노브레인, 피싱걸스, 세자전거가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은 18일 공도읍 서안성체육센터에서 ‘30대~60대를 위한 낭만콘서트’가 열릴 예정인데 고유진, 김경훈, 윤주현이 출연해 훈훈한 연말 분위기에 맞는 선물같은 음악회로 꾸며질 것이며, 콘서트와 함께 테마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 등에 한 해 관람 가능하며, 죽산면에서 실시하는 4일 트로트공연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200명만 관람이 가능하다. 11일 공연과 18일 공연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돗자리음악회)를 통해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매년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유스탑텐』이 올해로 6회를 맞이하여 지난 20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안성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세부터 25세까지의 청소년 개인이나 단체였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랩, 댄스, 보컬 등 총 15팀이 경연했다. 본선 경연에 총 10팀의 수상자를 가려 총 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본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시작 전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외부인 출입 제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고 공연장 내 함께하지 못한 시민 및 청소년 천여 명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로 행사를 관람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유스탑텐』 담당 최미란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의 많은 재능과 끼를 보여주는 유스탑텐 대회가 내년에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주최하는 ‘GIYFF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22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유투브 채널 ‘김포마을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임준수 운영지원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각 영화 당 약 30분 가량의 GV 시간을 가졌다. GIYFF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의 첫 타자는 이번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해외경쟁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한 작품 'LENZ'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아미르 후세 인타벳 감독은 ZOOM을 통해 한국의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단편영화 'LENZ'는 서사를 나열하는 일반 극영화와는 달리 대사가 적고, 형식이나 프레임 자체에서 새로움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아미르 후세 인타벳 감독은 “평소 CCTV 화면 구성에 관심이 많았다. CCTV의 화면배치를 참고하여 다양한 장면들을 한번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영화를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의 9차례 GIYFF 커뮤니티그라운드 행사 중 첫 번째 타자인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지난 23일(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진행됐다. ‘GIYFF 커뮤니티그라운드-학부모운영위원회’는 어린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들 또한 함께 영화제를 만들어가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GIYFF학부모운영위원회는 어린이 청소년을 서포트 할 뿐만 아니라 영화제 프로그램 기획, 홍보, 영화제의 각종 상영회 등의 행사를 진행,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본 행사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성륜 집행위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신현숙 GIYFF 학부모운영위원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GIYFF학부모운영위원회가 기획했던 대표적인 행사로는 약 20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됐던 ‘GIYFF시민기획프로그램’이 있다. 그중 신현숙 학부모운영위원은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인 ‘시네마드로잉-힐링캠프’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시네마드로잉-힐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근현대 안성의 학생과 시내 모습을 조명하는 전시로 일제강점기 유물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자료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1부 안성의 학교와 옛 거리를 가다, 2부 슬기로운 학교생활, 3부 즐거운 여가생활로 구성되며, 교실을 재현한 포토존과 체험공간 ‘나에게 편지쓰기’ 코너도 조성된다. ‘나에게 편지쓰기’ 체험은 학창 시절을 보낸 과거 나에게 편지를 쓰는 체험으로, 관람객이 주소를 기재 후 우편함에 엽서를 넣으면 전시 종료 후 박물관 측에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근현대 안성 학교의 졸업 기념사진, 졸업장, 교육비 영수증 등 당시 학생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유물이 다수 소개되며, 과거 안성시장 입구에 위치했던 ‘인천제면소’의 간판 등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이 소개된다. 그 외에도 안성맞춤박물관의 새로운 수집 자료인 졸업앨범, 유기 풍로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안성시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과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죽산면 체육회가 지난 20일 죽산면 축구장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죽산면 체육회, 죽산면이장단,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 등이 참석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자 간의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 진흥에 기여한 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체육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두 명의 어린이에게 엘리트 꿈나무 장학금도 전달했다. 아울러 식이 끝난 후에는 각 단체 대표들이 팀을 이뤄 족구 게임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체육계의 재부흥을 기원했다. 문두식 죽산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체육계가 다시 부흥하면 좋겠다”며 “이번 체육행사를 기점으로 체육회뿐만 아니라 민간 체육행사도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사 시작 전 백승기 도의원, 강광원 죽산면장 및 체육회 임원들과 족구 게임을 했으며, “이번 행사가 체육계 인사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을 즐기는 모든 이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끌어낼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에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서울국제마라톤」 대회가 2년 만에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7일~28일 양일간 온라인 대회, 11월 28일 오전 8시부터 서울올림픽공원~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마라톤’은 국제육상연맹이 선정한 세계육상 문화유산이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중 유일하게 플래티넘 라벨 등급의 국내 최고권위 마라톤 대회이다. ‘서울국제마라톤’은 매년 약 3만 5천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대회 규모를 300여명으로 축소하여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28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서울국제마라톤」은 국내 엘리트 선수 38명과 함께 일반인 참가자 300명, 총 338명이 참가한다. 방역 수칙도 보다 강화하여 대회를 운영한다. 참가자 및 대회 관계자 모두 예외 없이 백신접종 완료자인 동시에,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자여야 한다. 모든 인증이 완료된 자에게만 통행밴드를 발급하고, 통행밴드가 없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화재조사 연구기반 조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 ‘화재조사 컨퍼런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재조사 업무는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산정하기 위하여 자료 수집, 현장 확인, 감식 및 감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분야이다. 현재 서울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에는 화재조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등 총 153명이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를 통해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자동차 ABS모듈 화재 등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여 지난해 해당 제조사들의 자발적 리콜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사례들은 잠재적인 화재요인을 제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대표적인 화재조사 업무의 성과이다. 이번 화재조사 컨퍼런스는 우수한 화재조사 성과 및 과학적인 화재조사 감식기법 등을 공유하고 전문성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서울시 시민참여 영상회의 시스템인 ‘서로온’을 통해 진행되며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소방서 화재조사요원, 서울지방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백여 명이 참석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대표적인 축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디어 산업 행사인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Korea Creator Festa)’을 11월 26일~27일 양일간 DDP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2017년부터 창작자 발굴 및 육성, 콘텐츠 제작기반 지원, 중소기업 홍보마케팅 수요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에 소속된 1인 미디어 창작자가 7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공공 MCN(크리에이티브포스)으로 성장했다.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의 주요 프로그램은 ①산업전략콘퍼런스 ②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투자유치, 콘텐츠 판매 ③시청자를 위한 1인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판매장터 등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은 DDP 기준보다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新)입신양명, 규장각에 오르다’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 규장각은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조선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이 조선 시대 나라의 인재들이 모였던 규장각 권역을 답사하며 ‘자신의 뜻을 확립하고 이름을 드날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인재’가 되라는 ‘입신양명(立身揚名)’의 의미에 걸맞게 수험생에게 희망과 응원을 보내고자 마련하였다.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를 격려하고 각오를 다짐하는 글을 족자에 작성하는 ‘10년 후 나와의 약속’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작성한 족자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는 창덕궁 인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회당 20명씩 80분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개인 신청 불가)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순으로 선착순 마감이며, 학교 사정에 따라 시작시간과 요일은 협의하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과 함께 11월 26일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2021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예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7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술경영 모범 사례를 공모해 총 80건을 접수했다. 이 중 1차 서류 심사(9. 29.)에서 15개 예술단체·기업을 선정한 후 2차 발표 심사(11. 12.)를 거쳐 최종 6개 예술단체·기업을 모범 사례로 선정했다. 심사는 전문예술법인·단체와 일반 예술기업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선정된 곳에는 문체부 장관상 4점과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1점, 예경 대표상 1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문예술법인·단체 분야에서는 ‘용인문화재단’과 ‘당림미술관’이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 ‘용인문화재단’은 무대예술전문인이 지역의 생활무대와 강당 등을 찾아가 문화시설을 점검해주고 무대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당림미술관’은 폐관 위기에 봉착한 미술관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꼽히는 ‘화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고찰하고 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26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습지를 품다, 화성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 EAAFP 사무국,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생명의 터가 주관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국내외 석학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국제기구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에 앞서 기조연설에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은 “습지는 숲보다 최고 50배나 탄소흡수율이 높아 효과적인 탄소 중립을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할 자연환경”이라며, “화성습지가 람사르 습지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세션은 강석찬 화성시환경재단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갯벌의 현명한 이용 사례와 정책적 연계’를 주제로 갯벌 관리 및 복원 계획과 성공사례, 선형관광 연계 방안 등을 다뤘다. 제2세션은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화성호 내축습지 보호지역지정의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보호정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24일 미사2동에 위치한 ‘미사강변 무지개 작은도서관’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후 첫 번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 기반의 치매 정보 허브 기관을 말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도서, 정보지 등을 비치해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미사강변 무지개 작은도서관은 자료실 내에 독립된 치매 도서 코너를 운영하며,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5개소 ▲선도학교 1개소 ▲선도도서관 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오는 2021년 11월 30일부터 2022년 6월 26일까지 '국가귀속문화재특별전: 돌아온 역사, 안양'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안양의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를 약 200여점의 문화재와 자료를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청동기 시대 안양 관양동 집자리 유적부터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꽃피웠던 불교문화까지 역사적 흐름에 따라 안양의 중요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안양에서 출토되어 국가에 귀속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동국대학교박물관 등 국공립기관의 유물과 그 동안 박물관 연구 사업으로 축적된 자료를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실에 미디어 영상, 그래픽 등의 시각효과를 구비하여 안양의 고대 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12월 중순부터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의‘온라인 박물관’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온라인 3DVR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1월부터는 전시연계 강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주일간 경리단길 아트&디자인 페어(ART & DESIGN FAIR) 행사를 연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원조 ‘리단길’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다. 주요 이벤트로 ▲아트&디자인 페어 특별전 ▲반려동식물 특별전 ▲신진작가 공모전 등을 준비했다. 경리단길(회나무로) 일대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사진관, 꽃집, 애견샵 등 가게 40곳이 참여한다. 특별전은 용산구 녹사평대로46가길 6에서 열린다. 빈 가게를 활용, 제이콥 프란시스코(Jakob Francisco), 사샤 폴(Sascha Pohle) 등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일상 속 사물들과 예술의 물질성에 대한 탐구’다. 관련 행위예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식물 특별전은 일리일리(1,2 1,2), 라마라마(Rama Rama) 등 지역 상권과 함께한다. 세계 각국 의상을 입은 반려견 사진과 다양한 반려식물을 선뵌다. 세계 여러 문화가 혼합된 경리단길 정체성을 ‘반려 : 짝이 되는 동무’란 단어로 다시 해석하고자 한다. 인터아트채널이 주관하는 신진작가 공모전은 2019년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온택트(Ontact) 노래자랑 ‘시니어 킹’이 지난 22일 파주시노인복지관 뭉게구름홀에서 본선 참가자들의 멋진 무대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녹화된 최종방송은 유튜브 ‘노인맞춤돌봄TV’ 채널을 통해 11월 30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안부확인, 생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니어 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해 열린 온택트 노래자랑이다. 이날 33명의 온라인 참가자 중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자 8명은 모두 나이를 잊은 채 멋진 노래 솜씨를 뽐냈으며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이 시상하고 상품을 전달했다. 심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노인복지관의 육언태 관장,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의 이보경 관장, 파주시은빛사랑채의 조혜숙 원장과 심사위원장인 가수 나연주씨가 맡았다. 또한 같은 날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해 헌신한 전담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양주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 윈드 오케스트라(단장 이동규) 상임지휘자 심재선과 부지휘자 이승철이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화려한 행진곡 ‘칠갑산’의 연주로 연주회의 서막을 연다. 특별출연으로 협연하는 ‘벨싱어즈’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와 함께 가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보이며, 우정출연하는 동두천양주 음악교과연구회 기타동아리에서는 ‘라라라’, ‘나성에 가면’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 가요를 준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둘하나 부부 합창단’과 윈드 오케스트라의 협연 공연은 이번 연주회의 음악적 풍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람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하는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의 다양성과 심도 깊은 해석에 음악적 가치관을 둔 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30일 방배4동 주민센터, 12월 9일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서초문화원의 '서초골목콘서트'를 연다. '서초골목콘서트'는 구의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콘서트로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1도 몰라도 즐기는 클래식’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찾아가 위로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서거 1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인생과 음악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미주,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세이킨,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 피아니스트 장주연, 첼리스트 조재형의 연주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추억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중 ‘Life is beautiful’, 영화 '황야의 무법자'의 OST 중 ‘Main Theme’, 영화 '시네마천국'의 OST 중 ‘Love Theme’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들로 채워진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중 사전예약자 50명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현 서초문화원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25일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여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줄 음악회에 참여하는 ‘WITH 코로나, WITH 음악회’ 송년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송년행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되었다. 성남행복누리센터가 참여한 음악회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이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된 소규모 공연이었으며, 관람객 서로 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총 244석 중 52석의 좌석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정** 이용인의 보호자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웃었다.”며 “이런 공연을 보러 올 기회도 없고, 오더라도 자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를 선보인다. UN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는 오랜 분쟁 지역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그와 상반되는 문화를 가진 한국을 배경으로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소년 ‘라만’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준 ‘메이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해 K-POP 오디션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대표 뮤지컬 창작진인 이성일 프로듀서,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참여했고 ‘엑소’의 박찬열, ‘인피니트’의 김명수, ‘B.A.P’의 정대현,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티켓가는 1층 11만원, 2층 9만9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마을공동체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음달 6~10일까지 ‘2021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닫힌 마을과 마음의 문을 열자는 의미로 ‘동동(洞洞) 동대문을 열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시 12개 마을 거점공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화모임과 과일청과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체험 행사는 시민들이 여러 곳의 마을공동체 거점을 방문할 때마다 주어지는 작은 미션과, 미션 수행에 따른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체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이달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되며,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결과 공유회도 진행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확산을 위해 25개 동 마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참여는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문의는 안산시 마을만들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민과 함께한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안산시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갇혀있고 접근하기 어려운 전시장소를 벗어나 시민들이 가장 편하고 친숙하게 이용하는 공간인 화랑유원지 산책로와 와~스타디움 로컬푸드 직매장을 전시장소로 선정했다. 야외 전시회는 화랑유원지에서 다음달 9일까지, 실내 전시는 와~스타디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음달 10~2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안산의 역사와 환경, 생태,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 50점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옛 모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함께 안산시를 발전시켜 온 자부심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사진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함양시키는 계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26일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박물관형 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박물관은 ▲독도 관련 공동기획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연구 진흥, 공동연구 추진 ▲전시·연구 관련 소장자료 제공, 관련 시설 이용 협조 등을 약속했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울릉군)은 고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과 인연으로 꾸준히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두 박물관은 2017년 특별전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 2019년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광교박물관에서 공동개최하기도 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고 이종학 선생은 수원군 출신으로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독도와 관련된 수많은 자료를 수집해 수원시와 독도박물관에 기증했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기증 유물을 볼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용순 수원박물관장, 한광렬 독도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임용순 수원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박물관의 교류가 더 확대될 것”이라며 “독도박물관과 협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지난 9부터 실시한 직업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코딩교육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급·간식 및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배움누리 청소년 8명이 참여했다. 코딩 교육은 더바른코딩 학원과 연계하여 배움누리 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참여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컴퓨터 언어, 컴퓨터 관련 진로 교육을 받았다. 참여 청소년은 “코딩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어요. 이렇게 배움누리에서 배워보니까 재밌고 코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코딩 쪽에 호기심만 있었는데 이번 코딩교육을 통해 제 꿈이 생긴 것 같아요. 어려운데 재밌기도 하고 앞으로 계속 배워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오는 12월 15일 가족친화 프로그램 「나만의 감성 캘리그라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 10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2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감성 캘리그라피 수업으로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삶의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12월 8일 그립톡 만들기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취미생활: 내 손안에 톡!」를 운영한다. 「슬기로운 취미생활: 내 손안에 톡!」은 취미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레진아트 공예를 활용하여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는 그립톡을 만들게 된다. 본 강의는 행신도서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민진 한국문화센터 소속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참가자는 11월 30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갖고 싶어 하는 성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도서관이 되겠다”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이 냉·난방기 전면 교체 공사를 위해 12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도서 열람과 대출은 12월 5일 18시까지 가능하며 비대면 문화행사 「겨울과 놀아요」, 「그림책 타고 클레이 여행」, 「같이 읽고 얘기해봐요」는 변동없이 진행된다. 휴관기간 중에는 자료실 이용 및 열람, 대출, 도서예약(무인예약포함), 상호대차서비스 등 도서관 관련 서비스가 중단된다. 단, 행신어린이도서관 밖에 위치한 반납함을 이용한 자관 ․ 타관 도서의 반납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하게 된 만큼 이용자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12월 9일 오후 2시 고양문예회관에서 2021년 고양시 장애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놀이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장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관장 신혜용)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의 놀이문화 공유, 장애청소년 공연팀의 무대공연, 장애인문화예술극단‘휠’과,‘이한철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완료한 인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고양장복’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ZOOM을 통해서도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장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을 스타필드 고양점 및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에는 총 6,4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번 특별전은‘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의 결과물을 선보인 자리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1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는 연도별로 구성됐다. 1950~60년대 기록으로는 ▲일산초등학교 생활통지표 ▲4학년 행주산성 소풍사진 ▲운동회 날 찍은 가족사진이, 1970년대 기록으로는 ▲1977년 일산 시내를 촬영한 항공사진 ▲1971년 백마초등학교 졸업 앨범 ▲1976년 일산초등학교 졸업앨범과 개근상장 등이 전시됐다. 1980년대에는 ▲1984년 일산중학교 졸업앨범 ▲고양시 최초의 쇼핑몰인 리스쇼핑 개업식 사진이 소개됐으며 1990년대 기록으로는 ▲1997년 고양세계꽃박람회 배지와 팸플릿 ▲3호선 원당역 유치 운동의 시작부터 개통까지를 다룬 신문 자료 등이 전시됐다. 마지막으로 2001년 겨울 호수공원에 만들어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통해 새로워진 강동의 명소를 홍보하는 ‘두근두근 강동 19선’, 청년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 ‘두근두근 갤러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가로미관 개선을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디자인 매뉴얼 제작을 완료했다.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은 ‘두근두근 강동 19선’, ‘안전 메시지’, ‘두근두근 갤러리‘, ’환경 메시지‘ 총 4가지 컨셉으로 제작되었으며, 관내 모든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먼저, 새로워진 강동의 명소를 홍보하는 ‘두근두근 강동 19선’에서는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강풀만화거리’ 등 강동구 명소 19선의 지도와 픽토그램을 디자인해 명소에 대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강동구의 정체성이 담긴 ‘빗살이’ 픽토그램 체계를 개발해 빗살이가 강동구 명소를 소개하는 컨셉이다. 공사장 안전을 위한 메시지는 ‘공사구역’, ‘낙석주의’, ‘소음주의’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는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만들어 구민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게 제작하였다. 또, ‘두근두근 갤러리’에는 일상, 직장인, 감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강동문화재단과 상주단체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기획한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를 개막한다.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을 원작으로 한다. ‘데미안’은 소년 에밀 싱클레어가 막스 데미안을 만나면서 자신의 세계를 깨고 내면으로 들어가 진정한 ‘나’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마방진은 다소 모호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원작의 주제 의식을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데미안’을 각색했다.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쉬운 스토리로 관객들과 적극 교감할 예정이다. 마방진은 “‘데미안’은 성장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극복의 힘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관객들이 우리의 공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준원 작가는 “'인생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고, 그 길을 찾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라는 원작의 주제에서 더 나아가 나와 같이 길을 찾는 타인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정약용이 전하는 인문학‘여유당 N 명사특강’의 세 번째 강연을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란 단순히 우리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생계까지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국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개인들의 실천방안으로 ‘환경’을 기준으로 삼아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택해 구매하고, 환경 문제를 외면하는 기업 제품은 불매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환경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고 이를 결정권이 있는 정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유당 N 명사특강’ 세 번째 강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강연을 듣고 그동안 환경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봉사를 실천하는 에코폴리스 대학의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26일 오후 7시, 1020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노담(No담배) 콘서트를 K-POP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노담(No담배) 콘서트는 2019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금연 행사 이다. 보건복지부는 청소년 흡연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청소년을 주요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으로 금연홍보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엠제트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이하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노담(No담배) 콘서트는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담(No담배)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등 거부감 없이 노담(No담배)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온라인 노담(No담배) 콘서트는 오마이걸, 우주소녀, 위클리, 크래비티 및 골든차일드(총 5팀)가 출연하여,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담(No담배)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자로 위클리 멤버 수진과 지한이 나서, 금연과 흡연 예방에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수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길벗지역아동센터, 장안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교육 인프라 교류,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뉴스포츠 체험활동과 진로‧경제 관련 프로그램에도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4·5회 ‘이호철 통일로문학상’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호철 통일로문학상’은 서울 은평구가 통일문학의 거목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활동과 통일염원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에 처음 제정한 문학상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기자회견에 참여한 제4회 수상자 인도의 아룬다티 로이와 제5회 수상자인 독일의 예니 에르펜베크가 함께 참석했다. 아룬다티 로이는 약자와 분쟁, 환경 등 우리가 직면한 세계적 문제들을 뛰어난 상상력과 아름다운 언어로 다루고 환경운동과 반세계화 활동을 하는 생태사상가 겸 소설가이다. 아룬다티 로이 작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권, 여성, 농업, 환경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정의와 평화에 관한 지속적인 작품생활을 하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5회 수상자인 예니 에르펜베크는 동독 출신으로 통일 이후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은 통일 독일문단에서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는 작가 중 하나이다. 예니 에르펜베크 작가는 “같은 분단작가인 이호철 작가의 뜻을 기리는 문학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북구 월곡2동 새마을문고에서 가을맞이 11월 이색행사를 준비했다. 문고회원인 강학수 강사가 특별히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해 회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지난 5일 동주민센터에서 대강당에서 ‘썬캐처 자개모빌 만들기’ 문화공예교실이 열렸다. 썬캐처란 태양의 밝은 빛이 집안에 깃들길 기원하는 장식품으로, 자개모빌로 만들어지면 움직일 때 경쾌한 소리가 난다. 썬캐처를 처음 제작해본 참가자들은 신기해하며 공예체험에 몰두했다. 완성된 썬캐처들을 흔들어 하나의 음악을 만들기도 하였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웃간 즐거운 추억도 완성했다. 박은영 새마을문고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코로나로 지쳐가는 주민들 곁에 오늘 만든 썬캐처가 태양의 화사한 기운과 바람의 맑은 소리가 항상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18일에는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원석비즈로 마스크스트랩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 참가자는 “마스크도 이제 하나의 패션이 되어가는 시대인데 크리스탈로 예쁜 스트랩을 만들 수 있다니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새마을문고의 강연에 만족감을 전했다. 박미순 월곡2동장은 “우리 동 새마을문고가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꽃길염원프로젝트 ‘꽃보다 중3’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진로체험과 문화공연을 접목한 축제이다. 1부에서는 10가지의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설계를 돕고 2부에서는 진로특강·마술 및 댄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한다. 꽃길염원프로젝트 ‘꽃보다 중3’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2월 1일 상하중학교, 12월 3일 현암중학교, 12월 7일 용인대덕중학교, 12월10일 홍천중학교에서 강당 및 체육관 이용하여 진행된다. 앞으로도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혁신교육지구 지원과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올바르게 선택하며,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 ‘2021 코로나 블루 극복 북한이탈주민 가을음악회’가 25일 오후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정서적 불안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으로 치유하고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50여명의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했다. 코미디언 김진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먼저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저 마다의 노래실력을 뽐내며 청중들로부터 큰 환호와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문용현, 윤수현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로 나와 ‘잔들어’, ‘함께’, ‘천태만상’, ‘꽃길’ 등의 인기곡을 열창하는 ‘초청가수 특별공연’으로 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퀴즈 이벤트 등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카카오TV 생중계를 진행해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수어 통역을 통해 장애유무와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산업에서 사람으로’. 1960년대 구로공단부터 21세기 G밸리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간직한 서울특별시 G밸리산업박물관은 2022년 2월 28일(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례기획전《구로, 청춘》의 첫 번째 이야기 '내 일처럼'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하는 전시는 노동하며 살아가는 나와 나의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은 1964년부터 옛 구로공단 일대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했던 舊 구로정수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으로 건립되었으며, 구로공단의 역사를 기념하고 서울의 산업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산업유산을 수집·보존·전시한다. 11월 1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한 G밸리산업박물관의 첫 번째 연례기획전을 위해 박한결, 우한나, 임흥순, 정만영 4인의 시각예술가는 약 1년의 시간 동안 “일과 노동”을 자신만의 시각 언어, 움직임의 언어로 연구하여 신작을 제작했다. G밸리산업박물관의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수집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영원히 젊은 산업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1 서울빛초롱축제’를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17시~21시)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청계폭포부터 장통교까지 약 700m 구간에 83개의 등이 설치돼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를 오색찬란한 등으로 밝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다. 작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관광특구에서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왔다. ‘서울빛초롱축제’의 올해 주제는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이다. 도심 속 힐링 숲에서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희망의 등불을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 등불로 연출한 도심 속 힐링의 숲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느릿나무, 비밀의 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힐링의 숲’을 주제로 한 56세트 83점의 등(燈)이 전시된다.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한지 등(燈) 공모전 수상작인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도심 숲, 달무리 역시 전시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청소년 건강관리 프로젝트 「건강해GYM, PAPS TV」’를 통해 'PAPS(학생건강체력평가) 활용 청소년 건강증진 클립영상‘을 제작했다. PAPS 전문교육, 운동습관 및 영상제작 교육, 홈트레이닝 체험, 온라인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식과 생활 태도를 확립시켜 주었다. 뿐만 아니라, PAPS 체력요인별 향상과 습관 형성을 위한 클립영상을 제작하여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PAPS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알려주고 다함께 건강 습관을 가지자는 취지의 결과물을 남겼다. 제작 영상은 PAPS 체력요인인 심폐지구력, 근력·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순발력 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쉬는 시간 10분 스트레칭, 페트병 활용 아령 운동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력요인 향상 운동법과 건강증진 활동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구성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오는 27일 금곡동 이석영광장(경춘로 946)에서 신나고 스릴 넘치는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를 만나볼 수 있는 전통 줄타기 공연은 줄타기보존회의 삼현육각 연주와 어릿광대 놀음으로 문을 열어 줄광대(김대균 명인)와 어릿광대가 성공적인 공연 및 관람객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을 하며 줄 소리와 함께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한다. 특히, 전통 줄타기 공연에서는 줄광대가 줄 위에 올라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춰 땅에 있는 어릿광대와 익살스러운 재담과 소리를 주고받으며 줄타기 기예(잔노릇) 외홍잽이, 쌍홍잽이 등 40여 가지의 기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며 기획된 ‘문화유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사업 담당자인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임진희 주무관은 “다른 종목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줄타기만의 특별한 즐거움과 짜릿한 긴장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 동두천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가 오는 12월 4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두드림 가요제는 동두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요 경연대회다. 이번 가요제는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무대로 꾸며진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금상(1명)은 상금 80만원과 상장, 은상(1명)은 상금 50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축하공연으로 ‘천태만상’,‘꽃길’로 유명한 트로트 여신‘윤수현’의 특별무대도 열릴 예정이다. 두드림 가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동두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