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이 포함되는 시기인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초콜릿, 초콜릿가공품, 캔디류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품목은 밀크초콜릿, 엿, 빼빼로, 사탕, 젤리 등 86개 품목으로 납, 허용외 타르색소, 세균수, 살모넬라 등의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정기간에 소비가 집중되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늘 열려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야외전시장에 새로운 야외조각 작품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도심 숲 야외조각전'은 일상생활 속 바쁜 현대인들이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Ⅰ부는 3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Ⅱ부는 7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각 100일간 구분하여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서울, 대구, 광주, 경기도, 울산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이다. Ⅰ부 전시에는 권치규, 김경민, 김준우, 김진겸, 신한철, 이송준, 임영규, 정정호, 한오승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야외조각 작품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권치규 작가는 현재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을 겹겹이 쌓아 숲과 나무의 형상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민 작가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펜데믹)으로 인해 통제된 우울감에 빠진 시민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사각형의 구조물을 설치한 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7일 오후 7시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청년공동체의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및 공유, 사업 수행 관련 지침과 보조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익활동 및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해 준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140개 팀을 선발하며 울산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접수된 12개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팀(0.1젊은예술가회, 글쓰기모임더블유(W), 심통네트워크, 울산민예총 청년위원회, 청년문화기획단9012, 커튼콜)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공동체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청년활동가‧예술가 연대 구축 및 역량강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년열전(列傳) 제작, 독립영화 향유 문화 구축, 청년 작가 공연‧전시 개최, 지역 창작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유화(주)가 올해 온산공장 유휴 부지에 1,405억 원을 투자하여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에 나선다. 연간 생산 규모는 15만 톤이다. 지난해에는 제품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1,600억 원을 투자하여 온산공장 내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 설비 증설 사업을 시작했다. 울산시와 대한유화㈜는 3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부타디엔 생산 시설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대한유화㈜(이하 대한유화)는 울산시 관내에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에 적극 투자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대한유화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이날 대한유화 하현수 총괄생산본부장은 “대한유화는 온산공단 유휴 부지에 부타디엔(BD) 생산설비를 신설할 경우 시(C)4 유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 시(C)4 유분만 만들어 부타디엔(BD) 생산업체에 판매했다면 이번 생산시설 신설로 부타디엔(BD) 생산체계까지 갖추게 되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사업 다각화와 고부가화에 적극 추진하여 석유화학 시장에서 사업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17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1차 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를 줌(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장과 위원 20여명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결과 보고, 올해 개최 예정 국제행사 소개, 울산시가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논의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울산시 차원의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한 울산 시 차원의 대응방안과 향후 북방경제 협력사업에 미칠 전망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올해 개최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성된 ‘울산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에너지, 항만, 조선, 북극항로 등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는 지난 해 11월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6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중구는 선정 단체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보조금 집행 방법 및 유의점 등을 안내했다. ‘2022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다. 중구는 올해 이웃 만들기 사업 7개 단체, 마을 만들기 사업 4개 단체에 총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각 선정 단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단체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7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이웃 사이의 소통 확대를 위해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원래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 교육, 3~4년차 대원은 연 2시간의 사이버 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연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이 변경되면서 모든 민방위 대원은 연차와 관계없이 1시간짜리 사이버 교육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모든 민방위 대원은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들으면 된다. 단,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일시적으로 교육이 중단된다. 사이버 교육을 듣는 대신 올해 헌혈증서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교육 이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16일부터 민방위 대원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교육훈련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민방위 대원들은 이를 통해 편리하게 교육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방위 대원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이버교육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1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3개 기관·단체는 ▲체험관 자원봉사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육 및 문화행사 추진 ▲역사·문화·과학 분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함께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체험 공간인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은 오는 3월 2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중구는 지역의 역사·문화·과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이 특색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원봉사 업무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8회 임시회가 15일 개회한 가운데 16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홍보실, 감사관, 기획조정실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또 △울산광역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지역개발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임대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용후핵연료 ‘부지 내 저장‘ 기본계획과 특별법안 철회 촉구 결의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복지여성국, 환경국 소관 2022년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센터는 체험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간절곶에 위치한 (옛)대송야영장 자리에 설립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 운영에 반영할 다양한 콘텐츠 수집을 위해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울산지역 초・중・고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물과 시나리오 제작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후위기대응 홍보, 캠페인, 실천행동 영상물 제작’과 ‘기후위기 방탈출 게임 시나리오 제작’이다. 공모 신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문을 통해 첨부된 응모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파일’을 작성해 교육청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4월 1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작년 6월 학생기획단이 참여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반영해 12월까지 센터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2월경 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온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전시키고 다듬어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3월 16일 센터 3층 강당에서 ‘퇴직 후 일과 여가’라는 주제로 생애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과 여가의 관계와 균형, 여가의 새로운 패러다임, 여가생활 진단 및 설계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그동안 일 중심으로 살다가 퇴직하고 나니까 남는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막연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여가도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선택하고 미리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후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은 염포동 마을계획단의 '함께 걷는 염포만들기' 사업이 울산시 마을계획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염포동 마을계획단 '소금나루'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금포 역사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을해설 활동인 '어서와, 염포동은 처음이지'를 시작으로 '소금길, 함께 걸어요', '우리 마을 갤러리'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마을현안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에 참여 의사가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 협의체다. 이숙정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금 구웠던 마을, 염포동'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주민들이 다채롭게 경험함으로써 마을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은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마을공동체 미디어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마을미디어 교육 및 제작활동을 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신도시에 유입된 주민과 기존 거주민과의 소통과 마을 일상 공유를 목표로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로 만드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정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마을의 일상과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하는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울산과 대구, 경북 권역에서는 송정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14개 단체가 지원해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에서'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 운영협의회(위원장 울주군수, 부위원장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지역사회의 민∙관∙학 다양한 주체 참여를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혁신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울주군은‘성장과 혁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교육 공동체 울주군’을 비전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께 배우는 학교 교육 과정 운영,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인프라 구축, 색깔 있는 지역 특화 사업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9억 3천 2백만원으로 울주군이 7억 3천 2백만원, 울산교육청이 2억원을 부담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은학교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유기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내고장 생태 문화 탐방 △미래교육 4.0 캠퍼스 등이 있다. 이선호 군수는“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적극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해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개편하고 오는 4월 15일부터‘농지대장’으로 전환해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지난 49년 동안 농지의 공적 장부로 역할을 해왔지만 농지법 개정에 따라 명칭이‘농지대장’으로 바뀐다.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4월 15일부터는 농지대장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기존 농지원부는 제도 개편 이후에도 따로 편철해 사본을 전산 정보로 10년간 보관하고, 농업인이 원할 경우에는 이전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제도 시행 이전에 기존 농지원부 기재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주소지 시·구·읍·면(동)에 정비를 요청할 수 있다. 울주군은 농지원부가 있는 1만 3천 농가에 제도개선 사항을 우편 홍보물로 발송해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조치 중이다. 개편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해 개별 농지의 이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둘째, 이전에는 농지원부를 농업인(농가) 기준으로 1천㎡ 이상의 농지에 대해서만 작성했는데, 앞으로는 면적에 상관 없이 모든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1일 2회) 총26회에 걸쳐 제14기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2022년 상반기의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새롭게 ‘울산 소금장수의 착한 마음 나쁜 마음’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내용은 울산 소금장수가 소금을 팔러 가는 길에 일어난 사건과 그 결말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금은 예로부터 울산의 대표적인 생산물 중에 하나였다. 지금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소금을 생산하는 울산을 상상할 수 없지만, 과거 울산 각지에서는 소금이 생산됐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울산 사람은 “무예를 숭상하고, 장사를 좋아한다.” 라고 표현되어 있다. 울산에서 생산된 소금을 짊어지고 산과 들을 걷는 소금장수가 많았을 것이다. 참여 대상은 4세~7세의 유아이며(회당 20명 이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17일 9시부터 3월 31일 오후 6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도 ‘온라인(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한다. 울산시는 16일부터(동구는 21일) 6월 말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22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집합‧사이버교육 등의 방법으로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전 대원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 민방위 교육 대상자는 8만 1,000여 명으로 대원별 연차 상관없이 구·군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교육을 1시간 수료하면 교육이 인정된다. 16일부터(동구는 21일) 6월 말까지 본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기간에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은 8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보충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세부 일정 및 방법은 해당 구·군에서 민방위 대원에게 직접 홍보 및 고지할 예정이며, 지방선거 기간에는 민방위 교육이 중지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방위 교재를 배부 받아 학습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교육청과 지원청, 직속기관 세입금 수납업무에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고지 서비스는 교육부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NH농협은행과 협업하여 개발하고 2020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에 전면 시행하는 세입금 전자 납부 방식이다. 이로써 그동안 납부자가 종이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스마트고지를 활용하면 납부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활용 대상은 사용료, 임대료, 과태료 등 개인과 개인사업자 대상 수납금이다. 납부 절차는 징수기관에서 스마트 고지서를 전송하면 납부자가 농협 올원뱅크 앱을 통해 고지 목록을 확인한 후 가상계좌로 납부하고 납부된 금액은 교육금고의 확인을 거쳐 교육비특별회계 수입 계좌로 입금된다. 스마트고지 서비스 도입 초기인 만큼 정착될 때까지 기존 종이고지서 납부 방식을 병행하면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서비스 사용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선 학교에서도 기존에 운영하던 스쿨뱅킹·대량자금이체서비스(CMS)·전자자금이체(EFT)·신용카드 납부에 더해 3월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고자 학교 현장에 방역자원봉사자와 방역 물품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학교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 여건을 개선하고자 학교별 수요 조사를 거쳐 유치원과 학교 111교(원)에 방역 인력 178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자원봉사자 위촉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전체 유치원과 학교에 방역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자체 예산 53억 8,700만 원을 확보해 방역 자원봉사자 1,800여 명을 지원했다. 학생 수 500명 이하는 2명, 500명 초과 1,000명 미만은 4명, 1,000명 이상은 6명을 지원했다. 병설 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는 1명을 추가 지원하고, 특수학교는 학생 수 200명 미만은 1명, 200명 이상은 4명을 추가 지원했다. 보건실과 급식실 방역 자원봉사자도 학생 수에 따라 추가로 지원했다. 방역자원봉사자는 학교 등에서 발열 검사, 출입자 관리 지원, 실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남구는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 직원 1,000여명의 자율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의 생계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였다”며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5일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 제228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30분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실시하여 원안가결하고, 울산광역시의회 기본 조례안 번안 동의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글씨에 마음을 담다’가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 회원들의 감성이 녹아있는 개성 있고 멋진 족자와 액자, 부채 등의 멋글씨(캘리그래피)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는 2017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양성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한편 멋글씨(캘리그래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각종 광고와 디자인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홍숙희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쌓고 더불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며 “이번 ‘글씨에 마음을 담다’ 전시회를 통해 한글도시 중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를 통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일상 속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구강서원보존회가 15일 오전 10시 30분 구강서원 내 숭도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춘기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사)구강서원보존회는 포은 정몽주와 회재 이언적 두 선현의 유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춘기와 추기 2차례(음력 2월, 8월) 향례를 올리고 있다. 춘기향례 봉행을 앞두고 (사)구강서원보존회 임원진은 지난 8일 중구청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초헌관으로 명하는 천권(교지)을 전달했다. 이에 박태완 중구청장은 춘기향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해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봉향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구강서원은 숙종 4년인 1678년 건립돼 숙종 20년에 나라로부터 사액을 받았으나 고종 때 철폐됐다가 2003년 10월 현재 위치에 복원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요 시책사업 추진 및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해 2023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구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주재로 ‘2023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전년도 국·시비 확보 실적을 평가한 뒤 부서별 내년 국·시비 신규사업 예산 확보 전망을 살피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중구의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2,576억 원으로 신규사업 227억 원, 계속사업 2,349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다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외솔기념관 시설환경 개선사업 ▲공공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울산큰애기 만화영화 제작 ▲함월1길 일원 보도 설치공사 ▲약사천 하상 정비공사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정비사업 ▲울산왜성 보수정비사업 ▲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암마을~길촌마을 도로 확장공사 ▲절골마을 일원 도로 확장공사 ▲길촌마을~다운2 공공주택지구 도로 확장공사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이 있다. 중구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북구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구정을 비롯 관광, 문화, 행사, 특산물 등 북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SNS를 통해 알리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동권 북구청장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북구의 홍보대사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북구의 모습을 관심 있게 다루며 주민과 구청 사이 든든한 온라인 소통 창구로 역할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4기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해 활동을 지원,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문강사가 경로당과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 감염병, 화재, 지진, 태풍, 방사능, 화학물질 사고 등에 대한 재난 대응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재난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안전사고 또한 늘어나고 있어 안전취약계층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2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시행에 따라 14일부터 4월 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비대면 신청이 끝난 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방문신청이 이뤄진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신청이 처음 시행되는 올해는 2021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에게 사전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등은 온라인 신청이 끝난 후 4월 4일부터 농지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11월 중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간편 신청과 방문 신청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철도 유휴부지 활용 '하나로 어울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북구는 최근 열린 국가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에서 북구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계획이 '원안채택'으로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23일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나로 어울길'로 기본 콘셉트를 설정해 2026년까지 총 사업비 400억원 정도를 투입해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 구간 길이 9.5km, 면적 22만㎡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선형 숲길을 연결하고, 주요 지점마다 광장과 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구상했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이화마을에는 주민소통공간인 관문광장과 이화정 쉼터를 조성하고, 화정마을은 통로박스를 철거해 광장을 조성, 전망데크와 포켓쉼터, 산책로 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 소통공간을 계획했다. 4개 동과 4개 하천이 만나는 지점에는 만남의 광장을 조성해 전망대 등 주민편의시설을 만든다. 호계역은 열차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고, 폐선부지에는 폐열차와 레일을 활용한 레일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는 국가철도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15일 오후 3시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3월 1일부터 수업을 시작한 고헌초등학교 모듈러 교실을 방문하여, 모듈러 교실의 내·외부는 물론 계단, 전기장치, 공조시설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둘러보며 안전사항들을 점검했다. 고헌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모듈러 교실에 대해 설명하면서, 안전성에 있어서 교육부가 제시한 안전규정 성능을 확보하였고, 내진설계와 화재위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교실을 직접사용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에 대해 질의하고,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학습환경에 지장이 없도록 평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이 울산에서는 처음 설치·운영되는 만큼 최상의 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모듈러 교실을 불신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학부모님들에 충분한 설명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오늘 현장방문내용을 참고해서 모듈러교실의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 안건심의, 시장과 교육감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울산의 미래, 곧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와 직결되는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외 불안한 정세와 환경이 되살아나고 있는 울산 경제에 물가안정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버리는 산불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라고 말했다. 박의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2년 동구 영어광장을 오는 3월 19일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개강한다. 올해 영어광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3월 영어광장 주제는 ‘Back to School’로 3월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영어권 원어민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동구 영어광장’은 동구청에서 울산과학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동구의 대표적인 영어 공교육 지원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13세 이하이다. 수강료는 1인당 6천원이고 저소득층은 무료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수칙에 따라, 반별 수강인원을 제한하고 참여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원어민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사전예방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건강한 숲 생태계 조성과 녹색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2022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동부동 산113번지와 산115 등 2개소, 5.2ha에 대해 총 사업비 5700여만원을 들여 편백나무 5천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일대는 마골산 일대 등산로 주변이어서 이번에 심어지는 편백나무가 잘 조림되면 등산을 즐기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풍성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성분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다 병충해 피해가 적고 일조량이 적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조림사업 용으로 선호되는 수종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해 동구지역의 숲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웹드라마 시나리오, 나만의 암기법 동영상, 채식급식 ASMR 등 총 6종류의 홍보 콘텐츠에 참여할 학교와 출연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줌으로써 교육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교육청 유튜브 채널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생태교육 웹드라마 ‘지구인의 이중생활’은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가장 높은 14만 조회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웹드라마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되도록 추진한다. 당선작은 교육감상과 함께 전문작가의 각색 후 웹드라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만의 암기법 영상 공모는 수업 중 교사들이 학생에게 알려주는 꼭 외워야 할 사항에 대한 암기요령이나 학생이 자기만의 암기법을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는 것으로, 재치 있고 재미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채식급식 ASMR 출연학교 공모는 최근 유튜브 채널의 가장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인 먹방·ASMR을 학교 급식과 연결하여 채식으로 구성된 학교 급식의 건강하고 풍성한 이미지 홍보와 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2년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 4월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시민 소양 증진과 관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대면강좌인 ‘여행, 조은정처럼 해보세요!’와 비대면 강좌인 ‘강준형 작가와 경제공부’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실시되며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9회 정기연주회 합창 선물’을 선보인다.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박동희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설명으로 중세, 르네상스를 거쳐 현대까지 시대별 합창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프랑스 샹송 ‘내 남편은 잘생기고 멋지지요’(Il est bel et bon), 낭만시대 작품 아베마리아, 결혼 행진곡 등 영화, 광고, 가요 피쳐링 등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든 클래식 음악을 찾아 작곡가, 시대적 배경 등 해설을 곁들여 감상하면 또 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특색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전자 오르간 일렉톤을 전문 연주자 박 유키호가 반주를 맡아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듯한 효과를 만들고 합창에 안무를 가미해 생동감 넘치는 합창 음악으로 꾸며진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여러 방법을 통해 준비한 이번 공연으로 시민들의 많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서울시 공무원 횡령사건’과 관련하여 유사사례 발생 확인 및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울산시와 공공기관 2개 기관(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 중점 내용은 △기금 운영의 합법성 여부와 기관명의 계좌를 위법하게 활용한 사례가 있는지, △공공기관의 대규모 사업(10억 이상)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 실시됐다. 감사 결과 울산시 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운영 중이고, 기관(부서)명의 발행계좌의 위법한 거래내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예산의 경우도 사업비 집행 후 전문회계법인의 검수를 거치는 등 법적 보안장치를 마련하여 적법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기관명의 미사용 계좌를 모두정비하여 공공계좌 위법 활용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고, 회계업무 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기금 등 회계업무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2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정원문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도심 속 주제(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성남동 어린이역사체험관 일원 테마정원과 남구 신정동 신정공원 일원 테마정원 등 2곳이다. 중구 성남동 어린이역사체험관 일원 주제(테마)정원은 면적 100㎡, 어린이의 동심을 담은 아기자기한 골목정원으로 오는 5월 착수,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남구 신정동 신정공원 일원 주제(테마)정원은 면적 450㎡, 오색 히아신스 테마정원 및 휴게공간으로 3월 착공,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도심 속 주제(테마)정원 조성사업’은 동네 자투리땅, 유휴부지 등을 생활권 녹색공간의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리뉴얼)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시범 본보기(모델)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가정원이라는 공간적 벽을 넘어, 일상생활 공간을 새로운 자연치유(힐링) 및 문화공간으로 창출하여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산시는 주제(테마)정원이 조성되면 도시숲정원관리인, 시민정원사, 큰애기 정원사, 공원돌보미 등과 함께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민생현장을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소규모 마을중심의 소통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방문을 원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지난 11일 범서읍 굴화5리, 백천마을을 시작으로 3월 31일 두서면 외와, 내와마을까지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야외에서 주민들과 만나 마을의 현안을 청취하고 해당 민원현장을 직접 주민들과 가서 보고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난해'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에 이어 올해 추진하는 현장소통 역시 단순히 건의나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원스톱 소통행정으로 행정 신뢰도 향상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향후에도 마을 방문을 원하는 지역을 신청받아 지속적으로 마을 소통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현대식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농지에서 농업경영체 등록한 원예작물(채소, 과수, 화훼) 재배(희망) 농업인이며,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신규 설치 및 개보수, 소형관정 개발 사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6억 1천 1백만원 (시비 1억 2천 2백만원, 군비 1억 8천 3백만원, 자부담 3억 6백만원)으로 지원 비율은 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울주군청 홈페이지 (열린군정-일반공고)을 참고해, 2022년 3월 25일까지 사업 대상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원예작물 재배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의 설치 및 개보수, 농업용 관정 개발을 지원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농산물 품질향상으로 시장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재)울산테크노파크와 15일 군청에서 그린뉴딜 중소기업 성장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이전 공기업, 지자체와 관내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구축 △울주군 중소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저탄소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 등 자립형 기술 보유기업 육성으로 기업 체질 개선지원 △한국동서발전(주) 인프라 활용으로 울주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품 경쟁 우위 확보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사업내용은 기술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및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울주군과 동서발전(주)에서 사업비 6억 5천만 원(울주군 46%, 동서발전 54%)을 공동 조성해 15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울산 고교생과 학부모의 진학을 지원을 위한 ‘2023~25 대입 온라인 진학특강’을 제작해 유튜브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당분간 대규모 대면 진학설명회를 통한 진학정보 제공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고교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12가지 주제로 2023~25 대입전형 전반에 걸쳐 진학특강 영상을 제작해 15일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에 탑재했다. 이번 특강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2023~25 대입전형 일반에 대해 안내한다. 고3 수험생에게 초점을 맞춘 2023 대입전형의 특징과 대비, 영남권 주요 대학 2023 대입전형 안내, 서울권 주요 대학 2023 대입전형 안내, 고1, 2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25 대입전형의 특징과 대비 등 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학교생활기록부,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와 대비,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수능 위주 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전형별로 대입을 안내한다. 3부에서는 교육대학 2023 대입 안내, 의·약학계열 202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지역 교육현안 사업에 사용하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113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1월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에 사업 6건의 특별교부금 113억 300만 원을 신청했고, 전년도 교부된 60억 원보다 53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에 신청 전액을 확보하면서 학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교체육관, 도서관, 급식소, 기숙사 등을 새로 짓거나 증축하려고 할 때는 특별히 교육부에서 예산을 교부해 줄 수 있다. 다만 체육관 사업은 지자체 등 외부재원을 확보해 대응 투자하는 조건이 필요하다. 학교 교육 시설 신증·축 사업 이외에도 학교 시설 개선, 교육행정기관과 교육지원기관 시설 관련 사업, 지역 특색 교육프로그램 사업 등에 특별교부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울주군 온산고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를 증축(21억 원)하고, 동구 화암초와 울주군 영화초 화장실을 개선(26억 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에 있는 울산광역시 학생교육원의 낡은 시설도 개선(21억 원)한다.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금에는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사업(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관내 배수펌프장(11곳)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 전동기 및 원동기 펌프 정상가동 여부, 비상발전기, 제진기, 배수문 작동 상태, 배수펌프장 주변 시설물 및 유수지 청소상태 등 배수펌프장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시작 전 보수·보강을 완료해 배수펌프장의 정상적인 가동으로 자연재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철 및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구민들의 재산 및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를 찾는 관광객에게 알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를 모집한다.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동굴피아, 철새공원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을 대상으로 방문객에게 관광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3월 10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으면서 관광 마인드를 갖추고 정확한 언어 구사로 관광객 대상 해설이 가능하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분야 전공자나 문화관광 해설사 과정 이수자는 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 해설사 운영으로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맞춤형 해설사 운영과 더불어 남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있고 알찬정보 제공으로 친절하고 다시 오고 싶은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올해도 관내 어린이집 등 노후 공공 건축물에 대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진보강 공사와 가연성소재 외벽 마감재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지진,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노유자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노후된 구조체 일부를 보강해 내진성능을 높이거나, 드라이비트 등 가연성 소재의 외벽 마감재를 준불연재 이상의 재료로 교체ㆍ보수해 화재 취약성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대상 건축물은 문수어린이집 등 9곳으로 가연성소재 외벽 마감재 조사 용역 및 보수공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에도 특별교부세 4억원 등 총사업비 5억9400만원을 투입해 신정3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4곳의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의 낡은 부분을 보수하고 성능을 개선해 구민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1월 공공시설물 179곳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해 외부마감재 균열ㆍ탈락 등 안전취약 부분을 확인했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보수ㆍ관리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건축공사 현장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건축공사현장 도로점용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인도 포함) 무단점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공사로 인한 도로점용기간 2개월 이상 도로 및 배수설비 공사 관련 도로점용(굴착) 준공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도로 16곳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방진망 설치 적정여부, 도로점용지 내 자재 정돈 상태 및 점용구간 외 무단 적치여부, 도로굴착공사 준공 후 침하, 균열 등 하자 발생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점검은 물론 수시로 건축공사현장을 점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주형국),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회장 김진구),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이병규) 3개 국민운동단체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국민운동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과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인구구조 및 국제정세 변화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국민운동단체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 및 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는 ‘변화하는 시대 국민운동단체 활성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를 주제로, 국민운동단체의 정체성과 이념, 변화하는 사회상, 시민단체 활동의 변화와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단체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제안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소속 단체의 이념을 되새기고 우리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행복밥상’이 울산 중구 옥교8길 1로 확장 이전했다. 14일 오후 3시 열린 확장 이전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행복밥상 사업단 대표 및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행복밥상 사업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행복밥상’은 2014년 반찬제조판매업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반찬제조판매 및 일반음식점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 중구의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발전적인 사업들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자활을 꿈꾸는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통한 사회·경제적 자활 및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가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14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및 학성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번영로 454-1(복산동)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2년 넘게 중구 혁신교육 지원사업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정책교육 간담회 ‘찾아가는 짝짝수다데이’ 행사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교육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면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올해 3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용됐던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0㎡ 규모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배움방과 소통방, 수다방, 맞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같은 건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도 함께 입주해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15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2022년 신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부드러운 바람을 타고 봄이 어김없이 찾아왔듯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얼어붙은 구민들의 마음을 클래식 음악을 통해 어루만져 주고 일상 회복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봄을 염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22년 신춘 음악회’ 1부 공연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열어 비올리스트 배은진과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세실 포사이스 비올라 협주곡, 오용철 초청작곡가의 관현악을 위한 “The Air”로 구성돼 있으며, 2부 공연은 요한슈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소프라노 심규연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박쥐”중 웃음의 아리아,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구성되어, 기악과 성악의 조화를 통하여 만물이 태동하는 계절 봄에 걸맞은 풍요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공연장 내 1좌석 띄워 앉기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