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신가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0월의 하늘(October Sky)’ 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월의 하늘’은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우주·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과학자의 재능기부 강연이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30일 오후 2시에 전국 중·소도시 소재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2개관(광산구 이야기꽃·신가도서관)과 북구 양산도서관 1개관을 포함한 3개관이 선정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행사 관련 문의는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과 신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묻지마 접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건강보험가입과 등록 여부를 따지지 않고 관내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묻지마 접종’을 추진 중이다. 다만, 단순 여행이 아닌 90일 이상 국내체류하고 있는 30세 이상 외국인이어야 한다. 광산구는 집단생활 등으로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주민의 접종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자 선제적 백신 접종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이후 23일까지 광산구 지역 확진자는 136명으로, 약 30%(29.4%)에 달하는 40명이 외국인이었다. 광산구는 1차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을 활용, 9월부터 10월까지 2800여 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주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접종할 수 없는 건강보험 미가입자 또는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리번호를 발급해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반응은 뜨겁다. 첫날인 23일에만 목표치의 절반을 넘는 1550여 명의 신청자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까지 ‘당신의 내일을 두드리세요! 두드림(Do!Dream!) 2021 일자리 매칭데이’에 참여할 기업 80여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취업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이솔루션, 옵토닉스, 지오메디칼 등 총 60여개의 지역 강소기업이 참여해 광주시 일자리 정보시스템인 ‘광주잡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참여 대상은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지역특화산업 기업, 서비스 기업, 소규모 건설 기업 등이다. 참여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일자리정책과로 전자우편, 공문, 방문 등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에게는 온라인 구인안내, 화상 면접 및 오프라인 면접 부스, 구직자 맞춤 알선 등이 지원되며 2022년도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인・구직에 따른 일자리 매칭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지역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일자리 매칭데이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1만8000여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할 광산구 장애인체육회가 출범을 알렸다. 광산구는 23일 오후 4시 하남혁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광산구는 장애인 체육활동을 위한 전담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단체 및 체육관계자들과 추진위원회를 구성,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 첫 깃발을 드는 창립총회는 2020 도쿄패럴림픽 개최를 하루 앞둔 이날 열려 의미를 더했다. 총회에서는 광산구청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하고 부회장‧감사‧사무국장 등 25명의 임원을 선임하는 등 이사회 구성, 광산구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경제계 이사들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산구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의 지회 설립 승인을 남겨 두고 있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광산구 하남혁신지원센터 6층에 사무국을 마련하고 △장애인단체 및 동호회 육성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지원 △장애인 체육교류 등 업무에 들어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대비 상황판단회의에 참석해 분야별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 12개 부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태풍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이어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상황 분석, 분야별 대처방안, 현장에서의 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표 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조치 강화 ▲위험지역 및 시설물 특별관리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조치 ▲마을앰프·재난예경보시스템·TV·라디오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유사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태풍이 강풍과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재해취약시설 책임공무원 배치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의 배수펌프 가동 여부 확인 ▲급경사지·축대 등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 ▲지하차도 등 차량통제 ▲도로측구 빗물받이 잔재물 사전 제거 등 세부 대처 방안을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21일 2회에 걸쳐 초등학교(4~6학년) 및 중학교(1~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부모-자녀 소통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부모-자녀 소통 교육은 ‘지구야 미안해~ 우리가 변할게!!’를 주제로 실시됐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의 경우 채식 요리체험에 참여했다.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채식 요리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했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며 가정에서도 채식을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학생의 경우 가족 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가정 내 공기정화 및 탄소 배출을 줄이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기관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경제에도 작은 도움을 줬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살레시오여중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 1학년 학급은 총 4학급으로 구성되고, 학급당 16명씩 총 6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3일 살레시오여중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 광주광역시 특성화중·고등학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10조 제1항에 의거 살레시오여중을 ‘특성화중학교’로 지정·고시했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2년3월1일~2027년 2월28일 5년 동안이다. 살레시오여중은 2022학년도부터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3S(STUDY-SMILE-SERVICE) 활동을 통해 ‘나’답게 피어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시민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교과 내 일반교육과정 60%, 특성화 교육과정 40%로 구성된다. 기본에 충실한 정규 교육과정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병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 학교에서는 실시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활동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은 ‘특성화 전형’ 및 ‘국가유공자 전형’으로 나눠진다. ‘특성화 전형’의 경우 ‘학군 내’에서 40%(26명), ‘학군 외’에서 6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부터 9월12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광주시와 자치구 10개 반 4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꾸리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출입장소의 30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에서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주요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에게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은 정비 범위에 포함해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학교 주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등의 불법광고물 등이다. 또 일반 성인보다 체구가 작은 학생들의 교통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공동주택 분양현수막은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이용한 경고전화 발신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고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등하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2021년 광주광역시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대한민국 명장’과 동일하게 기계설비, 금속재료, 패션·디자인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특정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광주 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관내 기업체에 3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이어야 하며, 유사한 분야의 명장에 선정된 경험이 없어야 한다. 광주시는 공정성과 확보와 도덕성 검증을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실사, 시민 사전 공개·검증, 면접심사 및 명장심의위원회 최종심사 등을 거쳐 12월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증서, 인증패, 5년간 연2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공모 참여 희망자는 9월16일까지 신청서를 광주시 일자리정책관실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7층 일자리정책관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방법과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환 시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3일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염주더샵센트럴파크아파트 건설 현장과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구 화정동 ‘염주더샵센트럴파크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강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과 가설 울타리, 거푸집 등 결속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광산구 옥동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건립 현장’에서는 지하구조물 공사현장 내 배수로와 사면 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태풍이 상륙하면 건설자재가 날아오거나 떨어져 맞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집중호우 시 침수,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방형체육관 건립 현장의 양수기, 방수포 등 수방 확보와 빗물받이, 집수정 등 배수로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시민들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 100%) 시민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용섭 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대구 RE100 시민클럽 공동출범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RE100 참여활동을 격려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광주와 대구 RE100시민클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 시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시의회, 시교육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지속가능협의회,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출범식은 광주와 대구가 에너지 전환을 통해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RE100 시민클럽’은 일정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갖춰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약속한 일반 시민에게 RE100 인증을 부여해 기후·환경 문제 대응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조대장미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최로 조대장미의거리 특화 메뉴개발 경연대회 ‘장미 셰프를 찾아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점가 특색에 맞는 특화메뉴를 개발해 핵심 점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매출 향상 등 경쟁력을 갖춘 상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창업 기회로 활용하는 등 지역민과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과 있는 대회로 개최됐다는 평가다. 심사는 식품·요리 분야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3인 등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기능성, 상품성, 창의성, 대중성을 가진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10개 팀이 참여한 상인부에서는 ‘로제해물떡볶이’를 선보인 추미경 ‘카야분식’ 대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장미파스타’를 선보인 오신옥 ‘한라맥주’ 대표는 우수상을, ‘장미김밥’을 선보인 황기승 ‘혼술천국’ 대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대장미의거리 상점가와 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연계해 조선대 학생으로 구성된 5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원활한 비대면 소통을 위해 관련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비대면 영상회의 네트워크 성능개선을 위한 노후 장비 교체 및 성능개선 작업을 이달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외부 비대면 온라인 소통을 지원하는 자체 영상회의 전용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구청 4층 유휴 공간에 대형모니터, 카메라, 방음 시스템을 갖춘 영상회의실을 조성 중이다. 영상회의실은 앞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각종 마을 사업과 전문가 회의 등 외부와의 소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3개동 헹정복지센터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상·음성 송출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는 10월까지 구청 본관과 별관, 13개 동에 방송 송출시스템을 설치하고 자체 회의와 주요 행사를 공무원 및 주민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원격으로 관리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대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소통을 위한 관련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시스템이 갖추어지면 비대면 영상회의 문화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재’를 주제로 다음 달 3일부터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앞두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지난 17일부터 소통경로당, 마을사랑채 등 지역민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광주문화재야행 즐기는 방법을 직접 알려주는 ‘찾아가는 디지털 야행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단 운영은 코로나일상시대를 맞아 모든 시민이 스마트 디지털 세상의 혜택을 능동적으로 찾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포용’에 초점을 맞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광주문화재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홍보도우미는 스마트기기 이용이 어려운 세대를 위해 ‘디지털 오지라퍼’를 자처하며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 유튜브 채널 접속 및 이용 방법 등 디지털정보 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광주문화재야행 ‘달빛걸음송’에 맞춘 달빛댄스를 배우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 문화재 지도 VR투어를 통해 동구의 숨은 보물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선사했다. 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낮 상무지구 음식점과 카페를 찾아 고객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명부를 등록하는 ‘안심콜’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 시장은 먼저 한 음식점에 들러 직접 안심콜을 이용해 출입명부를 등록한 뒤 업주와 음식점을 찾은 손님들께 편리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한 ‘안심콜’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근 카페로 이동해 역시 업주와 손님들을 상대로 ‘안심콜’ 이용을 홍보했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해당 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돼 개인정보 보호에도 유리한 시스템이다. 안심콜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화 한 통화로 쉽게 출입등록을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식이다. 광주시는 유흥시설 6종,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 이미용업 등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업소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통신료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3일 오전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영구임대 늘행복 주치의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의원’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빛고을국민체육센터 1층에 마련된 ‘우리동네 의원’을 찾은 김삼호 청장은 주요 공간과 시설을 둘러보며 개원 상황을 점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관내 급경사지를 비롯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김병내 구청장과 재난안전 대처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비롯해 현장 관리관 및 주민 대표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재산 보호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경사지 41곳과 산사태 취약지역 11곳, 대형건축 공사장 9곳 등 낙석 및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영산강변에 위치한 양촌 배수펌프장 등 배수펌프장 4곳에 대해 긴급 가동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내 62곳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 인근 상가와 주택 침수를 대비해 관내 하수맨홀을 점검하고, 모래주머니 2,000개와 수중펌프 33대, 양수기 39대를 비치해 수해에 따른 긴급 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태풍이 북상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유흥시설 등 7개 업종의 소상공인에 대해 출입관리 안심콜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업소에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등록되고 4주 후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으로,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안심콜은 상황 발생시 출입 기록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 왔다. 서구는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출입관리 안심콜 비용 지원신청을 접수받는다. 7개 업종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이미용업, PC방, 오락실이 해당되며, 출입명부관리 의무시설 위주로 지원한다. 서구에 등록된 지원대상 업종이라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영업신고번호로 조회하여 신청 완료 즉시 콜번호가 부여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7일까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정부의 제2회 추가경정에 따른 사업비 확보와 기존 사업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여 코로나19라는 위중한 경제 상황에서 기업의 재정난 해소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모집 분야는 일반 직종과 IT 직종 일자리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구청 1층 일자리센터 등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1차 선정된 기업과 함께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집 후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완료한 24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부터 신규 채용된 청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매월 지원받게 되며,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및 서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27일까지 모집한다. ‘기후위기 극복, 함께 그린 녹색광산’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에서부터 문화예술로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를 확산하고,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는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저탄소·친환경 공연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공연은 시민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이고 시민참여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공연 등 공연예술분야이고,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 소재하며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9월10일 광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극복, 힘찬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쌍암공원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1개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 위험을 기회로’ 공연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기정예산(제1회추경) 대비 2123억 원(24.4%) 증액한 1조81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24일 구의회에 제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7월 정부의 2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우선 가구소득 기준 하위 80%를 기준으로 1인당 25만 원 지급이 결정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55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38억 원 ▴공공일자리사업 122억 원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46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코로나19 대응 예비재원인 재난관리기금 추가 전출금 25억 원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운영 17억 원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51억 원 등이 담겼다. 현안사업으로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36억 원, 북구종합체육관 건립 등 생활SOC사업 총 67억 원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11억 원,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북구는 민생현장 방문, 주민 간담회 등에서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예산안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23일부터 31일까지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시민참여플랫폼 ‘광산on’에서 진행된다. 광산구는 앞서 지역토론회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39건, 1억9400만 원의 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컨설팅’을 추진했다. 각 사업의 구체화, 적법,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여 총 25개 사업을 선정하여 분과위원회 심사를 마쳤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이를 대상으로 마을 현안 중심의 ‘지역참여형’과 구 전체 광역 단위 중심의 ‘구정참여형’ 사업으로 나눠 실시된다. 광산구는 지역토론회(20%), 분과위원회 회의(50%) 결과에 온라인 주민투표(30%) 결과를 더해 지역참여형 3억 원, 구정참여형 2억 원의 범위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투표는 광산구민 누구나 홈페이지나 ‘광산ON’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안건 중 지역참여형 3건, 구정참여형 1건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우리나라를 통과한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23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현 시점에서 태풍이 23일 저녁에서 밤 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협업 기능별 대비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간 간 긴밀한 대응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 소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10개 실·국장과 광주기상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5개 자치구에서 참석한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기상상황 분석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근무단계 결정,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실무반 역할 확인, 유관기관별 지원사항 등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태풍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효 시부터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조치 강화, 위험지역 및 시설물 특별관리,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조치, 마을앰프·재난예경보시스템·TV·라디오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유사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태풍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익)가 지난 19일 여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팬더믹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 6명에게 자존감 향상과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운동화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시기 교우관계에 외형적 모습이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고려하여 저소득 청소년들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운동화를 지원하고자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련했다. 또한 위원들은 청소년들의 낙임감을 최소화하고 코로나시기를 고려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운동화를 전달하였다. 화정3동 보장협의체 김승익 위원장은 “복지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획일적이 아닌 실질적 지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동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GIS기반 통합방재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IS기반 통합방재시스템 구축사업은 서구가 2019년 6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초 지자체 업무환경에 적합한 재난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본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유관부서들이 재난상황 발생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신속한 상황관리와 부서간 협업대응이 가능케 되었으며 ▲재해통계DB 구축 ▲재난대응매뉴얼 전산화 ▲예경보시스템 통합 등 보유 재난자원에 대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자체 재난관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일선 업무 담당자의 업무부담 경감과 함께 재난업무 수행에 있어 큰 변화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기초 지자체 대표 재난관리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농성2동행복센터(동장 허순석)는 지난 19일 익명의 기부자가 우리동네 수호천사 우편함에 차곡차곡 쌓아 놓은 현금 약 1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천사 우편함'은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있어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거나 동 행복센터 문턱을 넘는 걸 어려워 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치한 우편함으로, 익명의 기부자는 오랜시간 동안 아무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현금을 우편함에 넣고 있었다. 익명의 후원자가 빼곡히 모아놓은 현금을 발견한 자생단체 회원은 “우편함에 쌓이고 있는 돈을 우편엽서에 가려 한참 시간이 지난 뒤에야 발견했다”며 “자신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 넣어 주며 열심히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농이마을의 숨은 기부천사의 메시지가 전해져 우리 마을 구석구석에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랑과 나눔의 기부를 실천하는 이웃의 희망의 종소리가 울려 농이마을이 더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꼼꼼히 지원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의무교육대상인 아동의 취학 관리를 위해 구청·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미취학 및 장기결석 학생을 관리하고, 취학 면제·유예 제도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취학 관리를 총괄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관내 초·중학교 취학 현황을 공유했고, 미인정 결석 학생의 소재·안전 확인 방안 등 취학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학생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의견 수렴과 상호 협의로 활발한 회의가 이어졌다. 위원장인 황덕자 교육지원국장은 “우리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의무교육대상 아이들의 취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3일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을 사전 예고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및 퇴직 등의 수요를 반영해 23개 과목에서 82명(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전예고 규모(24개 과목, 71명)에 비해 11명(15.5%)이 증가했다. 선발과목은 국어교과를 비롯한 일반교과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과목이다. 특히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과목을 대폭 확대(8과목→20과목)해 장애교원의 신규채용을 늘려 갈 계획이다. 사전 예고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규칙’ 제9조(시험의 실시 및 공고)에 따라 시험 3개월 전까지 선발예정 교과와 개략적인 선발예정 인원을 안내하는 제도다. 교육부 정원 확정 배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선발 규모는 오는 10월 발표되는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적인 사항은 오는 10월15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총 556억 원의 지방교육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 제로(ZERO)를 선언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2016년 유치원 신‧증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방채를 발행했고,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상환할 예정이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 감축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고, 지방교육채를 조기에 전액 상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지방교육채 조기 상환으로 총 56억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지방교육채 전액 상환은 그 동안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절감한 예산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기정예산 2조4,193억 원보다 2,188억 원(9.0%) 증가한 2조6,381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전입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072억 원, 지방자치단체와 기타 이전수입 54억 원, 자체수입 62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 2학기 전면 등교로 인한 교육안전망 구축, 학교지원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습결손 해소 및 미래교육 수요 대응을 위한 교육 회복 추진을 위해 397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및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을 종합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학습보충지도 20억 원 △고등학교 수학여행비지원 5억 원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 3억 원 △특수학생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5억 원 △직업계고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개선 25억 원을 반영했다. 또 원격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4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8월 치유의 인문학 ‘치유시네마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영화감독 임선애씨가 ‘영화로 목격하고 감각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영화 ‘69세’ 관람 후 청중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갖는다. 영화 ‘69세’는 성폭력 문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여성의 인권을 다룬 작품으로 임 감독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지만 그간 잘 드러나지 않았던 사회적 편견들에 문제를 제기하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부터 매달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으며, 9월 김하나 작가, 10월 이철승 서강대 교수, 11월 양지혜 활동가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인원을 제한하며, 자세한 강연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의 ‘활동과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컨설팅 지원 사업 ‘AI 규제해소 컨설팅’을 추진한다. ‘AI규제해소 컨설팅’은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 지원 분야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현행법상 규제 여부, 인공지능 기술·제품·서비스의 사업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를 전문가가 상담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법률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또한, 컨설팅 제공 중 필요시 규제 샌드박스(규제 실증특례·임시허가) 제도 적용을 위한 규제 특례 신청 절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AI기술을 적용하거나 이를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고자 하는 AI스타트업으로 100건을 지원하며, AI규제해소 컨설팅 홈페이지에서 11월17일까지 컨설팅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해 접수한다. AI규제해소 컨설팅 지원 신청에 대한 사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AI스타트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모델로 한 도심융합특구 선도 사업지인 광주 상무지구에 평생주택과 도서관, 에너지파크, 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공공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어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무지구 일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에 2025년까지 삶과 일, 여가가 연계된 복합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미래 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새로운 혁신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 최근의 생활의식 및 행태를 반영한 맞춤형 정주환경을 조성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스마트 그린환경 조성, 도전이 일상화되는 혁신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창업·성장·벤처·소통·교류의 공간과 혁신창업 융복합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혁신창업 융복합공간은 혁신형 기업의 미래기술 선도공간, 수도권 선도기업 이전 및 창업성공 기업 등 앵커기업 입지 공간, 선후배 기업의 멘토링, 컨설팅, 기술트렌드, 오픈 아카데미 공유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삶과 일, 여가, 배움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의 특성상 주거, 문화, 의료, 복지 등 핵심기업과 인재들이 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측은 22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공모지침의 총사업비 해석에 관한 협의를 종결했고, 서진건설에 수용여부를 24일까지 최종적으로 회신해 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협상의 마지노선은 오는 24일까지로 서진건설이 광주시 측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협상이 결렬돼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공모 당시 공모지침에는 ‘관광진흥법’의 관광단지 시설기준 및 구비조건에 적합하게 관광단지 총사업의 규모를 사업 신청자가 자율 제안하도록 돼 있었다, 서진건설은 관광호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 4826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선정됐고 광주도시공사와 협의 조정을 거쳐 4826억원을 총사업비로 확정했다.【참고자료 1 참조】 하지만 올해 협상이 재개되면서 서진건설에서는 공모 당시 본인들이 자율제안해 확정해 놓은 총사업비의 규모를 4826억원에서 4633억원이나 줄어든 193억원이라고 주장하면서 협상은 급격하게 난관에 부딪히게 됐고 조속한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을 바라는 많은 시민들은 사업추진에 대한 우려를 갖게 됐다.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가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69개 자치구 그룹 중에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종합 순위 16위에서 무려 열 계단 상승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광주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서울 강남구 등 수도권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는 지자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공익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종합·체계·지속적 평가를 통해 각 지자체의 성장추세를 추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로 5회째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로 ▲행정서비스는 사회복지·지역보건·문화관광·교육 등 행정 전반에 관한 6개 분야 36개 항목 ▲재정역량은 재정여건·재정건전성을 6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부문 가운데 행정서비스가 높은 자치구일수록 종합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동구는 행정서비스 중 문화관광(6위), 지역보건(10위) 분야가 상위 10% 이내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며 종합 순위 향상에 기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9월17일까지 ‘2021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지역출신으로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드높이고, 그 뜻을 이어받아 한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문학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등 3개 문학상 ▲한국화 허백련 미술상 ▲서양화 오지호 미술상 ▲국악 임방울 국악상 등 4개이며, 총 9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뿐 아니라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은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모집기간에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공연예술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수처 : 광주시 서구 내방로111, 광주광역시청 5층 문화도시정책관 문의: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062-613-3181) 추천을 통해 모집된 후보자는 부문별 운영위원회 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방의회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를 대상으로 일선 현장 종사자,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조례 시행 이후 사후점검을 통한 실효성 확보를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민주‧동구2) 의원은 20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아동 놀 권리 조례’에 이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이후 진행 사항을 점검해 보고, 실효성 담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의원의 책무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된 조례들이 사후점검 활동 미비로 실효성이 떨어져 제정 취지와는 무색하게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사례들이 있다.”면서 “이를 담보할 수 있는 노력들이 활성화 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정책들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세부 사항들을 점검해 보고, 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등을 마련해 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임정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권현정 부산 영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슬기로운 민원 처리의 날’이 주민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기존 다중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던 ‘주민과의 대화’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에 나서기 위한 ‘찾아가는 민원현장의 날’이라는 새로운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한 ‘슬기로운 민원처리의 날’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소통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행보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현장의 날’은 매주 화요일 13개 동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재 146개소의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총 358건의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차도 ▲산책로 ▲공‧폐가 정비 ▲하수도 정비 등의 생활민원이 다수 건의됐으며 건의된 358건의 민원사항 중 260건을 기 완료됐거나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민원사항은 중장기적으로 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24’ 로그인 한 번으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전국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서비스다. 현재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개 서비스를 알리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지자체별로 6천여 개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보조금24를 통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가정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개인 자격과 소득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보조금24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및 SNS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홍보를 통해 ‘보조금24’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이용률을 높여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일이 각 기관을 찾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임 청장은 지난 19일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 토스트 70여 개를 주문해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인력 등 보건·방역 근무 직원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은 가입비 및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도 2%로 민간 배달앱 수수료(6.8~12.5%)보다 크게 저렴해 가맹점의 부담도 줄고, 광주상생체크로 결재 시 10% 할인되는 등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임 청장은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남성숙 (재)광주광역시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이 광주공공배달앱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광주형 공공배달앱을 많은 광주 시민들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가 추석맞이 제수용 농산물 확보를 위해 산지 출하 홍보에 나섰다. 관리사무소는 지난 2일 장성을 시작으로 나주, 곡성, 담양 등 농산물 생산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출하를 요청했다. 또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부적합 판정 농산물로 인한 출하자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와 부적합 판정 제한 기준 등도 안내했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산지 출하 홍보 활동을 통해 추석 농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신규 출하지를 발굴하는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시 유형문화제 제3호인 ‘광주 십신사지(十信寺址) 석비’(이하 십신사 석비)의 보존처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은 시 문화재위원회의 전문가의 심의와 자문을 받아 지난 한 달여 동안 이끼류를 제거하고 비석 표면이 벗겨지는 박리현상 확산을 방지하는 등 보존처리를 했다. 당초 임동의 유림숲 안에 자리잡았던 십시사지 석비는 십신사 석불과 함께 광주의 북쪽을 지키는 상징물로 여겨졌다. 비석 상단에 산스크리트 글자인 ‘옴’이 새겨져 있어 ‘범자비’라고도 불렸다. 1978년 전남대학교에 재직하던 최몽룡 교수에 의해 비석에 새겨진 300여 자의 글자가 불경의 하나인 ‘다라니경’을 새긴 것으로 밝혀졌다. 다라니경은 전염병이 돌 때 경문을 외우면 병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믿던 불경이다. 또한 비문의 ‘정사년’이라는 글자를 통해 비석이 세워진 시기를 고려시대 말엽인 1377년으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 20세기 이후 십신사 석비는 여러차례 자리를 옮겼다. 일제강점기 농업고등학교(농고) 실습지를 거쳐 1964년 농고 본관 앞으로 이설됐다. 1976년 농고가 오치동으로 옮기면서 석비는 197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세계하천호수학대회(SIL2021)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하천호수학회(SIL)·한국하천호수학회 주최, SIL2021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강, 호수 및 인간을 위한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를 주제로 각 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지식과 지혜를 논의하고 이 내용을 세계로 확산시켜 수생태계의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한다. 대회는 50개국 6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구두발표 270여편, 포스터 150여편이 30여개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경쟁력이 확보된 한국의 하천 생태계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관한 ‘하천건강성 국제 워크샵’과 세계적인 석학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수생태계 보존, 수자원관리의 핵심이 되는 분야의 세계 최대의 학술행사를 함께 하고, 이 행사가 광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가 가장 선진적인 물순환선도도시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하천호수학회(회장 토마스 메너)는 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 마지막 일정으로 남구 송하동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제석근로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사회복지시설을 지칭한다. 이날 방문한 제석근로사업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시설로 김치류를 생산 판매한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제품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 등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근로 장애인의 소득 창출 및 고용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보호작업장 24곳, 장애인 근로사업장 5곳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주민들의 고충 해소 및 권익 보호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옴부즈만 활동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광주 남구는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 제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제도 개선 등의 직무를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시민 옴부즈만 5명을 오는 9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옴부즈만은 행정기관과 주민들 사이의 문제를 제3자가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결하는 시민고충 처리 위원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고충민원 중 특정한 민원에 대해 조사‧처리하고, 고질 민원에 대해 합의 조정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또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고, 제도 운영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이에 대한 권고 또는 의견을 표명하는 권한을 갖는다. 이 권한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남구는 전문성을 수반하는 자리인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및 공인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역할을 수행한 사람,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 5급 이상 공무원의 직에 있었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스포츠 스타 안산 선수가 19일 오후 3시 30분께 광주 남구청을 깜짝 방문, 김병내 구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산 선수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열린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 유치 출범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남구청으로 향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이고 있지만, 정착 국내 관심은 시들한 상황에서 지난 3월 양궁 부활과 저변 활성화를 목표로 남자 실업팀을 창단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올림픽 양궁 첫 3관왕의 금자탑을 쌓은 안산 선수와 김병내 구청장과의 화기애애한 환담은 20분 가량 이어졌다. 안산 선수는 이 자리에서 “양궁 발전을 위해 실업팀을 창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수고 많으셨다”며 꽃다발을 건넨 뒤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를 유치해 남북 단일팀 통일 궁사로 출전해 통일에 기여하고, 양궁 역사에 획을 긋는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구청 남자 양궁단은 지난 3월 17일 창단 후 각종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 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위(Wee)센터가 지난 1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4층 집단실에서 센터 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19일 광주서부위(Wee)센터에 따르면 연수는 ‘’MMPI-A-RF(다면적 인성검사 청소년용 재구성판)‘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실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을 실시했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광주서부위(Wee)센터는 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호 임상심리전문가를 연수 강사로 초청했다. 김 강사는 정신과적 진단, 일반 성격특성 측정 및 방어기제 등 정신 역동을 파악할 수 있는 심리검사 도구 ‘MMPI-A-RF’에 대해 강의했다. 전문상담(교)사들은 이론 및 사례분석 등을 통해 ‘MMPI-A-RF’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제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한 연수 참가자는 “이번 전문성 신장 연수가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론과 사례를 통한 접근으로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심리적 증상을 이해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심리적 증상 평가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부문 투명성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감사위원회는 19일 오후 광주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공익신고 제도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설명하고 비리행위 근절로 투명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가 지난달부터 집중 홍보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비위행위 공익신고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배포한 공익신고 안내문과 포스터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익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신분보장과 최고 30억원까지 가능한 보상금 지급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 5월19일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공직자 부조리에 대한 감시와 신고도 당부했다. 시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청렴생태계 조성 및 부패방지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청렴기동반과 청렴해피콜 실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다목적강당에서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기업과 호남대간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2019년 11월 2차 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평동역 일원, 우치공원 등에서 무인노면청소차, 무인 산단용폐기물수거차, 무인 주거용폐기물수거차 등의 무인특장차가 실증운행을 하고 있다. 광주시, 호남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실증사업과 함께 자동차산업계의 호응을 유도하고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4월에는 특구사업 역외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6월에는 특구사업자 CEO 초청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광주시는 행사에서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에게 특구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특구사업자들이 요구하는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을 고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저속차량의 용도, 임시운행허가 취득 후 실증운행 , 향후 법‧제도 개선을 통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어 개별 기업의 채용요강 및 요구 인재상을 소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출범식은 이용섭 시장,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 기보배·안산·주현정 선수 등 49명이 참석했다. 유치위원회는 정치, 경제, 교육, 체육계 등 각계각층 9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섭 시장과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외협력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치위원회는 광주가 2015년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019년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 성공개최의 경험을 토대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또 광주시는 대한양궁협회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와 대한민국 국가 위상 제고, 양궁스포츠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과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 등 현재 대한민국 양궁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