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저소득층 등 결식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명절 아동급식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6537명이 끼니를 거르거나 굶지 않도록 도시락 배달업체 4곳과 급식카드 이용업체인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 1930곳의 운영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급식 지원 가맹업체의 영업 여부를 파악해 일자별 이용 가능업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시 홈페이지 및 5개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급식 제공 업소 위생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점검해 원활한 급식 지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결식 우려 아동 급식을 지원하는 한편 위생적인 급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자동차의 도시 광주가 친환경 자율주행차 산업으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미래형 자동차 시대를 앞장서 열어가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차부품인증센터 조성, 무인 자율주행 비대면 서비스 실용화,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광주글로벌모터스 완공 및 양산 등 친환경 자율주행 차의 부품개발, 인증, 실증, 생산에 이르는 일괄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며 관련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는 국내 최초로 두 개 이상의 완성차 생산기업을 보유한 도시가 된 데 이어,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산업까지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자동차 선도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차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연관된 전장부품 기술 등을 융합 발전시키는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적으로 2022년까지 총 3030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이다. 179종의 첨단 기술개발 장비를 구축해 부품기업 수요에 맞춰 친환경·스마트 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차 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기술지원센터와 창업보육, 사업다각화, 해외마케팅, 인력양성 지원의 핵심적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금남지하도상가와 대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특별주간’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먼저 이 시장은 금남지하도상가를 찾아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점포들을 둘러보고, 이어 충금·금남지하도상가 상인대표와 동구청장, 상가활성화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하도상가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과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지하도상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상인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하도상가 상권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도상가 점포 임대료 감면 ▲빈 점포를 활용한 고객 문화체험공간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지하도상가 시설 개선 및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하도상가 상인 간담회 후 대인시장으로 이동해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상인들과 만났다. 또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장을 보며 상인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15일 이틀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위문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이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광산구)’, ‘홀더 지역아동센터(서구)’, ‘로렌시아의집(광산구)’, ‘귀일민들레집(남구)’, ‘효천해누리 지역아동센터(남구)’를 방문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쌀·화장지·세제 등 시설 운영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에는 일제강점기에 연해주로 이주했다가 과거 소련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추방된 고려인들의 후손들이 마을을 이뤄 살고 있는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내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휘국 교육감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닷넷소프트’와 함께 15일 교육감실에서 ‘저소득층 학생 교통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교통비 후원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티머니)로 지원된다. 이날 ‘(주)닷넷소프트’는 광주시교육청에 총 2,00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한 학기 동안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1인 당 20만 원씩 충전된 교통카드는 관내 고등학생 100명에게 지원된다. ‘(주)닷넷소프트’는 국내외 모든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지역 IT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중·고등학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왔다. 7년 동안 지원한 중·고등학생 수는 총 700명이고, 누적 교통비 지원금은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시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교통카드를 지원받은 학생들도 추후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전당권역의 도심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문화전당 야간경관기반 조성사업’을 시민들이 공감하는 문화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해 시행사를 선정해 지난 1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 개막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전당 야간경관 기반 조성사업’은 5·18민주광장 분수대 일원을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광주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알리고, 5·18민주화 정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동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9개 유관기관 단체와 MOU 체결 ▲국‧시비 40억 원 확보 등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이병훈 국회의원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빛의 분수대’ 사업비를 확보하고 5·18단체들의 ‘5·18사적지인 분수대 원형 보존’ 요구를 반영한 사업추진계획안이 5·18기념사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체에 민원인 전용 팩스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9월부터 각 행정복지센터에 행정망이 아닌 KT 일반국선을 이용한 민원인 전용 팩스를 설치해 무료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인 전용 팩스기가 구비돼 있지 않아 민원인과 방문객들은 필요할 경우 구청이나 우체국을 방문해 팩스를 이용해 왔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불가피하게 공공용 팩스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 직원에게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 직원들 또한 팩스 송·수신 확인 요청 등 본연의 업무처리 지연으로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팩스기 설치로 주민들은 문구점과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원인 전용 팩스기는 행정복지센터 업무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 급히 팩스 보낼 일이 생기신 주민들은 주저하지 말고 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9월분 재산세 총 3만2,392건, 13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동구 ARS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3개월 이상, 평균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우리 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자주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여성가족재단 북카페 은새암에서 여성가족친화마을 10주년을 맞이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광역 모델로 선정된 광주시는 10년여 간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현재까지의 여성가족친화마을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성평등 마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장연주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해 여성가족친화마을 활동가, 컨설턴트, 시·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발표는 노채영 광주여성가족재단 경영기획실장의 ‘여성가족친화마을 10년 성과와 과제’, 오미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정책팀장의 ‘여성가족친화마을 돌봄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 김영주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공동체팀장의 ‘광주 마을공동체 흐름과 방향 속의 성평등 마을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정은숙 제주여민회 정책위원장의 ‘제주 성평등마을 조성 사례’와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제주 성평등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현재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광주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태풍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한 풍수해예방을 위해 도로, 하천 등 20여개 건설공사 현장과 지하차도 등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약화에 따른 절토사면 토사유출 방지, 강풍에 따른 시설물 전도 방지, 안전난간 결속상태, 비상연락망 확보 등 수방관리 실태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종합건설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업은 도심 내에서 진행하는 대형공사로, 태풍이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공사장 안전시설물이 비산해 통행자 충격, 건축물 훼손 및 전력·통신선 단선 등 강풍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할 계획이다. 이정석 종합건설본부장은 “사전에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태풍 상황 모니터링과 공사현장 출입 통제 등을 철저히 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1468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58억원, 서구 334억원, 남구 195억원, 북구 300억원, 광산구 481억원이다.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기일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특례세율이 적용돼 최대 27만원까지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영업제한 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해 올해 중과세율(4%)이 아닌 일반세율(0.2%)을 적용키로 했다. 다만,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불법으로 영업을 개시한 업소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도 있고,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전용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해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 시간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납세자는 ‘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일자리, 미래 먹거리, 출산·보육 등 역점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정책들이 최근 전국 단위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먼저 지난달 25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주관한 2021년 상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대회에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지난 3년간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보육 분야의 선도적인 정책들을 꾸준히 펼쳐왔고, 지난 1월부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도시가 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같은 달 27일에는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17년 만에 지역사회 합의로 이뤄낸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지난한 찬반 논쟁을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소수 의견까지 충분히 담아낸 시민주도 숙의형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의를 도출해 낸 성공 모델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제7회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선7기 시정가치인 일자리창출 분야에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올해 제2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오프 강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콘서트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Z세대와 알파세대와의 소통기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호선 교수는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YTN, EBS 등의 프로그램에서 상담전문가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SBS CNBC 이호선의 플랜을 진행하는 등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을 오가며 상담학 박사와 문화 컬럼리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현 사회에서 세대간의 갈등을 줄이고 공존해 나가기 위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법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콘서트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홈페이지▶평생교육▶서구하이에듀넷(교육지원)▶부모교육▶교육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9월 설립하는 서구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에 임낙평 전 광주광역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상임이사에는 박성익(현. 법무사), 양월수(전. 경성대학교 부교수), 송정희(전.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감사), 조만섭(전. 광주광역시 시설사무관) 4명을 임명했다. 이들 임원의 임기는 14일부터 2024년 9월 13일까지 3년이다. 서구는 지방공기업 설립기준 및 인사·조직 운영기준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서구와 서구의회에서 추천한 경영전문가 등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임원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였으며, 임명권자인 구청장이 추천후보자 중 적임자를 최종 임명했다. 임낙평 초대 이사장은 시민단체와 공직 경력을 두루 겸비한 환경전문가로서 시민사회 활동 경력으로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을 역임하고, 공직 경력으로는 광주시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임명장을 받은 임낙평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이라는 무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 이후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해 17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55개 사업에 5,342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금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에 구비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185억원의 예산을 들여 64개 사업에 5,516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국 1,288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는‘사단법인 실버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1,5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수행기관 사단법인 실버마을은 우리동네지킴이, 어린이안심등학교사업, 교통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구는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기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비효과적인 사업은 축소·폐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기념행사가 열리는 오는 27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통신비 감면 자동서비스(통감자)’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선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85개 사례 중 1차 자체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최종 10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광산구 ‘통신비 감면 자동서비스’ 는 4대 생활요금 감면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사회적 돌봄 대상자(어르신·취약계층·장애인)들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원스톱으로 조회한 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광산구에서만 1만522건의 추가신청을 통해 1억3800만 원의 통신비 감면 효과를 냈다. 전국단위로 적용 시 월 최대 233억 원의 요금감면 효과가 예상된다. 광산구는 적극적인 법률 개정과 시스템 개선 노력으로 규제혁신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칸막이 없는 행정’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규제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 주 주말인 18일과 19일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추석 명절 전 시민에게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명절을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주말 신청 창구를 마련키로 했다.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35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말 동안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시민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광산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해당자와 특례 기준이 적용된 맞벌이·1인 가구를 포함한 시민 35만8000여 명이 지급 대상이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이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혼잡함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 중이며, 이후에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요일제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음식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테이블 안내판’을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으로 음식점 사적모임 기준이 변경(접종완료자 4명 포함 8인까지)된 것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한 것이다. 광산구가 제작한 안내판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이란 문구와 함께 ‘광산구 안심콜’ 번호를 기재할 수 있는 부분이 별도로 마련됐다. ‘쿠브(COOV,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앱, 백신접종완료증명서 등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자)임을 확인한 뒤 테이블에 안내판을 세워두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구는 17일부터 관내 2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5000여 개 업소에 안내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자체적으로 인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 이미지를 광산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거리두기 연장과 달라진 모임 기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안전한 음식점 이용을 돕기 위해 안내판을 지원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주민 5명을 ‘제14회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구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양홍준(43세, 남) 쥴-온돌(주) 대표이사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난방 기술을 개발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일조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의 고영철(62세, 남) 문화신협 이사장은 복지・환경 분야 진흥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귀감이 됐다. 문화예술체육 부문의 정용규(65세, 남)씨는 북구미술인조형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양산동 따순마을 조성, 광주비엔날레 참여 등 공공미술 저변 확대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효행 부문의 이영숙(58세, 여)씨는 13남매의 장손 며느리로 4남매를 키우면서 치매 증상이 있는 시부모를 모시는 효를 실천했다. 장한장애인 부문의 김종훈(71세, 남)씨는 1급 중도장애를 가졌음에도 척수장애인 온라인 동호회를 결성하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하는 등 장애인가족 지원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징수부터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등을 포함해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음성 서비스 납부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의 고지서에 기재된 바코드를 통해 납세자의 과세정보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부동산 소유자에게 과세하는 세목이다. 9월에는 토지와 주택분(2기분)을 부과하며, 이달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한 금액은 4만6,814건에 167억원이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올해 첫 도입한 음성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보이스 아이’ 또는 ‘시각장애인편의센터’ 앱을 다운받은 뒤 고지서 바코드를 스캔해 음성 안내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에는 외부와 내부에 각 1개씩 2개의 바코드가 있다. 외부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임을 안내하며, 내부 바코드는 납세자의 성명과 세목, 납부금액, 납부기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및 현금카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유개 승강장 10곳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또 밤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기존에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은 교체하고, 일부 승강장에는 태양광 가로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시내버스 유개 승장장 정비공사가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10곳으로, 사업비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낡고 오래돼 승강장 기능을 상실한 월산4동 정류소 등 5곳은 철거 후 재설치하고, 노대동 노대제 정류소 등 5곳은 신규로 설치된다. 새단장하는 유개 승강장에는 광주시 유개 승강장 표준 디자인에 따라 비와 바람을 막고, 그늘을 제공하는 쉘터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유개 승강장에 기존에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 3개는 전부 교체되며, 7개는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청소년 및 여성들을 각종 범죄나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남구 관계자는 “낡고 오래돼 제 기능을 상실한 승강장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유개 승강장 정비에 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5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8명으로 총 24명이다. 지난 8월12일 사전 예고를 통한 선발예정 인원은 20명이었는데, 특수(유치원) 및 특수(초등) 교사 정원이 각각 3명, 1명 늘어 총 4명을 더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2022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10월4~8일 5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임용 1차 시험은 오는 11월13일 교직논술(논술형)과 교육과정(기입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2차 시험은 2022년 1월12~14일 3일 동안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면접, 영어 수업실연·영어면접으로 실시된다. 특히 코로나19 응시희망자(확진자·자가격리자)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일자리 분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특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맞고있는 여성일자리 분야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과 구직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산새일센터 관계관, 구인기업 대표, 새일센터를 통해 직업교육훈련 등을 수료한 구직여성들이 참석했다. 새일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구인구직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지원 기관이다. 이날 구인기업 대표와 구직여성들은 ▲하남산단(공단) 통근버스 확대 운영 ▲새일여성 인턴사업 강화 ▲경력단절 여성과 기업을 연결하는 지원책 마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보육시설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에 광주시는 향후 하남산단 통근버스 노선 조정·확대, 새일센터 내 놀이방 등 보육시설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135% 규모로 확대 운영(2020년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 환경복지분과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방문했다. 이날, 환경복지분과 위원들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으로부터 평두메습지 특별보호구역 복원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였다. 평두메습지 특별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지정되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습지 식생ㆍ유량변화 등 기초조사를 통해 세굴구간 복원(896㎡) 및 생태저류지(18m×11m)를 조성하였고 습지보호 협력 활동 및 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중이다. 이후, 위원들은 김영선 한백생태연구소 부소장으로부터 평두메습지 현황과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함께 습지를 둘러보며 국가습지지정 및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확대 방안 등을 경청하였다. 환경복지분과위원들은 “습지는 생태학적, 경제적, 경관적 등 가치가 높은데 반해 광주 내의 습지들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며 “시의회에서도 습지 보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미래세대에 습지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 1년을 맞이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나선다. ‘타랑께’는 상무지구 내 52개 정거장에서 자전거 200대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1만9000명의 회원 수를 가진 코로나19 시대 최고의 비대면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타랑께 가입 회원을 포함한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타랑께의 향후 운영 방향, 자전거 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사항에 관한 질문 등 29개 문항을 모바일, 전화 면접 등으로 설문조사해 시민이 원하는 자전거 정책을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설문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타랑께의 운영 희망지역, 불편사항 등을 파악·분석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영산강, 광주천 등 강변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8곳에서 자전거 이용객들에 기본적인 자전거 정비와 대여 서비스 등 편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전거 거점 터미널’을 운영 중에 있다. 올 상반기 이용실적이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국내 복귀기업인 대영전자㈜를 방문해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특별주간’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국내 복귀를 추진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영전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영전자㈜는 1993년 설립된 이후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두고 광주에 제1공장, 제2공장을 운영 중이다. 광주시는 2019년 중국에 있던 대영전자㈜의 국내 복귀 동향을 파악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같은 해 6월 투자협약(MOU) 체결에 성공했다. 대영전자㈜는 지난해 12월 평동3차산단에 389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설립하고 11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광주공장에서는 가전제품용 고효율 인버터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 가전브랜드인 공기청정기 VVINT를 런칭하는 등 공기가전분야에서도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영전자㈜는 ▲사업 확장을 위한 미래형 자동차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자원순환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동구는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 기초지자체로 추천받아 정량평가, 민·관·학 전문가 확인·검증, 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단은 2020년도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감량성과 및 적정처리 여부, 종량기와 감량기 설치현황, 홍보실적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동구를 비롯 전국 5개 지자체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해 1월 ‘쓰레기 없는 원년’을 선포하고 2022년까지 매년 5%씩 총 15%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미래동구, 민관협치로 만들어가는 자원순환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인 남광주해뜨는시장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4대를 설치해 시장 상인들이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30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에서 화재 예방 등 각종 재난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소방분야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콘센트, 낡은 전선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최근 쿠팡 물류센터와 영덕시장 등에서 대형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민·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주민참여형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안전 돋보기 순찰단 협약을 체결한 동구자율방재단, 동구자율방범대, 동구안전모니터 봉사단, 동구기동대원(예비군 동대) 등 34개 자생단체, 500여 명의 기관·단체,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3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로센터 1층 미로카페에서 ‘예술의 거리 작가회’가 기획·운영하는 ‘GO-古 예술길’ 전시회를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로센터 미로테이블(민‧관 거버넌스 협약단체) 단체 ‘예술의 거리 작가회’가 광주문화재단 예술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GO-古 예술길’이라는 주제로 정해영 회장을 비롯한 최재영, 강남구, 김병택, 조정태 등 20여 명의 예술의 거리 작가회 회원들이 참여하며, 예술의 거리에 있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장소와 특색 있는 문화 명소들을 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미지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예술의 거리는 호남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자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거리로 지금도 작가 작업실, 갤러리, 공방, 표구사 등이 밀집해 있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있는 특색 있는 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정해영 회장은 “이번 전시는 전통(古)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거리를 작가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누비면서(GO) 기록하고 이를 화폭에 옮겨 담고자 했다”면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예술의 거리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추석을 맞이하여 소상공인 고충해결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지난 1일 광산구골목상권상인연합회와 골목상권 현장 순회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의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상담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법률‧세무‧고용‧노동‧경영‧수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기업주치의들이 상가 개별 방문 형식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상공인들이 놓치기 쉬운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원 정책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특별지원사업, 특례보증 정책자금지원사업, 소상공인공제가입 등 홍보도 병행한다. 분야별 현장맞춤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광산구를 찾아 광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스마트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권 장관은 이날 김삼호 광산구청장,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등과 함께 하남동(고봉로 126-15)에 있는 스마트팜 건립 부지를 방문했다. 권 장관은 창업을 준비 중인 발달장애인 가족과 간담회를 가진 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진행 상황을 살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경제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산구 하남동 부지에 19억 원을 들여 면적 584㎡ 2층 건물을 구축,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건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운영비로 매년 국‧시비 3억 원이 지원된다. 광산구는 앞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 발달장애인 예비 창업자 32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역 최초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해 건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3일 서구급식지원센터 신축 및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센터와 인접한 오월어린이공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ㆍ구 의원, 주민 등 40여 명만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과 기념식, 테이프 컷팅, 센터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지상 5층, 연면적 718.35㎡ 규모로 올 8월 완공됐다. 1․2층에는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가 3~4층에는 서구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각각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1층은 급식 식품 저온저장시설, 2층에는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 3층은 어린이체험관, 4층은 서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가 배치되었고, 5층은 회의실을 조성하여 상무1동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급식지원센터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안전관리, 균형잡힌 영양관리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위해 마련한 농성동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농성동 케어안심주택은 안전한 주거 환경과 통합돌봄서비스 제공하여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도와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모집대상은 총 10가구로, 입주대상자는 공고일인 9월 10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65세 이상의 ▲ 입원(21일 이상) 후 퇴원 예정이거나 ▲최근 1년 이내 30일 이상 입원 이력이 있는 어르신이다. 임대기간은 계약일(10월 예정)로부터 6개월이며, 보증금 없이 월임대료와 관리비만으로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빌트인 및 고령자 편의시설 설비를 갖춘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며, 상주하는 직원의 1:1 건강관리와 영양음식, 돌봄택시, 한의사주치의 등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공간에서 입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원예치료와 생활체조, 우울증 예방 등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회 재난안전신기술 공모전의 온라인 시민 청중심사단 30명을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심사비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1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온라인 청중심사단 모집’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결과는 선정자들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별도의 통지가 이뤄진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모집한 결과 총 33개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31일에 실시한 1차 심사 결과 총 14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는 최종결선에서는 10명의 전문가(70점)와 30명의 온라인 시민 청중심사단(30점)이 공모작의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실용성 등을 평가하게 되며, 이 중 11팀을 선정해 광주시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안전산업은 인공지능과 융・복합 할 수 있는 미래 중요산업으로,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명절 대비 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수도관 압력의 변동이 심해 누수, 출수불량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수돗물 출수 불량 등 모든 수돗물 사용 불편상황에 대비해 각 정수장은 물론 시내 고지대와 사회복지시설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주변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급수 종합상황실, 민원 기동처리반, 수질검사반, 정수장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1일 25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복댐 수몰지역을 찾는 100명 이상의 성묘객을 수송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선박 2척도 운행한다. 구명의 준비, 청원경찰 배치, 운항 전 안전교육, 탑승 전 발열체크 및 코로나19 감염예방 등 필수적인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국번 없이 121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광주공연마루에서는 국악상설공연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민요, 전통무용, 단막창극, 퓨전국악 등 ‘한가위 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광주역사박물관은 21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가족단위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곡강정’ 400세트와 차례 상차림을 체험해보는 ‘차례상차림 체험키트’ 500세트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광주문화재단은 비대면 공연을 준비했다. 토요상설공연으로 국악 중심의 ‘광주의 풍류, 전통 춤-판’ 공연과 무등풍류뎐 한가위 풍류한마당, 광주공원 국악버스킹 ‘굿 판타지아’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들이 온라인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비대면 ‘한가위 송편 만들기’ 체험도 유튜브로 전달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실 관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체험행사와 인증샷,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대폭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은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용섭 시장이 직접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정책이다. 광주시는 획기적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와 문화재단, 민간전문가로 ‘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 실무 TF’를 구성해 총 7회에 걸쳐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최종 성과물을 도출했다. 개선안에는 기존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 내용과 함께 문화예술인 창‧제작 지원 강화, 문화예술인 권리 증진 등의 3대 정책 13개 과제를 담았다. 먼저, 제도 개선 정책은 ①문화예술 보조사업 공모시기 앞당기기 ②공연예술 사례비 가이드라인 마련 ③지원사업 창‧제작 결과물 저작권 귀속 대상 명확화 ④문화예술 창작자 권리보호를 위한 사례비 편성 확대(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 한함) ⑤문화재단 소액 지원사업 정산 간소화 등이다. 통합공모사업 공모시기가 너무 늦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할 ‘청년 온라인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온라인 응원단으로 선정된 청년은 ‘청년주간 기념식’과 토크쇼 ‘청년이 묻고 북구가 답한다’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청년 응원메시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 자녀, 선후배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워킹맘 등 청년들이 직면해 있는 고민 사연도 신청 받는다. 응원 메시지를 보낸 참여자에게는 북구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가 담겨있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응원단 모집과 메시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는 “청년은 처음”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전남대학교 및 대학타운형 도시재생권역 일원에서 3개 테마 17개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청년친화도시 북구를 만들어나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7일까지 자미갤러리에서 여성작가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여성작가회 ‘여성의 빛-122’ 기획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전남여성작가회는 1982년 창립 후 지금까지 끝없는 열정과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는 등 여성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의 빛’이라는 전시 주제는 어려운 상황 속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도전 정신을 뜻하며 1898년 여성들이 외쳤던 최초의 인권선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기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미갤러리를 포함해 북구 소재 갤러리는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해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들이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 받은 뒤 사후관리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추징금 3,3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추징을 당하지 않도록 제도 안내 및 홍보를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비롯해 국가유공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규정에 따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철용 차량과 생업 활동용 차량을 구입하면 최초로 감면 신청한 차량 1대에 대해 취득세 전액을 면제 받는다. 다만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망 또는 혼인, 해외 이민, 운전면허 취소, 그밖에 부득이한 사유 없이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와 공동 등록한 사람이 세대를 분가한 경우에는 면제 받은 취득세를 다시 내야한다. 남구는 관련법에 따라 취득세 감면 차량의 사후 관리를 위해 지난해 취득세를 감면 받은 차량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취득세 감면 차량 383대 가운데 28대가 감면 규정에 위배된 사실을 확인했다. 감면 차량 13.6대 중 1대꼴로 추징이 이뤄진 셈이며, 추징 사유로는 1년 이내 소유권 이전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11월 6일 개최 예정인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앞두고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 공모전 작품 접수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부문은 글쓰기 4개 분야와 동영상 분야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글쓰기 부문은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가족과 함께 도서전’을 비롯해 어린이가 추천하는 ‘어린이 동화책’, 가슴 속에 자리잡은 시 한편을 소개하는 ‘내 안의 시집’,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독서 백일장’으로 구성됐다. 원고량은 A4 1매이며, 독서 백일장의 경우 A4 2매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공모전 주제는 ‘남구 책방 가봤니?’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동네 서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있는 지역 서점을 방문해 동영상을 통해 해당 서점을 소개하는 작품을 접수한다. 동영상은 2~3분 이내 분량에 해상도 1,280×720 픽셀 이상이며,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세부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재단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수행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발전기금의 규모와 사용처 등 위탁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산업연구원 정윤선 박사가 발표하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박관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선엽 지율회계법인 대표, 나주몽 전남대 교수, 박철 행정안전부 서기관, 변정호(진회계법인), 이상준 동신대교수, 이창대 목포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해 7월23일 산업연구원은 광주·전남·나주 3개 지자체와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체결을 하고, 착수보고회를 거쳐 발전기금의 조성시기, 규모, 사용처, 발전재단설치 타당성 조사 등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기금의 규모와 사용처, 발전재단 설립방안 마련 및 타당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14일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식당, 마트, 카페 등 외국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부 방역정책과 예방접종에 대한 외국어 안내문을 배포,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외국인 공동체 모임 증가 예상에 따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추석맞이 행사, 국가별 공동체 모임 등 자체행사 자제, 소규모 모임 금지(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독려 내용을 외국인 지원단체, 공동체 대표들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에 홍보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증상발현 시 무료 선별검사 및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의무 면제 제도 등을 알려 신분노출 등으로 검사를 꺼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사례가 급증하자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내‧외국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AI융복합산업 등 신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추진하면서 광주의 산업과 경제지형 변화를 이끌고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올해 1월 개청한 이후 ‘미래를 위한 AI융복합 신산업 허브’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출발한 후발주자임에도 경자청 최초로 기업인 출신 투자유치 전문가를 청장으로 선임하고, 투자 전문인력 채용과 산업별 맞춤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세계 최대 중국공산은행 한국법인과 투자유치 지원협약 ▲첨단재생치료제 개발업체인 일본의 Shangri-La Medical과 투자협약 ▲산업부, 광주시, 한전 등 10개 산·학·연 기관과 혁신생태계 구축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산업부가 공모한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과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 분야에 선정되면서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과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투자수요 발굴을 위해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IR(투자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광주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탁구, 양궁, 조정, 사격 등 4개 종목 11명 국가대표 선수와 보치아, 육상 국가대표 코치 등 광주선수단을 비롯해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패럴림픽 출전 종목별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24개를 획득했으며, 광주선수단(탁구)은 이중 7개(은메달 5, 동메달 2)를 획득했다. 환영행사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패럴림픽에 참가한 광주선수단에게 150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광주선수단은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쿄패럴림픽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주신 광주 선수단 모두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들이 자체 직무발명으로 개발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 시스템’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허출원인은 광주시, 특허의 발명자는 나우철, 최해송, 박요한, 박혜진, 정훈, 강성용 주무관이다. 이들은 평소 업무를 하며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고, 2년의 개발노력 결과 특허청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에서 최종 특허 결정됐다.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시스템’은 연도별, 부서 업무별로 발생하는 감사자료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주된 지적사항을 파악하며, 관련 법령, 대응 매뉴얼 등을 매칭해 사용자에게 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은 공무원의 업무와 관련해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으며, 이러한 감사가 수행될 때 문제점에 대한 지적사항, 개선사항, 재발방지의 대응책, 관계법령의 개정 등을 요구받게 된다. 이에 피감사기관은 감사기관의 요구사항에 대해 업무 매뉴얼이나 대응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후속대책이 널리 확산되거나 공유되지 못하고, 담당공무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축하메세지를 전하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기조발제를 한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해외 주요 인사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에밀리아 사이즈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 노르웨이 베르겐 시장,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장, 케냐 나이로비시장 등이 있다. 포럼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력기관은 총 48개로(국내 32개, 해외 16개) 지난해에 비해 7개의 기관이 추가됐고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명절 당일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1일 40회에서 88회로 48회 증차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까지 경유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단 시립묘지 외부시설은 개방하는 만큼 주변도로 혼잡이 예상돼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80여명이 교통정리 및 주정차 지도·단속하고, 광천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 시장 등에도 관계공무원 등 350여명을 배치해 교통체증이 없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시내 일원 전광판을 통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한 CCTV 자료를 실시간 교통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14일에는 북구 임동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RCY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봉사원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전 등 명절음식을 만들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15일에는 지난 1일 재개소한 광주2호 생활치료센터(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를 찾아 생활치료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17일에는 동부소방서에서 명절 대비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종효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생활안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의료, 교통, 환경 등 7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으로 김만수 전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을 임명했다. 김 원장은 임용장을 받고 곧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가 임기 3년의 원장직을 시작했다. 김 원장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동신대학교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34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김만수 초대원장은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재단에서 복지연구원으로 탈바꿈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빛고을·효령 양 타운 또한 지역복지정책의 테스트베드(Test-bed)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시의 복지정책 기본방향은 일할 수 있는 분들께는 일자리를,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돌봄 혜택을 드리는 것이다”며 “광주복지연구원이 혁신과 도약을 통해 지역복지정책 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 조속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