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12월 2일 저녁 7시 30분에 이상현 한옥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숨은 문화재에서 읽는 우리예술’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클라우드 미팅 지원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이상현 강사는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하면서 ‘집’과 인연을 맺었다. 그 후 ‘한옥’의 매력에 빠져 한옥연구가가 됐고 인문학 중심 한옥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자 칼럼니스트로, EBS, 불교방송을 비롯하여 공공도서관에서도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인문학 한옥에 살다'와 '이야기를 따라가는 한옥 여행', '우리가 사는 한옥',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 등 10편이 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안성시 도서관 중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3가지 테마 중 하나인 ‘우리동네 숨은 건축찾기’로,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안성의 숨은 문화재 ‘국사암의 석조여래입상’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GIYFF 마스터클래스(한준희 감독)’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과의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 약 40여 명이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준희 감독의 자전적 경험과 이야기가 녹아든 강의를, 2부에서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질문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GIYFF 마스터클래스(한준희 감독)’의 주제는 ‘청소년 영화인에서, 넷플릭스 D.P의 감독이 되기까지’였다. 한준희 감독은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올해 탈영병을 소재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연출하며 30대 젊은 감독으로 충무로에 이름을 떨쳤다. 한준희 감독은 덤덤한 말투로 “사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5회기 행사인 ‘스트리트 유스 파이터’가 오는 27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청소년들의 문화ㆍ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를 꾸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오산시 청소년 11팀의 춤, 노래, 랩,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으며 전문 MC의 능숙한 진행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선착순 50명의 현장 신청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직접오지 않아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문화·예술 공연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발휘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12월 16일 목요일 19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달밤 인문학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Ⅱ」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 ‘문학에 빠져죽지 않기’, ‘로쟈의 러시아문학 강의’의 저자 이현우(로쟈) 작가가 진행하며, 최인훈의 대표작 '광장'을 최인훈 창작사와 분단 소설의 맥락에서 살펴보고 현재적 의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접수는 11월 26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0월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예술지원센터 신설 이후 마련된 첫 공식 행사인 ‘2021 제1회 예술지원센터 연구포럼’을 11월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과 예술인, 상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화성시 예술인과 시민들을 위해 예술지원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예술인들의 관심 속에 첫 발을 내디뎠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1부에서 오세곤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명예교수와 서울문화재단 김수현 예술지원본부장을 초청하여 ‘예술교육의 패러다임과 미래 방향에 대한 모색’, ‘서울예술지원의 지원방향 및 지원체계’에 대해 들어보고 예술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화성시문화재단의 2022년 예술지원센터 사업 소개를 통해 예술지원센터의 역할과 지향점도 시민에게 제시하였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종원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최범용 화성시미술협회장, 신사임 화성시음악협회장, 그리고 주제 발표자인 오세곤 교수와 김수현 본부장이 ‘지역에서의 예술인 지원 및 예술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원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제789주기 손돌공 진혼제가 지난 24일 대곶면 덕포진 내 손돌묘에서 봉행됐다. 전설에 따르면 손돌은 고려시대 몽고군의 침입으로 왕이 강화로 피난을 할 때,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왕과 그 일행을 무사히 강화로 피할 수 있게 해준 뱃사공이다. 손돌은 안전한 물길을 택해 초지(草芝)의 여울로 배를 몰았으나 왕은 손돌이 자신을 해치려고 배를 다른 곳으로 몰아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손돌의 목을 베도록 명하였다. 손돌은 죽음에 직면하여서도 물 위에 작은 표주박을 띄우고 그 표주박을 따라가면 강화도에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일러준 뒤 참수되었다. 표주박을 따라 무사히 강화도에 도착한 왕은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충직한 손돌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후히 장사를 지내주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진혼제에서는 울돌목인 염하 물길에서 고혼이 되신 분들을 추모하는 바라춤이 제전행사로 시연된 후 정하영 김포시장이 초헌을, 신명순 김포시의장이 아헌을, 이상철 대곶면 노인회장이 종헌을 올려 손돌공의 원혼을 위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손돌공 진혼제와 바라춤을 역사성을 가진 전통제례 행사로 보존시켜 후세에 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으로 마술사 최형배의 ‘백스테이지 콘서트’를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와 7시에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백스테이지 콘서트’는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하여 공연장 뒷이야기를 마술과 접목 하여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신개념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마술과 과학의 접목이 있다는 점에서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이라면 더욱 눈여겨 볼만하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장 뒷 이야기를 ‘마술’이라는 이색적인 기법으로 해석, 재미와 신선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며 “12월 연말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술사 최형배는 SBS 스타킹 국내 최초 매직 서바이벌 우승을 시작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마술콘서트 TOP 3 라고 평가받는 유명 마술사이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모임이 폐쇄된 지 2년이 넘어간다. 이에 평택시는 코로나와 함께 사는 법을 터득해 나가고 있다. 특히 문화생활에 갈증이 심한 평택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3일 남부지역인 배다리도서관에 ‘지영희 해금아카데미’를 새로 열었다. 평택시 지영희국악관에서는 그동안 평택시만의 특화된 해금 문화를 체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국내 최고 해금 명인들과 함께 특별 연주회도 갖고 평택시 자체 해금교본을 제작했으며, 명강사들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해금 교육을 제공해 왔다.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커서 그동안 성황리에 잘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렵게 되자 시민들이 언제 다시 해금 교육을 하는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었다. 이번 해금강좌 신규 개설도 시민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해금은 애절하면서도 익살맞아서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악기이다. 현장에서 해금 소리를 들어본 사람들은 바로 매료되어 인기가 높다. 평택이 낳은 국악의 아버지 지영희 명인의 정신을 담아 평택시는 해금으로 문화관광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었다. AK플라자 평택점 문화아카데미, 청소년문화센터, 안중도서관, 지산초록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1월 26일 오후7시 평촌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안양지역예술단체 해오름예술단의 '전통예술이야기'를 공연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과 평촌아트홀 등에서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을 5월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전통예술이야기'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 마지막 공연으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해오름예술단의 퓨전장구, 난타, 한국무용,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재단은 “경기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공연 관람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한다. 공연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와 컬쳐임팩트는 오는 27일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을 청석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선보인다.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목현천변에서 한 차례 개최됐으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만남의 광장’은 ‘걸으면서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캐롤 버스킹 공연, 달고나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이후 첫 시행되는 야외 플리마켓 행사로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과 함께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은 어르신 인권향상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2개 읍·면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그간 인권과 문화예술 향유 대상에서 소외됐던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된 사업으로, 양평군민포럼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제안하고 양평군이 이를 적극 수용해 추진되고 있다. 행사순서는 각 12개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노인 인권교육을 진행 후 추억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변사극 공연이 이어진다. 군은 지난 22일 강하면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 양서면, 24일 개군면과 강상면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했다. 참석한 많은 어르신들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했으며 돌아가는 길에 행사를 개최한 양평군과 양평군민포럼에 고마움을 거듭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사업을 제안하고, 매 회 공연에 참석해 지원하고 있는 양평군민포럼 이진수 회장은 “양평군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에 양평군민포럼이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잊혀지고 멀어져가는 것들이 많아지는 요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최대 사찰인 경주 황룡사 서회랑 서편지구에 대한 올해 발굴조사 성과를 25일 오전 10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황룡사 서회랑 서편지구는 1976년부터 1983년까지 진행된 황룡사 발굴조사 당시 경주고적발굴조사단(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사무실로 사용한 자리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미조사지역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최초 발굴조사 이후 약 42년이 지난 2018년부터 서회랑 서편지구(8,700㎡)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지난 해 건물지, 배수로, 담장지 등 생활유구와 금동봉황장식 자물쇠 등 출토유물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조사에 이어 동쪽과 남쪽으로의 확장조사와 함께 하층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통일신라~고려 건물지, 배수로, 담장지, 폐기구덩이 등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지형이 높아진 사실과 통일신라 건물지 위에 흙을 덮고 그 위에 고려 시대 건물지를 다시 건립하는 등 8~12세기 사찰 생활공간의 변화과정을 파악 할 수 있는 새로운 유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기와·토기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사)성보문화재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괘불을 바라보는 관점과 과제’를 주제로 12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이 (사)성보문화재연구원과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형불화(괘불도) 정밀조사’사업의 성과를 종합하고, 관련 연구와 활용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총 3부로 나누어 8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자와 발표자 간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의 성과’를 주제로 ▲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허상호, 성보문화재연구원 팀장)가 발표되며, 2부에서는 ‘대형불화의 가치와 상징’을 주제로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조선 시대 괘불의 문화적 가치(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 장엄을 통해 본 조선후기 괘불의 세계(정병모, 한국민화학교), ▲ 한국 괘불탱의 저변과 확장성(박은경,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등 불교회화사 전공자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3부는 ‘대형불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보존·관리’를 주제로 ▲ 괘불탱의 과학적 조사 연구와 성과(김소진, 국립문화재연구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충북혁신도시 시민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문화의 밤" 행사를 11월 24일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침체된 지역사회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혁신도시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소비자원과 충청북도가 뜻을 모아 공동 주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출신의 예술가로 구성되어, 가수 요요미, 김산하양과 댄스팀 트레블러 크루가 공연을 제공한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접종 완료자 등만 행사 참석이 가능하게 했으며, 실내밀집도를 제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시민의 코로나 우울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는 지면과 방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의 강의와 함께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12월 8일 1회 차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과 유건우가 함께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를, 12월 22일 2회 차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김보경이 '레 미제라블'과 '미스 사이공'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 ‧ 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켓가는 전석 3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남북의 전통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무동락(與舞同樂) 우리 춤, 남녘에서 북녘까지’를 개최한다. ‘여무동락(與舞同樂)’은 ‘춤과 음악으로 함께하여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로 남북의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공연이다. 특히, 남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삼현승무, 우도설소고 등의 춤과 북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평양검무, 쟁감춤, 궁중정재 포구락 등이 무대에 올라올 예정이어서 전통무용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무동락을 통해 남과 북의 전통춤을 시민분들에게 선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남북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통일의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희망과 각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다양한 춤으로 전통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1월 24일부터 400석 선착순 예약이 진행된다. 예약은 포천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작품 전시회를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작품 전시회의 주제는 ‘일상’으로, 어르신들의 깊은 열정과 배움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공유하며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일상 회복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포천시노인복지관 1층 로비와 2층 구름다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부는 포천시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종범 관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노력에 깊은 응원과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은 포천시 어르신들의 문화, 예술, 문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외부지원을 통해 지원해 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등을 통해 사진반과 미술반을 진행해 왔으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서예반과 플라워반을, 포천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성인문해교육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지질학적 상식을 함께 배워보는 ‘한탄강 온라인 퀴즈쇼’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개최된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탄강 온라인 퀴즈쇼’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홈페이지 VR 전시실과 한탄강 지질공원 공식 유튜브 채널 ‘geopark tv’에 업로드된 자료를 근거로 20문제를 출제한다. 전국의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1월 2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퀴즈쇼는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총점제로 진행된다. 최다 득점자가 우승자가 되며,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프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그 외 퀴즈쇼 중간 번외퀴즈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쏭내관의 재밌는 史 교육현장’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포럼, 특강, 전시, 릴레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 포럼은 다음 달 9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혼자가 특별하지 않은 시대, 1인 가구에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열리며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인권 특강은 10일 오후 2시 "영화(에이 아이, 토탈 리콜)와 책(1984)으로 알아보는 기술 발달과 인권"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청소년 지원 단체인 ‘소리질러’의 공현주 대표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강의한다. 구는 ‘2021 서대문구 인권 콘텐츠 공모’ 수상작들로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인권동행→인권작품공모 수상작)에서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인권 친화 사회 조성, 차별 없는 서대문구 등을 주제로 한 4컷만화, 카드뉴스, 슬로건 등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세계인권선언문 릴레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인권선언문 30개 조항을 1인당 1개씩 순서에 맞게 댓글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월 마지막 한 주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첫 번째로 11월 25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스토리텔러이자 샹송 및 재즈 보컬리스트 미선 레나타, 아코디언 데이브 유, 피아노 폴 커비, 베이스 송미호로 구성된 ‘미선 레나타 몽마르뜨 밴드’의 '샹송 타고 떠나는 프랑스 여행'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미빛 인생’, ‘쎄씨 봉’ 같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샹송들을 프랑스에서 다년간 생활했던 ‘미선레나타’의 유쾌한 토크와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인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이슬아 작가와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으로 '오해와 이해 사이'가 진행된다. ‘일간 이슬아’ 연재를 통해 에세이로 돌풍을 일으켰던 이슬아 작가와 두터운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 작가의 서간문집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번 북토크에는 남궁인 작가의 피아노 반주에 이슬아 작가가 노래를 부르는 미니 콘서트도 포함돼 있다. 11월 28일 일요일 오후 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인 '2022 안산의 책’ 선정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성인·청소년·어린이 계층별로 각 한권의 책을 안산의 책으로 선정해 안산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2 안산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7~31일 시민 604명으로부터 350권의 책을 추천받았으며, 교사·사서·지역작가·시민대표로 구성된 ‘2022 안산의 책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각 계층별 후보도서로 5권씩 선정했다. 시는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중앙·감골·관산·성포·미디어·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2022 안산의 책’이 선정된다. 안산의 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도시 군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11월 2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군포 상상하기’를 주제로 군포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환경과 마을문화, 예술공간 조성, 문화예술교육 등 4개 분야에 걸친 주제발표를 듣고 상상 속의 문화도시 군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군포’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 정연옥 군포시 1기 100인위원회 환경소위원장은, 수리산 등 군포의 생태환경과 시의 생태문화환경 보호정책 등을 언급한 후, “환경 재생과 도시 재생사업을 병행해서 시민들의 삶의 전환을 위한 문화를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장혜진 팀장은 ‘마을문화’를 주제로, “마을은 주민의 삶과 생활, 문제와 바램이 어우러지는 곳이며, 새로운 마을은 주민이 원하는 실제 마을과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군포,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살고 싶은 마을 군포를 꿈꿔본다”고 말했다. ‘공예가들이 상상하는 문화도시’를 주제로 이현희 군포공예문화협회 이사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021 고지식 콘서트」의 9강을 24일 진행했다. 9강에서는 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뇌과학 박사가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21 고지식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대상으로 진행하는 열린 강연으로, 강연 영상은 고양시․고양TV와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 장동선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는 인간증강-과학과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능력을 증강시키려는 시도-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다”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소개하고, 기술적 시도 외에 궁극적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거리에서 ’다시 일상 with 피아노 버스킹‘을 연다. 이태원광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피아노 버스킹은 11월 27일∼12월 5일 주말 총4회 운영한다. 구는 녹사평역 광장에서 이태원역 2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이태원로 보도 11개소에 피아노 15대를 설치해 연주 공간을 마련한다. 이태원 방문객 누구나 거리에 비치된 피아노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다.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라이브 연주도 펼쳐진다. 주요 연주곡은 ▲피아노 독주(쇼팽 녹턴, 멘델스존의 론도카프리치오소, 지브리 애니메이션 메들리) ▲피아노 협주(스콧조플린의 래그타임, 오펜바흐 캉캉) ▲피아노와 성악 듀엣(콴도멘보) 등 이다. 토요일 1·2부 각 5회차, 회차별 30분씩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 일요일은 1부만 운영한다. 합주 연주자 2인 4팀은 한 곡을 두 대의 피아노에서, 독주 연주자 7인은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거리공연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력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 연주자 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한다. 이태원로 일대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서울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신영희 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 공연 ’만추(晩秋)‘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위기 속에 있는 구민들에게 판소리의 시원한 울림으로 위로를 전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기원하고자 지난 19일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신영희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이다. 1977년 남원 춘향제 명창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 만정 김소희의 뒤를 이어 ‘춘향가’ 예능 보유자로 지정됐다. 최근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해오고 있다. 공연은 남도민요 새타령을 시작으로 전통무용, 대금과 아쟁의 병주, 신뱃노래, 가야금 병창, 판소리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명창 신영희와 후배 제자들이 방아타령, 진도아리랑을 선창, 후창하며 하나 되는 소리로 관객들을 한껏 매료시킬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활동하지 못한 무형문화재 예술인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매력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2019년 무형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27일 10시부터 15시까지 문래근린공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보육 문화까지 생각하는 ‘생태친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국공립·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 연합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친화보육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생태친화보육 사업은 기존 보육과정과 차별화된 자연과 놀이, 아이 중심의 생태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자아 형성을 돕고 있다. 이에 어린이집은 이번 행사에서 나뭇잎과 낙엽 등 자연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교재교구인 생태 놀잇감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포스터를 전시해 구민들에게 생태친화보육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경남 김해시와 전북 군산시의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인다. 김해시와 군산시는 구와 협약을 맺은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산지 지역으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비대면 영화·영상 축제 '메타버스로 만나는 미디어 축제-게더투게더'를 개최한다.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영화와 영상’을 주제로 꾸러미 클래스와 미디어 클래스,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축제가 구현된 게더타운 공간에 접속한 참가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틱봇으로 만드는 애니메이션 ▲나의 최애 영화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키트를 활용한 꾸러미 클래스와 ▲메타버스 아바타 의상 만들기(feat.제페토) ▲미디어로 소통하기(이모티콘 만들기)와 같은 미디어클래스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공간에서는 6월부터 진행한 영화·영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영화학교] 참여 시민들의 영상 작품 상영과 2022년 상반기에 동대문구에 개관하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MZ세대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이 일상의 놀이가 된 메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전화1388 운영기관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ㆍ하반기 연속 100점 만점을 달성하였다. 청소년전화1388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24시간 무료 청소년상담전화로 매 년 상ㆍ하반기 평가를 통해 청소년상담의 효과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1년 두 번에 걸친 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것은 수원시 청소년들의 문제에 더 앞장서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전화1388이 수원시 청소년들과 보호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통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GIYFF 마스터클래스: 한준희 감독’가 성황리에 열렸다. 본 행사는 22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과의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GIYFF 마스터클래스: 한준희 감독의 주제는 ‘청소년 영화인에서, 넷플릭스 D.P의 감독이 되기까지’이다. 그는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하여 올해 탈영병을 소재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연출하며 30대 젊은 감독으로 충무로에 이름을 떨쳤다. 미래에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 약 40여명이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주제를 바탕으롱 한준희 감독의 자전적 경험과 이야기가 녹아든 강의를, 2부에서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질문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준희 감독은 덤덤한 말투로 “사실 재능이라는 것은 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청소년센터는 10월 비대면으로 제4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스트릿 오징어 게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릿 오징어 게임은 ‘청하별하-청소년 하이(hi) 별처럼 하이(high)’란 슬로건을 직접 만든 서대문구 청소년축제기획단 ‘누리다울’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한 비대면 축제로,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방식으로 핼러윈 테마를 곁들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트릿 오징어 게임’은 등 핼러윈 테마의 게임 5단계를 비대면으로 즐기고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게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드라마 출연자들이 받았던 초대 명함과 달고나, 실시간 게임에 필요한 게임 키트 등을 제공했다. 또한 ‘스트릿 오징어 게임’은 잭오랜턴 만들기 키트, 핼러윈 양초 만들기 키트 등 핼러윈 테마의 체험부스의 사전 접수를 받아 핼러윈 테마 체험키트 200여 개를 신청자에게 보내 집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릿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청소년은 “집에서 요즘 핫한 오징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유쾌한 주말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 왕재두레농악과 재담으로 듣는 향토문화사, 차운혁 충신정려문’을 11월 28일 오후 3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화성시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인 두레농악의 발굴 및 복원, 전통문화계승과 국악예술인의 양성, 화성시의 국악예술의 조산연구 및 보존육성을 목표로 2000년에 창단되어 경기도 화성의 국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총 5회의 시리즈 공연 중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화성시 향토유적 제15호로 지정된 ‘차운혁의 충신정려문’에 관한 이야기를 왕재두레농악과 재담으로 풀어보는 공연이다. 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단계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K-트로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대면공연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에 서초구 소재 흰물결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싱어송라이터 김해나가 출연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시민들이 줄어든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대면공연을 진행하여 그 간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연영상은 12월 13일 이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및 네이버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입장료 1,000원에 제공한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능하며 1인당 최대 5매까지 신청 가능하고 11월 25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유망 가수들을 포함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영상 10편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이석영신흥상회 1층에‘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기기 내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평내호평역 인근에 위치한 이석영신흥상회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기로 했다. 8시부터 22시까지 365일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출퇴근길, 등하굣길 등의 일상적 생활권역 안에서 손쉽게 책을 빌릴 수 있어 독서문화 향응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는 이미 덕소역과 남양주시청에‘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 중에 있으며, 남양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권씩 대출일 포함 15일간 대출이 가능하고 반납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밤 7시 30분에 이현우 작가를 초청해 ‘로쟈 이현우와 떠나는 세계문학기행 지중해 편’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클라우드 미팅 지원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현우 작가는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러시아 문학강의’, ‘로쟈의 인문학 서재’ 등을 저술했다. 이 작가는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이자 본명보다 필명 ‘로쟈’로 더 잘 알려진 서평가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작년에 이어 3번째 시리즈로 진행되는 강연으로, 앞서 진행한 서유럽편·동유럽편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중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일환으로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지중해 부근 3개국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전과 현대 문학 작품을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지중해 전반의 문학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일차에 토마스 만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시작으로, 2일차는 카잔차키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열린 『책으로 이어지다, 안성시 도서관 온&오프 책 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온라인 책 마당’은 어린이, 학부모,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저녁 시간 다양한 테마의 작가 강연이 6일간 매일 이어졌다. 웹툰 작가 쥬드 프라이데이, 독립출판 작가 태재, 미등록 이주아동의 인권을 다룬 작가 은유, 천문학자 심채경, 그림책 작가 유설화, 김경희, 문학 작가 최은영, 그리고 영어교육 전문가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 안혜정 교수, 서울대 최나야 교수의 강연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돼 총 546명이 각자의 공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강연마다 채팅창을 통해 작가와의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가능했기 때문에 매 강연마다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오프라인 책 마당’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안성시 각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전시코너를 운영했다. 특히 자료실이 카페, 문구점, 인디언텐트 등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부천시 독후감 공모대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여, 11월 20일~21일 이틀 동안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공모 결과 초등부 114편, 중고등부 41편, 일반부 185편 등 총 340편이 접수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 학교의 등교일수가 감소하여 전년보다 학생 응모자수는 줄었지만 독서마라톤과 연계한 온라인 독후감 신청으로 성인들의 참여가 활발하였다.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은 상인초등학교 6학년 박다현,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중흥중학교 3학년 이건호, 일반부 최우수상은 중동에 거주하는 장영채님이 선정되었다. 초등학생 작품의 경우 단순한 줄거리의 나열보다 독서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또래의 언어로 얼마나 창의적으로 담아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심사하였고, 중고등학생은 책의 주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하였는가가 심사 핵심이었고, 일반부는 도서의 내용과 독자의 삶ㆍ가치관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에 주목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다양한 형식의 글로 현재의 삶을 진정성 있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이달 30일까지 내년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독서교육, 인문강좌, 외국어, 다문화, 메이커스페이스, 정보화 교육, 교양·체험·취미 등 도서관 및 독서와 관련된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제안 자격은 ▲관공서, 교육기관, 단체 등에서 해당 분야의 강의 경험이 있는 사람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한 자 또는 관련분야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해당 분야 협회나 단체회원으로 활동하며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 ▲해당 분야 수상 또는 심사경력을 보유한 사람 등이다. 접수는 미사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운영제안서 등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 모집에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유능한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하남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9일 재개관기념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공간개선 사업에 돌입, 238일간의 개선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기념식을 열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하늘선 작은 도서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의 고전독서동아리 ’리베르‘ 회장의 중앙도서관에 대한 헌시 낭독, 평소 책을 사랑하는 자녀와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시민의 축하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질문이 생겼을 때, 도서관 사서들이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해 주는 ’정보서비스 앤(&)‘을 신규 사서들의 재치 넘치는 연극을 통해 소개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 시민들의 문제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는 ’정보서비스 앤(&)‘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은 중앙도서관 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공간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공간을 완성했다.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한 ‘제17회 도서관학교’가 많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서관학교는 파주시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인 ‘비대면 독서문화 활동 기획’에 대한 강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홍보물에 대한 양성평등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비대면 독서문화 활동 기획에 대한 강의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부상된 줌, 밴드 등 영상을 주로 다루는 플랫폼부터 각종 제페토, 게더타운 등과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들 플랫폼 일부를 체험해보는 시간과 더불어 작은도서관과 비대면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교육 진행을 돕는 보조강사(퍼실리테이터)가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 작은도서관 운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홍보물에 대한 양성평등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작은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관련 홍보물을 직접 제작해 게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파주 임진각광장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회째 맞이하는 국내 유일 콩을 주제로한 축제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채택, 판매 행사를 열었고,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행사가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녀회음식점, 두부판매 등의 먹거리와 공연, 체험 등은 운영하지 않으며 1년간 생산된 파주농산물 판매 중심으로 축소해 개최한다. 행사장은 파주장단콩판매장, 파주농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장, 재래장터 3구역으로 나눠 구성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천원택배, 무료배달 등도 준비돼 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방역패스를 적용, 종사자 및 방문객 전원 접종완료 또는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확인)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접종확인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 및 체험 등이 제외돼 다소 아쉽지만 안전하게 파주시 농업인들이 수확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체험’을 주제로 오는 12월 4일 대화도서관에서 ‘2021 대화도서관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지하 디노스페이스 및 4층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소형공작기로 모형 만들기 ▲RC카 자율주행 ▲우드버닝기 팻말 만들기 ▲3D펜 액자 만들기(명화 또는 팝아트) ▲팝업카드 만들기 ▲VR 가상체험 ▲건강증진을 위한 일산서구보건소 협업프로그램 등이 준비돼있다. 또한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의 ‘디지털지구, 메타버스가 온다’라는 명사특강 또한 개최된다. 특강은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제품으로 제작하는 이번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7일 관광정보센터 뒤뜰에서 관광 플리마켓인 ‘펀펀(Fun-Fun)한 마켓’을 개최한다. 펀펀(Fun Fun)한 마켓은 이름 그대로 재미가 있는 복합문화장터이다.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참여 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판매 부스에서 다양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며, 지역 공연 예술가들과 시민동아리가 펼치는 버스킹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펀펀(Fun-Fun)한 마켓 고양이 고양관광특구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고양관광특구 활성화와 나아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양 옥탑방영화제도 열린다. 상영작은 ▲12월 23일 ‘그린치’ ▲12월 24일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12월 25일 ‘가디언즈’다. 참가 신청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아람누리, 라페스타 일대에서부터 킨텍스에 이르는 고양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 참가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기도·고양시가 공동 주관하며 디지털 뉴딜 전략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또한 디지털뉴딜 2.0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5G ▲메타버스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등 6개 주요 박람회가 통합 개최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이 2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엑스포 기간 동안 시는 4일간‘고양 일산테크노밸리’홍보 부스를 운영해 일산테크노밸리 핵심전략산업(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복합 분야)과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에 대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기업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상담을 진행하며 관심기업에게 12월 개최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어서오산 휴(休)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오산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오산공작소 관광체험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고 수료자들이 강사가 돼 어서오산 휴(休)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편하게 쉬어가라는 휴(休)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힐링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산천 수달이가 살고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보물섬의 보석을 찾아 떠나는 유리타일 트레이 만들기 ▲천연 자개를 활용한 자개모빌 만들기로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1시, 13시 30분, 16시에 3회차 각 6명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12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예약 및 세부내용은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체험 활동가들은 “드라마세트장과 어서오산 휴(休)센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을 함께 만든다는 보람과 뿌듯함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으며,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오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케이팝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가상인간 ‘로지’가 세계로 나아가는 한복 물결에 힘을 보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1월 23일 오후 7시(현지 시각),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한복 디지털 패션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함께한 ‘한복 디지털 패션쇼’를 짧게 편집한 영상이며, 전체 영상은 11월 24일부터 한복물결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상인물 ‘로지’가 디지털 패션쇼에 등장한 한복을 입고 찍은 화보도 11월 30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한복의 물결,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다 한복 디지털 패션쇼 ‘한복웨이브(Hanbok Wave)–한복의 물결이 온다’는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문체부는 한류 문화예술인과 협업해 한복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류 문화예술인으로서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사업에 참여하고 ▲ 김혜순한복, ▲ 꼬마크 바이 돌실나이, ▲ 단하주단, ▲ 리브 담연, ▲ 리슬, ▲ 모리노리, ▲ 생성공간여백(기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협업에 기여한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에 대한 시상을 한다. 4분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힌 ‘시각장애인용 촉지도 및 탄소절감형 안내판 개선’(유공자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정현숙 전문경력관·이승준 주무관) 사례다. 경복궁관리소는 촉각 점자를 적용한 안내판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이 경복궁 안내·해설 내용과 전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포스코강판이 특수공법을 기부하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자문 협업을 한 민관협업의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환경을 생각해 기존 안내판을 재활용하여 제작하고 태양광 조명 설치로 탄소 중립정책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 경복궁 점자 안내판 개막식에서 시연한 김예지 국회의원은 사회적 가치 증진의 모범 사례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민속마을 내 40년 누적민원, 임의 건축물 규제해결’(유공자 근대문화재과 이승재 사무관)과 ‘명승 백악산, 52년 만에 국민에 개방’(유공자 천연기념물과 정대영 주무관)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민속마을 내 임의 건축물 규제해결 사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남도 합천군에 자리한 「합천 삼가 고분군(陜川 三嘉 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한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330여기의 고총고분으로 구성된 가야 내륙지역의 중심 고분군이다. 1~7세기 사이 널무덤(목관묘) → 덧널무덤(목곽묘) →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에 이르는 가야 고분의 구조, 규모의 변천 과정과 더불어, 외형과 부장품 품목 구성의 변화를 통하여 가야권역 내륙지역에서 가야 소국으로의 정치체 성립과 성장,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드러내는 역사·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고분의 입지, 봉분 규모, 매장주체시설의 수, 부장품 품목 구성 등에서 고분군을 형성한 집단의 사회 위계를 짐작할 수 있으며, 5세기 중엽부터 6세기 중엽에 걸쳐 형성된 다수의 매장시설이 중첩 확장된 구조인 ‘삼가식 고분’의 분포 범위를 통해, 가야 내륙지역 정치체의 규모와 존재 양상 등을 추정할 수 있다. 토기 양식의 변화를 보면 소가야 양식 토기와 대가야 양식 토기가 병존하다가 6세기 전반부터는 대가야 양식 토기가 부장되어 있다. 1~7세기에 걸쳐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말 특별프로그램 “얘들아, 우리 12월에는 열린도서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팝업북 만들기, 클레이 아트로 만드는 리스, 악기(칼림바) 만들고 캐롤 연주하기, 스칸디아모스 트리 꾸미기로 운영되며, ‘공연프로그램’은 원어민 더빙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는 영어 전래동화 ‘그림책 영어인형극’과 크리스마스 캐럴 내용을 이솝 우화 스토리로 재구성한 ‘크리스마스 인형극’으로 준비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프로그램 별로 참가 연령과 인원, 신청일이 다르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상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열린도서관에서 기획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5분 뚝딱 철학이야기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철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5분 뚝딱 철학, 생각의 역사‘의 저자, 공대 출신 김필영 철학박사를 초청하여 철학이라는 심오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학문에 대해 알아본다.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인문의 토대라고 불리는 철학을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자들이 던져왔던 핵심 질문들과 그에 대한 해답, 시대에 따라 다각적으로 변모된 인류 생각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고 정리됐는지 들여다본다. 또한 이를 통해 삶이란 무엇이며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그에 대한 성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찾아본다. 이번 강연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광명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유성우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후 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연이라 기대가 남다르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에게 진정한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되어 줄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에서는 11월 23일 흥천문화복지센터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감사패전달, 지출집행현황 및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추진위원회 규칙정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는 김교식 전면장, 권병렬 전면장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올4월 초 이루어진 축제에 대한 성과보고, 지출집행현황보고, 규칙정비등의 순으로 이루어 졌다. 1회부터 5회까지 흥천벚꽃축제를 이끌었던 이재규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새롭게 흥천벚꽃축제를 이끌 윤승진위원장, 정해정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새로 선출된 윤승진위원장은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걸어온 탄탄한 기틀을 발판삼아 한번 더 도약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