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활동을 하며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갖고자‘추억을 기록하는 글쓰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을 깨우는 사진&그림책 에세이를 주제로 △내가 누구게 △무지개 아틀리에 세상 이야기 △내 인생의 베스트 5 △캐릭으로 만나는 그림책 에세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김진아(독서교육지도사)의 지도로 2021년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10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영양사 직무역량강화를 위하여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2일간 도내 공·사립 학교 영양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직무교육을 실시했다. 8월 3일은 급식실내 안전사고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에 대한 교육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개선사례에 대한 교육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방향 모색 등에 대해 연수를 하였으며, 8월 4일은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하여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이해 교육과 해당학교에 대한 학교급식 대처방안 모색 △식중독 예방과 다양한 식단 공유를 위한 신규급식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담당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여건 조성과 다양한 학교급식 수요자를 위한 급식서비스 제공에 대한 방안 마련 및 전문적인 급식 관련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8일 제주국제관악제 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행사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2021 제주국제관악제 행사 현장을 찾아 개막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개막공연은 이동호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서귀포관악단, 제주·서귀포도립합창단 등 참여와 함께 김지민(피아노), 최나경(플루트), 박기영(가수), 임승구(트럼펫), 정선화(트롬본), 소프라노 한소영, 알토 김혜진, 테너 문순배, 바리톤 김대수 등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공연 관람에 앞서 이상철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과 이동호 지휘자 및 행사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제주국제관악제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주 섬에서 만들어지는 바람의 울림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도민과 국민, 그리고 전 세계인들에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0시부로 타시도산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약 2,4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긴급 가축방역심의회(서면)를 개최해 지역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타 지역산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해 전면 반입 금지키로 하고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키로 결정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과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ASF 매개 위험요소인 야생멧돼지 포획 등을 통해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 현재 13명(제주 #1849~186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9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49~1851, 1853~1857, 1860번)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52, 1861번) ▲2명은 유증상자(제주 #1858, 1859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7명 중 5명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제주시 지인 3’, 가칭‘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이며, 2명은‘제주시 직장 5’관련이다. ‘제주시 직장 5’관련 1849번과 1857번은 격리 중 확진됐다. 1849번은 1761번의 지인으로 1일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본인의 희망에 의해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1857번은 1761번의 지인으로 1일부터 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를 통해 ‘제주시 지인 3’과 연관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4일 기획재정부 주관 호남·제주지역 예산협의회에 참가한 데 이어 6일에는 기재부를 직접 찾아 제주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6일 오후 1시 기획재정부 방문해 최상대 예산실장을 비롯한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제주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예산이 8월 중 확정되고 9월 초 국회에 제출 예정임에 따라 미반영 및 추가확보가 필요한 제주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 순환자원 혁신클러스터 조성(31억7000만원) △강정정수장 정비사업(106억원)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33억원)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250억원)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15억원) △환경 친화형 양식 배합사료 생산시설 확충(57억9000만원)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사업(20억4000만원) 등이다. 특히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실시설계 결과 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술에 취한 남성(20대, 남성)의 가방 속 현금을 훔친 절도범(20대, 남성)을 경찰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붙잡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5일 새벽 1시 50분경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인근 골목에서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남성의 가방 속 현금을 훔치는 범인을 발견,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인의 행적을 추적하고, 이를 경찰에게 공유하는 등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늦은 시간에도 CCTV 관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범행 목격 후 즉시 112에 신고한 관제요원들의 신속한 대응도 범인 검거에 한몫을 했다. 센터는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인공지능(AI)이 CCTV 촬영 범위 안에 사람 등 움직이는 객체가 나타났을 때에만 관제요원 모니터로 표출해 주는 고도화된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은 수많은 CCTV 영상을 집중 모니터링 해야 하는 관제요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센터는 CCTV 1만 546대를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8일까지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생활방역 등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사업에는 314개 사업장·1,028명(도 본청 190명, 제주시 528명, 서귀포시 310명)을 모집했다. 2차 사업에는 21개 사업장· 84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이다. 도는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순위를 두고 채용할 예정이다. 일부 사업의 경우 자격조건이 있어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9월부터 3개월 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관련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의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있는 사업별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한 분들의 생계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5일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서귀포소방소 등이 협업으로 서홍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방문해 태풍을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움이 시급한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선정하여 소화기 보급 · 화재경보기 설치 · LED등 교체를 추진했고, 특히 여름철 태풍에 대비하여 누전차단기, 전선배선, 가스시설 등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점검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재난발생 시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데 10개 읍·면·동 재난취약가구 129곳의 안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에 지치고 내습할 태풍 걱정을 해야 하는 우리 주변의 재난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복지 서비스를 널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부터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인 벽화동아리‘witty’, 봉사동아리‘나누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벽화동아리 ‘WITTY’는 2012년부터 벽화 그리기 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왔으며, 봉사동아리‘나누미’는 2013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벽화동아리 ‘WITTY’는 오는 10월까지 아름다운 문화의집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 내·외부, 올레 7코스 대상으로 벽화활동을 진행하며, 총 4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봉사동아리‘나누미’는 10월까지 매월 1회 심각해져가는 환경오염에 대해서 알리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함께 그린해’환경 캠페인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지역에 관심을 갖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특화카페 '꿈나다'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 오르며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특화카페 '꿈나다'의 올 상반기 매출은 총13,100,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기에 비결의 첫째요인은 관람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메뉴 추가다. 감귤진피차, 감귤빙수 등의 새로운 메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한정 메뉴로 판매 중인 감귤빙수는 눈 덮인 한라산을 닮은 아름다운 모양, 달콤 상큼한 맛,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여러 가지 면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음으로는 카페를 단순히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이 아닌, 이색 체험 공간으로 만든 점이 눈길을 끈다. 음료와 디저트를 각 1개 구입 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귤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향주머니에 감귤 진피를 놓고 감귤 오일을 뿌리는 걸로 간단히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카페 테라스를 활용한 포토존 조성도 인기 몰이의 비결이다. 각종 꽃과 식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레플리카 전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 미술작품을 향기로 만나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로 레플리카 작품 70여점, 3D 복원작품 2점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네 가지의 주제로 나뉘어 있다. 첫째는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하기까지 작품, 둘째는 파리로 향해 인상주의를 만나고 새로운 화풍의 그림을 접하면서 따뜻하고 화려한 색채를 녹여낸 작품, 셋째는 아를에서 만난 자연의 색으로 예술적 영감을 받은 작품, 넷째는 삶의 마지막 오베르에서 정신병과 외로움의 고통 속에서도 끊임없이 그림에 집중하며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빈센트가 즐겨 사용한 색이 주는 영감을 향료로 만드는‘나만의 섬유 향수 만들기’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두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유명한 작품을 드로잉지에 자유롭게 원하는 색을 칠해서 완성해보는 명화 색칠하기도 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8월 10일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산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선과장과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초과 직거래하려는 운영자에 대해 감귤 품질검사원 신고를 8월 24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의거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선과장 운영자는 2인 이내,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을 초과하는 직거래를 할 때는 1인 이상의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한다. 신고 방법은 농·감협 및 유통인 단체(상인단체) 소속 선과장은 소속 출하 단체로, 영농조합법인 및 기타 소속 출하 단체가 없는 감귤 유통인과 개인은 동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9월 중순까지 교육 및 교육 이수자를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하게 된다. 위촉된 품질검사원은 해당 선과장에서 감귤품질관리 책무를 수행하게 되며, 품질검사원의 품질검사가 이행된 감귤(친환경 인증 감귤은 품질검사 제외)에 한해서 시장 유통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감귤 품질검사원들이 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 지도·점검 및 보수교육을 통하여 비상품 감귤을 시장에서 격리시켜 소비자 신뢰 회복 및 감귤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집중 지도·홍보하는 등 가축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6월부터 재해 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평시에는 축산농가에 기상예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비상 체제로 전환하여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오고 있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젖소, 돼지, 가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지도를 통하여 적정 사육밀도 유지, 그늘막(차광막) 설치, 환기 및 안개 분무 가동, 축사 지붕에 물 뿌려주기, 쿨링패드 가동을 통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농장 맞춤형 지도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사료 및 물 섭취 감소를 대비해 영양성분과 기호성이 높은 사료와 시원한 물을 자주 공급하여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저하될 수 있도록 사양 관리요령을 안내한다. 제주시에서는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집단 폐사 등 큰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폭염이 끝날때까지 축산농가 모니터링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유자망어선 참조기 금어기(4월 22일 ∼ 8월 10일)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 남서(한림∼마라도) 해역 및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금어기 기간동안 옥돔,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90여 척이 참조기 조업을 위한 어구교체, 어선수리 등을 마치고 8.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 제주시 관내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30여 척으로 이 중 40여 척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징어 조업 중이다. 2013년도 70여 척이었던 유자망 어선 세력은 현재 130여 척으로 86% 증가했다. 올해 4월 말까지 참조기 위판실적은 173톤·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313톤·48억3천만 원 대비 위판량 45%, 위판액은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기 생산량이 감소는 수온 영향 등으로 인한 해거리 현상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근해 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선의 경우 3밀(밀접, 밀집, 밀폐) 공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개방형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으로‘여름방학 그림책과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하였다. 참가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독서교실은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매일 2교시씩 운영되었으며, 책을 읽고 책과 관련하여 여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1일차에‘수박수영장’을 읽고 수박 비누 만들기 활동을, 2일차에는‘팥빙수의 전설’을 읽고 민속 부채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3일차에는‘왜요?’를 읽고 외계어를 넣어 비치볼을 만들었으며, 4일차에는‘달 샤베트’를 읽고 바닷속 액자 만들기를 하였다. 신례초에서는 방학중에도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을 운영하여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자유롭게 방문하여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였을 뿐 아니라 근로장학생을 배정받아 도서관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방학중에도 지역사회개방형도서관 운영에 힘쓰고 있다. 김희아 교감은“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8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8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8월 7일), 레고무비 2(8월 14일), 닥터 두리틀(8월 21일), 리틀 포레스트(8월 28일) 총 4편이다. 선정된 영화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강당에서 무료 상영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도예 기법을 배우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내 손으로 빚는 도예 교실을 지난 8월 5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하였다. 양형석(도예가) 강사의 지도로 손으로 흙을 빚어 생활 식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3일(목)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도자기의 기본재료와 제작과정을 학습하고, 펀칭기법을 이용하여 밥공기와 같은 작은 기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예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체험 「숲 속 도서관-여름, 바람 살랑 그림책 팔랑」을 통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서관 야외 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8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여름 향기 가득한 그림책’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과 그림책 원화, 조형물 등을 전시하여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색다른 야외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싱싱 여름 화분 만들기’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하며, 연령에 상관없이 이용자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나누어주는 독서퀴즈를 풀고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2일간 초ㆍ중 교사 10명을 대상으로「2021 토론아카데미 교원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5시간 집합 연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찬찬 토론, 찬반 논쟁형 디베이트, 질문형 디베이트 등 다양한 토론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실습형으로 설계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습으로 익힌 여러 가지 토론을 2학기 개학과 더불어 학생들의 학교 및 교실 생활에 적용하고, 특히 수업 시간에 자신 있게 토론을 도입하여 배움 중심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토론 활성화를 통해 학생 및 교사가 당면한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사결정능력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여름 계절학교 「한여름의 쉼팡, 학부모교실」을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8월 2일부터 6일까지 운영하였다. 2021 제28회 여름 계절학교「한 여름의 쉼팡, 학부모교실」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홍부경 소장과 제주한라대작업치료과 백은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자녀를 위한 생애주기별 성교육 △코로나19 상황으로 누적된 학부모의 심리적 피로를 이기는 심리적 면역력 증진을 위한 강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영화 시청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관계자는 “2021 제28회 여름 계절학교「한 여름의 쉼팡, 학부모교실」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학부모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이기는 가족 간 소통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부모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월 4일 오후 본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나타난 민원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민원인과 대면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민원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간담회에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삶의 어려움과 불만들이 민원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민원의 수위가 이전에 비해 예민해졌고 높아졌다”며“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는 민원실 직원들의 고충이 매우 많다. 그럼에도 안정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운영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비대면 민원서비스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민원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따뜻하고 친밀한 민원 서비스 문화 정착도 중요하다”며“민원실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연계‧소통해 변화에 부응하는 민원 서비스를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한라초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7명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예술여행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교육과정에서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및 학생중심 예술수업 개선을 위한 예술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교사들의 미술기초능력 함양을 위하여 드로잉, 수채화, 만화, 조형물 만들기 등 4개 분야에서 이론 강의와 실기수업을 병행하여 강좌별 15시간을 진행하였다. 학교현장에서 미술시간 뿐 아니라 학생교육활동 속에서 미술기초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 짜여져 있어 학교예술교육 내실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로잉과 수채화 연수 보조강사로는 애월고 미술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와 홍익대 서양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봉사해 주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17년부터 읍면지역 일반 고등학교 중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예술학과(미술과, 음악과)를 설치하여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노지감귤 수확 시까지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4일부터 30일까지 농업인 자율적 열매솎기 붐 조성 및 수눌음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비상품 감귤을 솎아내고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코로나 위기에서 극복합시다’를 슬로건으로 열매솎기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4일 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상미)는 남원읍 신성동생활개선회, 안덕면 생활개선회 등 마을별 회원 6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매솎기 수눌음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8월 중 총 24회의 열매솎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30일까지 감귤 열매솎기 수눌음 상황실을 운영한다. 앞으로 서귀포시생활개선회는 물론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회 등 50회·8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율적 열매솎기 수눌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할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등 82개회·2,034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과원에서 여름철 감귤원 관리 및 열매솎기 요령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승국 감귤지도팀장은 “올해 서귀포 지역은 감귤꽃이 많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주형 뉴딜 아카데미 제1회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형 뉴딜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제주가 나아갈 미래비전을 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전문가 특강(3회)과 패널 토론(3회)으로 나눠 진행되며, KCTV 제주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첫 번째 특강에는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한국판 뉴딜의 방향과 제주의 정책’을 주제로 한국판 뉴딜 2.0의 핵심 내용과 제주형 뉴딜의 추진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디지털 뉴딜의 메타버스를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제주의 문화 및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그린뉴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제주의 그린뉴딜 방향도 소개한다. 두 번째 특강에는 김상윤 이화여대 과학기술경영학과 교수가 ‘디지털 뉴딜, 속도보다 방향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 특강에서는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이 ‘기후위기, 그린 뉴딜,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3차례 패널토론에서는 특강에서 다룬 내용을 주제로 도민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하루 동안 총 1,886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4명(제주 #1808~1832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10~1814, 1819~1823, 1825~1827, 1829~1831번)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제주 #1809, 1816, 1817, 1824번) ▲1명은 해외 입국자(제주 #1828번)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815, 1818, 1832번)다. 10명(제주 #1809, 1810, 1816, 1819, 1823, 1824, 1828, 1830~1832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14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 16명 중 △9명(제주 #1812, 1819~1821, 1825, 1826, 1829~1831번)은 가족 간 감염 △5명(제주 #1810, 1811, 1814, 1822, 1823번)은 지인 접촉 △1명(제주 #1827번)은 직장 동료 △1명(제주 #1813번)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 인구학의 최고 권위자인 조영태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인구, 미래, 공존’을 주제로 한 석학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제작됐다. 조영태 교수는 현재 제주도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인구학적 관점에서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미래세대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미래비전의 핵심 가치인 ‘공존’의 지혜를 통한 지속가능한 제주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좌 영상은 6일부터 8일까지 KCTV제주방송을 통해 총 8회 방송될 예정이며, ‘제주미래비전 도민공감 프로젝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 미래비전 도민 공감 프로젝트는 ‘청정’과 ‘공존’이라는 핵심가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6년째 추진돼오고 있다. 올해에도 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도민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로 석학강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도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방역 긴급대응 및 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민생 지원을 위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지방교부세 추가 세수와 국고보조금을 세입 재원으로 정부 추경과 연계하여 코로나 대응 사업 위주로 편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민지원금 지급 등 정부 추경 대응 지방비 매칭, 방역 대응,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문화예술·관광 분야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농어가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일자리·고용안전망 강화 방향으로 재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5일부터 9일까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해 예산 요구를 받아 실무심사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확정하고, 26일부터 시작하는 도의회 제398회 임시회에 제2회 추경안을 상정해 심의 받을 예정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등 정부 추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투자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로 보건복지 서비스를 현장에서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휴대전화 마음안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가구 방문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업무 수행 시 개인 휴대번호 노출 등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갈수록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찾아가는 현장 행정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 따라 민원 해결 과정에서 무방비 상태로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효과적 직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출장 등 현장업무가 잦은 시 주민복지과와 17개 읍면동 사회복지부서 (주민복지팀,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의 행정전화 132개 회선을 대상으로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에 어플(App)을 설치하면 행정전화 번호로 민원인과 착․발신 기능이 가능하여 개인번호 노출 방지는 물론 민원인에게는 정확한 안내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이는 사회복지 현장업무와 디지털의 접목을 통한 현장행정 지원, 근무환경 개선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행정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0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아동학대 공공화 사업을 대비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아동보호팀은 기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 외 임기제공무원 1명을 추가 채용하여, 현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명,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으로 총 6명이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또한, 기본적 조사 역량을 습득하기 위해 160시간 이상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 참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2주간 파견교육을 통해 현장 동행 등 현장 체험형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8월 5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합동교육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 등 3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 배양 강화가 추진된다. 한편, 서귀포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에게는 오는 8월 9일부터 5일간의 온라인 이론 교육이, 8월 30일부터 5일간은 서울 아동권리보장원 역삼교육센터 방문을 통한 실습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인력 교육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기온과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은 물론 수산물 항생제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월까지 수산물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 생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준 준수 여부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또한 수산물판매업소를 통해 유통되거나 횟집 등에서 조리되어 나온 생식용 어패류를 무작위로 수거하여 비브리오균,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검출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회, 어패류 등 20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 중에 있는데 위반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부적합 식품 폐기, 행정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여름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위한 비브리오균 예방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비브리오균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잘 씻기 △횟감용 칼과 도마 구분 사용 △사용한 조리기구 세척·열탕처리 △어패류 신속히 냉장 보관 △어패류 가급적 가열·조리(85℃, 1분 이상) 등 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16개소에 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원도심 하영올레의 매력을 담아낼 제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을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서귀포시 전 지역을 주제로 하던 기존의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과는 달리, '서귀포 도심을 담다, 하영올레' 라는 주제로 모집한다. 서귀포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전면개장에 따른 것으로 하영올레를 널리 홍보하고자 서귀포 원도심이 지닌 매력을 잘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발하여 총 5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따라서 하영올레 3개 코스 내에서 촬영된 사진에 한하여 접수를 받는데 접수는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받는다. 또한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촬영한 미 발표작이어야 하며 출품수는 1인당 최대 5작품까지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출품료는 없다. 출품규격은 11×14인치 인화사진으로 출품표를 뒷면에 부착하여 제출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2012년 시작해 올 해로 10회째 맞이하는 서귀포시 아름다운 사진 공모전은 그 동안 총 1,461명(도내 892명, 도외 569명)이 응모하여 4,717건의 작품을 접수, 381점의 수상작을 배출하여 4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삼도1동에 위치한 제1-2호어린이공원에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난 7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도심권에 위치한 제1-2호어린이공원(삼도1동 505번지)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곳이나,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고 단순했다. 이에 휴게공간 등이 부족하여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본 공사는 지난 5월 정비에 들어간 제1-2호 어린이공원은 공원 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된 놀이시설을 짚라인, 네트 놀이, 무장애 복합형 그네 등 체험형 시설로 교체했다. 또한 수목 식재 등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휴게공간으로 조성돼 모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세대 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식처가 되도록 노후화된 시설물 등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발명영재학급 학생 16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집중이수캠프’를 실시하였다. 지난 7월 24일에 발명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계획한 것을 바탕으로, 8월 2일부터 3일까지는 발명품을 제작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작성하여 중간 발표를 하였다. 8월 4일에는 드론 제작 및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 21일에는 그동안 아이디어를 모으고 제작해온 결과물들을 정리하여 발명품 산출물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에 불편하다고 느꼈던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제작해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꼈으며, 드론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집중이수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및 발표력 등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인재 육성 및 발명 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은 2013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2021년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운영실적 평가에서 고교 6개소, 대학 5개소 총 11개소 중‘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최고의 점수로‘우수’로 선정되었다. 말 관련 교과 담당교원의 전문성이 다른 학교에 비해 우수하고, 말과 장비 및 기자재의 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실습 환경이 우수 및 교육도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말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보완한다면 지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국비(50%), 지방비(50%) 매칭하여 평가결과(등급별 기관수)에 따라 기준금액이 우수(150%), 보통(100%), 미흡(50%), 부적합(미지급)으로 지급되는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우수(150%)’평가를 받아 국비 지원금 206,250천원(자본보조금 168,750천원, 경상보조 37,500천원), 지방비 206,250천원으로 총 412,50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책속으로 풍덩! 도서관에서 여름나기’를 8월 4일 오후 2시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김미란 선생님의 지도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평일 5일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좋은 말과 나쁜 말이라는 주제로‘누군가 뱉은(경자 글·그림)’을 읽고 어린이들의 실생활 언어 습관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좋은 말 텀블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도서관을 가깝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미술 영재교육대상자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트캠프를 운영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침에 따라 분산 운영을 위해 음악 영재교육대상자 16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음악 아트캠프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초등미술 아트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균형의 빛’협동작품 제작 △봉사활동 △현장체험 대체활동으로 제주미협회장의 한국화 특강 등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그룹 단위 프로젝트 실기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초등음악 아트캠프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고, 첼리스트, 제주어지킴이 뚜럼브라더스,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플루트 상임단원, 통기타 가수등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소규모 그룹단위로 악기 체험 및 연주 활동을 통해 무한한 상상의 세계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현장체험 대체활동으로는‘피아니스트 김한돌과 함께하는 클래식 세계여행’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아트캠프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분야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8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8월 특별프로그램‘무비무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휴식과 학습을 병행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1층 대화실에서 유아부터 초등·중·고등학생,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영화감상 및 영어회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가족이 함께하는‘무비무비’미니 상영관 △영화 관련 워크시트 학습활동‘무비무비! 스스로 학습왕!’△외국어독서실 연계 자기주도 심화학습으로 이루어졌다. ‘무비무비’미니 상영관은 ‘모아나’,‘코코’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총 6편의 영화를 학습센터 1층 대화실에서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영화는 영어더빙 및 자막으로 상영되며 1일 3회차 운영예정이다.(1회차 10:00~12:00, 2회차 13:30~15:30, 3회차 16:00~18:00) ‘무비무비! 스스로 학습왕!’은 초등(1학년 이상)·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감상 후 학습활동이다. 이용자는 외국어독서실에 마련된 다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월 11일 중앙중학교(제1고사장), 서귀포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등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5명, 중졸 77명, 고졸 309명 등 총 421명이 접수하였으며, 고사장별로는 중앙중학교에서는 325명, 서귀포여자중학교에서는 85명, 제주교도소에서는 5명, 제주소년원에서는 6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81세(여), 중졸 72세(여), 고졸 81세(남)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2세(여), 고졸 14세(남)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7월 3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한 바 있다. 합격자 공고는 8월 30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검정고시-합격자 발표를 통해 실시되며,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기간 지속되는 원격수업으로 읽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책임 있게 지원하기 위해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검사·치료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2021 난독학생 지도를 위한 읽기전문가 심화과정 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16일까지‘읽기 전문가 기초과정’을 이수한 25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난독학생 읽기 평가 및 분석, 사례별 지원전략 등을 연수하면서, 교사들의 난독학생 지도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중 난독증으로 판정된 69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병·의원 검사비 및 치료비를 연간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난독증 및 읽기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읽기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석문 교육감은“기초·기본 학습은 아이들의 인권이기 때문에 난독 학생들을 책임 있게 지원하는 데 전념을 다할 것”이라며“기초·기본 학습의 중심은 교사다. 교사들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 의원(국민의 힘,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설사 운영과 관련한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8월 3일 오후 2시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제주도 내 해설사 운영 사업은 총 10건이며, 대부분 관광지, 문화예술시설과 유네스코 등록 유산지구, 4.3 유적지, 제주여성의 역사, 환경과 산림복지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 밖의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설사 관련 조례는 「해설사 기본조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유네스코 등록유산지구 내 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등 3건으로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법규 입법평가에서 조례의 통폐합을 통한 조례 정비 대상으로 거론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설사 운영은 관련 개별법률과 중앙부처의 운영지침에 따라 운영되거나 도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제주의 독특한 언어와 문화시설과 유적지에 더 많은 해설사를 요구할 수 있다. 해설사가 원활하게 양성·보급되고 운영되기 위해서는 해설사 운영 및 지원의 기본방향을 설정하여 이끌 수 있는 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47개 일자리 창출, 매출 26억 7,000만 원, 투자유치 7억 5,000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J-스타트업은 혁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 비즈니스 상품을 개발하고, 향후 제주관광을 이끌어 갈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기획됐다. 초기 자금 또는 공간 지원으로 끝나는 일반적 창업 지원과 달리 최초 비즈니스 개발부터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즈니스 확장까지 약 3년 6개월 간 지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좋은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의 국내·외 마케팅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진출 지원, 인기 미디어매체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이 효과를 발휘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3년간 J-스타트업을 지원한 결과 ▲관광혁신기업 18개 육성 ▲147명 일자리 창출 ▲매출 75억 6,000만 원 ▲투자유치 43억 3,000만 원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대표적 J-스타트업 기업으로 △한라산이라는 상징성에 아웃도어 챌린지 요소를 결합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동산투자이민제 시행 후 성과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승인을 얻고 관광단지 및 관광지 내 휴양체류시설(콘도미니엄 등)에 5억 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비자를 발급해주고, 5년 후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대규모 사업장의 투자유치가 어려워지자, 2010년 투자유인책으로 도입됐다. 제도 시행 후 외국인이 휴양체류시설(콘도미니엄 분양) 투자규모는 1,961건, 1조 4,7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거주비자(F-2-8)를 발급받은 투자자는 991명, 5년 경과 후 발급되는 영주권(F-5-17) 취득 투자자는 659명*이다. 제도 도입 후 장기 표류 중이었던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그러나 부동산 과열, 무분별 개발에 따른 환경훼손 등의 문제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단지와 관광지뿐만 아니라 유원지·농어촌관광단지 등을 포함해 사실상 전 지역 투자가 가능했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카지노업체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 및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금세탁방지 전문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코로나19로 휴업 중인 카지노를 제외한 현재 운영 중인 업체다. 주요 검사 사항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법령에 따른 보고 및 확인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2019년 금융정보분석원(KoFIU)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권을 이양 받아 매년 도내 카지노를 대상으로 자금세탁 방지 업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금융정보분석원에 제출되며, 결과에 따라 기관경고·주의와 함께 임직원은 인사 상 제재조치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자금세탁 방지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카지노감독관을 자금세탁 방지 전문 검사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향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국제기준에 걸맞은 검사역량을 배양해 전문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도내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금세탁 방지 체계화 및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제주지역 후보자를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교육부 주최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청년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고등학생 분과 50명, 대학생 및 청년일반인 분과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세 이상 만 29세 이하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지혜와 열정으로 이룬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 사회 발전에 기여도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제주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등 후보자 4명을 선발,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중앙심사위원회의 지역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한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 및 기념품이 주어진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청년·일반인 분과 2명, 고등학생 분과 1명 등 총 3명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희망자는 대한민국 인재상 접수 포털을 통해 지원 서류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신규 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와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창업 기술자문·컨설팅으로 귀농 창업설계를 지원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9월까지 창업 기본 ․ 심화 교육을 추진한 후 농창업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10월 창업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은 30명을 선발해 오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귀농창업의 이해 △창업전문가의 1 대 1 맞춤식 귀농창업 설계교육 △농업경영과 창업 절차 등이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 또는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 기본교육 중 1과정 이상 수료자 중 올 1월 1일 기준 5년 이내의 귀농자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확정된다. 교육 80% 이상 출석자는 수료증, 30% 이상 출석자는 교육이수확인서가 발급된다 교육 이수 후 희망자에 한해 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하루 동안 총 1,843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3명(제주 #1786~1808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87, 1789~1791, 1793, 1794, 1796~1799, 1802~1805, 1808번) ▲5명은 타 지역 입도자(제주 #1786, 1795, 1800, 1801, 1806번)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788, 1792, 1807번)다. 타 지역 입도자 1명(제주 #1806번)을 제외한 22명은 모두 제주지역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 15명 중 △5명(제주 #1787, 1793, 1794, 1799, 1808번)은 가족 간 감염 △7명(제주 #1789, 1790, 1791, 1802~1805번)은 지인 접촉 △3명(제주 #1796~1798번)은 직장 동료와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명(제주 #1790, 1791, 1796, 1797, 1799번)은 ‘제주시 직장 5’집단감염 사례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5일 이틀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안전정책과, 해양산업과, 자치경찰단)와 양 행정시(안전총괄과, 해양수산과)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해수욕장 마을운영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수욕장 일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 실시 여부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안심콜 △체온스티커·안심밴드 등 방역관리 지침사항을 점검·홍보했다. 또한 △해수욕장 안전시설 안전성 및 장비 보관상태 △백사장 내 각종 장애물·위험요소 △위험지역 안내판 적정 설치 △응급상황 대응 안전대책 △안전시설 확충 필요성 등도 확인했다. 이외에 △공중화장실·탈의실·샤워장 등지의 불법 촬영 기기 점검 △비상벨·경광등 작동 여부 △불법 촬영 경고문 부착 등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기재부에 제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416억원 규모의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4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열린 호남·제주지역 예산협의회에 참가해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정부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예산협의회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5월 최상대 예산실장이 제주를 찾아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권역별로 지자체와의 소통을 추진하고자 호남·제주권역을 묶어 전남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정부예산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균형발전 관련 및 지역균형 뉴딜사업,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도는 그동안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보완하고, 상반기 신속집행률에서 제주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소비·투자 부문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한 점을 부각하며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3일 홈페이지 등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칭찬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사례는 △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 △ 친절한 민원응대와 자세한 안내로 신뢰행정 △ 발로 뛰는 감동행정 등 총 43건이였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07년 농지배수개선사업지구내 미보상토지 지목변경과 보상 수차례 요구, 관계규정 미비 등 14년 동안 묶여 있던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와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에 감사…” (건설과 이승현 주무관) “2016년 동광리 양청왓 저류지 공사로 저류지의 농로가 농지보다 높아 비가 오면 농경지 손실로 막대한 피해를 입던 상황… 먼저 현장을 찾아와 농민 불편에 공감하고 신속한 문제해결” (안전총괄과 윤상길 복구지원팀장) “가파도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분들의 인식개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수술 등 동물을 위한 행정을 해주는 모습을 보며 감동… ” (축산과 김정훈 주무관) 전문적인 업무 지식을 기본으로 친절한 민원응대와 자세한 설명으로 신뢰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