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4일 덕진산성(사적 제537호)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파주 덕진산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진강 북쪽 연안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덕진산성은, 파주시가 실시한 그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고구려가 처음 축조하고 이후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고려, 조선시대까지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된 중요한 성이었음이 밝혀졌다. 파주시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덕진산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해나가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 학술대회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개회사와 심정보 충청문화재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최종택 고려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임진강유역 고구려 관방체계와 덕진산성’으로 시작된다. 이어 주제발표 1에서는 ▲파주 덕진산성의 조사성과 및 전망(안성현 중부고고학연구소 연구위원) ▲파주 덕진산성의 종합정비 방안(김기룡 역사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주제발표 2에서는 ▲파주 덕진산성의 활용방안(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 ▲장소가 갖는 의미, 덕진산성을 접촉하는 오늘의 모습과 미래(이재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7일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7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조영자(81세) 전 무궁화 장학회장을 선정했다. 조영자 전 회장은 (사)무궁화 장학회를 설립해 30여년 간 학생들에게 학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돼 문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무궁화장학회는 1991년 조 전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어머니들이 뜻을 모아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조직한 장학단체다. 조 전회장은 기부금, 바자회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30여년 동안 파주시 지역 2,000여명의 중·고등 학생들에게 1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평생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또, 197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새마을 부녀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한 여성권익증진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자원봉사 4,000시간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파주시 문화상은 파주시의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시정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추천받아 매년 1명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다음 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지난 15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나를 돌보는 시간 만들기’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함께 만드는 내비게이션’을 출판하고 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총 22회 운영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완성했으며, 의왕독서모임 빨강장화 북클럽 김혜현 대표와 의왕지역작가인 김우남 작가가 수강생들의 멘토가 되어 인문학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 쓰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이야기부터 일상의 재발견, 의왕시 돌아보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등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를 진행하면서 원고를 발표하고 서로가 나누었던 속 마음 등이 솔직하게 표현됐다. 한 수강생은“평소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용기를 내어 도전해 봤다”며, “글쓰기가 상처를 어루만지고 보듬어주는 치유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자 내손도서관장은“문화 향유를 통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오는 12월 4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차 수업은 유아(6~7세)를 대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돈을 알아봐요’주제로 운영하며, 2차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용돈관리’ 주제로 운영된다.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어린이 펀드 기금으로 운용되는 교육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도서관 등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이다. 이번교육은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경제 상식을 부모와 함께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교육은 용문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접수일은 오는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숲’이 기획한 행사로, 11월 20일~21일, 27일~28일 총 4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에 열린다. 시는 포장폐기물 저감 및 제로웨이스트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Zero)숲(SUP)’을 조성하여 소분·리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및 새활용 패션제품 등을 판매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뿐 아니라 비건 베이커리, 일일 강좌, 의류교환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14개 제로웨이스트․새활용 브랜드의 반짝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고체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외에도 선인장 가죽 등으로 제작한 비건 패션가방, 종이로 만든 가구, 택배상자에서 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포천시 지역 예선 4개 종목 18개 부문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포천시는 7개 부문에 개인 6명, 단체 4팀(69명)이 참가해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 특별상 1개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상에는 대중음악 밴드 틴트레인(고등연합), 한국무용 독무 최영아(삼성중) △장려상에는 대중음악 개인부문 한지효(송우고), 서양음악 기악독주 김은섭(대경중) △특별상에는 서양음악 성악합창 아름드리(중등연합팀)팀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준비에 어려운 여건임에도 좋은 결과를 내준 포천시 청소년들에게 노력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여 주기적으로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은 18일 안양1번가 소공원에서 ‘수능 격려 캠페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의 주최로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포유, 안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소공원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및 거리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며 수고한 수험생들을 위로했다. 또한 수험생과 거리배회·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나를 돌려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출예방부스에서는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가출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공적 보호체계로의 유입을 위한 조기개입 및 가정복귀 지원 등 청소년들의 가출 예방과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에 앞장서 나겠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는 11월 19일 군포시민 또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영상콘텐츠 공모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시민제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인 ‘군포지역’과 ‘언택트’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물로 제작해서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일반 성인’과 ‘청소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1팀에 100만원 상당의 부상 ▲최우수상 2팀(성인/청소년) 각각 50만원 상당 ▲우수상 2팀(성인/청소년) 각각 30만원 상당 ▲장려상 2팀(성인/청소년) 각각 20만원 상당 ▲특별상 2팀(심사위원 추천/관객 추천) 각각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1 군포시 미디어 페스티벌’의 하나로 열리며,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1주년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제1회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을 받은 주민들의 현장 참여로 열렸고,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참여도 이루어졌다. 먼저, 기념식 1부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전문가 포럼 ‘아동 양육 고민 상담’이 진행됐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심리상담 및 가족치료 전문가, 일선 학교 상담가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즉문즉답 시간을 가져 ADHD, 스마트폰 과몰입 등 아동 양육에 대한 소소한 걱정과 다양한 육아 고민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명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활동과 피해아동 보호지원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전문가, 지역주민들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 행사와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주간 홍보활동으로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삭제 홍보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915 온라인 캠페인 전개 ▲아동학대 예방 홍보용 마스크 꾸미기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드뉴스 홍보 등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문학과 심리학을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친애하는 내 마음에게」를 12월 1일, 8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작품에 나온 주인공들의 심리를 통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저녁 시간에 진행하기 때문에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며 『친애하는 내 마음에게』의 저자인 강영준 상산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진행한다. 강의는 ▲‘문학과 심리학, 마음공부의 중요성’ ▲‘애착, 착한 아이 콤플렉스, 가족 안의 희생양 순서’로 진행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문학작품 주인공을 통해 내 마음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1월 27일 이야기책 공연 「너영나영」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공연예술창작터 수다가 진행하는「너영나영」은 연극배우가 입체적인 이야기책과 오브제를 활용하여 옛날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주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랜 세월 이산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이산가족의 고통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이야기책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공도서관이 문화 향유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의 프로그램이 공개되었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시행에 따라 12월 초에 진행예정인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백신접종 완료 관람객만 참여 가능한 새로운 형식의 축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로 12월 8일과 9일, 양일 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과 광장(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과 광장(9일)에서 각각 진행 예정이다. ‘여민락(與民樂)’은 조선시대에 임금과 신하, 백성이 더불어 즐기자는 취지로 연주되던 궁중음악을 일컫는 명칭인데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는 프로그램 타이틀에 이를 차용하였다.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는 과거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의 승전을 일궈낸 기상을 이어받아 108만 고양시민이 코로나19라는 현시대의 국난(國難)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를 가진다. 프로그램은 크게 실내 대형공연장 콘서트와 야외광장의 대동놀이, 미니 불꽃놀이로 이뤄진다.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산지역과 덕양지역에서 각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계절, 장호원읍 주민자치학습센터 전통민화 회원들이 ‘민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민화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지도강사 서민하와 윤승노 외 11명의 회원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2015년부터 장호원읍주민자치학습센터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전통 민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오면서 정성을 다해 그려온 민화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자는 의견에서 개최 되었다. 전시회를 목표로 처음 민화를 배우는 학습자부터 상당한 수준에 이른 학습자까지 한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숨겨져 있던 재능의 발견뿐만 아니라 서로의 응원과 도움을 통해 더욱 더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민화는 서민들의 관습이 그대로 표현되는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미술로써 따뜻하고 조용하며, 소박한 멋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 안에 인간의 깨달음과 멋, 여유, 해학 등 여러 이야기와 뜻이 담겨 있다. 이러한 민화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풍, 액자, 족자 작품뿐만 아니라 한지, 천, 가구 등 생활 속에 스며드는 작품으로 탄생하여 전시될 예정이다. 32점의 민화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11월 17일 오후 2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24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근대 도자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도 대표 도자유물 확보를 통해 도민 문화 향유기회를 넓히고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입 대상 유물은 ▲분원공소, 분원자기 주식회사 등 분원(分院, 조선시대 사옹원에서 쓰는 사기그릇을 만들던 곳) 민영화 전후 분원 백자 ▲황해도 해주, 강원도 양구 백자 등 근대 지방백자 ▲이왕직 미술품 제작소(1908년에 설립된 조선 왕실 기물 제작소), 한양고려소(1910년 무렵 서울 묵정동(墨井洞)에 설립된 청자 재현 공장) 등 재현 도자다. 문화재 매매업자·법인 또는 단체, 개인 소장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경기도자박물관 학예팀 유물구입 담당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문화재는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유물은 유물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유물평가위원회의 2차 유물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위해 온라인 ‘독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스페이스(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에서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한 우리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사전 초청된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온라인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다지 한국사 강사의 ‘우리가 독도를 지켜야 하는 진짜 이유’ 강연 이후 민경선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정태호 개그맨, 주현정 방송인과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이어 청소년 100명이 독도 주제의 퀴즈 대회인 ‘독도 골든벨’에 참가한다. 도는 일본이 2008년 중학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입식교육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자 지난해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독도콘서트를 개최하며, 도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독도 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지역 대표축제인 '제9회 도봉 등 전시'가 '달빛 정원, 방학천'이란 주제로 11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정병원~금강아미움파크타운 구간 방학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구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의 등과 현대의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전시를 주민에게 선보이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축제 형태를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전시구간 곳곳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손소독제가 배치되고, 주기적 방역이 실시된다. 전시에서는 캐릭터, 동물, 풍물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 등들과 LED 조형물, 프로젝션 맵핑과 같은 여러 형태의 빛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21년 제9회 등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우이천과 방학천 두 곳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해가 지면 나타나는 예술, 우이천'이라는 주제로 우이교~쌍한교 구간에서 등 전시가 먼저 열린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등 전시를 구경 오실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서 코로나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11월 23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다시 기다려, 봄!'이란 주제로 제17회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기연주회는 사전 예약없이 공연 당일 250명까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공연은 무료이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자 전원 발열체크 후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좌석 간 한 칸을 비워 관람이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시 기다려, 봄!'이라는 주제에 가지고 기다리는 것에 대해서 노래한다.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들을 기다리며 함께 모여서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어느새 성큼 다가온 추위 속에서 따뜻한 봄을 기다린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본 공연은 "봄이오면", "꽃밭에서" 등 봄을 연상시키는 곡들을 시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음악이 있어 감사해요", "Fly me to the moon" 등을 선보이고, 바이올린과 플루트로 이루어진 앙상블 '코드아트'와 남성합창단 '청운콰이어'의 초청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가 물러날 따뜻한 봄을 기다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도봉구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11월 11일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관내 중학교(구성중 외 2개교) 1,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혁신교육지구 지원 프로그램 진로드림콘서트‘잡[job]담[談]’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희망직업인특강, 전문진로강연, 문화공연 까지 한자리에 모여 꿈과 진로에 관한 소통을 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설계를 고취시키는 토크, 강연형 콘서트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진로강연을 맡은 김예솔 강연자는 ‘괜찮아,청춘이잖아’출판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정부기관, 대학, 학교 약100회 이상의 진로강연을 진행하였고, KBS,연합뉴스,매일신문 등 다수의 방송, 언론매체에 소개된 진로전문강연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용인시 혁신교육지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프로그램, 메이커스(음악,AI,자율주행,드론코딩)교육, 슬기로운 학교생활 우리가치 등 다양한 혁신 교육지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11월 22일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GIYFF 마스터클래스’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재)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영상위원회 지원, 독립영화협의회와 독립영화워크숍이 후원한다. 이번 영화제 본 행사 기간에 진행하는 ‘GIYFF 마스터클래스’의 강연자는 영화감독 한준희이다. 한준희 감독은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여 제 3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장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올해에는 탈영병을 소재로 2010년대 초 군대 내부 모습을 담아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D.P'를 개봉하면서 제16회 에이어어워즈(A-Awards)에서 수상하였다. 충무로의 60대의 젊은 감독으로 잘 알려진 한준희 감독의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청소년 영화인에서 넷플릭스 'D.P.'의 감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연출부를 거쳐 '사이코메트리'등 여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구성된 ‘꿈쟁이 오케스트라’가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김창석 지휘자의 지휘와 음악 해설로 진행된 ‘제9회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강사 등 50여 명의 단원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비엔나의 정신’,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1번’·‘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6번’ 등 6곡을 연주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꿈쟁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들어낸 천상의 하모니가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더해준다”며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삼성전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엘림씨아이가 후원하는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2012년 9월 창단했다. 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5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시(C)홀(서울 삼성동)에서 ‘2021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참가자 모두가 방역지침을 준수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형형색색(形形色色)’ 주제관에서 공예작가 71명 작품 전시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공예작가, 화랑(갤러리), 기관, 대학 등 공예 분야 32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관, 창작공방관, 아트&헤리티지관, 공진원(KCDF)사업관, 브랜드관, 대학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정구호 씨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그동안 주제관 기획에 국한했던 감독의 역할을 행사 총괄기획으로 확대해 통일성을 확보했다. 전년 대비 3배 이상 규모가 커진 올해 주제관에서는 ‘형형색색(形形色色)’을 주제로 각자 다른 배경과 경력을 가진 공예작가 71명이 다양한 재료와 형태, 기법, 색감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한다. 대상별 관람 일정 조정, 공예품 유통과 판매 지원 강화 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주요 구매자와 일반인의 관람 일정을 조정해 공예작품 유통과 판매 지원을 강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는 2021 화성습지 시민참여 전국 공모전 당선작 20개 작품의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들은 ▲ 11월 15일 ~ 11월 26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 ▲ 11월 29일 ~ 12월 4일 SRT 동탄역 지하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 화성호, 화옹지구 간척지 일대를 모두 포함하며, 수달, 삵, 수원청개구리 같은 심각한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무려 204종의 새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시는 화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화성, 평화를 담다」사진 공모전’과 ‘화성습지 홍보 캐릭터·일러스트 공모전’당선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습지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가장 먼저 전시가 시작되는 화성시청 로비에서는 화성습지를 표현한 별도의 설치 공간에서 시각, 청각, 후각 효과가 어우러진 공감각적 전시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진 화성호 철새 삼총사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캐릭터 등신대를 다양하게 배치하여 기념사진 촬영 등 즐거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6일 ‘2021년 광진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의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했다. 1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사전 면접 예약, 백신접종 확인 등 철저한 방역과 안전 관리 아래 7개 기업과 4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함께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과 구직자의 실질적인 만남인 현장면접을 비롯해 ▲ 여성, 중장년층 대상 온라인 취업특강 ▲대면 면접 ▲AI/VR체험 ▲취업용 프로필 사진촬영 ▲취업타로카드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종료되었지만 온라인 박람회는 26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진행되며 ▲50여개 기업의 62개 일자리 구인구직 정보 ▲취업상담 ▲취업 관련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영유아 국악뮤지컬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은 용인문화재단과 아트라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국악 뮤지컬 공연으로 할머니에게 비빔밥 재료를 가져다 드리기 위해 심부름 길에 나선 비단이가 소리마을 친구들 따꿍이, 바우와 함께 기차 모리를 타고 비빔밥 재료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참여를 유도하는 이야기 전개, 다양한 국악 라이브 연주, 화면 밖으로 나온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 교육을 통해 성향 발달이 중요한 영유아에게 올바른 음식 문화를 전달 할 예정이다. 상상의숲은 영유아 전용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관람객 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제작과 같이 공연 제작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영유아 전용 공연 콘텐츠를 발굴 · 개발하고 영유아 전용 문화 예술 공간으로써 그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티켓가은 1매 8천원으로 18~35개월 영유아 가족이 대상이며, 18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6일 ‘50플러스 페스티벌 - 노(老)노(NO)성북 THE중년’을 성료했다. 성북50플러스센터의 올해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센터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이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커뮤니티 ‘맑은누리 오카리나’의 축하공연을 펼쳤고, 커뮤니티 ‘중장년 모델반’이 패션쇼 공연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포토미디어’ 사진전, 강좌반의 전시회, 지역상권활성화 사업 참여업체 홍보 전시회 등도 진행되었다. 성북50플러스센터 우수 수강생 및 우수 커뮤니티 팀 시상도 있었다. 성북50플러스센터 명예홍보대사인 가수 장미화 씨가 ‘50톡톡 쇼’를 진행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 정신건강검진 키오스크, 치매예방AI로봇, 자원순환교육, 지역상권활성화 참여업체 홍보 마당 등 50플러스 주요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직접 참여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행사의 정보와 즐거움, 감동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로 장년층이 50플러스센터에서 이룩한 성과를 지역사회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독창적이면서도 지속적일 수 있는 청년인구 유입정책을 실험 중이다. 도심의 청년예술가들이 일정기간 가평에 거주해보며, 가평을 소재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움직이는 전시를 통해 마무리하는 ‘리틀포레스트 가평’이 바로 그것이다. 가평군은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통해 5명의 청년아티스트들을 선발하였으며, 그들은 현재 가평 전역을 누비며 창작의 소재로 삼을만한 공간과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중이다. 하루 종일 발품을 팔아 수집한 이야기들은 그들에게 제공된 실험실인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각자들의 스타일로 재구성되고 해체되며 융합된다. 치열했던 그들의 하루일과는 음악역1939 레지던스에서 마무리되며, 잠들기 직전까지 그들만의 진지한 토론은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앞으로 12월 3일까지 이러한 작업을 통해 그들만의 결과물을 완성시켜 나갈 예정이며, 12월 4일부터 일주일간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움직이는 전시회’를 통해 각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평을 자신들만의 예술세계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한, 개성 넘치는 5명의 아티스트들이 가평을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솔직하게 기록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생활사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서울멋쟁이’를 11월 19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복 이후 급격한 사회변동에 따른 서울사람들의 의생활변화와 시대별 패션 유행을 돌아보고, 오늘날 서울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옷차림을 추구하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광복 이후 전쟁의 아픔과 가난을 이겨내기 위한 양장화의 바람과 경제개발 성과 속에서 피어난 청바지로 대표되는 청년문화, 컬러 TV 방송과 교복 자율화 정책, 서울 올림픽을 통해 다양화된 서울패션 그리고 개성이 넘치는 멋쟁이들이 즐겨 찾던 서울의 패션 중심지들을 돌아본다. 또한 2020년에 서울 거주 20~60대 성인 27명에게 실시한 의복일지 조사와 심층 면접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옷차림과 패션 가치관에 대한 조사결과도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크게 '서울패션의 탄생', '오늘날 서울사람들의 패션' 으로 나뉜다. '서울패션의 탄생'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사람들의 의생활 변화와 양단 저고리와 벨벳 한복치마부터 압구정동 오렌지족 패션까지 시대별 대표적인 패션 유행을 돌아본다. 한국전쟁으로 얻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국내외 해양문화유산 연구 성과의 공유를 위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 오전 9시 목포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학술대회로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양문화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문화재행정60주년: 문화재 관점으로 보는 섬(島)」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문화유산인 섬을 다양한 문화재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97년 8개 지역의 섬 민속 시범 조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섬 문화유산 학술조사를 정식으로 시행하였으며, 2021년 현재까지 총 19개의 섬을 조사 완료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는 동시에 섬을 문화재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행사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섬 정책을 역사적으로 검토하는 1부와 다양한 문화재 관점별로 섬을 분석하는 2부로 구성되었다.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한 해의 문화재보호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교류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단체 우수활동 사례 발표, ▲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우수 성과와 공로 시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부득이 최소 참여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하지 못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들을 위하여 현장은 추후 온라인(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된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과정 속에서 문화재를 보호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참여형 청소년 특화 활동이다. 2021년 현재 61개 단체에서 8,900여 명이 개인 또는 학교‧청소년단체 등에 소속되어 체험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문화재 이해와 환경정화, 문화재 안전관리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와 문화재 이해를 높이고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한뫼도서관이 12월 7일부터 역사예술 인문학 수업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별책부록'」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강연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반 고흐와 그의 미술을 소개한다. 강의는 이동섭 작가가 진행한다. 이동섭 작가는 ‘현대인들이 반 고흐를 좋아하는 진짜 이유’를 화두로 프랑스 혁명과 자본주의 사회 변화 속에서 늦게 화가가 된 고흐와 그의 미술을 역사예술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17일 직장문화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전직원 대상 “클래식 기타연주”(단체명 비토) 공연을 열었다. 직장문화배달은 평일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직원들을 위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근무시간 중에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직장 내 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 남매 클래식 기타듀오 비토(VITO)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공연 내용으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카바티나’ 같은 영화 음악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직원들의 지친 마음이 이번 공연으로 힐링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사기진작 및 업무 분위기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7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및 신나는 예술여행 ‘국악愛, 사랑愛, 소리愛’를 진행했다. 노인권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성인지 교육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의 지원으로 노년 시기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예술적 즐거움을 나누는 찾아가는 음악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후원하고 있다. 동초제판소리 고향임예술단 명창의 판소리를 시작으로 춘향가와 창극, 다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우리 민요까지 다채로운 내용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과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구,오산시민회관)에서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산시민의 문화체육공간이 되어줄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에 이어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축제의 시작은 화려한 개막식과 비전선포식으로 열리며 ▲문화권리장전 선포식 ▲1004명의 평화의 합주 ▲마음처방전 힐링 콘서트 ▲CBS공개방송 통기타 콘서트 ▲멘토&멘티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유리상자‘박승화’, 소프라노 ‘이상민’, 해바라기, 추가열, 정인, 커피소년, 정태춘&박은옥, 육중완밴드가 함께해 통기타 연주로 저물어가는 11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오산시는 축제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로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을 단계적 일상 회복의 성공적 케이스로 이끌어 나가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의 축제로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ZOOM을 통해 입장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산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관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가 오는 23일 오후 6시,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무용의왕 리케이댄스 」공연을 개최한다. 리케이댄스 단원들이 안무와 출연을 맡은 이번 공연은 '표류기', '자유거인', '패러다임', '뭘 봐' 4개의 초연 작품과 2021 대한민국 청춤챌린지 ‘올해의 챌린저’ 수상작인 '몸의 기억'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아 객석의 50%인 140명의 관객이 입장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의왕시청 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리케이댄스 이경은 예술감독은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현대무용을 해설과 함께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능이 끝난 학생들은 물론 댄스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케이댄스(Lee K-Dance)는 춤으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2002년에 창단한 현대무용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 레퍼토리는 미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일본 등 세계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2018 서울무용제 ‘우수상’, ‘안무상’ 등 창단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7일 ‘제69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재향여성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계도 전개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을 표창했다. 의왕시 재향군인회 이원표 회장은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단체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재향군인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의 노력이라 생각한다”며, “재향군인회가 우리 시민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안보 의식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7일 「문화로 행복한 의왕」 ‘우리 마을에 가면’한글길 걷기행사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문화로 행복한 의왕’ 지원으로, 의왕문화원이 주관하여 의왕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은 한글 관련 문화유산이 살아있는 갈미한글공원, 명상의 숲길, 임영대군묘 및 사당 등을 걸으며 ‘한글길’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진도북춤, 12채 장구춤, 서한우 버꾸춤 등 전통문화공연을 함께 즐겼다. 임태성 문화체육과장은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지역문화유산의 의미를 재조명하는‘우리 마을에 가면’은 의왕문화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로 3차례에 걸쳐 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24일 저녁 7시 ‘2021 청춘마이크 아트 &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자라섬 재즈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의 심리지원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대면 무료 공연이다. ‘나인티덕’, ‘문아람’, ‘스페이스플레이’, ‘창작집단 금도깨비’ 등 4개 팀의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책 낭독 퍼포먼스 등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도자작품과 1년 활동영상을 통해 삶을 빚다 꿈을 빚다 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1년 용인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장애인문화지원 사업인 도자작품전시회 와 더불어 센터가 1년동안 진행한 여러 사업들에 대한 영산전시회를 12월 2일 11시 부터 12월 4일 오후 3시 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자작품들은 센터의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지체장애인들이 1년 동안 도자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으로 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치유와 힐링으로 장애당사자들에게 무언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각자의 모습들을 작품화 한 것으로 유명작가의 작품과는 견줄수 없지만 작품 그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다 라고 센터는 밝혔다. 수업 참여자인 시각장애인 권기덕씨는 ''흙''과 ''물''과 ''손''이 만드는 무한한 변신을 바라보며 상상 이상을 경험하였으며 흙으로 빚은 상태와 가마에서 나온 도자기를 보았을 때의 차이(촉각)도 경험을 하였다고 말하였으며, 용인IL센터 김정태센터장은 코로나19로 무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에게 도자를 통해 치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2021/11/17) 경기지역 문예회관과 상주단체들의 공연과 활동을 널리 공유하고 소개하는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페스티벌인 ‘제8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2021)’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와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작지원형 아트마켓’이다. 경기문화재단(대표:강헌)과 광주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X회복”이라는 주제 아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공연예술 시장의 회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평론가, 연출가, 공연·축제기획자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상주단체와 제작 초연 작품 중 2021년 최고의 작품 4편을 엄선하여 무대에 올리는 △베스트콜렉션 공연에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 '아무것도 없는 왕국',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과 '판타지아1950'이 선보일 예정이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1 지금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창작신작을 발표하는 무대인 △창작쇼케이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19일 오후 1시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조선 시대 통신체계의 완성 ’봉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대로부터 조선까지 이어져온 무선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세종대에 완성되었으며, 집결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 제주도부터 북쪽의 함경도 경흥에 이르기까지 남과 북의 여러 끝점을 연결하고 있다. 체계상 봉수는 총 5개의 직봉노선과 22개의 간봉노선이 있는데 직봉 가운데 2거·5거는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에, 1거·3거·4거는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특별한 통신체계인 봉수유적의 중요성을 밝히고, 중요 노선을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지정하고자 올해 2거 직봉(부산→서울)을 중심으로 조사를 하고, 이번 학술대회는 그 학술조사의 성과와 봉수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학술대회는 ▲ ‘조선 시대 봉수와 사적 지정 추진 의의’(정의도, 한국성곽학회장), ▲ 조선시대 제2거 직봉의 고찰(김주홍, LH(엘에이치) 한국토지주택공사), 특징과 의의(홍성우, 경상문화재연구원), 명칭과 입지 고찰(박영익, 운봉관방유적연구소), ▲ ‘봉수 유적의 문화재 지정 및 보존·활용 방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의 지원으로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5060 신중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온(茶溫)교실 세책례(책씻이)와 수료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책례 및 수료식에는 5060 신중년 다온교실 수료생 10명과 파주시문산종합 사회복지관 이보경 관장, 이인숙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이 함께했다. 다온교실의 다온(茶溫)은 ‘차를 통해 따뜻함을 전하다’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5060세대의 다도교육을 통한 취미활동 증진과 전문적 역량 강화로 지역 내 예절문화를 전파하고 다도 예절지도사 자격 취득 기회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책씻기 또는 유사어로 책거리, 책례라고 불리는 세책례는 스승의 노고에 보답하고 함께 참여하는 학동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한 ‘예’이다. 5060신중년 다온교실을 이끈 유문희 마을이음차오름 대표가 집례에 따라 세수 입석, 헌 폐백, 헌 차, 문답과 훈시, 단자 수신, 사찬을 이어갔으며 일동 재배와 고 종례로 마무리했다. 세책례가 끝나고 수료증 전달과 차문화 다도예절 사범 2급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역은 5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 – 두레 함께’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5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700여 곳 이상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300여 곳과 관광두레 피디(PD), 지자체 담당자 등 관광두레 사업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국민들에게 우수한 관광두레 사업과 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관광두레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두레 특집관’과 ‘네이버 예약 허브 페이지’를 운영한다. 특히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는 개그맨 이승윤과 정범균의 진행으로 우수한 관광두레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11월 19일 오후 3시부터는 생중계 누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역사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인 洞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현대의 개발 과정에서 급속하게 변화해 온 서울의 역사적 근간을 재정리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은평구 지역의 역사문화와 주민 생활 모습을 정리한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을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18년 성북구편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의 동네별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는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18년 동북권의 성북구, 2019년 동남권의 송파구, 2020년 구로구·금천구 등 권역별로 매년 자치구를 선정하여 발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통과 뉴타운이 공존하는 은평구를 선정하였다. 은평구는 2000년대 이후 뉴타운이 조성되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서울 시민들의 보금자리이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의 발간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은평구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다는 의미가 있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은 11개의 법정동을 중심으로, 인접한 지역별로 묶어서 동의 연혁과 인구, 역사, 시설 등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동시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공연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쇼케이스 '2021 사운즈 온(Sounds On)–앤스로포니(Anthrophony)'를 오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동시대에 펼쳐지는 다양한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를 탐구하는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비평가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2년 연속해 지원하는 '사운즈 온'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가 지난 1년간 발전시켜온 창작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표제로 사용된 ‘앤스로포니(Anthrophony)’는 문화인류학(anthro)과 소리(phony)를 뜻하는 합성어로, ‘인간에 의해 생성된 소리’를 의미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소리를 구분하지 않고 기술․문화․사회적으로 이미 연결된” 의미를 담아 소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윤민화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전시와 공연을 병행하면서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발표를 위하여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는 문래예술공장의 특성을 적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직장인 양육자도 참여할 수 있는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 「손경이의 성 이야기」를 12월 7일, 14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들에게 올바른 아동 성교육을 알려줄 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모와 그 자녀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12월 7일, 14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네이버 웨일온)으로 운영하며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이자 성교육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성교육의 시작은 주체성 교육부터!’ ▲‘성교육의 중심은 경계존중 교육이다’ 순서로 진행된다. 매 강좌마다 아동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교육과 성범죄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 비고란에 질문을 미리 작성하면 강연 당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꿈짝, 꿈을 그리다’ 전시회를 12월 말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10인의 발달장애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의 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40여 점의 작품이 고양시민에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향후 장애인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 한편, 화정도서관은 고양시 꽃 특성화 도서관으로 원예, 화훼, 생태, 환경을 포괄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관련 프로그램 및 북큐레이션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노원구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21 힐링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구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아파트 단지 앞, 전통시장, 근린공원 등 일상적 공간으로 노원구 대표 명소에서 진행하는 노원명소 예술극장과 19개 동 구석구석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노원명소 예술극장은 일요일인 21일과 28일 개최한다. 21일 ‘석계역 문화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6개의 거리예술단체의 공연이, ‘당현천 바닥분수’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4개 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 그림을 그리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는 드로잉 서커스 공연, △ 사물놀이를 이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 △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연주, △ 흑백영화와 함께 즐기는 OST 연주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8일 공연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화랑대 경춘선 철도공원’에서 열린다. 공원 내 마련된 4개의 무대(아바타 트리, 화랑대 역사, 나무 데크, 열차 플랫폼)에서 진행해 구민들은 원하는 시간대의 공연을 골라 자유롭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마술쇼가 오는 28일 펼쳐진다. 용인시 포곡도서관이 준비한 마술쇼 ‘패밀리 매직 펑크쇼’ 에는 지난 20년 동안 5000회 이상 공연한 최영두 마술사가 출연해 비둘기, 테이블 공중부양 마술, 섀도 그래피(Shadow Graphy)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 세계로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포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공도서관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포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공연 당일 문자로 유튜브 URL이 전송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유롭게 시청하면 된다. 포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DMZ 일원의 대표 트레킹 명소인 평화누리길을 평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 청년 예술가들의 우수 작품이 ‘평화누리길 예술작품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길 예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7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평화누리길 내 야간 조명 또는 상징 이미지가 필요한 곳의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반영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청년 예술가가 바라보는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7개의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이중 1‧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강건 작가의 ‘하나의 빛’, 김성필 작가의 ‘평화의 메아리’, 김지언·김시찬 작가의 ‘SHARP_꿈(평화를 꿈꾸다)’ 총 3개 작품을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입상 작가에게는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200만원의 상금과 2,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했다. 강건 작가의 ‘하나의 빛’은 평화가 이뤄지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 역사를 사슬을 통해 은유한 작품으로, 평화를 향한 염원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저녁 7시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도봉의 대표 시인 '김수영' 탄생 100주년(1921. 11. 27. 출생)을 기념하여, 연주회.음악회.창작연극이 이어지는 '문학의 밤'을 마련했다. 11월 26일에는 도봉구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풀, 눈 그리고 꽃잎이 진행된다. 연주회에서는 시인의 대표 시를 주제로 한 연주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27일에는 문학의 밤 콘서트 음악회가 진행된다. 가수 한영애, 최예림 with 업스타, 좋은 친구들, 앙상블 레 브와, 려인 무용단이 출연하는 콘서트에서는 시인을 주제로 한 공연들을 선보인다. 11월 28일에는 창작 기념극 다시 부르는 자유의 노래가 진행된다. 마들극단이 연출한 이번 창작극은, 주요 역사적 사건과 그 속에서의 김수영 시인의 일생을 담아냈다. 모든 기념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17일부터 도봉구 홈페이지(접수/예약)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공연은 한 칸 띄어앉기,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 11월 초 김수영문학관에서 시인 탄생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