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자들만의 스포츠라 여겨졌던 당구스포츠에 도전한 내손2동 여성당구회원들의 배움의 장이 열렸다. 지난 16일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당구저변 확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성당구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내손2동 주민자치회 체육청소년 분과사업으로 진행되는 당구 아카데미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활동에 제약받았던 주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들의 당구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내손2동 여성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기본자세부터 큐대 잡는 법 등 기초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당구기술에 대한 설명과 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금까지 당구는 주로 남자들이 모여 스트레스를 푸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여성동호회들도 많이 생기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육대회에서 아카데미를 통해 연마한 실력으로 내손2동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외교부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19. 15:00~16:00 「사람, 자연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멕시코 출신 인기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진행으로, 김멋지, 위선임 여행작가와 김영아 미주 여행 전문가(팍스투어 대표)가 중남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JTBC ‘트래블러’ 방송작가로 활동했던 김멋지, 위선임 작가는 “트래블러가 멈춘, 이상한 나라 쿠바”에 대해 발표하고, 김영아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색을 지닌 중남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년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남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국민들의 중남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의왕시민정원사 조경가든(기초과정) 양성교육 개강식을 16일 개최했다. 이번과정은 제3기 의왕시민정원사 기초과정으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연기되었던 교육을 재개해 총 17명의 교육생이 내년 3월까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등 총 5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강의실 면적당 교육생 인원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교육 전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경가든(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추후 의왕시민정원사 심화과정의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최종 수료 시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을 얻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에서 시민정원사가 3기까지 배출된 만큼 시민정원사가 정원문화 확산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우리시가 녹색도시로써 더욱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2021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와 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학부생들이 함께 디아스포라 문학 번역과 입주작가 타카미 니에다의 대표작 ‘Go’에 대한 대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역곡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대담회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11월 부천레지던시 활동을 본격화한 미국 씨애틀 출신의 타카미 니에다,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박주현 교수, 제레미 낲 교수 그리고 장하영, 백지윤, 최희연 학생이 참석했다. 씨애틀 칼리지에서 문예창작 강의를 하고 있는 타카미 니에다는 일본문학 영문번역가로, 가네시로 카즈키(Kaneshiro Kazuki)의 작품 ‘Go’로 ‘청소년 문학상 프리먼 상(Freeman Award for Young Adult Literature)’을 수상했다. 그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한국디아스포라 작품을 번역하는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대담회는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박주현 교수가 운영하는 영어문학소모임 [작당모의]와 타카미 니에다가 뽑은 명장면을 영어·국어로 낭독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고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해석이 오갔다. 이후 타카미 니에다가 일본계 미국인으로서 한국 디아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11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을 ‘청춘마이크’ 유튜브 채널과 한강 세빛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2021 문화가 있는 날의 ‘청춘마이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예술가 22개 팀과 전문 예술가로 성장한 ‘청춘마이크’ 졸업예술가 5개 팀이 각자의 무대와 함께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청춘마이크’ 팀은 ▲ 음악(대중음악, 클래식, 퓨전국악)과 ▲ 춤(댄스)/현대무용, ▲ 서커스/마술, ▲ 전통예술 등 4개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졸업팀인 ‘더 헤이마’, ‘트리스’, ‘오단해 X 밴드 상생’, ‘버블아티스트 엠시(MC) 선호’, ‘국악연희단 하랑’은 국내외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창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오직 이번 축제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협업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허그베어’로 잘 알려진 임지빈 작가의 작품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퀴즈 행사 등 다양한 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어린이프로그램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 '내 마음 ㅅㅅㅎ'을 운영한다. '내 마음 ㅅㅅㅎ'(김지영/사계절/2021)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ㅅㅅㅎ’ 글자로 산뜻하게 시각화해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한글 초성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얼굴을 그리고 꾸며 보며 자신의 감정을 묘사해 볼 예정이다. 또한 친구들과 즐겁게 초성 퀴즈를 풀면서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같이 읽으면서 책 속에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림책이 만들어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독후활동지를 탄현도서관에서 사전에 배부했고, 강연 당일에는 작가와 20명의 어린이가 ZOOM으로 쌍방향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탄현도서관은 12월 탄현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한 우드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스페인의 유명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Jesús Sus Montañés)의 부인 이태분 여사와 작품 기증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작품 기증자(헤수스 수스)의 부인인 이태분 여사를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를 대신해 기증식에 참석한 이태분 여사는 헤수스 수의 작품 ‘필라르의 축제’ 한 점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태분 여사는 “헤수스 수스의 뜻에 따라 기증한 작품이 파주시청 내에 전시돼 시민들의 공공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작품은 파주시와 헤수스 수스 작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증자의 뜻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파주시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7일 오후 3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김용태 소장을 초청해 ‘파주의 정체성과 파주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1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접종완료자 50명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해 시청했으며 시민들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병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용태 소장은 ‘파주’라는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파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상호 통일적으로 사유할 수 있도록 파주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파주학의 필요성과 발전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2020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파주학에 대해 파주시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여러분들도 파주의 정체성과 파주학의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파주학의 연구결과를 시정발전에 접목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에서‘자원봉사자 문화 감성 증진 프로젝트’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 향후 봉사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기획했다. JK아트컴퍼니에서 기획한‘동주와 재하의 밤은 어둡지 않다’를 주제로 시인 윤동주와 가수 유재하를 회상하는 미디어아트로 콜라보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온 자원봉사자는 “답답했던 시기에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러한 기회를 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에 맞서 눈물과 감동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나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먼저 고민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은 이 도시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희망과 설렘임을 안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구리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감동 전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14일 자원봉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설봉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11월15일로 종료하고 내년 4월 재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올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장엄한 분수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이며 야간경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여 음악분수와 문화예술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으며, 음악분수의 수변무대와 관람석을 활용하여 버스킹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운영되었음에도 설봉공원 음악분수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개별적 SNS 홍보로 설봉공원 관광 명소화에 도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음악분수 연출과 문화공연을 기획하여 휴식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설봉공원으로 채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독서활동에 더욱 흥미를 갖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12월 11일 책 읽기의 중요성과 책의 소중함을 공연으로 보는 을 시작으로 같은 날 『크리스마스 파티』를 읽고 크리스마스 파티가면을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이 예정되어있다. 12월 18일에는 최근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무드등을 만드는 수업이 준비되어있다. 를 읽고 직접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어본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며 좋아하는 놀잇감도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1일 ~ 19일에는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트리와 트리 장식모양 종이에 색칠하고, 색칠한 종이를 모아 도서관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는 시간을 가져 본다.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수강생모집은 11월 24일 오전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정원충원 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 재료비가 있는 프로그램의 재료비는 수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시민 참여형 공연 '잠자리 연대기'를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12월 18일 16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잠자리 연대기'는 2021년 광명시민회관 2021년 세대공감 프로젝트로 청년 중심의 사회에서 역할과 존재감을 잃어가는 어르신들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기획하게 된 작품이다. '잠자리 연대기'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연극 단체 캐나다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와 한국의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캐나다팀의 원작 'All the Sex I’ve Ever Had'을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창작해 선보인다. 캐나다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캐나다팀에서 총 4명의 제작진이 내한하여 ‘코끼리들이 웃는다’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2010년 캐나다에서 초연된 이후에 독일, 싱가포르, 대만, 일본, 호주 등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 되었다. 이번 공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된 총 6명의 어르신들의 사랑과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그분들이 직접 무대에서 관객에게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1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카르멘'을 11월 20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문화뱅크와 연중 총 4회 공동 기획하여,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제작한다. 공연은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나, 무대 배경막과 주요 대∙소도구 등으로 관객들에게 정통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전달한다.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루도빅 알레비와 앙리 메이약이 대본을 쓰고 1875년에 작곡, 같은 해 3월 파리의 오페라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에스파냐의 세비야를 무대로 정열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돈 호세 하사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카르멘은 사랑 때문에 부대에서 이탈하고 상관을 죽이기까지 한 돈 호세를 배신하고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선택하고, 돈 호세는 카르멘에게 멀리 도망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자고 설득하나 끝내 말을 듣지 않자 단도로 그녀를 찔러 죽이고 만다는 비극이다. 이번 '카르멘' 역시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이의주 연출로, 카르멘 역은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고양산업진흥원은 방송영상·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2021 IR데모데이, 위캔스케일업 뉴미디어 챔프’를 지난 12일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했다. IR데모데이란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문서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공개하는 행사(Investor Relations)이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5월부터 방송영상·뉴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하여「위캔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위캔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은 스타트업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IR피칭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IR데모데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5인의 전문투자자가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검토한 후, 최대 3개사를 선정하는 ‘외부 투자 유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IR데모데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허닭의 CEO이자 선배 창업자인 허경환 대표를 특별 초청강연자로 초빙하여, 창업경험과 후배 창업자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탱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를 개최한다.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되는 ‘탱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작곡가·연주자)가 만든 아름다운 탱고 음악을 감상할 기회다. 공연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바이올린·피아노·베이스·반도네온(손풍금) 연주가로 구성된 공연팀 ‘탱고 콜렉티보’가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1930~1950년대 전통 탱고 음악부터 1960년대 누에보 탱고(새로운 탱고) 음악을 비롯한 피아졸라의 대표곡 ‘Adios nonino(안녕히 아버지)’, ‘Libertango(리베르탱고)’, ‘Oblivion(망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현장에는 20명의 청중이 입장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연주를 공개한다. 공연 감상을 원하는 시민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영통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재개됐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2주간 여정을 마치고 14일 막을 내렸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행리단길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특수조명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정조의 사상인 ‘문·무·예·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형 미디어아트쇼로 선보였는데, 특히 주말 저녁에 펼쳐진 경기도무용단의 실경(實景) 공연인 ‘만천명월 태평서곡’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파사드 중 ‘예’ 작품에 맞춘 ‘만천명월 태평서곡’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의 실경을 활용한 실감형 공연이었다. 미디어파사드 작품 ‘정조의 예치’와 경기도무용단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인간 정조의 고뇌와 이상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에서는 ‘야간 디지털 산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10일 ‘제2회 효경골 나눔과 베풂의 한마당 축제’를 온라인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유튜브를 통해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송출됐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노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실버모델 콘테스트와 기나긴 코로나로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여행보다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특별한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마을축제의 중심 주제였다. 지역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 투표 결과에 따라 컴퓨터, 온풍기, 제습기 등을 시상품으로 전달해 수상받은 가족이름으로 지역 내 구립경로당,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품이 고스란히 기부 릴레이 됐다. 실버모델 최고령 참가자는 “내 89년 인생에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가족사진 참가자분들도 가족간 힐링을 사진을 통해 느꼈으며, 가족이름으로 기부까지 해서 함께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이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힘들고 우울한 시기이지만 마을축제를 통해 세대간 힐링이 되어 갈현2동 주민이 웃음을 잃지 않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20일 오후 3시 송파 DNG홀(오금로 195)에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송파청소년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파청소년마을축제’는 송파구 민관협치위원회의 ‘with-더디가도 함께가는 세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축제 한마당을 기획했다. 축제는 청소년가요제(노래경연대회)와 청소년문화제(문학·미술 작품공모)로 진행된다. 먼저, 청소년가요제에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현장에서 노래경연을 펼친다.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경연한 후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제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전 공모한 사진, 그림, 글, 시 등 문학·미술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문학과 미술 부문 각각 대상, 우수상 1명씩 총 4명을 시상한다. 이날 선정된 작품은 향후 구의 청소년활동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민관협치위원회의 사업 성과공유,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 및 버스킹 영상 감상, 다양한 축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의 게임문화 활성화 전담기관인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7회차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하는 아이가 갖고 있는 능력’이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의 저자인 문화심리학자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생활인 게임을 통해 보호자도 몰랐던 아이의 능력을 발견하는 방법을 전달해줄 예정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내 아이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싶은 보호자는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는 게임을 잘 이해해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보호자와 향후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은 청소년 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게임 진로·커뮤니케이션 세미나다. 지난 6회차 세미나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분야 전문가인 ‘신나는미디어교육’ 박점희 대표가 보드게임을 활용해 청소년들을 창의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예정된 마지막 세미나로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7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코로나19 일상 회복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재단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도자문화 산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도자문화 산업 대표 지역인 3개 시 기초자치단체장을 초청해 협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의는 장건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주최로 진행되며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 관람 후 ▲지역 관광 연계 도자문화산업 발전 방안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장건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도자문화산업의 핵심 지역인 이천·여주·광주시와 협력해 도예인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회의 의견들이 도자문화산업·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명예홍보대사 포리얼(김준영)과 공감·소통 특별강연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홍보대사는‘나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변화무쌍한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려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명예홍보대사 포리얼(김준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자기개발 전문가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콘텐츠로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첫 자리로서, 특히 공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SNS 홍보, 메타버스 고객간담회 등 시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우리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19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도시공사 성장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겨울방학 대면특강 문화강좌」(이하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11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7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 브이로그 제작, ▲ 감성아이쿡 아동요리 등 청소년 4개 강좌와 ▲보태니컬아트, ▲ 엄마표 놀이 체스 등 성인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겨울방학 문화강좌를 대면 특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월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좌로만 운영해오던 청소년문화센터는 11월부터 성인강좌에 한해 대면 강좌를 운영중이다. ▲스피치&보이스트레이닝 ▲중학논술 ▲창의융합 과학교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0개의 비대면 강좌와 ▲가죽공예 ▲수채화 교실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개의 대면 강좌가 운영된다. 문화강좌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오랜만에 대면 문화강좌로 반가운 회원들도 만나서 좋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강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4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30,000원(1개월)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령이 700년 정도 된 화양동 느티나무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 중 하나이다. 화양동을 지켜준다고 믿는 이 나무 아래에서 주민들은 매해 축제를 연다. 이달 16일, 화양동의 상징이자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700년 느티나무 아래 느티나무 공원에서 ‘2021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주민 힐링 한마당’을 주제로 축제를 진행한다. ▲700년 느티나무에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느티나무 기원제를 시작으로 ▲민요와 트로트 축하공연 ▲오징어 게임 ▲전통 민속놀이 ▲주민 노래자랑 등 누구나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주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나만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전문 심리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화양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느티마켓(플리마켓)과 화양동 문화유산 둘레길 사업 홍보 부스, 골목길 재생 사업 부스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도 좋은 즐길 거리이다. 이번 축제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한다. 코로나19 백신패스 확인과 방역 팔찌 착용 후 입장하고, 음식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예술인센터 신규 입주 작가 및 단체를 11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현 입주 단체는 3년에서 5년 동안 입주한 단체로 2022년 신규 모집 공고를 통해 다양한 단체에게 창작공간 및 예술활동 공간을 지원하고자 한다. 안양예술인센터는 회의실, 연습실, 다목적실, 샤워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가의 개인 작업 및 단체의 협업 공간으로 적합하다. 연극, 무용, 문학, 영상, 다원예술 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 현재 오케스트라와 국악 단체, 연극 극단 등이 상주하고 있다. 입주 신청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안양에 연고를 둔 예술인이거나, 안양에서 활동경력이 있거나 준비 중인 예술인, 재단과 공동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예술인이라면 신청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단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신규 입주 예술가를 우선 선발하고, 잔여 공간 발생 시 순위에 따라 기존 단체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서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올해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공모는 관내 6~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뉘어 이뤄졌다. 주제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없는 우리 마을 등으로 다양하게 제시됐다. 총 263점의 응모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이달 17일 오후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아동권리증진 유공자 표창 때 이뤄진다. 구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이달 19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 전시하는 한편, 작품 모음집 ‘우리가 꿈꾸는 서대문’을 발간해 수상자들과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과 아동 권리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2019년 새단장하여 오픈한 ‘박물관 마을’로 ‘레트로’가 유행인 요즘, 수험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60~80년대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공간(오락실, 만화방, 극장 등)이 있어 시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을 내 4개의 편익시설(카페(서궁,사랑채)·분식(학교 앞 분식)·양식(앤티크라운지))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궁은 음료에 한하여 15% 할인을, 나머지 3개 업장은 모든 메뉴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우리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9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3인 3색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택 출신이자, 평택을 대표하는 예술가 3인 ‘정태춘, 박상민, 신동호’의 포크, 대중가요, 클래식 3가지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콘서트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테너 신동호는 아름다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을,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박상민은 우리에게 친숙한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포크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정태춘은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으로 1차 티켓은 매진되었으며, 위드 코로나에 맞춰 2차 티켓을 오픈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잔여석이 얼마 남지 않아 관심 있다면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6일, 13일 양일간 광명시 이민 여성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어울림가족행사를 양평과 용인에서 진행하였다. 6일 광명시 이민 여성과 가족 30여 명은 경기도 양평 일대 나들이를 통해 한국의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13일에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들이 용인의 놀이공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가는 가운데 사회적 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사회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코로나블루가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0월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패션쇼 지원에 이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어울림가족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블루 극복 지원 대상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금요일, 마을축제 ‘능곡 도시:락(樂)- 따로 또 같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회적 거리 방역 수칙을 엄수하며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명재성 덕양구청장, 이해림 시의원이 주요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능통알릴레오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백가은), 초대가수 유별, 시립능곡어린이집, 핑크유자밴드, 오카리나 앙상블, 쿤스터댄스 컴퍼니, 불어라 풍물바람, 강강술래(행주치맘)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연 만들기, 제기차기, 팽이 만들기, 밥알떡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김경찬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쳤던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능곡동 직능단체 및 문촌9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축제에 참여해주신 능곡동 주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안성천변 및 대림동산에서 ‘찾아가는 문화백신 프로젝트 안성 음악산책’ 공연을 개최했다. 11월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공연을, 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공연에서는 안성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고, 14일에는 대림동산에서 가족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7080발라드 버스킹 무대를 한껏 즐겼다. 앞으로 찾아가는 음악산책은 이달 ▲20일 내혜홀광장 ▲27일 석정동어린이공원 ▲28일 공도만정유적공원에서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요즘 안성 곳곳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장기간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한 작은 공연들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마음에 여유를 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시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돗자리음악회’는 권역별로 총 3회 개최된다. ▲ 12월 4일 14시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미녀트롯가수 조정민 등이 출연하는 ‘온정백신 음악회’ ▲12월 11일 14시 남사당공연장에서 락밴드 1세대 노브레인 등이 출연하는 ‘열정백신 음악회’ ▲12월 18일 14시 서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에서는 문화도시 오산이 추구하는 문화안전망 구축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위해 펜데믹 상황에서 특히 취약한 지역의 숨겨진 문화인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2021 월간 오산 문화인] 네 번째 영상을 문화도시 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서 공개했다. [2021 월간 오산 문화인]을 통해 발굴된 네 번째 영상은 피아니스트 김알라 편이다. 그녀는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외동포 3세이지만 2012년에 조부모의 고향 한국으로 건너왔다. 러시아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피아니스트라는 말로는 그녀를 다 표현할 수 없다. 그녀가 처음 한국어를 배울 당시에는 한-러 사전이 없어서 러-영 사전과 영-한 사전을 동시에 두고 어렵게 공부했다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나중에는 러시아 문화와 관련된 책을 번역하는 일도 하였고, 책에 어울리는 삽화를 그리는 일도 하게 됐다. 그녀는 정말 감사하게도 오산에 와서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피아노 연주는 물론, 시간이 날 때마다 검찰청에서 러시아어 통번역을 하면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오해를 풀어주기도 한다. 김알라 씨는 서로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하기 위한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관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무형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개관식에서는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개관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세레머니,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난 2017년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화재청과 경기도, 포천시가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다.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1동 규모로 총사업비 25억을 들여 지난 10월에 건립됐다. 1층에는 무형문화재 전시공간과 운영사무실, 2층에는 무형문화재 연습실이 조성되어 있고 3층에는 옥상광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한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펼쳐질 전통문화의 향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 2021 「여주문화」사진전’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한글시장에 위치한 빈집예술공간#1에서 열린다. 여주의 대표 문화예술로 손꼽는 ‘도자기와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한 이번 사진전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귀남씨의 ‘전통가마 불지피기’는 도자 작업에 있어 장인 정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가마 앞에서의 24시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뜨거운 불 앞에 서서 불조절을 위해 장작을 넣는 도예가의 얼굴에서 표현되는 그 곳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작품에 대한 기원과 열정을 함께 사진에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목인자씨의 ‘두 부자의 도자체험’과 이말예씨의 ‘시선’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여주의 대표 문화예술인 도자기와 함께해온 모습들을 재발견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여주 도자 문화의 전통과 계승을 위해 열게 됐다.”며 “내년도 여주 고유의 문화를 주제로 여주를 전국 곳곳에 홍보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평생교육 분야에 ESG경영 개념을 도입한 ‘주라주라 힘을 주라~ 읏짜! 읏짜! 챌린지’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읏짜! 읏짜! 챌린지’는 지난 8월부터 2021년 하남시 하반기 3대 역점사업인 환경·자족·교육과 범세계적 의제로 부각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평생학습도시 구현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R(인식단계-지속가능한 삶을 이해) ▲A(전략수립 단계-생활속 실천전략 수립) ▲C(공진화 단계-함께 실천을 위한 학습) ▲E(확산단계)라는 4단계 과정으로 지속가능한 RACE를 펼쳤다. 특히 지속가능 RACE 마지막 과정인 E(확산)단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과 실천 도모를 목표로 ‘다다익선 위클리 미션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했다. 매 주마다 ▲줄이고(쓰레기, 환경호르몬, 전기, 일회용품 줄이기) ▲거절하고(플라스틱, 과잉소비, 영수증 거절하기) ▲재활용하고(버리기 전에 한번 더!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등 ESG관련 활동을 업데이트하며 삶 속에서 지구를 위한 실천이 습관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진로와 공연, 스포츠체험 등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하남페스티벌’을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각종 활동이 제한돼 자칫 청소년의 우울감과 무기력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번 다하남페스티벌에서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바란다”며 “진로박람회를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하남페스티벌은 첫째 날과 둘째 날인 19일과 20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인게이지를 통해 진로박람회가 진행된다. 진로박람회는 국내 유수의 진로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유익한 진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일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의 신나는 댄스공연, 밴드공연과 ‘옵티컬크루’의 LED 퍼포먼스가 점등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수련관 전관을 활용해 17가지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체험전이 진행된다. 이는 외부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에게 신체활동과 더불어 신나는 디지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미사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자원봉사 교육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주로 강의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강사 철학 및 정체성, 자원봉사교육 방법론, 자원봉사교육 강의안 기획 실습 등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교육 시 필요한 강의 스킬과 교육강사로서 전문성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역동적인 하남시 자원봉사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최종심사 결과 지난 9일 통과되어 본격적인 박물관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평택의 역사를 특화한 전시기획과 주한미군 대상의 교육을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강조한 평택박물관은 이번 사전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평택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다양한 연령층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건축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역사를 담는 그릇이자 우리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세계 최대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박물관 건립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큰 발걸음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전시기획을 위한 연구와 박물관자료 수집 등 양질의 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00년의 힛트가요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한국 100년사와 한국가요 100년사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독립운동, 6.25 전쟁, 민주화 운동, 산업화 시대를 지나 요즘 시대의 사랑법까지 여섯 가지 에피소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여기에 ‘목포의 눈물’, ‘낭랑 18세’, ‘님과 함께’, ‘아파트’, ‘너의 의미’ 등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총망라된다. 공연예술계의 대가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과 대중 콘서트의 특징을 결합한 공연 형식이 이목을 끈다. 6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 다채로운 배경 영상, 쇼(show)적인 연출 등을 활용해 생생한 현장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여기에 정평, 라준, 윤성원, 김지민, 강하나, 신진경 등 내공 깊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100년의 역사 속에 흐르는 감동과 웃음 포인트들이 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시대별 가요들은 듣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관객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단계별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서울식물원에서 2022년 봄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화사한 전시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11.16부터 서울식물원에서 사진과 조형물로 튤립의 아름다운 색감과 모양을 선보이는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식물문화센터 2층(프로젝트홀2)에서 내년 4.17까지 열릴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튤립 사진과 ▴튤립 샹들리에 조형물을 포함하여 총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에서 재배한 170여 종의 튤립 기록사진에서 출발했다. 사진작가 유청오가 올해 4월부터 촬영한 사진으로, 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튤립은 꽃 크기와 형태, 개화시기에 따라 14개 계열로 구분되는데 이번 전시에서 튤립의 14개 계열을 포함해 작가가 새롭게 작업한 사진 28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튤립의 생장주기를 표현한 조형물 '튤립 샹들리에'도 전시된다. 전시장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연결된 20m 길이 철망 조형물에 튤립의 한살이가 담긴다. 구근에서부터 피어난 튤립이 꽃잎을 떨어뜨리고 다시 땅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표현했다. 조형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에 부천아트벙커B39(부천시 삼정동 소재)에서 제1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고려하여 관계자와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초청하여 진행한다. 본 문학상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장편소설,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작품’이 수상 대상으로 시상은 작가와 번역가로 나누어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에 첫 시상을 하게 될 문학상 수상작은 미국에서 출판된 하진 작가의 『A Free Life』(2007)로 우리나라에는 『자유로운 삶』으로 전북대 왕은철 교수가 번역하여 2014년 시공사에서 출판됐다. 작가와 번역가에게 수여될 상패는 문학상의 아이덴티티인 ‘민들레 꽃씨’를 키 디자인으로 하여 제작했으며, 상패의 주재료는 ‘나무’로 누군가 씨앗처럼 퍼져나가 다른 사회적 토양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나가는 디아스포라를 나타낸다. 또한 12개의 민들레 꽃씨를 세계 각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나타내고 이를 하나의 상패로 만들어 이주와 정착, 문화의 융합과 통합의 의미를 부여했다. 12개의 나무 판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회 턱거리마을문화제’가 지난 12일 동두천 광암동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개막했다. 턱거리마을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본 축제는 2020년 순자문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마을축제다.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열렸다. 개막식 축하공연 이후에는 턱거리마을문화제의 특색인 여성들이 운구하는 상여 행진이 시연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제2회 턱거리마을문화제는 이밖에도 나눔장터, 마을 공유부엌 개막식, 턱거리 영상제, 마을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활발한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동두천(川)에 띄운 소원등 프로그램은 현대사의 아픔을 겪으며 살았던 마을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문화 마을을 꿈꾸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아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는 특별하다”면서 “턱거리마을의 노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제2회 턱거리마을 문화제는 공유부엌 음식체험과 턱거리 영상제(16일) 등을 진행하며 17일까지 계속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5분 뚝딱 철학이야기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철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5분 뚝딱 철학, 생각의 역사’의 저자, 공대 출신 김필영 철학박사가 강사로 나와 심오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철학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한다.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인문의 토대라고 불리는 철학을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자들이 던져왔던 핵심 질문들과 그에 대한 해답, 시대에 따라 다각적으로 변모된 인류 생각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고 정리됐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된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삶이란 무엇이며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그에 대한 성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구해본다. 오는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되며,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If you can’t beat them, Join them!)’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8일 ‘2021년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前)대학생 lol 국가대표 선수의 해설이 함께하는 너른고을 청소년 E-Sports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기술 체험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기술 드론, 미디어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 코딩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를 청소년수련관 1층에 마련, 시간대별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또한, ‘너른고을 청소년 E-Sports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개최해 결승전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기연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20.)이 있는 한주를 「의왕시 아동권리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동권리 주간행사’는 의왕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후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아동 ․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체벌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레솔레파크에서는 아동 놀 권리 그림 공모전 입상작 22점과 관내 어린이집의 아동권리 증진사례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하고, 아동복지시설 음악회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아동권리 ○× 퀴즈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11월 20일에 열리는‘온라인 아동권리 골든벨’은 인기 유튜버 꾹TV의 사회로 참가자가 유튜브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답을 제출하는 온라인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골든벨 학습자료와 예상문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각 100명을 사전 접수 신청 받고 있다. 이 외에도 11월 26일에는 의왕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위촉된 (사)두루의 마한얼 변호사와 고천중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전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소통하는 의미를 담아 시가지 3개동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장은 ▶ 주민자치회 활동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을 전시한 홍보전시 부스 ▶ 꽃차 시음과 향낭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 ▶ 공방들의 판매 체험부스로 꾸민 문화마켓(공방)존 ▶ 전시 및 도서 나눔 부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추억 속 감성을 자극하는 ‘달고나 체험’은 많은 가족단위 시민 참여로 북새통을 이뤘다. 창전동주민자치회 정해동 회장은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을 통해 보고 즐기고 배우며, 코로나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전동 주민자치회 모든 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은 지난 해 12월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1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과 관고동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하였고, 동절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7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였다.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이규남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고 보람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줌으로써 「훈훈한 정이 넘치는 관고동」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관고동 새마을 남녀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각 단체와 협조해 동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20일간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에서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파주시민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북한화가 미술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민족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한 최고등급 화가인 북한 인민·공훈 예술가들이 그린 ▲묘향산 서곡폭포 ▲여름철의 리명수 폭포 ▲눈 내리는 압록강 ▲부벽루의 봄 등 북한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인물화·정물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북한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는 미술을 통해 남북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13일, 구리문화원이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참가하여 구리 장자호수공원 장자교 일원에서 신바람 나는 한마당 민속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각 지역의 민속예술 발굴․보존․전승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해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매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행사의 관객 등 다수가 참여할 수 없는 여건으로 각 시군을 순회하여 출전한 종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문화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출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구리벌말다리밟기’는 구리시 토평동 벌말과 돌섬 사이의 나무다리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온 동네가 떠들썩하게 놀던 민속놀이다. 송파산대놀이와 서울답교놀이 보유자 한유성 선생의 고증으로 구리문화원에서 발굴하여 1993년부터 1995년까지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후, 오랜 시간 잊혀졌다가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운영한다.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오감만족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시 재개하며 꼼꼼한 방역으로 수험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명나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 농악·가면극 등의 전통예능 즐기기,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 매듭장·금박장 등의 전통공예 만들기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비도 모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지원한다. 접수는 고등학교 3학년 학교별 단체(1회 20명)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 희망학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