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에서 2021년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제주에는 현재 총 45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읍면동에 설치되어있으나, 이중 20개소인 45%는 운영에 대해 지원을 못받고 있는 상황이다. 작은도서관의 역할은 독서증진과 더불어 생활문화 향상에 있으며 공동체문화를 강화시키는데 있지만 전반적으로 운영비 미지원에 따른 문제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어 현실적 운영 활성화에 대한 접근방법 면에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운영비 미지원 작은도서관인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연동)”과 “호꼼슬로작은도서관(일도이동)”을 방문하여 애로점을 청취할 계획이고, 문화누리포럼 강민숙대표의원, 정민구부대표의원, 강철남의원, 김희현의원, 김장영의원과 도 문화정책과, 제주시 문화예술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 같이 참여한다. 이미 일부 작은도서관들은 프로그램지원비 자부담 10%의 부담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본 인력의 부재, 프로그램 미제공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을 제시해 왔다. 이번 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23일 오후 2시 의회 도민카페 열린소통공간에서 2021년 연속기획 「청년에게 청년정책을 묻다」 제11회 청년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정담회(靑年情談會)는 2015년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준비 당시부터 제주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획된 행정자치위원회의 청년당사자 논의구조로, 현재까지 총 11회에 이르고 있다. 이번 2021년 연속기획 청년정담회 「청년에게 청년정책을 묻다」는 코로나19 이후 청년의 삶과 정책환경의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 차원에서 청년당사자와의 정책토론 등의 공론 기회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도의회와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중심이 된 다양한 의제 및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주청년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주제선정을 위해 사전에 제주청년센터는 구글폼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하여 주요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제11회 청년정담회는 “청년참여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11회 청년정담회는 전성환 님의 발제와 함께 23세~35세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여하여 1)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39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었고, 최종 9명의 위원이 선임되었다. 이번에 구성된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제주의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을 위한 정책발굴과 대안 제시, 평화ㆍ통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운영된다. 특별위원회는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강민숙(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의원, 부위원장에 김대진(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의원을 선출했으며, 사실상 오늘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특별위원회 활동이 시작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민숙의원은 “그동안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비타민C 외교라 불리는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 등 평화실천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중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 상징지역으로서 선제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특위구성을 통해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의회,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실천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 및 토론회 개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20일 조천읍 선흘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몬트락 주식회사 육가공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제주 마육산업 분야의 인프라 확대와 관련한 동향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농업회사법인 몬트락 주식회사’는 지난 2012년에 설립한 법인으로 2013년에 육가공공장을 오픈한 이후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및 말고기 신선육 및 햄, 소세지 등 가공품 판매 등의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현재까지 ‘친환경 축산물 취급자 인증’ 및 ‘HACCP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며, 2017년부터는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 (JQ인증)’을 받아 축산물을 포장·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재 수도권에 ‘제주 몬트락’으로 8개의 체인점을 운영 중이다. 안 시장은 “제주 마육산업 분야의 인프라 확대 및 블루오션 시장 개척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주시에서도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다방면의 활로를 개척하는 등 마육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1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방역 점검, 백신 접종 현황, 선별진료소 폭염대비 시설 개선사항, 여름철 안전사고 점검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감염이 불특정 다발 지역에서 발생하며 제주에서 총 34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2차적으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데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년 6개월 이상 코로나19 격리자 관리로 인해 공직자들의 피로도 높은 많은 만큼 관련 부서와 협의하면서 일의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신속한 인력 배치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제주지역 확진자 수는 인구 대비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수준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일부에서 제기되는 불만사항이 있더라도 선제적인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제주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본격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21일 오전 도남동 일대 인도 보수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도로 보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에 따른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시에서는 관리도로 2,283Km의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 66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포장 보수 2,197a(43억원), 차선·횡단보도 도색 등 13,751㎡(15억원), 도로시설물 정비·개선 120개소(8억원)에 대해 정비했다. 또한, 1회 추경으로 확보 된 9억 원은 7월 중으로 정비 대상지 조사 후 공사 발주하여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동우 시장은 “최근 폭염 특보가 자주 발효되고 있는 만큼 작업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업자 건강관리에도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건설과 소속 도로보수원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현재 포트홀 및 파손 도로시설물 1,500여 건을 보수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국내 최대 렌터카 플랫폼인 카모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강화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전국 렌터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회원 수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카모아'와 함께 잠재적 소비자인 관광객들에게 서귀포in정 홍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오투(대표 홍성주)가 운영하고 있는 카모아는 렌터카 가격비교, 예약 서비스 플랫폼으로 2018년 런칭하여 현재 전국 56개지역 435개 렌터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33,000대 차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렌터카 플랫폼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제주도 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렌터카 내에 서귀포in정 마스크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비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서귀포in정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이다. 아울러 카모아가 보유한 렌터카 예약고객 등 전국 모바일 회원을 대상으로 서귀포in정 고객 이벤트 등의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협약식은 김태엽 서귀포시장, 홍성주 ㈜팀오투 대표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에서 체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관내 항·포구 내 안전시설물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동시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되거나 취약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7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안전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으로 총 28개 항·포구이다. 점검 내용은 차막이·볼라드·안전난간·인명구조함·차량진입금지표지판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의 실태점검이며 긴급히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설치규격, 수량을 조사하여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 내습 이후 어항에 쌓이는 해양쓰레기와 폐기물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유지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취약지대인 항만·어항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신속한 정비를 통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9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한웅 부시장 주재로 ‘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PC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75개의 지표중 6월말 실적 기준 목표달성이 불확실한 지표 24개를 「중점관리지표」로 선정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등 주민 동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적극 설득에 나서고,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등 시민 참여가 필요한 사업은 홍보 강화와 신청 독려 등 사업별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서귀포시는 2020년 실적 평가 결과(정량평가 전국 2위, 정성평가 도부 3위) 보다 더 높은 성과 달성을 위해 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합동평가 지표 중 난이도가 높은 지표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자체 합동평가를 통해 시정평가를 객관화하여 시정 만족도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매년 지표 목표 달성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사회적기업 자립기반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의 자력성장 기반조성을 하고 나아가서는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를 창출해 내기 위한 것이다. .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6개 사회적 (예비) 기업에 41백만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추경예산 3천만원을 추가해 3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6개의 사회적 기업에 4천5백만원이 지원되었는데 올해는 추경을 통해 2배 가량 많은 예산을 투입하게 됐다. 금번 사업은 지난 6월 23일 ~ 7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해 10개 기업이 신청을 받았으며 이달 중 사업의 적정성, 필요성 등 자체심사 후 다음 달 지방보조금심의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자립기반 사업비 외에도 매년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으로 일반 ·전문 인력 인건비, 브랜드·기술 개발, 홍보·마케팅비로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7월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는 42개의 사회적(예비)기업이 운영 중인데 취약계층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자원의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사회적기업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농업 워킹그룹 회의가 지난 5월 마늘분야에서 실시됐고 오는 22일에는 감귤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감귤분야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매해 반복되는 극조생 감귤의 미숙과 출하 문제 등에 대해서 집중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농가- 농협- 행정 실무진의 참여, 극조생 감귤의 고품질 우량품종 전환 방안, 고당도 감귤 생산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서귀포시 감귤의 경쟁력 확보에 대하여 논의 할 예정이다. 도출된 과제에 대해서는 협업을 통해서 현장점검과 지도 등을 펼쳐나가게 된다. 특히 신규 사업의 발굴,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효과 분석과 개선 대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여 서귀포시 현실에 맞는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개선하는 역할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마늘, 감귤, 월동무의 품목별 워킹그룹을 실시했는데 여기에서 건의됐던 월동채소 재해 예방을 위한 방풍망 지원 사업, 농가가 선호하는 우량품종 3년생 대묘 공급 추진을 위한 사업, 드론을 활용한 감귤 현장 단속 등은 올해 예산 편성을 통해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중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하루 동안 총 2,64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34명(제주 #1497~153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8명(제주 #1499~1511, 1513, 1514, 1516, 1517, 1519~1529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제주 #1512, 1518, 1530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제주 #1497, 1498, 1515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확인중이다. 확진자 2명(제주 #1512, 1518번)을 제외한 32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며, 이중 8명(제주 #1499, 1500, 1501, 1503, 1504, 1510, 1511, 1519번)은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8명 중 14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돼 있고, 나머지 14명은 개별 사례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유흥주점) 2명(제주 #1499·1510번)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 1명(제주 #1505번) △‘제주시 고등학교’ 3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직원 소통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101개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 공직자상에 대한 도민의 높아진 눈높이를 공유하고, △도민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1년도 청렴도 평가 개요 및 2020년도 결과 분석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 방지 제도 설명 △청탁금지법 위반 및 갑질 행위 근절 △음주운전‧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을 비롯한 특별감찰 사항 등이다. 제주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해 반부패・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내부 청렴도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와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제주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제주도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2021 도민배심원단이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조정·변경을 심의 요청한 10개 공약 중 8건을 승인하고, 나머지 1건은 미승인, 1건은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도민배심원단이 올 들어 3차례 개최한 회의 결과다. 제주도는 민·관이 함께하는 민선7기 도민화합공약 실천을 위해 도심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회의에서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의 조정·변경안 10개 및 핵심공약 이행상황 평가안 10개 등 총 20개 공약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는 공약사업 추진부서에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도민배심원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배심원단은 지난 3일 최종 회의에서 참석 배심원단 투표를 통해 공약 조정안과 평가안 등 20건에 대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 그 중 공약 조정·변경 신청된 10개 공약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는 발걸음 등 8건은 승인하고, 간호인력 처우개선 1건은 미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느림의길 및 중산간 관광벨트 조성 공약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보류 결정됐다. 또한 공약 평가 안건으로 상정된 △상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제주도는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021년 제주형 여성친화도시 정책 아이디어’를 전국 공모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제주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창의적‧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022년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 아이디어 △여성친화적 도시시설물 및 환경조성 관련 아이디어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아이디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다. 도는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 대해 인센티브(상장 및 시상금)를 제공하고, 2022년 제주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여성친화도시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해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주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 미준공 유원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면 재정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유원지 개발사업장은 총 23개소다. 이중 준공된 사업장은 라온프이빗타운과 테디벨리리조트 등 2개소뿐이며, 나머지 21개소는 미준공 상태다. 미준공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문관광단지는 1978년 사업 승인 후 43년 동안 미준공 상태이며, 지난달 분할시행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무수천유원지는 1986년 유원지로 결정된 후 2012년 현재 사업시행자인 ㈜중국성개발이 사업을 추진했지만 콘도미니엄(151실)과 기반시설 등 일부 시설만 완료된 상태다. 산천단유원지도 1986년 유원지로 지정 받은 후 35년 동안 토지주 간 분쟁 등으로 인해 사업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현재 사업장별 미진한 사업에 대해 연도별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 해소 방안 등을 포함하는 실시계획을 재수립해 정비할 계획이다. 실시계획 주요 기준은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한 재정비 계획 △3년차까지 실질적 집행계획 마련 및 최장 7년 범위 내에서 실시계획수립 △미 매입토지에 대한 보상계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등록된 대부업체 101개소에 대해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라 실시되며, 2021년 6월 30일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대부업체(101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대부거래 실적에 대하여 조사가 이루어진다. 이번 실태조사는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공동주관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대부업체의 ▲일반현황, ▲대부현황, ▲매입채권현황, ▲차입현황, ▲자산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에서는 지난 14일자로 대부업체에 실태조사 보고서를 7월 31일까지 제출토록 하였으며,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의 건전한 영업을 유도하기 위해 법정최고금리(연 24%) 초과, 불법채권추심 등 법령위반 여부를 수시 점검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에 따른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점검과 단속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의 배수로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하귀2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금년도 말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작물 침수피해 사전 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 6월에 착공했다. 이에 배수시설 정비가 되어있지 않고 조직화된 배수로가 전무해 호우 시 저지대의 농경지 침수 및 유실이 발생하고 있는 하귀2지구에 총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3.4km를 시설했다. 본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 7월 현재 92%의 공정률로 마지막 4차분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남아있는 배수로 시설 210m에 대하여 시공이 완료되면 전체 배수개선사업이 마무리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12월 하귀2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95ha에 농업생산기반 시설이 확충되어 농작물 피해방지 및 영농활동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 1990년부터 2020년까지 1,840억원을 투입하여 17개 지구(수혜면적 2,973ha)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유기·유실동물 감소를 위한 반려인의 의무인 동물등록을 높이고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금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은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내장형 방식은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된 동물병원(44곳)을 방문하여 동물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외장형 방식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할 경우 목걸이 분실·훼손 등의 우려가 있어, 한번 체내에 삽입하면 평생 분실이나 훼손의 우려가 없는 내장형 방식이 권장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운영 내실화를 위해 현수막, 포스터 등 홍보를 철저히 하고, 동물보호단체, 동물병원 및 동물관련영업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물등록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반려견 미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심리학으로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심리학으로 세상을 보다’ 프로그램은 ▲1강: 심리학으로 바라보는‘인간관계’, ▲2강: 심리학으로 바라보는‘자존감’, ▲3강: 심리학으로 바라보는‘나’, ▲4강: 심리학으로 바라보는‘행복한 삶’, ▲5강: 심리학으로 바라보는‘사랑’으로 구성되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구현 강사와 함께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심리학을 알아보고 이를 삶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심리학에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한편 우당도서관에서는 앞서 진행한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곽영미, 권귀헌 작가와 함께 그림책과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다목적강당(체육관)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배드민턴 리그)를 운영하였다.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배드민턴 리그)는 학년별로 팀을 구성하고, 리그전 운영 방식으로 배드민턴 경기를 하여 학년별 교내 배드민턴 최강팀을 정하는 대회이다. 학생들은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배드민턴 리그)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방역 수칙과 질서 지키기를 통해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인 곳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배드민턴 리그)에서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자란 평대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되었길 기대해본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는 지난 7월 16일 ‘알록달록 웃음마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전교생이 1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마을 프로젝트학습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학교의 운동장과 진입로, 체육관 등 학교 전체가 예술작품 전시관이 되었다. 잔디운동장에는 학년별 마을을 주제로 한 △행복한 우리 동네 △형형색색 마을이 반짝 △살고 싶은 우리 동네 △꿈과 사랑을 담은 제주 초가 △풍경 도자기에 새긴 현재와 미래의 마을 모습 △아름다운 우리 마을과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꾸며진 고무신 △학부모 작품 등 다채로운 마을 풍경이 운동장 가득 펼쳐졌다. 마을 역사탐구 신문과 우리 마을 명소 안내 홍보문을 비롯한 학습 결과물들과 교육활동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었으며,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마을 배지만들기 부스도 운영하여 전교생이 주인공인 다혼디 행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녕초동복분교장은 2021학년도 생태환경교육 선도학교로 누에 관찰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였다. 눈에 보일락 말락 했던 알에서 애벌레,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에서 나방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학생들은 엄청난 양의 뽕잎을 먹은 누에의 많은 양의 배설물을 보고 처음에는 징그러워했지만 나날이 자라는 모습을 신기해하며 누에집을 청소해 주었다.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가 되어 나방으로 우화한 후 다시 알을 낳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을 다루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자연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생태환경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작은 행동이라도 함께하자는 다짐의 기회가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외도초병설유치원은 7월 14일, 7월 16일 이틀간 방과후과정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14일은 지혜반의‘휴지심으로 만드는 구슬 터널’및 아름반의 ‘테이프는 놀이 친구’활동을 하였고, 16일(금)은 슬기반의‘꾸깃꾸깃 신문지 놀이’및 행복반의‘종이테이프로 즐겁게 놀이해요’를 하였다. 학부모 공개수업이 끝난 뒤, 온라인으로 수업 참관록을 작성하였다. “자유로우면서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영상 찍는 선생님께도 거림낌 없이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편안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직접 가서 보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라도 활동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등의 참관록을 작성하였다. 외도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이번 방과후과정 공개수업을 통해 방과후과정 놀이활동에 대한 궁금증과 자녀의 놀이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방과후과정 놀이활동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였으리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꿈·끼 주간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었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한‘아라진로멘토와 함께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 생활의 기본과 다양한 학과의 특성, 실제 대입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설계하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1학기 동안 진행한 학년 프로그램인‘다독다독’자율탐구 프로젝트와‘다ᄒᆞᆫ디’탐구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탐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였다. 진로 관련 도서를 심화 탐구하거나 관심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며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심화시킬 수 있었다. 3학년 또한 UN 국제 기념일과 UN이 결의한 의제인‘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합한‘민주시민’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공유하였고,‘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논술 대회를 실시하여 공동체 의식과 창의융합적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본인만의 감성이 담긴 글씨체를 만드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붓 끝으로 만나는 세상’수업을 개강했다. 7월 20일 개강한 이 수업은 8월 1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4주 동안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 신덕수 선생님의 지도하에 캘리그라피 기본 이론 실습 및 이를 응용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캘리그라피를 응용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예술적 감각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체크, 자가진단표 작성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변화하는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일선학교와의 공유를 위하여 도내 공·사립 각급학교 행정실장과의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도교육청 오용탁 행정국장은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내 공·사립 183개교 행정실장들과 권역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양방향 대화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코로나시대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위한 정보화기기 보급] 등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공유와,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장애인 일자리사업 안내] 등 학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안내하고 코로나시대 미래교육을 위하여 학교 지방공무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관한 질문·답변이 이루어졌다. 오용탁 행정국장은“포스트 코로나시대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앞으로 여러 분야별로 영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청과 학교 간 적극적으로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는 공익직불제도가 제주 농업·농촌의 현실과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밝혔다. 21일 제3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가 불합리한 공익직불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농업·농촌 공익직불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출한 것이다.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우리 제주는 지리적으로 발생되는 불리한 영농조건과 독특한 농경문화를 유지하면서, 현재에도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공익직불제도를 통한 소득안정과 공익증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직불금 현실화라는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제주 농업의 관점에서는 상당히 소외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공익직불제로 전환되면서 도내 읍·면 전 지역에 해당하는 조건불리지역에 대한 혜택이 사라진 점과 지급대상 농지에서 다년생개량목초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초지를 제외한 점은 대한민국 초지의 절반을 차지하는 제주지역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대표 조훈배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7월 22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주관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 모색 및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제주에서 치유 숲, 해양, 농촌, 오름, 올렛길 등의 다양한 자원들은 현대인들의 새로운 치유통로의 길이며, 이 길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서, “그동안 곶자왈과 숲이 인간에게 주는 치유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에서 휴양과 힐링,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및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으로의 발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더불어 제주관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보여진다. 지금 시점에서는 해당 지역주민들과 행정, 그리고 유관기관의 협업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주산림치유연구소 신방식 이사장은 ‘건강을 위한 제주도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서 토론자로는 제주향토문화원 김원순 숲해설사,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한라산둘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공남 교육위원장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문대림 이사장은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IB 교육연수 및 방학중 영어캠프 확대를 통한 공교육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년 7월 20일 14시 JDC 이사장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부공남 위원장은 공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IB 교육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IB 교육을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 중 NLCS와 BHA는 오랜기간 IB 교육을 실시하여 왔고, 좋은 성과도 내고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제주의 경우 이러한 국제학교의 IB 교육 역량을 활용하면 더 없이 공교육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부공남 위원장은 학부모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방학중 영어캠프를 중장기로 운영하여 방학중 해외 어학연수에 대한 수요에 대해 부응함을 물론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문대림 이사장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와 공교육간 상생협력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인적·물적 지원을 지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2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7월 20일 제397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방문 일정으로 여름철 재해예방 사업장 및 1차산업 분야 코로나 블루 치유 시설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여름철 갈수록 대형화 되는 가뭄 및 홍수 등의 예방 시설인 함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1차산업 분야의 치유기능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산림치유 시설을 선정·방문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방문하게 될 함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본 사업은 2011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1년간 612억 8천만 원의 국비를 들여 구좌읍 송당공구와 조천읍 함덕공구에 저수지 2개소(저수량 920천㎥)와 저류지 2개소(718천㎥), 양수장 1개소, 관정 1개소, 용수관로 12조(27.39㎞) 등의 공정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중에 있으며, 올해 말 전 공정이 완료되면 구좌읍과 조천읍 지역 421가구, 농경지 800ha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5시 현재 16명(제주 #1497~1512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16명 중 ▲10명(제주 #1499~1501, #1503~1507, #1510~1511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7명(제주 #1499·1500·1501·1503·1504·1510·1511번)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에 ▲5명(제주 #1497·1498·1502·1508·1509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 ▲1명(제주 #1512)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4명은 집단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명(제주 #1499·1510번)은 ‘제주시 유흥주점 2’ △1명(제주 #1504번)은 ‘제주시 유흥주점 3’ △1명(제주 #1511번)은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이다. 제주 1499번 확진자는 제주 13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유흥주점)’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1499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분야 여름철 폭염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7월 20일부터 8월말까지 폭염대비 축산분야 상황실을 운영키로 하였다. 폭염대비상황실(상황실장: 축산과장)은 1,002개 농가를 대상으로 4개반・21명으로 편성 운영되고, 평시에는 폭염상황을 상시점검, 폭염대비 축사시설 사전점검, 가축 및 사육시설 관리요령 사전 홍보, 가축질병 예찰 등을 실시하며, 폭염 발령시 폭염에 따른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폭염대비 사전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폭염대비 가축관리·예방대책 사전홍보 및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축산농가에서는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관리 요령 및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라고, 부득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중섭미술과 기획전시실에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전 '제주, 가깝고도 낯선'을 개최한다. 이번 '제주, 가깝고도 낯선' 전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들의 기증 작품으로 기획된 소장품전으로 박정민, 김연숙, 박명미, 오민수 등 20여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기까지 83명의 작가들이 입주하였다. 창작스튜디오를 찾은 다양한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와 조형 언어로 저마다의 제주를 이야기한다. 전시관람은 인터넷 사전예약 및 현장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마지막 입장 가능한 시간은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오름, 곶자왈(숲), 섬 풍경, 폭포, 바다 등 제주의 자연을 작가의 시선으로 익숙하게 혹은 낯설게 바라본 모습을 선보인다. ‘낯설다’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불편한 감정 상태를 의미하지만, 예술세계에서 ‘낯섦’은 친숙하고 일상적인 사물이나 관념을 낯설게 하여 새로운 느낌이 들도록 표현하는 기법으로 신선한 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출신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의 초청공연이 오는 3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4월 2일 리사이틀 공연으로 왔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도 함께 초청됐다. 김윤희는 4세때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영재원)에 최연소 입학한 이후 여러 차례 국제콩쿠르를 휩쓸며 유럽과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극장 허용 객석만 개방할 예정이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객석 거리두기로 허용 객석이 한정되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 운영하니 가정에서도 많은 감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삭온 스크인(SAC ON SCREEN) 뮤지컬『웃는남자』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하는『웃는남자』는 빅토르 위고 소설을 뮤지컬로 제작,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속 그윈플렌 역에는 박강현, 데아역에 민경아, 우르수스 역에 양준모, 조시아나 공작부인 역에 신영숙이 출연한 2018년 초연 작품으로 상영시간은 140분이다. 신분 차별이 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시대의 욕망에 희생되어 기형적인 얼굴을 하여 광대로 살아가는 그윈플렌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데아와의 애절한 사랑과 비극적인 운명이 작품 속에 녹아 있다. 코로나19 3단계 거리두기 좌석제한으로 210석만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8월에는 시크릿 뮤지엄, 9월 스냅, 10월 클라운, 11월 지젤, 12월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기획재정부의 예산 조정·심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 적정성검토 3,869억원보다 58억원이 증가한 3,927억원(국비 1,840.5억원, 지방비 1,930.5억원, 원인자부담 156억원)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성공적인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년간 광역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승인,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선정,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승인(KDI) 등을 거쳤다. 특히,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을 추진해 세부현장조사와 시공계획 검토 결과를 반영하고, 재원협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총사업비 조정을 이끌어 냈다. 제주도는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7월 중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턴키)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총사업비 확정에 앞서 올해 초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했다. 도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낙찰자 선정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내년 우선시공분 계약 및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1일 하수처리량은 기존 13만 톤에서 22만 톤으로 증가한다. 기존 처리시설은 무중단공법으로 완전 지하화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지역현안 해결과 철통방역을 위해 관계자와 대화하는 ‘현안사업장 릴레이 소통 행보’에 나선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20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주 2회 민생현장,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코로나19 방역현장, 재난·재해대비 현장 등 현안사업장을 방문한다. 구 부지사는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현안 사업들을 점검해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와 현장근무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구 부지사는 앞으로 1개월 간 주 2회 제주의 방역·안전, 생활·환경, 경제와 일자리, 도민화합, 공직자 격려 등 전 방위적 소통 행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통 행보 첫날인 20일에는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한다. 첫 방문지는 봉개 쓰레기매립장이다. 오는 10월 종료 예정인 폐기물 처리시설 사용협약에 대한 연장 논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돌문화공원관리소를 방문해 설문대할망전시관 조성사업 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돌문화공원은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449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는데 돌박물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97%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용을 통한 농작업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등 3개 과정( 7회)이 진행됐고, 참가자는 186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기계 도로주행에 따른 교통안전 예방 요령 △농기계 기본 작동원리 및 조작 기술 △상·하차 요령 및 자가 정비 기술 등이다. 실습대상 기종은 사용 빈도가 높은 경운기, 운반차, 예초기, 기계톱과 임대농기계 사업소 임차 사용을 위한 소형 굴삭기, 관리기, 트랙터 등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184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훈련용 농업기계 장비 만족도 97% △영농현장 도움 정도 97%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100% 등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184명 중 남성은 83%, 여성은 27%를 차지했다. 이중 35세 이하 8%, 36∼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2개 의무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통합교육은 일반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개발한 통합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시청각 교육과 개인별 사이버교육 수강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를 보는 관점 ▲장애인 개념 ▲장애인 인권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관련 법률과 제도 ▲노동권과 장애인 고용 ▲장애인 접근성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공직자 먼저 장애감수성을 높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앞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8회에 걸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장의차량과 일반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한 공사를 8월 중 착수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지공원 내 장의차량과 일반차량 주차공간은 별도 분리돼 노면표시 및 안내표지가 설치되어 있지만, 화장시설 진입로에 통제시설이 없어 유족 등 일반차량이 장의차량 동선을 이용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이로 인해 화장시설 입구에는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발생, 보행자 등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시설 입구의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양지공원은 장의차량과 일반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출입 차단시설 및 장의차 주차 공간 확대 ▲주차장 위치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및 정비 ▲노면표시 정비 ▲보행 동선 확보 등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등록된 장의차량에 한해 화장시설 입구 진입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사전에 장의차량 번호를 신청 받아 등록할 예정이다. 이어 1개월 동안의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 사항을 정비한 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유족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유도와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 중순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제주버스 외부광고를 이용한 출산장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에서 공모한 표어·포스터 수상작 4편을 활용해 주요노선 버스 8대에 외부광고를 실시했다. 버스광고에는 △아이들의 웃음만큼 밝아지는 대한민국 △탐나는섬 우리제주 아이좋아 제주좋아 △ᄒᆞᆫ디 모영 키웜시난 걱정말앙 낳아봅써 등의 표어와 포스터가 함께 실린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홍보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도민 인식이 개선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인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 TV·라디오광고, 도 누리집, 홍보 인쇄물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1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의 7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021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를 실시하여 ▲실적 정량평가, ▲국민만족도 조사, ▲지자체 대면 발표 정성평가를 통해 제주시를 포함한 우수 지자체 3곳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제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 ▲바다 환경 지킴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 해양보호구역 관리, ▲괭생이모자반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정화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주시는 8,86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거-운반-처리 시스템을 갖춰 해양쓰레기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는 남서해안과 중국에서 많은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고 있으나, 아름다운 제주의 청정 바다 보전을 위해 해양쓰레기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처리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9일 제주시 동부지역 비지정 해수욕장 5개소를 방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9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제주형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함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비지정 해수욕장 등 방역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물놀이 해수욕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시 소재 비지정 해수욕장은 10곳으로 해양경찰(시간대별 순회 근무)과 함께 안전관리 요원 3~4명씩(총 33명) 배치되어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탈의장이 설치되어 있는 비지정 해수욕장에서는 민간 안전요원을 활용 출입자의 발열 측정 및 명부 기재 등 코로나19 방역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화장실 및 탈의장 등 출입 시 한꺼번에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레저구역을 지정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안전부주위로 인한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를 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들의 주요 활동공간에 대한 위해성 없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집 7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대상은‘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집 359개소, 공원 및 주택단지 놀이터 342개소와 키즈카페 등 50개소로 시 관내에 총 751개소의 시설이 있다.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 70개소를 선정하여 상반기 25개소를 점검하였으며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10월 말까지 자체점검 25개소를 비롯하여 환경부와 합동점검 20개소 등 45개소에 대해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페인트, 마감재, 바닥재 등을 중금속 간이측정기로 측정하여 허용기준의 70% 이상 초과할 경우, 시료채취 후 분석기관의 정밀분석을 통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이 내려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설 보수 또는 교체 등이 필요한 경우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사용하면 안전할 것”이라며,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7월 22일부터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청 방식에 가상계좌 결제 방식을 추가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개설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 신청 건수 중 온라인 신청률은 2007년 11.9%(10천개 중 1천개)를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 전체 신청량 중 32.8% (304천개 중 99천개)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 신청 시 다수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였던 결제 방식 중 가상계좌(무통장입금) 방식을 추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으며, 전화상담 시간(평일 09시~18시) 외에 대형폐기물 배출 관련 기본 정보 제공을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채널명_제주시대형폐기물)을 개설함으로써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배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형폐기물 배출 시 온라인 배출신청 사이트로 신청할 경우, 배출 품목과 규격에 맞게 수수료를 결제 후 신고필증은 직접 출력을 하거나 신고필증번호를 수기 작성하여 대형폐기물에 부착하고 배출예정일에 맞추어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에는 수거차량(5톤)이 진입이 가능한 곳에 지역주민의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건강한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드론방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제주시에서 자체 운영하는 방제용 드론 2대를 투입하여 유인 헬기 항공방제 및 지상방제가 어려운 한림읍 월령리, 구좌읍 김녕리 일대 36ha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총 108ha 면적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 방제는 소나무의 10m 이내 높이 고도에서 약제 살포가 가능하여 약제 비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림에 대한 정밀 방제가 가능해 방제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드론 방제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 저독성 약제를 물에 희석해 사용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조절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한 소나무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한자리대로 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하루 동안 총 2,50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8명(제주 #1489~149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서울시 확진자 접촉자 1명(제주 #1495)을 제외한 7명(제주 #1489~1494, #1496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확진자 6명은 도민이며, 2명(제주 #1495번, #1496번)은 서울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 가운데 5명(제주 #1490~1494번)은 집단 감염 사례이며, 2명(제주 #1489, #1496번)은 개별 사례다. 제주 1490번과 1494번 확진자는 유흥주점 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돼 있으며 2명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1490번 확진자는 제주 14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 집단 감염 관련자다. 1490번 확진자는 파티24 방문 이력이 있는 14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부터 자가 격리를 해왔다. 격리 중 발열 등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버스 20대를 대상으로 2021년 7월 20일(화)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실시하였다. 2021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매년 전국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서 2020년 1월‘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교육청, 지자체, 경찰,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연 2회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2021년 이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행기록장치 및 창유리 썬팅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그 외 통학버스 신고, 동승보호자 탑승, 안전교육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자율신고를 안내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함과 동시에 각종 법률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및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에서 고덕훈 회장 등 협의회 임원 20여명은 도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코로나19 예방 3행(行)‧3금(禁) 수칙’전단지 배포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를 나눠주고 함덕해수욕장에 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정화 활동도 같이하였다. 이날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고덕훈 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회 임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